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원더걸스가 결국 컴백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의 뮤비를 당장 YouTube에 달려가서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실망했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커서 일까요?


원더걸스 그 자체에 실망이 아닌 JYP와 박진영에게 실망했습니다.
1년 8개월만의 컴백입니다. 그런데 내 놓은 앨범이 고작 또 다른 복고 시리즈일 뿐입니다.
예전에 박진영이 한번 Nobody가 복고의 마지막이라고 한것 같은데... 결국 다시 복고이군요.
비평하기 전에 반응과 노래 부터 살펴볼까요?



일단 국내 반응은 뜨겁기는 합니다.
음원 차트 1위도 했고요, 원걸의 컴백이라면서 엄청 뜨거운 반응이지요.
허나 이것이 꼭 노래가 좋고 복고풍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원걸이 반가워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음원 올킬이라는것... 어찌보면 대단한 일이지만, 어찌보면 원걸 정도의 네임밸류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원걸보다 솔직히 대중성이 훨씬 적은 시크릿이나, 애프터스쿨도 컴백해서 음원차트
몇일 동안 석권한적도 있고,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원걸의 인지도와 대중성이라면 1위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요.
딱히 Run Devil Run 이나, Oh!가 Gee에 비해서 발전한 노래는 아니었지만,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팬덤이라는게 뒷받침 되고 대중성이라는게
뒷받침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어느 가수들보다 원걸은 대중, 그리고 팬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습니다.
스프링이 꽉 눌리면 눌릴 수록 높이 뛰는것 같이 원걸이 오랫동안 감추져있으니
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노래 자체는 어떨까요?
솔직히 중독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텔미도 그랬고, 소핫도 그랬고 노바디도 그랬고,
다른 건 몰라도 박진영이 중독성 있는 노래를 만드는 능력 하나만큼은 뛰어나다는 사실은
알아줘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무도 그리 어려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워낙 몸치라 텔미나, 소핫 등도 잘 못 소화해내는 사람이지만,
조금만 리듬감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나 이제부터 조금 쓴 소리를 하고 싶네요.


스타일부터 보자면 결국 또 아이들을 촌 스러운 스타일로 입혀가지고 무대에 내보내는 군요.
물론 그게 노래의 취향에도 맞고, 지지하는 스타일에도 맞기는 하지만 전혀 패션에
문외한 제가 보기도 촌스럽다면...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낄지가 궁금하네요.


가장 낫었다는 소핫의 호피를 받아들었을 때 소희와 선미는 깜짝 놀랐었다고 합니다.
텔미도 스타일이 정말 촌스러웠고, 노바디도 말도 못했죠.

잘 입혀놓으면 괜찮은 아이들인데 박진영과 JYP의 복고 집착이 결국 아이들의 패션센스까지
망가뜨리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라나 소핫때는 몇몇 멤버들이 맵시가 잘 살았는데.. 다시 완전 촌스럽게 만들어 놨네요.
아이러니때의 스타일이 오히려 노바디나 지금 컨셉보다는 나은듯 해요.



전체적인 곡 역시 전형적인 JYP 스타일입니다.
물론 그룹 곡이라는게 가창력을 뽐내기는 딱히 쉽지는 않을 지 모르지만,
따라하기 쉬운 안무, 따라하기 쉬운 어렵지 않은 노래 등등은 노바디의 연속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텔미가 곡이 어려웠다고 하면 더 맞을 것 같네요.
딱히 가창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유빈의 랩은 완전히 묻혀버리는 그런 안타까운 현상만 더 했죠.

비슷한 후렴구를 반복하는 후크송의 원조였던 원걸이 아직까지도 후크송 밖에 부르지 못하는
현실이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많은 분들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또 복고네" 라는 반응을 보이면 이 노래는
한국을 겨냥해서 제작된 노래가 아니기에 "복고 스타일이라도 상관이 없다" 라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미국 사람은 아니기에 완벽한 미국 사람의 눈으로는 이 점에 대해서는 잘 바라보지 못합니다.

