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서현이가 있었지만 아담부부만큼은 좋아해주지 못했던 용서커플...
하지만 그들만의 매력이 있었고, 그들만의 맛이 있는 독특한 커플이었습니다.
이제 오늘로써 우결을 떠나간 용서커플..... 보내기가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아담부부도 보냈듯이 이제 이들도 보내야 하는 마당에서 아담부부에게 해줬던 것 처럼
저도 마지막으로 이들의 명장면들을 모아보면서 이들의 히스토리를 살짝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서현이는 모든 에피소드를 정리했지만 전 한 10개 이내로 줄여볼께요...


 
1) "좋아하는 거랑 사랑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연애경험이 전혀 없었던 서현이며 남자 보기를 돌보듯 했던
서현이와 정용화의 첫만남은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유난히 이상형도 없었고 딱히 남자 연예인과도 친분이 없었던
서현이는 "좋아하는 거 / 사랑하는 것" 의 차이도 모르는 그런 아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를 만나서 연애생활을 해야하는 정용화도 처음에는 많이 난감했지요.
처음 이들의 모습을 보고 "과연 어디까지나 갈까? 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2) 커플에서 부부로 : 정동진 기차여행


사실 서현커플은 그 전까지는 남편 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었습니다.
여러날을 만났지만 어색하기만 했지요.
하지만 이들을 친해지게 하게 만든 큰 계기가 바로 정동진 기차 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가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기차여행을 통해서 아마 이들은 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겠지요.

기차 여행을 함으로써 "용서커플" 에서 "용서부부" 로 바뀌는 일이 있게됩니다.



3) "사랑은 고구마를 타고" - 정용화의 두줄 밭 선물


이 이벤트를 특별하다고 생각했던게 정용화의 서현의 애정 표현은
바로 "고구마" 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지요. 
"고구마 몇개?" 는 서현의 정용화에 대한 마음의 척도 였고 고구마는 그들에게 다른 어떤 음식보다
소중하면서 의미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다른 선물들도 많이 해주었지만 정용화가 서현에게 해준 선물중에 가장 특별하고 아이디가 참신했던
이 선물이 바로 이 "고구마밭 두줄" 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4) 서현의 첫 이벤트: 첫 팔짱 및 천 손잡기 

 
서현이 정용화를 위해서 제대로 큰 맘먹고 준비한 이벤트였지요.
생일 축하를 하면서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사랑 빛" 을 정용화에게 불러줍니다.
그리고 나서 "사랑 빛" 이 자신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 받았지요.

뿐만 아니라 이날 공식적인 첫 스킨십이 있었습니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팔짱을 낄것으 제안하고 서현을 팔장을 끼고,
그리고 정용화는 결국 서현과 손까지 잡으며 온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은 그런 사건이었지요.
(추천: 우리 서현이가 달라졌어요!)



5) 이제 우리도 우결의 공식부부 



서현부부가 비공식적으로 커플링 등을 인증을 하긴 했지만 우결밖에서의 이들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었지요.
하지만 이들은 아시안 송 페스티발에서 공식적으로 부부로써 한 무대를 연출함으로써
우결 밖에서도 부부라는 사실을 확증해주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다고 할까요...?


 
6) 소극적 서현에서 "적극적 서현" 으로 


항상 소극적이고 수동적이었던 서현....
정용화가 대체적으로 항상 적극적으로 밀었고 서현은 대체적으로 정용화에 응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스킨십 면에서도 그랬습니다.

이 에피소드에서 서현은 적극적으로 먼저 팔짱을 낌으로써 이제는 서현도 소극적이고
반응만 해주는 서현이 아니라 자신도 표현을 알줄 아는 서현이가 되었습니다. 
서현이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준 에피소드가 일본 여행편이었지요. 
(추천글: 우리 결혼했어요 서현과 가인, 이제부터 시작?)



7)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되기를"

 
정용화의 마음을 담은 이 노래는 사실 다른 어떤 노래보다도 진심을
담은 둘의테마곡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조권과 가인에게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라는 듀엣곡이 있는 것처럼,
정용화와 서현에게는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라는 반말송이 주제곡이었지요.
비록 아쉬운 점은 이 곡이 발매되가 되었을때는 듀엣곡이 아니라 정용화의 솔로였다는
점이지만 YouTube에 엄청난 조회수를 유도할 정도로 이 곡은 용서부부의 주제곡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반말송" 과 함께 했습니다.



