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제가 너무 성급하게 글을 써제겼던거 같습니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글을 썼죠.
사실 많이 자제는 하고 있는데, 가끔가다가 이런 사건들이 터지다보면 
저도 모르게 글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제가 그건 죄송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꼭 소녀시대라서 그랬다기 보다는 이번에 소녀시대, 작년에는 브아걸 연달아 당한 것들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몇마디 적어봅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하는 마음으로 몇마디 적어봅니다.
어쨋든 작년에 이어서 이번년도에도 여자 가수들에 대한 곡이 대종상에서 불려지는
경우가 있었고 너무나 무반응을 또 한번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급한 성질탓에 무조건 배우들을 탓하며 배우들이 가수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라고 적었었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니 배우들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못한  제 잘못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종상과 관련되어서 뭔가 서로 양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정리해봅니다.



1) SBS 대종상 관계자들... 소녀시대는 왜 불렀나?

가장 큰 잘못은 다름 아닌 주최자 측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배우들도 갑자기 당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사실 객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상당히 나이드신 원로배우들도 계십니다.
연기경력이 가수들의 나이의 3~4배 되시는 윤여정 선생님도 함께 계셨죠.


그런 분들은 당연히 소녀시대의 무대나 2PM에 무대에 박수를 쳐줄 수 는 없습니다.
하춘화씨 같이 나이가 많은 가수들은 그래도 가요계니 관심을 가질 수 있다지만,
장르가 전혀 다른 곳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아이돌을 알리가 없지요.

제가 사려깊지 못했지만 그분들을 생각해보면 그분들에게 소녀시대, 2PM은
엘비스 프레슬리, 스티비 원더 등보다 오히려 더 생소한 이름들이자 무대입니다.
그분들이 호응을 안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전국 노래자랑 같은 경우에 보면 게스트로 2PM이나 소녀시대 등 아이돌을 부르는 경우는
많지 않지요. 10대~30대가 없는게 아니지만 나이많으신 분들을 배려하지 못한 행위니까요.
대종상도 마찬가지에요.

애초에 아이돌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신 그러한 대종상 자리에 소녀시대를 부르면 안되었어요.
2PM도 부르면 안 되었습니다.
만약 조금 젊은 층의 가수들을 부르고 싶었더라면 어른들이 좋아하는 곡을 부를 수 있도록
마련을 했었어야 하며, 아니면 아예 그쪽 계통의 가수들을 불렀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영화제면 영화의 OST를 부른 가수들을 초빙했어야 합니다.
브아걸의 제아나 빅마마의 이영현같은 경우는 <하모니> 의 OST인 "하모니" 를 불렀습니다.
영화인들에게는 그런 노래가 훨씬 더 잘어울렸을 것입니다.

소녀시대가 열심히 했다지만 Oh는 확실히 그런 관객을 끄는데는 무리가 있지요.
배우 강수연이나, 윤여정씨가 정색하면서 바라볼 수 밖에 없던 점도 생각해볼만한 문제였습니다.
주최측의 배려가 확실히 부족한 그런 무대였습니다.



2) 그래도 너무 했던 배우들의 반응

그런 분들은 조금 이해를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10대층에서 30대 층 가수들은 어떠할까요?
물론 개인취향에 따라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안하고는 그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정색을 하면서 앉아있던 배우들 중 많은 배우들은 인터뷰 등에서 
"소녀시대를 좋아해요" 라고 말한적도 있는 배우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배우들이 정작 시작되자마자 안 그랬던 것처럼 소녀시대를 정색하고 바라봅니다.
어떤 배우들은 그 자리에 비록 "영화인" 이자 "배우" 로 앉아있지만 실제로 자기들도 가수입니다.
그런 사람들마저도 "이 순간은 나는 배우" 라는 표정들을 지으면서 있는 것은 조금 아닌듯 싶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많이들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 소녀시대가 '오빠'  한다고 뒤지어 지지면서 (혹은 변태같이) 좋아하리?" 하는 식의 반응이요.
비난하는 사람들보고는 지나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분들도 지나칩니다.
최소한 소녀시대를 알고 좋아한다고 했던 분들이나 가수 출신의 분들정도는 미소도 지어주고,
끝날때 박수도 쳐주는 정도라도 했었더라면 들 아쉬웠을 것입니다.

가수들을 해본 배우들은 관중의 반응이 얼마나 중요하고 절실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알면서도 최소한의 미소도 없이 앉아있고 박수치면서 호응조차 안해 줬다는 것은
주위를 의식하기만 바빴다는 안타까움과 또한 무대에서 그래도 열심히 무대를 해준
가수들에 대한 배려가 확실히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가수들이 원하는 것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열광의 도가니가 되고 콘서트 처럼 반응을 해달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조촐하게 박수정도 쳐주고, 최소한 공연을 즐겼고 그러지 못했더라도 자신들이 나름 열심히 
펼치려고 노력한 무대에 어느정도 표정만 조금 풀고 바라봐 달라는 것이지요.
SG Wanna Be의 이석훈 불만을 표시했던 것도, The Name이 불평을 했던 것도,
싸이가 "쳐들어가겠다" 라고 말을 한것도 다 그 이유에서 입니다.



3) 2PM은 환호하고 소녀시대는 싸늘하고...?

헌데 여기서 또 이중적인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2PM과 소녀시대의 무대가 너무 반응의 차이가 컸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소녀시대의 무대와 2PM 무대의 질이 다르다" 라는 말로 정의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최다니엘과 탑을 제외하고 남자 배우들의 반응은 비슷합니다.
여자 배우들의 반응은 사뭇다릅니다. 심지어 윤여정 선생님의 반응마저 다릅니다.

솔직히 2PM이 소녀시대보다 여자들에게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남자들에게 소녀시대가 2PM보다 더 끌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꼭 그렇게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런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반응이 너무 냉담하자 신동엽이 보다 못해 한마디 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2PM이 올라갔고요. 그런 신동엽의 반응도 한 작용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무대가 곡 면에서도 그랬고 핫팬츠를 입고 나와서 여자 배우들이
보기가 그랬던 건 그랬을수도 있지만 표정들이 확달라지기 때문에 팬들이
"차별하는거냐?" 하는 감정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이 기회에 어떤 사람들은 소녀시대의 무대가 2PM의 무대보다 단순히 
"선곡이나 의상이 아쉬웠다" 이상을 이야기를 하니.... 한건 또 잡았네요. 

단지 소녀시대만이 아니라 유난히 여자 가수들은 남자 가수들에 비해서
이런데 오면 호응을 못받는 것을 볼 때 (작년 브아걸과 올해 2PM의 반응을 비교해봐도)
여자 배우들도 조금 생각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4) "배우들 앞에서 아이돌 불러놓고 뭐하는 짓이냐?"

물론 부른 것은 제작진의 판단 미스였을 수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가장 기분 나쁘게 들리는 것은 "아이돌" 가수가 배우들보다 
훨씬 못하다는 그러한 종류의 말투입니다.
사실 열폭에 가깝게 처음 글을 쓴 것도 그 이유입니다.

마치 배우들의 무대에는 "아이돌이 서서"는 안되는 것처럼 글들을 적으면서,
"아이돌하고 배우하고 비교가 되냐?" 하는 식의 댓글들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몇마디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배우가 별 것입니까?
물론 윤여정 선생님이나, 강수연씨 처럼 몇십년간 연기에 경력을 쌓온 배우들과
아이돌을 비교하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비교를 한다면 패티김 선생님이나, 이미자 선생님하고 비교를 해야지 
아이돌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 배우들 중에도 풋내기 배우, 즉 신인배우들도 있습니다.
단지 그들도 단역, 조연으로 영화에 출연했기 때문에 앉아있는 배우들도 있고요.
그들과 아이돌이 왜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합니까?

그들은 단지 연기를 하기 때문에요?아이돌은 노래를 하니까 어떤 수모도 이겨내야하고 배우는 
일단 "배우" 니까 아이돌보다는 한단계 위로 취급받아야 하는 것일까요? 

배우나 가수나 경력을 제외한다면 딱히 다른 바가 없습니다.
둘다 연예인이고, 한쪽은 노래를 부르는 길을 선택했을 뿐이고,
한쪽은 연기를 하기로 선택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어떤 아이돌은 갑작스레 얼굴로 캐스팅된 배우들보다 더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걸치면서 자기 분야에서는 더 앞선 그러한 가수들도 있습니다.

그런 가수들의 노력이 저평가 받아야 할까요?
단지 그들이 예능에 나오고 대중을 상대한다는 그 이유로요?
건축가와 전기기술자 중에 누가 더 높이 평가 받아야 합니까?
가수와 연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직업이 다를뿐이지 경력을 배재한다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런데 마치 아이돌 가수들은 당연히 배우들보다 낮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말투는 정말 잘못된 말투입니다.




예전에 가인도 영화를 한 편 찍었더니 회사에서 "손배우" 라고 부르면서 다르게 대했다고고 하더군요.
물론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그 말에 뼈가 있는 것이 가수도 일단 영화를 찍고 나면 "오~" 하고
우러러본다는 점이 어느정도 있다는 점이지요

그만큼 웬지 "연기한다" 라고 하면 그냥 일반 가수들보다는 높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돌들이 자꾸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게 아닌가도 생각이 드네요. 
정작 열심히 해서 외화를 벌어오는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 에게는 "한류스타" 라는 타이틀이
붙여지지 않는 반면에 드라마가 수출되서 인기를 얻는 배우들에게는 
"한류스타" 라는 타이틀이 아주 자연스럽게 붙여지는 현상도 거기에 있습니다.

대종상이 만약에 내년도 아이돌을 부를 생각이라면 제발 그러지 말아주십시오.
아니면 직접 참여를 해서 이런 곡들을 불러달라고 하던지요.
미리 합의를 해서 영화 OST를 부르는 것으로 가던가요...
만약 그쪽에서 그렇게 못하겠다고 하면 영화 OST에 참여한 가수들만 부르던가요.

그리고 배우들도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무대라도 기본적으로 위에서 열심히 하는 
가수들을 생각해서 호응하는 태도를 조금 바꾸어주었으면 합니다.
"열광"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따뜻한 눈빛, 미소, 그리고 
노래가 조금 나빴어도 "수고했다" 라는 표시정도는 예의상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결론은 의상이나 곡을 신경 안쓴 가수들, 지나칠 정도로 정색한 배우들,
그리고 가장 큰 책임으로써는 이런 사태가 번번히 있어왔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아마 시청률때문에...) 굳이 아이돌만을 고집하는 답답한 제작진이 삼박자가 되어서 매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해만 그랬다면 모를까 작년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요. 
작년에 브아걸때도 오죽하면 미료가 반응이 싸해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씁쓸한 미소를 짓고,
그러다가 헛딛어서 넘어지는 그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내년 대종상에선 이런 점들이 개선되어서 가수들은 상처받고 배우들은 이해못하는
이러한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첫 글에서 감정을 자제 못하고 배우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쏴붙인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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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는 복군님이 쓴게 정답 같더라구요 영화계 원로도 많고 박수치고 떠들 분위기는 아니었으니
    이런 시상식에는 애들가수 보다 뮤지컬이나 클래식 공연 등 격에 맞는 공연자 섭외하는게 나을듯

    2010.10.31 01:17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젊은 층은 어느정도 미소라도 짓고 무대끝나고 박수정도는 쳐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색은 너무하지요.... 남이 보는 것도 아닌데 미소만이라도 져줬으면...

      두번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담부터는 아이돌 부르지말고 클래식, 뮤지컬 가수던지 아니면 정말 대중가수를 불러야 한다면 OST 부른 가수들을 불러야겠죠

      2010.10.31 01:18 신고
    • 냥냥  수정/삭제

      확실히 이건 주최측의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왔는데 호응은 못해줄 망정 왜 정색하는지 참...기분 나쁘게

      2010.10.31 01:21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다니엘 씨는 2pm 무대에서는 박수치시더군요 덕분에 다시 봤지만 ㅎㅎ
    최소한의 호응 정도는 해줄수 있잖아요 그게 무슨 공산당 운운하며 들을 이야기 인건가요?
    들어보니 동방때도 이랬다 하더군요...동방떄 부터 이어 내려오는 굴욕인가요..?근데 원걸은 다르고..
    참 불쾌하고도 짜증난 무대였습니다.뮤뱅에서 언니들 컴백 무대 보고 들뜬 마음에 대종상 무대를 봤지만 미소는 굳어지고 등골은 쭈볏 서고 엄마 보기가 민망하더군요.
    이럴거면 남 그룹만 불러오든지..

