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히 어제 달리는 댓글들을 보고 약간 억울한 생각도 많이 들고, 
살짝 감정을 상하게 하는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문제가 그렇습니다. 이런 댓글들을 예상했었지만 솔직히 너무 모르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과 마지막으로 한번 정리하면서 이 글을 보도록 하지요.
이 글에 다음에 재범과 박진영에 대해서 적더라도 댓글들과 관련하여 굳이 싸울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 "체리블로거" 는 박진영과 JYP 팬 (혹은 직원 및 알바) 이다. 

제가 님들이 스스로 판단하게 돕도록 여태껏 적었던 재범과 관련된 모든 글들을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전 재범쪽으로도 생각해서 글을 써봤기도 했고, 박진영을 생각해서 글을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JYP, 박진영, 2PM, 그리고 재범과 관련된 글들을 적어놓은 것이니 알아서 판단하기 바랍니다.


제가 대충 추려본 글들이 이 정도입니다.
더 이상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니 반정도는 재범의 옹호이고,
반 정도는 2PM, JYP 그리고 박진영 옹호이네요.




- 재범글을 썼을 때 객관성이 떨어진다

어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기를 참 "객관성이 떨어진다" "주관적이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글에는 객관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래왔습니다. 
재범을 옹호하는 글을 썼을때도 제 글은 주관적이었고, 박진영을 옹호했을때도 제 글은 주관적이었습니다.
박진영을 옹호하는 면도 제 생각이고, 재범을 옹호하는 것도 제 생각입니다.

블로그는 제 생각을 표현하는 그러한 공간입니다.
님들께서 읽으시는 글은 객관적이 아닌 사물을 저의 관점에서 바라본 그러한 "주관적" 인 글입니다. 
그런 블로그에 들어와서 "객관성" 을 찾는다는 것도 솔직히 맞는 말이 아닙니다.

정말 "객관성" 을 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본인들이 듣고 싶은 말을 원하는 것입니까?
제가 재범을 옹호 했어도 제 글은 "주관적" 입니다.
그런 분들은 제가 재범을 옹호한다 하더라도 참 글이 "주관적이다" 라고 해야 합니다. 

박진영을 옹호해서 주관적이 글인게 아니라 그냥 제 글 자체는 주관적인 겁니다.
박진영을 옹호하던 재범을 옹호하던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 그렇다면 체리블로거에 대한 재범과 박진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봐라


여태껏 제가 쓴 글들을 한번 제가 소심껏 요약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박재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정말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PM 전체, 아니 한국 아이돌 계에서도 거의 최고의 춤꾼이었기도 했고 예능감도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그가 처음에 탈퇴를 했을때 정말 아쉽게 생각했으며,
빨리 그가 2PM으로 돌아오기를 누구보다도 원했던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그가 MySpace의 어처구니 없는 과장된 번역때문에 희생되었다고 분노했던 사람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그 영어들을 봤을때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거든요. 


