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어제 MAMA 시상식을 보고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MAMA 시상식은 항상 말이 많은 시상식 중에 하나죠.
"몰아주기다" "상이 이해가 안간다" 하면서 말이 가장 많은 어워드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어제 말이 많았던 건 단지 시상내역에 대해서만 말이 많았던게 아닙니다.


또 하나의 논란은 바로 "선정성" 이었습니다.
그 대표로써 두 가수가 중심에 섰습니다.
하나는 "트러블메이커" 로 장현승과 무대를 한 현아였고, 또 다른 한명은
성인돌 그룹인 
브아걸에서 막내로 활약하고 있는 가인이었습니다.

현아의 선정성에 대해서는 사실상 여러번 적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가인의 선정성에 대해서 조금 시선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사실 생각을 해본다면 가인은 선정성 논란을 여태껏 가장 잘 피해간 연예인중에 하나였습니다.
흔히 선정성으로 욕먹는 연예인 이를 테면 현아 보다도 어떨때는 노출이 더 심한 적도 있었고,
어떤때는 더 아찔한 댄스 등을 춘적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브라카다브라때 가인의 모습은 노출이 심한 씨스타의 멤버들,
아니 현재 어찌보면 
노출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현아보다도 심한 점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렇기에 가인은 선정성에 있어서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기는 합니다.
허나 현아나 아니면 다른 아이돌과 달리 가인은 선정성에 있어서 비난이 좀 덜한 편입니다.
아니 솔직히 표현하자면 다른 아이돌의 선정성이 10이라면 가인은 4~5 밖에 비난받지 않습니다. 

가인이 선정성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중 한가지는 바로 가인의 나이와 신분 때문일 것입니다. 
가인은 브아걸의 언니들과 함께 있을때는 아예 "성인돌" 로 분리됩니다.
실제로 가인이 씨스타의 보라보다 2살밖에 많지 않다는 사람을 아는 사람도 적을 것입니다.

브아걸 언니들이 30대에 있기에 가인도 사실 20대 후반으로 분류가 되어,
언니들이 하는 컨셉을 더 어린나이에도 소화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언니들과 같이 묻히는거죠.
실제 "브아걸" 이라는 그룹에 "선정성" 이라는 말이 자주 따라다니지는 않습니다.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는 어찌보면 웬만한 걸그룹을 넘어가는 안무와 의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이가 있는 걸그룹이 퍼포먼스를 하기에 즉 나이에 맞게 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비난을 덜 받았던 이유가 있던 것이지요.
이런 브아걸의 나이와 브아걸 멤버라는 백그라운드는 가인을 어느정도 "선정성" 논란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습니다.



또 하나 가인을 도와준건 가인의 가창력이 었습니다.
미국 가수 비욘세를 보고 딱히 선정성 논란을 이야기하던 적이 있었던가요?
흔히 많은 여가수들이 따라하는 싱글 레이디의 의상은 한국 가수들의 노출을 훨씬 앞질렀습니다.
하지만 비욘세는 딱히 선성성 논란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몸매가 좋기에 섹시미가 잘 커버된다는 것도 있지만,
또한 비욘세는 노출을 잠재울만한  
가창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노출이 심해도 가창력이 있으면 그 공연은 "섹시댄스" 보다는  "퍼포먼스" 로 인정이 됩니다. 

이 케이스는 모든 가수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섹시한 복장을 입고 나와서 무대를 하는데... 가창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다....?
그 무대는 이제 어떻게든 노출로 승부보려는 혈안의 무대로 둔갑하게 됩니다.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는데 가창력이 뒷받침이 되어준다면...?
이제 그 섹시 퍼포먼스는 노출로 승부보려는 혈안의 무대보다는 가창력을 
뒷받침 해주는 퍼포먼스의 한 장면이 되는 것입니다.


브아걸의 무대가 선정적인 무대가 있었다고 해도, 아니 식스센스 때만 들어봐도 
나르샤도 핫팬츠에 가인도 짧은 원피스를 입으면서 활동을 했지요.
하지만 브아걸의 무대를 보고 "선정적이다"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브아걸은 4집 식스센스 때 타 걸그룹은 따라하지 못할 라이브를 선사했기 때문이죠.

브아걸의 실력과 가창력, 또 가인 개인의 실력과 가창력은 가인이
선정성을 피해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런 가인이긴 하지만 이번 앨범에는 솔직히 평소보다 선정성 논란이 더 심했던 것으로 압니다. 
일단 가인의 솔로에서는 실제로 의상이 노출이 과감해졌을 뿐더러 항상 논란이 되는
가터벨트가 등장을 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래도 "솔로" 이기 때문에 평소에 시선을 분산시켜주며
가인을 커버해주던 언니들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인의 이런 노출은 논에 더 띌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거기에 가인 특유의 옷은 "섹시" 한데 표정은 온갖 귀여운 표정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더 야해보였을 수도 있다는게 생각입니다.



물론 라이브 자체는 훌륭하고 실력도 나무랄때 없는 가인의 솔로 활동이지만,
아쉽게도 피오나는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곡이 아니라는 단점도 있긴 하죠.
곡 자체는 좋고 중독성도 이는 곡이긴 하지만 곡 자체가 퍼포먼스와 댄스에 춤을 맞춘
곡이기에 의상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선정성 논란이 심했떤 것 같네요.


그리고 어제 MAMA에서 역시 또 가인의 선정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빨간색 옷에 살색이 들어가서 약간 착시의상을 보여주는 듯한 의상이었습니다.
솔직히 치마도 많이 짧았고 가슴도 깊게 파여있었습니다.
이번 가인의 안무는 움직이 많고 엎드렸다가 누웠다가 하는 포인트가 많은데
정말 아슬아슬한 그런 무대였다고도 볼 수가 있는 입장이었지요.

소위 말해 "여덕" 이 많기로 알려진 가인도 이번에는 나름 적지않은 비난을 받은 것 같아요.
솔직히 팬인 저도 보기 민망할 광경들이 있기는 했으니까요.



정말 가창력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섹시미가 너무나 월등해서 이게 아니면 안되는 가수들이 있습니다.
허나 섹시미가 아무리 강해봐야 가창력이 떨어지면 결국 "댄서" 내지 
더 좋지 않은 말로 까이게 되어 있지요.


조금 팬심이 들어간 말이긴 하지만 가인은 솔직히 비난 레벨은 아닌것 같습니다.
솔로로써 충분한 가창력을 갖췄고 적당히 노출한다면 충분히 끼를 발휘할 재능이 있습니다.
가인의 첫 미니앨범 이었던 "돌이킬 수 없는" 에서 가인은 거의 비난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1위를 했을때도 거의 다 가인을 칭찬하는 분위기 였지요.

첫 미니앨범을 살펴보면 댄스도 좋았고 라이브도 뛰어났으며 무엇보다도 심한 노출이나
춤시위가 있지 않았습니다.
완벽한 라이브에서 적당한 수위에서 펼쳐진 가인의 탱코는 가인의 솔로로써의 가치를
극대화시켰습니다.


그래서 가인의 노출이 심해지면 심해질 수록 아쉽습니다.
가인은 심한 노출을 감행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가창력과 뛰어난 라이브를 앞세운 가인이라면 노출이 없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으니까요.
조금 심한 간섭질일 수도 있겠지만 로엔에서 이런 가인의 의상을 조금만 조절해주었으면 하네요.
가인은 그래도 충분히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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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정적인 건 있긴 하네요... 아무래도 저 시상식이 10대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다 보니, 선정성 논란이 되는 모양입니다..

    2012.12.01 02:12 신고
  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예방주사라는 것도 사실은 살짝 그 병에 걸리게 해서 면역성을 키우는게 대부분이죠.

    뜨지못해 안달이 난 요즘의 걸그룹 애들처럼 기획사가 시킨다고 훌러덩 벗을 애도 아니고,
    결국 자기가 원하는 노선이 저러니 어쩌겠습니까?
    먹히든 말든 대중들의 뇌리에 반드시 '난 섹시해!'란 이미지를 박겠다는데 걍 냅둬야죠.

    마돈날 보며 헥헥대던 세대라 기시감이 좀 들지만, 글케 눈쌀이 찌푸려질 정돈 아닙니다.
    감히 누구와 비교하냔 지적질이 있을 수도 있는데, 뭐 마돈나나 가가는 금테를 둘렀남요?

    떡고의 여가수버전이 싫은 사람은 싫겠죠. 굳이 받아들이란 강요를 할 필요는 없을 테구.
    병신미 넘치던 싸이의 개성도 결국 수년간의 고집을 통해 빛을 봤습니다.
    성패는 나중의 일이고, 다양성의 측면에서 이해를 하는게 맘이 더 편할테죠.

    양놈들이 가인이를 뮬란이나 루시리우로만 봐주면 참 대박일텐데... 아직은 몰겠네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가인이 뽜~이~링.

    2012.12.01 02: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가인이야 딱히 노출로만 승부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이니 이런
      선정성에 논란에 시달려 욕을 먹는게 아쉽더군요...
      가인이가 단지 노출로만 승부하는 가수는 아니잖아요 ㅎㅎ

      2012.12.03 08:44 신고
  3. 꿈속의그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리블로그님 제 블로그 한번 방문해주세요

    보시고 아이유양에대한 악의적확대해석에 대해서 대중과 팬분들이 바른시선을 가질수있는

    편견을풀 오해를풀어줄 좋은설명이다 생각되시면 널리 알려주세요

    제 블로그 홍보하려는게 아님니다

    2012.12.02 17: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댓글은 이 글에는 맞지 않습니다...
      아이유 글에 달면 이해는 하시겠지만 이런 댓글 방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2.12.03 08:43 신고
  4. 이글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에글 언제나 관심 있게 봄니다.
    브아걸이 실력파가수 라고 해도
    대중에 주목을받지못하여
    라면으로 연명 하다.
    3집에서 파격 적인 안무로 겨우
    주목을 받아 대중적인 걸그룹으로
    탄생 되었죠!
    브아걸 3집을 아직도 1 집으로
    착각 하는 사람 많아요!
    아직도 실력이 있어도
    tv 한번 못나온 가수 많아요!
    나는 TV 10번 이상 나왔는데
    친척들만 암니다.

    2013.01.11 22: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흠... 솔직히 말하자면 대중성으로 처음인기를 얻은곡은 아브라가아니라 러브로 기억합니다.
      물론 아브라가 가장 빵터지긴 했지만요.
      실력이 있어도 TV에 못나온 가수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스타는 약간의 운빨(?) 이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실력이 있다고 다뜨는건 아니거든요 ㅎ
      물론 실력이 있으면 뜨긴 좋지만요

      2013.01.15 10:05 신고

어제의 글이 선예 개인에게 집중해봤다면 오늘 글은 "선예" 가 대표하는
아이돌에 좀 초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엊그저께 발표된 (한국 시간으로는 한 3일전) 선예의 결혼은 개인적으로 선예에게는 축하할 일이지만,
아이돌 계에는 어찌보면 의미심장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선예라는 인물이 대표하는 그룹, 즉 아이돌계의 커다란 획을 그은 사건이기 때문이지요.
선예는 개인으로 보면 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민선예라는 23살의 숙녀일뿐입니다.
허나 선예를 가요계를 대표한 인물로 본다면 바로 아이돌 열풍의 가장 중심이자 시발점이나 
다른 없었던 원더걸스의 리더였습니다.

아이돌 시대가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 이후로 다시 열리게 된 것은 바로 원더걸스의 공이 큽니다.
빅뱅이 "거짓말", "마지막 인사" 로 불을 지폈다면 원더걸스가 "텔미" 로 기름을 부으면서 활활
타오른 게 바로 2세대 아이돌 시대였거든요.
"텔미" 가 없었다면 2세대 아이돌들을 대표했던 "후크송" 이 나올 수 없었고,
"Gee", "Again & Again" 등을 비롯한 곡들도 사실 힘들었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선예가 리더로 있던 원더걸스는 사실상 한참 닫혀있었던
아이돌 시장의 문을 다시 열었던 장본인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바로 그 장본인인 선예가 결혼을 선택한 것이에요.
선예의 이런 선택은 현재 남은 아이돌 그룹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선예의 결혼은 아이돌 시장의 퇴보를 의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예의 결혼이 모든 아이돌이 아이돌을 그만두게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원조 아이돌의 시대가 끝난것도 누군가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젝스키스)

젝키가 해체하며 경쟁그룹이었던 H.O.T가 얼마 안 있어 해채했고 그 뒤를 이어 얼마지나지 않아,
여성 아이돌의 시작인 S.E.S가 해체했습니다.
경쟁상대가 딱히 없어진 핑클은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활동에 전념하며 그룹으로써는
활동을 중달하게 됩니다.

이렇든 경쟁자가 없는 시장은 자연스레 도퇴되기 마련입니다.
이게 어떻게 선예의 결혼과 관련이 있을까요?
선예가 결혼을 하게 되면 원걸은 예전 핑클과 같은 길을 가게 되기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지금 아이돌 시장은 남자 아이돌은 빅뱅 / 여자 아이돌은 소녀시대의
원탑 시대인지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2008 - 빅뱅 vs 동방 / 원걸 vs 소시
2009 - 빅뱅 vs 2PM / 소시 vs 원걸, 2NE1, 카라
2010 - 빅뱅 vs 2AM & C.N. Blue / 소시 vs 2NE1

이렇듯 아이돌 계에도 항상 라이벌 관계까 필요로 했는데 사실상 2011년 부터는 그 라이벌관계가
사라지고 원탑시대로 접어들자 아이돌 시장은 약해지기 시작했죠.

이런 상황에 원탑을 누리고 있는 아이돌 조차 내부적인 문제와 (빅뱅 - 지드래곤, 승리 문제)
외부적인 즉 대중들의 듣는 귀가 각종 오디션들 그리고 <나는 가수다> 로 인해 수준이 높아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서 가요계에서 아이돌의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든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 선예의 결혼은 마치 선예가 아이돌을 그만두는 것처럼 비춰지고 원걸이
해체 내지 무기한 활동 중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에, 즉 가장 잘나갔던 원걸이 아이돌을 
그만두는데 모양이 나오기에 파장이 클 것이라는 것입니다. 
"원걸의 선예도 아이돌을 그만두는데.." 라는 생각이 아이돌 시장에 퍼져가기 시작하면
아이돌 시장은 더 이상 "수익" 사업으로 보이지가 않을 것이고 그로 인해 시장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사실상 선예의 결혼이 어찌보면 아이돌 시장의 문을 닫는 첫 발걸음이 될 수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의 변화는 아이돌의 연애시대(?) 입니다.
선예의 결혼은 원조 아이돌 계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사실 다시 살아난 현재 아이돌 사이에서도 "공개 연애" 는 꿈꾸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비록 구하라-용준형, 종현-신세경 (이제는 아님) 등 이 공개연애를 하다가 걸리긴 했지만,
이들은 숨기려다 걸린 것이지 먼저 지르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허나 요즘 조금.. 아이돌의 연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 결혼했어요> 같이 아예 대놓고 연애질 하는 (물론 연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프로그램 등의 등장, 그리고 아이돌을 15년 이상 지켜본 삼촌팬, 이모팬들의 등장
그리고 몇몇 아이돌들의 공개 연애 등은 대중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연애가
익숙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거기에 원조 아이돌들의 "우리 다 예전에 연애했었다" 고백도 도움이 되었구요.


