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윤아가 패떴2 에 출연 확정된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무래도 결정은 윤아 본인보다는 SM 측에서 내렸겠지만... 어쨌든 패떴2 로써 예능계의 전쟁터라고 불리는
일요일 밤의 전쟁터에 들어갈 것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윤아의 패떴2 의 출연은 윤아에게는 이득이 될 것인가?
뭐 시작도 안한판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거 자체가 우습지만.. 솔직히 윤아에게 큰 이득은 없을 듯 싶다.

일단 MC진을 살펴보도록 하자.
현재 확정된 것은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윤아 정도라고 한다.


앞으로 누구를 더 영입할 지는 모르지만 현재 유재석을 제외하고는 리얼에 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MC는 현재 없다고 본다.
지상렬이 1박 2일을 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MC로써는 역부족인 듯 싶고, 내가 좋아하는 차분한 김원희 "주부 9단" 도
스튜디오에서 차근차근 정리하는게 낫지 예능에서 나서서 할 인도할 인물은 아니다.

리얼에서는 MC가 보조를 맞춰주며 캐릭터를 살려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대성이 살 수 있었던 것, 이효리가 더욱 빛이 나는 것, 천희나 예진이 빛이 났었던 것은 살신성인하며 캐릭터들을 받춰준
유재석이라는 거목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패떴2의 출연진을 보면 그럴만한 인물이 없다.
예능에서 캐릭터를 잘못잡으면 완전 가라앉는다... 윤아가 예능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수영이나 써니 정도만큼은 아니다.
그녀를 받추어줄 누군가도 없이 들어간다는 것은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현재 섭외중인 신봉선이 들어와서 나을 수도 있지만 신봉선은 캐릭터를 살려준다기 보다는 자신의 캐릭터를 살리는 그러한
사람이기 때문에 윤아랑은 안 맞는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는 택연의 출연 여부이다. 현재 패떴2 측은 택연을 섭외 중이라고 한다.
물론 이것은 연말 가요대제전때 택연과 윤아가 같이 커플 퍼포먼스를 했기 때문에 그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패떴측의
작전이다. 또 가장 핫 한 그룹인 2PM의 멤버를 집어넣는다는 것도 시청률의 욕심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택연의 출연은 윤아에게는 치명적인 독일 것이다.
패떴의 컨셉대로라면 정말 편하게 연애설 하나 안날 정도여야 하는데, 택연과 윤아는 안그래도 팬들의 치열한 (?)
싸움때문에 어색할 수 있을 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조금만 친하게 지내면 인터넷 게시판은 폭파될 정도일 것이며, 그렇다고 어색한 사이로만 간다면 프로그램의 재미를 줄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김종국 이효리의 스캔들 조작과는 다른 것으로써 가장 가능성이 있으며, 가장 그 여파가
심한 것일 수도 있다...

택연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윤아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악플을 견디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뭐 인터넷이야 안하면 된다지만... 20대 소녀가 정말 인터넷 없이 활동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세번째는 패떴 자체의 하락이라는 점이다.
그 천하의 유재석과 이효리도 패떴의 현재 컨셉으로는 프로그램을 살릴 수 없었다. 아무리 유재석이라도 지쳐버린 것이다.
1박 2일처럼 강하지도 못하고, 청춘불패처럼 훈훈하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색다름을 추구하고자 두 프로그램을 따라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어떤 컨셉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의 패떴은 프로그램의 정체성도 확실하지 않은 애메한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윤아가 잘못들어갔다가는 열심히하고도 별로 인정 못받는 억울한 상황까지 일어날 수 있다.

네번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미 청춘불패에서 써니와 유리는 확실히 캐릭터를 잡은 채 활동을 열심히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윤아에게는 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더욱이 소녀시대는 2월달에 새 앨범을 가지고 나온다고 한다.


윤아 자신의 스케쥴과 체력에도 한계가 드러날 수 있다.

모두 알다시피 SM의 수만옹은 그룹이 잘 나갈때 바싹 빼먹는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윤아에게는 더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대성이 아이돌로써 어른들과 방송하면서 패떴에서 크게 성공했다는 점도 윤아자신에게는 커다란 부담감이 될 수가 있다.

이래저래 윤아의 패떴2 의 고정이 소시팬으로써 그닥 반갑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말은 해도 아마 윤아가 나온다면 방송 꼬박 보겠지만... 조금 씁쓸한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윤아가 한다면 제대로 해서 정말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히 잡고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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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쭈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도 윤아에거 전혀 득이 될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소시에서 굳이 넣어야 한다면 차라리 수영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은 노래나 연기쪽 보다는 예능쪽으로 갈거 같은데 패떳이 하락세라고 해도 경험을 쌓는 측면으로는 좋았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아는 나름 소시의 에이스라고 하는데 이미지만 소진 시키는 야생 버라이어티에는 왠만해서는 득이 안될거 같습니다. 더욱이 연기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좋을게 없는거 같네요
    sm이 아무리 고생을 시킨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이미지에 맞게 해줄줄 알았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패떳에서 윤아양이 나온 이후로 거의 1년동안 패떳을 안보고 1박 2일을 봤는데 아무리 윤아양이 나온다고 해도 좀 봐주기 힘들거 같네요

    2010.01.07 21: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게스트 따라서 보긴 하는데요...
      원래 SM서는 애들 이미지고 뭐고 없습니다.
      돈대면 뽑아먹는게 그 쪽 수법인까요..

