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Top 7 으로 들어가면서 많은 논란을 가져왔던 신지수가 이번주에는 아쉽게 탈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난만 잔뜩했던 지난주의 탈락과는 이번주 신지수의 탈락 이후에 반응들을 보면
나름 호의적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바로 이번주에 있었던 몰카와 신지수의 컨디션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이번주 슈퍼스타K3 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신지수의 몰카와 브아걸의 조언

이번주에는 출연자들이 현재 활동하는 가수들과 만나는 그러한 시간이 있었는데요.
신지수는 가요계 왕언니들 브아걸과 만나게 됩니다. 근데 이 언니들의 포스들이 좀 만만해야지요.
막내 가인부터가 포스작렬인 그룹이라서 그런지 신지수는 약간 경직되어 있었는데요.
그런 신지수에게 제작진은 브아걸과 몰래카메라를 시행합니다.

개인적으로 몰카는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해도요.
어쨋든 VJ는 신지수에게 브아걸 멤버중 누가 가장 좋냐고 물어봅니다. 신지수는 나르샤를 선택하죠.
그런데 그런 그녀 앞에서 나르샤는 "난 김예림이 더 좋다" 라고 뒤에어 미료는 자신은
"버스커버스커" 가 더 좋다고 이야기하고 당황한 신지수는 표정관리가 안되지요.


그러나 사실 그러한 질문들은 그 전에 했던 질문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 전에 있었던 VJ의 질문은 악플러들이 하는 말을 그녀에게 그대로 전달을 한것이기 때문이죠.
바로 "거품실력" 이라는 말과 "허각의 인기를 등에 업고나왔다" 라는 말들이었어요.

물론 어느정도 자신도 그러한 논란을 알고 있었고 댓글이나 기사들을 봐왔겠지만
그러한 말을 직접 듣는다는 건 확실히 충격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브아걸과의 만남과는 신지수에게 도움은 되었을 듯 싶어요.
나르샤의 조언은 약간 윤종신과 비슷한 경향이 있었고 (욕심을 줄이고 잘 할 수 있는 걸 해라),
가인의 조언은 이승철과 비슷한 그러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표정관리와 불안해 보이는 눈빛)
하지만 신지수에게 그러한 조언을 다시 들려줌으로 인해서 그녀가 앞으로 가수로 살아가려면
고쳐야 되는 두가지는 확실히 심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브아걸과 이렇게 만난 인연, 가능한 한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걸그룹중에서도 산전수전을 다 겪은 걸그룹인 브아걸인 신지수가 나중에 가수로 커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조언자가 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 애절했던 신지수의 무대

그냥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나나" 그리고 "If I were a Boy" 와 비교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였습니다.
"무슨 업그레이드, 그 실력 그대로구만"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건 노래 실력이나 무대에 대한 점수가 아닙니다.

신지수의 최근 세 번의 무대에서 가장 진실함이 느껴지고 가장 신지수와 맞는 노래였습니다.
평소에 선곡에 많은 지적을 받았던 신지수에게 이번 god의 "길" 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사에 신지수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있기 때문이지요.


처음엔 슈스케3의 참가자중에 손예림을 제외하고 가장 호평을 받으며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았지만,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슈스케3가 자랑하는 "악마의 편집" 에 더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욕을 먹고 악플을 받고 하면서 자신감이 툭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길의 노래가사처럼 "이게 정말 내가 해야할 건가?" 하고 느꼈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기교와 음성 이런걸 일단 다 빼놓고 감정 하나에만 초점을 맞춰본다면 정말 그녀의
노래는 애절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왔습니다.
억지로 유발하는게 아니라 음성이나 표정에서 그런게 완벽하게 전달되었지요.



- 성대에 혹이 생겨버린 그녀

많은 평가들을 요즘에 쭉 지켜봤는데 신지수의 목소리에 관한 지적이 많았습니다.
"쇳소리가 난다" "예전의 목소리가 아니다" 라는 지적들이 었습니다.
물론 악의적으로 그런것도 있지만 저도 신지수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목소리 자체에 힘이 없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자신감 상실" 이라고만 봤습니다.

하지만 가수생활을 해본 이승철은 금세 알아챈 것 같습니다.
심사를 하기에 앞서서 신지수에게 "컨디션이 안좋죠?" 라고 물은뒤
"성대에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요?" 라고 질문을 합니다.
결국 신지수는 자신의 성대에 혹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승철은 그러한 신지수에게 "컨디션 조절을 잘했으면 좋겠고, 빨리 나으면 좋겠다" 하고 점수를 줬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른건 다 좋았는데 컨디션 조절이 실패한 무대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윤종신도 비슷한 그러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첫 목소리가 안나온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맨 마지막에 애절한 감정때문에 높게 줬다" 고 하면서 점수를 줬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지수는 이번주에 성대관리와 컨디션 조절에서 실패해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흥미롭게도 지난주보다는 점수가 더 올랐다는 것이지요.
만약 목의 상태가 좋았다면 신지수는 충분히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고 아마 그렇게 된다면
그녀는 Top 5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신지수를 보면서 약간 윤종신과 비슷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저도 처음에 신지수의 첫 슈퍼위크에서의 모습을 보고 "얘는 우승까지 간다" 라고 점찍었었거든요.
그러다 한동안 슈퍼스타K3를 못보다가 몰아서 보긴 했는데 어느순간 신지수의 자신감을 떨어져있었고,
욕심도 드러났으며 무엇보다 무대를 즐기지 못하고 무대를 두려워하는 신지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신지수가 조장을 맡지 않았고 그로 인해 비난을 받아서 뭔가 "극복해야 겠다" 라는 마음과 욕심이
앞서지 않았다면 신지수가 이렇게 목이 나갈 정도로 무리를 하고, 벌벌 떨었을까요?

물론 자진해서 맡은 조장이고 신지수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 편집의 문제도 있었던 그러한 상황에서
항상 많은 이들은 여러 연예인들에게 그래왔듯이 필요이상으로 매질을 하고 신지수에게 가혹할 정도의
욕설을 퍼붓는 것을 보면서 참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치 한 매로 한 두어번 맞을꺼 한 50대 몰아서 곤장을 때렸다고 하면 맞는 표현일까요?
생각해보면 아직 미성년자인 그녀의 실수를 좀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극대화하고 몰아간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요.
그것은 아직 어린 신지수가 감당하기는 조금 벅찬 부분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윤종신, 이승철, 윤미래는 신지수를 아끼는 마음에서 떨어뜨렸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제가봐도 이대로 신지수가 더 이상 슈스케3 에 출연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도 확실히 무리거든요.
지금 신지수에게 필요한 건 휴식과 목관리요 그 다음에 윤종신이 말한다고 그녀의 장점을 짚어주고
끄집어내줄 그러한 프로듀서와 기획사이겠지요.


신지수는 맨 마지막의 수상소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 신지수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노래만 잘해서 되는 건 아니구나 라는 것을요. 어찌보면 데뷔도 하기 전에 네티즌의 악플과 욕설이라는 뭇매를 맺은 신지수는 나중에 혹시 가수가 되더라도
"이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하면서 이번에 배운 교훈을 뼈저리게 가슴에 새겼을 것입니다.

어쨋든 마지막으로 신지수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슈스케3 에서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인생에 단 한번의 기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 만나본 브아걸의 가인도 여러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어쩌면 슈스케만큼 그 당시에 컸던 "배틀신화" 에서
떨어진게 계기가 되어서 브아걸의 막내로 합류한 것입니다.