    역시 믿을건 MC 보셨던 신동엽 씨와 김정은 씨 밖에 없었던 무대였던것 같습니다.
    아이돌 팬덤에 빌붙어 어떻게든 시청률 뽑아먹을려고 하는 주제에 고고한 척은 다하다니..웃기는 이중성 무대였네요

    역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느니 지껄여 봤자 잘나신 분들의 머릿속에는 사농공상의 서열이 박혀있나봅니다..
    웃기지도 않아서 참..

    2010.10.31 01:26
  3. 야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종상이 공중파로 방송되는한 계속 아이돌가수가 무대에 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송국은 시청율을 무시할수 없고 대종상주최측에서도 좀더 젊은층에 더 어필하려고 핫한 인기가수를 섭외하는 것입니다.

    2008년에 원더걸스 , 2009년 브아걸 , 2010 소녀시대가 초대가수가 된 것입니다.

    저녁 9시에 생방송한 대종상 시청율이 11.6%였다고 합니다.

    대종상측에서도 상의 권위를 지키기위해서는 공중파생방송을 필요로 하고, 방송국은 시청율 조금이라고 더올리려고 핫한 아이돌을 섭외하고 아이돌은 방송국이 오라면 가야합니다.

    계속 반복될수밖에 없습니다.

    해결책은 배우들도 생방송되는 만큼 환호는 아니더라도 미소와 끝났때 박수를 좀 쳐주면 되고

    가수들도 중견배우를 감안해서 댄스음악보다는 발라드를 하는게 최선이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종상때 배우들이 너무 굳어있어 시청하면서도 너무 거북했습니다.
    얼굴 좀 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2010.10.31 02:34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31 02:48
  5.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가 노래했는데 호응이 없다는 것이 이리도 논란거리가 될까요?
    당연히 박수를 치고 미소를 지어야지 배우 나부랭이들이 어딜 감히 우리
    소녀시대에게 정색을 하고 있어? 라며 소시광팬들이 펄펄 뛰고 있고 또
    어떻게 좀 그들의 클릭을 받아보려는 블로거들이 난리를 치고 있네요.

    무대와 안어울리는 노래를 하면 소녀시대 아니라 누가 와도 환영 못받는게 당연합니다.
    대종상 무대에서 Oh 라니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선곡이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장면을 보면서 오히려 배우들이 황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색을 한 이유도 거기 있었겠죠.

    어린이 동요제 무대에 셀린디온이 초대가수로 올라와 Power of Love를 부르면
    환호가 나올까요? 소녀시대라고 해서 반드시 환호만 받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2010.10.31 03: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지 "소녀시대" 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작년에 브아걸도 그랬고 원더걸스도 당했습니다.
      글을 조금 제대로 읽어보심이 좋겠네요.
      I'll Be Back은 탁월한 선곡이고 Oh는 아니네요

      2010.10.31 08:40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브아걸도 그랬고 원더걸스도 당했으면 그들도 아브라카다브라나
      텔미 나부랭이나 불렀기 때문이겠지요. 2pm 역시 알비백을 불렀지만
      그나마 꽃이라도 돌리면서 호응을 스스로 유도하더군요.

      체리블로거님은 아주 유명한 소덕이시죠?
      과거 브아걸과 원걸이 당했을 때는 이런 글을 쓰신 적 없잖아요.
      소녀시대이기 때문에 흥분해서 쓰신 글 아닌가요?
      뭐 아님 말고.. ㅎ

      2010.11.03 19: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때는 제가 블로그 시작할때라 잘 알지도 못했을때네요.
      님은 소시 안티겠죠?
      소시 안티 아닌 사람치고는 "소덕" 이라는 말 쓰지도 않던데..
      안티면서 점잖떠는 척 하시는게 우습습니다.

      유명한 소덕이요?
      덕후의 뜻도 모르고 단어를 사용하시는 님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저 남들이 "덕후" "덕후" 하지만 그 뜻도 제대로 모르고 계시지요.

      그리고 2PM에게는 소녀시대보다 더 긴 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도 전혀 모르고 계시네요.
      뭐좀 알고좀 글을 적으셨으면..

      텔미 나부랭이, 아브라카다브라...
      아브라가 얼마나 음악적으로 높이 평가받지도 모르는채,
      그저 자기 좋아하는 남자 그룹의 노래만 높이평가하고
      다른 그룹의 노래는 저평가하는 님의 대단함에 감동받았습니다.

      저보고 소시팬이냐고 흥분해서 글썼냐고 하는데,
      며칠이 지난다음에 님께서 다시 찾아와서 굳이 댓글다시는 것을 보면 오히려 조금 변호해준게 아니꼬와서 찾아오신건가요?

      님께서 아니시라면 저도 아니겠고, 님께서 맞다면 저도 맞겠지요 ㅋㅋ

      2010.11.03 20:16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여행을 좀 다녀왔더니 기대한대로 댓글이 또 달려 있네요. ㅎㅎ
      저는 소녀시대를 그리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아주 아주 많은 일반 대중의 한사람입니다. 2pm 역시 마찬가지구요.
      소시나 2pm이나 누구를 고평가하고 저평가할 건덕지가 없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저더러 소시 안티면서 점잖은체 하는게 우스우시다구요?
      뭐 관심이 있어야 안티질도 할텐데.. 잘못 짚으셨네요.
      점잖을 떨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 부분을 지칭하시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님이야말로 광팬이면서 점잖떠시는 게 아닌가요? 저도 우습습니다. ㅎㅎ

      그리고 덕후의 뜻을 제가 왜 모른다고 단정하시나요?
      그 원뜻부터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거든요.
      아무리 반대 의견 댓글이 보기 싫다 하더라도 이런 근거 없는 인신공격은 마세요.
      정말 찬란하게 유치하십니다. ㅋ

      2010.11.08 11:18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블로그 정책상 마지막이라... 그렇다면 저도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댓글의 순서를 보라 하셨죠? 제 댓글의 첫 댓글은 님이 다셨습니다.
      거기에 글을 좀 제대로 읽으라는 말이 있구요.
      제가 뭐 난독증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님이 먼저 공격을 시작하신 셈이죠.
      글을 배배 꼬기 시작하신건 님이시니까요.
      桃曰膽而... 정말 철이 없는게 누글까요?

      2010.11.08 11: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블로그 정책상 마지막으로 달겠습니다.
      제가 님에게 소시 안티이면서 점잖은체 한다고 하게 된 말의
      이유를 설명해드리자면 님께서는 그냥 소녀시대를 변호해주었다고
      "유명한 소덕이시지요" 이런 표현을 쓰셨습니다.

      정말 점잖게 그냥 토론을 하고 싶으시면 그런 자극적인 표현은 삼가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님에게 다짜고짜 "안티시죠?" 하면 님도 기분나쁘시잖아요.
      소녀시대 팬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님이 알고 있는 "덕후" 수준은 아닙니다.


      만약 안티도 아닌 그냥 중립적인 입장이라면 "팬이신가 보네요" 하고 이야기했어도
      이렇게 반응은 안했을 것입니다. 헌데 "유명한 소덕이시지요?" 하고 돌을 던지시네요.

      댓글 순서들을 보세요.
      소녀시대를 조금 옹호해줬다고 "소덕이죠" 하고 시작한 것은
      댁이십니다... 인신공격을 먼저 한것도 님이시구요.

      님이 받은 "안티" 라는 말은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이 한 "소덕" 이라는 말은 아무렇게 넘어가려고 하는
      그러한 사상 자체가 오히려 더 철이 없다고 봅니다.

      2010.11.08 11:5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욕도 안하시고 댓글도 존댓말로 달아주셔서 저도 방침깨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서로 간의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듯 싶네요

      마지막으로 난독증이라고 님을 무시해서 그런게 아니고
      소녀시대 말고 다른 가수들도 이런 난을 당해서 그런것이지,
      소녀시대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난게 아니다 라고 말하기 위해서
      다시 글을 읽어달라고 부탁드린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글을 쓴 이유는 님께서 하신 말 중에 "소시광팬들이 펄펄 뛰고 있고, 어떻게들 그들의 클릭블 받아보려는 블로거들이 난리친다" 라고해서 저를 조회수에 미친 블로거로만 보셔서 솔직히 발끈했습니다.

      조회수를 유도하려면 팬보다는 안티와 동조하는게 편합니다.
      소녀시대를 까면 솔직히 더 자극적이기 때문에, 조회수가 더 많고 클릭수가 더 많습니다.
      원래 변호글이나 칭찬글보다는 비난글이나 까는 글이 더 인기가 좋은 법이니까요.

      나름 자극성 블로깅을 하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저의 하찮은 자존심이 상처를 받은 모양입니다.

      님이나 저나 둘다 처음부터 서로를 싫어하는 마음같은건 없는데,
      그냥 단어하나하나에 서로 집착을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번엔 이렇게 좋지 않게 만났으나 다음에는 좋은글로 찾아뵈었으면 하네요.

      2010.11.08 12:02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내밀어 주신 화해의 손 정중하게 잡겠습니다.
      저역시 단어 하나하나 따지고 든 것이 스스로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사과드리지요.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가끔 들여다보겠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끔 제 생각을 댓글로 남길 것이구요.
      다만, 제 댓글이 혹시라도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더라도
      무조건 공격하는 것은 지양해 주시기를... ^^*

      2010.11.08 14: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억의편린" 님 한가지만 질문할께요.
      방금 소녀시대 수영과 관련된 글은 님이 아니시죠?
      제가 오해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매너있는 분이 그런댓글을 달리가 없어서..
      아마 PC방에서 누가 단 글이 아닌지...

      2010.11.08 14:1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포용력 감사합니다.
      앞으로 즐겁게 블로깅 하죠.
      반대의견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욕설과 반말, 인신공격만 아니면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a;

      2010.11.08 14:41 신고
    •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켁.. 저 맞습니다. 아이디를 일부러 바꾼것은 아니구요.
      위에 글쎄...님이 여러명에게 안티 취급을 받는 것이 안타까워서
      그님이 불쌍하다는 의미로 아이디를 그렇게 쓴 것입니다.
      (저도 IP 찾아보면 다 안다는 거 잘 알아요. 헤~)

      좀 안 좋은 어투로 쓰긴 했습니다만, 만인에게 공개되는
      블로그에 단순히 반대의견을 달았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까이는 것이
      보기 싫었습니다. 동병상련이라고나 할까...

      뭐 어쨌든.. 님께서 내민 화해의 손을 잡았으니 그 댓글은
      자삭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님과 다른 의견이 있으면
      거침없이 반대 의견 댓글을 달 것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댓글도요. ㅎㅎ

      2010.11.08 14:42
  6.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하다라는 말이 필요한 것이 이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단어의 어감 자체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요. 대종상에 맞는 적당한 가수들을 섭외하고 어쨌든 가수들이 노래 불렀으면 적당하게 박수를 쳐주면 될 것 같은데 그것을 정색해서 보시는 분들이나 적당한 사람 불러오지 않는 주최측이나 똑 같은 것 같습니다.^^

    2010.10.31 03: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삼박자가 맞아떨어진것이지요.
      자신들의 히트곡만을 부른 아이돌 그룹,
      아이돌 그룹이 나왔다고 정색하고 바라보는 배우들,
      매년마다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알면서도 굳이 시청률때문에
      아이돌을 부르려는 제작진측...

      2010.10.31 22:20 신고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년 반복되는문제인데 왜 맨날 영화제시상식에 아이돌밖에 못부르는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이돌이 아닌 그냥 발라드가수였더라면 호응이 있던없던 아무문제가 없었겠죠. 단지 이번에 문제되는건 아이돌이 나와서 노래했는데 배우들이 반응없었다고 난리인거아닙니까? 뭐 박수나 표정이 조금 그랬던건 배우문제이긴하지만 가수한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소녀시대같은경우 이미 예전에도 이런 굴욕비슷한경험이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면 이번에 다시한번 영화제무대에 섭외를 받고 오케이했다면 이번엔 반드시 우리가 엄청난무대와 퍼포먼스로 배우들반응을 이끌어내겠다 뭐그런게 있어야하는데 이건뭐 완전 새로나온 신곡에다 음향장비가 문제였지만 라이브는 별로였고 무대도 흥이 나지않는무대였죠. 그런무대를 가지고 왜 기본적인호응조차 없었냐하고 배우들탓하는것도 웃깁니다. 진정 대단한무대였다면 기본적으로 표정이나 호응이 일어나기마련이거든요. 어떻게보면 호응을 이끌어내지못한 가수탓이 더클수도 있죠. 개인적으론 소녀시대무대는 저런 라이브무대형가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0.10.31 06: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들 너무 소녀시대만 탓하시는 것 같네요.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브아걸도 당해왔고,
      웬만한 대중가수들이 다 다왔던 일입니다.
      그러니까 가수측도 불평의 말이 쏟아져나오는 것이구요.
      단순히 소녀시대가 처음으로 당했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봉방신기도 당해봤고, 원더걸스도 당해봤고, 작년에 브아걸도
      당했으며 이번에 소녀시대도 또 당했습니다.

