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세개를 쓰는 건 거의 처음이지만 계속 써왔던 타블로에 대한 마지막 문제에 대해 적습니다.

타블로 사건이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타블로는 스탠포드를 졸업한게 맞다" 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경찰에서는 포렌식 시험을 통해서 타블로의 자료가 위조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고,
또한 출입국 기간도 철저히 확인한 결과 타블로가 스탠포드 졸업생이 맞음을 밝혔습니다.
이제야 "법적인 문제" 에서 타블로 논란은 종결 된거 같습니다.
최소한 법정에서 타블로와 타진요가 만난다면 타진요가 패배할 것이라는 의미이지요.

이제 이렇게 진실이 밝혀진 이상.... 타블로가 진정한 승리를 한것일까요?
과연 타블로 사건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승자가 누군지는 끝에가서 밝힐께요.
타블로 사건은 어쨋든 간에 시작부터 끝까지 참... 지저분한 그러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몇가지 드러난 문제에 대해 적어보지요.



1)  정말 이 문제가 끝난 것일까?

경찰은 22명을 추척해서 약 2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허나 타진요에서 타블로를 욕하던 사람이 결국 20명일뿐일까요?
20명이 주동자일뿐일수 있지만 20명에 동조하면서 같이 타블로를 몰아갔던 사람들은
그냥 또 인터넷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말겠죠.
어제 기사만 보도라도 아직도 타블로를 욕하고 의심하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링크: "타진요" 가 타블로를 믿지 못하는 네가지 이유)


결국 그 20명은 처분을 받을지 모르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또 어딘가 숨어서 인터넷에서
다른 악플을 달면서 키보드를 사용해서 남을 죽이는 일을 할지 모릅니다.

사실 현실적으로도 모든 IP와 아이디, 모든 댓글을 추척해서 범인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본인이 잡히지 않는한 계속해서 악플을 다는 일은 사실상 없어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 문화와 댓글문화가 개선되지 않는한, 정책이 바뀌지 않는한
누가 "제2의 타블로" "제3의 타블로" 가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포털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댓글문화를 바꾸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2) 타블로의 상처는 어떻게 할것인가?

내가 어떤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칼로 난도질을 한뒤에 뒤늦게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하고 말하는게 사실상 말이 됩니까?
지금 타진요가 그꼴입니다.
칼만 안들었지 그들은 키보드로 타블로를 "난도질" 했습니다.
어떨때는 사실상 정신적 고통이 신체적 고통에 비해 몇배나 오래 갈 것입니다.


미쓰라 진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만약 사실이 밝혀지면 그 보상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그게 그 말입니다.
타블로는 경찰을 통해서 "승리" 를 판정받았지만 실제로 타진요는 멀쩡히
다시 자기들의 일상으로 (그것이 정상적이든 아니든)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블로가 자신감을 회복해서 정상으로 돌아가는데는 상당한 어려움이 들것입니다.
우울증도 겪었었다고 하고 대인기피증도 걸렸었다고 합니다.
이런일이 없길 빕니다만 만약 타블로가 대중이 무서워서 대중앞에 다시 서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과연 누가 질까요?

이 것이 과연 타진요 20명과 왓비컴즈를 처벌한다고 해결되는 일일까요?



3) 학력에 대한 집착이 아직도 남아있는 사회

이 모든 문제를 "타블로가 방송에서 떠벌렸기 때문에" 라고 타블로에게 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왜 이리 학력과 관련해서는 관대하지 못합니까?
어떤 연예인이 자기가 대학교 다닐때 10명과 사귀었다면 그것을 다 캐내서 조사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로 소위 말해
"허풍" 을 떨었더라면 절대 이 문제는 커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문제가 "학력문제" 였기 때문에 이렇게 커졌을 것입니다.

얼마나 한국이 학력문제에 관해서 지나칠 정도로 민감한지 알려주는 것이지요.
타블로가 아무리 스탠포드라고 이야기했어도 방송에서 그것을 신경쓰지 않았거나,
네티즌들도 그냥 "그래?" 하고 넘어갔었으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사는 거주자들끼리 이야기할때 보면
"타블로가 무슨 학교를 나왔는게 무슨상관이야? 노래만 좋으면 됐지" 라고 합니다.
실제로 타블로의 음반을 산 사람들 중에, 타블로의 책을 산 사람들 중에서 단지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와서" 책을 산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요?

아마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하고 자기가 스탠포드를 졸업한 것을 요즘만큼
후회한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차라리 한국의 대학을 나왔더라면 아니면 미국에 아무도 모르는 대학을
졸업했더라면 이런일이 절대 없었을 것입니다.



4) 내가 알고 싶은건 알아야 할 "알 권리"

사실 연예인은 공인도 아닙니다.
단지 얼굴이 방송에 많이 나오는 그러한 "유명한 사람" 일 뿐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이미지를 팔고 산다고 해서 대중이 모든 것을 다 알아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타블로 사건때 대중들은 마치 타블로가 "당연히" 공개해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습니다.


타블로는 "어쩔수 없이" 공개해야 하는 것이지, "당연히 공개" 해야 하는것이 아닙니다.
마치 연예인은 그저 노출이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대중에게 알려야 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몰아가는 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한국만큼 개인정보가 잘 세나가는 곳도 드뭅니다.
김연아 사건에서도 잘 볼 수 있듯이 학생의 개인적인 문제를 너무 서슴없이 공개하고,
별거 아닌 것처럼 대수롭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놈의 "알 권리" 가 무엇일까요?
"알 권리" 는 주장하면서, 그것을 알려고 노력할때나 알고났을때 당사자가 받는 상처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문화에 대해서는 조금 바뀔까요?



그렇다면 처음 말했던 것처럼 이 사건의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과연 타블로가 최후의 승자일까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현재까지의 승자는 왓비컴즈 입니다.
경찰은 왓비컴즈가 미국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해볼 때 왓비컴즈는 미국 거주자 입니다.
왓비컴즈는 미국 시민권일자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를 체포하는 과정이 더 복잡해질 것입니다.

