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신정환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저도 사실 신정환이 도박을 했을 것이라는 근거에 의해서
글을 썼습니다. (물론 심각한 비난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뉴스에서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공식으로 발표를 해댔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제 뉴스에서 기사가 나오기를.... 신정환이 "억류" 된 것이 아니라
열병에 걸려서 방송을 펑크내고, 지금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신정환은 도박의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참 안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해도 참 그가 안타까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그의 재능때문이지요.
어제 그 점을 자세하게 다뤘으니 그 점과 관련해서는 어제 쓴 글을 참조해주세요.
링크: 신정환의 도박이 안타까운 이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진실일 경우 신정환 같이 재능을 많이 가진 방송인이
자신이 가진 좋지 않은습관을 잘 제어하지 못해서, 간신히 회복한 이미지에 금이가고,
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고 비호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그가 안타깝다는 말이지요.



반대로 진실이 아니라면 그건 더더욱 안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는 엄연한 피해자일 뿐더러 언론에서 정말 신정환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그를 나쁜 사람으로 내몬것이나 다름이 없은까요.


비록 아니라고 밝혀져도, 믿지 않을 사람은 안 믿을 것이고,
또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기 때문에 일단 손해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직도 신정환 하면 "도박" 이라는 두 단어를 떼놓기가 힘들다는 것이
여전히 증명된 케이스일 것이니까요.

물론 또 하나 안타까운 경우는 정확한 자료도 조사하지 않고,
그냥 제보에 의해서 방송을 내보내서 그것에 비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고
씁쓸한 이유지요.
그리고 그것때문에 어쨋거나 신정환의 이미지에 금이가고 욕을 먹었던 것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정확한 것은 일단 그가 돌아와서 해명해야 가장 시원하게 해명될 것입니다.
만약 이것도 해명하지 않고 넘어가면, 타블로 사건처럼 길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신정환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도박과 관련해서 한번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정말로 방송 복귀는 힘들다고 볼 수 있겠지요.

현재까지 들어본 제보에 의하면 소속사측도 신정환이 그 카지노에 들어간건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비록 얼마나 심각하게 돈을 걸었느냐, 과연 그곳에서 돈을 걸고 도박을 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솔직히 도박도 불법도박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신정환은 이미 도박혐의 뿐 아니리 빚을 갚지 못해서
입건된바도 있기에 그가 카지노만 등장한다고 해도 굉장히 좋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어쨋든 신정환이 도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카지노 근처에는 가지말았어야 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한번 도박에 연류된 신정환이 카지노에 나타나니 그가 도박을 했던 안했던 간에
일단 걱정부터 되고 안 좋게 볼 수 있다는데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가 신중히 결정을 내렸으면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어쨋든 그가 도박을 하지 않았다면 그가 언론에 희생된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다면 각 방송사들은 (뉴스측은) 신정환에게 거짓 보고를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정식으로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무죄임이 드러나면 저도 다시 정식으로 사과하겠습니다.
어제 쓴 글에서 그닥 큰 비난은 없었지만, 만약 사실이 아니람녀 기정사실화 한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가 도박을 한 것이 드러난다면.... 그래도 그가 아쉽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면 그는 그 책임을 져야하고, 스스로 물러나야 하겠지만,
그의 재능이 그의 습관때문에 한번에 날라가 버린 것이 아쉽고 아깝습니다.

신정환을 저는 믿어는 주고 싶지만... 방송에서 확인도 안하고 내보냈을리도 없고...
솔직히 그냥 시청자로써는 무엇이 진실인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이번것이 맞다면.. 지난 방송은 어떻게 해명해야 하고 지난번 방송이 맞다면
이번 보도는 어떻게 해명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방송국에서 자기들이 한 말에서 모순이 있으니 정말 아리송한 케이스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네요.

어쨋든 사실이면 도박이라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한번 얻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찬
신정환의 어리석음이 안타깝고, 거짓이면 언론의 희생자가 되어버린 그가 안타깝다고 생각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도박의 유혹에 못이겨 손 댔다 질타를 받은건 자업자득이지만 뎅기열에 걸린건 안습이긴 하더군요..얼른 쾌차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놈들이 기사로만 씨부렁 씨부렁 거리지 말고 아서 당사자가 해결 했으면 하는 바램임.

