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현아에 대한 글을 몇개 적었는데 다 내용이 조금 부정적이라서
제가 현아의 안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약간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걸 시절부터 귀여워 했고, <청춘불패> 에서 징징대는 막내로 나오면서
더 좋아했던 연예인이죠.
단 컨셉때문에 그 회사를 지적했는데 그것때문에 아무래도 그렇게 보는 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현아에 관해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현아가 자유선언 토요일의 프로그램은 <가족의 탄생> 에 출연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지요.
물론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지만 현아 뿐만 아니라 같은 회사 소속인 지나와 함께 <가족의 탄생> 에 출연을
고려하고 있으며 <가족의 탄생> 측에서도 “최상의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함으로
큰 가능성을 비추었습니다.

왜 갑자기 제가 이 둘이 리얼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기를 권하는 것일까요?
오늘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아와 지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둘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속하고 JYP 소속이었다는 점 이외에도 아주 중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다 섹시미를 앞세운 가수들이라는 것이지요.
지나는 “Black & White” 로 컴백을 했을때 글래머 몸매로 홍보를 하며
"글래머 가수" 로써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나의 관련된 기사중에 90% 가 지나의 몸매에 관한 기사로써 Black & White 이후로는 좀
노골적이게 몸매 마케팅에 집중을 해왔으며, 그 덕에 주목을 받고 인기를 누리는 면도 있었지만 동시에
너무 “몸매 과시” 만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죠.
섹시미는 적당히 잘 내세우면 좋은데 너무 대놓고 내세우면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면이 있는 컨셉이니까요.
(하기사 뭐든지 적당을 넘어서면 다 그렇지요)

결국 지나는 라이브도 괜찮고 실제 예능등에 나와서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몸매를 앞세운
“섹시가수” 로 인식이 되는면이 상당히 강하지요.


이런 지나도 현아의 섹시마케팅에는 두손 두발을 다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나 같은 경우는 인터넷 기사등을 통해서 몸매를 상당히 내세우긴 했지만 정작 무대에서는
의상과 안무 등에서 현아에 비해서 몸매 과시를 상당히 덜한 편이었지요.
현아는 지나에 비하면 몸매로 기사가 나는것이 적은 편이었지만 정작 무대에서는 의상과 안무로
승부하면서 섹시미를 앞세우며 “몸매 과시” 를 상당히 많이 한 편이지요.

이렇게 인터넷에서, 무대에서 서로 몸매과시를 하면서 섹시미로 승부하다보니까 현아와 지나에게는
“섹시미” “몸매” “노출” “선정성” 등의 자극적인 단어와 관련이 있는 이미지를 가득 심어준것이지요.
이 둘의 연관검색어에는 실제 그런 단어들이 항상 붙어다닙니다.


그런데 지금 현아와 지나에게는 그런 섹시미와 상반되는 다른 이미지를 심어줄 무언가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한때 “섹시퀸” 으로 최고 자리에 있던 이효리의 인기비결은 무대에선는 누구보다 섹시하지만 무대를 내려오면
옆집 동네 누나처럼 편한 친근감과 털털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털털한 여자가 무대에서는 섹시한 여자로 변하니까 더 멋져보이는것이고 더 프로적으로 보이며 무대는
무대로 봐준 것이었지요.

그런데 지금 현아나 지나는 그런 섹시미를 완화시켜줄 어떤 것이 없기때문에 그냥 노출만 앞세운
사람들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잘못 보이면 가진게 섹시미밖에 없는 노출에만 급급한 이미지로까지 보일 수가 있지요.
그래서 무대와 실제 성격을 떨어뜨려줄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아같은 경우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아는 사실 포미닛으로 데뷔했을때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안티도 많이 있었구요.
그런데 현아의 이미지는 <청춘불패> 에 참가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청춘불패> 에서의 현아는 섹시미는 온데간데 없는 귀여운 징징이 막내로 변했던 것이지요.
무대에서는 섹시하지만 강렬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무대에서 상반되는 귀엽고 징징되는 모습을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현아의 무대는 “무대” 로 만 여겨졌고,
덕분에 현아는 많은 논란에서 보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현아의 첫 솔로였던 “체인지” 당시 때는 버블팝보다 노출이 더 적기도했지만 심한 비난이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청춘불패> 의 징징현아의 이미지가 그것을 커버해줬기때문이지요.
하지만 <청춘불패> 에서 하차하고 나서 현아의 중요한 방패막이 없어지면서 현아는 다시 타겟이 된것이지요.

이렇듯 섹시미를 중심으로 하려면 무대를 벗어나면 그것을 잊게 할 뭔가 색다른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섹시미만 내세울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합니다.


<가족의 탄생> 은 예능 초보 지나와 실제로는 순둥이인 현아에게 적합한 예능인것 같습니다.
실제 아기와 동물을 하는 버라이어티는 많은 예능감이 요구되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되요.
동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정말 동물을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웃음을 선물한다면 예능감없이도 잘 할 수 있어요.

또한 흔히 동물에게 애정을 주기 시작하면 사람 안에서 뭔가 따뜻한 마음이 잘 묻어나오게 됩니다.
실제로 <청춘불패> 에서 현아는 왕유치를 대할때 그렇게 대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같은 방송에서 써니가 푸름이를 대할때에도 비슷한 태도를 보이면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연스럽게 섹시미하고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
미지를 더해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섹시미에서 보호할 수 있는 약간의 방패막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예능감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기 대문에 부담이 덜 되는것도 사실이고,
그냥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을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기에 적절한 첫 예능이 될 수 있다고 봐요.


물론 계약이라는게 잘 나가다고 끝에가서 뒤집힐 수도 있는 터라 “최상의 후보로 염두에 둔다” 라는 말이
출연을 확정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출연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아–지나의 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다른 스케쥴을 조정해서라도
<가족의 탄생> 에 출연을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시청률이 그닥 높지 않아도 일단 현아에게는 뭔가 보호막이 필요하며 지나도
더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리얼 예능 고정이 하나 정도는 필요할것 이거든요.

그렇기에 이번에 러브콜이 들어온다면 적절하게 조절해서 고정자리를 따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징징대는 현아를 보고 싶고 섹시미의 지나가 아닌 색다른 지나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과연 그들이 고정 자리를 꿰차며 더 많은 사랑을 받을지 궁금해집니다.

신고


어제 한참 인터넷에서 미스에이의 막내인 수지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바로 수지의 시스루룩에 대한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M.Net 와일드 뉴스에서 수지를 촬영을 했는데 그때 수지가 입고 있던 복장이 시스루 룩이었던것이죠.
앞에서 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뒤에서 보면 속옷이 보이고 옆도 다 트인 그런 복장입니다.

사실 수지도 생각을 해보면 선정성 논란에 자주 서있는 인물 중에 하나였지요.
미스에이의 컨셉 자체가 섹시컨셉일 뿐더러 수지는 팀내에서 유일하게 미성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지도 선정성논란에 자주 끼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수지를 보면서 한 사람이 더 생각났습니다.


