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 전이었던가요...?
인터넷에 "유이의 몰락" 이라는 기사가 떴었고 그것을 사용해서 한 기자는
"유이, 이효리를 본받아라" 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을 보고 저도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그 글의 제목은 바로 "유이의 몰락? 사실은 더 나은 발전" 이라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에 대해서 <밤이면 밤마다>에서 유이가 직접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많이 유이가 그 점에 대해서 속상했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이야기하면서 큰 눈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군요. 

<밤이면 밤마다> 를 자주 시청하지만 사실 유이는 그렇게 말을 적극적으로 끼어드는 편은 아니지요.
하지만 민효린의 말이 끝나자마자 꼭 그 이야기는 하고 싶었던지 유이는 이야기 보따리를 꺼냅니다.
그럼 그 이야기와 함께 몇마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처를 안겨다 준 "몰락" 이라는 단어


유이는 인터넷에서 자기에 대한 "유이의 몰락" 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댓글문화가 성숙치 못한 인터넷에서는 그 기사에다가 악플을 달았겠지요.
유이가 대충 순화해서 "유이는 끝이야" 라고 두루두루 정리하기는 했지만 악플중에서도
소녀시대와 유이의 악플은 사실 이미 도를 넘어선 수준이 많거든요.


어쨋든 그러한 댓글들과 함께 유이는 기사의 내용에서
"유이가 <버디버디> 를 촬영하면서 유이는 망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긴 글을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유이는 "신인인 나때문에 드라마가 편성이 안되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버디버디> 의 촬영은 이미 작년 말에는 마친 상태인데 아직도 편성이 안된 상태에다가
기사까지 그런식으로 나니 유이는 죄책감을 느끼게 된 것이지요.
게다가 그룹의 멤버, 그리고 사실상 에이스로써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에
아마 유이는 그룹에도 영향을 미친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쓴 기사는 유이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던 것이지요.



- 비난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뭐가 유이의 몰락이라는 것일까요?
<버디버디> 가 편성이 안되서요...? 아니면 유이가 그 이후로 활동이 저조해지고 CF가 적게들어와서요...?
유이는 말하기를 "아직 보여드리지 않고,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큰데"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게 맞는 말입니다.

솔직히 <버디버디> 는 아직 선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막말로 아직 <버디버디> 에서 유이가 발연기를 했는지 아니면 정말 드라마의 내용이 막장이었는지,
제대로 뚜껑하나 열어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저 현재 알려진 사실은
1. <버디버디> 의 촬영이 끝났다.
2. 유이가 주인공이다.
3. 촬영은 끝났지만 아직 드라마는 방송에 잡혀있지 못했다. 

정도의 건입니다.. 이게 과연 욕먹을 건인가요....?


물론 신인인 유이가 주인공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뭔가 왈가왈부할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뚜껑을 열어보고 얼마나 유이가 연기를 못했는지 그런점을 살펴본뒤 비난하는게 옳지 않습니다.
단지 드라마를 찍었는데 그 드라마가 촬영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유이 때문에 드라마가 망했다"
"그 드라마 때문에 유이는 망했다" 라는 식의 단언들은 앞서도 너무 앞선 생각이 아닌가 듭니다.

만약 유이의 <버디버디> 가 방송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연기가 괜찮았으면 어떨까요?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으면 어떨까요...?
드라마 캐스팅을 보니까 유이뿐만 아니라 유인나, 지진희 (지붕뚫고 하이킥 해리), 이용우, 윤유선,
오현경 등도 함께 했더군요.


또한 무슨 드라마가 단순히 주연이 "유이" 라는 이유만으로 편성이 안될까요?
주연이 못하겠다고 그만두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상황상 유이가 편성이 안되는 것을
유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유이에게 편성이 안된 것의 책임을 돌리는 걸까요?
유이가 방송국을 좌지우지하면서 억지로 <버디버디> 를 편성시킬 수 있는 입장이 아닌데 말이지요. 