어쨋든 맨 처음에 봤던 모습이 신지수의 참 모습이고, 거기에 포텐셜이 더 있다면 신지수는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 19살이면 어린 나이입니다. 오늘 봤던 브아걸 언니들은 26살에 데뷔를 했어요.
그래도 지금 훌륭한 가수로 열심히 활동을 하며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그녀가 포기하지 않고 컨디션 조절을 잘한뒤 회복해서 좋은 프로듀서와 함께 좋은 곡을
만나 슈스케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훌륭한 가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아쉽지만 언젠간 다음에 볼 신지수에게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P.S - 항상 사람들이 비교를 했던 김예림은 오늘 신지수가 탈락을 하니까 눈물을 펑펑 흘리네요.
         동갑내기라 친하게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신지수가 김예림을 이용한다" 하면서 사람들이 이간질을
         하려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슬퍼하는 걸 보니 참... 더 아쉽네요.
         같이 힘든 과정을 겪은 동료로써 앞으로도 좋은 모습 봤으면 좋겠고, 언젠간 한번 이 둘이
         듀엣을 하는 장면도 보고 싶네요.
슈스케2 를 보지는 않았지만 친구의 권유로 보기 시작한 슈스케3 를 보면서 몇명의 출연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몇명중에 한 명이 등장할때마다 이슈를 일으키는 신지수 입니다.
첫 등장에 솔직히 가장 많이 기대했던 출연자가 신지수였습니다.
(물론 감동을 주었던 손예림이 있지만 나이가 나이 인지라 당장 기대를 한건 아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러한 신지수가 여러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었고,
그리고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지난주에는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어쩌면 가장 신지수를 좋아했던
윤종신에게도 쓴소리를 듣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지수는 Top 7 에 남았고 안그래도 이러한 저러한 소리를 듣는 신지수는
결국에는 Top 7 안에 들고도 욕을 먹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요.
물론 그 날에는 솔직히 이정아가 더 잘한 건 사실이지 웬지 그녀에 대한 비난이 정당하다고만 
느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그녀의 대한 변명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로 하고 글을 적어봤습니다.



- 신지수는 잘못은 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겸손도 보였다.

신지수가 김현철의 표현대로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아마 조장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지수는 실제로 팀 미션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지요.
특히 반말투로 명령하는 식의 행동을 보여주고 그 와중에 모두가 너무나 사랑했던 손예림이 
눈물을 흘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더욱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Top 10으로 머물렀던 "예리밴드" 가 숙소를 탈주하며 <슈스케3> 의 지나친 편집에 관해서
비난을 하며 출연자들이 "편집의 희생양" 이고 슈스케는 "악마의 편집" 을 한다 라는 말을 하면서 
"신지수에게도 그런점이 작용한게 아니냐?" 하면서 어느 정도 동정의 여론이 생긴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번 박힌 이미지는 지우기가 쉽지 않았고 지금까지 신지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꽤 심한 욕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신지수와 김예림이 같이 찍은 사진들이 올라올때마다,
그 둘을 비교하면서 신지수를 깎아내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지요.


그러나 신지수는 그렇게 막되먹고 정말 "인성이 안된 아이" 는 아니었습니다.
신지수는 겸손하게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의욕이 앞서 오버했다" 라는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에는 신지수의 솔직함과 진실함이 느껴졌습니다.



- 신지수: 왜 무모한 도전을 할까? 

이승철의 말대로 신지수가 다소 안 맞아 보이는 무리수를 두는 것은 단순히
신지수가 의욕이 앞서고 욕심이 조금 많은 나머지 (나쁜 뜻의 모습이 아님)
조금 무리라도 도전 정신으로도 도전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신지수 본인이 아닌 이상 그녀가 왜 그렇게 선택을 했는지는 모르지요.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지수에게는 무언가 보이지 않는 부담감 내지 압력이 
작용하지 않나하고 생각이 드네요. 


신지수도 사람이고 특히 아직 어린층이기 때문이기에 인터넷을 할 것이고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여론내지 비난과 이런저런 말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이 순간에 갑자기 어떤 호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미션들은 개인미션으로 그녀가 TV에 비춰지는 장면은 솔직히 노래와 무대 
그 자체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뭔가 정말 멋지고 감동되는 무대를 보여주려는 의욕이
더욱더 강한 것 같습니다. 
뭔가 정말 어려운 무대를 소화해내서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에 대한 
호감도도 높이고 자신에 대한 시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잇는 것이지요.

그래서 남들이 하기 힘든 것을 소화해내야 한다는 그리고 좀 더 완벽하고 깔끔한 무대를
선보여야 한다는 그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되면서 무대에 자꾸 그런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건 제 상상있기는 하지만 현재 신지수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아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 노래를 즐기던 그녀... 어느 순간부터 떨고 있다


신지수가 출연자 중에 제일 먼저 저에게 강한 인상을 줬던 이유는
바로 신지수의 자신감과 여유있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처음 연예인을 보고 처음 오디션을 보는 첫 만남에서 신지수는 처음보는 심사위원들과 
농담도 하고 웃기도 하며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지요.

그 후에 노래를 할때도 목소리에 힘이 있었습니다.
신지수의 목소리가 특이하기도 했지만 신지수의 목소리가 어필했던 이유는 정말 자연스러웠고
듣기가 부담스럽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나나" 를 거친 이번의 무대에서의 신지수는 벌벌떠는게 눈이 보였습니다.
애절함을 표현하려는 것이었지도 모르겠지만 그 애절함이 그 가사때문에 나온 애절함이라기보단
그녀 자신의 불안감에서 나온 그러한 애절함이라는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이제쯤이면 신지수는 여러번 무대에 섰기 때문에 두려움을 완전히 극복해야했지만,
여러 비난으로 인해서 많이 주눅이 들고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 많이 보인 것 같네요.
그래서 이승철은 아직도 "오디션 보는것 같다" 라는 말을 한것이지요. 

신지수의 실력은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담감으로 인해서 그녀는 그녀의 100%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지요. 


 
 신지수가 한 때 잘못한 것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신지수는 아직도 미성년자이고 어린나이 입니다.
다소 부족한 면을 보여준것은 있지만 아직은 자라는 과정에서 나오는 그러한 부족함이라고도
볼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신지수는 이번 슈스케3를 통해서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워선
안된다는 점을 정말 뼈아프게 배웠겠지요.


최근에 신지수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신지수가 낑낑대면서 부츠를 신으려고 애쓰는 모습이에요.
사실 그녀에겐 무조건 자기 주장만 하는 독선적인 모습이 아닌 어린소녀 같은 모습도 있습니다.
실제로 슈스케3를 살펴보면 아직도 어린 소녀의 모습도 있지요.
덩치큰 김도현에게 벌레로 장난치는 그러한 모습이요. 
 


물론 이정아가 더 잘했는데 신지수가 올라간것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인기투표에서 앞섰던 것일 수도 있겠지요.
어떤 분들의 말로는 지인들의 총 지원을 받았다 내지 신지수가 종교를 언급했기에 
"종교인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라고도 하지만 그렇게 하기는 너무 지나친 면이 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찌보면 신지수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싶어하는 그러한 마음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듭니다.
신지수는 자신감만 찾고 자신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을 떨쳐낸다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신지수는 지금 가장 무서운 상대와 싸우고 있습니다.
바로 그 상대는 인기 경쟁을 하는 김예림이 속한 투개월도 아니고 미친듯한 실력을 보여주는
울랄라세션도 아닙니다. 바로 신지수 그 자신이지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신지수는 결코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지도 못한채, 
그냥 이대로 아쉬움만 남기고 끝나고 말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녀가 그 두려움을 떨쳐내고 첫 오디션을 봤을 때의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다음주에서는 신지수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말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자신을 다시 재증명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한 일 주일 전인가요....? 
인터넷 기사에서 <위대한 탄생2> (이상 위탄) 가 시간대를 옮겨서 <슈퍼스타K3> (이상 슈스케) 와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처음 느낀 감정은.... "왜...?" 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틀전에 기사를 보니 위탄 이 한 2%~3% 로 누른 것을 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생각해본다면 과연 "2%~3%" 로 누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시청률 경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될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금 상태에 보면 위탄과 스케쥴 경쟁에서 위탄이 손해를 더 보면 더 보지
덜 볼 것 같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는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 시청률의 의미가 다르다

같은 시청률 10%를 받았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 그 의미는 어떨까요?
공중파에서 10%라고 하면 잘 못나오는 겁니다. 
한 15% 때는 되어야 중박을 치고 잘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케이블에서는 어떨까요?
케이블에서 10% 라고 하면 이건 기적입니다.
1% 이상 나오면 잘 나온다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10% 이상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 이건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0% 이상이 나오는 케이블에게는 엄청난 수확을 거두는것임인 반면에,
공중파에서는 그닥 재미를 못보는 그러한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결국 위탄은 그저 본전 찾은거에 어찌보면 손해까지 본거지만,
케이블은 무조건 대단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현상으로써 이들의 경쟁에서 이겼을 경우의 반응입니다.
현재 위탄이 슈스케를 이겼기는 했지만 별로 반응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모두 "공중파" vs "케이블" 을 생각하면 공중파가 이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게 쉽상이니까요.