바로 선정성하면 빠지지 않는 인물인 현아입니다.
그런데 수지와 현아는 선정성 이외에도 너무나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둘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성년자에게 입혀진 섹시컨셉

현아의 시작점은 JYP의 원더걸스 시절로 돌아갑니다. 사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큐브의 사장도 JYP 출신이기때문에 어쩌면 다 JYP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러한 부면도 있지요.
어쨋든 간에 현아와 수지의 시작점에는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현아는 원더걸스의 막내는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는 귀여운 애교때문에 거의 막내처럼 여겨졌지요.
수지는 아예 대놓고 나이면에서 막내입니다.
그런데 이 막내들에게 박진영 사단은 “섹시미” 라는 옷을 입히게 됩니다.

현아는 원더걸스로 데뷔하면서 긴 생머리를 잘라서 쇼트컷으로 바꿨고 복장도 팀 내에서
유일하게 핫팬츠를 입으면서 섹시미를 부각시켰습니다.
수지는 딱히 수지만 부각시킨건 아니지만 유일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그런면이 더 돋보이고,
실제 BGG 무대에서는 멤버들과 가터벨트처럼 보이는 마이크 고정 장치를 입기도 해서
논란이 인적이 있었지요.

그 당시 현아나 지금의 수지나 다 미성년자였습니다.
JYP 측에서는 이 두 소녀에게 섹시컨셉을 부각시켰다는 점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단지 다른점은 현아는 유난히 더 부각시켰다는 점이고, 수지는 팀과 컨셉이 비슷하지만 유일한
미성년자이기때문에 부각이 된다는 것이지요.


- 섹시미 말고도 다른 매력들이 있다

그런데 둘다 비슷한 점은 둘다 섹시미 하나에만 목숨을 걸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현아 같은 경우에는 <청춘불패> 를 통해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기도 했고, 원더걸스 리얼리티
TV를보면 충분히 귀여운 캐릭터로 승부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게다가 현아는 아마 긴머리를 자르지 않고 캐릭터만 잘 잡았으면 뽀얀 피부를 바탕으로 청순미도
도전해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뭐가 그리 절박한지 섹시컨셉만 주구장창 미네요.

수지는 아직 현아처럼 귀여운 매력은 찾지 못했지만 얼굴만 놓고본다면 전형적인
청순타입의 얼굴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한국에서는 원더걸스 이후로 여러가지 “앓이” 가 있어왔는데 그 중에 “수지앓이”  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소희앓이”,  그 뒤에는 “설리앓이” 가 있었고 그게 “수지앓이” 로까지 바톤이 넘어갔지요.

대체적으로 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 그들에게서 어리고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가 보였고,
그것을 보고해주고 싶어하는 보호본능에서 그러한 열풍이 풀었던 부면이 있었지요.
수지도 섹시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그러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지도 팀 성향덕분에 계속 섹시컨셉으로만 밀어 붙이는 것이지요.


- <청춘불패> 수지를 구해줄까?

이 둘의 마지막 공통점은 바로 이 둘 모두 <청춘불패> 에 합류했다는 점이지요.
이 점까지 많이 비슷한데 둘다 <청춘불패> 의 막내로 합류했다는 점이에요.
시즌1에서의 막내는 현아였고, 시즌2에서의 막내는 수지입니다.

놀랍게도 그 시작과정까지 비슷합니다.
시즌1이 시작하자마자 현아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방송을 빠지고 지각하고,
촬영장에 도착해서도 앓아누워서 한 4회 동안은 거의 TV 자체에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수지는 1회에는 조퇴했고, 4회때는 참여하지 못했지요.

그 과정까지 비슷하네요.
하지만 현아와 아직 다른 점은 현아는 <청춘불패> 를 통해서 자신의 강한 이미지와
섹시컨셉을 완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무대만 올라가면 소위 일부팬들이 말하는 “패왕색기” 를 드러내곤 하는 현아가 유치리에만 돌아오면
징징대는 막내로 변하는 모습은 현아가 많은 섹시컨셉을 소화하는동안
현아의 이미지를 완화시켜주었습니다.
섹시카리스마와 골반춤으로 승부했던 체인지 시절도 논란이 상당히 적었고 욕도 덜먹었습니다.
<청춘불패> 를 떠올리면서 “저건 현아의 무대만의 모습” 이라고 덮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점을 생각해본다면 수지가 <청춘불패2> 에 임하는 자세에 따라서 다소 자신의 나이에 맞지 않는
섹시컨셉을 소화하며 선정성 논란을 자주 겪는 수지를 보호해주지 않을까도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 를 통해서 현아가 자신에게 새로운 매력을 더했듯이 과연 수지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예능감에 있어서 현아보다는 약해보이는 모습이 있긴 합니다만, 수지의 다른 예능을
거의 본적이 없기때문에 무슨 모습이 나올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저야 원더걸스 MTV를 통해서 현아야 예능에서 통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반인들은 그 현아의
그런면을 몰랐었던 것처럼 수지도 제가 알지 못하는 그러한 매력이 있을까도 궁금하구요.


정확히 100% 비슷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출신이 (JYP 출신) 이 같다는 점과 팀내
추구하는 점이 같다는 점, 그리고 둘다 섹시미와 더불어 선정성 논란에 자주 언급된다는
점이 비슷해서 적어봤네요.
뭐 다른 점이라면 현아에게 있다는 그 "색기" 가 수지에게는 없다는 것을 감안할 수 있지만요.
그렇지만 현아가 너무 섹시미를 추구하는 바람에 욕을 먹고 있듯이 수지가 지금처럼 계속
섹시미만 추구한다면 욕을 먹게 될 것 같은것도 비슷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섹시미와 관련되는 20대가 넘어서 시작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20대전이나 20대 초에만 에만 할 수 있는 그러한 컨셉들이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수지는 그냥 음악방송과 가끔 지나가면서 본 <드림하이> 에서 밖에 볼 수가 없었는데,
<청춘불패2> 에 고정으로 선택되었을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캐릭터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과연 현아처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아직 수지는 미성년자입니다.
그런 수지에게 꼭 팀 컨셉이라고 해서 같이 따라하도록 하는게 꼭 좋은 건지만은 모르겠네요.
팀 컨셉이 그렇다하더라도 조금 노출을 자제하거나 의상같은것을 신경써주기만 해도
논란이 덜 일어날텐데요.

어쨋든 조금 신경써줘서 이런 논란이 수지에게 없었으면 하네요.

신고
어제 인터넷을 보니 완전 현아 이야기가 많더군요.
정말 심한 욕설이 아니고서 네티즌들이 하는 현아에 대한 비난은 대부분 맞는 이야기 이지요.
일부 네티즌들의 심한 욕설들을 제외하고는 현아에 대한 비난은 타당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비난을 현아보다는 현아의 소속사에 돌리게 싶습니다.

현아가 그 컨셉을 유지하는데 바로 그 소속사가 큰 기여를 하는것 같아서요, 
가끔 소속사가 안티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바로 현아의 소속사를 두고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상업성을 위해 현아를 선정성의 여왕으로 만드는 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가 활동을 할때마다 따라다는 말은 바로 "선정성" 입니다.
그런데 그 선정성의 상당한 부분의 책임은 현아 자신에게 보다는
그 컨셉을 잡아주는 소속사에게 있습니다.
현아의 소속사는 현아에게 그러한 컨셉을 잡아주고 권함으로 인해서 현아를 선정성의 여왕으로 만들지요.

