청춘불패가 내일 방송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방송) 을 마지막으로 이제 폐지되는군요.
그나마 김호상PD 님이 시즌2 로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믿어보겠습니다.
멤버는 다르겠지만 다른 아이돌 걸 그룹 멤버도 만날 기회도 될것 같고,
또한 취지는 바뀔 것 같지 않아서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출처: 청춘불패 갤러리 - 청불을 사랑하는 블로거 체리블로거 입니다. 사용해도 용서해주실꺼죠?)

이번 글은 조금 길것 같지만 조금 이해를 해주십시오.
청불불패 멤버들에게 청춘불패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제가 G7은 각자는 아니지만 그나마 그녀들을 지켜본 독자로서 적어보겠습니다. 



1) 나르샤 (
성인돌, 맏언니)


나르샤에게 있어서 청춘불패는 첫 고정이면서 그녀의 따뜻함을 전해준 그러한 프로였습니다.
차도녀의 느낌이 강한 나르샤는 아브라카다브라에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가 
청춘불패에 합류했었지요. 

맏언니로써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르샤는 괜히 성인돌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나르샤는 마음까지 어른스럽고 어른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그런 맏언니였습니다.
청춘불패는 나르샤의 따뜻함과 배려심을 보여주었을 뿐더러, 나르샤의 예능감을
다시 한번 보여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 소리 (핏대소리)


소리는 청춘불패에서 아직까지 큰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걸그룹이 아니라는 열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가수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비록 예능감은 부족했지만 소리는 다른 누구보다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한 그런 멤버였습니다.

청춘불패는 소리가 누구인지를 공개적으로 알려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고,  
소리가 다른 예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걸그룹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친구를 만들기도 할 수 있게 해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 주연 (짐주연)


처음에 합류가 되었을 때 주연은 겉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평소에 주연에게서 볼 수 없는 그러한 새로운 면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이전까지 주연은 "도도하기 그지 없는" 이미지로 예능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주연이 스스로 자기를 내려놓게 만들었고, 
주연의 본 성격이 나오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앞으로 주연은 다른 예능에서도 희한한 캐릭터를 많이 보여주면서 예능에 임할 것입니다.

청춘불패가 없었더라면 짐주연이 탄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주연은 예능에서는 다시 활약하기 힘든 그러한 멤버로 남았을 것입니다. 
주연을 바꿔놓은 프로그램, 그것이 청춘불패였습니다.

추천링크: 



4) 빅토리아 (식물과 대화하는 4차원 빅송)


빅토리아는 솔직히 청춘불패보다눈 우리결혼했어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빅토리아는 4차원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우결이 빅토리아의 자상함과 귀여움을 보여주었다면 청춘불패는 
빅송의 4차원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빅토리아 역시 청춘불패에서의 활약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빅토리아는
타 걸그룹과 친해질 기회도 많이 가졌을 것이고 예능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을 것입니다.



5) 유리 (군민며느리, 팔자유리, 요가유리)


청춘불패의 비쥬얼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유리는 크게 활약은 못했지만,
없어서는 안될 그러한 존재감을 가진 그러한 군민 며느리였습니다.
유리는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촌장님이 제일 좋아했던 멤버도 유리였고 마을 어른들이 제일 좋아했던 멤버도 
유리였던 것으로 기억이 압니다. 
유리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따로는 참하게 따로는 까불면서 다가왔습니다.



6) 써니 (주부애, 일꾼써니, 푸름이 엄마 등등)


1기의 에이스라고 불릴만큼 써니의 청춘불패에서의 존재감은 참 컸습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써니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미친존재감을
드러내주었고, 최고의 일꾼이자 예능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써니의 전매특허 "주부애" 는 참 귀여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을 잘 이어주었고, 또한 자기가 할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구설수가 될 만한 행동들을 잘 피했고, 또한 자기가 끼어들 때와 아닐때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별 기대를 받지 못하고 시작했었지만 떠날때 쯤에는 청춘불패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았던게 써니였습니다.

써니는 청춘불패 이후로 더 예능감이 늘어나고 더 자신에 차게 되었고,
또한 더욱 더 활발해지며 인지도도 크게 늘었습니다.
9명의 멤버 사이에 주목받기 힘들었던 써니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7) 효민 (효데렐라, 써니병풍, 통편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청춘불패 멤버들 중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 멤버는 효민인것 같습니다. 
사실 효민이는 순발력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부족하고 리액션이 느립니다.

