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인가요 아니면 몇주 전인가요....?

소녀시대가 레터맨쇼에 나간다고 했을때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여기서 "뜨거웠다" 는 반응은 좋은 반응도 있고 나쁜 반응도 있는 엄청난 관심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안티들도 관심이라고 봐야겠지요) 

"대단하다" 라고 말하는 그러한 사람들도 있었던 반면에 "그거 가지고 뭘 그래?" 하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었던 것같네요.
그리고 "거짓말이다" 라고 하는 그런 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짓말이라는게 딴게 아니라 "공중파 최초 메인토크쇼" 이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이지요.
먼저 원더걸스가 나갔다고요..
어쨋든 그 말 많은 데이비트 레터맨 쇼에 나온 경험을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이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일단 그 이야기를 적어보기에 앞서서 이제는 서현이가 언니들 없이 예능에 혼자나올 짬빱(?) 이 되었네요.
물론 2년전에 <라디오스타> 에 혼자 나간적이 있긴 하지만 소녀시대에서 예능을 내보낼때는 
서현을 거의 혼자 내보내는 적이 없었는데 이번만큼은 서현이가 혼자나왔네요.
이제 서서히 예능에 적응하는 중인걸까요...?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많은 한국분들이 "소녀시대가 오버한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부면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레터맨쇼" 가 얼마나 큰 쇼인지 대체적으로 짐작을 하기가 어려워서 그런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냥 "미국 메인토크쇼" 인가 보다 하고 생각을 한다면 그렇게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점을 살짝 생각을 해보기 위해서 서현이의 말에서 살짝 빌리겠습니다.
소녀시대가 레터맨쇼에 출연한다고 했을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유난히 티파니가 눈물을
글썽거리고 좋아했다는 것도 서현이는 이야기를 합니다.
원래 티파니가 조금 리액션이 큰 면은 있기는 하지만 일단 티파니가 그런 남다른 반응을 보인건  
바로 티파니는 미국에서 컸던터라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그 쇼가 얼마나 큰 쇼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럼 데이비드 레터맨 쇼는 어떤 쇼일까요?
데이비드 레터맨쇼의 시작은 약 3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국 3대 거대 공중파라고 불리는 CBS, NBC, 그리고 ABC 중에서 NBC에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이름은 Late Night with David Letterman)   
그러다가 1992년 NBC와의 계약이 끝났는데 그 과정에서 약간의 마찰이 있어서 데이비드 레터맨은 
CBS로 옮겨 자신의 이름을 건 현재 이름인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 인것이지요.


현재 이 쇼는 심야프로그램 중에서 평균 시청자가 제 2위에 해당하고, 심야 프로그램중에서 3번째로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2월 17일 기준으로 약 3631 에피소드로 CBS에서만 한 횟수이다. )
2002년에 이 쇼는 미국 TV가이드에 나오는 가장 위대한 50개의 쇼 중에서 7위에 해당하는
그러한 명망이 있고 지명도가 높은 쇼지요.

현재 코난 오브라이언, 제이 레노 쇼 등과 함께 가장 명망있는 심야 프로그램이며,
미국 토크쇼 전체를 통틀어도 5~10위 안에 드는 엄청난 토크쇼 입니다. 
이런 쇼에 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큰 영광이자 기뻐뛸만한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거죠.
 

 

 

자 이쯤에서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최초의 공중파" 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자 합니다.
일단 소녀시대가 한국인 가수로 최초로 미국 공중파에 나간것은 "아닙니다."
최초로 공중파에 나간건 원더걸스가 맞습니다.
웬디 윌리암쇼는 Fox 채널에서 방송을 하며, 그리고 케이블 방송인 BET에서도 방송을 합니다.
원더걸스의 경우는 Fox와 BET 둘다 전파를 탔습니다.