      몇년째 이런 현상이 일어나니까 가수들이 하나 둘씩 (아이돌이 아닌 실력파로 알려진 SG Wanna Be의 이석훈 같은) 반기를 드는 것이지요.

      SBS는 시청률에 목말라 있어서 아이돌을 부르나 본데...
      그렇다보니 가수들도 상처받고, 배우들도 욕먹고 하네요.
      아이돌이나 대중가수는 다시 부르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31 22:19 신고
  8. glassbox  수정/삭제  댓글쓰기

    MC 신동엽이 호응을 부탁하는 말을 하고 나서 2PM의 무대가 있었던 건가요? 그럼 '왜 2PM만 호응해주냐'라는 말은 정당성을 잃게 되는군요.

    2010.10.31 06: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신동엽이 소녀시대 무대에 보다 못해 한마디 쏴붙였지요.
      물론 2PM은 여배우들이 많이 좋아해서 그럴 수는 있겠으나,
      신동엽의 한마디에 찔려서 더 그랬을 가능성도 큽니다.

      2010.10.31 22:21 신고
  9. 지난번 영화제때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피엠 나와서 옷찢고 할때 여배우들 반응은 대박이었죠.
    적어도 여배우들한테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긴 했어요 ㅋㅋ

    2010.10.31 06:43
  10. 그런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배우들에게 책임을 무시는거 같은데
    솔직하게 잘생긴 남자 아이돌이 발라드 부르며 여배우들한테 꽃도 주고 호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는데 호응을 하는게 잘못인가요?
    탓하려면 소시에 호응을 안한 남자 배우들에게 탓을 하시던지요. 이유가 뭐든지간에요.
    그리고 호응을 안했기 보다 그냥 진지하게봤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건가요?

    2010.10.31 06:46
  11.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거시기한게 그냥 열린음악회같은 프로처럼 박수라도쳐주고 그정도만해줘도 되는건데 특히나 아이돌가수들 무대에서는 마치 장례식장에 온것처럼 사람들이 정색하는게 희한하더만요...

    무슨 너네 웃으면 죽는다 이렇게 지령?이라도 하달받은마냥...

    근데 연말연예대상 이런자리에서는 같은 사람들인데 태도가 다들 자연스러운걸 보면 참 희한합니다... 배우로서 있을때와 그냥 연예인으로 있을때 태도가 달라야되나..? 거참...

    2010.10.31 08:26
  12.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오랜만이에요 ㅎ
    중요한시험때문에 눈팅도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밀린포스트 다봤어요;^^

    사실 근데 저도 팬은 아니지만 길쭉길쭉 잘뻗은 소녀시대의 무대를 볼때면 집중하느라고
    배우분들처럼 저런 눈빛과 표정이 되더라구요ㅋㅋ
    저런 표정이 정색표정이라기보다는 집중해서 나오는 표정아닐까요?
    집중해서 지켜보는표정으로 볼 수있지 않을까요?ㅎㅎ
    정말 무시한다면 다른곳을 봤겠지만 다들 그래도 계속 소시만 보시더라구요.
    물론 배우들이 최소한의 예의로 박수를 약간 쳐준다던지 호응했더라면 좋았을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아이돌을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자리가 영화제인 만큼 영화와 상관도 없는 아이돌들을 부르기 보다는 그해에 히트한 영화 ost의 무대가 마련되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네요.
    배우들에게도 못할짓 아이돌에게도 못할짓인거 같아요^^;;

    가수나 개그맨이나 배우나 다같은 "광대"인 마당에 배우가 더 우월하게 그려지는건
    솔찍히 배우들이 만들어 놓은 분위기가 아니라 대중들이 만들어 놓은 분위기 아닐까 하네요.
    평소에도 배우들이 거만하다고 느끼기보다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배우만 더 대단하게 보는지 이해 안간다고 생각하던 저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ㅎㅎ
    배우할때는 안티가 없던 차태현씨가 가수를 하자 안티들이 급속히 생긴것처럼요

    2010.10.31 08: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바랬던것도 미소와 박수정도였습니다.
      브아걸의 미료는 오죽 답답했으면 작년에 무대 밑에 내려갔으나,
      싸늘한 반응이 돌아서서 올라오다가 넘어졌습니다.
      그래도 싸늘했죠.

      그럴거면 정말 영화 OST를 부른 가수들을 초대하던지요...
      제발 아이돌좀 부르지 맙시다..

      2010.10.31 22:22 신고
  13. ...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종상 시상식 끝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영현씨와 제아씨가 같이 영화 하모니 주제곡을 불렀습니다. 정말 멋진 무대였고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더군요. 그걸 보고 생각한게... 대종상에 영화 OST를 부른 가수들이 초청받아 무대를 보여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010.10.31 10:00
  1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이 아닌 sg워너비,싸이,이승철 같이 실력파 가수들을 부른다고 해서 그들이 과연 올까 란 생각이 드네요. 여지껏 대종상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이중적인 모습과 오만한 태도를 보고도 축하공연을 해주러 올 까요?
    배우들은 가수들을 깐 보고 가수들은 배우들을 깐보고. 연예계란 곳이 원래 더럽다는 말을 하는데 이런 신경전이 없을까요. 사농공상,직업에 귀천이 있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말이죠.

    그리고 소녀시대만 까이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소녀시대 노래는 안 어울리고 투피엠 노래는 어울렸나요.

    내 참 어이가 없어서..솔직히 둘 다 안 어울렸죠.
    일단 아이돌들이 축하공연 하러 온 다는것 부터 부조화인데.

    아무튼 앞으로 대종상에선 축하공연 볼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2010.10.31 10: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마치 2PM은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소녀시대는 질떨어진 무대를 보여준 것처럼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지요.
      작년에 외면당한 브아걸이 올해 2PM보다 더 떨어진 무대를
      보여줬을까요?

      대종상에서 절대 아이돌을 부르지 않았으면 하네요.

      2010.10.31 22:24 신고
  15. 전 그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상 엄숙함과 레드카펫의 권위에 쩔어있는 배우님들의 뻣뻣한 목이 마음에 안 들 뿐이고
    소시의 굴욕은 부차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종상 주최측이 가장 큰 문제고..
    어쨌든 자기들한테 상 주는 주최측이 섭외한 가수들한테 연기로나마 미소와 격려를 보내는 사람 하나 없는 한, 그들이 한국 최고의 연기자는 아닐 듯하네요. ㅋㅋㅋ

    2010.10.31 11:19
  16.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글남기네요. 잘지내셨는지 모르겠군요. ㅎㅎ
    저도 대종상영화제를 봤는데요.. 역시 일반 시청자랑 연예쪽을 관심있어 하는 분들이랑은
    확실히 관점의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네요.

    일단 소녀시대의 축하공연은 잠시 미루고 영화제에 보기 힘들던 원로배우들이 많이 참석해서
    개인적으로 깜짝놀랐습니다. 신영균씨, 최은희씨, 김희라씨 등등 말이죠.
    특히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한 김희라, 최은희 원로배우의 소감은 가슴이 따뜻해
    지는 장면이라 왠지 모르게 흐뭇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이어진 시상식에서 제가 감명있게 본 영화 '바람'의 정우씨가 조연상을 받으셔서 풋하고
    웃었습니다. 남우주연상을 원빈씨가 받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정재영씨가 받지 않을까 했지만 뭐 원빈씨도 어느덧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남자배우중 한명이니 인정할만 하다라고 생각했어요.

    전 뭐 나름 즐겁게 보고 인터넷을 하는데 대종상관련 기사들이 있기에 전 여배우들의 의상이나
    최은희씨의 참석기사 인줄 알았는데 웬걸.. 소녀시대 굴욕!! 기사만 온통 도배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무슨 굴욕이지? 난 못느꼈는데? 하고 관련 동영상을 봤습니다. 소녀시대 축하공연도중
    배우들이 무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응? 뭐지? 라고 생각했어요

    굴욕이라길래 하품하거나 딴짓을 한다거나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이석훈씨의 트위터에 나름 수위높은 비판과 소녀시대 팬분들의 디스가 어마어마하게 이어지더군요.
    그순간 느꼈어요. 아.. 소녀시대팬들을 낚았구나.

    여기에 파워블로거분들의 합세가 이루어지면서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결국엔 47회 대종상 영화제는 역대최악의 영화제였다 라고 마무리 되어지더군요.(대부분의 기사와 블로그글들이)

    언론에서 자극적인 기사를 뿌려대자 어떤 누구도 대종상영화제의 의미있는 내용을 말하는 이가 없고, 모두다 영화제에 어울리는 노래와 가수, 공연을 보는 배우들의 자세에만 열을 올리게 된거에요.

    언론의 자극적 기사에 동종업계 가수들의 가세, 거기에 블로거와 팬덤의 합세는 결국 가수,배우,영화제 모두다 패배자로 만들어 버리는 씁쓸한 악순환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영화제에 신곡홍보라는 무리수를 둔 소녀시대도 잘못했고(물론 기획사의 스케줄이겠지만)
    배우들의 프로답지 못한 표정관리도 잘못했습니다. 실제로 가요계에선 배우들의 우월의식을
    싫어하고 배우들의 가수들의 무리한 연기도전을 싫어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지요. 거기에 팬덤간에 디스가 연예계 전범위적으로 난도질을 하고 있죠.

    문제는 이렇게 논란(?)이 일때마다 지독한 악플만이 난무할뿐 나아지는것 없이 상처뿐인 축제가 된다는거죠. 그날 상을 받은 소수의 배우들은 어쩌면 인생 최고의 순간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전 나름 좀 우울한 순간이었어요.

    결론은 본말전도가 되지 말자 입니다. 축하공연은 말그래도 축제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그냥
    보았음 한다는 겁니다. 축하공연에 꼭 영화ost 부른다거나 엄청난 퍼포먼스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게 영화제의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호응이나 웃음을 강요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들은 축제에 참석하여 자의로 그들의 공연을 찾아간것이 아니라 그저 보여지는것을 보는것뿐이니까요. (같은 연예인으로써 예의상 해야 한다는 줄다라기같은 소모적인 논쟁은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는데 뭐 나름 어쩌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수상자들이 때아닌 논란으로 묻혀져 버리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겼네요.
    날이 추워졌어요. 체리블로거님도 다가오는 겨울을 잘 준비하셨음 좋겠네요.

    2010.10.31 11: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삼박자이지요.
      너무 지나친 정색들의 배우 (오죽 보다못했으면 신동엽이 한마디 쐈을까요...), 신곡을 불러버린 소녀시대, 그리고 이럴줄 알면서도
      또 아이돌 가수를 부른 주최측...

      2010.10.31 22:26 신고
  17.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인들의 축제인만큼 그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초청받아 온 소시에게 호응이 없던점은 분명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자리에 있던 대부분이 저와 비슷하거나 그 위의 연령대인데 저의 시각에서 보자면 소시의 무대는 정말..실망 그자체였습니다
    불과 몇시간전에 음악프로에서 소시의 컴백무대를 봤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제가 이상하리만큼 나이드신분들이 oh와 훗의 노래를 듣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노래를 즐기기엔 너무 아니다싶었습니다.
    혹 가식적으로 박수치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이런욕은 안들었을텐데 말이죠..
    소시가 우리나라최고걸그룹이긴하지만 gee이후에 노래가 약간 유치한감도 있고 훗이 신곡이고또 남자배우들이 대놓고 조아할순없으니까 덧붙이자면 여배우들이 좋아할 성질의 가수는아닌거구 복합적으로 대충 이런원인인듯합니다.
    거기에 반해 투피엠은 발라드를 부르면서 여배우들에게 꽃을 나눠준점, 그리고 작년시상식이후 아무래도 알려진감도 있고 여배우들이 좋아할 자격은 됐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반응의 차이가 온거죠
    이번일로 배우들의 콧대가 높다는거 다시한번 실감했고 배우들과 주최측도 이일로 인해 느낀점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시상식부터는 아마 변하겠죠^^

    2010.10.31 20:51
  18.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매너 부족
    아무리 영화시상식과 관련이 없는 무대라고는 하지만 손박수, 미소정도는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가수들이 나와서 춤추며 가요를 부르면 연세 지긋하신 배우분들이 어찌 알겠냐" 고 하시는데 그런 분들 앞에서는 한 해 최고로 흥행했던(젊은 배우 주연의) 로맨스 영화의 주제가를 불러도 상황은 같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그콘서트에 대배우 한분을 굳이 섭외해서 앞줄에 모셔놓고 본채만채하면 참 보기가 좋을 듯 합니다.

