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열풍이 여기저기 계속되면서 여러가지 아류작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케이블 방송으로써 공중파 시청률을 자랑한..... 슈퍼스타K2의 열풍이겠지요.
어쨋든 그 열풍을 통해서 제작된 <나는 가수다> 에서 정말 미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나와서
미친듯한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오랜만에 '듣는 가요' 가 나와서 좋다" 라는 말과 함께,
진정한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기에 너도 나도 감동을 받고 매주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시점에서 아이돌 멤버들로만 구성이된 <불후의 명곡2> 가 편성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면 <나는 가수다> 하고 비슷하지만 "서바이벌 방식" 즉 탈락자가 나오는 방식이 아니라는점,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돌" (아이유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경력, 나이가 비슷함으로) 가수들이
나오는 그러한 무대가 다르다는 점이지요.


헌데 <나는 가수다> 와 비교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 이들의 자질까지 비교하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점을 지적해보려고 합니다.



- <불후의 명곡2> 는 <나는 가수다> 가 아니다

<나는 가수다> 의 가수들하고 <불후의 명곡2> 의 가수들하고 당연히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실력이라는게 태어나면서 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경력면으로도 <나는 가수다> 와 <불후의 명곡>
은 천지차이 입니다.


<불후의 명곡2> 에서 가장 오래된 가수는 슈퍼주니어의 예성인데 올해로 데뷔 7년차입니다.
<나는 가수다> 는 가장 막내가 13년차인 김범수 입니다.  최근 영입된 옥주현도 데뷔 14년차 가수이구요.  
경력이나 나이면이나 모든게 상당히 부족합니다. 이러니 제대로 비교가 될 수 있을까요?  
물론 평생 안느는 가수가 있긴 하지만 제 아무리 아이유라고 하더라도 25년차
임재범의 감정을 내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직 경력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돌들을 굳이 <나는 가수다> 에 나오는 가수들과 비교하면서
깔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저들이 데뷔할때는 이들보다 실력이 좋았을지 모르지만 그 당시 그들과 그들의 선배들과 비교하면서
그들을 깠다면 그것 역시 딱히 잘한일은 아니겠지요.



이건 마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비교하는 것과 다름이없습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1군과 2군을 비교하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메이저리거도 엄연히 말해서 "야구 선수" 이고, 마이너리거도 "야구 선수" 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MVP를 선발해서 상을 주듯이 마이너리거에서도 상을 줍니다.
마이너리거가 메이저리거가 아니라고 해서 굳이 까이면서 "그는 야구 선수가 아니다"
"그는 상 받을 자격이 없다" 라고 비교하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일까요.....

지금 <불후의 명곡2> 를 <나는 가수다> 와 비교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10년후에는 이들도 <나는 가수다> 에 나갈 수도 있다

아이돌을 비평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는 마지 현재 아이돌중 아무도 나중에 세월이 지나면 <나는 가수다>
가수들 처럼 노래를 부르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지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이돌의 상당수가 정말로 가수라고 부르기 정도로 민망할 정도의
가창력을 가진이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모두 다 그렇다고 가정하는 것은 올바른 일일까요?
<나는 가수다> 의 초창기 멤버인 백지영을 잠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백지영이 초반에 데뷔할때는 1집의 "선택" 을 데뷔하고는 대체적으로 그녀는 "댄스가수" 였습니다.
대박친 2집인 Dash도 댄스 곡이었고, 그 뒤에 Tri-Angle 같은 곳도 댄스 곡이었지요.

그녀가 잠시 억울하게 안좋은 사건이 있어서 다시 발라드 가수로 컴백을 하면서 뛰어난 감성과
가창력으로 다시 돌아오자 비로서 그녀는 "실력있는 가수" 로 인정받아서 <나는 가수다> 에
정정당당히 들어갔습니다. 


댄스 가수였던 그녀가 발라드를 부르면서 <나는 가수다> 에 출연했을때
항상 7등만을 가져간것도 아니었습니다. 
댄스 가수였던 그녀는 훌륭하게 자신을 바꿔서 뛰어난 실력파 가수로 남은 것입니다.



현재 아이돌들 중에는 그럴만한 포텐셜을 가진 아이돌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친듯한 스케쥴과 소속사에서 정해준 컨셉을 소화하느라 자신의 기량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또한 아직 경력이나 경험이 부족하기에 그런 점이 드러날 수 없는 면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서 스케쥴이 조금 더 자유로워 지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들도 하지 못한다는 가정은 없지요.

