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컴백'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24 아담부부 하차, 아직 이른 이유 (19)
  2. 2010.01.18 2AM의 앨범이 대박날 것 같은 이유 (16)

어제 아담부부의 분량이 줄어들고 1주년 미션도 기대했던 가인과 조권의 달콤한 허니문이 아닌,
제아와 슬옹이 참여한 황당한 미션이라도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거세더군요.
개인적으로 제아의 개그 스타일을 너무 좋아해서 빵터졌지만,
많은 분들이 이것을 보고 가인과 조권이 하차수준을 밟고 있는게 아니냐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담부부는 우결 역사상 최장수 커플이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하차를 하기전에 한번은 여행을 보내주고 하차를 시키는 것이라,
특히 한번씩은 "이별여행" 을 시키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게다가 아담부부는 MBC에서 새로 만드는 시트콤에 "남매사이" 로 나온다고 하니...
하차설이 더 붉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마 맨 마지막에 조권이 했던 질문이 알렉스-신애 때 처럼
계속 이어나갈 것인지 아닐것인지 그 질문같은 느낌이 드는것도 있고요.
("앞으로 나랑~~ 해줄래?" 했는데 그 중간에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하차설이 나올때와는 달리 특별히 다른 지침이 없다는것도 하차설이 나오는
이유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혹시나 제작진이 아담부부를 떠내보낼 생각이라면 그 생각 접어두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만약 아담부부가 예전에 개미부부라고 생각하면 크게 오산인 것이지요.




개미부부는 아담부부 이전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커플입니다.
하지만 개미부부 역시 우결의 한계에 벗어나지 못하면서,
결국에는 그 당시 최고 기록인 9개월후에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지요.
개미부부는 초반에는 신선했으나, 아무래도 우결의 가장 큰 취약점인 신선도를 극복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담부부는 개미부부와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어떠한 면으로 그러할까요?

개미부부의 하차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식상함을 극복하지 못한 요인도 있지만,
두 사람모두 한단계 나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방송에
지쳐있었던 상태였던 것입니다.


우결 하차 6개월만에 서인영은 야심만만에 나와서 자신이 왜 2008년 연말에 방송을 다 접고,
활동을 중단했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심신으로 너무 지쳐 있어서, 우결도 그렇고 야심만만도 그렇고 그냥 다 놓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런 상태에서 그녀는 방송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솔직히 털어놧습니다.

크라운제이는 우결 하차이후에 연예계 활동자체를 중단하며 잠적했습니다.
소속사문제도 있었다고 하는데, 어쨋든 그러한 문제들이 식상함도 식상함이지만,
그들의 방송태도도 바꾸어놓은 것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들이 서로 싫어서 방송태도가 바뀐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것들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냥 방송을 놓고 싶었던 마음들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또한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뽀뽀를 한 아담부부와는 달리 개미커플은 절대 스킨십의 선을 넘지 않았죠.





그러면 아담부부의 방송은 어떠할까요?
둘다 지금 방송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물론 제가 가인이나 조권 그 자신이 아닌 이상 그들의 컨디션이 어떤지 100%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녹화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생기가 돕니다,
본인의 발언이나 주변인의 발언을 들어보면 약간 그런게 느껴집니다.


조권은 재차 방송에서 말하기를 "이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합니다.
제아가 "너네 2년은 더 갈꺼야" 하니까 "2년이고 3년이고 평생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조권은 방송에서 그냥 질러버립니다.
진짜 사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조권은 가인만나는게 너무나 즐겁습니다.


가인은 어떨까요?
가인은 조권처럼 대놓고 질러버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할때는 과감하지만, 그렇지 아닐때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지요.
하지만 가인을 많이 지켜 본 작곡가 이민수는 가인이 너무 행복해해서 "슬픈감정이 집중이 안될 정도" 라고
말할 정도로 가인은 내색은 안해도 조권과의 만남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을 보고 "짜고치는 방송이다"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개미부부와 비교를 했을때는 훨씬 더 방송을 즐기고 있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렇기에 아담부부는 1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닥 식상해하지 않는것입니다.