    2.주최, 제작측의 욕심
    공정성이 떨어지며 인기가 뚝뚝 떨어진 시상식을 다시 살리고자 인기가수들을 섭외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은 섭외시 남녀가수를 차별하여 시상식에 어울릴만한 무대를 만들 환경을 제공해 주고, 주지 않고 한다는 것입니다.
    차별이라는 것은 "공연 순서", "시상식의 꽃은 여배우들이니 그들에게 이벤트를 해줄 수 있는 플러스 알파의 이벤트 환경 제공" 입니다.
    대놓고 "노래나 한곡 부르고 가라" 라는 예쁜 여자아이돌 대접을 받은 브아걸, 원더걸스, 소녀시대와는 달리 비, 2PM (흔히 말하길 신체조건 좋은 남자가수들) 은 본인들 노래는 기본에 보너스(?)이벤트까지 챙겨주었습니다. (동방신기는 SM아이돌이라는 철가면과 공연순서상의 진행 문제로 딱히 이벤트를 할 시간을 받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시는지.. 항상 남자 가수들은 10분씩 써가며 진행자나 객석의 배우에게 장미꽃 이벤트를 한다는 사실을.. (여가수들의 이벤트는 어느 시상식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예전 채연양과 빈양의 합동공연. 그것도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3.해외시상식과의 차이
    어느 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해외 시상식을 보면 진행자가 재미있는 영화 패러디도 준비하고 공연도 준비한다.왜 굳이 관련도 없는 공연까지 봐야 하느냐.
    한국 시상식은 진행자는 진행밖에 하지 않는데 그럼 줄기차게 시상만 진행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분명 채널을 돌리 실 것 아닌가요?

    한해동안 고생하고 그 값진 평가를 받는 시상식에 주인공으로 참석해서 욕먹고,
    축하해주러 와서 공연했다가 욕먹고
    왜 이렇게 다들 기본을 못 지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하하.. 남은 연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2010.10.31 22: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누구만을 탓할 수도 없는 것이겠죠.
      조금씩 서로만 이해해준다면 이런 일이 없을텐데요.
      하긴 생각해보면 여자가스들은 그냥 노래밖에 부를 시간을 주지 않고 남자가수들에게는 관대한 시간을 베풀어주네요.
      그것도 다른 점이네요.
      그 점도 제가 지적을 했었으면 더 공감이 갔을텐데///

      2010.10.31 22:43 신고
  19. 잘못의 책임은 방송국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 걸 갖고 싸우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또 언론의 시비 걸기 신공에 낚여서 파닥거리시네요.

    가수 공연은 공연 그 자체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왜 객석의 반응까지 신경 쓰고 탓을 하나요?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를 보면 객석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요. 카메라가 비추지 않고, 조명도 어둡게 합니다. 오로지 무대만 비추지요.

    우리나라 방송 내용이 이상한 겁니다. 가수가 공연할 때는 가수 모습만 보여주면 되지, 관객에 불과한 배우들 표정을 왜 보여줍니까? 배우들은 영화 촬영할 때만 표정관리하면 되지, 가수들 공연 볼 때까지도 표정 관리를 해야 하나요? 가식적인 표정 관리? 참 피곤한 인생이네요.

    생각해보세요. 소녀시대든 다른 누구든, 어떤 가수들의 낯선 신곡 무대를 보면서 진지하게 집중해서 보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물론 예의상 공연 끝나고 박수 정도는 쳐줄 수 있겠죠. 하지만 공연 보면서 억지로 웃어라 마라, 호응하는 박수를 쳐라 마라, 쓸데없는 요구입니다.

    체리블로거 님께서 콘서트장에서 가수 공연을 집중해서 멍~한 표정으로 보시는데, 다른 사람이 "너 왜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보냐, 웃어주고 박수도 쳐줘야지."라고 강요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배우들도 사람입니다. 영화제에 와서까지 표정 연기를 해야 합니까? 배우들이 영화제에서 영화 찍습니까? 예능 프로그램 출연했어요?

    가수들이 뻘쭘하다고요? 아니죠. 소녀시대 자신들은 관객들 반응 신경쓰지도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노래하고 춤 추기 바빠서 관객들 표정도 못 봤다고 하더군요.

    예년의 다른 가수들이오? 관객에게 왜 억지로 웃고 박수 치라고 강요하세요? 배우들도 그냥 사람이고 관객일 뿐입니다. 영화제 상황이 배우들에게 부담스럽고 긴장되어서 웃고 박수치기 힘들 수 있고, 가수의 공연에 별로 감흥이 안 와서 조용할 수도 있고, 소녀시대의 신곡 발표에 신기하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집중해서 쳐다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 신곡은 신나기보다는 저도 그냥 집중해서 보게만 되더군요. 배우들이라고 별 다릅니까? 소녀시대 신곡 공연이 영화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건지도 의문이고요.

    관객에게 왜 가수 비위를 맞춰주라고 강요하는지 의문이예요. 가수들이 공연할 때는 가수들 모습만 보여줘야지, 관객들 표정을 왜 보여주는지 모르겠어요. 그 가수의 열렬한 팬들이 모이는 콘서트장도 아닌데 말이예요.

    생각해보세요. 가수들만 줄줄이 출연하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조차 객석 관객들의 표정을 일일이 보여주지는 않아요. 영화제에서 배우들 표정을 일일이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썰렁함을 유도한 방송국이 제일 큰 책임자입니다. 센스가 꽝인 거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 소녀시대의 신곡 공연이, 관객(배우)들이 보기에 웃을 만한 내용입니까? 진지하게 관람할 내용이지요. 소녀시대 공연이 무슨 코메디도 아닌데, 관객들이 왜 웃어줘야 합니까? 진지하게 관람했으면 된 거지요. 웃을 만한 내용의 공연도 아닌데 웃는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반응입니다.

    가수들이 공연할 때는 가수들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배우들은 주인공이 아니라 그냥 구경꾼에 불과해요. 그냥 구경꾼 입장에서, 한 개인으로서 조용히 집중해서 관람하고 있는 배우들 표정조차, 연출자와 시청자들은 구경거리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객석의 관람객들 표정을 보여주면서, 웃어주지 않는다고, 박수 치고 호응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 그게 말이 되겠어요?

    이런 입방아거리가 되는 가수들도 불쌍하지만, 배우들도 불쌍합니다. 가수들 공연 관람할 때조차 구경거리가 되고 감시 대상이 되니 말입니다. 배우들은 마음 편히, 자연인으로서 있는 그대로 가수 공연을 집중해서 관람할 자유조차 없으니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한테 콘서트장에서 무조건 웃고 박수 치라고 강요한다면, 참 피곤할 겁니다. 그냥 느끼는 그대로 열중해서 콘서트 보고 즐기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배우들이라고 사람 아닙니까?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랍도 참 넓어요.

    정 그렇게 관객 호응을 원한다면, 관객들이 마음 편히 박수 치고 웃으며 호응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공연을 하면 돼요. 웃고 박수치기보다는 진지하고 열중해서 보게 만드는 노래만 부르면서, 영화제 할 때마다 웃어주지 않고 박수 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시청자들 태도가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가수 공연은 안 보고 왜 엉뚱하게 관람객들(배우) 표정에 관심을 가집니까? 그게 뭐 대수라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올해든 예년이든, 영화제 가수 공연 내용이 과연 웃고 박수 칠 만한 노래와 내용이었는지 말입니다. 웃고 박수 칠 만한 노래도 아닌데 억지로 웃고 박수 치는 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언밸런스에 가식이지요.

    소녀시대 굴욕? 가수란 직업은 원래 관객 반응이 어떻든지 무대에 나가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춤 추는 직업입니다. 밤무대에서 취한 관객이 소리 지르고 음식물 던져도 참고 노래 부르는 상황까지 있어요.

    소녀시대가 노래 부른다고 왜 억지로 웃어주고 박수 쳐줘야 합니까? 마이클 잭슨이 노래 부르고 춤 춰도 웃을 상황이 아니면 안 웃는 거고, 박수 칠 상황이 아니면 박수 안 치는 겁니다.

    마이클 잭슨이 진지한 노래 부르는데 웃고 박수 치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관객 반응이겠지요. 집중해서 조용히 들어주는 게 맞는 반응입니다.

    영화배우들은 영화에 출연해서 연기할 때나 구경거리지, 영화제에 참석해서 가수 공연 볼 때조차 구경거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영화배우들을 구경거리로 만드는 방송국이 연출을 잘못 한 겁니다.

    2010.11.03 01:01
    • 이해력부족인가보오  수정/삭제

      글쓰신 내용을 읽다보면 이 포스트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댓글을 쓰시는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배우들에게 웃어라 감동해라 하고 명령한다 아니잖아요 설령 공감항 수 없는 무대일지라도 최소한의 예의표현이 이글의 주장입니다 노년의 오래된 배우이건 누구든 간에 못마땅한 공연이더라도 최소한의 박수는 여주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거죠 님 말대로 공연 내내 웃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노래가 끝이 났을때 진심이 아니더라도 공연에 대한 박수는 필요한 겁니다 자신들의 격에 난 맞는다고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굉장히 우숩습니다 자신들도 어차피 연예인일 뿐인데 저렇게까지 행동해야 되는지 그리고 미국발언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무대자리만 빛을 비추어준다는건요 배우들을 배려해주는게 아니라 배우들에게 이 가수의 공연에 주목하라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그순간만큼은 가수에게 스폿라이트를 비춰주는 것이죠 뜻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참고로 님이 말한 미국에서는 나라야마로 박수의 문화가 있는 곳이죠
      배우들이 자신들을 얼마나 품격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진 몰라도 더 더러우면 더럽지 가수들보다 고품격이다?이건 아닌것 같네요 아이돌 중에서도 정말 예술로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말이죠 연기나 노래나 두 가지 모두 스로 감동받아 또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아이돌들은 그냥 기계음가수라고 생각한덧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저도 소시무대가 대종상이라는 곳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대로 주최측의 미숙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제의 목적과는전혀 상관없는 공연에서도 생각됩니다
      결론은 배우들의 공연 붕 표정관리까지 신경 쓸 이유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들을 위해 공언하는 가수를 위해 기본적인 예의는 필요하지 않았나 입니다. 님 댓글은 호스팅을 잘못 이해한 데레사 비롯된 오해 같습니다

      2011.01.13 01:25
  20. zz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렇게 길게다는사람들은 백수들이신가보네 ㅎㅎ 시간이 남아도는거보니까

    2011.12.30 18: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그렇게 말하자면 댓글을 짧게 달면 가방끈이 짧아서 그렇게 되는건가요?
      왜 길게 다는 사람들 모두가 백수가 되어야 하지요?

      제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다 귀중한 시간을 내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입니다.
      블로그 주인으로써 상당히 불쾌하네요

      2011.12.30 22:08 신고

이전 글을 대해서 쓰면서도 느낀바가 있고 항상 느껴왔던 봐도 있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너도 나도 다들 배우에 도전하고 연기를 시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들은 물론 이거니와 많은 이들이 배우에 도전을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소속사의 영향도 있고, 또한 짧아져 가는 연예인생명을 배우로 늘리고자 하는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배우들이 가수들 보다는 생명이 더 긴 편이지요.
연예인이 여러가지를 도전해본다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허나 그 중 하나의 이유는 바로 배우에 대한 사회적인 견해도 크게 한 몫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질문해 보고 싶군요.
대표적인 한류스타를 대라고 하면 누구를 대시겠습니까?


대표적인 인물들로써 배용준, 박용하, 최지우 등 주로 배우들을 댑니다.
그 대열에 이승기도 합류했고, 개그맨 지상렬도 대장금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한류스타" 로 알려졌지요.
주로 드라마들이 세계 여러곳에 수출되면서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한류스타" 가 되어버립니다.
주인공이라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헌데... 한번 뉘앙스를 들어보세요.
보아, 동방신기, SS501,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등이 있는데.... 이들에게 한류스타라는 말이 잘 어울리나요?
이들에게도 분명히 "한류스타" 라는 타이틀이 붙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저 위에 언급한 배우들만큼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번에 연관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아직은 가수들은 배우들처럼 쉽게 "한류스타" 에 연결되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드라마 같은것으로 진출하면 단지 젊은 연령층이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연령층이 보기 때문에,
팬층이 더 넓어질 수도 있고, 특히 아줌마 팬들이나 그 나이때를 공략하기 (?) 때문에 굉장히
더 영향력이 있어보이는 것이지요.