첫번째로 현실적으로 경찰이 정말로 그를 잡기 위해 미국까지 갈 것인가 하는가도 관건입니다.
두번째는 만약 가더라도 그가 미국 시민권자이면 미국쪽에서 그를 잡아가는데 허락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 법적 절차는 복잡할 것이고 국제 법은 복잡할 것입니다.
그 동안에 왓비는 시간을 벌어서 장소를 옮기면 끝나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되면 벌을 받는 것은 타진요 20명이 될 것이고 가장 큰 주동자이자 가장 악질적인
왓비컴즈는 그냥 또 사라지면서 다른 연예인을 아이디 바꿔서 욕하겠지요.
왓비컴즈는 어쨋든 책임은 면했고 "타블로 죽이기" 라는 목적 달성은 했으니까 그가 승자이지요.
더럽고 비열하고 추찹하며 남의 삶을 망쳐놓는 것이 그의 목표였으니까요.
그가 그런사람이든 아니든 목적 달성한 사람은 결국 그 입니다.
그가 법적처분을 받더라도 타블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는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타진요가 결국 법적으로 졌고 이제 책임을 져야할 단계까지 왔지만...
결국 생각해보면 패배자는 타블로 입니다.
그가 도대체 이 사건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습니까?
스탠포드 나왔다는 증언과 그로 인해서 타블로를 지지하는 세력이요?
그러기에는 타블로가 그 동안 겪었던 시련은 가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의 가족과 말못하는 아기에게 돌아오는 욕까지 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그 많던 타블로를 비난하는 글들이 사라지고,
타블로를 옹호하는 글만 다시 나오기 시작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요...

타진요 중 아직도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또 무슨 음모를 내놓을지도 모르고요...
아니면 이제는 다시 "갈아타서" 타블로를 찬양하면서 "모르는척" 하고 넘어가면 그만일 것입니다.
참 씁쓸한 사건이자 황당한 마녀 사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왓비컴즈의 비난에 귀를 기울것이 아니라 글을 적기전에 조금 만 더 신중했었더라면,
미국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알아봤더라면요.... 그냥 왓비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기회에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신문들에서 철저하게 댓글문화를 관리하고,
사람들의 마인드가 제대로 바뀌지 않는한, 제 2의, 제 3의 타블로는 계속될 것입니다.
제발 이런 문제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타블로에게는 그나마 씁쓸한 위로를 전합니다.
그 동안 당신을 지지한 사람도 굉장히 많고 믿어준 사람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당신을 망가뜨리고 당신이 이대로 무너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마음 잘 추스려 꼭 재기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까지는 왓비컴즈가 승자이지만 타블로가 진정한 승자일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현재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쓰리지만, 잘 마음을 치유해서 꼭 재기 하는 것입니다.
왓비의 목표는 당신은 굴복시키고, 당신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것과 반대로 보란듯이 재기한다면, 결국 왓비가 아니라 당신이 승리자이겠지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마지막 글쓰며..



신고
타블로 스페셜 첫번째 편을 보신 소감들이 어떠신가요?
정말 "진실을 위한 분들" 이셨다면 어느정도 수긍하실 점들은 수긍하셔야겠지요?
그런데도 님들의 집단 중에서 "조작설" 을 운운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사실 본인들께서는 "조작설" 운운할 자격조차 없으십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 드려요?
일단 본인들은 타블로가 증명한 서류들을 믿지 않으셨습니다.
본인들의 "상식" 에 어긋났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지요.
허나 세상의 이치가 그렇습니다.
모두 내가 생각하는대로 돌아가지 않고 모두다 "상식" 에 틀에 박혀서 살지는 않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논문번호", 타블로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니 스탠포드에서도 딱히 원하지도 않는 것이었구요.

본인들은 타블로에게 "진실" 을 요구했고, 타블로 스페셜에서 눈물로만 질질 짠게 아니라
서류들을 대비했고, 많은 증거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서류들을 믿지 않았기에 타블로는 스스로 미국에 건너가서 자신을 입증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들입니다.
타블로가 동행제안했을때 거절한 것도 본인들입니다.
왓비컴즈라는 사람은 "암살설" 혹은 "매수설" 을 운운했습니다.


"이명박도 자신의 존재를 알면 숙일것이다" 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타블로의 암살이 무섭습니까?
미국에서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타블로와 MBC 제작진이 두려워서 벌벌떨며 뒤로 숨습니까?
더욱 황당한 것은 왓비컴즈 당신이 본인 스스로 카메라 들고 찾아가자고 요청했던 사람아닙니까?
근데 막상 가자니까 피하는 모습은 참 찌질해보이더군요.

또한
그리고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타블로 하나 막지 못했다는 것은 또 무슨 논리입니까?
그렇게 대단하신분께서 "연예인" 타블로 하나를 못잡아서 안달은 하십니까?
그런 대단하신 능력을 가지셨으면 차라리 어려운 분들이나 조금 돕지 그러셨습니까?
한 연예인 뒷조사나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요.


타진요는 왓비처럼 "암살설" 을 운운하지는 않았을지는 모르지만 소극적인 방법을 취했습니다.
13만 회원을 자랑하는 타진요에서 어떻게 타블로와 동행할 생각을 "1명" 의 사람도 못했을까요?
타진요에서는 회원중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 산다고 주장합니다.
교포중 많은 사람들이 스탠포드가 있는 서부쪽에서 거주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한명도 타블로와 같이 스탠포드를 가겠다고 제안하나 못합니까?
그 점이 타진요가 "이것저것 밝혀달라" 고 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참여하지 않은채 타블로가 스스로 알아서 자기 나름대로 증명하도록 내비뒀습니다.
정말 진실을 원하고 그 점을 다 따져보기를 원했다면 방송에 따라가 봤어야 합니다.
가서 같이 "이런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런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따라갔는데 편집이 되었다면 의심이 갈만하지만 동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말은 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들이 기획에 참여하고 유도를 했어야 하는데 그 부면에서는 전혀 손놓은채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히려 진실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기회를 스스로 뻥하니 차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한 뒤에 방송이 나가자 MBC에서 방송한 부면에 대해서는 방송에 담아온 모습은 부인한채,
그저 답변하지 않은것을 답변하라고 우기고 있을 뿐입니다.