단지 드라마를 개봉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게 마치 유이의 책임이고 "유이의 몰락" 이라고
몰아붙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유이의 전환점이 된 <버디버디> 의 촬영 


이 글은 지난 글과 약간 비슷한 것이 될 것 같아서 약간만 요약해보겠습니다.
같이 앉아있던 현영은 "슬럼프가 아니라 전환점" 이 되었던 휴식기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유이의 <버디버디> 촬영은 다른 애프터스쿨의 멤버에게 숨통을 틔워줬을 뿐더러,
유이에게도 많은 짐을 벗어주게 하는 그러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약 유이가 <버디버디> 촬영대신 다른 촬영등으로 정신없이 바빴다면,
애프터스쿨은 "유이그룹" 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사실 2월달의 <강심장> 을 마지막으로 2010년 유이는 7월에 방송이 된 애프터스쿨의 케이블방송인
<Play Girlz School> 이라는 프로그램 이전까지 거의 방송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케이블에서도 유이는 버디버디 촬영을 끝맞추느라 거의 8월달 방송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애프터스쿨은 유이 대신 에이스를 가희로 바꿨고 이후로는 주연, 리지 등을
방송으로 내밀(?)면서 애프터스쿨의 멤버 전체가 알려지는 일이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2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하면서 온갖 부담을 가졌어야 했던 유이 역시
체력보충의 시간도 될 수 있었고, (Bang! 활동때는 거의 빠짐) 
무엇보다 그냥 유이가 TV에 나오는 것이 싫었던 사람들의 시선에서 잠시 벗어남으로써 
다시 유이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비록 <버디버디> 가 유이를 에이스 자리에서 잠시 비우게 한 유이에게는 어찌보면 "몰락"까지는 아니지만,
마이너스가 될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놓고보면 애프터스쿨 전체와 유이 자신에게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이라는 인물에 대한 "색안경" 을 벗을 수 있게 해준 것 같은 뜻하지 않는 그러한
움직이이었다고 볼 수도 있지요.



그런 점을 놓고 생각해볼때 <버디버디> 가 무산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이의 몰락" 이라는 표현을
써서 유이를 깎아내리고 비난한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일단 당사자가 읽고 상처를 받았으며, 별의별 생각까지 다 들게한 그 기자는 참 조회수 올려서
기분 좋으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반박의 글을 적어본 저로써는 유이가 자신의 기사를 읽는다는 생각을 해봤을때, 
그 당시 제가 쓴 글도 읽어보지 않았을까? (그 당시 다음 메인과 네이트 기사에 떠서...)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글이 유이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어쨋든 블로거들 기자들은 글을 쓸때는 조금 생각을 하고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그러한 유이의 심정토로였다고 할까요...?


어쨋거나 유이는 비록 방송에 2009년에 심하게 노출되긴 했지만 아직 보여줄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2009년에는 유이에게 가졌던 "선입견" 들과 "색안경" 들이 너무많아서
유이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는 이유 때문이지요.

사실 아직도 유이에 대한 오해는 많이 벗어나지 않았더라구요.
아마 이유 없이 미움받는 연예인중에 톱 5위 안에 들정도로 억울하다 싶을 정도로
유이는 심한 편견에 둘러쌓인 그러한 연예인이지요.  

그 당시에는 유이의 <우리 결혼했어요> 도 보지 않았을 분들도 많았을 거에요.
그저 그 출연자가 "유이"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요.
예전에도 적었지만 다시 우결을 찍는다면 이번에는 반응이 확실히 다를거라고도 믿습니다.
(추천: 태연-유이, 우결 다시 찍는다면?)

유이는 "몰락" 한게 아니라 너무 많은 스포트라이트에서 그냥 팀의 한 멤버로
자기 자리를 찾아간 것입니다.
이것저것 예능 / 연기 / 활동 및 모든 것을 혼자 뛰던 멤버에서 이제는
연기에 주력하면서 예능은 패널 하자 정도 맡은 부담이 덜한자리고 간것 뿐이구요. 

최근에 <밤이면 밤마다> 를 보면 유이가 조금 더 적극적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입담과 리액션 능력에서는 동료 아이돌인 정용화와 대성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군요.

그러한 기사들때문에 상처받으면서 너무 급하게 마음먹을 필요 없습니다.
이제 유이는 애프터스쿨을 책임질 부담도 없고 자기파트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앞으로 좋은 활동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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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타깝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트오크들은 또 신나게 까고;;근데 유이는 밤이면밤마다 에서 병풍으로 있는거보다는 우결이나 스타킹처럼 자신을 어필할수있는 프로그램에 더 어울리는거같습니다

