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불후의명곡2> 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에 이어서 "송년특집 스페셜" 이 이루어졌습니다.
무려 14명의 가수를 초대하며 경쟁을 펼치게 된 경연의 장은 솔직히 최고의 가수들만을 모아놓은
<나는 가수다> 에 못지 않았습니다.
일단 출연진들을 보면 현재 멤버로 뛰고 있는 
1) 브라이언, 이석훈, 케이윌, 알리, 이해리, 허각, 신용재 이외에도
2) 임태경, 홍경민, 이혁, 임정희. 장희영, 남우현, 강민경 등을 초대했습니다. 

이번주에는 허각이 마지막에 임정희를 이기면서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임정희는 "모여라" 노래를 가지고 신용재에게 1승도 거둬보지 못하고 패배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신용재한테 복수는 했지만 허각에게 덜미를 잡혔네요.
결국 <불후의명곡2> 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허각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그리고 가장 긴장감을 느끼며 봤던 장면은 다름아닌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와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이 붙는 다비치 대결이었습니다. 
그 대결을 하는 동안 이해리는 거의 사색이 되어서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그 대결이 어땠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MC신동엽: 이제 그냥 도시 한복판에 자리를 까는게...

<불후의명곡2> 같은 프로그램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고 게다가 <슈퍼스타K> 시리즈처럼
심사위원이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기에 MC의 역할이 그렇게 주용하지는 않아보입니다만,
<불후의 명곡2> 에서 신동엽의 역할은 경연하는 가수들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관객들과 직접 마주대하는 입장에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누가 누구랑 붙을지는
신동엽의 결정권이 가장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신동엽은 참... 그냥 예능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천상 개그맨인가 봅니다.
누가 처음으로 갈지 선택하는 순위결정에서 80%가 넘게 임정희, 신용재를   줄기차게 뽑아서 
연속 1번타자 선정의 재미를 더하며 "신의손" 이라고 불려옸지요. 


그런데 신동엽이 또 한번 사고를 치는군요.유일하게 팀이 다 참여한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와 강민경은 둘이 맞대결하는 것을 꺼려왔어요.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2배로 늘어난 이상 이해리와 강민경의 맞대결할 확률은 상당히 희박했습니다.

그래서 둘다 "설마 우리 둘이 붙지는 않겠지요?"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신동엽은 첫번째로는 이해리,
바로 그 다음에는 강민경을 뽑으면서 사람들이 가장 기대했던 다비치 대결을 만들어냈습니다.



- 둘다 부담이 된 서로와의 싸움

사실 이 다비치 대결은 서로가 피하고 싶은 그런 대결이었습니다.
일단 강민경에게는 이해리는 참 넘기 힘든 벽이었고 이겨도 어색한 그런 입장에 있는 상대였지요.
만약 강민경이 이긴다면 언니를 이긴 강민경의 입장도 묘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기도 좀 뭐한게... 지면 "역시 강민경은 이해리보단 약하다" 라는
고정관념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더 부담을 느낀 건 이해리였습니다.
솔직히 이해리에게는 정말 이겨도 득이 될게 아무것도 없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이지요.
대체적으로 "이해리는 강민경보다 낫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기에 이기면
"뭐 언니가 동생이기는거 당연하지" 내지 "그러니까 메인보컬 하는거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해리가 진다면 이것이야 말로 이해리 자존심에도 상당한 타격이 갈 것이며,
이해리가 강민경을 이긴 것보다 강민경이 이해리를 이긴것이 더 임팩트가 크게
기사들이 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무엇보다 아우보다 나은 형보다는 형보다 나은 아우가 더 이슈가 될께 분명했기에
이해리는 거의 사색이 되어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지요. 



- 발라드로 승부한 언니 vs 퍼포먼스와 섹시미로 승부한 동생

첫번째 타자로 나간 이해리는 정공법을 선택했습니다.
단 아쉬운건 이왕 발라드를 부르러 나왔으면 드레스를 입고 나왔으면 좋을텐데 왜 한겨울에
핫팬츠를 입고 나왔는지 조금 아쉽긴 했어요. 무대에 살짝 방해가 되었거든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 을 선택했지요. 
여성보컬리스트 특집데 이 노래를 가지고 2승을 거두다가 린의 "엄마야" 에 패한 기억이 었거든요.
그래서 그 곡으로 이해리는 <불후의 명곡2> 의 무대를 열었습니다.


애절한 표정과 보이스로 애절한 감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고음셔틀" 불리는 이해리 답게
고음을 지를 부분에서는 시원시원하게 질러주었던 이해리의 무대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대기실에서 김구라는 지켜보면서 사심충만한 마음으로 "멋진무대죠" 라고 칭찬을 하였지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노래를 신예 발라드 강자의 다비치 메인보컬 이해리는 멋있게 소화했습니다.




감성으로 승부한 언니와는 대조적으로 90년생 막내 강민경은 언니와는 달리 퍼포먼스가 앞세워진
도발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제 3기 팀 (강민경, 허각, 남우현, 홍경민, 신용재, 임정희, 알리) 이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고 김현식
편에서 불렀던 "사랑 사랑 사랑" 을 선택해서 재도전을 했습니다.

