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나갔다 들어온 사이에 인터넷 기사를 우연히 읽게되다가 자다가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발견해냈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가 대학교 활동을 하기 위해서 잠시 원더걸스를 중단하고 그 대신에 새 멤버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이다.

기사에 말에 따르면 선미는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원더걸스 멤버들과 JYP측과 같이 상의한 결과
선미가 잠시 연예계 활동을 접고, 그 자리에 Lim 이라는 연습생이 선미의 자리를 대신하겠다는 것이었다.

허나 문제는 JYP측의 반응이다. 마치 현아의 탈퇴때나 재범의 탈퇴때와 같은 반응이었다.
결과는 현아때와 같고 하는 행동은 재범때와 같다.
어쨋든 선미의 자리는 벌써 Lim 이라는 새로운 멤버에 의해서 메꾸어졌다.


2년전에 선미는 반대쪽의 입장에 있었다. 바로 현아의 탈퇴와 관련해서 였다.
그 당시도 비슷한 이유였다. 그 당시 현아도 건강에다가 부모님의 반대였다.
결국 현아의 자리는 유빈에 의해 메꿔졌으며 현아는 원걸로는 다시 컴백할 수가 없어졌다.

선미의 입장은 어떻게 보면 현아보다 더 심하다. 선미가 탈퇴하자마자 바로 림이라는 연습생이 선미의 자리를 메꾼 것이다.
입장도 밝힐 시간도 여유도 없이 좋은 말로는 연예계 생활을 접은것이고, 대놓고 말하자면 "탈퇴" 한것이다.
이쯤되면 팬과 대중의 눈에는 JYP의 행동이 마음에 들 수가 없다.


 선미는 탈퇴하는 반면 그 와중에 Lim이라는 멤버를 홍보하고 있는 JYP측의 태도에 황당함을 느낀다.
아직 JYP측은 재범과 관련해서 확실한 답안을 내놓지 않은 상태애서 선미까지 이런 일이 발생한다니...

(실패해도 재도전 하겠다던 선미가 갑자기 집이 그리워 탈퇴한다는게..)

솔직히 이건 누구도 그자리에 있지 않았던 이상 아무것도 100%로 확실하다고는 이야기 못한다.
허나 불과 석달전만해도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더 열심히 도전해보겠다고 한 선미였다.
원더걸스 시즌 1에서 우리의 꿈을 월드스타라고 할때 가장많이 울면서 걱정하면서도 따라올때까지 따라와준 선미였다.


그 당시 의지력은 약하고 두렵지만 그래도 믿고 다라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했던 선미다.
그리고 그 것을 안 상태에서 고등학교 중퇴까지 한 선미다.
그랬던 선미가 갑자기 탈퇴를 하고 새 맴버가 영입이되니 온갖 추측이 난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쯤에서 JYP측에 정말 아쉬운 점은 단 한번의 인터뷰이다.
지금 재범의 탈퇴도 자의인가 타의인가 논란이 큰 와중에 재범이 한번만 기자회견을 가져준다면, 최소한 팬들은 재범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짐작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가 겁나면 YouTube를 통한 영상편지도 있다.
선미도 마찬가지다. "잠시 동안 힘들어서 접습니다.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라는 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미 신뢰를 많이 잃은 JYP측의 통보는 당연히 JYP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원걸팬으로 정말 인정하기 싫은 일이지만 앞으로 "원걸 선미" 라는 타이틀은 없을지도 모른다.
현아가 다시 원걸로 돌아올 수 없었던것 처럼 선미도 다시는 원걸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


JYP측에서 왜 이렇게 일을 흐지부지하게 처리하는지 모르겠다.
어떤 측에서는 이것에 고도의 지능을 가진 JYP의 마케팅 전략이라고도 하지만 2PM 사건으로 좋아지지 않은 JYP측의
이미지에 선미사건까지 터지만서 컴백하고 열심히 활동할 2AM까지 여파가 가는게 아닌가 걱정된다.


정확한 사유는 그들만이 알겠지만 선미의 탈퇴로 인해 그전에 재범탈퇴까지 연결되면서
재범과 선미는 희생양으로 JYP는 그저 정없고 냉정한 인물이라는 것밖에 비추어지지 않는다.
다시는 재범이와 선미에게 일어난 일이 JYP나 어떤 가수들에게도 없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선미와 재범을 한동안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쉽고.....
그리고 JYP의 결정에 정말 뭔가 뒷맛이 씁쓸한 감정을 느끼며...
그 동안 고생했을 선미와 재범이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보낸다.

