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참으로 한숨이 나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황당하기 짝이없는 막장 드라마의 선봉으로써 남의 가족의 물건을 훔쳐놓고도 모른채 하는
가족들과 여러가지 사고를 치고 다니는 그러한 형제들의 행동이 정당화 되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방송이 14회가 지났지만 여전히 많이 욕을 먹고 있는 그러한 상태이지요.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백자은 역을 맡고 있는 유이입니다.  
유이는 이 드라마로 이전의 부진을 씻어버리면서 편견에 쌓여있던 이미지도 바꿀 수 있었지요.
아마 유이에게는 처음 조연을 한 <미남이시네요> 나 1년을 떨어져 촬영했던 <버디버디> 보다도
훨씬 더 큰 영향을 준 그러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 점을 한번 적어보기로 하겠에요.  


 
- 너무나 불쌍한 백자은 캐릭터... 동정심을 유발한다 

솔직히 이건 젊은 층보다 나이든 층에 더 많이 속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어요.
바로 드라마 상의 캐릭터 입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드라마 캐릭터가 미워보이면 자연스럽게 미움을 사게 되지요.

그게 연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면 "아 미친 연기다" 하는데 아직 연기력이 검증이 되지 않은
사람이면 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제빵왕 김탁구> 에서 "한승재" 를 연기했던 정성모는 이미 연기력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정말 못된 캐릭터를 맡았어도 그닥 미움을 받지는 않았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캐릭터가 어느 캐릭터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배우의 이미지도 달라지지요.
유이의 백자은 캐릭터는 확실히 불쌍한 캐릭터입니다.
아버지는 실종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비서와 바람났고, 결국 자신의 재산을 찾지만 그 재산마저
오작교 농원의 가족들에게 도둑을 맞습니다.


그런데다가 오작교 농원 가족들에게는 사기꾼으로 몰리고, 학교에서는 부정입학 의심을 받으며,
결국 한 블로거님의 표현에 따르면 원수의 집에서 개집을 짓고 사는 불쌍한 캐릭터이지요.
이런 캐릭터를 보면서 사람들은 단순히 백자은에게만 동정을 느끼는게 아닙니다.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유이에게도 동정을 느끼는 것이지요.


게시판 같은데 보면 "유이 너무 불쌍하다" 라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캐릭터의 몰입이 된 나머지 연기하는 유이까지 딱해보이는 현상이 나는 것이지요.
이렇게 유이가 많이 동정을 동시에 받기에 유이에게 시선이 더 부드러워 질 수 있다는 소리이지요.



- 유이에게는 절실했던 기회

사실 <오작교 형제들> 전까지의 유이는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음반활동에 불참하면서까지 야심차게 준비했던 <버디버디> 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서
공중파 편성이 무산되고 말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게에는 <버디버디> 는 드라마의 스토리도 좋으며, 
그리고 내용이 막장스럽지도 않고 유이뿐만 아니라 다른 주연인 이용우 그리고 이다희의 연기력도 좋아서
정말 공중파 편성이 되지 않은게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쨋든 간에 유이의 <버디버디> 무산은 유이의 입장을 묘하게 만들었지요.
유이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편성되지 못한 것까지 유이에게 탓하면서 욕을 먹었습니다.

그 후에 <밤이면 밤마다> 에 출연을 했지만 워낙 캐릭터가 많았던 밤밤에서 
유이가 끼어들기란 정말 쉽지 않았지요.
유이 스스로가 인정할 정도로 밤밤은 유이에게는 힘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가희와 리지의 인지도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안그래도
힘든 유이에게 "유이의 몰락"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유이는 정말 갈데없는 그런상황이었지요.
게다가 애프터스쿨의 샴푸마저 생각보다 안되면서 유이는 정말 공중으로 붕 뜬 상태가 되었습니다.

자신 주연의 드라마 무산, 고정 패널이었던 예능의 폐지, 거기다가 애프터스쿨 샴푸의
아쉬운 성적까지 겹치며 유이는 뭔가 재기를 할만한 그러한 기회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시점에서 유이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그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연기를 그것도 KBS 주말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할 기회를 가진 것은
정말 유이에게는 너무나 감사할 일이었을 것이에요.

그래서 그럴까요?
유이는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그것을 기회로 살려서 
좋은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재기의 기회를 삼을 수가 있었지요.