허나 미국에 사는 친구들과 이 노래를 바라보았을 때 첫번째 감탄사는 "이게 뭐야?" 였습니다.
원더걸스를 아는 친구들은 실망했고, 모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죠.
물론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본 본토 (미국인)들도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이게 호기심인지,
아니면 진정한 관심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여태껏 원더걸스가 보여준 프로그램들에 나오는 관객들을 봐도 미국인보다는
아시아인들이 대부분이었던것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고요.

차라리 원걸만의 스타일로, 딱 짜여진 박진영의 복고 집착이 아닌 그녀들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로 밀고 나갈 수 있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데뷔 4년차면 이제 당연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의 원걸은 텔미때나, 소핫때나, 노바디 때나 그대로 입니다.
실력은 물론 많이 개선되었고 늘었지만, 보여준 모습은 한가지 복고 스타일 뿐입니다.


여성그룹은 커가면서 많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예를 들면
소시: 큐트 -> 상큼발랄 -> 섹시 -> 강한 이미지
카라: 보이시 -> 발랄 -> 큐트 -> 섹시 -> 강한 여성

심지어 티아라 마저도 성숙 -> 유치 / 유아틱 -> 섹시 -> 강한 이미지
이런 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허나 원걸은 아이러니 때의 잠깐 보이시한 면과 그리고 소핫의 섹시 (그래도 복고) 를 제외하고는
다 복고 스타일입니다. 그나마 소핫도 복고 섹시이지요.

차라리 선예/예은을 앞세워 보이시하면서 강한 여자의 이미지를 보여주었으면 어땠을까요?
기럭지가 긴 소희나 유빈을 앞세워서 섹시스타일로 돌아왔었으면 어땠을까요?
왜 굳이 다시 복고로 들어가야 하고, 미국 진출도 복고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박진영은 복고 아니면 제작할 능력이 안되는 것일까요?
정말 자신이 제작한 노래대로 "줄 수 있는게 복고 밖에 없" 을 까요?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이번에도 박진영은 원더걸스에게 딱 맞는 노래를 주었다
라기 보다는 그저 자기 스타일에 원더걸스를 다시 한번 맞추었다 라는게 더 맞는듯 합니다.
부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왜 박진영이 굳이 뮤비에 금발을 하고 나와야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제작자들은 웬만하면 빠집니다.


노바디에 이어서 또 한번 자신을 출연시키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마치 이 노래를 내가 만들었다! 하고 자신을 각인하고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같아 보이네요.
소속사의 가수가 앨범에 들어가는 경우는 자주봐도, 제작자가 직접 뛰어드는 것은
박진영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잡아야 하는 외계인이 Club 좋아하고, 여자들과 춤추는거 좋아하고 떡 좋아하고...
과연 이게 누구 이야기 일까요?)

어쨌든 박진영.. 제발 원걸에게 그녀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노래도 노래지만
그녀들이 돋보일 수 있는.. 그러한 노래를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약 없다면...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프로듀싱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입니다.
원걸 앨범과 컴백... 참 아쉬운 컴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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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블로거들의 글을 살펴보면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유독 SM소속 그룹들에겐 관대하다는거죠.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 원더걸스가 빌보드차트 올라갔을때도 원더걸스를 깎아내리는 글들이 많았죠.
    체리블로거 님은 그렇지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블로거들은 수상한 점이 많이 보이거든요.
    JYP가 그렇게 밉보인게 많은건지 아님 뭐가 있는건지 참...

    2010.05.18 1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참 원걸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보는 그룹은 소시-원걸-브아걸에 가끔가다가 적는게 카라 혹은 티아라 입니다.