그러나 만약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슈스케2가 공중파 방송들을 시청률로 이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이 불기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슈가 되었고 더 화제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그 자체도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데 공중파를 눌렀데?" 하고도 
찾아보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케이블" 이 공중파를 이긴다는건 이례적인 것이며 대단한 것이지요.


상황이 이렇기에 슈스케는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라는 편안한 상황이지만, 
위탄은 지면 굴욕, 이겨도 흥이 안나는 그러한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위탄은 그나마 체면유지를 하려면 반드시 시청률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부담감이 있죠. 



- 프로그램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위대한 탄생> 

<슈퍼스타K2> 나온 이후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위대한 탄생> 이었습니다.
<나는 가수다> 는 아마츄어를 뽑는 그러한 선택이 아니고 그냥 실력파 가수들이 서로 경쟁을 하는 
그러한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지요.
<불후의 명곡2> 도 오히려 <나는 가수다> 와 비슷한 포맷이지 슈스케와는 다른 포맷입니다.


결국 슈스케와 가장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는게 바로 <위대한 탄생> 이며 그렇기에
"슈스케 짝퉁" 이라는 말도 듣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비슷한 포맷을 놓고 위탄과 슈스케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이 다른 상황에서 경쟁을 한다.....
결국에는 똑같은 포맷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 어떻게 프로그램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시청률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똑같은 컨텐츠를 놓고 어떻게 잘 꾸며서 좋게 포장을 하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자... 이런 상태에서 위탄이 시청률에서 혹시라도 밀리게 된다면 어떠한 말들이 나올까요?
컨텐츠에서 "아류작" 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 때문에  "역시 '원조' 만 못하다" 라는  비난을 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예전에 슈스케2 에게 시청률이 밀렸던 <청춘불패> 는 완전히 컨텐츠가 달랐기 때문에 
"시대를 역행하는 그러한 행보를 걸었던 착한 예능이라 밀렸다" 라는 이런 말이라도 나오곤 했습니다.
헌데 슈스케와 위탄은 프로그램 컨텐츠가 똑같기 때문에 그런 설명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밀리면 "아류작" 이라 그런것이고 프로그램의 컨텐츠나 뭔가가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밖에 인식이 될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입니다.



- 온라인 이슈가 되지 못하는 <위대한 탄생2>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로는 눌렀을지 모르지만 인터넷에서는 슈스케3에 완전 밀린 그러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송이 되고난 그 다음날 이 다음뷰만 본다하더라도 여러 블로거들이 슈스케3에 대한 글들을
여러편 발행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위대한 탄생에 관한 글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슈스케3 의 참가자들 즉 투개월의 김예림, 울랄라세션, 신지수, 버스키버스커, 이정아, 크리스티나 등은
매주 화제가 되서 심지어 슈스케3를 잘 보지 않는 사람들도 인터넷 기사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데
위탄2 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오히려 멘토만 기억이 날뿐 출연자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시청률이 더 낮은 슈스케인데 어째서 온라인에서는 슈스케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시청률의 분포도를 보면 그 점을 잘 알수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슈스케의 시청자들은 10대부터 40대, 즉 인터넷을 하는 젊은 층입니다.
실제로 슈스케가가 밀린 시청률층은 바로 50대 층이었지요.
모든 50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대 층의 시청자들은 정규적으로 프로그램을 드라마나
<1박 2일> 정도가 아니면 대체적으로 유동이 가능한 그러한 시청자들이지요.
 

 
이들이 TV를 볼때는 대체적으로 그냥 키니까 나와서 보는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고정도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어떤 고정적인 면에서는 슈스케가 보다 약하다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케이블은 공중파보다 보급이 덜 되어있는게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보는 것보다는
고정을 해놓고 보는게 더 많다고 봅니다.
또한 10대~20대 시청률은 실제로 집에서 TV가 아닌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거나 아니면 실시간
동영상, 내지 "다시 보기" 등을 컴퓨터로 보기 때문에 시청률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한 젊은 층들이 더 많이보는게 슈스케이기 때문에 슈스케가 더욱 이슈가 되고
슈스케 기사를 찾아보기가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인터넷이 자주 뜨게 되면 더 파장이 커지고 더 이야기가 잘 퍼져나가기 때문에
슈스케가 시청률이 더 낮다 하더라도 파장력과 이슈면에서는 위탄을 더 앞선 상황이라는 것이에요.

TV의 시청률이 더 높지만 이슈가 되지못하는 이슈보다는 시청률이 조금 더 낮더라도 
이슈가 되는 슈스케하고 놓고 봤을때 슈스케가 훨씬 더 대중적인 영향력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아도 정말 숫자에 불과한 것이지요.


 
결국 이런것 저런 것을 생각해보면 <위대한 탄생2> 는 <슈퍼스타 K3> 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겠다는
결정은 참 짧은 안목을 가진 결정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슈스케를 시청률로 눌러서 위탄이 아류작이 아니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마치 프로선수가 아마추어와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시합을 거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프로가 아마추어를 이겨서 듣는 소리가 무엇일까요?
"뭐 당연히 프로니까 이겨야되는거 아니야?" 이 말 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진다면 "어떻게 프로가 아마추어한테 지냐?" 하면서 욕만 잔뜩 먹게 되는 법이지요.

반대로 아마추어는 지면 "당연히 프로한테 지는거지" 하면서 동정받고 위안삼을 수 있지만,
이기면 "프로를 이겼어? 대박!" 이런 반응이지요.

지금 그러한 싸움을 하기로 위탄2는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이겨봐야 별로 득될게 없는 그러한 싸움이요. 
솔직히 그렇게 승산이 있는 싸움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 결정을 통해서 위탄은 스스로 슈스케를 의식하고 위험을 느끼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에요.
어디까지 위탄이 슈스케를 잡으러 온 것이지 슈스케가 위탄을 잡으러 달려온 것이 아니거든요.

과연 스스로 무덤을 판 위탄이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갈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스스로 <슈퍼스타 K3>  라는 독에 빠진 <위대한 탄생2>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야 하겠네요. 



요즘 월요일 밤의 예능이 가장 치열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나름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갖느라 전쟁이네요.
어쨋든 간에 그 중 카라가 나온다고 해서 <안녕하세요> 를 봤는데요...
일단 카라 멤버들 5명이 강심장 이후에 오랜만에 다 같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특히 똑소리 나는 규리의 부활도 반가웠구요. 


어쨋든 이전에도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봤던 쇼인데 개인적인 이유로 한참 못봤는데
내용들을 들으니까 재미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착한 예능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웬지 좋은 느낌도 있구요. 

그런데 이 방송에서 나온 "조선시대" 가 <화성인 바이러스> 에 나왔던 빵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때문에 힘들게 고민을 이야기한 첫번째 사연의 "다니엘 헤니 동생" 둔 여학생과,
너무 많이 먹는 여친을 둔 남자친구, 그리고 세번째 나온 연예인병 가진 누나의 동생의 사연이
묻혀버리는 그러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방송을 리뷰해보면서 한가지 개선점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 소소할지 모르지만 나름 진지했던 고민 상담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던 고민은 첫번째 "다니엘 헤니" 동생을 둔 그러한 누나의 고민이었습니다.
솔직히 누나도 나름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너무나 꽃미남인 나머지 가족에게까지도 차별대우를 받는것 같다는
그러한 여학생의 사연은 정말 한참 사춘기에 예민한 여성으로써 충분히 고민할만한
그러할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다르게 같은 여성인 카라는 그걸 고민으로 보지 않았네요.
하지만 그녀들은 그 고민이 별것이 아니다 라고 치부한게 아니라 고민을 고민으로써 담아두지 말고,
자신감있게 자기 표현을 하면서 꾸미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그 여고생이 못생긴건 아니었고, 다만 자신감 상실이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회복하면
더 이상 고민이 고민일 것이라고 카라는 조언을 해준 것이지요.

어쨋든 그 여고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규리의 자기애를 (ㅎ) 조금 볻받아서 씩씩하게 컸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 남동생은 누나한테 항상 잘해줬으면 하구요.