8) 정용화, 넌 멋진 놈이야



정용화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였고 아마 정용화가 서현에게 해준
최고의 선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전 가치면으로만 생각해본다면 이게 35만원이었던 핑크 기타보다 더 가치있었다고 봅니다.

서현에게 자신이 목도리를 잃어버린것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던 정용화는
뜨게질 학원까지 다녀가면서 서현의 목도리를 직접 짰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도리까지 짬으로
인해서 커플 목도리를 직접 완성했습니다.

그냥 선물로만 때우려고 하지 않고 서현이 겪었을 그러한 심정을 겪어보면서 서현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용화의 모습은 그를 "최고의 남친돌" 로 등극시켜주었습니다. 
(추천: <우리 결혼했어요> 정용화, 최고의 남친돌로 등극하다)


 
9) "우리 서로 반말하는 사이가 될꺼야"


여러 선물중에서 서현이가 정용화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상에게는 반말을 할 수 없다" 라는 서현의 철칙을 처음으로 깨개해준게 정용화였습니다.

사실 정용화는 서현이 난생 처음 반말을 놓은 유일한 연상이라고 봐도 됩니다.
부모님에게도 반말, 언니들에게도 반말을 놓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던 서현은
정용화에게 받은 사랑의 보답으로 비록 단 하루, 그리고 하루 저녁이었지만 자신의 철칙을 깨가면서
정용화에게 가장 멋진 선물을 해줍니다.

목도리 선물을 받고도, 노래 선물을 받고도 별 표현이 없던 정용화였지만 이 선물을 받고는
목이 메였던 가장 최고의 선물입니다. 
(추천: 현이가 용화에게 준 최고의 선물)
 

 
10) 서로에게 해주는 마지막 선물 및 아쉬움을 남기는 용서커플


한 블로거님의 표현을 빌리자만 우결 마지막 에피소드들은 대체적으로 흐지부지하게 끝났습니다.
지난 번 아담부부 같은 경우는 정말 "발편집" 으로 인해 완전 싱겁게 끝나는 일이 있었지요.
그 점을 알아차렸는지 몰라도 이번에는 참 애절한 이별이 그려졌습니다.


정용화는 서현에게 서현이 정말로 가지고 싶어했던 핑크기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서현은 정용화를 만나면서 기타 연주도 배웠고 작사도 연습하게 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그 기타를 연주할때마다 정용화가 생각나겠지요.  


반면에 서현은 한 에피소드도 빼놓지 않은 모든 에피소드를 요약한
직접 제작한 "용서 스토리" 를 만들었습니다.
한 에피소드마다 적었던 것을 보면 하루 이틀에 만들었던 건 아닌거 같습니다.

얼마나 서현이 정용화와의 우결을 특별하게 생각했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정말 끝까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그러한 소중한 책을 선물로 줌으로써 둘의 행복한 기억을 선물했습니다.


 
우결을 시작했을때 저는 용서커플을 정말로 반대했었습니다.
하지만 뻘짓도 그런 뻘짓이 없었을것이다 싶을 정도로 지금 돌아보면 이 결혼생활은
서현과 정용화를 많이 자라게 한 것 같습니다.
정용화의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서현은 우결을 통해서 소녀에서 숙녀로 자랐습니다.


아마 둘은 정말 아쉬워했을 것입니다.
정용화는 끝까지 눈물을 참는 것을 보여줬는데... 서현이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런데 서현이는 정말로 억울하거나 슬픈일이 아니면 잘 운적이 없는 아이었습니다.
서현의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하나씩 챙겨봤지만 정말 소녀시대 안에서 가장 눈물이 적은 그러한
전형적인 "외유내강" 의 타입이 서현이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서현이도 이번 우결 하차가 정말로 아쉬웠던지 끝내 눈물을 흘리더군요.


한분의 표현을 다시 빌리자면 서현과 정용화의 용서커플은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에서도 정말
"옛날 로맨스" 에나 나올법한 아날로그 식의 연애방식으로 진행해나갔습니다.
컴퓨터 사용도 제대로 볼수도 없었고 하나하나 편지를 사용했고, 그림을 그리고 손수 물건을 짜고,
직접 노래를 짜는 그러면서도 서두리지 않고 천천히 알아가는 그러한 커플이었지요.

