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컴백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컴백......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브아걸이다" 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일단 브아걸의 퍼포먼스는 웬만한 아이돌이 도저히 범점할 수 없는 관록과 성숙함,
그리고 카리스마와 포스가 묻어나왔으며 거기에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왜 브아걸이 2년이나 준비를 하면서 여러번 앨범을 뒤집어 엎었는지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앨범을 들어보면.... 정말 한곡 한곡이 다 브아걸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인것 같았습니다.
오늘 브아걸의 컴백은 그 모든 것을 총 정리한 컴백이었습니다. 


 
항상 이야기를 해왔지만 브아걸은 아이돌이 아닙니다.
브아걸은 한참 SG Wanna Be 가 R&B 소몰이 열풍을 불러일으켰을때 탄생한 그룹으로,  
실력으로 당당하게 인정을 받은 그룹입니다.
동시에 활동하던 See Ya, Gavy NJ 등과 함께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을 받았지요.


그러나 브아걸이 댄스음악쪽으로 장르를 바꾸게 되면서 "걸그룹" -> "아이돌" 로 분류되서,
실력까지 저평가 받는 그러한 일이 발생했지요.
그도 그럴것이 대체적으로 댄스로 바뀌면서 타이틀곡 자체는 음악성은 있고 훌륭한 곡이었지만,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서는 달랐습니다.
물론 곡이 댄스 곡이긴 했지만 확실히 가창력을 숨기지 않는 그러한 곡들로 컴백을 했습니다.
이번에 들고온 Hot Shot과 Six Sense는 놀라온 보컬실력과 함께 댄스 라이브를 보여주는
그러한 곡들이었습니다.


브아걸이 과감하게 한 것 중에는 걸그룹에 많이 쓰이는 그러한 기계음을 뺀 것이었습니다.
기계음을 빼고 나니까 확실히 브아걸의 보컬이 드러날 수 있었고 제대로 된 파워보컬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후에 브아걸 MR제거 라는것이 나왔는데 너무나 완벽해서 사람들이
"브아걸에게 도대게 MR 제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요. 
밑에 브아걸 MR 제거 영상을 링크 걸어놨습니다. 직접 들어보셔도 될 것 같네요. 
(영상: 브아걸 MR 제거 영상)


솔직히 저는 브아걸의 영상을 보면서 그 돌고래 창법을 확인하기 위해서 확인을 해야했지요.
제아가 고음을 친후에 가인이 시작을 해서 돌고래 창법을 하고 그냥 음악으로 깐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 돌고래 창법을 반은 가인이, 반은 나르샤가 다 소화해냈습니다.



단순히 가창력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퍼포먼스 면에서도 타 아이돌이 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섹시함과 포스에서 다른 걸그룹이 절대 범접할 수 없는 그러한 존재감을 자랑했습니다.
옷을 많이 벗어제낀다고 해도 섹시한게 아니고 억지로 쿨한척을 하고 강한척을 하려고 한다고
포스 있게 느껴지는게 아닙니다.

아무래도 브아걸의 섹시미와 카리스마가 정말 멋있고 섹시했던 이유는 바로
브아걸의 연륜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관록과 연륜에서 나오는 포스와 섹시미는 옷을 벗어제껴서 나온 섹시미와 "나는 강하다" 하고
억지 퍼포먼스를 하면서 강한척을 하려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거든요.


브아걸의 무대에서 보면 가창력이 초점을 맞춰졌을 뿐만 아니라 확실한 절제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3집은 노출도 조금 강했고 조금 선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이번 브아걸의 무대를 보면서 선정적이라는 것도 느낄 수도 없었고 정말 적당한 수준에서 
딱 멈추는 그러한 절제미가 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춤을 다 추면서도 노래에 하나도 빗나가지 않는 그러한 라이브를 소화해냈기에,
아무래도 브아걸의 퍼포먼스가 더욱더 빛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듣는 말로는 브아걸의 작곡가 브아걸에게 "너네 이 무대 한번 하면 쓰러질거다" 라고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 그러한 무대를 브아걸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브아걸은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서 자신들을 확실히 다른 그룹과 분리시킴과 동시에 
앨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뛰어난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1,2집에서는 가창력이 뛰어남을 강조해서 가창력을 보여줬다면, 
3집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4집은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줌으로 자신들이 노래와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되는 그룹임을 확실히 증명을 한 그러한 셈이지요. 

어쨋든 2년이라는 기간을 기다리게 하면서 팬들에게 정말 퀄리티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브아걸.... 이번 4집 활동이 대박나기를 기대합니다.
여태껏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던 브아걸이지만 그 정점을 찍는 퍼포먼스와 실력을 보여준
브아걸의 미친 컴백이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정말 걸그룹계의 미친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왜 그녀들이 걸그룹의
정당한 왕언니인지 계속 보여주며 다른 걸그룹에게 좋은 본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한 마디.. 브아걸 4집 대박나라!!!


내심 기대해봤습니다. 끝이나마 좋게 낼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뭐 막장 시트콤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잘 되겠지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역시 <몽땅 내 사랑> 은 막장 시트콤 중에서도 최고봉에 꼽히는
그러한 시트콤으로 기억될 것일 것 같네요.


바로 그 이유는 너무나 지나치게 얽히고 섥히는 러브라인 관계 때문이지요.
지난번 <몽땅 내 사랑> 글에서 "윤승아의 <몽땅 내 사랑>" 이라고 하면서 적을 글이 있었지요?
<몽땅 내 사랑> 에서 모든 남자가 다 윤승아와 연결되는 그러한 일이 있어서 였지요.
전태수와 엮이고 그 후에 그의 형은 전태풍 (진이한) 과 엮이고, 옥엽 (조권) 도 윤승아를 좋아하고,
윤두준도 윤승아를 좋아하는 <몽땅 내 사랑> 의 미실 역할 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했던것이  있습니다.
바로 드라마가 "윤승아의 <몽땅 내 사랑> 만은 아니었던 것이죠.
바로 이 드라마는 "윤승아와 윤두준의 <몽땅 내 사랑>" 입니다.


- "미실" 윤승아의 버금가는 "의자왕" 윤두준

그런데 윤승아의 버금가는 그러한 의자왕이 있었으나 바로 윤두준 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윤두준이 처음 투입되었을대는 분명히 윤두준은 한 여자만 좋아하는
일편단심의 캐릭터 였는데 최근 한달간 뭔 바람이 들어서 마음이 뒤숭숭해졌는지,
그렇게 사랑에 쉽게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윤두준도 결국 윤승아와 마찬가지로 최고 많은 러브라인을 가진 남자로 나옵니다.
1) 금지와의 러브라인
2) 금지와 사이가 안 좋아질때 시작한 순덕이 (리지) 의 짝사랑 및 가짜 연애
3) 윤승아를 짝 사랑 하는 그러한 윤두준
4) 한번 카메오로 출연했던 유진이와 (유이) "우연히" 만나 시작된 러브라인

이중 가인과의 러브라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급조" 된 러브라인이었습니다.
뭐 순덕이는 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했으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뜬금없이 윤승아와 연결된것,
그리고 더 뜬금없이 아무런 이야기도 없다가 갑자기 등장한 유이와의 러브라인.....

믿을 수 없는게 사람마음이라지만 윤두준은 자존심도 없고 지조도 없으며,
그냥 여자만 보면 반하는 그러한 사람인가요.....?
차라리 그냥 윤승아에서 멈추던지...... 유진이와 한번 보고 두번재 만났다로 러브라인이 시작되는건....
좀 황당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렇게 가인 못있고 있다가 갑자기 윤승아를 좋아하는거 하면 금방 윤승아에 대한 마음을 접고,
유진이와 사랑에 시작되게 끝나는 건 윤두준에 대한 배려도 아니라고 봅니다.
뭐 몸이 멀면 마음이 멀다고 해서 금지를 잊는건 가능한 일이겠지만 이왕 시트콤이고 현실성 제로인거
그냥 금지 못잊고 끝나게 해주는 것 어땠을 런지요....


- 금지 가인의 섭외는 결국 불가능 했던 것일까?