(* 추가: 첫번째 글이 약간 감정에 치우쳐져서 쓴 글이라 논란이 많네요...
조금 이성차리고 적어본 다음 글을 한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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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랑극단의 종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캄보디아 원주민들이 어색한 한국어로 노래랍시고 이상한 거 쏼라거리고 방뎅이 흔들어 싸면서, 한국가요계에서 성공하겠다고 얼굴 디밀면 한국인들은 어케 생각할 거 같나? 어디 듣보잡이 용쓰는구나 하겠지.
    인종, 문화, 언어가 차이나는 시장에 무리하게 마빡 디미는 거보다, 자기 고국에서 잘나가고 유명해져서 나중에는 세계시장에서 어느 나라에 독특한 좋은 가수가 있구나 이런식으로 접근해야지. 미국에 꿀발라 놨나. 조낸 문화식민지근성으로 미국시장에서 뜨면 월드스타니 어쩌니 망상에 쩔어서, 어린 애들 델코 유랑극단 순회공연하는 거지. 탈퇴한 애가 생각 잘한거지.

    2010.01.23 18:53
  3. 추악한 화류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연예가가 그런거야.
    사회가 냉정한 현실이듯, 연예계는 더 냉혹한 곳이야.

    확실한거야 당사자가 알겠지만, 순수히 탈퇴하고 영입되고 그런 공개된 깨끗한걸 바란다는 자체가 이미 에러다.

    만약 그 멤버의 존재감이 확실하다면 이야기가 180도 달라진다.
    하지만, 소위 걸그룹이란 다수가 나오는 가수그룹이 누가 하나 달라진다고 해서 뭐가 어떻다는것인가?

    추종자들은 정진영이가 잘 했다, 또는 멤버가 억울하다거나 하는 쓸데없는 논쟁과 추측은 하지마라.
    원래 추악하고 더러운곳이 연예계다.
    당신들이 알지못하는 온갖 술수가 난무하고 연예인생자체가 100% 거짓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환상적이고 동경의 대상으로 생각하기엔 당신들이 너무 순진하게 아니냐?
    아니 순진하게 아니라, 이미 알고 있으면 아니길 바라는게 아니냐?

    2010.01.23 20:50
  4. 추악한 화류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연예계를 흑백논리로 쳐다보지 말기 바란다.
    이미 힘의 균형은 과거 대중에서 이미 기획사 또는 연예기획제작사로 힘의 균형이 무너진지 오래다.
    이것은 더 근본적인 문제로....

    이미 대중에게서 연예인의 역할을 없으며, 그 살생부가 연예기획제작사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뜻이다.

    다시말해, 대중음악 대중문화 대중연예인이 아닌...
    귀족음악 귀족문화 귀족연예인의 특수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했다는 말이다.
    이것은 단순히 힘을 가진 그들에게 유리하고 살생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단지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체 할뿐이다.
    어찌보면 수요와 공급법칙에 의해 이 힘의 균형이 깨진것일 것이다.
    연예계로 입성할려는 허파에 바람든 실력없는 애들은 넘쳤고, 기획사는 수요가 충분하니 수시로 바꿔치기 할 수 있는게다.

    2010.01.23 20:55
  5. 이민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 가수들에게 인간적인 대우보다는, 자신도 개천에서 용났으니 니들도 고생해봐라 하는 보상심리가 매우 강한것 같습니다, 좋은 가수면 적절한 매니징과 적절한 대우로 혹사시키면 안되는것이 당연하고, 물론 연습등은 철저히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박진영은 그게 꼴사납고 보기 싫은것이라 생각한다. 좋은방법으로 편하게 하는걸 눈뜨고는 볼수없는것이다, 자기가 한 본전생각이 있어서..박진영같은 구시대의 매니저는 이제 없어졌으면 한다. 미국공연 같은경우에도, 거의 앵벌이 수준이지 그것이 매니징은 아니였다고 본다.