대체적으로 아이돌의 안무, 컨셉, 화장, 의상 등은 본인들이 챙겨입는 것보다 회사에서 알아서 정해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아가 선정적인 안무, 의상, 회장 컨셉을 하게 만드는건 바로 현아 본인보다는 소속사이죠.
현아게 데뷔한 후 줄곳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에게 야한 옷을 입혀서 내보냈습니다.


평범한 스타킹보다 더 충격적인 찢어진 레킹스, 다른 멤버들보다 한없이 짧은 치마,
골반을 노골적으로 흔들어 대는 안무, 엉덩이를 흔들면서 맨발로 무대를 휘젓게 하는 아무,
그리고 "트러블메이커" 라는 노골적인 제목으로 현아의 온몸을 쓰다듬게 하는 안무들...
과연 현아 혼자서 모든 의상을 제작하고 모든 컨셉을 가지고 오며, 모든 안무를 만드는 걸까요?

누군가가 그러한 옷을 입히고, 화장을 정말 그렇게 시키고 안무를 가르쳐주기에
현아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아의 의견이 반영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러한 결정권을 가지고 잇는건
현아 자신보다는 현아의 소속사입니다.  
이슈를 만들고 뭔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 현아를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소속사이지요.  
본인들의 지인이라도 저런 컨셉등을 시킬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 현아의 이미지를 과소비시키는 지겨운 섹시컨셉

현아의 나이는 이제 스무살 입니다. 그것도 만으로는 19살이지요.
현아가 계속 가수로 활동을 한다고 하면 아직 10년은 더 활동을 할수가 있지요.
아니 그것보다 더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현아가 얼마나 더 하기를 원하느냐에 따라서요.

그런데 벌써 사람들이 현아의 섹시미에는 질려있습니다.
일례로 들자면 소녀시대의 서현이가 배꼽티를 입고나오자 "이제는 섹시컨셉도 하는구나" 라고 하지만,
현아가 "섹시컨셉" 을 들고 나오면 "또야?" 하고 반응을 나타냅니다.
벌써 현아의 섹시컨셉에는 많이 식상해져 있고 이제는 새로운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이제 막 스무살인데 섹시컨셉을 미는데 질렸다면 얼마나
과연 현아가 "섹시컨셉" 으로 얼마나 더 갈수 있을가요?  
흥미로운 점은 섹시컨셉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도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컨셉입니다.
그런데 현아는 (정확히 말하자면 현아의 소속사는) 뭐가 급한지 그때 써먹을 수 있는
섹시컨셉을 지금 다 불사르고 있습니다.

이대로 현아가 20대 중반이 된다면 현아는 더 이상 써먹을 컨셉도 없게되는 그러한 상황에 이르게됩니다.
20대 중반에 갑자기 큐트 컨셉을 진행을 할까요?
보컬이라면 가창력으로 승부하면 되겠지만 현아는 보컬이 아닌 래퍼에 가깝습니다.
현아를 좋아하긴 하지만 현아의 랩은 현아에게서 "섹시컨셉" 이라는걸 빼면 아무런 매력이 없습니다. 


결국 현아에게서 "섹시컨셉" 이라는 것을 빼버리면 건질건 정말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 컨셉을 다 불살라 버림으로 인해 현아가 오래 활동하는데
지장을 줄 그러한 선택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20대 초반에는 귀여운 컨셉이나 / 청순한 컨셉 등으로 가도 아무 이상이없습니다.
아직도 20대 초반까지는 귀여운 컨셉이 먹어주거든요.
그런데 20대 초에 할 수 있는 컨셉은 내던져버리고 오히려 나중에 해도 되는 컨셉을 많이 해서
식상하게 해버림으로 현아의 미래를 막는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인으로써 현아의 가치를 이렇게 깎아버리고 이미지를 소비하게 해버리니 현아를 죽이는거죠.


더 아쉬운건 정말 귀여운 매력이나 청순한 매력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섹시컨셉을 밀어야하는
그러한 상황이면 모르는데 현아같은 경우는 <청춘불패> 에서도 보여준바 있듯이 상당히 귀여운면도 있고,
피부톤도 하얀 입장이라서 청순컨셉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박진영이 원더걸스 시절에 쇼트컷을 시키고 핫팬츠를 입히기 전의 MTV 원더걸스 시절의
긴 생머리 현아는 그러한 면도 많은 소녀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매력의 현아를 그저 주구장창 섹시컨셉 하나만 시켜먹으려고 하니 참 답답하기 짝이없네요. 



- 포미닛을 망치는 현아 밀어주기 


현아의 이번 개인활동은 데뷔 이후로 세번째 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네 번째입니다.
첫번째는 4Tomorrow 에서 가인, 유이, 한승연과 활동했고, 두번째는 솔로인 체인지였으며,
세번째는 버블팝이었고 이번에는 장현승과 함께 트러블 메이커로 비스트의 장현승과 함께
네번째 활동이지요.

포미닛이 데뷔한지도 거의 2년반 쯤 되어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미닛의 인지도나 포미닛 자체는 데뷔한지 한 6개월도 안된것 같아요.
현아를 빼놓은 포미닛의 인지도는 실제로 뒤늦게 데뷔한 씨스타, 미스에이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진 수준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이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큐브에서는 포미닛을 대표해서 현아를 밀어줬습니다. 초반에야 당연한 선택이겠지요.
가장 알려진 사람을 앞세우는게요.
문제는 어느정도 그렇게해서 1위까지 달성을 했으면 다른 멤버들의 매력도 공개를 해야하는데,
여전히 현아만 앞세우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의 존재감이 상당히 희박해졌습니다.
그마나 유일하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건 "전글라스" 와 <불후의 명곡2> 의 고정으로 나왔던
전지윤입니다.  

그 이후의 멤버들은 걸그룹팬이 아니면 거의 누가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지요.
결국 현재 포미닛은 아직도 "현아 그룹" 에 가깝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현아만 주구장창 밀면서 현아만 앞세우기 때문에 포미닛이라는 전체가 가려집니다.
이 정도면 현아가 포미닛을 위해서 존재하는건지 아니면 포미닛이 현아를 위해서 존재하는건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포미닛 멤버들 전체를 위하고 그룹을 위한다면 현아를 뒤이를 멤버를 앞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현아는 현아대로 이미지 소비가 되고 있는 반면에 다른 멤버들은 완전 묻혀버리고 있는중이지요.


 
지금 현아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니 현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답답하기 짝이없습니다.
현아의 다른 매력을 모두 묻어버린채 섹시미만 앞세움으로 인해
1) 현아가 욕을 바가지로 먹게 하고 있고
2) 현아의 이미지를 과소비 시킴으로 인해서 현아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있구요
3) 마지막으로 현아만 앞세운 나머지 포미닛 전체를 묻어버립니다.

이 정도면 소속사가 안티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이 정도면 도가 지나친 현아 망치기의 장본인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아닐까요? 

