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하나의 카라에 대한 뉴스를 접했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1:4로 박규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구하라가 DSP 쪽의 손을 들어주며 카라에 잔류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되었습니다.
결국 카라는 왠지 우리가 많이 바왔던 매우 씁쓸하지만 친숙한 2:3 구도인
박규리, 구하라 vs. 한승연, 니콜, 강지영 이렇게 되었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멤버들이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현재 카라는 둘로 나뉘어
다른 배를 타려고 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어제 말했듯이 카라가 해체되지 않고 계속 카라로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늘도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규리를 제외한 4명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을 때 많은 이들이 박규리를 빼놓은 것을 서운해했지만,
그래도 카라를 지원하고 나선건 그간 카라에 대한 소속사에 횡포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라는 다른 아이돌보다 "생계형 아이돌" 이미지가 상당히 강했고,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서 유난히 지원을 받지 못하는 그러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작년 미스터로 한참 잘 나가고 있던 때에 <하하몽쇼> 에서만 본다 하더라도 그 점을 잘 알 수 있는데요,
그 당시 카라는 분명 미스터로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열악한 환경의
숙소에서 살고 있었던 것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이 고장나서 선풍기를 사줘야 했으며 문이 고장나서 제대로 잠기지도 않는 방문에서 생활했지요.
게다가 샤워기는 고정나서 분수대처럼 물을 사용하는 그러한 그룹이 카라였습니다.
물론 새 숙소로 옮겼다고 하지만 카라의 혹사는 솔직히 많이 알려진 사실이에요.

초기에 카라를 구하기 위해서 나가서 게임 진행을 해야했던 한승연의 스토리,
일본에서 제일 잘 나갈시절에 국내에와서 2시간밖에 자지 못한채 돈가스 150개를 튀겨낸 
니콜 등은 솔직히 카라가 상당히 혹사를 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지요.
이 기회에 소속사의 부당대우가 무엇이었는지 낱낱이 공개되서 
그녀들에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는 정확한 조처가 취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카라의 멤버들은 본인들의 이미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번에 4명의 멤버들에게 많은 이들이 실망했던건 "대체 어떻게 박규리가 모를 수 있냐?"
라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구하라가 잔류하기로 해서 2:3으로 나뉘긴 했지만 
솔직히 지금 이 시점에서 막말로 한승연, 니콜, 강지영이 카라를 탈퇴한다고 하더라도
그녀들의 이미지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나뉠때 2명이던 3명 팀이던 항상 이미지가 좋지 않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속사에 남는 쪽은 항상 소속사에서 "특별대우" 를 받는게 아니냐? 하면서 의심을 받고,
"게다가 멤버들보다 회사를 생각한다" 라는 비난을 많이 받습니다.

반면에 떠나는 쪽은 항상 "배신했다" "키워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라고 비난을 받습니다.
물론 DSP의 경우는 워낙 소속사가 그냥 방치하고 지원하지 않는 회사로 유명해서,
이러한 비난이 상대적으로 돌한 것만은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만약 이렇게 해서 갈라질 경우 팬들이나 대중은 
그 이유를 DSP에게서가 아니라 "카라"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갑자기 없었던 불화설, 왕따설 등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어제만 해도 박규리를 제외한 4명이 회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박규리 왕따설" 이라는 
말이 돌기시작했고 많은 이들은 일제히 박규리를 제외한 4명의 멤버를 비난했습니다.
같은 시점에 박규리 역시 혼자남은 것에 대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현재 누가 잘 못했고 안 잘못했고는 나오지 않은 그러한 상태입니다. 
어쨋든 중요한 점은 그녀들이 연예계 생활을 그만둘게 아니고 계속 할 것이라면 
멤버들의 나뉨은 이미지에 결국 타격을 줄 것이고, 그들이 방송 생활을 하는데 
그 것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는 생각이 드네요



- 부모님들의 개입이 보기 안 좋은 이유


현재 안 좋게 보는 이유중 또 하나는 부모님들이 서서히 개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카라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어린 나이이고, 나이가 어린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무언가를 
이야기한다는게 벅차기에 결과적으로 부모들이 개입하는 것에 대한 적당한 이유는 되겠지요. 
특히 다른 성인이 된 다른 멤버들에 비해 강지영은 아직도 미성년자이기에 
어쩌면 부모님이 대신 결정을 내려주는 것은 당연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니콜은 한국말이 약한 그러한 면도 있긴 하구요. 