하지만 효민이는 청춘불패 멤버들의 모든 구박을 별다른 불평없이 다 받아주었으며,
다른 멤버들이 빛날 수 있도록 가장 자신을 희생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효민에게는 "능욕의 아이콘"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착한 멤버 상을 준다면 효민을 주고 싶을 정도로 굳은일을 다 맡아하고,
정말 희생을 많이 한 멤버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 지연을 에이스로 삼았던 티아라에서 예능감이 부족함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면들을 청춘불패 시청자들이 봐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 선화 (백두, 백지선화, 발습녀, 통편녀)


지난주에 선화에 대해서 글을 이미 쓴적이 있기에 간단히 씁니다.
청춘불패는 선화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다른 아이돌 처럼 큰 회사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선화의 청춘불패 고정은 
선화가 시크릿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선화의 고정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시크릿이 이만큼 발전하긴 힘들었을 것입니다.

선화가 예능감을 키우면서 인지도를 같이 크게 해주고, 
가수 데뷔보다도 더 먼저 시작한 청춘불패이기에 선화에게는 청춘불패는 절대 잊지 못할
그러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9) 구하라 (하라구~, 꽈당하라, 유치개그)


청춘불패 1기에서도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청불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던 하라구...
한때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었지만 2기에는 에이스로써 활약하며 커다란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하라에 있어서 청춘불패는 정말 소중한 프로가 되지 않을까요?

예쁘장한 외모때문에 하라는 많은 편견에 쌓여있었고, 이상한 루머도 있었던 하라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가식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고, 자신을 희생하는 면,
넉살스러운면, 그리고 뛰어난 일 실력 및 희생정신 등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카라 내에서만이 아니라
걸그룹 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쌓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다소 접근하기 힘든 하라를 정말 친근감있고 정겹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10) 현아 (징징현아, 막내PD, 유치제자)


예전에도 적어본 적이 있지만 청춘불패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도 볼 수 있는게 현아였습니다.
원걸 탈퇴 그리고 컴백, 각종 선정성 논란에 중심에 서 있었던 
현아에게 청춘불패는 보호처와도 같았습니다. 
제 2의 데뷔를 하면서 여러 악플 그리고 편견에 어려워 하던 그녀가 마음을 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프로그램이 바로 청춘불패였습니다.
청춘불패 출연전 현아는 약간 겁먹은 그리고 불안해 하는 그런 모습이 자주 비춰졌지만,
청춘불패 출연이후에는 예전 원더걸스 시절의 당당한 현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약간 위험한 의상 및 강렬한 무대 뒤에 귀여우면서도 아직 어린 그녀를 보게 해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 였습니다. 청춘불패 안에서의 현아와 무대에서의 현아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시면
금방 증명되는 그러한 일입니다. 

현아에 대한 선입견,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제거해주면서 다시 현아가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
그러한 소중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건 그녀들의 생각은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쨋든 공통적으로 그녀들은 다 청춘불패를 그리워할 것이고 청춘불패에 고마워할 것입니다.
청춘불패는 그녀들에게 특별한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G7을 볼 수 없다니 참 섭섭하네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 가장 아꼈던 청춘불패가 이렇게 간다니 참....... 
어쨋든 비록 그녀들을 청춘불패에서는 볼수 없지만 청춘불패 밖에서 볼때도 항상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그 동안 고생많았고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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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게스트와 고정의 차이

가수 이야기/After School 2010.12.01 17:02 Posted by 체리블로거
리지가 강심장에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잠깐 잠깐 나오다가 자기 코너에 나와서 리지는 대담하가 두 국민 MC인 유재석과 강호동을
비교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가장 민감한 토픽중 하나는 강호동 vs 유재석입니다.
비교를 잘 하면서도 너무 깊게 파고 들지 않은 리지의 센스가 느껴지네요.

