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토크쇼>, <불후의 명곡> 이 둘의 공통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이 두 프로그램은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최근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올라오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대국민 토크쇼> 가 시작했을때는 놀러와에 한참 못미치는 그러한 시청률로 시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놀러와> 와 1위 경쟁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지요.
<불후의 명곡2> 는 물론 지금까지도 <나는 가수다> 의 아류작이라는 말을 듣기는 합니다.

하지만 점차 가수들의 퀄리티를 높여가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또 <나는 가수다> 에서
약간 다른 한 가수를 초청해서 그 가수의 노래를 가수 앞에서 부른다는 그러한 컨셉으로 인해
은근히 옛날 노래를 그리워하는 그러한 향수에 젖은 어른들을 많이 모으고 있는 입장이지요. 

이 두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방청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라는 것입니다.
<대국민 토크쇼> 의 주인공은 사실 일반인들이고, <불후의 명곡> 의 많은 방청객들도 일반인들입니다.
MC와 가수들, 그리고 참여자들은 일반일을 상대로 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신동엽이 진행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이 두 프로그램의 상승세에 신동엽이 많이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두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한때 거의 밥줄이 끊기기 싶다 했던 신동엽은 이제 다시 명MC의 위치로
돌아오면서 재기를 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신동엽의 부활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신동엽의 디테일

신동엽의 가장 장점이라고 하면 어쩌면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디테일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실제 <불후의 명곡2> 나 <대국민 토크쇼> 를 보면 신동엽은 작은 부분 하나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요.


신동엽은 많은 MC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그러한 부분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
가장 좋은 예는 바로 <불후의 명곡2> 에서 매번 나오는 순위 뽑기 입니다.
정말 단순하게 순위를 뽑는것이고 그냥 누가 먼저 나가는지 정하게 됩니다.
사실 매회마다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이 잘못 연출하면 정말 배미없게 연출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순번 뽑기이지요.

그런데 신동엽은 매번 그것을 가지고 개그를 하면서도 딱히 지루하지 않게 만듭니다.
누가 첫번째로 나갈까 누가 다음타자가 될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을 가지고 대기실에 있는 가수들을
들었다 놨다하면서도 방청객들과 함께 심리전을 하는 신동엽은 다소 지루하고 의미가 없을 수 있는
순위 정하기를 가지고 매주마다 재미있게 끌어내고 있습니다.


신동엽은 또한 김구라와 함께 <불후의 명곡> 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김구라가 캐릭터를 만들어 놓으면 그것을 받아서 무대 밖에서 완성을 시켜주는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직접 라이벌 전이나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뭐가 그 사람에게서 끄집어 내죠. 

실제로 재범과 허각이 붙을 때 허각에게서 댄스 본능을 끌어내서 
"댄스각" 을 발견하게 한것도 신동엽이었습니다. 
결국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허각은 자신이 우승한 "세상만사" 무대를 통해서 댄스각으로 거듭났지요.


이렇게 신동엽은 하나하나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다 캐치하면서 <불후의 명곡2> 가 
더 재미있게 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능적인 면으로 보면 <불후의 명곡2> 가 <나는 가수다> 보다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신동엽의 기가 막힌 절묘함 

흔히 네티즌들에게 불리는 신동엽의 별명이 있습니다. 
바로 "섹드립" 의 황제라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굉장히 나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신동엽은 야한 농담을 하는 면에 있어서 한마디로 
천재적인 그러한 재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넘어가고 어디까지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수준을 잘 안다는 말이지요. 

물론 그런 "야한 농담" 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바로 신동엽의 선을 긋는 방법이 너무나 절묘해서 사람들을 웃기면서도 
심각한 수준을 잘 넘기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실제로 신동엽이 여러 짖궂은 장난을 많이 하고 짖궂은 농담을 자주하기는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었던 발언들은 많이 없었던 것 같군요.
신동엽은 어느 수준이 짖궂은 것이고 어느 수준이 민폐가 되는 것인지를 잘 알고 
그것을 정확하게 젤 줄 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럴까요? 
신동엽은 방송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하는 프로그램에서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일반인들을 어느정도까지 밀어야 하고 밀었다가 어느 정도까지 땡겨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 신동엽, 더 장수하려면 자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이런 능력있는 신동엽에게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조금 다재다능한 면이 없다는 것이지요.
본인이 스스로 인정한 것처럼 신동엽은 리얼 버라이어티에는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사실 신동엽이 아예 리얼 버라이어티를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에요.
<체인지> 도 했었고 <오빠 밴드> 까지도 했었지요.


그러나 둘다 잘 되지 않았어요.
순간순간 뛰어난 애드립을 요구해서 말로 넘기는 신동엽의 스타일과는 달리 리얼 버라이어티는
단순히 말로만이 웃긴 것이 아니라 액션, 즉 행동을 요구하고 몸으로도 대처하는 경우가 많지요.
안타깝게도 신동엽은 그러한 스타일은 아닌것이에요.

그리고 또한 신동엽은 대체적으로 공동진행에도 약한 그러한 타입이기도 하지요.
사실 신동엽은 공동 진행도 많이 했었습니다.
<야행성>, <달콤한 밤>, <사이다> 같은 공동 진행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신동엽 만의 그러한 느낌이 많이 살지는 못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신동엽이 가진 취약점이지요.

하지만 저는 그가 굳이 약점을 개발하고자 강점을 희생하는 그러한 행보는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미 그러한 행보를 가봤고 별로 결과가 좋지 못했어요.
오히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는 그러한 프로그램에서 계속 있어야 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불후의 명곡2> 의 무대에서는 신동엽 혼자 독무대로 봐도 무방합니다.
김구라-문희준이라는 진행자가 있지만 대기실에서만 있기 때문에 신동엽에게 제동을 걸어오지 않지요.
아무런 제동이 걸리지 않은 신동엽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내어 밀기도 하고 당기기도 하는
그러한 맞는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키스 앤 크라이> 도 김연아와 공동진행이긴 하지만 김연아가 예능전문인이 아니기 때문에
신동엽이 아무런 제안없이 자신의 장점인 애드립과 순간순간 진행을 극도로 살려서 재미있게
진행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동엽은 이 시점에서는 이러한 강점에 초점을 맞춰서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강호동의 은퇴로 유-강체제가 무너지고 나서 딱히 유재석에 맞설 그러한 MC가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동엽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 합니다.
진행 능력이나 센스 애드립 능력 하나만 놓고 본다면 신동엽을 능가할 사람도 없거든요.

실제 강호동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놀러와> vs. <안녕하세요> 그리고 <무한도전> vs. <불후의 명곡>
으로  유재석과 정면대결을 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신동엽이거든요.
물론 지금은 밀리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요.  


어쨋든 신동엽은 유재석-강호동보다 더 먼저 전성기를 누비며 국민MC 반열에 오른 사람입니다. 
리얼 예능버라이어티가 예전보다 약해진 이 시점에서 신동엽에게는 다시 찾아온 기회라고 할 수 있겠죠.
만약 신동엽이 어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난다면 머지 않아 신동엽을
단순히 연예대상 진행자가 아닌 연예대상 수상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동엽이 재기해서 유재석과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사실 경쟁구도는 유재석에게도 도움이 될 그러한 자극제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신동엽의 재기와 부활을 한번 기대해봅니다. 


 최근에 연예계에 좋은 소식이 자꾸 들리네요.
최근에는 최정윤이 한 남자와의 사랑으로 결혼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오늘은 김태우가 스스로 트위터 등을 통해서 자신이 결혼을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김태우야 god 시절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또한 제가 좋아하는 <청춘불패> 에서 나와서 듬직한 큰 오빠
역할을 해준 사나이기 때문에도 더 좋아하기도 한 그러한 가수였습니다.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가창력으로도 인정받은 그가 이제는 한 아빠가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쉽게 와닿지 않기도 하는 그러한 부면도 있네요.
저도 어렸지만 그가 19살때부터 지켜본 저로써는요.


최정윤은 솔직히 골미다에도 나오고 가끔 드라마 등에서도 얼굴을 본적이 있지만 제대로 본건
바로 최근에 "차수영" 으로 열연하고 있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제대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황태범 류수영과 함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어찌보면 참 착하기도 하면서도 귀여운 차수영의
모습을 잘 소화해내는 그러한 최정윤의 팬이 되어가고 있는 입장이지요.

어쨋든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연예인이 서로 각자 사랑하는 짝을 만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고 앞으로 정말 행복한 인생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올라오는
기사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최정윤과 김태우 때문이 아니고 그들의 배우자 때문도 절대 아니었어요.

