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식상하다는 지적도 있고, "아이돌 천국" 이 되어버렸다는 말도 있지만,
"우리 결혼했어요" 는 아직도 잘 나가고, 인기좋은 예능프로그램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 대세라고도 불려지는 닉쿤-빅토리아 까지 합류하면서 또 다른 흥미를 주고 있죠.
우결의 주인공은 확실히 세 커플 즉....
"조권-가인", "정용화-서현", 그리고 "닉쿤-빅토리아" 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옆에서 잘 보조해주는 그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바로 우결의 패널들인 스튜디오 팀 인것이지요.
현재 스튜디오 팀에는 박미선, 김정민, 2AM의 슬옹, 진운, 김나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때에따라서 김나영이 바뀌기도 하는데 현재 그 자리를
브아걸의 제아, 소녀시대 수영, 그리고 이번에는 F(x)의 루나가 메꿨습니다.

헌데 저는 박미선, 김정민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는 요소는 바로 슬옹과 진운의 콤비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둘이 왜 우결패널들 중에서 역대 최강이라고 느껴지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패널이 있었다가 다시 없어진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황정음-김용준, 유이-박재정 커플이 부활하면서 다시 이 패널들도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아담부부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 두 청년이 완전 자리를 잡아버렸죠.
중간중간 이들이 녹화를 못하면, 샤이니, 씨앤블루가 한 두번 한적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이들이 메인이었죠.

바로 그들이 조권의 감정을 가장 잘 대변해줄 수 있는 그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정용화-서현, 그리고 닉쿤-빅토리아가 들어오면서 그들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째서 그렇냐구요?




사실 슬옹-진운 이 두 사람은 우결의 모든 커플들과 연관이 되는 역대최강의 콤비입니다.
일단 조권과는 같은 팀 멤버이기 때문에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권의 심정을 가장 잘 헤아리면서 때에따라 상황을 잘 설명해주지요.
또한 슬옹과 가인은 실제 87라인의 친한 친구사이라서 가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정용화-서현은 진운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용화는 사실 거의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진운은 서현을 짝사랑했던 (지금도 하나 ㅋ?)
한때 "서현앓이"를 했던 사람입니다.
헌데 단지 짝사랑 하는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어느정도 서현과도 친분이 있는가 봅니다.


정용화가 태국공연을 갔었다는 소식을 알려준 것도 진운이었고,
또한 서현이가 손쉽게 "진운이" 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어느정도의 친분관계를 말해주는데, 서현은 91년생인 샤이니의 "키" 에게는 "키씨" 라고 말하면서
굉장히 어색하다고 말한것에 비해, 진운은 "진운이" 라고 부르면서 사실 진운이와 인터넷에
같이 찍은 사진도 있고 (방송에서), 방송에서 자주 인사도 하고 정보도 교환하는 사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서현 매니아" 인 진운이 이곳저곳에서 서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대놓고 정용화를 질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또하나의 재미와 공감성을 주기도 합니다.


닉쿤과는 2PM-2AM이 형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보니까 그러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영과 준호가 나오자 "쟤낸 또 왜나왔어?" 라고 물어볼 정도로 멘트를 쉽게 쉽게 치고,
닉쿤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해줄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슬옹-진운인 것이지요.

결국 우결 역사상 가장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연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패널들이 바로 이 패널들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몇몇은 정말 개인적으로 가깝고, 몇몇은 "이상형" 의 관계이기도 하니까요.



이들의 예능감은 확실히 다른 패널들이 존재했을때 드러났습니다.
샤이니가 했을때도 웃는 리액션만 있었을뿐 그닥 설명이나 멘트가 없었습니다.
씨앤블루도 아마 2AM 미국 공연시 녹화 뜬 모양인데 마찬가지였었지요.


둘다 웃는 리액션은 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순간순간 치고나오는 타이밍이나
적절한 멘트를 치기에는 예능감도 그렇고, 정보도 많이 없기에 치고 나오기를 못했다는 것이지요
때로는 적절한 설명을 때로는 재미있는 멘트를 늘어놓는 면으로 볼때는
사실상 이들의 콤비를 막을 사람들도 없을거 같습니다.
그 동안의 짬밥(?) 도 늘은대다가 위에 말했던 것처럼 관계도도 굉장히 깊으니까요



실제 스튜디오 녹화 분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오는 스튜디오 분량은 짧고 간결하지만 재미있는 컷들이어야 합니다.
재미가 없더라면 적절한 설명과 아니면 관계설명에 부합되는 그러한 컷들이어야 하고요.

비록 작은 분량을 나오는 그들이지만, 한때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팀이,
사실상 우결 커플들과 잘 어우러져 마치 하나가 된 느낌입니다.
이제는 우결 스튜디오 팀이 없으면 방송이 굉장히 썰렁해질 거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어제 루나는 슬옹이 불렀다 하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자패널들 중에서도 리액션 좋고 예능감이 있는 사람 한사람이 더 있는 것도 좋겠네요.
김나영은 결혼 안한 여성들을 대표하고, 2AM 두명도 그러하고요.