    2010.01.23 21:23
  6. 껒여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있었겠지.. 그냥 나 안할래.. 하고 jyp가 급하게 인원 충당한줄 아나.. 그나저나 선미 빠진건 정말 섭섭하고 jyp도 너무 애들 굴려먹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재범 사태는 전혀 다르지 않나? 재범은 과거에 한 짓때문에 결국 연예계를 떠난거고.. 그건 jyp가 안잡았다 뭐다가 아니라 솔직히 내가 사장이였어도 그런마인드를 가진 아이를 한국에서 연옌 시키기 참 뭐했을꺼 같다.
    jyp 아래에 있는 joo만 해도 과거 양아치 걸레였던 소문이 너무 퍼져버린 바람에
    1집낸이후로 한동안 나오지도 못한거 보면 모르나?
    글쓴이 딱 봐도 여성팬인듯 싶은데 재범사태랑 엮어서 jyp매도하는 짓은 영 아니라고 본다.

    2010.01.23 21:24
  7.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와 장래 때문에 그만둔다는데 뭔 이해를 할 수 없는 선미탈퇴라고 글을 썼는지..ㅋㅋ
    어쨌거나 본인이 탈퇴의사를 밝혀서 이렇게 된건데...이걸 JYP의 잘못으로
    돌리는건 아니지않나??? 하여튼 이런식으로 말 조장해내는 사람들이 문제다..

    2010.01.23 21: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말 조장해낸것도 없습니다.
      팬들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을 조금 적은것 뿐입니다.

      2010.01.23 22:23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1.23 22:41
  9. 제목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 할 수 없는 JYP
    뭐 간략하게 쓰던가
    '이해할 수 없는 선미탈퇴에 대한 JYP의 조치'
    장황하다.

    2010.01.23 23:03
  10. 주인장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자신의 의견을 쓰는 곳이 블로그'라며 '반대의견 말하지 마'라고 하고 계신데요.
    이런 글 쓰시면서 반대의견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더 이상하군요.
    그리고 그런 의견들 보기 싫으시면 댓글 금지하면 되는겁니다.
    댓글 허용 해놓은 것은 '너의 의견을 마음껏 말해봐라'인거죠.
    물론 그렇다고 막말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만...

    2010.01.24 0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막말만 안해주신다면 좋은 자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전 반대의견 말하지 말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어떤 분들은 왜 이런글을 쓰는지 의문을 제시하셔서요
      글이 잘못될 수는 있지만 블로거에게 글을 쓰지 말라는 건
      치명적인 비판입니다.

      2010.01.25 17:24 신고
  11. 이게 뭔 소린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실제 내막은 어찌됬던 나가겠다는 애 내보내는데....뭐 어쩌라고;;; 송별회라도 해주라는건가;; 아니면 팬들이 위대한 선미님의 탈퇴에 대한 충격에서 벋어나기 전까지 활동을 쉬거나 아니면 빠진멤버 보충하지말고 나머지 멤버로 활동하라는건가?? 나가는건 나가는거고, 돈은 벌어야 될거아닌가?? 직장다니다 동료하나 사표내고 나가면 무슨 애도의 시간이라도 가져야 인간적이고 가슴따뜻한 사람인가??

    2010.01.24 02:18
  12. eawfew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분의 말씀은 물론 개인적 의견이라고 해야겠지만

    왜 아이돌 팬클럽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곱게 보지 않는가라는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탈퇴 자체는 본인 의사라고 봐야 할 겁니다

    재범과는 전혀 다른 케이스죠 - 재범은 말 그대로 대중이 들고 일어나서 그런 거고 (몇%의 대중이든 관계없이)

    현재 원더걸스에서 선미가 탈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텐데

    그러니 외부적인 요소로 선미가 탈퇴한 건 아니고 둘중 하나죠 본인 의사 or 소속사 의도

    하지만 두번째 경우 위의 많은 분들 말씀처럼 JYP에 득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식의 노이즈들이 있고

    그보다도 자체적으로 연습생이 연습을 얼마나 했든 실제 경험이 안 쌓인 상태고

    (기업으로 치면 몇년 이상 데리고 있던 실무 빠삭한 경력자가 나가고 그 자리에 신입 넣는 식이죠

    인턴을 오래 해도 실무자에는 비할 바가 못됩니다)