처음에 타블로에게 그들은 그가 "스탠포드 입학 자체를 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그가 스탠포드 나온 것을 부인하고 입학한거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들은 그간 했던 "거짓말" 들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입학자체" 를 부인하는 단계에서 => 입학은 했으나, 이제 그가 했던 모든 말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고,
"학력논란" 이 종식되려 하니까, "이 논란이 종식되도 그는 병역문제와 이중국적 문제를 답해야 합니다"
라고 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둘러쳐놔서 사실 빠져나올 수가 없을 정도로 크게 함정을 쳐놓은 셈입니다.
"학력논란" 에 관련되서 가장 중요한 질문들은 답변해주었지만 그 점도 믿지 않으려 하고
방송자체도 "조작이다" "감정에만 호소했다" 라고 말하는데 더 이상 무슨 이야기가 필요하겠습니까?


Black 교육장이 말한 부면도 그러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은 골라듣고 싫은 부분은 버립니다.
교육장은 타블로를 자신이 본적이 없기에 타블로가 Daniel Seonwoong Lee라고
밝힐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그가 밝힌 일은 그의 말대로 서류를 보고
그 서류와 Match 되는 자료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다른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라고 한 점도 철저히 무시하고
타블로가 "다니엘 선웅 리"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말 못한다고만 이야기합니다.

그 후에 그가 다니엘 선웅 리 인지는 "그의 지인들이 증명해줄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 뒤의 말은 완전 무시하시더군요. 그 말은 무시한채 지인들이 나오면 "지인드립한다" 라고 비난합니다.
교육장이 그게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증명할 것이라구요.
왜 그것은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서류를 보고 서류에 따라서 판단하는 말만 받아들일까요?


특히 Brian Chang 이라는 사람이 타블로를 Dan (Daniel의 애칭) 이라고 부르고, 후배들도
타블로의 사진도 가지고 오고 Facebook도 가지고 와서 그가 Daniel이 맞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여권과 성적표마저도 이름이 일치하는 순간에 말이지요.


"서류로는 증명이 되었으나, 그것에 관해서는 지인들이 확인을 해야할 바이다" 라고 말한
버드 학장의 말을 무시한채 "지인들을 이용한다" 라는 말은 어처구니 없는 방식이네요.

보이지 않는 인터넷 뒤에서 의심만 하기는 쉬운 법입니다.
자기가 모르는 상황이니 의심하기는 더더욱 쉬우면서 만들어내기도 쉽구요.
"설마가 사람잡는다" 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잡았네요.

또 당신들은 타블로 보다 자신들이 더 확신있다고 주장하면서 타블로를 거짓말 쟁이로 몰아갔습니다.
"진실이면 밝혀질 것이라고" 당당한 태도를 드러냈었습니다.
타블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빠순이" 라고 몰고, 자신들은 이성적인 사람이라고들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다가 집어 던지셨나요?
타블로를 돕겠다고 나선 사람들은 자신들의 얼굴, 이름, 전공까지 당당히 공개했습니다.
허나 그렇게 자신있던 타진요는 결국 익명성 뒤에 숨었고, 모자이크 뒤에 숨어있을 뿐입니다.

"잘못되면 책임을 지기 때문에 그렇다" 구요?
애초에 자기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 법입니다.
님들이 틀렸어도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고 타블로가 틀렸어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인" 이라 그렇다는 어설픈 변명하지 마십시오.


타블로를 옹호해주러 온 저 사람들도 "공인" 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조차 없을테니까요.
다 자기 직장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저들은 타블로를 변호하겠다고 얼굴을 당당하게 공개를 하는데,
그렇게 타블로에게 진실을 밝히고 "우리는 자료를 가지고 있고 증명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던
타진요 측은 왜 익명성과 모자이크 뒤에 숨습니까? 그것이야 말로 더 치졸한 이중성이 아닐까요?

타진요 측에서 현재 주장하는 것은 "아직도 밝힐 점들이 많다" 였습니다.
근데 궁금합니다.. 그렇게 조목조목 따져주기를 원했으면 왜 타블로와 동참하지 않았을까요?


님들 중에서는 더러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물론 타블로가 님들을 고소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나겠지만요.
하지만 고소 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또 숨어버렸다가 나중에 나오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타블로에게 사과정도는 해야 그나마 정말 "기본 양심" 은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가 궁금하다고해서, 내가 의심한다고 해서 한 사람과 그 가족은 난도질 해놓고,
이제 그 궁금중이 해결되었으니 "나 몰라라" 하는 식의 사고 방식이 인터넷 댓글의 함정이겠죠.
나는 대중이기에 내 궁금증만 해결했으면 그만이고 사과할 필요는 없다라는 사고방식부터가
잘못된 것이겠지요.


당신들 중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도 오셔서 물었습니다.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지면 우리에게 사과하고 다음뷰서 사라져라" 이런식으로요.
저도 동일하게 부탁드렸습니다. 타블로의 진실이 밝혀지면 사과해달라구요.
저에게 사과는 바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두번 다시 이러한 "마녀사냥" 에는 동참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타블로에게는 개인적으로 꼭 사과해주십시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왓비컴즈... 당신은 법적 책임을 꼭 물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상습법입니다. 타블로 비난전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을 욕했었고,
그때 그때 마다 말을 바꾸고 요리피하고 저리피했습니다.
또 이제는 누구를 욕할까 다음 타겟이 누굴까 생각하고 있겠죠?
아니면 어떻게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타블로가 가짜라고 우길까 하고 생각중이시구요.

당신의 피해망상증은 치료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법적책임과 함께 개인사비를 들여서 꼭 치료를 한번 받아보시기를 권유해드립니다.
그렇게 당당하던 사람이 "암살설" 을 운운할때 부터 알아봤습니다.
당신에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타진요에서 정말 "순수한 동기" 로 궁금증 때문에 가입하고 활동하고 심한 인신공격을
하지 않았던 분들은 학력위조 면에서는 상황이 드러났으니 타블로에게 사과바랍니다.
그냥 싫었던 분들..... 뭐 답이 없겠지만... 당신들이 진정한 칼만 안들었지 무서운 살인자이겠죠.
왓비컴즈...... 구제불능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을 찾아가서 진단을 받으세요.

혹시 아나요?
남 욕과 중상모략밖에 할 줄 모르는 당신이 선플을 할 네티즌으로 다시 거듭날지요..