예전에는 X맨 같은 프로그램에서 "당연하지" 같은 프로그램에서 로맨틱해도 미니홈피가
테러되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는 아무렇게 않게 여겨지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이어서 있은 신동의 고백, 그리고 결혼발표 전에 있던 선예의 남친에 대한 고백은
대중이 아닌 많은 팬들에게도 "아이돌들은 다 연애한다" 라는 인식을 계속 심어주고 있는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선예는 공개연애도 아닌 결혼으로 팬과 아이돌 사이의 경계선을 훌쩍
뛰어넘는 그런 대담함을 발휘합니다.
이미 선예의 연애가 알려졌던 팬들과 대중에게는 결혼마저도 딱히 거부감은 들지 않는
상태에까지 이른 거죠.

"아이돌은 연애하면 안된다" 의 금기를 훨씬 넘어선 "아이돌도 결혼한다" 라는 선예의 행보는
팬들이나 아이돌의 호기심 내지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어요.
아이돌들은 "원걸의 선예는 결혼까지 하는데 연애 정도야 뭐...."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고,
아이돌들의 팬들 역시 "누구는 결혼도 하는데 연애 정도야 뭐...."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돌이나 팬들이 이렇게 쉽게 생각을 단기간에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생각이 바뀌고 보는 입장이 바뀌어서 2세대에는 연애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좀 더 숨통트이는 아이돌 시장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저의 예상과는 완전 다르게 선예의 결혼은 그저 원걸의 퇴보정도에서 멈출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위치와 원더걸스가 상징하는 것이 다시 시작된 아이돌 시장에 너무나
영향이 컸기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은 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잠자고 있었던 아이돌 시장을 다시 일으키며 "아이돌 시대" 를 다시 연 원더걸스의 선예,
이제 6년만에 다시 아이돌로써는 하기 힘든 엄청난 선택으로 아이돌계를 뒤집어 놓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줄것 같네요.
확실히 선예는 원더걸이긴 원더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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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아이돌 시장의 약세는 지난해부터 점차 계속되고 있었는데, 선예씨 결혼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는 아직 더 많이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섣불리 판단하는 건 무리죠.
    2. 아이돌도 사랑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이고, 실제로도 하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많이 인정해 주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용구커플이랑 신동 커플, 선예 커플 화이팅!

    2012.11.28 20: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일단은 지켜봐야지요.
      1. 원걸의 영향력이 예전만큼 못하다는 점도 있긴 하지만요.
      2. 아이돌도 사랑할 권리는 있죠. 그걸 나무라는 팬들이 마음은 이해는 하지만 너무 참견하는것도 보기 좋지 않죠.

      2012.12.03 08:46 신고
  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몰이와 보이그룹이 판치던 한국가요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온게 원걸이죠.
    전례를 따르남요? 암튼 말씀대로 아이돌이 대뜸 결혼을 해서 대중들에게 화두를 던져준 거네요.
    '자, 어쩔테냐? 걸그룹 = 성적환타지라고 단정했으니 유부녀 아이돌을 받아들일래? 아님 목을 칠래?'

    현재까지의 반응을 둘러보니 상당히 부정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좀 더 지켜봐야죠. 그래도 원.걸. 인데요.

    2012.12.01 02:5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이 순간에는 지켜보는것밖에는 방법이 없긴 하죠.
      유부돌이 받아들어지면 아이돌계가 바뀔 것 같기는 하네요

      2012.12.03 08:47 신고
  3. 씨발새꺄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발새꺄

    2016.08.16 06:31

오늘 다소 놀란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원더걸스의 선예가 결혼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는 것이에요.
날짜까지 잡혀서 내년 1월 26일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고 하네요.
팬으로써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지만 한편으로는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솔직하게 말하라면 사실인 것 같군요.  

하지만 뭐 현실에 직면하는 나이이고 (저나 선예나) 또한 아이돌이 나의 전유물이 아닌
그들의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기에 팬으로써는 축하해주는게
가장 멋있는 응원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원더걸스의 데뷔시절부터 참 오랫동안 선예를 비롯한 원더걸스를 지켜봤습니다.
원더걸스와 선예의 팬이 된지도 자그마치 6년째 접어들고 있네요.
그래서 오래된 팬의 입장에서 바라본 선예의 결혼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볼께요.




일단 선예 본인에게는 정말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선예는 외로움을 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은 선예는 아버지 손에서 컸다가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컸었죠.
그 이후에 선예는 할아버지를 잃었고 그 이후로 최근에는 부친상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쨋든 상황이 그렇다보니 선예가 외로움을 많이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해보면 선예가 오랜 기간을 연습생활을 한것도 그 외로움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외로움을 느낄 나이에 소속사로 들어와 박진영과 연습생 오빠, 언니들, 친구들은 선예의 외로움을
어느정도 달래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선예가 아이돌 리더 중에서도 유난이 리더쉽이 강해보이는 것도 선예에게 멤버들은 정말
특별함이 느껴지는 가족과 같은 (아이돌 멤버들이 서로 그렇게 느끼기는 하겠지만)
존재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어쨋거나 그런 상황에서 선예는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특히 이성으로써 자신의 외로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은 것 같고, "아이돌" 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자신의 연애를 공개를 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여자 아이돌로써는 스스로 자원해서 최초로 "연애돌"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도 
선예는 내색하지 않고 즐거워했어요.
여러 방송국에서도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면 거리낌없이 이야기했고, 
정말 행복한 사람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에 즐거워했지요.


그런 선예는 아마 이쯤에서는 본인이 정말 원하는 사람을 찾았다고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선예 본인이 아니기에 선예의 모든 생각은 알 수 없겠지만 어쨋든 그냥 쭉 방송을 통해서
지켜본 선예는 약간 외로워 보이는 아이었습니다.
그 외로움을 남친 아니 이제는 남편 될 사람이 채워주고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선예에게 축하해줄 일이지요.



이런 좋은 일에 상당히 많은 악플들이 달린 것은 상당히 아쉬운 일입니다.
결국 선예측에서 그 악플에 답변하는 글을 내놓기도 했어요.
바로 "속도 위반" 에 대한 악플들이 있었고, 마치 선예가 속도 위반을 해서 결혼하는 듯한 비난을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솔직히 왜 일부 네티즌들이 "속도 위반" 을 이야기하는지는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두달 남짓 남겨놓고 발표를 한다는 것과 그리고 선예의 나이가 상당히 어리다는 것....?
허나 이것이 "속도 위반" 을 단정 지을 수 있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선예의 나이가 만으로 23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조금 빠른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 정도에 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사람마다 결혼하는 나이는 다 다르고 성숙함도 다르지요.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한 선예는 23살이 빠르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2개월 남기고 발표한다는 것도 꼭 "속도 위반" 을 해서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본인들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고 지인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대중에게 공개하는게 2개월 남겼다고 해서 선예가 꼭 엊그제 "결혼해야겠다" 하고 마음먹었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어차피 속도 위반이면 대충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더군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그저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너무 빠르다고 욕지꺼리와
이상한 악플들을 달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일부 팬들은 적절한 걱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원더걸스는 "선예 그룹" 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예의 존재감이 컸습니다.
애초 박진영이 원더걸스를 만들었을때는 선예를 주축으로 만들었던 그룹이고,
가창력이나 댄스나 선예가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무엇보다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예의 존재는 원더걸스의 존재 같이 느껴졌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이런 선예가 결혼을 하고 당분간 가정에 전념할 것이라고 하니 사실상 "원더걸스 해체" 가 아니냐?
하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요.


이에 대해 JYP 측은 "선예의 리더자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라는 반응과 함께,
당분간 멤버들의 개인활동에 주력을 하면서 계속 원더걸스 활동은 지속된다는 반응입니다.
상황이라는게 가봐야 알겠지만 이 말을 근거로 한다면 당분간 선예는 활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멤버들 개인활동 하면서 선예없는 하지만 공식으로 리더없는 원더걸스 활동이 이어질 것 같네요. 


일단 확실한 건 원더걸스란 상상이 힘들다는게 사실이라는 거죠
당장 노래만 놓고봐도 예은이와 함께 70% 이상을 담당했던 선예의 공백을 다른 멤버들을 
투입하지 않고 메꾸기란 쉽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자주 들리는게 "선미 컴백설" 인데 이것도 가능하다고는 봅니다. 

JYP 측에서 선미를 "탈퇴" 아닌 "활동중단" 이라고 강조했던 점이나,
꾸준히 선미에 대한 언급을 계속 해왔던 것을 보면 선미의 컴백도 가능해보이는 이야기죠.
선미가 투입된다 해서 선예의 리더자리를 가져가지는 않을테니...


어쨋든 선예가 없는 (그게 임시가 되던 아예 나중에 확정이 되던) 원더걸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단... 현실적으로 이미 예전의 위상은 아닌 원더걸스에서 선예의 부재는 확실히 
큰 타격이 될것은 확실합니다. 

과연 JYP에서 선미 컴백 카드를 꺼낼까 하는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비록 선미가 원걸활동할때도 선예에게 모든 것에서 밀렸긴 했지만 (인지도, 가창력, 춤 등등)
활동중단했던 멤버의 컴백 자체는 이슈가 될 수 있고, 또한 아직도 선미를 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네요.



물론 팬들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원더걸스 내부에서는 환호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은은 대놓고 트위터에 선예가 "품절녀" 임을 광고하였습니다. 
선예의 가장 오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조권도 선예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축하해주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지요.

오랜 선예의 팬으로써 보기에는 선예의 결혼은 축하해줄 일이지만 원더걸스 전체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바빠지고 나이도 더 들다보니 예전만큼 반응을 하지는 않지만,
어쨋거나 오랫동안 좋아해온 걸그룹, 특히 가장 좋아했던 멤버였으니까요.


선예에 대한 축하하는 마음과 동시에 원더걸스에 대해서 살짝 걱정이 드는
마음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일단 선예는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원더걸스는 과연 선예없이 어떻게 해쳐나갈까?
하고 지켜보는게 제 관전 포인트인것 같네요.
아이돌에서 "결혼돌" 로 바뀌는 선예가 조금 익숙하지 않긴 하겠지만요...

팬이라면 일단 축하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집착하려 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 자체로만 좋아해주는게 팬이 아닐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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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예씨 결혼을 축하드리는 입장인데요, 그냥 본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만히 기다려 주는 게 가장 좋다고 봐요. 빈자리가 아쉽다면 개인활동으로 어떻게든 될 거고, 선미씨가 혹시라도 진짜로 돌아온다면 환영해주면 되죠.

    2012.11.27 20: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미의 컴백이라면 선예의 빈자리를 다 채우지는 못하지만 (이건 안되는거죠) 어느정도 커버는 할 수 있겠죠.
      뭐 일단 선예에게는 축하메세지를 전해야죠 ㅎ

      2012.11.28 08:35 신고
  2. BEGINUS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으로써의 삶만큼이나 본인들의 삶도 중요하겠지요. 다만, 원더걸스의 인지도가 예전만 못한 와중에 팀의 해체설까지 나오는 건 팀으로 봤을때는 아쉽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선예씨의 결혼 축하합니다. 애정이 듬북 담긴 글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

    2012.11.27 22:30 신고
  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의 결혼소식을 이제야 알았네요. 혹시나 해서 들렀더니 과연 포스팅을 하셨군요.
    점심시간이 끝난 터라 긴 말은 할 수 없지만, 문득 생각나는게 있어 언급합니다.

    체리님의 블로그 사진이 본인에서 누구로 바뀐게 처음이었는지 기억하시죠?
    아쉽지만 쿨한 맘으로 추억을 함께한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진정한 팬의 모습일 겁니다.

    그래요. 유부녀도 Girl입니다. 결혼을 했다고 Boy나 Man이 되는건 아니죠. 스파이스 걸스..ㅋ
    걸그룹 전성시대를 연 선구자이니 1세대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할 이유도 없죠.

    또 뵐게요.

    2012.11.27 23: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예였지요 ㅎ
      사실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선예때문이니까요.
      과연 선예가 새로운 방식의 아이돌이 될지는 궁금하네요 ㅎㅎ

      2012.11.28 08:36 신고
  4. pennpenn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수요일을 기분 좋게 보내세요~

    2012.11.27 23:49 신고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축하~

    2012.11.28 01:56
  6.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원더걸스 팬입니다. 원더걸스가 침체기에 있을때도 소녀시대가 승승장구 할때도 저는 원더걸스 팬이었습니다 .그런 팬입장에서 저도 축하는 하지만 그러나 마냥 축하만 할일은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선예가 결혼후에 원더걸스는 개인활동으로 이어간다고 하는데 말이 좋아 개인활동이지 원더걸스의 활동은 타격을 받은 것이지요. 이미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몸이고 팀에 소속되어있는 사람으로서 개인의 행복이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다른 사람들 생각을 했다면 저런 결정은 쉽게 하지 못했을 겁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만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을 결정했는지 가정사나 선예의 종교와 남자친구의 직업를 통해서 대충은 짐작이 가지만 이번 결정은 아무리 팬입장이어도 객관적으로 그리 좋은 선택이었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가뜩이나 국내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상황인데 멤버가 결혼이라니요... 결혼돌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좋게 봐서 결혼돌이지 실상은 줌마돌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 팬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쓴소리한다고 집착하는 것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2012.11.28 03: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가 그리 급해서 23살에 나이에 결혼을 결정했는지는 선예만이 알겠죠.
      선예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JYP도 묻지 않았다는데 굳이 팬들이 따지고들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객관적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그건 님을 비롯한 개인의 의견일 것입니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객관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요.
      또한 "다른 사람들을 생각했다면" 이라고 했는데, 정작 선예와 더 가까운 지인들은 수긍하고 나가고 있는 반면에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팬들이 결정이 나빴느니 마느니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팬들에게는 원더걸스와 선예가 그저 좋아하는 가수일뿐이겠지만,
      선예에게는 선예의 인생이 달린 결정입니다.
      우리가 선예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또한 아무리 팬이라고 해도 선예가 죽을때까지 책임을 져줄수도 없는 건데 그런 중대한 결정에 "왜 그런 결정을 내렸냐?" 하고 따질 수는 없는거겠죠.

