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정말 화제가 많이 된것 같습니다.
정말 쟁쟁한 가수들이 나와서 안 그래도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서로 경쟁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노래다운 노래를 들려주었으니 확실히 화제가 될 만도 했지요.
"오랜만에 가수 다운 가수들이 나왔다" 하면서 칭찬이 많은 그러한 현상이 일고 있지요.


저도 오랜만에 정말 뛰어난 가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나마 윤도현, 백지영, 김건모는 예능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인물들이었지만,
브아솔의 정엽, 이소라, 박졍헌, 그리고 김범수는 보통 예능에서도 볼 수 있는 인물들이고,
그나마 음악 프로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나 "김정은의 초콜렛" 그리고 "음악여행 라라라"
등에서도 자주 볼 수 인물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반가웠지요.

"가수" 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CD와 차이가 없는 라이브를 보여준 것은
확실히 감동적이고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좋은 법이 있으면 안 좋은 법도 있는 법이지요.
<나는 가수다> 가 화제가 몇가지 안 좋은 면을 보여주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드네요.
그래서 그 느낌을 오늘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 댄스 가수들과 아이돌의 비평과 비난

자... 어떤 이들은 "아이돌이 비평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라고 말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실제로 가수라고 나온 아이돌 중에서는 정말 노래실력이 "영 아닌" 그러한 아이돌도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중에도 있기에 딱히 그 점에 있어서는 부정하는 법은 아니지요.
한 아이돌 가수는 자기가 "노래를 못부른다" 대놓고 방방곡곡 광고를 하고 다니는게
현실이니 상당히 욕먹을 만도 합니다.


허나 모든 아이돌이 다 그리 형편없는 수준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저 가수들과 비교하자면 상당히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유, 태연, 창민, 종현, 루나 등은 오랫동안 경력을 쌓는다면 저들까지는 못 갈지라도 상당히
근접할 수 있을 만한 끼와 포텐셜이 어느정도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아직 5년도 안된 아이돌들을 굳이 저들과 비교하면서 "못하느니" "발리느니"
이런 말 해봐야 좋을께 뭐가 있습니까...?
어차피 현재로 저들과 비교해서 아이돌들이 현저히 부족한건 이미 사실인 마당에서요.


또한 댄스가수들에 대한 비평도 심합니다.
물론 댄스 가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족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는 면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댄스가수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어떤 이들은 이게 가요계의 질을 발전시킨다라고 하면서 "댄스가수 추방" 식의
발언들을 하면서 그들을 비하합니다.

하지만 가요계도 발란스가 맞아야 합니다.
가요계에 아예 댄스 가수들이 없어진다면 어떨까요...?

한때 거의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시작된 "소몰이 창법" 의 시대에는 댄스가수들이
나오기만 하면 묻혀버리는 그러한 희한한 때도 있었지요.
그 당시에는 아이돌도 묻혀버려서 사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S501 등의
팬덤이 강한 아이돌이 아니고선 살아남지를 못하는 시절이기도 했지요.

그게 딱히 좋은 현상이기만 했을가요...?
그 당시 가요계는 어떤 면으로 보면 단조롭기도 했습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그게 나은 시대였을지 모르지만 TV만 틀어보면
항상 똑같은 창법만 구사하는 그러한 시대였지요. 소위 말해 "소몰이 창법" 이 시대였습니다.


너도 나도 소몰이 창법을 하면서 노래를 불렀고 그랬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가요계가
단조로워서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인정을 못받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V.O.S 같은 실력파 가수들도 그 당시 SG Wanna Be를 따라한다는 비난이 있었고,
그래서 그것때문에 힘들었다는 그러한 이야기도 떠돌았습니다.

지금은 반대로 실력파 가수들은 가고 아이돌들만 남아있는 그러한 단계이지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 가요계가 대체적으로 극과 극으로 항상 간다는 것이지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가요계는 "소몰이" 그리고 "아이돌" 이 둘로 나뉘어서 둘다
별로 다양한 면에서는 부족한 면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기회고 발라드 가수들이 부활하고 실력파들이 재기하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또 여론과 이때가 기회다 라면서 아이돌과 댄스가수들을 죽여버린다면 딱히 그것도
좋은 현상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90년대 말과 2000년대초에 아이돌들과 실력파들이 존재하던 그러한 시절이
가장 바람직하고 정말 들을 노래도 많은 그러한 시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댄스 좋아하는 사람은 댄스를 듣고,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은 발라드 듣고,
둘 다 듣고 싶은 사람은 둘 다 들을 수 있는 그러한 시대였으니까요.
(이수영, 홍경민, 박정현, 김현정, 김건모 등등 과 H.O.T, 젝키, 신화, 핑클, S.E.S, god)


- 너도 나도 똑같은 예능을 찍어낼까바 걱정된다


사실 이건 <나는 가수다> 에서 시작되었다기 보다는 <슈퍼스타 K> 의 영향이 더 크지요.
작년에 <슈퍼스타 K> 가 성공적으로 케이블에서 이루어졌고, 뒤에어 나온 <슈퍼스타 K2>는
실제로 공중파인 <청춘불패> 를 이기는 (씁쓸합니다만...) 그러한 현상이 있어왔습니다.
그 이후로 공중파에서도 너도 나도 이 포맷이 잘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방향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아예 MBC는 그냥 이제는 오디션 프로그램 전형으로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위대한 탄생> 그리고 주말에는 <나는 가수다> 그리고 <신입사원> 으로
승부수를 던짐으로 대놓고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나는 가수다> 가 이 중에서 반응이 좋음으로 인해서 다른 방송사도 그런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SBS는 올해 4월에 <영웅호걸> 을 폐지시키고 김연아를 필두로 해서 피겨계의 영재들을 뽑는
<기적의 오디션> 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우리나라 예능계는 뭐 하나 잘되었다고 하면 그것을 따라가는 그러한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인의 성향이 약간 그런것 같기도 함... 미국에서도 세탁소 잘된다고 하면,
바로 경쟁자 앞에다가 세탁소를 차리는 한국 사람을 너무나 많이 본지라...)


<무한도전> 이 인기를 끌자, 그 뒤로 <1박 2일>이 나왔고 1박2일이 인기를 끌자 너도나도
1박2일의 뒤를 있는 예능의 형태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즐겨봤던 <청춘불패> 나 <영웅호걸> 도 어느정도 <1박 2일> 과 비슷한
그러한 면을 두고 있는 것도 인정하는 부분이지요.
(똑같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형식에서 무한도전을 토대로 리얼 형태를 잡았다는 말입니다.
프로그램 팬들 너무 화내지 말길...)


한 6개월안에 TV만 들어보면 죄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나는 가수다>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비슷한
아류의 프로그램들이 제작된다면 정말 볼게 없는 방송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장담하건데... 한 6개월 내로...
"최고의 개그맨을 뽑은 오디션" 을 중심으로도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 것이고,
이제는 "최고의 연기 지망생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만들것입니다.
똑같지는 않겠지만 <최고의 개그맨> <나는 배우다> 같은 프로그램들도 나올 것 같다는 예상이 듭니다.

프로그램도 "다양해야" 골라볼 재미가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또 프로그램이 단일화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너도 나도 리얼 예능만 찍고 있는 상황인데 한 6개월 후가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만 하고 있겠군요.


<나는 가수다> 그 안에서 오랜만에 들어보는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들은 너무나 좋았지만,
위의 상황과 같은 일이 현실이 될까봐 걱정이 되고 불안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고 가치관이 다릅니다.

<나는 가수다> 에 나온 가수들이 훌륭하다는 것은 모두 인정하는 반면에 그렇다고
댄스가수들을 갈아치우거나 아이돌을 없애야 한다는 식의 사고 방식 역시 잘못되 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돌만 넘쳐나는" 시대에 어느정도 섞이는 것은 찬성하지만 또 아이돌과 댄스가수들이
다 없어진다면 그 역시 가요계가 다양해지지 않는 그러한 현상이 일기 때문이지요.

어쨋든 프로그램의 취지도 좋은데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항상 모든지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적절한 선을 유지하면서 좋은 음악 많이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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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따라쟁이입니다...비슷한 여러 프로그램이 나오면 팬들은 금방 식상하게 되고...그러면 또 다른 것을 시도해야 하고...이런 과정들의 반복이죠 ㅜㅜ

    2011.03.08 16:39 신고
  2. 여강여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작부터 논란이 많네요....전 노래 중간중간에 맥을 끊는 편집이 싫더라구요...프로그램의 취지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2011.03.08 16:43 신고
  3.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요계에서 시작된 흐름이 예능계에 퍼지면서 방송 자체가 패러다임이 변화는 시기 같아요. 그런 징후들의 빈도수,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것 같으며, 누군가 터트리기만 하면 될 듯한 긴장되는 시기 같아요.