그리고 Wonder Girls가 잠깐 나온 So You Think You Can Dance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비록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공중파에 전파를 탄것입니다.
이 글을 적고 싶었던 이유는 일부 소녀시대 팬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원더걸스가 나갔던 방송은 케이블이다" 라고 하시는 것을 보고 "그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아마 이 잘못된 정보의 전달은 기자들이 잘 알지 못하고 기사를 적어대서 팬들이나,
TV등에서 인용을 하다보니 그러한 식으로 전달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소녀시대가 나간 방송이 미국 3대 방송에 든다는 것 역시 맞는 말입니다.
아마 기자가 그것을 잘못 해석해서 "공중파" 라고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어제 강심장에서는 "한국 최초 공중파 메인토크쇼 출연"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고보니 맨 위에 올라온 캡쳐는 오류가 있긴 하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 최초 공중파 '메인토크쇼' 출연" 이 더 맞다고 볼 수 있겠네요.
즉 소녀시대가 원더걸스에 비해서 공중파 데뷔 자체만 놓고보자면 느린것이지만
소녀시대가 나간 데이비더 레터맨 쇼와 그리고 라이브 위드 켈리가,
원더걸스가 나간 웬디 윌리엄스와, You think You can dance 보다는 인지도가
더 많은 방송이라는 것이에요 

요약하자면 최초진출은 원걸이고, 파급력 면에서는 (방송 그 자체만 볼때) 소시가 더 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몇분 나간것 가지고" 뭘 딴지인데요....
미국 무대에서 그것도 미국 국민들이 상당히 많이 보는 그러한 무대에서 선다는거 자체로
떨릴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미디어의 부풀리기야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기자들의 관심끌기
제목들이기는 하지만 (이를 테면 "미국 점령, 프랑스 점령" 등등) 그래도 한국을 대표해서
미국 최고의 토크쇼 중 하나에서 짧은 공연이나마라도 하도 왔다는건 솔직히 소녀시대로써도
정말 영광인 자리 일 것이고 팬들에게도 자랑스러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렇게 느껴집니다.
제가 알던 한국가수가 미국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데 웬지 반가운 느낌이고
친근한 느낌이며 잘되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이요.
원더걸스가 미국 콘서트 돌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구요.



어쨋든간에 소녀시대의 최초 미국 진출은 나름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소녀시대 특히 제시카와 티파니는 더더욱 떨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 첫 데뷔 (정식 데뷔는 아니지만 첫 걸음을 띄는 자리인만큼) 를 짧지만 큰 무대에서 했다는게
참 자랑스럽기도 하구요.

가끔 이런 글을 적거나 어제 <강심장> 의 내용등이 방송이 되고 기사가 나면 
꼭 그 밑에는 팬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더걸스 팬의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고, 소녀시대의 팬의 잘못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두 가수의 팬 중에서 무개념들만 그렇게 욕하고 치고 싸우는 것이라고 믿겠습니다.

정말 진정한 팬들이라면 서로 응원해주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서로 깎아내리지는 않을거라고 믿거든요.
어쨋든 어제 서현의 에피소드의 나온 말처럼... 둘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소녀들이니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작 진짜 팬들은 가만히 있는데, 찌질이들이 편가르기 시작하죠. ㅎㅎ

    2012.02.29 01:22 신고
  2.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주 한국가면서 한국가면 강심장이랑 청불2랑 전부 TV로 본방사수할 각오로 갔는데 ㅜ.ㅜ
    친구놈들땜에 맨날 술먹고 TV는 보지도 못하고ㅜ.ㅜ 지들 마누라하고나 먹지 왜 나를 끌고 다니는건지 ㅜ.ㅜ
    강심장에 서현이가 혼자 출연했었군요. 호~. 다운해봐야겠네요. 나랑같은 고지식A형 서현이 ㅎㅎ.
    체리님 말데로 무개념 꼬맹이들이나 그런걸로 싸우고 난리겠죠. 뭐 한국이 좀 전투적인 성향이 강한면도 있습니다만 ㅎㅎ.
    객관적인 글 좋네요.

    2012.02.29 01:30
  3.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양이제목을미국토크쇼최초라한건가요?아니면강심장이?참씁쓸해지네요.원더걸스랑저포함한원더풀들은참기운빠질커같네요

    2012.02.29 05:0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서현이 직접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강심장에서 아마 잘못된 기사를 보고 두번째 사진같은
      물풍선을 적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밑의 blanche님의 댓글과 그리고 거거에 제가 달아놓은 답글에 적은 것처럼
      원걸이 한국 가수 최초 "공중파 출연" 이고
      소시가 한국 가수 최초 공중파 "메인토크쇼" 출연
      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2.02.29 12:04 신고
    • 딸기  수정/삭제

      자막이 그랬군요ㅠㅠ
      할튼, 원더풀이 예민할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진영은 자기일 아니라고 기사하나안내주고 강심장 자막도 정정기사 하나없으니 더 화가날수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이걸 혹시라도 별거아니라고, 쓸때없는 논란이라고 생각하는분들이 계시다면 원더풀입장에서 원더걸스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2012.03.01 00:41
  4. 아니한가쩡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곡ㄷㄷ 그리고보니 레터맨쇼,라이브위드켈리는 다운받아 봤는데 프랑스방송에나온건 못봤네욤ㅎㅎ 소녀시대 홧팅!!