하지만 부모님의 개입은 오히려 카라 멤버들 뿐만 아니라 
본인 자신들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가합니다.
괜히 "멤버들끼리 사이 좋은데 부모님들이 갈라놓는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고,
마치 "엄마의 치맛바람" 때문에 이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이 보이거든요.

정말 카라의 부당대우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면에서는 "부모님의 욕심" 으로 
보려는 경향도 강합니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 부모님들이 개입해서 싸우는 것 역시 좋아보이지 않는 상황이지요.
멤버들이 원해서 싸우는 것인지 아니면 부모들이 원해서 싸우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부모들 때문이라면 카라도 입장이 난처할 것 같습니다.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카라 애들이 "우리 부모님들이 이렇게 원했다" 라고 말할 것 같지도 않구요.
그렇기에 카라문제는 카라의 부모님들보다는 카라 멤버들이 스스로 풀어가기를 바랍니다.
강지영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인으로서 자신들의 결정에 책임일 수 있는 그러한 나이이니까요.



-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러니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소속사에 다 잔류하던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다 함께 소속사에서 나오는 것 뿐입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소속사에서 다 나오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네요.
카라는 공개적으로 자신들이 어렵다는 것을 선언하고 자신들도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의지" 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DSP도 카라가 이렇게까지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지금 DSP의 주 수입원은 카라이고 실제 카라가 "카라" 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다해도 
실제 DSP에는 아직까지 카라를 대처할 만한 그러한 그룹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DSP 역시 카라가 아쉬운 그러할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DSP도 카라를 구스르는 길을 택할지도 모르지요 
카라가 강하게 나간다면 지금 상황에서는 카라에게 어느정도 맞춰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네요.

어쨋든 카라는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힘들더라도 다섯명이 참고 
함께 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 일 듯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멤버들끼리 갈라지지도 않고 그 때문에 이미지가 나뉘는 일도 없으며,
오히려 오죽하면 카라가 저랬을까? 하고 많은 동정심도 받게 될 것입니다. 



제가 카라가 아닌 이상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는 일이고 
그녀들의 선택이 어떠하던지 간에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 자신들을 위해서 한번만 더 생각하고, 정말 신중히 결정했으면 합니다.
절대 카라만은 갈라지지 않았으면 하고 멤버들끼리 가라서는 그러한 모습... 보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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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훈민정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어떻게 생각하든 그건 각자의 자유이지만, 저는 카라에서 탈퇴하고자했던 멤버들은 힘겹지않게 탈퇴할수있었음하네요. '카라' 로 끝까지 남아주길 바라는 건, 카라 멤버들의 고통을 모르는 인간들이나 지껄일수있는 말일뿐입니다. 즉 당사자가 아니라면 '이래라 저래라' 라고 참견하는 것은 월권행위일 뿐인거죠.

    그리고 글 쓰신분은 글 다 쓴 후에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오자와 탈자를 교정해줘야 될듯싶군요. 조사 '도' 가 '고' 로 적혀있는등... 별로 좋아보이지않는군요.

    2011.01.19 1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이 바라는 것도 함부로 말한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님이나 저나 그냥 말하는데 지껄인다 라는 표현을 쓰시니 상당히 거북하네요.
      꼭 DSP에 남아달라고 강요한것도 아닌데 상당히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카라가 다섯명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것이나,
      님이 탈퇴하기 원했던 멤버가 탈퇴하기를 바라는 거나
      다 각자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누구 의견이 딱히 낫다고 할 것도 없네요.

