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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는 정말로 왕따돌이었나?

가수 이야기/T-ara 2012.08.05 18:05 Posted by 체리블로거
오랜만에 컴백한 블로깅의 한주는 사실 "티아라 주"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티아라에 대한 글만 가득했었습니다.  
사실 오랜만의 컴백을 티아라의 경솔한 행동을 비판하는 글로 시작했지요.

일단 이 글을 쓰기 앞서서 제목만 보고 "그렇다" 하고 판단할 사람은 글을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게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면 "김광수 아르바이트다" "티아라 빠돌이다" 라고 하기전에
한번 정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티아라 글을 어제를 마지막으로 그만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이 조금 원망스럽게도 <청춘불패> 에서 정들인 효민이와 <영웅호걸> 에서 정들인
지연이 그리고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보여준 은정을 그저 "왕따 가해자" 라고 단정짓고
빠이빠이 하기에는 조금 "아니다" 라는 직감이 들더군요.
사실 무조건 왕따로 단정짓기에는 왕따라고 단정지을 만큼이나 의문의 여지가 많구요. 

일부 사람들은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지난주부터 티아라 글을 쓸때부터 사실 한번도 티아라 멤버들을 왕따가해자로 지목한 적은 없습니다. 굳이 화영을 왕따 피해자로 낙인 찍은 적도 없구요.  
그저 어중간하게 묻어가려고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티아라를 왕따 가해자로 지목하지 않은
이유는 실제로 티아라가 왕따 가해자라는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영 왕따 시키지는 장면들 한번 보고와라' 하지만 대부분 살펴본 결과
아주 교묘한 짜집기와 악의적인 편집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지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보면서 실제 문제가 무엇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하는지 조금 생각해보고 싶네요.



일단 티진요 여러분들과 티아라가 "왕따돌이다" 라고 가정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을 왕따시켰다는 100% 증거가 있습니까?
정말로 이건 "왕따 일수 밖에 없다" 라는 그러한 물증입니다.

사실 "왕따" 라는 것 자체가 그렇게 쉽게 드러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티진요와 일부사람들이 주장하는대로 단순히 화영을 "왕따시켰다" 하기에는
솔직히 증거들이 너무 비약합니다.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티아라와 화영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그러한 증거도
수두룩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만 들어도 왕따논란이 있기 훨씬 전인 4월에 효민이는 트윗으로 화영의
생일을 축하하하는 트윗을 했고, 6월에 지연과 화영은 트윗으로 아주 정답게
장난질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건 다 가식이다" 라고 주장을 한다면 그건 정말 티아라가 화영을 "왕따를 시켰다" 하고 
믿는 것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건 다 가식이고 그렇지 않은것만 "진실" 이라고 가정하는게
솔직히 이치에 맞다고 할수는 없겠지요. 


저는 영상과 사진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왕따설은 100% 부정하는 바입니다.
그 방법으로 소녀시대도 한때 "티파니 왕따 논란" 이 돌기도 했었고,
원더걸스도 "소희 왕따 논란" 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놓고보면 단순히 사진이나 영상을 가지고 티아라가 "왕따 가해자" 라고 단정짓기는
솔직히 너무 억측이고 이어붙이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화영이 왕따였는지는 화영이 본인이 스스로 "내가 왕따였다" 라고
털어놓기전에는 솔직히 불가능한 그러한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티아라 본인이나 화영이 아니면 사실 "왕따다" 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진실은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이만 알 그런 사실일 것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물증도 없이 티아라를 "왕따돌" 이라고 접하고
무조건 "왕따" 로 몰아가는 건 솔직히 심한 잘못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티아라 멤버들이 아예 잘못이 없고 그냥 네티즌들이 마녀 사냥을 하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팬들의 말도 역시 맞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나쁜 건 화영이다" 라고 몰아가는 일부 극적인 팬들도 솔직히 옳지 않습니다.
티아라의 다섯 언니들 (지연이는 동갑이라고 쳐도 경력이 더 많으니..) 일제히 화영을 향해서
디스를 하고 비꼬는 듯한 말을 하는 것도 솔직히 진짜 잘못한 것입니다.


"트위터 경솔하게 한게 뭐 그리 대수냐?" 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티아라가 한 트윗은 단순히 경솔 이상입니다.
이건 심각한 잘못이자 큰 실수이고 이 트윗과 관련해서는 솔직히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에게 
(화영이 잘못을 했던 안했던) 무릎꿇고 빌어야 하는 그런 입장입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정말 화영을 가족같이 친한 멤버로 여겼다면 하지 말아야 했을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멤버들이 서로 할 수 있는 짓들 중에서 가장 비열한 짓을 다른 가족 멤버를 남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비아냥 거리는 것입니다.
오히려 남이 놀리고 비아냥 거려도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고 해명을 해줘야 하는게 가족인것이죠.
그런데 티아라는 정반대의 행동 어찌보면 가족이 할 수 있는 가장 비열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지연의 팔로워는 45만이고, 은정이 팔로워는 25만입니다. 그리고 효민이도 한 25만을 육박합니다.
이 셋이 합치면 팔로워수가 전세계에 100만이 넘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굳이 이 셋을 예를 쓴 건 가장 많이 욕을 먹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팔로우 했던 그런 멤버들이라..) 