      2010.01.08 07:00 신고
  2. 대략 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닥 윤아에게 도움이 안될 것같네요... 윗분처럼 수영양이 괜찮겠다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스캔들이나 그런건 둘째치더라도... 저런 멤버들의 라인업으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제작진측에서도 대본을 만들고 인위적인 것들을 만들어낼텐데...
    그러면 작년에 있었던 수많은 논란들이 반복되겠죠...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는 것같긴 하지만.... 저 라인업으로는 꽤 불안하네요...

    2010.01.07 22:21
  3. ...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윤아양이 불쌍할 따름입니다...얼른 소속사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길 기대합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상대가 SM이더군요.. 듣자하니 계약기간도 상당하던데..(계약기간이 긴 아이들은 재능을 봐서 붙들어 두겠다는 걸로 봤습니다..근데 하는 행동을 보니 그냥 그 기간동안 노가다만 시킬 걸로 보여 너무 불쌍하네요..뭐 동방신기도 그렇게 고생시켰는데 소녀시대라고 별다를까 싶습니다.)

    2010.01.07 22:41
  4.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떴2... 상당히 염려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윤상현의 팬인지라.. 그가 제일 걱정된다는..;;
    유재석 정도와 함께 한다면 모를까... 지상렬은 너무 거친 스타일이고,
    김원희는 여성 엠씨로서의 보조 역할이 더 어울리는지라 힘있게 이끌어주기엔 무리일 것 같은데...
    아직 예능 초보인 윤상현과 윤아가 엠씨로 합류한다는 건 참으로 염려스럽습니다..;;

    2010.01.07 23:2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빛무리님 올만이에요.
      그간 잘 지내셨죠? ㅎㅎ
      제가 요즘 많이 못들렀네요 ㅠ.ㅠ
      전 소시팬이라 윤아가 거기 들어가서 괜히 고생만 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시고요 ㅎ

      2010.01.08 07:02 신고
  5. 그닥...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아개인으로는 악수겠지요.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윤아의 잘못은 아닐테고
    기존의 엠씨들의 능력의 부족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새벽이의 착한이미지로 둘러쳐진 윤아가
    패떳 2를 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갉아먹고
    지금 개념없는 말과 비웃음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강아지 변 수준까지 떨어뜨린 태연님의 길을 가게되지 않을까싶네요.

    2010.01.08 01:28
    • 비유를 해도  수정/삭제

      아무리 인터넷에 막 쓰는 글이라지만 막말은 좀 하지맙시다. 강아지 변이 뭐임. 당신 동생한테도 그따위 표현쓸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2010.01.08 04: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ㅡㅡa; 강아지 변 수준이라니... 좀 표현이 그렇군요

      2010.01.08 07:02 신고
  6. 어느 예능중독자의 한사람으로써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프로에 푹 빠져서 사는 그대의 모습을 보니 또다른 나를 보는 듯하오. 시간은 많고 할일도 딱히 없는 그대..
    난 거의 모든 방송의 예능프로를 단 한개도 빠짐없이 본다오 이짓도 3년째.. 부디 폐인되기 싫거든 당장 컴터전원을 내리고 1년간 켜지 마시오.

    2010.01.08 1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세상을 참 극단적으로 보는 그대여..

      나는 당신처럼 예능프로그램에만 푹 빠져사는 폐인도
      아니오, 방송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다 챙겨보는
      당신같은 분이 아니오.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다 볼 수 있는게 원이지만
      그럴만한 시간도 없는 일도하고 공부도 하는 사람이라오.
      예능은 시간날때 짬잠히 보는 사람이외다.

      남을 진단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진단해보시고 글을 적어봄이 어떻겠소?

      2010.01.08 12:48 신고
  7. 댓글 실시간 체크중이라..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독자의 초기증세가 맞는 듯하오!

    2010.01.08 12: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걱정해주시니 고맙소.
      하지만 거기는 밤시간이 아니오?
      여기는 대낮이오. 아직 안 주무시고 뭐하시는게요?

      그리고 안 그래도 본인도 걱정해서 스스로 컨트롤하고 있으니
      너무 심려치 마시구려 ㅎㅎ
      허나 본인을 위하는 마음만은 고맙게 받겠소.