      대체적으로 블로그스피어에 보면 소시도 Oh! 컴백때 엄청 욕먹었습니다. 티아라도 마찬가지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원걸을 너무 좋아하지만 뒤에서 박진영이 너무 자기 스타일로 끌어가는게 아쉽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자기 얼굴을 꼭 들이미는 것도 그렇구요.
      그냥 원걸은 원걸 스타일로 놔두었으면 합니다.

      대체적으로 JYP 가수들이 욕을 먹는게
      박진영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박진영이 너무 컨트롤 모든것을 다하려 한다는 것도 있죠.

      이번 2AM도 박진영의 손을 떠나 방시혁에 의해서 대박이 났죠. 항상 모든 것을 자기가 다 해야한다는 것보다는
      때로는 다른 작곡가/프로듀서에게도 맡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2010.05.18 11:33 신고
  3. 머가 올킬이라는건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들어보니 별로던데....

    2010.05.18 12:13
  4. 리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일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텔미때의 의상은 제 기억에는 깜찍하고 예뻤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머나하던 소희의 레깅스 패션이나 예은을 제외하고 훌륭한 스타일링이었죠. 노바디는 전형적인 복고라 거부감이 들긴했지만요. 그렇지만 무대에서 금색 원피스술을 찰랑찰랑 흔드는 모습은 제게는 있을리없는 옛시절의 향수까지 불러일으키곤했죠. 전 그 모습 또한 예뻤습니다. 이 바보에서도 스타일은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패션계 트랜드라고 하는 청코디로 무대의상이 꾸며질 계획이라고 하니 촌스러운 패션에 대한 걱정은 그만두셔도 좋을듯합니다. 뮤비에나오는 에어로빅복장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한다 하시면서 예로 남기신 그룹들을봤을때.
    소시는 발전이라기보다 오히려 후퇴했고 카라는 우여곡절끝에 차분히 발전된모습을 보여줬으나
    어느 그룹도 음악적 발전은 없었으니 예시가 옳지못합니다.
    제가 sm의 스타일이 싫듯이(그래서 과감하게 후퇴라고 말해버리는것처럼) 그저 체리블로거님이 jyp스타일이 싫으신것뿐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체리님 꺼니 괜한 말을 꺼낸듯싶군요..

    이미지의 발전이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십니까?

    원더걸스의 이미지도 매우 변하고 있습니다. 복고라는 틀안이긴하지만 이번엔 블랙이에요 이번엔 도둑이에요나. 이번엔 80년대 레트로입니다 이번엔 60년대 레트로입니다. 뭐가 다른가요..? 조금더 발랄하게 나오는거? 조금더 섹시하게 나오는 거? 그런의미에서 텔미는 귀여웠고 소핫은 섹시했네요. 이번에는 청코디 주제에 나름 여성스러워질듯 싶고요.

    그리고 아직 무대로 컴백한것도 아닌데 원더걸스 개인개인의 발전에 대해서 얘기한다면 그것또한 시기적절하다고 보기 어렵죠.

    아직 발전했는데 그대로인지 혹은 후퇴했는지 모르니까요.

    체리블로거님의 마음도 이해하고 음악의 질문제와 유빈의 랩문제와 jyp의 면상드러내는 문제등등 동감합니다만 복고에 대해 비난받는것은 조금 아닌거 같습니다.
    전 이제 원더걸스의 복고가 나름 재밌습니다. 아예 30년대로 떨어져서 빅밴드 재즈음악을 들고나왔으면 하는 바람까지 생길 지경이니까요.

    하지만 체리블로거님은 지금 잘봇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포스팅하신 시기가 너무 일렀다는거죠.
    비판하시는것은 무대컴백이후에 해도 늦지않습니다. 그러나 곡발표된지 얼마 안된 이시점에서 너무 일렀습니다.