    분명히 과도기인 지금, 그 변화의 방향, 결과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시류를 읽고 변화를 읽어낸다면 앞으로 몇 년은 가요계, 예능계를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고전하거나 도태되겠지요. 빅뱅의 예를 보더라도 이런 시기 기득권(인기스타)은 읍소하는 것이 중요할듯하며 피해를 줄여야겠지요.

    이것을 주체로써 바라보는 것보다 음악팬, 시청자 즉, 소비팬턴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으며, 한국사회의 단점이긴 하나 최고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빠른 소비, 유행패턴을 생각해야 할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이번엔 그동안 모인 물의 양도 많고, 물이 섞듯이 볼멘소리도 높았던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변화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으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장담은 못하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소비의 주체들이 가요, 예능에 대한 권태감이 극에 달해 있는 듯한 느낌은 드네요.

    아이돌 음악도 댄스음악으로써 댄스음악 매력으로써 느끼면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든 저렇든 십 대들에게 최고의 인기 장르는 댄스음악이기에 그 규모는 축소될런지 몰라도 인기는 유지할듯하며, 그동안 댄스음악에 관심을 보였든 소비층이 이번 변화에서 이탈할듯하며 가요계가 재편될듯하네요.

    2011.03.08 18:18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아주 아이돌이 아주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음악에 다양성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뭐든 하나로 치우는것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2011.03.08 21:44 신고
  5.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회에 서로 밀어내기 보다는 공존하여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분명 예전에 낮에는 신나게 댄스음악을 따라부르고, 밤에는 차분히 발라드를 들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소라씨가 "너무 가리다보니 노래를 할 기회가 없어졌다. 가수와 관객 서로가 노래로 느끼면 된다." 라고 하셨던가요.
    아이돌은 그들을 보고싶고 듣고싶어하는 관객이 있으면 어느곳이든 달려가 춤추고 노래하는 열정이라도 있지않나요. 아이돌 일편이라고 너무 뭐라고 할게 아니라 자존심만 내세우며 시대탓만 하며 너무 관객과의 소통에 무심했던 비 아이돌 가수분들.. 이 기회에 조금 더 많이 모습을 보여주시고 노래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오디션 포맷은 좀 날려주시고 가수와 관객 서로 즐겁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2011.03.08 22:32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08 22:41
  7.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향을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해외에서 돈벌어올때는 산업역군 취급하면서 실력은 무시하는 이중적 태도는..;;

    안됐지만 실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거는 댄스/힙합 가수뿐인데.. 그건 다름아닌 국내 아이돌 편중때문이고

    2011.03.09 03:27
    • 냥냥  수정/삭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홍보는 정작 아이돌들이 다 해주고
      유투브 뉴스같은데서 파리 사람들도 샤이니 노래
      틀고 빅뱅이랑 소시 볼려고 먼곳에서 비행기까찌
      타고 10시간 넘게 오는데..

      참 아쉽죠..정작 우리나라 이미지 좋게 만들고
      한류 주도하는건 아이돌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실력 운운하기에 바쁘고..

      네이트 같은데서도 비주류 듣지만 한류를 위해서
      아이돌 존중해주자 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도
      별로 없고..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2011.03.09 05:25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크송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후크송 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이랄까요..
    뭐 아무튼 이번 계기로 인해 경직된 음악시장을 한번 크게 휘졌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2011.03.09 06:33
  9.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들도 항상 여려가지 장르의 음악을 가지고 나오는데
    실력파 VS 아이돌 이렇게 보는건 좋아하지 않아서 ...
    여러 장르의 음악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된다고 생각해서요 ...

    2011.03.09 08:31
  1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스케시리즈가 흥행하면서..

    다들 오디션프로를 만들고잇는...



    리얼예능이 뜨자 리얼예능 따라하고..
    후크송이 뜨자 후크송을 따라하고..
    (소몰이보단 후크송을 비유하는것이 더 좋았을듯하네요 ㅋ)


    오디션만 지겹게 봐야하나...

    2011.03.09 11:22
  11. Phonogen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영웅호걸은, 아직 확정된바는 아무것도 없는것 같더군요
    김연아선수도 바쁠뿐더러, 대규모 프로젝트인만큼 더 치밀한분석을 통해 제작할것이라고 하네요. 관계자가 그런말까지 하는거보면..... 아직 하기는 할 계획인가봅니다

    이렇게 말하고서 4월에 폐지시킨다면....

    2011.03.09 12:37
    • Phonogenic  수정/삭제

      또... 따라하기라는건.. 어쩔수 없는 슬픈 현실이죠.
      일단 이렇게하면 어느정도의 인기는 먹고가고,
      새로운걸 도전하자니, 또 아이디어도 안되고, 반응도 예상할 수 없으니까...

      2011.03.09 12: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 기사 봤어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청춘불패> 이후로 유일하게 보는 예능중 하나입니다.
      그게 없어지면 정말 슬프지요.

      2011.03.09 12:39 신고
  12.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엄숙하고 감동적인 프로그램 좋았읍니다
    (허접스런 개그맨들맨들 안나왔으면 아주 금상첨화 더 좋겠네요) 순위야 상관이 없지만 ~
    오랫만에 최선을다하며 진지한 김건모도 이소라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정엽 ~*
    블름버그 기사처럼 ~ 삼성 현대 LG 못지않은 자랑스러운 원더걸스 빅뱅 소녀시대 슈주 카라 그리고 에픽하이 타블로 에게도 응원을 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가상아담커플 가인 조권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2011.03.09 14:33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이 미국에 거주하고 계시니 그래도 좀 객관적으로 한국 사람을 볼 수 있지 않겠어요? ㅋㅋㅋ

    저는 이제 나르샤하고 동갑일만큼 나이를 먹다보니까 이제 연륜이란것이 있어서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하지만... ㅋㅋㅋ

    한국 사람은 '적당히'를 못해서 '오버'를 하는 경우가 있고...

    또 남이 잘되면 꼭 '따라해서' 같이 말아먹고...

    나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아서 나와 다르면 나와 '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한국 사람을 가장 한국 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것...

    안그래도 좁은 땅덩어리인데, 왜 자꾸 경상도니 전라도니 나눠가지고 지역감정을 내세워서 싸움을 하는지... ㅋㅋㅋ

    뭐, 지역감정이란게 스페인에선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클래시코 더비라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명품 경기를 만들어 냈고...

    잉글랜드에선 맨체스터와 리버풀의 장미전쟁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FC와의 명품 경기를 만들어 냈고...

    어쨌든, 전세계적으로 이 지역감정을 좋게 환원시킨 경우를 축구쪽으로만 봐도 많은데...

    우리 한국에선 그렇지 않다는거죠... ㅋㅋㅋ

    2011.03.09 16:36
  14. 천개의바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댄스가수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아십니까? 김건모가 댄스가수라는 거?
    댄스가수는 자기가 춤을 추는 가수가 아니라, 춤을 출 수 있는 노래를 하는 가수여야 합니다. 춤만 잘 추고 노래를 못하면 가수가 아니라 무용수죠. 무용수가 가수라고 사기치면 안 되는 겁니다.
    마돈나가 춤추면서 노래 못하던가요? 마이클 잭슨은요? 생음악하면서 춤 다 췄습니다. 댄스가수는 가수 80%에 춤 20%여야지 우리나라처럼 가수 5%에 춤 95%인 건 가수가 아니에요. 다양성이라는 건 '가수'라는 범위 안에서의 말이지 가수 아닌 것들도 다 가수라고 집어넣고 다양하다고 하면 안 되죠.

    2011.03.18 01: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라이브 잘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돌 중에서도 댄스 가수중에서도 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글의 취지는 그런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까는 것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아이돌을 좋아하고 댄스음악도 즐겨듣는 저이지만,
      가끔보면 정말 답이 없는 아이돌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2011.03.18 08:10 신고
  15. 아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없던 것은 아닌데요... 80년대만 해도 개그맨, 배우, 여러 방면의 연예인을 뽑는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합니다. 몇 년하고 폐지되서 그 때 태어나지도 않은 저는 모르지만, 지금 시작하는 오디션 열풍도 그 당시처럼 우르르 일어났다가 다시 우수수 사라지게 되는 역사의 반복이 시작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011.03.18 14:09

며칠동안 포스팅의 내용이 조금 무거웠던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조영남 포스팅도 그렇고.... 다행이 어제 선예포스팅은 그나마 조금 훈훈했을까요?
그렇기도 하고 아직 본 프로그램도 없고 해서... 그냥 오늘은 가볍게 한번 포스팅해보려고요.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가 해외진출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걸그룹은
가요계를 꽉 쥐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2NE1이 컴백을 한다고 해서 많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늘은 간단하게 내 맘대로 매겨본 순위를 해보려고 해요 (놀러와 카피 ㅎ)

몇가지 카테고리를 걸쳐서요...
정말 "제 맘대로" 정하는 거니까 맘에 안드시면 그냥 이러려니 하고 이해해주시고,
공감하신다면 다행이구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가장 인기 많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이건 뭐 딱히 의문의 여지는 없을 듯 하네요....
뭐... 개인적으로 소시를 좋아하건 그렇지 않건 여부를 떠나서 소녀시대의 팬수나 인지도는
다른 어떤 걸그룹도 딱히 누를 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게 소녀시대입니다.
공식 팬클럽의 수가 약 30만명이나 되는데요... 이건 1세대 아이돌인 S.E.S 그리고 핑클 다음으로
아마 많은 숫자가 아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의 순위인 카라와 원더걸스를 합쳐도 소녀시대 팬수보다 적다는건...
얼마나 소녀시대가 걸그룹계에서 인지도가 많고 인기가 많은지 시사해주는 바이지요.



