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간차때문에 한국에 계신 분들보다 우결을 하루 늦게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였다.
지난 주에 적은대로 가인과 조권이 영어하는 것이 참 귀엽고 흐뭇한 에피소드 였다.


특히 가인이 영어하는데 왜 이렇게 귀엽던지 ㅋㅋ 해외에 사는 거주자라 그런가 가인의 도전정신과
순발력 등이 너무 귀엽게 보이는 그러한 순간이었다. 가장 빵터졌던 가인이 오방실이 이야기를 꺼낼때 ㅎㅎ
다짜고짜 "이집트" "킬링" "다이~" 를 외쳤을때 정말 빵 터졌다.

순간순간에 흘러나오는 애드립,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애교 등은 역시 "아담부부" 라는 말을 실감나게 했다.
이들은 정말 역대 우결 커플 중에서 최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헌데... 이들이 잘 나가면 잘 나갈수록 우결이 위험하다.


아니.. 아담부부 지지자인 내가 갑자기 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릴까?
"아담부부" 조권-가인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우결안에다가 커다란 함정을 파놓고 있다.
그 함정이 무엇인지 한번 적어내려가 보겠다.



1) "아이돌 커플은 된다!" 고 오판하게 만든 함정

사실 우결만큼 아이돌로 재미를 못본 케이스가 드물다.
그저 재미를 봤다고 하면 김현중 정도가 가장 재미를 주었다고나 할까?


태연-정형돈 편에서 진실성보다는 "소시홍보" 가 눈에 뻔히 보였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등을 돌렸다.
슈주 멤버 "강인"이 었지만, 이윤지보다는 태연을 더 좋아하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그의 분량에도 많은 팬들이 등을 돌렸다.
유이를 집어넣으면 대박날줄 알았지만 솔직히 그닥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사실 우결 3기 커플을 살린건 황정음-김용준이요, 정점을 찍어준건 조권-가인이다.
근데 이 잘나가는 조권-가인 커플이 아이돌 이라는 점에 우결측은 눈에 훅 간거 같다.

2AM팬들과 브아걸 팬들이 힘합해서 지지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엄청난 아이돌 팬수를 끌어들일 수
있었다는 착각에 빠졌다. 그게 조권-가인이 만들어낸 첫번째 함정이다.
제작진이 "아이돌이면 된다"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린 함정.

가인은 솔직히 아이돌이 아니다. 브아걸을 아이돌로 보기에는 팬층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다.
조권도 아이돌이기는 하지만 2AM은 발라드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돌과는 조금 다르다.
팬들이 지지해준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커플이 잘되는 건 대중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아이돌 팬층을 차지해서가 아니다. 아이돌 팬만으로는 프로그램을 돌릴 수가 없다.
아무리 팬이 많더라도 솔직히 무리이다.
소녀시대의 팬이 30만이 되가지만 소녀시대의 공영소가 철저하게 무너진 것은 그 점을 잘 시사해주는 바이다.



2) 모두를 헷갈리게 만드는 "비지니스" 상의 우결과 "진정성" 의 우결의 사이..


처음에 우결이 시작했을때 많은 이들인 될 가능성이 있는 커플들이고, 진정성이 있다고 믿었었다.
시작은 개미부부였다. 개미부부는 단지 우결에서만이 아니라 우결 바깥에서도, 즉 미니홈피에서도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다른 곳에서도 있는 장면들이 포착되면서, 우결을 단순히 비지니스가 아닌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했다.


허나 리얼리티가 깨지기 시작했다. 신애는 우결 촬영중에 이미 남친이 있였고, 정형돈도 여친이 있었으며, 또한 화요비도
얼마 지나지 않아 슬리피가 남친임을 밝혔다. 이런 연이은 사실로 인해서 사람들은 우결은 사실상 "비지니스화" 되어버렸다.
사실상 우결 2기 커플 (태연-정형돈, 전진-이시영, 신성록-김신영, 강인-이윤지) 은 대체적으로 진정성보다는 비지니스로
보여지기 시작했다. 특히 정형돈-태연 커플이 가장 그러한 예로 뽑힌다.
전진-이시영은 우결이 나은 유일한 커플이긴 하지만, 그마저도 얼마 안있어 헤어지는 바람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의 사랑 이야기이니까 굳이 깊이는 안 들어감).

