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걸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03 애프터스쿨 리지, 예능돌로 우뚝서다! (12)
  2. 2010.08.18 박가희, 지금이라도 가식이 필요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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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타블로글로만 시간을 보낸거 같아요. 중요한 일이라 다뤘습니다만
조금 블로깅이 무거웠다고 할까요? 그럼 오늘은 분위기를 바꿔서...
본업으로 돌아가 보렵니다 ^.^a;


런닝맨은 사실 고정적으로 보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주에는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 찾아와서 다른 것을 둘째치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왜 그런지는 아실거에요.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출연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리지는 공중파에 여섯 번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데요.....
공중파 여섯번치고는 내공이 너무 강합니다. (스골, 꽃다발, 해투, 강심장)
그것도 고정이 아닌 게스트로써 정말 대단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컸던 해피투게더에서는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었다면,
강심장에서는 강호동을 휘어잡는 고수의 밀당 능력을 선보였죠.




이번주 런닝맨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리지는 방송에 등장하자마자 활약을 보여주면서 확실히 자신이
"떠오르는 예능돌" 임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등장자체부터 달랐습니다. 그냥 걸어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마법소녀" 안무를 추면서 들어왔거든요.


보통 게스트들은 오면 뻘쭘하게 서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능을 많이 출연한 게스트들도 그렇지요.
하지만 일단 리지는 오자마자 자신의 "은인" 이라고 여기는 유재석에게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보고싶었어요" 라면서요.
아무래도 해투에서 유재석이 편안하게 리지의 기를 살려주었기에 더욱 고마움을 느꼈나봐요.
그리고 방송에서 그닥 많이 마추칠 일이 없던 하하와도 나오자마나 "오렌지 카라멜" 춤을
마치 같이 몇개월을 보낸 사람처럼 사이좋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 후에는 리지의 폭팔발언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SBS에서 KBS를 찾고요, 그 이후로 시트콤도 하고 싶고, 우결도 하고 싶다는 강한 욕심을 내비췄습니다.
당당하게 SBS에서 MBC와 KBS를 찾는 리지.... 즉 "나좀 써주세요" PR라는 리지는 참 당돌한 아이입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리지는 방송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많이 불러주세요~ 하고 싶은거 진짜 많아요" 말한뒤 시트콤도 하고 싶고,
생방송에도 나오고 싶다는 그녀의 모습은... 참 방송 좋아한다 라는 느낌과 열심히 하려한다는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습니다.


어쨋든 리지는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준비된 예능돌이라는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은 이런 리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예능 보물이다" 라고 그녀를 칭찬했습니다.
심지어 게스트도 벌칙 받냐고 물어보면서 "생방송에 출연하고 싶다" 는 리지의 모습은
참... 대단한 넉살과 예능감이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오프닝에서 확실히 분량을 확실히 뽑았던 리지의 활약은 게임이 시작되어도 계속됩니다
일단 리지의 주 멘트가 있습니다.
나이가 조금 든 사람은 "선생님" 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사실상 말이야 바른말이지... 92년생 리지에게는 72년생 유재석, 69년생 지석진.. 다 선생님 뻘이지요.
옛날 같으면 아버지뻘일 수도 있는 나이들입니다.
76년생인 김종국도 "선생님" 하고 분리해 놓더군요.


그러더니 김종국이 서운해 하자 리지의 전매특허 "오빠~" 가 나오면서 김종국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리지의 밀당의 능력은... 참 대단하다 였습니다.
이러한 재주로 리지는 첫번째 게임의 오프닝에서도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모두를 들었다놨다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예능감과 능글능글한 모습을 가진 리지이지만 동시에 그녀의 어린 모습도 보였습니다.
자기가 도둑카드를 뽑거나 도둑카드가 자기 손에서 나가지 않았을때 리지는 확실히
표정관리가 잘 안되었던 거에요.
당황해하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참 확실히 아직 어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예의 바른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때문에 유재석이 도둑에서 벗어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 리지는
카메라가 잘 나오지 않는 쪽에서도 제작진들을 향해서 배꼽인사를 하며 사과했습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했다는 느낌이 앵글이나 이런면에서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끝말잇기에서 리지는 뛰어난 순발력과 단어구사력으로 순발력의 달인인 유재석과
하하를 제압하고 도둑 게임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도둑을 유재석에게 돌려놓는 센스까지 보여줬지요.
(아마 느낌상으로는 유재석이 가장 편해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른 멤버들과는 사실상 만날 기회도 없었고 유재석만 초면이 아닌 것으로 알거든요.)