      쓴소리야 할 수 있죠. 욕만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인신공격과 개인을 폄하하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비난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쓴소리는 아무리 님이 옳다해도 적절치 않다고 봐요. 지금 "왜 결혼하냐?" 하고 따진다면 선예가 약혼을 했다면 파기를 하라는 식의 불만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룹적으로써는 아쉽기는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의 비난은 좋지는 않을 듯 하네요.
      저와 다른 의견이지만 다른 시각도 있을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님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의견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12.11.28 08:41 신고
  7. 어리버리선생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의 행복이 우선이지요. 축하합니다~ 기분좋은 밤이네요^^

    2012.11.28 07: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더걸스가 있다기에 선예가 있는거지만 또 선예가 있다기에 원걸이 있는거겠죠.
      선예 개인에게는 일단 저도 축하하는 바입니다

      2012.11.28 08:42 신고

개인적으로 느껴지기에 올해만큼 참 예능이 침체기였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작년의 "강호동 은퇴" 의 타격이 나름 컸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항상 "유 vs 강" 으로 이어져 오던 구도가 깨지면서 유재석 혼자 남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프로그램들이 너무 안주하는 듯한 (유재석이 아니라 프로그램 등이...) 느낌을
받은 것은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작년에 강호동 하차가 있었다면 올해초에는 김구라 하차가 있었습니다.
비록 김구라 하차는 강호동 하차만큼 영향이 큰 건 아니었지만 <세바퀴>,
<라디오스타>, 그리고 <불후의 명곡> 등 큰 프로그램을 맞고 있던 김구라였기에
어느정도 영향력을 끼쳤던 것 역시 사실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현재 그나마 명성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보면
<1박 2일>, <런닝맨>, <무한도전>, 그리고 <정글의 법칙> 정도 밖에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적고 보니 각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이군요)
예능 자체가 이렇게 침체기다 보니 아무래도 연예대상이 작년에 비해서 상당히 
썰렁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부족한 식견이긴 하지만 나름 연예대상에 대해서 예상을 해보기로 할께요. 




전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막말로 유재석 천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무릎팍도사> 가 없어지고 <라디오스타> 마저 침체기인 상황에 MBC의 대표 예능은
무한도전 뿐이고 무한도전의 간판MC는 유재석이니까요.
게다가 아직 유재석은 비록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월요일 예능인
<놀러와> 를 책임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재석을 올해에도 무시한다면 MBC는 엄청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보입니다.
게다가 MBC는 작년 <나는 가수다> 같은 센세이션을 프로그램마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MBC는 올해에 공정하게 수상을 한다면 당연히 유재석에게 그 상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SBS 같은 경우는 유재석이 이길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무한도전> 이 유재석의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시청률만 놓고보면 
<런닝맨> 이 <무한도전> 은 물론 이거니와 시청률로 <런닝맨> 을 이길 프로그램은
시청률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1박 2일> 을 제외하고는 <개그콘서트> 밖에는 없거든요. 
<런닝맨> 작년에 이어 은 올해도 꾸준한 시청률로 SBS 간판 프로그램 역할을 하고 있고,
그 <런닝맨> 의 수장은 바로 유재석이기 때문에 유재석이 가능성이 가장 높지요. 

그렇지만 SBS에게 다른 복병이 있으니 바로 그게 김병만일 것입니다.
SBS는 김병만을 중심으로 상당히 독특한 다른 방송국이 가지지 못한 프로그램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글의 법칙> 은 그 동안 한국 예능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서바이벌 예능을 
선물했고 시청률도 상당히 좋았기에 김병만에게 안겨줄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무엇보다 KBS를 떠나고 SBS로 온 김병만에게 SBS에서 상을 안겨줘 나름 "충성" 을 받아내고
살짝 김병만을 홀대한 KBS도 디스하면서 김병만을 위해준다면 SBS는 유재석과 김병만을
동시에 끌어안는 효과도 가져다 줄 수 있기에 올해는 김병만에게 줄수도 있다는
생각도 배재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KBS는 어떨까요...?
일단 MBC와 마찬가지로 작년에 KBS도 <1박 2일> 팀의 공동 수상으로 논란이 많았습니다.
아마 그렇기에 올해도 팀에게 수상을 하거나 공동 수상을 할리는 적다고 봅니다. 

세 후보로 좁혀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1) 이수근 - <1박 2일>, <승승장구>
(2) 김준호 - <개그콘서트>, <남자의 자격>, <해피투게더>, <퀴즈쇼 사총사> 등등
(3) 신동엽 -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이수근 같은 경우는 공헌도나 실적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1박 2일> 에서는 이수근이 생각보다 리더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승승장구> 는 사실 보조MC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딱히 이수근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게 단점이지요.
게다가 이수근은 본격적으로 메인MC로 맡은 <청춘불패2> 에서 부족함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산으로가는데 기여한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김준호는 어떨까요...? 
일단 김준호가 이끄는 (김대희-박성호와 함께) 개크콘서트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꾸준히
2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김준호가 출연하는 <남자의 자격> 도 두자리 시청률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
비록 시청률이 떨어졌긴 했지만 패널로 활약하는 <해피투게더> 도 목요일 밤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요. 


단 김준호의 단점은 이 모든 프로그램이 "김준호의 프로그램" 이라고 불리기는
뭔가 아쉽다는 점입니다. 즉 공헌도는 높지만 실적이 적습니다.
개콘은 여러 코너가 함께 시청률을 내고 있으며, 명실공히 <해피투게더> 는 유재석의,
<남자의 자격> 은 이경규의 프로그램입니다.
상황이 이렇기에 딱히 김준호를 세워주기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오늘의 제목에 나온 신동엽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는 <힐링캠프> 와 <놀러와> 를 누르고 명실공히 월요일밤의 강자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안녕하세요> 의 MC는 신동엽만이 아닌 컬투와 이영자도 포함되지만,
전체적으로 개그포인트를 잡아내거나 분위기를 장악하는 건 신동엽의 역할이 가장 큽니다.
공동MC 이긴 하지만 그 무리를 이끄는게 신동엽이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불후의 명곡2> 은 어떠합니까?
항상 <나는 가수다> 의 아류라는 비난을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불후의 명곡2> 가 
<나는 가수다> 를 넘어서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것이 바로 신동엽입니다.
나오는 분량은 그닥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을 능수능란 하게 다루면서
예능에서 필요한 "재미" 를 선사하며 단지 <불후의 명곡2> 가 경연만이 아닌 예능임을 
각인시키는데는 신동엽의 공이 상당히 컸다고 할 수 있지요.

공헌도에 이어서 신동엽은 2012년에 비록 둘다 한자리와 두자리 시청률을 왔다갔다 하기는 하지만,
일단 월요일 밤의 강자로 <안녕하세요> 를 만든 공이 크고, 강호동과 유재석이 이끄는 
<스타킹> 과 <무한도전> 에서 나름 위치를 지켜내고 있는 공도 있지요.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것저것 케이블 공중파 안가리고 하는 신동엽에게 연예대상을
안기면서 KBS가 신동엽을 자신들의 메인MC로 만들 가능성도 생각을 해보게 되는군요.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신동엽이 밀리는 건 KBS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두 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아쉽게도 신동엽의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죠. 



확실히 올해의 예능은 침체기였고 연예대상도 작년에 비해 상당히 썰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내년에 강호동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다면 다시 유-강 체제가 이루어지며,
판도가 바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현재 상황으로 보면 MBC는 유재석, SBS는 유재석 혹은 김병만,
그리고 KBS는 이수근, 김준호, 아니면 신동엽의 삼파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연예대상은 SBS를 제외하고는 말도 안되는 수상을 베품으로 인해서
시청자들의 원망을 샀습니다. 
특히 <나는 가수다> 에게 상을 몰아준 MBC, 그리고 <1박 2일> 팀에게 상을 나눠준
KBS는 엄청난 비난을 샀었습니다.

과연 KBS와 MBC가 올해는 제대로 수상을 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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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26 17:17
  2.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동엽씨 애드립과 개그센스는 참 대단하죠. 챙겨보는 건 아닙니다만, 충분히 받을 만함 ㅇㅇ

    2012.11.26 21: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동엽의 애드립은 감히 유재석보다도 뛰어나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겁니다.
      특히 그놈의 섹드립은 아무도 못따라가죠 ㅎ

      2012.11.27 10:36 신고
  3.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대상을 받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2012.11.27 00:26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자야 여전히 백수의 왕이고, 호랑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표범이 제 몫을 다했다면
    당연히 표범에게 상이 돌아가야죠.
    분명 흥했고 활약이 컸으니, 이러저런 선입견이 없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캐백수에선
    신동엽이 수상을 하는게 가장 타당하다고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주말쯤 포스팅을 하실테죠? 그때 뵐게요.

    2012.11.27 05: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경규옹의 프로그램이 활약을 하지 못했고 강호동이 없던 상황에서
      눈에 띄는 사람은 신동엽 / 김병만이더군요.
      유재석이야 뭐.... 매년 받으니까...
      오늘 하나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ㅎ

      2012.11.27 10:37 신고
  5. 우와 예지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지글이네요. 적중했습니다.
    성지글이 되겠네요!

    2012.12.22 12:09

<우리 결혼했어요> 가 시즌4에 접어든지도 벌써 2개월 째가 지났습니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에는 세 커플이 벌써 투입되어서 활약하고 있죠.
첫번째 커플은 가장 인기 많은 커플이라고 할 수 있는 광희와 선화 커플이고,
두번째는 줄리엔 강-윤세아, 그리고 마지막은 이준-오연서 커플입니다.

세 커플이 나름 분발하고 있다지만 현재 가장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커플은
광희와 선화 커플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대체적으로 우결에 대한 기사를 본다면 광희-선화 커플의 이야기가 줄을 있고,
리뷰나 기사도 그쪽으로 확실히 무게가 쏠리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분량 면에서도 나름 공평히 나눈다고 하지만 어제 분량만 본다하더라도
광희 선화 커플이 거의 반을 떼먹는 (1시간 5분 분량에서 28분 이상을...) 괴력(?) 을
발휘하며 사실상 분량면에서도 책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지요.

뭐 우결 역사상 한 커플이 다른 커플보다 분량이 많은 일은 늘 있어왔기는 하지만
광희-선화 커플에게는 유난히 이러한 현상이 잦아보이네요.
이슈도 주로 이 커플 이주로 되구요.

어쨋든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를 지배하는 커플은 광희-선화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커플이 유난히 빛나는 것일까요?





항상 우결 역사를 살펴보면 반응이 가장 좋았던 커플들은 개성이 강한 커플들입니다.
1기에는 미커플 (Crown J / 서인영) 과 알신커플 (알렉스 / 신애) 이 반응이 가장 핫했습니다.
개미커플은 "코믹" 으로 알신커플은 "비현실적인 판타지 로맨스" 로 개성이 뚜렷했지요.


2기때도 그런 커플들이 있었습니다.
코믹쪽으로는 아담커플 (조권 / 가인) 이 두드려졌고, 로맨스 쪽으로는 쿤토리아
(닉쿤 / 빅토리아) 가  개성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이렇듯 우결은 개성이 강한 커플일 수도록 기억에 오래남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럼 그렇다고 해서 다른 커플들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또 아닙니다.
1기에서 은근히 사랑을 많이 받았던 커플이 바로 앤솔과 쌍추커플입니다.
이들은 딱히 구분하자면 코믹도 아니로 판타지도 아니었습니다.
코믹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중간 입장에 있었습니다.


2기에서 용서커플 역시 비슷했습니다.
코믹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은 분명했지만 "판타지 로맨스" 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앤솔 / 쌍추 / 용서 등이 나름 개성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개성이 강한 커플은 또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커플들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역할 중 하나는 아마 극과 극 사이에 중간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커플들이 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코믹스럽지도 않고, 그렇지만 또 너무나 보기에 부담스럽지도 않은 그런 커플....
바로 이 커플들이 앤솔 / 쌍추 / 용서 커플들이 었던 것이지요.



현재 우결을 보면 그것이 한 가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에이스로 광희-선화 커플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마치 1기에 개미커플과, 2기의 아담커플 처럼 말입니다.


허나 코믹의 정반대를 대신할 정말 판타지 커플이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알신 커플의 연애방식은 정말 연애공식책을 옮겨놓은 것 같은 로맨스 책이었습니다.
쿤토리아 같은 경우는 연애방법까지는 모르겠지만, 외모가 둘다 약간 비현실적이기도 했습니다.

쥴리엔강-윤세아, 이준-오연서 다들 멋있고 괜찮은 연예인들이라는 하지만 
위의 두 조건, 즉 미친듯한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거나, 아니면 정말 말도 안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그런 한방이 부족한 상대에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약간은 둘다 이도저도 아닌 약간은 코믹, 
약간은 로맨스를 섞어놓는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그 커플이 두 커플이 라는 것이지요.


"연애" 라는 주제를 셋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1/3의 분량이 바뀔때마다
주제는 같으면서도 분위기가 다른 장면들이 필요합니다.
허나 광희-선화 커플이 지나가고 나면 인물만 바뀔뿐 쥴리엔강-윤세아에서 -> 이준-오연서로
넘어가는 순간에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약간의 재방송 분위기가 날 수가 있다는 점이지요. 

그렇기에 광희-선화는 확실히 자기의 개성을 보여주며 눈에 뛰는 반면에 
쥴리엔강-윤세아와, 이준-오연서 커플은 서로가 서로를 묻는 역할을 본인들도 모르게
하고 있는 셈인 것이지요.

이 상황에 벗어나가라면 두 커플중에 한 커플은 변신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결국 광희-선화 커플의 원커플쇼는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낄때 이 발란스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은 미친듯이 웃기거나, 한명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넋놓고 보게 하고, 마지막으로 한명은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로맨틱한... 그래야 중간 커플이 연결고리가 되어서 자연스레
우결이 전개가 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3기때 다시 침체기로 접어든 것은 MBC 파업을 제외하고는 그게 가장 큰 요인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결혼정련기를 넘겨서 진짜 결혼을 했으면 하는 김원준과 박소현을 넣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성이 강한 코믹도 없었고, 미친듯한 로맨스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세 커플다 그저 다 이것저것 하는 적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이지요.
그러자 아마 세 커플의 모습이 서로 오버랩되면서 시청률도 자연히 하차한게 아닌가하고
생각이 드는 부면이 적지 않아 있네요.

현재 어쨋거나 예능인 우결의 필수인 "코믹" 은 광희-선화 커플이 굳게 다져놨습니다.
쥴리엔강-윤세아 커플이나, 아니면 이준-오연서 커플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로맨틱 부분을
챙겨줘야 할 때가 온것입니다.
그래서 광희-선화 커플의 짐을 덜어줘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그렇지 못한다면 결국 우결은 광희-선화 커플의 원커플쇼가 되거나 아니면
둘중 하나는 교체되어서 뭔가 "로맨스" 를 채워줄 커플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다행이 요즘 조금 이준-오연서 커플에서 그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과연 그들이 정말 오글거리게 하는 로맨스로 판타지 로맨스를 이뤄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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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희-선화가 이전부터 알아오던 사이라서 자신들의 개성을 다른 커플들 보다 일찍 발견한 거고 지금 우결 컨셉 자체가 우결마을이라 함께하는 에피소드가 앞으로도 많을 거 같은데 커플들의 분위기가 너무 다른 것도 이상하지 않을 까요?
    다른 커플들도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거 같은데 거기에 새로운 제작진들의 편집 센스가 좀 더 업글이 된다면 더 괜찮아 질 거 같아요.우결이 예능인 만큼 지나친 로맨스를 추구하는 커플은 1기 때를 제외하고는 오래가는 걸 별로 못 본 거 같은데..적당한 개그감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2012.11.25 06:03
  2.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준이 생각보다 특이해서 그런것만 강조되는 커플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서투르나마 진심을 보여주는 가장 정상적(?)인 커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보로 따지면 정용화-서현 커플에게 약간의 허접함을 가미? 개인적으로는 극단의 코믹커플은 그다지 취향이 아닌듯..