금지 역을 맡았던 가인이가 음악을 준비하느라 바빴던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차이후로 앨범준비 이외에는 나르샤는 공중파 한번인가 나왔어도 가인은 정말 코빼기도 안보였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브아걸의 두근두근> 에서도 가인이는 행사를 뛰는지 아니면 화보를 찍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모습을 잘 볼수가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몽땅 내 사랑> 제작진이 솔직히 가인에게 마지막 회 출연제안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뭐 가인측에서도 그러한 이야기가 없었고 <몽땅 내 사랑> 제작진 측에서도 가인의 재출연 여부에 관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 가인이 마지막회 카메오 식의 재출연의 제안을 받았는지의 여부는 알수 없지만,
또 아무말 없는것 보면 그런 이야기가 없지 않았나 하고 생각은 듭니다.

안 되었는지, 아니면 못 된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가인이 출연하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엄연히 원년 멤버였으며 가인은 프로그램을 하차할래야 하차한게 아니라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연장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된 것이지요.

물론 어찌된지 정확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가인을 생각했더라면 최소한 가인에게 마지막에 한 회정도
출연을 해달라고 물어볼 수 있지는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전태수야 물의를 일으키고 하차를 했지만 가인은 자신의 스케쥴을 충실히 이행하고 하차했거든요.
나중에 <몽땅 내 사랑> 모든 멤버들이 하차하기전에 사진을 같이 찍었다는데,
가인의 모습이 없는게 아쉽네요. 시작을 같이 한 멤버인데.

가인의 섭외가 불가능했으면 최소한 목소리라도 나와서 두준이와 연결을 끝가지 해주는 것이
가인에 대한 배려이자 프로그램에서 정말 해피엔딩으로 끝낼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몽땅 내 사랑> 제작진에서는 "해피 엔딩" 이라고 부르지만 뭔가 상당히 엉성한 엔딩같습니다.
너무 모든게 갑작스럽게 끼워맞추는 그러한 경향이 있었지요.
조금 변호해보자면 <짧은 다리의 역습 하이킥 3> 가 지연되는 바람에 억지로 연장을 해야했던점,
그리고 갑작스럽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하차하게 된 전태수의 하차가
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어놨지요.

그래서 러브라인이 꼬이고 말도안되는 관계가 이어지고,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진행전개가 된것이지요.
갑작스럽게 김갑수-박미선이 쌍둥이를 낳는 관계라던지,
아니면 갑작스럽게 옥엽이와 순덕이가 연결이 되고, 정말 뜬금없이 윤두준이 윤승아에게 고백을 하고
가장 뜬금없이 카메오로 나온 유이가 윤두준과 연결되어서 해피엔딩으로 포장되는 그러한 정말
뭐가 뭔지 모르는 엉성한 시트콤이었지요.

시트콤을 오랫동안 봤었지만 세상에 1회부터 출연한 출연자와 단 두번 나온 카메오와 러브라인으로
연결되는 것도 참.... 황당하기 짝이 없는 그러한 장면이네요.

어쨋든 간에 해피엔딩치고는 너무나 황당했던 그러한 <몽땅 내 사랑> 의 마지막이었지만
많은 출연자들은 여러가지 좋았던 점도 있었던 것 같네요.

리지는 <몽땅 내 사랑> 이후로 되살아나고, 조권-가인은 난생 처음 연기에 도전하고,
(가인은 영화 이후에 두번재) 다소 무거웠던 이미지였던 김갑수와 정호빈은 친근한 이미지를 얻얻네요.
다소 딱딱한 이미지였던 진이한 역시 "질문은 제가 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코믹한 이미지도 얻었구요.

어쨋든 참..... 이상하고 이상했던 그러한 시트콤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여러가지 추석 특집 방송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많아서 다 챙겨보지는 못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만 골라봤는데요....
(아직도 다 보려면 많이 남았겠군요...)
그 중 오랜만에 브아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브아걸의 <두근두근> 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브아걸 컴백 특집쇼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었는데... 열어보니.... 
아직 다른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따뜻한 그러한 방송이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들을 다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다 모여앉아서 TV를 보는데 이 프로그램을
본다면 정말로 가족이 다 함께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도대체 이게 어떠한 프로그램이었는지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는 너무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두근두근>은 미료와 제아가 아이들을 맞는 것으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알고보니 그 아이들은 한국에 심장병을 받으러 온 그러한 선택된 아이들 6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브아걸이 이 아이들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된 건 5월 어느날...
제아에게 아이패드로 영상이 하나 주어지면서 였습니다. 


그 영상에는 중국에서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아이들의 영상이 들어있었습니다. 
특히 6명중 가장 큰 누나뻘인 장자취 라는 소녀의 영상이었는데 다른 아이들과 함께 체조하는 운동장에
함께 있지만 그들과 함께 체조를 하지 못합니다. 약한 심장에 무리가 가면 안되기 때문이지요.
어려운 집안 환경때문에 학용품 하나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심장병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어머니도 간질환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수술비 2000만원이면 작은 돈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방법으로 모을 수 있는 그러한 돈일텐데...
이 아이들에게는 절때 꿈도 꾸지 못하는 그러한 어마어마한 액수라 감히 수술은 상상하지도 못합니다. 
이 심장 질환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수명은 약 20세..... 
시한부 인생을 사는 이러한 이들을 보면서 제아는 마음이 아파서 그들은 보면서
그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립니다. 

이걸 보면서.... 저도 뭔가... 너무 편하게 살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매일매일 불평하면서 살지만... 이것저것 없다고 불평하지만 이 아이들보다는 
정말 행복한 상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살고 있는데 제가 철이 없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 브아걸의 따뜻한 마음..

가요계에서 가장 포스있다고 알려진 브아걸 멤버들.. 소위 말해 노는 언니같아보이는 
그녀들은 괜히 성인돌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그러한 정말 좋은 언니들이었지요.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녀들의 시선이 따뜻하기만 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졌을까 궁금해서 한 걸음 달려온 브아걸 멤버들은 수술은 마쳤지만 후유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걱정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네요.
그중 장자취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쳐졌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으로 아파서인지 아니면
수술이 잘된 것에 대한 안도감 때문인지 아니면 브아걸 멤버들이 가져온 학용품을 고향에 돌아가서
친구들과 나눠쓸 수 있게 된 그러한 브아걸에 대한 고마움인지...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런 그녀를 보던 가인이는 최대한 그녀를 위로해주려고 노력을 하네요.


한편으로 가장 심한 병을 앓고 있던 장밍루이의 병실에 찾아간 브아걸 멤버들...
제아는 4살짜리 아이가 고통스러운 수술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자 차마 지켜보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병실에서 나갑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쳐지고 아이들은 회복기간에 들어갑니다. 


아담부부의 이벤트로 인해 이벤트 못하기로 알려진 제아지만 아이들 이벤트만큼은 확실히 준비해줍니다.  
6살짜리 아이가 생전처럼 본 이벤트에 놀라움에 입을 자기 손으로 가리네요. 
생일 축하파티인데 생일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 난생 처음보는 파티에 그냥 어리둥절하기만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을 데리고 가는 브아걸 멤버들....
아이들의 일일엄마가 되어 정말 아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러나 그렇게 즐거웠던 하루도 금세 지나가고.... 장자취는 브아걸 멤버들을 위해서 사진을 마련하며,
그것을 보는 제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하네요.


그리고 이별의 시간... 제아의 눈에는 눈물이 멈추지를 않고 힙합전사 미료도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떠나는 아이들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했구요.... 버스안에는 울음바다가 또 버스밖에서 역시
브아걸 멤버들의 눈물로 인해 울음바다가 됩니다. 




모든 아이들은 떠났는데 한 아이만 남았습니다.
바로 가장 힘든 수술을 한 장밍루이 였는데 더 많은 치료를 받기 위해서 한국에 홀로 남았었지요. 
장밍루이가 떠나기 전에 다시 홀로 장밍루이를 병문안 온 제아.
장밍루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깁니다.


그러나 어느덧 장밍루이와도 헤어질 시간...
좀 다른 아이를 쿨하게 보냈으면 좋으련만... 마음약한 제아는 그것이 되지가 않습니다.
제아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아챈 장밍루이.... 꼬마 장밍루이도 제아를 보내기 싫습니다.
결국 다시 제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지요.... 
그런 제아는 아이의 손에 자신의 증명사진과 함께 자신의 별명인 "제구리" (제아 너구리) 에
걸맞는 가방을 줍니다. 