짜증이 났던건 그 배우자에게 너무 집착을 해 들어가는 그러한 언론때문이었어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결혼자체보다 배우자들에게 더 집착을 하는 그러한 언론

먼저 이것에 대해서 불편함을 나타낸 것은 바로 최정윤이었어요.
물론 세간의 관심도 이해가 가고 또한 요즘 <오작교 형제들> 에서 차수영으로 잘 나가는 최정윤이기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 대상이 누군지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이 쏟아지면서 최정윤은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결국 지금 결혼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과도 거론이 되면서 최정윤은 결국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언론에 일침을 놓기도 했지요
사실 최정윤의 결혼은 10월초에 공개되기 시작한 것이라서 최정윤은 총 네 번의 트윗을 통해서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트위터에서 차수영이 음성이 지원되는 건 왜일까요...)

공교롭게도 최정윤의 그런 말은 드라마 상에서 최정윤이 황태범에게 했던 그러한 말과 비슷하네요.
최소한 기자로써의 윤리가 있어야 하는데 최정윤의 차수영 캐릭터는 달리 기자들은 그저
이슈화시키기에만 바쁠 뿐이지요.

최근에는 최정윤이 <만원에 행복> 에 나왔던 그러한 장면까지 캡쳐를 하면서 최정윤과 함께
그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뒷조사까지 쭉 해가면서 결혼을 설명했지요.
물론 연예인의 숙명이라고는 하지만 굳이 결혼하는 배우자까지 이렇게 캐가면서 결혼의 동기를 의심하고,
그 남자가 어떤 인물인지 조사하듯이 뒤질 필요가 있을까요?




김태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태우가 결혼을 발표한지는 불과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의 김태우의 배우자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그냥 단순히 일반인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기에 김태우도 조심하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대중들의 상처를 입으면 어쩌나 하면서 조심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불과 채 2시간이 지나지도 않아서 김태우의 배우자의 학력이며 출신이며 배경이
벌써 인터넷에 싸그리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김태우가 결혼하는 일이 결혼하는 사람이 어떤 학교를 다녔는지 어떤 사람인지보다 더 중요한게 아닐까요?



- 학벌, 집안, 학력에 집착하는 왜 이리도 집착을 할까?

다른 나라들에세도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유난히 한국이란 나라에서는 학벌, 집안, 학력에
상당히 집착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에도 해외 뉴스와는 달리 유난히 어디 집안이고
어떤 그룹의 출신이며 어떤 학교에 나왓는지 그런것에만 집착을 하고 있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물론 그런 것만 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더러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결혼을 선택할때는 그 여자 내지 
남자 자체가 좋아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 것들은 부수적인 것으로 따라오는 것이지요.
제가 보수적이고 꽉 막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집안이 좋고 학력이 좋아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은 조금 아니라고 보는 그러한 면도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그런것에 자꾸 강조를 하다보니 정작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혼을 자꾸 언론에서
이상하게 몰아가는게 없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마치 그런것 때문에 결혼하는 것처럼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고, 집안도 중요하고, 학력도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하는 당사자들에게는
그런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 것입니다.
본인들이 사랑하고 마음이 맞기에 결혼을 선택하는 것이겠지요.
꼭 모든 사물을 그렇게 삐딱하고 왜곡된 눈으로 바라봐야 하는것일까요?



연예인이라는 그들의 신분을 감수하면 솔직히 일반인처럼 조용히 결혼을 하는것은
상당히 힘든 일일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대중과 상대하는 그들이 겪어야 하는 그러한 일종의 희생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둘이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텐데 꼭 그것까지 뒷조사까지 해가면서
연예인들을 힘들고 괴롭게 만들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 것들만 캐고 다니는 기자들도 결혼식때 한번 뒤쫓아가서 그 결혼하는 대상을 다 까발렸으면 하는
그러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어쨋거나 최정윤이나 김태우나 참 좋은 배우자를 찾았다니 축하할만한 일이네요. 
물론 이런 저런 말들이 많아서 마음 고생들이 많겠지만 그냥 그런 것들 한귀로 흘려버리고
신경쓰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그와 동시에 정말 아름답고 멋진 사랑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엊그제 뉴스를 접하던 중 ?KBS와 MBC에서 방송 출연금지명단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요즘 자꾸 외압설이다 뭐다 하니까 아무래도 그게 찔려서 미리 공개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방송 정지 먹은 사람은 있지만 블랙리스트라는 건 없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특히 몇명의 연예인이 프로그램에 퇴출되면서 "정치적인게 아니냐?" 하는 의심에 답하고자 
내놓은 것 같은데.... 내막은 잘모르니 전 그것에 대해서는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그 리스트를 살펴봤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두 사람은 사실상 KBS와 MBC 둘다 출연정지를 먹은 사람들이지요.
바로 신정환과 MC몽입니다.  
각 리스트에 올라온 그들의 죄목은 신정환은 상습도박 (MBC) 및 도박 사기 (KBS) 였구요,
MC몽은 위계공무 집행방해 (KBS) 및 상습도박 (신정환) 및 병역법-공무 집행방회의 이유였습니다.
또 하나 제 시선을 이끈 사람은 SG Wanna Be의 김용준입니다.
김용준은 뺑소니로 때문에 방송 금지를 먹었습니다.

이 리스트를 보니 몇가지 씁쓸한 점이 드는 군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재능이 아까운 신정환과 MC몽

개인적으로 이들이 없어서 예능계가 많이 인력고에 시달리고 있는게 아닌가도 생각을 해봅니다.
신정환이 성실하게 임했기만 했다면 라디오스타의 자리는 물론이거니와 여러
다른 프로그램의 MC로도 
계속 사용될 수도 있었겠지요. 
MC몽 역시 1박 2일에서 계속 에이스로 남으면서 이승기와 함께 
<1박 2일> 을 이끌어나갈 수도 있었겠고 또한 여러 방송에서도 고정으로 출연하며
활약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1박 2일? 희망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실제로 신정환은 예능에서 "애드립의 신" 이라고 불릴 정도로 순발력과 개그감이 좋았었고
약간 여성적인 부분도 있어서 게스트와의 조합도 잘 이루어낸 그러한 보조 MC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지금은 개리가 대세로써 많이 힙합히 친근해지긴 했지만 항상 대중에게 낯설었던 힙합을 대중화하면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이가 바로 MC몽입니다.
MC몽은 단순히 예능에서만이 아니라 오히려 음악으로 더 성공을 하면서 다재다능한
그러한 청년으로 
한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러한 인물이지요.

허나 이 둘은 그러한 사랑과 인기를 한꺼버넹 몇번의 실수로 날려버렸습니다.
신정환은 끝끝내 도박을 끊지 못해 다시 도박을 한 데다가 그것을 덮기위해 사기까지 펼쳐서 분노를 샀고,
MC몽은 고의적으로 병역을 피하려는 노력을 보임으로 인해서 완전히 미움을 샀지요.
정말 모든 인기와 사랑을 한번에 날려버린 그러한 셈이지요. 

어떤 이들은 아무리 열심히해도 재능이 없어서 탑에 들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재능을 타고난 이들입니다.
솔직히 신정환은 노력조차 크게 하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지인들이 그의 방송준비를 보면..)
그런데도 그 자리까지 올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재능은 정말 어리석게 날려버린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둘을 다시 방송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재능이 아깝다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요.
그들의 어리석음에 아쉬움만 남을 뿐이지요.


 
- 김용준의 뺑소니과 관련된 조금 씁쓸한 잣대

저의 눈을 끌었던 점은 김용준의 뺑소니에 대한 그러한 출연금지였지요.
김용준의 뺑소니를 절대 감싸줄 생각은 없습니다.
뺑소니는 남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그러한 치명적인 사고 있기 때문에 절대 용서가 안되지요.
허나 이 것에 대해서 이중잣대가 주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용준은 연예인으로서는 어쩌면 사망선고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방송금지처분" 을 받았지요.
덕분에 SG Wanna Be의 다른 멤버들도 피해를 보고 있는건 맞습니다.
그만큼 뺑소니라는 죄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허나 아예 대놓고 헌데 이 뺑소니와 관련해서 유난히 배우들에게는 관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권상우 입니다.
권상우는 뺑소니를 치고도 대물에 주연으로 계속 출연을 했고 사실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가,
드라마를 공개하는 시사회장에서나 되어서야 사과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줬지요.