    무엇보다. jyp에 대한 비판이라고 덮어둘수없는 것이
    인질처럼 잡혀있는 원더걸스가 알고보면 jyp작이라는 문제점때문이죠. 원더걸스때문에 jyp도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녀들을 아끼지만, 그녀들이 스스로 설만큼
    성장하기 전까지는 jyp라는 발판위에 서있어야하니까 말이죠. 그럴날이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요.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면 음악 만들때 밴드 한번 안 쓰고, 싸구려 음질로 아이들 목소리까지 거칠게 들리게하고, 아이들 보컬트레이닝은 꾸준히 시키는지, 악기나 작사작곡은 시키는지 의심스러운 jyp가 저도 싫으네요..허허.

    ps 전 이번 2dt도 즐겁게 듣고있습니다. 그걸 뭐라부르나요 유로팝이라하나요? 그 스타일의 음악만 가득나오다가 jyp스타일 노래가 나오니 나름 반갑네요. 마치 카라가 컴백했을때 들고나온 루팡이 즐거움이됬던것처럼요

    ps2 이글을 왜썼나 싶기도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리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사람이 논리적이지못해서 오히려 제가 아끼는 가수에게 누가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010.05.18 14: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긴 댓글 감사합니다.
      사람 관점이란게 항상 같을 수는 없죠.
      일단 이미지 발전은요, 딱히 노래의 발전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이미지의 발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스타일과 관련되서는 아마 뮤비에 나오는 것을 매일 입지는 않아도 자주 입을 것입니다.
      비록 노바디의 공식 복장은 금색드레스 였지만 뮤비에 나오던 색색이 스타킹에 비닐옷(?) 같은거 입고 뮤대를 갖기도 했으니까요.

      전 복고가 이제는 조금 지겨워지는데, 그건 개인적인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님 의견도 공감가는 부면도 있네요.

      다르게 생각하시는 글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욕이나 인신공격만 안하신다면요.
      님 말대로 정말 JYP는 자신의 생각을 원걸에다가 꼭 집어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JYP는 왜 자꾸 자기 얼굴을 원걸 뮤비에 디미는지 ㅡㅡa;

      2010.05.18 14:30 신고
  5.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크릿은 일간 1위 한 적 없어요..
    일간 1위는 커녕 실시간 1위도 한 적 없는데..
    제일 높았던게 2위였음.. 실시간..
    애프터스쿨은 일간이나 실시간으로 1위 한 적은 있구요..

    2010.05.18 15:31
  6. 웃긴다 너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시: 큐트 -> 상큼발랄 -> 섹시 -> 강한 이미지
    카라: 보이시 -> 발랄 -> 큐트 -> 섹시 -> 강한 여성

    심지어 티아라 마저도 성숙 -> 유치 / 유아틱 -> 섹시 -> 강한 이미지

    여기서 웃으면 되는거니?
    우리나라 여성아이돌이 한결같이 밀고 있는게 섹시 아닌가?
    섹시하면서 귀엽게,섹시하면서 상큼하게, 섹시하면서 발랄하게 인건데

    그리고 복고컨셉이 왜 문제지?
    그거야 가수마음이고 제작자 마음 아닌가?
    그럼 발라드 부르는 사람은 왜 한결같이 발라드지?
    댄스가수들은 왜 한결같이 댄스고

    정말 별걸 다 가지고 까네.. 도대체 뭐가 문제야?
    원더걸스 사인회갔는데 사인 안해주디? 아니면 사진같이 안찍어 줘서 그런거야?
    제발 좀 유치하게 그러지 말자

    그리고 패션? 니가 패션을 알어? 난 찢어진 레깅스 입고 나오는 애들 이해안가더라
    그런데 어쩌겠어 그게 패션이라는데 별거 다 가지고 트집이네

    2010.05.18 19: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하하 님이나 나나 유치하기는 마찬가지네요 ㅋ
      블로그에다가 반말로 찍찍 너는 알어? 하는 식의 댓글은
      참 유치하지 않나봐요.

      전 패션에는 문외한 입니다.
      허나 촌스럽다는 느낌은 확받네요.
      원걸 사인회 갔는데 사인안해주냐구요?