이 외에 두번째 세번째 고민도 다들 이해할 만한 고민들이었습니다.
너무 많이 먹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고민도 어찌보면 이해가 갔구요.
데이트코스가 무조건 먹는 식당이 되는건 옳지 않지요.
여자 분이 조금 양보해서 먹고 싶은 상황에도 조금만 자제를 해주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먹고 싶은걸 다 먹지 않아도 적당한 칼로리만 있으면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까요 ^.^a


세번째 연예인병 걸린 누나는.... 뭐랄까.... 남동생이 걱정할만 했긴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조언으로썬 뭔가 꼭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많이 대하는 직업을 찾으면 어떨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긴했습니다만..... 
정 연예인이 하고 싶으면 일단 연예인 행세를 하려그는 것보다는 연예인이 될만한 뭔가가 있어야겠지요. 사실 뭐 모든 연예인이라고 다 재능이 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
모르겠네요. 하여튼 본인이 원하면 열심히 노력해보시길 ^.^a; 



- 네번째 "조선시대" 녀 논란과 그에 대한 해결책은....?


네번째 출연자는 "조선시대" 녀 였습니다. 
아버지가 조선시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너무 괴롭다는 것이었어요.
노출도 안되고 완전 남존여비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골치아프다고요...
아무래도 패널들이 전체적으로 젊은 패널이다보니 모두 그녀를 지지했고 그녀는 107표를 얻었지만
113표를 얻는 아기목소리녀를 이기지는 못했어요.

허나 문제는 그게 아니었어요.
네티즌수사대가 알아본 결과 사실 이 "조선시대녀" 는 <화성인 바이러스> 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 두탕을 뛰는 것까지는 좋은데 <화성인 바이러스> 에서는 빵녀로 출연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갓텔 등에서도 짧은 바지를 입은게 문제가 되었고 악세사리 등도 문제가 되었지요.



김호상PD는 이 점에 관해서
"그녀가 다른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녀의 아버지가 엄한것도 사실이었고,
타방송의 화려한 악세서리나 짧은 옷들은 그 방송에 맞추기 위해서 그랬다" 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녀 범가희씨가 방송에서 말한 건 거짓말이 없었다" 덧붙여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범씨는 다시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뒤 
하지만 자신이 한 말은 정말로 사실이었다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여기서 두가지 사람들이 걱정하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방송에서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지요.
아마 <화성인 바이러스> 그리고 <안녕하세요> 를 동시에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라는 것이지요.
제작진은 상황을 알고 있으니 이해를 할 수 있고 괜찮다고 여길지는 모르지만 시청자들은 
그 속사정까지는 모르니까요.

두번째는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방송의 가장 큰 문제....
바로 일부 연예인 지망생들이 단순히 일반인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연예인이 되고자하는것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정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자는 것인데,
자칫하면 조작까지 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그렇다면 해결책은....?

저의 짧은 견해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적어본다면 다른 방송에 참여한 사람을
가능한한 배제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정말 그 고민의 소재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방송 빈도수가 많게 되면 이런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그리고 솔직히 방송에 자주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이면 고민해결 보다는 "방송출연" 이 목적일수도 있죠.

그렇게 할때 정말 방송출연보다는 정말 고민을 한번 상담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더 모일것이고,
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으로는 그 가장 높은 사람이 계속 방송에 나오는 시스템을 없애자는 것이지요.
지금 아기목소리녀가 2회째 방송으로 나왔는데요... 벌써 한 3회째나오면 반 방송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공중파로 알려지는 그러한 명성이 상당하거든요.

만약 이런 연승제도가 계속 된다면 방송에 더 자주 얼굴을 드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자극적이고 드라마틱한 그러한 고민을 만들어내가지로도 가지고 올것이며,
그렇데 되다보면 조작된 사연들이 자주 방송에 들어오게 되면서 방송의 진정성을 잃을 수 있고,
또한 방송의 취지마져 흐려지게 될 수도 있지요.

솔직히 방송의 취지는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보자" 가 이지 않습니까?
물론 어떤 고민이 심각한 고민인지 결정하는도 중요하지만 사연을 가져온 사람에게는 자신의 고민이
다른 어떤 사람의 고민보다는 커보이는 법입니다. 남의 고민이 더 심각하던지 말던지 간에요.

취지 자체가 "고민을 들어보자" 이기에 물론 너무 가벼운 고민이 아닌 정말 고민할만한 고민,
재미있고 특이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을 모아야 하긴 하지만, 
한번의 방송으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들의 고민을 모으자는 것이지요..



어쨋든 방송의 취지는 참 좋고 방송 자체도 상당히 착한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김호상CP 를 비롯해서 아마 <안녕하세요> 제작진들도 이번 "조선시대녀" 와 관련해서
많은 점을 배웠을 것 같고 더 조심할것 같아요.
아마 고민을 들어주려고 프로그램을 제작한 제작진들도 더 나은 고민을 듣고 진실한 고민을 듣기위해서
자신들도 굉장히 많이 고민하겠네요 (말장난 죄송합니다 ㅋ)

그 이외에 모든 것은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지요. 아이디어도 좋았던을 뿐더러 취지역시 괜찮은 것 같네요.
프로그램의 초심만 잃지 않고 계속 지금처럼만 해간다면 상당히 소스도 많고 해서 장수프로그램이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네요. 약간의 "보이는 라디오" 같은 그러한 느낌도 들거든요.

어쨋든 다음주에는 어떤 고민들이 나올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네요. 


요즘 예능계의 트렌드를 보면... 조금 뭔가 변화가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견해가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뭔가 "자극을 추구하던 예능" 에서 점점 
"착한 예능" 으로 추세가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부각을 시켜서 글을 적어보고 또 하나 컴백하는 착한 예능에
대해서 조금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 동안 너무 자극적이었다. 

시청자들은 몇년째 그저 자극적인 면만 강조하는 그러한 예능에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항상 진행되오던 "러브라인" 만들기, 억지 편집, 억지 감동주기, 그리고 막말....
이런 것들이 한때는 굉장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방송의 트렌드가 항상 그래왔듯이... 뭔가 하나가 잘되면 다 그것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서 어느새 그러한 예능으로 가득채워졌었지요. 

하지만 그러한 추세가 이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한때는 재미있었지만 이제는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거든요. 
무엇보다 TV를 보면서 편안함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TV에서도 정신없이 사람을 몰아갑니다. 


경제도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여기저기 치어서 와서 조금 편안하게 TV를 보려고 하는데,
민망하게 여자연예인들의 노출로 자극시킨다던지, 편집을 잘못해서 화내고 짜증내고 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서로 막말을 하고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같이 짜증이 날 것입니다. 

이미 드라마가 폭력, 욕설, 막말, 노출, 불륜으로 가득차있는데 예능까지 그 정도는 이르지 못하지만,
비슷한 수준의 자극성을 보여준다면 조금 편안 마음으로 TV봤던 사람들은 편안함을 얻지 못한채
한참 자극이 되는 그러한 입장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 착한 예능의 선전의 증거

그러면 착한 예능이 선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까요? 충분히 있습니다.  
월요일 밤은 아예 착한 예능 셋이서 시청률을 나눠먹는 그러한 입장에 있지요.
<놀러와>, <안녕하세요> 그리고 <힐링캠프> 이 모두는 "착한 예능" 의 범주에 속하는 예능입니다.


<놀러와>는 국민MC 유재석과 그의 보조자 김원희의 부담없는 진행 덕택에
착한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매회마다 즐겁게 진행이 되어가지요. 
무엇보다 <놀러와> 에서는 뭔가 캐내기 위해서 집착하면서 사생활을 캐묻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제목대로 놀다 가는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하지요.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안녕하세요> 는 일반인들과 교류를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놀러와> 의 반대 안되는 시청률이었지만 이제는 어느덧 적절한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물오른 진행력을 보여주는 신동엽에 오랫동안 라디오를 진행해오며 청취자들과 상대한 컬투,
그리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많이 부드러지고 순화된 이영자의 조합은 일반인을 상대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지가 "국민들의 고민을 들어본다" 라는 선한 취지이기 때문에 그럴 지도 모르겠니다. 