- 연기로 자신의 재기를 마련하다

기회가 주어져도 그것을 살리지 못한다면 그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유이에게 주연의 기회가 주어졌어도 유이가 잘 살리지 못했거나 심지어 "발연기" 를 보여주었다면,
오히려 이건 유이가 더 묻힐 수 있는 그러한 무리수 였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다행이 유이는 "아이돌 발연기" 를 걱정하는 이들의 걱정과는 달리 웬만한 연기자들 못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진정한 "연기돌" 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자 아이돌에게 절대 호감이라고 할 수 없는 그러한 포털 사이트 등에서도 유이의 연기력에
대한 많은 칭찬을 볼 수 있지요.


아무래도 유이의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제가 적은 글 "유이의 연기력 발전 - 그 비결은?" 이라는 글에서 적은바가 있듯이
기회에 목마른 연기가 아마 <오작교 형제들> 에 "이것이 아니면 안된다" 라는 정신으로 매달렸을거에요. 
그래서 그럴까요....?

처음에는 자뻑녀 였다가 지금은 온순하고 착해진 그러한 백자은에게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러한 연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에요. 
일단 기회가 주어진 것도 다행이지만 유이가 열심히 노력하면서 그 기회를 살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어쨋든간에 <오작교 형제들>은 한참 미끄러지고 있던 유이에게 던져진 밧줄과도 같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2009년 때라면 모를까 그 캐스팅 될때는 소위 말해 유이가 대세가 아니었고,
더 잘나가는 "연기돌" 도 있었고 신인 연기자도 있었을텐데 그 기회에가 유이에게 돌아갔다는 것은
정말 유이에게는 고마워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어쨋든 그러한 고마운 기회를 받은 유이는 매회에 "백자은" 으로써 좋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미지도 계속 좋은 쪽으로 바꿔나가고 있네요.
동시에 이번 연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미래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유이에게는
이래나 저래나 고마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겠지요.


비록 막장 드라마 이지만 유이에게는 이 <오작교 형제들> 이 무척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느껴질 것입니다.
앞으로 주원과의 러브라인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져나갈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를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처럼 계속 연기면에서 발전해서
재기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러한 발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신고
몇번째 써내는 애프터스쿨 글이지만 참 답답함에 한마디만 더 적어봅니다.
요즘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를 보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충분히 1위할 수 있는 멤버들을 지니고도 답답하게 제 옷에도 맞지 않는 옷을 입혀가며 
활동을 하게 하는 것도 참 답답합니다.



애프터스쿨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장점을 죽이고 약점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회사는
처음봤다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이렇게 팬들의 마음을 못 읽어내는 회사도 처음봤다는
그러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잘 알려진 애프터스쿨 팬이지만 몇마디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손담비를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 한 소속사이며,
이미 손담비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면서도 애프터스쿨이 동일한 일이 일어나게
하는 것을 보면 플레디스는 아직도 배우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손담비: Queen을 통해서 Queen 자리에서 내려왔다

토요일 밤에까지만 해도 손담비는 그래도 어느정도 한국에서 "섹시퀸" 으로 통했습니다. 
미쳤어, 토요일 밤에서 손담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점은 손담비의 가장 큰 장점을 살렸기 때문입니다.
손담비는 데뷔했을때 댄스 퀸으로 데뷔를 해서 강한 여자 컨셉을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닥 재미를 보지는 못했지요.


그런 손담비를 대박나게 해준 노래는 "미쳤어" 입니다.
"너무 노골적이다" 라고 반응이 나오기는 했지만 팔다리가 길쭉길쭉하며 퍼포먼스가 앞선 
안무, 스타일 분위기는 평범했던 손담비를 단숨에 섹시 퀸으로 올려놨었지요.
아직도 손담비 하면 첫 번째로 생각나는 노래가 "미쳤어" 였습니다. 

그 다음에 역시 "토요일 밤에" 로 손담비는 자신의 입지를 완전히 굳히면서 한국의 섹시퀸으로 
당시 최고의 섹시퀸으로 군림했던 이효리와도 견줄만한 그러한 자리에까지 올라왔지요.

그랬던 손담비가 본격적으로 약해지게 된 계기가 바로 Queen 활동입니다. 
물론 단순히 Queen 활동만이 손담비를 저지한것은 아닙니다.
Queen의 MR제거가 떠돌아다니면서 손담비의 가창력이 지적을 받았고,
그것때문에 손담비가 크게 타격을 입었지요. 본격적으로 손담비를 떨어트린 것은 그 시점입니다.
(추천: 손담비 이번 앨범 실패한 이유는?)