정말 현아를 위한다면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물러서는 행동도 필요합니다.
이번 트러블메이커는 일부 현아의 팬들마저도 등을 돌리게하는 정말 비호감적인 행보였습니다.
가끔 이럴때 팬이라고 나타나면서 "섹시미도 매력이다" 라고 항의 하는 분들도 있던데 정도껏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매력도 계속 보다보면 가치가 떨어지는 법이구요.

지금 현아를 죽이는데 가장 큰 일익을 담당하는 사람은 기자도 아니고, 안티들도 아닌
바로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현아를 위한다면, 현아를 아낀다면 제발 좀 자제해주세요.
그래서 현아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더 롱런할 수 있게 좀 도와주시구요. 
 

신고
며칠전에 YouTube를 갔었는데, 가장 인기 있는 Video에 현아의 Bubble Pop이 나와있더라구요.
현아의 공식 Music Video 였지요.
흥미로운 점은 YouTube에서의 반응들이었어요.  
대체적으로 YouTube에서 한국 가수의 음악들이 올라오면 Like가 90% 이상을 웃도는 경우가 많은데
현아의 경우는 한 75% 내지 밖에 되지 않았어요.

몇가지 의견들을 읽어보니 제가 평소에 느끼고 있었던 것과 인터넷 댓글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러한 의견과 비슷한 의견들을 많이 봤지요.
"섹시미만 강조한다" "엉덩이만 흔들고 볼건 없는 것 같다" 등등의 내용이 많았지요.
뭐 중간중간에 "섹시하다" 라는 말도 많았고 좋은 내용도 많았지만요.


개인적으로 현아의 무대를 보고 참 아쉽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라이브나 가창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현아가 그런것도 개선시켜야 하겠지만 제가 말하는 아쉬운 점은 소속사들이 현아의 컨셉을
잡아줄때의 태도와 주구장창 "섹시미" 만을 강조하는 현아가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데뷔 5년차 현아, 내세운건 섹시밖에 없다

데뷔 5년차요? 포미닛이 2009년에 데뷔해서 이제 3년이 되었는데 무슨 현아가 데뷔 5년차입니까?
제가 말하는 데뷔는 "포미닛" 의 현아가 아닌 "연예인" 현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아의 공식데뷔는 2007년 2월 원더걸스로써의 데뷔 이지요.

현아를 처음 방송에서 본건 MTV 원더걸스입니다.
처음 봤던 현아는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였지요.
까불까불 거리면서 실상 막내는 소희였지만 막내같이 철없이 구는 현아의 모습은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현아의 흔히 말하는 "섹시미" 는 원더걸스 시절부터 노출되었습니다.
박진영과 스타일리스트는 현아의 "섹시미" 를 강조하면서 그 당시 16살인 현아에게 핫팬츠를 입히고,
골반댄스를 시키기 시작했지요.
다른 멤버들은 그나마 교복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현아는 꽉 달라붙는 하얀 블라우스와 
짧은 머리, 그리고 새빨간 바지에 불과했습니다.


그 당시 정선희의 Sunnyside에 출연한 현아를 가리켜 정선희는 "생긴건 귀엽게 생겨서 골반을 흔들면서 삼촌팬들을 긴장하게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웃으면서 남겼지만 또하나의 메시지를 말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현아는 그 이후로도 원더걸스 활동시에 핫팬츠를 입으면서 "섹시미" 로 승부하는 일이 있었지요.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면서 다시 포미닛으로 데뷔한 현아는 또 다시 섹시미로 돌아왔습니다.
찢어진 레깅스를 입으면서 다시 무대로 돌아온 현아는 다시 데뷔하자마자 또 섹시미로 승부했지요.
방송에 나오는 현아를 보면 항상 "핫팬츠" "짧은 치마" 등을 강조한 의상뿐이었고 결국 현아는
선정성 논란, 의상논란 등도 많이 받았습니다.
Change 때도 골반을 흔드는 춤을 비롯해서 세바퀴에서 민망한 장면을 연출해서 비난을 받았지요. 


결국에는 현아가 스무살이 되자마자 (아직도 만으로는 19살) 기다렸다는 듯이 섹시한 사진을 내놓고,
어깨의 문신을 드러낸 화보에, 이효리의 유고걸을 기억시키는 그러한 뮤직비디오와 스타일링 그리고
엉덩이를 흔들고 핫팬츠를 입혀서 들어올리는 댄스하는 입장까지 왔습니다. 

결국 현아는 16살에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곳 섹시컨셉 하나만을 유지해왔습니다.

제가 볼때 이건 현아 자체보다는 소속사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현아가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아의 다른 매력은 발굴할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 아직 어린 나이의 현아의 노출과 섹시미로만 승부를 보려고 한게 어른들의 욕심을 철저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버라이어티 의상까지도 문제가 될 만한 의상들을 입히고
안무, 노래 분위기 등을 철저히 섹시함만을 내세우고 부각시키며 현아를 욕먹게 해야하는지
참 안타까운 면이 많네요.
현아야 연예인이니 잡아주는 컨셉을 소화하는데 욕은 현아가 다 먹고 있으니 참 안타깝지요.
현아와 관련된 단어들이 다 그러한 쪽이니... 이건 확실히 소속사의 문제가 아닐까요?



- 섹시한 현아 속에 숨어있는 귀여운 현아


아직 현아는 20살이 갓된 그런 어린 아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조금만 현아를 살펴본다면 현아는 상당히 귀여운 구석이 많습니다. 
일례로 MTV 원더걸스에서는 원더걸스의 무대의 모습보다 일상생활의 모습이 많이 그려졌지요.


현아는 그 MTV 원더걸스에서 천방지축 즐겁고 쾌활한 소녀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사실 현아의 원더걸스 시절 당시에는 소희, 선예 등보다 훨씬 인지도도 많았고 인기도 많았었지요.
사실 소희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준 텔미의 원더우먼도 현아의 역할이었어요.

<청춘불패> 에서 봤다면 또 다른 현아의 매력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청춘불패> 에서의 현아는 무대에서 아찔한 핫팬츠를 입고 골반댄스와 섹시댄스를 추는 현아가 아닌,
징징대고 겁도 많고 시끄럽기도하고 애교도 많은 막내동생이었지요.



사실 이 <청춘불패> 의 출연은 현아를 많이 보호해주기도 했습니다.
평소 무대에서 "섹시미" 가 유난히 강조되었던 현아기에 <청춘불패> 에서의 현아의 모습은
현아에게 인간미와 귀여움을 더해주면서 섹시 이미지를 완충해주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지요.


현아는 <청춘불패> 에서 보여준 것처럼 어느정도 예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끼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하얀 피부를 가진 현아도 잘만 키워줬다면 어느정도 순수미까지 그럴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MTV 원더걸스에서는 마음이 여린 모습도 보여주었고 배려심있는 모습도 보여주었지요. 

현아가 내세울께 정말 섹시미 하나밖에 없었다면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부면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면이 많은데 굳이 이 모든 것은 다 무시하고 섹시미 하나만
가지고 승부하는게 참 아쉽다고도 볼 수 있지요.


 
- 섹시미를 가지고 승부하기는 아직은 조금 어린 나이

흔히 섹시스타라고 불려지는 이효리, 손담비, 아이비, 채연 등을 살펴본다면 대부분 그들이 섹시 컨셉을
잡았을때의 나이는 빨라도 22, 23살 늦으면 25살 정도였습니다.



