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과 노홍철이 결별한 이후에 참 여러 기사들과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점이 있어요. 어제는 대체적으로 장윤정에게 잘못을 쏟아붇는 분위기 였습니다.
허나 오늘은 노홍철에 대해서 비판을 하네요.
왜 이렇게 비판들을 할까요?




일단 문제가 되고 있는 둘의 대처방식을 한번 볼까요?

장윤정은 결별을 선언한 이후에 방송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그녀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을 할 수 있냐고 욕과 비난을 해댑니다.
흥미로운점은요.. 그렇다고 해서 장윤정이 나쁜 사람이냐는 것이지요?

사람들 중에는 굉장히 냉철한 사람도 있고요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즉 "강심장"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이지요. 장윤정은 마음속으로는 슬퍼도 겉으로는
내색을 하지 않는 어찌보면 "강인한" 사람 일 수 있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억지스러운 주장이네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한번 싫으면 마음을 정리하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모든 사람들이 다 나쁜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그건 그사람의 개성이지 그사람이 꼭 나쁘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노홍철은 어떨까요?
많은 이들은 노홍철은 무책임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모든 책임을 장윤정한테 뒤집어
씌운다는 것이지요. 근데... 왜 노홍철이 꼭 나와서 변명을 해야하는 걸까요?
노홍철은 장윤정보다 더 충격이 클수가 있고, 더 아플 수 있습니다. (꼭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왜냐하면 그것도 그 개성일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들은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죠.
그건 개성의 차이입니다.



근데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요.... 왜 이들이 자신들의 결별사유를 공개하고 설명을 해야할까요?
연예인 결별사유와 그에 대한 감정은 모든 국민들이 알아야 할 하나의 의무적인 정보가 아니에요.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과 둘만의 이야기이지요. 오직 그 둘만이 알아서 이야기를 하던 말던
결정할 권리가 있어요. 남은 비방하거나 인신공격하거나 욕하거나, 거짓주장을 피지 않는 이상,
스스로 알아서 말할수도 있고 안 말할 수도 있는 것이에요.


연예인이고 공인이지만, 해명해야 할 부분이 있고, 그렇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해명하지 않아야 할 부분까지 굳이 해명해야할 의무는 연예인에게 없는거죠.
단지 우리가 궁금해서 그 궁금중에 이야기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지, 실제 이러한 경우는
딱히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문제입니다.

해줘도 딱히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안해줘도 못하는 것도 아니라는 문제인거죠.
위에 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장윤정은 무슨 취조받고 심문받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대체적으로 장윤정을 나쁜 사람으로 모는 쪽은 장윤정의 재산만을 가지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연예인이라도행사를 많이 뛰는 장윤정이 훨씬 돈을 많이 벌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장윤정은 강자가 되어 버리는 것 같은 경우가 생기는것이지요.

허나 남녀관계에는 단지 돈 이상이 관련된다고 생각을 해요.
항상 돈 많은 쪽이 가해자고 되고, 돈이 없는 쪽이 피해자가 되어야 한다는 우리의 하나의 관념도
바꿀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 들의 헤어짐의 이유는 돈관계와는 전혀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 문제일수도 있지 않겠어요?




어떤 이는 노홍철의 설레발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건 방송의 이미지 실제로는
굉장히 다정다감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연애했을 수도 있어요.
연애과정을 지켜보지도 않았으면서 방송 이미지로만 판단하는 것, 특히 딱히 좋지도 않게
피해주는쪽으로 판단하는 것은 상당히 잘못되었다고 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 누구도 노홍철, 장윤정에게 욕할 자격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헤어짐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극히 "개인적인 성격차이의 문제" 입니다.
폭행으로 피해받아 헤어진것도 아니고, 누가 사기받아 헤어진것도 아니며, 양쪽다 범죄를
저지른 그러한 여분의 헤어짐이 아니죠.