최고의 가창력을 갖춘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즈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


뭐... 이것도 딱히 논란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아이돌의 가창력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거기서 거기이지만,
브아걸은 시작부터가 아이돌이 아니었기 때문에 솔직히 그녀들을 아이돌들의 가창력과
비교하는 것도 상당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멤버 하나하나가 다 솔로를 내도 될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갖췄구요...
특히 발라드 부를때는 씨야, 빅마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명실상부한 실력파로 인정받았죠.
미료도 걸그룹계에서 최고의 래퍼라고 불리는데.. 사실 요즘 브아걸 스타일이라 그렇지
미료는 허니패밀리에서도 활동하고, 프리스타일로도 타이거JK도 꺾었다는 일화도 있더라구요.
한번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홍탁삼합" "현빈" "젖소" 를 가지고 프리스타일을 하랬는데,
즉석해서 꽤 말이 되는 즉석랩을 선보였답니다. 정말 그거 보고 깜짝놀랐지요.
걸 그룹중에 아마 유일하게 자기파트 다 작사하는 유일한 MC입니다.



최고의 댄서들: 애프터스쿨 (가희, 정아, 주연, 유이, 레이나, 베카, 나나, 리지)


여기서 부터는 의견들이 조금씩 다르실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소녀시대의 효연도 잘추고, 2NE1의 민지도 잘추며, 포미닛의 현아도 잘추죠.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으로 볼때 가장 춤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가 아마 방과후언니들 같네요

백댄서 10년 경험의 가희가 군무와 안무만에 있어서는 굉장히 철저하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인지 웬지 애프터스쿨의 안무를 보면 딱딱 들어맞고 오차하나 없다는 느낌을 받죠.
추가적으로 아마 걸그룹 중에서 가장 기럭지가 긴 그룹이라서 그런지 웬지 춤 시윟하나에도
굉장히 맵시가 나네요 (지금은 나인뮤지스가 가장 긴그룹인가요?)

요즘 입학생이 들어왔는는데, 가희가 탈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가희는 앺스의 중심이자, 카리스마이며 앺스의 고유의 존재감에 가장 필요한 사람이니까요.



최고의 예능돌: 카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


이것 역시 말이 많은 선택이겠죠?
사실 예능감 하나면 놓고보자면 브아걸도 못지 않고, 소녀시대도 못지 않으며,
타 그룹도 못지 않습니다.
솔직히 예능에서의 성공률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지 않는 카라가 상당히 밀리는 편이지요.
하지만 박규리의 입담과, 한승연의 넉살, 그리고 구하라의 예능감이 함게하고,
열심히 하는 니콜에 변수 강지영이 버티고 있어서 사실 예능에서 가장 기대해볼 수 있는
그룹이 카라같아요. 아직 좋은 프로를 만나지 못한 탓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박규리의 입담과 포스와 자뻑(?) 능력은 걸그룹계 안에서도
보기 드문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예능감을 제대로 뽐냈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최고의 연기돌: 티아라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 + 새 멤버 박화영(?))


이건 뭐.. 티아라가 완승이겠지요.
사실 티아라만큼 연기에 신경쓰는 아이돌도 드물 겁니다.
성공률에 있어서도 굉장히 뛰어난 성공률을 보여주지요.
대체 아이돌 연기는 실패로 돌아가는데, 지연은 일단 "공부의 신" 에서 연기력도 인정받고,
또한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으며 은정도 "커피하우스" 에서 좋은 모습으로 어느정도 인정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큐리는 존재감은 없었지만 떡만공주에서 유신랑을 풍월주로 앉혀놓았고,
소연이나 보람도 "혼" 이나 그 밖에 드라마에서 출연해서 서서히 연기실력을 늘려가네요.
효민은 "내 여자친구 구미호" 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죠?

솔직히 아이돌이 연기하는걸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지만...
수입이 되고 그룹 유지에 도움이 된다면야... 어쩌겠습니까?
감정몰입에 방해만 될정도로 발연기가 아니면.. 그렇게 나쁘게 볼수만은 없겠네요.



최고의 개성의 그룹: 2NE1 (박봄, 산다라, CL, 공민지)


가창력, 실력 등을 떠나서 2NE1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들만의 독특함과 개성입니다.
걸 그룹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두가지 있죠 => "섹시" 혹은 "큐트"......
이러한 걸그룹의 트렌드를 철저히 부숴버린게 2NE1이지요.
여성 팬들에게 가장 지지율이 높은 투애니원은 정말 웬만한 걸그룹은 시도도 하지 않는
보이시함을 앞세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모험이지만 성공했고요, 딱히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걸그룹들에 비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그러한 걸그룹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컴백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가장 개념이 있는 그룹: 원더걸스 (유빈, 예은, 선예, 소희, 혜림)


다른 그룹이 무개념이다 이런게 절대 아닙니다. 너무 흥분하지 마시길 빌어요.
제가 왜 원더걸스를 개념이 있는 그룹으로 담아놨는지는 그동안 원걸의 행동을 보면 아실거에요.
걸그룹하면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구설수들이 많습니다.
열애설도 있고, 말실수도 있고, 여러가지 논란들이 있지요.

하지만 가장 이런 논란들은 성숙하고 침착하게 잘 피해간 그룹은 바로 원더걸스입니다.
멤버들이 딱히 열애설 한번 없었고 (선예가 박태환과 아주 잠깐 제외하곤) 어떤 말실수로 구설수에 올랐거나
특별히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경험도 없습니다.
행동거지에서도 예의없거나 버릇없다는 소리도 듣지 않았고요.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멤버교체를 두번식 겪었지만 그때마다 침착한 태도로 팬들을 달래고,
이성보다는 감정에 호소하며 팬들의 동정을 구했기에 두차례의 위기를 극복했죠.
사실 다른 건 몰라도 가장 정감있고 인간미 나는 그룹이 바로 원더걸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경림은 이를 가리켜 "인사동 찻집" 같은 분위기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정말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바야흐로 걸그룹의 홍수다 보니.. 너무 비슷해지는 트렌드도 있고 지겨우실 수도 있습니다.
걸그룹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고 생각하시는 분께는 세가지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1) 아예 무시해버리세요... 좋은 인디음악이나 발라드 가수에 초점을 맞추시길...
2) 그냥 알아서 취향에 맞아서 좋아세요. 10개가 넘는 그룹중에 하나정도는 나오지 않을까요?
    그룹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좋아하는 멤버가 하나는 나올것입니다.. 50~60명 중에..
3) 아니면 그냥 다 좋아하세요 ㅎㅎ

이번 포스팅은 생각없이 부담없이 느껴본 점을 적어본 약간 가벼운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으신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원하신다면 댓글에다가 본인의 그룹을 선택해서 저에게 보여주실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걸그룹 시장은 참 넓기도 하고 참.. 다양하기도 하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안티들의 지겨운 레파토리 중 하나가 소시는 그냥 팬덤 인기라 하죠..하지만 굽네도 그렇고 요번에
    이니스프리보면 공허한 레파토리라는게 입증됬고..티아라는 그냥 연기쪽으로 아예 전향하는게 나을듯 싶은데..
    매번 가창력 논란에 시달릴 바에는 그나마 구설수 없는 연기쪽이 좋을듯 합니다.

    투 애니원 이번 컴백은 여러의미로 기대되긴 하네요....아이돈 캐어 활동할때는 연예계 자체에 관심이 없던때라..
    카라도 이번에 미니앨범 낸다하고..
    카라 티아라 투 애니원의 삼파전인가요?무척 기대됩니다 ㅎㅎ

    2010.09.03 21: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소시는 팬덤도 팬덤이지만 이제 대중의 사랑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그리 방송에 많이 비추니 미움받기 아니면 사랑받기져 뭐..아무래도 그런데는 윤아의 드라마 출연 및,
      써니의 싹싹함이 방송에 잘 먹힌 탓이겠죠.
      특히 써니가 청춘불패에서 어른들에게나 농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도 한 몫하지요.