이제는 커플이 아니라 남남이 되어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이 둘의 좋았던 모습은
참 여운이 오래동안 남을 것 같습니다.  

서현이야 원래 팬이었지만 정용화는 우결전에는 마음에 안들었던 인물이었는데 오판했던 저에게
침착하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것 같고 저에 대한 그의 시선을 돌려놓은 것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참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둘다 멋진 연예계 생활을 보여주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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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결에서 용서커플의 정용화를 보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우결 처음 시작할때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던 친구지만 (서현이랑 우결하는 이유 90%, 그냥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 10%) 우결을 보면서 참 괜찮은 친구다라고 여겨졌습니다.
지난주에 정용화가 목도리를 잃어버린 분량이 방송이 되었을때 많은 인터넷 댓글들에서는
"정용화는 가식이었다" "서현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다" "정용화는 그냥 방송일 뿐이다" 라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난주 글에서 정용화를 대변하는 글을 쓰긴 했습니다만 오늘 정용화가 스스로를 증명하네요.
감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중에 하나인 서현과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던
이 얄미운 녀석에게 이제는 당당히 "최고의 남친돌" 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보는 사람이 안쓰러웠던 정용화의 미안함

지난주부터 같은 남자로써 정용화를 바라볼때마다 참 안쓰럽기까지 했던 그러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볼때는 이미 정용화는 그 목도리를 소중히 여기고 있었고 정말 지난주부터 진심으로
서현에게 미안해 했습니다.  

지난주에 서현이 화를 내자 서현을 매장에 데리고 가서
정말 서현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풀어주려고 하는 정용화의 자세를 보고,
참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하곤 했지요.

물론 돈으로 서현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없지만 서현과 같이 쇼핑을 하면서
정용화는 선뜻 서현에게 35만원 정도의 (지난주 샀던게 한 25만원 정도였고, 
오늘 산 장화가 10만원 정도) 투자를 하는 것을 전혀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지요.


물론 그렇다고 서현의 마음이 다 풀린 것은 아닙니다.
서현의 말대로 "두 개의 방" 이 있는 것이지요.
서현이 정용화의 노력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 바쁜 일본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목도리를 만들어낸 서현의 노력에 비하면 35만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그것을 만들면서 들였을 서현의 공을 생각해본다면요.

그래서 정용화는 한번 더 좌절하게 됩니다.
물론 그도 돈으로는 때울 수 없을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한다고는 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찝찝한 서현을 보면서 나름 많이
큰 좌절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스케이트장에서 정용화는 연거푸 "미안해" "미안해" 를 외쳐됩니다.
보는 제가 다 안 쓰럽더라구요.
여기서 약간 갈리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서현을 이해해줘야 하느냐,
아니면 남자 입장에서 정용화의 저런 노력을 이해해줘야 하느냐...

어쨋든 서현도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정용화의 미안함에 서현도
많이 고민을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 그러한 스케이트 장면이었지요



- 정용화의 미친 정성

자... 대부분의 남자라면 이 선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이 말했다가 돌을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저도 이 선에서 마치고 "앞으로 잘해야지" 라는
각오와 함께 그냥 미래에 잘할 것만 생각해 나갔겠지요.


하지만 정용화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가상 결혼이던 아니던간에 제가 보기에 우결을 하는 동안 정용화는 최선을 다했고,
서현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하지 않을 행동을 정용화는 과감히 해버린 것이지요.


바로 서현의 목도리와 자신의 커플 목도리를 뜬 것입니다.
믿기지 않는 서현은 "정말로 오빠가 떴냐?" 고 연거푸 질문을 하게 되고
그래도 정말 믿기지가 않자 곧바로 전문 용어로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정용화는 전문용어로 답을 하며 자신이 정말로 떴음을 증명하였지요.


사실 뜨게질을 하는 남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요즘 남자들이 많이 바뀌기는 하지만
실제로 뜨게질은 남자들에게 아직까지는 많이 생소한 그러한 부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용화는 서현이 느꼈을 감정을 느끼면서 직접 서현의 목도리를 짜기 시작합니다.