    2012.02.29 07:54
  5.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때늦은 감이 없지 않은 주제네요. 체리블로거 님 게시물보고 강심장 다시 찾아 봤네요.

    먼저, 강심장의 저 자막은 딱히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또한 그 자막은 제작진이 만든거구요.

    체리블로거 님이 잘 설명하셨지만, 노파심에 다시 정리하고 부연설명 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미국의 지상파 방송국 하면, 보통, ABC, CBS, NBC, FOX 정도(뭐, 혹자들은 3대사로 FOX를 제외하기도 하지만)로 4대 방송사를 지칭합니다. 여기에 CW, PBS 등도 포함하긴 하지만, 여기에서는 논외로 하구요.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는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이하 데이비드 레터맨쇼로 칭함)와 [LIVE!! with Kelly](이하 켈리쇼로 칭함)는 위 3대 지상파에서 메인토크쇼라 칭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겁니다(심야와 데이타임이라서 동위선상에 이야기하기 어렵지만)그만큼, 역사도 깊고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죠(특히나 켈리쇼 같은 경우는 [The Ophra Winfrey Show]가 종영하고 난뒤에는 데이타임 1위 토크쇼임).

    하지만, [The Wendy Williams Show](이하 웬디 윌리암스쇼로 칭함)는 '상대적으로' 두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에, 그 역사와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가 밀린다고 볼 수 있죠. 물론, 인기가 없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만. 흔히들, 각 해당 방송사의 메인토크쇼라는 타이틀을 붙일 정도는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소녀시대의 데이비드 레터맨 쇼, 켈리쇼 등 출연 당시의 기사들을 기억해 보기로 하죠.

    제가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에 올라왔던, 기사들을 봤을 때, 거의 대부분, 비슷한 제목과 내용으로 해당 뉴스를 보도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대개 '한국가수 최초 미국 지상파 메인토크쇼 출연'이라는 제목 혹은 그와 비슷한 식의 표현이 있었고, 그 내용으로는, 'CBS의 간판 메인토크쇼 혹은 심야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최초 출연한 내용에 대해 기술했었죠.

    그런데, 이런 기사에 어김없이 등장했던 댓글 중에서 웃겼던 것은, "과연 미국 지상파 방송 최초냐?" 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나아가 음모론까지 나가는 댓글들 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댓글 아이디로 그들의 지난 댓글들을 보면, 별의 별 쌍욕을 다하는 사람부터 소시 안티 혹은 다른 팬덤, 게다가 이간질하기 좋아하는 찌질이들이었습니다만).

    이 문제제기에 왜 실소를 하냐 하면, 분명, 해당 기사제목은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지상파 토크쇼 출연'이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분명, 기사는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지상파 간판 토크쇼 출연 혹은 미국 지상파 메인토크쇼 출연, 그것도 아니면, 시청률1위(켈리쇼를 지칭), 3대메인토크쇼(데이비드 레터맨 쇼를 지칭) 최초출연이라는 타이틀과 내용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서, 그런 의문제기는, 이런 겁니다. 원더걸스가 웬디 윌리암스쇼를 통해서 미국 FOX TV로 미국전역(상대적으로 더 한정적이긴하지만)에 소개 됐던 것이 2009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사가 언급한 것이 틀린 건 아니었죠.

    그런데, 이제 어제 방송한 강심장의 자막을 문제삼아서, 리트윗하면서, 다시 이슈화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다시 봐도, 저 자막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지상파 '메인토크쇼 출연'에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2012.02.29 10:04
    • blanche  수정/삭제

      오히려, 쓸데없는 논란거리로 문제삼는 것 보다는 보다 관심을 둬야할 논점은 따로 있습니다.