뭐 나이가 많다고 해서 다 섹시한게 좋아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나이기 때문에 그닥 논란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섹시미로 많이 강조되었던 가인, 유이도 20살이 넘은 상태에서 섹시미를 강조하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그들의 섹시미는 현아의 섹시미에 비해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그런 부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아직 섹시미 하나로 끝장보기는 현아의 나이는 충분히 어립니다.
섹시미는 앞으로 내세울 수 있는 날이 충분히 많습니다.
오히려 "귀여움" 이라든지 "발랄함" 을 내세우는 건 20대 초반을 벗어나면 힘들지요.

그런데 10대후반이나 20대 초반에 할 수 있는 컨셉을 벌써 꾸겨서 쓰레기 통해 집어넣은채 
앞으로 많이 할 수 있는 컨셉을 굳이 욕을 먹어가면서 (현아에게 굳이 욕을 먹여가면서) 시키는 
소속사가 참 속보이고 현아가 어찌보면 아쉽기도 하네요.



현아가 데뷔한지 5년째 인데 현아하면 기억나는게 "섹시" 밖에 없다는 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섹시" 라는 현아의 무기가 갓 스무살도 되지 않은 현아와 연결되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는 것도 그렇구요.

현아가 <청춘불패> 에서 하차했을때 가장 아쉬움을 느끼는 부면이 이것이었습니다.
일본 활동한다고 해서 하차했지만 딱히 거둔 성과도 없고 현아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을 없애버린게 아쉽지요. 

현아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현아는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서 노력을 하는 것이겠지요.
소속사에서 잡아준 컨셉에, "나 못해요" 하고 잡아떼기도 힘든 법이니까요.
JYP나 큐브 등에서 현아를 가지고 꼭 섹시미만 내세웠다는게 아쉽지요.

현아가 잘되었으면 하지만 섹시미는 충분히 보여줬으니까 현아의 다른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서
조금 소속사가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신고
청춘불패 1주년의 주제는 확실히 써니와 현아의 컴백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청춘불패 1주년 파티에 그리웠던 멤버인 써니-현아 
그리고 곰태우가 컴백했습니다.
또한 제가 예상한대로 주연의 게스트는 고주원이었습니다.
주연이 여자로 보인다고 했던 게스트는 고주원 뿐이었었거든요.


일단 써니와 현아의 컴백은 확실히 빛났습니다.
하차한지 4개월이 넘었지만 (비록 일본때 써니는 나왔지만) 써니와 현아의
예능감은 날라가지 않았습니다. 곰태우 역시 그대로 였구요.
일단 써니와 현아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지요




왕년의 에이스답게 써니는 오자마자 미친 예능감을 뽐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해 버렸습니다. 
자랑스럽게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자랑하는 선화에게는 "그런 캐릭터는 끝물에 쓰는거야"
라는 살인적인 멘트로 선화를 격침 (?) 시켰고, 멘트 하나하나가 딱히 버릴 필요가 없는
좋은 멘트들을 날려줌으로써 확실히 다른 멤버들과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었죠.

왜 김신영이 써니써니 했으며, 제 글들에서도 왜 제가 써니를 에이스로 뽑았는지 잘 보여주었지요.
또한 푸름이와도 금세 적응하고, 농사일도 금세 적응해서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지요.
써니 하나로 인해서 다시 효민도 부활했으며, 김신영과 주연 이 네명은 애증관계를 만들면서
오자마자 캐릭터와 관계도를 그려나가는 그러한 대단함을 보였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써니의 명대사 "낫을 잡으니까 피가 싹 도는거 같아" 라는 말 역시 탁월했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시작하자마자 확실히 현아는 "포미닛 섹시 멤버" 티를 벗어버리고 G7 막내로 전락했습니다.
친근한 멤버들한테는 징징대고 독설을 날리고 어리광을 피면서 잘 모르는 멤버에게는
수줍어 하는 현아의 특이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현아 역시 확실히 존재감을 뽐냈죠.
찬란이의 옷까지 손수 사오고 (비록 사이즈는 맞지 않았찌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유치에게는 독설을 날리며, 막내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현아 역시 확실히 청불의 
또 다른 에이스였음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고나 할까요?



이렇듯 구 멤버들의 활약이 빛나고 현 에이스 구하라의 활약이 계속된 가운데 
나날이 늘어가는 예능감을 보여준 멤버는 다름아닌 "짐" 이라 불리는 주연입니다. 
어떻게 주연이 발전된 예능감을 보여주었을까요?

사실 새로 영입된 세 멤버들 중에 가장 짐스러웠던게 어떻게 보면 주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는 신인이라 그냥 묻혀가도 그렇게 비난이 심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솔직히 소리는 예능감은 많지 않지만 일이라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적응해가면서 멤버들과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연은 아니었습니다.
초반에는 예능도 못하고 일도 못했습니다.
지금만 본다하더라도 일 수준으로만 본다면 아직 다른 멤버들에게는 많이 뒤쳐지니요.
태생적으로 일에 조금 약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마 주연이 그런 타입인가 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랬던 주연이 사실상 말은 가장 앞서는 멤버중에 하나였죠.
이른바 주연은 완벽한 "허당"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김신영은 유난히 주연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지금은 공생관계로 바뀌었지만 초반에는 정말 주연을 부담스러워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속은 모르지만 방송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그래서인지 유난히 구박도 심했고, 타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주연은 일은 차차 늘어가면서 구박받아가면서 크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주연 자신이 변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얼짱 출신이라서 그런지 항상 대우받던 주연은 이제는 자신을 내던져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또한 자신이 더 이상 방송에 묻혀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아니면 플레이걸즈라는 리얼 하면서 드디어 자신이 예능을 제대로 해야함을 깨달았는지도 모르지요


어쨋든 간에 떠줘도 먹지 않던 주연은 스스로 자기 분량을 찾아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만 봐도 얼마나 주연이 적극적이 되었는지, 그리고 노력하는지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을 구박하는 김신영과 계속 애증관계를 유지해가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때는 진짜 짐이었지만 이제는 옛날 패떳에서 천데렐라와 계모처럼 둘 다 서로 필요한
위치로 올라섰지요.
실제로 잘 보면 김신영이 구하라와 팀이 아닐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연입니다.
구박하면서 정든다는 케이스가 정말로 맞아떨어졌다고 볼까요?




또한 주연 자신도 이제 어떻게 껴들어가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주에도 김신영이 주연이 실제로 "써니" 에 대한 질투를 하면서,
"써니는 게스트야" 라는 촌철살인의 말을 날렸습니다.
계속 써니를 예뻐하자 "언니, 써니는 단 하루야" 라는 말로 신영을 넉다운 시킵니다.
예전 주연의 모습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애드립이지요. 