3기에 와서 실제 커플을 투입함으로써 리얼화를 시도했지만, 사실상 유이-재정의 투입은 다시 우결을 반비지니스
반 리얼로 만들었다. 허나 시청자들은 무엇이 리얼이고 무엇이 비지니스인지 확실히 구분해 낼 수 있었다.
딱 하니 봐도 김용준-황정음은 리얼일 수밖에 없었고, 유이-박재정은 비지니스 일수 밖에 없었다.

허나 조권-가인이 들어오면서 다시 이게 흐지부지 해졌다. 사실상 이게 우결의 가장 큰 함정이다.
지금 조권과 가인은 매우 리얼하게 보이지만... 사실 아무도 100% 장담할 수는 없는 그런 입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결의 미래는 조권과 가인에게 달려 있다.

조권-가인이 하차하면서 그저 비지니스 였었다면.... 사람들은 다시 우결에게 등을 돌리게 될것이다.
특히 2AM이 우결의 덕을 톡톡히 봤기 때문에 그 분노는 더 할 것이다. (노래가 좋았던 것도 있지만 우결의 힘도 컸다)
그렇기에 다시 실제 커플이나 정말 조권-가인을 능가할 잘 어울려보이는 "천생연분" 커플을 집어넣지 않을때까지는
슬럼프가 눈에 선한 그러한 입장에 자신들을 처하게 만들었다.

만약 리얼이었다면 이들 하차후에 다음커플은 리얼을 그려내야한다는 부담을 느끼게 되어 섭외도 힘들것이도
만약 이들이 리얼을 그려내지 못하고 비지니스에 그친다면 이들에게는 또 비난이 돌아갈 것이다.
솔직히 여태 우결 10개 커플중 커플중 (아직 미지수인 선호-슬혜, 조권-가인, 그리고 리얼이었던 김용준-황정음 제외)
이어진 커플은 전진-이시영 커플 즉 10%의 확률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조권-가인 커플이 만들어낸 두 번째의 함정이다.



3) 세번째 함정은 바로 "조권-가인" 커플 그 자체이다.

조권-가인 커플이 하차하게 되고, 우결이 계속된다면 그 뒤를 누군가가 메꿔야 한다.

허나... 잘하는 사람을 메꾼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역사의 예를 들어도.. 앞의 왕의 정치가 막말로 "거지"같았으면 그 다음 왕은 기본적으로만 해도 "훌륭한 왕" 으로 칭찬받는다.
허나 앞의 왕이 정말 "뛰어난 왕" 이 었다면 웬만큼 잘하지 않고는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황정음-김용준의 경우를 살펴보면 솔직히 밑져야 본전인 승부였다.
우결의 사실상 폐망 위기에 있었으며 지난 커플들의 실패는 황정음-김용준에게 부담감을 주었다기 보다는 될때로
되라는 심정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 만들어주었다.

솔직히 황정음-김용준이 우결 커플랭킹중에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다.
허나 대충 점찍어지는 것은 조권-가인보다는 덜 재미있는 커플이라는 것이다.
황정음-김용준이 조권가인이 나온 후에 나왔어도 반응이 이렇게 좋았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황정음-김용준은 자신의 매력을 확실히 발산하기도 했지만, 전의 커플들의 몰락의 득을 본것도 없지 않아있다.


조권-가인은 역대 우결 역사상 거의 최고의 지지율을 자랑하는 커플이다.
그 인기많았던 "쌍추커플" "개미커플" 보다도 지지율이 더 뛰어나다. 우결을 오래봤지만 이렇게 사귀라고 난리치는
커플도 처음본다. 그만큼 재미있고 척척 호흡이 맞는 커플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가상이던 현실이던)

그 다음 들어오는 커플은 억울하지만 계속 비교당할 것이고, 조금 부족한 면을 보이면 시청률도 지지율도 내려갈것이다.
이것이 조권-가인 커플이 우결에게 준 세번째 독이다..




이 함정에 뭣모르고 빠진건 서현과 정용화이다.
(추천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우결출연 서현의 비애)
이 커플이 나의 예상보다 잘 될 수도 있고 정말 괜찮은 커플로 거듭날 수 있다.
허나 이 커플이 겪어야 할 어려운 몇가지만 예상해보겠다. 조권-가인이 만들어 놓은 함정에 이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까?