신고
어제 타블로 글을 쓰고 나서 소위 "타진요" 에서 많이들 왔다가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많은 의문을 제기하셨습니다. 물론 어느 의견들은 굉장히 타당하기도 합니다.
너무 제가 타블로쪽으로 기울였다는 점이에요.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타블로를 어느정도 변호하기 위해 쓴 글으니까요.

하지만 예전에 한 글과 어제 받은 댓글들을 종합해서 오늘 조금 정리해볼까합니다.
몇가지 타블로와 타진요가 스스로 풀어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 적어야 하겠지요.



- 타블로 측이 풀어야 할 숙제

솔직히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타진요가 타블로의 진실을 꼭 알 필요도,
타블로가 꼭 밝힐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블로가 진실이라면 타블로는 천하의 둘도 없는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리지만,
실제로 타블로가 그들에게 손해배상이나 청구서를 제출해야 될 상황은 아니지요.

하지만 타블로가 스스로 편하게 살고, 자기 명예를 회복하려면 일단 확실하게 풀어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메라를 들이대고 가서 찍는게 가장 합당합니다.
학장과 인터뷰도 해야할 필요도 있겠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졸업했다는 증거와
성적표도 담아야 하겠죠.

종이는 위조한다고 안 믿어주니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비디오를 아예 허위로 제작하는 것은 가능해도 아직까지의 기술로는 비디오 안에있는
내용을 잘라내기는 하더라도 고쳐버리는 작업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째는 몇몇 잘못을 확실히 풀고 필요하다만 사과를 해야겠지요.
타블로가 제시한 성적서는 그의 말대로 4.0만점에 4.0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또한 2001-2002년에 영어 강사로 일한 것에 대한 설명도 하면 좋겠구요.
물론 예외란게 있어서 석사학위중에도 미국은 많은 이들이 일을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타블로는 해외에서 일했던 경우고 그것이 하나의 클래스거나 점수를 받는 그러한 Intership같은
마련이었을 수도 있으니 그것에 대한 해명도 하면 좋겠죠.

만약 타블로가 자기가 한 말이 진실이라면 최소한 작은 것들은 아니더라도 커보이는 것들은
어느정도 설명을 해야 할 것입니다.
사세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몇가지의 의문정도는 풀어줘야 그들도 어느정도 수긍하겠죠.

물론 타블로가 이것을 해야할 어떤 의무는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편할 것이고, 만약 이런것만 잘 해결하면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을 것입니다.



타진요가 해야 할 것


- 일단 그 왓비컴즈라는 사람이 이상한사람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타블로가 왜 왓비컴즈와 동행을 해야하는지도 알아야 하구요.
그 안에 미국에서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미국 법상, 학생의 성적서를 학생의 동의없이
공개한다는 것은 사실상 미국 법에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물론 타블로가 어떤 것을 써주면 좋기도 하겠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타블로가 직접 얼굴을 내미는 것이겠죠.
그렇기에 왓비컴즈와 동행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왓비컴즈는 "암살설, "매수설" 을 제기하면서 거절했고, 그 점이 수상하다는 점을
인지해야지요. 자기가 떳떳하면 왜 못갈까요?
불과 2주전까지만 해도 타블로에게 같이 가서 증명하자고 애걸복걸 하던 사람이요.




또한 타블로와 직접 관련이 있지 않은 것은 고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타블로 사건에서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왜 가족들의 잘못까지 파헤치냐는 것이지요.
물론 타블로의 가족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잘하고 잘못하고는
"타블로의 학력위조" 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타블로가 그런 사람들의 가족이라는 이미지만 주어서 안좋은 이미지만 심어주는
전혀 다른 곳을 공격하는 야비한 행위라는 것이지요.


타블로의 학력위조를 밝히고자 한다면 타블로"만" 다뤄야 하며, 또한 병역문제, 표절논란이 아닌
학력위조에만 힘써야 합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병역문제나 표절논란이 나오지 않았다는점은
타블로를 보내기위해서 그런것까지 건드린거 같이 밖에 보이지 않거든요



마지막으로 그들도 어느정도 자기들이 잘못알고 있음을 수긍하고 자료를 바꿔야합니다.
예를들면 CIA 인턴과 관련해서는 CIA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미국 시민만 일할 수 있고,
하나는 아무 시민이나 일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고 그 점을 수정해야 합니다.
타블로가 CIA Agent 인턴 자리를 제안받았으면 충분히 그런 일이 있을수 있다는 것도 인정해야지요.


또한 많은 조사에 따르면 타블로가 재학중에 리즈 위더스푼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도 인지하고
카페에서 고쳐야 하고요. 많은 자료에 따르면 1998년에 위더스푼이 학교를 재학하다가 그만 둔것으로
나옵니다. 그 사이에 그녀를 볼 수도 있었다는 점도 기억해야할 것같구요.



그리고 웬만하면 큰 사진에 초점을 맞춰야 할것입니다.
물론 타블로의 허풍이 싫으신 분이라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어느정도 양보도 해야한다는 것이겠죠.
첼시 경비원을 새총으로 쐈다는 이야기, 위더스푼을 마났다는 이야기는 사실상
사실이라고 해도 증명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정말 믿으면 믿고 말면 마는 이야기이지요.

그런 이야기들까지 하나하나씩 다 증명해 보이라는 것은 마치 어떤 연예인이 자기가 짱이라고 하면,
그 때 애들이랑 싸워봐야만 믿겠다 하는 것이랑 똑같은 이야기 이겠죠.
그러한 사소한 것들보다는 오히려 타블로가 정말 학력위조를 했는지 큰 사진에다가
초점을 맞추는것이 더 좋을것입니다.



뒤늦게 한가지 추가 합니다.
현재 왓비컴즈는 겁쟁이처럼 자신이 한 말도 책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타블로에게 직접 카메라 들고 가서 확인하자고 할때는 언제고 막상 들이닥치니까,
뒤로 발뺌하고 있죠.

정말 타진요에서 진실을 원한다면 왓비컴즈 대신 자신이 갈 수 있냐고 동의를 구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 번거롭게 생각하실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말 진실을 원하고 우리가 "안티들" 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해볼만 하기도 하지요.

무리한 요구라고요?
사실 그럴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눈으로 증명하는게 타블로나 본인들이나 뒤에 딴소리 없이
(위조했느니 안했느니 등등, 특히 시간이 이렇게 질질 끌린이상)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네요.

