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강심장에서는 확실히 독고영재의 대단한 영화촬영에 관한게 화제였습니다.
독고영재의 목숨 건 영화촬영 에피소드를 보면서 얼마나 영화 제작환경이 한국이 
열악했었는지를 알려주면서 동시에 참 그들에게 참 열정이 있었단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단지 두번째로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독고영재는 6연승을 하면서 
당당하게 강심장을
손에 거머쥘 수 있었지요. 
이미 많은 분들이 그 이야기를 리뷰를 했기 대문에 전 그 리뷰는 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스토리가 있었지만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 루나에 대해서 리뷰를 할께요.

루나는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자기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 그러한 토크를 했는데요...
제목은 "수정과 설리" 사이었어요.


 
루나의 말대로 처음에 F(x)는 예능 하는 그룹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예능을 시작한게 한 3월초 정도였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5월쯤이나 되었을가요...?
데뷔가 2009년 9월이고 예능을 2010년 3월부터 했다고 쳐도 한 6개월만에 출연한셈이지요.

자신들을 알릴 기회가 없었던 F(x), 결국 강호동이 진행하는 스타킹에 출연한 기회가 생겼고,
그 기회를 루나는 놓치기 싫었기에 자기가 나가겠다고 자원을 했어요.
그런데 루나의 아는 언니라는사람은 루나에게 전화를 해서 루나를 축하해주지 못할망정,
찬물을 끼얹는 그러한 이야기를 합니다.


"선영[루나의 본명]아, 너 호동 오빠한테 잘해, 너무 상처받지 말고..." 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냐면 "호동 오빠는 예쁜 여자만 좋아하기 때문에 너는 쳐다도 안 볼꺼다" 라고 조언을 했다지요?
루나의 아는 언니라기에 비록 나쁜 말은 하지는 않겠지만 그게 정말 루나를 위한 조언이었는지
솔직히 궁금해지네요.
말을 그런식으로 한다면 은근히 루나는 예쁜 미모가 아니라는 소리밖에 더 되겠어요...?
아무리 루나를 위해서라지만 그런 조언이 옳은 조언인가 싶습니다.



어쨋든 간에 루나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스타킹을 출연하게 됩니다.
그래도 뭐든 열심히 하는 루나는 녹화를 잘 마쳤고 원래는 고정이 아니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다음주도 출연하면서 고정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러면서 강호동과의 MC와 게스트의 관계가 쌓여가게 되었지요.


사실 솔직히 생각을 해보면 루나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가 스타킹이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처음에 F(X)는 크리스탈이 가장 먼저 알려졌고, 그 다음 엠버, 그 다음 설리 순으로 알려지게 되었거든요.
빅토리아도 우결의 영향을 받아서 알려진 반면에 루나는 많이 알려지지는 못했어요.

제가 생각해보면 본격적으로 루나를 알리게 된 계기는 바로 루나와 펨핀코와의 에피소드 때문이었는데,
루나가 노래를 하겠다고 했고 강호동이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결국은 펨핀코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많이 알려졌어요. 그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해보기로 해요.




어쨋든 스타킹을 통해서 루나는 "건강돌" 의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건강돌" 의 이미지는 자연스레 "건강돌" 을 넘게 되어 "근육돌" 로 가게되었고,
특히 F(X) 멤버들과 출연하는날 루나는 그런것을 더 느꼈나 봅니다.
자이언트 베이비 설리, 귀여운 애교의 빅엄마 등 여성스러운 면으로 알려지는데,
자신은 "웨인루나" "말벅지" 등의 별명이 따라 붙는게 서운했나 봅니다. 


그래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강호동이 루나를 잠깐 불렀다고 하더군요. 
루나를 불러세우더니 강호동은 "루나야 넌 이대로 하면 10년뒤에 성공한다" 라고 
루나를 격려해주었다고 합니다. 
그것대문에 루나는 감동해서 펑펑 울게 되고 결국 이게 지금의 루나를 만들게 된 큰 바탕이 된 것이지요.
그런 점에 대해서 루나는 강호동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게 된 것이지요.



사실 강호동은 루나와 관련해서 그닥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많은 루나팬들은 강호동을 안 좋게 보는 경우도 있긴 했지요.
바로 위에서 언급한 "펨핀코" 사건 때문이었어요;
당시에 펨핀코가 출연을 했고 루나가 노래 도전을 했는데 루나의 노래가 끝나자 강호동을 
똑같은 노래를 
펨핀코에게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이 진행은 대본에 있었다는 말도 있던데 정확히 알수는 없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방송을 보고 루나가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루나가 강호동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라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거 강호동은 많은 이들에게 질타의 대상이 되었었지요.