    2010.09.08 2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정환이 꼭 진실을 밝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도박을 한게 사실이 아니라면, 언론도 책임을
      져야하고, 저를 비롯한 블로거들도 사과를 해야겠죠.

      그리고 그가 경솔했기는 했지만, 비판했던 많은 사람들도
      그를 너그럽게 봐줘야하겠죠.
      이래저래 신정환은 힘들게 됐네요.

      2010.09.08 23:05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병원에 계시군요..

    2010.09.08 23:3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헌데 도박장 근거에 간건 사실이라고 하네요.
      도박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관건일듯 하네요

      2010.09.08 23:41 신고
  3. pennpenn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를 일으킨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재능은 아깝지만 처신이 공인답지 못합니다.

    2010.09.09 02:1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못된 처신으로 능력을 날려버리니 참 아깝지요.
      하지만 능력이 있더라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책임은 져야하겠죠

      2010.09.09 19:28 신고
  4.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신정환이 도박을 했다고 생각이 되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의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어쨋든 쓰신 대로 안타깝습니다.

    2010.09.09 02:20
  5. 종이한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정환의 해명은 앞뒤 정황상 안 맞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해명하기 전 날 측근이라는 사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도 그렇고, 급조한 느낌이 강합니다.

    필리핀 세부에는 한국 사람 많이 살고요, 세부에 가는 한국인이라면 슬쩍이라도 한 번 쯤 들르는 곳이 호텔 카지노입니다. 거기 가서 잠깐 놀았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죠. 도박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는 관건이 아니란 말입니다. 정말 문제는 왜 방송 펑크까지 내면서 귀국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인데, 노름빚 때문에 잡혀있다고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었죠. 바로 그 부분, 빚까지 내서 도박을 했다는 점이 관건인 것이죠. 하여간 아무런 연락도 없다가 국내에서 난리가 나자 필리핀 세부 교민회 관계자가 병원 가서 신정환을 만난 다음 뎅기열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고 나선 것이죠.

    신정환 말을 믿어주려면, 해명에서도 나왔듯이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몇 사람이 같이 간 모양이던데 한국에서 난리가 날 때 까지 왜 아무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느냐 하는 겁니다. 교민회 관계자는 어떻게 해서 찾아갈 수 있었을까요? 방송 스케줄 펑크가 날 정도면 기획사에서도 찾고 난리를 쳤을텐데 말입니다. 필리핀 세부는 걷다가 부딛히는 사람이 한국 사람일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마음만 있었다면 얼마든지 연락을 취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신정환 측근이라는 사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 대해서 해명해야 합니다. 신정환의 주장과는 정 반대인 내용이지요. 문자를 보낼 정도는 되는데 따로 연락할 기력은 없었다? 말도 안 되는 변명이죠.

    신정환은 지금 큰 기로에 서 있습니다.
    카지노에 들려 도박 했다고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으로써는 의혹 수준이긴 하지만, 빚까지내서 도박을 했다는 것인데 사실 여기까지도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닙니다. 힘들겠지만 가능성은 남아있지요. 그러나! 지금 하는 변명들이 다 거짓말이라면?

    (추가) 인터넷 뉴스 댓글을 보니 도박 했다고 난리던데, 빚 내서 할 정도로 큰 돈 아니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세부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는 한국어로 코인을 가지고 나가면 안 된다고 써 있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2010.09.09 02:23
  6.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진아웃에 걸린 것 같아요.~~

    2010.09.09 10:00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신정환이 병원에서 나가서 도망치는 모습이 촬영 됬어요

    2010.09.09 11:37
  8.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언론탓이고 대중탓이구나.
    그렇게 타블로 쉴드 치더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요.
    상식에 근거해 의심을 해도 마녀사냥이라 몰아부치며 연예인들에게 면죄부 주는 사람들도 악플러들만큼이나 못된 네티즌입니다.