본 게임인 방울소리에서는 그닥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찌만 한 개의 테이프를 찾아내고,
나중을 대비해서 3층 전자레인지에 숨겨놓자고 아이디어를 낸 것도 리지였습니다.
결국 리지는 광수와 함께 붙잡혔지만, 테이프는 안전히 보관되었고,
나중에 유르스윌리스 유재석이 찾아내서 팀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예능감과 순발력도 있긴 했지만 순간순간마다 리지는 예의바른 모습도 보여주었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른 아이돌들과는 달리 무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여태껏 수많은 아이돌을 봤지만, 리지 만큼 처음부터 예능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아이돌도 사실 상당히 드뭅니다.
또한 저만한 끼를 보여주는 아이돌도 상당히 드물기는 하구요.


2010년 후반기에 저물어 가는데 아마 잘하면 리지는 고정자리를 꿰찰정도의
실력과 내공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앺스에서도 예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리지를 밀고 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구요.




다행이 아직까지는 리지에 대한 반응들인 좋은 것 같습니다.
보통 방송 나가고나서 네이트나 네이버 등의 자료를 보면 여자 연예인은 악플이 천지거든요...
특히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때나 애교를 보여주면 저런데 아직까지는 리지가 그런 단계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합니다.

헌데 앞으로 예능돌로 치고 나가려면 주의 할점은 정말 방송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리지의 성격이 조금 돌발적이기는 하기에 그런 점에서는 스스로 주의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은 애교나 이런것도 보여줘서 좋은데 털털함을 조금더 보여주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가식적인 모습보단 솔직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애프터스쿨의 케이블인 플레이걸즈의 모습과 공중파의 모습이 일치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조금 지나친다 싶으면 스스로를 통제해서 사과하는 모습이 리지의
가장 큰 장점인데, 그 모습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유재석과 찰떡궁합 잘맞기에 송지효와 함께 "이효리-박예진" 처럼
유라인으로 편승해도 좋을 듯 합니다.

어쨋든 앞으로 리지는 이래저래 기대되는 예능돌이자 현 여자 아이돌 계에서도
가장 예능감이 뛰어난 아이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고 방송에서 더 자주봤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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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조금 황당하게 느껴지셨을 것입니다. 가식이 필요하다고요?
대중은 연예인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좋아하고 내숭떨고 가식떠는 모습을 싫어하는데,
왜 갑자기 가희에게 가식을 떨으라고 하는 것일까요?
이치에 맞지 않아 보이는 이러한 조언(?)은 사실상 가희에게 가장 필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러한지 적어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네티즌들의 입에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가희입니다.
사실 애프터스쿨이 "유이 체제" 일때는 가희가 이렇게 비난을 받거나 욕을 먹은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가희는 상당히 많은 여자들과 남자들에게 그녀만의 터프함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죠.
또 반짝하고 올라온게 아니라 백댄서 10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근성있는 "노장 아이돌"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가희가 예능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지나치게 솔직한 것과 너무나 진실하게 드러나는 그녀의 표정이 뒷목을 잡은 것이지요.



물론 가장 적대적인 이유는 일단 가희의 "전 남자친구 발언" 이 상당히 크게 작용합니다.
사람들은 가희가 경솔했다면서 가희는 온갖 비난의 대상이 되었죠.
가희가 온갖 비난을 받을 것임을 알고도 (아마 자기도 알았을 것임) 말하게 되었는지는
전혀 생각해주지 않은채 그저 "관심받고 싶어 그랬다" "남자친구 이용하는 거다" 하면서 비난부터했죠.

물론 가희가 약간 경솔한 부분도 없지는 않았겠지만, 어느 팬덤이나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안티들이 있기 마련이고 특히 그 쪽 팬덤의 규모와 팬들 사이에서도 멀리한다는 사생팬들의
집착을 알기에 가희가 충분히 고통을 받았을 수도 있기에 그런 고백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모든 팬들이 사생팬이 아니며, 모든 팬들이 가희를 욕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쨋든 잠시 잠잠해 지나 했더니, 그 이후로 라디오스타에서 가희가 "사진 지워주세요"  라고
발언 한것, 루저 발언이나, 해피투게더에서 아이들 군기를 잡는다.
라디오스타에서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 것까지 결정타로 이어져
가희는 졸지에 경솔한데다가 군기까지 잡는 무서운 언니로 묘사되어졌습니다.



도대체 문제가 무엇일까요?

본론으로 곧바로 들어가자면 가희는 표정관리에서 실패했다는 점입니다.
저러한 발언들이 있었을때 가희의 표정을 보면 대부분이 정색이나 심각한 표정입니다.

사실 가희가 한 발언 자체는 그닥 욕먹을 만한 발언들은 아닙니다.
가희는 단순히 자기가 키큰 사람이 좋고 작은 사람이 싫다는 것을 밝힌 것뿐이었고,
사진과 관련해서도 지워달라는 요청을 한 것이외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주최하는 눈물도 갑자기 참기가 힘들었던 것이구요.