      오자와 탈자는 고칩니다. 그 지적은 감사합니다.

      2011.01.19 17:36 신고
  2.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일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멤버들의 의사가 얼마나 반영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만약 회사를 떠날 생각이였다면 잠적을 하더라도 일단 4명이 함께 모인 다음에 발표를 해야 할건데
    정작 나가겠다던 니콜은 영웅호걸, 한승연과 구하라는 파타야에서 촬영하고 즐겁게 웃는 사진들이 나오던 상황에서
    부모들과 변호사들에 의한 일방적인 통보도 이상하지요.

    거기다 귀국한 한승연과 구하라는 공항에서 당황스런 사진을 찍혀야 했고,
    언론에 공개한 대로라면 절대 DSP와 함께 할 수 없다던 구하라는 오히려 DSP로 돌아가버렸습니다.
    10개월간 준비를 해온 일이라면 하루만에 마음이 바뀔리가 없을건데 말이죠.

    회사를 나가건 남아있건, 소송을 하던 말던, 카라를 떠나던 유지하던 간에 본인의 의사로 일이 진행되었다면 어찌되던간에 그 의사를 존중하겠지만 지금 3명이 회사를 떠난것도 본인들의 의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1.01.19 18:48
  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에서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연예계에서 나 혼자 조심한다고 문제 발생이 되지 않는건 아니다. 내가 조심해도 상대가 나를 때리면 문제가 발생한다."

    뭐, 이 말은 비단 연예계뿐만이 아니라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인생에서도 통하는 말이라고 해야겠죠...

    좌우지간 카라의 경우를 보자면, '치맛바람'이라고 표현해야될 나를 때리는 아군이나...

    DSP라는 Give & Take를 모르는 상대나...

    카라 입장에선 힘들다고 해야겠네요...

    에구에구~ 규리, 승연, 하라, 니콜, 지영이 힘들어서 워짠데요... ㅠ.ㅠ

    2011.01.19 19:19
  4.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2011.01.19 19:42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19 19:47
  6.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멤버는 어리고 노래와 춤밖에 모르기 때문에 실제 계약진행 및 스케줄관리를 본인이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뜨기전까진 완전 갑과 을의 관계이기도 하고요.. 전 아이돌 멤버의 부모들이 나서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부모들이 아니면 누가 아이들의 권리를 챙겨주겠습니까? 팬심이야 5명이 하나로 가는 거겠지만.. 부모들 입장에서야 그건 부차적인 거고 , 자기 아이의 권리부터 챙겨야죠.. 치맛바람이라는 표현으로 부모들의 개입을 막으려는 언플자체가 전 맘에 안들던데.. 부모들이 안나서면 소속사가 애들 겁주고 혼내켜서 무마시키려고 할겁니다.

    2011.01.19 20:32
  7.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어떻게 끝이 나던지 다섯명이 뭉치는 결과가 나와야 할텐데요....
    이 일로 dsp 가 좀 변했으면 좋겟네요 ...