역시 음주운전이 확실했던 김지수도 아무런 문제없이 근초고왕에 출연했었습니다.
나중에 선행을 한게 드러나긴 했지만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제제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지요.
스파이 명월에서 활동을 했던 한예슬은 어떠했을까요...?
한예슬도 뺑소니를 했지만 스파이 명월에 문제없이 나왔습니다.
 
같이 뺑소니를 하고 어쩌면 김지수는 확실히가 더 심한 음주운전 뺑소니였는데
왜 김용준만 금지를 먹어야할까요? 
물론 김용준은 사고를 내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약간 신체적인 피해도 입었다고 했지만,
김지수나 권상우도 그 안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상처를 충분히 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이 그 안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을 뿐이며 소위 말해 운이 좋게 비켜간것이지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죄목은 같은 상태입니다. 

결국 방송국도 "배우병" 에 걸려서 배우들은 넘어가주는 반면에 가수나 개그맨, 그것도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연예인만 타깃으로 삼는 현실이 참 이중적이군요.

실제로 그 리스트를 본다면 정말 몇명 유명한 연예인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지도가 적은 연예인들만 골라서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지요.
이래놓고는 "공인이라 엄한 처벌을 내렸다" 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뺑소니를 정말 심각한 죄로 여겨 방송출연을 금지시킨다면 권상우, 김지수, 그리고 한예슬
모두 다 방송 정지를 먹어야 하건만, 가수인 김용준과 다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욱한만 
방송정지를 먹는다는게 참으로 공정하지는 못하지요.

김용준을 풀어주고 그가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배우들에게만 너무 관용을 베풀어주는 그러한 방송국이 잘못되었다는것이지요.
아무리 드라마가 예능이나 음악방송보다 수입이 더 좋고 영향이 크다지만,
확실히 이건 가수와 개그맨, 그리고 인지도 부족한 연예인들에 대한 차별이 아닐 수 없네요.
이러니 너도 나도 배우하려고 기를 쓰고 드라마에 나와보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어쨋든 간에 공평하지 안하느니 재능이 아깝느니를 떠나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것이겠지요.
아예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저런 리스트에 포함될 이유도 없고 미움을 받을 일도 없고요.

그러한 연예인들의 리스트를 보면서 참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겠습니까?
(물론 일부는 아무 노력없이 뽑히기도 했겠지만)
그런데 그런 걸 한번에 다 날려버리는 일이 있으니까 그게 아쉽다는 것이지요.

매니저 없는 연예인은 없으니까 술먹었으면 매니저부르고요... 아니면 그냥 몇푼주고 택시나 버스타세요.
한국은 대중교통도 발달했으니까 말이에요.

열심히 번돈은 그냥 은행에 박아두시던지 아니면 좀 더 건전한 곳에 투자를 하세요.
도박해서 솔직히 돈벌었다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도박해서 일확천금을 따는게 쉬우면 누구나 도박하겠지요. 그러면 도박장이 운영이 되겠습니까?
딱 확률도 없는거 그냥 하지 마세요.

그러니 앞으로 더 이상 연예인이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그러한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좋은 모습만 봤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메인 감사합니다)

 

한 절친한 독자분이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SM이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조금 조사를 해보니 일본의 인기 만화 "아름다운 주인공" 이란 것을
리메이크해서 제작을 하는데 결과적으로 꽃미남이 나오는 그러한 드라마라고 합니다.
아마 일본풍 드라마를 리메이크라고 한 것이라고 생각해볼때 분위기를
"꽃보다 남자" "미남이시네요" "메리는 외박중" 같은 비슷한 분위기를 생각해봐도 될까요...?


그런데 SM이 제작을 한다는 것을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분명 JYP에서 <드림하이> 를 제작한 것을 보고 "우리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SM, 과연 드라마를 기획할 수 있는가...?

JYP도 했는데 왜 못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솔직히 <드림하이> 는 JYP와
박진영의 혼자만의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오랫동안 연기를 해온 배용준의 회사의 합작이었기에 아마 그래도 그 만큼 끝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다시피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SS501의 김현중과, FTTS의 환희를 제외하고는
모두 연기자 출신의 전형적인 연기자 소속사(?)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그런 회사가 개입했으니 조금 나은 편인라고 할 수 있었던것이지요. 

실제  <드림하이> 는 아이돌이 나왔던 드라마였을뿐 내용면에서는
별로 실한 내용이 없는 그러한 드라마였습니다.

특히나 중간에 대세인 아이유와 자사 출신인 수지를 살리느라 은정은 완전 이상한 아이로 변해서,
(은정 자체가 아니라 윤백희가..) 무엇을 말하는가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 드라마였지요.
결국 잘된 사람은 별로 없고 끝도 흐지부지한 이상한 드라마로 전락해버린게 <드림하이> 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흥행은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솔직히 기획은 별로였던 드라마이지요.

물론 일본만화와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 치고 흥행성 이외에 그닥 좋았던 드라마는 없었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배우 하나 갖추지 못한 SM이 과연 드라마를 제대로 제작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SM 드라마에 연기는 누가할까...?

<드림하이> 에서 연기력이 가장 빛난 사람은 은정도 아니었고, 아이유도 아니었으며,
주인공인 수지도 아닌 놀랍게도 박진영이었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박진영의 연기는 능청스럽더군요.

어쨋든 <드림하이> 를 전체적으로 놓고볼때.. 연기력 면으로는 거의 꽝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연기를 펼친사람은 김수현 정도였고... 수지의 연기력은 뭐... 굳이 언급안해도 될 것 같네요.
그나마 아역 연기를 해보고 드라마 연기를 해본 은정이나,
신언니에서 나름 괜찮은 연기를 했던 택연 정도가 "괜찮았다" 라고 말할 수 있지요.
(김수현은 사실 키이스트에서 나온 '연기자 출신" 이니 제외할 수도 있지요.)

물론 JYP보다는 SM이 연기자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최시원은 가수보다는 거의 연기자로 돌아섰고, 김희철도 오랜 시트콤과 드라마의 경험이 있지요. 하지만 그 이외에는 누가 있을까요....?


오히려 연기자인 이연희도 연기력으로 논란이 많은 상황이고 나머지는 정말 아이돌 연기자들 뿐입니다.
윤아도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없고 (그래도 SM 아이돌 중에선 나은 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작년에 <멘땅에 헤딩> 에서 연기력으로 질타받았고,
최강창민도 <파라다이스> 로 비슷한 입장에 있습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적으로는 어느정도 인정받은 SM이지만 연기력으로는... 거의 욕만먹은게 SM이지요.


그렇다면 타사나 다른 연기자쪽으로 눈을 돌려봐야 하는데..... 과연 반응을 좋을까요?
특히 <드림하이> 에서 타사 아이돌이 소속사 드라마에 참여했을때 어떻게 비참하게 끝나는지
은정을 대하는 방법에서 제대로 보여줬는데 말이지요.

물론 똑같이 그런 방법을 쓴다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자사 드라마에서
자기 연예인들이 있고 이미 얼마는 연기도 하고 있는데 굳이 다른 회사 사람들을 쓰려고 할까요?
만약 쓴다고 해도.. 이왕이면 자기 회사 가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자기 소속사 사람들을 쓸텐데 말이지요.

타사에서 훌륭한 연기자를 뽑을 수도 있겠지만.... 네임밸류가 높은 배우들이 얼마나
응해줄지도 미지수일것이고... 신인 연기자로 점쳐봐야 할까요....

<드림하이> 이후로 이런식의 드라마에 캐스팅을 쉽게 응해줄 소속사들이 얼마나 많은지 궁금하네요.



-  드라마 제작은 방송국에게 맡겨라..

물론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각자 맞는 분야가 있습니다...
방송을 제작하는 건 방송국이 할일이지 연예 기획사가 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연예 기획사의 분야는 연예인을 키워내는 것이지요.
특히 SM같은 가수 기획사는 가수들을 키워내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지요.
솔직히 SM쪽은 가수는 대박 났어도 연기자는 별로 효과를 못본 것도 있구요.

돈이야 있으니까 하면 할수야 있겠지만 SM이 욕심이 조금 과한게 아닌가 하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과연 SM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드라마가 뚜껑을 열었을때 어떨지 궁금하네요.



물론 현재 누가 주연인지 어떤 시나리오인지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상태가 아닙니다.
자본력이 든든한 SM이니까 정말 고액으로 훌륭한 배우를 섭외할 수도 있고
훌륭한 작가들로 꽤 괜찮은 시나리오를 그려낼 수도 있겠지요.