어떤 블로거들이 리지는 "사투리와 애교"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리지에게 분명히 사투리와 애교는 강한 무기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애교로만 넘어가려거나 사투리만 해대는게 리지의 예능감은 아닙니다.
게스트로 나왔을때 리지는 민감한 문제를 능숙하게 잘 넘어가기도 하면서 
적절한 밀당을 하고 자기 멘트를 잘 정리하기도 하는 입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애교로만 넘기거나 사투리로만 하려 했으면 문제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만,
리지의 입답은 그런걸 무마시켜버렸지요. 


헌데 리지는 런닝맨에서는 별다른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게스트로 나왔을때는 애교와 사투리 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또 순간순간 재치도 어느정도 보여주었습니다만... 요즘 고정의 리지를 보면
걱정이 되는 점이 어느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리지가 어떻게 고정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 조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정은 말보다는 몸이다

송지효는 어떻게 고정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송지효가 말을 잘했습니까? 아니면 애교가 많았습니까?
송지효가 런닝맨 고정자리를 꿰찰 수 있었던건 다름 어떤것도 아닌 강인함(?) 이었습니다.
남자들보다 더 열심히 뛰었고, 남자들보다 더 잔꾀를 부려서 잡히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8명의 남자들과 함께 하면서도 한치의 약함이나 잔꾀를 부리지 않고 약간 "무식할" 정도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김종국의 다리에 매달려서 그를 붙잡기도 하고 광수를 한손에 제압하는 등...
그녀는 예능감과 순발력보다는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태도, 끈질김으로 버틴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송지효는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멤버였습니다.

이 점을 리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지가 지금 네번째 출연했는데오 한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번째 혹은 두번째로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쉽게 잡혀버렸습니다. 

개리에게 머리를 써서 피한 적은 있지만 송지효처럼 1 : 1의 상황에 맏딱드렸을때는
너무 힘없이 잡혀버렸습니다. 
송지효와의 1 : 1 대결에서도 (10월 17일 방송) 너무 맥없이 잡혔습니다. 

리지가 고정으로 살아남으려면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런닝맨은 적게는 25%가, 많게는 60%가 추격적이기에 더욱 더 그게 중요합니다.
가끔 툭툭 치고 나오는 멘트를 던질 수 있을 기회는 있지만, 
런닝맨은 유독 입담이 그닥 강하지 않아도 되는 예능이니까요. 



- 고정과 게스트의 이미지는 겹치면 안된다.


리지가 배워야 할 고정 게스트의 한 명으로 써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써니의 "주부애" 는 잘 알려진 써니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하지만 써니는 절대 애교를 필요이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청춘불패의 써니와 게스트로써의 써니는 확실히 다릅니다.
청춘불패에서는 닭잡는 소녀의 이미지에다가 개그돌 및 농사꾼의 이미지이지만,
게스트로 등장하면 애교 많은 게스트로 등장합니다. 

아직 리지는 고정으로 자리 잡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캐릭터를 잡지도 않았고, 
그리고 애교를 "남용했다"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지는 자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교를 런닝맨에서 거침없이 사용합니다.
리지의 "오빠?" 라는 애교는 지난 강심장에서도 봤고, 런닝맨에서도 봤으며, 
이번주 강심장에서도 봤습니다.


저같은 팬이야 늘 감사할 따름이지만, 앞으로 런닝맨에서도 "오빠~" "왔죠~" 등을 계속하면서
게스트로 나와서도 그러다보면 이미지는 상당히 겹칠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써니가 그렇다고 "주부애" 를 아예 안한 것도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는 "주부애" 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애교용 이라기보다는
"개그용" 으로 비추어졌기 때문에 써니의 "주부애" 는 식상하지 않았습니다.

리지도 고정으로 살아남으로면 자신의 애교와 사투리가 식상해지지 않기 위해서
가능한한 런닝맨에서는 그 둘을 피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리지는 "식상하다" 라고 할정도로 그런 점들을 남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이야기가 종종들리는 것보면 그런 시기가 왔음을 알려주는 바입니다.
리지가 게스트로 살아남으려면 

1) 송지효처럼 악착같이 따라 붙는 승부근성을 보여주어야 하고
2) 애교와 사투리를 런닝맨 안에서는 가능한한 자제하고 다른 반전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차도녀" 라고 부를 수 있는 박예진은 패떴 바깥쪽의 모습과 안쪽의 모습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써니도 청춘불패에서는 "농사녀" 이자 "만능일꾼" 이었지만, 
바깥에 나가면 소녀시대 단신파 애교 담당이었습니다.