    실제로 JYP 입장에선 안 나간다면 더 좋아할 일이죠

    자꾸 신화의 앤디 얘기를 하시는데 그것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앤디가 나가서 그 자리에 새 멤버를 넣으면 팬클럽들이 이런 식으로 들고 일어나는 문제가 있고,

    거기에다가 새 멤버가 잘한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기존 멤버들이 앤디에 대한 미안함 + 새 멤버에 대한 텃세

    혹은 적어도 미안함 때문에라도 새 멤버에게 잘해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겠죠

    노예계약 같은 경우 싸게 부려먹자는 취지도 있겠지만 한번 뜨면 맘대로 못 나가게 한다는 취지도 있습니다

    스포츠 계에서 싸게 들어와서 활약한 스타들이 몸값 100배 1000배씩 불려 나가는 거 보면 알 수 있죠

    그런 케이스라면 선미가 다른 그룹으로 가야 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죠



    결국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선미 본인 의사에 의한 탈퇴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본문의 주제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탈퇴를 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켰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죠

    심지어 본문에도 스크랩된 사진을 통해서 본인이 어려워했다는 점까지 나와 있는데도 말이죠

    싫은데도 열심히 하려고 했다 근데 결국 싫어서 더 못하겠다

    이런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글쓴 분이 얼마나 좋은 지인과 환경을 가지고 살아가시는지 모르지만

    살다 보면 익숙하지 못한 환경이나 익숙하지만 불편한 환경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그 속에서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은 쉽게 들 수 있습니다 그걸 참고 해야 되는 일도 있겠지만

    참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도 그만두게 되는 경우는 허다하죠 정말로


    많은 아이돌 팬클럽을 보면 특히 주된 멤버가 어린 여성분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경험들에 기반한 논리적 추론을 못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물론 30대 아가씨들도 있지만 그런 경우도 사실 많이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죠


    아이돌 그룹이라고 어떤 특별한 하늘의 부름을 받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두가 일반적인 사회 구조와 경제 논리 속에서 활동하는 엔터테이너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일 뿐이죠



    개인적으로 바뀐 환경에 적응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갈등을 몇 년씩 하다가 결국 그만두고

    그럼에도 여전히 후회를 하는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써 당연히 본인 의사가 존중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준 JYP가 나쁜 회사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뭐 계약조건이나 그런 건 제가 아이돌에 큰 관심은 없어서 알 수가 없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당장 노예계약하는 소속사들도 많고

    그건 둘째치고 괜찮아 보이는 소속사들도 정작 계약당사자가 나가면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이라든가

    그런 건 많이들 받아먹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JYP는 비의 경우도 그렇고

    그다지 심한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박진영 음악은 몇 곡 좋아하는 곡이 있지만

    인간적으로는 싫어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이 맘에 안 들거든요

    그렇다고 해도 그건 이거랑 별개니깐요

    2010.01.24 06:03
  13. eawfew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재범의 경우에 대해 적자면

    전 아이돌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외국 국적의 한국 거주자에 대한 비이성적 매도와 차별이 심각한 한국 사회에서

    재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며칠간 골이 아플 정도 였습니다 참 사람들 너무 했었죠



    그렇기에 그가 돌아와서 당당하게 음악시장 1위하고 사람들이 좋게 봐준다면 기분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싫어할 테니깐요.

    실제 의도가 어떠했든, 지금 생각이 어떠하든 그건 사람들에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내가 실제로 알고 같이 살아가야 하는 학교친구, 직장동료, 이웃사촌이라면 모를까

    TV나 라디오에서나 만나는 아이돌이라면 그가 과거에 한 말들만으로 그를 까는 데서 족하다는 게 일반적 견해죠

    그가 실제로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에 대해선 사람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뉴스 거리가 안되고, 얘깃거리가 안되니깐요.

    실제로 학교에서 숱하게 까댄 선생님들이 다 그런 말을 들을 자격이 충분한 나쁜 선생님이었을까요?

    직장에서 까대는 상사나 아줌마들 반상회에서 까대는 동네 주민이 정말 그처럼 나쁜 사람들일까요?

    아닌 경우가 많지만, 아니라면 오히려 사람들은 실망할 겁니다

    한 사람의 개과천선보다 한 사람의 인간 호박씨가 있어서 그걸 까고 노는 게 더 인생에 활력소가 되니깐요.