그래도 써니에게 접근하면서 써니에게 고구마를 먹여주려했던 김신영...
하지만 주연은 지켜보다가 냉큼 그 고구마를 먹어버립니다. 
비록 신영이 입댔던 고구마였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효민이 써니를 철통수비를 하는것 같이 주연은 김신영을 철통수비를 하면서
분량을 뽑아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효민이 써니와 엮여서 분량을 늘리고 발전한 것처럼, 
주연은 김신영과 엮여서 차츰차츰 분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연이 또 하나의 적극성을 피운건 써니에게 배운 애교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여태껏 제가 관찰해온 주연은 예쁘기는 하지만 귀엽지는 않았던 주연이었습니다.
비록 "얼짱" 이라 불리는 미모를 가진 주연이지만 애교와는 거리가 멀죠.
실제 성격도 알고보면 그런 낮간지러운것은 잘 못하는게 주연입니다. 
(가장 리얼 스러운 플레이걸즈에서 살펴본 바로는)


그런데 써니가 애교를 전수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도 하기 시작합니다.
뒤로빼고 안하고 "나 못해~" 만을 외쳤던 주연은 없어져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여기서 또 한번 지켜보게 됩니다. 
써니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태진아와 송대관" 같은 존재라고 매듭져버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고주원에게 거절당하자,
"고주원은 나쁜남자" 라고 하면서 자뻑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완성시켜 버립니다. 



요즘 자세히 청춘불패를 살펴보면 분량 1위는 하라구이고, 2위가 다름아닌 주연입니다.
특이한 캐릭터로 요즘에는 구하라의 분량까지 위협하고 있는게 주연입니다.
아무래도 주장이라고 불릴수 있는 김신영 옆에 자주 머무르는 다 라는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주연이 변해왔다는 점이에요.


불과 한 4~5개월전만 해도 주연은 아마 여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아이돌 중에 하나였습니다.
굴욕적인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고, 방송에서도 그닥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웬지 "얼짱출신" 이라는 것을 등에 없는 약간 "공주병" 에 갖혀있는 "앺스의 얼굴 마담"
정도볼 밖에 인식이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청춘불패가 시작되고 막내들인 오렌지카라멜이 분발하고 또한 케이블 리얼인
플레이걸즈를 하면서 주연은 한 3~4개월동안 자신을 변화시켰고 자신을 살릴수 있는점을
철저하게 개발해나갔습니다.
그런 주연은 지금 청춘불패에서 확실히 캐릭터를 잡으면서,
오히려 초반에 분량을 많이 차지하면 빅토리아 보다도, 원년멤버인 효민과 선화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받으며 청춘불패의 "에이스" 위치까지 넘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하라구와 어색하다고 했지만 이번주 보면 하라와 같이 개 리본도 달아주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볼때 어색함도 많이 개선한듯 싶어요.
즉 주연이 성격자체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본성격이 이제 조금씩 더 드러나는 것일까요?



주연의 말대로 써니는 다음주가 지나면 없습니다.
아마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 가 지나면 써니는 다시 청불에서 빠지고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김신영의 왼팔이 되어줄 사람은 다름 아닌 주연입니다.
하라가 오른팔이라고 치면 왼팔은 주연이인 셈이지요.


주연도 김신영을 필요로 하지만 이제는 주연을 구박하는 것으로 분량을 뽑는 김신영 역시 
이제는 주연이 단순히 자기가 지고만 가는 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도와주면서 크는 공생관계의 한 축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뭐든지 다 반대인 (가장 단신과 장신, 야무진 김신영과 허당적인 주연) 이 둘은 이제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은 관계이지요. 

청춘불패의 추수가 끝나고 이제 점점 개편이 가까워지면서 사실 청춘불패가 
어떻게 살아남을지도 약간 묘한 입장입니다.
대국민약속은 거의 다 지켜져 가고, 그러나 시청률은 아직도 한자리 숫자이고요.
개인적인 바람은 그나마 착한 예능인 청불이 살아남았으면 하지만, 
"시청률" 이 우선인 방송사에서 청불을 어떻게 다룰지 굉장히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주연은 이미 많은 것을 얻은 셈이에요.
자신을 한 틀에서 벗어버리고 변화를 했으며 앞으로 어떤 예능 고정이나 게스트 섭외가 들어오더라도
더 이상 병풍처럼 얼굴만 과시하고 가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런 것을 볼때 주연은 이미 큰 수확을 거둔 셈이지요. 

어쨋든 나날이 발전하는 주연의 예능... 앞으로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신고
오늘부로 청춘불패의 1기는 끝났습니다.
에이스 급이었던 3명이 하차를 하면서 이제 청춘불패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새로운 멤버들을 환영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이제까지 활약한 멤버들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법.
오늘 그녀들의 활약을 짧게 정리해보고, 그녀들이 청춘불패에 어떤 존재들이었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써니


사실 최고의 캐스팅이자 가장 큰 수확을 거둔 캐스팅은 써니가 아닐까요?
사실 청춘불패 전에 약간 어중간 하던 써니의 위치는 청춘불패 이후로 한껏 높아졌습니다.
그 전에는 멤버 많은 소녀시대에서 딱히 빛을 바라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청춘불패 이후로 위치가 급상승한 케이스이지요.
그녀와 청춘불패는 사실 최상의 조합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써니가 청춘불패에 남기고 가는 커다란 과제는 그녀의 예능감, 일꾼 본능, 동물사랑, 그리고
멤버들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려워하던 현아를 잘 끌어안았고, 나르샤와 김신영과 어울러져서 개그도 많이
뽑아내는 동시에 어쩔줄 몰라하던 효민을 누구보다도 잘 챙겨준게 써니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효민이 써니를 보내면서 그렇게 울었던 것이지요.
어떤 멤버와도 잘 어우러져서 장면을 뽑아낼 수 있었던 써니는 모든 멤버들이
다 통하는 "교차로" 같은 존재였습니다.


또한 청춘불패 멤버 중에서도 가장 푸름이와 돈독한 (?) 관계를 가져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던
유일한 인물이었죠. 청춘불패의 감동장면이라고 하면 코뚜레를 하는 푸름이를 달래는 써니와,
나르샤와 김순이 할머니의 장면입니다.



푸름이가 녹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는데, 워낭소리때처럼 써니가 떠날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써니를 가장 인간적으로 만들어준게 바로 푸름이와의 이 애틋한 관계가 아닐까요?

또한 일꾼으로써의 능력도 뛰어나서, 삽질 곰태우에도 뒤지지 않는 삽질본능을 가졌죠.
예능과 다큐를 자유자재로 오가던 써니의 존재감은 한 없이 컸었고, 앞으로 메우려면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써니 본인도 청춘불패를 통해 단지 소녀시대의 한 일원에서,
"주부애" 라는 트레이트 마크를 건져내고, 소시의 예능 에이스로 등장하는 듯 본인도
얻은게 굉장히 많은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일, 애교, 축사업, 개그, 멤버들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해냈던 "만능인" 써니의 공백은..
정말 쉽게 메꾸어지지 않을 듯 느껴집니다.



2) 유리

구하라와 더불어 사실상 청춘불패의 얼굴마담 이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잠재적으로 김태우의 출연에도 일조한 인물이 유리이지요.
청춘불패의 인기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구하라도 인기가 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유리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음)


어쨋든 간에 유리는 특별히 써니만큼의 활약은 그려내지는 못했지만,
상추밭 주인이자 털털한 성격으로 아저씨들의 예쁨을 받았던 인물이지요.
초반에 빛나다가는 중간에 조용했다가 요즘 끝물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요...