타진요 분들의 신뢰가 갑작스리 떨어진건 모든 타진요 멤버들때문이 아니라 왓비컴즈가
저렇게 뒤로 빼고 있으면서, 자신의 한말에 대해서 책임을 못 진채,
"암살설" "매수설" 그리고 PD 신상 공개 등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솔직히 저도 왜 타블로가 이렇게 늦게까지 문제를 끌어왔는지는 약간 갸우뚱은 합니다.
물론 그를 이해하는 관점에서 보자면 어제 글에서 적은 바 그대로 입니다.
하여튼 그가 정말 진실이라면 증명할 필요는 있을 것이고, 이번에 MBC 스페셜을 통해서
시원하게 밝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직접 카메라 들고 왓비컴즈에게도 가자고 한 이상 뭔가 자신감이 있어서
가자고 한 거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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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로 타블로가 스탠포드에 직접 가는 것을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9월달에 방송된다고 되었다고 하더군요.
타블로 글을 쓸 때마다 참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연예블로거기 뭐 이런 글까지 쓰냐?" 라고 반박했으며,
저보고 고집세고, 자기 주장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도 많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일단 이 사건은 시간이 지나가게 놔둬야 하는 사건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이 것에 대한 반응으로 왓비컴즈의 반응이 어이가 없습니다.
스스로 모순적인 행동을 하면서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식의 카페를 만든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요.



일단 가장 모순적인 일이 어제 일어났습니다.
타진요 측에서 웬만한 서류는 다 "위조다" "가짜다" 라고 타블로의 증거를 다 무시한 이 상태에서,
타블로와 MBC 스페셜 팀은 왓비컴즈에게 같이 가자고 손을 내밀었답니다.


사실 더 쓰기 전에 몇가지 모순적인 면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바로 밑의 사진인데요... 왓비컴즈가 작성한 그러한 글입니다.
스스로 타블로에게 손잡고 같이 가서 확인하고, 콜롬버이, 코넬 다 같이 가서 확인하자고 타블로에게
직접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신이 없다면 법정에서 만나자고요.

하지만 어제 왓비컴즈가 변명한 글 역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불과 2주전까지만해도 자신있게 타블로에게 같이 가서
증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MBC하고 타블로가 같이 가자니까 암살설이니,
매수를 했다느니 궤변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얼마나 모순적인 태도입니까?
한국 속담에 정작 멍석깔아주면 하지도 못한다고 하죠? 그 꼴입니다.
타블로에게 정작 증명하라고 요구하면서 실제로 자신이 가서 같이 증명하자고 하니까,
궤변만 늘어놓으면서 피하고 있군요.
과연 이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인 것일까요?
아니면 모순과 거짓으로 가득찬 사람인 것 일까요?

정말 진실을 원하고 학력 증명을 할 생각이었으면, 타블로하고 직접만나서 같이 증명을 하고,
가서 직접 사진을 찍던 동영상을 찍던 MBC 스페셜이 편집할 거 같으면
스스로 알아서 만들어오든 (개인용 캠코더라던지... 디카라던지 가지고 가서)
타블로와 같이 동행을 해서 스탠포드를 갔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냥 가지 못한다는 이유가 되고 그 안에서 "음모가 있었으니"
"암살론" 이니 이런 것을 제시한다는 것은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그러한 결과입니다.

중립적으로 간다면서 타블로를 데리고 가기때문에 입장이 맞지 않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미국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미국에서는 법적상으로 학생의 동의없이 학생의 성적을 공개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FERPA라고 Family Educational Rights and Privacy Act하죠.
뭐 동의서를 적어주면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학생이 직접가서 확인하는게 더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동행하고 나서 방송이 나온후에 중립적이지 못했네 어쨌네 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중립적이지 못하다" 라고 발뺌부터 하는것이 딱히 잘하는 행동인지는 의문이네요.



사실 예전부터 그 카페에 대해서 참 안좋게 생각하면서 글을 적어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더 왓비컴즈라는 사람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그 카페가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군요.

사실 단순히 학력증명을 원하는 사람들 치고는 너무 지나친 경향도 많았습니다.
이를 테면,  여태떳 "타진요" 멤버들은 그 카페에 가보면 약 40여개의 조항을 들어서 조목조목
"타블로가 밝혀야 할 점" 이라고 써놨습니다.
그 것조차 약간 아이러니 한데요.... 분명 제목에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여권, 출입국기록, 논문번호, 졸업앨범, 졸업증명서, 성정증명서" 라고 해놨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타블로가 말한 "한마디 한마디" 까지 거짓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즉.. 타블로가 말한 것은 무엇이든 믿지 않고 증거를 대보라는 소리에요.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한다면서 타블로의 학력이외에 타블로가 한 모든 말을 다 증명해보라는 것이지요.

사실 우리 중에서 누군가가 우리가 약 5년간 뱉어낸 이야기들을 증명해보라고 한다면,
하나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하나하나 다 증명할 사람있나요?
아니 할 수 있다하더라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기억도 잘 나지 않고,
상황도 어려울 수 있기때문에 모든 것을 이야기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정말 타블로의 학력만 문제삼았다면 그런거까지 태클을 걸고 넘어질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던 안나왔던 굳이 타블로가 4개국어를 할 수 있느냐까지 걸고 넘어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요.

아마 공식은:
타블로가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으며 증명하기 어렵다 = 타블로는 거짓말을 잘한다
=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왔다는 것 역시 거짓말일 것이다
라는 식의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학력문제를 삼고 진실을 원한다는 사람들이 병역문제는 왜 걸고 넘어지며,
왜 표절논란을 다루는 걸까요? 학력문제에 관한 진실을 원한다면 표절논란등은 사실상
다룰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타블로가 그냥 시원하게 증명하면 되지 않았냐?" 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물론 이해가 갑니다. 타블로가 길게 간을 끈것도 사실 스스로 상처를 입힌 어느정도의
이유가 되지요. 애초에 빨리 처리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애초에 타진요에서 요구한 것이 단순히 "학력증명" 만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리지 위더스푼과의 이야기, 첼시와의 이야기 등등을 다 증명하라고 했으니까요...
예전에 제 글에서 제가 어떤 분께 댓글로 "만약 타블로가 학력증명을 하면 사과할건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대답하기를 "타블로는 그가 한 거짓말까지 모두 증명해야 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타블로가 증명을 위해 위드서푼을 찾아다녀야 하나요? 첼시를 찾아다녀야 하나요?
그녀들이 그렇게 한가하게 타블로가 오기만을 기다릴 사람들일까요?