      삼파전이 맞겠지요, 카라가 컴백을 한다면요.
      개인적으로 투애니원에 컴백에 걸그룹 2부리그
      (앺스, 시크릿, 씨스타 등)가 어떻게 살아남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2010.09.03 23:06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시크릿 안습...매직때는 천안함때문에 못 뜨더니 이번에 좀 뜰라 하니까 투 애니원 카라 티아라의 컴백..얘넨 진짜
      운 지지리 없어요

      시스타는 정말 과거 때문에 발목이 제대로 잡혔죠.
      다른 사이트 가면 시스타 실력 괜찮다고 하던데.
      과거설 때문에 실력이 가려져 있다는 평이 있습니다.
      이번에 활동하는 가식걸도 괜찮고..

      2010.09.03 23:26
  2. 자보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안티는 아닌데요 냥냥님 소녀시대의 팬덤이란게 상당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셨으면 합니다. 저두 맨 처음에는 그저 열혈팬중심이런 식으로 봤었는데 인터넷커뮤니티 구경다니다보면
    (저는 주로 음악블로그중심) 소시의 팬으로 보이는 사람들 쉽드가 장난이 아니에요
    단순 팬이라기보기에는 너무나도 글이 고급스러워요 마치 소시의 팬층이 주로 이삼십대이상 성인들인 것처럼
    보일정도로 말이죠 저두 현재대로만 간다면 소녀시대가 우리나라최고의 걸그룹으로 확정될것 같습니다만
    카라의 등장으로 조금 판도가 바뀌고 있는데다가 (물론 2NE1의 등장이 가장 컸었지만)
    원더걸즈가 미국시장에서 최소 이십위권안에만 든다고 해도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 것이고요
    지금은 상당히 예측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탑스타들의 귀국행렬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미국시장은
    상당히 문이 좁다는것 그 다음시장인 일본시장과 국내시장을 동시에 잡을수 있는 쪽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카라야 말로 조커가 아닐런지요 통계나 수치보다 더 무서운게 일종의 기세죠 그 기가 가장 센쪽은
    카라로 보이는데 물론 방어하는 입장의 소시또한 천하무적 2NE1은 원더걸즈와 대결구도로 가는듯 보이게 하면서
    자신들이 바로 진정한 결승전주자들이라는걸 부각시키려 할테고 말이죠
    치밀한 전략속에서 과연 누가 승자(최고의 걸그룹)가 될런지는 저는 카라쪽에 배팅해봅니다

    2010.09.03 22: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녀시대 팬덤이 세력을 형성한다...
      뭐 어느 아이돌에게나 붙일 수 있는 말이에요.
      엘프도 마찬가지고 카시오페아도 마찬가지고 VIP도 마찬가지지요.

      소시가 팬덤이 큰것은 사실이고, 뭐 나쁜 이야기도 들리지만, 모든 팬덤에는 무개념이 존재하고 개념이 존재하니 딱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드콘만 봐도 무개념들의 행동은 정말 가관이라... 이야기 하기도 싫네요.

      어쨋든 간에... 카라가 소시를 위협할 만큼 크긴 했지만,
      솔직히 개인적인느낌으로는 그러기에는 소시가 원걸이 없는 당시에 너무 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원걸과 소시가 팽팽했었다면 카라와 삼파전이 되었을 수 있겠고 투애니원과 사파전이 될 가능성도 있었겠네요.

      미국진출은 제가 봐도 쉬운도전은 아니라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미국 콘서트도 갔다와보고 하니까.. 그냥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카라도 상당한 가능성이 있지만 아쉬운게 메인보컬라인이 조금 약한게 단점이라고 생각듭니다. 김성희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전 일단 카라, 소시, 투애니원의 경쟁도 보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앺스나, 함순이들, 그리고 다른 2부 걸그룹의 1부리그 진출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요즘 리지에 푹빠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앺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ㅎㅎ

      2010.09.03 23:0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팬덤 크기로 따지자면 빅뱅이나 슈퍼주니어가 더 크죠 안 그렇습니까?
      카라와 투 애니원의 이번 대결을 통해 누가 더 인기가
      많아질지 보이겠죠..그래서 기대됩니다.

      그리고 소원들의 힘이 상당하는건 뭐...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조오기 엘프만큼 하겠나요 ㅎ

      2010.09.03 23:32
    • 냥냥  수정/삭제

      카라든 소시든 둘다 잘되면 좋은거 아닌가요?꼭 편 갈라 누가 이기겠다 이런 시선은 좀 안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도박용으로 걸 사안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소시에게 걸고 싶군요
      보아 동방신기를 히트시킨 소속사인데다 지금 행보를 보면..뭐..
      굳이 따지자면 카라도 소시도 보아 동방신기가 닦아놓은 길을 편안히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서로 윈윈하고 국위선양도 하고 좋은일 하는건도 꼭 편갈라 누가 이겼으면 하는 분들 있더군요..
      그냥 둘다 좋아하는 저로썬 둘다 잘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9.04 02:05
  3. 으응?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걸 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을 다루셨네요..ㅎㅎ

    근데 원걸은 개념돌이라는 타이틀 이외에는 잘 붙여 줄 게 없었던건지 아쉽네요..ㅎ

    원걸이 구설수가 없는 이유는 최고 전성기 직후 국내 활동을 접었기 떄문이 아닐까 합니다. 소시나 티아라가 구설수가 많아진건 전성기를 겪은 직후 인기가 많이 오르면서 안티들도 많아져서 조작 아닌 조작질이 늘어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원걸은 인기의 정점 이루 돌연 미국 진출을 선언해 버렸으니 국내에서는 가십 및 안티들의 목표가 되 지 '못'했기 때문에 구설수가 적었던 거겠죠. 실제 다른 그룹들의 구설수란 것도 대부분 그 대상 그룹이외의 타 그룹들의 공격성 활동에 의한 조작이나 부풀리기에 의한 것이니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죠. 이훈씨 라디오 나와서 이훈씨가 이례적으로 게스트에게 버럭한 것도 사실 그 때에는 아직 인기의 정점이 아니라 확대 재생산되는 일이 없어서 조용히 넘어간 것 뿐이지 원걸이라고 구설수가 없던 것은 아닙니다.

    멤버 교체에 있어서도 유빈양의 경우는 아직 원걸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이전이었고, 혜람양의 경우에는 교체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원걸 순수 팬들이 국외 활동으로 많이 줄어 들어서기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빈양을 제일 좋아 하는 지라 교체 건에 대해서는 뭐 잘했다?고 밖에 할 말이 없..;;

    아무튼 원걸의 개성을 나타낼 좀 더 다른 특징이 아쉽네요. 반대로 제가 썼어도 원걸에 대한 애정때문에 뭔가 하나 넣어 주고 싶은게 사실(사심?)이지만 다른 특징을 뭐라 잡아서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아무튼 평소에 걸그룹들 따뜻하게 바라보는 글 많이 써주셔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2010.09.03 22: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원걸은 워낙 애들이 숫기가 없어서 방송에 나와서 말도 안하고 조용히 있다가서 상대적으로 말실수가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말도 많아야 트집을 잡는데, 딱히 말을 많이 안하니
      트집을 잡을수가없죠.
      원걸은 텔미때 고질적이 되어버린 "실력" 논란 이외에 딱히 어떤 논란이 없었던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예의 굉장한 팬인데.. 선예 자체가 워낙 애가 성숙하면서도 침착해서 딱히 문제가 없는듯 싶어요.

      2010.09.03 23:02 신고
  4. 드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의 취향에 대해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또 브아걸 찬양하겠군~이란 생각이 먼저들었고 아니나 다를까 그렇군요
    한쪽 편중이 도두라지면 글에 대해 그닥 신뢰할 수 없습니다.
    뭐....개인블러거니 높은 시선을 바라는것은 무리일수도 있겠군요

    기존의 까대기바쁜 날선 공격의 블러거보다는 좀 따뜻한 시선이어서 좋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이런것입니다.

    2010.09.04 01:26
    • 냥냥  수정/삭제

      이글은 그냥 신뢰성이 아니라 말 그대로 분위기 쇄신용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글 같으데요..?
      그럼 당연히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갈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유독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게만 호평 한것도 아닌데 이상하신 분이군요.

      마치 '개인블러거니 높은 수준을 바라는건 무리인가'인것 같으신데..도대체 뭘 바라고 오신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2010.09.04 02: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힘들겠죠 뭐...
      저 브아걸 팬이라는 건 사실 블로그 지난 10개월간
      누차 말씀드린 것이었고, 사람이기에 어느정도
      중립을 유지하려고 해도 안되는게 있으니까요.

      가창력 하나만큼은 브아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밖의 다른 요소들에서는 브아걸이 밀리는 경우도 있죠. 예를 들면 춤 같은 경우가 그러한 경우이지요.

      솔직히 브아걸 가창력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안티들은 가창력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녀들이 가창력을 "버리고" 대중성을 택한 것을 비난하지 정작 "가창력" 그 자체를 가지고 비난하지는 않더군요.

