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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청춘불패2> 는 뭔가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이유가 바로 시즌1의 촬영지였던 유치리가 다시 소개되고 그와 동시에 유치리에
있었던 온갖 추억들이 다 떠올랐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시즌1의 고유한 맛을전혀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청춘불패> 시즌2가 걱정되기도 하면서
동시에 너무나 많은 아쉬움이 드는 면도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오늘 아이돌 하우스를 공개했는데요....
솔직히 그 아이돌 하우스를 보고 실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돌 하우스가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아쉬웠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아이돌 하우스였지만 <청춘불패> 와는 맞지 않는 아이돌 하우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아이돌 하우스에 초점을 맞춰보고 아이돌 하우스가 정체성을 어떻게 대변하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미안하지만 겉모습부터 약간 에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소 독설스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딱 아이돌 하우스를 보자마자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이돌 하우스게 마을의 다른 집들에 비해서 너무나 튀며 너무나 멋졌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마당부터 흙이나 길가에 옆에 있는 마을 집들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있는 집이 잔디를 깔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쇠로된 어떤 모형은 "이게 정말 이 마을에 맞는 집인가?" 하고 느껴졌습니다.
대부도에 지어진 이 아이돌 하우스는 한마디로 별장 같았습니다.

내부는 어떠했을까요?
널찍한 내부는 정면이 바닷가를 보이는 창문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면 딱 벽에 기대고 앉아서 바다를 보기에 딱 좋은 그러한 구성입니다.  
이건 별장이나 아이돌 하우스가 아닙니다.


벌써 이러한 별장같은 아이돌 하우스는 아이돌들이 무엇을 하러 왔는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정말 그냥 해변주변에 있는 별장이나 빌려서 놀러온것같은 느낌을 선사하지
이 마을에 마을 사람들과 같이 융합을 하며 생활하러온 아이돌들의 느낌을 전혀주지 않습니다.
시즌2의 하우스는 관광용 별장의 느낌이 더 물씬 났지요. 




두번째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집을 꾸미는 것에 대한 집착조차 조금 우스웠습니다.
사실 이 말을 들으면서 지난주 방송에서 써니의 한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집 안에 무엇을 갔다놓을까? 라고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노래방기계, 벽걸이 TV 등의 이야기가 나오자
시즌 1을 경험한 써니는 "어디까지 가나 봅시다" 라고 다소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러한 써니의 걱정은 써니가 없는 사이에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무엇을 집안에 가져다놓고 집안을 꾸밀까에 많은 신경을 쓰고 분량을 뽑았습니다.
실제로 붐과 예원이는 냉장고를 찾으러 돌아다녔고, 지현우는 엠버의 백과사전을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여기서 질문 두가지를 해볼께요 
1) 시즌1의 G7의 숙소에는 냉장고가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2) 시즌 1의 아이돌 하우스에 있던 전자제품은 몇개나 될까요?

솔직히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분은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집안의 장면이 거의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내부에서 촬영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일을 배우거나
마을 주민들과 시간을 보내기 바빴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즌1 아이돌 하우스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그저 온돌방과 이불 정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방안에서 시간을 보낼때는 멤버들이 앉아서 서로 이야기하며 친목을 다지는 정도의 용도로만
아이돌 촌 내부가 사용되었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굳이 왜 이 아이돌 하우스를 잡고 소위 말해 "태클" 을 거는 것일까요?
아직 5회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시즌2를 보면 "시골스러운" 분위기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물론 대부도라는 곳이 유치리처럼 시골은 아니고 수도권과 가까운 곳이라고 하지만 대부도 나름대로의
매력과 시골스러움이 있을 것이고 그곳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훈훈함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시즌1 아이돌 촌과 비교를 한번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돌 촌은 딱 보자마자 "나는 시골이다" 라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마음자체가 편안해지며 웬지 훈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단순히 아이들이 MT에 놀러온것 같은 소풍같은 분위기라기보다는 정말 1주일간 한번씩
고향에 돌아가서 편안해하는 그러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지요.
그것이 유치리의 아이돌 하우스와 대부도의 아이돌 하우스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네요.



시즌2는 그런 점을 많이 놓치고 잡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부족하고, 멤버들간의 친목도 부족합니다.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기는 하며 제작진이고 스탭들이고 엄청 노력을 하고 멤버들도 다 노력을
하는것 같은 느낌은 드는데 너무 중구난방식으로 이리저리 해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가지 느낀 점은 시즌1의 느낌을 너무 지우고 싶어 한다는 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시즌2 인만큼 시즌1과 비교 당하는것도 싫고 
시즌2 느낌을 주는것도 부담스러운게 제작진의 입장이긴 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즌1의 장점이나 <청춘불패> 의 기본 취지인 훈훈한 예능, 마을 사람들과의 정
등을 배재한체 약간 인위적으로 장면을 그려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즌1 때처럼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 멤버들과의 친목에 초점을 주고,
<청춘불패> 의 "시골스러움" 에 초점을 맞춘다면 아이돌 촌이 저렇게 화려하게 나올수도 없고, 그 안에 
무엇을 집어넣는가 아닌가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며 분량도 더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을것입니다. 



"시골스러움", "훈훈함", "착한 예능", "멤버들간의 소소한 웃음" 을 배제한 <청춘불패> 는 
사실 아무런 매력이 없는 그러한 아이돌 예능일 것입니다.
시청률이 부진했어도, 다른 예능보다 재미가 없어도 <청춘불패> 의 매니아들이 생기고, 
<청춘불패> 를 좋아하는 그 층 자체가 생긴건 바로 이러한 매력이었습니다.

비록 5회밖에 안되었기때문에 아직 이러한 판단을 하는건 굉장히 섣부를 수 있지만 지금 현재의
<청춘불패> 는 그저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그냥 정신없이 떠들기만 하는 그러한 아이돌 예능에 
가깝다고 해도 솔직히 틀린 평가는 아닙니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은 아직도 이장님밖에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멤버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것 같고 그리고 다음주 김장을 하는 장면을
볼때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가 시작되는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항상 명심해야 할것은 <청춘불패> 의 정체성이겠지요.

이번 아이돌 하우스는 그런점에서는 조금 방향이 잘못잡힌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이돌 하우스" 자체에만 국한된것이었다면 희망은 있고 나갈 방향도 있습니다.
다음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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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넷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바로 제가 애청하고 있는 <청춘불패> 에 관한 그러한 기사였습니다.
제목은 "농어촌은 걸그룹의 놀이터가 아니다" 라는 기사였지요.
일단 <청춘불패> 에 관한 기사였기때문에 한번 읽어봤습니다.



남의 글을 폄하하는 건 절대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솔직히 읽고나서의 느낌은 
그닥 즐겁지는 유쾌하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솔직히 도대체 기사의 주요점이 무엇이지도 모르겠고 요구하는 것도 상당히 애매했으며
약간의 편견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청춘불패> 시즌1 을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기자의 말대로 <청춘불패> 출연자들은 농어촌을 가볍게 놀이터식으로 
놀고 가는 것만으로 생각을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해보게 됩니다.  


 
- 단순히 걸그룹의 놀이터이기만 한것일까?

저는 일단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가 멤버들 노력을 너무 폄하한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청춘불패> 멤버들을 전문 농업인이나 전문 어업인들과 비교를 한다고 하면
정말 부족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들이 하는 노력까지 폄하하면서 단순히 "놀이터에 놀러간 아이들" 로
몰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그 질문을 한번 유치리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유치리 주민들은 <청춘불패> 의 멤버들은 단순히 놀이터에 놀러간 아이들로 생각을 했을까요?
오히려 방송이 힘이 되어서 <청춘분패> 멤버들은 유치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실제 벼농사할때도 방송과 G7의 힘을 빌어 수확하는데 많은 일꾼들이 도와주기도 했구요,
홍천에 폭설이 내렸을때 G7의 인기와 방송을 통해서 제설작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자는 G7의 노고를 너무나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G7은 그 방송을 하고 돌아오면 몸이 녹초가 되어서 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현아같은 경우는 <청춘불패> 녹화하면 쓰러지기 일쑤였고, 써니도 피곤한나머지 숙소에 들어가면
활력소가 아닌 축 처진 멤버라고 본인들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 <청춘불패> 멤버들은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농촌에 가면 열심히 일하느라 쉬는 시간마다
골아떨어지는 그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지요.