허나 그렇다고 해서 국내 가수들이 해외에 가서 하는 노력은 저평가 받아야 할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배우들은 쉽게 편하게 한류스타가 됩니다.
열심히 연기한 공도 있지만, 일단 작품이 좋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배우들에게는 미안할지 모르지만
작품과 연기가 어우러져야만 대박이 나는 것이지요



물론 가수들도 곡이 좋아야 일단 사람들이 인정을 합니다.
원더걸스 같은 경우도 "텔미" 라는 곡이 기가막히게 떨어졌기 때문에 원걸이 이만큼 클 수 있었지요.
헌데 많은 가수들이 실제로 해외에서 정말 열심히 공연을 하고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예를 들자면, 동방신기 같은 경우 아무것도 없이 가서 수년을 내공을 쌓고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SS501도 일본에가서 열심히 공연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 곳에서 팬들을 쌓을 수 있었지요.
지금 빅뱅도 마찬가지도, 예전에 여러 도전했던 많은 가수들도 마찬가지고요.

헌데 이들의 노력들은 왜 "한류스타" 들에게 묻혀버리는 것일까요?
프로그램 컴백만 보더라도 대체적으로 가수들이 해외에서 돌아오면 "해외에서 마차고 돌아온 XX 그룹" 이렇게
칭찬하면서 시작을 하지만 "한류스타" 라는 배우들이 나오면 "한류스타" 라는 말을 꼭 붙이기 마련이지요.



또 한가지만 생각해봅시다.
대체적으로 스크린에서 대박난 가수들을 우리는 "스타"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 정말 "연예인" 이다.. 라고 하면서 굉장히 색다른 느낌을 갖지요.
헌데 가수들은 10년을 노력해서 자기 자리를 지켜도, 20년을 지켜도 그냥 "가수" 일뿐입니다.


비교하자면 그렇지만 장동건을 한번 생각해볼께요.
여러 영화를 흥행작으로 이끌고, 그는 정말 이름만 대도 "스타" 입니다.
장동건의 번호를 알고 있다고 하면 다들 어쩔줄 몰라하면서 굉장히 커다란 자랑거리로 여깁니다.


헌데 가수로 거의 20년을 가까이 활동해오며 수많은 히트록을 발행한 김건모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장동건과 벌써 분위기가 사뭇다르지요?
많은 이들에게 그는 훌륭한 뮤지션이지만 웬지 "대스타" 라는 타이틀은 붙여주지 않습니다.
그의 열정, 그의 노력들이 딱히 배우들에게 부족한게 없는대 말이지요.



장동건씨를 비하하고자 함도 아니었고, 김건모씨를 비하하고자 하는것도 아닙니다.
둘다 나름 자신의 부면에 성공을 거두로, 내공을 쌓으며 인기를 얻는 스타들입니다.
하지만 왜 다른 한쪽이 더 나은 슈퍼스타가 되어야 하는지는 참 의문입니다.

영화를 성공시킨 것이 앨범을 발매해서 성공시키는 것보다 더 특별히 뛰어난 것인지도 의문이구요.
둘다 동일시 여겨져야 하고 둘의 공로가 다 인정을 받아야 하는것이 정상이 아닙니까?



예능 프로그램도 어쩔 수 없습니다.
가수들이 나온다고 하면 대체적으로 덤덤하게 받아들이거나, 놀리기도 하고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가수 = 개그맨 많이들 동급으로 보는 것이지요. 가끔 이승기나 소녀시대 등을 를 띄워주기도 하나,
그들을 놀리는 일도 많이 하고 대체적으로 불편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습니다.

허나 배우들이 예능출연을 하게 되면 대체적으로 한 없이 띠워주기만 바쁩니다.
말도 더 조심하는 것 같고, 대체적으로 더 어려워하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배우들도 많은 경우 꼿꼿하게 알아서 띄워주기만을 바라는 분들도 몇몇 있고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0


그래서 예전에 이영자가 해피투게더에서 그랬던 말이 생각나네요.
"배우들 나오면, 띄워주기 바쁘고... 아시잖아여~ 겉과 속이 틀린거.."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물론 배우들이 가수들보다 대체적으로 출연이 적어서 그런점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배우는 "망가질 수도 없고, 고귀하게 잘 모셔야 되는 손님" 인 반면에, 가수나
개그맨 등 업종이 다른 연예인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도 많이 눈에 띄네요.



이 글을 쓴 목적은 배우들을 비난하고 배우들을 죽이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단지 배우들이 다른 업종의 연예인들 (가수, 개그맨) 등에 비해서 항상 너무 높여지고,
마치 그들만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썼습니다.

가수이나 개그맨들도 똑같이 노력을 하고, 어찌보면 더 열심히 노력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분을 나오기위해서 매일마다 밤새 회의하고 노력을 한다는군요. 허나 그들의 노력은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아직은 그게 아쉬운 현실입니다.
가수나, 배우, 개그맨 들 다 골고루 아껴주고, 동등한 시선으로 바라봤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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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나 개그맨들도 영화배우 얼굴보기 힘드니까..
    특히 영화배우는 언론 노출이 티비나 라디오보다는..
    오히려 신문이나 뉴스에서 더 자주 되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동방신기가 지금 티비 나오면 띄워주기 바쁠 것 같은데..
    티비 출연이 그동안 안됐으니까요..

    2010.04.16 03:45
  2. 등심 위에 상추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같이 일하고 있는 방송인들을 '연기자'로 부른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개그맨이라는 사람들도 연기자인데, 정극에 출연하는 사람들과는 어찌나 느낌이 다른지..
    이정용 씨나 이재포 씨가 정극 배우로 방향을 바꿨을때, 잘할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막상 지켜보니 어색함이 없더군요. 작년엔 이정용 씨가 몸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아주머니들에게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았다고도 하고..

    그 영화나 드라마를 팔았을 때 벌어들이는 수입이 월등하기 때문일까요?

    2010.04.16 09:02
  3.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90년대에는 배우들보다 가수들이 더 빅스타였죠.
    가요계에서는 음반을 20만장 팔면 망했다라는 소리를 하고
    뻑하면 백만장 팔리는 음반들이 나오는데,
    그에 반해 한국영화계는 관객 십만명 모으기도 힘들고
    백만명 흥행은 그야말로 꿈같은 숫자였으니까요.
    지금은 가수들이 개나소나 연기 하려고 하지만,
    그때는 연기자들이 개나 소나 음반 내고 그랬죠.
    지금은 음반은 오만장 팔기도 어렵지만,
    영화는 터졌다 하면 백만 이백만이 아니라 천만을 바라보는 시대잖아요.
    가요계가 망하고 영화계는 흥하고 드라마는 수출상품이 되고
    그러면서 위상이 바뀐 것 같네요.

    2010.04.16 13:11
  4. 시장 규모가 다르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쪽과 가요,코미디쪽 시장 규모가 다르고..
    영향력도 다르고...

    2010.04.16 19:54
  5. 귤껍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어찌보면 아이돌 가수들은 "한류"로 분류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일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배우들은 한국작품이나 한국어대사로 접근을 해야하니 오히려
    한류로 홍보하려하는것도 그때문일거 같네요.

    2010.04.16 21:49
  6. ...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류스타라고 하면 상업적으로 한국에 이윤을 가져다 줘서 그렇게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가수들이 나가서 번다고 해도, 사람들이 그것때문에 한국에 관광오고 한국어를 배우고 하는지?

    그리고 김건모는 몰라도 신승훈? 정도라면 대스타,황제 이런 칭호정도는 붙여줍니다. 김건모가 꿀린다는게 아니라.. 평소이미지가 있잖아요. 가벼운느낌?

    2010.04.17 00:54
  7.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스크린쿼터 반대시위에 동조했던게 후회가 됩니다.
    살려달라고 무릎꿇고 빌던 애들이 국민들이 도와줘서 먹고살만큼 크니까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다른 딴따라들 천민취급을 하는 귀족들이 되셨죠.

    지금 잘나가는게 지들이 잘난 덕분이 아니라 극장매표소앞에서 아직까진
    한국영화를 봐주는게 맞다며 동행을 설득하는 관객들 배려인걸 모르는지
    자기발전에 개뿔도 노력들을 안하던데, 분명 인내심에도 한계는 있습죠.

    2010.04.17 10: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 브아걸이 한 대종상을 나중에 보고 (그 당시는 못봤음)
      정말 짜증났던 사람입니다......
      가수가 공연을 하는데.. 어쩜 그리 정색을 하면서
      바라보던지.....

      자신들이 연극할때 모두 정색으로 싸늘한 시선만 보여준다면,
      그들은 기분이 좋을까요? 참 가관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2010.04.18 22:06 신고
  8. 당연하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반은 잘나가봐야 5만장이고... 영화는 잘나가면 1000만명이 봅니다...
    벌어들이는 액수자체가 애들 용돈하고 어른 연봉 차이가 나잖아요...
    서태지때만 하더라도 음반 100만장은 기본이었고...
    게다가 음반 시장은 영화시장보다 제작단가가 엄청 싸게 먹히기때문에...
    100만장만 팔아도 으시대면서 살았던때였죠...
    이땐 가수들도 쇼프로에서 모셔가야했고요...
    지금 영화배우들처럼 띄워주기 바빴습니다...
    다 돈이 웬수지요...
    돈만 있으면 누가 악플달릴꺼 감내하면서 예능나가서 엎어지고 자빠지고 싶겠어요?

    2010.04.18 03:40
  9. 진짜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종상 이런곳에서 빅뱅,동방,원걸,브아걸 등등이 축하무대를 해주면 좋아라하면서 보다가 카메라비추면 포커페이스 유지할라고하고 진짜 꼴불견이라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배우나 가수나 개그맨이나 모두 같은 연예인이라고 생각되는데말이죠...

    2010.05.06 11:39
  10.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들의 외국에서의 입지는 2pm의닉쿤이나, 슈퍼주니어의 한경- 이런 느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은 보통 '한국'영화나 드라마로 외국에 보여지기 때문에
    '한국인'배용준, '한국인'최지우, 이렇게 느껴지지만
    가수들은 다르죠.
    단적인 예로 일본인중에 보아가 한국인인것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배용준이 한국인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 그런 차이입니다.
    원더걸스도 '한국인'이라기보다는 '동양인'의 느낌이구요.

    여기까지 예시를 들었는데도 무슨 차이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요.

    그리고 가수나 코미디언과 배우가 다른 취급을 받는것은
    배우가 전달할 수 있는 감정의 폭이 가수나 코미디언보다 상당히 넓고 깊기 때문인 것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연기자에게는 '배우'라는 호칭을 쓰지도 않구요.)
    그래서 장르 자체가 예술로 분류되기도 하구요. 기능공과 장인의 차이랄까요.

    2010.05.11 03:37
    • 위에 고갱님  수정/삭제

      편찮으시면 인터넷 같은거 하지 마시고 그냥 푹 쉬세요.
      지금 계속 헛소리만 뱉고 계십니다 고갱님~
      무슨 기능공에 장인같은 개소리예요 고갱님
      얼른 주무세요 고갱님~!

      2011.04.12 01:30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보아가 컴백을 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한국에 정식으로 5년만에 컴백을 한다고 하네요.
한 편으로는 굉장히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씁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웬지 미국 진출에 문을 넘어가지 못해서 막차타는 기분으로 돌아와서 그렇다고나 할까요?


물론 보아팬들이 들으면 노발대발할만 한 발언이겠지만 사실상 미국에 살고 있는 제가 볼때는 보아의 미국 진출은
사실상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한 1년전에 기사들이 생각나는군요.
보아가 뉴욕에 있는 신문사와 인터뷰를 한다고 기사가 나왔던 것 등등이..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또한 보아의 Eat You Up이 발매되었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나고요.

그리고 한국 언론에서는 보아의 노래가 몇몇 차트에 1위에 기록되었다고 기사를 낸 적도 있습니다.
허나 현실적인 면으로 보자면 보아의 미국 진출은 실패했습니다. 특히 보아의 일본 진출이나 중국 진출과
견주어 볼때는 더더욱 그렇고요. 미국에서 보낸 2년의 시간이 정말 아쉽다고 느껴지는 그러한 순간이지요.

한국에서 라이브라면 (춤까지 포함해서) 거의 최고에 수준이라고 하는 보아가 미국 진출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떨어져 버린게 참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느낌은 왜 일까요?