즉... 자신이 해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고,
목도리를 사주는 것 역시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아직 한번도 뜨게질을 해본적은 없지만 뜨게질을 하는 사람들을 본적은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여동생과 어머니가 자주 뜨게질을 하시더군요.
이게 근데 보다보면 하다가 소위 말해 "코가 잘못 뜨이면" 다시 다 풀어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보는 사람이 참 답답할 정도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작업을 정용화는 서현을 위해서 해낸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서현과 같이 커플 목도리를 하기위해서 자신의 것까지 직접 떴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왔을 남자들도 하나 떠보고서는 그냥 자기것은하나 사거나,
아니면 서현에게 해준 것으로 만족했을지 모르겠는데... 정용화는 서현과 자신이
그 정성이 담긴 목도리를 공유하고 싶어서였는지 자신의 것까지 꾸역꾸역 떠냅니다.

가상이던 아니건 간에 이건 참... 미친 정성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미쳤다는 건 나쁜 의미의 미친정성이 아니고 정말 서현을 위하는 즉
서현에게 "미친" 그러한 정성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단순히 돈이나 말로 때운게 아니라 정말로 "정성" 으로 자신의 미안함의 감정과
서현에 대한 감정을 표현 한 것입니다.
남자에게는 "돌부처" 에 가까웠던 서현이 정용화에게 무너질 수 밖에 없던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결국 고가의 선물에도 완벽하게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서현이는 이 선물에 감동을 받아서
마음이 싹 풀리게 되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지요.



이런 글들을 쓰면 많이든 이야기를 하지요...
"우결은 가짠데 아직도 그 환상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네" 라는 식으로요.
물론 그렇게 보시는 분들에게는 뭔들 좋게 보시겠습니까?

물론 정용화와 서현은 우결에서 이제 하차할 것이며 사실 SM의 정책상,
SM에서 가장 잘 나가는 소녀시대의 막내인 서현이 현실적으로 정용화와
실제로 연결된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이란게 프로그램을 끝냈다고 해서 바로 "싹뚝" 잘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비록 실제 사랑까지는 아니었더라도 목도리를 볼때마다 서현은 정용화의 정성에 대해서는
느낄 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프로그램 하면서는 정말 즐겁게 좋은 감정으로 프로그램을 했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고, 실제 남녀로써는 이루어지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든든한 연예인 오빠-동생 한명으로 남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상이던 아니던 정용화의 이번 목도리를 짠 에피소드는 정용화의 진심이 보이는 그러한
에피소드였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방송이라고 해도 커플목도리를 직접딴다는거.... 쉬운일은 아닙니다..



사실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처음에 우결을 할때는 안 좋은 소문도 많았고 반대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정용화가 제멋에만 살고 결국에는 서현과도 안 어울리고 서현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요.

하지만 현재 정용화의 모습을 보자면 지금은 정말 남친돌이라고 인정할 만한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서현에 대한 정성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서현의 팬으로써 저렇게 서현에게 정성을 다해줘서 서현의 좋은 모습이
많이 방송에 나오게한 정용화에 노고(?)에 고마움을 많이 느끼게 되지요.


그러고보지 이들도 다음주가 마지막이겠네요.....
처음에는 정말로 싫어했던 정용화지만 우결을 통해 지켜보면서 미워할 수 없는 친구라고
느껴졌으며 서현도 역시 내가 잘 봤다(?) 라는 자뻑의 안목도 나오게 해준
그러한 용서커플이라고 느껴집니다. 

비록 우결은 끝나지만 이 기회를 통해 서로 정말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었으면하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젊은이들의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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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말행사는 다 이리들 왜 이렇게 말이 많고 문제투성이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욕 안 들었던건 KBS 연예대상뿐인것 같고, 나머지는 다 한마디씩 듣는것 같습니다.
물론 SBS 연예대상은 오늘을 좀 지나봐야 알겠지만요.
어쨋든 어제 SBS 가요대전은 역대 최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음향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그러한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광고해댔던 <막내쇼> 도 솔직히 너무 짧았기도 했지만 초반부에 "괜찮아?" 라는
잡음이 들어가면서 음향사고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게다가 무대들도 급조한 무대들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을 만큼 작년같지는 않았습니다. 