단지 지금 아이돌이라고 해서 지금 댄스가수를 하고 있다고 해서 이들은 아예 "안돼" 라고 가정짓고
못박아 버리는 것도 솔직히 심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 나름 재미있을 것 같은 <불후의 명곡2> 

<나는 가수다> 를 통해서 오랜만에 정말 노래다운 노래를 듣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장르가 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댄스 가수" 라고 무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댄스를 정말 완벽하게 소화만 할 수 있다면
(라이브가 최상이라면) 댄스 가수라고 저평가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실력파" 가수들이라고 하는 중견가수들은 아이돌들이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여깁니다. 

상황상 대체적으로 발라드 가수가 많은 <나는 가수다> 에서 댄스가 가수가 댄스를 하면서
노래를 하는것은 쉽지 않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불후의 명곡2> 에서는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댄스 라이브로써는 다들 인정받은 그러한 멤버들입니다.
비록 이들이 김범수, 빅마마 처럼 노래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또한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김범수, 빅마마, 정엽 등이 이들처럼 댄스 라이브를 소화할 수도 없을거에요.

어쨋든 포인트는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장르가 조금 다양해서 그 점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한주는 애절한 발라드를 불르다가 다른 주는 댄스 배틀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소재와 초이스가
더 넓다는 점에서 나름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절대 <나는 가수다> 를 비하하는 그러한 골빈 미친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 나오는 가수들은 정말 한국의 최고의 가수들이며 <나는 가수다> 는 그러한
가수들의 대단한 노래 실력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지요.

이에 반해 <불후의 명곡2> 은 <나는 가수다> 만큼의 감동과 뛰어난 가창력을 안겨주지는 못하겠지만,
"아이돌의 재발견" 의 코너가 될 수도 있고 아이돌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여러 장르를 도전하고
실력을 키워가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봤습니다. 

어쨋든 전혀 다른 그룹으로 구성된 <불후의 명곡2> 이 굳이 
<나는 가수다> 와 비교당하면서 비난받고 까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프트볼이 야구와 비교당할 필요도 없고 메이저리그가 마이너리그와
비교 당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 말이지요

<나는 가수다> 는 <나는 가수다> 대로, <불후의 명곡2> 는 <불후의 명곡2> 대로 편안하게 보고
정말 "못 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보시던 <나는 가수다> 열심히 보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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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어찌되었든... 불후의 명곡2가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네요. 물론 잘 될지 안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흠흠흠

    2011.05.16 22:57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기대되는건 예성 오빠에요 저번에 아이돌 트로트에서 진짜 감동받았는데 정말 기대되네요
    ㅎㅎ
    루나도 여기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이유랑 친목질도 하고 ㅋㅋ

    2011.05.16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러 아이돌들이 나와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다소 저평가 받는 아이돌들도 나와서 자신들을 증명해봤으면
      하는 그러한 감도 있습니다. (앺스의 레이나라던지..)

      2011.05.18 00:44 신고
  4.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수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을 것도 같습니다. 아이템을 따라했다는 식의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듯 싶지만, 출연하는 가수들을 미리 안좋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위에서 17번째 줄에서 '나는 가수다에서 제일 오래된 가수는 슈퍼주니어의 예성'이라고 되어 있는데 '불후의 명곡2'라고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나는 가수다만 두 번 언급되어 있네요..^^

    2011.05.17 03:4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빛무리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일단 프로그램이 비슷하다는 것은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만,
      가수들을 비교하는 것은 어이가 좀 없죠.
      오타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해요 ㅎ

      2011.05.18 00:43 신고
  5. fun_gi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2'라...전 갠적으로 '아이유'팬이고, '나가수'와도 시간대가 겹치지 않아서 일단 보기는 하겠지만, '나가수'를 통해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체리블로거'님 말씀대로 예전 추억의 댄스곡을 정말로 기가 막히게 재해석해서 보여준다면, '다양성'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노래도 댄스도 망치게 될 우려가 있다고 보여 지네요...댄스곡 위주인 아이돌 메인 보컬도 3분 내내 노래하면서 댄스 보여주기는 쉽지 않겠죠...(이게 잘 된다면 그건 '보아 급'이라고 봐야 할 듯...)
    일단 '부정적인'시선 속에서 시작하는 '불명2'이므로, '나가수'처럼 '의외의 반전 무대'를 선보여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뀌게 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2011.05.17 04: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기 나온 아이돌은 댄스곡을 충분히 소화해낼 재량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나가수 급의 가창력을 기대하고 본다면 당연히 실망을 하겠지요.
      하지만 그런 것이 없는 속에서 그냥 "불후의 명곡" 으로 봐주고 시작을 하면 나름 재미있을 겁니다.