원래 약간 90년생 치고는 성숙한 이미지를 가진 강민경을 의자에 앉았을때부터 남성들을 홀려놓았는데요,
특히 가장 빵 터졌던 부분이 강민경과 함께 무대를 가졌을 당시에 강민경의 연인으로 알려진 허각이 
강민경의 무대를 보면서 침을 꼴깍 삼키는 모습이 브라이언에게 발견되었기도 했지요.


그 뒤에도 그 것을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허각을 보면서 알리도 웃었고,
대기실의 남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가 앉았습니다. 
발라드의 공주인 강민경의 댄스와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는 모두를 즐겁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심지어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던 이해리 마저도 그 순간마저도 노래를 즐겼지요.



- 다비치 대결: 승리의 주인공은?


둘의 멋진 무대가 끝난 후에 이해리는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가미된
강민경에 무대에 졌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도중에도 포기의 얼굴이 역력했고, 다소 여유가 있었던 강민경에 비해서 이해리는
정말 가시방석에 앉은 것처럼 조마조마 한 입장을 보여주었지요.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이해리가 이기면서 이해리는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고,
우승한것보다도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언니로써의 위신이 지켜졌으며 강민경도 솔직히 이겨도 뭐한 상황이라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구요.
이해리는 그 이후로 표정이 활짝피면서 이제는 져도 좋다 라는 그런 얼굴로 변했지요.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며 이 대결은 끝이 났습니다.



이 무대를 보면서 재미있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걸그룹에 대체적으로 메인 보컬이 하나가 있는 경우는 다르지만 만약에 메인보컬이 한
두 세명으로 점쳐질때 그들끼리 붙는다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하구요.

이를테면 브아걸의 제아와 막내 가인의 대결이라던지, 소녀시대 태연과 제시카의 대결이라던지,
아니면 한번씩 등장했던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규현의 대결....
과연 이들이 붙을때 느낌은 어떨까요? 하고 궁금해지더군요.

조금 잔인하긴 하겠지만 (내가 너무 잔인한가요...? ㅎ) 막내 vs 맏언니 (혹은 맏형) 스페셜로
이런 조합으로 무대를 꾸며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아마 그렇다면 가수들은 다 꺼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글이 적으면서 막 생각이 났는데 어제 우애가 돈독한 다비치 자매들을 보니까 아예 듀엣 스페셜해서
팀에서 대표 2명끼리 다른 대표들 2명끼리 붙는 그런 팀대결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비록 이해리-강민경 다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둘의 대결이 끝날때까지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그런 대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이 둘은 이미 탈락되었지만 1라운드에 아주 좋은 재미를 선사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라운드가 더 기대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불후의명곡2> 출연자들 다들 연륜이
있는 그런 참가자들만 남았기 때문이지요.
1라운드보다 2라운드가 활동경험이 대체적으로 더 기네요.
1라운드 우승자며 터줏대감인 허각이 누구와 붙을지도 궁금합니다.

다음주 <불후의명곡2> 도 꼭 놓치지 않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신고
어제 포스팅을 못한 관계로 오늘 포스팅을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이번주 <불후의 명곡2> 에서는 조금 특이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우승한 홍경민이 이번주만 패널로 앉은 것이지요.
솔직히 홍경민이 보조MC 로써의 입담이나 자격이 딱히 부족한건 아니지만
관록과 경력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후배들과 맞춰가는 홍경민의 노래하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요...
다음주에는 아마 그가 노래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 <불후의 명곡2> 은 참 특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허각이 <불후의 명곡2> 투입된지 11주 만에 이뤄내는 쾌거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사실 몇번씩 허각이 우승의 문턱 앞에서 좌절했던 기회가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 3기때가 아닌 2기때 즉 효린, 규현, 지오 등이 나올 그 시기에 충분히 허각이
우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


실제로 김수희 편에서는 "멍에" 를 부른 허각이 김수희를 감동시켜 눈물을 흘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 많고 허각보다 가창력이 부족한 재범에게 지는 그러한 황당한 일이 있기도 했지요.



2기에서 그러한 좌절의 고배를 마셨던 허각만이 3기에 남아 공식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을때
솔직히 허각의 우승확률은 더 힘들어보였습니다.
아무래도 2기 가수들보다 3기 가수들이 더 가창력이 출중한 가수들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무대는 시작부터 꽤 잘풀렸던 것 같습니다. 허각이 일단 시작 순서가 좋았지요. 
뒤쪽으로 가면 갈수록 유리한 <불후의 명곡2> 에서 마지막으로 출발을 했거든요.


하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매번 우승후보로 떠오른 알리와 상대해야 했던것이지요.
사실 3기의 알리는 1,2기의 효린같은 존재였거든요.
그러나 허각은 감동과 가창력만이 아닌 재미까지 더하면서 이번주 무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하는 그러한 쾌거를 보여주었지요.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허각이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이미 <불후의 명곡2> 에서도 
충분히 그 점은 보여준 면도 있었지요.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허각은 자신의 무대를 살짝 바꿔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냥 서서 발라드만 부르던 허각이 송골매의 "세상만사" 를 살짝 바꿔서 댄스곡처럼 소화하기로 한거죠.