뭐 솔직히 이런 평가를 하는 것도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상태 에서 "막연하게" 그려내는것이기에
제가 너무 앞질러 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걱정되는 것이 많네요.
차라리 그렇게 드라마를 제작할 돈으로 본사에 있는 아직도 더 크게 뜰 수 있는 가능성있는
가수들을 조금 지원해주고 밀어주면 어떨까요....?

F(x)도 있고, 샤이니도 더 크게 지원 받을 수 있을텐데 그 돈이 엉뚱하게 드라마 제작비로 나간다니...
솔직히 황당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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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김인혜 교수라는 사람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타킹을 보지 못해서 그 교수가 어떤 교수인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그 교수 자체에 대해서 아는 사실은 그 교수가 서울대에서 성악을 가르쳤으며,
지금 "학생 폭행죄" 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파문(?) 을 당하고 실직을 하였으며,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다는 사실 정도요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나름 여러모로 조사를 해봤습니다.
현재 대부분은 "그녀가 잘못했다" 라고 이미 단죄를 해버린 상태이고,
서울대 측도 굳이 그 점과 관련해서는 언급해주지 않으며 최근에 김인혜 교수는 <우먼센스> 잡지를 통해서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인터뷰를 했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읽어보고 여러 자료들을 살펴본 후의 느낌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쌍욕과 인신공격은 자제해야 할 것

사실 저 자체도 "언론" 이라는 것을 그닥 신뢰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하나만 건수 잡았다하면 부풀리기, 과장, 거짓 기사 등 하도 경력이 많은게 언론이라 솔직히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확인할수도 없는 그러할 노릇입니다.
솔직히 "내가 누군데..." 라는 증언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이 시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증언이기에
"신뢰할만 하다" 라고는 할 수 없지요.

사실 미국에 살고 있는 저도 원하기만 한다면 "내가 서울대 다니는데 저 교수 진짜 나쁜 교수야" 하고 
몰아갈 수 있는게 인터넷 언론이기에 너무 성급하게 판단한다는 것은 그렇지요. 
인터넷이라는게 너무 빠르기 때문에 솔직히 지금은 저 교수가 제자를 심하게 체벌한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그게 체벌이었는지 폭행이었는지는 사실 조금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어쨋든 사실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인신공격과 쌍욕은 제어해야지요.

김인혜 교수가 나빴다고 인신공격을 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퍼붓는 것은 
"악은 악으로 갚고, 칼은 칼로 갚겠다" 라는 그러한 단순한 사고방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비판을 하려고 해도 적당한 선에서 비판을 해야하며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비평이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비평과 쌍욕 및 인신공격은 구분을 해가면서 댓글을 달아야하겠지요.



- 왜 그녀의 제자들은 증언을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 사건과 관련해서 의문이 드는 점이 있습니다.
왜 그녀의 제자들 중 아무도 그녀의 의견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느냐 하는 것이지요.
조금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만 작년에 "타블로 사건" 이 있었을때도 
누군가가 타블로를 지지는 해줬습니다. 
"왓비컴즈" 라는 사기꾼과 그를 따르는 "타진요" 라는 사람들이 우세하던때도 스탠포드에서도 
여러 편지들로 타블로를 도와주려고 했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이 타블로를 지지하려고 했습니다.

허나 이번 사건을 보면 정말 "이상하다" 느낄 정도로 일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를 비난하는 하면서 그녀에게 상처를 받고 그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증언들은
쏟아져 나오는 그러한 입장에서 아직까지는 댓글에서만 가끔 "그녀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라는
댓글들을 볼 뿐 아무도 그녀를 지지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그녀를 지지한다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을 것이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녀를 위하고 그녀를 은인으로 생각하는 제자들이 있다면 당연히
어떤 것을 감수하더라도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려고 할 제자들은 한 두명은 있어야 할터인데..
이 사건이 시작된지 한 2주 정도가 되가는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증언자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약 30년동안 성악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30년이라면 어마어마한 기간인데 정말 사랑받는 교수였다면 왜 한 사람도 당당하게 그녀를 위해서
증언을 해주지 않을까 하는 것은 의문입니다.

한 블로거님의 말대로 소위말해 그녀를 비난하는 "학생들이 말하는 증언" 이 학생의 증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왜 그 반대로 그녀를 지지해주는 그러한 증언들이나 글들은 올라오고 있는지
상당히 궁금한 그러한 입장이네요....

너무 한쪽으로 쏠리니까 당연히 그녀가 잘못한 것처럼 되어보이는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한쪽에서는 여러가지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대쪽에서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게 의문입니다. 

김인혜 교수를 옹호하는 글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면 당연히 무게 축은 김인혜 교수가 잘못되었다는쪽으로
무게깊게 실릴 수는 있는 것이지요.
그러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김인혜 교수가 자신을 변호하기에 자신의 인터뷰는 솔직히 
너무 약하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자신이 억울하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러한 변호이니까요



- 그녀를 통해서 생각해본 한국 교육의 문제

일단 김인혜 교수를 단죄하기 있어서 약간 그녀의 사고 방식의 아쉬운 점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녀가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동료 교수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실제로 아직도 
한국의 많은 교수들, 선생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녀가 언급한 두 가지 사건이 있는데요.... 
1) 꽃다발 사건과 
2) 학생의 뺨을 때린 사건입니다. 

그 두 사건에 관해서 그녀는 굳이 부인을 하지 않고 자신이 그렇게 한 것은 인정했으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해명을 했습니다.
(인터뷰 링크: http://v.daum.net/link/14427587)

그런데 그 점을 보면서 그녀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꽃다발을 사왔으면 어느 정도 성의를 보여줄 셈으로 그 자리에 온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호응 (그녀는 그것대신 공연을 해준 사람을 위한 박수를 원했음) 이 
아니었다고 학생에게 꽃다발을 집어던지면서 "이런 식의 호응은 옳지 않아" 라고 말했다면
그녀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 꽃다발을 사온 학생의 입장도 있었을 것일 뿐더러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그러한 방식으로
제자들이 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 꼭 그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했냐는 것이지요.
인터뷰의 뉘앙스를 보면 그녀는 그게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뺨을 때린 사건에 관한 것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줄만도 한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금 그녀의 사고방식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오페라도 하나의 연기기 때문에 실제로 뺨을 맞는 장면같은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빵왕 김탁구> 에서도 오재무 군이 전인화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이 있었기는 했지요.
그 재무군도 아팠다고는 했지만 그냥 연기라고 생각하고 넘어같습니다.

대학생들이라면 나이가 20살이 넘어갔을 나이일 법이고 자기가 맞아야할지 안 맞아야할지 
아는 그러한 나이들 입니다. 
특히 그러한 연기를 할때 맞는 장면이 있다면 당연히 맞을 각오를 하고 들어갈 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도대체 어떤 식으로 느껴졌길래 그러한 논란이 나올 수 있는지 생각해볼 만한 점입니다. 

그리고 연기에서 맞은 것을 논란으로 삼는다면 정말 교수가 억울할 수는 있겠으나,
연기의 한 과정이고 맞을 것을 알고 맞은 사람들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구요.

만약 정말로 교수가 주의를 주고, 연기의 과정이라고 설명을 하면서 뺨을 때렸는데도 학생이
이해를 못하고 문제가 난다면 꼭 굳이 "뺨을 때리는" 연기를 해야할 필요가 있나? 하는 과정도
충분히 검토를 해볼 만한 그러한 것이지요. 

그럿것도 생각하지 않은채 "나는 이러한 방식으로 교육을 받았고, 이태리에서는 이런 식으로 하니까
너도 이렇게 해야되" 라고 말한다면.... 그건 상당히 자기 중심적인 가르침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무리 자기가 선생이라고 가르칠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굳이 학생들에게 상의할 필요는 없겠지만,
사고 방식은 그닥 융통성도 없고 좋지 않은 방식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미국에서 이런 논란은 거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한 것이기는 합니다.
물론 한국에다가 굳이 미국 문화를 적용시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태리에서 뺨을 맞아가면서 오페라를 배운 방식을 적용할 융통성이 있다면,
학생을 존중하는 그러한 문화도 조금은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그녀가 얼마나 모함을 당했는지 어디부터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인터뷰 등에서 느낀 점은
그녀 교사로서 권위주의가 상당히 강하다는 점과 저런 성격과 사고 방식으로는 
충분히 이번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국에서도 학교를 다녀보고 미국에서도 학교를 다녀봤지만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존경하는 교사는
단지 "지식이 많고 잘 가르치키만 하는 교사" 는 아닙니다.
체벌하나 없이도 학생들이 존경하면서도 훌륭한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가 될 수 있으며,
잘 가르치고 엄하게 한다고 해도 "최악의" 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선생은 엄해야 하고 선생은 학생들에게 엄격해야 한다는 주의가 아닌 학생이 정말로
신뢰할 만하고 학생이 "이 교수가 하는 것이라면 신뢰할만 하겠다" 라는 신뢰감을 심어주는
교수가 더 낫지 않겠습니까...?