리지도 이런 점을 생각해봐서 빨리 캐릭터를 잡고, 
게스트와 고정일때의 모습을 구분화 시킴으로서 런닝맨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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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청춘불패의 1기는 끝났습니다.
에이스 급이었던 3명이 하차를 하면서 이제 청춘불패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새로운 멤버들을 환영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이제까지 활약한 멤버들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법.
오늘 그녀들의 활약을 짧게 정리해보고, 그녀들이 청춘불패에 어떤 존재들이었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써니


사실 최고의 캐스팅이자 가장 큰 수확을 거둔 캐스팅은 써니가 아닐까요?
사실 청춘불패 전에 약간 어중간 하던 써니의 위치는 청춘불패 이후로 한껏 높아졌습니다.
그 전에는 멤버 많은 소녀시대에서 딱히 빛을 바라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청춘불패 이후로 위치가 급상승한 케이스이지요.
그녀와 청춘불패는 사실 최상의 조합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써니가 청춘불패에 남기고 가는 커다란 과제는 그녀의 예능감, 일꾼 본능, 동물사랑, 그리고
멤버들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려워하던 현아를 잘 끌어안았고, 나르샤와 김신영과 어울러져서 개그도 많이
뽑아내는 동시에 어쩔줄 몰라하던 효민을 누구보다도 잘 챙겨준게 써니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효민이 써니를 보내면서 그렇게 울었던 것이지요.
어떤 멤버와도 잘 어우러져서 장면을 뽑아낼 수 있었던 써니는 모든 멤버들이
다 통하는 "교차로" 같은 존재였습니다.


또한 청춘불패 멤버 중에서도 가장 푸름이와 돈독한 (?) 관계를 가져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던
유일한 인물이었죠. 청춘불패의 감동장면이라고 하면 코뚜레를 하는 푸름이를 달래는 써니와,
나르샤와 김순이 할머니의 장면입니다.



푸름이가 녹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는데, 워낭소리때처럼 써니가 떠날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써니를 가장 인간적으로 만들어준게 바로 푸름이와의 이 애틋한 관계가 아닐까요?

또한 일꾼으로써의 능력도 뛰어나서, 삽질 곰태우에도 뒤지지 않는 삽질본능을 가졌죠.
예능과 다큐를 자유자재로 오가던 써니의 존재감은 한 없이 컸었고, 앞으로 메우려면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써니 본인도 청춘불패를 통해 단지 소녀시대의 한 일원에서,
"주부애" 라는 트레이트 마크를 건져내고, 소시의 예능 에이스로 등장하는 듯 본인도
얻은게 굉장히 많은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일, 애교, 축사업, 개그, 멤버들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해냈던 "만능인" 써니의 공백은..
정말 쉽게 메꾸어지지 않을 듯 느껴집니다.



2) 유리

구하라와 더불어 사실상 청춘불패의 얼굴마담 이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잠재적으로 김태우의 출연에도 일조한 인물이 유리이지요.
청춘불패의 인기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구하라도 인기가 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유리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음)


어쨋든 간에 유리는 특별히 써니만큼의 활약은 그려내지는 못했지만,
상추밭 주인이자 털털한 성격으로 아저씨들의 예쁨을 받았던 인물이지요.
초반에 빛나다가는 중간에 조용했다가 요즘 끝물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요...


은근히 일반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인물로, 군대 오빠부대들이 왔을때,
그리고 지난번 모내기 팀들과도 은근히 잘 어우러져서 재미를 선사했던 인물이 유리입니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았던 인물이 유리였던 거 같아요.


아마 유리의 하차로 가장 가슴이 허전할 남자는 김태우가 아닐지....
털털한 성격으로 자신을 많이 집어던지기도 하면서 청춘불패를 위해 힘써줬던 인물이 유리이지요.


유리는 예전부터 "깝율" 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들어와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열심히 노력을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지요.

예쁘장한 외모와 기럭지에도 불구하고 망가질때는 제대로 망가졌던 그녀의
빈자리가 느껴질 거 같습니다.