아무래도 제대로 된 댄스 무대를 가진게 처음인 허각은 이번에 많은 긴장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각이 자신의 여태껏 했던 무대중에서 제일 떨렸다고 하네요.
물론 자기에게 1년전에 트로피를 하사한 배철수의 앞에서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했구요.
어쨋든 허각은 처음에는 평소와 같이 발라드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갑자기 분위기를 바꾸더니 유명한 미국 팝 가수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Sexy Back 을
샘플링해서 세상 만사와 아주 절묘하게 편곡을 하며 단순히 노래만 하는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항상 조용히 앉아서 허각의 감정만 듣던 그러한 허각의 무대는 이번에는 완전히 변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즐기는 무대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그러더니 더 큰 반전이 있었는데 바로 허각이 댄스 브레이크 부면에서 단순한 댄스가 아닌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왕년에 비보이좀 했던 그러한 무대를 보여준 것이지요. 
물론 재범과 대결을 할때 헤드스핀을 잠깐 보여준바도 있었지만 그건 정말 맛보기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이런 신나는 무대를 허각에서 봤던게 반전이었을까요...?
이번주 무대는 가창력과 댄스를 모두 보여준 허각에게로 돌아갔습니다.
허각은 과감하게 스타일을 바꿈으로써 단순히 관객을 감동시키는 슬픈 감성의 가수만이 아닌
노력만 한다면 즐겁게 즐기는 댄스가수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요.

물론 기본 아이돌들에 비해 댄스가 간단하긴 했지만 가창력은 더 뛰어나고 허각이 본격적으로
노력한것이 아닌 단 1주일 정도 준비기간을생각해본다면 허각은 이 무대를 계기로 
발라드와 댄스를 겸할 수 있는 그러한 가수임을 어느정도 스스로도 발견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허각의 무대도 그렇지만 전 허각의 인터뷰에 더 감동을 했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우승을 하고 1위를 했을때보다 무엇보다도 허각은 더 감동하고 더 감격해한다는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각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년 우승후보인 알리를 이겼다는 것도 있고 또한 1년전 배철수에게 받았던 트로피를 다시 배철수에게
받으면서 1년전부터 지금까지 자기의 온길이 생각났을 수도 있구요. 


그러면서 허각은 연거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외쳤습니다.
이 순간 저는 허각이 정말 겸손한 사람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허각이 언급한 것 이외에 또 하나 허각은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 점에서 또 하나
허각이 감사한게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허각의 무대를 보면서 느낀점은 다른 가수들보다 더 떨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껴왔습니다.
(허각 본인이나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을 수도 있겠지만서도...)
저는 그게 단순히 허각은 이미 슈퍼스타K2 를 통해 서바이벌 형식의 무대에 익숙해서 그 긴장감을
잘 대처할 줄 안다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헌데 그것보다도 지금 다르게 느낀 점은 허각은 진심으로 우승보다는 무대 그 자체와 자신이
공중파 방송에서 노래를 하면서 다른 가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것 자체를 감사하고 즐긴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다른 아이돌도 그렇겠지만 특히 허각에게 <불후의 명곡2> 는 큰 은인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허각의 데뷔는 2010년 11월 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2 우승 이후에 허각은 많이 잊혀져가기도 했지요.

그러나 허각은 본격적으로 <불후의 명곡> 을 통해서 활동을 함으로써 다시 자신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된 것이지요.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잘 보여줄 기회가 없으면 소용이 없기 마련입니다.
허각은 <불후의 명곡2> 를 통하여 자신을 다시 알릴 기회를 얻게 된 것이지요. 
그렇기에 허각은 <불후의 명곡2> 무대에 선 자체가 감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세한 글: 허각의 공중파 1위, <불후의 명곡2> 없이는 불가능했다 -
여기서 불가능은 아예 불가능하단게 아니라 이렇게 단기간에 빨리라는 말입니다. )


그러한 무대에서 기회를 얻었는데 거기서 우승 트로피를 그것도 자신이 데뷔하는데 상징이되는
트로피를 준 사람에게 똑같은 트로피를 받았으니 얼마나 감명 깊었겠습니까?



