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작성했지만 아직도 서운함이 가시지 않아서 몇 마디 또 적어봅니다.
아마 청불이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그 서운함을 계속 될 것 같고,
앞으로 에피소드들 볼때도 웬지 마음이 무거울 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어쨋든 이런 저런 것을 떠나서 결국은 청춘불패는 "시청률" 이라는 아킬레스 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 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너졌습니다.


표면상의 이유야 "공영성을 위한 것이다" 라고 하지만 솔직히 공영성을 위한다면서
가장 유익할 수 있는 예능읜 청춘불패를 폐지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걸그룹 들을 묶어놓을까봐 놔주기로 했다" 라는 말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걸그룹 모든 멤버가 한꺼번에 빠지는 일은 없더군요.
우결 같은 방송만해도 서현은 그 바쁜 일본 활동하면서도 분량만 잘 소화하더군요....

이런 저런 핑계를 대지만 결국 청춘불패를 폐지시킨 것은 단 하나의 이유 
바로 "시청률" 때문 이었을 것이에요. 
그러면 왜 이렇게 청춘불패의 시청률이 낮았던 것일까요?



1) 멤버 교체의 실패?

주연, 빅토리아, 소리가 꼭 못했다고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청춘불패가 계속 방송되었다면 주연은 아마 에이스 급까지 올라갔을 것이고,
소리도 상당히 많이 달라져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8월 27일에 기록한 글이 있는데 바로 "주연, 청춘불패의 다크호스 될까?" 라는
글이었지요. 그 이후로 주연은 쭉 치고 올라오고 있으며 써니까지는 아니지만,
유리 혹은 현아의 공백은 메꿔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글을 쓸 당시만 해도 상당히 태도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요즘 짐주연이 캐릭터를 제대로 잡으면서
분량을 뽑고 있는 실정이라 많이 발전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만 보자면 실패는 실패입니다.
사실 어떤 프로그램이건 중간에 멤버를 투입하고 이득을 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기존 팀워크를 맞춰야 하고, 원래 있던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많고,
실제 멤버들도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은 걸려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사실 아직도 해메고 있는 김종민에 비하면 청춘불패 멤버들은 적응은 빠른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해메는 동안 더 빨리 융합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할 시점에,
청춘불패는 게스트만 불러들였고 결국 게스트와 짝찟기 현상 등이 일어나면서
멤버교체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 때에 많은 팬들이 청춘불패에서 등을 돌리는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솔직히 이건 "실패" 라고 표현하긴 조금 억울합니다.
효민, 선화도 자리 잡기까지 3~4개월이 걸렸던 점을 생각해보면,
새 멤버들인 주연, 빅송, 소리는 어느정도 자리를 다 잡은 편이지요.

갑작스런 폐지 결정이 없었더라면 아마 내년쯤에는 에이스로도 활약을 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본다면 "실패" 라고 단정짓기는 뭐한 상황입니다.



2) 지독한 타이밍...

승승장구 하면서 치고 나갈때쯤 갑작스레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 은 청춘불패에게 타격을 줬습니다.
그래서 그 때도 시청률이 영향을 받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아마존의 눈물이 끝나고 이제 멤버교체가 있을때 쯤에 갑자기 옆 케이블에서 
<슈퍼스타K 2> 를 방송하기 시작합니다.


이 슈스케2 열풍은 사실 엄청나서 케이블이 지상파 방송을 누르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슈스케K 에 비해서 더 잘 준비되었던 이 오디션 프로그램은 뉴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사실 많은 공중파 방송보다 시청률이 앞서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켰습니다.

그 희생이 바로 청춘불패였지요.
쉽게 표현하자면 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이에 한 방 제대로 크게 맞았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하필 그 센세이션을 일으킨 슈스케K2 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이 되면서 그 폭풍을 제대로
맞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3) 어중간한 방송 시간때

사실 청춘불패가 방송이 되면서 애청자들이 가장 많이 불평했던 건 시간대 였습니다.
금요일 밤 11시...... 공중파 예능에서 거의 최악의 타이밍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다음날 토요일... 친구들은 놀자고 부르고, TV 보고 싶어도 나가야죠...?
물론 처음에 "G7" 이라고 해서 아마 아이돌 팬층을 타겟으로 만들어서 그 시간에도 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아이돌 팬층이 넘어가서 
많은 연령층이 볼 수 있는 훈훈한 프로그램 이라는 것을 인지를 했어야 했고,
조금더 가족들이 보기 편한 그런 타이밍에 집어넣었어야 합니다. 

금요일 11시는 시청률이 안나오기로 유명한 방송 타이밍이라고 하더군요.



4) 뚜렷한 MC의 부족

하다못해 영웅호걸의 MC진이 팀을 이끌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청춘불패는 참 MC고갈에 시달렸습니다.
기대했던 남희석은 루저 파문에 시달리면서 마음 고생이 심했고,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하고 맞지도 않았지요.