이런 보아의 귀국이 있자 가장 먼저 생각에 들어온 것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예가 있는 원걸이었습니다.
원더걸스는 지금 미국에 가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정말 모든 걸 내던진 상태입니다.
2년간 함께 해왔던 원년 멤버 선미도 포기하고요, 거기다가 소희는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것을 포기하고
미국 진출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허나 현실을 생각해보자면 원걸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박진영은 원걸이 빌보드 차트 100위에 올랐다고 이야기하면서 원걸의 미국 진출이 성공적임을 계속 암시했습니다.
그리고 Wendy Williams 쇼에 출연하고 실제로 So You Think You Can Dance? 라는 쇼에도 출연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굉장히 번적번쩍하고 성공을 거둔거 같아 보입니다.

허나 진실의 뚜껑을 열어보면 어떨까요? So You Think You Can Dance 라는 것은 미국 전체에서 보긴하지만
약간 American Idol 스타일로 한마디로 대중 오디션이나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Wendy Williams 쇼도 전체적으로 방영은 되고 있지만 그닥 인지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토크쇼는 아니고요.
물론 잡지들에도 많이 실리고 뉴스에도 많이 실렸지만, 1회성의 호기심으로 실린것이 대부분이었지요.


그리고 빌보드 Top 100에 들어간것도 사실 그 당시 최고의 인기 밴드인 조나스 브라더스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오프닝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도 작용한 것이고요.

이렇게 말하면 제가 원걸 안티갔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미국 아이들에게 원더걸스의 노래를 들려주면 못 들어봤다고는게 반응이구요,
영어하고 한국말을 같이 들려주면 차라리 한국말이 낫다고 합니다.
굉장히 싫어하면서 "무슨 노래가 이래?" 라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자 이쯤에서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미국 진출을 위해서 원걸이 다 내던지는게 과연 지혜로운 일일까요?
물론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 것이고 원걸이 원한다면 실제로 부딪쳐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허나 선미가 같이 있었을 때 무릎팍도사에서 본 원걸의 모습은 굉장히 지쳐보였습니다.


본인들의 입으로 우리가 원해서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박진영 사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우리는 가기 싫었는데,
사장님이 억지로 끌고 갔어요?" 라고 말할 수는 있었을까요?
무릎팍도사에서는 농담식으로 넘어갔지만, 사실 이 꿈은 원걸 데뷔전부터 심어놨던 꿈이었어요.


데뷔를 앞둔 신인으로써, 박진영이 "우리는 월드스타가 될꺼야." 하는데...
"전 못하겠어요" 하고 연습을 거둘 연습생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래서 선미가 더욱더 서럽게 울었던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앞으로 닥칠일을 생각하니...


객관적인 입장으로 봤을때 원걸 5명의 실력은 보아보다도 한참 뒤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 그녀들이 단순히 트렌트와 스타일, 노래로만 미국에서 승부를 볼 수 있을까요?
정말 학업, 친구, 보고 싶은 가족들을 다 뒤로한채 모든 것을 내던지고 승부를 걸 그러할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다가 가요계가 바쁘게 돌아감에 따라 원걸은 지금 팬까지 많이 잃어버린 그러한 상태입니다.


정말 잘 되면 좋겠지만... 만약에 원걸이 미국 진출에 실패하기라도 한다면 그 고통과 책임은 누가 다 지게될까요?
원걸은 자신들이 실패하더라도 꿈을 꼭 이루겠다고 했습니다.
허나 이상과 현실은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상상했던것 보다 상황이 안 좋으면 결국 지치게 되어있죠.

그래서 무엇을 시작할때는 돌아올 길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허나 박진영이 원걸을 무기로 밀고나가는 형태를 보면 이건 뒤도 보지도 않고 앞으로만 전진하는 탱크스타일입니다.
일단 도전해 보고 안되면 그 때 생각해보자... 이런 식이지요.


박진영은 이미 산전 수전을 다겪고 성공도 실패도 다 해봤으며, 원걸이 아니더라도 그 아래 제자들도 많고,
연습생도 많으며, 실제 돈을 벌고 있는 가수들도 있기 때문에 딱히 잃을것은 없는 상태입니다.
허나 원걸은요? 그게 아닙니다.

과연 원걸의 이 행보가 원걸 인생의 전체가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녀들은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입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 다시 성공을 할 수 있을수도 있지만 너무 뒤늦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그럼 한국 사람들은 전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없는 것일까요?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일단 언어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반응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비록 노래 때문에 약간 커버가 되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허나 발음에 있어서는 10년 가까이 미국 살아온 저도
발은 지적을 받고는 합니다. 그냥 단순히 생활 영어가 된다고 해서 감정있게 전달되는 건 아니지요.
실은 아무리 노래가 잘 불려도, 발음이 조금 아쉬우면 감정전달이 안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원걸은 사실 멤버 거의 다 뒤늦게 영어를 배운 케이스 입니다.

비하 발언이 아니라 아시아 사람들의 영어 유난히 미국 사람들이 농담으로 자주 놀리는 그러한 발음입니다.
러시아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 언어의 장벽을 어떻게 넘겨야 할지가 첫번째 벽입니다.

이렇게 말을 하면 어떤 분들은, "리키마틴" 이나 "샤키라" 등도 있지 않냐! 라고 말을 합니다.



사실 미국의 제 2의 언어는 스페니쉬 이며, 이민자들의 70%되는 숫자가 Hispanic 즉... 라틴계 사람들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미국 정착시절부터 이 사람들에게 굉장히 익숙해져 있었으며, 하나의 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발음도 라틴계 발음은 그냥 넘어가는데, 동양사람들 발음은 지적이 많이 들어요죠..


한때 미국에서 윌리엄 헝 이라는 중국인이 앨범을 냈다가 제대로 망신만 당신적이 있었지요.
물론 그는 인기도 많았고 앨범도 팔았고 라디오에도 많이 등장했지만 그것은 그가 아시안으로써 제대로 코믹적인
분위기를 선사했기 때문입니다. 발음도 엉망에다가... 한마디로 놀림감으로 사용되었던 것이지요.
그대로 그 자신은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다고 믿고 있는가 봅니다.

물론 원걸은 그보다는 준비되어 있고, 실력이 뛰어나며 그 처럼 그 우습지도 않습니다.
허나 지금 원걸에게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느낌은 호기심 정도 입니다.
동양에서 온 다섯명의 소녀가 70년대의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것이 굉장히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지요.

바로 이 호기심에서 진정한 관심으로 넘어가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것을 잘 극복해야지만 되는데... 사람의 편견과 문화의 차이의 극복이라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요... 미국 진출을 꿈꾼다면요...
처음부터 JYP나 어떤 SM이 아닌 아예 미국 회사에 오디션을 보러가서 미국회사에서 문화와 음악을 익혀가며 커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있는 한국 교포들에게도 원걸의 미래가 어떨꺼 같냐고 하면 다들 불안하다고 하더군요.
다 지적하는게 실력도 실력이지만, 발음과 스타일... 이런 것들을 많이 지적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떠나가긴 했지만 재범이처럼 이곳에서 크면서 이곳 문화에 더 익숙하고 영어가 한국말보다 더 큰 청년이
미국 회사에서 가서 오디션을 보고 데뷔를 하는게 오히려 성공도가 더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문화에 대한 걱정이나, 언어 문제에 있어서는 딱히 문제는 없을 테니까요.



원걸이 이 글을  보면 조금 화내고 실망할 수도 있고 저를 미워할 수 도 있겠네요.
차라리 제가 틀리고 원걸이 보란 듯이 성공해서 제 코를 납작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나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제가 보기에는 원걸도 원걸이지만 박진영이 자기의 꿈을 아이들에게
주입 시켜서 강행군을 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되네요...


아무쪼록 원걸이 이렇게 공을 들였는데... 돌아올때 아무 수확없이 풀죽은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돌아온다해도 원걸팬인 저야 환영하겠지만... 그러기에는 원걸이 선미까지 뒤로하고 노력한게 너무나 아깝거든요...
제 걱정이 현실이 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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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글쎄요 아직 보아에 대한 평가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이번 미국활동은 프로모 해주는 회사가 매우 중소기업이엿고 그래서 성적이 저조했구요 그리고 미국인들이 동양인들에 대한 시선은 흑인 보다 못하다고 들엇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직은 보아에 대한 평가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미국 활동은 길게 잡앗다고 들었습니다다. 그녀가 앞으로 잘하도록 응원은 못할망정 막차를 떠나는 손님 같다고요???
    님의 글은 언제나 호응이 갔지만 이번 글에서는 표현이 좀 지나치신것 같군요
    언제나 좋은글쓰는 파워블로거가 되시기를 바라겟습니다

    2010.03.06 10: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잘 아시네요.
      백인들이 흑인에 대한 견해도 견해지만 동양인에 대한
      편견도 무시는 못합니다.

      물론 이번 글에서 원걸에 대한 칭찬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거주자로써 현실성에 대한 면을 짚어본 것이지요. JYP측의 이야기는 항상 과장된바 있으며
      우리나라 언론도 항상 과장되게 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지요.

      어떤 표현이 조금 지나쳤는지 지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제 글을 자주 읽어주시는 분께서 지적해주시니 저도 유념하려고요. 제 글에 호의를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의견이 다를수는 있으니 얼마든지 의견을 표력해주시고, 자주 들려주십시오.

      개인적인 느낌으로 저는 파워블로거까지는 못됩니다.
      허나 어떤 파워블로거도 나쁜점은 지적은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지 그 언어와 의도에 있어서 악의적인 경향은 배제해야겠죠.

      원걸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인 선예가 있는 그룹입니다. 그러한 그러한 그룹에게 악의적인 말을 할 이유는 저에게는 없습니다. 그 점도 헤아려주셨으면 하네요

      2010.03.06 12:42 신고
  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앞으로 미국에서 원걸이 성공할 확률은 조선족 여중창단이 현재 우리 가요계에서 성공할 확률과..
    아무튼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10.03.06 12: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항상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걸이 잘되었으면 하지만 정말 힘든 도전이라고 생각을해요.
      차라리 제가 욕먹고 그녀들이 잘되는게 낫겠죠? ㅎ
      하여튼 이 힘든 상황에 그 아이들이 잘 견뎌냈으면 하네요.

      2010.03.06 12:39 신고
  4. 이지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기대치가 상당히 높으셨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크기의, 엄청난 아티스트들이 쏟아지는 미국 시장에서 보아와 원더걸스가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어야 글쓰신 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요. 아무도 보아와 원더걸스가 활동 초부터 엄청난 성적을 거두고,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나갈 곳이죠.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미국음반 시장에서 한국인 가수로는 최초로 정규앨범을 내고 메인차트에 진입한 보아나 1달러짜리 싱글 cd 팔았다 뭐다 해도 어쨌든 미국 시장 부딪치고 있는 원더걸스가 활동해 나가는 행보는 역사입니다. 감히 누가 이런 새로운 시장으로의 도전을 시간이 아까운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보아에 관해서는, 상당히 오해하신 것 같은데... 이번 앨범 발매는 미국에서 쫓겨 오는 것이 아니라 10주년이라는 보아의 한국활동에서의 기념비적인 해를 빛내기 위해서이고, 미국 활동은 이수만씨가 계속 진두지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미국에 거주중이지만, 이 상황을 안타깝고 넘어설 수 없는 한계라고 여기고 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제 주위 사람들에게 보아를 알리고 원더걸스를 알리고 비를 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실패라는 말을 함부로 입에 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아도 원더걸스도 이제 막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2010.03.07 14:24
  5. 노다메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았구요.
    가수들의 외국진출은 완전히 일치하지 않지만,
    기획사를 일반기업으로 보고, 소속가수는 상품이라고 대입시켜보면 보다
    이해가 쉬울때가 많다고 봅니다.
    회사 사장이(그게 자신의 꿈이건 아니건 간에)보다 큰 시장에 상품을 팔아서
    이익을 보고자 하는건 당연하겠죠. 처음에 시장 개척할 때 타켓시장에 바로
    반응이 오면 좋겠지만,,수년 길게는 수십년간의 노력이나 현지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삼성이나 현대가 주요 외국시장에서 선전한다고 말하는데,
    몇년 노력해서 이뤄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원걸, 보아.. 당장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만약 지속적으로 노력한끝에
    미국 팝시장에 한국아티스트가 큰 성과를 거두었을 때 앞에서
    원걸, 보아등이 그 초석을 놓았다고 할 수 있겠죠.
    나중에 어떤식으로든 평가 받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한달에 하나꼴로도 새 아이돌이 등장하는 현실에서
    좁은 파이를 놓고 아웅다웅하는것보다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구요, 팬들도 한국 안온다고 악플다는 근시안적 행동보다
    보자 장기적으로 성원을 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2010.03.08 06:25
  6. aa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보아에 관한것은 약간 잘못된점이 있습니다..