둘의 개성에 의해서 헤어지는 것이라면 그냥 우리는 그렇게 받아들여주고,
아무에게도 욕을 하지않는것이 더 좋아보일 듯 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이들에게 굳이 이들의 헤어짐에 관한 설명을 요구할 필요도 없는것 같구요.
사실 이 문제로 가장 가슴 아파할 사람들은 장윤정 / 노홍철 입니다.
굳이 제 3자가 돌을 던지면서 안그래도 아픈 가슴에 더 상처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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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11 04: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너무 개인적일을 가지구 우리가 뭐라할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또 뵙죠 ^.^a;

      2010.03.11 12:10 신고
  2. 이상함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좀 이상해요. 남의 연애사가 재밌다 하더라도
    이렇게 몰아붙이는것은 아니지요. 그냥 연인도 헤어지는
    일이 다반사인데....그리고 헤어지는 방식도 다르고
    헤어진 다음에 갖는 상처의 크기도, 극복방법도 다른데
    무엇은 나쁘고 무엇은 옳다 할것이 있나요?

    그리고 그냥 서로 헤어지고 극복만 하면 될것을
    기자들이 그것을 인터뷰를 해서 홍철오빠가 어쨌느니,
    윤정언니가 어쨌느니 그러는 거잖아요. 처음부터 기사를
    내보내지도, 인터뷰도 안했다면 둘 다 상처받을일은 없었을거에요.

    홍철오빠가 충격에 휩싸였는데 왜 뒤집어씌우냐..
    윤정언니는 용기내서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을하냐...
    기자들이 속마음을 아느것도 아니잖아요.
    우리가 기사에 있는 글을보고서 나빴네..할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야지요.

    게다가 모든일은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만 끄집어낼것이 아니라
    장점도 잘 살펴보아야 할것 같네요.....

    2010.03.11 05:40
  3. 자격이 있건 없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쓸데없는 논란을 확대 재생산해서
    먹고사는 포털하고 기자들이 젤 문제고...
    인터넷 댓글 보면
    노홍철에 빙의 해서
    장윤정 욕하는 몇 또라이 말고는
    별 문제 없는듯
    말린다고 듣는 사람들도 아니고
    시간 좀 지나면 딴데 관심 쏟겠죠 뭐

    2010.03.11 05:43
  4. 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들은 공개커플로 살아가기가 상당히 힘든것같더군요. 공개커플선언하고나서 빠른시간내에 결혼하지않으면 대부분 결별기사가 나고 그러더군요. 공개커플결정할때부터 그다음의 이미지나 이별선언같은건 본인들이 짊어져야할짐이라고 봅니다.

    2010.03.11 06:14
  5. 잉여공책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사람들이 남 연애사에 관심이 많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노-장 커플의 헤어짐 소식에 귀를 쫑긋 세우긴 했습니다. 그런데 누구를 비난한다 이런 얘기를 듣고 어이가 없더군요.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도 둘 사이의 일을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데 비난이라니 그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그걸 퍼다 날르는 (수준 낮은이라는 수식어를 안 붙일 수 없는...) 언론들도 있고...

    CC가 헤어져도 학내 친구들 볼 면목이 없는데요. 온 국민이 아는 커플이 헤어지면, 그것만으로도 볼 낯이 없을텐데요. 헤어진 충격 + 사람들 볼 낯 없음 + 난데없는 비난 크리...는 상당한 정신적인 충격일 것 같습니다...(두분 힘내시길)

    2010.03.11 08:1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내막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나 기자들이
      추측기사를 많이 내고 거기다가 악플러들도
      장윤정이 잘못했는지 노홍철이 잘못했는니 서로 판단하죠.
      솔직히 둘의 사간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 그냥 둘이 해결하게
      욕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03.11 12:12 신고
  6. 자업자득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애할때 ...김민종건 , 여변호사 건으로 얼마나 기만과 요란을
    떨엇습니까

    그렇게 요란떨더니 몇개월만에 쫑치니 욕을 먹는겁니다 (방송엔 얼마나 나와 대단한 연얘질을 자랑

    햇는지 ...다 자업자득입니다

    2010.03.11 11: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 커플만이 아니라 수많은 커플들이 연애할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도대체 뭐가 자업자득이라는건지?
      님도 내막은 모르면서 그냥 짐작해서 판단하는게 아닐까요?

      2010.03.11 12:11 신고
  7.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며칠간의 기사를 찾아보며 내용을 알게 되었네요. 무슨 억측과 비난이 그리도 많은지..
    아무리 공인이래도 타인의 애정문제를 제3자가 왈가왈부해선 안되는거죠. 잘 보고 갑니다.

    2010.03.13 12: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답장 달았다구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왜 제 3자가 둘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들을
      판단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2010.03.26 1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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