처음에 허각을 봤을때는 그냥 그런 가수구나 하고 생각했던 면도 있습니다.
윤종신이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목소리도 그냥 평범해보였고 노래를 잘하는것 같았는데
특색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나 허각은 약간 하얀색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떤 색깔과도 잘 어우러지고 이 색깔 저 색깔 더 할 수 있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는 정말 "볼매" 가 허각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허각 나름대로 11주간 참가하며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것에 대한 부담이 많았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이제 우승 했으니까 부담없이 무대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고
이번주 <불후의 명곡2> 에서는 고 김광석을 추모하는 그러한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동시에 항상 이해리라는 커다란 벽에 가려져있던 강민경이 드디어 <불후의 명곡> 에서 두번 우승한
알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그러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민경의 무대를 상당히 감명깊게 봤는데요....
21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김광석 무대와 관련해서는 완전히 감정몰입이 되서 노래를 하다가
본인도 울컥하고 보는 시청자들고 울컥하는 그러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그 감정을 파워삼아서 그녀는 1위를 강력한 3연승을 달린 홍경민을 저지한 신용재와
강력한 우승후보인 알리를 제치고 결국은 1위를차지 했습니다.
그러한 강민경은 얼굴만이 예쁜 가수가 아니라 실력도 뛰어난 가수라는 것을 재증명한 셈이지요.

그런데 요즘 불후의 명곡을 살펴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중 하나가 바로 홍경민입니다.
물론 2기부터 함께해오며 이제는 터줏대감이 된 허각도 있고, 예쁜 강민경도 있으며,
디바 알리도 있지만 홍경민이야 말로 <불후의 명곡2> 시즌 3의 진정한 감초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왜 그렇게 느꼈는지 그 점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번째 순서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우승... 포맷좀 바꾸면 안되나?

이번 홍경민 무대를 보면서 더 절실하게 느낀게 바로 이것입니다.
<불후의 명곡2> 는 매 출연자가 다음 출연자와 경합을 벌이며 올라와야 하는 서바이벌 방식인데요...
이 방식은 첫번째로 출연하는 출연자에게는 절대 불리한 방법입니다.

사람의 특성상 가장 나중에 본 것이 가장 마음에 남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벌써 지난 것은 신선한 맛이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마치 음식을 7개를 먹는다면 첫번째 먹은 것의 맛은 많이 잊혀졌다고 할까요?

이번 홍경민의 무대 같은 경우도 보면 신용재하고 붙을 때 쯤이면 벌써 허각의 무대도 봤고,
임정희의 무대도 봤으며 바로 앞의 신용재의 무대도 본 상태입니다.
무대가 하나하나 더해질 수록 그만큼 기억도 하나하나 잊혀져 가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 무대가 아주 미치도록 좋던지 아니면 팬덤이나 인지도가 높아서
모든 출연자들을 압도적으로 누를 수준이 아니라면 첫번째가 우승을 하는 건 거의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니 출연자들도 첫번째로 가는 것을 꺼리고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차라리 이럴바에는 그냥 매 무대마다 점수를 매겨서 나중에 점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하던지,
아니면 모든 이들의 무대가 끝난후에 모두의 여운이 조금 가신 뒤에 점수를 계산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의 방법을 추천해보는데 바로 그 무대에 감동을 받았을때마다 채점을 하는 방식은
모두에게 공평할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다른 가수들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오직 그 가수의 무대만 놓고 평가하는 거니까요.



- 관록을 무시못하는 홍경민의 노래 실력

현재 출연자들 중에 홍경민은 가장 고참입니다. 경력만이 아니라 나이도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서 훨씬 위죠.
나이로는 바로 다음이 임정희인데 임정희도 아직도 80년대 생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홍경민의 무대에서는 다른 출연자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연륜이 느껴집니다.

물론 단순히 나이가 많거나 경력이 많다고 해서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지요.
어떤 가수들은 20년이 지나도 실력이 그대로이고 솔직히 현재 아이돌보다도 실력이 부족한 가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홍경민은 그러한 과는 아니지요.
방송에서 김구라와 문희준이 "흔들린 우정" 을 언급한 것처럼 많이들 "흔들린 우정" 으로만 기억을
하는 경향이 많지만 그가 부른 락 발라드 스타일의 곡은 상당히 많으며 정말 곡도 좋고 가창력도 훌륭합니다.



<불후의 명곡> 을 지켜보면 홍경민의 실력과 재주,  가창력을 매번 볼 수 있습니다.
스타일도 참 다양하고 악기도 여러개를 가지고 소화하는 등 매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한번은 아무도 도전하지 못할 법한 정말 초등학교 시절이나 써봤던 멜로디언을 가지고 연주를 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이번주에는 기타와 함께 하모니카를 불면서 김광석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단순히 노래만이 아니라 악기 연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김광석을 재현한 홍경민의 무대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본인이 했던 사랑의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한 홍경민의 무대는
여러 관객들을 울리는 그러한 감동의 무대였습니다.
음악평론가 강헌은 김광석의 노래는 "지금 세대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성" 이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홍경민도 그 안에 포함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감성과 관련해서는 연륜이 있는 홍경민이
다른 가수들보다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본인이 말한대로 승수와는 관계없이 김광석이 전해줬던 감동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다고 했을때는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예의와 애정도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김광석을 보고 자라고 알고 자란 그이기에 더 그러한 감정이 강했을수도 있겠네요. 


