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강심장을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블로거들의 글을 보니까 강심장이 결국 SBS 예능이 항상 해왔던 행동을
또 저질러서 뭇매를 맞고 있다. 글인 즉슨 이번에 또 "윤아-택연-이승기" 의 삼각관계를 통해서
강심장을 이끌어갔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SBS 예능계에 한마디 적어본다.
제발좀 이제는 필요없는 러브라인에 대한 집착을 좀 버렸으면 한다.


일단 이 러브라인에 대한 집착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시작은  6년전에 있었던 X맨서부터 시작되었다.
2004년 11월 말에 등장한  "김종국-윤은혜" 라인은 X맨을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결국 그 사이에 에릭, 이민기, 하하 등등이 "라이벌" 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SBS는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에 몰두하게 된다.


윤은혜가 X맨서 하차하자 이제 X맨은 새로운 러브라인커플을 찾았는데 바로 그것은 "이승기-채연" 커플이었다.
결국 이승기-채연 커플로 X맨은 폐지 (시즌1) 시까지 그 것을 우려먹었었다.


그 이후에도 SBS측은 틈만나면 러브라인으로 가려는 그러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패떴에서 다시 한번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권지용이 패떴에 나올때 개발해낸 "뽀쪽" 게임...
결국 그 게임은 "패밀리 사이에 무슨 러브라인이냐" 라는 비난을 들으면서 바로 접어야 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다시 공익근무를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이번엔 효리와의 러브라인에 집착을 하며 계속 끌어나갔구
박예진까지 끌어드리며, 예쩐에 김종국을 중심으로 한 러브라인에 대한 집착을 다시 보였다.

(졸지에 병풍되어 버린 티파니)


결국 맨 마지막 니콜과 티파니가 나왔을때 그 절정에 달했는데, 그 에피소드를 보면 티파니가 무슨 말을 하려하는데도
상관없이 그저 러브라인만 계속 집착해 나갔다.
러브라인으로 분량을 뽑았으면 도대체 니콜/티파니는 왜 불렀는지 궁금하다...
(소시와 카라의 팬의 지지가 필요했기는 했겠지만)

(글을 적다보니 이승기 - 김종국은 아마 SBS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타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강심장도 마찬가지이다.
첫 에피소드에 윤아가 나오면서 부터 러브라인을 은근 러브라인을 그려갔다.
첫 에피스도에 윤아에 대한 배려로 인해 이승기-윤아를 꿈꿨고, 윤아가 다시 나오자 또 이승기-윤아를 밀어넣었다.
(결국 같이 나온 티파니는 또 병풍신세...)
그러더니 이번에 삼탄을 그려낸 것이다.


그러더니 패떴2에는 떡하니 연말에 같이 퍼포먼스를 해서 핫이슈가 되었던 택연-윤아를 집어넣어놓고
"우리는 러브라인같은거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해댔다.
그러더니 떡하니 "몰아가기의 달인 중매 강호동 선생" 을 중심으로 해서 택연-윤아에 대한 러브라인을 다시 부각시키면서
그것에만 집중을 하고 있으니.... 그런 얄팍한 수단을 시청자가 어찌 모르겠는가...

자 X맨때는 왜 러브라인이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패떴과 강심장은 왜 이리 논란이 많은가?
사실 X맨, 그리고 연애편지는 프로그램 구조가 그렇게 만들어진것이기 때문에 러브라인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었다. 유난히 "김종국-윤은혜" 에 집착하긴 했지만 그것은 "커플게임" 이라는 프로그램에 한 일부였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별다른 생각없이 넘어간 것이다.