      2011.05.18 00:42 신고
  6. 불명2 보고싶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듯... 나가수와는 또 다른 음악장르를 보여주고요.나가수는 경쟁이라는 구도와 너무 묵직한 분들이 나와서 보는 사람도 심히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그리고 댄스와 가창력을 고루갖춘 보아나 바다 같은 가수는 결코 나가수에 나갈 수 없으니까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시청자로서는 땡큐인듯...비교하는 것보다는 각자 다르게 보면서 즐기면 될듯...

    2011.05.17 05:39
  7. 나그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유를 모르겠네? 나가수와 불후의 명곡을 왜 비교하지?

    2011.05.17 08:14
  8. 당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성오빠 1위^^!

    2011.05.17 14:51
  9. wunderkamm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이저와 마이너로 비교하셨는데, 비교가 틀렸습니다. 그들은 모두 메이저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고 프로입니다. 노래를 불러서 돈을 벌죠. 아이유가 다른 직업이 있고 아르바이트로 노래하나요?

    프로는 경력과 무관하게 결과물로 평가받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만약 님이 아이가 있는데 수술을 해야 합니다.
    두 의사가 있는데 한 의사는 이제 자격증을 딴 의사이고, 다른 의사는 경력 20년차에 수술경험도 많습니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그럼 무경력 의사가 '나는 마이너이므로 마이너 평가를 해달라'라고 할 수 있을까요?

    프로는 결과로 말하지 과정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2011.05.17 22: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흔히 논쟁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쓰시는 "가정법" 을 쓰시는군요.
      그럼 이렇게 되물어보겠습니다.
      20년 경력의 의사는 의사가 되자마자 20년 경력을 쌓았나요?
      프로라고 해도 20년경력과 갓 대학 졸업한 의사하고 비교를 할 수
      없는법입니다.

      당연히 결과야 20년 경력의 의사가 좋지요.
      그렇다고 해서 1년 경력을 쌓은 의사는 의사가 아니다 라고 평가를 하시던가요?

      2011.05.18 00:40 신고
    • wunderkammer  수정/삭제

      독해력이 떨어지시네요. 경력이 안 되면 의사가 아니라고 했습니까? 오히려 프로가수들을 '마이너'라고 표현한 건 님입니다.
      경력이 23년된 임재범도 프로가수고, 경력 7년의 예성도 프로가수이지 임재범은 메이저고 예성은 마이너가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적으로 보면 예성이 메이저였고 임재범은 마이너였습니다.
      1년 경력 의사는 마이너고, 23년 경력 의사는 메이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동네에서 개원하면 똑같은 의사일 뿐이고 똑같이 경쟁하는 게 맞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이 늘 거라는 건 착각이죠. 적어도 아이돌들이 '춤추며 노래할 수 있다'라는 님의 말대로라면 나가수에 도전할 생각을 해야 할 겁니다.
      불후의 명곡은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할 노래경연은 절대 못될 겁니다... 일종의 학예회가 되겠죠. 유치원 학예회... 그러고도 그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걸 보면 참... 임재범이 100만원돈 가지고 사는 동안...

      2011.05.29 07:31
    • rock  수정/삭제

      아이돌들이 저평가 받는 것은 그들이 경력이 딸리거나 마이너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순전히 "내공"이 부족히기 때문입니다. 가수는 기획사에 들어가서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장기간에 걸친 음악적 소양 축적과 함께 심리적 수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획사에 의해서 "찍어진" 아이돌들에게 이러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죠. 또한 이렇게 이미 만들어진 가수는 고정된 성향에 의해서 뮤지션 다운 가수로 성장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일례로 임재범이나 박완규, 김현석 등과 같은 대형 가수는 가수로 데뷰하자마자 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경력이니 마이너니 이런 이야기는 듣기가 조금 우습네요.