3) 현아


개인적으로 써니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멤버가
현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아는 솔직히 가장 특이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현아를 보면 웬지 "막내 온탑" 이라는 말이 잘 어울렸죠.
또한 유치의 주인이기도 하지요


분명 청춘불패에서는 막내이긴 하지만 나르샤를 비롯해서 곰태우, 촌장님까지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인물이 바로 현아입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지면 특유의 애교로써 언니 오빠들을 녹이지만 마음에 안들면 징징대고
꽥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현아는 정말 철없는 막내동생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죠.


초반에는 하라구와 유치자매를 하면서 캐릭을 잡았지만, 이제 슬슬 숨겨져있던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막내PD" 의 역할을 하며 독설을 일삼기 (?) 시작했죠.
허나 막내가 하는 독설이기 때문에 웃고 넘길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실 현아는 가장 독립적인 캐릭터 중에 하나였어요.
다른 멤버와의 특별한 공생관계가 없이 누구와의 공생관계도 딱히 필요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던 게 바로 현아 였습니다.

현아는 솔직히 원더걸스 생활을 접고 포미닛으로 데뷔한뒤 예능에서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더걸스 시절에도 보여주었던 특유의 예능감을 여기서 확실히 살려나갔죠.


현아는 전체적으로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많고 비난도 많았지만,
청춘불패에서만큼은 정말 막내동생같이 징징대고, 19살 소녀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강렬한 무대의 인상을 청춘불패에서 중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아가 청춘불패에 준 것은 발랄한 막내이자, 분량을 뽑아줄 수 있는 캐릭터였고,
동시에 청춘불패로 부터 얻어간것은 다시 회복한 예능감과 자신의 이미지에
새로운 면을 더해준 것 두가지 이겠죠.

이제는 현아가 아닌 하라가 막내가 되서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는 하겠지만,
톡톡쏘는 맛이 있었던 현아는 그리울 거 같습니다.



오늘 청춘불패 마지막 회는 참.. 애틋했습니다.
정말 큰 역할을 해낸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앞으로 무엇을 하던지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비록 다음주부터는 새 멤버들이 그 자리를 메꿔나가겠지만...
써니 / 유리 / 현아.... 한 동안 그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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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하는 써니, 명장면 베스트 5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06.04 18:12 Posted by 체리블로거
아직 청춘불패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듣고보니까 다음주 예고편에서 헤어지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이제 하차할 (벌써 시기상으로는 하차했음) 유리/써니/현아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써니의 베스트5 명장면을 모아봤습니다.
5위부터 가볼께요.



5) 써니와 효민의 조합 = > 써병커플


사실 청춘불패에서 가장 모든 멤버들과 잘 어우려졌던게 써니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써니의 활약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이 바로 효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스스로 써니의 병풍을 자처하면서 실제 병풍이었던 효민은 이제는 "표면상" 의 병풍으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물론 예능감이 폭발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청춘불패에서 적어도 한 3-4위를 분량을
챙길정도로 입지가 크게 올라간 효민은 써니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겠죠.
여러 조합이 있었지만 이처럼 파급적인 조화는 없었던 듯 싶네요.



4) 써니의 주.부.애


사실 써니는 청춘불패 전에도 애교가 소녀시대에서 가장 많은 멤버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서 오면서 써니는 애교 대신에 예능과 다큐를 선택했습니다.
허나 그 애교도 이제는 써니는 예능의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물론 이 것에는 개그돌이었던 김신영과 철저한 외면(?) 을 해주었던 국군장병의 공이 큽니다.
애교 포인트는 정말 애교를 위한 애교가 아닌 개그와 주먹(?) 을 위한 포인트라는게 특이한 애교입니다.
이제 주.부.애는 써니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써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실제 네이버에 주부애 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게 써니입니다)



3) 일꾼 순규


이 장면은 바로 써니의 삽질 장면입니다.
김신영의 증언에 따르면 사실 일을 할때 가장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가 써니라고 하더군요.
확실 히 다른 멤버들의 윗장면에서 보면 써니는 작은 체구 때문일까요 ㅋ 삽질에 능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교만 떨고 일은 잘 못할것 같은 써니가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것은 바로 이런 면때문이지요.
물론 구하라나 다른 멤버들도 한 몫을 하지만, 일의 능률이나 열심도 만큼은 써니를 따라올 멤버가
확실히 없는 듯싶네요.