      브아걸 찬양이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겠지만
      맨 마지막에 개인적인 부분이라서 숨겨놓은 것이고,
      그 밖에 소시, 원걸, 카라, 티아라도 나름 칭찬할 부분에서는 칭찬했습니다. ㅎㅎ

      2010.09.04 10:45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으시분 같네요..?

      2010.09.07 10:36
  5. 사랑스러운걸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냥냥님이 이해하시죠,,, 드림보니깐 브아걸 안티같은데.. 전 냥냥님 의견에 찬성합니다,,특히 걸그룹중에 최고의 가창력과 실력을 갖춘그룹은 브아걸이라 생각됩니다 님 개인의견을 떠나서 다른블러그에들어가보면 객관적으로 거의 공감하고 동의하던군요 ,브아걸의 실력을요..... 최근 울나라 걸그룹들이 일본에 많이진출하던데....소시나 카라가 지금 인기끌고있으니다만 브아걸도 잘될거라 예상해봅니다,,전 개인적으로 브아걸팬이예요..ㅋㅋㅋㅋㅋ

    2010.09.04 07:16
    • 냥냥  수정/삭제

      우앙 저도 보아언니 좋아해요 ㅎㅎ 일본에 진출하는 걸그룹들 뿐만 아니라 미국 진출하는 2ne1 도 잘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ㅎㅎ

      2010.09.04 08:10
  6.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이유 있는 비판은 정당하지만 그렇지 못한 마구잡이식 욕설은 옳지 않아요.
    좋아하면 좋아하는 선에서 그칠 뿐.
    그런 의미에서 빅토리아 만세!...
    어차피 인기라는거 권불십년일지도 모르는데 굳이 욕하는 이유가 뭔지...
    정당하게 얻은 인기이거늘...

    2010.09.04 07:30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4 07: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미료와 관련된 것은 그렇다고 전해내려오는 속설 혹은 많은 이야기이니 사실화에서 이야기쪽으로 바꾸지요.
      타이거JK와 프리스타일 배틀을 했는데 이겼다는 이야기가 솔솔히 전해지더라구요.

      정확히 저도 자료는 모르니까 기정사실화 하는것은 그렇지만, 그냥 그런 이야기가 있더라는 거죠 뭐 ㅎ

      수정할것은 수정하고, 고칠것은 고쳐야죠 뭐.
      감사합니다.

      2010.09.04 10:46 신고
  8. 가인여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f브아걸이 최고에요~

    2010.09.04 09: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룹으로써는 저도 브아걸을 좋아합니다.
      개인으로써는 매일 바뀌어서요 ㅋㅋ
      서현-선예-리지 요 셋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날샤도 가끔 왔다갔다하구요 ㅋ

      2010.09.04 10:49 신고
  9.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벼운 주제는 아니군요 =_=;.

    뭐 그래도 각자의 의견을 구하시니. 개인적인 의견 하나 떡하니 올려 놓고 갑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카테고리는 제 멋대로 정해 보기로 하죠

    ★★★★★ 로 간단히 정리하죠.

    1. 가창력
    2. 예능감
    3. 연기력
    4. 스타성
    5. 퍼포먼스소화 및 표현능력
    6. 인지도
    7. 팀웍 및 멤버간 친밀도
    8. 팬덤동원력
    9. 소속사 지지도

    ◈ 소녀시대

    1. ★★★★☆
    2. ★★★★☆
    3. ★★★★☆
    4. ★★★★★
    5. ★★★★★
    6. ★★★★★
    7. ★★★★★
    8. ★★★★★
    9, ★★★★☆


    ◈ 카라

    1. ★★★☆☆
    2. ★★★★☆
    3. ★★☆☆☆
    4. ★★★★☆
    5. ★★★★☆
    6. ★★★★★
    7. ★★★★★
    8. ★★★★★
    9. ★★★★☆


    ◈ 2NE1

    1. ★★★★☆
    2. ★★☆☆☆
    3. ★★☆☆☆
    4. ★★★★★
    5. ★★★★☆
    6. ★★★★☆
    7. ★★★★★
    8. ★★★★☆
    9. ★★★★★

    일단 세 팀만 올립니다.

    2010.09.05 04: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름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요? ㅋ
      뭐... 님 의견 감사해요.
      어차피 의견을 구하는 거니까.

      확실히 소속사 지지도나 파급력에서는 소시를 따라갈 그룹은 없겠죠.. SM이 어떤 회사인데요... ㅎㅎ

      개인적으로 앺스나 브아걸이 SM의 반만큼만 지지를 받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느껴봅니다.
      앺스는 공식 연예인이 손담비하고 앺스 밖에 없을정도로 적은 회사더라구요 ㅠ.ㅠ

      2010.09.04 10:48 신고
    • blanche  수정/삭제

      작성하면서, 멤버 개개인을 평가해 보는 것이 아닌, 팀별로 뭉뚱그려서 평가해야하는 것이 조금 난감 하더군요.

      ◈ 브라운아이드걸스

      1. ★★★★★
      2. ★★★★☆
      3. ★★★☆☆
      4. ★★★★☆
      5. ★★★★☆
      6. ★★★★☆
      7. ★★★★☆
      8. ★★★★☆
      9. ★★★★☆


      ◈ 원더걸스

      1. ★★★☆☆
      2. ★★☆☆☆
      3. ★★★☆☆
      4. ★★★★★
      5. ★★★★☆
      6. ★★★★★
      7. ★★★★☆
      8. ★★★★☆
      9. ★★★★★

      ◈ 애프터스쿨

      1. ★★☆☆☆
      2. ★★★☆☆
      3. ★★☆☆☆
      4. ★★☆☆☆
      5. ★★★★☆
      6. ★★★☆☆
      7. ★★★☆☆
      8. ★★★☆☆
      9. ★★★★☆


      ◈ 티아라

      1. ★★☆☆☆
      2. ★★☆☆☆
      3. ★★★★☆
      4. ★★☆☆☆
      5. ★★☆☆☆
      6. ★★☆☆☆
      7. ★★☆☆☆
      8. ★★★☆☆
      9. ★★★★☆

      ◈ f(x)

      1. ★★★☆☆
      2. ★★☆☆☆
      3. ★★★☆☆
      4. ★★★★☆
      5. ★★★★☆
      6. ★★★☆☆
      7. ★★★★★
      8. ★★★★☆
      9. ★★★★☆

      ◈ 시크릿

      1. ★★★☆☆
      2. ★★★☆☆
      3. ★☆☆☆☆
      4. ★★☆☆☆
      5. ★★★☆☆
      6. ★★☆☆☆
      7. ★★★☆☆
      8. ★★★☆☆
      9. ★★☆☆☆

      2010.09.05 04: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평가기준을 보니 소시와 브아걸이 가장 놓네요.
      확실히 다른 건 몰라도 실력은 브아걸이지요 ㅎ

      2010.09.05 13:46 신고
    • sdg  수정/삭제

      kara 스타성만큼은 절대로밀리지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별4개;;
      저랑 생각이좀 다르시네요..
      연기에 저래 후한점수를 준것도 그렇고..ㅡㅡ 소녀시대 팬이신가봐요

      2011.01.09 16:41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걸그룹은 내가 지겨워져서 버릴 때까진
    어떤 음해나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서 오래도록 살아남을
    그런 애들입니다.
    네, 아직은 없습니다. 곧 생기겠죠. 제 시계는 빨리 가지 않거든요.

    2010.09.05 05: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ㅋㅋㅋ
      제가 직접 만나는 사람이 아닌 연예인이기에
      저는 딱히 한곳에 정착하지는 않죠.
      자주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그룹을 따진다면, 항상 브아걸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가수의 기본인 가창력도 좋고, 뒤늦게 시작했지만 대중성도 따를줄 알고, 예능감도 좋으며 구설수도 없지요.

      2010.09.05 13:44 신고
  11. 소녀시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가 공식 팬클럽(SONE)이 있긴한데 30만명은 아니며 공식 팬사이트가 따로 있지 않답니다. Sm사이트에 공홈은 있습니다. 30만명이란 수는 아마 소녀시대 최대 팬카페 회원수가 자주 언급되니 그것때문에 그런거 같네요~ㅎㅎ 괜히 또 시비걸 분들이 계실까봐서..여튼간에 소녀시대가 국내최고 걸그룹이란건 인정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틀전엔 한국방송대상 가수상 수상했죠~

    2010.09.05 08:42
  12. 아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브아걸은 아이돌 걸그룹들과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실력파 걸그룹이죠. 특히 제아 양 노래 실력은 알아주죠ㅎㅎ
    개인적으로 브아걸을 제외한 아이돌 걸그룹 중 음악만으로 평가한다면 투애니원한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이번에 투애니원의 신곡 '아파'를 듣고 우리나라 아이돌 걸그룹들이 컴백할 때마다 실력에 변화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에 반해 투애니원의 '아파'를 듣고 멤버 하나하나의 음색과 호소력에 깜짝 놀랐어요. 아이돌이라고 하기에는 아까운 음색이죠. 솔직히 산다라박은 실력이 있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ㅎㅎ

    2010.09.06 04:24
  13.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공감하네요. ㅋ

    소녀시대야 뭐...팬이든 안티든 국민걸그룹이란건 부정 할 수가 없죠.
    전 소녀시대는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어쩃든 애네가 가장 인기 많다는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ㅋ

    이런 글 재미있네요 ㅋ 앞으로 한번이라도 더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ㅋ

    2010.09.07 10: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안티도 소시가 인기가 가장 많다는건 인정을 안할수는 없지요.
      이런글은 굉장히 주관적이라는 말이 많아서 욕 많이 먹는 글입니다 ㅋㅋ

      2010.09.07 17:25 신고
  14. 지나가는객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이런 비교성글은 악성댓글을 부를텐데.. 최고의 예능돌 부분만 빼면 대체적으로 공감이 가긴하네요.