아예 상황을 힘들게 만들어놓고 증명을 해라하고 있는 증거마다 다 가짜라고 주장하니,
타블로 측에서는 일단 질질끌었던 것이 잘못이긴 하지만, 사실 내놓기도 뭐한 상황인것이지요.


이제 "학력논란 이 조금 가라 앉고, 타블로 쪽으로 기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제는 국적문제, 병역문제로 그를 욕하면서 "병역기피자" 라는 것으로 그를 비난하더군요.

그리고 저 왓비컴즈의 글을 보니 더 가관이군요.
이제 타블로를 자기를 매수하거나 암살할 아주 무섭고 더러운 마피아 식으로 몰아가네요.
그 타진요 멤버들도 밑에 "그럴수도 있지요." 하면서 동조하고.... 정말 심각한 집단 같습니다.



어쨋든 왓비컴즈가 정말 진실을 원하고 학력을 원한다면 그는 어떤 이유에서도 갔었어야 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타블로는 적극적으로 스탠포드를 가서 밝히자 하는데 왓비컴즈는 피하고 있습니다. 
만약 "왓비컴즈" 가 동행을 했는데 MBC 측에서 동정심을 구하는 쪽으로 방송을 그려냈다면
왓비컴즈의 말도 신뢰가 가겠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나는 못가" 라고 발뺌을 한다면 여태껏 자기들이 한 일이 무슨 소용입니까?
정말 진실을 알고자 한다는 사람들이 진실을 밝히자고 하는데 못하겠다니요..

자신들은 "안티가 아니가 진실을 원한다" 고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진실이 사실 자기가 듣고 싶은말이며,
논리정연해 보이는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인 안티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는 느낌은 왜일까요?



결국 답은 그것같네요.
타진요와 왓비컴즈는 자신들이 원하는 답을 듣기까지는, 즉 타블로가
"저 학력위조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듣기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을 집단같아 보입니다.
혹은 타블로가 캐나다로 돌아가는 것이 그들의 목적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이 사건의 패배자와 피해자는 누가봐도 타블로 입니다.
진실이 밝혀진다면 왓비컴즈와 타진요는 흩어지거나 사라지면 그만이고, 자료를 반박하면 그만이겠죠.
타블로가 거짓말 쟁이임이 드러나면 타블로는 용서받지 못할 자 식으로 몰리겠구요.

어쨋든... 타블로는 이래저래 된통걸린 셈이지요.

MBC에서 타블로의 스탠포드 행을 어떤 식으로 그려낼지는 모르겠지만,
왓비컴즈의 동행거절로 인해서... 그의 말이 더욱더 신뢰할 수가 없고, 차라리 타블로에게
더 동정표를 던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집니다.

과연 왓비컴즈와 타진요의 끝은 어디일까요....?

전 항상 타블로와 관련된 글을쓰면서 제가 말했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나면 이 블로그를 통해
백배사죄하고 잘못했음을 인정하겠다고 썼습니다. 하지만 타진요 여러분들은 정말 타블로가 진실임이
드러나면 그렇게 할 자신이 있으신지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즉 자신이 쓴 글들이나 한 비방들에 책임을 질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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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지나친 타블로 죽이기

가수 이야기/남자 가수들 2010.06.11 19:03 Posted by 체리블로거
타블로의 팬도 아니고 그냥 미국 거주자로써 에픽하이 노래를 즐겨듣기는 했던 사람으로서
아마 마지막으로 타블로에 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타블로가 학력증명서를 제시했는데도 그 논란은 식을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제 글을 썼지만 그 글에 보탤점은 보태고 그러지 못할 점은 제거해가면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1) 학력서 위조논란

타블로가 제시한 성적서를 가지고 이번에 "위조" 다! Seal이 다르다 하고 논란을 피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분들 중에 실제로 미국에서 성적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얼마나 될까 하는 의심이드네요.
미국에서 Official Transcript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때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타블로가 받은것은 Certified Copy로써 그쪽에서 카피해서 온라인으로 보낸 경우입니다.
PDF 파일이라고 하더군요.
사실상 Official Copy라는것 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원래 Transcript은 그 봉투 자체를 뜻으면 Official 에서 Unofficial로 되어버립니다.
결국 Official이 되는 경우는 우편으로 붙였을 경우인데 아마 타블로 측도 이번에는 빨리 해결하기를 바래서
Online으로 보낸 모양입니다.


미국에서는 서류에 Copy가 붙어있다고 해서 꼭 위조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심지어 Tax서류도 세금기관에다가는 오리지널을 보내고, 보고자는 보관용으로 Copy를 받습니다.
고등학교 성적도에는 아예 Seal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세금 서류는 제 서류를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헌데 타블로 위조를 주장하는 님들은 오히려 Copy를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하면 위조인지, 위조라는 마음을 가지고 그것에 초점을 맞춘채 바라보려고 합니다.
미국의 서류가 어떤식으로 사본이 어떤 식으로나 이루어지는지 알고들 말하시는지 참 의문이 많습니다.



2) 왜 교수가 보낸 편지에는 가만히 있는가?

타블로가 공개적으로 성적서를 공개하는 동시에 중앙일보에서는 타블로의 교수가 보냈다고 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헌데 이 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의 편지는 참 흥미롭습니다.
그 편지에는 "Tobias Wolff"라는 교수의 이름이 적혀있고 사인이 적혀있습니다.
헌데 더 흥미로운 점은 그 편지에 그 교수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찍혀있습니다.
스탠포드 웹사이트가서 그 교수를 찾아보면 실제 있는 인물이고 전화번호 이메일도 동일합니다.

타블로가 정말 위조한 것이라면 그 교수의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넣지 말았어야 했을 것입니다.
네티즌들이 바보도 아니고 어떤 네티즌들은 분명 영어도 가능할 것입니다.
타블로를 정말 못 믿고 진실을 밝히기 원한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전화를 하던 이메일을 하던
알아보는게 정상이겠죠.

