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05 이승기와 아이유, 타이밍도 좋았다 (58)
  2. 2009.10.05 이승기 - 그가 뜨는 이유는? (5)

이승기와 아이유, 타이밍도 좋았다

가수 이야기/IU 2011.01.05 16:49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아이유가 대세라고 할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으며 작년에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두개나 건진 이승기도 확실히 대세라고 할 수가 있지요.
하나는 87년생, 하나는 93년생.... 둘다 어린나이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둘의 인기비결 중에 하나는 둘다 겸손한 사람들이라는 점이고, 
하나는 능력있는 그러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둘 다 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니까요. 


하지만 둘의 인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중에 하나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천운" "운명" 이런 것을 믿지는 않지만 우연치고는 참 타이밍이 좋았던 이들...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대박 프로그램을 만나는 이승기의 기막힌 타이밍


이승기가 데뷔했을 때 잘 나가던 프로그램은 X맨 이었습니다.
물론 "누난 내 여자라니까" 라는 히트곡이 있기도 했지만, 이승기는 그 당시 잘 나가던 X맨을 통해서 
쉽게 자신을 알릴 수가 있었지요. 그 당시의 이승기는 몸치 승기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춤을 출때마다 비슷한 안무를 춰서 승기 바운스 (2년동안 배운 춤이 바운스....) 라고 알려지기도 하며 
나중에는 허당바운스 라고 알려지기도 하는 춤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렸지요.


그리고 그 안에서 강호동과 유재석이라는 명 MC콤비를 동시에 만나는 상당히 진귀한 경험을 했죠.
2005년 중반부터 모습을 감췄다가, 2006년 다시 X맨으로 정규앨범과 함께 컴백을 하게 됩니다.
컴백을 하면서 그 당시 잘 나가던 채연과의 러브라인이 구축되었으며 이승기는 다시 한번 
인기구도를 탈 수 있었지요. 또한 그 당시 춤이 발전하여 "어서" 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습니다. 
다들 이승기만 생각하면 1박 2일을 떠올리지만 1박 2일보다 먼저 이승기를 알린건 바로 X맨입니다. 



그 뒤 이승기는 레인보우 로망스,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서 예능보다는 아마 연기자를 준비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또한 이승기의 3집도 그 때 발행되었구요. 
그러다가 2007년 이승기의 역사를 뒤바꾸는 일이 있게 됩니다. 
바로 1박 2일에 노홍철이 하차하면서 이승기가 그 후임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요. 

사실 그 당시 1박 2일은 "무한도전을 따라했다" 라는 욕도 많이 먹고 
고생도 많이 하던 그러한 처지였습니다. 
이승기가 합류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서 이승기는 또다른 굉장한 지원군을 얻는데......
바로 MC몽이 1박 2일에 합류하게 된 것이지요.


지금 MC몽은 병역비리와 관련해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지만 사실 MC몽의 투입으로 인해서 1박 2일은
흐름 전체가 바뀌고 상승세를 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정도로 이 투입은 파격적이었지요. 
결국 이승기는 자신의 허당본능에 더해 MC몽의 지원사격까지 얻으면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지요.



1박 2일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그게 바로 <찬란한 유산> 입니다.
막장없는 착한 드라마와 성실한 이승기의 이미지가 정확히 맞아 떨어짐으로 인해 찬란한 유산은 
시청률이 40%까지 도달하게 되고 이승기는 그리하여 "70%의 시청률의 사나이" 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지요.


이후에 이승기는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에 MC로 처음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마저도 타이밍이 매우 좋았어요. 
바로 그 당시 화요일 밤의 강자로 군림하던 상상더하기가 하락세를 겪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강심장은 별 다름 어려움도 없이 가볍게 화요일 밤의 강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뒤이어 들어온 승승장구 역시 별다른 큰 활약을 못해준 것도 도움이 되었지요.

이승기가 노력을 안했다는 것 아니지만 2000년도에 이승기만큼 좋은 예능 프로그램만 출연한
그러한 연예인도 사실상 없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웬만한 심지어, 강호동과 유재석마저도 자기들의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씁쓸함을 겪었지만,
이승기는 아직까지도 한번도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프로그램이 하락세를 탈 정도의 없는
그러한 행보를 겪고 있습니다. 