하지만 패떴, 강심장은 프로그램의 질이 완전이 다른 프로그램이다.
강심장은 토크쇼이다. 충분히 러브라인을 이야기하지 않아도 출연자들의 에피소드, 그들의 경험담, 그들의 비밀만 가지고도
충분히 이끌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패떴은 어떤가?
프로그램 이름 자체가 "패밀리가 떴다" 이다.
러브라인 없이 그냥 "가족적인 분위기" 에 가서 밥짓고 주어진 임무하고 밥만들고 하는 것이다.
게임을 할때도 "커플게임" 이 아닌 그저 편을 갈라서 놀 뿐이다.
굳이 러브라인에 고착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끌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러브라인" 이라는 것 자체가 당최 필요없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그런 프로그램들에다가 러브라인을 자꾸 집어넣고 거기에다가 초점을 맞추며 모든 포커스를 그쪽에다가 돌리니 시청자들도
뿔이 안날 수가 없다. 패떴1, 2, 그리고 강심장은 우결이나 연애편지가 아니다.
러브라인이 필요없다. 아니 넣으면 괜히 분위기만 망친다.

정 러브라인 하고 싶으면 차라리 "우결" 처럼 그렇게 필요한 러브라인이 본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안에다가 러브라인을 삽입해라. 러브라인이 존재해도 "우결", "꼬꼬관광" 은 프로그램 자체가 미팅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사실상 그건 프로그램에 본질에 맞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허나 전혀 관련없는 엉뚱한 프로그램에다가 러브라인 넣어서 인기 끌 생각은 제발좀 그만했으면 한다.
또 억지로 러브라인 그린다음에 모든 프로그램을 그리로 좀 끌어가지좀 마라...
그런 얄팍한 수단을 모르는 시청자들이 아니다. 시청자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강심장이야 벌써 다음주 분량까지 택연과 윤아의 러브라인가지고 분량을 뽑을 듯한 느낌이 든다.
패떴2도 사실상 러브라인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는 할 수 있다.
패떳2 이든 앞으로 나올 강심장이든.. SBS측에서 러브라인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제발 프로그램에
본질성에 맞는 포맷으로 돌아왔으며 하는 바램이다.
이젠... 제발 X맨 생각하면서 러브라인에 집착하는 모습을 버려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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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정말 식상합니다!

    2010.02.11 00:51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2.11 01:24
  3.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sbs가 러브라인을 포기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얘들 애정결핍 이여요...sbs

    2010.02.11 03:58
  4. Dustybenz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부터 sbs는 병맛예능으로 유명했죠. 남의 방송국 컨셉 조금만 바꿔서 프로그램 하나 뚝딱 만들고.. 지금 나오는 패떳부터 강심장 예전의 라인업, x맨을 보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모티브를 넘어 모방에 가까와 보입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모든 예능이 러브라인괴 게임으로 귀결된다는 차이겠죠. 정말 피디들의 상상력이 형편없는거 같아요

    2010.02.11 07:18
  5. 208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정말이지 제가 하고싶은 말을 꼭집어서 해주셨습니다.
    접때 패떴피디 인터뷰에서 의도된 러브라인은 없지만 러브라인은 필요한 것중 하나란걸 보고서
    그렇게 리얼예능에서 러브라인 하고싶으면 우결을 하지 했습니다.
    실력 안되서 못하는주제에...

    2010.02.11 20:11
  6.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해주시네요.
    억지스런 러브라인을 보니 채널을 자연스레 돌리게 되더라구요.
    SBS라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SBS의 강심장이나 스타킹같은 곳에서 러브라인을 억지스레 엮는 것을 보면..
    진행자인 강호동이 그런 분위기를 주도하게 되는데 강호동 본인의 진행 스타일이 그런것인지,
    방송 대본상 어쩔 수 없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강호동이 진행하는 억지스런 러브라인을 보면서
    진행자 강호동에 대해서도 점점 호감도가 떨어지더라구요..
    여튼, SBS는 억지스런 러브라인을 짜맞추려고 하기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가와줬으면 합니다.

    2010.02.13 01:16
  7. 대박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동감합니다. 그놈의 되도않는 러브라인.. 제발 좀 버리라고!!
    러브라인 짜낼 시간에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란 말이다!!!! -0-0-0-0-0-

    2010.02.15 07:52
  8. 대박공감2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심장 러브라인 할때마다 짜증나 죽겠음 ㅋㅋㅋㅋㅋ

    2010.02.22 05:45
  9.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연손어디가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ㅉㅉ방송에서그러고싶나

    2010.03.0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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