김신영은 MC보다는 솔직히 MC옆에서 분위기를 넣어주는 그러한 바람잡이 역할이 더 맞습니다.
모든 멤버들을 보살피면서 팀을 이끌어가기에는 리더쉽이나 포용력은 부족하지요.
자신과 캐릭터가 맞는 멤버인 써니가 빠져나가자 유독 하라에게만 집착했던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청춘불패에 조금만 멤버들의 재능을 살려주면서 골고루
분량을 나눠줄 수 있는 탁월한 MC가 있었더라면 이렇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면에서 송은이의 투입 시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멤버 교체 직후에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태우가 있긴 했지만, 맏 언니로써 동생들을 다독여주면서 분량을 뽑게 도와줄 수 있는
송은이의 투입이 너무나 늦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청춘불패는 한때 두자리 시청률을 올린적도 있으며 요즘은 다시 8% 정도로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그러한 입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어려움을 안고 가면서도 청춘불패는 착한 농촌버라이어티라는 개념을
심어주면서 예능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매김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물론 유치리에서 할 일은 다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는 것은 너무 황당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청춘불패를 시즌제로 발전시키거나 아니면 유치리를 떠나서 다른 특산물이 있는 지역,
혹은 이번에는 어촌 지역으로도 자리를 옮겨보는 것도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따뜻한 착한 예능이 좋은 취지와 의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청률" 이라는 하나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 참 아쉽군요.

아직 시즌 2는 결정된게 없다고 하니, 현 멤버들이나 혹은 새 멤버들이라도
비슷한 취지를 가진 청춘불패: 시즌2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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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2.08 16:50 신고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2의 타격이 컸죠. 이것 하나에 공중파가 휘둘릴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역시 방송국은 시청률 아니 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지켜주는 것이 없네요. 쩝..

    2010.12.08 17:01
  3. ♣에버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맴버 체인지때 부터 슬슬 기미가 보였던거 같아요~

    2010.12.08 17:06 신고
  4.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 그니까요. 같은 여자멤버 구성인데도 MC가 딱 버티고있는 영웅호걸은 훨씬더 안정적인느낌인데..

    2010.12.08 17:18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스타 k2 도 있겠지만 맴버 교체도 한몫 했겠지요...슈퍼스타 k2 가 재미있었다 하더라도 청춘불패가 제몫만 해냈더라면 고정 시청자들 마저 그렇게 떠날 이유는 없으니..쩝

    2010.12.08 18:57
  6. 코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참.... 원래 방송했던 사랑과전쟁시간대에 청춘불패를 넣은건 좀 많이 무리수였던듯한.... 완전 시청세대가 다르니 말이죠.

    2010.12.08 19:37
  7. 원래버핏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2.08 19:53 신고
  8. 흙냄새 밟고 오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 아이돌의 농촌생활 버라이어티. 처음 이 말 듣고 이거 포맷만 제대로 살리면 장수하겠다 싶었는데, 이리 폐지되니 너무 서운하네요. 제작진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나중 시즌2를 준비했으면 좋은 맘입니다. KBS(와 MBC)의 공영성을 기대하려면 다음 정권에나 가능하겠지만. 좋은 일에 쓴다고 하니 청춘불패 화보집이나 주문해야겠네요. (아이유 미니앨범은?)

    2010.12.08 20: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의도는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못살린 제작진과 좋은 의도에도 돈만 원하는 방송국이 문제겠지요.

      2010.12.09 22:56 신고
  9.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의 경우는 전 좋았다고 생각햇었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멤버를 교체하면서 시즌2,3,4
    장수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하지만 2, 3번째이유때문에.. 안그래도 많지 않은
    시청자들을 빼앗겨버렸죠..

    저도 계속 아쉬운 마음을 어찌할수가없네요^^

    2010.12.08 21:43 신고
  10. 레알아이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고생했는데요 뭐.. ^^;
    아무튼 시즌2를 한다면 적극적으로 복불복을 도입하고 일단 아이유부터 영입합시다! (응?)

    2010.12.08 22: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아이유도 좋지요.
      뭐든지 열심히 하고 또한 자기 나이에 딱 맞게 행동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a;

      2010.12.09 22:59 신고
  11. HD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이 폐지된다니 많이 아쉽네요.매주 챙겨보는 몇안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유리와 써니가 하차한 시점 전후로 많이 재미가 없어졌음을 느겼습니다.
    주변분들도 그 시점부터 본사람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간혹 말하면 아직도 그걸보냐라는 반응;;

    우왕좌왕하는 느낌이랄까...큰 줄거리가 없는 느낌..
    일꾼 사람짐...
    러브라인 사라짐...
    군민며느리 사라짐...
    두사람의 하차는 치명타 였던거 같습니다.

