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2010년의 2PM 되나?

가수 이야기/2AM 2010.03.16 18:51 Posted by 체리블로거
2009년과 2010년초는 남자 아이돌에게는 참 재앙같은 해였습니다.


물론 2009년에 2PM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한해를 장식했지만, 리더인 재범을 잃었으며 
결국에 올해에는 재범이 영구탈퇴하면서 5PM이니, 6PM이니 하면서 팬덤이 나뉘고
"배신돌" 이라는 낙인까지 찍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벌어졌죠.

남자 그룹의 최고 봉이라는 동방은 아직도 돌아올 생각을 안하고 (계약문제가 아직 해결안된듯)
슈주도 유닛활동과, 강인의 구속사건, 그리고 한경의 계약문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죠.
빅뱅은 예전보다는 확실히 그 여파가 약해진 것 같고, 지드래곤 논란의 영향을 받을 듯 합니다.

샤이니, 씨앤블루도 매니저 폭행사건이 문제가 되었고, 씨앤블루는 여러가지 다른 논란에까지
연관되면서 가장 핫하긴 하지만 동시에 안티까지 모으는 안타까운 그러한 현실에 있습니다. 


이렇게 남자 그룹이 하나 하나 문제를 겪고 어려움을 겪으면 주춤하고 있는데... (하기사 씨앤블루같은 경우는
주춤하는 건 아니죠. 계속 활동하고 있거 인기가 많으니까) 한 그룹은 아주 무서운 기세로 남자 아이돌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바로 이들은 발라드 남자 아이돌 그룹은 2AM입니다. 

이들에게 웬지 2009년 2PM에 이어서 2010년에는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 될 가능성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몇몇 이유가 있어요.



첫번째 이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는 이유는 실력입니다.
사실 2AM은 가창력으로 말하자면 동방신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따라잡을 그룹이 없죠.
감히 현 아이돌 가운데서 이들이 가창력은 제일 뛰어나다고 말하고 싶군요. 
이들의 가창력을 가지고 태클 거는 사람들은 많이 없더라고요.
그 탄탄한 가창력을 가지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사실 예능도 예능이지만 이들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나온 "죽어도 못보내" 는
소녀시대의 Oh!와 경쟁을 해서도 쉽게 물러나지 않고 발라드로써는 나름 선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PM 재범사건이 있어서 JYP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또한 이들은 댄스에도 어느정도 일가견이 있죠.
사실 조권은 2PM에 속했었다가 2AM으로 왔다죠?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아크로바틱은 아니지만 리듬감이 굉장히 뛰어난 듯합니다.


사실 이번에 발라드에서 댄스로 오랜만에 컴백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랜만이라는 것은 댄스로.... "어떡하죠" 이후에 처음 댄스로 컴백인듯)
일단 곡의 반응은 좋다고 하는데, 발라드 뿐 아니라 경쾌한 느낌으로 승부한다면 댄스족으로도
승부를 걸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둘 다 소화할 수 있는 것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판도를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댄스곡이 대세면 댄스곡도 할 수도 있고, 발라드가 대세면 발라드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댄스곡 열풍에도 발라드로도 승부를 걸었지만, 판도에 맞춰서 댄스도 소화해낼 수 있다는 점이지요.


많은 이들이 올해에 판도가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여러 남자 발라드 가수 컴백을 정점으로)
그때는 판도를 따라 다시 발라드 곡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강점까지 있다는 점이지요.
그렇기에 이번년도에 어떤 판도에도 잘 따라가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어있는 그룹입니다.



이들의 성공의 또 다른 요인은 이들이더 잘 준비된 예능돌이라는 것입니다.
몇번째 제가 글에서 강조하지만 이제 가요계에서는 예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사실 예능감으로 치자면 이들보다 뛰어난 이들이 있을까요?

가끔 조권이 너무 넘치는 예능감에 실수를 해서 논란이 된 적은 있지만 사실 예능에서의 대세는
이들입니다. 조권은 패떴2라는 좋지 않은 카드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아담부부라는 강력한 대비책이 있습니다.
슬옹, 창민은 게스트로 나가면 빵빵터지면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진운은 슬옹과 함께 우결 패널로 출연하면서, 졸지에 모든 서현팬들의 하나의 모델이자,
대표가 되어버리면서 요즘 남팬들의 지지를 갑작스레 받고 있는 그런 과정입니다.

앞으로 앨범활동을 하면서 예능에 계속 나올 것이고 거기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그러한
가정을 해볼때, 이들의 미래는 창창하기만 합니다.



이들의 장점은 조권의 패떴2 논란을 제외하고는 딱히 욕먹을 일도 하지 않았고,
논란에 얽히지도않은 그러한 그룹이라는 것이지요.
대체적으로 많은 남자그룹은 팬도 많지만 안티도 많거든요.
특히 요즘 몇 신인그룹은 여러가지 사건으로 안티와 팬을 동시에 끌어모았죠


허나 2AM은 남자그룹임에도 남자팬들도 꽤 되고 안티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특히 군필돌 창민이 외모도 친근스럽고 국방의 의무도 다해서 그런지 남자팬들이
가장 많은듯 하군요...

어쨋든 앞으로도 실수하지 않고 논란될만한 일을 하지 않는다면...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예의바르고 개념있는 그러한 사람들은 다 좋아하거든요.
(조권의 패떴2이 참 악수이기는 합니다. 대본의 하나하나를 적어주진 않겠지만 확실히
캐릭터를 그렇게 잡아놓았기 때문이지요. 조권이 알아서 잘 해쳐나가길 바랍니다.)