    결론적으로, 재범이 기자회견을 한다거나 영상편지 한 장을 띄워준다 해도,

    그로 인해 힘을 얻는 팬들의 수십 배 이상의 일반 국민들이

    저놈 지가 뭔데 저런 말을 해 라고 하면서 점심시간이라든가 저녁 회식 자리, 학원 야식타임 등에

    까대는 일이 훨씬 잦을 겁니다


    그리고 전 그런 결과가 나타나길 바라지 않기에,

    그냥 재범 역시 JYP USA 에 합류해서 미국 진출이나 하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0.01.24 06:11
  14. eawfew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하나 기자회견이라는 것에 대해 쓰자면,


    이번 이병헌씨 사건 같은 경우만 해도 그렇죠.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개인적 생각으론 이병헌씨가 여자를 진지하게 만나지 않으면서 진지하게 보인 잘못이 크고,

    반면에 여자는 그걸 이해 못하고, 또 주변인들에게 낚여서 일을 크게 벌인 책임이 있겠죠

    이 정도가 객관적으로 볼 때 할 수 있는 추론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양측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이병헌이 저놈 여자를 아주 가지고 놀았구만 이라고 비하하거나,

    저 여자 아주 돈 받아먹을라고 제대로 걸고 넘어지는구만 이라고 말할 겁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그게 재미가 있으니깐요.


    그럼 결국 기자회견이니 뭐니 하는 건 양측 모두 손해만 됩니다

    가능하면 사실 그냥 고소하고 맞고소하고 조용히 법원에서 해결할 일이지만,

    그게 불가능하게 만들죠 기자들이 뭐 그것도 기자들 직업이니 이해할 만하긴 해도.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겁니다


    하지만 선미 탈퇴 같은 경우 뭔가 이상한데 싶은 부분이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누가 소송거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기자회견은 소송 내지는 그에 준하는 갈등이 수반됩니다)

    이미 블로거의 지적처럼 많은 대중매체를 통해 본인이 힘들어한다는 어필을 했었고

    그렇다면 이해할 만하고 넘어갈 만하죠

    굳이 기자회견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JYP의 처신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오히려 더 잘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까지 기자회견 해서 아 속시원하다 한 것보다는

    기자회견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저거 대중매체에서 거짓말해도 되는거야"

    라고 한술 더 떠서 깐다든가 아니면 "건방지게" 라고 깐다든가

    그런 경우가 더 많으니깐요

    2010.01.24 06: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팬들의 배려차원입니다.
      팬들로써는 현아때부터 일방적인 통보에 추측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기자회견은 아니더라도 그냥 선미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비디오도 충분할 듯 합니다.

      2010.01.25 17:28 신고
  15. 화이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박진영이 더 인간적으로 보였는데요. 반면 선미양의 탈퇴를 자기들 입맛에 안 맞는다며 남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하는 팬들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체리블러거는 쉽게 말하지만 원더걸스의 삶은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없다면 견뎌내기 힘들 삶입니다.
    일단 현재 원더걸스가 하고 있는 것은 미국 유명밴드의 콘서트 투어의 오프닝을 맡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거기 오는 관객의 태반이 원더걸스가 아닌 본공연을 보러 온다는 것이지요. 제가 미국에 살 때 저희 동네에도 그래미상도 탄 유명한 그룹이 대형 체육관에서 공연을 해서 가보았지요. 저는 시작 시간에 맞추어 들어갔는데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노라니 다른 이름도 못 들어본 그룹이 오프닝공연을 하더군요. 관객석은 다 차지도 않았고 사람들은 그들의 공연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습니다. 본공연이 시작될 무렵이 되자 어느새 (그러니까 오프닝 공연 중에) 자리가 다 차고 사람들은 환호하기 시작했지요. 우리 지역은 주변의 중소도시들의 관객도 원정을 오긴 했지만 큰 도시가 아니라서 단 하루만 공연하고 다음 공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다른 공연도 갔었지요. 저는 처음 듣는 밴드인데 그들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유명해져서 그 지역에서는 제법 인기있다는 친구를 따라서 구경을 갔었지요. 올해도 와주어서 고맙다며 꽤 먼 도시에서 내일 저녁 공연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원더걸스의 사정은 어떨까요? 무릎팍에서 말하는 것을 보니 자리가 없으면 스태프보다도 나중에 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말그대로 여차하면 굳이 공연에 등장하지 않아도 되는 그룹이 원더걸스지요. 이건 원더걸스만의 사정은 아니고 대부분의 많은 그룹들이 지역의 락카페 등에서 공연을 하다가 유명세를 얻으면 점차 지역을 넓혀가고 또 다른 유명 그룹의 오프닝밴드로 보도 큰 규모의 공연과 지역을 커버하다가 나중에 지명도가 높아지면 자신들의 이름을 건 공연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간신히 유명해져서 한 곡이 빅히트했다가 그룹원간에 마찰이 일어나면서 다음 히트곡없이 사리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톰 행크스가 젊었을 때 자신을 연상시키는 배우를 주연으로 제작한 that thing you do라는 영화를 보면 실제로 이런 과정을 거쳐 빅히트를 기록한 이 곡 한곡을 내고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그룹의 실화를 다루고 있지요.