      예전, 그러니까 원더걸스가 웬디 윌리암스 쇼 출연이 있고나서, 2009년 10월 말경에 국내에 돌아와서 가졌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당시, 프로듀서인 박진영 씨가 한국과 미국의 음악시장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자신들의 미국진출방향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인용해 보자면,

      "...1단계가 공연이라면 2단계는 그렇게 입소문을 탄 팬들을 온라인상에 결집시키는 것이다. 라디오 홍보는 3단계다. 라디오가 섭외해오는 수준이면 4단계로 TV 쇼에 나간다. 라디오에서 인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TV 프로그램에 나가면 파급효과가 적어 일회성에 그친다. 차분하게 단계를 밟아야 한다. 원더걸스는 3단계에 해당하는데 라디오에서 인지도를 높이지 않은 상태로 TV 웬디 윌리엄쇼에 나갔다가 단발로 끝났다. 미국은 단계별로 움직여야 한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말을 했죠.

      덧붙여, 한국에서는 기획사가 가수데뷔준비하고 방송통해서 대중에 알리는 식이고, 미국은 공연 등으로 대중에게 선을 보이고나서, 공연을 본 사람들의 온라인 등의 매체를 통한 입소문 그리고 라디오 홍보를 하고 마지막으로 TV프로그램에 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부연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자..여기에서 한가지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위 박진영 피디가 제시하는 미국 음악시장 진출 공식에 따랐나요?

      아니죠.

      미국 TV 메인토크쇼 출연이 먼저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놓치면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즉 표면상으로는 위에서 박진영 피디가 언급한 단계로 따지면, 바로 4단계 직행인 듯 보이지만, 정확히 따져보면,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각 단계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는 겁니다.

      물론, 박진영 피디가 언급한 공연 혹은 행사는 각 미국 전역을 직접 뛰며 홍보하는 것에 맞춘 주장이긴 하지만, 그런 활동들이, 다음 단계인 입소문으로 팬들을 온라인 상에 결집하게 만들려는 전략이라면, 소녀시대의 경우로 돌아와서 볼 경우, 유튜브라는 플랫폼과 SM LIVE TOUR 혹은 소녀시대의 아시아 라이브 투어가 그 역할을 담당했다는 거죠. 거의 실시간으로 해당 공연 등이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과 네트워크로 미국내에서 팬층을 확보해 나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바로 그런 파급력이 결국엔, 미국 지상파 방송국에서의 메인 토크쇼의 콜을 받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도 했구요.

      이렇듯 다소 다른 전략으로 사뭇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원더걸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떨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고, 소녀시대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출발은 달랐지만, 지금의 플랫폼을 비롯한 각종 네트워크 상황은 두 걸그룹을 비롯해서 한국 가수들 모두에게 동일하게 쳐해진 현실이 되어 있고, 또한 모두들 각 기획사에서 그리고 팬덤들이 그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같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황은 아무도 모르게 됐습니다.

      나아가, 원더걸스는 이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할 것이고,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올해 1,2분기는 각 멤버들의 개별활동 위주로 하면서 올해 3,4분기 쯤에 나올 앨범계획이 기다리고 있다는 있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되는 상황인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젠, 말꼬리 잡는 비생산적인 기싸움 같은 걸로 중요한 논점을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딴지걸기는 그만했으면 합니다.

      2012.02.29 10: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으로 더 문제가 될 자막은 맨 위에 자막이지요.
      뭐 솔직히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지만 원걸팬들은 예민할 수 있거든요.
      저도 조금 늦은것 같지만 다시 이 문제가 대두화되는것 같아서 확실히 짚어보고자 하기위해서 글을 썼지요.

      님말씀대로 한국가수 최초 미국 지상파 "메인토크쇼" 출연이라고 가정하면 소녀시대가 최초가 맞습니다.
      웬디 윌리엄스 쇼가 시청률이 높은 지상파이긴 하지만
      "메인토크쇼" 라고 불리기에는 역사나 파급력이
      레터맨보다는 못하다는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맨 위에 있는 사진중에 한구 가수 최초 미국 "지상파 진출기" 는 솔직히 강심장의 자막 실수였다고 보는게 맞지요.

      원걸의 미국 진출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좀 너무 앞서간 면도 있었고,
      또 너무 올인한 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걸의 미국 진출이 아예 소시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는 할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유투브 마케팅 자체가 활성화된게 원걸 이후였고 (그전에도 있긴했지만 활성화 면에선) 그리고 미국진출이라는 남들이 포기한 (보아나 세븐) 아이디어를 다시 상기시키고 도전한것도 원걸이었기 대문에 소시도 어느정도 그면에선 영향을 받았다고 봐야죠.