제아가 간다는 사실을 알고 돌아보지 않던 장밍루이... 결국 제아가 나가자 장밍루이는 제아를
마중나가고, 제아는 차마 돌아볼 수 없는 제아는 복도로 걸어나가며 큰 목소리로 훌쩍거리지요.
결국 엘레베이터에서 앞에서 진짜로 헤어지는 두 사람, 제아는 마지막으로 장밍루이를 한번 안아줍니다. 



- 두 그룹에게 에게 잊지 못한 그러할 추억...


아마 이 6명에게 아주 짧았던 한국 여행은 절대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 6명은 이 기회를 통해서 생명을 연장했을 뿐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들을 도와줬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아갈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는 톱스타 브아걸이지만 이들에게는 마음씨 좋은 언니, 누나로 기억되겠지요.


브아걸 역시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브아걸은 실제로 음반준비를 하느라 거의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 동안 아주 좋은 활동을 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음반작업으로 심신이 지쳐있던 이들에게 6명의 아이들은 브아걸 모두 멤버가 자신의 삶에
감사하면서 재충전할 동기를 부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비록 6명의 아이들은 고쳐졌지만 아직도 중국이나 다른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저러한 질병으로
아파하는 그러한 아이들이 있겠지요....
이런 것이 해결될 그러한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어쨋든 여러 다른 추석 특집 방송들로 아마 많은 이들이 보지 못했던 이 방송이 
바로 가장 적합한 그러한 추석방송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가족이 같이 보면서 감사하며
감동 받을 수 있는 그러한 프로그램이요.


전 이 방송에서 제아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제아가 마음씀씀이도 좋고 
착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 방송을 통해서 제아의 정 많은 점, 눈물 많고 여린점 등을 다시 확인하는
그러한 것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컴백 준비를 앞두고 브아걸이 이런 좋은 일을 했다니 웬지 뿌듯하군요.
착한 그녀들의 마음만큼 계속 브아걸에게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하고 이번 컴백도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서 다시 그녀들의 존재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살다살다 참... 이러한 시트콤 / 드라마도 처음인것 같아요.
뭐... 삼각관계야 이제 드라마에서 당연히 되는 그러한 부분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사각관계에
불륜까지 여러가지 요소가 등장을 하긴 합니다만... <몽땅 내 사랑> 처럼 정신없는 러브라인은
참 드라마를 많이 보지는 않더라도 처음인것 같네요.

<몽땅 내 사랑> 이 아마 신기록을 세워보기 위해서 도전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연 드라마 / 시트콤 에서는 몇개의 러브라인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고요.
어찌보면 이렇게 얽히고 섥힌 러브라인도 없었으니 나름 "참신적" 이라고 봐야 하나요?


윤승아 역시 아마 여자 연기자로써 최고 많은 러브라인을 가진 여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선덕여왕> 의 미실이 사다함, 진흥왕, 진지왕, 세종, 그리고 설원랑 이렇게 다섯명과 러브라인을
가졌는데 윤승아는 전태수, 진이한, 조권, 윤두준 그리고 잠깐 연우진과도 러브라인을 가졌으니
천하의 미실이 부럽지 않네요. 



- 윤승아: 진정한 어장관리녀?

남자 관계가 많아서 복잡한 여자를 대체적으로 "어장관리녀" 라고 부르지요?
소위 쉽게 말하면 "문어발" 이겠구요. 현재 윤승아의 상황이 그러한 입장입니다. 
드라마 속의 윤승아의 스킬이 좋은 것인지 남자들이 멍청한것인지는 몰라도 하나같이 
윤승아에게 다 넘어갑니다. 

헌데 흥미로운 점은 대체적으로 "문어발" 내지 "어장관리" 는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윤승아의 경우는 모두 다 지인이라는 그러한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어요.
전태수와의 러브라인은 어찌보면 풋풋한 사랑이라고 그렇다고 치지요.


허나 전태수가 떠나고 그러한 전태수를 좋아하는 것까지 알고 있었던 조권과 엮이게 됩니다. 
조권은 윤승아와 전태수의 러브라인을 쭉 지켜보고도 그러한 그녀가 좋았나봅니다.
그러나 비극적이게도 그들은 이제는 가족관계가 되어버려서 정리가 되었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진이한이 투입되면서 이제는 윤승아는 이제는 좋아했던 사람의 형을 좋아하는
막장의 진수를 좋아합니다. 형제를 좋아하게 된것이지요.
한때 동생을 좋아했던 여자를 형 진이한은 또 잘 받아줍니다.

더 재미난 사실은 옆에서 모든 것을 다 지켜보던 윤두준이 윤승아에게 또 빠진다는점이지요.
형과 동생을 같이 좋아했던 윤승아, 그리고 자신의 절친 키스까지 했던 그러한 윤승아를 윤두준은
또 뭐가 좋은지 좋아하고 금지는 금세 잊어버립니다.


이 정도면 윤승아는 어장관리녀를 뛰어나 진정한 팜프마탈이자 매력녀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자기는 마음가는대로 이런저런 사랑을 해나가는데 남자들이 거기에 하나 같이 응해주니까요.
남자들이 순해빠졌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윤승아의 매력이 너무 철철넘친다고 봐야하나요...?

그런데 더 황당한건 이렇게 복잡한 러브라인의 윤승아가 마음은 착한 그런 캐릭터라는것..... 
좋게 해석하자면 착하고 마음이 여러서 자기 마음이 전혀 주체가 안되고 그냥 마음가는대로
편하게 사랑은 한다는 것일 수도 있겠군요.

어쨋든 현실에서도 이런 일이 실제 일어났다면 아마 그 여자는 엄청 욕먹었을 겁니다. 
한 연예인도 지금 그러한 관계 때문에 아주 대중의 비호감이 된 케이스도 있는데..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정말 현실성은 제로네요.



- 잘 나가다 모양빠진 윤두준


윤두준의 원래 캐릭터는 일편단심 한 여인만을 좋아하다가 끝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게 바로 가인이 연기했던 금지였구요.
아마 욕심이 없었거나 하이킥3 가 아니었더라면 연장없이 그냥 가인과 좋게 러브라인으로 끝났을 거에요. 
그런데 이 연장이 윤두준의 입장을 바꿔놓는군요.


가인을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오히려 가식연기까지 하면서 가인을 좋아했던 윤두준은
(리지와의 비지니스 연애관계) 가인이 유학을 떠나자 결국에는 하고 많은 여자중에 남자 관계가 가장
복잡했던 그러한 윤승아와 얽히게 됩니다.

시간상으로 조권과 순덕이 (리지) 가 이루어지기 전에 가인은 유학을 갔습니다.
차라리 그냥 윤두준이 금지가 떠난후에 마음이 허해지고 외로울때 순덕이가 윤두준을 위로해주며
순덕이 리지와 이어졌다면 오히려 자연스러웠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가인이 5월말에 하차하고 리지가 7초에 조권이랑 맺어졌(?) 으니, 1달에서 1달반의 시간이 있었지요.
그랬다면 윤두준의 캐릭터도 이해가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자신은 "일편단심" 하고 있다가 결국에 좋아하는게 윤승아라니..... 참 모양 빠지네요...
물론 어떤 이들이 말하기를 "현실적으로 가인을 기다리는게 말이 안되지 않냐?" 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라면 그냥 윤두준이 가인만 간직하다가 끝나는 것이 더 멋있겠지요.
형과 동생을 동시에 좋아했고 그것을 알면서도 모두가 좋아하는 현실성 제로인 윤승아 캐릭터가 되는데
왜 일편단심 윤두준의 캐릭터는 안되는걸까요....?

오히려 윤두준은 가인을 그리다가 끝나는게 더 멋있는 길이었을 겁니다.
아니면 전혀 다른 관계가 없는 사람이랑 엮어지던가요...
아무리 윤승아가 착하고 좋아도 그렇지 상식적으로 자신의 절친과 키스하고, 한 형제를 좋아하는
것을 다 지켜본 윤승아를 좋아한다는게 확실히 황당하기 짝이없는 그러한 설정은 아닐런지..... 
어찌보면 멋있기는 하네요. 그런걸 다 알고도 윤승아를 좋아한다면 정말 마음이 넓으니까요.



- 금지 가인의 재 등장 불가능한걸까?