그런 멤버들의 노고는 무시하고 "놀이터" 라는 표현을 씀으로써 마치 그냥 놀고만 온것처럼
글을 작성하는것도 솔직히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 않을까요?
최소한 글을 작성한 기사보다는 농촌을 사랑한 <청춘불패> 멤버들이었고,
농촌에서 수고한 멤버들이었습니다 .



기자의 말중에서 "제작진도, 그리고 출연자도 어촌으로 한발 더 들어가 우리 어촌이 안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민들의 희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길 기대한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면에서는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청춘불패> 에서 100% 농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이지요.
아니 아마 어촌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100% 어촌의 어려움을 보여줄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 말에는 절대 동의할 수가 없더군요.

"그러기 힘들다면 무대를 옮겨야 한다. 왜냐면 농어촌은 걸그룹의 놀이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농촌에 100% 올인할 수 없다고해서, 어촌에 100% 올인할 수 없다고 해서
농촌에서 방송을 하면 안되는 것이고 어촌에서 방송을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어떤 일에 올인할 수 없다면 그 장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은 솔직히 억지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방송을 통해서 100% 농어촌의 어려움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한 50%,
아니 10% 라도 보여줄 수 있다면 방송은 성공적인것이고 유익한 것입니다.
아예 안보여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일보다는 훨씬 나은 현상이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방송에서 100% 농어촌의 삶을 보여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방송인에게 방송인이나 연예인일 것을 포기시키고 가서 직접 체험을 하고
비디오로 찍어오라고 하기 이전에는 솔직히 불가능한것이지요.

그렇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해서 아예 시도조차하지말고 농어촌을 보여주는 일도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참 흑과 백의 논리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농촌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어촌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떠나라.....
전 농촌과 어촌에 사는 주민들에게 이 질문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청춘불패> 의 목적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 는 농어촌을 체험하고 그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삶을 소개할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나오는 정과 따뜻한 인간미를 전달하는 그러한 예능입니다.
정말로 아이돌이 나와서 수다만 떨고 가는 방송이라면 기자의 말대로 스튜디오에서 녹화만해도되요.
하지만 그러한 예능은 오히려 연예인들만의 예능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청춘불패> 는 비록 깊게는 들어갈 수 없지만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반인과
방송하는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준 방송이고 따뜻함을 보여준 방송중에 하나입니다.
제 블로그를 통해서 적은 포스팅들만 본다하더라도 할머니들을 대하는 태도,
할머니들과 어울려서 즐겁게 추수를 보내는 것 등의 그러한 따뜻한 장면들이 들어있습니다.

실제 왕구아저씨는 그러한 멤버들이 좋아서 유리-써니-현아가 하차할때 속상해서 술을 마시기도 했고,
로드리 아저씨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요.
요즘 방송에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이 얼마나 될까요? 


방송에서 자기들끼리 모여서 히히덕되는것이랑 어른들과 함께 모여서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정을 교류하는 것... 이 둘 중에서 어느게 더 좋은 취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자가 재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후자가 더 여운을 남기고 더 따뜻함을 남깁니다.

그러한 <청춘불패> 를 버리고 스튜디오나 가서 녹화하라는 식의 글을 적는의도를
솔직히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하이킥3> 의 대사 중 "이게 다 폐경때문이야" 라는 말처럼 이러한 글이 나오고 <청춘불패> 를 폄하하는
기사들이 나온건 다 "시청률 때문" 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시청률이 안나오기 때문에 더 그러는 지도 모르겠구요.

하지만 저는 너무나 성급하게 다들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4회를 넘어섰습니다.
<청춘불패> 시즌 1에서도 멤버들이 캐릭터를 본격적으로 잡고
좋은 장면들을 연출해낸건 한 7~8회 이후 였습니다.
시즌 1때 만약 그렇게 짧게봤으면 따뜻하고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가 나올수가 없었겠지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조금 기다려 주었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청춘불패> 는 해외로 수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지금 이미 해외에서도 한국 방송들들이 많이 공개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스튜디오나 도심에서만
벌어지는 그러한 방송들이지요.
그 와중에 한 두개 정도는 한국의 멋이라고 할 수 있는 약간 소박한 농촌이나 어촌을 보여주는
그러한 방송이 되면 안되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농어촌이 걸그룹의 놀이터가 아니라구요?
맞습니다. 놀이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 농어촌에서 방송을 통해서 벌어지는 일들은 단순히 "놀이" 가 아닙니다.
농어촌의 "홍보" 요, 그 와중에 나오는 따뜻함과 한국의 정의 근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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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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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틀전에 <청불불패> 멤버들 캐스팅이 공개되고 어제는 첫 촬영이 이루어졌네요.
서해안의 어느 바닷마을에서 하는 <청춘불패> 시즌2의 시작이라 여러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을 단 한편도 놓치지 않은 사람으로 시즌 2가 정말 반갑기도 하구요.
일단 다른것보다도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게 정말 고맙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여주고,
아직도 예능이 정겹고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라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지요. 
그러한 <청춘불패> 가 시즌2로 돌아왔으니 너무나 반가운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실 <청춘불패> 의 시즌 1이 폐지하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간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던 그러한 것도 상당히 작용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는것은 청불 마지막쯤에 초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끝났기는 하지요. 

그래서 말인데요... <청춘불패> 를 오랫동안 봐왔던 애청자로써 이번 <청춘불패> 가 시작하면서
다시 정말 착하고 좋은 예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바라는 점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네요.



- 러브라인은 없었으면 좋겠다

사실 <청춘불패> 가 정말 잘 나가던 시절에 없었던게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브라인" 이라는 것이었지요.
<청춘불패> 가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은 2011년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부터 한 2월까지가
가장 잘 나간기간이었다고 볼 수있지요.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안에 러브라인은 없었지요.
일단 그 <청춘불패> 안에 남자 출연자라는게 없었으니까요.... 
물론 "곰태우" 와 "군민며느리" (유리) 의 조합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은 이들은
어떤 남녀의 조합이라기보단 사실 그냥 친한 오누이 사이에 가까웠지요.
그 이외에는 러브라인이라는 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그러한 입장이지요. 


그러나 멤버들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자주 남자 게스트들이 오기시작했는데 남자게스트들은
청불에 독이 되었습니다. 남자 게스트들이 들어오면서 멤버들끼리 함께 할 시간이 적어졌으니까요.
그래서 새 멤버들의 적응이 오래걸렸고 끈끈한 멤버들의 정과 재미로 사로잡던 청불이 많이
흐지부지 해진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아마 그러한 착오를 겪은 제작진은 분명 청불과 러브라인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어촌 버라이어티> 에서 젊은 여자애들이 땀을 흘리면서 시골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하는
모습의 청춘불패와 막장 예능에서 억지로 엮어가는 "러브라인" 과는 당연히 맞지 않겠지요.
제작진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러브라인" 은 절대 넣지 말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살짝 적어봅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건 붐이 원래 아이돌 스타를 엮는 그러한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 많이 했고,
러브라인을 밀어붙이는 <강심장> 과 <스타킹> 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에요.  
오히려 이수근에게서는 러브라인이 보이지 않지만 붐에게서는 보이거든요. 
하지만 붐이 노력을 해도 제작진이 알아서 남자게스트를 부르지 않으면 러브라인은 없겠지요.
"러브라인" 에게서 멀리 해달라고 꼭 부탁드립니다!



- 멤버들의 잦은 결석과 중도하차가 없기를....