    2012.11.25 20: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기 때문에 다양함이 필요하죠.
      다들 광희-선화를 좋아하지는 않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세 커플이라면 위에 적은 방식이 낳더군요 ㅎ

      2012.11.27 10:38 신고
  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삘로 치달으며 악플이 만연하던 우결에 희망이 생겼다더니 바로 이 커플이었군요.
    커플이 셋이나 되니 나름 별들의 전쟁일텐데, 차후 광선검 커플의 활약이 더욱 빛나기를 바래...
    아뇨, 전 여전히 보지않을 겁니다.
    다만 청불에서 가식없음을 보여주던 우리 백지애기가 덕분에 더 흥했으면 합니다.

    2012.11.27 05:51

신인가수 에일리, 1등가수 되다

가수 이야기/Ailee 2012.11.23 16:36 Posted by 체리블로거
어제 <뮤직뱅크> 에 드디어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11주 연속으로 이어지던 싸이의 1등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지요.
물론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 7월달에 나온 곡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록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싸이의 중독성과 독창성은 변함없이 대단한 것입니다.
최근 한국 가요계에서 한 노래가 3달 이상 1위를 차지하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었거든요.


어쨋든 그런 엄청난 싸이도 이번주에는 브레이크가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드디어 무서운 잠재력을 가졌던 신인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어요.
바로 에일리가 "보여 줄께" 로 이번주 <뮤직뱅크> 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이지요.

그래서 에일리양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몇마디 글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사실 저는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할 당시 가장 불만을 많이 가졌던 사람입니다.
에일리도 <불후의 명곡2> 에도 아닌 에일리의 소속사에게 말이지요.
당시 <불후의 명곡2> 를 출연하게 되면 어느정도 "방점 버프" 라는 것을 받게 되지요.
<뮤직뱅크 > 집계상 상대적으로 KBS 방송에 많이 출연하게 되면 방송점수가 반영이 되는 현상이에요.


사실 <불후의 명곡2> 출연자들 대부분은 음원점수가 높기도 했지만, 팬덤의 수가 아이돌만큼 크지
않은 소위 말하는 실력파 가수들에게는 이 "방점 버프" 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한국" 에서는 대체적으로 1위를 했는가 안 했는가가 중요한 입장인데,
(말로는 안 그래도 솔직히 따지긴 합니다)  음반점수로 밀고 들어오는 아이돌들과 1위를 경쟁해서
1위를 하려면 이 버프라도 받아야 했거든요.

그런데 에일리의 소속사는 무슨 이유인지 (나름 사정이 있었겠죠)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2> 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당시에는 앨범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에일리의 소속사를 조금 원망하기도 했지요.



그런 상황에도 에일리는 <불후의 명곡2> 에서 자신을 계속 알리면서 자신이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고 있었지요
신인 여가수 라인에서 에일리는 효린-강민경 으로 이어지는 불명 여신 라인을 이어받으며
Heaven의 음원과 공중파 무대 이후로는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에일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방부터 주위를 끄는 무대를 보여주며 무서운 신인임을 증명하며 커갔지요.


무대 뒤에서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서툰 한국말로 그냥 좋아하다가 무대위에만 올라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섭게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에일리는 정말 말 그래도
"무서운 신인" 이었습니다. 
무대뒤에서는 천진난만하다가 무대만 올라가면 "이건 내 무대다" 하면서 무대를 장악하는게
신인가수 같지가 않았거든요.

결국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하는 동안 두번 1위를 거머쥐며 많은 실력파 가운데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있는 신인임을 제대로 증명했지요.


항상 에일리는 자신을 "신인가수 에일리 입니다" 하고 소개를 했고 신동엽도 "무서운 신인 에일리" 
라고 했지만 갖춰진 실력과 수많은 무대를 따라 이미 경력을 많이 쌓은 에일리는 새 앨범으로
컴백하고 돌아올 이쯤에는  더 이상 신인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10월달 에일리가 컴백을 할때쯤에는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했었던 때였습니다.

여자 솔로 중에 파급력이 강한 브아걸의 가인도 컴백을 했고, 음원차트에서 강한 K.Will,
그리고 음반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동방신기 등이 컴백을 했지만 싸이의 엄청난 방점에
밀려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이중 가인과 K.Will, 미스에이 그리고 심지어 같은 소속사 가수인 이하이는 분명 싸이보다 음원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점수로 인해서 지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주만 보더라도 같은 소속사 이하이와는 거의 6배 차이가 나는 음원이었지만, 
워낙 싸이의 방송점수가 높다보니 (특히 AMA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음) 싸이는 11주 연속
1위를 할 수가 있었지요.


사실 이 정도가 되면 에일리도 어느정도 힘든 상황에 있을 수가 있었습니다.
컴백을 한지 이미 한달이 넘은 상황이었거든요.
헌데 에일리의 음원을 보면 정말 꾸준하게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는 점을 알수가 있습니다.
10월 26일 방송부터 음원을 살펴보면 
4369 -> 4890 -> 4835 -> 4963 그리고 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점수는 4629로 
5주 연속 꾸준한 순위로 진군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음원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음원면에 있어서는 첫 싱글 "Heaven" 과 마찬가지로 계속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차분히 1위를 향해서 달려왔죠.
거기에 꾸준히 방송에 등장하면서 이제 방송점수까지 얻자 드디어 <뮤직뱅크> 에서
싸이가 아닌 다른 가수도 1위를 차지하는 "이변" 이 일어난 것이지요.



어쨋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에일리는 "신인가수" 에서 "1위 가수" 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다행이 1위를 차지한 후에도 특히 싸이를 이긴 후에도 (싸이를 절대 평가절하하는게 아닙니다...)
게시판 등에 에일리를 평가하는 글들이 좋은 것을 보고 "역시 실력이 있어야 인정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절로 들었습니다.

이번 1위는 에일리가 뭔가 도약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말은 안해도 1위를 하고 못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뭔가 하나 정점이 있어야 하지요.
쉽게 예를 들자면 비록 꾸준하게 활동하고 실력도 인정받았지만 "잔소리" 로
1위를 하기전 아이유와 1위를 한 이후의 아이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에일리 역시 실력은 인정받고 Heaven으로 음원의 퀸으로 인정받았지만 뭔가 한방이 부족했습니다.
그 한방 중 하나를 어제 에일리가 <뮤직뱅크> 에서 얻어낸게 아닌가 궁금하네요.
1위를 못한채 그냥 활동을 끝냈음녀 정말로 아쉬울뻔 했었지요.

신인가수 에일리에서 이제는 1등가수로 올라선 에일리...

이제 본격적으로 제동이 걸린 에일리가 드디어 비상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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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봉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일리가 heaven으로 대뷔할 때 "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고는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에 이런 신인가수가 나와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한 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정성들인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주말잘 보내세요! ^^

    2012.11.23 17:04
  2. 에일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시상식에서 주니엘한체내준거죠?
    혹시마마인가요?
    마마인터넷투표보신모양이신데
    투표는비중이20%바께 없고
    음원,심사위원점수라고하는데요..

    2012.11.23 19:17
  3.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일리가 드디어 보여줄게로도 1위를 했네요! 에일리 만세! 이제 싸이의 방점 긁어모으기가 슬슬 약해지고 있으니, 다른 가수들의 1위도 기대해 봐요~

    2012.11.23 19: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근데 그 방점 모으기가 다음주에도 계속 될것 같다는....
      YouTube 1위로 다시 뉴스에 탔으니까요 ㅎ

      2012.11.24 21:42 신고
  4. 'ㅁ'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신인상을 쥬니엘한테 준건가요? 음원이나 이런거 다따져바두 에일리가 받아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2012.11.23 23:59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승기가 음원순위를 씹고있던데, 그간 싸이한테 하도 털려서 몸을 사려선지 이렇다 할
    대박곡이나 뮤지션도 별로 안보이고 뭔가 허전한 상황이더군요.

    폄훼하는 건 아니구요, 가창력이나 퍼포도 글코 스타성이 쩌는 대박신인인 건 분명합니다.
    다만 타이밍적으로 가인이가 참 아깝다는 생각에 늘어놓는 푸념이죠.

    암튼 쥬머시기 이하등등 다른 신인 여가수들중에 단연 군계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수를 평가할 때 전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골고루 균형잡힌 탤런트의 소유자네요.
    팬덤도 그렇고,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심어주느냐에 따라 롱런여부가 가려질 테죠.

    잘 봤습니다.

    2012.11.24 00: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투브 1위 탈환했으니 이제 또 싸이의 1위 행진이 시작될 것 같네요.
      가인이가 진짜 타이밍적으로 아쉽지요.

      신인상과 관련해서는 쥬니엘이 1위를 달리고 있다고는 하나 전 올해의 신인으로는 에일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쥬니엘은 좀 너무 아이유 따라잡기가 강한 느낌이고,
      에일리는 독보적인 존재같은 느낌이 들고 Heaven 과 illa illa 를 비교했을때 Heaven 이 절대 꿀리지 않았고 게다가 방송활동도 에일리가 더 많았으니....

      에일리는 팬덤이 조금 작은것 같은데 뭔가 TV에서 한방 제대로 터져줘서 팬덤을 모아야 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에일리는 아이유와 가인 중간사이를 걷지 않을까요? ㅎ

      2012.11.24 21:41 신고
  6.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에일리가 잘 나가는군요~

    2012.11.24 00:54 신고

오늘은 그냥 쫌 회상 및 푸념하는 글을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오늘 트위터를 살펴보다가 친한 블로거 한분이 "우수블로그"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이게 뭔소리지" 하면서 다음뷰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언젠가 아마 매년마다 티스토리 안에서 글좀 쓰신다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우수블로그" 상패가 주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누가 누가 우수블로그 인가?" 하고 살펴보았지요.
물론 본인이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2012년은 블로그 역사상 저에게는 최악의 한해였기 때문이지요.

일단 글 자체를 많이 쓰지 않았고 (특히 5월부터 9월달까지는 거의 전멸...) 게다가 그나마 쓴 글들도
메인은 커넝 베스트에도 한번도 오르지 못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마지막으로 베스트를 받은 글은 "
눈물 없는 아이유, 우정때문에 쏟아낸 아름다운 눈물" 라는
글로써 무려 6개월전의 글이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현재 순위도 3800위에 머물러있으며 스타 62위라니 뭐 말다한것이지요. 

그래서 저를 제외하고 누가누가 받았나 하고 살펴봤더니 대부분
"받을만한 분들이 받으셨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들 많은 분들은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때쯤에 같이 시작하셨던 분들도 계시고
이미 굳건히 자리를 잡고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도 계시며 저보다 늦게 시작한 분들도 계십니다.


몇몇 나름 친하게 느껴지는 우수블로그들을 잠깐 소개하자면....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너돌양, 웅크린감자, 빛무리, 초록누리, 너돌양, 탁발, 비춤, 즈라더 님 등등이 계십니다.
비록 연예분야는 아니지만 꾸준히 찾아와주시고 인사를 남겨주시는 온누리님도 계시구요  
정말 이 분들을 비롯해서 정직하게 글을 써주시고 좋은 글들을 써주시는 분들께 축하한다는
말을 진심으로 하고 싶습니다.

특히 친한분들이 다 이렇게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시니 동시에 처음에 블로그를 하던생각이 나더군요.
아직 자리 잡지 못하셨던 일부 분들도 이제는 정말 내노라 하는 블로거들이 되셨으니
웬지 모른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ㅎㅎ



그러면서 머릿속에 스친게 제가 블로거를 한지가 3년이 넘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넘었네요. (물론 한 반년은 날로 먹었다고 해도요)
비록 영향력 하나없는 블로거지만 나름 티스토리에서는 오랫동안 자리잡은 사람으로 3년동안
많은 것을 지켜봤습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이리저리 스쳐지나가셨지요.
일부 글을 잘 쓰셨던 분들도 이런 저런 이유로 (아마 생활이 바빠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블로깅을
그만 두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 중 몇분은 정말 글 잘쓰셨는데 보고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 3년사이에 글 솜씨가 훨씬 느시고 영향력이 커지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파워블로거" 라고 부를만한 위치에 성장을 하신 분들도 계시지요.
한때는 저도 이런 꿈을 꿨었는데 하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가장 애석한건 제가 평가하기는 그렇지만 3년동안에 좀 이상한 부류의 블로거들의
대거침입(?) 도 있었다는 것이지요.
그런 블로거들중 일부는 정확히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약간 추천 조작을 하는 느낌도 받는
경우도 있는 블로거들도 있고, 무엇보다도 더 애석한건 아무리 자기 느낌을 적는 블로그라고
하지만 사실을 왜곡해서 오직 추천수만을 위해서 글을 적는 블로거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저 루머로만 도는 이야기를 주워다가 그것을 사실화해서 인신공격을 하면서 남욕하기 좋아하는
네티즌들을 선동하여 베스트를 해먹고 메인을 해먹는 블로거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블로그를 하다보면 한 두번 정도야 본의아니게 사실을 왜곡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실수로써 사실을 잘못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상습적으로 사실을 왜곡해서 그저 추천수만 얻을 수 있는 길을
택하는 블로거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다행히 그런 분들의 거의 대부분이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블로거들이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더라면 정말 정직하고 사실에 근거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의 이름에도 먹칠하는 결과를 가져왔을테니까요.



솔직히 그 과정에서 저는 다음뷰에서 하지 말아야할 첫번째 실수를 범했습니다.
운영진에 대한 불평이라는 점인데... 아직도 이점때문에 어느정도 피해를 보는듯 합니다.
그러나 두번째로는 그런 블로거들을 직접적으로 공개적으로 비난을 했다는 점이지요.
다음뷰에서 하지 말아야할 원칙이 바로 이것이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추천에 어느정도 의존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남을 비난하는
사람에게 이것이 치명적일 수도 있지요. 

그런데 제가 이것을 상당히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사실 생각을 해보기도 하면 내가 참았으면 되는건데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거짓으로 제가 나름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으면서 추천수를 구걸하는 그런 블로거들을 보면
참을 수가 없었다는것도 제 입장이긴 합니다.