현재 들리는 상황으로는 가인의 재등장은 단 한회라도 불가능 해보입니다.
이미 <몽땅 내 사랑> 팀은 다 촬영을 마친것으로 알려져있거든요.
리지도 트위터에 "순덕아 안녕" 이라고 써놨고 윤승아도 인터뷰도 종영 인터뷰도 한 상태고
조권도 210회 마지막 대본들고 인증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 금지 가인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래서 정황상 살펴보건데 제가 살짝 기대했던대로 한 회라도 가인이 나오는 일은 정말 
그냥 바람으로 끝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만약 가인이 등장했다면 벌써 이 사람 저 사람 입소문이 퍼져서 인터넷에 나왔을것이고,
아니면 그 자체가 화제라 벌써 기사뜨고 난리났을 수도 있구요.

어쨋든 <몽땅 내 사랑> 게시판에는 변한 윤두준이 황당하다며 가인을 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차한 배우를 다시 내놓는것도 우습기는 하지만, 얼마나 황당하기 짝이없으면 금지를 연기했던
가인을 돌려달라고 이렇게 원성이 자자할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반전으로 가인이 나온다면 (정말로 가인의 출연을 극비로 가정했을 경우)
정말 반전의 반전의 대반전이 아닐 수가 없지요.
가인이 워낙 밀당을 잘해서 "모태 밀당녀" 라고 별명이 붙기도 했지만 이번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요즘 시트콤 치고 참 해피엔딩으로 끝난적이 없던데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어찌보면 윤두준-윤승아, 조권-순덕이의 러브라인이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원래 진이한과 전태수는 복수를 하러 온 것이긴 하니까요.
하기사 동생 전태수를 좋아했던 윤승아를 형인 진이한이 좋아한다는 것도 조금 막장스럽긴 하네요.

허나 가장 좋은 엔딩은 이미 떠난 물의를 빚고 하차한 전태수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윤두준-금지(가인), 조권-순덕(리지), 윤승아-전이사 이렇게 세 커플이 끝나는게 해피엔딩이
아닐가도 생각을 해보게 되는 그러한 입장이기도 하네요.

 


어쨋든 확실히 <몽땅 내 사랑> 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확실히 드러나긴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실히 드러나기도 했고요.
초반에 조권과 가인이 주인공으로 점쳐졌었지만 결국에 주인공은 모든 사랑을 독차지한 윤승아였네요.
정말 이 시트콤은 "윤승아의 <몽땅 내 사랑>" 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몽땅 내 사랑> 이 갑작스러운 전태수의 하차와 무리한 연장으로 인해서 갑자기
스토리와 러브라인이 산으로 가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했었던 적이 있어요.
확실히 그 러브라인의 바뀜으로 인해서 수혜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조권과 윤승아는 그닥 변화가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제는 정말 시청자까지 "뭐 이렇게 헷갈리고 매일 바뀌냐?" 하고 느낄 정도로
러브라인이 복잡해진 그러한 상태인데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 몇가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연장과 갑작스러운 하차에 최대 수혜자와 피해자는?


아마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의 변화로 인해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사람은 "순덕이" 리지 이겠지요.
처음에는 카메오로 그 다음에는 그냥 조연정도의 역할이었는데 조권과 윤승아의
러브라인이 막혀버리게 되면서 엉뚱하게 옥엽이와 (조권) 엮이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름 준주연급으로 신분 상승한 케이스이지요.

한번 윤두준과 윤승아는 뭔자 조금 애매한 입장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인이 갑작스럽게 떠남으로 인해서 (물론 무리한 연장때문에 그렇지만), 
윤두준의 러브라인은 정말 붕 떠버리게 되었지요. 
최근까지 윤두준은 별다른 러브라인이 없이 <몽땅 내 사랑> 에 싱글로 출연을 했습니다.

윤승아는 가인과 상관없이 갑자기 김원장님네와 욕엽이네가 합쳐지면서 옥엽이와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러한 상태가 되서 캐릭터가 붕 뜬것이지요.
이 둘이 갑작스러운 변화의 어느정도의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완전 뒤바뀐 러브라인

이 드라마는 유난히 러브라인이 뒤바뀌는 그러한 일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금지(가인) 와 -전태수 였다가 전태수가 하차하면서 부터 가인은 윤두준으로 대상이 바뀌었지요.
그런데 연장으로 가인이 하차함을 윤두준은 가인없이 혼자 싱글로 오래 남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윤승아를 좋아하는 쪽으로 되었네요.


그 윤승아는 원래 조권과 좋아하는 쪽이었으나 갑자기 집안이 합쳐지는 바람에 러브라인을 잃었지요.
그러다가 전이사 (진이한) 을 좋아하나, 쉽게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슬슬 윤두준이
치고 올라오는 그러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조권은 윤승아와 좋아하는 관계였으나 가족이 됨으로 인해서 무산되고 엉뚱하게 윤두준을 좋아했던
순덕이 (리지) 와 연결되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결국 "순덕이" 리지는 지금 조권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었지요.

러브라인을 나열하자면 무려 8개나 됩니다.
그나마 조권과 리지의 러브라인은 상당히 비슷한 캐릭터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그 때도 다소 "뜬금없지만 귀엽다" 하면서 다소 황당해하는 반응들을 많이 보여줬지요.



- 이런 해피엔딩은 어떨까?

물론 시트콤 촬영이 이미 다 끝났다면 불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요즘 시트콤들이 다 이상하고
절망적으로 새드 엔딩으로 끝났던터라 한번 해피엔딩의 시나리오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두준은 승아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나 승아는 채 전이사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결국 전이사는 승아의 마음을 받아들여서 커플이 됩니다.
옥엽이와 순덕이는 별다른 방해 없이 좋게 이어짐으로 인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그럼 붕 뜬 윤두준은 어떻게 될까요?
자.... 이 키는 바로 "금지" 인 가인이가 쥐고 있겠지요.
승아와 전이사의 러브라인에 마음을 아파하던 두준에게 미국에 떠난 금지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자신의 죄책감에 금지를 피하던 두준을 옥엽이가 알아채고 이런 옥엽이는 금지에게
연락을 해서 두준이를 위로 합니다.

그러던 중 기회가 생겨서 금지가 한국에 나오게 되고 결국 금지와 두준의 러브라인은 다시 이어집니다.
그리고 시트콤에 나오는 전형적인 멘트 "5년 후에" 하면서 금지가 한국으로 들어오고 
결국 금지와 두준이의 러브라인이 이어지면서 세 커플 모두 성사가 되는게 해피엔딩일듯 하네요.



물론 그럴려면 금지인 가인이 출연의사가 있어야 하겠지요.
사실 5회 남은 에피소드에 미리 찍어놓은 것을 생각해보면 나올 이유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지요. 
하지만 혹시 마지막 2회나 1회분에 금지가 다시 카메오로 나올 수 있다면 참 흥미로울 것기도 하네요.
그렇게 말하자면 "최후까지 막장이냐?" 하고 말할지 모르지만 이왕 꼬이고 꼬일것 그냥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가인이 그만 둔 이유는 브아걸 앨범을 준비하느라고 그랬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인은 컴백을 막 앞두고 있어서 힘들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음악작업 앨범 작업이 거의 다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스케쥴에
오프닝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가인이가 다시 돌아와서 윤두준과 재회한다면 그것만큼 반전이 또 있을까요?
현재 5회 남은 <몽땅 내 사랑> 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오늘 조금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황당하게 두가지 기사가 떠있는 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두 가지 기사는 모두 김원준과 박소현에 관한 기사였고 둘의 열애설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한쪽에서는 (다음) "열애설 일축" 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서로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 (네이트) 라고 말을 하고 하고있습니다.

네이트기사가 다음기사에 비해서 2시간 앞서 기록되었던 것을 보면 비슷한 시기에 나온 기사인데
내용은 많이 다른 것을 볼수 있네요. 댓글도 마찬가지로 극과 극입니다.
다음기사에는 "역시 우결은 가짜다" "당연히 안 사귄다" 하고 부정적인 반응이며,
네이트기사에는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작에 나왔어야할 기사" 라고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점과 관련해서 몇마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 정확한 사실은 무엇일까?

뭐 제가 김원준-박소현의 측근도 아니고 본인들의 입장도 모르는 바이기에 정확히 "사귄다" "아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은 못됩니다.
허나 본인들과 우결 PD에 의하면 아직까지는 "안 사귄다" 입니다.