- 비난을 잘 피해가는 아이유의 타이밍


아이유는 이승기와는 약간 다른 케이스입니다.
사실 아이유의 타이밍은 이승기처럼 대박 타이밍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유는 구설수를 잘 피해가는 그러한 타이밍을 만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에이스와 희망이 되는
그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지요. 

사실 데뷔하자마자 무서움을 모르고 큰 이승기와는 다르게 아이유는 데뷔후에 확실히 부진했습니다. 
스스로 영웅호걸에서 밝힌바와 같이 그녀는 사실 1집때는 무명시절을 겪었고, 
그나마 Boo는 중박을 친 상태였고 Marshㄷmellow 부터 본격적으로 제대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이승기와 타이밍을 비교해보는 것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여자 가수중에 아이유만큼 여러 구설 수, 논란을 잘 피해가는 여자 연예인도 없습니다. 
원래 꿀벅지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건 유이도, 티파니도 유리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꿀벅지라는 단어의 첫 사용은 아이유에게 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미성년자였고, 또한 아이유는 섹시컨셉을 소화하지 않았기에 쉽게 그 단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결국엔 욕은 유이가 다 먹게 되었지요. 


또 한가지의 기가막힌 타이밍이고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아이유의 첫 1위곡 "잔소리" 였습니다.
모두가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응원송을 만든라 정신이 없을때 아이유는 자신의 신곡인 "잔소리" 를 
발표하게 됩니다. 그것도 가장 잘나가는 2AM의 멤버인 슬옹과 함께요.
결과는 대박이었지요. 그것으로 아이유는 솔로가수의 희망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유는 영웅호걸에 조차도 자연스럽게 에이스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아이유가 영웅호걸에 들어왔을때는 그 누구도 아이유를 에이스로 생각하진 않았지요.
초반에 프로그램을 안정시키는데는 누군가가 선봉장으로 서서 고생을 해야합니다.
아무도 아이유가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은 기대하지 않았지요.

결국 그 총대는 서인영이 매고가게 되었고, 서인영과 같이 총대를 매던 가희 역시 그 일에 
동참을 하는데, 결과만 놓고 보자면 영웅호걸은 주목은 받았지만 서인영과 가희는 (특히 가희쪽)
그 결과로 인해서 상당히 욕을 먹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또한 또 다른 에이스라고 봤던 지연마저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무너짐으로 아이유가
더 관심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에이스가 되게 됩니다. 
아이유가 잘 나가는 팀에 1등을 한것에 비해 초반에 1등을 놓치지 않던 지연은 9등으로 떨어진것을 보면,
그 결과를 잘 볼 수 있는 그러한 것이지요. 


결국 아이유는 정말 "무혈입성" 이라고 할 정도로 순탄하게 아무 문제없이 영웅호걸의 에이스로 우뚝서게 되었지요. 특별히 무리수를 던지지 않고 그냥 고분고분 따라왔을 뿐인데, 앞에서 나서던 선봉장등이
하나둘씩 스스로 물러남으로 인해 에이스의 자리는 아이유에게 상당히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된것이지요.



이번의 드림하이 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유가 캐스팅이 되었지만 분량도 많지 않고, 역할도 크지 않습니다.
큰 역할은 오히려 한 살 동생인 수지가 분담하고 있지요.
아이유, 수지 둘 다 연기경험이 하나도 없는 정말 초짜 신인입니다.


둘 다 분명히 연기력 논란이 날 것이 뻔한 그러한 상황이지요.
하지만 아이유는 주연이 아니고 조연이기도 타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만,
수지는 주연이기에 조금만 잘못해도 눈에 쉽게 띄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대체적으로 드라마에서 조연보다는 주연에게 연기력을 요구합니다.
조연은 조금만 잘해줘도 쉽게 빛을 보지만 주연은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욕먹기 쉽상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유는 비난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존재력을 나타낼 수 있는 수월한 입장에 있는 것이지요. 더욱이 캐릭터마저 현재의 아이유와 비슷하기 때문에 정말 순탄한 
연기행보를 겪는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현재 게시판에서 보면 수지의 연기력에 대한 논란은 상당하지만 아이유에게는 상대적으로 덜한 것은 
그런 이유때문이지요. 