그래도 안정적으로 잘 나가던 <청춘불패> 의 뒷목을 잡은건 바로 써니-유리-현아 삼인방의 하차였지요.
써니는 이전글에서 적은 바 있듯이 에이스급이었고, 유리는 청불의 얼굴마담내지 인지도 담당이었으며,
현아는 청불에서 막내를 맡으며 자기 역할을 독톡히 잘 해내던 멤버들이었지요.
그런데 스케쥴 상으로 이 셋이 하차하게 되면서 청불은 한꺼번에 두 에이스와 간판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남은 멤버들도 중요하고 큰 역할을 많이 했지만 갑작스레 중심멤버들이
빠져나가니 청불이 휘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리-주연-빅토리아 이 삼인방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멤버들과는 중도에 다시 호흡을 맞춰야하는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것이었지요.
위에서 말한대로 게스트의 투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구요.
뒤늦게 송은이가 와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주긴 했지만 조금 늦은감도 있었구요.

또한 그 당시 멤버들의 조합이 어려워진건 멤버들의 잦은 결석도 이유가 되었습니다.
<청춘불패> 에 나온 멤버들은 참 다 잘 되어서 그럴까요 잦은 해외 공연으로 인해 한달에 두 세번은
적어도 한명의 멤버는 결석을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멤버들의 연합이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아마 고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김호상PD와 제작진일 것입니다.
현재 출연진을 보니 해외활동하는 아이돌이 많이 두 세명 보이는데, 아마 이 문제는 이번에
잘 정리를 해놓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멤버들이 결석을 하거나 하차할때 타격을 누구보다도 뼈져리게 경험했던 제작진들일테니...



- 항상 그래왔듯이 착한 예능을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청춘불패> 를 즐겨봤다고 하면 뭣도 모르고 "걸그룹 나왔기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분들게 막말로 말하자면 뭣도 모르고 이야기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처음에는 걸그룹때문에 봤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텐츠나 내용이 꽝이고 별로라면 결국에는 관심이 꺼지게 됩니다.
실제로 예전에 소녀시대를 중심으로 예능을 만들었다가 안된 것도 있고 <꽃다발> 이나
<백점만점> 같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든 그러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어쨋든간에 <청춘불패> 를 사랑했던 시청자들이 <청춘불패> 를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히 걸그룹 등장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청춘불패> 의 애청자들은 <청춘불패> 프로그램 자체에 애착이 간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즘 볼 수 없는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였거든요 

비록 중간중간에 어려운 점도 있었고 약간의 억지개그와 러브라인도 있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자 아이돌이 나와서 어른들과 융합을 하며 시골에서 적응을 하며,
일을 도와주고 시골의 상황을 알려주는 그러한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왕구아저씨, 로드리 아저씨, 김순이 할머니 등의 좋은 마을 주민들과 심지어 마을의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 정말 전형적인 농촌 버라이었습니다.


<청춘불패> 가 시청률은 저조했을지 모르지만 그런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었기에
팬들도 많았고 폐지될때 더 큰 여운을 남기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어촌에서는 과연 어떤 어른들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른들과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착한 예능" 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막장 예능에 사람들이 실증이 나고 있는 그러한입장이지요. 
어찌보면 <청춘불패2> 에게는 호기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착한 예능이었던 <청춘불패2> 는 폐지후에도 많은 여울을 남겼습니다.
한동안 그 여운이 <영웅호걸> 에게도 전달이 되기도 했지만 확실히 원조는 <청춘불패> 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청춘불패> 가 폐지된 후에도 "청춘불패 갤러리" 에서는 11개월 가까이 꾸준히
청불을 그리는 고정 팬들이 있었던 정도 였습니다.
(오늘 글의 그분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새로운 멤버들과 다시 돌아온 청불이 11월 12일에 첫방송을 할텐데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줘서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가 되고,
정이 부족한 사회에 정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의 표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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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한 3주전에 적고 매주 보고 싶어했지만 최근에 월요일만 바빠지는
징크스에 걸려서 못보다가 공교롭게도 소녀시대와 서인영이 나온다고 해서 챙겨보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여기 나오는 순규가 다시 G8으로 컴백!!)
이번주 방송에서는 정말 흥미로운 그러한 출연자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솔직히 "백청강 팬 어머니" 는 그닥... 조금 뭐랄까 그런것 같았던 느낌이 있었구요...
첫번째 42살 동생 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매일 우는 여자 이야기, 짧은 다리의 역습
4명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가장 고민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은 짧은 다리의 역습 4명인데,
바로 남자들이라면 많이들 고민할 만한 "키" 문제로 깔창을 깔고 다니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그러한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세요!
세상에는 키가 커도 다부진 면이 없어서 싱겁고 그냥 멀대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키보다 중요한건 그 사람이 얼마나 알차냐 하는 것이겠지요.
열심히 살아간다면 키가 작아도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매일 우는 여자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요...
실제로 그 여자가 질질짜면서 우는게 아니고 어렸을때 남자 아이들에게 큰 목소리 때문에
놀림을 받는 일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결국 목소리 톤이 우는 것처럼 바뀌었다고 합니다.
참 그 목소리를 가지고 살아가는데는게 쉽지는 않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여기서도 중요하겠지요.
정말 컬투와 신동엽의 말처럼 애기 목소리 가진분도 결국에는 밝게 바뀌어서 돌아갔으니까
프로그램에 출연한거 계기로 더 밝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이번주에 가장 흥미롭게 지켜봤던 사연은 바로 맨 

첫번째 사연인 42살짜리 동생에 관한 이야기 였어요. (민규의 사연)
사실 42살짜리 동생은 동생이 아니고 아들과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연인즉슨 아버지가 너무 유치하게 군다는 것이었지요.


아들과 아버지가 음식을 가지고 전쟁을 벌이고 (아이스크림 및 맛잇는 반찬),
아들 옷을 사오면 자신것을 안 사왔다고 투정대기도 한다는 군요.
하지만 조금 안 더 안 좋았던 부면은 아버지가 아들을 여기저기 잔심부름을 너무많이 시킨다는 점이에요.
결국에는 아들이 이러한 답답한 사연을 <안녕하세요> 로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아빠가 방송에 소개가 되었는데 웬일... 이 아빠가 굉장히 대박인 분이었습니다.
물론 아들이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옆에서 민규의 엄마는 이 때다 싶어서 아버지에 대한 투정을 하나씩 터뜨리고
하나 하나 민규 엄마가 에피소드를 꺼낼때 마다 민규 아빠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던 것이지요.
그 와중에 웃겼던건 민규 아빠는 순순히 그 모든 불평을 다 인정했던 것이에요.


그 와중에 티격태격 민규 엄마와 아빠가 타투는데 이 장면이 왜 이렇게 웃긴지요.
이게 왜 웃기냐면 아빠자 정말로 화낸다기 보다는 뭔가 삐진 것 같은 표정이 재미있는것이에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굉장히 무서울 것 같은 약간 곰의 느낌이 나는 아버지가 토라지는
표정이 너무나 웃긴 거였어요.  


그 와중에 민규 엄마의 또 한가지 하소연은 집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너무나 힘들척을 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한다는 그러한 점이었어요.
약간의 우리 시대의 가부장의 아버지의 형상이지요?

그 와중에도 이 아버지는 상당히 유머감각이 있으셔서 상당히 미울 것만 같은 그러한 상황을
유머스럽게 넘기는 그러한 유머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특히 민규 엄마가 불평을 하때마다 나오는 표정들은 정말 웬만한 방청객 저리가라하는
상당한 리액션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자 이 정도로 즐거웠던 녹화현장이라면 분명히 그닥 고민이 되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결과는 완전 반전이었습니다. "몸종남편" 에 불과 2표차이 밖에 뒤지지 않는 엄청난 투표율을
자랑하면서 반전을 선사 한것이에요. 
비록 아버지의 리액션과 유머에는 웃었지만, 집에 오기만 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아버지는
자녀들이나 여자들에게는 확실히 보기는 좋지 않았던 그러한 모습 같네요.