    슈스케등 타 프로그램과 많은 이유로 시청율이 안나왔겠지만
    청불의 존속을 위해 시청률을 붙잡을 수 있는 멤버영입이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현재 멤버들로는 시청률을 붙잡는게 역부족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시즌2를 손꼽아 기다려야 겠네요
    체리블러거님 글은 항상 잼나게 읽고 있습니다^^;

    2010.12.09 02: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유리/써니/현아의 하차는 타격이 큽니다.
      얼른 주연이와 빅송, 그리고 소리가 적응하도록 도와줘야하는데,
      게스트만 부르고 전멤버와 구멤버의 융합을 등한히 했지요.
      송은이가 일찍 투입되었다면 그 점은 해결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주연이가 치고 올라오고 솔직히 청률이도 오르고 있었거든요..
      한 두달만 지나면 두자리도 바라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참 아쉽네요.

      참 HD님... 이왕 제 블로그를 즐기신다면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HD라는 이름은 아직 고유한 이름이니 HD님으로 기억하겠습니다.

      2010.12.09 23:01 신고
  12.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한국은 날씨가 무척이나 춥습니다. ㅎㅎ

    체리블로거님의 청춘불패에 관한 두번의 포스팅에 폐지에 관해 언급한 바가 있었고 블로거님과
    그것이 한순간 루머일거라 자위해 보았었는데 결국은 폐지가 되었군요.

    물론 청춘불패가 1년간 시청률에 허덕이며 고전했지만 나름 예능의 한 획을 그은 방송이라 평가해봅니다. 기획의도도 신선했고, 처음 목표점으로 삼았던 농촌의 인식재전환도 어느정도 성과가 있다고 봅니다.

    팬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청춘불패를 아쉬워 하는 것을 보니 무한도전처럼 청춘불패도 단순히 시청률로만 따질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무도팬분들은 워워~ 침착해~)

    연말까지 방송한다니 아직 2주정도는 더 즐거울 수 있겠군요. ㅋ

    아무쪼록 1년넘게 고생한 청춘불패 멤버들 모두 앞으로 승승장구 했으면 합니다.

    2010.12.09 03: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소식이 정말 사실화 될것이라고는...
      어쨋든 청춘불패는 근래에는 정말 보기드문 착한 버라이어티
      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획의도도 좋았구요.

      무한도전도 처음에 3%~4% 였는데 지금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지 않나요?
      뭐 청불이 무도가 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두자리의 안정적인 프로그램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2주간 즐겁기보다는 저는 착찹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저도 청불 멤버들은 응원하고 싶습니다!

      2010.12.09 23:03 신고
  13.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 멤버들을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빅토리아는 나름의 매력이 있었고 주연은 그야말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왔고 소리도 가면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는 타 멤버들과 별 차이 없이 상당히 잘 해줬습니다.
    역시 제작진을 욕해야하는게 맞겠죠 맨날 게스트나 부르고...그나마 송은이의 투입 이후에는 나아졌지만 그 공백기간이 너무 컸습니다...
    뭐 청불은 끝났지만 여긴 가끔 들르게 될것 같습니다. 또 다른 정 붙일 프로그램을 찾아봐야죠.. 힘들겠지만..

    2010.12.09 0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새 멤버들은 죄가 없지요.
      누구나 처음에 투입되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빅송은 예능 첫 출연이었고 (솔직히 우결은 예능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주연은 태도를 고쳐야했고, 소리는 신인이었지요.
      선화와 효민도 적응하는데 2달에서 3달이 걸렸습니다.

      솔직히 주연도 2달만에 적응되서 치고 나온건데...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진이 확실히 문제였지요.
      융합시켜줄 생각을 안하고 그저 다른 방법으로 청률이나
      올리려고 했으니....

      꼭 들러주세요. 영웅호걸도 리뷰하고 청불멤버들의 다른 예능 출연도
      (특히 우결때문에 빅송 리뷰가 꽤됨.)
      리뷰를 많이 할테니까요 ㅎ

      2010.12.09 23:05 신고
  14. 핑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의 해외활동으로 인해 방송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진짜 핑계입니다 ㅡ.ㅡ
    그렇게 따지면 매주 방송하고 있는 영웅호걸은 뭔가요 ;;;;

    아... 청춘불패 거의 빠짐없이 보던 시청자로써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2010.12.09 05:41
  1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방송에서 공영성이 부족해서 '청춘불패'를 폐지한다라는건...

    이건 막장 드라마 스토리잖아요... ㅋㅋㅋ

    정작 공영성이 부족해서 폐지해야되는게 막장 드라마인데...

    자극이 심한 막장 드라마는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불륜에 청부살인에 자살에 애인이었지만 알고 보니까 어렸을때 잃어버린 동생이니 뭐니...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자극적인 소재만 죄다 끌어들이는 사회악인 막장 드라마는 폐지안하고...