짜고치는 것이라면 정말 고단수이고, 아니라면 사귈 수도있고, 그것도 아니라면
방송에서 만나는 동안은 정말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들의 만남은 아직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과감히 스킨쉽의 선도 넘어섰지요.



또한 조권과 가인의 주가와 그 당시 크라운J와 서인영의 주가를 잠깐 비교해보겠습니다
크라운J가 그당시에 싱글로서 Fly Boy를 발표하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 크라인제이와 지금의 조권과는 상황이 무척 다르지요.
서인영도 "신데렐라" 로 재미를 봤습니다만, 그 당시는 방송 자체를 놓고 싶어하고,
그리고 또 원더걸스, 빅뱅, 동방신기가 활동했던 당시라 그런지 활동을 안했습니다.

크라운J와 서인영 둘다 그닥 방송에서 활동적으로 활동하던때는 아니었습니다.
서인영은 물론 음악프로 MC를 보고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조권 가인은 어떨까요?
가인은 우결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오긴 했지만, 어딘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서 실력을 재평가 받고 자신의 주가를 확 끌어올려놨습니다.
아마 이번 솔로앨범에 관심에 끌린 사람들은 가인에 대해서 더 알아보기를 원할 것이고
(기존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 그렇다면 우결도 보게 될 확률도 큽니다.


조권이야 방송계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활동하는 "천상 연예인" 이기도 하지만,
다음주면 새 앨범을 가지고 컴백하는 또 다른 "뜨거운 블루칩" 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올라가 있고, 앞으로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보이는 자들을
우결에서 뻥하니 걷어찬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짓이 아닐 수가 없지요.

하차도 인기가 없어지고 반응이 시들시들할때 시키는 것이지,
괜히 잘못하차 시켰다가는 말만 많이나고 반대도 거칠어질 것입니다.
쿤토리아와 용서커플이 안정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담부부가 하차한다고 하면
과연 그 후폭풍은 무슨 수로 이겨내려고 그럴까요?



그래서 아직 저는 이번 여행을 "이별여행" 으로 보기 보다는 그냥 아담부부 스러운
1주년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원래 아담부부는 다른 부부와 달리 항상 모든게 특이했거든요.
1주년 마저도 "고난과 역경" 컨셉으로 잡는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게 아담부부의 매력입니다.

방송사가 어떤 사람들인데 아직 아담부부를 하차시킬리는 없다고 봅니다.
아담부부가 피해가 되는게 아니고 오히려 가장 큰 득이 되는 입장에서 굳이
아담부부를 하차시키는 준비과정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뽑아먹을 수 있을때까지 더 끼고 있겠지요.




어쨋든 아담부부.... 참 특이한 애들인거 같아요.
우결을 그렇게 오래보면서도 이 커플같이 질리지 않는 커플은 처음인듯...
커플 자체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 마저 재미있고 유쾌한 커플은 정말 이 커플 밖에는 없는 듯 합니다.
아담부부가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자기 무덤파고 싶거나 제정신이 아닌후에야... 아담부부를 하차하는 멍청한 짓을 저지르진 않겠죠.
만약 그렇다면... 정말 우결에 대실망이라 용서와 쿤토리아도 제대로 봐줄지 저도 궁금합니다.
절대 이 여행이 하차의 준비단계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희망을 거는 저는 바보인 걸까요?


어쨋든 이번주는 짧았지만 다음주는 조금 더 즐겁고 낭만스러운 주가 되었으면 해요.
아담부부 화이팅이고요.... 계속 즐거운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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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앨범이 대박날 것 같은 이유

가수 이야기/2AM 2010.01.18 19:24 Posted by 체리블로거
2AM의 새로운 앨범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많은 2AM 팬들이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나온 티저는 진운과 슬옹이며 아마 며칠 내면 창민과 조권의 티저가 공개될 듯 싶다.



아직 앨범도 내지 않았지만 웬지 대박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앨범으로 2AM의 위치는 한층 더 올라갈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 일까?