아마 아버지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아버지는 쿨하게 인정을 하면서 좀 더 나은 남편, 좀더 나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집안일도 돕고 아들 심부름도 덜 시키겠다는 아버지가 되겠다고 약속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놀란 결과이기는 했지만 이 집안은 그 점만 고친다면 굉장히 즐거운 집안이 될 것 같습니다.
엄격하기만 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상은 아니었거든요.
예전에 사오리와 태연과 가상 결혼생활을 했던 정형돈의 "진상남편" 의 모습이 살짝 보였다고 할까요?

그러나 이 아버지 자체는 유머도 있으신것 같고 무엇보다도 그냥 일에 메여서 가족을 등한시
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아들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부인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러한 남편이었던 것이지요.

사실 요즘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나머지 가족끼리 밥한끼 먹지도 못하는 그러한 세대가 되어버렸어요.
다행이 이 가족은 밥은 같이 먹고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가정인것이지요.
현대 교육에서는 자녀와 "질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 이 현명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짧은 시간을 보내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더 많은 기관에서는 자녀와의 "질적인 시간" 보다는 "양적인 시간" 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 자체가 자녀와 "질적인 시간" 을 보내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는 거죠.


아버지가 자녀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줄이고 아내를 돕는 다면 이미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민규네 가족은 더 즐거움이 많고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흐뭇한 마음을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내용 자체가 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소녀시대가 등장해서 그런걸까요?
어쨋든 간에 <안녕하세요> 는 동시간때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훈훈한 방송이 1위를 하니까 웬지 뿌듯하네요,

<안녕하세여> 는 컨셉을 잘못잡으면 <화성인 바이러스> 와 비교되며 그냥 쇼핑몰 홍보하려는 사람들이나
나오는 그러한 위험할 수 있는 면도 있고 조작을 할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빵녀로 알려진 조선시대녀가 이중으로 등장하면서 논란을 가져왔었는데요,
그 이후로부터 많이 엄선해서 뽑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출연자들처럼 특이하면서도 너무나 막장스럽지 않은 고민을 들어도 정말 고민이되면서도,
동시에 자극적이지 않은 그러한 고민들이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오늘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였던 <청춘불패> 의 멤버들이 확정되면서 "착한 예능" 의 부흥이
이루어지는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좋은데요.... 

앞으로도 계속 훈훈하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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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한 3주전에 적고 매주 보고 싶어했지만 최근에 월요일만 바빠지는
징크스에 걸려서 못보다가 공교롭게도 소녀시대와 서인영이 나온다고 해서 챙겨보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여기 나오는 순규가 다시 G8으로 컴백!!)
이번주 방송에서는 정말 흥미로운 그러한 출연자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솔직히 "백청강 팬 어머니" 는 그닥... 조금 뭐랄까 그런것 같았던 느낌이 있었구요...
첫번째 42살 동생 아버지 이야기, 그리고 매일 우는 여자 이야기, 짧은 다리의 역습
4명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가장 고민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은 짧은 다리의 역습 4명인데,
바로 남자들이라면 많이들 고민할 만한 "키" 문제로 깔창을 깔고 다니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그러한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세요!
세상에는 키가 커도 다부진 면이 없어서 싱겁고 그냥 멀대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키보다 중요한건 그 사람이 얼마나 알차냐 하는 것이겠지요.
열심히 살아간다면 키가 작아도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매일 우는 여자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요...
실제로 그 여자가 질질짜면서 우는게 아니고 어렸을때 남자 아이들에게 큰 목소리 때문에
놀림을 받는 일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결국 목소리 톤이 우는 것처럼 바뀌었다고 합니다.
참 그 목소리를 가지고 살아가는데는게 쉽지는 않겠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여기서도 중요하겠지요.
정말 컬투와 신동엽의 말처럼 애기 목소리 가진분도 결국에는 밝게 바뀌어서 돌아갔으니까
프로그램에 출연한거 계기로 더 밝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가 이번주에 가장 흥미롭게 지켜봤던 사연은 바로 맨 

첫번째 사연인 42살짜리 동생에 관한 이야기 였어요. (민규의 사연)
사실 42살짜리 동생은 동생이 아니고 아들과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연인즉슨 아버지가 너무 유치하게 군다는 것이었지요.


아들과 아버지가 음식을 가지고 전쟁을 벌이고 (아이스크림 및 맛잇는 반찬),
아들 옷을 사오면 자신것을 안 사왔다고 투정대기도 한다는 군요.
하지만 조금 안 더 안 좋았던 부면은 아버지가 아들을 여기저기 잔심부름을 너무많이 시킨다는 점이에요.
결국에는 아들이 이러한 답답한 사연을 <안녕하세요> 로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아빠가 방송에 소개가 되었는데 웬일... 이 아빠가 굉장히 대박인 분이었습니다.
물론 아들이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옆에서 민규의 엄마는 이 때다 싶어서 아버지에 대한 투정을 하나씩 터뜨리고
하나 하나 민규 엄마가 에피소드를 꺼낼때 마다 민규 아빠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던 것이지요.
그 와중에 웃겼던건 민규 아빠는 순순히 그 모든 불평을 다 인정했던 것이에요.


그 와중에 티격태격 민규 엄마와 아빠가 타투는데 이 장면이 왜 이렇게 웃긴지요.
이게 왜 웃기냐면 아빠자 정말로 화낸다기 보다는 뭔가 삐진 것 같은 표정이 재미있는것이에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굉장히 무서울 것 같은 약간 곰의 느낌이 나는 아버지가 토라지는
표정이 너무나 웃긴 거였어요.  


그 와중에 민규 엄마의 또 한가지 하소연은 집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너무나 힘들척을 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한다는 그러한 점이었어요.
약간의 우리 시대의 가부장의 아버지의 형상이지요?

그 와중에도 이 아버지는 상당히 유머감각이 있으셔서 상당히 미울 것만 같은 그러한 상황을
유머스럽게 넘기는 그러한 유머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특히 민규 엄마가 불평을 하때마다 나오는 표정들은 정말 웬만한 방청객 저리가라하는
상당한 리액션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자 이 정도로 즐거웠던 녹화현장이라면 분명히 그닥 고민이 되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결과는 완전 반전이었습니다. "몸종남편" 에 불과 2표차이 밖에 뒤지지 않는 엄청난 투표율을
자랑하면서 반전을 선사 한것이에요. 
비록 아버지의 리액션과 유머에는 웃었지만, 집에 오기만 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아버지는
자녀들이나 여자들에게는 확실히 보기는 좋지 않았던 그러한 모습 같네요.

아마 아버지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아버지는 쿨하게 인정을 하면서 좀 더 나은 남편, 좀더 나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집안일도 돕고 아들 심부름도 덜 시키겠다는 아버지가 되겠다고 약속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놀란 결과이기는 했지만 이 집안은 그 점만 고친다면 굉장히 즐거운 집안이 될 것 같습니다.
엄격하기만 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상은 아니었거든요.
예전에 사오리와 태연과 가상 결혼생활을 했던 정형돈의 "진상남편" 의 모습이 살짝 보였다고 할까요?

그러나 이 아버지 자체는 유머도 있으신것 같고 무엇보다도 그냥 일에 메여서 가족을 등한시
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아들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부인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러한 남편이었던 것이지요.

사실 요즘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나머지 가족끼리 밥한끼 먹지도 못하는 그러한 세대가 되어버렸어요.
다행이 이 가족은 밥은 같이 먹고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가정인것이지요.
현대 교육에서는 자녀와 "질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 이 현명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즉 짧은 시간을 보내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더 많은 기관에서는 자녀와의 "질적인 시간" 보다는 "양적인 시간" 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것 자체가 자녀와 "질적인 시간" 을 보내는 것보다 더 유익하다는 거죠.


