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확실히 쿤토리아 커플에서 닉쿤이 빛났던 날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쿤토리아 커플에서 배려심을 보였던 것은 닉쿤보다는 빅토리아였어요.
"닉쿤이 매너가 없었다" 이런 이야기가 아니구요.... 대체적으로 빅토리아가 닉쿤보다는
더 주는쪽에 가까웠던 그런 입장이었지요.

하지만 어제 방송에서 닉쿤은 엄청난 배려심을 나타내면서 많은 여성분들의 마음과
특히 빅토리아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을 것입니다.



사건은 이러한데.... 빅토리아가 운전면허시험을 봐야하는데 굳이 빅토리아는 중국어로
보지 않고, 한국어로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솔직히 왜 빅토리아가 편안하게 중국어로 보지 않았는가는 저도 모르겠어요.


예상을 해보자면 빅토리아의 말대로 정말 "도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수도 있고요,
또한 자신이 한국 사회에 더 적응하고 싶어함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을지도 모르지요.
또 외국인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 자신의 자존심에 걸렸을 수도 있고요.
빅토리아가 방송을 보면 은근히 자존심이 있는 그런 여자 같더라구요

어쨋든 간에 빅토리아는 쉬운 중국어를 놔두고 한국어로 시험을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닉쿤은 태국갔다가 귀국하자마자, 바로 JYP 연습실로 달려가서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도 한국어의 이해도가 그리 높지 않은터라,
결국 연습실로 달려가고 그곳에서 Miss A 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거기서 갑작스럽게 어디든지 나타나는 백수"슬옹" 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 Miss A와 닉쿤, 슬옹은 빅토리아를 위해서 하나하나 해석을 하고,
그리고 문제를 하나하나 오려다가 붙여가면서 해석을 붙이는 그러한 일을 한 것입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일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구까지 동원해가면서 빅토리아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닉쿤의 배려가 참 뛰어났었던 듯 싶습니다.

사실 외국인으로써 가장 힘든 문제는 누가 뭐래도 언어일 것입니다.
비록 빅토리아가 스스로 어려운 길을 가기로 결정을 하긴 했지만, 핀잔을 주는대신
닉쿤은 빅토리아의 결정을 존중하면서 오히려 같이 그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정을 한 것이지요.

해외거주자들은 공감하는 바이겠지만, 가끔 자존심과 도전하고자 하는 그런 욕심이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그러한 도전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지요.
그럴때 누가와서 핀잔을 줄때 자신감을 깎아내릴 뿐더라, 답답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사람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려는 태도를 보여줄때,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아마 닉쿤도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본인은 영어로 시험을 봤지만, 와이프인 빅토리아가 한국어를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을 것이며, 이럴 때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잘 알고 있겠죠.
맨 마지막에 그냥 중국어로 볼 것을 살짝 질문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빅토리아의 자존심을 꺾지 않으면서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는 닉쿤의 섬세함이
느껴졌던 에피소드였던 것 같아요.

사실 운전면허 에피소드가 용서커플의 에피소드와 상당히 겹치면서,
지루한 에피소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외국인 커플의 장점을 살린, 서로 언어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용서커플" 이나
"아담부부" 가 할 수 없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나온거 같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한 작은 배려속에서 나오는
닉쿤의 섬세함과 자상함은 남자가 보기에도 멋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빅토리아가 정말 고마워 하는 것도 보였고, 남들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것과 달리
아직 이 커플에는 알콩달콩한 느낌이 서로 전해지는 것 같아서 상당히 보기 좋았던
그러한 에피소드 같습니다.


그나저나 다음주에는 예상했던대로 언젠가 한번 나올 것 같았던,
부부동반 모임들이 나오는 군요.
대선배 아담부부, 중간위치의 용서커플, 그리고 아직은 새 커플이라고 불리는 쿤토리아가
어떻게 서로 비교하면서 싸울지 궁금해지는데요..