하지만 손담비는 그 전에도 가창력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MR제거가 Queen 때 개발된것도 아니고, 손담비의 가창력은 "미쳤어" 때나, 
"토요일 밤에" 때에 가창력 논란이 없었던 것도 아니지요.
그 당시에는 손담비의 퍼포먼스가 가창력을 누를 정도로 강력했기에 그닥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이지요.
하지만 Queen에서는 손담비만의 퍼포먼스가 빠지고 특징이 빠진 상태에서 가창력 논란이 다시 일어나니,
손담비는 기댈대가 없이 그 앨범에서 재미를 못 본것이지요.




Queen의 다소 귀여운 안무는 발다리가 길면서 도도하고 여성스럽고 섹시한 손담비와는
사실 거리가 먼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손담비의 "미쳤어" 를 했지만 사실 손담비만큼의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다.
허나 손담비의 Queen을 아이유가 한번 해버리자 금방 손담비의 Queen보다는 아이유의 Queen이 
더 잘 맞아서 오히려 제 주인을 찾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창력이 더 나았다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초점이 맞춰진건 아이유의 귀여움이었지요. 

손담비가 곡 선택에 있어서 Queen이 아닌 본인의 스타일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곡을 찾았다면,
그래서 그 곡을 들고 나왔다면 이렇게 까지 빨리 조용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플레디스는 답답하게도 똑같은 실수를 애프터스쿨에게 저지르고 있는 것 같네요.
Ah~ 때는 연륜(?) 에서 묻어나오는 신인답지 않은 포스를 자랑했고, 
Diva 때는 귀엽지만 딱 맞춰진 군무에서 나오는 섹시미를 자랑했으며,
난생 처음 1위를 차지한 "너 때문에" 에서는 정말 안무부터 곡까지 딱 절제미가 들어맞는
섹시/절제/카리스마를 무기로 승부했습니다.

비록 천안함 사건이 있어서 방송이 많이 되지 못해서 크게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Bang! 때까지만 해도 애프터스쿨은 자신들만의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
확실히 군무와 섹시 카리스마에서는 다른 팀이 따라올 수 없는 그러한 포스와 위치를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 애프터스쿨이 아무래도 Bang! 으로 재미를 볼 수 없었던 나머지 (이때는 어느 가요도 안되었음..)
오렌지캬라멜이라는 그룹을 만들어서 귀여움으로 어필했고 어느정도 나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유닛 활동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만약 오렌지캬라멜이 없었다면 리지도 아마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고 나나도
그저 시크함 하나밖에 없었을 것이며 메인보컬 레이나도 주목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이후부터는 플레디스가 완전히 애프터스쿨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방향감각을 잃어버렸다는 것이지요.
그 점은 기대했었던 가희 솔로에서도 알 수가 있어요.
섹시를 강조했지만 모두가 기대했던 태도 멋있는 여자의 모습이 아니라
남자에게 매달리는 듯한 곡은 가희의 카리스마를 깎아먹는 그러한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래서 가희의 솔로도 빛을 바라지 못한 것입니다. 
(추천: 가희의 솔로 앨범이 살짝 아쉬운 이유는)

그런 상태에서 오렌지캬라멜의 귀여운 코드는 쉽게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 귀여운걸 하자니,
정아와 가희 등 이제는 귀여운걸 소화하기는 조금 맞지 않는 멤버들이 버티고 있고....
이런 상황이다보니까 둘이 대충 양보하는 방향에서 "샴푸" 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샴푸" 는 노래만 좋았을 뿐 전혀 팀과는 맞지 않는 곡이었지요
(노래 자체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섹시함과 카리스마는 전혀 없었고, 별로 귀여운 매력도 없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곡이지요.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1집이 이렇게 되니까 마음이 급해서 약간 급조티로 둘로 나눈 것 같습니다.

솔직히 둘로 나눈 것까지는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플레디스에너는 팀의 강점이 무엇인지 모른채 해매고 있는게 보입니다.
정말 "섹시 카리스마" 를 살릴 곡이 필요한 레드에게는 정말 엉성하기 짝이 없는 곡을 주어서,
노래와 분위기는 섹시한데 곡은 섹시하지 못해서 완전 노래와 컨셉이 따로노는 느낌을 주었지요. 