      2011.06.04 05:17
    • WWW  수정/삭제

      아니 그럼 마이너리거들은 프로가 아니란소립니까?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보면 화나겠네요 맞는 표현 사용하신 것 같은데요? 마이너 뛰는 선수들도 모두 실력 좋은 A급이상 선수들입니다. 다른직업이 있고 아르바이트로 야구하는것과는 급이 다르죠

      2011.06.04 07:49
    • wunderkammer  수정/삭제

      프로는 '열심히 했습니다'라는 말을 못합니다.
      남의 돈을 받는 한 '제대로' 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돌이나 임재범이나 똑같은 가수이고
      이젠 야구에서처럼 마이터이니 메이저니 하는 식의 리그가 없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대중적인 것으로만 미루어보면 여지껏 아이돌들이 메이저였고 임재범이나 장혜진 김범수는 마이너였습니다. 대중들이 대우를 그만큼 해줬다는 겁니다.
      이젠 똑같은 리그에서 싸워야죠. 메이저였던 가수가 마이너 가수들이 올라왔다고 해서 자기가 마이너로 기어내려가면 안 되는 거죠.

      2011.06.19 14:14
  10.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나가수도 금방 질릴거 같아요. 원곡의 참맛이란게 아주 중요한 건데 즉흥적으로들 편곡을 해서 .... 뭔 말인가하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인데 편곡을 해서 새로운 맛을 얻는 대신 '원곡의 맛'이라는 엄청 큰 것을 잃고 있는중이기 때문에 결국은 '맛이 없어서 질린다'는 거죠. 된장으로 아무리 신선한 동서퓨전 요리를 만들어도 결국 많이는 못 먹고 그냥 된장찌게 먹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거 같아요.

    가창력 좋은 가수들은 무척 많기 때문에 굳이 찾고 모으고 경연시킬 필요가 없는데 괜한 짓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2011.05.18 00: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런 것을 감안하면 나가수도 뭔가 아이디어가 나올 것입니다.
      어쨋든 비슷한 컨셉이긴 하지만 다른 취지의 프로그램을 굳이 비교하면서
      깔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05.18 00:41 신고
  11. 곱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들이 좋은 모습 보여줘서 안하느니만 못한 방송이 안되기를 바랍니다~

    2011.05.18 01:19
  12.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를 떠나 최근 kbs가 보여주고 있는 타방송국 따라하기가 좀 신물이 나네요
    아마도 안보게 된다면 그 감정적 반감이 상당부분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1.05.19 05:20
  13. 리스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즐거울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기다려지는 예능프로가 생긴것 같습니다.^^

    2011.05.20 03:21 신고
  14. KTO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 얘기가 정답인듯.. 마이너리그도 프로입니다.

    2011.06.04 10:59
  15. 멘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그런데 프로는 차마눈뜨고 볼수가 없는 나가수짝뚱입니다 피디..정망 욕나오는..그게 피딥니까 그냥 차라리 표절이라고하지..가수들 수준이야 어차피 님 지적대로 마이너니 참고보아주지만 정말 이런프로는 망해야합니다 ..정의사회...그 피디놈 정말 욕먹어쌉니다. 아이돌들이불싸왑니다 이프로 한달이나갈까요

    2011.06.04 11:25
  16. ....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나가수와 불후의명곡2를 비교하며 깔건 없다고 하시지만,
    불명2의 프로그램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하지 않을까요?
    타방송사의 프로그램 포맷을 그래도 베껴가는 방식은 너무하지 않나 싶네요.
    가수들의 실력차이는 뒤로 하더라도, 국영방송으로 주말 황금시간대 프로그램이
    타방송사를 그대로 표절하다니요.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요.
    그나마 모방을 해서 더 낳으면 좋으련만, 이건 베껴도 이렇게 조잡스럽게 베끼다니...
    가수들은 열창하고 열심인데, 왜 보는내내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걸까요?

    2011.06.04 14:53
  17. johnkim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너리그도 프로지만, 그 마이너리그들이 메이저리그 밥그릇을 야구실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생판쇼로 뺐어간다면 이야기가 다르지요. 그리고 불후의 명곡2 제작 방식이 나가수와 너무 똑같아서 꼭 비교해달라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2011.06.06 23:18
  18. Pencil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수와 불후의명곡2를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서 메이저와 마이너라고 굳이 구분을 하셨네요..글쎄요 두 프로그램에 나오는 가수들을 메이저와 마이너로 굳이 구분해야할까요..둘다 프로페셔널인데 등급을 가르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자기만의 영역에서 대중에게 어필하는 것이죠. 문제가 되는건 아이돌의 실력입니다. 나는가수다 보다가 불후의명곡2 보니 그냥 장기자랑 수준인거 같더군요. 적어도 프로페셔널이라면 상대적인 비교를 하기에 앞서 대중이 요구하는 가창력의 절대치는 넘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그리고 김범수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데뷔 20년차와 데뷔한지 10년도안된 아이돌간의 비교가 어불성설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아이돌들이 데뷔 20년차가 되면 모두 김범수급이 되는건가 싶네요? 글쓴이님의 주장의 전제는 적어도 이것이니까요...그리고 댄스가수 운운하시면서 글을 맺으셨는데, 가수는 노래부르는 사람이지 댄서입니까? 댄스가수라면 적어도 '가수'라는 말이 댄스 뒤에 붙는다면, 가창력은 필수아닐까 싶네요...