하지만 그러한 용기도 없이 무조건 반박하는 건 아니라고 보내요.
저도 그 교수가 실존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Standford 웹사이트에가서
Search에 Tobias Wolff라는 인물을 직접 쳐봤습니다.

그에 대한 정보가 나오더군요.
링크: Tobias Wolff 교수 페이지
위의 편지 이미지를 크게하면 전화번호, 이메일을 비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보고 인증해달라고는 마십시오. 저는 타블로가 위조 안했다고 지금 믿고 있습니다.
원하시면 정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하셔야 하는게 원칙 아닐까요?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으니 정말 타블로를 못 믿으시겠다면 해볼만한 증거라는 것이지요.

이렇게까지 허술하게 인증이 가능한데 이걸 위조로 했다면,
타블로는 정말 한국인을 우습게 봤거나 아니면 천상바보인거 겠죠.
저는 저 증명서들이 맞다는 쪽에 더 기울어집니다.



3) 타블로는 뭔가가 캥겨서 "활동중단" 을 선언했다

글쎄요... 한번 말하겠습니다.
어떤 식당에서 아주 기분나쁜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식당에 다시 들어가시겠습니까?

물론 아직까지 네티즌들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자신도 성적표를 공개했고,
심지어 교수에게서 증명한다는 편지까지 왔습니다.
자신은 충분히 증거를 제시했다고 했지만 네티즌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비난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는것이 딱히 잘하는 일일까요?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한다고 하면 정말 비난을 안하실 생각입니까?
활동을 하면 "아무것도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활동을 한다" 라고 하겠죠.

어쩌면 이번 사건은 타블로 또한 그의 아내인 강혜정에게까지 심각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준 사건입니다.
그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고, 딱히 지금 앨범을 계획하거나 활동을 할 계획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활동중단" 을 선언했다고 그것이 뭔가 캥긴다고 생각하면 그 역시 억지가 아닐까요?



4) 원하면 네티즌들이 증거를 찾아라

계속 "타블로에게 증거를 요구한다! 요구한다!" 외치십니다.
허나 타블로는 자기의 생각에는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이들도 타블로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접었습니다.
허나 그렇지 못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타블로에게 요구해야 할까요?
원하면 자신들이 적접캐야하는게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이번 편지지만 보더라도 확실히 주소도 나오고 확인할 바도 있습니다.
진실을 정말 원하고 타블로가 "학력위조" 했다고 증명하고 싶으면
스탠포드에 이메일을 해볼수도 있고, 기자를 사주해서 스탠포드에 직접 뛰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전화번호도 떡하니 적혀있고 웹사이트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냥 자신은 편하게 키보드에 앉아서 "증거를 요구한다! 요구한다" 하지 직접 밝힐 생각들은
하지도 않으십니다.
영어가 필요하시면 번역기를 대통하던 통역가를 대동하던 스스로 알아서 할 일입니다.
굳이 타블로가 그 점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야 할 필요는 또 무엇일까요?



5. 증거를 제사한 타블로 하지만 더 내놓으라는 네티즌.

위의 글의 연속인데요.. 댓글을 달다가 너무나 사건을 이해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섹션을 추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꾸 타블로에게 증거를 제시하라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시지만 재미있는 것은 여태껏 제시한 증거도
"가짜다" 혹은 "위조다" 라고 제대로 판명하지 못했다는 것 뿐이지요.

과거의 신정아때 그랬다는 이유로 타블로때도 그럴 수 있다 라는 이야기만 하십니다.
그래고 이것은 "위조 가능하다" "증거가 약하다" 라고만 이야기 하시구요.

흥미로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분이지 뭔가의 Fact가 없습니다.
즉 그냥 "그럴 것이다" "이럴 수 있다" 라는 의혹만 제기한다는 것이지요.

타블로는 그를 비난하는 자들에게 많은 자료를 제시해왔습니다.
허나 그러한 사람들은 그 증거가 확실히 가짜라고 증명하지도 못한채
그저 의혹만 제기하면서 "진짜 같지 않아 보인다" 라고 합니다.

"타블로가 증명할만한 것을 내놓지 않았다" 라고 주장하기 전에 이미 내놓은 것을
확실히 "가짜" 라고 판명을 해야 합니다.
타블로는 증거를 제시했지만 그 증거들은 "가짜" 라고 판명이 제대로 나지도 않았는데,
그저 "가짜 같으니 패스~!" 라른 식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타블로도 증거를 제시할만큼 했으니 정말 진실을 원하시고 타블로에게 비난을 위한 비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면 그분들이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타블로가 "위조했다" 라는 것을
증명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그저 의혹만 제기한다면 영어로는 Half-Baked Theory,
즉 어설픈 이론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중립적인 입장으로 지켜보려 했으나 너무나 몇몇분들의 행실이 지나친거 같습니다.
인증하는 편지는 쳐다도 보지 않고 미국의 상황이나 사본 상황들도 모른채 이론만 가지고
타블로를 욕하려 하는 것이 참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마치 한쪽말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타블로가 이만큼 상처입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타블로 죽이기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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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로그스피어에는 타블로 학력 논란이 꽤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원걸 콘서트를 직접 보고 왔던것 보다도 (ㅋ), 비가 MMA에서 최고의 액션상을
받은 것보다도 더 큰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간에...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써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 적어보고 싶네요.
몇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1) 학력 인증이 필요한 이유


실제 타블로가 자신이 말한 대로라면 타블로는 굉장히 억울할 수는 있겠습니다.
왜 자기가 굳이 성적표까지 들고와서 "내가 스탠포트 나왔다" 하고 증명해야 할까?
라는 의문이 충분히 들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오히 그러한 점이 타블로가 공개하지 않는 자극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타블로가 증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본인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서 입니다.
타블로는 가수이고 사실상 스탠포드 영문과 졸업과 가수는 전혀 졸업은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타블로의 이미지에 그의 출신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라고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명문출신" 힙합청년은 그는 단연 연예인 중 브레인으로 인증을 시켜주었고,
많은 이들이 그것때문에 그를 다르게 보고 그가 하는 음악을 더 좋게보아주기는 했습니다.
그런 팬들과 그런 이들에게 신뢰를 잃지 않기위해서라도 번거롭지만 타블로는 증명을 해야합니다.