솔직히 블루는 곡 자체가 핑클을 많이 연상시키고 (약속해줘는..... 완전....) 엉뚱하게 
가터벨트 논란이 된 의상을 입힌 것만 빼고는 오렌지캬라멜의 느낌이 많이나서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애프터스쿨의 고유한 맛은 상당히 잃어버린 상태이지요.
이대로만 가자면 기자들이 이야기하는대로 얼마 못가 사라질 수도 있는 흐지부지한 상태에
있는 그러한 상태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애프터스쿨은 아마 8월 17일에 일본 진출을 앞두고 그냥 "샴푸" 가 너무 반응이 좋지 않아서,
가만히 있기는 뭐한 어중간한 입장에서 급조한 듯한 레드와 블루를 선보인게 기존 "샴푸" 에 더해서
애프터스쿨의 이미지와 그룹의 정체성에 확실히 찬물을 끼얹은 것 같습니다.

짧은 개인적인 소견으로 봤을때는 애프터스쿨은 지금 이런 상태에서 일본을 진출할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다시 제대로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의 위치도 위태위태해졌는데 해외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요?
(물론 해외에서 더 반응이 좋은 초신성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팬들도 많이 실망한 입장이라 솔직히 다시 시작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애프터스쿨은 원래 스타일은 한마디로 철저한 군무의 제대로된 섹시 카리스마로 돌아올 필요가 있지요.
아직까지도 군무와 퍼포먼스 하나만큼은 애프터스쿨을 따라갈 그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카리스마의 대표였던 베카가 빠진게 큰 아픔이긴 하지만 가희와 정아를 중심으로 한 긴 기럭지를
가진 멤버들을 중심으로 군무와 퍼포먼스 쪽에 초점을 맞추면서 애프터스쿨의 장점을 최대한 뽑아내서, 
돌아온다면 애프터스쿨은 다시 기반을 다질 수가 있지요.

물론 어떤 분들은 가창력 부족, 약한 라이브를 지적을 하지만 그것을 고치자고 강점인 퍼포먼스를
완전 뭉개버리고 "나 달라졌다" 하는 시도를 보이는 것은 굉장힌 무리수라고 볼 수 있지요.
가창력이 하루만에 나아지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퍼포먼스까지 없어져버린다면
정말 애프터스쿨은 정말 별볼일 없는 그룹이니까요.



상당히 독하게 써서 저를 안티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보다도 애프터스쿨을 아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군무와 퍼포먼스, 섹시미와 절제미 그리고 파워와 카리스마가 없는 애프터스쿨은 사실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불안한 존재라고도 할수 있어요.

군무, 퍼포먼스, 섹시미, 절제미, 카리스마, 파워 이런 것들이 있을때 애프터스쿨은 가장 빛나며,
애프터스쿨의 약점들인 가창력과 멤버들의 인지도 부족등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도 애프터스쿨은 7~9명이 함께 손발이 척척맞는 안무를 소화해낼때 가장 빛이 나거든요.

유닛활동을 한것을 굳이 반대하지 않았지만 가능한 한 얼른 정리하고 일본 활동도 당분간 미룬채,
오히려 국내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고유하게 유지할 수 있는 그러한 그룹이 되어보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플레디스가 애프터스쿨의 장점을 죽여버린채 그것을 못살리고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
정말 애프터스쿨이 흐지부지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Ah", "Diva", "너 때문에", "Bang!" 이 왜 인기가 많았으며 그 때는 왜 가창력 논란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는지도 생각해보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될지는 충분히 답이 나올 것입니다. 

멤버를 바꾸고, 교제하며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어설픈 상태에서 해외나가는게 롱런하는게 아니라,
계속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자기에 맞는 장점을 보여주는게 바로 롱런하는 길이니까요. 

(참고로 이번 글은 제가 쓴 글 "애프터스쿨 - 유닛활동이 필요했던 이유" 와는 모순 되는
글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유닛활동에서도 애프터스쿨의 
매력을 죽여버리는 그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그 글은 실제 AS Red 무대를 보기 전이었습니다. 무대보고는 저도 실망이 컸던터라...) 