KBS 가요대축제는 그나마 SBS의 가요대전에 비하면 많이 준비한거 같았습니다.
급조한 무대가 없이 않았던건 아니지만 나름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으며,
그리고 무대들 자체만 비교해봐도 어수선했던 가요대전에 비해서는 뭔가 안정된듯한
그러한 느낌을 받은 그러한 면도 있습니다. 



허나 어제 가요대전에 비해서 더 악화되었던건 바로 음향시설이었습니다.
막상 축제라고 준비한게 오히려 매주마다 하던 KBS <뮤직뱅크> 보다도 음향시설이 안좋으니...
말 그대로 "가요대축제" 를 망쳐버린 주된 원인이 되어버렸지요. 

인이어 마이크는 작동이 지대로 되는지 조차 의심일 정도로 뚝뚝 끊기는 현상도 많았으며,
라이브가 조금 된다는 가수들의 무대들에서도 마이크 상태가 의심될 정도로 
나오다 안 나오다 하는 상황이 많아서 목소리가 잘 안들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인이어 마이크만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핸드 마이크 같은 경우도 문제가 있었는데 가장 알려진 케이스가 씨앤블루의 "외톨이야" 무대였습니다. 
외톨이야의 도입부를 부르려고 하던 정용화의 마이크가 나왔다 안나왔다 하다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정용화는 옆에 기타를 치던 종현의 마이크를 빼서 불러야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게 참 정용화는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 것 같네요.
그 전의 아이유 무대나 씨스타무대에서는 잘 나오는 마이크가 하필 정용화 타이밍에 가서 딱하니 
작동이 멈추니 말입니다. 그나나 빠른 순발력이 그를 살렸다고 할까요?



어제 가요대전에 비해서 보여지는 것보다는 음악 자체와 무대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가요대전에서는 중간에 컬투쇼도 있었고, 또한 슈퍼주니어는 마치 영화 Inception을 패러디한것 같은
그러한 것을 연출해내기도 했으며, 무대 초반에 꼬마 아이들을 불러다가 이런 저런 무대를 시키는
그러한 일이 없었고, 그냥 가수의 무대들만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1년을 정리하면서 즐겨보다는 연말 가요 무대인 만큼 그런 점에 
더 집중을 한점이 좋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번 가요대축제에서 가장 빛났던 무대는 가요상을 탄 소녀시대도,
인기가 가장 많은 슈퍼주니어의 무대도 아닌 바로 가요계의 큰 형님들인 DJ DOC의 무대였습니다.
대부분의 무대의 경우 자신들의 무대를 보여주는 장기자랑에 가까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정용화가 무대 앞으로 나와서 함께 즐겨보려는 그러한 노력을 했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DJ DOC의 근성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나 봅니다.
설정이든 아니면 그들만의 방식이던지 간에 (어디가서 눈치볼 사람들은 아니니까) 그들은 무대뒤에서
침입해서 관중석 중간을 가로지르는 정말 그들다운 행동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객석난입을 해서 저 뒤에서만 지켜봐야 했던 그러한 관중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죠.

역시 가요계 최고의 악동들이자 큰 형님들, 무대를 정말 즐기는 그러한 그룹이었습니다.



그들의 분위기로 안 그래도 업된 분위기는 더 한층 업되었고, 순식간에 관중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전에는 수동적으로 응원하던 관객들은 분위기에 심취해 일어난 관중도 상당히 많았고,
모두다 DOC의 노래를 열창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버린 DOC의 힘이었습니다.

아이돌 팬들만 열광하다가 DOC가 등장하니까 30대 40대 팬들도 정말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를 즐기는 그러한 모습도 잘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선후배의 합동무대가 가장 빛났습니다.
방금 자신들의 무대를 소화해내고 온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은 땀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DOC의 노래를 같이 열창하는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후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국민가요라고도 부를수 있는 명곡 Run to You에는 애프터스쿨이 함께 했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고 안무를 다 알고 있는 가희가 이끄는 애프터스쿨이라 그런지
DOC와의 호흡이 정말 잘 맞더군요. 