    착한 예능의 선두주자인 '청춘불패'를 폐지를 하니...

    G7도 그렇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렇고 억울하네요...

    휴식처와 같은 프로그램이었는데...

    G7에게도 힘든 방송 생활에서 휴식처와 같은 프로그램이었을텐데...

    구하라와 나르샤의 인터뷰를 보니까 더 확실해지네요...

    근데 시청률 조사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요?

    그 방법을 알수 있다면 청불같은 프로그램이 시청률때문에 폐지되는 수순을 밟지 않도록 할수 있을것 같은데...

    2010.12.09 07: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공영성을 유지한다는 KBS가 막장인 "결혼해주세요" 는 잘 돌리대여 ㅎ
      욕망의 불꽃도 KBS것인가요..?

      어쨋든 참... 황당하네요.
      나르샤하고 구하라는 특히나 청불에 정이들었던 것 같습니다.
      효민이 선화도 굉장히 서운해 하는 듯해요 (둘다 첫 예능이었으니)

      청률이 때문에 패배하다니 참 아쉽지요.

      2010.12.09 23:07 신고
  16.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한 5회?까지 보고 접었습니다...잘해봐야 1년이라 생각이 들만큼 엉망이였다고 그냥 생각했었지요...토요일 5시(스타골든벨) 시간대에 들어가면 시청률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했었든 기억이 나네요...

    2010.12.09 11:0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의도는 좋았고 사실 한때는 두자리수 까지 나왔었어요.
      그런데 멤버교체부터 심하게 흔들렸지요.
      시간대도 참 애매했던것 같아요.
      만약 님 말대로 스골 시간대에 들어갔으면 더 승승장구 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12.09 23:08 신고
  17. bo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좋은 글이네요....
    착한예능 청불폐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2010.12.09 11:57
  1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예능 3개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군대예능프로그램 같은것이 들어가네요.

    국방부 홍보와 군대 다녀온 연예인들의 허세를 가지고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수 있을지.
    (아니,그전에 욕이나 안 먹을지.)

    G7들도,특히 효민이가 많이 울었다고 들었습니다.(디시 청불갤에도 인증 와 준.)


    지금은 비록 이렇게 착한예능이 처참하게 몰락해버렸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착한예능이 주목 받는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금요일밤마다 저를 TV앞에 반드시 앉게 만들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G7 들도 모두 수고하였고 못난 제작진분들과 고군분투했던 MC진 까지.

    모두 하나같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청춘불패는 실패한 예능이 아닙니다.

    그들이 외친 구호처럼.

    청춘은 지지 않는다! 청춘불패!

    청춘불패 식구들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ps.호상피디가 뮤직뱅크 피디를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상피디가 시즌2를 계획중이라고 들었고요. 다만,걸그룹에게만 얽매이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KBS 내부에서도 청춘불패라는브랜드가 이미지가 좋아서 시즌제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는데..시청률만 좋았으면 아마도 이 의견이 반영되었겠지요. 아무튼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소식입니다.
    (호상피디가 뮤뱅 피디 먹은건사실입니다)

    2010.12.10 02: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생각하기에 G7 멤버중에서 가장 착한 멤버는 효민인거 같습니다.

      어쨋든 참 아쉽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제는 그것을 생각하고 보니 더 집중이 안되는....

      청률이만 놓고보자면 실패지만, 솔직히 의도 자체는 성공적이었고,
      오랜만에 좋은 반응을 보여준 케이스지요.

      시즌2가 나온다면 아마 더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죠..?

      2010.12.11 22:15 신고
  1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물론 이윤을 추구하는 방송사의 입장에선 시청률이 중요하겠지만...
    솔직히 청춘불패를 폐지하고 바꾼다고한들 시청률이 나아질거라고 보장은 못할 듯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청춘불패가 걸그룹 해외활동 때문에 잠정적 폐지를 한다고 들었는데요.
    이유가 어찌 되었든 정말 아쉽습니다.
    지금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이런 프로그램마저 없다면 농촌은 이제...
    기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ㅜㅜ

    2010.12.10 03: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걸그룹 해외활동때문에 폐지한다는건 핑계일 것입니다.
      시청률이 15~20% 나왔으면 절대 폐지 안했을 것입니다.
      어쨋든 참 아쉬워요... ㅜ.ㅜ

      2010.12.11 22:16 신고
  20. 인나님분량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요일밤에 놀러간다든 거는 리얼공감
    나도 일요일에 피눈물흘리면서 친구들한테 종종잡혀나옴요
    금 밤부터 일요일 밤 사이의 방송을 꾸준히 챙겨보기도 힘들어요 ㅜㅜ
    군대가 아닌이상...
    입대한 친구는 잘챙겨보더라고요

    2010.12.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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