김인혜 교수가 아쉬운 점은 "억울하다" 라는 점만 인터뷰에서 보일 분 
"자신이 잘못했다" 라는 점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점이지요.
"제가 이런데 학생들이 이렇게 생각하는데 뭐라고 더 말하겠어요" 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방식은 올바른 방식인데 학생들이 잘못받아주는것만 서운해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요.


갑작스럽게 <스타킹> 에 나왔다고 해서 음모가 시작되고 음해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것 역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안철수 교수가 <무릎팍도사> 에 나왔을때는 모두가 다 환영하고 학생들이
그렇게 자신들이 그의 제자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최고의 선생님 이라고 
학생들이 지지를 해주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한국 교육의 조금 아쉬운 면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정말 존경받아야할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한 교사가 왜 이렇게 논란의 중심이 되어야 했는지는....
그녀 스스로가 본인에게도 어느정도 자문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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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라는 인물을 참 오랜 시간동안 보았는데요....
오늘 같이 멋있게 보였던 적도 없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는 항상 멋있고 잘생긴 욘사마였지만 오늘 한 행동은 속이 뻥뚫어지게 만들어주네요.
바로 어제 배용준이 자신의 자택을 함부로 침범해서 촬영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레이디 경향이라는
월간지에 자신의 집을 허락없이 공개한 기자를 고소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정말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조금 몇 마디 적어보겠습니다.



- 도가 지나친 기자들.... 이미 이들은 악질적이다

요즘 기자들을 기자들이라고 할 수있을까요....?
기자들을 한번 다른 표현들로 적어보자면, 3류 소설가, 파파라치, 건달들로 분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남의 뒤나 캐는 찌질이들이라고도 생각해본다면 정말 기자들이라는 사람들은
(특히 연예부 기자들....) 은 악질중에 악질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요즘 몇몇 사건만 보더라도 기자들이 
기자들이 일으킨 터무니 없는 해프닝이 태반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
바로 어제 일어난 가희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6년전에 화제가 된 사진을 갑자기 끌어내서 가희와 박유천을 동시에 욕먹이는 일을 하고 있는가 
하면 (오늘까지도 다음 뉴스 메인이 떠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왕따설과 불화설을 만들어내는 것도 그들의 직업이지요. 


인터뷰를 한답시고 사람을 밀치고 머리를 다치게하고 가슴을 가격하고,
용케 인터뷰를 피해서 현장을 벗어나자 과잉보호니 어쩌니 하면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하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인간들이 기자들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이게 인턴기자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쳐서 기자라는 사람들이 좋은 글, 사실에 근거한 글,
그리고 남에게 상처주는 글을 작성하는게 아니라 인턴 시절부터 남에게 상처주고 그저
사람들이나 자극해서 조회수나 올리려는 파렴치한 짓을 이미 배우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어떤 기자들은 악질적으로 연예인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지요.
중앙데일리의 한 기자가 그런 예였는데요....
기자라는사람이 공개적으로 미니홈피에 "크리스탈, 설리는 기본도 안되었다" 라고 말을 해놓고,
나중에 현장에 있던 학생들이 그것이 아니라고 증명까지 하니까...
"자신이 오해했다" 라는 어설픈 말로 변호를 했습니다.

그리고 악질적으로 커뮤니티에 그것을 증명한다고 조작을 해놓고 증명을 해보라고 요구를 하니까
그냥 휙 하고 날리버리는 그러한 일도 있었지요.
기자라는 사람들이 사실전달보다는 그저 자극적 기사들로 연예인하나 작정하고 죽이려고 들면서
조회수나 올리려고 하니.... 정말 악질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 배용준의 기자 고소가 시원한 이유

물론 연예인들이라는게 사생활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부분은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 자택에서 일어나는 일이거나, 숙소에서 일어나는 일, 개인적인 일들까지 모두
공개될 필요는 없고, 그런것들이 침해받는다면 보호를 받아야 하지요.

하지만 우리의 뻔뻔한 기자들은 자극적인 기사들을 만들고 조회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면
그런것은 개의치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3~4일간 잠복근무를 들어가지요.

유명한 연예인들을 스토킹하고 파파라치를 해서 심지어 공개 연애를 원하지 않는 연예인들도
결국 열애를 밝히게 만들어놓는 그러한 행위를 한뒤 마치 보물이라도 발견한것마냥 떠들어대면서
자신들의 경험담을 늘어놓고 있지요.


신세경-종현, 김혜수-유해진 등의 열애설을 밝혀낸 기자들은 자신들이 남의 집에 숨었다는 것
골목에 숨어서 포착을 했다는것, 차 뒤에 매달렸다는 등을 무용담으로 떠들고 있는 입장이지요.

아마 배용준의 자택을 침입한 사람도 배용준이 이렇게까지 나왔을 것을 생각을 못하고 
떳떳히 월간지에 공개를 하고 자신의 이름을 넣은 것을 보면 아마 "배용준의 집을 찍었다" 라는 공적을 어지간히 받고 싶었나 모양입니다.

허나 엄연히 사생활 침입이고, 남의 집을 허락없이 촬영하는 건 사실 도가 지나친 행위입니다.
유명 스타의 집이 어디이고 그 집안구조가 어떤지 공개한다는것은 그 스타의 안전과 보호를
망치는 그러한 행위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 촬영한 기자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그 기자의 가족을 공개하며 
그 기자의 집안 구조를 제공한다면 그 기자는 기분이 어떨까요...?
본인이 당하면 기분 나쁠 일을 자신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 개념이 없는 기자들은
당연히 적절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당하고만 있고 약자로만 봤던 연예인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나서서 
반격을 가하니 참 시원하다고 할수 있지요.



- 한편으로는 씁쓸한 이유

하지만 많은 연예인들은 배용준처럼 하지 못합니다..
눈치도 봐야하고 앞으로의 관계도 생각해야 하고 악질적인 기사를 더 쓸까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요. (언론사의 눈치를 아예 안볼수는 없지요. 홍보도 해야하니까요)

상대적으로 배용준은 활동을 많이 하지 않고 워낙 신비주의에 쌓인 연예인이고 또한 기자들의
눈치를 볼만한 입장이 아니라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기자를 고소할 수 있지만 많은 연예인들은
그렇게 하고 싶지만 실제는 그렇게 하지 못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라는 것이지요.

특히 요즘 기자들은 찌질해서 자기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자기들이 조금만 손해를 겪으면 
보복을 할 생각을 하는 찌질한 인간들이기에 많은 연예인들은 공개적으로 기자들을 이렇게 대하는대신에
그냥 묵인하는 형태를 택하지요

엄연히 그들이 잘못했고 엄연히 피해자인데도 그냥 당하고만 있는,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실 이미 한국의 기자들은 도가 지나쳤고 이미 기자의 자격이라고는 없는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말이 기자지 사실 악성루머 제공자와 아무런 다른 바가 없는 자격이 많지요.
배용준이 이렇게 나서준게 참으로 멋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연예인들이 기자들에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다야 한다는 생각도 넣어주면서
기자들도 자신들의 행동들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그 좁은 마인드에나마 심어줄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나 합니다.
(사실 뭐 이런다고 막장 기자들이 행동을 바꿀지 않을 것입니다만.. 최소한 잠깐이나마 
겁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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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연예계는 작년보다 훨씬 큰 사건 사고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재범 논란" 정도의 크기와 아이돌의 구설수 정도밖에 없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나오면서 참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몇가지를 분류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블로 학력 논란

