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가 처음에 <몽땅 내 사랑!> 에 출연한다고 했을때 다들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압니다.
아담부부의 하차설이 다시 한번 흘러나왔고,
"주말에는 부부, 주중에는 남매?" 하면서 민감하게들 반응했습니다.
저도 별로 아담부부의 시트콤 촬영에 대해서 긍정적이지는 않았지요.

지금 시트콤이 한 10회 방송했나요...?
생각과는 달리 아이돌의 "발연기" 에 대해서 기사가 나오지도 않았으며,
또한 아담부부와 "금지, 옥엽" 쌍둥이 남매에 대해서 아직 헷갈리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어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아담부부와 함께 시트콤을 찍는 윤두준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대본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왔고요.
그나마 3개월 선배인 윤두준이 코치를 조금씩 주기 시작하고,
나름 몰입해서 연기 연습을 하려고 해보지만 서로의 얼굴을 보자 연기가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프로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조권이 슬옹과 진운이를 따라하는 장면이었어요.
특히 진운이의 웃는 것을 따라는 데는 "역시 조권이다" 할정도로 대박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왁자지껄 윤두준과 같이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연습도 합니다.
그리고 윤두준이 가고 나서 바로 다음날 시트콤 녹화가 다가오자 이 둘의 마음이
슬슬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가인은 어쨌든 시트콤이 시작하니까 "잘해보자" 라고 손을 내밉니다.
조권을 그런 가인을 보고 "이제 우리 일주일간 보겠다" 고 이야기를 하는데 가인은
"우리 이제부터 쌍둥이 남매야" 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뭇 진지하게 조권은 "우리는 부부야. 그걸 잊으면 안돼" 라고 강조합니다.
그러자 가인도 세삼스럽게 자신들의 웨딩사진을 핸드폰 바탕 화면에 깔아야겠다고
사진을 찍어놓습니다.


가인도 가인이지만 조권은 상당히 불안해하는 눈치이긴 했습니다.
그나마 가인은 연기 한번 도전해본적이 있는데 완전 연기 무경험자 조권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혼란스럽다고 하였지요.

조권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일주일 중 이틀은 남매로, 나머지는 부부로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결이 녹화 하루라고 보면 솔직히 부부로써만 공적으로 만나는 것은 하루 이지요.
만나는 기간만 놓고본다면 (둘이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으면) 우결보다 시트콤이 더 많은 법이지요.
또한 시트콤 하는 순간만은 자신들이 철저히 부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 기억을 시켜야하니
결국 조권은 "혼란이 일어나!" 라고 한 것이지요.


가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가인은 역시 한 수 위입니다.
안 그런척 하면서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가인도 우결에서의 조권이 남매로써의 조권보다는 좋은 듯한 눈치를 받았습니다.
남편이 "스킨쉽" 을 하더라도 "자기한테 배운 것" 이라며 쿨한 척을 보이겠지만....
솔직히 자기가 이제는 조권이 더 좋다고 할 정도의 가인이 스킨쉽을 보고 속에서까지
쿨하게 "연기야" 하고 넘어갈 지는 의문이네요.




어쨋든 둘의 마음은 똑같았습니다.
"금지+옥엽" 으로써의 쌍둥이 남매 보다는 우결에서의 "아담부부" 가 더 좋다는 것이지요.
헌데 방송을 보면시 이들의 시트콤 촬영이 오히려 우결에 도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물론 아예 처음부터 시트콤에 나가지 않는게 아담부부에게는 도움이 되었겠지만, 
이왕 나간거 응원해 주는 마음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요. 

물론 시트콤 촬영하는 동안에는 이들은 철저히 "아담부부" 가 아닌 "금지+옥엽" 으로 살아야합니다.
하지만 서로 밝힌 바 있듯이 가수 출신인 이 둘은 스듀디오에서 볼 수 있는 박미선과,
윤두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기자하고는 처음인 셈이지요.
그래서 조권과 가인은 서로 스스로를 더 의지하게 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조권이 말한대로 이제 이들은 더 많은 기간을 사람들의 눈치 없이
"공식적" 으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조권이 스스로 말한 바가 있듯이 거의 일주일 중 반은 얼굴을 보고 살아가야 하지요.
사람이 자꾸 만나면 더 가까워 지는법...

비록 남매로써 나오기는 하지만 오히려 더 가까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보네요.
더욱이 서로 남매로써 촬영장에서 같이 하는 장면도 많고,
러브라인이 있다해도 
서로를 지켜보고 있기에 오히려 같이 나온게 서로 따로 드라마에 나와서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보다는 우결이나 본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늘 말씀 드린바 있듯이 밀당의 천재들인 이들은 실제 사귀게 된다해도 고백을 안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둘이 사귀냐?" 라는 질문에서도 "우리 결혼했어요" 라고 애매모호하게 대답함으로,
진짜 사귀는 건지 아니면 그냥 방송으로만 대하는 건지는 전혀 알 수가 없지요.

이들이 서로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면 오히려 시트콤 촬영은 더 이들을 가까워지게 만들 것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남매로 대하기게 더 쉽겠지요.
현재 인터뷰 등을 통해서는 전자가 더 가까운 건 사실입니다.

"금지+옥엽" 으로 보든 "아담부부" 로 보든 그건 시청자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본인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나갈지도 아담부부의 관전 포인트이겠군요.
앞으로 <몽땅 내 사랑> 의 촬영현장도 자주 비춰줄 것 같네요.