박소현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원준씨와 18년 동안 좋은 동료 관계였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관계는 같다. 가상부부라는 설정으로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분의 시각으로 저희를 새롭게 봐주는 것 같은데 관계는 여전하다"

김원준도 "트루먼쇼가 따로 없다. 크게 웃게 해줘 감사하다" 라고 트위터에 글을 적어올렸지요.
우결의 PD도 "본인들이야 알겠지만 아직까지 사귀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 우결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러한 발언은 우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하지요. 
4개월 정도 우결을 촬영한 이 상황에서 "안 사귄다" 라는 말은 우결의 리얼리티에 진정성을
질문하게 되는 그러한 반응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다른 커플들 보다 이 커플은 더 많은 부담을 느껴왔을 것입니다.
아이돌 커플들은 사실상 많은 이들이 "안된다" 라고 보고 있는게 다수인 반면에
최고령 커플인 이들은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들이 많지요.
그렇기에 이 커플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태껏 우결 커플을 총 통틀어서 나온 진짜 커플은 "이시영" - "전진" 커플 밖에 없습니다.
헤어지기는 했지만 어쨋든 우결을 통해서 나온 유일한 커플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투입된 김원준-박소현에게는 확실히 많은 기대가 있는
부담스러운 상황일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웬지 이들이 안 사귄다고 하면 정말 우결의 진정성이 떨어져보이는 그러한 느낌이 가장 클테니까요.
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조마조마 할 우결 제작진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들이 "사귄다" "안 사귄다" 라는 말은 우결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우결을 보는 사람은 다 한심한 사람들이 아니다

가끔 우결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이러한 핀잔조의 댓글이 올라옵니다.
"이거 뭐 다 짜고 치고 하는 고스톱이고, 가상으로 뻔이 방송 끝나면 제 갈길 가는데,
뭣하러 이렇게 보고 있냐?" 라고 빈정대는 글이 많지요.

그런 분들께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현실에서 일어나지도 않는 드라마는 뭐 그리 열심히 보십니까?
실제 볼수도 없는 연예인들이 나오면 왜 좋아하십니까?


우결을 보는 이유가 다 우결이 리얼이라고 믿고 꼭 다 "둘다 사귀어야 한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공효진이 실제 연인이 류승범인 것을 알면서도 차승원이랑 엮어질때 감정이입을 하는 것처럼, 
우결도 그 자체의 모습이 귀엽거나 좋아보여서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리얼버라이어티' 는 다르다" 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대놓고 주장하는 리얼버라이어티와 연기를 한다고 하는 드라마는 다르겠지요.
리얼이기 때문에 리얼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하지만 리얼이기 때문에 사귀고 싶어도 못사귀는 경우도 생기지요. 
감정이 있어도 소속사에서 못보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구요, 실제 사귄다고 했을때 파장이라던지,
이런 정말 현실적인 면을 생각하니 좋아하는 경우라도 방송에서만 사귀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에는 정말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 아닐지는 본인들만 아는것이겠지요.

그리고 사실 많은 우결 시청자들 중에는 그들이 사귀느냐 안 사귀느냐 보다는 그냥 아이돌이면 아이돌이,
아니면 40대 커플이면 40대 커플들이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아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각자 와이프나 남편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몰입하고,
악역이 실제로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몰입하는것처럼요.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본인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왜 남까지
꼭 보지 않고 피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그렇게 핀잔하는 분들이 "짜고치고 가짜" 인 우결기사들은 뭐하러 읽어대고
포스팅은 뭐하러 읽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약간 본점에서 벗어났네요.
포인트는 일단 둘이 사귀지는 않는다는 이 입장에서 굳이 사귀라고 권할 필요도 없고,
안 사귄다고 비난할 마음도 필요도 없고 그런 그들을 우결에서 본다고 해서 그게
한심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건 그들 둘만의 문제이고 사귀건 안사귀는 것 그들만의 문제입니다.
그들이 정말 우결이 끝날때까지 좋은 친구로만 남을지 아니면 정말 마음이 바뀌어서 사귀게 될지는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뭔가 "사귀어야 한다" 는 그러한 의무감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우결이나 그들이나 다들 조금 애매하면서도 민감한 상태에 있는 것 같네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냥 신경 안쓰고 좋은 모습 보여주면 그 좋은 모습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와 시트콤 등은 잘보지 않는 편입니다.
요즘 솔직히 블로그 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어가지고
정기적으로 보고 있는 예능도 따라잡기 힘들거든요.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들이 나오는 예능과 그 밖의 몇개의 예능만 보는 편이라
(한때 <나는 가수다> 는 챙겨봤는데 요즘은 그것도 안되는 듯....) 시트콤을 본다는 것은 거의
상상이 안가는 그러한 일이지요.


사실 <몽땅 내 사랑> 도 시트콤이기 때문에 매일 보는 것은 아니랍니다.
좋아하는 가인이 나오길래 몇번 보다가 말았지요.
그러다가 리지가 나온다고 해서 몇번 더 봤지만 역시 시간도 없고,
그닥 시트콤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지나쳤지요.

그런데 요즘 자꾸 들려오는 소식이 있는데 바로 <몽땅 내 사랑>의 리지에 관한 거에요.
그런데 그 반응들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입니다.
오늘 그 점에 시작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예상치도 못하게 굴러온 리지의 기회

사실 리지는 카메로오서 순덕이로 등장을 했지요.
리지가 특별히 그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장면을 봤는데 특별히 보여준게 없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순덕이가 바로 
리지 그 자체였기 때문이지요.


순덕이는 사실상 캐릭터라기 보다는 리지 그 자체였지요.
그래서였을까요...? 
리지는 자연스럽게 두준을 좋아하는 동생으로 두준과 "가짜연애" 를
목적으로 같이 몽땅에 합류합니다.

그 후에 리지는 딱히 눈에는 띄지 못한채 무난하게 시트콤에 출연했지요.
<몽땅 내 사랑>에 대한 반응을 봐도 리지에 대한 말은 별로 없었고, 있어도
"'아잉~'좀 그만했었으면 좋겠다" 정도의 부정적인 반응이었지요.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하나 둘씩 터져가면서 몽땅 그 자체는 곤욕을 겪었는데,
엉뚱하게도 뒤늦게 들어온 리지가 수혜자가 되어버리지요. 
폭행 혐의 물의를 일으킨 전태수가 하차를 하고, 뒤에는 가인이 브아걸 활동으로 인해서 
하차를 함으로 인해서 윤두준의 사랑이 하차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러브라인이 대폭 변화한 겁입니다.
윤두준-전태수-가인의 러브라인은 완전히 사라졌고, 조권도 러브라인이 사라졌습니다.
가인이 하차하지 않고 시트콤을 마쳤다면 리지는 아마 두준을 바라보다가 끝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조권의 러브라인이 비었고, 윤두준-가인이 계속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서 마음을 포기하게된
리지가 예상밖에도 조권과 함께 이어지는 것이지요.
제 3자로 바라만 보다가 끝났을 리지가 엉뚱하게 엄연히 주인공의 여친이 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인이 하차를 하지 않고 시트콤이 예상대로 끝났다면, 조권과 윤승아가 이어졌다면 
아마 리지에게는 기회가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리지는 막말로 "변두리" 에 있다가 주연급으로 올라가지요.
예상치 못하게 굴러온 기회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아예 카메오로 시작했던 것을 보면 정말 파격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요.
(선덕여왕의 비담처럼 아예 예상을 한것 같지가 않고 그냥 어떻게 온 것 같음)



- 별 커다른 논란없이 연기에 입문하다 

물론 리지가 연기를 "잘한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요. 
원래 배우 이순재가 아이돌 배우 내지 배우하려는 가수에게 쓴 소리를 한것처럼
딱히 연기를 전공하지도 배우도 아닌 리지의 연기가 정극이라면 많은 비난을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리지의 캐릭터는 정말 손댈 필요도없는 리지 그 자체였습니다.
말끝마다 "아잉~" 을 붙여대는 순덕이는 사실 버라이어티에 나와서 "사투리 소녀" 와 
애교스런 말투로 인기를 끌었던 리지 그 자체와 하나 다를게 없는 리지 그 자체의 캐릭터이지요.
사실 리지는 아직 "연기" 라기보다는 자신 그 자체를 보여주기에 딱히 거부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아이돌이 주인공이 많은 그러한 드라마이기에 리지가 조금 부족해도 심하게
티가 나지 않는 그러한 어느정도 방어막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마치 이건 팀내 언니 주연과 비슷한데 <청춘불패> 에서 보여준 푼수 캐릭터와 <웃어라 동해야> 에서
보여준 "윤새영" 의 캐릭터, 그리고 상대적으로 연기력이 강하지 않는 주인공진을 가진
<웃어라 동해야> 팀에 묻혀나갔던 점과 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부터 비중이 많지 않던 그러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느끼고 시작한것도
많이 도움이 된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연기에 입문하면서 정말 연기의 본좌라고 할 수 있는 김갑수나 예능이나 시트콤에서는 여왕에
가까운 박미선과도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도 좋은 기회인것 같네요.