      어쨋든 간에 전 좋게 말하자면 원소라인이고 좀 틀자면 잡덕으로 소시-원걸이 다 잘되었으면 하는데 잘못된 정보로 (기자들이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해먹고, 팬들과 네티즌들이 거기서 짜집기 해서 싸우는 과정에서
      잘못얻어지는 정보들로 인한) 싸우는 것이 보기 싫어서 몇마디 적어본 거에요 ^.^a;

      소녀시대도 잘되고 원더걸스도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2.02.29 12:02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처음 캡쳐의 자막도 있었군요. 못 봤네요.

      저 자막은 오해 소지가 있네요.

      물론, 저 부분도 방송분량에서는 한번도 언급이 안된 부분이라서, 자막 실수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이후 자막에서 다시 언급된 것을 본다면, 실수가 맞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국진출 이야기가 나올 때, 항상 원더걸스의 치적이 있다는 주장에는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우리가 이런 말을 합니다.

      일본 가요계에 진출하는 많은 아이돌들이 BoA와 동방신기에게 일정의 빚을 지고 있다고 하죠.

      그도 그럴것이, 그들은 일본 가요계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아이돌의 진출방식이 그들과 다소 다른 루트를 취한다해도 그들이 가지는 존재가치가 분명 많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직 원더걸스는 일본에서의 BoA나 동방신기의 존재가치와 같은 역할을 미국음악시장에서 해 내고 있지 않습니다.

      진출 방식이 사뭇 다른 케이스로 2년정도 먼저 나아가 있는 것이지, 동시대 현역아이돌 가수들에게 뚜렷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기 어려워요. 다시 말해서, 미국 음악 시장에서 진출은 먼저 했으나, 그 부분은 진출 전략의 차이점일 뿐,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 음악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할 다른 아이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죠. 이 부분은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이 부정적이라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원더걸스 측에서 알려주는 많은 자료들은 그들의 미국에서의 활동에 긍정적인 판단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지금 거론하는 '영향력' 사안에 있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흐른 다음에 논의되어야 할 별개의 이야기라는 겁니다.

      즉 지금의 한류 아이돌 특히 그 선두에 서있는 몇몇 아이돌 그룹들(빅뱅, 소녀시대, 2NE1, 등의 유럽이나 미국 시장쪽에 신호를 보내는)은 소속 기획사의 뚜렸하게 차별화 되는 전략하에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덧붙여, Youtube이야기를 하시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저번 게시글에서도 댓글로 말씀드렸지만, 유튜브 마케팅 활성화가 원더걸스 이후였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분명, 국내외에서 각종 커버영상이 만들어지고 유포되었지만, 이 부분은 어느 기획사에서 주도적으로 마케팅화 하는 부분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미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프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생력이 있기도 했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소위 말하는 빅뱅, 원걸, 소시 등의 가수들이 내놓는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유포되고 알려지게 되고 이것이 가수들의 활동 영역 확장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되는 시발점은 그다지 시기상으로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공홈 개설일자의 선후에 관계없이, 각 기획사 별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접근하거나, 일정한 프로모션 방법(티져+뮤비본편공개전까지의 여러단계+본편공개 등)으로는, 이제 빅4정도의 아이돌의 경우,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보는 것이 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미국이나 유럽시장의 진출에 있어서는 차라리, 기획사 별로 진출 전략이 대동소이하면 몰라도, 자신들만의 전략으로 나아간다면, 굳이 어느 누구의 덕을 봤네 안봤네 라고 할 근거는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그런 주장들 탓에, 자칫 자존심 싸움처럼, 누구 덕을 봤으니 조용히 해라 하는 식의 댓글 전쟁이 생기는 걸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2012.02.29 13:17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터맨쇼 시작할때즈음 전 미용실에서 머리 다듬고 있느라 보지를 못했네요 ㅠㅠㅠㅠ
    아무튼 바램대로 또 나갔음 하네요 ㅋㅋ

    2012.03.06 19:05
  7.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수영 허리가 너무 길어서 왠 이무기가 등장 한줄 알았네. 앤 허리갈이로 소시 키 넘버원이구나!

    2013.03.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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