이런 것과 다음뷰 운영진에 불만을 터뜨린것이 계기가 되어 베스트도 메인도 한참 없었고,
사람이다보니 아무리 재미로 하는것이지만 힘이 빠지게 되긴 하더군요.
(뭐 그렇다고 제가 글을 가장 잘 쓰는 블로거는 아니긴 합니다만...)
힘이 빠진 상태에서 생활이 바쁘다 보니 블로깅을 뜸해졌고 올해는 우수블로그는 커넝,
"듣보잡" 블로거로 전락한 상태가 된거죠 ㅎㅎ
나름 한때는 잘나가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

허나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예전처럼 힘이 빠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번 바닥을 치다보니 블로깅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고 "내가 원할때만 글을 쓰자"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니 포스팅은 적지만 글쓰는 것 자체는 부담이 덜되더군요.
의무감은 줄었지만 재미는 늘은 것 같은데 이게 좋은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간에 오늘따라 주저리주저리 참 말이 많은데....
내년에 우수블로그를 따기위해서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제 다 떨어진 상태에서
올라갈 기력이나 기회나 있을런지 궁금하기나 합니다.
요즘은 글을 써도 영향력도 없고 인기도 없다보니 반응도 시원찮더군요 ㅎㅎ

게다가 내년부터 매일 글을 쓴다는 보장을 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아무래도 본업이 따로 있고 블로깅은 취미다보니 그런 현상이 더 잘 일어나는것 같아요.
한때는 블로거를 본업으로 꾸며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ㅎㅎ

하여튼 올해의 "우수블로그" 는 현실 불가능한 꿈이었고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기대해도 되는걸까요...? ㅎㅎ
(사실 가끔 언제 블로그를 그만두게 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어쨋든 올해 "우수블로그" 를 따신 모든 분들 다시한번 축하드리는 바이고,
특히 자주 왕래하지 못했지만 나름 친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은 더더욱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요즘 블로거가 아닌 "블레기" 가 넘쳐나는 판도에서
계속 우수블로그, 정말 좋은 파워블로거로 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큽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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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rtiste curieus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

    2012.11.22 00:01 신고
  2.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엔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리 축하드리고, 올해는 위추로...-ㅁ-;;
    전 벌써 티스토리 4년째가 되는군요. 4년이라.. 강산이 바뀐다는 10년 가운데 4년이니
    오래 했다고 하면 오래 했네요..

    2012.11.22 02:0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운영진들에 눈에 드느냐에 달렸겠지요. ㅎ
      이제 막 3년째 넘어갔습니다.
      2009년 10월에 시작했거든요.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동안 함께하죠 ㅎ

      2012.11.23 13:25 신고
  3. 어리버리선생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2012.11.22 05:33 신고
  4. 봉봉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음... 좀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

    2012.11.23 17:08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반대로 왜 당시에 체리님의 포스팅이 각광을 받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일단 차별성이네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상기하신대로 당시역시 블레기들의 낚시글이 많았습니다.
    옹호보단 욕질이 더 자극적이고 클릭수, 즉 돈을 끌기가 쉬우니 비난질 포스팅이 대세였죠.

    근데 반대로 역성을 든달까, 무분별한 비난에 맞서 연예인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따뜻한 내용이 많아
    여길 찾는 사람들이 많았던게 사실일 겁니다.
    후빨러네 뭐네 폄하하는 잉여들이나, 딴따라는 상품이네 편협한 시각으로 꼬장부리는 ㅄ들도 많았죠.
    근데 문제는 걔들이 아니라 결국 여초사이트 다음, 특히 뷰의 분위기나 영자가 함정이었던 거네요.

    좀 아픈 말씀을 드립니다.
    언급하신 다른 분들처럼 체리님도 연예블로거이지만, 아무래도 교포시라 최신정보나 여론파악이 늦고
    특히 특정장르에 집중해 전문성을 가진 포스팅을 하기 어려웠던 약점이 분명 존재했죠.
    대신 때로 오타나 문맥이 어긋나 글이 허술해 보여도, 진정성을 가진 포스팅이라 공감을 받아왔네요.

    하지만 그때그때 사안에 따라 쉴드나 디스질을 하려고 찾는 뜨내기들만 많았지, 고정독자층을 확보할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메인에 노출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크다보니 타의, 즉 뷰의 영자들에 의해 휘둘릴 수 밖에 없어
    그런 이유로 실망을 하게되고 의욕도 잃게되니 일이 더욱 꼬였을 밖에요.

    다행히 이젠 일이나 돈벌이나, 인기를 얻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즐기는 맘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셨으니
    앞으론 더 잘 풀릴거라 생각합니다.
    편하게 놀러와 연예계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글을 읽고, 자신의 의견도 말하고, 덕담이나 농도 나누며
    진한 사람냄새를 서로 느끼는 그런 블로그가 되면 되는 거죠.

    사람이 아닌 된장내나는 포탈에서 글을 쓰다보면 걸레들의 이기심과 간교함에 한 번씩 열받게 됩니다.
    이젠 상관하지 마시자구요. 그냥 가던 길 뚜벅뚜벅 걸어가면 됩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담에 뵙죠.

    2012.11.24 01: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애초에 블로깅을 시작한 동기는 연예인들 특히 그 당시 좋아하던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 걸그룹이 하도 욕을 먹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까대지?" 하면서 변호한게 여기까지 온거죠 뭐...

      근데 아무래도 황엽님이 지적하신대로 정보가 좀 늦고, 그리고 좋아하는 포스팅 (걸그룹 포스팅이 주로 많았죠) 위주다보니 다른 연예블로거 분들께 밀릴수 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거기에는 다음뷰 운영진과의 다툼도 있었고, 그것에 영향을 받고 또한 여러 분들이랑 (황금펜 가진 분들도 포함되더군요) 말다툼 밑 공개비판을 했던 것 역시 메인과 베스트에서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것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실망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그냥 블로깅을 즐기자로 다시 돌아가더라구요.최근에는 아시다시피 역사 포스팅도 했구요.
      앞으로 미국 프로농구나, 미국소식등 잡블로거로 전향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언제까지 계속할지 모르겠지만 하는기간에는 항상 황엽님과 함께 했으면 하네요 ㅎ

      2012.11.24 21:46 신고

타블로의 학력 논란이후로 한가지 유행이 생겼습니다.
어떤 연예인이 문제가 생겼을때 바로 "XXX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고 카페를 만든것이지요.
그 시작은 일단 타블로의 학력 위조와 관련된 "타진요" 즉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였습니다.
그 이후로 지연 사건때 "지진요" 가 나왔었고, 티아라 사건때 역시 "티진요" 가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이유 사건과 관련해서 "아진요" 가 등장했습니다.

 


"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소위 말해 "아진요" 가 나온 것을 보고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원하는 진실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면서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아진요의 목적부터 생각해보면 정말 황당하기 짝이없습니다. 
타진요는 "학력 위조 근절", 티진요는 "왕따 근절" 이라는 거창한 목적이라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목적은 그저 명분을 위한 것이었고 타진요는 "타블로 죽이기", 티진요는 "티아라 보내기" 
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아진요의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요...?
최소한 타진요나 티진요만큼의 목적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아이유는 순결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니... 도대체 아이유가 순결했고 안했고를 안해서 뭘하겠다는 말입니까?


하다못해 정말 타진요와 티진요의 동기가 옳았더라면 "학력 위조 금지", "왕따 근절" 이라는 것에
사용될 수나 있었을 것입니다. (위에 말한 것처럼 그게 동기가 아니었습니다)
근데 아이유의 관련해서는.... 개인의 열애사에 간섭하는 것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허접하고도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런 애들 장난짓입니다. 

도대체 이 사이트는 그저 아이유 하나 잡아보겠다는 것 이외에는 딱히 목적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막말로 그들이 진짜 밝히기 원한다는 진실 "아이유는 순결하지 않았다" 라는 것을 밝혀서 
대체 뭐에 써먹겠다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유가 순결하지 않은것 하고 그게 본인들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유가 자기 여친이 아니라서 너무 억울해서들 난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목적이 불투명하고 명분조차 없으니 회원수도 상당히 적고 (타진요나 티진요에 비해서) 
그저 가십거리 만들어내고 아이유를 끌어내리는 것 이외에는 목적이 없어 보입니다.
사실 아이유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생각을 해 놓고 보면 딱히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배신...? 배신은 얼어죽을 놈의 배신인가요...? 
언제부터 아이유가 배신운운하는 사람들의 여친이고 소유물이었던가요...?
아이유는 팬들을 팬들로써 좋아했었지만 소위 말해 배신드립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아이유를 자신만의 여신으로 여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배신드립을 말하는 사람들은 농담으로 "아이유가 내 마음에 상처를 줬다" 하는 사람들이
 아닌 눈에 쌍라이트를 끼고 덤벼드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소녀 컨셉을 앞세워서 순진한 척 했다...?
아이유에 대해서 어설피 아는 사람들이 소녀 컨셉 운운하는데 소녀 컨셉만 소화한건 아닙니다. 
1집 미아는 발라드 였습니다. 잘 만들어졌지만 처참하게 외면 당했죠 (팬들을 제외하고는)


2집 Boo 때는 약간 관심을 가졌지만 그리 미미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절에 아이유의 유일한 섹시 컨셉이 나왔습니다. 
이 시절에 아이유도 "꿀벅지" 대열에 잠깐 합류했었지요 (오히려 그 때가 더 통통했었다는...)


뿐만 아니라 좋은 날 이후에도 그 열세를 몰아 "나만 몰랐던 이야기" 로 돌아왔으나, 
아무리 대세였던 아이유의 노래였어도 반응은 좋지 않았지요.
아이유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아이유는 이런 저런 컨셉을 시도해봤지만 대중의 반응이 좋았던게 
"잔소리" - "좋은 날" - "너랑 나" 로 이루어진 소녀컨셉 3단계 였던 것입니다.
이걸 아이유에게 "소녀 컨셉을 앞세워서 순진한척 했다" 라면서 그것으로 인기를 누렸다고
따질수나 있는 것일까요?
정작 발라드 컨셉, 심지어 섹시컨셉에도 별 반응을 안하던 사람들에게요. 


그리고 최근 방송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자 연예인으로는 조금 꺼림직한 연애이야기나, 
야동 이야기까지 서슴없이 털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뭘 그리 아이유가 순진한 컨셉을 내세웠다고 하며 그것을 가지고 따지는지 
솔직히 이해조차 되지 않는군요. 



이런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아진요는 물론이며 이 기회에 아이유를 보내버리려는 사람들은
그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던 아이유에 대한 환상이 깨지니까 분풀이 하는 수준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일부 은혁의 팬들이 "은혁에게 피해를 준 아이유는 경솔했다" 라고 말한다면 어느정도
정당한 비난이 될 것입니다만 그 역시도 도를 넘어선 수준은 안되겠지요.
그나마 이 비난은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비난이며 그 점에 대해서는 아이유 측이 사과를 했습니다.
(단 아쉬운건 아이유가 직접 트윗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그 이외의 것은 아이유가 비난을 받을 건 없습니다.
물론 이 계기로 실망한 팬들도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아이유 그 자체나 혹은 아이유의 음악과 재능을 좋아하는 팬들이기 보다는
그저 아이유를 어떤 여성으로 보고 있었는데 빼앗긴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뭐 그들을 딱히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유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여기는지는 그들의 자유일테니까요.
허나 심한 욕설을 난리거나 루머들을 주장으로 그녀를 보내려고 하는 행동은 안되겠지요.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아이유가 일부가 주장하는 "순결을 잃었다" 라는
그런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현시점에서요.
그저 사진에 아이유로 잠옷으로 보는 옷을 입고 있고 은혁이 알몸같아 보이는 사진을 보고서
아이유가 순결하니 안하느니 따질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고도 믿음이 가냐?" 하지만 제가 본건 아이유가 어떤 행동을 하는 영상이나,
사진이 아닌 그저 잠옷입고 은혁과 함께 찍은 셀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은혁이 상체가 전부 노출되지 않은 상황이라 솔직히 완벽하게 "알몸" 이라고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순진하거나 그냥 아이유에 미쳐서 눈이 멀었다구요...?

환상에 깨져서 아쉬워하는 본인들이 그저 보고 싶은것만 보는건 아닌지,
아니면 사진 한장 가지고 너무 소설을 쓰면서 억측을 부리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는건 어떤지요?
소속사의 말은 무조건 틀리고 가짜고 아이유와 은혁은 그렇고 그런 관계다만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솔직히 맞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쇼파는 어디꺼였고, 심지어 눈동자의 조명까지 들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도대체 그렇게 파서 뭐할것이며 그런 매의 눈으로 좀 사회에 도움이 되는다다가 썼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이번 사건은 아이유에게 엄청 큰 사건이 될 것입니다.
사진 한장이 이렇게 모든 것을 한방에 무너뜨릴줄은 아이유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며,
아마 "이미지" 라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면서 세삼 깨달았을 것입니다.

물론 아이유는 재기할 수 있는 실력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아이유가 이제 귀여운 소녀 컨셉을 버리고 섹시로 갈것이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아이유가 꼭 그래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니 굳이 소녀 컨셉을 버려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물론 힘든건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환상을 깼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아이유가 정확히 잘못한건 은혁에게
어느정도 피해를 줬다는 것 그 하나이기 때문이지요.

데뷔 이후에 커다란 어려움이 없었던 아이유에게 이번이 최대의 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이유가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며 또 다시 재기했으면 합니다. 
그냥 여기서 무너지기에는 너무나 억울하고 그 죄가 크지 않기 때문이지요.
멀쩡하게 잘못하고도 나오는 연예계에서 잘못이라고는 실수했다는 잘못 하나밖에 없는 아이유가
나오지 말아야 할 그러한 법은 없습니다.

어쨋거나 아이유가 이 시간을 잘 이겨내서 이것을 기회로 삼아 더 단단해지고,
더 훌륭한 가수로 컸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진요 같은 이상한 단체(응?)가 움직거리는 것이 그만큼 사람들이 이 문제에 이상하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비록 지금은 많이 힘들겠지만 아이유가 재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2012.11.14 17:5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접근 방식이 잘 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죠.
      차라리 그냥 아이유가 은혁에게 피해를 줬다고 비난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도대체 뭐가 그리 난리인지 모르겠군요.

      2012.11.14 23:36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14 18: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그냥 아주 대단히 깨끗하신 분들이라 잠옷입은 모습과 남자만 보면 그냥 그짓했다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분들인가 봅니다.

      2012.11.14 23:37 신고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절한 축약어이십니다. ㅋㅋㅋㅋㅋ

    2012.11.15 01:43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아버진요, 영계를 좋아해 룸싸에 가서도 민증을 요구했죠.'
    '그 양반의 자식들인 우리 아저씨들두요, 진심 숫처녀가 좋아요.'

    아진요가 아니라 버진요군요.
    버진을 요구.. 아니 욕망하다 배신감을 느낀 로리타 매니아들이 아가리로 사정하는 해방구.