은근히 일반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인물로, 군대 오빠부대들이 왔을때,
그리고 지난번 모내기 팀들과도 은근히 잘 어우러져서 재미를 선사했던 인물이 유리입니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았던 인물이 유리였던 거 같아요.


아마 유리의 하차로 가장 가슴이 허전할 남자는 김태우가 아닐지....
털털한 성격으로 자신을 많이 집어던지기도 하면서 청춘불패를 위해 힘써줬던 인물이 유리이지요.


유리는 예전부터 "깝율" 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들어와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열심히 노력을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지요.

예쁘장한 외모와 기럭지에도 불구하고 망가질때는 제대로 망가졌던 그녀의
빈자리가 느껴질 거 같습니다.



3) 현아


개인적으로 써니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멤버가
현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아는 솔직히 가장 특이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현아를 보면 웬지 "막내 온탑" 이라는 말이 잘 어울렸죠.
또한 유치의 주인이기도 하지요


분명 청춘불패에서는 막내이긴 하지만 나르샤를 비롯해서 곰태우, 촌장님까지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인물이 바로 현아입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지면 특유의 애교로써 언니 오빠들을 녹이지만 마음에 안들면 징징대고
꽥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현아는 정말 철없는 막내동생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죠.


초반에는 하라구와 유치자매를 하면서 캐릭을 잡았지만, 이제 슬슬 숨겨져있던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막내PD" 의 역할을 하며 독설을 일삼기 (?) 시작했죠.
허나 막내가 하는 독설이기 때문에 웃고 넘길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실 현아는 가장 독립적인 캐릭터 중에 하나였어요.
다른 멤버와의 특별한 공생관계가 없이 누구와의 공생관계도 딱히 필요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던 게 바로 현아 였습니다.

현아는 솔직히 원더걸스 생활을 접고 포미닛으로 데뷔한뒤 예능에서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더걸스 시절에도 보여주었던 특유의 예능감을 여기서 확실히 살려나갔죠.


현아는 전체적으로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많고 비난도 많았지만,
청춘불패에서만큼은 정말 막내동생같이 징징대고, 19살 소녀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강렬한 무대의 인상을 청춘불패에서 중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아가 청춘불패에 준 것은 발랄한 막내이자, 분량을 뽑아줄 수 있는 캐릭터였고,
동시에 청춘불패로 부터 얻어간것은 다시 회복한 예능감과 자신의 이미지에
새로운 면을 더해준 것 두가지 이겠죠.

이제는 현아가 아닌 하라가 막내가 되서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는 하겠지만,
톡톡쏘는 맛이 있었던 현아는 그리울 거 같습니다.



오늘 청춘불패 마지막 회는 참.. 애틋했습니다.
정말 큰 역할을 해낸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앞으로 무엇을 하던지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비록 다음주부터는 새 멤버들이 그 자리를 메꿔나가겠지만...
써니 / 유리 / 현아.... 한 동안 그리울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밑의 손가락 한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주실수 있는 작은 선물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어제 방송분의 청춘불패가 논란이 또 있더군요.
어째 청춘불패는 항상 이렇게 논란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보는 프로니까 한번 리뷰들을
읽고 청춘불패를 봤습니다.


많이 지적하시던 언어문제.... 저정도는 솔직히 괜찮지 않나 했습니다.
박명수도 매일 "야야야!" 하면서 방송하고, X맨에서도 서로 "너 죽는다!"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데...
실제로 유리가 김태우를 죽일 가능성도 0%이구요...
오히려 엄청 친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멤버들간에 허물이 없다는 이야기이겠죠.
현아가 김태우를 "돼지야~" 라고 놀릴 정도면.. 이제 서로 허물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회를 보면 볼수록 청춘불패의 에이스가 누군지 이제 서서히 들어나는 느낌입니다.
그 에이스는 써니와, 현아입니다.




사실 초반에 청춘불패를 이끌어나가던 멤버는 유리, 하라 였다고 볼 수도 있겠죠.
각 그룹내에서도 인지도 꽤 높고, 하라는 말그대로 청춘불패 들어올때는 정말 "대세"였으니까요.
그러면서 나르샤가 쓱 껴들면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효민과 선화가 "병풍", 백지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방송분량이 한꺼번에 그들에게로
쏠리게 되는 것 현상이 일어났죠. 확실히 효민은 예전보다 방송분량이 늘어났고,
선화도 한때 백지선화로 그 당시 에이스로 뽑혔죠.

아직 제가 써니와 현아를 언급하지 않은점을 눈치 채셨나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전성기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여태껏 써니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고, 현아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습니다.

헌데... 이게 청춘불패와 예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청춘불패는 롱런할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현저한 시청률로 폐지가 되지 않는한 "대국민선언" 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가을까지는 녹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적어도 4~5개월동안은 더 촬영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매주마다 4개월만 쳐도 아직 16회에서 20회까지 방송을 할 날이 남아있다는것입니다.
그렇기에 멤버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잘 컨트롤 할 필요가 있으며, 길게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너무 식상한 일이 있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멍하니 너무 재미없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청불이 시작한지 거의 6개월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제 어떻게 웃길지도 모르고,
캐릭터도 잊어버리고... 남의 캐릭터 카피하고 억지개그 하고 무리를 두는 수를 많이 봤습니다.
유리는 지난주에 성인돌 캐릭터를 건들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다시 "김태우와 러브라인" 으로 돌아갔습니다.
김태우도 "동바곰" 컨셉을 어느 정도 잡나 했더니... 다시 러브라인으로 돌아갔구요.


조금씩 조금씩 성인개그를 해오던 나르샤는 "성인돌" 캐릭을 모든 멤버들에게 통째로 빼앗겨버렸습니다.
나르샤의 입담을 어디로 가지는 않았지만, 오래 묵혀둘 수 있었던 성인돌의 캐릭을 빼앗긴건..
참 아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하라는 유치개그 이후에 그냥...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자신의 갈바를
정확히 잡아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마나 효민은 여태껏 노출도가 가장 적어서 였는지, 아직은 여기저기 돌아다님녀서 방송분량 나올거라고는
하나씩다 해보고 있습니다. 효민의 아쉬운 점은 기본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준비를 해와야 한다는것이고,
그렇기에 어떤때는 굉장히 티가 나기도 하며, 또한 효민의 가장 큰 약점은...
누군가가 맞장구를 쳐주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헌데 써니와 현아만은 아직 질리지도 않고, 한가지 캐릭터에 집착하지도 않으면서
요리조리 방송을 해쳐나가고 있습니다.


"써니" 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무엇일까요?
주부애.... 닭잡는 순규.... 푸름이 주인.... 개그돌... 등 여러개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 중 단 한가지도 "존재감이 너무 커" 서 다른 캐릭터를 묻을 만큼 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징징현아"... "막내피디"... "알거 다 아는 막내" 등 써니보다는 적습니다.
허나 현아도 지겨울 정도로 한 캐릭터만 주구장창 밀지 않았습니다.