신고
오늘 애프터스쿨의 두 유닛인 AS Blue와 AS Red가 본격적으로 <쇼! 음악중심> 
을 통해서  데뷔를 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을 세 마디로 정리하면 "곡 선정이 아쉽다" 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좋았습니다만.... 약간의 곡 선정의 아쉬움에 대해서 적어보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시작은 좋은 점부터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 각자의 매력을 잘 살린 스타일

곡 자체를 빼놓고는 솔직히 스타일들을 잘 살리기는 했습니다.
레드보다도 특히 블루가 잘 살린 것 같습니다.
뭐 사실 리지와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 을 통해서 이미 귀여움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사실 어려운 것 같지는 않았지만 조금 의외였던 건 주연이었습니다.



사실 주연이는 Ah! 때는 도도함의 상징에 가까웠고 <청춘불패> 에 나오기 까지는 사실 늘 "도도함" 으로
승부했었던 캐릭터였기도 했고, <청춘불패> 에 등장한 이후부터는 완전 "푼수" 로 자리 잡았거든요.
게다가 <웃어라 동해야> "새영" 이의 캐릭터도 사실 푼수끼많은 그런 캐릭터여서 얼굴이 얘브기는 했어도
"귀여움" 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였는데, 생각보다 귀여움을 잘 표현하더구요.
솔직히 오렌지캬라멜의 나나와 주연이 스위치되서 걱정을 했는데 나름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막내 이영이도 풋풋함을 잘 살렸네요.



레드팀은 조금 아쉬운 면은 있었지만 섹시함을 잘 살리기는 했어요.
복장이나 안무, 느낌 자체는 많이 오리지널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지 이따가 다룰거지만 곡이 안 맞아서 그랬지만 확실히 "샴푸" 때와는 다른 이미지였습니다.
정아와 가희는 확실히 이게 어울리고 나나가 생각보다 이게 잘 맞네요.
솔직히 유이는 블루로 가도 될 뻔하기도 한 중간 멤버이긴 하지만 건강한 섹시미는 
유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지요.  

전체적으로 분위기 상으로는 둘 다 곡만 잘 맞으면 잘 소화해낼 수 있는 
포텐셜 자체를 보여줬다는 느낌입니다.  



- 정말 아쉬웠던 곡 선정

아마 듣다보면 중독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애프터스쿨 노래는 처음들을때는 (오렌지캬라멜도 마찬가지) "뭐 이래?" 하다가 
나중에는 무한 반복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 곡 선정과 관련해서 정말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곡만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일단 블루팀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곡 자체는 컨셉과 상당히 맞는 곡입니다. 
귀여운 컨셉에 맞는 발랄한 컨셉의 곡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핑클" 을 연상시키는 노래라는 것이지요.
특히 맨 마지막에 "약속해줘" 라는 말을 듣고 20대 초중반중에 핑클을 떠올리지 않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너무 흡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참동안은 그 노래를 들으면서 애프터스쿨 블루보다는 핑클을 연상하기도 더 쉬울 것 같네요.

"오렌지캬라멜" 은 특이함이라도 곡에서 느껴졌는데 이번 곡은 뭔가 완성이 덜 된듯한...
굉장히 급조한 듯한 느낌을 감출수는 없겠습니다.



그나마 레드에 비하면 블루는 나은 편입니다.
레드는 곡이 어찌보면 2NE1을 닮은 것도 같고 어찌보면 씨스타를 닮은 것도 같습니다.
아무래도 용감한 형제가 손을 댔으니 씨스타하고는 같은 느낌이 날 수 있는 부면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용감한 형제 노래가 다 같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쨋든 간에 노래 자체의 느낌은 가희의 솔로보다도 더 아쉬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섹시함과 파워풀이 느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블루처럼 소녀같은 느낌이 들고 귀여운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복장은 섹시하게 입고 기럭지도 시원시원해서 파워풀한 무대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은 
애프터스쿨 레드인데 노래는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그냥 약간 귀여운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어찌보면 나나하고 유이하고는 그럭저럭 맞는 느낌이기도 한데, 파워풀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나나는 "오렌지캬라멜"  느낌이 아직도 나고 유이는 눈이 큰 귀여운 상이라..) 