    세상이 워낙 드넓다보니 모티모티 쳐박혀있는 병1신들 넘 많아요...

    2012.11.15 07:25
  5. 올만에 들렀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아이유덕에 올만에 들렀네요 ㅎㅎ
    글 잘봣습니다.. 쓰레기언론과 안티알바들이 그냥 김연아 깍아내릴때처럼 끝장보기식으로 떠들어 재끼는군요..ㅎㅎ
    이유들도 황당하고 너무 뻔한소설들로 말이죠ㅎㅎ
    재밌는건 소설을 사실인양 퍼트린다는것이죠 그리고 잘모르는 대중들은 혹하고 들여다보고..
    그 잘못된정보를 또 단순하게 믿는다는것이죠. 그리고 그런게 모여 여론인양 언론들이 떠들어대니.
    .뭐 돈만주면 써주고 안티들이나 알바글들 정보로 자극적인 기사나 올리고 자극적인제목으로 낚시질 광고질이나 해대는 뭐같은 세상
    언론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네요. 썩어빠진 현실들 ..이번엔 투표 잘합시다 모두..에혀...

    2012.11.15 14:01
  6. kkol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 필요 이상의 오지랖으로 인신 공격하는 사람들. 분명 어떤 처벌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2.11.15 22:34
  7.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도 아진요의 개설이 이해가 가지않는거 같아요
    아이유랑 은혁이 그랬는지도 확실치않고, 그랬다하더라도 아이유양도 엄연한 성인인데 그게 썅욕먹고 진실요구 할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이유가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끌었다고 안티들은 배신이라하던데
    아이유가 애 답지않고 영악하다고 깔땐언제고 이제와서 말바꾸는건지 모르겠네요..


    2012.11.16 05: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확실히 증거도 없이 어설피 애를 잡아놓고 욕하는게 이상하더군요..
      안티들이야 말 바꾸는데 도사들이긴하지만요

      2012.11.19 09:41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17 03:13
  9. Ekfrlwntpd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순결,배신 운운하는 사람들은 팬도 아닙니다

    안티들이죠 ㅋ

    가장 더러운 네이버 댓글의 경우, 가장 열성적으로 도배하고 입에 차마 못할 욕을 적어넣는 악플러들은 대부분 기존부터 아이유 기사에서 악플쓰던 사람들이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타그룹 팬덤이고요

    기회가 왔으니 열심히 까는거죠

    2012.11.17 12: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유의 실수라면 그들에게 깔 거리를 (솔직히 깔 거리도 되지 않습니다만..) 제공한 것이겠죠.
      아주 안티들 신났더군요. ㅎ

      2012.11.19 09:42 신고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17 12:19
  11.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이미지는 그랬고, 예능 이미지는 아무래도 애교 많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해서 저런 미친 단체가 개설된 것 같네요..

    2012.11.18 00:1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이미지로 다가갔을때는 그런 사람들이 안 어울린다고 까대는 현상이죠 ㅎ

      2012.11.19 09:43 신고
  1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ㅎㅎ

    온라인에선 온갖 험담 욕설들 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선 아무것도 못하다가...

    다시 온라인에서는 찌질이 진상짓을 하다가...

    오프라인에선 얌전한척 하다가...

    저들도 자기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든단말이죠... ㅋㅋㅋ

    2012.11.18 20:51
  13. 꿈속의그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jywok 다음 메일로 연락부탁 드려요 이번일로 상의좀 드립니다

    2012.11.18 22: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이메일 주소는 미디어스에서도 찾을 수도 있고, 공지사항중 ("블로그 제휴와 광고에 대해") 에서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면 그리로 연락주세요 ㅎ

      2012.11.19 09:44 신고

아이유에 대한 글을 오늘도 다시 적게 되네요.
어제 적은 글과 상당히 비슷할지도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제대로 적고 싶습니다.
어제는 아이유를 위해서 변명의 글을 몇마디 적었습니다.
뭐 사실상 오늘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에 대해서 특히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와 관련해서 생각해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느끼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이유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비난을 하나하나 나열해보면서 생각해도록 하겠습니다. 



1) "팬들에 대한 배신이다"

이 점을 생각하기 전에 그 팬들에게 묻고 싶네요.
도대체 뭐가 그리 큰 배신이라는 것인지 말입니다.
아이유에게 팬이 있다고 해서 아이유가 그 팬의 모든 판타지를 맞춰져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배신" 속에 들어있는 말을 생각해보자면 그 말은 팬들이 믿고 있고 생각하는 것이지,
아이유가 스스로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 하고 따지면서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즉 팬들 자신들이 스스로 아이유에 대해서 단정을 지어놓고 자신들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맞지 않았다고
해서 아이유를 비난하는 것은 결국 아이유 잘못이 아니라 아이유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스스로
판단한 본인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지요.

어떤 사람들 중에서는 "아이유도 그런 과정을 겪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유도 어쨋거나 여자이고 미성년이 아니라 성인때 그랬더라면  (만약 그들이 생각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아이유가 잘못을 한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자신들이 생각을 한대로 아이유가 해주기를 바라고 그 것이 아니자 "배신" 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아이유를 자신의 이미지대로 가둬두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2) "순진한척 하더니 결국은 아니었다" 

일부 "팬" 들은 아이유가 순진한척 하더니 알고보니 아니었다고 분개를 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앞에서는 순진한 척을 했지만 알고보니 아니었다라는 배신감을 느끼면서요.
근데 생각해보겠습니다.
도대체 아이유가 무슨 순진한 척을 그리 했다는 것일까요?

물론 아이유의 컨셉이 "소녀" 컨셉인 것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무대의 컨셉은 컨셉일 뿐입니다.
왜 꼭 컨셉과 그 사람과 동일하다고 봐야하는 것인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슬픈 발라드를 부른다고 해서 모두 다 인생을 슬프게 살아가야한다는 법이 없고,
섹시컨셉을 한다고해서 모두가 섹시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어떤 연기자가 싸가지 없는 나쁜 연기를 한다고 해서 그 연기자가 실제로
싸가지 없는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둘도 없는 착한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나 생각까지
그렇게 되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연기는 연기일 뿐이지요. 

그것처럼 컨셉은 컨셉이지 그것이 가식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소녀 컨셉이지만 연애를 많이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무서운 라커로 노래를 하지만 알고보면
순둥이일 수도 있는 것이고, 섹시컨셉을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소위 말해
섹시함에만 미친 그런 사람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컨셉이 귀여움 컨셉이었다고 해서 아이유가 "순진한 척" 하고 "가식" 을 떨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 무대와 가수가 잘 어울리는 것은 모든게 잘 맞았던 것이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3) "은혁에 대한 배려심이 없고 너무 경솔했다"

이 비난만이 오직 맞는 비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유가 정말로  비난받아야 한다면 이 점이 비난받아야 할 것입니다.

위의 두 비난은 아이유를 어떤 컨셉에만 맞춰놓고 아이유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채 
그저 내가 생각해오던 아이유에서 빗나가는 결과가 나오자 하는 비난들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유는 크게 그 점들과 관련해서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아이유는 어쨋거나 남자를 사귈 권리도 있고, 막말로 성인이라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런것들을 할 수 있는 권리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유는 팬들에게 들을 수 있는 노래와 무대를 선물하는게 할일이지 모든 자신의
사생활에서 팬들이 기대하는 것을 맞춰줄 의무는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유가 한 가장 실수라면 바로 은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어쨋거나 이 사건으로 인해서 아이유만 피해를 입을 것은 아니거든요.
은혁도 상대적으로는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피해를 본 그런 상태입니다.

은혁에게도 욕이 돌아갔을 것이고 은혁의 이미지에게도 타격을 가한것이 사실이며,
은혁에 팬들의 꿈을 깨기도 했으니 은혁에게는 아이유가 잘못한 게 맞고 은혁과 관련해서
경솔했던 점은 맞습니다. 

일단 아이유와 로엔은 은혁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은혁과 관련해서는 아이유는 확실히 경솔했고 잘못한 것입니다.
아이유가 비난 받아야 한다면 이 점과 관련해서 비난을 받아야 할것입니다.




솔직히 아이유도 사람이고 남자를 사귈 수도 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본인이 무슨 행동을하고 누구를 만날지는 본인이 결정할 것입니다.
아이유가 컨셉인 "순진한 여동생" 이미지를 쌓아온 점은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유가 모든 것을 그것에 맞춰서 살아가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아이유의 인생이지 다른 사람의 인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중과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서 좋은 것만 보기를 원할것이고,
좋은 쪽으로만 생각을 하기를 원할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그 연예인에게서 보기를 원하는 면이지 꼭 그 연예인의
전부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중요한 건 우리는 연예인에 대해서 그 연예인이 정확히 어떤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히 알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사건을 이유로 아이유에 대해서 말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솔직히 100% 아이유가
루머에 나오는 행동들을 했다고 떳떳하게 법정에서 아이유를 고발하던지, 아니면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대부분이 자신이 생각했던 이미지와 맞지 않고, 자기가 원했던 방식이 아닌 이미지가 나오자,
그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유를 비난하는 것이지요. 



굳이 아이유를 비난하고자 싶어한다면 아이유의 경솔함이 비난받아야 하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은혁과 관련해서 경솔함 이외에는 아이유는 자신의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으며 또한 그것은
누구에 대한 배신이나 욕먹을 행동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아이유를 믿을 사람은 믿고 믿지 않을 사람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면 그것과 관계없이 아이유의 노래가 좋아서 들을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 진실이라고 해도 "아이유도 사람인데" 하고 넘어갈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좋아한다고해서 다 빠순이는 아닙니다. 좋아하는 기준이 달랐던 것일 수가 있지요.
하지만 비난한다면 그리고 안티가 아니라면 정확한 초점을 맞춰서,
비난받을 만한 것에 대한 비난을 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초점이 맞지 않은 그저 이 기회에 "아이유 너 한번 당해봐라" 하는 안티던가
아니면 그저 자기가 그려왔던 아이유의 이미지에 맞추지 않았다고 해서 징징대며 욕하는
막말로 철새팬과 다를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일은 아이유가 너무 솔직해서 일어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유나 은혁이나, 다 안타깝네요

    2012.11.11 00:15 신고
  2.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논리라면 댓글 단 사람들은 무슨 죄가 있나요?
    평소 팔아먹던 이미지와 너무 딴판인 사진을 보고 실망해서
    감정적으로 댓글 달수도 있는거죠.
    요즘 한국 아이돌이 그정도 사진이 유출되면 누구라도
    그런 악플은 나오기 마련인데
    다른 연예인들은 정말 죄를 지어서 악플이 달리나요?
    그냥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 연예인의 숙명이죠

    2012.11.11 01: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대로라면 내가 기분나쁘면 아무에게나 쌍욕을 하고 음담패설을 할 수 있는 이야기이군요.
      연예인의 숙명이요?
      그게 문제입니다.
      직접보면 한마디도 쌍욕을 못할 거면서 그저 컴퓨터 뒤에 숨어서 익명을 뒤로하며 "너는 연예인이니까 감수해라" 하는 저질적인 생각을 한다는거죠.

      2012.11.11 08:56 신고
    • 악플의폐해  수정/삭제

      아이유 팬도아니고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하도 난리들이길래 기사 댓글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악플의 수위가 지나치더군요. 그런데 님의 악플에 대한 가치관대로라면 그 정도 악플수위는 연예인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건데 그렇다면 왜 수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는걸까요. 그게 바로 악플의 폐해라는 겁니다. 하도 악플의 수위가 높아져가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인데 과연 그 이야기를 듣는 본인도 아무것도 아닌식이라고 생각할까요. 우리나라 네티즌 의식이 정말 문제가 많네요.

      2012.12.05 05:21
  3. 어둠의후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씀대로 아이유에 대해서 특별히 죄를 물을 수는 없겠죠. 그리고 아이유가 직접 올린 것이라면 경솔한 것이 맞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어쩌다가 실수로 올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판타지가 깨진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데 아이유 본인의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고 팬이 줄어드는 등, 그건 본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겠죠. 연예인은 어디까지나 이미지 상품이니까요.

    2012.11.11 01: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기들이 기대를 해놓고 그저 기대치에 달해지 못했다고 분노하는게 참 우스운 일이지요.
      죄를 묻는다면 그저 경솔함으로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12.11.11 08:55 신고
  4. 이미지메이킹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인남녀고 사귀는건자유지만 아이유가 그동안 쌓아왓던 이미지가 아무것도몰라요 이런이미지니까 사람들이 실망해서 욕하는거예요 소녀컨셉말고 아이유가 그동안 방송에서 햇던말들이 그리고 아무리 연예인일지라도 아이유처럼 그동안 이미지관리 해온사람없음 이 일터지기전에는 아이유는 다른연예인들과는 다르고 솔직의 대명사인것처럼 감싸더니 이일있은후에는 걔도 연예인인데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하는 모습들 웃김ㅋㅋ

    2012.11.11 02: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실망하면 욕해도 되는 것인가요...?
      연예인이라면 다들 이미지 관리를 해야겠지요.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고해서 화장실 가는 모습까지 보여줘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무슨 그리 "아무것도 몰라요" 이미지를 쌓다고 하는지...
      님같은 분들이 또 정작 "해볼꺼 다 해봤어요" 하면 발랑까졌다고 비난하겠지요...? ㅎ

      2012.11.12 10:20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지은이의 삼촌팬들이 느끼는 감정은 당황일까요? 아님 실망일까요?

    '당황'한건 당연한데 '실망'해서 '비난'하는 것들은 결국 지금껏 아이유가 동생이나 조카가 아니었단 얘기죠.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애라 호칭만 동생운운 했지, 사실상 육체관계도 염두한 애인으로 여겼단 겁니다.

    ㅄ같은 수컷들이 숫처녀를 바라는 이유가 뭘까요?
    처녀성을 자기가 독점해서 결국엔 자신이 '깨겠단' 의도네요.
    로리타도 대입하면 경험이 없는 애와의 관계라 다른 수컷과 비교당할 염려없고 열등감을 숨길 수 있기 때문.

    당황스런게 정상이죠.
    저도 육남매중 차남이라 여동생들이 크는 걸 보면서 순간순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코를 찔찔 흘리던 꼬맹이가 어느날 문득 보니 암내를 팡팡 풍기는 처녀가 되어있곤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한 적은 없죠.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비난은 더더욱요.

    트윗에 사진을 올린 실수만 야단쳐야지 사생활에 관한 비난이나 배신운운의 매도는 분명히 해선 안되죠.
    근데 마치 사귀던 애인에게 뒤통수를 맞은 양 분개하는 꼴을 보니 졸 한심합니다.
    얼씨구나 뜯어대는 오크들과 다른 아이돌팬덤들의 ㅄ짓이야 뭐 그러녀니 하구요.