    거짓기사라면 언론은 신정환에게 사과하라고요? 대체 한국은 왜이렇게 연예인에게 사과를 많이 해야하나요?ㅎㅎㅎ 현대판 천민주의입니까? 요즘은 연예인만한 귀족이 없죠. 도박한게 사실이라면 신정환은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는 말은 왜 빠트립니까? 특히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대중을 기만했다면? 님은 거짓말 하는 연예인 친화적인가 봅니다.ㅎㅎㅎ 저는 연예인도 인긴인지라 잘못할 수 있지만 그것에대한 해명과정에서의 거짓말이 정말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정환이 도박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상식에 근거했을때 신정환의 해명을 다 믿기엔 의심스런 부분이 너무 많군요. 의식을 잃어서 입원했다는데 일행모두가 의식을 잃었나요? 왜 한국에 아무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죠? 이정도의 상식으로 신정환을 의심해도 연예인 욕만하는 악플러 취급 받겠죠.후후.

    그의 재능이 습관때문에 한번에 날아간게 안타깝다?ㅎㅎㅎㅎㅎ 집안에 연예인 있습니까? 이쯤되면 거의 돈먹은 기자수준으로 연예인 쉴드 쳐주는거 같군요. 병적 중독 수준의 도박을 습관이란 중립적 단어를 선택하질 않나 한번에 날아갔다는 기억상실증적 사실왜곡으로 쉴드 치질 않나.(물론 님은 신정환의 이전 도박에대해 썼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님은 자신이 선호하는 연예인 혹은 약자처럼 느껴지는 연예인에겐 어떤 식으로 쉴드치고 싶어 님도 모르는사이에 저런 단어선택과 사실왜곡성 발언을 *슬쩍* 한다는거죠. 그래서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실은 망각하고 감정은 움직이게 만든다는거죠. 님은 무의식적으로 쉴드치는거겠지만 사실 언론인들중엔 그런 스킬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나쁜 언론인들이 있죠.)

    게다가 도박했다면 뭐가 그렇게 아쉽고 안타깝습니까? 몇년전 도박때도 겨우 몇개월 쉬다가 나왔고 얼마전 강원랜드때는 무슨 빽이 있는지 쉬지도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더니 이젠 아예 자신의 시나리도대로 쇼를 하고 있네요. 대중 우습게 보는게 몸에 익었나 봅니다. 어차피 대중은 과하게 욕하니까 그건 대중탓으로 돌리면되고 잠시 욕 좀 먹고 잠시 뻔뻔하기만하면 아무일 없었다는듯 살 수 있죠. 심지어 칩사마라는 개그 소재로도 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쇼를 하며 국민을 우롱하는데도 뭐가 그렇게 안타까우신지. 도박, 폭행 사건을 개그 소재로 사용하는 예능프로를 보며 님은 낄낄거리고 웃었나봅니다. 국민 수준이 이 따위니까 사건 사고 저지른 연예인들은 그마저도 개그소재로 활용하죠. 낄낄낄. 이거야말로 대중탓이죠. 낄낄낄.

    다신한번 말씀드리죠. 님같은 사람들은 악플러들만큼이나 우리 사회의 해악입니다.


    추신.
    저도 제가 여기 뭐하러 또 왔나 싶습니다.ㅎㅎㅎ
    제가 봤을때 님은 정의의 편에 서서 약자를 돕고싶어하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사람은 착한편인거 같은데 그게 지나쳐서 형평성을 잃은거 같아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살다보면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사람은 착한거 같은데 하는 짓을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나는. 그래서 마음이 쓰이다가도 짜증나는 그런 사람. 그러다가도 그래도 사람은 착한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ㅋㅋㅋ 악순환의 연속이죠.

    2010.09.09 13: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신을 차린다...
      님의 기준에서 정신을 차린다는 것은 무슨내용인가요?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제가 정신을 못차린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의견이 다른 사람이겠죠.

      면죄부요...?
      제가 어떻게 면죄부를 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면죄부가 무엇인지 아시지요?
      죄를 용서하는, 죄를 면하는 것입니다.