아마 홍경민이 뒷쪽으로 가고 강민경이 눈물을 보이지만 않았다면 이번주에는 홍경민이 우승했을 것 같네요.
(일단 한국 문화가 조금 눈물에 약한 경향도 없지 않아 있어서....)
어잿든 홍경민은 뛰어난 가창력뿐만이 아니라 매 무대마다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청중과도 어떨때는 같이 즐기는식으로 유도하기도 하면서 어떨때는 감동적으로 울리기도 하는
그러한 정말 다양한 모습을 가진 훌륭한 가수이지요.



- 무대에서는 가수 홍경민, 무대 밖에서는 예능인 홍경민

이렇게 무대에서는 진지하고 노래에 열중하는 그러한 가수이긴 하지만 무대만 내려오면 홍경민은 편안한
친구로써 180도 달라지게 됩니다. 대기실의 홍경민과 노래하는 가수 홍경민은 사실 상당히 많이 다르지요.

이번의 <불후의 명곡2> 의 대기실도 나빴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재미가 있었고, 김구라가 아이돌들과 잘 어울려 노는 그러한 분위기였기도 했지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더 업그레이드 된건 김구라의 천적 문희준이 가세하면서 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다른 요소가 존재하는데 바로 홍경민이라는 것이지요.


나이도 비슷하고 어느정도 이야기도 잘 통하는 홍경민은 김구라와 문희준과 함께
제대로된 MC조합을 이루어내며 개그를 받쳐내고 있지요.
사실 홍경민의 입담은 이미 "서세원의 토크박스" 등을 통해서 잘 알려진바 있지요.
김구라는 예전에 주로 혼자 주도해나갔다면 이제는 "우경민, 좌희준" 을 놓고 제대로
대기실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개그맨인 김구라가 놓칠 수 있었던 부면을 홍경민은 중견가수로써 김구라가 놓칠만한 부분을
잘 끄집어냄으로 인해서 단순히 개그만 치는 것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지켜보는 분석등을
잘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문희준과의 토크 경쟁이 붙어서 서로 경쟁하는 모습도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불후의 명곡을 살펴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홍경민은 참 겸손한 가수입니다.
막말로 홍경민 주변에 있는 가수들은 홍경민의 눈에는 애송이로 보일 수가 있습니다.
실력이야 있을지 모르지만 깊이나 경력, 연륜은 홍경민을 따라갈 수가 없지요.

사실 생각을 해보면 <나는 가수다> 에 가수도 놀 수 있는 스펙과 실력이 되는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2> 에서한참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다는 것 자체가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홍경민은 그런걸 개의치 않습니다.
그저 무대에서 서서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는 멋진 선배이지요.

또한 후배들한테 지거나 밀려도 전혀 기분나쁜 기색이 없이 멋지게 후배들을 세워주고,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면서 자신은 그냥 그들을 "보조해준다" 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홍경민은
정말 겸손하면서도 좋아할 만한 그러한 선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실제 <불후의 명곡2> 의 터줏대감은 이제 허각이 되었고 명색이 MC는 신동엽이고,
대기실 주인은 김구라이긴 합니다만 홍경민은 모두와 어우러지며 프로그램의
무게를 실어주는 기둥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알리와 신용재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 오랫동안 활동했지만 소속사의 컨셉때문에 인지도를
많이 쌓지못한 임정희, 그리고 초짜 신인이라고 (실력이 아니라 경력이) 볼 수 있는 허각과 남우현,
이제 막 이해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가는 강민경의 중심에 인지도도 많고 확실히 경력이 있는
그러한 홍경민이 같이 가세해주니 프로그램이 더 안정된 느낌이 들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한때는 정말 한국을 뒤 흔들었던 가수였고, 실력도 있는 홍경민이 이제는 뒤에서 무대에서는
훌륭한 가창력으로, 그리고 대기실에서는 편안한 형이자 김구라의 밥으로 함께 함으로 인해서
정말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만약 <불후의 명곡2> 가 더 화제가 되었다면 홍경민도 제대로 다시 부활할텐데 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어쨋든 정말 만능엔터테이너가 뭔지 보여주고 멋진 선배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홍경민이
참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합니다.
계속 그러한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고
이번에 허각이 공중파에서 1위를 한게 확실히 큰 파장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특히 슈퍼스타K 출신인 허각이 아이돌인 슈퍼주니어를 누르고 1등을 했다는 면에서 
더 이슈가 되고 있는게 분명한 것 같아요.
엠카에서도 1등을 했지만 허각이 슈퍼스타K 출신이기 때문에 편견이 있었기도 했지요. 


하지만 허각이 공중파에서 1등을 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대로 인정을 받는 그러한 기회가 된 것 같네요.
댓글중에서 많은 분들이 "실력파가 우승했다" 라면서 댓글을 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력이 있는 허각이 우승한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 시리즈에서 허각만이 공중파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데는 바로
또 다른 공중파였던 <불후의 명곡2> 가 큰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불후의 명곡2> 잊혀져가는 허각을 다시 기억시키다


사실 한 3~4개월전까지만 해도 허각은 잊혀져가는 인물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슈퍼스타K2 는 작년 말에 끝났고 그 뒤로 허각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 아무리 1위를 한 허각이라고 하지만 5~6개월간 그에 관해서 들을 수 있었던 전부는
그저 인터넷 기사 몇개와 케이블 방송 몇개 수준 이었습니다.