      사인회 언급을 하시는 거 보니까 님이
      그런 경험있으신가 보네요.
      댓글은 사람의 인격을 말해주는데, 반대하는 것까지는
      몰라도 반말 툭툭내뱉고 없는 이야기 지어내는 님의
      수준도 참 알아줄만 합니다.
      어쨋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5.18 19:37 신고
  7.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선미 탈퇴 후로 정상을 차지할지 안 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다른것보다 요즘 박진영이 느무느무 마음에 안듭니다...

    2010.05.18 21:49 신고
  8. 원더걸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만 아니면 더 발전했을...이라고 적고 싶지만 박진영이 아니면 애시당초 떴을리가 없는 그룹이니 매애하네요. 하지만 원더걸스의 발전을 위해서 더이상 박진영을 위한 원더걸스가 아니라 원더걸스를 위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컨셉자체도 난해하고 노래도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아직도 원더걸스라는 네임벨류를 따라오는 그룹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길을 넓혀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사실상 선미가 없어진 이후로는... 딱히 혜림이 싫은건 아니지만... 좀 애정이 옅어진건 사실이죠.

    2010.05.19 00:39
  9. 계속 복고를 한다고 해서 욕먹을 이유가 안 된다고 보는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에겐 복고는 컨셉 그 이상입니다. 즉, 그들의 음악적 색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2ne1이나 빅뱅이 힙합이 가미된 댄스곡을 하듯이 원더걸스는 복고의 댄스곡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빅뱅이나 2ne1이 또 힙합이냐' 욕하지 않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들이 하는 음악이고 그들의 색이니까요. 다른 가수들처럼 원더걸스 나름의 색을 정하고 하는 것입니다. 님이 말한대로 보이쉬한 컨셉, 섹쉬한 컨셉 모두 이미 다른 가수들이 하고 있고, 섹쉬한 컨셉은 항상 원더걸스 복고 안에 담겨 있어 왔습니다. 검은 짧은 옷에 짙은 스모키 화장의 섹쉬 컨셉은 이미 수많은 걸그룹이 해왔습니다. 그 반대로 남들이 잘 하지 않는 복고를 하는 원더걸스가 신선하다고 느낍니다. 네번 째 복고 컨셉이지만 계속해서 시대도 바꿔왔고, 원더걸스에 잘 맞게 스타일링이 되어왔다고 느낍니다. 노바디가 촌스럽다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무대마다 바뀌는 드레스를 입고, 고풍스런 올림머리를 하고 나올 때마다 신선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원더걸스의 몸매도 잘 드러내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여 가수들이 많이 하는 컨셉을 원더걸스도 한다면, 그 동안 쌓아온 원더걸스의 색은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2010.05.19 04:50
  10. 디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다른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구요, 패션에 관해선 저와 생각이 좀 다르시네요!
    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구요, 누군가에겐 평소에 쉽게 입고 다닐 수 있을 옷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마치 앤디워홀의 팝아트를 보는 듯 화려하고 satuation 이 높은 색감이 참 예뻐보입니다. 앞부분 혜림의 의상이 조금 아쉬웠지만....
    촌스러워보이지 않구요, 저희 학과 중에 패셔너블한 친구들은 저렇게도 입고 다닌답니다!

    2010.05.19 07:39
  11. 김인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딱한 사람이네. 거주자 거주자라면서 전문가인척 하지마세요. 체리블로거씨는 조카또래아이들 이야기를 뭐 안다고 합니까? SEOULBEAT의 ELLI라면 모를까. JUSTICE매장을 가보신적 있으십니까? NICHOLOEAN을 보십니까.POWER RANGER를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DISNEY CHANNEL이나 HANA MONTANA를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이것이 WG가 TARGET으로하는 NICHE입니다. 그것으로 물론 SPICE GIRL이나 DESTINY'S CHILD는 되지않겠지만 입지를 굳여야하지않겠읍니까? 또 친구가 물어보았다고 하지 마십시요. 체리블로거씨가 8-14살아이들 친구가 있으리라고 생각할수도 없고 그 아이들이 허심탄회하게 의논하리라고 상상할수도 없읍니다. 좀 아는 척하지마십시요.