약간 설레발 치는 걸수도 있지만 2AM의 앨범이 대박 날 거 같다는 느낌은 단순히 팬심이나 느낌에 불과한 건 아니다.
차례차례 왜 그런지 적어보고 싶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2AM의 공백기간이 길었다는 것이다.
2AM은 작년 3월에 싱글인 "친구의 고백" 을 발매한 이후로 단한장의 음반을 내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활동도 한 두 세달, 정도 후에 휴식기간에 들어갔으니 6개월이 넘도록 2AM은 음반활동을 하지 않은 셈이다.

두 세달만에 음반이 하나씩 나오는 급속화된 가요계이기 때문에 6개월이라는 공백은상당히 긴 공백이다.
또한 그 앨범은 많이 패러디화 되지도 않았고 방송에 그닥 많이 등장하지도 않았다.
브아걸이나 소녀시대는 앨범은 나온지는 꽤 됐지만, 계속 패러디화 되어서 그닥 소시가 새 앨범을 발행한다고 하더라도
새 앨범 같지는 않다는 점이 친구의 고백과는 다른 점이다.


오래 기다릴 수록 반응이 더 폭발적이다.
올해에 1윌에 Gee가 대박 칠 수 있던 이유도 원걸이 없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요인은
소시의 앨범이 작년 2008년 3월에 베이비베이비 이후로는 활동을 안했다는 점도 큰 몫을 했다.


또 다른 이유는 올라버린 멤버들의 주가이다.
작년 초반에만 하더라도 2AM 하면 솔직히 조권 이외에는 거의 생소했다.
하지만 창민의 벨라인 고정, 진운과 슬옹의 우결 스튜디오 패널 참가, 또한 "더러운 아지뱀" 으로써의 슬옹의 잦은 카메오(?)
출연은 이제 네명의 멤버 모두를 알게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조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지금 한국 가요계에 개인으로써는 가장 주가가 많이 올라간 가수중에 하나일 것이다.
가인과 낸 듀엣곡이 2AM으로는 아직 해보지 못한 1위도 해봤다.
또한 조권은 이번에 우결로 인해서 단지 2AM 팬들만이 아니라 가인팬들, 즉 브아걸 팬들까지 모을 수 있다는 엄청난
지지군을 얻었다는 점도 크게 한 몫할것이다.

또한 가요계의 판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
2AM과 브아걸 가요계의 판도를 바꿀까라는 글에서 쓴 바가 있지만 가요계의 판도는 약 2년 반 정도마다 수시로 바뀌어 준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2년 이상 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들으면 슬슬 지루해 한다.


SG의 소몰이 창법이 좋았긴 했지만 너도 나도 해 버리는 바람에 아무리 앨범의 음악성이 나와도 지루해진것이나,
너무 너도 나도 써서 이제는 아이돌 사이에선 공식화 되어버린 텔미의 후크송에 실증나 있는 사람이 많다.

좋은 앨범으로 완성도를 높여서 그런 사람들의 새로운 것을 찾는 필요를 충족만 시켜준다면 충분히 대박날 수 있을 요인이다.
아직 노래를 들어봐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소속사인 오후반들은 "이 번 앨범은 대박날것이다" 라고 지지해주었다.



마지막으로 JYP가 쏟아부었을 공이다.
2008년에는 JYP에게는 원더걸스라는 카드가 있었고, 2009년에는 2PM이라는 카드가 있었다.
현재 원걸은 미국에 가 있는 상태이고, 2PM은 기력소진으로 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 JYP가 가진 가장 큰 카드는 2AM이다.
그렇기에 JYP도 이제는 2AM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런면에서는 철저한 JYP이기 때문에 확실히 좋은 앨범을
만들어 줄 듯 싶다. 1월말에 JYP가 떠나는 것도 아마 2AM 작업을 위해서 1월 말까지 있는게 아닌가 싶다.

어쨌든 이런 이유들로 웬지 2AM의 앨범은 대박 날 듯 싶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2AM 팬들에게 2AM 이 좋은 앨범을 선물해 주었으면하고,
후크송이 지겨워 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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