    2011.01.19 20:58
  8. Ju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잘나간다는 여러 아이돌그룹의 해체를 지켜봤었는데... 그 때마다 드는 생각은 기획사 쪽이 강자의 입장이고 아이돌 쪽은 약자의 입장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돌 그룹은 거의 이미지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분쟁을 제기하는 경우에는 굉장히 신중해야 합니다.
    이번 카라 분쟁에 굉장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약자가 강자를 상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단결'입니다. 이번 카라 사태의 명분은 니콜 어머니 스스로도 밝히셨듯이 '돈'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죠. 그렇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멤버들 사이에 단합문제가 중요한 것이죠...
    벌써 대형포털사이트 같은 곳에서도 이미 돈 문제로 인한 이전투구로 치부해버리는 그런 악성댓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멤버들간의 의사일치가 없는 이상 이 문제는 결국 어떤식으로 마무리가 되든지 상처는 다 멤버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니콜 어머님께서 이번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조금 더 신중하게 일을 도모하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1.01.19 21:05
  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게 아니라...
    어쩐지 어른 싸움에 아이 등 터지는 격인 듯 합니다.
    멤버들끼리 불화는 없어 보이고 단지 어른들의 싸움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2011.01.19 21:11
  10.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DSP는 여론전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할수록 골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결국 DSP의 가장 노른자인 카라만 공중분해시키는 꼴이 되겠지요. 오히려 DSP가 전향적인 자세로 충분히 올려주겠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한 저는 무조건 DSP의 입장에서는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2011.01.19 21:50 신고
  11. 합법이지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분노가 축적한듯. 읽은 것이 정말이라면 이익을 창출하기위해서 꼼수를 썻다고 볼수밖에 없지않을까요? 한국(DSP한국)측 이익배분과 일본측기획사(DSP일본-대표이사가 한국하고 동일하다고 기사에 개재되어있었다) 이익배분이 들어간다하더라도 합법적이지만 정말나쁜 ㄴㅁ 소리를 들을 수 밖에없다고 생각합니다. 배로 이익 쟁탈할려고 일본기획사설립을 한게 아닌지요.

    그리고 예능편중의 아이돌수익구조 자체가 인격을 무시할정도의 혹사를 야기한 것이 아닌지요.
    왜 한국국내에서는 음반위주의 예능활동을 할수 없는지를 생각해 볼수밖에 없네요. 암튼 이제까지의 그녀들의 피땀이 보답받을 수있는 결과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1.01.19 22:01
  12.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신기도 부모님들의 개입으로 인해 "원수"지간이 되어버렸는데...
    카라도 부모님들의 개입으로 난장판이 되어버리는건 아닌지...


    3인의 멤버측에선 한 멤버의 부모가 주도했다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라를 위약금을물어주고라도 대려와서 좋은 대접을 해주겠다고 한 배후세력이 있다는 설도 있고요.
    (CJ가 용의자로 떠오른..또 다른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는 잘 모르겠고요.)

    구하라의 경우는 부모 이야기도 알려진게 거의 없고 또 본인이 스스로가 결정을 하는터라
    DSP가 급하게 협상을 한것같기도 하고...나머지 3인의 경우는 부모님이 워낙 드세게 나오는터라본인의사를 제대로 표현 못 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우 정신없다 보니 말 정리를 못하겠네요..

    아무튼 카라가 "해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2011.01.19 23:57
  1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인은 차치하고 결과만 보도록 해볼까요?
    둘이죠. 카라의 존속, 혹은 해체.

    해체는 간단합니다. 대립각을 세운 양자가 서로 갈 길을 가면 끝.
    존속역시 쉽습니다. 나간 셋이 계약을 갱신하는 조건으로 복귀..

    1대4는 1이 나오면 되지만, 하라가 이탈했으니 전원탈출은 물 건너갔네요.
    불공평한 계약으로 남는게 없는건 멍청한 암닭도 마찬가지라 만족할만한
    조건제시나 합의가 이뤄질진 몰라도, 파국을 막으려면 타협해야 합니다.
    단, 돈이 이유가 아니란 부모들 뒤에 돈이 이유인 세력이 없단 가정하에.

    2대3 찢어지기가 세번째죠?
    하지만 앞선 두번은 개쎔이고, 둘 다 보이그룹이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아이돌이자 팬덤을 구축했던 선배가 있었던 카라이니만큼
    전례들과 다른 현명한 합의와 결과를 도출하길 바랍니다. 두배, 세배루요.

    사족을 달자면, 아직 갈 길이 멀고 더 성장해야 할 카라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렸다고 봅니다.
    달리 너무 이르게 작업에 들어갔다고나 할까요?

    제와제 팬들이 응원하더군요.
    웃긴게 셋이 둘에게 돌아가서 그룹이 유지되는 모양새가 나오게 되면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고 하는지들..

    바쁜데 폰질하느라 눈치가 보여서리 이만 인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세요.