    2010.09.12 05:14
  15. 개인적으로카라팬인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카라 팬인데... 역시 소시가 국민걸그룹이라는것은 공감할수밖에없네요.....
    브아걸 가인 솔로 앨범 소름끼치든데....

    2010.10.26 05:57
  16. 다녀갑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거의 다 공감이 가네요~
    다만, 원더걸스는 그냥 한 자리 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원걸은 오히려 너무 폐쇄적이지 않나라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예능에서 활발하지 못하고 라디오 같은 데서도 거의 리액션 없이 하는 게
    멤버들끼리는 어떤지 몰라도 대외적으로 사교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크게 좋은 부분은 아니기 때문이죠~

    2010.11.29 13:46
  17. sdg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글보고 이블로그들어왔다 흥미로운 글읽고 리플남기고가요
    한가지 답답해서 적어보는데
    티아라는 원래 연기할려고 데뷔시켯다네요
    근데 기회가 찾아온다면 다 그정도 연기는 할수잇을듯...
    즉 소속사에서 연기에 멤버들을 꽂아준셈이죠
    그리고 원더걸스가 이런저런 구설수에서 피해갈수 있었던게 아니라
    다시생각해보면 해외진출로 국내에서 거이 잊혀져 가다싶으니 욕먹을 일이없죠 먹고싶어도 못먹죠욕을..

    2011.01.09 16:35


지난주에 임슬옹의 "발연기" 로 한참 동안 욕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제 다음주에는 택연이 나오네요. 과연 그의 연기력은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허나.. 대체적인 통념, 그리고 관습을 보면... 첫 연기도전하는 치고 욕을 먹지 않는 아이돌이 없습니다.
만약 택연이 연기를 슬옹보다 잘해낸다면 고작 돌아오는 말은 "슬옹보다는 낫다." 이겠지요.


어쨋든 요즘은 사실 가수와 연기자들과의 경계선이 무너짐에 따라 아이돌들이 과도하게(?) 연기방면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예 연기자로 먼저 얼굴을 알리는 경우도 있고 (아역연기자는 제외),
데뷔하자마자 연기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들어가는 부류도 있습니다.
정용화, 윤아, 보람, 지연 등등이 비슷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아이돌이 연기를 도전하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아이돌 연기는 적어도 세가지 부면에서 여럿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일단 연기계에서 입니다.
아이돌들이 점점 크게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서 정말 실력있고 내공 갖춘 연기자들이 설자리가 없습니다.
이번 추노에서 "그분" 역할을 맡은 박기웅의 자리는 원래 한 아이돌 멤버였다고 하던군요....
박기웅이 맡았기 때문에 그 심오한 캐릭터의 역할을 잘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박기웅은 '남자이야기' 때도 열연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이런 현상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작 연기를 하려고 준비하고 연기만 열심히 연기력 개선하고 좋은 배역을 기다리고 신청을 하는데,
가수 출신 배역들은 가수라는 백그라운드로 간단하게 오디션 쳐서 그냥 들어가 버립니다.


그 오디션이 정말 제대로 된 오디션일까요?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오디션을 여러번 봤다" 고 이야기 합니다.
헌데 문제가요.... 그렇게 여러번 봤는데도 연기실력이 그 정도냐 하는 점이지요.

더 뛰어난 내공으로도 들어가지 인지도나 이런 이유로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는 배우지망생이나
잠재력있는 사람들은 수두룩 한데... 단지 아이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여기 저기 캐스팅 됩니다.
이번에도 슬옹과 택연 역시 딱히 문제없이 쉽게 섭외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러니 정점 연기계에서는 입지가 좁아지고, 너도 나도 가수를 데뷔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기껏 열심히 연습해봤자 아이돌한테 자리 빼앗기는 건 금방이니까요.



두번째 문제는 가요계에서 입니다.
위의 맥락과 약간 이어지는 입장이네요.
많은 연기자 지망생이 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가수 지망생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요즘 가요계는 7-8년 연습 기간 거친다고 해도 솔직히 얼굴이 되면 쉽게 뽑힐 수 있는게...
요즘 가요계이기도 하니까요.


재미있는 현상은 많은 신인가수들이 데뷔해서, 한 10년후 20년후 자기 모습을 그려보라고 하면,
십중팔구가 "아마 연기자가 되어있거에요." 라는 대답들입니다.

반면에 아마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뮤지컬 배우가 되지 않을까요."
"아마 프로듀서가 되잇을 거에요." 등의 음악과 관련된 대답은 쉽게 들리지 않습니다.

물론 30대, 40대가 되면 가수활동이 힘들기에 연기를 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요즘 아이돌에게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수는 단순히 연기자 데뷔를 더 빨리, 더 쉽게
해줄 하나의 발판 정도로만 여긴다는 느낌도 꽤 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아이돌 멤버들의 노래실력이나 춤 실력을 보면 정말... 민망할 정도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노력을 하면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긴 한데, 별로 노력도 안하는것 같고, 소속사에서도 스케쥴을
뮤지컬이나, 실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공연이 아닌 드라마를 잡아주기에 실력개선을 하기도 힘든
그러한 입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가수가 노래연습은 하지 못하고, 대본을 읽고 감정잡고 연기연습을 하나...
가수로써의 실력이 정말 늘지 의문이네요.  일단 있는 스케쥴 뒤어야죠...
그 중에 노래 연습 해야지요... 거기에다가 춤 연습까지하고 라이브를 개선시켜야하는데,
중간중간에 대본을 보면서 대본연습까지 하라구요...?
애들 병납니다.... 몸이 저렇게 지쳐있는데 어느쪽에서 제대로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뭐 정말 가수를 원해서 하던 연기자를 위한 하나의 코스로 생각하던 어쨋든 그건 좋습니다.
허나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 순간" 에는 정말 가수다운 모습으로 행동을 해야할 것입니다.
즉... 병행이나, 가수는 제 2의 직업이 아닌, 본업으로 생각하고 그것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겠지요.

하기사 소속사나 본인들이나 대놓고 데뷔전부터 연기도 계획중이라고 공개선언을 하는 입장이니....
실력이 늘지 않는 가요계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드라마의 작품성을 망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는 정말 연기를 못하는 아이돌이 주연이나 주조연을 맡았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배우가 툭툭 연기를 끊어먹는다면... 그 작품의 질 전체가 나쁘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막 감정 몰입을 하고 있는데 그 순간에 어설픈 연기로 감정을 유리창 깨듯이 깨버립니다.
이러니 작품에 몰입이 되겠습니까?
[개인의 취향] 같은 경우에도 확실히 많은 아이들이 몰입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 군요.


몰입하려고 하면 슬옹의 과장된 연기가 생각나서 그랬다면서도...
2PM의 택연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겠죠.
같이 출연하는 문근영, 천정명, 그리고 서우까지도 연기를 잘한다는 사람들인데 그 중간에
섞여서 만약에 발연기를 보여준다면..... 그 작품의 가치는 훨씬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그놈" 의 박기웅을 아이돌이 어설픈 연기로 대체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사실 그 장면은 추노의 반전이자 정말 긴강잠이 싹 올라오는 그러한 장면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어설픈 대사처리, 서툰 발음 등으로 처리했다면 정말 다된 밥상에 재를 끼얹는 그러한 일이 되었겠죠...

아이돌이 연기를 망친다면.. 전체적인 작품성과 같이 했던 배우들의 연기까지 빛을 바랠 수 있는
(반대로 더 돋보일 수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인 면에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에다가 주변 연기까지 좋았는데, 그 아이돌의 연기가 문제였다면... 더 없이 아쉬운 오점이겠죠.



다시 말하지만 아이돌의 연기 도전 그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나 많은 경우 연기 교육도 그냥 소속사 안에 있는 아카데미 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그친다고 합니다.
연기는 실전이고, 거기에다가 대체적으로 "가수"를 키우는 소속사에서 그렇게 정말 전문적으로
연기를 가르칠가도 의문입니다.


요즘 아이돌은 단역, 카메오 출연이 아닌 대체적으로 큰 비중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정말 케이블 방송이나, 시트콤에서 시작해서 정식으로 연기과정을 밟고 올라오는 아이돌이 얼마나될까요?