2010년에 이 논란을 빼놓지 않고는 연예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사실 본인의 포스팅 중에서도 6개나 글을 썼을 정도로써 타블로 학력논란은 
상당한 논쟁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음을 이야기한 타블로, 
하지만 올해 초에 "왓비컴즈" 라는 네티즌이 그의 학력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논란이 커지면서 "타진요" 라는 집단이 생겨나면서
그에게 진실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카페의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한때 18만 이라는 숫자로 증가하게 되었으며
공개적으로 왓비컴즈는 타블로와 그의 가족에 대해서 욕을 하면서
"진실을 밝" 힐 것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타블로는 스탠포드에 직접 가는 일이 있었고, 취재진도 동행했습니다.
왓비컴즈와 타진요는 그렇게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청했지만,
정작 가자고 할때는 가지 않는 태도를 보임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왓비컴즈" 는 사과를 함으로 일단락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블로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한참 시간이 걸려야 되고,
그 문제에 대한 적당한 보상하나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수많은 타진요들은 자신들이 불리함을 깨닫게 되자 그냥 사라져버렸지요.
익명성에 뒤에서 숨어서 자기가 한 말에 책임도 지지않는 무책임한 악플러들,
이것들의 위험함을 보여주면서도 아직도 인터넷 매너에서는 정말 수준이 낮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그러한 사건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지나친 학력집착에 관한 그러한 단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 MC몽과 박해진의 병역 논란

MC몽은 올해초부터 병역과 관련해서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 문제가 되왔지요.
그러다가 올해 9월쯤에 많은 사람들이 의심을 하게 되었고, 
결국 MC몽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습니다. 
병역 면제 사유인 치아와 관련해서 자신은 일부러 치아를 손상시킨것이 아니라,
치아와 관련해서 많은 문제가 있었고, 


그러다가 한 프로그램에서 MC몽의 병역 사건을 캐내는 일이 있었고,
MC몽은 7번 병역의무를 연기해왔다는 것이 밝혀졌지요.
특히 맨 마지막에 왕성한 활동 시절에 공무원 시험을 본다는 이유로 
연기를 했다는 것은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현재 법원에서는 MC몽이 유리한 쪽으로 몰려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법원 결과에 관련없이 MC몽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신임을 잃었고,
앞으로 복귀도 힘든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박 2일>의 에이스였던 MC몽의 병역 논란은 <1박 2일> 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어서
상당히 <1박 2일>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박해진 역시 의심을 받긴했지만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는 처음부터 떳떳하게 자신이 정당하게 면제 받았음을 밝혔고,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무조건 "믿어달라" 고 호소한 것이 아니라 직접 밝히기 위해서 수사에 나섰고,
다시 재검을 받아서 갈 것임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측에서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다" 라는 이유로 공개하기를 꺼려했기 때문에
박해진에게는 많은 동정표가 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쨋든 이 두 사건은 얼마나 군대 문제가 한국에서 민감한 사건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건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 마약 사건과 도박 사건


올해는 유난히 마약 / 도박 사건이 많았습니다.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들려왔고, 처음에 신정환은 부인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며칠전에 자신의 "무고함" 을 증명하고자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냈지요. (뎅기열 걸린)
허나 그것이 조작이라고 드러나면서 신정환은 더욱더 크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이기에 신정환은 두려워 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에 귀국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약 논란으로는 김성민과 크라운제이가 크게 논란을 가져왔는데요...
특히 두 사람은 성실하고 호감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이미지로 <남자의 자격> 의 에이스를 맡아왔던 김성민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크라운제이 역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갔다오고,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개미커플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결과로 남녀에게 모두 사랑을 받았으나,
결국 애틀란타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사를 받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맨 마지막으로는 전창걸이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은 없지만 얼마전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겉으로는 화려해보여도 속으로는 여러 혼란을 겪나봅니다.
그래서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마약을 찾았는지도 모르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마약은 "불법" 이며 해서는 안되는 잘못된 선택이지요.
왜 마약을 사용해야했는지.... 참 아쉬움이 남는 그러한 부분입니다.



4) 아이돌들의 탈퇴 및 각종 사건 사고

작년보다 이번에는 아이돌들이 더 몸살을 겪는군요.
그 시작은 선미의 탈퇴부터 시작됩니다.
미국에서 미국 진출의 꿈을 꾸던 선미는 건강상의 이유와 학업상의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팬들의 반대와 엄청난 파장이 있었으며 JYP는 미움을 사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지요.


한 달뒤 더 충격적이라고 불리는 재범 영구 탈퇴 라는 사건이 있게 됩니다.
재범은 "도덕적으로 큰 잘못" 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JYP에서 쫓겨났는데요... 
그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서, 팬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JYP와 재범은 신경전을 버리고 서로 싸우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10월에는 갑자기 잘 활동하던 지연이 논란을 겪는 그러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일단 부인하고 아니라고 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에는 같은 소속사인 열혈강호와 가온누리가 사건을 터뜨리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됩니다.
열혈강호 같은 경우에는 미성년자가 아니라서 조금 문제가 덜하지만,
가온누리 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미성년자 라서 "미성년자가 어떻게 음주를 하냐?" 라는 말로
논란을 가져왔고 결국에는 남녀공학은 탈퇴를 중단하는 일이 있게 됩니다.


또한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인 카라와 소녀시대는 각각 "기무치" 와 "야키니쿠" 와 관련되서
논란이 상당히 일고 있고, 브아걸은 "성추행" 논란 까지 일어났습니다.
일본 진출에서 더 신중해야 하고 프로그램 선택과 단어 선택에서 조심해야 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러한 논란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돌들의 논란이 자꾸 일게 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아이돌에게 인성교육을 더 잘 시켜야 한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아이돌들의 구설수가 내년에는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어떤 논란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아래 투표에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웅크린 감자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쨋든 이런 일이 없는게 가장 좋은 일이겠지요?
내년에는 이러한 논란들 및 구설수 등을 자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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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눈에 띄는 신인이 2009년에 비해는 많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걸그룹만 해도 애프터스쿨부터 시작해서 레인보우까지 다양합니다.
더욱이 "지붕뚫고 하이킥" 이라는 시트콤은 "유인나" "윤시윤" 같은 신인도 탄생시켰지요.

올해에는 새로 나온 그룹이 별로 없었고, 
그리고 드라마도 주로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나 아이돌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 주목할만 신인들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12월이 남았기에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1달안에 갑작스레 떠오른다는 것도 가능성이 적고 또한, 12월달은 연말 정리라고 해서
주로 그런 프로그램들로만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지금 정리해도 딱히 나쁘지는않을 것 같습니다.
데뷔는 2010년 데뷔 기준으로만 잡아보겠습니다.



1) 정용화


- 씨앤블루 1위후보, 우결 "용서커플", <밤이면 밤마다> MC, 인기가요 MC

씨앤블루 전체를 잡을까...? 아니면 정용화만 잡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아직은 정용화의 존재감이 씨앤블루 자체를 능가하기 때문에 정용화에다가 초점을 맞췄습니다.
씨앤블루의 리더로써 나오자마자 반응이 좋았지요.
비록 표절논란에 매니저 논란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한 활동으로 한해 좋은 반응을 얻었지요.
"외톨이야" 뿐만아니라 "Love" 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능으로는 정용화는 이미지 구축 및 팬 모으기에 성공했지요.
"용서커플" 로도 더 알려진 그는 그 연애경험 없는 서현을 상대로 배려심있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서현의 변화를 일으키고 요즘에는 용서커플로 진도가 잘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런닝맨에 게스트로 투입되었을때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게스트 중 하나이지요.
현재 <밤이면 밤마다> 의 MC로 투입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기 경험도 있기에 논란없이 잘만 커나간다면, 트리플 크라운 스타로도 발전할수 있습니다

* 정용화의 정식 데뷔는 <미남이시네요> 로 2009년이지만 그의 데뷔기준은 
씨앤블루 데뷔일로 잡았습니다. 마치 소녀시대 윤아의 정식데뷔는 "다시만난세계" 앨범이지,
9회말 2아웃이 아닌것 처럼요.



2) 리지


- 런닝맨 고정, 오렌지카라멜, 애프터스쿨 막내

리지는 정용화만큼의 파급력은 없었지만 후반부에 정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인입니다.
정식데뷔는 3월 애프터스쿨의 Bang! 앨범입니다.
처음에 리지가 들어왔다고 했을때는 "그냥 또 하나 채운 멤버" 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리지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부족한 점인 예능감과 톡톡튀는 캐릭터를 리지는 제대로 채워주었습니다.
또한 리지가 들어옴으로써 다소 단편적인 애프터스쿨에 "귀여움" 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부산물이 나왔습니다.

"오렌지캬라멜" 은 처음에 마법소녀 앨범당시에 왜색논란과 더불어 유치하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추석때 가장 많이 패러디 된게 바로 오렌지캬라멜이었다는 점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아잉~" 도 비난도 많지만 아마 2~3개월뒤면 다 따라부를 것이라 장담합니다.