이 둘은 자신들의 캐릭터만 죽도록 민것이 아니라, 때로는 남의 캐릭터를 살려주며, 때로는 필요한 반쪽이 되어주며,
때로는 주변 상황을 잘 이용해여 그 때 그 때 잘 적응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하나에 집착하고 밀고나가는 그러한 법이 없지요.

그렇기에 현아와 써니는 현재 청춘불패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써니 같은 경우는 발군의 "국민일꾼" 의 능력이 있으니.. 프로그램과도 더 잘맞구요.

청불같은 리얼 버라이이터에서는 캐릭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 캐릭터를 식상하게 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되어서
캐릭을 잃어버린다고 하더라도 다음껏을 꺼낼 수 있는, 즉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순발력과 준비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둘은 그 방법을 터득한 것이지요.




어쨋든 요즘 청불을 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게 보이네요. 멤버들도 많이 지쳐있을것 같구요.
결국 제작진이 머리를 써서 굳이 멤버들이 자신들의 모든것을 버리지 않아도 잔잔한 웃음을 주어야할 환경을 마련해야 한텐데..
다음 주에는 마을 주민들과 게임들을 하면서 다시 훈훈컨셉으로 가려나봅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멤버들도 무리하지 않을 테니까요.

어쨋든 써니와 현아는 이제 완전히 리얼에 적응한듯 보이네요.
둘은 어느 리얼 프로그램에 던져놔도 쉽게 적응하면서 잘 조화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밑의 손가락 한번만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주실수 있는 작은 선물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요즘 빼놓지 않고 꼭 보는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는 청춘불패이다.
이 프로그램이 주는 훈훈함에 대해서는 한 두 세차례 벌써 기록한 바가 있다.


이번 방송에서도 가장 훈훈했던 장면은 바로 나르샤와 걸그룹의 김순이 할머니 방문이었다.
이미 방송을 통해서 자주 나온 김순이 할머니와 나르샤의 관계는 대본에 계획되어 있던 안 되어있었던
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광경이었다. 나르샤가 할머니를 꼭 껴안는 장면이나 할머니가
"딸이 없어서 내 손녀같아" 하는 장면은 어쨌거나 참 훈훈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또 다른 면을 적어보고자 이렇게 썼다. 청춘불패가 벌써 13회 정도를 거듭해오면서
눈에 띄게 발전해온 것은 바로 캐릭터이다.

예능에서는 캐릭터 만큼 중요한게 없다.
그 점을 알았는지 청춘불패에서는 모든 멤버에게 하나같이 캐릭터를 만들어줌으로써 각 멤버의
병풍화(?) 를 방지 했었다.  그리고 캐릭터의 로테이션을 적절히 조정을 함으로 한 멤버가 너무 튀지 않게
적절한 조취를 취하고 있다.

초반에 방송분량은 유리와 써니 (소녀시대), 나르샤, 구하라 등의 인기 있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방송을 돌렸다.
하지만 요즘은 그들의 분량이 줄어들고 조금 뒤쳐졌던 멤버들에게 방송분량이 적절하게 돌아간다.
바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티아라의 효민, 시크릿의 선화와 포미닛의 현아이다.


효민은 한탄녀, 신세타령녀, 통편녀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서 항상 불쌍한 컨셉을 구사한다.
예전에는 참 예능감 없다라고 생각들었지만 예능감이 강한 멤버들속에서 다소 약하면서 약자의 컨셉으로
등장하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이다. 특히 효민의 뻥대결에서 "니네 다 내가 꽂아줬어" 할때 효민을 쭉 지켜왔던
나로써는 웃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선화는 처음에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인지도로 시작을 했다. 이번 인기투표에서도 선화에게 4명이라는 군인이
뒤에 서 있었다. 뭐 그 중 한명은 유리 팬인데 줄을 잘못섰다는 이야기도 했지만, 선화의 활약은 정말 눈이 부신 것이다.


선화는 사과장사하고 팬사인회에서 한 사람도 줄을 서지 않다가 누군가가 동정에 의해서 사인을 받으러 가는 약간 창피한
씁쓸함을 겪었다. 하지만 여자 연예인으로썬느 조금 창피한 발가락 양말도 신고 또한 자신의 이미지를 약간 내 던져 버림으로
(정말로 구구단을 모르는지는 의문이다 ㅋㅋ) 자신만의 독특한 백지선화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인지도를 확실히 높여놨다.


초반에 현아는 감기에 심하게 걸려 방송에도 몇번 빠졌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서 평소의 모습 (원걸 시즌 1에서 부터 현아는 징징현아였다) 을 잘 구사해냄으로 막내 징징현아의
인지도를 확실히 높여갔다. 거기다가 원걸 시절의 독설까지 다시 살아나서 징징현아 + 막말 현아컨셉까지 거침으로 때로는
막내로 때로는 막말녀로써 자신의 컨셉을 제대로 유지해 나가고 있다.

그것이 청춘불패의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훈훈함이라는 컨셉과 여자들이 함께한다는 컨셉도 있긴 하지만 청춘불패 만큼 또 리얼에서 캐릭터가 뚜렷한 프로그램도
많지 않다.  오죽하면 이름 앞에 항상 닉네임이 따라 다니겠는가?

리얼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멤버가 다 분발하여 뛰어주어야 인기를 유지해나갈 수 있다.
패떴이 초반에 잘 나갔던 이유도 모두의 캐릭터가 뚜렷했기 때문이고, 거기에서 나오는 관계가 뚜렸했기 때문이다.

김종국이 들어오면서 그것이 슬슬 무너저버렸고, 확실한 캐릭터를 잡고 있던 예진과 천희가 하차함으로 인해 전혀
캐릭터를 잡지 못한 (잡아 주었으나 제대로 살리지 못한) 박해진과 박시연이 들어오고 나서 하락의 길을 겪은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MC 유만 죽어라고 뛰지 프로그램이 돌아가기 힘들었던 것이다.


1박 2일 같은 경우는 초반부터 계속 캐릭터들이 무너지지 않았다. 승기는 계속 허당승기이고, 수근은 중국어+운전사
수근이며, 김C는 과묵하면서도 달인적이고 진지한 캐릭터를 끊임없이 붙잡고 있다.
같은 방송사라 그런지 그점에서는 굉장히 잘 유지해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청춘불패에서도 캐릭터가 잘 나갈때는 뛰어주다가도 조금 뒤쳐지면 (요즘 써니와 유리가 예전같지 않으니)
다른 멤버들에게 초점을 맞추었고 그로 인해서, 다른 멤버들도 발전하고 새로운 면도 볼 수 있게 돕고 있는게
이 프로의 또 다른 장점이 아닌가 싶다.

신인의 서러움과 인지도를 이겨내고 열심히 활동해서 이제는 청춘불패에 없어서는 안될 감초로 성장해버린
효민, 선화 그리고 현아가 앞으로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이미 정상에 올라있는 나머지 네 멤버들도
열심히 활약해서 재미있고 감동있는 웃음을 선사했으면 한다.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 구독해 주십시오 =>
또한 추천과 댓글도 잊지 말아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글쓴이에 힘이 됩니다!
로그인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손가락만 눌러주세요 ^.^a;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7/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818,725
  • 6521,600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