    2011.04.05 00:41
  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가 밤밤에서 예능에 대한 감각을 배우고 있다고도 해야겠죠...
    방에 TV가 없는 관계로 밤밤을 잘 못보긴 하지만...
    그래도 밤밤 초반보다 지금의 밤밤속 유이는 템포 조절을 그런데로 잘 하더군요...
    그리고 자주 하는 말이지만...
    세상엔 빙산의 일각을 전체로 착각하는 돌+아이들이 많아요... ㅋㅋㅋ
    근데 그렇게 본다면 나는 엄청난 박애주의자인가 싶네요... ㅋㅋㅋ
    좌우지간 빛이 있으면 반대로 어둠도 있죠...
    그리고 빛과 어둠 사이에 있는 존재가 바로 우리들 인간인데...
    우리들 인간의 눈에는 빛보다는 우리로 인해서 생기는 어둠과 비슷한 그림자가 더 눈에 빨리 보이죠...
    그리고 그 그림자만 쫓는 무리가 인터넷의 키보드 워리어들이고... ㅋㅋㅋ
    자신들이 내뿜는 독한 매연과도 같은 어둠의 기운에 자기 스스로가 휩싸여있다는 것도 모르고, 무조건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천하고 불쌍한 존재들이죠... ㅋㅋㅋ
    아마 유이도 연예계 생활 몇년을 하다보면 그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 악의 무리들(?)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는 경지까지 올라가게되겠죠...
    근데 그전까지는 상처를 많이 받겠죠...

    2011.04.05 02:26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진짜 연예인들은 왠만해서 인터넷 댓글 안봤으면..상종도 못할 쓰레기 떄문에 왜
    사람이 상처 받아야 되나요..진짜 사회의 민폐들이 많네..쯧
    난 저렇게 예능에 나와서 말해주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쌓이면 병이 되거든요..
    저런거 가지고 뭐라 하는 옥흐 슨상님들은......keep your head down~

    2011.04.05 05:32
  4. ㅇ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야 원래 꿀벅지로 뜰때도 여자안티들이 많았죠. 여러모로 여자들이 싫어할만한요소를 다갖췄고 또 꿀벅지로 떴으니...하지만 여기 다음블로거들도 유이비난에 상당히 열을 올렸던걸로 기억나는데... 유명한 파워블로거들몇몇이 유이몰락어쩌고말이죠. 근데 뭐 지금다시 유이가 올라설수있을지는 의문이라는생각은 듭니다. 버디버디는 편성무산으로 공중파에선 볼수없을것같고 잘해야 tvn같은 케이블행이라도 생각해볼수있을것같은데 앞으로 연기자 유이의 모습을 다시볼수있을지는 미지수죠. 게다가 예능도 어제 밤이면 밤마다보니 유이가 입뗀것도 겨우 버디버디편성불발이 자기때문이다라는 아주 짧은언급뿐이더군요. 이거외에는 유이가 있었는지도 잘모를정도로 병풍수준이고 그냥 리액션웃음담당수준밖에 안보였습니다. 애프터스쿨활동도 요새 오렌지카라멜멤버들이 대세타고 가희도 솔로로 나가고 이래저래 유이가 돋보일수가 없는상황이죠. 유이로서는 진짜 한탄만 할 신세아닌가싶습니다.

    2011.04.05 07:19
  5.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들 기자들은 글을 쓸때는 조금 생각을 하고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
    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요즘 다음뷰 메인 페이지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연예글들 제목만 봐도 불쾌할 정도로 자극적인 게 너무 많아요..
    기자는 자기 이름이라도 걸지만 일부 파워블로거는 닉 뒤에 숨어서 참 무책임한 말들을 하죠..
    그렇게 수입도 올리고;;

    2011.04.05 09:18
  6.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들은 방송에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직업이기 때문에
    좋지 못한 모습이 조금만 나와도 심하게 까이는 (?) 거죠...
    겉은 화려해도 속은 썩어가는 지도 모르게 ...

    2011.04.05 10:39
  7. 닥터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로는... 버디버디가 편성이 늦은 것은 대본이 수준이하라서라고 들었어요. 남자배우도 그다지 투자를 받기 쉬운 이름있는 배우도 아니고 그나마 버디버디 홍보가 된것이 유이 때문일걸요. 억울하겠어요.

    2011.04.05 15:04 신고
  8.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찌라시 인터넷 매체들이 많지요.
    독극물 조중동도 마찬가지지만요.

    2011.04.05 18:49 신고
  9. 모르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2011.04.05 20:32 신고
  10. rolex watches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로서는 진짜 한탄만 할 신세아닌가싶습니다.

    2011.04.28 04:57
  11. 유이힘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나불나불해대는 건 진짜 이해가안가네요...유이가 오죽했으면 밤밤에서 다 털어놓고 말했는지...맘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전 유이팬이라서 다알아요,,..무론 다른 연예인들도 그랬겠죠..그런데도 저희 팬들은 무개념이라는 욕안먹기위해서 유이에게 해준게없어요...정말 지금생각해보니 저희욕안먹기위해서 유이에게 해준게없다..

    2012.02.2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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