<힐링캠프> 는 아예 도심을 떠나 캠핑을 간다는 취지아래서 마치 한때 우리가 캠핑가서
"진실게임" 을 했던 것처럼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부담없는 이미지를 가진 김제동, 노려한 진행의 이경규, 그리고 MC새내기지만 편안한 매력을 보여주며
진행하는 한혜진은 출연자들이 부담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제성보다는
진실함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함으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의 강자였던 <강심장> 을 <승승장구> 가 정말 오랜만에
시청률로 눌렀다는 것을주목할만 합니다. 
물론 강호동의 부재가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만 3년간의 <강심장> 의 지나친 낚시질, 러브라인 만들기,
노출과 지나친 사생활 집착 등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했지요.

그 대신에 다소 조심스럽게 출연자에게 접근하는 <승승장구> 가 치고 올라오고 있지요.
다소 서투른 진행을 하고 있는 김승우 이긴 하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진행으로 개개인에게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는 점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예능들의 선전은 확실히 자극성 예능이 하락을 보여주며, 
부드럽고 착한 예능의 부활을 보여주는 그러한 면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잘만 구상한다면 충분히 시청률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도요. 



- 또 하나의 착한 예능 <청춘불패2> 적절한 컴백?


작년에 폐지된 <청춘불패> 는 정말 착한 예능의 표본이었습니다.
물론 "걸그룹" 이 주인공이 되어서 방송을 했다는 점에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자극적인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었습니다.
노출을 감행해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 펑퍼짐하고 전혀 몸매를 가늠할 수 없는 옷들을 입고 나와서
자기들끼리만 노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과 같이 교류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러한 착한 예능이었지요.

 그런 <청춘불패> 는 한 10월쯤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사람들이 "착한 예능" 을 선호하는 그러한 추세이고,
또한 "오디션 예능" 에 신물이 난 그러한 상태이지요.
이러한 상태에서 <청춘불패2> 의 컴백은 어쩌면 정말 적절한 타이밍의 컴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청춘불패> 시즌 1의 착한 매력을 살리면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는 그러한 MC와 
화려한 걸그룹을 일반 시골걸들로 만들어서 어른들과 조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이번에야 만큼은 제대로 시청률을 유지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봅니다.



어쨋든 간에 "착한 예능" 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게 솔직히 반갑습니다.
착한 예능도 살펴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누군가의 아픈 사생활을 캐내서 그것을 재미화 시켜야,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야,
누군가에게 막말을 해서 그 사람이 망신을 당하고 비웃음을 당해야 재미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뭔가 항상 자극적이 되어야 데굴데굴 구를만큼 웃을일이 생겨야만
즐거운 인생이라고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네요 ㅎㅎ)  웃음을 찾으면서 우리가 사는거죠 뭐...

짜고 매운 음식은 입에는 좋을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해칩니다.
오히려 조금 밋밋한 음식이 오래먹고 건강에도 좋지요.
착한 예능과 자극적 예능의 차이점이 바로 그럴게 아닌가요?

다소 밋밋하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진국이 우러나오고 진정성이 보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착한 예능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갈지 계속지켜보고 싶네요.



 (믹시에서 메인에 띄워줬네요. 감사합니다) 

김희철이 9월 1일자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분명히 김희철이 고정으로 나오는 자리들이 확실히 빌수 밖에 없지요.
그중에는 상당한 매니아층과 시청자층을 둔 <라디오스타> 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하차하는 김희철 현재 도박으로 인해서 형벌을 살고 있는 신정환을 대신하면서 들어간거에요.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로써 자신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정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신정환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의 예능 재능은 거의 본능적이고 천부적이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김희철의 투입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조금 안목이 짧았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곧있으면 들어갈 김희철을 왜 투입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섭외할 당시가 올해 3월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벌써 김희철은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나이가
거의 꽉 찬 상태였거든요. 즉 1년이상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태였지요.

어쨋거나 갈 사람은 가야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 적합할 것 같은 세 명의 인물을 추천해봅니다.


 
1) 김구라의 천적 - 문희준

최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를 통해서 자신의 춤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희준은 과거에 왕년에 잘나가는 아이돌때와는 달리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시절의 문희준은 실제 베일에 쌓인 그러한 인물에 가까웠고 H.O.T는 그 당시 신비주의를
앞세웠었지만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 문희준은 친근한 동네 형 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문희준이 적합한 이유 하는 김구라와 조합일 것입니다.
정말 악연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김구라와의 만남은 문희준이 <절친노트> 를 통해서 마음 넓은 포용심을
보여주면서 김구라도 문희준도 서로 플러스가 되는 그러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절친노트> 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해지면서 아쉽게 끝났지만 "문희준-김구라" 의 콤비는
생각지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하는 김구라를 제어하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정환과 콤비가 잘 맞았던 경우는 김구라가 강하게 독설을 하면 신정환은 구스르고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컨트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문희준이 들어온다면 천하의 김구라도 꼼작을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김구라가 유일하게 고분고분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문희준이지요.
김구라의 독설을 컨트롤 해주면서 김구라가 강하게 나가면 조절해줄 수도 있는 그러한 인물이 
바로 문희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문희준은 원래 H.O.T 에서 입담을 담당했던 인물이었고, 그간 이런 저런 예능에서
입담을 갈고 닦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선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한 이제 어느덧 가요계에 15년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정상도 쳐보고 바닥도 쳐본 경험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소 젊은 층들이 나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2) 싼티아나, 싼티의 교주 - 붐

붐 역시 김구라와 어느정도 사이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전혀 관계 없는 프로그램에서 붐을 언급할 정도 붐과 김구라는 사이가 괜찮은 사이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붐이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강심장> 에는 이미 "특기가요" 가 자리를 잡고 있고 "문슈가" 문희준 및 "배꼽부인" 김효진,
그리고 "버럭개그" 의 김영철 까지 버티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무리 붐이라도 쉽게 묻힐 수도 있겠지요.


붐이 라디오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붐의 싼티 때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는 말로는 "고품격" 을 주장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막던지는 그러한 쇼이기도 하지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게 바로 <라디오스타> 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붐 역시 "싼티교주" 라고 불릴 만큼 촐싹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깐죽깐죽 대는데 붐도 둘째가라하면 서로울 정도로 잘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또한 붐은 김구라의 밥이 되어서 은근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조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때는 김구라가 붐을 갈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붐은 매사에 적극적이라 다시 게으른 형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어쩌면
관전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붐 섭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나 말로는 붐은 전혀 슬럼프를 겪지 않을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계속 방송진행들을
하며 내공을 잃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법이니까요.
일단 붐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시험용 고정으로 사용해본뒤 정식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국민할매 - 김태원 

김태원의 장점은 일단 모든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김구라와는 김태원이 "예능 늦둥이" 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김구라가 가장 많이 언급해준
그러한 인물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또한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으며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김국진과도 친근한 사이이지요.

그래서 모든 멤버들과 쉽게 호흡을 맞추는 것 만큼은 김태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국진과도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김구라와도 티격태격할수도 있으며, 윤종신과도 쉽게 그게
가능한 인물에는 바로 김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의 개그는 약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입니다.

어찌보면 신정환과 약간 코드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면서도 (물론 느낌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름),
김구라와는 상당히 반대되는 그러한 코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예능과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웃길때는 정말 "국민할매" 라고 웃기기도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면으로는 굉장한 깊이가 있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도 정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깊이가 있는 인물이지요.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본다면 김태원과 <라디오스타> 도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희준과 함께 이미 예전에도 한번 언급되어서 후보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지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김태원이 이미 <남자의 자격> 이라는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김태원이 출연할 여유가 되느냐 하는 점이겠지요.
또한 다소 어린 출연자가 출연하면 얼어붙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라디오스타> 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김희철에 뒤를 메꿀것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처럼 여러 인물을 매주 돌려쓰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을 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세사람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이고 코드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꾸는 건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김희철이 그 큰 자리를 나름 열심히 잘 막기는 한 것 같네요.

어쨋든 김희철이 임시로 다시 막은 그 자리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예능을 봤는데 신세경이 나온 <해피투게더> 를 봤는데 
한정수와, 전혜빈, 휘성, 김태우 그리고 신세경이 등장했었어요. 
휘성과 김태우야 워낙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전혜빈도 오랜만의
예능나들이긴 하지만 2005~2006년에는 <X맨>과 <연애편지> 를 통해서 예능에 자주 나온
예능에 익숙한 인물이긴 하지요. 