    한번은 미국에서 고속버스로 뉴욕에 가는데 (저는 한 9시간 정도 걸리는 여행이었는데 그 정도는 미국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관광을 하기 위해 하루꼬박 차를 번갈아 몰면서 여행을 가는 경우는 흔하고 매주말마다 6시간씩 차를 몰고 남편을 만나러 가는 아내도 보았습니다. 왕복이 아닌 편도 6시간이죠. 미국에서 주요도시간 버스여행이라는 것은 절대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옆좌석에 캘리포니아에서 뉴욕까지 버스여행을 택한 사람이 있었지요. 기념이 될 것 같아 그리했다는데 멍청한 결정이었다며 너무 고생스러워서 다시는 이런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원더걸스는 경비상 매번 비행기로 움직일 수 없을테고 (원더걸스가 따라다니는 그룹은 전용기로 다닌다고 했던가요?) 버스에서 먹고 자며 자신들을 보러 온 관객이 아닌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렀겠지요. 다행히 이들의 노력에다가 운도 따른 듯, 그런 생활 끝에 생각보다 빠른 결실을 보이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그룹입니다. 가족도 없이 아직은 어린 이 아이들이 굉장히 열심히 노력해서 이제는 제법 유명한 방송프로그램에도 나가보았다고요.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참 멀고 막막하겠지요.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요.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또 그동안 고생한 것이 그리고 벌써 이룬 결실들이 아깝지 않을까요? 그런 상태에서 한 멤버가 이 엄청난 노력을 요하지만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삶을 계속 지속해갈 마음이 없다고 탈퇴의사를 표시한 것입니다. 만약 모든 원더걸스 멤버들이 여기서 포기하자라고 말했다면 모를까 다른 멤버들은 아직 더 도전을 하고 싶어한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힘들다 못 견디겠다는 멤버를 팬들이 너를 원한다며 붙들고 늘어져야 할까요? 이들이 오랫동안 서로 생각을 모으고 모은 끝에 한 결정이 아닐까요? 사실 도박에 가까운 결정이고 도전이지요. 그런데 도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희생과 노력을 요구하는 삶이구요.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최선이 그 속에 남아있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저는 같이 고생한 친구가 그런다면 충분히 입장을 듣고 설득한 뒤 그래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놓아주어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그 아이돌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멤버들이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니까요.

    선미양이 기자회견을 해서 뭐라고 합니까?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겠다고 합니까? 그럼 대중이 너 훌륭하다 이러면서 참으로 예뻐하겠습니다. 그보다는 괜히 욕만 먹겠지요. 소속사에서 해 줄 수 있는 최선은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대신 돌아오고 싶어하고 소속사의 능력이 되면 복귀를 돕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이 멤버만을 위해 자리를 비워두는 것은 다른 멤버들을 위해 할 짓이 아닙니다. 그동안 고생한 것이 있는데 언제 돌아올 마음이 생길지 안 생길지도 모르는 선미를 위해 반쪽자리 그룹으로 나아가라는 굴레를 씌운다면 떠나기로한 선미양은 어디 새로운 자기 인생 다시 살 수 있겠습니까? 대신 배신이냐 용서 못한다가 아니라 네가 돌아온다면 다시 도와주겠다.. 저는 박진영이 매우 성숙하게 대처했다고 봅니다.