루나를 좋아하기에 루나가 있으면서 빅토리아에 관한 설명들 (아직도 F(x)는 잘 알려지지 않은게 많으니까)
설명해주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몇분 안나오는 컷에 진운과 슬옹이 크게 활약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 정말 우결 패널 역사상 최고의 콤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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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씨와 빅토리아 언니가 63빌딩 옥상에서 고개 맞대고 망원경을 보았을때 취했던 진운이의 재미난 리액션이 잊을수가 없습니당 ㅋㅋ 저번주도 그랬었죠 빅토리아라고 애절하게 부르는 슬옹씨나 거기에 호응하는 진운이도..아마 우결 최고의 덤앤더머 형제가 아닐까요 ㅋㅋㅋ

    역시 뭐 남자들의 부러운 마음을 재치있게 표현해 내고 있으니까요 ㅋㅋ 여담으로 저번주 김나영씨가 자꾸 태클걸어오자 화 버럭 낸것도 재미있었다랄까요 ㅋㅋ

    2010.07.25 00: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에피소드에서는 김나영이 웃겼습니다
      "지갑을 훔쳐서 달아나는게 아닐까요?" 하는데 빵터졌죠 ㅎ

      2010.07.26 11:13 신고
  2. Debo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을 보면 처음시작 했을때보단 신선함이 처지는것 같아요.

    2010.07.25 00:43 신고
  3. 마른 장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 워낙 중심은 우결 출연자들이라 패널로써 적절한 끼어듬이나 대사 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확실히 두 사람은 부담없이 잘 하더라구요.^^

    2010.07.25 00:59
  4.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운이의 리액션이 큰 것고 좋은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ㅋㅋ
    가끔 커플들이 진도(?)를 나가거나 하면 정말 자신이 그 주인공인냥 어쩔줄몰라하는 모습은 ㅋㅋ
    웃을 때 눈이 보이지 않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는듯 ㅋㅋ

    2010.07.25 03:44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25 03:58
  6. 눈부터가 훈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알같은 재미도있지만, 참 훈훈한청년들때문에 우결보는재미가 더해진다고 해야할까?
    할튼, 슬옹군이 참 중간중간 잘끼여들면서 소소한웃음을 잘 만들어내는것같더라구요..ㅎㅎ

    2010.07.25 06:49
  7. cute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튜디오 패널들이 프로그램을 한층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ㅅ<
    리액션도 좋고, 시청자들의 가이드 라인이랄까..

    2010.07.25 07:09
  8. ㅋㅋㅋ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원참.. 사람에 따라 보는시선이 완전다르네
    나는 우결 보는동안 중간중간 분위기 끊는 저 설레발이 완전싫은데ㅡㅡ
    별것도 아닌거에 존나 호들갑떨고ㅡㅡ
    오그라들어서 어디 보겠냐 ㅡㅡ?
    김정민이라는 아저씨좀 안나왔음좋겠네
    아니 김정민뿐 아니라 걍 저거 없어졌음 좋겠음
    정진운은 아담커플 초기부터 비호감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래
    요즘 우결안봄 조권깝치는꼴 보기싫어서 ㅡ,ㅡ

    2010.07.25 10:23
  9. 학원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운과 슬옹이 오래해서 그런지 몰라도 멘트도 잘 날리고 잘 하더라고요 ㅋㅋ

    그것 뿐만 아니라 2AM전체 맴버가 다른 아이돌에 비해 예능감이나 재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2010.07.26 07:05
  10. 패널 깨알같음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금 패널체제 완전 마음에 들어요

    박미선씨도 웃기고 김정민씨도 웃기고 김나영씨도 웃기고 슬옹,진운도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

    박미선씨는 가끔씩 여자 마음을 대변해주기도 하고 정말 엄마 마음으로 보는 것 같아요,

    김정민씨는 남편 대변!! 리액션도 웃겨요ㅋㅋㅋ 속사포 발언 때 막 총쏘던ㅋㅋㅋ

    김나영씨는 엉뚱한 말들을 되게 잘하지요!!

    정말 가끔 스페셜 게스트로 다른 패널들 나오긴 하는데 모두들 그냥 웃고만 넘어가더라구요,

    씨엔블루 나왔을 때는 정용화씨에 대한 설명이 좀 있긴 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별 다른 말이 없었지요,

    하지만 슬옹군과 진운군은 정말 세 커플 구별없이 적절히 잘 끼어들어요,

    운전 에피때도 거만떠는거 하며, 닉쿤씨에게 술 가르친 것을 폭로하는 것도 완전 웃겼고요.

    김나영씨한테 산통깨지 말라고 하는 것도ㅋㅋㅋ

    정말 세 커플 보는 재미도 있지만 패널보는 재미도 깨알같은ㅋㅋㅋ

    2010.08.01 12:44
  1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은 시청을 안합니다만 슬옹이나 진운군 둘다 참 인상이 좋은 친구들입니다.
    왠지 악의가 없어보인달까요?

    단지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진운군은 언뜻 어두운 기색이 있어 그냥 무탈하게(?)
    살아온 것 같지는 않은데, 최소한 지금은 툴툴 털어낸 듯 밝음이 느껴지네요.

    안보는 주제에 인물비평이라니...--; 그럼 이만.

    2010.08.04 14: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 친구들 마음에 들더군요.
      걍 털털하고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남자 아이돌에게 그런 느낌 잘 안받거든요.

      2010.08.04 1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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