그런 100만이 넘는이 보는 트위터에 막내동생을 "의지부족한 사람" "연기천재" 등으로 비판하며 
망신을 줘버리는 아주 몹쓸행동을 한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화영이가 대답을 안했으면 하는게 아니냐?" 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화영이의 입장으로 생각해본다면 자기들끼리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문제를 공개적으로
수십만이 보는 트위터에 그리고 그 트위터를 주시해서 몇백만이 볼 수 있는 기자들이 퍼나르는
그러한 공간에 퍼뜨린다는게 솔직히 불쾌하지 않을까요...?
이게 티아라의 가장 큰 실수였습니다. 



그 뒤에 두번째는 티아라가 상황이 커져감에 불구하고 수습을 하지 않고 놔뒀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본인들이 해결했으면 굳이 김광수가 개입할 게 무엇이겠습니까?
사실사 그냥 놔둔건 첫번째 자신들이 한 실수가 얼마나 큰지 인지를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일단 "왕따설" 이 나오면 재빨리 해명을 하고 화영에게 사과를 하고 팬들과 대중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그 순서가 맞습니다.


그랬다면 티아라는 "왕따돌" 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일부는 "이미 낙인찍었다" 라고 했지만 티파니의 윤아를 들췄던 윤아는 한때 그렇게 안찍혔습니까? 
티파니 왕따 논란때도 윤아가 네가지가 없다는 등 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재빨리 해명을 했고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왕따설이 쑥들어가면서 아니라는게 증명이 되었습니다.

물론 티아라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시작한 경우라 더 수그러들려면 시간이 걸렸겠지만 미리 사과하고
그게 아니었음을 해명한다면 한두달 지나면 또 싹잊혀질 수도 있는 그러한 케이스였습니다.
(정말로 화영을 왕따한게 아닐 경우에)


그런데 해명이 없이 어리석게도 시간이 흘러가도록 내비뒀고, 게다가 효민은 "모든 일이 일어나는데는
이유가 있다" 라고 프로필을 바꿈으로써 오히려 왕따설을 더 강화시켰습니다.
왕따라는 물증은 없지만 "왕따설" 에는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티아라 멤버들은 화영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최소한 그 트윗을 남긴 사과는 했어야)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이게 티아라가 욕먹는 두번째 이유일 것입니다. 
티아라가 욕을 먹는다면 "왕따를 시켰다" 가 아닌 이 두가지 이유로 욕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가장 크게 욕먹어야 할 사람은 바로 김광수 사장입니다.
사실 김광수 사장은 어찌보면 키를 쥐고 있었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본인 말대로 화영이 정말 문제아였다고 한보 양보하겠습니다. (주변 증언은 그렇지 않더라도)

아무리 화영이 문제아 였더라도 티아라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포스팅한 잘못 역시 화영의 문제만큼이나
크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티아라와 화영이 (화영이 문제가 있을경우에만) 둘 다 징계를 받는 것이 합당했고,
무조건 티아라 편을 들어주는 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티아라 멤버들을 가족처럼 여겼더라면 (평소에 김광수가 멤버들을 대하는것 보면
약간 상품처럼 다룬다는 느낌이 강해지지만) 오히려 이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중재를 해서
티아라를 연합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김광수는 화영을 문제아로 단정지어버리고 내쫓음으로 막말로 대중에게
왕따설을 완전 확정지어버리는 최악의 실수를 내려버립니다.
결국에 화영은 내쫓기고 티아라는 "왕따돌" 로 낙인을 찍혀버리게 되는 최악의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그러면서 화영을 문제아로만 그려내고 티아라는 문제가 없었다 라고만 하니 
대중의 눈에는 김광수가 마치 "화영이가 문제아라 내쫓았고 왕따를 당할만 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일 수 밖에 없는 면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 정말 왕따가 아니고 일시적인 불화였으면 덮었어야 하고 아니 왕따가 맞더라도 
활동을 중단하면서도 사건을 덮고 용서를 구하는게 맞는 이치 였을 것인데 김광수 사장은
오히려 더 문제를 가중시키는 최악의 결정으로 티아라를 골로보내는데 가장 큰 공헌자가 된것이죠.



정말로 티아라는 "왕따돌" 입니까?
나름 대답을 해보자면 "왕따돌" 이라고 단정짓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티아라를 왕따로 단정짓고 그녀들에게 쌍욕을 하며 티아라가 화영을 왕따시켰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상 김광수가 말한 "명예훼손" 에 해당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들이 보여준 행동과 김광수가 보여준 행동은 "왕따설" 을 지지합니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내부적으로 해결하는 일을 공동으로 디스하는 일이나,
왕따설이 도는데도 적극적인 해명없이 쌩뚱맞은 변론으로 일을 가중시킨것, 
그리고 김광수 사장의 최악의 결정 화영 내쫓기는 그녀들이 "왕따 가해자" 처럼 보일 수 있는
그러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결론을 내려보자면 티아라와 김광수가 욕먹을만한 행동을 하긴 했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녀들을 왕따 가해자로 낙인찍어버리는 것은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특히 티아라만 나오면 부모이름까지 언급하며 쌍욕을 날리는 몰상식한 행위는 절대적으로
멈춰져야 할 것입니다.

"왕따를 근절한다" 라고 말하면서 정의감을 찾기전에 "정말 티아라가 왕따를 시켰을까?" 라는
그러한 근거를 놓고 문제를 접근하지 않는다면 마녀사냥에 불과할 것입니다.
티아라가 비난을 받고 김광수가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솔직히 이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여러모로 아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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