1) 이들이 아이돌 커플이기 때문에 오히려 팬들이 한참 싸우는 일이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 수그라 들지는
    이들이 해쳐나가야 할 커다란 짐이다. 팬들끼리는 지금 누가 아깝냐를 놓고 싸우고 있는 지경이다.


2) 리얼이라도 욕먹고 아니래도 욕먹는 애매한 상황이다.
    지금 인터넷을 보면 서현을 리얼로 받아들여서 엄청나게 욕먹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태연-정형돈때는
    (파트너도 그렇긴 했지만) 비지니스쪽으로 받아들였지만, 서현은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서현은 이미지가 많이 손상되고
    있는 이러한 현실이다. 한편으로는 이게 비지니스라는 걸 알기 때문에 (아직 삼촌팬이 많은 서현을 SM서 정말 남친 사귀게
    내버려 둘리는 없다) 또 비지니스라고 욕하고 있다. 
    확실히 선이 그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양쪽면으로 욕먹고 있는 딱한 상황이다.
    우결의 비지니스가 확실히 정해있을때 들어갔으면, 이렇게 욕은 안먹었을 것이다.

3) 조권과 가인의 방송분량을 빼먹고 들어가는 이상, 이들만큼 재미를 선사하지 않으면 엄청난 비난이 예상된다.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의 예는 그것을 잘 보여준다. 안그래도 지금 조권-가인으로 한시간 가자는 이야기가
    줄기차게 올라오고 있는 마당에서 서현커플은 참... 힘든 상황에 있다.

새 커플이 이런 아픔을 단지 초반에만 견디고... 그 이후부터는 나름 자리 잡아서 욕먹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이제 예능 첫 고정인 서현과 데뷔 4개월 정용화는 얼떨결에 이 함정에 푹 빠져버린것이다.
이들이 나오는 건... 이들의 능력에 달렸다. 허나 시작부터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해야하는 그런 엄청난 압박이 있다.



이들이 바랄 수 있는 가장 큰 기대는, 오히려 조권-가인이 이들 투입후에 하차하지 않는것이다.
비록 분량때문에 약간의 비난을 받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조권-가인 하차시에 벌어지는 모든 일들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는 것보다는 훨신 더 나은 일일 수 있다.

서현의 팬으로써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참 아팠던 것이다.
어쨋든 현재 상황에서는 조권-가인 커플이, 서현-정용화 커플을 끌어안고 가는게 가장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올 듯 싶다.



서현-정용화는 지금 함정에 빠졌지만 (원하든 원치않든) 문제는 그 다음이다.
조권-가인 커플이 하차한 다음에는 그 충격을 어떻게 견뎌나가며 그 쿤 구멍을 누가 메꿀것이냐 하는게 가장 큰 관건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고, 사실 이제 "아담부부"는 우결 자체보다 커져버린 그러한 입장이다.
지금 조권-가인 커플의 득을 보고 있지만... 그 이후... 참 우결이 걱정해야 할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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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다음 서현+용화 커플은 사랑을 모르는 서현이 서서히 사랑이 무엇인지, 남자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과정을 보여주지 않을까.ㅋㅋ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서현의 이미지와 현재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딱 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아니라면 뭐 그닥...