 
- <런닝맨> 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잘 나가던 리지에게 덜컥 제동을 걸었던 건 <런닝맨> 출연이었습니다.
뭐 그 점에 관해서 불평하기 시작하면 이 포스팅하나만으로도 부족하겠지만 결과만 놓고 보자면,
리지의 <런닝맨> 고정은 어쨋든 실패였습니다.
<런닝맨> 으로 인해서 리지의 이미지는 많이 깎였고, 리지 자신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네요.

그러나 리지가 <몽땅 내 사랑> 을 통해서 다시 주목을 받고 특히 조권과의 러브라인을 잘 살려낸다면,
리지의 이미지에도 많이 도움이 되고 인지도에도 도움이 되서 <런닝맨> 의 아픔을 잘 극복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인이 하차한지도 한 2달 정도 되었고, 이제 많은 이들에게 "아담부부" 가 잊혀가는 시점이라,
한 3~4개월전에는 불가능해보였던 조권과의 러브라인이 이제는 "다시 보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네" 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반대도 많고 욕도 많이 먹을 것 같았던 리지가 <몽땅 내 사랑> 을 통해서 다시 한때 겪었던 슬럼프를
툭툭 털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그려질지 모르지만 벌서 "두번" 이나 키스신을 리지가 조권과 함께 소화해내면서 
조권과의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게 되는 모습이 궁금하긴하네요.
볼 수 있을까가 문제지만 어쨋든 시작은 카메오로 해서 어느새 주연 위치까지 
올라선 리지를 보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해서 연기도 많이 배우고 인기도 많이 얻었으면 합니다.
(생각해 보니 리지에 관한 포스팅은 상당히 오랜만인듯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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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이번에 K.Will 이 동방신기에 1위를 내준것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를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특히 동방신기의 음원이 40위 권에서 맴돌고 있고, 
K.Will 의 음원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입장에서 동방신기가 단순히 음반으로 K.Will을 
눌렀다는 사실은 충분히 분노를 일으킬 만하지요.


솔직히 동방신기의 이번 노래가 그닥 끌리는 노래도 아니고 가창력으로 말하자면 

K.Will이 앞서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 분노가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한 두번 있었던 일이라 이제는 그러려니 하면서 
K.Will의 팬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 양쪽 편에 다 있어봤던터라..... 동방신기 팬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K.Will 팬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소녀시대와 가인의 팬이라...)

허나 이번에 동방신기를 너무 욕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조금 눈쌀이 찌푸려지기는 하네요.
좋아하지 않는 동방신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몇마디 적어보려고는 합니다.



- 동방신기의 무대 그 자체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동방신기의 무대를 욕하길래 얼마나 못했는지 들어봤어요.
하지만 정말로 못한 수준이나 소위 말하는 그냥 못하는 아이돌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곡 자체가 그닥 끌리지가 않고 매력없는 곡이라서 그렇지 솔직히 웬만한 아이돌보다
실력은 훨씬 앞서 있는 그러한 무대소화력이었습니다.


물론 JYJ와 함께 있었던 5명의 동방신기 만큼의 매력 자체는 없습니다.


하지만 실력 자체로 놓고보자면 이미 타 아이돌 위에 있는 실력이었습니다.
가창력도 하필 가창력이 정말 뛰어난 K.Will 과 비교 당해서 그렇지 웬만한 아이돌이랑
붙었다고 하면 가볍게 누를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이었다고 봅니다.

정말 분하신 어떤 분들은 "이들의 무대가 무대냐? 댄스와 노래 모두 엉망이다" 라고 하지만,
그건 과장된 표현같구요....
무대는 좋았는데 선곡이 좋지 않았던 그러한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라이브실력과 무대라고 본다면 비록 남은 두명의 동방신기이지만 여전히 뛰어납니다.


 
- 팬이 많은 것 자체는 죄가 아니다

자 여기서 이제 많이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적어보기는 하겠습니다.
동방신기 자체가 비록 지금 JYJ와 남은 두명으로 나눴다고 하더라도 워낙 팬 클럽의 수가 컸던터라
그냥 단순하게 나눠도 (80만으로 잡고 그냥 공평하게 다섯으로 나눠도) 30만명이 넘는 숫자일 것입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까지는 제보지는 않았습니다)


음반도 13만장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그러니 K. Will이 음원점수가 2000점이 넘게 앞서고 방송점수까지 2000점이 앞섰는데도
음반 점수에서 약 7000점 차이가 났기 때문에 그 점수를 극복할 수 없었던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단순히 동방신기가 음반을 많이 팔았다고 해서 욕을 먹는다는 것은 억울한 일입니다.
팔아달라고 굳이 구걸한 것도 아니요, 그냥 나와서 음반을 냈을뿐인데 팬덤이 커서,
음반점수에서 압도적으로 이긴것 자체가 동방신기의 잘못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이러니 팬덤가수가 아니면 1등을 하지 못한다" 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요즘 가요계는 팬덤이 없으면 1등을 하기 힘든 그러한 입장이긴 하지요.
지난번 지나 같은 경우는 아슬아슬하게 피해갔다고 할까요?  

하지만 요즘은 그렇다고 팬덤에게 "음반을 사지 마라" 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동방신기에게 "음반을 내지 마라" 강요할 사항도 아니라는 것이지요.

실제 가수도 음원보다는 음반에서 많이 수입을 낸다고 하네요.
그러니 가수들을 위해서 음반을 내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고
계속 유지하려면 가수들을 위해서 음반을 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음반에서 이겼다고 해서 음반을 샀다고 욕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 음악프로 굳이 음반과 음원을 합쳐야 할까?

항상 느껴왔던 것이지만 현재 가요계 1위 점수는 상당히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음반을 빼야한다" 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도 문제가 있기는 하구요.
음반이란게 뺐으면 좋겠지만 또 가수들을 생각한다면 아예 안빼기도 뭐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뮤직뱅크는 점수를 매기는 과정에서 음반을 상당히 낮게 반영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음반에서 이기는 것을 보면 음반을 많이 팔지 못하는 가수들은 솔직히 이길 확률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굳이 꼭 1위를 정해야 할까? 하는 생각과
공동수상까지는 아니지만 "음반왕" 과 "음원왕" 을 나눠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뭐 제 방식을 다 좋아하실 수는 없겠지만 <음악중심> 같은 경우에는 아예 굳이 1위를
정하지 않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니 그것도 나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면 그것만의 단점이 있겠지요.
어쨋든 이것도 음악프로 제작자들의 딜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동방신기를 변호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K.Will이 딱하지 않다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K.Will 충분히 받을만했고 특히 이번주에는 동방신기가 음반의 힘을 빌어서 1위를 한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어쨋든 인기가요에서라도 K.Will이 꼭 한번 1위를 했으면 좋겠네요.
음원이 인기 있는 실력있는 가수가 1위를 하는게 보기 좋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방신기가 까일 이유는 없습니다.
동방신기를 깐다고 해서 K.Will이 1위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동방신기가 실제로
나와서 자기들은 열심히 무대를 하고 들어가고 좋은 라이브를 보여주었는데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는 참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구요.

가요계의 점수 방식과 그냥 팬덤문화가 아니면 이기기 힘든 그러한 가요계 정황을 탓해야지
굳이 동방신기 자체가 욕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어쨋든 동방신기는 선곡이 상당히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노래라도 좋았으면 음반으로 이긴 것을 커버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K.Will은 이번에 1위를 놓쳤지만 그래도 언젠간 1위를 할 것이라고 믿고 실제로 이번주에
제 마음의 1위는 K.Will 이렀고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 시켜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타이밍 참 안좋네요. 하필 동방신기와 빅뱅과 붙다니....