아버지가 자녀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줄이고 아내를 돕는 다면 이미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민규네 가족은 더 즐거움이 많고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흐뭇한 마음을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내용 자체가 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소녀시대가 등장해서 그런걸까요?
어쨋든 간에 <안녕하세요> 는 동시간때 시청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훈훈한 방송이 1위를 하니까 웬지 뿌듯하네요,

<안녕하세여> 는 컨셉을 잘못잡으면 <화성인 바이러스> 와 비교되며 그냥 쇼핑몰 홍보하려는 사람들이나
나오는 그러한 위험할 수 있는 면도 있고 조작을 할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빵녀로 알려진 조선시대녀가 이중으로 등장하면서 논란을 가져왔었는데요,
그 이후로부터 많이 엄선해서 뽑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출연자들처럼 특이하면서도 너무나 막장스럽지 않은 고민을 들어도 정말 고민이되면서도,
동시에 자극적이지 않은 그러한 고민들이 계속 나왔으면 합니다.
오늘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였던 <청춘불패> 의 멤버들이 확정되면서 "착한 예능" 의 부흥이
이루어지는것 같아 상당히 기분이 좋은데요.... 

앞으로도 계속 훈훈하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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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여러가지 이유로 아쉽게 폐지된 <청춘불패> 가 많은 이들과 약속한 대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러한 소식이 공식기사화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들려오는 소식이 있어서 <청춘불패> 가 조만간 시즌2 가 나오겠거니 하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공식으로 발표를 하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있었지요.
어쨋든 어제 발표가 된 만큼 그것과 관련된 몇가지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의 귀환! 

<청춘불패> 가 막판에 시청률에 밀려서 고전하긴 했지만 <청춘불패> 는 나름대로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로 요즘 예능에서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청춘불패> 도 멤버 교체 이후로 잠깐 갈팡질팡 하면서 방향을 못잡고 해메던 
그러한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인 면을 놓고 보자면 <청춘불패> 는 보기 드문 착한 예능이었지요.
 


무대에서의 진한 화장 / 선정적인 춤시위 / 아슬아슬한 복장에서 벗어난 여자 아이돌들은 농촌에서
어른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착하고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어른들이랑 생활하면서 어른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고, 정을 나누는 법을 보여주어서
참 요즘 보기 드문 정이 있고 따뜻한 예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지요. 

이미 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글에서 <청춘불패> 는 바로 나이드신 분들과의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며, 아직도 따듯한 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착한 예능" 의 선두주자 였던 것이에요. 
 비록 <영웅호걸> 이 후반기에는 "착한 예능" 의 폼을 갖추고 퇴장하긴 했지만,
언니보다 뛰어난 동생 없다고 <청춘불패> 처럼 시작과 끝이 바른 프로그램도 없었을것입니다.

요즘 예능에서도 "선정성", "가학성", "막장" 및 여러 논란들이 있으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낚시도 서슴치 않는 그러한 막장 예능들이 있는 가운데 보기드문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 가 시즌 2에서 다시 그 착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참 반갑네요.


 
- 약속을 지켜준 김호상PD 

<청춘불패> 시즌 1을 마칠때 쯤에 <청춘불패> 의 김호상PD는 시즌2를 만들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약속 아닌 약속" 이라고 한 건 김호상PD 혼자만이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루어지기 힘든 약속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 후에 청춘불패 갤러리를 들어가보면 시즌2 를 기대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고,
이대로 시즌2 는 나오지 않고 그냥 <청춘불패> 는 한번의 추억으로 잊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들도 많았지요.


그런데 약 9개월이 지난 이후 그냥 살짝하고 지나갈 것 그 약속을 청춘불패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 김호상PD 의 모습은 참 멋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방송PD 로는 드물게 직접 카페도 아니고 청춘불패 갤러리에 찾아와서 글을 남기고 갔더라구요.

어쨋든 시즌2가 제대로 편성이 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청춘불패> 시즌2 를 준비해주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김호상PD 에게 정말 큰 고마운 마음을 미리전하네요.



- 오디션 예능속에서 신선한 예능이 될 수  있을까?

<청춘불패> 의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외부 요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슈퍼스타K2>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청불과 동시간때에 방송되었던 슈스케2는 케이블 방송으로써는 의례적으로 후반부에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공중파였던 <청춘불패> 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청춘불패> 가 2009년부터 시작된 "아이돌 예능 열풍" 을 가져왔다면,
<슈스케2는> 지금 현재 한창 진행중인 "오디션 예능" 의 열풍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뭐든지 많은면 과하다는 말이 있지요?

<청춘불패> 당시에 아이돌 예능이 그랬던 것처럼 슈스케2 이후로 방송사가 대체적으로 오디션이
아니면 예능을 만들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계속 오디션 예능만 만들어내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고, <위대한 탄생>, <불후의 명곡2>, <슈퍼스타K 시즌3>,
외에도 <신입사원>, <기적의 오디션> 등등 오디션 예능이 넘쳐흐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오디션 예능이 실증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얼리티 예능인 <청춘불패> 가 참신한 아이템과 재능있는 MC, 그리고 
끼있는 멤버들로 가능하다면 자신을 밀어냈던 그 오디션 예능들에 대적할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예능과 다른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계속 흥미를 줄 수 있을만큼 된다면요. 



- 이번엔 어떤 아이돌이 발견되며, 어떤 아이돌의 편견을 깨줄까?

<청춘불패> 에 참여한 여자 아이돌은 모두 다 이득을 봤다고 해도 과연은 아니에요.
이미 자세하게 적어놓은 바 있지만 (추천글: G7에게 청춘불패란?) 주연과 하라, 현아는 "재발견" 을
선화와 효민, 소리 등은 "발견" 을 하게 해준 프로그램들입니다.


아마 현재의 주연, 하라, 현아의 모습은 청춘불패가 아니었다면 정말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 삼인방은 평소에 도도하고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그것을 철저하게 깨준게 바로 <청춘불패> 였지요.
팬층을 늘려주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여자 아이돌이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에이스 말고도 아직 발견이 되지 못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청춘불패> 의 멤버가 되어서 주목만 받는다면 포텐셜이 터질것 같다고 생각해본 멤버들만 해도
적어도 10명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시즌2 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빛날지 궁금해지네요.
또한 어떤 신인이 등장해서 제2의 선화가 될지도 궁금해지긴 합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었습니다.
정확히 언제 편성된다는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며,
유치리가 아닌 어떤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하는지 장소도 물색해야 하며,
섭외할 걸그룹들에게도 연락을 해봐야할 그러한 단계에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잘 이끌어주며 분량을 잘 나눠주고 부족할 수 있는 예능감을 끌어줄 수 있는
그러한 MC 역시 필요하겠지요.
청춘불패 갤러리에서는 벌써 "누구 추천합니다"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ㅎㅎ

어쨋든 "시즌2" 가 나온다는 그 소식하나만으로도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다시 착한 예능인 <청춘불패> 를 상상하며 시즌2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마 김호상PD가 이번엔 더 잘 준비할 것입니다.
시즌1 에서 여러가지 부족했던 요소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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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서 참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그저 시청률에만 눈이 멀어서 착하고 좋은 예능은 폐지하고 그저 자극적인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방송국들이 참 한심해서이지요.


최근에 "착한 예능" 이라고 불릴만한 방송들은 거의 다 폐지가 되었습니다.
시골의 순박함과 소소함을 보여주면서 50~60대 어른들과 조화하는 자연스러움을 보여주었던
<청춘불패> 는 표면상의 이유는 스케쥴이지만 아무래도 스케쥴에 의해서 폐지되었고, 
최근에 착한 예능으로 자리 잡은 <영웅호걸> 역시 저조한 시청률로 폐지되었습니다. 

<영웅호걸> 뒤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올 기미를 보여주고 있으니,
너도나도 하는 "오디션 열풍" 에 그냥 끼려고 하는 얄팍한 수작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와는 정반대로 정말 욕먹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소재를 더 자극적이고 
말도 안되게 몰아가는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수상한 삼형제> 가 말도 안되는 막장스토리로 욕을 먹어갔지만 시청률은 40%를 쳤었고,
그 뒤를 이은 <결혼해주세요> 는 말로만 결혼하자고 하지 실제로는 "이혼해주세요" 가
더 가까울 정도 
막장전개를 펼쳤던 방송중에 하나지요.
악역이지만 멋있던 역을 했던 황철웅 역의 이종혁은 그 드라마를 통해
막장남으로 등극했었던 적도 있었지요.