    2010.02.21 22:53
  3.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함정이라고 하기에는 좀 억지스러운 면이... 1. 제작진이 바보가 아닌 이상, 조권/가인이 아이돌출신이라 이번 커플이 성공한 거라 생각하지는 않을 듯 하구요, 2, 3번은 이번 권가인 커플이 잘되서 외려 그게 함정이라는 논리인데... 예능에서 함정이 되지 않기 위해 대박치는 커플이 되지 않으려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제작진으로써야 님의 글과 같은 고민을 당연히 하겠지만, 연예/예능프로그램인 이상 그때그때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만들고 시청율을 올리려고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함정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리얼/비지니스 논란도 제작진으로써는 태생상 처음 프로그램 기획할 때부터 고민했었을 내용일테니 새로울 것 없고, 재미있는 커플 나오면 다음 커플에 대해 고민이 더 되는 것도 역시 새삼스럽지 않네요. 1, 2, 3번 이외에도 연예/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라기에는 조금 어색한 블로깅을 위한 블로깅글이 아닌가 하는 억지스러운 부분들이 많네요. 이 모든 글이 조권/가인 커플이 인기를 많이 끄니 써지는 것이라 인정은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결 때문에 2AM이 떴다는 데는 조금 이의를 표합니다. 2AM의 인지도를 조금 더 끌어올린 면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2AM 같은 아이돌그룹을 잘 모르는 중년층 이상 일반 시청자들에게요. 허나, 이미 스타골든벨, 세바퀴 등등의 시시콜콜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며 얼굴은 많이 알렸었고 노래도 그냥저냥 히트했었기 때문에 우결때문에 유명했졌다는 데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참고로, 전 TV 열나 보는 '한심한' 40대 남자입니다. 2AM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2010.02.21 22: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의견과 저의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권과 가인이 자신도 모르게 파놓은 함정이라고 했고요. 어차피 블로그라는게 자기 생각을 적는 거니까
      조금 어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결때문에 떴다고는 안그랬습니다.
      우결의 덕을 봤다고 했죠. 우결의 힘은 컸습니다.
      조금 제가 말한것을 왜곡하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작진이 겪는 고민이겠지만, 조권과-가인의 인기가 커가면 커질수록 겪을수있는 문제에 대해서 적어본것 뿐이구요.

      2010.02.21 23:03 신고
    • dkdk  수정/삭제

      40대가 정말 .. 한심하네요?

      2010.02.22 02:29
  4. 으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우결보면서 김용준황정음커플편이 제일잼있더라구요.. 진짜커플이구나 라고 느껴지더라구요...

    2010.02.21 23:02
  5. 작은여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잘 안보는데.. 전에 황정음씨 나왔을때.. 즐겨 보곤 했죠..
    이런 저런 판단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있지만.. 나름
    실험적인 방송으로 보여요.. ^^

    2010.02.22 00:42 신고
  6.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권과 가인부부가 만든 우결의 함정이라 적고
    서현이가 걱정된다라고 읽습니다.

    2010.02.22 00:43
  7. 정말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뒤죽박죽 머리로 생각했던걸
    글로 쫙 풀어써주시니 답답했던 저도 정말 갑자기 이해가 팍가네요!
    너무너무 공감이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전 아담커플지지자로서 원데이팬이랍니다 ㅡ,.ㅡ///
    모든 I AM HOTTEST들이 초반에 조권.가인 안된다고할때
    전 홀로 찬성표를 들었던 1人
    근데 너무 잘되서 기분좋네요
    ....근데 갑자기 댓글이 삼천포로 빠졌어요

    2010.02.22 01:02
  8. dk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말처럼
    조권 가인으로 제목써서
    서현을 걱정하는 글처럼 보이네요 ㅋ

    2010.02.22 02:30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이 삼천포로 빠지고 있다는 분의 말이 맞네요.
    최근 체리블로거님의 글들은 대부분 우결 아담부부와 청춘불패가 주제였다고 기억합니다.
    서현의 우결투입이 결정되기 전이죠.
    이글이 중립성을 유지해야하는 기사인가요? 여긴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블로그 입니다.
    게다가 이미 누차 스스로 밝혔듯이 서현의 팬임을 전제로 원래 아끼던 아담부부와 관련해
    우결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게 비하를 받아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고의 커플 아담부부와의 비교는 필연이고, 타이밍이 꼬이면 되려 덤터기를 쓸 것 같다.'
    논리가 박한 의견인가요?