    2011.06.19 00:38
    • wunderkammer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여지껏 실력도 없으면서 기획력으로 메이저 대접 받던 아이돌들이, 마이너 시장에 널부러져서 죽어가던 신급 가수들이 올라오면 실력으로 맞대결해야지 비실거리며 도망가면 안 되죠. 적어도 남의 돈 받는 가수들이라면요.

      댄스가수는 노래를 제대로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는데,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 레이디 가가나 비욘세가 노래하는 걸 좀 들어보라고 하세요.... 예전에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라이브 공연에서 방방 뛰어다니면서도 CD급의 소리를 냈습니다.

      2011.06.19 14:16
  19.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후의 명곡 2가 만약 현재의 방식이 아닌 과거의 방식으로 했다면 전혀 비교할 가치를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 2가 보여주는 방식은 나가수에서 보여준 방식과 다른게 없었습니다. 결국 스스로가 자신들의 이점. 즉 아이돌 보컬들이 나오고 선배님들이 직접 나온다는 그러한 이점을 버리고 나가수가 보여준 모습을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현재 불후의 명곡 2는 시청률이 상당히 정체되어 있죠.
    그리고 그런 방식을 택하다보니 가뜩이나 스캐쥴 문제가 복잡한 아이돌의 입장에서는
    하차문제가 거론될 수 밖에 없고, 프로그램이 가면 갈수록 산으로 가고 있지요.

    그리고 굳이 기존의 명 가수들과 아이돌 가수들을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거 아세요? 나가수에 나오는 가수 중 YB는 이른바 락 매니아들에게 욕을 먹은 가수였습니다.
    락 한다면서 그딴 락 한다면서 말이죠.
    김범수나 박정현도 딱히 좋은 평가를 받은 가수는 아니었고....
    결국 가수들의 평가는 그들의 경험을 통해 알려진다고 봅니다.
    즉 현재 아이돌 보컬들에게 그들 정도의 가창력을 요구하는건 너무 어렵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에게 맞게 상품화가 되었거든요.
    김범수 박정현 이런 솔로가수들은 그들의 목소리가 상품이기에 거기에 맞춰지는 것이고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은 그들의 목소리가 상품자체가 아니라 상품의 구성요소일 뿐이죠.

    2011.06.25 11:06 신고
  20. 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수를 빠짐없이 본 입장에서... 불후의명곡을 보니 음치들이 노래하는것 같은 기분만...
    분명 일반인보다는 잘 부르는거겠지만
    왠지 음치들같은 느낌이 듣는내내 들었음 -_-;;;;;;;;;

    2011.06.26 20:21
  21. 나가수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잘 못 쓰신거 같네요. 글쓴이가 이미 메이져니 마이너리그니 구분을 하고 비교를 하고 있으니 도대체 말을 하시고 싶으신게 뭐지 알수가 없네요. 저는 요즘에 정말 나가수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나가수를 보게되다가 불후의 명곡2을 보게 되었는데 조금 아닌듯 싶네요 글쓴이가 말씀했듯이 백지영을 언급했는데... 정말 말이 안되는 억지 같네요. 백지영이 댄스 시절이였다면 지금의 나가수에는 나올수 조차 없었게져. 지금의 아이돌들이 안되 라고 단정 짓고 싶지는 않네요. 하지만 지금의 재롱잔치 같은 모습을 보면는<나는 가수다와 비교 했을때> 그냥 아이돌들의 스케쥴이 하나 더 들어 났구나...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물론 칭찬도 해주고 싶습니다. 요즘 외국에서도 한창 한류 열풍이 불고 있으니까요 비쥬얼과 퍼포먼스 한국을 알리는 휼륭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굳이 왜 나가수와 비슷하게 했을까요 ..... 너무 욕심을 부린거 같네요 그냥 아이돌들이 잘할수 있는 것을 그냥 했으면 좋겠네요

    2011.06.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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