    2010.05.20 02: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아.... 님은 그냥 제가 그런걸 아예 모른다고 생각을
      하시고글을 적으셨습니다. 그리고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으시고, 그냥 모르니까 대답 안하죠? 하는 식으로 댓글적으셨구요.

      Power Ranger 본적있고요, Disney Channel, Hana Montana 다 본적있습니다.
      여기 거주하는 사촌들도 있고 그들의 조카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저 스타일을 보고 유치하다고 하더군요.

      NICHOLOEAN이요?
      글쎄오 일단 Spelling 부터 잘 적으시고요...
      NICHOLOEAN이 아니라 nickelodeon 이겠죠..

      미국에 단지 산다고해서 그냥 아는척하는 분이 아니네요.
      미국 부모님들이 어린아이들이 Slutty 한 Musician이 나와서 걱정을 한다...

      물론 Slutty한 artist를 보면서 좋아할 부모님들은 없겠지만 이번에 원걸이 인기를 좀 얻었던 백그라운드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Jonas Brother 콘서트의 배경이 더 쳤죠.

      Taylor Swift, Beyonce, Shakira, Rihanna 등은 어린 아이들도 다 좋아합니다.
      제가 WG의 실패를 원한다고요? 완전 오해하고 계시네요.

      한국에서도 원걸 미국 진출에 대한 견해가 각기 다른것처럼 미국 내에서도 다 다릅니다.
      님처럼 보는 분도 있고 저처럼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2010.05.20 07:26 신고
  12. 게스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요..제가 듣기에는 복고니 뭐니 해도 일단 듣기 좋던데요..노래가 은근 중독성있구요..

    전 멜론에서 프리미엄 결제해서 여러나라 여러곡들을 매일 들어보지만 원걸 노래 들으니 정말 시원한 느낌이들었습니다..요즘 나오는 곡들은 왠지 꽉 막힌 느낌이고 지겹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원걸 신곡은 그렇지 않더군요

    2010.05.22 23:38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원걸 이번 의상 굉장히 예쁩니다 ㅋㅋ
    원걸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은 저로서는
    컨셉이 항상 복고인게 아쉽지만
    그래도 복고안에서도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는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진영이 뮤직비디오에 자꾸 출연하는 모습이 저도 항상 마음에 걸렸더랬죠ㅡㅡ

    원걸이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일년 팔개월만에 돌아왔고
    뭔가 변화를 바라시는 대중들의 마음도 이해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걸 티저도 보지 못했고 신곡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어요
    몇일전 뮤직뱅크로 처음 무대를 봤는데
    모두 전보다 안정적인 라이브에 전 놀랐어요
    소희는 노래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소리도 제대로 안들렸었는데
    이제는 제대로 노래를 하려고 하더라구요
    예은이는 성량풍부하고 잘하는건 이미 알구요
    선예도 노래는 잘하지만 무대위에서
    항상 음을 길게 끌지 못해 나가떨어졌었는데
    이번 무대에선 음을 끝까지 잡고 있더군요
    유빈은 뭐 원걸의 흑진주 답게 잘해주었고
    혜림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 그것만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심지어 노래 중반 부에서는 눈물이 글썽할 지경 ㅋㅋㅋㅋㅋㅋ
    제가 팬이어서 그럴까요ㅋㅋ
    멜로디도 좋고 원걸만의 후크송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그냥 모든게 원걸 스타일인게 느껴졌어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2010.05.23 01:24
  14. 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들이 신곡 나올때마다 변신을 해야되나요?
    트롯가수가 다음곡은 발라드로 도전하고
    락가수가 다음곡은 댄스풍으로 도전하고
    재미있겠네요. 그쵸?