애프터스쿨에서 에서 아직까지 예능에서의 불패신화를 겪고 있는 리지가 런닝맨에서,
단지 "사투리돌", "애교돌" 에서 벗어나 억척스러움을 보이며 송지효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녀의 입지는 더 넓어질 것입니다.



3) 주원


 - 제빵왕 김탁구 "마준이"

주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마준이" 로 더 잘 알려진 주원...
<제빵왕 김탁구> 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을때는 아무도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한 적도 없고, 그저 뮤지컬배우가 주연의 역할을 잘 소화해낼까 걱정했지요.

그런데 오히려 신인의 발굴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입견이 없이 주원을 볼 수 있었고, 주원의 연기력은 처음도 괜찮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계속 발전해나갔습니다.  
오히려 연기경험이 있는 윤시윤보다 주원이 연기를 잘했다는 평도 많이 나옵니다. 
마준이의 캐릭터가 다소 힘들었다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주원은 괄목한 만한 연기를 보여준 것이지요.

주원을 비롯한 신인들의 탄탄한 연기력 및 중견배우들의 명품연기,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제빵왕 김탁구> 는 초호화 캐스팅이 없이도 50%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더불어 강동원과 탑을 닮아서 "강동탑" 이라고 불리는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음색도 괜찮고 노래도 잘하는 것 같아서 배우도 배우지만 가수로써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주원은 아마 2011년에 각종 PD들이 탐내는 연기계의 블루칩일 것입니다. 



4) 미스에이


- 데뷔한지 4주만에 1위 달성 

2010년는 확실히 2009년보다 걸그룹의 등장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그룹이 있으니 그건 바로 "Miss A" 입니다.
데뷔 4주만에 1위라 말도 많았긴 했지만 박진영 특유의 중독성아 가장 많이 묻어난 그룹이기도 합니다.
제 2의 원더걸스라고 불릴 정도의 입지도 되었지요.

데뷔곡 Good Girl and Bad Girl은 충분히 끌릴만한 노래이지요.
또한 오랜 연습기간을 거친 민을 비롯해서 라이브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료 JYP 식구들의 지원도 제대로 받고 있고, 민의 "깝" 매력이 여러 방송에서도 보여지는 등,
앞으로 예능에도 조금 더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가장 눈이 빠른 성장이 보이는 건 수지로써, "설리앓이" 이후에 요즘엔 새로 "수지앓이" 를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소희-설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떠오르는 막내가 되었지요.
수지는 현재 음중MC 자리를 꿰차며 설리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네요. 

제2의 원더걸스로 중독성있는 노래로 승부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예능에서는 민으로 승부하고, 얼굴마담으로는 수지를 내세우면서, 
중독성 있는 노래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이 넷이 가장 눈에 뜁니다.
2011년에 아마 이들은 더 치고 나올 것 같입니다.
주원은 드라마 주연으로 다시 볼 수 있겠고, 리지와 용화는 가요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스에이 역시 가요 프로그램으로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쨋든 이들의 더 나은 발전 및 2011년에도 좋은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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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예능계에는 메인 MC계의 양대산맥이 있습니다.
바로 강호동과 유재석이지요. 그 이외에 아직도 관록을 과시하는 이경규가 있고,
신동엽, 탁재훈, 김제동  등도 아직은 잔뼈가 남아있지요.


문제는 그 뒤입니다.
이들을 이을 차세대 MC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이들을 이을수 있는 재목으로써 흔히 세사람이 많이 거론되는데요...
바로 이수근, 신봉선, 그리고 김신영이 많이 언급되지요.

사실 이들은 상당히 경험도 많습니다.
이수근과 김신영은 상상플러스에서 MC를 봤었고, 
신봉선은 샴페인에서, 그리고 현재 해피투게더에서 MC를 보고 있지요.
김신영은 청춘불패에서 사실상 MC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유재석, 강호동처럼 MC라고 보기에는 뭔가 무리가 있습니다.
그 뭔가가 무엇일까요...? 
이들이 메인 MC로 발전하려면 적어도 세 가지는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시도 때도 없이 웃기려는 개그 본능

이 셋의 공통점은 모두다 공개코미디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김신영은 웃찾사, 신봉선은 개콘, 이수근 역시 아직도 개콘에서 선생님 역할을 하지요.
개콘에서는 단 5초만의 정적이라도 허용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웃기지 못하면 일주일간 준비했던 코너가 수포로 돌아가니까요.

이수근은 개콘에서 다른걸 놓고 선생님만 하고, 김신영, 신봉선도 개콘과 웃찾사에서
떠난지가 꽤 되었지만 이것만은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인거 같습니다.


이번 1박 2일에서 이만기와 강호동의 승부때 이수근이 웃기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해보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실 것입니다.
강호동과 이만기는 그 씨름당시는 "예능인 혹은 방송인" 으로서가 아닌 씨름인으로써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수근은 분위기를 이해를 못하고 그저 웃기려고만 했지요.
오죽하면 이승기가 제지를 해야했을 정도였습니다.

김신영도 마찬가지 입니다.
청춘불패에는 그렇게 빵빵 터져야 되는 프로그램 자체가 아닙니다.
시청률이 청춘불패가 떨어졌던 것도 멤버교체의 부적응 및 초심을 잃어버린 행로 때문이었지,
빵빵터뜨리지 못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헌데 김신영은 그것을 파악못하고 웃음이 없어져서라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가끔 전혀 맞지 않는 타이밍에 억지로 
"개그 실미도" 라는 것을 하게 만들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불쾌감을 주었고,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신봉선은 한 에피소드를 찍어 말하기는 힘들지만 가끔 분위기 못맞추고 나서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모두가 "웃음이 없으면 안된다" 라는 일종에 그들 안에 잠재되어 있는 하나의 걱정거리인 듯 합니다.
이것을 일단 버려야 할것입니다.



- 웃기면 장땡이라는 생각

개콘, 웃찾사의 코너들을 보면 웃기기 위해서 조금 심하게 가는 면도 있습니다.
개콘과 웃찾사는 사실상 "공개 코미디" 이기 때문에 그런점에서는 조금 많이들 이해를 해줍니다.
하지만 예능은 그렇게 봐주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김병만이 달인에서 "뜨거운것 빨리 먹기 달인"을 했을때하고 런닝맨에서 "차한잔의 여유" 하고는
반응이 상당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콘에서는 조금 가학성 논란이 있어도, 조금 지저분해도 많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예능에서는요?
예능에는 잣대가 조금 더 심한 편입니다. 
가령 과한 분장이라던지, 가학성 논란, 위험한것, 지저분한 것들은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지요.


예전에 김신영이 개그 실미도를 한다고 먹던 복숭아 씨를 멤버들끼리 돌려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하고 상당히 말들이 많았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냐?" 하고 말입니다.


이수근 역시 웃음코드를 찾기위해 트럭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역할도 했었고,
속옷만 입고 개울가를 누비는 그러한 행동도 했었습니다.
신봉선 역시 개콘 밖에서 심한 분장들을 했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재밌다" 라는 반응을 가져오기보다는 "거부감" 을 가져옵니다. 
예능에서는 그런 제조된 웃음보다는 그냥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호합니다.
예능을 볼때와 공개코미디를 볼때 약간 사람들이 찾는게 다르다는 것이지요.

"웃기기만 잘해"서 되는게 예능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 남보다는 자기가 먼저 나서야 한다는 생각

셋 다 한가지 비슷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셋 다 자신이 "코미디언" 이기 때문에 뭔가 항상 자기들이 해야한다는 생각들이 강합니다.
솔직히 꼭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
"개그맨" 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뭔가 스스로 책임감도 들 뿐더러 아무래도 사람들이
개그맨에게 더 웃음을 기대하는 면이 많지요.

그래서 그런지 셋다 뭔가 나설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나섭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주변 멤버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청춘불패나 영웅호걸에 김신영과 신봉선이 투입된 이유는 단지 
"웃기기만 해라" 라는 느낌을 가지고 투입된건 아니었을 것입니다.
둘다 "무한걸스" 라는 리얼을 해보기도 했고, 리얼 예능경험도 있기에 다른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고, 
멤버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해야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러지 못해주고 있습니다.