    2011.01.20 00:02
  14.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라는 동방신기와는 다르게 잘 수습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려면 지금보다 더 난장판이 되어서는 안되겠조.

    2011.01.20 01:45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보아하니 JYJ처럼 본인들의 의사도 첨가되어
      있는게 아닌것 같더군요..
      부모님들도 슬슬 선회하는것 같네요...
      본인들의 오해나 입장차이 같은거야 몇시간동안
      허심탄회하게 풀어버리고 기자회견으로 공표하면
      그냥 좀 씨글벅적했던 악몽같은 헤프닝으로
      기억되겠지요..

      니콜 어머님께서 어찌 나올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분도 데습히과 좋게 타협했으면 좋겠네요..
      데습히가 원하는대로 해준다고 돌아오라 했으니
      이제 한수 물리셨으면..

      2011.01.20 03:32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0 04:08
    • blanche  수정/삭제

      부당한 대우부터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수익배분 등의 문제가 거론되는 상황이죠. 대부분, 부모와 소속사 간의 갈등구조로 보는 것이 대세고, 멤버들간 불화가 아니라고 하죠.

      1.

      그래서 수익배분문제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일본내에서의 음원음반 관련 수익구조에 대해 알아보죠.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게시글이 있어 링크 겁니다.

      http://www.j-enter.net/?p=296

      위 링크의 주된 내용은 결국 가수(아이돌)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대부분 goods와 CF계약이란 것이죠.

      여기에 더해, 동방신기의 예를 보더라도, 현재 가수들의 주 수입원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공히 음원음반이 아닙니다. 사진집, 공연, 행사, CF 등이죠.


      그런데 이번 카라의 경우에서,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이 생긴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항간에 1%니 뭐니 떠드는 건, 수익구조에 대한 몰이해와, 논점이 틀어져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죠.

      다시말해서, 분명 불공정해보이는 수익배분이지만, 엄한 부분에 대해서 성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2.

      부당한 대우, 즉 3인측 입장에 나온 바 있는 '예전 운동선수 대하던 식'이라는 대우에 대한 겁니다.

      이 부분은 이미 DSP라는 곳이 익히 들어왔기도 했죠. 예전 김현중이 소속사 대표와 모 정치인 생일에 갔던 것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소속사 가수를 너무 함부로 대했다는 느낌은, 그간 한승연의 과거 고생담을 감안해 본다면, DSP가 억울해 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제까지의 전반적인 사태파악은 대부분, 3인측 부모의 입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으니, 최근 DSP의 반박기사도 같이 다뤄질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10120193323335&p=khan


      ------------

      3인측의 주장에 대한 반박 전문에 따르면,

      "일본 전속 계약서를 일본 아티스트 등록 서류로 속였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디에스피미디어는 그와 관련 카라 측 부모님들과의 회사 내 미팅 시 아티스트 전속 승낙서의 일본어 원본과 번역본을 함께 공유하였으며, 특히 정니콜의 어머니 경우, 아티스트 전속 승낙서의 원본과 번역본의 내용을 직접 확인한 후 일본어 원본에 본인의 자필 서명과 함께 "번역본에 의해 이해하고 싸인한다. 본문과 일치하지 않는 문구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라고 기재하고, 사인한 바까지 있습니다. 이는 계약서 내용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속 승낙서라고 분명히 명시된 계약서를 일본 아티스트 등록 서류라고 속여 서명하게 했다는 주장은 그 저의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사실 왜곡입니다."

      => 이부분은 정 반대의 주장이라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말이 많을 것 같은 사항입니다.


      "쇼핑몰 '카라야'의 사업추진의 불공정한 동의 여부와 수익배분 또한 사실무근이며 카라의 멤버들 중 3인(박규리, 구하라, 강지영)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카라야'는 제안 당시 카라 멤버들 모두에게 의견을 물어본 후,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중 제안에 동의한 3명에 대하여만 진행하게 된 사안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의 동의에 있어 불공정한 부분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부분 역시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욕설(BEST FUCKIN FIVE)이 프린트 된 옷을 입과 촬영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킹왕짱 죽이게 좋은 다섯(물로 제 해석이 엉망일 수도 있죠)'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당시 미성년이어썬 두 멤버들에게는 좀 무리가 아닌가 정도로만 생각했지, DSP반론처럼 소속사와 사전협의없는 진행으로 이에 대해 항의 및 재발방지를 했다는 건 몰랐네요. 물론 이부분 역시 DSP의 주장이지만...