확실히 다른 가수들의 피쳐링보다 한때 자신의 무대와 같이 여겼던 DOC의 무대였던 
정말 친한 오빠들의 무대이자 한때 같이 한 솥밥을 (백댄서와 가수로써) 했던 무대였기 때문에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무대를 하는 것만큼이나 즐기면서 들뜬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때 6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게했던 DOC와 춤을 추자 온 객석이
열광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관광버스 춤" 으로도 알려진 이 무대는 악동인 DOC에 의해서 불렸긴 했지만,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들" 도 춤을 추게하는 그러한 무대였기 때문이지요. 

정말 무대를 즐기는 모습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아직까지 DOC 형님들이 이렇게 활동해주는게 고맙고 정말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게 고맙더라구요.
단 아쉬운 건 DOC 만큼 무대를 즐기는 싸이가 출연하지 않은게 아쉽다고 봤습니다.
MBC에서는 싸이를 볼 수 있을까요....?
싸이라면 충분히 객석침입을 해서 DOC 만큼 무대를 확 바꿀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단순히 아이돌들이 자신의 무대에서 나와서 자신의 무대만을 보여준 것이 아닌 
정말 국민가요라고 불렸던 "DOC와 춤을", "Run to You" 를 가지고 모두가 공감하게 해줄 수 있게
만든건 DOC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가요대축제나 가요대전처럼 연말을 장식하는 그러한 가요제들은 자신의
무대도 무대지만 좀더 많은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무대로 정말 연령층을 구분짓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무대들로 마련했으면 합니다.

아이돌들의 자신의 무대나, 혹은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는 각 방송3사 음악방송
한해를 정리하는 편에서 선보여도 괜찮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아이돌 장기자랑" 에서 벗어나 너도 나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DOC같은 무대를 선보여주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어쨋든 연말을 정리하는 무대를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해준 DOC의 무대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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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눈에 띄는 신인이 2009년에 비해는 많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걸그룹만 해도 애프터스쿨부터 시작해서 레인보우까지 다양합니다.
더욱이 "지붕뚫고 하이킥" 이라는 시트콤은 "유인나" "윤시윤" 같은 신인도 탄생시켰지요.

올해에는 새로 나온 그룹이 별로 없었고, 
그리고 드라마도 주로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나 아이돌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 주목할만 신인들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12월이 남았기에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1달안에 갑작스레 떠오른다는 것도 가능성이 적고 또한, 12월달은 연말 정리라고 해서
주로 그런 프로그램들로만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지금 정리해도 딱히 나쁘지는않을 것 같습니다.
데뷔는 2010년 데뷔 기준으로만 잡아보겠습니다.



1) 정용화


- 씨앤블루 1위후보, 우결 "용서커플", <밤이면 밤마다> MC, 인기가요 MC

씨앤블루 전체를 잡을까...? 아니면 정용화만 잡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아직은 정용화의 존재감이 씨앤블루 자체를 능가하기 때문에 정용화에다가 초점을 맞췄습니다.
씨앤블루의 리더로써 나오자마자 반응이 좋았지요.
비록 표절논란에 매니저 논란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한 활동으로 한해 좋은 반응을 얻었지요.
"외톨이야" 뿐만아니라 "Love" 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능으로는 정용화는 이미지 구축 및 팬 모으기에 성공했지요.
"용서커플" 로도 더 알려진 그는 그 연애경험 없는 서현을 상대로 배려심있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서현의 변화를 일으키고 요즘에는 용서커플로 진도가 잘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런닝맨에 게스트로 투입되었을때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게스트 중 하나이지요.
현재 <밤이면 밤마다> 의 MC로 투입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기 경험도 있기에 논란없이 잘만 커나간다면, 트리플 크라운 스타로도 발전할수 있습니다

* 정용화의 정식 데뷔는 <미남이시네요> 로 2009년이지만 그의 데뷔기준은 
씨앤블루 데뷔일로 잡았습니다. 마치 소녀시대 윤아의 정식데뷔는 "다시만난세계" 앨범이지,
9회말 2아웃이 아닌것 처럼요.



2) 리지


- 런닝맨 고정, 오렌지카라멜, 애프터스쿨 막내

리지는 정용화만큼의 파급력은 없었지만 후반부에 정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인입니다.
정식데뷔는 3월 애프터스쿨의 Bang! 앨범입니다.
처음에 리지가 들어왔다고 했을때는 "그냥 또 하나 채운 멤버" 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리지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부족한 점인 예능감과 톡톡튀는 캐릭터를 리지는 제대로 채워주었습니다.
또한 리지가 들어옴으로써 다소 단편적인 애프터스쿨에 "귀여움" 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부산물이 나왔습니다.