김신영은 써니가 떠나자 자신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멤버가 없음을 불평하고,
구하라만 감싸고 돌다가 비로소 요즘에 주연과 콤비를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1주년 특집에도 불편할 정도로 "써니야" 만 외쳐되는것도 조금 그랬긴 했구요. 
다른 멤버들에게서 끌어낼 생각보다는 뭔가 맞는 멤버하고만 맞추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아쉬웠지요. 

송은이가 들어오면서 김신영이 "개그우먼 MC" 라는 부담을 덜어버리면서 
송은이 특유의 노력함으로 모든 멤버들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청불은 초심으로 많이 돌아왔지요. 


신봉선은 어떨까요?
오히려 영웅호걸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멤버들을 연결해주는 고리는 홍수아가 다하고 있습니다.
홍수아는 나이어린 아이유부터 노사연까지 누구와도 엮여서 개그 포인트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신봉선은 노사연, 서인영과만 거의 교류할 뿐입니다.

영웅호걸 맨 "단짝" 에피소드에서는 재미를 위해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승부조작의 행위까지 저질러서 맨 마지막에 모두를 허무하게 만드는 일까지 저질렀습니다. 
쿨하게 넘어갔긴 했지만 1등을 달렸던 이진의 경우는 정말로 황당했을 법한 그런 일이었지요. 

물론 이들이 다른 멤버들과 아예 안 어울린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팀을 이끌어나가는 역할보다는 그저 자기들이 웃음을 줄 수 있는 역할에만 
초점을 맞추는것 같아서 참 아쉽네요... 
이들의 경험이 괜히 있는게 아닐텐데요...



재능으로만 본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셋 들이지만,
공개코미디의 습관에서 아직도 못벗어난 느낌을 받습니다.
이들이 단순히 그냥 예능 멤버나 아니면 보조 MC로 남을 것이라면 그런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기들이 튀어도 되고 굳이 남을 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메인 MC가 되려면 다릅니다.
자신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다른 멤버들이 돋보이고 정말 안될때 잠깐 나섰다가 
다시 분위기 조성해주고 뒤로 물러나는 밀당의 기술을 잘 가져야지, 
게스트나 이끌어가야 하는 멤버들보다 자신이 더 돋보이려고 해서는 안되지요. 

유재석은 입답의 달인이긴 하지만 자신이 항상 웃기려고 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잘 이용하면서 그들의 장점을 끌어당겨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강호동은 몸개그의 달인이고 입담도 강하지만, 필요하다면 자신이 엎드려주고
남을 밀어주려는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이수근, 신봉선, 그리고 김신영이 빨리 습득을 해야겠지요.

재능은 이미 있으니 요령을 조금 더 익히면 됩니다.
앞으로 이런점들을 개선해서 이들이 메인MC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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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타블로 논란이 제대로 종결된 듯 합니다.
왓비컴즈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고,
왓비컴즈 스스로는 "카페를 판다" 느니, "억울하다" 느니 잠재를 운운하고,
회원들에게는 "변호사를 알아보라" 느니 이런 허튼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전만해도 "이명박 대통령도 나 앞에 고개 숙일것" 이라고 말하던
당당한 왓비컴즈는 원래도 그렇지만 더 초라하고 더 비겁한 사람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왓비컴즈를 제외
한 나머지 타진요 운영들은 왓비보다 오히려 더 처참한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정작 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왓비는 자신을 쓱 감추는데 자신들은 경찰에 정체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은 법적 처분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겠지요.

아무튼 사건은 이렇게 종결되었지만 아직도 뒤끝이 씁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8만명의 "타진요" 회원들 중 사실 적어도 10만명 이상은 유령회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타진요의 말이 어떤지 궁금해서 가입한 사람, 도대체 왓비가 어떤 사람인지 가입한사람 등등이
사실 80%~90%가 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타진요 안에서 솔직히 골수분자 타진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1000명 안짝일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헌데 이 20명만 처분을 받는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유령회원들이 아닌 타블로를 신랄하게 비방해왔던 사람들...)
그냥 이대로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또 묻혀버리고 말겠죠?



도대체 왓비컴즈는 왜 그런짓을 하고 왜 이렇게 당당했던 것일까요?
뭐..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소리 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왓비컴즈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익명성도 익명성이지만 만약에 IP추척을 한다고 해도, 그가 잡힐 확률은 정말 적다고 생각한것이지요.



지금 솔직히 사이버 테러와 관련해서 잡힌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사이버테러 했다고 감옥에 가는 경우는 드물고 드문케이스입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30만명이 욕했다고 하면 30만명을 다 추척하기는 쉽지 않을뿐더러
그중 몇명만 잡는다고 해도 엄청난 돈과 시간, 그리고 노력이 요구되기 때문이지요.

한국에 산다면 그나마 1/1000분, 1/10000의 확률로 잡힐 가능성이 있다지만,
머나먼 미국땅이나 해외에 거주하고 있다면 그럴 가능성은 더욱더 희박하지요.
더욱이 왓비컴즈처럼 미국 시민권자라도 된다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대체적으로 미국이란 나라는 (어느 나라나 안 그러겠습니다만...) 자기 시민들을 보호하는 면에서는
굉장히 철저하게 다루거든요.


지금 인터폴에 신청을 했다지만... 사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궁금합니다.
스탠포드에서 지원사격을 해줄지 모르지만, 미국 땅떵어리가 좀 넓은게 아니라 더더욱 힘들겁니다.
제가 살고 있는 Atlanta가 있는 Georgia 주만해도 남한과 북한을 합친것보다 큰데,
이 주가 미국에서는 가장 큰 주가 아니라는 점이지요.
숨으려면 얼마든지 숨을 수 있는 그런곳이 또 여기입니다...



어쨋든 포인트는요... 인터넷을 쓸때 누구나 다 쉽게할 수 있는 생각이 왓비컴즈를 저렇게 만드는데
큰 힘을 실어준 것이지요? "설마 잡히겠어?"
특히 해외거주자인 그는... "설마 미국까지 날 잡으러 오겠어" 하는 생각에 더 심했던것 같구요.
실제로 이번에도 인터폴이 협력해주고 미국정부가 협력해주지 않으면 왓비는 사실상
놓친 것이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설마 협조를 해준다고해도 IP 추척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왓비가 꼭 잡혔으면 한다만....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이 얼마나 희박한지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답답하기 나름입니다.


뭐 그렇다고 절대로 이 것을 통해서 "현실은 이러니 숨어라" 이게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익명성과 추척하기 쉽지 않다는 그 점을 악용해서 악플을 적어나가는
그러한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꼭 법으로 제재를 받아야 안하는, 마치 엄마가 회초리를 들고 두들겨 패지 않을때까지
계속하는 그러한 사고 방식을 가지는것.... 정말 큰 문제이지요..




타블로 사건은 "익명성" 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얼마나 인터넷으로 사람하나를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기꾼이자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들수 있는지 절실히 느끼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게 글을 쓰며, 얼마나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느끼게 해준것이었구요.

꼭 인터넷 익명성을 실시해야, 또 법적으로 다 잡아들여야 끝날 문제는 절대로 아닙니다.
사람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지 일어날 수 있는 그러한 문제이지요.
그래서 제목에 제가 누구나 제 2의 왓비컴즈가 될 수 있다고 써놓은 것입니다.

사람들의 정신이 바뀌지 않고 그 정신으로
"나는 안잡힐꺼야~ 이름도 모르고, 추척하기도 어려운데 어때~?" 하는 사고 방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인터넷에서 악플을 질러놓고 사라져 버릴 수 있다는 마인드가 존재하는 한 누가 또
"제2의 왓비컴즈" "제 2의 왓비컴즈가" 될지는 모릅니다.
즉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정신상태와 마음가짐이라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면 또 "제2의 타블로" 제3의 타블로" 가 나오게 되는 것이겠지요.

네티즌들 중에서는 왓비컴즈처럼 비열하고 치사하며 책임지지도 못하는
찌질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네티즌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글을 쓰기전에 생각을 하고 쓴후에도 책임을 질줄 아는 네티즌들이 되어야합니다.

아직도 이 순간에도 악플과 말도 안되는 비방의 글을 적고 있는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이 있는데....
최소한 이 글을 쓰는 저부터, 읽으시는 모든 분들, 우리 서로 이러한 점을 고쳐나가면서
조금더 깨끗하고 질서있는 인터넷 사회를 만들어나가면 어떨까요?

(타블로 글을 마지막으로 적겠다는 약속은 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타블로에 이어서 제 2의, 제 3의 마녀사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번 더 "익명성" 과 "악플" 에 대해서 한번 더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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