사실 애프터스쿨 팬들은 제가 알기로는 블루보다는 레드에 더 많이 기대를 건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오렌지캬라멜" 을 많이 바왔고, "샴푸" 에서 확실한 느낌이 없어서,
애프터스쿨 만의, 또 가장 성공을 거둔, Ah, Diva, 너 때문에, Bang! 스타일을 원했지요.
하지만 레드는 그런 스타일과는 완전 다르게 대체적으로 많은 걸그룹이 하고 있는 "섹시/큐트"
스타일 쪽에 가까워서 블루와 뚜렷하게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분장, 분위기, 의상만 아니었으면 사실상 블루나 / 레드나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블루가 같은 의상을 입고 춰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지요.
의상과 분위기와 의도한 바에 의해서 많이 빗나간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과 비슷한 스타일을 원했던 분들에게는 참 아쉽지 않을 수 없네요.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좋은 점을 더 찾아냈습니다.
한가지는 레드의 정아의 선전인데요.... 
레이나가 들어오나서 메인 보컬 자리도 내주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던 정아였지만,
레드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유이나 막내 나나, 그리고 맏언니 가희보다도 가장 돋보였던게 정아였습니다. 

라이브도 괜찮았고, 의상이나 스타일도 상당히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인해서 정아가 많이좀 알려졌으면 하네요. 
항상 동생들에 밀려서 제대로 알려지지도 못했거든요.

다른 한가지는 주연의 재발견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주연은 귀여움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였는데,
이번기회로 귀여움까지 겸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블루는 아직 제대로 된 라이브같지는 않아서 라이브를 제대로 (뭐 수준급까지는 아니지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두 그룹다 편성이나 분위기 등은 좋은 것 같습니다.
시험치고는 팀 편성이 잘된것 같으니 필요한 건 좋은 곡이겠군요.
블루도 블루지만 레드는 활동하는 동안 제대로 된 (파워풀하고 특징있는..) 곡을 받아서,
후속곡으로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도 많네요.

어쨋든 그냥 꾸준히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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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프터스쿨 블루에 대한 변호에 대한 글을 쓰다보니 정작 쓰고 싶었던 
애프터스쿨 글을 쓰지 못했네요. 
사실 그 변호글을 쓰게 된 기사들에서 나온 댓글들에 대한 답변의 글도 어느정도 될 것 같습니다.

어느새 소녀시대 만큼 숫자가 불어난 애프터스쿨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섹시함" 을 강조한 Red 팀과 하나는 "큐티/청순" 을 강조한 블루 팀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오렌지캬라멜" 을 통해서 이미 "큐티/청순" 을 담당했던 나나가 원래 "섹시함" 으로
시작했던 주연과 교체되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한 점이라고나 할까요?

 


허나 나나는 시크해서 섹시함을 잘 표현해왔고, 주연도 예상외로 (요즘은 좀 푼수같아서 보여서 ㅎ)
귀여운 면을 많이 보여주어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직 무대를 보지 못해서 뭐라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레드가 음원이 생각보다는 확끌리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노래 자체만 보면 그 분위기를 확 알 수 있는데, 애프터스쿨 레드에게 기대했던 "섹시" 와 "카리스마" 는 
노래 자체에서는 솔직히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어쨋든 그건 그렇다고 치고 많은 이들은 왜 애프터스쿨이 이렇게 나뉘어 활동하는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난도 적지는 않고요. 
제가 플레디스 사장도 아니고, 직원도 아니며 관계자도 아니지만 나름 꾸준히 지켜본 팬으로써
몇마디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 "샴푸" 가 보여준 애프터스쿨의 딜레마

현재 애프터스쿨은 조금 답답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한때는 걸그룹중 가장 뚜렷했던 색깔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일이 있게 된 것이지요.
여러가지가 작용하지만 Bang! 때 정말 애프터스쿨 만의 색깔을 가지고 나왔지만 하필 
"천안함" 과 겹쳐서 Bang! 이 그닥 재미를 보지 못했지요.


더욱이 섭유닛인 "오렌지캬라멜" 의 선전은 시초의 애프터스쿨의 강렬한 이미지를 중화시켜주었습니다.
멤버도 늘어나서 더욱 더 멤버 개개인의 특징이 많이 줄어들었구요.
그래서 아마 고민고민하고 만든게 "샴푸" 일 것 입니다.

완전히 귀엽지도 않으면서 어느정도 여성미를 갖춘 그러한 곡이요.
하지만 "샴푸" 는 상당히 저조했는데... 바로 이도 저도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디바 - 너 때문에 - 뱅 을 거친 섹시미와 카리스마 스타일도 아니고,
마법소녀 - 아잉 - 방콕시티를 거친 귀여운 스타일도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귀여운 쪽으로 기울자니 가희-정아가 걸리기도 하고, 또 섹시쪽으로 다시 돌리자니,
귀여움으로 어필한 멤버들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그래서 아예 그냥 나눠보기로 결정한 것일 수 있겠네요.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게요. 