2) 닭잡는 처녀 순규

써니는 사실 1회부터 시골 생활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로 닭장에서 맨손으로 닭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예전 과 그리고 바로 윗글에서 쓴 바 있지만, 써니는 외모나 이미지와는 다르게 뛰어난 일솜씨
닭을 겁내지 않아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 바가 있으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가 써니의 처음 닭잡는 모습이 공개된건 아닙니다.
케이블 방송이었던 "잘 다녀오겠습니다" 에서도 써니는 닭을 맨손으로 잡은 적이 있지요.

박예진과 더불어 닭들이 무서워해야 할 연예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 써니와 푸름이: 써니의 워낭소리


다른 멤버들과 가장 차이를 보였던 점이 바로 써니는 푸름이라는 동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게임 한판에서 시원하게 승리를 거두면서 푸름이의 지분을 거머쥐었던 써니는 푸름이에게
누구보다 강한 애착을 보였는데요.
다른 어떤 멤버들보다더 더 애착을 가지고 대해주었던 멤버가 써니입니다.
특히 푸름이가 코뚫이를 할때 눈물을 뚝뚝흘리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라는 청춘불패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닭이다보니 친해지기는 쉽지 않았던 모양이고,
현아의 왕유치 역시 딱히 현아보다는 나르샤와 있는 모습이 더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허나 푸름이는 유난히 써니를 따르고, 써니 역시 다른 멤버들보다 푸름이를 아껴주었습니다.
동물도 아무래도 더 잘해주는 사람에게 따르겠지요.
써니와 푸름이의 관계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약간의 다큐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동물을 아끼는 써니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청춘불패 1기의 에이스는 써니였습니다.
아마 2기는 구하라가 될지도 모릅니다. 나르샤가 될 수도 있고요
(추천: 청춘불패 멤버교체의 승자는 구하라?)
전혀 예상치 못하게 새 멤버가 될 수도 있겠네요.

현아나 유리의 활약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나 현아 같은 경우는 무대에서의 섹시한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는데, 청춘불패에 들어와서
막내의 이미지로 어필을 하면서 그 강렬함을 툴툴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청춘불패의 프로그램의 가장 잘 맞춰나가면서 예능과 /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자유자재로 드나들었던 멤버는 써니였으며 그래서 써니가 에이스가 아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예능 초짜였던 효민 그리고 선화를 제외한다면 청춘불패 입성전과 지금 이 시점에서
위치가 가장 달라진 건 다름아닌 써니일테니까요.

특히 고추장 투표때 팬덤내에서 (써니는 하위권 / 유리는 중상위권) 훨씬 더 앞서있는 유리를 여유있게
눌렀다는게 바로 써니가 청춘불패에서 보여준 활약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네요.


마지막으로 하나 어떤 분이 재미있게 만들어놓으신 써니의 "애기순규"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 동안 수고 했던 써니를 비롯해서 유리 / 현아에게 박수와 앞으로도 무엇이던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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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분의 청춘불패가 논란이 또 있더군요.
어째 청춘불패는 항상 이렇게 논란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보는 프로니까 한번 리뷰들을
읽고 청춘불패를 봤습니다.


많이 지적하시던 언어문제.... 저정도는 솔직히 괜찮지 않나 했습니다.
박명수도 매일 "야야야!" 하면서 방송하고, X맨에서도 서로 "너 죽는다!"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데...
실제로 유리가 김태우를 죽일 가능성도 0%이구요...
오히려 엄청 친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멤버들간에 허물이 없다는 이야기이겠죠.
현아가 김태우를 "돼지야~" 라고 놀릴 정도면.. 이제 서로 허물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회를 보면 볼수록 청춘불패의 에이스가 누군지 이제 서서히 들어나는 느낌입니다.
그 에이스는 써니와, 현아입니다.




사실 초반에 청춘불패를 이끌어나가던 멤버는 유리, 하라 였다고 볼 수도 있겠죠.
각 그룹내에서도 인지도 꽤 높고, 하라는 말그대로 청춘불패 들어올때는 정말 "대세"였으니까요.
그러면서 나르샤가 쓱 껴들면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효민과 선화가 "병풍", 백지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방송분량이 한꺼번에 그들에게로
쏠리게 되는 것 현상이 일어났죠. 확실히 효민은 예전보다 방송분량이 늘어났고,
선화도 한때 백지선화로 그 당시 에이스로 뽑혔죠.