한 가지 부가적인 이유는 그의 동료 미스라진과 팀 "에픽하이"를 위해서라도 해야합니다.
타블로가 개인 가수이면 그 자신만 위험부담을 하면 됩니다.
허나 만약 타블로가 증명하지 않은채 대중의 미움을 사기 시작하면 졸지에 같은 멤버인 미쓰라,
그리고 현재 입대한 DJ투컷까지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룹에서 한 멤버가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 안타깝게도 같은 멤버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물론 미쓰라와 투컷이 전혀 타블로의 학력과는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그와 같은 멤버이기에 졸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타블로가 "리더" 인 에픽하이의 멤버니까요.

"리더"가 흔들리면서 그룹이 흔들린다면 본이 아니라 미쓰라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까지
생각해본다면 타블로는 동료를 위해서, 팀을 위해서라도 꼭 해야하는 그러한 것입니다.



2) 어떤 방법으로 증명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글쎄요.... 일단 저는 스탠포드라는 특정 대학을 다니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미국에서 학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대학교에는 흔히 Official Transcript 이라는게 증명합니다.
한국어로 하자면 공식적인 성적표나 다름이 없지요.


그 성적표에는 본명이 나오고 그가 어떤 전공을 했는지 설명을 해줍니다.
또한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슨 과목을 공부했는지 나오지요 (물론 성적도 나옵니다.)
(학교마다 다르긴 합니다)

만약 타블로가 원하기만 한다면 그 Transcript을 받아서 찍어서 올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성적표에는 학교의 인장이 대체적으로 찍혀있기 마련이지요.
자신의 Full Name이 들어간 여권과 같이 올려준다면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쓴다면 정말 1996년에 들어갔는지 아닌지도 정확하게 밝힐 수 있고,
정말 3년반만에 졸업했는지도 쉽게 밝혀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대 학교 성적서까지 위조할 능력이라면... 그건 작정한 것이니 쉽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학교 성적서까지 위조하긴 힘들거든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타블로가 원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저렴한 가격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가 자신있게 밝혔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3) 그의 음악까지 욕먹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

하지만 제가 가끔 댓글들을 보면서 지나치다고 느끼는 바가 있긴 합니다.
바로 그건 그의 음악과 그의 작업을 비평하는 것이지요.

타블로가 잘못한 것이던 아니던 그를 학력위조 문제로 비평하는 것은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가끔 이런 댓글을 볼때는 "이건 좀 아니다" 하고 느끼지요.
"힙합계에서는 인정받지도 못하면서 성적만 가지고 들먹거린다."
"타블로의 성적때문에 그의 음악이 인정받는다"  같은 말들이요.

글쎄요. 만약 타블로가 아예 이런 논란이 없이 그런 음악을 만들었어도 이런말이 나올까요?
물론 타블로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 상태에서 음악을 들었다면 편견과 선입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음악 그 자체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블로의 이미지에 관해서는 타격을 입을지는 모르지만 음악의 가치까지 폄하해버리는 것은
정말 학력으로 그의 음악까지 폄하해버리는 것이 되니까요.
갑자기 좋았던 음악이 스탠포드 출신이 아니었다고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블로 자체와 그의 학력과 관련해서 비난하는것은 어느정도 타당하다지만
갑자기 그의 모든 작업까지 무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던 그렇지 않던 그의 음악을 듣기 좋은 흥겨운 음악이니까요

아예 그의 음악이 싫었으면 모를까, 갑작스레 성적이 음악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4) 아직도 학력에 집착하는 안타까운 문화

이건 단순히 타블로와 그의 학력 문제를 떠나서 이야기 해보는 것입니다.
타블로가 이야기 했던 아니면 언론에서 퍼뜨렸던간에 아예 처음부터 많은 이들이
그의 배경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면 어떠할까요?

물론 몇몇 분은 "지가 떠벌리고 다닌게 잘못이다" 하지만 그것을 항상 부풀리고 그 점만
부각시켜온 언론도 딱히 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박수도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타블로가 아무리 소리쳐도 별로 반응들이 없다면, 타블로도 언론도 더 이상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정하기는 싫을 지 모르지만 한국은 이상할 정도로 연예인에게도 학벌을 따지는
나라이기는 합니다.
매년마다 대학교 들어가는 연예인이 있으면
"누구는 어느 대학에 들어갔고 누구는 어느대학에 들어갔으며..." 이런 기사들이
나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일례로 소녀시대 서현의 졸업식에 가서 취재를 하는 것이고,
대학 입학식까지 가서 사진을 찍고 "서현 입학하다" 라는 신문기사들이 대문짝 만하게
뜨는 것이겠죠. 서현이 대학 들어가는 것과 소녀시대 활동하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말이죠.




비교는 하기 싫지만 미국에서 죠나스 브라더스가 어떤 대학에 들어갔는지,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리아나가 어떤 대학에 들어가고,
졸업은 어느 고등학교에서 했는지는 거의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 바입니다.

그만큼 그들의 교육 배경에는 관심들이 없기에 아예 연예인들도 딱히 자신이
어느 대학교에 나와서 졸업을 했는지 안했는지 조차 굳이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

실제 구글에 Rihanna Graduation Picture (리아나 졸업사진) 이나
Jonas Brothers Graduation Picture 쳐봐도 한국 연예인 졸업사진처럼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본 점으로 가장 안타까운 게 그것입니다.
아무리 연예인을 실력으로 판단한다지만 아직은 학벌을 고려하려는 게 대중적인 문화이라는것이지요.

타블로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아예 처음부터 그러한 문화가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도 이상하게 그 점을 부각시켰고, 본인도 이야기했고, 대중들도 그 점에 대해
특이할 정도로 관심을 가진 것이 결국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었다고 어느정도 생각합니다.



4번과 같은 말을 하면 그러면 "미국에서 가수해라" 할 것입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일단 타블로는 학력을 중시하는 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렇기에 그는 그 덕을 봐왔으며 그렇기에 이렇게 이렇게 더 논란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타블로가 이런 지경까지 와야 했던 그 배경은 아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문제를 짚지 않고 슬쩍 넘어간다면 타블로 자신에게도 불명예이고
그룹 에픽하이에도 커다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이 문제는 타블로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서류로써 증명함으로써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고요...

타블로 성적표 공개 이후에 쓴글: 도가 지나친 타블로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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