- 활동 기회와 인지도 넓히기 


유닛 활동을 하면 좋은게...인지도를 넓히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지요.
한달 전에 방송되었던 <택시> 에서 애프터스쿨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정아는 그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이 명색이 원년멤버인데 뒤늦게 들어온 막내들보다도 인지도가 없어서 아쉽다는 말이요.

솔직히 그렇습니다.
사실 걸그룹 중에서 애프터스쿨만큼 멤버간의 인지도가 극과 극인 그룹은 몇 안될 거에요.
개인적으로는 포미닛과 더불어 애프터스쿨이 거의 유일한 것 같습니다.

가희, 유이, 리지, 주연 정도는 많이 알려졌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그러지 못하지요.
심지어 얼마전에 베카가 탈퇴했는데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멤버들간에 "빈부차(?)" 가 
큰 그룹이 애프터스쿨입니다. 

사실 8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인지도를 다 골고루 올려주면서 대중에게 각인시킬수 있는 재력을
가진 소속사는 솔직히 많지가 않습니다.
소녀시대가 지금 저 자리까지 있게 된 것은 소녀시대가 반응이 좋았기도 했지만,
SM이 그만큼 지원을 많이 해주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는 그렇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되지는 않지요.  

이런 시점에서 유닛활동은 멤버들을 알리는데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명에서 1명을 찾아내는 것하고 4명에서 한명을 찾아내는것하고 어떤게 더 쉬울까요?
8명의 무대를 보면 정신이 없어서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수 있지만 4명의 무대를 보면 누가 누구인지
더 쉽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능 자체도 마찬가지입니다.
8명으로 활동을 할때 팀을 대표해서 나가면 8명 자체는 사실 섭외자체도 케이블이나 스페셜 방송이
아니면 불가능한 경우도 많고, 잘 알려진 사람만 나가기가 쉽상이지요.
하지만 수가 줄어든다면 다른 멤버들도 쉽게 섭외도 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가령 레이나는 너 때문에와 뱅! 활동때만 해도 메인보컬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시작한 이후부터 방송에 더 자주 보이게 되는 멤버중에 하나이지요.

각각 멤버들의 개성을 살려주고 인지도를 늘려주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최상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 블루냐? 레드냐? 그것이 문제로다

개인적인 감정에서 블루 vs. 레드를 고르라면 이번만큼은 레드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블루는 "오렌지카랴멜" 과 겹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만약 안되도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백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가 안된다면 가희나 정아가 많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둘다 "큐트컨셉" 을 소화하기는 조금 늦은 나이이기도 하고 그 둘의 가장 큰 장점을 살릴기회가
많이 줄어든다는 그러한 단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가희나 정아가 귀여운 면이 없다는게 아니지만 대놓고 큐트건셉을 소화하기는 솔직히
힘든 나이이기는 합니다)


또한 애프터스쿨의 기존 "섹시 카리스마" 를 기대하는 팬들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겠구요.
솔직히 여러 곳을 봐도 블루보다는 레드를 더 기대하는 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미 블루는 "오렌지카라멜" 을 통해서 많이 본 그런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이 그룹활동이 과연
독이 될지 아니면 득이 될지는 그녀들이 펼치는 무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블루는 그렇다 쳐도 만약 레드는 이번에도 "섹시 카리스마 파워" 를 보여주지 못하는 무대라면,
타이틀을 재선곡 해서라도 애프터스쿨의 오리지널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위험한 양다리라고 하겠구요, 어찌보면 지금 애프터스쿨이 할 수 있는 다소 현명한
접근이기도 할 수 있는 이 유닛활동에서 애프터스쿨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네요.


단 아쉬운건... 베카가 탈퇴하기 전에 오렌지카라멜의 "방콕시티" 활동이 아니라, 
(이미 두번이나 싱글로 활동을 했으니) 
가희-정아-주연-베카로 이루어지는 오리지널 애프터스쿨 스타일로 화끈하게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있지요.

베카의 카리스마 랩, 실력은 애프터스쿨의 누구도 대체하기 힘든 점이고, 
솔직히 섹시, 카리스마, 파워를 가장 잘 상징했던게 가희와 더불어 베카였으니까요.

어쨋든 레드의 음원과 블루의 논란이 조금 불안하기는 한대, 
무대에서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유닛활동을 해서 "샴푸" 의 좌절을 만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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