    어린 나이에 고생하는 원더걸스도 성공하고 박진영도 잘 되면 좋겠습니다.

    2010.01.24 08: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그건 잘 모르는 일이지요.
      고생하는건 압니다.
      하지만 팬들로써는 연이은 현아 재범의 일방적인 통보사실이
      조금 당황스러울수 있죠.

      기자회견에 무조건 안좋은 반응을 할거라는 것도
      그냥 추측이 아닐까요?

      2010.01.25 17:29 신고
  16. 읍읍읍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박진영이 뭘 어떻게 해야 되는데요?
    아직 어린나이인 한 연예인이 연예활동을 그만두고, 혹은 본인의 주장처럼 잠시 쉬겠다는데 팬들이 너의 연예활동을 원하고 있으니 너 인생은 팬의 것이다. 너의 인생은 대중의 것이다. 라고, 설득해서 미래에도 보장되지 않을수 있는 인기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며 무작정 연예인 활동을 종용 해야 되는 건가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그냥 이직 하겠다는 겁니다. 비젼 없어서, 혹은 힘들어서, 혹은 사람이 맘에 안들어서 완전히 새로운 업종으로 이직 하겠다는 거죠. 혹은 자기개발을 위해서 공부를 더 하겠다는 겁니다. 세상에 너무나 많은 직장인들이 흔하게 고민하는 그런것 처럼. 그냥 그 사람들도 그런거 아니예요?

    2010.01.24 11:28
  17. 조사를 좀더 해보시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미가 트위터에 고프다라고 썼었어요..
    이건 미국생활에 지쳐서 정이 고프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예전부터 숙소에서 선미는 밥먹는것 자체가 귀찮을 정도로, 원더걸스 생활이 힘들었던거죠..
    그래서 쉬기로 한거 아니겠습니까?
    JYP입장에서는 사실 선미도 팬이 많기 때문에,
    왼만하면 구슬려서 계속 활동 하게 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리고 1년 쉬고 나서 다시 활동을 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장담까지 한건,
    나름 파격적인 대우라 볼수 있고, 재범씨의 경우와는 완전 다른 경우입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부터 내용까지 좀 납득하기 힘든 내용이라,
    뷰수도 많고, 관심과, 꼬릿글이 많이 달린것 같네요...............

    2010.01.24 12: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실수하고 적은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허나 제가 조금 앞서 생각한 것처럼...
      실제로 진짜 배가 고팠던것을 (문자적으로) 사람들이 약간 앞서 생각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선미가 탈퇴하지 않았더라면 I'm starving 이라는 말은
      그냥 배가 고프다 (문자적으로) 라고 해석 될 수 있었던 말 같습니다.

      Twitter는 일종의 facebook 처럼 그냥 일상 생활의 얘기를 하는 곳이라 그냥 아무런 의미없이 썼을 수도 있다는 말이죠.

      2010.01.25 08:54 신고
  18. 솔직히말해서 나 실망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솔직히 말해서 JYP한테 많이 속상했다 .
    나 이때까지 말해서 현아,재범 빠질때 하고 상황 똑 같 다 .
    나 박진영한테도 많이 실망했었구
    현아 빠져서 유빈 이 자리매꿨고, 그리구 선미 빠지면 혜림인가 그런 사람 다시 온다면
    너무 슬프지 않을까?
    난 뭐가 슬프냐면 혜림이 들어오는것 까지도 싫어 근데 혜림이 중국 사람인게 대해 난 더싫은거지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은 다 이상하니 ? 왜 하필이면 중국사람을 해 ? ㅋㅋㅋ
    나 선미 탈퇴하는거 반대해 ㅋㅋㅋ

    2010.01.25 03:47
  19. 이젠 더 이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저번 현아사건때두 그렇고 재범사건터졌을때도 평소에 박진영을 좋은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이유라도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선미까지 이렇게 되니 이제 더이상 박진영의 대해 신뢰가 안생긴다.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미국의 대한 집착이 심한것같다. 그래서 재범이도 컴백해야 되고 선미탈퇴도 반대다!!!!!!!

    2010.02.12 23:56
  20. 정말로 이젠 진짜 안되겠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 재범, 이젠 선미까지...
    박진영님 좋게 볼래야 좋게 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2010.02.22 00:57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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