많은 아이돌이 생각하기를 "이러면서 연기를 배우는거야"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기든 가창력이든, 오래하면 오래할 수록 나아지는 법입니다.
허나 대체적으로 준뵈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지 정상인 것이구요.
만약 자신이 부족해서 개선을 해나아가는 지경이라면.....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 모든 책임을 단순히 아이돌에게만 돌릴 수는 없습니다.
연기를 소화해내는 능력은 아이돌에게 달렸겠지만, 노래연습, 춤 연습만 하던 "가수" 에게
갑자기 도움도 안되는 연기 스케쥴을 잡아다주는 소속사도 큰 문제겠지요.

또한 실제로는 아이돌이 시청률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도 알지 못한채, 아이돌 쓰면 일단
팬클럽은 지지하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진 방송사도 쿤제라고 봅니다.
가끔 성격이 맞고 역할이 잘 맞을거 같다고 그렇지만, 솔직히 그런 사람들은 연기 지망생중에도
아주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곳을 쳐다보지도 않은 탓이겠죠.

결국 아이돌들의 발연기는
1) 소속사들의 돈만 챙기려는 과도한 욕심
2) 아이돌을 기용해서 어떻게 시청률좀 올려보려는 방송사의 야욕
3)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멤버들

이렇게 세가지 요소가 합작이 되어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졸작" 인 것이지요.



사실 이제는 가수는 연기자는 연기자 라는 통념이 무너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돌은 가수라기보다는 사실상 "엔터테이너" 에 가깝지요.
허나 요즘 아이돌 중에서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 라고 부를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아이돌이
얼마나 되는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임창정 정도는 되어야 "만능 엔터테이너" 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연기에 도전은 계속 했으면 합니다. 허나.... 가수의 본분을 잊지 않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수로써의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가수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안했으면 하고요...
연기도... 갑자기 주연, 주조연이 아닌 시트콤,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왔으면 하구요..

어쩌면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소속사 / 그저 시청률만 늘리려는 방송사에게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허나 아이돌의 연기자 변신.... 그닥 좋게만은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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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세가지 다 완전 공감하는데...
    너무 아이돌이라는 타이틀 하나로 다른사람들에게 까지 피해가가 가면 애프터이팩트가 심해지는듯...

    2010.04.04 18:1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연기 도전도 좋지만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까봐 걱정입니다.
      제대로 한 스텝 한 스텝 밟고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2010.04.05 00:15 신고
  3. 차세대육체적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아이돌들은...다방면에 재주가 많긴 하지만
    특출나게 하나를 파는 경우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예전 서태지가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면...흐미..

    2010.04.04 23: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한 10년전 1세대 아이돌때만 해도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죠.
      정말 대충하는 엔터테이너는 많으나 특출나가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는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2010.04.05 00:16 신고
  4. 다크나이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가지 다 공감하고요.......자꾸 그런 방향으로 흐르다가 어느 순간 반작용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작용이 있으면 반작용도)....(일본소속사처럼 연기 노래 다 가르치고 싶으면 제대로 하던가....폼만 잡지 말고..소속사야.)
    뭐 아이돌이 음악만으로 밥벌이 하긴 힘든 세상이기도 하겠지만요...
    아이돌자체로 날로 먹으려는 기획자(?)분들 제대로 물 먹어보아야 하는지

    2010.04.05 01:03
  5. 글쎄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돈이 안되니까요..
    이제 음반 음원으로 돈이 되는 시대가 아니죠..
    솔로라면 모를까.. 아이돌이면 인원수만큼 드는 돈도 더 클텐데..
    행사나 광고가 돈이 되는데 몸값 올리려면..
    시청률 5퍼센트 안팎정도 밖에 안나오는 음악프로에서 홍보하느니..
    20퍼센트 나오는 예능에 출연하는 게 홍보효과가 더 크고..
    20퍼센트 이상 나오는 드라마 주인공을 하는게 인기를 더 끌 수 있겠죠..
    그리고 김현중 같은 성공한 케이스도 있어서..
    물론 유노윤호같이 실패한 케이스도 있지만..
    단역부터 차근차근 출연한다면 문제없지만..
    아이돌이 단기간에 특히 여자아이돌 그룹이면..
    더욱 더 단기간에 수익을 창출하려다보니..
    그리고 공부의 신 지연은 여주인공보다 차라리 낫던데..

    2010.04.05 05:03
  6. S2JF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질이 있어야 연기던 노래던 늘텐데..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 없는 소질을 있었던것
    처럼 해서 '얘들도 하다보면 늘겠지' 하는 식으로 부딪히다보니 안타까운 결과만 나오는것 같아서 정말 안타까워요ㅠ..

    2010.04.05 06:49
  7. S2JF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댓글;;
    현 아이돌들이 아예소질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을 빼먹었네요ㅠ;죄송합니다~

    2010.04.05 06:55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짚어주신 세가지 문제점이 발연기와 졸작을 양산하는 원인이죠.
    저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는 말을 즐겨 씁니다.
    최선이라면 연기자의 기본기와 자세가 안된 아이돌을 쓰지 않는건데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고,
    차선이라면 아이돌을 단역이나 비중이 낮은 조연으로 출연을 시키는 방법이네요.

    어차피 기획사는 상품성을, 방송사는 시청률을, 아이돌은 미래의 생계를 위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이해관계가 맞물려 벌이는 짓인데 형편없는 연기로 되려 욕만 듣고 있으니 생각을 바꿔야죠.
    우선 시작은 작품의 작은 파트에 고정단역으로 출연시키는 겁니다.
    어쨌건 드라마출연이니 홍보도 되고, 작품성도 덜 손상되고, 연기비평에 조금 더 자유로울테죠.
    팬심으로 보는 이들은 나올 때까지 볼겁니다. 물론 그것도 고문이긴 합니다만.
    연기자 지망생들이 엑스트라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나은 셈이니 서로 불만은 없을테고
    경륜이 쌓이다보면 윤은혜나 성유리, 유진처럼 그럭저럭 비중있는 역할도 맡을 수 있겠죠.

    아이돌이 '가수'로 진화해서 성공한 예가 되었던 동방신기가 휘청거려서 그런 것일까요?
    동방마저 저러니 실력을 쌓아서 가수가 되어본들 소용이 없다는 식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비관이
    그나마 얼굴과 인기로 먹고사는(--;) 연기자가 되는게 오래 갈거란 판단을 부르나 봅니다.

    2010.04.05 10:20
  9. 규*  수정/삭제  댓글쓰기

    쭉쭉쭉 읽어오면서
    아..그래 맞아, 그렇군..
    하면서 스크롤 내리다가

    임창정 얘기에 꽝!!

    정말 요즈음 아이돌 가수들 보면
    목소리든 가창력이든 눈에 띄는 몇몇이 있긴 하지만
    "가수" 라고 하기에도 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 나온다고 해서
    "연기자" 라고 하기에도 조금 많이...

    그 외 뮤지컬이나
    (소녀시대 팬이지만 제시카보단 대성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다며)
    여러 방면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라
    "엔터테이너"라고 불리움직 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능"이라는 단어를
    아무데나 붙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죠
    정말 임창정 정도는 되 줘야..
    임창정이라는 세글자에
    생전 처음으로 블로그 댓글 달아보네요 ㅎㅎ

    2010.04.09 00:58
  10. 윤아가 아끼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현양 팬이신거 같은데 글 곳곳에 은근 윤아 디스하는 느낌이....
    윤아양 연기력은 객관적으로 같은 소속사 배우 이연희양보다 훨 더 나아보이던데
    오히려 아이돌이란 이미지 때문에 연기자로써는 받는 평가가 더 박해보이네요.
    소녀시대 대뷔전 9회말2아웃 이라는 드라마보면 윤아양 연기자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신인연기자 연기 잘한다고 칭찬했었고 나중에야 소녀시대의 일원인줄 알았죠.
    윤아양이 아무 검증도 없이 그냥 소녀시대 후광으로 연기한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착각이시랍니다.

    2010.04.09 20: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연희도 연기 못하기로 알려졌죠 ㅡㅡa;
      허나 윤아는 항상 주연을 맡아왔습니다.
      누가봐도 솔직히 윤아는 주연급은 아니에요.

      윤아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소시멤버 다 좋음),
      연기력과 관련되서는 윤아가 가장 큰 예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아이돌 중에서도 가장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왔고요.