제가 루나가 아닌 이상 어떻게 되었던 상황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봤을때도 그 진행은 조금 아니다 싶은 면은 있었긴 했지만 
강호동도 어지간히 미안해 하던데..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더 문제가 있었던 발언은 여러 방청후기나 내용들을 살펴보면 조혜련의 발언이었다고 하더군요.
또 방청후기에서 정말 강호동이 계획된 진행이던 애드립이건간에 "아뿔싸" 했다는게 느껴졌다고도. 


어쨋든간에 그랬던 강호동이긴 하지만 루나는 여전히 강호동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강호동 덕분에 신인상도 받을 수 있다고 고마워하는 것을 보면 아마 그 날도 강호동도 루나에게
미안해하면서 그날을 계기로 강호동이 더 루나에게 잘해주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좋지 않은 방법이긴 했지만 그날로 루나가 이슈가 되고 루나가 본격적으로 F(X)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포인트가 되었으니 루나에게는 상처가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루나의 존재감에
터닝포인트를 더해준 그러한 날이었다고나 할까요...?



아마 루나는 자신의 팬클럽에서도 강호동과 관련된 일도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 사건 이후로 강호동에 대한 오해도 커진 것 역시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기회를 통해서 그런 점을 조금 풀어보고 자신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이런 이야기를 꺼낸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비록 상처도 받긴 했고 안티들이 약간 모이는 결과가 있기도 했던 스타킹 고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루나에게는 득이 된 그러한 스타킹 고정생활이었거든요.
펨핀코 에피소드 이후에 사람들이 루나에게 더 많은 동정을 가지게 되었고, 

어떤 이들은 조금 안 좋게 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루나는 주목을 그 에피소도를 통해서 받았으며,
팬들 사이에서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참 노래 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창력과 노래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아이구나" 라고 인정받는 일도 있었거든요. 
루나 본인 역시 그 사건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루나가 강호동에 고마워하면서 말할때 "노래할 때" 를 이야기할때
펨핀코과의 대결 장면이 밑에 나왔었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노래할때" 라고 이야기한 것을 보면 이미 루나는 그 사건은 생각하지 않고 
있음이 자연스럽게 느껴졌지요. 


또한 루나는 강호동과 같이 스타킹에서 열심히 한 덕분에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고요.
강호동이 한번 루나에게 상처를 줬을지는 모르지만 또한 루나에게 많은 기회도 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루나가 인정한 바 있듯이 강호동은 여러 기회가 있을때 루나에게 시키는 일이 있었거든요.
루나는 싹싹하게 시키는것들을 잘함으로써 그것도 인정받았던 것이구요.

그래서 루나가 그런 점에 대해서 강호동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직접 강심장을 통해서
"호동오빠 짱이에요" 라고 언급을 한 것 같습니다.  



전 강호동에 대해서 조금 의외적인 면을 봤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체적으로 유재석은 여성 패널들과 많이 진행을 하는 편에 비해서 강호동은
남성 패널들과 
진행을 많이 하지요.
강호동은 "의리의 / 뚝심의 사나이" 로 비춰져도 어떤 여자 출연자에게 상냥하게 잘 대해준다
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어요.


<라디오스타> 에서 이미 루나의 "말벅지" 가 언급되었던 것을 볼때 펨핀코 사건과 
루나의 힘들었던 사건은 거의 겹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조금 후였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무뚝뚝해보이고 크게 상처를 줬다고 생각했을 강호동이 오히려 루나에게는 큰 존재였고,
루나를 다시 일으킨 점을 생각을 해볼때 그 때 그 사건으로 강호동을 미워했던 
일부 루나 팬들이 
조금 마음을 바꿔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루나는 강호동을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어쨋든 강호동과 루나가 이러한 관계였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루나가 강호동을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나이도 아빠뻘인데 "삼촌" 이라는 표현대신 "오빠" 라는 표현을 쓰면서 
친근하게 다가간 점을 말이지요.


강호동은 루나가 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보석같은 눈빛을 봤다" 라고 
극찬하는 점을 봤습니다.
그 점을 보면 강호동이 사람하나 잘 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아이돌 중에 루나 만큼 또 정감이 가는 아이돌도 없는 것 같거든요.


어쨋든 흥미로운 관계 잘 봤고요, 강호동이 생각보다 루나를 아끼는 모습에 앞으로도 잘 대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많은 도움을 주어서 루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루나는 지금하고 있는 것처럼 열심히 해서 강호동의 말처럼 
10년뒤에는 더 멋진 스타로 변신해있기를 빕니다. 

P.S.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루나의 마인드는 93년생에서 나올 수 있는 마인드가 아닌듯...
아이가 참 너무 성숙한것 같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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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루나가 너무 울보 이미지로 박혀서 조금은 속상하더라고요..빨랑 컴백해서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될텐데..수정이랑 설리도 마찬가지고..패션쇼 그만 내보내고
    이제 컨셉 빨랑 내놓으라고 SM!