    2010.02.22 03: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요즘 제 글이 우결과 청춘불패에 관한게 많았죠 ^.^a;
      다른 좋은 글도 또 써야죠 ㅎㅎ

      2010.02.22 07:59 신고
  10. 크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지적 이시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조권가인 하차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말 하차하게 된다면 새커플이 지는 짐은 무거울겁니다.. 그 하차설을 뒷받침 하는 얘기들도 들리고 있죠.. 살고입던 집에 다시 예전 주인이 들어왔다든가 하는 얘기도 들리고 재계약이 실패했다는 얘기도 들리구요.. 그런 얘기들을 보면 서현 정용화 커플은 조권가인을 대체하기 위해서 투입하는 커플 같습니다.. 문제는 조권가인이 이렇게 하차하게 되면 다시 우결을 보던 상당수의 시청자들이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거죠.. 우결을 다시 살린 황정음 김용준 커플도 없고 우결을 다시 전성기로 올려놓은 조권가인 커플마저 하차한다면 누가 우결을 끌어가겠습니까.. 절대 대체할 수 없습니다.. 소녀시대나 씨앤블루 팬들은 끌어들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동안 우결을 재미있게 보던 시청자들은 잡을 수 없을거 같습니다.. 저 역시 1기 커플들 하차하면서 우결을 보지 않았었으니까요.. 조권가인 커플의 하차는 우결의 큰 재앙이라 할 수 있죠.. 그런 상황에 새커플이 투입되니 새커플의 팬분들은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겠죠...

    2010.02.22 04:01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권이 패떳2에 들어갔는데 조권-가인이 하차하게 된다면 정말로 엠비씨가 이를 부득부득 갈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유래없이 이쁜 커플이긴 합니다. 정형돈과 태연은.. 솔직히 부모가 중매결혼을 시켜도 저런 쌍을 짝으로 맺어두면 불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게 그닥 어울려보이지 않는 커플이었지요.

    우결1기 커플들은 개척커플들이기에 공이 참 많았다면 또 우결을 떠난 후 참으로 많은 인터뷰에서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인터뷰들을 해댔지요. 게다가 알렉스가 들락날락 한 덕에 2기 커플들은 전부 내 인지도를 올릴 겸 나가지만 적당히 하다가 하차하면 된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우결팬들이 이런 것에 익숙해져서 만약 가인과 조권이 철저한 비지니스의 관계라고 해도 이들의 인기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이미 비지니스건 아니건 방송상에서 참으로 쫄깃하고 귀여운 이 아담커플이 주는 재미에 익숙해져서 시청자들의 입맛과 기대가 까다로와졌을거라는 블러거의 의견에는 동감입니다.

    2010.02.22 04:22
  12.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방송은 비지니스지.

    조권 가인 커플도 사람들이 자꾸 사겨라 하는 거 이해안됨.

    조권은 연애를 해 본 적도 없고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고, 가인같이 섹시하면서 귀여운 여자와 가상결혼 생활하니까 좋아서 헤벌쭉 하지만,

    가인은 한 눈에 보기에도 그냥 꼬마애 데리고 노는 느낌이던데, ,재미있는 친구와 노는 느낌이지 정말 조권을 남자로 느끼거나 하는 건 못 느꼈는데..

    개인 인터뷰 할 떄 설렜다고 얘기하는 건 방송을 위한 거고. 가인 정도면, 멋지고 남자다운 사람들이 대쉬도 많이 할텐데,

    가인의 속 마음도 모르면서 사겨라 어쩌라 하면서 나중에 진짜 남자친구 생기면 등돌릴 사람들이 바보같은 것이지.

    사전에 누구랑 가상결혼할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바로 찍기시작했는데, 맘에 들던 안 들던 러브 모드로 촬영은 해야할 것 아닌가. 촬영하다 정말 눈 맞으면 좋은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실상은 얘랑 별로 이성의 감정 없는데, 이미 소속사에서 스케쥴 잡고 촬영돌입 한 거라면? 그래서 이미지가 굳어버려 다른 남친이 생기면 가식이니 뭐니 소리를 듣는다면? 이게 조선시대 결혼풍습과 다를 게 뭐가 있나.

    2010.02.22 05: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니까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차라리 비지니스로 봐주면 서현은 욕 더 안먹겠죠.
      그냥 대본대로 "연기했구나" 하니까.

      허나 리얼로보니까 서현은 무쟈게 까이는거죠.

      2010.02.22 10:37 신고
  13. WOW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글다운 글을보는군요! 근데 서현이나온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2.22 07:00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나와서 실제 커플된 전진 이소영(?) 커플에 대한 얘기는 없군요

    2010.02.22 10:24
  15. 챠밍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이 결혼이라는 이름입니다.
    우리모두도 정작 상대를 오판햇어도 결혼이라는 틀을 깨지 않기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야(?)하는것도 있잖습니까?
    비지니스로 맺어주고 리얼이 아니였다고 탓하는건 좀 억지가 아닌가 싶어요.