최근에는 <웃어라 동해야> 가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어요.
동해는 웃을날이 한번도 없고, "제임스" 는 이기적이며, 찌질한 며느리 윤새와는 매일 안나와 동해,
시아버지 시어머니, 자기 남편 뒤를 캐러 다니느라 아나운서가 방송국 한번 안나갑니다.
그래도 안짤리는게 용할 정도로요.
오죽하면 드라마에서 가장 일을 많이하는 사람이 철부지 윤새영일 정도로 막장적인 전개가 펼쳐졌었지요.
사실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 이래도 시청률은 40%를 치고 있으니... 참.....



왜 이런 막장드라마에 시청률이 이렇게 좋게 나올까요....?
아무래도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 내지
"욕하고 보는 심정" 이라고 할까요?
사실 "막장의 끝이다" 라고 달린 드라마 들이 시청률이 잘나오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드라마가 막장인 이유는 결국 내용이야 어찌되었던 말이 되던 안되던
이상하건 안 이상하건 간에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률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입니다.
욕은 하면서도 보는 심리를 이용해서 막장드라마 등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결국 착한 드라마, 착한 예능은 없어져가고 막장 드라마와 자극적 소재의 예능은
(물론 예능쪽은 덜하지만) 
발전해나가는 그러한 것이 대체적인 경향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러한 글을 왜 썼고, 이게 블로그와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블로깅도 생각해보면 드라마와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조회수에 욕심이 나고 추천에 욕심이 날때도 있지요.
문제는 이러한 욕심히 잘못되면 글 자체도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 자신도 자신있게 "나는 잘하고 있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다르고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그런 취지의 글이 가끔 보여서 아깝긴 합니다.
사실이 아닌것도 있고 짜집기 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또한 사실을 맞기는 한데 의견을 적는 면에서 심할정도로 인신공격이거나
단순히 비판을 지나쳐서 
비난하기 위한 비난도 많은 안타까운 글들도 많지요.

물론다 조회수를 위해서 자극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의 글에서
그러한 점이 보이지 않기위해서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군가를 비난한다면 적당한 선을 지킬 줄 알아야 하고 어떤 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겠지요.
연예인이나 프로그램 등에 "쓴 소리" 를 하지 말라는 말도 아닙니다.

때로는 그러한 사람들이 비난을 받아야할때도 있고 드라마도 그럴때도 있지요.
저도 벌써 이 포스팅에서 막장 드라마 몇개에 대해서 쓴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선을 유지하고 확실한 근거에 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실제로 정준하는 예전에 <밤이면 밤마다> 에 나와서 블로거들이 자신에 대해서 사실이 아닌 글을
적어서 정말로 괴로웠었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이 글을 읽었을때 비판이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글이 아닌가 아닌가
하고 적어보지 않고 생각나는데로 적는 것은 적당한 비평이 아니라 그냥 비난일 가능성이 높죠. 


그것이 아니라면 내 블로그 글도 "막장 글" 이 될수도 있어요.

사실 제 글 중에도 제가 생각하기에 "막장" 이라고 생각하는 글도 몇개 있습니다.
때로는 그런 글이 부끄러워서 나중에 사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저도 "자극을 위해서 쓴 막장 블로거" 가 되는 것이지요.



다행히도 다음뷰에 블로거들중 대부분은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시고,
사실에 근거한 글을 많이 써주시며, 또한 비난과 비평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누군가를 비평해야 한다면 적절한 이유와 사실을 근거로 판단을 하시고, 
선을 넘어가지 않으시지요.

하지만 가끔 그런것을 벗어난 포스팅 들을 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까?" 하구요.
하기사 저도 한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조회수와 다음뷰 추천수, 베스트, 메인에 대해서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베스트가 되고 메인이 되는게 과연 좋은 일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도 많이 가집니다.



열심히 하고 계신 블로거님들께 부족한 제가 이런 주제넘은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글을 쓰는 다음뷰에 가끔가다가 그런 글을 볼때마다 그 때만은
블로거의 입장이 아닌, 독자의 입장으로 볼때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조금 생각하고 쓰셨으면 어땠을까?" 
"조금 사실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썼으면 어땠을까?" 하구요.

내용도 없이 비현실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만 드라마를 만들면 그 드라마를
"막장 드라마" 라고 할 수 있듯이 블로그도 내용도 별거 없으면서 사실에서 벗어나 그냥
자기 생각이라는 명목아래에 적절한 선을지키지 못하면서 글을 써낸다면,
그 사람도 "막장 블로거" 에 속할 것입니다.

"막장 블로거" 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혹시나 글의 내용중에 잘못된 내용이 있거나 도가 넘어선 수준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저도 고집이 상당히쎄서 더 수용할수 있지는 못하겠지만 매너만 지켜주시며 댓글은 남겨질 것이고, 
그 댓글들은 나중에 제가 더 발전하는 블로거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쨋든 "막장 블로그" 가 되지 않기위해서 참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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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12.24 16:16 Posted by 체리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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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어제 밤을 마지막으로 청춘불패가 끝났군요.
너무나 아쉽고, 방송보다가 눈물을 머금거린게 얼마나 오랜만인지....
멤버들의 눈물을 보고 마을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을때 저 역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청춘불패는 1회부터 그런 프로였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뭉클하게 하는...
작은 감동이 깃들여 있는....

청춘불패에서 적어도 세 가지 면으로 감사할 만한 일을 해주었습니다.



- 착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춘불패는 보기드문 착한 예능 버라이어티였습니다.
비록 중간에 약간 어긋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사람들의 정과
따뜻함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그려내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청춘불패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면
"농촌사회의 따뜻한 정, 그리고 소녀들" 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청춘불패는 마지막까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가기 전까지 50대, 60대 어르신들과 함께 20대 소녀들이 어울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가 손수 어르신들께 음식을 준비해서 가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청춘불패는 최소한 1시간 동안에 세대차이의 벽을 허물며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즐거워하는,
그리고 진심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어른을 공경하고 하는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왕구 아저씨를 스스럼없이 포옹하는 하라구, 마지막으로 같이 김순이 할머니와 밥을 먹는 나르샤,
이 외에도 수많은 에피소드에서 어른들을 정말 아무런 거리낌없이 친할아버지, 할머니들 처럼
편하게 대하는 그러한 장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촌장님과도 40세가 넘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정말 친할아버지, 아버지를 대하듯
그렇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 청춘불패는 정말 근래에 보기 드문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습니다.

웃기기 위해서라면 각오하고 무리수를 두려는 예능과 가학성 논란, 선정성 논란이 가득한 예능계속에서,
한국을 대표한 다는 걸그룹이 몸빼바지를 입고, 그 순간만은 자신의 나이에 맞는 레벨로 돌아가는
이러한 예능은 아마 청춘불패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G10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청춘불패는 걸그룹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상품성의 "걸그룹 멤버" 로 비춰졌던 G10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편안하고 다가가기 쉽고,
더 인간적인 그러한 소녀들로 다가왔습니다.


- 아브라카다브라로 인해 차가움과 섹시미가 강했던 나르샤는 실제로 굉장히 정겹고 예의바르며, 
   털털한 그러한 맏언니 였습니다.
- 누구인지도 몰랐던 소리는 청춘불패를 통해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도도해보이고 부족한게 없어보였던 주연은 사실은 굉장히 허당이고 재밌는 캐릭터였고요,
- 예쁘장한 이미지의 빅토리아는 식물들과 말하기 좋아하는 4차원 소녀였습니다. 
- 소녀시대의 섹시미를 담당하고 있는 유리는 사실은 참하면서도 털털한 처녀였고,
- 이수만의 조카라는 편견과 다른 멤버에 주목받지 못했던 써니는 사실상 예능감각도 뛰어나고,
   일도 잘하며 마음도 따뜻한 그런 멤버였습니다.
- 효민이는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신을 낮추는 자세도 보여주고 마음도 따뜻했으며
- 청춘불패와 같이 데뷔한 선화는 사실은 굉장한 푼수임을 보여주었지요.
- 2기의 에이스 하라구는 예쁘장한 외모뒤에 털털함과 솔선수범함, 
   그리고 무엇보다 일을 하려는 열정이 그리고 책임감이 강한 소녀였고, 
- 선정적인 의상과 강렬한 안무로 비난받던 현아는 알고보면 애교도 많고 
   철없는 막내같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만약 청춘불패가 없었다면 이 멤버들은 아직도 편견과 선입견에 있어서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여기 있는 대부분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안티들을 많이 없애버렸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사랑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하라에 대한 편견이 있었고, 주연에 대한 편견도 있었습니다.
유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그 모든 편견을 다 깰 수 있었고,
지금은 그룹내에서 활약을 정말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멤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진실한 모습을 연출해준 것 정말로 고맙습니다.