음악적 행보마저도 타이밍이 잘 맞는게... 아이돌들의 시장에는 질려하는 추세이지만 아이돌을
아직까지도 원하는 그러한 한국의 시장에 아이유는 아이돌 + 실력파 라는 두가지가 겹쳐지면서,
독보적인 입장에 있게 된 것이지요. 
노래를 잘하는 디바를 원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귀여운 소녀를 찾는 입장에서
아이유는 두 가지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거의 유일한 여가수이니까요. 

아이유는 대박행로를 겪는다기보다는 논란을 잘 피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하는
그러한 기회를 마련하는 그러한 행보를 겪고 있습니다.



연예계라는게 웃긴게요..... 실력도 있고 외모도 있어야 하지만 또 그렇다고 다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아이유 보다 더 먼저 알려진 실력파 윤하도 있고, 임정희같은 뛰어난 솔로도 있지만,
그녀들은 뭔가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 가수들 중에서도 이승기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능감도 더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승기 만큼 타이밍이 잘 맞은 그러한 연예인도 사실상 없지요.

운명과 천운 따위는 솔직히 믿지 않지만 이 둘은 정말 "대세의 기운" 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고 좋은 기회를 잡는 그러한 희귀한 케이스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이렇게 좋은 행보를 타고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을 정말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실수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추신: 글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조금 많은 거 같아서 아쉽네요.
제목부터 제가 "타이밍이 좋았다" 라고 했나요...? 아니면 "타이밍'도' 좋았다" 고 했나요...?
둘의 노력이 부족하거나 소위 말해서 "운이나" "기회만 잘잡아서" 이들이 성공했다는게 아닙니다.
이들의 재능, 노력에 더해서 타이밍이 잘 맞아서 "플러스 였다" 라는 것을 이야기하시는데,
왜 다들 이승기와 아이유의 재능과 끼, 그리고 성품을 폄하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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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그가 뜨는 이유는?

가수 이야기/이승기 2009.10.05 00:49 Posted by 체리블로거
싸이월드에서 글을 옮겨오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티스토리에서 첫번째로 쓰는 글이다.

지금 방송계에서 가장 핫한 젊은이는 누구일까?
아이돌의 열풍이 점점 줄어들고, 발라드의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변환의 시점에서 중심에
선 인물은 다름아닌 "국민 허당" 이승기이다.


국민 허당으로 자리매김한



시청률 70%의 사나이, 국민 남동생, 국민 허당, 엄친아 등등 그의 별명들은 사람들의
그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 잘 알려준다.

이번 추석 설문조사에서도 귀향길에 동향하고 싶은 남자 3위와
부모님께 소개시켜 드리고 싶은 남 연예인 1로 뽑히기도 한 이승기....

솔직히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얼마 안되는 연예인이다 (개인적 생각)
개인적으로 꽃미남이나 흔히 말해 잘생긴 미남은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이상하게 이 청년에게 만큼은
웬지 모르게 정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대체 그의 매력은 무엇이고 그가 어떻게 뜰 수 있는것일까?
한번 살펴보자...




1) 부담스럽지 않은 평범함

처음 승기를 봤을 때 그냥 참 평범하다고 생각했었다. 키도 훤칠하고 노래도 꽤 하긴 했지만 아주 여자처럼
예쁜 꽃미남의 이미지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근육이 흘러 넘치는 남성미를 강조한 그런 아이돌 출신도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남동생 같은 이미지라고 할까?
한 마디로 말해서 부담스럽지가 않다.

1박 2일에서

대체적으로 오버하지 않는 편안한 이미지


버라이에서도 부담스럽게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할말도 다 한다.

그렇지만 1박2일에서는 또 망가질때는 적절히 망가질 줄 아는 그런 모습도 보여준다.