"오렌지캬라멜" 은 처음에 마법소녀 앨범당시에 왜색논란과 더불어 유치하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추석때 가장 많이 패러디 된게 바로 오렌지캬라멜이었다는 점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아잉~" 도 비난도 많지만 아마 2~3개월뒤면 다 따라부를 것이라 장담합니다.

애프터스쿨에서 에서 아직까지 예능에서의 불패신화를 겪고 있는 리지가 런닝맨에서,
단지 "사투리돌", "애교돌" 에서 벗어나 억척스러움을 보이며 송지효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녀의 입지는 더 넓어질 것입니다.



3) 주원


 - 제빵왕 김탁구 "마준이"

주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마준이" 로 더 잘 알려진 주원...
<제빵왕 김탁구> 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을때는 아무도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한 적도 없고, 그저 뮤지컬배우가 주연의 역할을 잘 소화해낼까 걱정했지요.

그런데 오히려 신인의 발굴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입견이 없이 주원을 볼 수 있었고, 주원의 연기력은 처음도 괜찮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계속 발전해나갔습니다.  
오히려 연기경험이 있는 윤시윤보다 주원이 연기를 잘했다는 평도 많이 나옵니다. 
마준이의 캐릭터가 다소 힘들었다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주원은 괄목한 만한 연기를 보여준 것이지요.

주원을 비롯한 신인들의 탄탄한 연기력 및 중견배우들의 명품연기,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제빵왕 김탁구> 는 초호화 캐스팅이 없이도 50%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더불어 강동원과 탑을 닮아서 "강동탑" 이라고 불리는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음색도 괜찮고 노래도 잘하는 것 같아서 배우도 배우지만 가수로써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주원은 아마 2011년에 각종 PD들이 탐내는 연기계의 블루칩일 것입니다. 



4) 미스에이


- 데뷔한지 4주만에 1위 달성 

2010년는 확실히 2009년보다 걸그룹의 등장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그룹이 있으니 그건 바로 "Miss A" 입니다.
데뷔 4주만에 1위라 말도 많았긴 했지만 박진영 특유의 중독성아 가장 많이 묻어난 그룹이기도 합니다.
제 2의 원더걸스라고 불릴 정도의 입지도 되었지요.

데뷔곡 Good Girl and Bad Girl은 충분히 끌릴만한 노래이지요.
또한 오랜 연습기간을 거친 민을 비롯해서 라이브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료 JYP 식구들의 지원도 제대로 받고 있고, 민의 "깝" 매력이 여러 방송에서도 보여지는 등,
앞으로 예능에도 조금 더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가장 눈이 빠른 성장이 보이는 건 수지로써, "설리앓이" 이후에 요즘엔 새로 "수지앓이" 를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소희-설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떠오르는 막내가 되었지요.
수지는 현재 음중MC 자리를 꿰차며 설리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네요. 

제2의 원더걸스로 중독성있는 노래로 승부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예능에서는 민으로 승부하고, 얼굴마담으로는 수지를 내세우면서, 
중독성 있는 노래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이 넷이 가장 눈에 뜁니다.
2011년에 아마 이들은 더 치고 나올 것 같입니다.
주원은 드라마 주연으로 다시 볼 수 있겠고, 리지와 용화는 가요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스에이 역시 가요 프로그램으로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쨋든 이들의 더 나은 발전 및 2011년에도 좋은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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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을 지속하던 우리 결혼했어요가 드디어 방송을 탔네요.
드뎌 막냉이와 그리고 알콩달콩 아담부부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기대되었어요.
어제 에피소드들.. 반가워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던것 같아요.

우결의 두 주인공 가인과 서현... 사실 둘은 너무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죠.
키도 다르고 혈액형도 다르고 그룹의 추구하는 바도 다르군요.
같은 바라고는 우결에 출연한다는 것과 그룹에서 막내를 맡고 있다는 정도?