- 오랜만에 농촌의 모습을 보게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는 "전원일기" 라는 국민드라마가 있어서 
농촌의 모습을 잘 그려주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항상 우리가 익숙해져있던 것은 도시와 스튜디오세트,
그리고 바삐 돌아가는 주변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정말 느긋하게 돌아가는 농촌사회의 풍경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등을 통해서 농촌의 모습이 가끔씩 비춰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본격적으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농촌의 일들을 하나하나 체험함으로써,
어떻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생산되고,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그런점들에 관해서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왜 일소는 코를 항상 뚫고 있는지, 그리고 농민들에게 있어서 자연재해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G7 멤버들이 실제로 작업에 착수하고 참여함으로써 오랜만에 농촌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웃고 즐기고 보는 버라이어티 같았지만 농사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요즘 농촌에서 사용되는 많은 다양한 농기구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주위를 둘러보면 항상 보이는 빌딩과 정신없는 사람들의 모습,
분주하면서 자기 할일만 바쁜 도시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청춘불패의 유치리는
일주일에 한 번 정말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러한 푸근한 장소 였습니다.



어쨋든 이렇게 아껴오고 매주마다 챙겨보며 블로그 글의 
10%의 글을 차지했던 청춘불패가 이렇게 끝을 맺었네요. 
김호상 PD님의 의견을 들어보니 시즌 2는 꼭 있을 것이고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하네요.

공영성을 이유로 폐지한다는건 사실상 말은 안되고, 걸 그룹의 해외 활동으로 폐지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시청률 때문에 폐지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김호상PD 역시 청춘불패에 굉장히 많은 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분의 트위터를 보면)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태우도 부른김에 써니, 유리, 현아도 불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만약 부를 수 없다면 인터뷰라도 꼭 해줬으면 좋을 텐데요..


어쨋거나 정말 탈도 많았고 말도 많았던 <청춘불패> 지만 그래도 따뜻한 프로그램이었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걸그룹 예능이라도 한달만에 망할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1년이면
상당히 오랜기간 지속되어 온것이지요. 특히 멤버교체, MC부진의 어려움을 겪어 가면서요. 

청춘불패 G10 멤버들, 노촌장님, 곰태우, 송은이와 남희석, 
그리고 왕구 아저씨와 로드 아저씨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 그 동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김호상PD 도 수고 많았습니다.

약속하신대로 <청춘불패 시즌 2> 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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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청춘불패의 폐지가 결정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물론 시청률로만 본다면 사실 청춘불패는 이미 폐지를 했었어야 하는 그러한 상황이었지만,
개편의 칼날을 살아남았다고 생각해서 안심을 했었는데 결국 폐지를 당하는 군요.

써니, 현아, 유리의 하차 이후로 청춘불패는 사실상 한번도 두자리 시청률로 올라간 적은 없습니다.
계속 한자리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케이블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2" 에도 밀리는 결과가 있었지요.
그럼에도 청춘불패의 하차는 여러모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착한 예능의 선두 주자가 사라지다. 

솔직히 청춘불패하면 큰 재미코드는 없습니다.
딱히 재미있는 개그 콤비도 없으며 그리고 어떠한 틀에 잡힌 포맷도 없습니다.
솔직히 프로그램의 특징 자체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의 가장 장점은 청춘불패는 정말 "착한 예능" 이었다는 것이지요.

요즘 막장의 개그코드와 선정성이 난무하는 그러한 예능의 현장에서 청춘불패는
정말 부모님들과 함께 봐도 부끄럽지 않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요즘 예능을 보다보면 과한 개그코드로 인해서 가끔 무리수를 두려는 경향이 있지요.


청춘불패도 한때 약간의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전반적인 면을 보면 과하고 보기 민망한 코드는 없었습니다.
청춘불패의 가장 큰 매력은 그냥 잔잔한 웃음이었습니다.
그냥 사람끼리의 만남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초반에는 로드리의 독설로 즐거움을 주었고,
중간에는 김순이 할머니와 다른 마을사람들과의 교류로 훈훈함에서 나오는 웃음을 주었으며,
지난주 에피소드만 봐도 아이들과 청국장의 대가와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재미를 주었던 그러한 방송이었습니다.

억지로 웃음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서 
웃음을 유도하려고 노력했으며 개그보다는 정과 인간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요즘 예능에서 개그보다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추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될까요?



- 세대 차이의 극복을 보여준 청춘불패 

알게 모르게 청춘불패는 한국의 젊은 층의 가장 큰 문제를 지적해주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었습니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어른들과의 교류가 끊기면서 가장 빨리 찾아온건 "세대차이" 였습니다. 


어른들은 항상 다가가기 힘든 존재였고, 어른들과 같이 즐겁게 웃는다는 건 생각하기도 힘들었지요.
20대 소녀가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는다던지, 
40대 아주머니들과 함께 포옹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장면은 요즘 세대, 
특히 방송이나 연예계쪽에서는 더욱더 쉽지 않은 그러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그러한 점을 정말 놀랍게 극복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MC진 부터가 나이차이가 확실히 나는 그러한 MC진이었습니다.
노촌장님과 소녀들은 상당한 나이차가 나지만 멤버들은 노촌장님을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처럼 대하고 같이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일반인들, 즉 마을 사람들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나르샤는 김순이 할머니와 특별한 교감을 누렸으며 김순이 할머니 댁에도 따로 방문한듯 합니다. 

아버지, 아니 할아버지 뻘 되는 로드리와 왕구아저씨와도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단순히 일적으로만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농담도 하고 슬플때는 같이 슬퍼하며,
즐거워할때는 같이 즐거워 하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교류들을 통해서 20대 초, 중반이 충분히 어른들과 세대차이를 무너뜨리고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리고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G7 멤버들은 이제 어떠한 배경을 가진 어른들을 보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붙임성을 
배움으로써 아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을 하나 배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돌들의 순수함과 인간미를 보여준 청춘불패 

아이돌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딱 있지요?
회사에서 기획되어 만들어진 아이들로써 춤과 노래는 잘하나 인성이 부족하고, 
다소 위험한 컨셉도 서슴없이 소화한다는 그러한 편견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G7 멤버들도 걸그룹이기 때문에 수시로 섹시컨셉을 소화하면서
타이트한 복장에 노출이 심하고 선정적인 안무를 추는 경향이 많았지요.

그런것이 걸그룹의 멤버들에게는 이미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프로그램 안에서 걸그룹 멤버들도 사실 순수한 소녀들 임을
정말 잘 보여주었습니다. 


선정성 논란하면 항상 빠지지 않았던 19살 짜리 현아는 
유치리에 들어오면서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록 무대에서는 그헌 컨셉을 소화해내지만 아직도 현아는 어리고 순수한 그러한 소녀였던 것이지요. 


다소 도도하면서 비쥬얼로만 승부해왔던 주연도 사실은 부족한게 많은 제일의 허당 중에 하나라는
것을 청춘불패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주연의 허당감은 어떤 이들은 어이없을수 있겠지만 사실 부족한 사람들이 끌리는 면도 있기는 합니다. 


동네 노는 언니 같았던 나르샤도 사실상 청춘불패를 통해서 어른들을 위해서라면
무한 배려심을 나타내고 어른을 제대로 공경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그녀가 말로만 "성인돌" 이 아니라 정말로 몸과 마음이 다 성숙한 어른임을 
다시 증명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러한 면들이 다소 편견에 사로 잡혀있던 멤버들의 이미지를 바꾸게 도와주었고,
아이돌 멤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그러한 결과도 가져왔습니다. 