노래도 수준급이나, 솔직히 이승철, 박효신 등 수준급은 아닌 듯하다
그의 가창력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조차도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본인도 솔직히 이승기 노래를 즐겨 부르곤 한다.

데뷔한지 5년이나 되었고, 이제 어느 정도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는 있는데 아직도
딱히 스타라는 말이 조금 
안 맞는 그냥 평범한 친구 같은 느낌이 그게 가진 매력이 아닐까?



2) 꽉찬 개념과 철저한 자기관리

그가 가장 처음 출연했던 예능이라고 볼 수 있는 X-맨부터 그를 지켜봤지만 한번도 그가 버릇이 없다거나,
XX지가 없다는 것을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다.

X맨에서 당연하지를 할때도 적절한 수준에서 선을 넘지 않은 발언을 하며, 1박 2일에서도 형들한테
당하는 쑥맥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언제나 예의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든지, MC가 어떻게 몰아가든지 MC들의 질문을 교묘하게 잘 피해가면서도 대답을 할때는
선을 넘지 않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식으로 잘 대처해나가는 것을 보게된다.

또한 데뷔 5년차인데 뚜렷한 열애설 하나 없는 청년이다.
비록 채연과의 열애설이 었었다고하는 하지만, 그것을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나이 차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외에 비슷한 또래의 소녀들과는 아직 뚜렷하게
열애설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같다.
(이의 있으시면 제보하시길 ㅋㅋ 저도 인터넷 뉴스에 민감하지만 이승기 루머는 못들어봤음)


대학 졸업

일반인도 4년안에는 어렵다는데...


또한 이 청년은 대학을 4년만에 마쳤다고 한다.
보통 연예인들은 대학을 다닌다고 이름은 걸어놓지만 바쁜 방송 스케쥴로 인해 중도 포기하거나
자연스럽게 퇴보되는 현상이 있다.
나는 솔직히 연예인에게는 학벌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가 학업을 충실히
했다는 것 자체에는 굉장히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또한 이번 찬란한 유산 팀들에게 잔잔한 선물을 해주거나, 1박 2일 팀들을 위해서 선물을 주는
그런 자상함도 보니 딱히 그를 싫어할 사람이 있겠는가?




3) 프로그램들과의 궁합과 탁월한 인맥

솔직히 운을 믿지 않는 나로써는 운을 논하기는 그렇지만, 그가 활약했던 예능은 한마디로 다 잘나가는
예능 프로들이다. 연예계에서 뜨려면 솔직히 요즘 흔히 말하는 "라인" 을 잘 타야하는 것이 사실.

처음 그는 X-Man에서 적절하게 유라인과 강라인을 편승했다. 이 표현이 나빠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X-Man에서 그는 적절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당연하지" "커플 선정" 때 춤도 열심히
준비해오고 재치있는 입답을
공개함으로 인해 그는 한때 X-Man에서 뚜렷한 고정 자리를 꽤 차면서
2004~2006년까지 편하게 예능계를 해왔다.

X맨 활동시기도 참 잘 맞아떨어졌다.

그가 X맨에 처음 출연하다가 멈춘것 바로 김종국 투입에 직전.... 김종국 투입과 겹쳤으면 묻혔을수도 있다.
그리고 윤은혜가 떠난뒤 김종국의 열풍이 조금 시들어 가는 그 때에 다시 X맨에 컴백해서 활력을 불어넣은뒤,
(채연과의 러브라인도 한참 인기를 끌었던 ㅋㅋ) X맨이 인기를 점차 잃어가기 전인 바로 그 직전에
하이난 편 을 마지막으로 거의 사실상 하차함으로 가장 빛났을 때에
(김종국 & 윤은혜 때를 제외한) 출연해서 쉽게 각인될 수 있었다.



1박 2일

노홍철 대신 투입.. 대박난 1박2일



그러다가 2007년 가을 정도에 1박 2일에 투입됨으로 완벽한 강라인이 되어버렸다.
강호동과는 X맨을 통해서 호흡을 맞춰본봐 있고, MC몽과는 시트콤 등을 통해서 한번 호흡을 맞춰본 사이.
그래서 그는 쉽게 적응하며 1박 2일이 승승장구하는데 같이 자연스럽게 승승장구 해 나아갔다.