      바로 위에 정리한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같은 소속사 아래 다시 모여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만 볼 수 없다고 봅니다.

      최근 카라팬클럽임원이라는 분이 트윗으로 뱉은 말이 걸리긴 하지만, 또 모 멤버 어머니가 트윗했다가 삭제한 글이 걸리긴 하지만, 분명, 이 사태의 해결은 이제 3인 부모의 몫이 된 듯 합니다.

      게다가, 최근엔, 나간 멤버 중 한명이 다시 소속사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도 나온 마당에, 그리고 승연과 지영의 아버지들 또한 5명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간다는 소식이 들리는 거 보면, 마냥 헛된 기대라고만 볼 필요도 없어보이구요.


      다른 것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5명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걸 잠깐 멈추기를 바랍니다. 물론, 소속사가 최근, 다시 복귀하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조건을 붙이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멤버들과 그 부모들을 나아진 조건으로 설득해야함은 당연한 거구요.


      절대로, 5인이 아니고서는 타기획사나 에이전트와 손잡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


      혹자들은 이번 카라사태가 어떤식으로든 해결이 되어 5이 함께 하더라도 추락한 이미지쇄신은 어려울 것이고 가수아이돌로서의 성공을 장담키 어렵다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인이기만 하면 다시 재기하는 건 시간문제라 봅니다(언젠가 심심타파이던가요?! 리더 규리가 "지금 이 멤버라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한다"는(아마 비슷한 뉘앙스였을겁니다)말이 실언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2011.01.20 13:41
    • blanche  수정/삭제

      최근 올라온 카라 관련 소식 중에서 가장 기대해 볼 만한 기사군요.

      ------------------------------

      [단독] 구하라, “멤버들끼리 만나 결판짓겠다”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10121000003501&p=ilgansports



      그리고 역시나 그간 3인측의 찜질방에서 재운다는 입장은 있었으나, 그에 대한 소속사 입장이 궁금했는데, 위 기사에서 언급이 됐네요. 소개하자면;

      --------------------------------------------

      ".....촬영 중 숙소에 다녀오기 너무 애매한 상황이라 멤버들이 찜질방에서 자겠다고 우겼는데 마치 소속사가 홀대를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왜곡된 것이 많다며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3인측에서 카라를 찜질방에서 재웠다는 얘기를 하는데 진짜 답답하다. 오히려 멤버들이 자러 간다고 해서 매니저가 사람들 보는 눈이 많다며 만류를 한 상황"이라면서 "촬영이 계속 이어진 상황이었던 것으로 안다. 누가 보면 멤버들이 숙소도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는 줄 알겠다. 카라는 전용밴도 두대나 나눠타며 어떤 그룹에 비해도 나쁘지 않은 대우 속에 일했다"고 답답해 했다. 카라는 서울 행당동의 30평대 아파트에서 숙소 생활을 해왔다...."

      --------------------------------------------


      어쨌든 양단간 결판이 나겠네요.

      2011.01.20 13:42
  1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지나면 끓어오르던 것도 가라앉겠지요...지금은 너무 추측성 기사와 말이
    오가니 좀더 가라앉으면 입장표명도 명확해지고 그렇겠지요..동방신기 탈퇴기사
    났을때도 이 난리 였나요?왠지 더 했을것 같긴 하지만..

    2011.01.20 04:14
  17.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처음 포스팅에서 언급한 내용들만 본 느낌은 이번 사건은 DSP측과 카라측간의 문제로만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오늘 글을 보니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네요...구하라 행동이 악수중에 악수 같네요...입장을 선회했어도 공식적으로는 언급을 하지 않았어야 했을거 같네요...양측간 문제가 멤버간 문제가 되면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될것 같네요...