 
그래서 당연히 초점이 예능 초보라고 할 수 있는 한정수와 신세경에게 맞춰줍니다.
개인적으로 한정수는 잘 몰랐던 인물이지만 <추노>에서 최장군을 통해서 접했고,
최근에는 <근초고왕>에서 복구검을 맡은 정말 굵직한 연기들을 해온 배우여서 무겁다고만 생각했는데,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 묵직한 목소리에서 나오는 엉뚱함 같은건 확실히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세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세경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정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청순글래머에,
솔직함과 발랄함 이라는 매력을 더하면서 큰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 점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할께요.  


 


사실 신세경은 예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은 아니었지요.
많은 기사들이 "첫 예능 나들이" 라고 하지만 솔직히 일밤 <단비> 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가벼운 분위기를 가진 제대로 된 예능은 처음이겠지요.

어쨋든 신세경은 평소에 "청순글래머"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신비주의로 승부하던
그러한 여배우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렇기에 신세경은 많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로망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참 "답답해보인다" "가식인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의 캐릭터도 사실 그러한 캐릭터였기때문에 그러한 점이 더 보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랬던 신세경이 <해피투게더> 를 통해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유재석이 좋다" 라며 <해피투게더> 를 시작한 신세경은 시종일관 발랄하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에 임했습니다.
특히 신세경의 이런 모습은 지난주에 논란이 있었던 문채원과 대조가 되면서 실제보다 더 빛나는
그러한 효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신세경은 익숙하지 않은 예능이었지만 좋아하는 MC유가 잘 이끌어줘서
금방 분위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유재석만큼 예능 초보자를 바른 길로 잡아줄 수 있는 MC는 없는 것 같아요.
초반에 조금 소극적이던 신세경을 잘 이끌어줘서 결국에는 신세경은 금방 예능에 적응했습니다. 
한 소속사에 있으면서 삼촌 같은 한정수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되었구요. 


그 후에 신세경은 MC들의 부탁들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Yes Girl 로 자리를 잡았지요.
일례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방법을 보여달라고 할때 신세경은 대충 하는게 아니라 자세히 알려주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이마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댄스 타임에서도 보통 여자 배우들은 간단히 한두번 흔드고 마는데, 
아이돌들 못지않게 즐겁게 적극적으로 춤을 추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그 뒤에 "스타퀴즈, 세상에 이럴수가!" 코너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박명수가 흘린 것을
주워먹는 모습을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지나친 겸손함은 오히려 부담감이 되거나 가식이 될 수 있는데 신세경은 거의 모든 질문에
Yes! 라고 대답하며 심제어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 라고도 자신있게 이야기하면서 유재석이
결국에는 "아니요를 들어본적이 없어요" 하고 빨리 예능에 적응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얼굴이 상처가 났다는 표현도 "갈았었다" 라는 표현들을 쓰면서 친근한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이후 "손병호 게임" 에서는 미친듯한 집중력과 승부력을 보여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그냥 빼거나 마지못해 예능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즐기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틀려서 물 맞는 모습을 보여줘도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요..


 
신세경은 이번 <해피투게더> 를 통해서 선입견 몇가지를 떨쳐버릴 수 있었고,
오히려 새로운 매력을 밝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답답해보이고 가식적이고 소극적이고 소위말해 어린 나이에 갑자기 스타가 되면서 "배우병" 에
걸렸을 것 같았던 신세경은 없고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동시에 자기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런 점을 얻었다는 게 플러스 이지요.
지나치게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이미지가 손상될만한 행동들은 하지 않았지만,
품위를 유지하면서도 할말은 다하고 할건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할까요?

여자 연예인을 비난하기 좋아하는 포털사이트도 특히 신세경이 종현과 사귈때 적대적으로 변했던
어제 방송이후는 많이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반응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 "청순미" 에 성숙함과 몸매에서 나오는 "섹시함" 때문에 "청순글래머" 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신세경은 어제 방송으로 인해서 적극적이고 발랄하며 귀여운 모습까지 더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말하는 귀여움과 청순미, 섹시미까지 갖추게 된다면 신세경은 더 이상 바랄게 없지요.
어제 모습으로 보면 충분히 털털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되긴 하네요.

대체적으로 귀여움, 섹시함, 청순미,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연예인 사실 극히 드물지만,
신세경이 조금만 노력하고 관리만 더 잘하면 이 모든 것을 소화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된 성공적인 방송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드라마 활동도 하게 될텐데 예능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토크쇼를 나와서
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시 신세경은 전성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리고 연기력도 좋으니까요.
어쨋든 오랜만에 본 방송에서 예상치 못했던 신세경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영웅호걸이 폐지가 되고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키스 앤 크라이> 가 다음주 부터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게 김연아에게는 사람들에게 피겨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기에 김연아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녹화에 참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거둬드리는 수입을 가지고 피겨게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KBS에서는 <불후의 명곡2>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전작인 <불후의 명곡> 과는 사뭇다른 형식으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의 <불후의 명곡> 은 한때 잘 나갔던 그러한 가수에게 재조명을 맞추고,
그 가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섭외가 되고 그 가수의 명곡들에 조명을 받게 하는 그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불후의 명곡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서 선배들의 명곡을 부르면서
서로 경합을 방식으로 기존의 <불후의 명곡> 과는 차이가 있지요.

(창민, 효린아 지못미...)

간단하게 말핬지만 이름만 빌렸을뿐 <위대한 탄생> 보다는 프로수준이고,
<나는 가수다> 의 아이돌 버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도전 1000곡에서 숫자를 줄인것과 개개인이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아이돌이라는 것과 가사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외에는
뭐가 다른지 궁금하긴 하네요. 



작년에 "슈퍼스타 K2" 열풍이 불자 대한민국의 예능계는 "리얼 버라이어티" 에서
"오디션 버라이어티" 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가장 먼저 <위대한 탄생> 이 나왔고 이제는 <나는 가수다> 가 나왔습니다.
<위대한 탄생> 에서 아마츄어 들이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면도 좋으며, 
훌륭한 가수들과 작곡가들이 멘토 정신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서 정말 미친듯한 가수들이 나와서 미친듯한 열정으로 최상의 노래들을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귀를 뻥뚤리게 해주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가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어렸을때 즐겨들으며 감동받았던 그 노래들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확실히 제대로 된 가수들의 실력을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그러한 환경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를 조금 뒤늦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뒤늦게 본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워낙 많은 분들이 <나는 가수다> 에 대한 포스팅을 하셔서 글솜씨가 조금 딸리는
저는 포스팅을 안하기에 마치 그것도 안보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건 또 아닌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는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이 둘을 중심으로 해서 너도 나도 "오디션 예능" 만을 추구하는 현실 자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이는 <나는 가수다> 와 <위대한 탄생> 이 좋은 프로그램이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인것이지요.

최상의 보약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 아무리 좋은 것도 식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수다> 까지만 이라면 적당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TV를 틀었는데 너도 나도 다른것은 하지 않고 오디션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회사원을 끼리 경쟁해, 저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가수끼리 경쟁해,
또 저기를 틀었는데 아이돌끼리 경쟁해, 다른데를 트니까 이제는 연기자끼리 경쟁해.....

솔직히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TV 프로그램이 단조로워 지겠습니까....?
물론 원조인 <나는 가수다>는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그 아류들이 많이 짐에 따라
<나는 가수다> 에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으며 또한 아류들끼리 서로 비슷해짐에 따라 질리거나
맞물려서 별다른 재미없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그러한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아쉬운 점은 이것입니다.
한국의 연예계는 뭐 하나 된다고 하면 그것만 죽어라 따라는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후크송이 떴다하면 후크송"만" 찍어내는 경향이 있는가하면 "소몰이 창법" 이 인기가 있으면
"소몰이 창법" 만 합니다.


이런 식의 방식때문에 시대를 잘못타면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뛰어나도 묻히기 마련이지요. 
일례로 "후크송의 시대" 에는 뛰어난 발라드 가수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너무 흔했으며, "소몰이 창법" 의 시대는 사실 걸그룹 중에서 최고의 라이브라고 하는
"천상지희" 역시 묻히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좀 다양해 질 수는 없는 것이고 균형잡힌 그러한 상태로는 남아 있을수는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정말 뛰어나거나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대박나는 경우도 없는 상태이긴 한데요.
 