    보아가 이번에 한국에서 앨범내는것은 어디까지나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이고 미국진출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때문에 이수만이 미국에서 안오고있는거구요.

    이수만이 실질적으로 SM경영에서 손뗀것도 이것과 맥을 같이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미국에서 지금까지 나온 앨범의 기획사가 작은곳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이번에 큰곳하고 계약을 했다고 들었는데 그게 이번에 나올 앨범부터 계약이 적용된다고 들었구요...

    보아정도라면 미국에서도 잘해낼수있지않을까 싶어요

    2010.03.13 01:18
  7. 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님과 같을 것 이라는 생각입니다.
    보아는 미국 팝시장에 어필하기에 아쉬운 점이 많죠..
    막차...저는 솔직히 동감합니다.
    현실은..원걸이나 보아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 시장을
    뚫고 성공하기는..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네요.
    여기 님을 지능형 안티로-- 몰고가는 분들도 실제 거주해 보신다면 님 글과 어느정도는 더 공감하실 듯 하네요..

    2010.03.13 08:11
  8. 사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원걸의 팬은 아니였는데 선미가 탈퇴하는게 선미에게는 참 지혜로운 판단이였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한국 가수들의 미국 진출에 희망을 많이 갔고 있는것 같은데 외국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다 동의하는 편이죠...거의 불가능 하다는걸...차라리 연기자로 성공하는게 더 나은 거란걸

    그래서 선미가 학업에 더 충실하여 자기만의 미래를 추구하는게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SM하고 JYP는 가수들을 허수아비 정도로 생각을 한다는 점이 안타까워요...그냥 연예인/가수 지망생들을 모아서, 진정한 아티스트들을 대표하는것보다 일종의 기술을 가르치면서 회사가 가라는 방향으로만 가야하는...

    곡 초이스도 회사가 하는것 같고...앨범 콘셉트도 회사가 하는것 같고...미국 진출도 어느 의견을 표출할수 없고

    그래서 선미가 나간게 나은것 같네요

    2010.03.15 22:55
  9. 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정연한 듯 보이지만 안티들의 논리와 별반 다를 게 없네요. 제목처럼
    미국진출의 의미에 대한 얘기 또한 없구요.

    대부분의 미국 아이들에게 들려주면이란 부분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내 주위에는 원더걸스 모른다. 그래서 실패다? 안티들이 늘
    부르짓던 일반화의 오류로 보입니다.

    미국 기획사에 지원해서 그들의 문화와 음악을 해야 한다라... 동양인이
    그들의 음악과 문화를 흉내낸다고 해서 그들이 쳐다봐주기라도 할까요? 그것
    또한 일시적인 흥밋거리 밖에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물론 의미는 있겠죠.
    하지만 우리들의 음악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원걸도 또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늘상 얘기하는 발음문제는 님 글처럼 처음부터 흑인음악, 라틴음악도 지금처럼
    음악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어서 나온 결과인가요? 아니면 그 반대였기에 가능했던 결과인가요?

    이제 막 싱글 앨범 하나 내고 노래 1곡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그룹입니다.
    님 글처럼 안타까운 원년 멤버 교체까지 하고 모든 걸 걸고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그룹입니다. 벌써부터 성과를 따져서 성공이니 실패니 하면서 흔들면서
    마지막 문단으로 살짝 꽁무니 빼실 게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라면
    정말 아끼는 선예가 소속된 그룹이라면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공과 실패는 그 후에 얘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2010.03.16 22: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일반화의 오류라기 보다는 현실적인 면이 어느정도 있는 말입니다. 솔직히 미국 거주자로써 아직 원걸이 박진영이 이야기하는 만큼 알려지 있지 않은것도 사실이구요.

      님 말대로 동양인이 그들의 음악과 문화를 쳐다봐줄까요?
      라고 한다면 동양인의 방식가지고도 안쳐다 볼 가능성도 만만치 않고요.

      저는 현실에 대해서 적은것입니다.
      물론 이들이 제 예상을 완전 깨부시고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몇가지 점을 지적하는게 그렇다고 안티라니요?

      무조건 된다 잘될것이다~ 라는 것도 사실 조금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팬의 기준에 대해서는 다들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팬도 무한정의 때로는 현실적인 면도 살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0.03.09 22:54 신고
  10. 현실적인 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적인 부분들을 아주 잘 짚어내신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보고 느낀 게 머나먼 대한민국에서 언론(떡고의 언플)을 통해 접하는 것 보다 확실히 객관성이 있겠지요^_^

    2010.04.12 06:31
  11. 좋은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같네요.
    그렇지만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셔서 조금 보기 그렇긴 합니다만. 역시 좋은글이죠.

    저는 보아의 오래된 팬입니다.
    다 좋지만 걸리는 부분이 '보아가 미국활동을 접는다' 라는 식의 표현입니다.

    이번 한국활동은 10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보아가 5년만에 컴백하는 것으로 미국활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지장은 주겠죠. 1년의 반을 일본, 반을 한국,미국에 써야 하니까.
    아직 보아가 실패했다 성공했다를 판가름하기는 이르지만, 님께서 보신 현실적인 현재의 관점에서는 인지도가 전혀 없죠... 하지만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보아가 실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빛을 발하는 날이 올꺼라고 저는 믿어요.
    댓글보고 새로 알았는데, 이번에 큰 미국 기획사를 만났다구요?
    이번 미국 2집 앨범은 대박나길 바래요. 1집 앨범 노래들 참 좋은데, 개인적으로 뜨지 않아서 아쉬워요.

    2010.04.25 07:53
  12. ㅎ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원걸 2dt들어보니까 미국에서 어느정도 성공할거같은데요 ㅋㅋ
    그런데 보아가 아직까지 성과가 별로 없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보아꼭 성공하길!!

    2010.05.16 07:29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씨는 전문가잖아요. 어느정도 성공할 확률을 가지고 배팅을 시작했겠죠. 님의 작곡실력과 마케팅 전략을 믿습니다. 솔직히 믿을건 그거 밖에 없잖아.. 원걸이 뭘 알아..내 눈엔 그저 5명의 소녀일뿐... 암튼 화이팅!!!

    2010.05.17 12:24
  14. 그건 니생각이고 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본인이아니면 몰르는거에요. 마치 자기가 미국 전체를 대표해서 얘기하는듯하는데 웃겨증말 `

    뭐 자기생각하기나름이니 댁은 그리생각하시오 ㅎㅎㅎ

    2010.06.29 21: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최근에 쓴 글 안 읽어보셨나봐요.
      어쨋든 이건 내가 옛날에 했던 생각인데..
      님은 님 생각만 맞다고 생각하죠?

      2010.06.29 22:01 신고
  15. 3rd Pers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논점들을 잘 짚어주신것 같네요^^ 특히 발음 문제 말이에요
    원더걸스 노래는 한국어로는 정말 중독성있고 좋은데 영어 발음은.....
    솔직히 몇년 동안 해외에 거주해봤던 저로는 좀...약간 창피한 것도 있었거든요...
    물론 원더걸스 맴버들도 노력을 한거겠지만요....

    2010.07.26 11:56
  16. 크레디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위에서 3번째 덧글(글쎄요 아직 보아에 대한 평가는)의 내용이 보아미국진출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님의 답글엔 왜 원더걸스 입장에대해 이야기 하시는지.. 이해를 잘 못하신건가요? 그리고 보아가 막차를 타고 온다는 발언은 저도 조금 지나치다고 보네요 물론 체리님의 의견이지만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인상을 찌푸릴수 밖에 없군요 .. 그리고 보아가 우리나라에 오는이유는 10주년을 맞이했기에 온걸로 압니다만..? 막차를 탔다니.. 보아가 미국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2010.08.01 07:36
  17. 안되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우리는 열심히 응원하면 되는거임.. 우리가 이정돈데 가수 본인들은 오죽하겠음
    이런걸로 우린 왈가왈부하지말고 그냥 응원이나 해줍시다 힘이라도 낼수잇게
    가수들이 이런글 보면 힘빠지겠다

    2010.08.06 09:36
  18. 체리파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그럼 연아는 다행이네요~
    가수가 아니라 피겨스케이트 선수라서요^__________________________^

    2010.08.21 08:37
  19.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공지사항 어기면서 글 남기는 dddd 님께 나는 충분히 경고 줬습니다.
    내가 님의 글을 막는것은 자꾸 욕을 남기고 반말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하실 말이 있으면 공지사항을 따라주세요.

    저에게 자꾸 원덕후 보아 안티라고 하는데, 오히려 거품물고 욕하면서 덤비는 그쪽이 진정한 보아 덕후 같아보입니다.

    2010.10.25 03:34 신고
  20. 화이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우리 원더걸스를 왜 그 곳으로 끌고가서 고생시키는 건지...
    선미까지 탈퇴하고, 정말 팬들도 다 소시.카라로 갈아타고.. 원걸아가들만 괜히 왕따설에 휘말리면서 ㅜㅜ 성공하셨다는 분들도 꽤 되시는데 솔직히 원걸의 팬이지만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단지 '호기심' 이 뿐이랄까요. 아... 진짜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언제나 화이팅!

    2011.01.15 00:48
  21. 블로거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더걸스 팬이신가 보네요... 보아 자료좀 인터넷에 한번 쳐보지 그러셨어요.. 보아도 빌보드 앨범차트 127위에 올랐는데..한국인 최초 빌보드 메인차트 입성입니다.. 누군 최초로 입성해도 미국에서 망했다고 표현을 쓰고 누군 성공적이다 이런말을 쓰네요..참 씁쓸하네요 이렇게 편파적으로 쓸꺼면 보아얘긴 빼는게 나을듯 싶네요

    2011.02.23 10:22

내가 지난 세번의 글을 걸쳐서, 남자 아이돌, 여자 아이돌, 그리고 성인돌 및 여자 발라드 그룹들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봤다.
1) 남자 아이들 총 정리
2) 여자 아이돌 총 정리
3) 성인돌 및 여자 발라드 그룹 총 정리

거기서 느낄 수 있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래 실력, 춤 실력, 노래 자체 및 항상 언급했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가수들의 예능감에 대한 나름 평가와 예능 출연에서의 성적에 대한 기록이었다

어떤 분들은 그 부분을 보면서,
"가수가 예능서 뜨면 뭐하냐?" / "가수가 무슨 노래만 잘하면 되지 무슨 예능이냐?" /
라는 식의 반응을 나타냈다.

뭐 충분히 있으실 수 있는 그러한 답변이었다. 실제로 예능에 거의 출연하지 않고도 이름을 날리는 가수가 있고,
대체적으로는 예능출연이 실제로 어떤 노래를 발전시키거나 딱히 춤을 발전시켜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는 가수들이 예능을 출연하는것이 결코 해가 없다고 보고 오히려 이득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그 주제를 가지고 왜 가수들의 예능출연이 권장되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다.



예능 출연은 인지도를 넓혀주는데 도움이 된다.

가요 프로그램은 주로 10대에서 많아야 30대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돌들이 꽉 잡고 있는 가요계에서
40,50대가 가요프로그램을 떡하고 앉아서 보는 장면은 상당히 드문일이다.

하지만 예능은 어떤가?

(대체적으로 10대팬이 많은 빅뱅이지만, 대성의 "패떴" 출연은 대성과 빅뱅을 40~50대 팬들에게도 알릴 기회를 준다)

"패밀리가 떴다." "1박 2일" "청춘불패" "절친노트" "남자의 자격" 등은 단지 10대, 20대만이 아니라, 40대, 50대, 심지어 60대들도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다. 주변에 내가 아는 어르신 분들도 1박 2일이나, 패떴, 그리고 청춘불패를 자주 보시는 분들도 계시다.

이득이 무엇인가?
이들에게 생소했던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은 어른들에게까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것이다.
이승기, 대성, 구하라, 유리, 은지원, MC몽 등을 어린들이 알아볼 수 있게 하고, 그리어 부모님들이
아~ 우리 자녀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저런 가수들" 이라는 사실을 기억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드라마에서 윤아가 인기를 얻고나서, 할머니들도 윤아는 알아보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단지 드라마에서는 연기를 보는 반면에, 예능에서는 그런 가수들의 조금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이다.
인지도가 늘어나는 것이 꼭 결코 적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다소 생소했던 이분들... 요즘 10대 ~ 20대 들에게도 이제는 익숙한 인물들이 되어버렸다)

또한 반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원로가수들의 예능 출연이다.
10대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었던 양희은, 이선희, 인순이, 유현상, 유영석, 김태원 등은 잦은 예능출연으로 인해서
많은 젊은 층들에게 관심을 얻을 수 있었고, 덕분의 그들의 음악도 괜심을 받게 되는 그러한 효과를 가져왔다.
단지 나이가 든 팬층만이 아니라, 젊은층에게까지 인식이 되고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좋은 일일 것이다.