      2010.01.08 12:56 신고
  8. 관찰력도 괜찮고 기사도 맛깔나게 쓰는구려  수정/삭제  댓글쓰기

    lol 암튼 취미로 한다니 good job이오. i m going to bed c u again bye

    2010.01.08 13: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lol. Thanks for stopping by my blog.
      You are welcome to come back!
      다시 또 들러주시기를 바라오.
      나는 굉장히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외다.
      좋은 꿈 꾸시고 폭 주무시기를 바라오 ^.^a;

      2010.01.08 13:06 신고
  9. 체리블로거님에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좀 걸리는것이 있군요,,, SM에서 스케줄을 잡고 하는 일은 김명민이라는 사람이 하고 있습니다. 이수만은 단지 아이돌을 키워내기만 하구요,,,

    2010.01.08 13:34
  10. 걸그룹은다좋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아양의 퍠떳2출연과 관련해서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고 다들 부정적인 분위기네요. 물론 저도 소녀시대로서는 득이없다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윤아양 개인으로 보자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패떳은 여전히 핫한 프로그램(안좋은 의미로..^^)이고 스캔들과 구설수를 적딩히 조절할수만 있다면 나중에 홀로서기를 했을때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뭐... 노이즈마케팅도 마케팅이니까....) 이미 인지도가 어느정도 되는 소녀시대 메인 윤야양을 그렇게까지 할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소속사 입장에서야 또 모르는거죠. 그래도 나름 장기계약자인데 적당한 플랜이 있겠지요... 소녀시대보다는 윤아가 더 길게가지 않을까 그에대한 포석일수도 있다... 뭐 이렇게 생각해 볼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2010.01.08 19:58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갑자기 의문이 생기는데 인터넷에 떠돌던 소녀시대 각자의 계약기간이 신빙성이 있는 것인가요?
    그냥 궁금해서 끄적여 보아요

    2010.01.09 06:58
  12. 딴죽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이 리더라면 더 잘했어야지 이런 일이 없지... 시청률 딸리기 땜에 어쩔 수 엄따.

    2010.01.12 00:35
  13. 딴죽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아는 패떳을 통해 예능의 달인으로 대박날 듯 하다. 왜냐면 윤아는 연기력과 함께 천부적 예능감이 있으니까. 두고 보시라능...

    2010.01.12 00:36
  14. 공감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 그런생각하는줄 알았는데 역시나 많은분들이 비관적으로 보시는군요. 처음에 신문기사에서 윤아가 패떳2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미친거아냐?' 이게 바로 제 첫 생각이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얘는 뭐가 아쉬워서 망해가는 예능프로에 고정으로 나온다는것일까.... 의문이더군요.
    제가 알기론 윤아는 완전 연기자로 밀어주려고 키우는것 같은데 신데렐라맨에서 말아먹는바람에 SM에서 그냥 예능으로 돌려먹기하다가 버릴려고하는건지 좀 그렇더라구요.
    여지껏 탄탄대로를 달리다가 신데렐라맨에서 한번 말아먹은건데 그래도 제가보기엔 가능성이 참 많은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망해가는 예능프로 고정이라니....
    패떳에서 말리면 재기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예능프로가 뜨면 같이 뜨지만(순규와 유리의 사례) 그 예능프로가 말리면 같이 말리는 구조니깐요.
    유재석,이효리라인보다 한참 딸리는 MC라인으로 과연 패떳1의 초창기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까요? 1박2일이 건재하는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010.01.12 06:29
  15. ...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연이 들어가는게 확정 되었다 하던데.. 핫티하고 소원들은 화가 나겠죠.. 저도 솔직히 패떳은 계속 보다보면 지겹습니다. 만나서 할일하고 게임하고 집에와서 저녁하고 밤일하고 아침 게임하고 밥하고 게임하고.... 계속 이렇게 돌아가다 보니깐요.. 그리고 MC 유재석.. 이 안들어간다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김원희도 제가 볼때는 보조MC 가 더 낳은듯 싶어요.. 그리고 제가 2pm에 관심이 많아서... 보니까 거의 반대시더라고요.. 그리고 기존과 거의 같이 한다면 1박2일에 완전히 질 것입니다
    결정된건 어쩔수 없죠.. 이것과 약간 벗어난 이야기이는 하지만 재범이 탈퇴해서 나머지 맴버들은 예능을 안 하겠다고 했는데 하니까, 아무리 JYP가 하라해도.. 저는 반대에요.ㅎㅎ

    2010.01.23 00:25
  16. 3  수정/삭제  댓글쓰기

    2pm팬이긴한데 택연이패떳2들어가는것 처음에 완전 맘에 안들엇는데 본인이 햇든 회사에서 햇든..
    이제 윤아와 뭘한다해도 신경쓰지않는데 ..
    재범오기전에 예능을한다는게마음에안드네요 ..
    택연이랑 윤아는 왜패떳2에나와서........
    이런다니 .....
    패떳2는 시즌1보다 시청률보장은못할듯
    메인엠씨로 유재석씨 같은분이 계셔야할텐데 .
    권도 들어오고 ..
    무슨 아이돌로시청률좀 올려보겟다는 심산같은데
    캐스팅을잘못하셧네 ..

    2010.01.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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