      제가 신정환이 한 행동이 잘했다고 했나요, 아니면 그가 잘못이 없다고 했나요...? 저는 그가 어리석은 결정을 내린것이 안타깝다고 했지, "그가 잘했다, 그가 잘못하지 않았다" 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신정환이 잘못했으면 사과해야한다는 말은 지난번 글에 썼습니다. 그래서 굳이 다시 적지 않은것입니다.
      이번글에도 그리고 잘못했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에는 사과하는 것도 포함이며 배상도 필요하겠죠.)

      그러한 문구들은 완전히 무시해버린채, 제 의견에 반박할 내용들만 뽑아서 저를 비난하시는 군요.
      정말 님은 님이 좋아하는 글귀만 읽으시고 다른 요점은 싹 빼고 지나가시는 정말 "지나가는" 분이시네요.

      자꾸 제가 "쉴드 친다 쉴드친다" 하시는데 어떤면에 딱히 쉴드치는 부분입니까..?
      "잘 나가던 사람이 그러한 잘못을 저지른게 안타깝다" 라고 말한게 님말대로 "쉴드를 치는 것입니까?"

      신정환이 잘못을 저지르고 도박을 했으면, 그는 못된 습관을 극복하지 못한 도박꾼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무능한 사람" 은 되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능은 있지만 자기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람" 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머리까지 나쁘다" 라는 생각과 약간 비슷한 사고 방식이신 것 같네요.

      신정환이 잘했다고 한 것도 아니고, 네티즌들을 비난한 것도 아닙니다 (타블로 때는 그랬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까지만해도 도박을 한것만 부각시키다가 어제는 마치 그가 불쌍한 사람인것처러 그려내는 언론에 대해서 비난한것입니다.
      언론은 어제 입원이 가짜였다는게 확인되었으면,
      그것을 확인한채 기사를 냈어야 했습니다.
      정확히 정하지도 않은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자료받는대로만 뉴스로 내보내는 방송이 잘못되었다는데 그게 "쉴드일까요?"
      한순간에 말을 바꾸는 모순에 대해서 비난한 것이구요.

      포인트도 이해하지 못한채 신정환이 안타깝다고해서, 무조건 감싸준다고 하니 참.. 답답할 나름이네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도박과 관련해서도 신정환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도박한것을 이야기합니까?
      오히려 그것을 가지고 개그 소재로 삼으려는 제작진이나 같은 출연자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자기가 잘못을 하고, 그 잘못을 이용해서 개그를 하려고 합니까? 김태현의 경우도 폭행사건 이야기를 자꾸 안하려고 하는데 세바퀴에서 자꾸 그것을 들춰내서 이야기 하는게 보기가 안 좋았습니다.
      김태현이 당한느 개그나 신정환이 당하는 개그까지 그 자신들의 잘못으로 봐야할까요?

      이건 대중을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꾸 씁쓸한 과거를 들춰내고 그것을 방송분량으로 삼으려는 동료 연예인 (이혼, 도박, 폭행 등을 들춰내느), 그리고 편집없이 내보내는 제작진이 더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빈다.

      제가 연예인에게 관대하다구요?
      사실 대체적으로 그런 편이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비난을 받을때 그것이 잘못된 사실에 근거한 것이면 그를 비난한 사람들도 책임을 져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거짓이어야 한다" 라는 조건이 결부되어야 하지요.

      제가 예전에 글에서 물었습니다.
      만약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다는게 증명이 되면 그가 스탠포드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한 사람들은 사과할 생각이 있냐구요?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그저 자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키보드를 칠 수 있으니까, 연예인에게 무조건 쓴소리는 해도되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짓지 않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도 잘못되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신정환이 잘했다는 것도 아니고,
      그가 그러한 결정을 내린게 안타깝고, 그의 재능이 그의 결정때문에 묻혀버리는게 안타깝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님의 눈에는 나쁘게만 보이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가 기만죄를 국민을 속인 것은 맞지만, 그의 재능이 한그의 잘못된 결정으로 날아갔다는것도 맞습니다.

      마약을 한 가수들이나 축구선수들이 그들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잘못된 결정이 안타깝게 느껴지는것이랑 같은 맥락입니다.

      타블로 글에서는 제가 타블로를 변호한 면도 있었다지만, 이번에는 딱히 신정환을 감싼것도 아닌데, 님께서 왜 이렇게 열내면서 보셨는지도 솔직히 이해는 안가네요.