그래도 그 사이에 팬들에게 "울지마" 라고 위로하고 동방신기에게 1위를 내준것을 인정하면서
박수를 쳐준 K.Will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노래도 항상 좋아하고 따라불렀지만 요즘에 예능에서도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줘 좋았는데,
앞으로도 더 멋진 노래 멋진 모습 많이 보여줘서 꼭 정상등극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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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계는 정말 큰 "아이돌" 그룹이 빈 상태입니다.
소녀시대도 해외활동을 하느라 국내 무대에서 잘 살펴볼수도 없고,
카라도 마찬가지이며 동방신기는 5명에서 동방신기 2명과 JYJ로 나뉘어서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작년에 많은 아이돌들이 활동을 하면서 올해에는 많은 아이돌들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요.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아이돌은 "시크릿" 정도이고, 
대부부 솔로 가수들인 "아이유" "지나" 등이 선전을 하고 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빅뱅이 컴백을 했다면 자연스럽게 모든 분야를 다 쓸어야 해요.

물론 빅뱅이 뮤뱅에서 1위를 하긴 했지만.... 웬지 이번컴백은 예전 "하루하루" 때나, 
"마지막 인사" "거짓말" 때 처럼 파급력이 약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VIP가 한참 많은텐데 앨범도 판매수도 빅뱅의 평소 기대에 못미치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났구요.

빅뱅의 팬들가운데는 그래도 1위하고 아직도 인기 많다고 할지 모르지만,
제 말은 현재 인기가 없다, 한물 갔다 이런 표현이 아니라 그냥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2년간의 공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2009년, 2010년에는 빅뱅 자체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2009년에는 <아이리스> 탑을 볼 수 있었던 게 다였고,
2009년에는 그나마 대성이를 <패밀리가 떴다> 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010년에는 사실 빅뱅은 거의 예능계에서 살아졌습니다.

그나마 연말쯤에나 대성이가 <밤이면 밤마다> 에 나오고 있고, 
승리가 폐지된 <오늘을 즐겨라> 에 나왔었지요. 
그 외에 인물들은 거의 활동을 안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외활동으로 바빴겠지만 솔직히 카라나 소녀시대에 비해서 
그닥 일본 스케쥴이 바빠보이지도 않았는데 굳이 방송을 피했던 것은 아무래도 
양현석 사장과 YG의 특이한 경영방침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상할 정도로 YG는 예능을 피하고 있는데요...
그 점에 대해서 오늘은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끼가 보이는 사람들 왜 막을까...?

물론 왜 빅뱅이 2010년에 모든 예능에서 사라졌는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정말로 스케쥴이 미치도록 바빴을 수도 있구요...
아니면 예능 시장에서 그들을 예전처럼 찾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럴지는 의문인 점이 많습니다.

솔직히 빅뱅의 대성의 예능감은 다른 어떤 아이돌보다 뛰어납니다.
현 아이돌 중에 가장 예능감이 뛰어난 아이돌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정도로 끼가 넘친 인물입니다.
정말 예능에 딱인 예능돌이지요.
또한 승리 역시 예능에서 많이 찾을 만한 그러한 인물입니다.
팀워크는 약간 삐걱될 수 있지만 4차원적인 성격에다가 특이한 성격으로 캐릭터를 잡을 수도 있겠지요.
탑은 예전의 김현중 같은 스타일로 (사실 둘이 절친이라고 하더군요) 은근히 웃기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런 예능에 끼가 넘치는 멤버들을 꼭 숨겨두기만 하고 자제시켜야하는지 궁금하네요.
탑은 2010년에 영화도 도전을 하곤 했는데 말이지요.



이건 빅뱅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닙니다. 2NE1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예전에 이 질문을 승승장구에서 직접한적이 있긴 합니다.
"왜 2NE1은 예능에 나오지 않습니까?" 라는 질문에 단순히 "예능감이 없어서"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2NE1 멤버들이 대체적으로 말 수가 적어보이는 면은 있긴 합니다.
특히 예능에나와서 그렇게 빵빵 터뜨리는 것은 아니기에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산다라 같은 경우는 아마 리얼 예능에 던져논다면 지금의 유인나와 같은 존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말빨이야 유인나가 더 셀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밤밤에서 느꼈음)
아마 예측할 수 없는 4차원 적인 성격으로는 산다라가 같은 소속사인 유인나 못지 않거든요.

산다라가 <영웅호걸> 이나 <청춘불패> 같은 곳에 들어갔어도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면이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이러한 끼가 있는 멤버들을 YG는 감추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러한게 상당히 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예능은 천하거나 낮은게 아니다

양현석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능은 그렇게 천하거나 낮은것이 아닙니다.
예능에 나간다고 품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스타의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흔히 조금 나간다고 하는 "톱스타" 들이 예능을 꺼려하고 예능을 나가면 뭐 갑자기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능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빅뱅이 2008년에 잘 나갔을때 솔직히 대성의 <패밀리가 떴다> 가 도움이 안되었겠습니까...?
아마 빅뱅의 30-40대 팬이 있다면 대부분 대성을 통해서 빅뱅을 알았던 분들일 겁니다.
(물론 드라마를 통해서 탑을 통해서 아신 분들도 있겠지만 
드라마에서는 예능보다는 개인이 더 집중됩니다)
조금 빅뱅은 좋지는 않게 보셨던 분들이 있다면 대성이가 나와서 아이돌의 모든 면을 접어던지고
정말 즐겁게 놀아줬기 때문에 빅뱅의 이미지가 약간 더 친근해진 감도 없지 않아 있구요.



솔직히 많은 아이돌들이 정상에 오르는데는 예능이 함께 해줬습니다.
빅뱅이야 더 많이 예능이 그닥 절박하지 않을지는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좋은 곡과 좋은 예능이 겸비될때 최상의 결과를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브아걸이 <아브라카다브라> 로 1위를 차지 한뒤 지금의 입지를 굳히게 도와준건,
가인의 <우결> 출연과, 나르샤의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조권의 2AM의 "죽어도 못보내" 도 좋은 곡이었지만 2AM 역시 <우결> 과 <스타골든벨> 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아이유도 잔소리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영웅호걸> 이 그녀를 현재에 위치에 올려놓는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1위를 차지한 시크릿도 <청춘불패> 와 <꽃다발> 의 영향도 컸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승기 역시 현재 위치에 있는 것도 예능의 덕입니다.

빅뱅도 빅뱅이지만 2NE1 역시 예능이 참여했다면 현재 사랑받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인지도도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꼭 이미지가 깎여야 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유 같은 경우도 예능에 참여는 하고 있지만 실력파 가수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승기는 오히려 스타성이 더 커진 케이스입니다.

"아티스트" 의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그런지는 모르지만....
예능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티스트" 의 이미지가 더 늘어나는 건 아니지요.
중요한건 무대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나 뮤지션으로써의 재능이지 
예능에 출연하고 안하고가 아니에요.

그리고 약간 모순적인건 "아티스트" "뮤지션" 을 이야기하면서 드라마와 영화는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것을 보면 과연 이게 꼭 "아티스트" 와 "뮤지션" 의 길을 걷기 위한
그러한 방식인가도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물론 빅뱅 컴백이 이번에 갑작스럽게 <나는 가수다> 라는 변수가 작용하긴 했지만 
빅뱅의 컴백이 옛날 같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신비주의" 컨셉에 집착하면서 방송을 멀리했고, 
또한 앨범을 너무 미뤄왔기 때문이지요.
앨범을 미룬 것은 그렇다고 쳐도 방송 활동을 거의 중단하다 시피한것은 빅뱅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는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제는 YG 양사장님이 조금 빅뱅이고, 2NE1이고 좀 더 풀어놨으면 좋겠군요.
빅뱅과 2NE1은 충분히 끼가 보이고 방송에 재능이 보입니다.

아이돌인 빅뱅과 2NE1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고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방송에 출연하면서 음반에서는 더욱더 발전된 면을 보여주면서 음악적으로 발전할때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지요.


