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을 보면서 차수영의 캐릭터를 보는데 평소보다도
더 정이가고 더 불쌍하게 느껴지는 그러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번주 <오작교 형제들> 은 황태범 차수영 커플에 초점을 맞춰볼까 합니다.
특히 차수영에게 (최정윤) 황태범 (류수영) 한 말이 상당히 인상깊네요. 
한번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리뷰에 앞서 태범의 신상 조사를 조금 해보도록 할께요 
수영이를 만나기 전에,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수영이와 결혼하기 전에
태범이는 정말 겉으로만 멋들어지는 그러한 사람이었다고 봐도 됩니다.
자뻑이 심하며 이기적이고 지 잘난 멋에 살며 성공과 출세라면 남의 감정따위는
개의치 않고 달려왔던 그러한 캐릭터가 바로 황씨 집안 대들보 황태범이었습니다.

물론 그 전 에피소드들에서 왜 태범이가 이렇게 변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집안이 가난해서 여자를 붙잡을 수 없게 되었고 (한혜령) 그래서
그것에 한이 사무쳐서 첫 사랑을 잊기 위해 일만하고, 또 그 "가난함에 서러움" 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돈과 출세라면 무엇이든지 다 하는 그러한 독종 기자로 변해있던 것이지요. 


실제로 그래서 복자와 함께 태범이는 극중에서 가장 싸가지 없는 사람으로 그려졌습니다.
특종을 위해서 심지어 경찰서에 다니는 동생의 자료까지 확인하지 않게 보도를 하고 그 결과로 인해
어쩌면 은인과도 같았던 자은이의 마녀사냥을 시작하게 한 장본인이었지요.

한마디로 황태범은 요즘에 자기들의 돈벌이와 출세를 위해서 연예인들 신상이나 퍼뜨리고 마녀사냥이나
주도하는 소위말해 가끔 "기레기" 들이라고 불리는 무개념 막장 기자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태범이가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어가면서 많이 변해가게 됩니다.
첫번째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서 얼마나 자은이가 개고생을 하고 개망신을 당하며 쓰레기
취급받았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 동안 무시하고 있었던 양심이 서서히 작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한번은 그녀와 함께 어떤 취재 문제때문에 경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녀가
그 경쟁에서 지는바람에 마음 아파하는 것을 보고 경쟁만이 중요한게 아니구나 하고 알아가기도 했구요.
솔직히 그 결과는 태범이의 이름으로 들어갔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이가 발끈하지 않은걸봐서
아마 둘이 같이 한것으로 공을 나누지 않았을지도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또 한가지 태범이가 변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공교롭게 라이벌로 치고 들어온 그러한 "공부장" 이었어요.
공부장은 태범이 그 동안 실수한 점, 즉 허위적으로 보도한 점과 교모하게 짜집게 편집을 한 점들을
비판하면서 태범의 "신뢰도" 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수영이 앞에서 면박을 주었습니다.


결국 질투심과 자신의 아내의 사랑을 지키고 싶은 태범은 그 날부터 신뢰도를 쌓아가는
그러한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자신의 취재방식과 취재태도를 바꾸려고 노력을 하게되지요.
그저 "특종" 만 터뜨리면 되는줄 알았던 기자 직업에 더 많은 점들을 깨닫게 된것이지요




어제 방송에서 태범은 거의 다 딴 특종이 날아가게 될 그러한 위기에 처합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가려는 차에 제보자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전화를 받지요.
한마디로 다시 특종을 잡을 기회를 얻은 것이지요. 그래서 태범은 황급히 그 장소로 달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내려가던중 한 할머니와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을 발견했지요. 
할머니의 손자 중 하나가 엘레베이터에 갇혀있던 것이었어요.
멈추긴 했지만 태범은 특종이 급했고 경비실에 연락을 했으니 금방 올것이라고 하면서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러나 계단으로 내려가는 도중 태범은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갑니다.


결국 태범은 힘으로 문을 열어 엘레베이터 안으로 내려가서 그 아이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자신도 빠져나오려는 순간 엘레베이터가 작동을 해서 태범은 엘레베이터 안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 안에서 머리를 부딪치며 쓰러졌지요.
아마 태범은 후에 아이를 구하러 온 경비에 의해 구출되었을 것입니다. 