헌데 전혀 다를 것 같은 이 콤비는 사실상 우결의 부활을 만들어내면서 우결이 다시 쭉쭉치고나가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죠. 일단 전혀 다른 매력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가인에 대해서는 이미 적은 바 있습니다.
자세한 글은 "조권 조련사, 팔색조 가인의 매력은?" 이라는 글에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사실 지금 우결 커플중에서 가장 연장자이자 가장 선배인 가인은 정말 매력 덩어리입니다.


어찌보면 천의 얼굴, 어찌보면 변화무쌍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사실 가인은 우결 출연전까지만 해도 항상 새침떼기 라는 이미지를 극복하지는 못했던 듯 싶어요.
물론 케이블 방송에서 털털한 (엠넷 스캔들)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가인은 대체적으로 팀에서 막내라는 입지와 쭉 찢어진 동양적인 눈때문에 은근히 얄미운 스타일의
새침떼기만 같이 보였거든요.

헌데 가인은 우결에 출연하면서 거의 180도의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권이 "밀당의 고수" 라고 공식적으로 그 때 그 때 잘 적응해나가는 100%의 융통성을 보여줍니다.
물론 민낯 공개의 약점하나만 빼구요 ㅋㅋㅋ

필요하다면 애교도 떨고, 윽박지르기도 하고, 여성적인 면을 보이기도 하고 프로다운 면을 보이기도 하는
정말 신세대 주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인이지요.


사실 가인을 우결에서 볼때와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때 너무 차이가 납니다.
언니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항상 할말은 하지만 조용한 캐릭터가 가인이거든요.
물론 조권과 함께해서 같이 "깝" 이 되어가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서현은 정반대입니다. 사실 서현의 매력에 대해서도 적었습니다. (아이돌계의 이단아 소녀시대 서현)
사실 서현의 캐릭은 데뷔초부터 변한게 없습니다.
정말 순정 만화책에서나 나올 그러한 컨셉이지요. 조금 비하한다면 "아무것도 몰라요" 컨셉입니다.
헌데... 서현이 남자만 만나면 변한다면 상황이 다른데... 서현의 모습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당찬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예능감은 거의 제로라고 볼 수 있고 융통성도 없습니다.
낯가림도 꽤 있는 편이고, 웬지모를 어색함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딱딱하고 예의범절 적인 모습은 "소녀시대 공영소" 때나, "우리 결혼했어요" 나
딱히 다른 게 없습니다.


정말 가인과는 너무나 다른게 서현의 특징이지요.
딱히 남자를 사귀보지도 않고, 밀당도 모르는게 서현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그저 순수하게 한단계 한단계 걷는게 서현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겠죠.

서현의 모습은 신세대 주부보다는 어제 웅크린 감자님이 써주신 방식의 "아날로그 방식" 즉...
한 80년대나 볼 수 있는 그런 전형적인 여성상의 모습을 그려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러한 서로 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우결에서 단지 4명의 커플을 가지고도 다양한 모습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물론 조권의 성격과 정용화의 성격이 상극적인 면도 작용한다지만, 대체적으로 가인의 커플은,
치고 받고 알콩달콩 부닥치는 그러한 신세대 커플의 모습이고요.
조권-가인의 경우는 설레임보다는 유쾌함 즐거움이 목적입니다.


하나하나씩 천천히 시작하는 서현과 정용화의 모습은 약간 구세대 적인 그러한 매력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에 서현-정용화는 설레임이 목적이구요

이러한 반대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을 다양하게 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현같은 스타일이 재미없고 지루하다" 라고 생각되면... 가인같은 스타일의 연애를 즐겁게 볼 수 있죠.
반대로 "전형적인 여성상" 을 원한다 하면 서현같은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겠지요.



너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가인과 시종일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서현....
보통 연애스타일은 여자의 관점에서 맞춰지는데... 가인은 신세대, 서현은 구세대 (나이는 가장 어린데 ㅋ)
스타일을 잘 표현해나가면서 우결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왜 서현을 선택했을지 모르겠으나... 서현이 딱히 변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실 우결에는 크게 반대되는 모습을 그려주면서 최상의 콤비가 되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그녀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것 같아요.
브아걸과 소시 모두를 좋아하는 저는 사실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오랜만에 나온 두 커플 굉장히 반가웠고, 이 시즌이 마감할 때까지...
지금 이대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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