<나는 가수다> 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 당시 글을 적을때
"아마 6개월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 하고 있을 겁니다." 라고 글을 적은 바가 있습니다.
아직 6개월도 채 안되었지만 벌써 그러한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패러디로 사용하는 "나는 개그맨이다" "나는 배우다" 등이 아마 실제로
어떤 방송사에서는 기획되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이디어가 들어갔을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걱정이 됩니다.
여태껏 지켜본 결과 한국 문화가 "대세 따라잡기" 에 민감한 문화라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 <나는 가수다> 의 자리는 고유하겠지만,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을 확률도 크지요. 

방송사에게 조금 다양해질 것을 권유해봅니다만... 솔직히 현실성이 적다는게 아쉽네요.
어쨋든 앞으로 오디션 방송 이외에는 볼게 없어질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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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는 포스팅이었던 <나는 가수다> 의 포스팅을 저는 어제 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가수다> 를 보고 어제들 많은 블로거들 및 댓글들에는 폭풍 비난들이 쏟아졌습니다.
그 마음들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한 분노일지도 모릅니다.

이소라의 이기적인 주장도 그렇고 김건모가 다시 재도전 한다는 것도
그렇고 줏대없이 룰을 바꾼 PD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뒷북을 치는 것 같지만 제가 느낀 감정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내가 인정할 수 없어" : 1인 3역하는 이소라 

이소라는 사실 <나는 가수다> 의 가장 큰 공신중에 하나면서도
어제는 스스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그러한 일을 저질러버렸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 첫 곡을 부르면서 시작하자마자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울려놓고 나서,
지금은 다시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는 이소라가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소라를 보면 현재 1인 3역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참가자로써 노래를 부르는 출연자로써의 몫도 한 몫을 하고 있고,
어제 김건모 사건을 보면 자신이 마치 판정단이라도 된 것처럼 "김건모의 7위를 인정할 수 없어" 라면서
판정단의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구요.....
그리고 프로그램을 좌지우지 하면서 녹화를 중단시켰다가 진행하려는 후배를 윽박지르는 
그러한 프로그램의 감독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뭐 역할이 중요하던지 간에 꼭 이소라가 사사건건 이렇게 판정까지 해가면서 참여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판정단은 무슨 필요가 있겠으며, 인터넷 투표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는 도대체 무엇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 프로가 <나는 가수다> 인지 <이소라의 프로포즈 II> 인지 착각하게 만드네요. 
이소라의 노래도 즐기고 있고 정말 그 노래를 듣자 마자 "바람이 분다" 를 다시 꺼내서 무한 반복했을만큼

감동을 주었던 이소라이지만 어제 자신이 원하는대로 가지 않자 떼쓰는 6살짜리 모습을 보여준 이소라는
솔직히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정엽이 7위할때는 가만히 있더니 김건모가 7위를 하니 이렇게 성질을 부리면,
"김건모는 절대 탈락할 수 없다" 라는 자기의 주관을 굳힌 것 밖에 더 되겠습니까..?
앞으로 이소라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 절대 떨어뜨리지 못해야 하는것인가...? 하고 의문까지 생기네요.



 
- "립스틱 때문에 떨어졌나보다" : 김건모씨 후배인 정엽을 본받으세요..


어제 김건모는 탈락을 하자마자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7위라는 결과는 "가수왕" 김건모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 였나 봅니다.
물론 자신의 실력에 자신을 갖는 것은 당연하며 당연히 자신감 있게 무대를 보여줘야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원숭이도 나무에도 떨어질 수도 있으며 천재도 실패할 수 있음도 인정해야 합니다.

김건모가 7위를 했다고 해서 아무도 김건모에게 "정말 노래 지지리도 못한다" 하지 않습니다.
정말 이러한 무대에서의 순위는 말 그대로 숫자에 그 이상 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첫째주에 정엽이 7위를 했다고 해서 백지영이나 김건모보다 훨신 떨어지는 그러한 가수들로
사람들이 정엽을 평가를 했습니까?


정엽이 7위를 했지만 모두들 정엽을 칭찬하기를 1위같은 7위라면서 칭찬을 했습니다.
만약 김건모가 멋있게 인정했다면 모두 김건모의 7위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제 김건모의 변명 등은 정말 자신이 7위임을 증명을 했습니다.
어제의 김건모는 오히려 7위의 정엽에게 배웠어야 했습니다.

정엽이 탈락을 했을때 정엽은
"Nothing Better가 너무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불려진 노래라서 그랬나봐요.
다른 곡을 불렀어야 했는데.... 아마 다른 곡으로 했으면 잘했을 거에요" 라면서 변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엽은 깔끔하게 인정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꼴찌다.. 아... 내가 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속은 일등이다! 아자!" 라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분명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곡 선택에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것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쿨하게 꼴지라는 점은 인정한 후에 자신이 훌륭한 가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으로도 만족했던 것입니다.


김건모가 "립스틱" 에 미련을 두면서 자꾸 그것을 언급하는 일이 없이,

"이번에는 뭔가 안 좋았나 보다... 참 아쉽다..." <- 이 정도로만 언급했어도 쿨했을 것입니다.
김건모가 스스로 자신의 최고의 히트곡인 <핑계> 를 기억해내기만 했어도
이렇게까지는 안했을 것 같습니다.  



재도전을 못이기는 척 하면서 받아들인 것도 그렇지만 충분히 대중들이 이해해줄 수 있는 부면도,
본인을 정당화하면서 만회를 하기 위해서 변명아닌 변명을 해놓는 부면은 김건모를 
참.... 뭐냐... 속이 좁게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PD까지 동참해서 더 그렇게 만든것 역시 실수 였습니다.  




- 김건모의 7위가 다시 예상될 수 있는 이유는 

흥미롭게도 김건모가 한가지 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판정단 역시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고 이소라의 추태와 김건모의 찜찜한 재도전,
그리고 갑작스럽게 너무나 쉽게 변경된 "룰" 에 관해서 알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법정에서 배심원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게 바로 감정호소입니다.
금지되어 있지요. 하지만 변호사들은 교묘하게 마음을 움직입니다.
결국 증거가 다 있어도 배심원들을 마음을 움직였다면 이미 그 끝난게임이나 다름 없습니다.;

헌데 김건모는 배심원이라고 할 수 있는 판정단들을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감정에 앞서는 사람들인데 그들의 결정을 한번 싸그리 무시해버리고,
바로 그들 앞에서 다시 심사를 받는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물론 제작진이 싹 소위말해 "물갈이" 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인터넷 에는 이와 관련된 글이 엄청나게 떠돌아다니고 있고,
각종 댓글마다 상황을 설명하면서 김건모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말 김건모가 노래를 잘한다고 해도... 정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한번 깎인 이미지를 복구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되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줘야 하지만....
사람이 판정을 내리는 일이라면 충분히 김건모는 쉽게 7위를 하게 될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박명수는 그와 관련해서 김건모에게 다시 질문을 합니다. 
다음번에 김건모가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거냐?
저도 이소라, 김건모 그리고 김영희PD에게 똑같이 되묻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정말로 김건모가 다시 7위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작진과 이소라, 김건모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네요.
"다시 김건모가 떨어진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아니 질문을 고쳐보지요...
"그 누군가가 다음주에 7위가 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PD는 정말 공평성을 논하면서 한번의 재도전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저 가수들을 12주간 볼 수 있겠네요.  
공평하게 이소라, 백지영, 정엽, 윤도현, 김범수, 그리고 박정현에게다 한번씩 기회를 줘야하니까요.
그게 공평성이고 모두에게 공정한 일이 아닌가요? 
참.. 다음주에 김건모가 떨어진다면 그건 확실하겠네요. 이번에 기회를 주면 안되겠지요...?


현재 입장으로 보자면 다음주 역시 "김건모 이외엔"  누구도 떨어져서는 안되고
"서바이벌" 의 의미 자체도 많이 희석되어 버린 정말 말로만 서바이벌인 것이지요. 

어쨋든 김건모와 관련해서는 한 블로거님께서 어제 제시하신 것처럼 재도전 기회를
어차피 한번 준것이라면 김건모는 그냥 자신의 제 실력을 한번 보여준 것으로 만족하고
깨끗하게 자진해서 물러나야 합니다.

그래도 김건모는 "자신이 7위는 못하는 사람" 으로 기억되기는 하겠지만,
그나마 그게 가장 알맞는 선택일 것이며 김건모도 그나마 이미지가 덜깎이고
이 프로그램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대로 실력파 가수들을 투입해서 열풍을 불었던 <나는 가수다> 가 3주만에 스스로 무너지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보게 되어서 참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다음주 어떻게 될 것인지 한번 지켜보고 싶네요...