    2011.03.31 19:17
    •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아이돌과 컨셉이라..
      이제 스타일이란 이름 아래에 음악과 외모가 비슷한 가치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받아들이는 폭이 넓어졌달까요.

      (단지 문제라면 '소속사의 결정'이라는 소극적 방식이라는 점이겠죠.)

      2011.04.02 14:54
    • 냥냥  수정/삭제

      SM 의 고질적인 문제가 수록곡은 좋은데 타이틀이
      대중적이지 못한다는 거죠..이번에는 유이사님
      자제좀 ㅠ.ㅠ

      2011.04.03 05:27
  2.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fx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게 루나인것 같더라구요^^

    2011.03.31 19:57 신고
  3.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루나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루나의 저런 에피소드들이 10년 후 루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F(x)나올 때마다 항상 멘트 같은거 척척 정리하고...여러모로 제가 나이는 더 많은데
    배워야할 점이 많더라구요. 저런 씩씩한(?) 딸을 낳으신 부모님들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2011.03.31 21:27
  4.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를 지배하고 있는 강호동에 대한 수많은 나쁜 소문이 사실이 아니기만을 바랄수밖에 없지요

    2011.03.31 22:46
    • 밑도 끝도없는 소리  수정/삭제

      도데체 그 수많은 소문이 무엇인가요?
      님만 알지말고 같이좀 압시다.
      그냥 강호동이 싫다고 하던지요.

      2011.04.01 13:23
  5. hippo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카라...에프엑스...포에버...

    2011.04.01 01:48
    • 황엽  수정/삭제

      포에버란 그룹이 새로 나왔나요?

      농담이구요, 님글에 me 2.. 아니, 3456789입니다.

      2011.04.01 08:25
  6.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저렇게 싹싹하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아이들을 보면 가정교육을 잘 받았다. 잘 컸다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저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여자 아이돌은 꼭 성공합니다.
    루나는 거기에 조금 다듬어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만, 가창력도 수준급이구요.
    충분히 성공할겁니다.
    루나 화이팅~

    2011.04.01 02:54 신고
  7.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극적으로 루나를 울보 캐릭으로 나오게 만들었던 원인은...
    련 때문이야~ 련 때문이야~ 울보는 혜~련 때문이야~ ㅋㅋㅋ

    2011.04.01 04:49
  8. 에헷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에프엑스 사랑합니다^^♥

    2011.04.01 15:09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코알라 나 스타킹 그리고 육상대회 모두 좋았읍니다

    2011.04.01 16:04
  10.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친인 아이유에 대해서도 말하기를,
    원래 아이유가 낯가림이 엄청 심한데 루나가 직접 쓴 편지를 건네주며 친구가 되자 했다던데..
    마인드가 참 건강한, 착한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강심장에서는 너무나 흥분해서 말하는 모습이ㅋㅋㅋ

    열정이 넘쳐나는 아이인듯합니다.^^
    볼매라는 말이 잘어울리는 듯....
    뭘해도 열심히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이는 아이라,
    언젠가 꼭 대성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2011.04.02 01:30
  11.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과적으론 좋았지만, 하필 그러한 방식이었느냐란 점에선
    '잘못되었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루나가 (더불어 fx가) 연습생도 아니고 이미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상태인데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다는 건, 강호동의 진행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강호동도 당황했다라..
    스타킹에서 이미 누차례 '붙여보기' 방식을 썼고 몇번이나 지적을 당했는데도
    또 그런 모습을 보이다니.. 그의 개인사를 보았을 때 이해할만 합니다만,
    그게 좋은 것이라곤 생각할 수가 없네요.

    2011.04.02 15:03
  12.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루나 너무 좋아요

    2011.04.04 23:41
  13. qns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하네요..ㅎㅎ


    그런데, 스타킹 출연 초기에 조언해 주었다는 언니는 진심으로 루나를 걱정해 준 것 같은데요?

    강호동이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는 말은, 물론 루나가 예쁘지 않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그 말을 해준건 '니가 예쁘지 않은 거 알지? 깝 ㄴㄴ' 이런 마음이 전혀 아니었을 거라 보여지네요...ㅎㅎ 정말 진심으로 루나를 걱정했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말 같은데요? 오히려 이분이야 말로 진정으로 루나를 걱정해 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분 같습니다만^^;;

    지인중에 당장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이 정말 체리님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당장 거슬리는 말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님에게 태클 걸 생각만으로 머리속이 가득찬 사람이 아닐 수 도 있지요^^ 물론 진심으로 걱정하면서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태클 걸기 위해 듣기 싫은 말만 날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2011.04.06 07:25
  14. rolex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나는 거기에 조금 다듬어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만, 가창력도 수준급이구요.
    충분히 성공할겁니다.

    2011.04.2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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