    며칠전에 어린 여아이돌들이 섹시컨셉을 시도해 변화를 구하려는 조급함을 얘기한 적이 있었죠.
    이 사건에 비추어 예를 들자면... 좀 막말을 할게요.
    섹시한 가이내는 숫처녀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외면받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경쟁심이 더 자극되죠.

    청순한 소녀의 컨셉은 수동적입니다.
    자신의 바램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거나 지겨워지면 한때 반짝관심을 주던 수컷들이 떠나갑니다.
    다른 영계로 갈아타는건 물론이고, 이런 연애스캔들이 나면 더욱 가속화되죠.

    이효리가 가요계를 갈아마실 당시에 효리가 처녀라고 믿거나, 혹은 그래서 좋아한 인간들 없었습니다.
    '나를 원해? 그럼 그럴 만한 능력을 보여줘 봐.' 당당했죠.
    벌이 날아오길 새초롬히 기다린게 아니라 벌들이 알아서 꼬이도록 스스로 향기를 뿜었단 얘기네요.

    또 쓰다보니 마구 길어지고 글의 이쑤시ㄱ.. 아니 요지가 딴데로 새니 후딱 정리합죠.
    '실망했다며 비난을 퍼붓는 꼴을 보니 로리타라서 빨았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계시는 아랫도리 삼촌들'
    '실수로 분란을 자초했으니 본의아니게 빠른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탈소녀 컨셉으로 변신해야할 시점'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하관이 빠른 쥐상들은 마치 페스트처럼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더라'
    그럼 담에 뵙죠. 건강에 유의하시길.

    2012.11.11 02: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실망이야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님 말씀대로 어떤 사람들은 정말 아이유를 자기 여친정도로 생각했었나봐요...

      자기의 여친이라고 생각했던 애가 알고보니 다른 남자랑 사귄다니 (이것도 아이유와 은혁측은 아니라고 했지만) 아주 속이 뒤집어지면서 까대는것이겠지요.

      비난받을 부면은 사진 올린 경솔함 딱 하나뿐입니다.
      어쨋거나 은혁에게도 피해를 줬으니 그건 비난을 받아야지요.

      배신이나 사생활이 어쩌구하는건 참.. 답이 없는 행동이지요

      2012.11.12 10:57 신고
    • 공감  수정/삭제

      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2012.12.05 05:24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11.11 13:21
  7.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범법행위를 한것도 아니고 배신이니 죄니 하는건 우스운 이야기지요.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본인이 생각한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구나 하는거에 대한 실망은 할 수 있겠죠.

    따라서 본인의 실수에 의해서 아이유의 순수한면에 끌렸던 팬들이 이탈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이유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겠네요.

    다만 이때까지 아이유가 취해왔던 컨셉이 대부분 그런것이였기에,

    실망한 팬들이 대다수 일것 같은게 좀 문제긴 하네요...

    사실 팬들이 연예인에게 바라는건 사실 환상이지 현실은 아니니까요ㅎ

    2012.11.11 22: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실망하는거야 어쩔 수 없다고 봐야죠.
      저도 예전에 서현이가 가상결혼 한다고만했을때도 아쉬워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쌍욕을 날릴 필요는 없겠지요.

      물론 님 말씀대로 사람들이 환상을 바라긴하지만 환상이 깨졌다고 욕하는 것도 참 이상하죠
      (물론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그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ㅎ)

      2012.11.12 10:59 신고
  8. 마유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글쓴이님 생각에 완전 동의해요!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충격을 받았을 팬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방송과 사회에서는 다 자신을 좋게 포장하는게 당연한건데 배신이라니 웃기는거죠. 아이유가 연애를하든 성관계를 하던 그건 아이유맘이라고 생각하고, 욕할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저 아이유팬은 아니지만 같은여자로써 너무 말도 안되는걸 가지고 다들 죄인 몰아붙이듯 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네티즌들 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2012.11.12 12: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래 네티즌들이 좀 끝과 끝을 좋아하죠.
      며칠전까지만 해도 "국민 여동생" 이라고 치켜세우더니 이제는 별의별 단어를 다 갖다가 붙이더군요.

      2012.11.13 22:39 신고
  9. 소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가 그간 쌓아온 이미지가 아무것도 몰아요 순진한소녀 이미지라고요?? 얼마전에 방송나와서 야동본적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그렇게 순진한 이미지로 비춰지진 않았는데..... 굳이 말하자면 순순한거겠지요

    2012.11.13 16: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들 소녀이미지로만 먹고 살았다고 하는데 아이유가 미아,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반응이 없었다는 점은 지적을 안하더군요.
      소녀 이미지가 맞아떨어진거지 그것만 집중 공략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2012.11.13 22:38 신고
  10. 경솔함? 이거도 역시 비난의 대상도 아닙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실수는 하고 삽니다. 크고 작든.
    무슨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사진 하나 올렸다 내린게 무에 그리 큰 실수고 경솔함입니까.

    이런 자질구레한 실수들 인생살면서 그야말로 숱하게 하고 삽니다. 다들. 누구든. 사람이라면.

    이런 일이 발생할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특히나 연예인에 대한 가혹할 정도로의 엄격한 잣대들이 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아요.

    아무 별거 없는건데..
    다 연애하고 살고, 다 섹스하고 살고, 또한 다 그렇게 자그마한 실수들 하고 삽니다.
    저는 이게 머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리 시끌벅적한지 당췌 이해하기 힘드네요.

    저도 아이유의 삼촌팬이지만,
    그냥... 짜식, 순진한 애기인줄로만 알았더니 다 컷네. 하고 그냥 피식 웃고 넘어가네요.

    2012.11.13 21: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경솔함을 간과해서는 아니지요.
      왜냐하면 그 덕에 은혁도 욕을 먹는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사진을 올려서 아이유 혼자만 피해를 봤으면 그건 경솔함이
      아닙니다. 허나 은혁이 같이 피해를 봤으니 경솔함이지요.
      그것에 대해서 변호를 한다면 그게 소위 팬들이 한다는 "쉴드" 인겁니다.

      이번 사건이 아이유에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잔인하기 짝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아이유의 경솔함 역시 간과하면 안되지요.

      2012.11.13 22:37 신고
    • 경솔함? 이거도 역시 비난의 대상도 아닙니다.  수정/삭제

      그니까요..
      그 정도 실수는 누구나 하고 산는 거란 말입니다.
      그 정도 실수로 이렇게나 비난받아야 한다면,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어요.

      내 친구가 혹은 내 아이가 이런 실수를 했을때, 그래 너 너무 경솔했어 하며 잘못을 지적해야 옳은 일일까요?

      또한, 그렇게 잘못을 지적해 줄 만큼 대단한 일도 아니란 겁니다.

      2012.11.13 23: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 "이정도는 아니다" 라는 것이지요.
      아이유가 사진을 올린덕에 아이유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된건
      사실입니다.
      아이유가 지금 엄청난 욕을 먹고 있으니까요.

      허나 은혁은 욕을 먹지 않아도 되는데 아이유의 실수때문에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 정도 실수는 하지 않냐구요...?
      물론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잘못을 지적해줄만큼 대단한 일이 아닌건 아닙니다.
      님께서 친구가 실수를 했을때 경솔했어 라고 할 수 있냐고 했는데,
      할 수는 있습니다.
      "니가 실수 했네. 그 덕분에 상대방이 피해를 봤으니 어쨌거나 사과해야지" 하고요.

      그러나 거기다가 쌍욕을 하면서 "야 이 XX야" 하면서
      욕지꺼리를 하지는 않겠지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하셨는데, 연예인들이 사진을 많이 올리지만 다 이런 파장을 가지고 오진 않죠.
      그런 분들은 자유로운 겁니다.

      2012.11.14 00:12 신고
  11. 경솔함? 이거도 역시 비난의 대상도 아닙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저 아이유가 한 행도에 비난 받을 일이 있던가요?
    누군가를 만난것, 누군가와 사진을 찍은 것, 혹은 더 나아가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잠자리를 갖는것... 여기에 어디도 그 친구가 비난받을 소지는 전혀 없습니다.
    그럼... 그 상대방은요?
    은혁이가 아이유를 만난것, 옷을 입고 있든 말든, 눈이 풀렸든 어쨌든, 사직을 찍었든 뭐든...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로 은혁이가 한 행동도 그 어떤 것도 비난받을 일이 하등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 둘이 찍은 사진을 '올린건' 비난을 받아야 하나요?

    아무일도 아닌 걸 가지고, 그걸 이상하게 보고 과도한 잣대를 들이미는 그 자체가 오히려 비난받을만한 일일 뿐인거죠.

    2012.11.14 05: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씀이 무엇인지는 잘 압니다.
      아이유가 한 행동 자체는 비난받을 것이 없습니다.
      은혁 역시 마찬가지이겠구요.
      셀카 찍은 일이 무슨 비난 받을 일이겠습니까?

      하도 못해 둘이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짓들을 했다해도 둘다 성인일 경우라면 지극히
      개인적인 일일 것입니다.
      둘이 사귀던 뽀뽀를 하던 더한 행동을 하던 그건 둘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모두다 다 그렇게 쿨하게 넘어가주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극성팬들도 있을 것이고 소위 말하는 덕후도 있을 것입니다.
      빠순이 빠돌이라고 불리는 그룹은 누구에게나 다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사람들은 그런 것을 가지고 욕할 것입니다.

      그럼 그들을 두둔하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그들을 미워하면 미워했지 절대 그들을 두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화가 통하지 않는 답이 없는 족속들이지요.
      그런 애들한테는 “떡밥” 을 주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그거가지고 집요하게 물테니까요..

      셀카찍는 것은 잘못된게 아닙니다. 하지만 굳이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공개하는건 이들에게 떡밥을 던져주고 물어뜯을 기회를 주는 것이거든요.
      은혁과 동의아래 아이유가 뿌려서 은혁이 물어 뜯을 것을 감수한다는 조건이라면
      은혁에게 피해를주는게 아니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만약 제가 은혁의 입장이라면
      왜 굳이 개인적인 사진을 올려서 나를 욕먹게 하는지 하는 원망하는 마음은 어느정도 가질 것 같네요.

      그런점에서 아이유의 실수가 경솔했다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인지도가 소위 말해 소녀시대 급되는 아이유로써 자신의 사진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서 예측을 하지 못하고 올렸다는건 실수 라도 큰 실수 입니다.

      결과적으로 은혁은 아이유의 실수 때문에 욕을 먹었습니다.
      물론 아이유가 의도한 바도 아니었겠고, 그리고 욕한 사람들이 약간 정신적 문제가 있는 “덕후” 들일 수도 있겠습니다.
      허나 이 모든게 아이유가 사진을 올리지 않았더라면 방지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아이유의 배려부족이자 큰 실수라는 점이지요.
      이 점은 분명히 아이유가 실수하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을 테니까요.

      아이유로서는 어찌보면 실수인데 너무한다 하지만 은혁의 입장으로 본다면 자다깨보니 미니홈피에 욕이 가득하고 애 하나 꼬신 남자로 둔갑해있는 자신의 현실에 황당해하기도 할것입니다.

      어쨋든 의도가 아이유를 비난해라 하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은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님 만큼 아이유를 아끼는 팬이지만 이번 사건은 아이유에게도 작게나마 책임이 있다는점을 생각할때, “왜 사진을 올려서 우리 은혁이를 욕먹게 하느냐?” 하고 따지는 일부 은혁팬들의 주장에는 딱히 반박할게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2012.11.14 08:14 신고
  12. 비난도 쉴드도 다 이해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의 숙명. 실제로 대다수 적극적인 아이유팬, 아이유 인기를 만들어낸 팬들이 사랑했던건 순수 컨셉의 아이유잖아요. 이것이 판타지인줄 몰랐냐라고 ㅂㅅ이다라고 할수있어도 배신감을 느끼지 마라, 는 아니죠. 판타지인걸 알고있어도 관리만 잘해라, 라고 말하는 팬들이 있어요. 노래실력때문에 좋아한거라고 말해도 소녀 컨셉이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인기를 얻진 못했을테죠. 소속사에서도 팔리니까 노래컨셉을 그렇게 잡는거고, 실제와 상관없이 그런 이미지로 대중적지지를 얻어낸 측면은 큽니다.ㅇ

    2012.11.17 19:08
  13.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만 매번 그러하듯이 적당히 비난하고 끝났음 좋겠네요. 다른얘기지만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일반인들이 섹스를 하건 뭘하건 너무 이부분에 더럽다, 저질이다, 이런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이미지가 범람하는 소비자본사회에서 적당히 즐길것만 즐기는 것도 중요한듯. 가까운 지인의 실제도 알아보지 못하는마당에 연예인의 이미지를 부여잡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혼자만 돈쓰고 배신감 느끼고 좀 안쓰러워요;;

    2012.11.17 19:15
  14.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에게도 일반인에게도 모든것에 관대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빠순이 삼촌팬도 다 이사회가 만들어낸 산물... 그런 판타지가 멋있어보이고 이뻐보이는 이미지 사회니까요. 그런이미지를 실제현실의 대용품으로 소비하도록 길들여져있고. 극심한 비난도 역으로 비난에 대한 극심한 비난도 맥락은 같다고 봅니다. 좀 일상적인 것들에서 가치를 찾을수있엇다면 애초당시 이렇게 아이돌 열풍이 불고 연예인의 파급력이 이처럼 크지는 않았겠죠. 아이러니하게도

    2012.11.17 19:23
  15. ttt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사진의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는 비난의 대상이라고는 할 수 없죠. 만약 사진이 명백하게 현재 대중들이 추측하고있는 그러한 사진이었다면 일종의 풍기문란이라고 할까요? 그러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사진으로 그런부분은 좀 비약이 있긴 하지만, 팬들에게 안겨준 실망이 큰 것은 부인할 수 없죠. 스타와 팬은 보이지않는 약속으로 유지되는 것이잖아요. 특히 아이돌은 캐릭터를 바탕으로한 판타지를 팬들에게 제공하면서 사랑을 받고 금전까지 얻는 입장이니 그들의 판타지를 지켜주어야 하지요. 법이나 도덕적 잣대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스타와 팬간의 암묵적 약속인 것이죠. 안타깝습니다. 스타는 오르기는 힘들어도 지는 것은 한순간이거늘... 정말 한순간이네요.

    2012.11.22 23:17
  16. 꿈속의그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양 은혁군도 누군가의 귀한딸이며 아들이며 가족일텐데 삼촌팬 이모팬부터 이들을지켜주세요
    아이유양 우리의 귀한딸 조카며 언니 누나 아닌가요
    아이유양 해맑은미소를 찾으려면 팬부터 단순한헤프닝에 일방적인 악의적 확대해석이 잘못됐다 당당하게 씩씩하게 외쳐주세요
    아이유양 바른 타당성있는 좋은자료 순서대로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은혁군 상의탈의 아니다 누구나 인정할 자료들포함)
    연예계 생활을 떠나서 아이유양 삶속의 주홍글씨 편견어린시선만은 덜어주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jywok

    2012.12.02 17: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께서 아이유를 아끼시는 마음에서 하시는 행동이라 믿고 이 댓글만은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허나 변호를 하려고 해도 방법이 옳지 않으십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단 사람들의 모든 댓글의 님의 댓글을 도배해놓고,
      게다가 아이유와 관련이 없는 가인 / 에일리 / 선예 글에다가도
      댓글을 도배를 해놓으시면 블로그 주인에게 어떤 피해가 갈지 역시 조금 생각을 하셨어야 하는건 아닐런지요...