하여튼 아담부부는 참 희한한 경험을 많이 하네요.
남편과 아내로 출연하면서 같은 직장에 나가는 것도 (?) 이 둘이 처음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드라마 / 시트콤을 잘 안봐서 헷갈림이 전혀 없는게 다행인걸까요?)

시청자들도 헷갈릴 정도고 본인도 헷갈릴 정도의



글을 읽으셨으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글쓰는 사람들에게 추천은 많은 힘이 됩니다. 
댓글은 어떤 댓글도 상관이 없으나 욕설, 인신공격, 스팸, 반말은 삼가해주세요.
자세한 댓글 방침을 알고 싶으시면 공지사을 한번 참조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그들의 선택이 안 좋다고 봅니다. 이전 황정음 때야 용준이 진짜 애인이기에 다른 애인(응?)을 극중에서 만드는 것이 오히려 상관이 없었지만 예능이라 일컫는 두 곳에서 남매와 연인의 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그들 자신에게도 그들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분명히 혼란을 줄 것이고 악영향 또한 줄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2010.12.04 17: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솔직히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시작한거 다시 물릴 수도 없는 입장이므로,
      그냥 저 상태에서 어떻게 부부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긍정적인 방면으로 생각해보자 노력했습니다 ㅎ

      2010.12.04 17:21 신고
  2. S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아직도 하나 보네요 TV 안봐서 모르겠지만 너무 끄는 감이 있어서

    2010.12.04 17:27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4 1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우리결혼했어요 팀에 의존하는 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나중에 카메오로 진운이나 슬옹이도 나올 듯 싶어요 ㅎ

      2010.12.04 18:31 신고
  4. 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 사람보다도 보는 시청자가 더 혼란스러울 거 같은데요....

    2010.12.04 18:28
  5.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쉽게 생각하려구요..
    아담부부가 시트콤이라는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거라고...
    조권이나 가인이도 부부로써의 자신들이 더 좋다고 말했잖아요.ㅎ
    님 말대로 시트콤으로 인해 실제 두사람 관계가 더 발전할수도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자꾸드네요 ~ ^^

    2010.12.04 18:43
  6.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담부부의 현재 미래 ~ 디자인, 설계 中 디비젼 이나 한섹션으로서 컨써트, 음반, 행사, 시트콤 等 다양한 전개 발전 그려보며 미소를 머금어 봅니다 ~~~ 아담하게, 행복하게, 그리고 즐겁고 아름답게 오래오래 봤으면 하기도 하구요 ~ 처음에는 고생역경 ( 놀러와에서도 커플반지를 본 김원희여사가 어머 깨알 같네요 ) 이제 조금 능력있는 남편 같아진 조권, 한발씩 이루어가는 알콩달콩 사회인 부부 같아진 아담부부의 조그만 성공, 출세 보고싶네요

    2010.12.04 23:03
    • 골든맘  수정/삭제

      몽땅내사랑 ~ 아직은 시작 부분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시트콤 특성상 ~ 전개, 연기, 대사, 호흡, 템포 等 우결 과 많히 달라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않고 ~ 연인이나 부부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 우결에서 볼수있는 그런 모습 ( 미소 라던가 대화, 연기 等 ) 과는 성격상 많히 다르네요 ㅎㅎㅎ ~*

      2010.12.04 23: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연기를 보지 못해서 뭐라고 평가는 못하겠습니다.
      어쨋든 아담부부 그 자체는 좋습니다.

      2010.12.05 12:13 신고
  7.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트콤 시간을 번번히 놓쳐버러서 못보지만 연기에 대한 반응은 영 아니올시다 이더군요..쩝 그냥 아담으로만 충분할지도..애초에 제작진에 노렸을지도 모르는 시너지는 그리 많지 않은가 봅니다.

    2010.12.04 23: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기력 논란은 그리 심한것 같지는 않더군요.
      어쨋든 저도 금지옥엽보다는 아담부부가 좋습니다 ㅎ

      2010.12.05 12:13 신고
  8.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냥 시트콤에 나가서 더 마주할 시간이 많아져서 부부로써 훨씬 더 친해질거라고 생각할래요!ㅠㅠ

    2010.12.04 23:11
  9.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남매 설정이라도 매일 만나니까 더 정이 들지않을까요? 전 그냥 둘이 만나버렸음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중 한사람입니다 ㅋㅋㅋ

    2010.12.05 01:20 신고
  10. 그대는맑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인의 팬으로써, 우결을 즐겨보게 됐습니다. 정말 밀당의 고수들. ㅎㅎ. 보기만해도 절로 흐뭇해지는 커플들이라 더 오래오래 장수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처럼 애매모호한 관계에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서로를 더욱 알아갔으면 좋겠구요.
    시트콤은 개인적으로.. 몇 회 봤지만 첫 연기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오글거려서... 연출가분께서 기본적으로 연기를 오버스럽게 지도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잘 챙겨보진 못하지만 체리블로거님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구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0.12.05 20:07
  11.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남매로 결정하나봐요ㅠㅠ 시트콤만 아니여서도 하차하지 않았을꺼인데ㅠㅠ 그래도 몽땅이 이제 10%넘겨서 다행입니다. 아담 포에버...

    2011.01.07 02:50

BLOG main image
사람 냄새 나는 블로그

by 체리블로거
2011 blogawards emblem culture & ar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68)
예능 Review (232)
가수 이야기 (467)
가수 외 타 연예인 (86)
드라마 이야기 (42)
블로그 경험담 (20)
스포츠 이야기 (3)
미국 일상생활 (3)
역사와 소설사이 (5)

달력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9,165,731
  • 366310
get rss
체리블로거'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