      어쨋든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한 사건을 보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딱히 누가 옳다 틀리다는 생각도 들지 않네요. 혹시 제가 쓴 다른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날때는 조금 더 일치하는 의견으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9.09 19:59 신고
  9.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정환은 원정도박 했고 패가망신당했습니다.
    그러나 방송사가 신정환 도박보도를 기자가 실재 취재한게 아니라 현지교민의 소문만 듣고 9시 메인뉴스에서 대대적으로 다룬건
    이미 개씸죄가 반영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죠... 방송스케즐을 무단펑크냈으니.. 방송국 예능국이나 보도국 둘다 빡이 돌았겠죠... 설사 신정환이 무죄라 하더라도 방송국에서는 이미 그를 버렸기 때문에
    적어도 공중파에서 신정환을 볼일은 앞으로 없습니다...................그의 재능이 아깝던 아깝지 않던...

    2010.09.09 21: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그를 공중파에서 보는 것은 힘들듯합니다.
      도박을 끊지 못하고, 결국 다시 자기 무덤을 판 그의 선택이 참 어리석고 아쉽네요.

      2010.09.09 21:20 신고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깅이란거 할게 못되는군요. 특히 연예인에 관련된 글은 어.떻.게. 쓰더라도 욕을 먹나 봅니다.
    까면 자극적인 소재로 조회수를 낚아 광고수익을 올리는 저열한 야바위꾼이 되고,
    옹호하면 문제의식도 없이 노예근성에 허덕이며 연예인을 찬양하는 무뇌아가 되고,
    나름 중립을 지키면 양비론으로 논지를 흐려 비난을 회피하려는 겁쟁이가 되니까요.

    술은 하지만 담배는 피지않던 후배가 말해준 이유가 생각납니다.
    어머니가 술은 자신만 해치지만(주사나 음주운전은 예외겠죠) 담배는 다른 이들의
    건강도 해치는 피해를 주는 것이니만큼 삼가하라고 당부하셨답니다.

    신정환이 도박을 했습니다. 게다가 병에 걸린 척 사기도 쳤죠.
    나쁜 연예인입니다. 나쁜 사람이구요. 나쁜 놈이죠.

    -술이나 고리대금을 광고하거나 극중에서 담배를 피는건 괜찮고 자기 돈만 날리는 도박만 나쁘냐?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준공인인 연예인이 도박에 빠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건 범죄행위다.
    -국민들에게 사기를 친건 용서못할 죄악이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커리어를 망친건 인간적으로 안타깝다.

    아무렇게나 생각할 수 있겠죠. 사람들따라 다 도덕적 기준이나 판단을 다를테구요.
    하도 많이 들어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지만,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 혹은 '나쁘다'는건 아니죠.
    블로거들도 많고 이 사람은 이런 생각, 저 사람은 저런 생각으로 글을 쓸겁니다.

    전 신정환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퇴출되어야 할 아주 나쁜 x이라고 믿구요.
    블로거님의 의견과 살짝 다르죠? 그렇다고 누구의 생각이 옳은지 다투고 싶진 않습니다.
    친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나완 다르지만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잠깐 짬이 나서 댓글숙제하러 들렀는데 이거 하나쓰니 시간이 다 되었네요.
    포스팅하신 글이 많으신데 며칠후 다시 들러 숙제를 마저 하겠습니다.
    암튼 요즘 활동적이시라 보기좋군요. 또 뵐게요.

    2010.09.10 0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예블로거란게 뭐 그렇지요....
      뭐... 그렇다고 제가 모든 분들에 맞춰서 글을 쓸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신정환과 관련되서는 전 세번째 의견입니다.
      절대 신정환이 잘했고 무죄가 아니다가 아닙니다.

      도박에 거짓말까지 한것은 분명히 나쁜 행동인거 인정하지만, 자기의 습관으로 자신의 커리어 및 재능을 묻어버린 어리석음에 대한 한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깅에서는 "사실" 이 아닌 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한 맞는것도, 틀린것도 없다고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또 뵈요

      2010.09.10 1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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