    빠른 시일내에 멤버들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이 중요할듯 하네요...그것이 긍정적이다면 양측이 서로 조율할 기회가 있을듯 하네요...2~3일내에 양측이 서로 타협점을 못찾는다면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될 것 같네요...

    2011.01.20 07:10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제 생각엔 구하라의 행동으로 그나마 해체가 아닐 수 있는 일말의 희망이 생겼다고 봅니다. 악수라고 보는 건, 전적으로 3인측 입장인거고.

      오히려, 3인이나 2인이나 또는 소속사 등은 힘의 균형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자제시킨 양상이라고 봅니다.

      최근 들려오는 3인측의 태도변화가 감지(루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지만)되는 것도, 일견 구하라의 복귀잔류 때문에 생긴 상황이라고 봐야죠(물론 이것까지 예상했다고 보진 않지만).

      어차피 4인으로 상황이 굳어졌어도 소속사와 협상이 안된다면, 해체라는 최악의 상황이 되는 건 마찬가지니, 지금의 상황변화가 더 낫다고 봅니다.

      2011.01.20 07:08
    •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숫자로 상황을 보는듯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네요...처음 이소식을 체리님 포스팅에서 읽고 든 생각은 멤버간 문제가 아니라 양측간 대립에서 온 촌극이란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무덤덤했다고 할까요...(당일 규리양의 일련의 행동들...)

      그러나 오늘 하라양 소식을 보고 어제까지 무덤덤했든 마음이 걱정으로 바뀌더군요...어느 입장에서 본것이 아니라 그냥 봐라 봤을때 악용될 요소가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DSP측과 카라측의 대립으로 이번 사건을 봐라 봐야만 카라가 살아 남을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 속에 멤버들의 의지가 더해졌다는 소식이 흘러나온다면 더 이상의 카라도 더 이상의 연예활동도 힘들다고 봅니다...

      2011.01.20 09:16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글쎄요.
      숫자로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현실적으로 직면한 문제 중 하나가, 멤버들의 입장이니까요. 숫자는 상징적인 것이니 중요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멤버간 불화의 문제가 아닌 것은 이미 언급했던 부분이죠. 오해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어차피 팬들이 시급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멤버들 자신의 의중입니다. 그들 부모나 소속사의 언론플레이가 아니라, 멤버들의 입장을 듣고 싶어하는 거죠.

      지금껏 카라가 칭찬받았던 부분도, 다른 누구의 의지가 아닌 각 멤버들 자신들의 노력과 의지가 굳건해 보여서 지지한 팬들이 많은 걸 모르시는 군요.

      어린 멤버가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는 팬들조차도, 각 멤버들의 의사를 가장 존중해 주기를 부모와 소속사에 바라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2011.01.20 10:01
  18. 하늘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사태에 대해 많이들 우려하고 계시는 것 압니다. 카라팬들은 소속사와 카라 멤버들 간의 처우개선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었음을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사태가 발생하고 있음을 상당 기간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읍니다. 팬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을 규리양이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일단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규리양 부모님들은 연예계 생활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들이시며,규리양과 카라의 이미지에 타격이 발생할 것을 아시고 나머지 멤버4명과 다른 행동을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하라양의 행동에 대해서도 예전 핑클의 이효리와 같이 의리 지켰다고 표현하더군요.

    외부 연예계 관계자들이 현재 잘 나가는 카라 부모님들께 더 좋은 대우를 해 줄 테니 계약을 해지하고 자기네들과 계약하자고 한 사실이 있는 듯합니다. 결국 "돈" 때문이죠. 잘 해결되길 바라며 글을정리합니다. 출근해야 해서......

    2011.01.21 01: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그녀들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상처받지 않고 서로 마음 상하는일 없이 말입니다.

      2011.01.19 1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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