- 농산물의 귀중함과 농촌의 어려움을 보여준 청춘불패


청춘불패를 통해 솔직히 예상외로 많은 농사에 관한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밥 한공기가 밥상에 올라오는데 얼마나 많은 작업이 필요한지,
또한 농촌이 얼마나 기후에 민감하고 농민들이 힘들게 일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많았지요.


기후에 민감해서 폭설이나 폭우가 내리면 영향을 크게 받아서 직접 치워야 했던 면도 있으며,
일손이 부족해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했던 적도 있었지요.
실제 농사를 하러온 아이돌들이나 도와주러온 시민 참가자들 역시
많이 그 점들에 대해서 느끼고 가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볼 때 정말 다시 한번 농산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그러한 일도 있었습니다.

도시에서의 생활과 스튜디오 세트만 보다가 일주일에 한번은 TV 에서지만 
조상들이 수백년을 일해왔던 사실 한국인의 가장 기본 일터라고 할 수 있는 농촌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청춘불패를 제대로 보지 않은 분들에게 청춘불패는 단순히 "걸그룹" 의 프로그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청춘불패에 관심을 가지고 봤더라면 청춘불패는 단순한 
"걸그룹 버라이어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예능으로는 시청률로는 실패한 프로그램이지만 예능과 다큐를 오고가면서
그 안에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볼 수 있었고,
20대 신세대들이 어른들과의 벽을 허물면서 세대차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농민들의 삶을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또한 연예인들이 연예인의 탈을 벗어버리고 연예인 이전에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10대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숙녀들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프로그램이기도 했습니다.
웃음의 코드가 다소 강압적이 되어가고 웃기기 위해서는 무리수를 두는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굳이 그런 코드 없이 솔솔한 재미를 주었던 그런 프로그램이기에 아쉽습니다.

네. 물론 시작은 G7 즉 7명의 아이돌을 가지고 아이돌에만 초점을 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는 동안 G7은 단순히 "걸그룹 멤버" 이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청춘불패는 모처럼 보기 힘든 따뜻한 예능 프로그램이 되어주었습니다.
말로는 15세 미만이 시청하기 부적절하다고하는데... 충분히 괜찮았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다른 예능들에 비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생각하는 예능중 하나였으니까요. 

결국 좋은 동기와 좋은 취지, 그리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시청률의 한계를 넘지 못해서 무너지고 사라져가는 장면을 보니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유치리에서 G7이 즐겁게 일하고 어른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서운합니다.


그 동안 G7 멤버들 (나르샤, 소리, 주연, 빅토리아, 써니, 효민, 유리, 선화, 하라, 효민) 도 수고했고,
그 멤버들을 이끄느라고 고생한 MC진 (노주현, 남희석, 김신영, 김태우, 송은이) 도 수고했으며,
그 동안 부족한 G7 멤버들과 함께 해주신 마을 주민들도 수고했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오랜만에 따뜻함이 느끼고 인간미가 넘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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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청춘불패를 보면 청춘불패가 초심으로 돌아왔다는 느낌이 확들었습니다.
송은이의 섭외 이후로 청춘불패는 확실히 뭔가...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송은이가 직접적인 개입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최근 3주간 청춘불패를 보며 느낀점은
"그래, 늦었지만 이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2달간 멤버교체 슬럼프에 시달리던 청춘불패는 하락세에 걷자 방송을 살리기 위해서
갖은 무리수를 두게 되었습니다.
일과 마을사람들과의 교류,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멤버들과의 정이라는 "소소한 웃음" 은
잃어버린채 자극적인 소재로만 분량을 뽑고 있었으니까요.
난데없이 관련없는 "납량특집" 이 나오고 게다가 남자게스트들을 불러들여서 커플만들기를
시도하는가 하면 급한 김신영은 "개그실미도" 라는 것을 만들어내서
뜬금없이 망가지는 것을 주제로 하는 개그도 많이 했습니다.

허나 지난 3주간의 청춘불패를 보며 느낀점은 다시 찾은 안정감입니다.
아마 맏언니인 "송선배" 송은이의 역할이 크지 않나 싶네요.


어쨋든 추석특집에는 마을 할머니들과 함께 했습니다.
G7 멤버들이 착착 앵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덩치큰 신영이도 할머니 앞에서는 한없이 어린 손녀였구, 막내 하라구는 할머니에게 응석피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하라구가 철없는 귀여운 막내 같더군요.


"짐스러웠" 던 주연도 이번만큼은 더 없는 착한 손녀였습니다.
할머니에게 화장을 해드린다고 할머니를 즐겁게 해드리게 하려고 노력했구요,


나르샤와 선화, 그리고 송은이 팀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약주를 한잔 하는 모습이 상당히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역시 술은 어른들과 함께...


그리고 그 뒤에 있었던 장면도 상당히 훈훈했습니다.
물론 많은 어른들이 조금 소극적으로 같이 즐기지 못했던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젊은 층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춤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사실 방송에서는
참 보기 힘든 그러한 모습들입니다.
굉장히 훈훈하고 좋았던 그러한 모습들 같습니다.


그 이후에 할머니는 오랜만에 다시 김순이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몸이 불편하게 보이셨던 김순이 할머니....
이번에는 안마기를 사가지고 왔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시던 할머니께서
안마기에 누으시자 편안하게 느끼시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더군요.


할머니도 그런 "효진" 이가 고마웠는지 그녀의 이름을 "호진" 이가 아닌 "효진" 이로
정확히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청춘불패... 모처럼만에 훈훈한 그러한 장면들이 었습니다.
무리한 개그도 없었으며 비록 지루했다고 느낄지는 모르지만 요즘 예능에서
찾아볼 수 없는 그러한 소소하면서도 순박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최고의 걸그룹을 대표한다는 멤버들도 청춘불패에서 만큼은 그냥 평범한
손녀로 태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연이 한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할머니랑 함께 하니까 우리 할머니가 생각나요" 하면서요.
사실 저도 해외 거주자로써 조부모님을 뵌지 꽤 오래되었는데요....
많이 생각해보게 해주는 그러한 훈훈한 장면들과 함께 한구석으로는 상당히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요즘 예능은 "폭로" "열애" 등으로 가득차있고 드라마는 "막장드라마" 들로 잔뜩할 뿐입니다.
또한 폭로가 아니면 웃기기 위해서라면 억지를 남발하는 개그까지하게 하는 그러한 개그에
"가학성" 논란이 될 정도로 자극적이지요.
하지만 최근의 청춘불패는 그러한 "자극성" 이 없습니다. 그냥 "농촌스러움" 과 "정" 이 있을 뿐입니다.


시청률은 확실이 낮았습니다. 지난 주에는 각종 추석 프로그램에 타격을 입었다면, 이번주에는
타블로 스페셜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타블로 스페셜은 워낙 국민들이 관심있게 생각하였던 이라 충분히 청춘불패를 누를 이유가 되었습니다.
어쨋든 중요한 점은... "시청률" 자체를 떠나 훈훈하게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으로
청춘불패가 다시 거듭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청춘불패는 시청률도 가장 높지 않고,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오는 출연자들중에서 "슈퍼스타" 급이 있지도 않고, MC진도 부실합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는 다른 예능에서 볼 수 없는 마을 사람들이 있으며, 농촌풍경이 있고,
훈훈함과 정이 있습니다. 시청률이 낫기는 하지만 고유함도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슈퍼스타K와 다른 특집 방송들 때문에 고전하고 있지만 이대로 잘해준다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서 "착한 예능" 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주도 남자 게스트인 박광현이 오는데... 딱히 러브라인은 없어보입니다.
(결혼생각하는 여친 있다는 것을 들었음)
앞으로도 자극적인 소재나 무리한 개그보다는 최근 3주간 했던 것처럼 훈훈함과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착한 예능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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