하지만 표정이란게요... 그 모든 것을 다르게 만들어 버리기도 하지요.


갑작스러운 눈물을 제외하고.... 사진을 지워달라고 했을때 약간 애교섞인 말투로
"부탁합니다~ 지워주세요 ^.^a;" 하고 말을 했다면 반응이 이렇게 심각했을까요?
(물론 그래도 욕할 사람은 하겠지만 ㅡㅡa;)
키 작은 남자가 싫다고 했을때도 웃으면서 "저 키작은 남자는 별로에요" 라고
했었다면 "루저" 라는 반응들이 나왔을까요...



가희는 사실상 솔직은 했고, 자기 감정을 꾸밈없이 보여주긴 했지만,
실제로 가희의 그러한 솔직함은 실패한 처세술인 것이지요.
반대의 예로 대조적으로 나르샤를 한번 살펴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나르샤는 서인영과는 가희보다 더 불편한 사이였습니다.
나르샤가 서인영을 폭로할때 나르샤는 정색하면서 "서인영을 제압해야 겠다" 는 태도를 보인것이 아닙니다.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 물탄듯 술탄듯 섞어가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웃으면서 서인영에게
강하게 펀치를 남긴 것이지요.
그렇기에 나르샤는 거의 비난을 받지 않은채, 서인영에게만 모든 화살이 돌아간것이지요.


가희는 서인영과 "설정" 이라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표정덕분에,
서인영과 같이 욕먹는 그런 불상사를 겪고 있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가희의 표정은 너무 강하기에 정말 기분나빠 보이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다시 오해할 수 있는 입장이 충분히 된다는 것이지요.
예전에 쓴 글에서 제시한바 있듯이 둘의 상황은 설정이라고 해도 말이지요.
(추천글: 서인영-가희, 정말로 싫어하는 것일까?)



터놓고 말하자면 대중은 이중적입니다.
솔직한 면을 좋아하는 동시에 너무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죠.
솔직하고 털털하고 자신의 감정표현을 확실히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고 자기의 불편한 감정이
얼굴표현에 다 드러나는 것도 싫어하는 게 대중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대중을 대하는 방송에서, 특히 공중파에서 최상의 방법은 조금 기분나빠도 그냥 웃어넘기고,
속에서는 뒤끓더라도 태연하게 대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그 것에 실패하고 가희가 너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냈기에
가희는 솔직한 감정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을 먹고 비난을 받는 것이지요.




실제 요즘 하는 "플레이 걸스 스쿨" 이라는 애프터스쿨의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보면
가희는 동생들을 정말 귀여워 하고 아이들을 이뻐하는 큰 언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양보심도 많고, 가끔 특유의 "언니 노릇" 이 나오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동생들을 챙겨주는 자상한 언니입니다.

문제는 그러한 케이블을 보는 것은 정말 적은 수에 케이블 시청자나,
애프터스쿨의 팬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공중파에서 이미지가 망가지만 케이블에서 회복하려 노력해봐야 별 효과가 없는 것이지요.
현재 가희가 고정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영웅호걸" 입니다.
그 안에서라도 더 쿨하고,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어쨋든 가희는 "가희 체계" 로 돌아가면서 상처를 꽤나 많이 받은 듯 합니다.
속풀이 토크를 할때 정아가 가희를 바라보면서 딱 두글자 던지면서 가희는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결국 모든 멤버들이 가희를 위로하기 시작했고 가희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일이있었죠.


레이나 역시 가희는 "강한데 저럴때는 여린거 같다" 하면서 실제 강해보이고,
기세보이는 가희 안에 연약한 여자가 앉아있음을 잘 표현했습니다.
아무리 세보이고 강해보여도 그녀도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가희는 굉장히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사실 아무리 노력해도 안티를 팬으로 돌려놓는게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해도 욕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가희에 욕들중 많은 수는 상당히 도가 넘은 것들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가희의 행동에 비하 그녀를 비난하는게 지나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가희의 정색과 실패한 표정관리가 아쉽고,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가희가 덜 상처받는 방법은 표정을 개선하는 것이겠죠.
앞으로 그러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근성파 가희는 이미지 회복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약간 가식을 떨어주는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할 수 있거든요. ㅎ

*추신: 참고로 사진들에 관해서는 약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진들이 가희를 욕하거나
          비난하려는 태도가 아니라 아쉬워서 가희를 생각해서 글을 쓴 거라는 것만 알아주십시오
          가희씨와 팬들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추천글: 박가희 죽이기, 도가 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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