그러던 허각을 다시 상기시켜 준 프로그램이 바로 <불후의 명곡2> 였지요.
허각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바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매주 토요일마다
공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된 것이지요.

공중파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허각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계속 각인시킬 수 있었고,
자신이 슈퍼스타K2 에서 우승할 실력이 있는 실력자임을 계속 각인시켜왔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실력도 보여주면서 더욱 그 위치를 굳게 한 것이지요.


허각은 <불후의 명곡> 과 활동하면서 동시에 정규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노래가 좋고 실력이 있는 것도 있지만 이제는 음원수까지 확보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를 마련한 것이지요.
결국에 허각은 앨범을 공개한 후 음원수에서 선전을 하면 음반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를 누를 수 있는 그러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일단 노래가 좋으면 되는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노래가 좋아야 많이 듣고 그래야 음원다운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아무도 모르는 사람의 노래는 듣지는 않습니다.


비록 앨범활동은 아니지만 허각이 공중파에 나와서 꾸준히 노래를 불렀기에
허각의 음원이 나오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일단 눈안에 들어오고 관심이 가진 후에야 음원도 사고 앨범도 사는 것입니다.
허각의 <불후의 명곡2> 출연은 바로 대중이 허각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지요.



- 허각에게 맞아 떨어진 프로그램과의 궁합


효린, 규현, 지오 그리고 허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말 <불후의 명곡2> 와 궁합이 제대로 맞았다는 것이지요.

<불후의 명곡2> 는 미친 예능감이나 비쥬얼 등을 요구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불후의 명곡2> 에서 허각이 해야할 일은 가서 정말 노래만 잘 불러주고 같이 함께 한 동료들, 
김구라와의 호흡만 잘 맞춰주면 되는 것이지요.

사실 효린, 지오는 여러 예능에 나왔었고 허각은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초짜입니다. 규현은 예능이 적었죠.
지오는 오랫동안 <스타골든벨> 에 나왔었고, 효린은 <꽃다발> 에 오랫동안 나왔었지요.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은 그들과 맞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내 던지며 웃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둘은 그렇게 까지 하지는 못했지요.
예능감은 있지만 점잖은 규현, 아예 방송에 크게 익숙하지 않은 허각이 다른 예능에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빛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허나 <불후의 명곡2> 만은 달랐습니다.
정말 이들에게 맞는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이었지요.
그렇기에 이 예능에서 이들이 유난히 빛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아무 예능이나 나간다고 다 뜨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신인에게는 일단 아무대서나 나가는게 중요하겠지만 허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신중히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맞는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유지를 해야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1기의 효린처럼 허각은 2기에 이어 3기에도 남아있습니다.

이제 허각은 <불후의 명곡2> 의 터줏대감으로 남아서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며
예능을하고 인지도를 끌어올릴 좋은 기회를 가진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글을 적은 이유는 허각을 깔아내리거나 단순히 허각에게 "운빨" 이 작용했다는 것만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니네요.
사실 허각만큼의 실력이 없었으면 <불후의 명곡2> 에 초대받지도 못했겠지요.
특히 인지도가 부족한 그러한 상황에서 말이에요.

허나 허각의 성공비결은 바로 실력만이 아니라 잘 맞아떨어진 적절한 예능의 선택,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허각을 키워나가는 소속사의 방침이 좋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한 허각은 앞으로 한참 상승세를 타고 올라올것 같네요.


듣기로는 댄스도 했었다는데 잘하면 불후의 명곡에서 "댄스규" 에 이어서 "댄스각" 까지 볼수 있으려나요?
이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허각의 <불후의 명곡2> 는 허각에게는 신의 한수와 같았네요. 
실력과 기회를 잘가진 허각이 앞으로도 계쏙 쭉쭉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끝에 허각의 노래를 같이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동했던 규현이가 불렀는데요...
정말 <불후의 명곡2> 에서 같이 가수로써 노래하며 쌓았던 우정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에 참여한 효린, 지오, 재범, 전지윤, 그리고 규현중에 가장 맏이인 허각은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력파 아이돌과도 교류를 할 기회도 얻은 것 같네요.
그 우정도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고
이번에 허각이 공중파에서 1위를 한게 확실히 큰 파장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특히 슈퍼스타K 출신인 허각이 아이돌인 슈퍼주니어를 누르고 1등을 했다는 면에서 
더 이슈가 되고 있는게 분명한 것 같아요.
엠카에서도 1등을 했지만 허각이 슈퍼스타K 출신이기 때문에 편견이 있었기도 했지요. 