허당선생

"국민 허당" 의 이미지



6명의 남자 사이에서 막내이자 유일한 "미남" 으로써 자기의 입지를 굳히면서 그는 "황제" 와 "허당" 이라는
두개의 캐릭터를 잘 살려나갔으며 결국 "국민 허당"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승승장구 해 나갔다.

망가진

망가지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시원시원한 외모와는 달리 항상 하는 짓이 허당이고 엉뚱함을 보여주는 면이 많은 사람들이 흔히
승기같은 패이스에 기대하는 이미지와는 정 다른 친근한 이미지로써 다가감으로 그는 이제 단순히
10대 팬들만이 아니라 아줌마 팬, 아저씨 팬, 그리고 형 팬들까지 얻어내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한것이다.
1박 2일이 단순히 10대, 20대의 젊은 층만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팬층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1박 2일 역시 그가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인기가 급상승하기 시작하면서 거기서도 재미를 본 사례다.
노홍철, 김종민, 지상렬은 고생만 짓하다가.... 정작 1박 2일의 인기가 궤도에 오르기전에 하차하는
그런 씁쓸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드라마 역시 흔히 많이 볼 수 있는 막장 드라마가 아닌, 근래에 보기 힘든 "착한 드라마" 인 찬란한 유산에
출연함으로써 욕도 덜먹고 또 연기지적도 다소 덜 받는 그런 효과를 누리면서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이제 그는 "강심장" 에서 강호동과 메인 MC로 나서면서 MC계까지 발을 뻗었다.
강호동과는 워낙 호흡을 잘 맞춰와서 호흡에 문제가 될 건 없다고 보지만, 과연 그가 강호동의
카리스마에도 눌리지 않고 잘 버텨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박 2일에서는 강호동도 잡는 은초딩이라는 캐릭터에 의해서 강호동이 그 힘을 조금 제압당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토크쇼에서 강호동을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강호동과 가장 호흡을 잘 맞춘 유재석은 강호동이 열정적인 불이라면, 그 불의 열기를 가라앉힐 수 있는
특유의 물과같은 성질로 강호동을 잘 컨트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승기는 유재석 만큼 뛰어난 순발력은 부족하고 경험도 유재석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그래도 유재석과 온유한 비슷한 캐릭터라는 것 또한 배려심이 많다는 점 이런 점들을 생각해 볼때
그의 MC가 어떻게 잘 이루어져 나갈지는 지켜볼 요소이다.

운인지 우연의 일지인지 아니면 철저한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그보다 여러 프로그램들과 궁합이 잘 맞았던 사람도 없었던 것 같다.



4) 적절한 때에 발라드로 귀환

4집 앨범

4집 앨범과 함께 가수로써 발라드로 돌아온 이승기



한참 동안 예능에서만 봤던 승기지만 그의 본업은 가수이다.
대체적으로 그는 가을에 맞는 발라드를 불렀었다.
3집은 워낙 텔미의 효과가 강해서 그리 1집이나 2집보다는 재미를 못봤지만,
이제 가요계가 후크송에 질린 마당에 그는 발라드의 열풍을 타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사실 발라드계의 다시 바람을 불어오는데 그가 편승했다는 표현보다도 이번에는 그와 박효신,
그리고 김태우의 삼두마차가 발라드의 컴백을 다시 끌어갔다고 보는게 더 알 맞은 표현같다.

가을이라는 옆구리가 허전한 시기와 발라드가 잘 맞아떨어짐으로 음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예능, 드라마, 음반 즉 예능인, 연기자 그리고 가수의 세 가지의 토끼를 다 잡은 그가 남은건 이제
그 인기를 중심으로 계속 궤도를 달리는 것이다.

그가 인기를 잃어버릴 이유는 아직 딱히 없는거 같다.

여태껏 그래왔듯이 그의 입지와 대우가 변한다 하더라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함과,
또한 계속 개념있는 보여줌으로써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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