영구탈퇴를 결정했을때에도 굳이 인터뷰를 하지 않은 JYP와 박진영이 지나치다고 생각했고 
일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그닥 일방적인 박진영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너무 심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2PM이 모든 결정을 내린 것도 아니었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간담회라는 것도 솔직히 
2PM이 화낸 장면을 편집해서 모아둔것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으로는 2PM이 불쌍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재범도 안 되었다고 생각했기에 참 2PM 이라는 그룹 (재범까지 포함해서)
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범이 한국으로 돌아왔을때 많은 이들은 재범에게 진실을 요구했지만 저는 JYP도 언급을 피하려하는
사생활을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재범을 옹호해왔습니다.
아직까지도 굳이 재범이 나서서 사생활을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박진영이 재범을 비난했고, 재범을 이용해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고 말을 했을때는
솔직히 재범팬들이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솔직히 1년 동안 박진영 스스로 재범에 대해서 언급한건 두번뿐입니다.
영구 탈퇴했을때 공지로 의견을 밝힌점, 그리고 이번에 나와서 질문을 받았을때 밝힌 점 그 점뿐입니다. 
그리고 박진영은 굳이 깊이 들어가지 않고 공지를 똑같이 말했을 뿐이구요.
그리고 솔직히 박진영이 방송에서 영구 탈퇴이후에 처음으로 의견을 밝힌 것이기 때문에 
언젠간 한번은 해야 하는 그러한 일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느끼는 바로는 재범도 박진영도 그 점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재범이 약자로만 비춰졌을지도 모르지만 싸이더스도 솔직히 JYP 못지 않은 회사이고
원한다면 맞고소 하면서 싸울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싸이더스와 재범측에게 "사생활이 있다" 가 그렇게 심하게 느껴진다면 명예훼손 죄로 고소할수도 있지요.
하지만 둘다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로 공지로 "재범은 사생활이 있다" "나는 결백하다" (재범) 정도에 수준에서 그쳤을 뿐
언급에 대해서 피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요.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 마지막 생각은 이러합니다.
방송에서 공싱적으로 재범에 관해서 박진영이 직접 언급한 만큼 더 이상 박진영이나 JYP 가족의 입에서
재범에 사생활이나 재범에 관한 이름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범과 관련해서는 그가 무엇을 하던지 잘되었으면 좋겠고, 정훈탁 대표 역시 더 이상 JYP에 대해서
신경쓰지 말고 그냥 재범을 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그리고 사생활과 관련되서는 진실은 아마 밝혀지기 힘들 것이고,
서로 이렇게 몇번의 말다툼으로 끝날 문제이지, 더 진전되어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둘 다 굳이 이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재범에 탈퇴에 관해서는 이 이상 말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재범의 출연불발, 재범의 영구탈퇴, 2PM 간담회, 그리고 싸이더스의 재범 영입과 재범의
탈퇴 계약 동의서, 재범의 계약서... 이 모든것 하나 제대로 드러난게 없습니다.
솔직히 다 추측을 해서 2PM 팬이던 재범 팬이던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 뿐이지요.

2PM이나 재범이나 다 재능있고 앞으로 갈길이 창창한 아이들입니다.
어쨋든 둘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재범의 안티도 아니고, 재범의 팬도 아니며, 
2PM의 안티도 아니고 2PM의 팬도 아니고,
박진영의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닙니다.
그리고 JYP 직원도 아니고 (차라리 돈 주고 써주면 좀 좋겠네요) 알바도 아닙니다. 

이게 제가 할 말 전부 인것 같군요.
댓글에 어떤 내용을 다시던지 간에 댓글 방침에만 벗어나지 않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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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인터넷에 자주 나오는 기사가 재범 기사와 박진영 기사같군요.
특히 재범이 Hype Nation에 데뷔한다고 하면 할 수록, 그리고 YouTube에 영상을 올리면 올릴 수록,
JYP는 욕을 많이 더 많이 먹는 입장이죠.


JYP와 재범... 이제는 더 이상 뗄레야 뗄 수 없는 앙숙관계가 되어버리고 말았죠.
재범이 JYP측을 감싸더라도, JYP가 재범에 관해 호의적으로 언급을 하더라도 사실상 그들은
무언의 적이 되어버렸고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죠.
JYP는 재범과 함께 적어도 두가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게 무엇인지 한번 적어보도록 할께요..



JYP는 친근한 이미지는 있지만 초대 기획사 3면에서 항상 "실력으로 말하자면 조금 부족했다" 라는
평을 받는 그러한 회사입니다. 물론 초대박의 춤꾼 비, 매력적인 보이스의 김태우가 있긴 하지만,
둘다 갖춘 청년은 없었으며, 대체적으로 그 끼에 대해서는 많이 다른 회사에 밀린 바 있었습니다.

재범은 물론 비에게는 춤이 약간 밀릴지도 모르고, 보이스로는 김태우에 밀릴 지 모르지만,
사실 춤, 노래를 겸비한 현재 JYP 안에서 최고의 실력자 입니다.
확실히 춤실력도 멤버들과 따로 구분되는 그러한 멤버이지요.


물 2PM이 전체적으로 애크로바틱이 가능하고 춤실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확실히 재범이 있는
2PM과 재범이 없는 2PM은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그 무대에 있어서나 모든 면에 있어서요.
재범이 탈퇴한게 작년 9월, 즉 1년차가 갓 넘은 연예인이었습니다.


정말 4년에 투자한것에 비해서 제대로 뽑아먹지도 못한 셈이지요. (물론 간접효과의 홍보는 봤겠지만요..)
또한 약간 어눌한 말투에 4차원 적인 마인드, 그리고 재치를 갖춘 멤버를 잃었다는 면도 있습니다.
솔직 히 2PM에서 예능에서 적합한 사람은 (예능감을 갖춘 사람) 우영 하나 정도 밖에 없는 듯하군요.