하지만 허각이 공중파에서 1등을 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대로 인정을 받는 그러한 기회가 된 것 같네요.
댓글중에서 많은 분들이 "실력파가 우승했다" 라면서 댓글을 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력이 있는 허각이 우승한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 시리즈에서 허각만이 공중파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데는 바로
또 다른 공중파였던 <불후의 명곡2> 가 큰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불후의 명곡2> 잊혀져가는 허각을 다시 기억시키다


사실 한 3~4개월전까지만 해도 허각은 잊혀져가는 인물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슈퍼스타K2 는 작년 말에 끝났고 그 뒤로 허각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 아무리 1위를 한 허각이라고 하지만 5~6개월간 그에 관해서 들을 수 있었던 전부는
그저 인터넷 기사 몇개와 케이블 방송 몇개 수준 이었습니다.

그러던 허각을 다시 상기시켜 준 프로그램이 바로 <불후의 명곡2> 였지요.
허각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바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매주 토요일마다
공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된 것이지요.

공중파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허각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계속 각인시킬 수 있었고,
자신이 슈퍼스타K2 에서 우승할 실력이 있는 실력자임을 계속 각인시켜왔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실력도 보여주면서 더욱 그 위치를 굳게 한 것이지요.


허각은 <불후의 명곡> 과 활동하면서 동시에 정규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노래가 좋고 실력이 있는 것도 있지만 이제는 음원수까지 확보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를 마련한 것이지요.
결국에 허각은 앨범을 공개한 후 음원수에서 선전을 하면 음반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를 누를 수 있는 그러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일단 노래가 좋으면 되는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노래가 좋아야 많이 듣고 그래야 음원다운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아무도 모르는 사람의 노래는 듣지는 않습니다.


비록 앨범활동은 아니지만 허각이 공중파에 나와서 꾸준히 노래를 불렀기에
허각의 음원이 나오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일단 눈안에 들어오고 관심이 가진 후에야 음원도 사고 앨범도 사는 것입니다.
허각의 <불후의 명곡2> 출연은 바로 대중이 허각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지요.



- 허각에게 맞아 떨어진 프로그램과의 궁합


효린, 규현, 지오 그리고 허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말 <불후의 명곡2> 와 궁합이 제대로 맞았다는 것이지요.

<불후의 명곡2> 는 미친 예능감이나 비쥬얼 등을 요구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불후의 명곡2> 에서 허각이 해야할 일은 가서 정말 노래만 잘 불러주고 같이 함께 한 동료들, 
김구라와의 호흡만 잘 맞춰주면 되는 것이지요.

사실 효린, 지오는 여러 예능에 나왔었고 허각은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초짜입니다. 규현은 예능이 적었죠.
지오는 오랫동안 <스타골든벨> 에 나왔었고, 효린은 <꽃다발> 에 오랫동안 나왔었지요.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은 그들과 맞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내 던지며 웃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둘은 그렇게 까지 하지는 못했지요.
예능감은 있지만 점잖은 규현, 아예 방송에 크게 익숙하지 않은 허각이 다른 예능에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빛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허나 <불후의 명곡2> 만은 달랐습니다.
정말 이들에게 맞는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이었지요.
그렇기에 이 예능에서 이들이 유난히 빛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아무 예능이나 나간다고 다 뜨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신인에게는 일단 아무대서나 나가는게 중요하겠지만 허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신중히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맞는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유지를 해야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1기의 효린처럼 허각은 2기에 이어 3기에도 남아있습니다.

이제 허각은 <불후의 명곡2> 의 터줏대감으로 남아서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며
예능을하고 인지도를 끌어올릴 좋은 기회를 가진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글을 적은 이유는 허각을 깔아내리거나 단순히 허각에게 "운빨" 이 작용했다는 것만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니네요.
사실 허각만큼의 실력이 없었으면 <불후의 명곡2> 에 초대받지도 못했겠지요.
특히 인지도가 부족한 그러한 상황에서 말이에요.

허나 허각의 성공비결은 바로 실력만이 아니라 잘 맞아떨어진 적절한 예능의 선택,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허각을 키워나가는 소속사의 방침이 좋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한 허각은 앞으로 한참 상승세를 타고 올라올것 같네요.


듣기로는 댄스도 했었다는데 잘하면 불후의 명곡에서 "댄스규" 에 이어서 "댄스각" 까지 볼수 있으려나요?
이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허각의 <불후의 명곡2> 는 허각에게는 신의 한수와 같았네요. 
실력과 기회를 잘가진 허각이 앞으로도 계쏙 쭉쭉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끝에 허각의 노래를 같이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동했던 규현이가 불렀는데요...
정말 <불후의 명곡2> 에서 같이 가수로써 노래하며 쌓았던 우정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에 참여한 효린, 지오, 재범, 전지윤, 그리고 규현중에 가장 맏이인 허각은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력파 아이돌과도 교류를 할 기회도 얻은 것 같네요.
그 우정도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고
이번에 허각이 공중파에서 1위를 한게 확실히 큰 파장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특히 슈퍼스타K 출신인 허각이 아이돌인 슈퍼주니어를 누르고 1등을 했다는 면에서 
더 이슈가 되고 있는게 분명한 것 같아요.
엠카에서도 1등을 했지만 허각이 슈퍼스타K 출신이기 때문에 편견이 있었기도 했지요. 