어쨌든 현재 딱히 2AM의 대세를 막아볼 남자 아이돌도 없는듯 하며 많은 남자 그룹들이
타의든 자의이든 (소속사 일이긴하겠지만요) 휴식에 들어간듯 합니다.
2AM이 이번의 엄청난 기세를 몰아서 2010년까지 계속 이 힘으로 치고 나간다면
2010년에는 그들의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실력, 예능감, 친근한 외모와 아직은 딱히 흠잡을 것들이 없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들이
2010년에 어떻게 활약을 할 것인지 한번 지켜보고 싶습니다.
(포스팅 하다가 느낀건데 이렇게 여자 사진 없이 남자사진으로만 도배한 포스팅 굉장히 오랜만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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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나나우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잘읽었습니다. 제가 관심있어 하는 가수라 좀 관심있게 읽고갑니다.
    2am은 사실 팬덤의 인기가 아닌 남자아이돌 대중인지도나 호감도로보면 1위하고도 남을그룹같습니다.
    사실 2am은 10대팬들보다 20대팬들이 더 많은것같구요. 30-50대까지 팬층이 다양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요새 가요계의 주요소비층이 10대인걸 가만하면..
    10대시장도 무시할수없기에 2am이 점점 아이돌스러운전략을 취하는것같습니다.
    이번에 뮤비를 보고 확실히 깨닮았지요^^ 제가 나이가있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끝까지 보지는 못했어요

    2am은 아이돌가수중 제가 유일하게 cd를 구입하는 가수입니다.이들이 아이돌의 색을 뛰더라도 전 이들에게서 뮤지션의면모도 보이거든요.. 근데 이번곡은 제취향은 아니라서..

    정규1집을 기다려봐야겠네요..2010년에 정규1집소식이있던데 그때는 정말 2am의가창력을 뽑낼수있는 멋진발라드로 나왔으면 하네요..

    2010.03.16 19:56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요즘 오전반 너무 좋아요 ㅎㅎㅎ 특이나 전 조권보다 군필돌 창민이나 진운이 너무 좋아요. 특히나 전 창민이같은 친근한 얼굴이 더 맘에 들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게다가 노래도 잘하고 앞으로 이런 친구들이 잘됬음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창민이보다 한살 더 많은 사람이군요 쩝 ㅠㅠㅠㅠㅠㅠ

    2010.03.16 21:1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오전반 애들 좋아합니다.
      남자인데 남자그룹이 이렇게 좋기는 신화이후로 처음이에요.
      (하기사 2PM도 좋아했긴 했습니다만 ㅎ)
      특히 저도 군필돌 창민이 마음에 듭니다.
      얼굴이 아닌 가창력과 끼로 승부하니까여 ㅎ

      2010.03.16 21:12 신고
  3. 늘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보고 오해하고 들어왔네요;; 안티스트 된 사람이라^^
    전 사실 투피엠 좋아하다가 슬옹이가 우결 나온걸 보고(운동회 때였나??ㅋ) 관심 가지기 시작했는데 노래가 좋은 데 비해 인기가 많이 없었더군요ㅋ 이번 앨범은 물론 노래도 좋았고 기획이 잘 맞아떨어져서도 있겠지만 권이의 공이 컸다 싶어요ㅋㅋ
    이번에 리패키지 나온 신곡 뮤비는......중고등학생 팬들만을 겨냥해서 만든건지;; 옛날에 보았던 늑대의유혹(영화)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ㅋㅋ나이먹고 이런거 보려니 오글거리군요;;
    여하튼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내고, 예능도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2010.03.17 00:12
  4. 슬로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2am 이름조차 관심없던 시절에도 노래하나는 참 잘한다고 생각하던 그룹이었는데,
    실펵파가수들조차 살아남기 힘든 가요계가 현실인지라 빛을 못보고 그냥 없어지면 어쩌지
    안타까웠는데, 역시 조권에8년 내공은 그냥나오는게 아닌가 봅니다.
    노래로 먼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예능에서 거침없이 망가지고 웃음을 주더니 감성에 호소하는
    목소리를 들려주며 가수로서 자신들에 본모습을 상기시켜주니 말입니다

    사실 음악이라는게 듣는것이고 그것이 마음으로 전해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가요계가 보이는 음악에 취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아이돌이지만 아이돌스럽지많은 2am에게많이 기대가 되네요!

    잘한다고 하지만 늘 안주하지않고 노력했음 좋겠어요.
    예능잘하는 웃긴 아이돌이아닌 노래잘하는 국민아이돌 2am으로써 대중들에게 자리잡히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열심히해주시길^^

    2010.03.18 04:27
  5. 탑탑탑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전 2am 이 이런식의 노래만 부른다면 2PM 만큼 뜨기어렵다고 봅니다.
    2am이 2pm,비스트 처럼 전형적인 아이돌같은 스타일도 아니라 두터운 팬층이 없기때문에
    대중을 사로잡으려면 좋은 노래가 아닌 뜰만한 노래를 들고나와야한다고 생각되네요
    뭔가 원걸-텔미, 빅뱅-거짓말같은 큰 한방이 있어야 할듯.

    2010.03.21 04:48 신고
  6. 우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2AM 데뷔곡 이 노래는 좋았는데 그 다음 별로 관심을 안 가져서..친구의 고백인가 그 노래 부를 때만 해도 쟤네들 누구지하고 채널 돌렸는데--; 요즘 완전ㅎㄷㄷ 노래도 잘 하고 웃기고 좋아요^^ㅋ

    2010.03.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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