어쨋건 결과적으로 태범은 아이를 구하느라 특종을 놓치게 되었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던 공부장에게는 수영이 앞에서 망신을 당하게 되지요.
수영은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태범은 대답을 하지 않고 결국 영문을 모르는 수영은 윗사람들의 지시대로
태범이 나가기로 했던 취재를 태범의 동료에게 주면서 팀원들 앞에서 망신아닌 망신을 줍니다. 


답답하지만 해명이 그랬던 태범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 모두가 태범을 환영하였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태범은 의아해하지만 알고보니 아이의 아버지가 인터넷에 사연을 올렸고,
결국 태범의 이야기는 영웅이 되어 인터넷 검색 1순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 에피소드가 나간 후에 시청자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너무 그 장면이 위험했고, 그 씬을 누가 보고 따라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냐?" 하구요. 
실제로 그 장면은 위험한 장면이기는 합니다. 
실제 엘레베이터에 문제가 생긴다면 119를 눌러야 하고 엘레베이터 안에 가만히 있어야 해요.

그런데도 제작진이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건 무엇일까요?
바로 그 황태범의 마음 자체에 초점을 맞춰보고 싶었던 것이지요.
119를부르고 특종을 쫓는 거만도 충분하긴 했습니다. 할 도리를 다했거든요. 


그러나 태범이는 자신의 특종을 얻는 것을 포기하고 남을 구하기로 선택을 한것입니다.
만약 119에 전화를 걸고 특종을 따러 같다면 태범의 마음의 변화는 전혀 알수가 없었겠지요.
하지만 직접 특종을, 태범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 특종을 포기하면서 까지 
남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바로 이기적인 태범이라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리고 자신의 출세를 위한 방법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이 움직여서 변하는
태범이의 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지요.

어쩌면 막장기자에서 개념기자로 변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그러한 장면이었던것이지요. 



오늘 태범이가 가장 멋있었던 장면을 여태껏 수영이에게 잔소리처럼 들어왔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것이었어요.
수영이 "어떻게 특종을 포기했냐?" 라고 하자 태범은 힌 여자 (수영이가) 입만 열면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려가면서 정도를 걸어라.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

알 권리와 아는 재미를 냉철하게 구분하고 승리하는 불의보다는 패배하는
정의를 택할줄도 알아라. 늘 좋은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결국 이러한 수영의 말과 수영이에 대한 사랑이 점점 동기가 되어서
막장기자에서 개념기자로 변해가는 그러한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것이지요.



<오작교 형제들> 을 그냥 단순히 "막장 드라마" 라고 생각하고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오작교 형제들> 은 여러가지 사회의 문제들을 여기저기 노출시키며 그것들의 문제를
보여주고 해결하는 그러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잇씁니다.
지난주에 적었던 그러한 문제점은 바로 버림받는 아이들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나온것처럼 바로 "기자들" 의 모습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저 특종만 쫓는 기자 그저 자기들의 수입과 출세 그리고 명성을 위해서 남 희생하는것을
아주 쉽게 여기는 그러한 기자들의 모습이요.


서두에서 제가 차수영의 캐릭터를 보고 이번 편이 더 와닿다고 했지요?
아이러니하게도 기자 역할을 맡고 있는 차수영이 인터넷 무개념 기자들과 블로거들에게 당하면서
지난주에 이런저런 힘든 일을 겪었었더군요.
그래서 최정윤이 그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자 이제 그녀가 유난떤다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러한 최정윤의 머릿속에서 자신의 대사말이 그리고 태범이에게 들었던 그 대사가 얼마나
머릿속에 맴돌았을까요?

그래서 무개념기자들과 블로거들을 위해서 그 마지막 문구를 다시 한번 적어보고 싶네요. 

"수단과 방법을 가려가면서 정도를 걸어라.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다.

알 권리와 아는 재미를 냉철하게 구분하고 승리하는 불의보다는 패배하는 
정의를 택할줄도 알아라. 늘 좋은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신고

 최근에 연예계에 좋은 소식이 자꾸 들리네요.
최근에는 최정윤이 한 남자와의 사랑으로 결혼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오늘은 김태우가 스스로 트위터 등을 통해서 자신이 결혼을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김태우야 god 시절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또한 제가 좋아하는 <청춘불패> 에서 나와서 듬직한 큰 오빠
역할을 해준 사나이기 때문에도 더 좋아하기도 한 그러한 가수였습니다.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가창력으로도 인정받은 그가 이제는 한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쉽게 와닿지 않기도 하는 그러한 부면도 있네요.
저도 어렸지만 그가 19살때부터 지켜본 저로써는요.