아직 제가 써니와 현아를 언급하지 않은점을 눈치 채셨나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전성기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여태껏 써니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고, 현아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습니다.

헌데... 이게 청춘불패와 예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청춘불패는 롱런할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현저한 시청률로 폐지가 되지 않는한 "대국민선언" 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가을까지는 녹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적어도 4~5개월동안은 더 촬영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매주마다 4개월만 쳐도 아직 16회에서 20회까지 방송을 할 날이 남아있다는것입니다.
그렇기에 멤버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잘 컨트롤 할 필요가 있으며, 길게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너무 식상한 일이 있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멍하니 너무 재미없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청불이 시작한지 거의 6개월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제 어떻게 웃길지도 모르고,
캐릭터도 잊어버리고... 남의 캐릭터 카피하고 억지개그 하고 무리를 두는 수를 많이 봤습니다.
유리는 지난주에 성인돌 캐릭터를 건들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다시 "김태우와 러브라인" 으로 돌아갔습니다.
김태우도 "동바곰" 컨셉을 어느 정도 잡나 했더니... 다시 러브라인으로 돌아갔구요.


조금씩 조금씩 성인개그를 해오던 나르샤는 "성인돌" 캐릭을 모든 멤버들에게 통째로 빼앗겨버렸습니다.
나르샤의 입담을 어디로 가지는 않았지만, 오래 묵혀둘 수 있었던 성인돌의 캐릭을 빼앗긴건..
참 아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하라는 유치개그 이후에 그냥...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자신의 갈바를
정확히 잡아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마나 효민은 여태껏 노출도가 가장 적어서 였는지, 아직은 여기저기 돌아다님녀서 방송분량 나올거라고는
하나씩다 해보고 있습니다. 효민의 아쉬운 점은 기본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준비를 해와야 한다는것이고,
그렇기에 어떤때는 굉장히 티가 나기도 하며, 또한 효민의 가장 큰 약점은...
누군가가 맞장구를 쳐주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헌데 써니와 현아만은 아직 질리지도 않고, 한가지 캐릭터에 집착하지도 않으면서
요리조리 방송을 해쳐나가고 있습니다.


"써니" 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무엇일까요?
주부애.... 닭잡는 순규.... 푸름이 주인.... 개그돌... 등 여러개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 중 단 한가지도 "존재감이 너무 커" 서 다른 캐릭터를 묻을 만큼 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징징현아"... "막내피디"... "알거 다 아는 막내" 등 써니보다는 적습니다.
허나 현아도 지겨울 정도로 한 캐릭터만 주구장창 밀지 않았습니다.

이 둘은 자신들의 캐릭터만 죽도록 민것이 아니라, 때로는 남의 캐릭터를 살려주며, 때로는 필요한 반쪽이 되어주며,
때로는 주변 상황을 잘 이용해여 그 때 그 때 잘 적응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하나에 집착하고 밀고나가는 그러한 법이 없지요.

그렇기에 현아와 써니는 현재 청춘불패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써니 같은 경우는 발군의 "국민일꾼" 의 능력이 있으니.. 프로그램과도 더 잘맞구요.

청불같은 리얼 버라이이터에서는 캐릭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 캐릭터를 식상하게 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되어서
캐릭을 잃어버린다고 하더라도 다음껏을 꺼낼 수 있는, 즉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순발력과 준비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둘은 그 방법을 터득한 것이지요.




어쨋든 요즘 청불을 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게 보이네요. 멤버들도 많이 지쳐있을것 같구요.
결국 제작진이 머리를 써서 굳이 멤버들이 자신들의 모든것을 버리지 않아도 잔잔한 웃음을 주어야할 환경을 마련해야 한텐데..
다음 주에는 마을 주민들과 게임들을 하면서 다시 훈훈컨셉으로 가려나봅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멤버들도 무리하지 않을 테니까요.

어쨋든 써니와 현아는 이제 완전히 리얼에 적응한듯 보이네요.
둘은 어느 리얼 프로그램에 던져놔도 쉽게 적응하면서 잘 조화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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