    원걸의 이번곡 또한 복고풍이라 식상하다???
    전 오히려 멤버 교체가 있긴하지만
    이전 보다 더 새롭고 신선하고 원숙하다고 느껴지는데...

    2010.05.23 04:40
  15. 헤메지 말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중간에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와 비교하는 부분에서 웃고갑니다.

    예전에 가까께서 닌텐도를 보며 이런말을 하셨었죠.
    "왜 우리는 이런거 못만드냐"

    CEO를 하셨던 분이 이런말을 하는게 참 웃긴거죠.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시대를 이끌어 갈 생각은 집어치우고
    얘네 이거 괜찮네 이거 따라해라, 저것도 괜찮네 우린 왜 이런거 없냐 빨리 이거 따라해라.

    지금 체리블로거님께서 하시는 말도 이거랑 똑같은거죠

    남들은 다 강한 이미지 강한 이미지 강한 이미지인데 왜 너네는 그렇게 못하고 맨날 복고만 하고 나오냐 이거잖아요 ㅋ

    그냥 웃고만 가요 ㅋㅋㅋㅋㅋㅋㅋ

    2010.05.24 04:45 신고
  16.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댓글에 다들 뭐라고 하시는지.
    원더걸스를 욕하는 글도 아닌데.




    그리고 이번 노래 이전의 원더걸스 노래와 참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처음 2DT를 들었을 때 예전 앨범에 있던 bad boy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더군요.
    뭐, 원더걸스에게 반감이 있는 건 아닙니다. 정말 원더걸스 격하게 아끼거든요.
    가장 아끼던 선미가 없긴 하지만 여전히 아낀답니다.


    음.
    복고가 싫다는 뜻이 아닙니다. 원더걸스의 이미지가 복고이니 말이죠.
    그치만 그 이미지를 지겨워하는 대중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요.
    가수가 살아남는데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힘 역시 크게 작용하니 말이죠.



    이번 앨범이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하니, 또 이미 잡은 컨셉이기도 하니
    그냥 조금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밖에요.



    7월에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원더걸스 더 예쁘게 꾸밀 수 있는데,
    복고때문에 원더걸스의 외모가 좀 망쳐진다는 생각들 안 드시는지요.
    물론 물오른 예은이와 유빈이, 이래나 저래나 완벽한 소희에게는 해당없는 말이지만.
    혜림양이랑 선예는요 ㅠ_ㅠ
    진짜 팬으로서 이게 가장 속상하네요.



    악,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
    뭔가 앞뒷말이 안 맞는 것 같네요. 하하, 결론은 체리블로거님 말씀에 동의한다는 뜻이라는.
    힘내세요 ㅠ_ㅠ




    아 그리고 노래 자체는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글쎄요, 팬이라서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지 않나요?
    아닌.... 아닌가요.

    2010.05.25 08:23
  17. destination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 한계라는게 있음 .. .

    2010.05.25 10:21
  18. 완전인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인정~~~

    2010.05.28 20:28
  19. 싼다라봄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스타일이 있는건데 ........
    원더걸스가 소녀시대컨셉잡고 노래 불러야겠음?

    2010.06.04 21:01
  20. 근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후크송이 좋더라 ㅎㅎ

    2010.06.15 12:11
  21. 오스틴 파워나 드림걸즈처럼,,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쳐주는 가창력에 감수성이 더해진 트렌드나 특징이라면 원더걸스도 별 논란없이 성장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긴 연습생시절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다듬어지지 않은 실력과 지루하다못해 식상한노래에 완성도도 떨어지다보니 미국진출도 과연 옳은선택인지도 불분명하다. 이들에게 아직도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만 보여주려한다면 그것은 노래도, 춤도아닌 관객들에 대한 우롱이다.

    2010.07.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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