현재 JYP 안에서는 사실상 끼와, 재능, 예능감 면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잃은 느낌이네요.




사실 재범 사건전만해도 JYP와 박진영은 연예계 기획사중에서 가장 "친근한" 기획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웬지 JYP만은 SM이나 다른 기획사처럼 연예인을 직원으로 대한다기 보다는 친근한 동생으로 대하는 이미지로
항상 어필해왔었죠.

회사 직원들 모두 그를 "박진영 사장님" 이라기 보다는 "진영이 형" 으로 언급을 하면서,
사장과 직원 이상의 뛰어난 유대관계를 보여주었던 JYP 였습니다.
허나 재범을 첫 탈퇴에 이어서 영구탈퇴를 시킴으로써... JYP는 사실상 그 이미지를 이미 내 던졌습니다.

물론 이익을 내는 소속사입니다. 그리고 재범의 사생활이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끌어안는 대신 내던졌다는 것, 즉 위험부담은 "감수할 수 없다" 라는 식의 반응은 결국 그들도
형-동생 관계를 떠나 단순히 소속사임을 보여준 셈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 2PM 팬들은 상당히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말 많았던 간담회와 영구제명에도 불구하고 핫티스트는 아직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의견을 이야기하지는 않아도 그들을 조용히 지지하는 팬들이 상당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재범팬들과 "안티스트" 라고 스스로를 부르는 사람들의 활동이 더 강한 편입니다.
재범과 JYP, 2PM 기사만 보더라도 댓글들과 욕이 엄청나니까 모든 사람이 다 팬덤에서부터
돌아선 것같이 보입니다.

허나 TV같은 곳에서 보면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남은 2PM을 응원하고 잇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의 말을 언급한 이유는 2PM은 다시 활동을 할 것이고 이 불미스러운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다시 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 노래의 중독성, 그리고 안무의 중독성만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인기와 팬은 얼마든지 재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이지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 두가지는 아마 돌이킬 수 없고, 돌이킨다하더라도 정말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일단 재범은 사실 돌아올 수도 없고, 돌아오고 싶어하지도 않을 듯 합니다.
즉 재범은 이제 JYP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입니다.
어쩌면 한국 연예계 자체를 떠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사생활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뛰어난 재능의 청년을 잃은것은 사실이니까요..
재범은 완전히 잃어버리고 돌려받을 수는 없는 것이겠죠.


두번째 언급한 JYP와 박진영의 신뢰도 그의 친근함도 웬만해서는 다시 돌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한 사람의 잘못은 평생을 가고, 수년을 갑니다.
물론 수년이 지나면 다시 잊혀지기는 하겠지만... 일단 한번 데미지가 간것은 다시 회복이 상당히 힘들죠.
깨진 접시는 다시 붙일수 있고, 시간이 지나서 완벽하게 붙으면 다시 그릇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리 강력본드나 순간접착체로 붙었다고 해도 일단 금간것은 쉽지 복구가 쉽지 않을테니까요.



박재범을 JYP가 굳이 끌어않아야 할 필요성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그 점을 각오하고 재범을 풀어놓은 것이죠.
재범의 컴백이 분명히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그를 내쳤다는 것은... 그의 사생활이 정말 심각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시사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어차피 JYP는 그 사생활이라는 것을 공개하기 힘들것입니다.
만약 정말 공개할 수 있는 것이면 어떻게든 공개가 되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JYP는 사생활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엄청 욕을 먹을것임이 불구하고요.

"잘못과 죄를 그냥 넘겨라" 하기에는 너무나 말도 안되는 사실이지만... 참 JYP로써는 난감할 수 있는 문제겠네요.
죄를 알면서도 묵인하고 계속 활동시키기는 그렇긴 하고... 그렇다고 제대로 꺼낼 수도 없는 문제이고.
결국 재범이 스스로 입을 열기 전까지는 이문제는 절대 해결 할 수 없는 그러한 문제이겠죠.
이런 걸 계륵이라고 하나요?



결국 재범의 탈뇌는 처음부터 이루어지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예 그랬더라면 재범이 활동하다가 굳이 공개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고, 이러한 이야기들도 없었겠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범의 탈퇴는 정말 JYP에게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죠.

미국에서 활동을 할 재범 (공식으로나 비공식 적으로나) 과 JYP.. 어찌보면 참 좋은 인연이지만,
어찌보면 참.. 악연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묘한 입장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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