P.S. 박명수는 참고로 정말 어제 해프팅이 어이없었던 것 같습니다.
괜히 죄없이 진행했다는 이유로 한방 먹은 박명수도 약간 기분이 상했는지,
"아이구.. 참나..." 하면서 탄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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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정말 화제가 많이 된것 같습니다.
정말 쟁쟁한 가수들이 나와서 안 그래도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서로 경쟁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노래다운 노래를 들려주었으니 확실히 화제가 될 만도 했지요.
"오랜만에 가수 다운 가수들이 나왔다" 하면서 칭찬이 많은 그러한 현상이 일고 있지요.


저도 오랜만에 정말 뛰어난 가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나마 윤도현, 백지영, 김건모는 예능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인물들이었지만,
브아솔의 정엽, 이소라, 박졍헌, 그리고 김범수는 보통 예능에서도 볼 수 있는 인물들이고,
그나마 음악 프로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나 "김정은의 초콜렛" 그리고 "음악여행 라라라"
등에서도 자주 볼 수 인물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반가웠지요.

"가수" 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CD와 차이가 없는 라이브를 보여준 것은
확실히 감동적이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법이 있으면 안 좋은 법도 있는 법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화제가 몇가지 안 좋은 면을 보여주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드네요.
그래서 그 느낌을 오늘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댄스 가수들과 아이돌의 비평과 비난

자... 어떤 이들은 "아이돌이 비평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실제로 가수라고 나온 아이돌 중에서는 정말 노래실력이 "영 아닌" 그러한 아이돌도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중에도 있기에 딱히 그 점에 있어서는 부정하는 법은 아니지요.
한 아이돌 가수는 자기가 "노래를 못부른다" 대놓고 방방곡곡 광고를 하고 다니는게
현실이니 상당히 욕먹을 만도 합니다.


허나 모든 아이돌이 다 그리 형편없는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저 가수들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유, 태연, 창민, 종현, 루나 등은 오랫동안 경력을 쌓는다면 저들까지는 못 갈지라도 상당히
근접할 수 있을 만한 끼와 포텐셜이 어느정도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아직 5년도 안된 아이돌들을 굳이 저들과 비교하면서 "못하느니" "발리느니"
이런 말 해봐야 좋을께 뭐가 있습니까...?
어차피 현재로 저들과 비교해서 아이돌들이 현저히 부족한건 이미 사실인 마당에서요.


또한 댄스가수들에 대한 비평도 심합니다.
물론 댄스 가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족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는 면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댄스가수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어떤 이들은 이게 가요계의 질을 발전시킨다라고 하면서 "댄스가수 추방" 식의
발언들을 하면서 그들을 비하합니다.

하지만 가요계도 발란스가 맞아야 합니다.
가요계에 아예 댄스 가수들이 없어진다면 어떨까요...?

한때 거의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시작된 "소몰이 창법" 의 시대에는 댄스가수들이
나오기만 하면 묻혀버리는 그러한 희한한 때도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아이돌도 묻혀버려서 사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등의
팬덤이 강한 아이돌이 아니고선 살아남지를 못하는 시절이기도 했지요.

그게 딱히 좋은 현상이기만 했을가요...?
그 당시 가요계는 어떤 면으로 보면 단조롭기도 했습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게 나은 시대였을지 모르지만 TV만 틀어보면
항상 똑같은 창법만 구사하는 그러한 시대였지요. 소위 말해 "소몰이 창법" 이 시대였습니다.


너도 나도 소몰이 창법을 하면서 노래를 불렀고 그랬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가요계가
단조로워서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V.O.S 같은 실력파 가수들도 그 당시 SG Wanna Be를 따라한다는 비난이 있었고,
그래서 그것때문에 힘들었다는 그러한 이야기도 떠돌았습니다.

지금은 반대로 실력파 가수들은 가고 아이돌들만 남아있는 그러한 단계이지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 가요계가 대체적으로 극과 극으로 항상 간다는 것이지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가요계는 "소몰이" 그리고 "아이돌" 이 둘로 나뉘어서 둘다
별로 다양한 면에서는 부족한 면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기회고 발라드 가수들이 부활하고 실력파들이 재기하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또 여론과 이때가 기회다 라면서 아이돌과 댄스가수들을 죽여버린다면 딱히 그것도
좋은 현상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90년대 말과 2000년대초에 아이돌들과 실력파들이 존재하던 그러한 시절이
가장 바람직하고 정말 들을 노래도 많은 그러한 시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댄스 좋아하는 사람은 댄스를 듣고,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은 발라드 듣고,
둘 다 듣고 싶은 사람은 둘 다 들을 수 있는 그러한 시대였으니까요.
(이수영, 홍경민, 박정현, 김현정, 김건모 등등 과 H.O.T, 젝키, 신화, 핑클, S.E.S, god)


- 너도 나도 똑같은 예능을 찍어낼까바 걱정된다


사실 이건 <나는 가수다> 에서 시작되었다기 보다는 <슈퍼스타 K> 의 영향이 더 크지요.
작년에 <슈퍼스타 K> 가 성공적으로 케이블에서 이루어졌고, 뒤에어 나온 <슈퍼스타 K2>는
실제로 공중파인 <청춘불패> 를 이기는 (씁쓸합니다만...) 그러한 현상이 있어왔습니다.
그 이후로 공중파에서도 너도 나도 이 포맷이 잘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방향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예 MBC는 그냥 이제는 오디션 프로그램 전형으로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위대한 탄생> 그리고 주말에는 <나는 가수다> 그리고 <신입사원> 으로
승부수를 던짐으로 대놓고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나는 가수다> 가 이 중에서 반응이 좋음으로 인해서 다른 방송사도 그런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SBS는 올해 4월에 <영웅호걸> 을 폐지시키고 김연아를 필두로 해서 피겨계의 영재들을 뽑는
<기적의 오디션> 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우리나라 예능계는 뭐 하나 잘되었다고 하면 그것을 따라가는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인의 성향이 약간 그런것 같기도 함... 미국에서도 세탁소 잘된다고 하면,
바로 경쟁자 앞에다가 세탁소를 차리는 한국 사람을 너무나 많이 본지라...)


<무한도전> 이 인기를 끌자, 그 뒤로 <1박 2일>이 나왔고 1박2일이 인기를 끌자 너도나도
1박2일의 뒤를 있는 예능의 형태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즐겨봤던 <청춘불패> 나 <영웅호걸> 도 어느정도 <1박 2일> 과 비슷한
그러한 면을 두고 있는 것도 인정하는 부분이지요.
(똑같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형식에서 무한도전을 토대로 리얼 형태를 잡았다는 말입니다.
프로그램 팬들 너무 화내지 말길...)


한 6개월안에 TV만 들어보면 죄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나는 가수다>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비슷한
아류의 프로그램들이 제작된다면 정말 볼게 없는 방송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장담하건데... 한 6개월 내로...
"최고의 개그맨을 뽑은 오디션" 을 중심으로도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 것이고,
이제는 "최고의 연기 지망생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만들것입니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최고의 개그맨> <나는 배우다> 같은 프로그램들도 나올 것 같다는 예상이 듭니다.

프로그램도 "다양해야" 골라볼 재미가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또 프로그램이 단일화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너도 나도 리얼 예능만 찍고 있는 상황인데 한 6개월 후가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만 하고 있겠군요.


<나는 가수다> 그 안에서 오랜만에 들어보는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들은 너무나 좋았지만,
위의 상황과 같은 일이 현실이 될까봐 걱정이 되고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고 가치관이 다릅니다.

<나는 가수다> 에 나온 가수들이 훌륭하다는 것은 모두 인정하는 반면에 그렇다고
댄스가수들을 갈아치우거나 아이돌을 없애야 한다는 식의 사고 방식 역시 잘못되 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돌만 넘쳐나는" 시대에 어느정도 섞이는 것은 찬성하지만 또 아이돌과 댄스가수들이
다 없어진다면 그 역시 가요계가 다양해지지 않는 그러한 현상이 일기 때문이지요.

어쨋든 프로그램의 취지도 좋은데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항상 모든지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적절한 선을 유지하면서 좋은 음악 많이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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