이제는 양사장님이 예능에 대해서 조금 선입견을 버렸으면 하네요.
예능을 컴백때만 잠깐 하고 들어가는 그러한 가벼운 수단이 아니라는 점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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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2AM을 돌려주세요

가수 이야기/2AM 2011.03.05 17:30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단지 커플 둘이 줄어들었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는 사실 세 커플 체재에서 두 커플로 줄어들면서 정체 단계에 머물러있다고 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아담부부의 하차이후로 코믹한 요소가 많이 없어진 탓이지요.



비록 서현이 많이 변하면서 용서부부에게도 변화가 생겼지만 늘 한결같이
정말 로맨틱한 장면만 연출해대는 쿤토리아, 그리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용서커플만으로는 많이 우결이 허전함을 느끼게 된 건 사실입니다.
우결의 역사를 보면 항상 "개그커플" 은 있어왔습니다.


1기에서는 크라운J - 서인영 ("개미와 마녀") 가 그랬고 1.5기에서는 정형돈-태연이 대충 그 역할을 
해줬으며 ("푸딩과 젤리") 2기에서는 조권과 가인이 ("아담부부") 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이 코믹한 커플이 없으니 다소 우결이 그냥 아이돌들의 가상 러브라인 정도 밖에 되지 않는것이지요.

헌데 한 가지 부면이 또 있습니다.
바로 우결의 전성시대에는 깨알같은 "우결 패널" 들이 존재했습니다.
1기때는 출연자들 전부가 패널이었으며, 이혁재, 이휘재, 김원희 이 삼인방이 그 역할을 잘해냈습니다.
반면 우결의 암흑기라고 부를 수 있는 1.5기에는 전혀 패널이 존재하지 않았지요.


우결이 인기가 얻어가면서 동시에 패널들이 효과를 다시 보기 시작한게 바로 2기인데
그안에는 가장 공이 큰게 바로 2AM의 슬옹과 진운입니다.
확실히 이 둘이 없으니 패널도 지금 안정되지 못한 그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제와 관련해서 이 둘이 왜 최고였는지, 그리고 패널 시스템에 대해서 몇마디 적으려 합니다.



- 멤버들을 잘 아는 사람들이 없다

2AM이 가장 뛰어난 패널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2AM 멤버들의 인맥관계 때문이었지요.
슬옹과 진운이 패널을 하던 시절의 출연자는 가인-조권, 정용화-서현, 그리고 닉쿤-빅토리아 인데
이 세 커플중 적어도 한명씩은 다 슬옹과 진운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그러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제가 한번 관계도를 만들어봤습니다)

슬옹이는 조권과 닉쿤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퍼뜨려주었고 자세한 부가설명들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슬옹이는 가인과도 절친이었기 때문에 가인에 대해서도 뒷 이야기도 해주고 있고,
자연스레 패널로써 "오지랖넓게" 커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을 수 있었지요.

진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조권-닉쿤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멤버이긴 하지만 슬옹이처럼 
또 다른 패널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유일한 인물입니다.
사실 정용화가 신인이고 SM출신의 서현이와 패널들이 관계가 없을 수도 있는데
바로 진운이는 서현이와의 절친 내지 친한 관계를 가진 패널 중에 하나였습니다.


또한 서현이와 친한 관계이긴 하면서도 서현이가 노트북 패스워드 였을 정도로 서현이를 공개적으로
좋아하기도 했던 그러한 패널중에 하나였지요.
그렇기에 서현이에 대한 정보에 있어서는 진운이가 슬슬 퍼뜨려주고, 
자연스레 정용화와 서현의 다리도 이어주면서 속으로 배아파하는 역할을 잘해냈다는 이야기이지요.

현재 우결 패널들에는 이러한 인물들이 없습니다.
2PM의 준호가 패널로 나올때 다행히 닉쿤쪽의 이야기는 상세히 해주기는 하지만,
교류가 그닥 없을 수도 있는 정용화-서현쪽에서는 그냥 참관자에 속하지요.
씨앤블루의 패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 그 둘을 알고 있을 법한 루나가 출연하지만 루나는 순발력이나 끼어드는 면에 있어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나는 패널이나 게스트 타입보다는 오히려 리얼 타입입니다)



- 순발력이나 끼어드는 면, 정보 제공이 약하다

우결 패널은 정말 프로그램의 감초같은 존재입니다.
우결 패널이 사실상 분량을 차지하는 경우는 그닥 많지 않지요.
프로그램을 다 합쳐서 한 5분내의 분량이 주어진다고 보면 굉장히 근접한 분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카메라가 그쪽으로 비춰질때의 표정, 리액션, 그리고 발언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슬옹과 진운이가 빠져나간 후에는 딱히 그러한 순발력을 가진 멤버가 없습니다.
그저 우결을 관람하면서 같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거리고 감탄말 할뿐 제대로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멤버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저 박미선과 가끔 김정민만이 멘트를 집어넣고 있을뿐 다른 멤버들은 그저 고개를 끄덕거리고
좋아하면서 부러워하면서 보는 정도에 속합니다.
물론 그게 집중도와 제대로 깊이 보는 태도로써는 좋겠지만 우결패널들은 단지
그 자리에 앉아서 프로그램만 보라고 있는게 아니에요.
깨알같은 정보제공을 해줘야 하고 순발력도 좋아야 하며 빵빵 터뜨리는 이야기도 해줘야 합니다.


슬옹이와 진운이는 그런면에 굉장히 뛰어났었습니다. 특히 리액션이 컸습니다.
초반에 정용화와 서현이 나올때마다 정말로 배아픈 표정을 잘 지어줬고, 
슬옹이는 그러한 진운이를 가지고 놀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빅토리아와 닉쿤이 나와서 빅토리아가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주면 슬옹이는 소리를 지르면서
"빅토리아~~~~" 하고 외쳐대고는 했습니다.
부러운 남자들의 모습을 정말 자연스럽게 표현해준 것이지요.


이러한 순발력과 예능감을 가진 패널이 아닐 없다는게 문제이겠지요.
이번 용서부부 웨딩 촬영때도 씨앤블루 멤버들의 들러리 출연 vs 슬옹, 나영의 들러리 참여에서
얼마나 분위기가 단숨에 바뀌었는지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우결 안에서의
슬옹의 존재감을 잘 알 수 있었던 그러한 장면이었지요. 




또한 가끔 에피소드에 참여해서 단순히 우결이 다큐로만 (로맨스로만 가득찬) 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뽑자면 슬옹-진운이 끼어들어서 
초반에 가인을 있는대로 구박했던 그러한 장면....
아담부부가 두번째로 이사할때 집없다고 구박하다가 결국 가인에게 동화된 장면.....

그리고 2PM이 말그대로 개때처럼 몰려와서 빅토리아를 구박하던 장면...
소녀시대가 와서 정용화를 구박해주던 그러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장면들이 나갈때마다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워하는 패널들의
모습도 우결 패널의 한가지 묘미라고도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재에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는 모르긴 몰라도 세번째 커플을 물색하면서 아마도
안정된 패널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번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리지도 한번 나왔었고요, 시크릿의 선화도 나왔었으며, 준호와 루나는 고정은 아니더라도
몇번씩 나왔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나나가 패널로써 함께 했습니다. 

현재 코믹한 요소가 부족한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패널마저 코믹감을 잃어버리고 
그냥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우결은 더욱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조금 생각을 해서 두 커플을 잘 알면서도 순간 리액션이 좋은 그러한 멤버들을 
물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을 추천해보는데 "예능돌" 이라고 불릴 정도로 리액션이 좋을뿐더러,
빅토리아와 서현을 둘다 잘 알고 있는 그러한 멤버 중에 하나이지요.
지난주 에피소드에서 그냥 단순히 로맨스로만 끝날 수 있었던 닉쿤-빅토리아 편에
은혁이 오지랖넓게 끼어들어줌으로 인해서 빅토리아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닉쿤도 당황하게 하는 그러한 연출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쨋든 우결 패널이 빨리 안정되는 것이 우결로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권-가인의 아담부부가 나가면서 단순히 그 둘의 빈자리만 큰 줄 알았는데,
그 둘과 같이 나간 슬옹과 진운의 빈자리 역시 상당히 커보이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정말 우결의 부활의 1등공신은 당연히 2AM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AM 같은 우결 패널들 다시 돌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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