젊은 아이돌 가수들이건 나이가 원로가수들이건 예능출연은 일단 자신들의 인지도를 특정층이 아닌,
타층(?) 에게도 넓힐 수 있는 그러한 마련이 된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많은 가수가 쏟아져 나오면서 이름조차 기억하기 힘든 이 시국에 예능에서 출연을 하면 자신의 그룹의
홍보효과도 철저히 노릴 수 있다. 현재 시크릿의 멤버로써 청춘불패의 멤버로써 출연하고 있는 한선화가 바로 그 예이다.

(신인이 자신과 자신의 그룹을 홍보하기 더없이 좋은 예능)

선화의 방송출연은 선화만이 아니라 시크릿까지 생각나게 (현재 2주째 멤버 소개에 그룹이름과 같이 소개됨) 해준다.

그녀의 예능출연은 그룹 홍보까지 철저히 해주는 것이다.
신인에게는 예능출연은 더없는 홍보의 장이자 자기들의 이름을 각인 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인 것이다.



자신들의 캐릭터를 잡아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솔직히 원로 가수들이나 솔로 가수들 보다는 아이돌 가수들에게 더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정말 바야흐로 아이돌 전성시대인 지금 다른 것보다 캐릭터의 구축이 가장 급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수년간 춤, 실력을 키워오고 음악 방면으로 교육을 받은 이들의 수준은 사실상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그다지 차이는 나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특정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잘 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이돌 수준" 이다.

단순히 그들의 노래 실력이나 춤 실력에 집중하는 시기는 사실상 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떻게보면 그들의 움직임, 노래 가사 및 부르는 방식마저 비슷해 보일 수 있으니까...
(복고 춤과 후크송 스타일...? 한때 전부다 그런 방식이었다)

이들을 구분해 줄 수 있는 건 바로 캐릭터이다.
무대에서는 스케쥴도 있고, 자기들의 파트와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캐릭터를 구축하는게 불가능하다.

(무대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매력들을 발산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들)

누가 무대에서의 이승기만 보고 그가 허당임을 알아낼 수 있겠는가?

누가 무대에서의 윤아만 보고 그녀가 털털하고 약간 푼수끼 있는 여자아이임을 알 수 있겠는가?

다 방송 출연을 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끼를 살림으로써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다.

약간 엉뚱한 김현중, 자랑만 뻥뻥 해대는 승리, 또박또박 보통내기가 아닌 서현, 귀여운거 같지만 알고보면 왕시크한
소희 등은 방송에 출연하면서 그들이 보여준 모습때문에 굳혀진 캐릭터 들이다.

그것이 아이돌 그룹에서 서로를 다른 존재라고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예능출연은 아이돌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만들며 타 그룹의 멤버가 자신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더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데 유리한 입장에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캐릭터가 인식된 상태라면, 더 많은 인지도를 끌어내고 결국 뒤에 겹치겠지만 가수의 인기를 늘려주며,
가수들의 수명을 늘리게 해준다. 결국 그들의 음악을 더 자주 들을 수 있는 결과를 마련해주는게 예능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뭐 위의 내용하고는 약간 비슷하지만.... 평소에 무대에서 밖에 볼 수 없는 그런 이미지를 지우는데는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굉장히 도발적이고, 찢어진 스타킹 걸치고 나오고, 온갖 다리를 찠으며 심지어 무대에서는 거의 바닥에 누워
뒹굴기까지 하는 현아.... 그래서 보수적인 분들에게는 상당히 안 좋게보이는 입장이다.

(현아의 무대 이미지는 그닥 좋지만은 않다. 예능 출연은 그런 이미지를 희석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그녀의 청춘불패의 현아는 무대의 현아와는 다르다. 찡찡거리면서 애교떨고 칭얼거리는 막내이다.
닭을 보면서 줄행랑 치는 모습니나, 엄마에게 전화하면서 우는 모습 이런 모습들은..
"저 아이에게도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자극 시키며 그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이나마 밀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솔직하지만 짠했던 가족사가 티파니가 많이 동정을 받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눈웃음으로 남자들에게는 많이 귀여움을 받고 있지만, 여자들에게는 상당히 많은 미움을 (?) 받고 있는 티파니 역시
비록 음악프로이긴 했지만 약간 예능성있는 음악 프로인 김정은의 초콜렛에서 어머니 없이 크면서 슬펐던 이야기를 할때
심지어 주변의 내 티파니 안티들도 마음이 짠하게 하는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
티파니에 대한 완전히 부정적이 었던 그렇나 시선이 조금이나마 동정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도 가져왔다.
특히 이때는 티파니가 왕따설로 한참 시달릴 때라서 더 의미가 깊은 듯 싶다...

이렇듯 예능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변하게 할 수 있는 그러한 기회가 되기도 한다.
물론 예능에서 안티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것은 하기 나름이다.
잘만 사용한다면 무대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를 가진 가수들 (섹시 가수들이나 / 힙합이미지를 많이 가진 사람들) 에게는
자신의 부드러운 면도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예능이 가장 도움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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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은 종종 가수들이 새로운 끼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이승기는 발라드 가수였지만, X맨을 통해서 춤 실력을 익힘으로 가끔 자신의 콘서트때 댄스무대도 보여주는
그러한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이승기 콘서트의 온 사람들은 승기에 그런 모습을 보는것에 큰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승기의 X맨 출연은, 승기가 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마련해준 것이다.

(X맨에서 쌓은 춤실력을 콘서트때 공개함으로 관객에게는 큰 즐거움을...)

또한 예능을 통해 가수들이 많이 친분이 이루어져서, 곡을 같이 작업을 하거나 듣기 좋은 곡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Crown J와 서인영이 같이 우결에 출연을 해서 친분을 쌓았고 그리하여 "Too Much" 라는 곡이 나오게도 했다.

(예능에서 쌓은 친분으로 듣기 좋은 노래를)

또한 정규 앨범이나 음반은 아니지만 "냉면", "영계백숙" 등 흥얼거리기 좋은 노래도 예능을 통해서 나올 수 있었고
심지어 타이거JK와 윤미래, 유재석이 작업을 해서 언제나 들어도 흥얼거리기 좋은 Let's Dance라는 곡도 들을 수 있지 않나?

(비록 음악성이나 완성도는 없지만, 나름 흥미나게 들을 수 있는 귀에 즐거운 음악을...)

비록 음악성이나 완성도에서는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음악이란게 꼭 음악성과 완성도만 생각을 한다면 버려야 될 곡이 너무나 많다.
내가 듣기 좋고 내가 흥얼거리고 나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다면 그것만큼 나에게는 좋은 음악이 없다고 생각한다.

예능은 종종 그런 음악이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며, 가수들이 새로운 끼를 (특히 발라드 가수들도 춤을 익히고
댄스계도 종종 시도해 볼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주기도 한다.

예능계에서 얻어가는 것이지 않은 것은 무엇을 잃고 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승기가 댄스를 배웠다고 해서, 그가 어느날 갑자기 발라드를 못보르는 건 아니지 않는가?

가수들의 자기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자주 예능출연해서 말발도 익혀서 그 말발로 콘서트 같은데서도 훨씬 더 진행도
나아지는 부가적인 유익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예능출연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수들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해준다.

물론 아직 양희은이나, 인순이, 유현상, 김태원 등 가요계에 20여년간 머무르시는 엄청난 수명(?) 을 유지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많은 끼를 가지고 계신 있는 뮤지션들이, 소리 없이 음반만 작업하다가 그냥 조용히 은퇴하시고, 평범한 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음반을 꼭 돈을 목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꼭 대중이 좋아해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팬층이 줄어들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입과 명성, 팬층은 가수에게는 사실상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인들 중에도 하나일 것이다.
예능에 참여하면서 인지도도 계속 유지를 하고, 수입도 적당히 내면서 좋은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사람이 눈에서 멀어지만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다.
물론 서태지 같이 한번 컴백을 하는 경우에 팬들로 북적북적 되는, 고정적인 팬층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팬들은 자주 보지 않게되면 슬슬... 멀어지게 되는 것도 사실.

자주 자신을 보여주는게 계속 팬들을 유지하고 자신의 인지도를 유지하는 좋은 길일 것이다.
또한 예능에서 벌어서 음반작업을 꾸준히 하면서, 제작비를 마련하는것도 나쁜 아이디어 같지만은 않다.
윤종신 같은 경우에도 아직까지 곡을 제작하면서, 예능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왼쪽의 분위기 있는 노래의 작곡자가 바로 오른쪽 사진에 있는 깐죽 윤종신이다)

예능하면 좋은 곡이 안나온다고?
성시경의 거리에서의 작곡은 윤종신이 한것이다.
결국 윤종신이 아직도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명을 늘렸다는데, 예능이 아예 협조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는 없겠다.



많은 이들이 잘못 가지는 편견이 "예능 등장하는 가수 = 실력없는 가수" 라는 선입견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꼭 그런것은 아니다.

누가 부활의 김태원을 실력없는 뮤지션이라고 욕하겠는가?
국민 가수 인순이가 예능에 출연했기때문에 그 실력이 어디로 가셨는가?
양희은이 세바퀴 고정이라고 해서 그녀의 시원시원한 창법이 갑자기 듣기 싫은 목소리로 바뀌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플라워의 고유진, 홍경민 등은 다 서세원의 토크박스 출신이다. 음악도 음악이었지만 예능에서도 상당히 덕을 본 실력있는 가수들이다.

예능에 나온다고 해서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요, 예능에 나온다고 해서 갑자기 잘하던 노래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예능은 예능 음악은 음악이다. 꼭 음악에만 100% 몰두해야만이 항상 좋은 음악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다.
충분히 두개를 병행하면서도 둘다 다 잡을 수 있다.

그만큼 균형잡힌 태도가 필요하게씨만, 발란스만 잘 유지할 수 있다면, 가수들의 예능출연은 독이 아니라 득이다.
너무 예능에만 뭍혀살고 앨범 발행을 생각을 안하거나 연습 부족이라면 그것도 문제다.
내가 말하는 건 적절한 발란스를 맞춰가면서 출연하는 예능이다.

어쨋든 서 더 많은 가수를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것이 왜 내가 가수들이 음악 프로만이 아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봤으면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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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경민이 그랬었죠.
    다른계통쪽 사람들이 노래 부르는건 그냥 취미로 하는거겠지만 가수들이 다른거 하는거는 단순히 취미만은 아니라고..
    생계가 걸려있기도 하는거라고 농반진반 식으로 얘기했었는데 뭐 가요계의 현실이 그렇죠.

    예전처럼 100만장 팔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서.. 다른 여러 방식으로 수익을 얻기는 있다고 한다지만
    그게 90년대나 2000년대 초반의 포스와 비교하면 어림도 없겠죠.
    조금 씁쓸한 현실이기는 하지만 이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2009.11.22 00:3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실상 음반으로만 먹고 살기는 힘들어졌죠.
      10만장만 넘게 팔아도 와우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2009.11.28 18:39 신고
  2. 미자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이 다양한 연령층과 더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수로는 온국민과 친해지긴 힘들어보인다는..^^;;

    2009.11.22 06:16 신고
  3. enfnandtlf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좋은 말인데.....공개되는 매체에 특정인을 표현할때 극존칭을 사용하는 부문이 눈에 거슬리네요,,,
    그냥 보통존칭체로 해도 무난합니다,,

    2009.11.22 15:44
  4. 갓쉰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잡을 해야 먹고산다면 그건 해당 직종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용..

    2009.11.24 07:2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기사 그건 맞죠.
      하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요즘 뭐 가수생활만 해가지고 솔직히 가수들이 먹구 살겠습니까.. 쩝..

      2009.11.28 18:39 신고
  5. 젤가디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엔 여러 장르가 있지만 예능엔 장르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하는 하지않는 가수들도 예능에서 보고 호감이 되서 음악프로에서도 주의깊게 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예능에 나오고 싶지 않은 가수들도 어쩔수 없이 먹고 살기위해 예능에 나오는 걸 보면 좀 가슴이 아픕니다.

    2009.11.28 18: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렇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동시에 어찌보면 대중에게 가까이 나아가는 그렇나 마련일 수도 있겠네요 ㅎ

      2009.11.28 1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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