최정윤은 솔직히 골미다에도 나오고 가끔 드라마 등에서도 얼굴을 본적이 있지만 제대로 본건
바로 최근에 "차수영" 으로 열연하고 있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제대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황태범 류수영과 함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어찌보면 참 착하기도 하면서도 귀여운 차수영의
모습을 잘 소화해내는 그러한 최정윤의 팬이 되어가고 있는 입장이지요.

어쨋든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연예인이 서로 각자 사랑하는 짝을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고 앞으로 정말 행복한 인생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올라오는
기사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최정윤과 김태우 때문이 아니고 그들의 배우자 때문도 절대 아니었어요.

짜증이 났던건 그 배우자에게 너무 집착을 해 들어가는 그러한 언론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결혼자체보다 배우자들에게 더 집착을 하는 그러한 언론

먼저 이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나타낸 것은 바로 최정윤이었어요.
물론 세간의 관심도 이해가 가고 또한 요즘 <오작교 형제들> 에서 차수영으로 잘 나가는 최정윤이기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 대상이 누군지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이 쏟아지면서 최정윤은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결국 지금 결혼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과도 거론이 되면서 최정윤은 결국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언론에 일침을 놓기도 했지요
사실 최정윤의 결혼은 10월초에 공개되기 시작한 것이라서 최정윤은 총 네 번의 트윗을 통해서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트위터에서 차수영이 음성이 지원되는 건 왜일까요...)

공교롭게도 최정윤의 그런 말은 드라마 상에서 최정윤이 황태범에게 했던 그러한 말과 비슷하네요.
최소한 기자로써의 윤리가 있어야 하는데 최정윤의 차수영 캐릭터는 달리 기자들은 그저
이슈화시키기에만 바쁠 뿐이지요.

최근에는 최정윤이 <만원에 행복> 에 나왔던 그러한 장면까지 캡쳐를 하면서 최정윤과 함께
그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뒷조사까지 쭉 해가면서 결혼을 설명했지요.
물론 연예인의 숙명이라고는 하지만 굳이 결혼하는 배우자까지 이렇게 캐가면서 결혼의 동기를 의심하고,
그 남자가 어떤 인물인지 조사하듯이 뒤질 필요가 있을까요?




김태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태우가 결혼을 발표한지는 불과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의 김태우의 배우자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그냥 단순히 일반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기에 김태우도 조심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대중들의 상처를 입으면 어쩌나 하면서 조심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채 2시간이 지나지도 않아서 김태우의 배우자의 학력이며 출신이며 배경이
벌써 인터넷에 싸그리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김태우가 결혼하는 일이 결혼하는 사람이 어떤 학교를 다녔는지 어떤 사람인지보다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 학벌, 집안, 학력에 집착하는 왜 이리도 집착을 할까?

다른 나라들에세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유난히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학벌, 집안, 학력에
상당히 집착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에도 해외 뉴스와는 달리 유난히 어디 집안이고
어떤 그룹의 출신이며 어떤 학교에 나왓는지 그런것에만 집착을 하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런 것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결혼을 선택할때는 그 여자 내지 
남자 자체가 좋아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것들은 부수적인 것으로 따라오는 것이지요.
제가 보수적이고 꽉 막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집안이 좋고 학력이 좋아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조금 아니라고 보는 그러한 면도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그런것에 자꾸 강조를 하다보니 정작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혼을 자꾸 언론에서
이상하게 몰아가는게 없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마치 그런것 때문에 결혼하는 것처럼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고, 집안도 중요하고, 학력도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하는 당사자들에게는
그런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 것입니다.
본인들이 사랑하고 마음이 맞기에 결혼을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꼭 모든 사물을 그렇게 삐딱하고 왜곡된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것일까요?



연예인이라는 그들의 신분을 감수하면 솔직히 일반인처럼 조용히 결혼을 하는것은
상당히 힘든 일일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대중과 상대하는 그들이 겪어야 하는 그러한 일종의 희생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둘이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텐데 꼭 그것까지 뒷조사까지 해가면서
연예인들을 힘들고 괴롭게 만들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 것들만 캐고 다니는 기자들도 결혼식때 한번 뒤쫓아가서 그 결혼하는 대상을 다 까발렸으면 하는
그러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쨋거나 최정윤이나 김태우나 참 좋은 배우자를 찾았다니 축하할만한 일이네요. 
물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아서 마음 고생들이 많겠지만 그냥 그런 것들 한귀로 흘려버리고
신경쓰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그와 동시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랑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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