    2010.02.22 13:24
  16. K6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제 조권 가인 커플도 좀 시들합니다. 재미도 줄고 초반의 설레임이 많이 사라졌어요.
    우결 밖에서의 그들의 서로에 대한 언급(뭐 거의 조권이 가인에 대한 언급이 많죠)이 늘어날 수록
    비지니스란게 더 명확해지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그냥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느낌? 그냥 그 안에서만 재미를 찾고 말아요.
    그게 우결 프로그램 밖으로 확대되어 둘의 사이를 의심하는 수준까지 가는게 고수인데
    뭐 지금도 많은 분들이 그러시지만 전 갈수록 비지니스구나 싶거든요.
    둘은 그리고 사랑느낌보다 이젠 죽이 잘 맞는 선후배같아요. ㅠ.ㅠ

    서현과 정용화 커플은 각자 둘을 좋아하지만 예능감이 글쎄요.
    특히나 서현이 걱정됩니다. 유이처럼 그닥 예능감은 없는거 같은데.
    이제 그저 샤방하고 웃어주는 여인네로는 시청자를 만족시킬 수 없잖아요.
    소시에서 서현을 제일 좋아하지만 예능감은 아닌거 같은데 정용화도 신인이라 둘의
    조합 사뭇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2010.02.22 14:25
  17.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도 공감이 가요... 제발 MBC제작진들이 이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답답해 죽겠습니다...

    2010.02.25 19:44
  18.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비즈니스라 해도 욕할 수 없는건 사실입니다.
    거기에 대고 욕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죠.
    하지만 시청자들이 실망하는 것까지 감출 수는 없겠죠.

    아무리 봐도 현재 조권-가인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도는 우결 사상 최고인 것 같네요
    자꾸 프로그램상에서도 서로 리얼임을 강조하고 있구요.
    그런 면에서 조권-가인 커플의 결말이 어떻게 날지 참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비즈니스로 끝난다면 우결 시청자의 상당수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 말이죠.

    2010.03.08 19: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죠.
      만약 조권-가인마저 짜고친 고스톱 이라는 점이
      드러난다면 이래저래 우결 시청자들의 특히
      "아담부부" 지지자들의 실망은 엄청나겠지요.

      제 경우는 아예 재미있는 시트콤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현-정용화도 그렇게 마음먹고 보니, 질투심(ㅋ)이
      줄어들더군요.

      2010.03.08 23:15 신고
  19. 비즈니스라는 거 알지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더군요...
    정말 사귀었으면 할 정도로..
    리얼이든 연기로 드라마를 찍든
    알콩달콩한 모습에 보기만 해도 흐뭇...

    2010.03.10 09:24
  20. 지금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아담의 뒤를 받치는 정도로?
    아담 커플이 우결을 시작했을 때 그다지 큰 호응이나 관심조차 없었죠.
    물론 지금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만....
    용서커플은 시작하기 전부터 좋던 싫던 큰 관심을 받고 시작했고 지금은 시작하기 전에 나돌았던 모든 염려를 1회 방영만에 잠재우고 지금은 엉청난 호응을 받고 있죠.
    아담커플이 10대에게 인기가 많아서인지 게시판이라던지 도배로 넘쳐나지만 20대이후커플들에겐 용서커플이 더 인기가 있는듯합니다.
    연애감정이 생긴다던가? 연애할 때 생각이 난다던가?
    떨림과 설레임니 전달되는 거죠..
    저도 우결을 상술이라 생각하고 예전부터 잘 안봤었고 보더라도 비판적으로 봤는데 용서커플을 우연히 봤는데 저도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이게 대본과 연출과 연기라면 연출상과 대본상과 연기상을 줘야 한다라고...
    여하튼 아담커플과 용서커플 서로 윈우니해서 아무쪼록 오래가면서 시청률도 폭발했으면 하네요

    2010.04.15 02:52
  21.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네요.. 우결의 함정에 모든커플이 다 빠지고 그랫죠.. 현실과 가상사이에 혼란만 시키고..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2011.01.0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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