      저도 아이유를 님 못지 않게 아낍니다.
      허나 이런 식의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아끼는 마음은 아니라고 봅니다.
      님 블로그 가서 글은 읽어보겠습니다.
      허나 남의 블로그의 도배는 아니라고 보네요...

      2012.12.03 08:32 신고
  17. 아 태클 걸 맘은 없고 한마디만 적고 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아이유 팬들 중에 이번 일 때문에 아이유한테 돌아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는요. 지금 아이유를 욕하는 사람들은 원래 싫어했던 사람들이거나 별로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자꾸 기사가 팬들이 아이유한테 등돌렸다는 식으로 써져서...ㅋ

    2012.12.13 07:06

조금 시간이 나서 블로깅을 해야겠다하고 인터넷에 들어왔다가 속속들이 올라오는
글들을 보고 완전 멍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지금 잘 알려진 "아이유 사진 사건" 인데요.
대충 사건은 이렇습니다.


트위터에 새벽 5시 경에 트위터의 사진올리는 장소 같은 곳인 yfrog에
아이유의 계정으로 사진이 한장 올라왔습니다.
바로 그 사진에는 아이유와 은혁이 찍은 셀카 사진이었습니다.
셀카라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는데 바로 문제는 셀카에 나온 장면이었지요.

아이유는 잠옷 바람이었고, 은혁은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상의탈의로
보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앉아 있는 장면이 마치 침대위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더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단 이 사진은 삭제된 것 같은데, 문제는 기자들에 의해서 벌써 퍼날라졌다는 것이지요.  

결국 이 사진이 삽시화 퍼지면서 기사회되었고 현재 아이유와 관련된 기사에는 아이유가
온통 욕을 먹으며 여태껏 쌓아놓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일을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급하게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해명글은 나중에 더해보겠습니다)

어쨋든간에 상황이 이렇게 된 시점에서 그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는 이 점을 보면서 느낀게 항상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이 이슈가 되면 피해는
여자 연예인이라는 점입니다.
정말 욕하는 사람들 말대로 아이유와 은혁이 그렇게 그런 관계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왜 똑같은 행동을 했는데 까이는건 아이유만 까여야 하는 것일까요?

사실 모든 연예인들에 대한 열애설, 루머, 사진, 동영상 들이 그렇습니다.
남자 연예인이랑 여자 연예인이랑 엮이면 십중팔구 여자 연예인을 엄청 까댑니다.
잘못은 똑같이 했다하더라도 아니면 심지어 여자 연예인이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 
여자연예인만 엄청 까대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만 봐도 은혁을 욕하는 글 보다는 아이유를 욕하는 글만 넘처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아마 그중 상당 일부는 은혁을 위한다는 "극성팬들" 일 수가 있겠는데요....
그들이 좋아하는 오빠의 이미지를 더럽혔다는게 아이유의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은혁이라고 해서 딱히 나을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아이유의 팬의 입장에서 보자면 은혁이 그런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사진을 올린 경솔함에 대해서 말하자면 아이유가 비난받는게 맞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과 관련된 계정에 떴으니 아이유의 경솔함은 맞지요.
그러나 욕을 보자면 아이유의 "경솔함" 을 지적하는 글보다는 아이유의 "순결함" 을 지적하는
글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순결함으로 놓고보자면 (그들 생각대로 아이유와 은혁이 그랬다고 한다면)
아이유나 은혁이나 피차일반인 것입니다.
왜 그런데 아이유만 막말로 열나게 까여야만 하는 것일까요?
확실히 여자 연예인은 뭘 하든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이 사건이 제대로 보여줍니다.



두번째는 제가 순진한건지 아니면 그냥 팬심에 눈이 먼 미친 빠돌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확신을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물론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의심이 많이 가는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사실 아이유가 잠옷 비슷해보이는 옷을 입고 있고, 은혁이 상의탈의를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장면이 그려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졸려보이는 은혁이나 아이유나 더더욱 그렇게 그려질 수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 100% 장담을 해서 정확하게 사람들이 아이유가 생각하는 그런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솔직히 없습니다.
아예 그냥 확실하다고 하면서 "확실하다는 증거!!!" 하면서 올라오는 글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 정확한 진실을 아는 것은 아이유와 은혁 두 사람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대충 의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욕하면서
단언할 수 있는 면도 솔직히 없습니다.
일단 그 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한가지 생각해볼 점은 정말 그렇고 그런관계라면 그런 사진을 올릴 수 있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오히려 정말 욕먹어야 하고 숨길 사진이라면 더 감추고 감출텐데 떡하지 자기 트위터에 올려놓은
점 역시 뭔가 딱히 감출게 없다는 의미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이유가 아니니 아이유가 무슨 정신으로 아이유가 그런 사진을 올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둘이 사귀고 그렇고 그런 관계라고 합시다.
솔직히 이게 그렇게까지 욕먹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도덕기준은 다르며 만약 사람들이 말하는 그 수위까지 갔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좋지 않게 보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굳이 눈에 쌍라이트를 켜고 욕할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둘다 법적으로 괜찮은 나이라면 그건 그 둘의 결정인것이지 제가 결정할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뭔가 아이유가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죄인취급하는 것은 솔직히 보기 좋지 않네요.
아이유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어린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엄연히 아이유도 성인인 이상 자기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자기가 결정할 것이지 주변에서 왈과왈부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어쨋든 아이유가 비난받아야 한다면 경솔함입니다.
로엔에서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고 확정 지어준 이상, 사진은 진짜 사진인것이고,
결과적으로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셀카를 찍었고 그것을 올린 것이 최대의 실수라고 볼 수 있죠. 

아무리 보호해주고 싶어도 경솔함과 관련해서는 아이유가 확실히 경솔했습니다.
자기 이미지를 땅에 떨어뜨린 것은 (일단 여자 연예인에게 남자 연예인보다 더 이미지를 좋게
유지할것이 요구되는 한국 연예계에서...) 물론이며 같이 사진을 찍은 은혁까지 피해를 입혔습니다.
은혁이 사진을 올렸더라면 은혁이 경솔함으로 비난받아야 하는 것처럼 아이유가 사진을 올렸으니
아이유가 경솔함으로 비난을 받는 것은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 아이유게 쏟아지는 음담패설식의 욕지꺼리는 솔직히 심한게 사실이고
정당화 될 수는 없겠지요.
어쨋든 간에 한참 아이유는 이 사진 한장으로 인해서 엄청난 피해를 겪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은혁도 피해를 입겠지만 나이로보나 성별로 보나 더 피해보는 쪽은 아이유 일테니까요.
연예인은 트위터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이유도 트위터를 안할때가 더 안전했던 것 같네요.
트위터의 경솔함에 제대로 잡힌 아이유이네요.

너무나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아이유가 이렇게까지 욕먹어야 하는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쨋든간 아이유가 경솔함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아야는 하지만, 너무 심하게 욕먹어서 
또 상처받을걸 생각하니 답답하기는 합니다.

정말 트위터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자신없으면 안하는것만 못한... 그런거인가 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라이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는 이제 추락이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이렇게 한 명의 핫한 아이돌이 사라지는구나
    안녕! 잘 가~~

    2012.11.10 04:12
  2. CD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들은 틔윗하면.. 안됨..

    트윗를 비론한,, SNS로 이미 많은 일들이 있어왔는데..
    왜들 많은 아이돌들이 SNS를 하는지 이해가 안감..

    2012.11.10 07:52
  3.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혁은 성인이고, 아이유도 이제 성인이니 둘이 무슨관계든 뭔 짓을 했든 솔직히 문제될건 없죠.

    이번 일에서 욕을 먹어야 되는 포인트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연예인으로서 굉장히 이슈가 될 수 밖에 없는 사진의 관리를 이렇게 소홀하게 한 사실은

    아이유의 굉장한 실수라고 봅니다. 은혁에게도 굉장한 피해가 될 수 있는 상황이구요.

    이 점에 대해서는 아이유가 은혁의 팬들에게 욕을 먹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저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욕을 하는거라면 물론 잘못됐지만요.

    사진 한장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거의 없다고 보지만, 그냥 그저 그런 사진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이유가 이때까지 가져왔던 순수한 이미지에 끌렸던 팬들이라면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여기에 로엔의 안하니만 못한 언플이 불을 더 지핀것 같습니다.

    그냥 무대응으로 있었으면, 어영부영 넘어갈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만, 지금까지 가져왔던 아이유의 이미지를 유지시키긴 힘들것 같네요.

    2012.11.10 08: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욕을 먹어야 한다면 정말 경솔함이지요.
      은혁에게도 확실히 피해를 준건 사실이니까요.
      어쨌거나... 아이유가 힘들어진건 사실이겠지요..

      2012.11.12 11:09 신고
  4.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여자연옌과 남자연옌이 무조건 엮이면 남자연예인은 별소리 안듣고 여자연예인은 온갖 안좋은말을 듣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이지만 이번 사건은 조금은 다른거 같아요
    아이유도 여자로써 사실여부도 확실치않고 사실이라도 해도 성인이고 문제 될건 없는데 성적인 욕까지 먹는건 정말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어쨋든 실수든 뭐든 논란이 될 여지의 사진을 올린건 은혁한테 큰 잘못 한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근데 은혁은 그런 사진을 올린적도 없고 가만히 있었는데 고영욱 드립이니 아이유 미자 때 한거 아니냐?는 의심으로 인해 온갖 안좋은말을 듣고있어서ㅠ 전 개인적으로 아이유가 더 욕을 먹고 있다는 생각은 안들고 은혁이 더 불쌍하다고 봐요 ㅜ

    또한 은혁을 옹호하고 아이유를 욕하는사람들의 대부분 사람들은 의심될 여지가 있는 사진을 올려서 가만히 있는 은혁을 욕먹게했다 라는 점이 크다 보고요.
    윗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로엔의 대응도 불을 지핀것이 크고요ㅠ
    물론 급했던 로엔의 입장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요 ㅠ

    그냥 정말 안타까운 사건인거 같습니다.
    은혁이나 아이유나 로엔이나 은혁팬이나 영향받을 슈주나 슈주팬이나...

    2012.11.10 10: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유의 경솔함에 대해서는 변호해줄 수도 없고 변호할 마음도 없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도 변호할수 있는게 있고 아닌게 있죠.
      단 아이유가 비난받는 초점이 잘못되었다는게 문제이지요.

      2012.11.12 11:11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이미지가 순수하고귀여운소녀이미지였고 방송에서도 난 섹시가 뭔지 몰라요 라고 말해왔었죠 앨범이름도 "라스트 판타지"입니다 소녀이미지메이킹을 했죠 근데 쇼파에 반쯤누워 은혁은 상의탈의에 본인은 잠옷을입고 특히 표정은 사진속 상황을 다 말해주는 그런 사진을찍었고 그걸 직접 올렸다는게 문제입니다 이성교제나 스킨쉽은 문제가되지않지만 그걸 직접본인이 인증할필요는 없잖아요 아이유가 직접올려서 논란을 만들었으니 아이유가 더 비난을 받는거에요

    2012.11.10 10: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뭘 그리 섹시를 모른다고 말했다고 하시던지.
      섹시가 안 어울린다는 말은 했죠.
      솔직히 섹시가 안 어울리는 것은 맞는 것이니까요.
      더 어린 수지가 오히려 섹시컨셉이 잘 어울리더군요.

      "라스트 판타지" 와 "좋은 날" 컨셉을 가지고 욕하는건 악역보고 욕하는거나 똑같은 겁니다.
      아이유가 "라스트 판타지" 같은 컨셉만 했나요?
      Boo 로 한때 "꿀벅지" 리스트에 오른적도 있었고, "미아" 나 "나만 몰랐던 이야기" 때는 다소 우울한 컨셉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응이 온건 소녀컨셉이었지요.
      님같으면 더 잘되는 사업을 운영하지 않겠나요...?
      컨셉가지고 까대는건 우스운 일이지요.

      정말 아이유가 사진 올린게 짜증났다면 그걸가지고 까세요.
      그런 변호할 수 없는거니까요.
      어설프게 컨셉 어쩌구 운운하지 마시구요

      2012.11.12 11:13 신고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으막이 포스팅을 확인하고 댓글을 쓰게 되네요.
    숙취는 끔찍하고 비오는 밤도 스산하지만, 그나마 휴일 새벽이라 다행입니다.

    주말 오후부터 달린 술자리에서 아이유 트윗얘기를 들었죠.
    추측과 상상으로 쏟아지는 야설에 실소하며, 포스팅하신 내용처럼 여자연예인들의 비애를 느꼈네요.
    승리는 일과성의 해프닝이지만 지은이는 치명적인 스캔들이라...

    암튼 해명여부를 떠나서 다른 이들이 간과하는 점을 생각해 봅니다.
    그건 왜 멸치는 아닥하고 있느냔 거죠.
    모기네, 짐승이네, 독도네.. 관심고픈 주둥이의 가벼움을 만천하에 과시하던 슈주가 아니었나요?

    병문안을 할 정도로 절친이고 아끼는 동생입니다. 욱일승천하던 대세중 대세죠.
    그런 동생이 이번의 사단으로 나락으로 쳐박히는데 걍 쌩간다?

    근거없는 비난에 억울하고, 아끼는 동생에게 추악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면 반박해야 정상입니다.
    개쎔에서 해명을 막고 있다? 만일 그렇다면 더 ㅄ이죠. 지 한 몸 살자고 잠수탑니까?
    설령 사실이래도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여론에 맞서 자신과 지은일 보호하는게 당연한 대응인 거죠.

    멸치의 팬들 입장에선 차라리 이번 스캔들이 사실이길 바라는게 나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서 냉정을 찾은 대중들은 아닥한 이유와 비겁함을 의심할게 뻔하니까요.
    아마 내일이면 일방의 해명에 반해 일방의 침묵은 곧 긍정이란 억측이 난무할테죠.ㅉ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더 지끈거리는 얘긴 이만 하렵니다.
    청불 포스팅을 하셨으니 거기에나 몇 자 보태죠.

    2012.11.10 12: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참 여자 연예인이라는 것은 힘든거죠.
      아이유가 "경솔하게 올렸다" 라는 비명을 듣기는 하지만 상황이 반대였어도 아이유에게 순결을 운운하면서 까댔을 것입니다.
      재미있는 현상이지요... (물론 비꼬는 말입니다 ㅎ)

      2012.11.12 11:15 신고
  7. 비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왜 저래 승리 좋아한다고 그럴 땐
    언제고!!

    2012.11.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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