하지만 허각이 공중파에서 1등을 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대로 인정을 받는 그러한 기회가 된 것 같네요.
댓글중에서 많은 분들이 "실력파가 우승했다" 라면서 댓글을 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력이 있는 허각이 우승한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 시리즈에서 허각만이 공중파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데는 바로
또 다른 공중파였던 <불후의 명곡2> 가 큰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불후의 명곡2> 잊혀져가는 허각을 다시 기억시키다


사실 한 3~4개월전까지만 해도 허각은 잊혀져가는 인물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슈퍼스타K2 는 작년 말에 끝났고 그 뒤로 허각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 아무리 1위를 한 허각이라고 하지만 5~6개월간 그에 관해서 들을 수 있었던 전부는
그저 인터넷 기사 몇개와 케이블 방송 몇개 수준 이었습니다.

그러던 허각을 다시 상기시켜 준 프로그램이 바로 <불후의 명곡2> 였지요.
허각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바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매주 토요일마다
공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된 것이지요.

공중파 <불후의 명곡2> 를 통해서 허각은 자신이 살아있음을 계속 각인시킬 수 있었고,
자신이 슈퍼스타K2 에서 우승할 실력이 있는 실력자임을 계속 각인시켜왔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실력도 보여주면서 더욱 그 위치를 굳게 한 것이지요.


허각은 <불후의 명곡> 과 활동하면서 동시에 정규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노래가 좋고 실력이 있는 것도 있지만 이제는 음원수까지 확보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를 마련한 것이지요.
결국에 허각은 앨범을 공개한 후 음원수에서 선전을 하면 음반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를 누를 수 있는 그러한 힘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일단 노래가 좋으면 되는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노래가 좋아야 많이 듣고 그래야 음원다운수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아무도 모르는 사람의 노래는 듣지는 않습니다.


비록 앨범활동은 아니지만 허각이 공중파에 나와서 꾸준히 노래를 불렀기에
허각의 음원이 나오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일단 눈안에 들어오고 관심이 가진 후에야 음원도 사고 앨범도 사는 것입니다.
허각의 <불후의 명곡2> 출연은 바로 대중이 허각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그러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지요.



- 허각에게 맞아 떨어진 프로그램과의 궁합


효린, 규현, 지오 그리고 허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말 <불후의 명곡2> 와 궁합이 제대로 맞았다는 것이지요.

<불후의 명곡2> 는 미친 예능감이나 비쥬얼 등을 요구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불후의 명곡2> 에서 허각이 해야할 일은 가서 정말 노래만 잘 불러주고 같이 함께 한 동료들, 
김구라와의 호흡만 잘 맞춰주면 되는 것이지요.

사실 효린, 지오는 여러 예능에 나왔었고 허각은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초짜입니다. 규현은 예능이 적었죠.
지오는 오랫동안 <스타골든벨> 에 나왔었고, 효린은 <꽃다발> 에 오랫동안 나왔었지요.
하지만 그 프로그램들은 그들과 맞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내 던지며 웃겨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둘은 그렇게 까지 하지는 못했지요.
예능감은 있지만 점잖은 규현, 아예 방송에 크게 익숙하지 않은 허각이 다른 예능에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빛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허나 <불후의 명곡2> 만은 달랐습니다.
정말 이들에게 맞는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이었지요.
그렇기에 이 예능에서 이들이 유난히 빛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아무 예능이나 나간다고 다 뜨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신인에게는 일단 아무대서나 나가는게 중요하겠지만 허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신중히
선택을 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맞는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유지를 해야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네요.
1기의 효린처럼 허각은 2기에 이어 3기에도 남아있습니다.

이제 허각은 <불후의 명곡2> 의 터줏대감으로 남아서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하며
예능을하고 인지도를 끌어올릴 좋은 기회를 가진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글을 적은 이유는 허각을 깔아내리거나 단순히 허각에게 "운빨" 이 작용했다는 것만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절대 아니네요.
사실 허각만큼의 실력이 없었으면 <불후의 명곡2> 에 초대받지도 못했겠지요.
특히 인지도가 부족한 그러한 상황에서 말이에요.

허나 허각의 성공비결은 바로 실력만이 아니라 잘 맞아떨어진 적절한 예능의 선택,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허각을 키워나가는 소속사의 방침이 좋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공중파에서 1위를 차지한 허각은 앞으로 한참 상승세를 타고 올라올것 같네요.


듣기로는 댄스도 했었다는데 잘하면 불후의 명곡에서 "댄스규" 에 이어서 "댄스각" 까지 볼수 있으려나요?
이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허각의 <불후의 명곡2> 는 허각에게는 신의 한수와 같았네요. 
실력과 기회를 잘가진 허각이 앞으로도 계쏙 쭉쭉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끝에 허각의 노래를 같이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동했던 규현이가 불렀는데요...
정말 <불후의 명곡2> 에서 같이 가수로써 노래하며 쌓았던 우정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에 참여한 효린, 지오, 재범, 전지윤, 그리고 규현중에 가장 맏이인 허각은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력파 아이돌과도 교류를 할 기회도 얻은 것 같네요.
그 우정도 오래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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