특히 남 의식 잘하는 정용화가 닉쿤의 폭풍배려를 어떻게 견제할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또한 닉쿤-조권이 친하게 서현-빅토리아가 친해서 사실 모든 커플이 연결고리가 있는데,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궁금해지는군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사과벌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쿤토리아 커플은 계속 닉쿤의 배려가 빛나고 있었지만.. 진짜 이번 편은 그러한 모습이 잘 드러난것 같네요. 아무래도 그들에게는 여기가 외국이니까 힘든 면이 있을텐데.. 같은 외국인이라곤 하지만 그걸 잘 캐치해서 도와주는 모습이 저도 남자지만 참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2010.09.12 20:07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가 무척 기대 되네요 ㅎㅎ 비주얼 빵빵 3 커플이 만난다니..어떻게든 본방을 사수해야 되겠네요 ㅎㅎ

    2010.09.12 20: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언젠가는 한번 부부동반 여행할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이 안되면 대체적으로 운동회라도 하거든요
      1기때부터 있어왔던 것이라 언제할까 기대했는데,
      결국 다음주에 하나봐요

      2010.09.12 20:30 신고
  3. 1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소퀴질전문 블로거님 열심히 쓰셧내요

    2010.09.12 20: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헐 난독증걸리신 소시안티회장님분이 분이 또 댓글다셨네요.
      글도 못 읽으시는거 같구, 심지어 간단한 사진들도
      이해 못하시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2010.09.12 20:54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넌 지겹지도 않냐 ㅡㅡ
      그딴 덧글 달러 오느라 참 수고한다 ㅉㅉ

      2010.09.13 11:50
  4.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토리아가 한국어로 시험을 보기로 한 이유는 텃세때문아닐까요?
    알게 모르게 빅토리아가 중국인이라서 차갑게 보는 시선들 때문에^^
    우리결혼했어요라는 프로 엄청 싫어하지만, 연예인의 인간적 매력을 보여주기에
    아주 좋은 프로죠. 닉쿤도 얼굴만 뻔지르르한줄 알았지만 우결에 나오고 부터
    정성담긴 배려를 할줄 아는 생각 깊은 면도 있고 볼매인거 같아요.

    2010.09.12 21: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그런이유도 있어서 적을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아마 중국어로 보면 "방송이라 봐줬다" 이런말이 나올수도 있으니까, 떨어지더라도 나도 "한국인처럼 할거 한다" 라는 어떤 다짐이 있는 행동이었을수도 있구요 ㅎ

      2010.09.12 21:20 신고
  5. 하핫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쿤은 폭풍배려이고, 정용화는 남 의식하는 배려로 보이나보죠?? 닉쿤 칭찬 할려면 닉쿤얘기만 하실것이지...하핫..웃음만 나오네요.
    누가봐도 정용화의 타고난 따뜻한 배려는 눈에 쏙쏙 들어오는데~ 암튼 검색하고 들어왔는데 살짝 의아(?) 스러운 부분이라 댓글답니다~~ 함께있을 세커플이 궁금하긴하군요.

    2010.09.13 03: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쁜 의도로 말한것은 아니고, 동생들있을때 견제하고 티내는 모습이 또 나오지 않을까 하는 궁금함에 적은것이지요.
      질투가 많은 아이니까요 ㅎ

      2010.09.13 21:47 신고
  6.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부부 MBC 시트콤에 "쌍둥이 남매" 로 주연배우로 고정출연한답니다. 기사 읽어보셨는지요? 쫌 황당한 설정인데... 이 시트콤 과연 잘 될까요?

    2010.09.13 07:02
  7.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결과 더불어 알게 된 체리블로거님.. 막냉이 팬으로 첨엔 용서커플에 대한 리뷰가 많으시더니 요즘은 다른 커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네요.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만...
    끝에 약간은 사심이 들어간 듯한 한 문장이 살짝 맘에 걸리네요..ㅋㅋㅋ 닉쿤의 폭풍배려와 남 의식 잘하는 정용화라...ㅋㅋㅋ 닉쿤 칭찬은 칭찬만 해주세요. 괜히 다른 커플과 비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우결 커플의 이런 비교는 매너가 아닌 듯 하네요..^^;; 역시 팬심은 객관적인 글을 써는데 큰 걸림돌인듯 하네요..ㅋㅋ 님께서 막냉이 왕팬인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글을 보니 왠지 객관적으로 볼 수 없네요..
    앞으로는 용서 커플 리뷰도 해주세요. 막냉이 좋아하시잖아요..ㅋㅋㅋ 요즘 막냉이가 참 이뻐요..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2010.09.13 10: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정용화를 디스하기 위한게 아니었는데 오해를 샀네요.
      걍 정용화가 질투가 많다보니.. 그걸 강조하려고 했는데 ㅋ
      정용화가 싫은건 아니에요. 너무 걱정마시길.

      막냉이네는 요즘 너무 안정이되고 평범하게 느껴져서 쓰지 않았는데... 사실 이번주는 조금 특별했는데 못썻네요 ㅎ

      정용화는 미워하지 않으니까 걱정마세요 ^.^a;

      2010.09.13 1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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