      사실 윤아에대해 걱정하는 글도 썼는데 SBS때문에..
      그 글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

      2010.04.09 22:38 신고
  11. 9회말2아웃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인가요? 천하일색 박정금도에도 까메오로 출연했었고...
    님이 칭찬하시는 고현정씨도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로 연기를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윤아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경험이 쌓일수록 차츰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윤아가 싫지는 않다고 하셨지만 늘 센타를 맡는것도...서현보다 노래도 별로인 윤아가 더 튀어서
    서현이 묻히는 것에대한 질투?가 팍팍 느껴진답니다.ㅋㅋ
    누군가의 팬은 누군가의 까가 될수있단 말이있죠...
    대놓고 하느냐 돌리고 돌려서 하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ㅠㅠ

    2010.04.10 06: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주연을 말할때 너는 내 운명과 신데렐라맨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현정과 윤아의 연기력은 천지창입니다.
      서현보다 노래도 별로인 윤아가 튄다니요.. ㅡㅡa;

      윤아에게 연기를 하지 마라가 아니라 차근차근 쌓아나아가야 하는데.. 카메오 한번 조연 한번 한뒤 바로 주연을 맡은게 너무나 급성장입니다. 그만한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어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전 서현개인팬이 아니라 소시팬인데 서현을 제일 좋아하는 것뿐입니다. 만약 서현이 윤아의 입장이 있어도 똑같이 그 면에서는 비평할 수 있을 것이구요.

      2010.04.10 08:05 신고
  12. 100%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오랜만에 개념글읽었네요
    연기는 개뿔도 못하는 아이돌들이 백그라운드만믿고+빠순돌이팬들만 믿고 연기하는거 짜증나더라고요
    차라리할거면 까메오,조연등등을 통해서 연기력을 인증받고해야될텐데
    점점 가요,연기이런거에 연기도못하고 노래도못하는 아이돌들이 판치는게 슬프네요

    2010.05.08 08:14
  13. 방구뤼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으..아쉽네요
    프린트하고싶은데
    잘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데로된 멋진글읽었습니다.
    아이돌이라고 드라마에 불쑥나타나면 다들반겨줄주아나..
    정말 정통연기자들을 위해서라도 아이돌들이 연기까지 접근하지않았으면한데..
    가수를 하러왔음 노래를 부를껏이지
    잘 부르지못한다고 연기쪽으로 얼쩡되는게
    참 할말이없네요..

    2010.08.10 23:23
  14. 공감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사실 둘 중 어느한쪽이 만만한것도 아니고
    둘다 죽자사자해도 잘한다소리 듣기 어려운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인지 데뷔한지 1,2년도 안되서 연기까지 넘보니
    노래도,연기도 제대로 될리가 없지요
    정말 임창정씨처럼 둘 다 제대로 할 수 있을때 하던가
    아니면 god였던 윤계상씨처럼 가수를 관두고 연기를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써주니까 한번 해보지 라는식으로 이리집적 저리집적되니
    요즘은 1,2위하는 음반에도 선뜻 손이 안가고
    시청률좀 나온다 하는 드라마에도 선뜻 눈이 안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0.08.13 10:04
  15. 완전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생각이 같은분이 계셨군요
    아무리 시청률이 급급하다 하지만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연기만을 고집해온 연기자들을
    제쳐두고 아이돌 가수를 캐스팅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봐요
    또한 아이돌 가수들을 주연으로 캐스팅 한 드라마는 대부분 흥미위주의 소비성 작품이더군요
    완전히 10대 청소년들을 노린거죠...

    2010.08.20 02:45
  16. 희순사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공감가네요 글들이 모두 아이돌이 투잡하는것도 이제 보기 지겹네요 10년후 20년후 제가 화려한 연기자가 되어있으면 성을 갈지요. 정말 10년 20년 연기해도 제대로 자리못잡는 사람있는데 인지도를 이용해 그러면 진정 인정 받는것인가.^^
    그냥 상업적인거지.. 제발 그렇게 욕심부리지말고 제대로 한분야에 자리잡고 해도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한국의 박희순씨와 최민식씨의 연기가 정말 명품연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신하균 변희봉 같은 분들도 장난 아니시지만요 정말 연기자다운 연기자가 제발 자리잡고 다른 사람들의 시각도 변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이돌 얼굴을 보는거지 연기를 보는건지... 블로그에 아이돌 몇몇연기잘하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발연기 보고 잘한다고 하면 정말 못참네요... 정통 연기자여 만세~~~ 기회를 돌려줬으면 한다.. 얼굴 보지 말고 연기를 봐라 이자식들아!!

    2010.09.09 12:06
  17. Movie Ho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이 연기하는 건 문제는 없죠. 그러나 소속사에서 아무리 연기를 훈련받는다고 해도 노래와 춤을 주로 가르치는 데에서 연기를 제대로 배우고 TV에 설지는 ....힘들다고 봅니다.

    2012.01.20 23:55
  18. 승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아이돌의 연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드라마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정말 전문배우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죠,,.
    평생을 연기만 해오던 배우들의 자리를 발연기아이돌들이 차지해버리면 앞으로
    드라마 영화계의 미래는 "역시외모!"로 돌아갈 듯 싶습니다.

    2012.01.28 07:18
  19. 하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이 연기하는것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들을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요즘 <드라마나 영화 연극 뮤지컬> 이런것들을 보면 솔직히 가끔 화가납니다. 왜냐하면 아이돌 가수들이 너무 쉽게 '연기'라는 예술을 접하고 가수도 배우도 아닌 직업으로 판을치고 있다는 점에서 입니다. 저는 모학교에서 연기전공을 하고있는 스타가 꿈이아닌 배우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입니다. 요즘 드라마나 공연예술쪽에서도 그렇고 아이돌 가수들이 판을 치고있는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인터뷰에서도 가수들이 "이번에는 연기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라는 말을 하며 너무 쉽게 배우라는 직업에 다가가며 기존의 배우들보다도 좋은 역할을 맡는걸 보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면서도 정말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물론 저라는 존재는 그들의 존재보다 한없이 작지만 언젠가는 꼭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있는데 이러한 문제들로 화가 나는것은 아마 수많은 예술고등학교 대학교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 재학생들이라면 저의 글을 읽고 공감할수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예술고등학교나 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은 연기라는 학문에 열정을 갖고 연기라는것 하나에 모든것을 겁니다. 함께 공연하고 단편영화 워크숍하고 무대작업하고 .... 모든것에 감사해가며 카메라 앞이든 무대앞이든 서보고싶은 간절함이 있는데... 과연 아이돌이라는 존재는 연기를 하는데 그 간절함이 있느냐는 말입니다... 무튼.. 아이돌이 연기관련 분야에 판치는건 정말 반대합니다... 미국같은경우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비욘세나 제이지나 뭐 이런가수들은 아이돌은 아니지만 외국가수들이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느냔 말입니다.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최최고일껍니다 배우랑 가수의 구분이 없는 나라는. 어떤 계기가 되어서 애초에 연기를 했었던 배우출신 가수들이 다시 연기를 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지금 현제 아이돌들 보세요~~ 특히 걸구릅들~~ 꼴배기 싫으네요.

    2012.02.20 22:14
  20. 요즘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연기하고 싶다고 하는 거 보면 씁쓸하네요.
    단지 가수로 데뷔하는게 꿈이었는지는 몰라도 그 힘들다는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가수가 아닌 연기에 욕심내고 있는 아이돌들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요.
    배우라고 다 연기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돌이라고 해서 연기를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기에 편승해서 또는 인지도, 수입때문에 연기를 택하는 아이돌들에게
    진정성이 보인지 않네요. 아직 가수로써 뭔가를 이뤄냈다고 보긴 힘든 아이돌들이 더 많은데
    말이죠..

    2012.05.02 21:01
  21. 고스트라디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감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은것 같네요. 정 연기자가 되고싶다면 신인연기자로써 다른 연기자지망생들과 함께 동등한 상태에서 오디션도보고 같은직급의 역할도 맡았으면 좋겠네요. 아이돌이라고 갑자기 드라마 주연으로 나와서 황당했던적이 몇번 있었은지라... 예전에 드라마를 보면 새로운 배우들의 얼굴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엔 자주 드라마에서 보던 배우들이나와 지루한 면도 없지않아 있고요;;

    2013.12.30 23:04


요즘 블랙소시가 등장하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더라구요.

과연 이 블랙소시의 등장으로 소시가 소녀티를 벗으면서 2세기 아이돌들의 끝이
오는가? 하는 말도 있고요.. 이제 소시도 갈때까지 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아이돌 그룹이라는 건 5년 이상가기가 참 힘든가봐요.
신화라는 그룹이 10년을 갔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전부다 조용히 흩어지거나
아니면 공식적으로 해체를 했죠.


남자 아이돌 그룹에 비해서 여자 아이돌 그룹의 생명은 더 짧은 것 같네요.

비록 핑클은 공식적으로 해체는 안했지만.. 그들 역시 2005년 부터는 프로젝트성 노래 하나
발표하고
그룹으로써는 모습을 감추었죠.


아이돌은 대체적으로 넘지 못하는게 30대이고요, 남자그룹은 정말 몇 안되는 그룹만 30대를 넘었죠.
부활이 그 극적인 경우인데, 40대가 넘은 상태에서도 부활은 콘서트 등을 하면서 아직 하나의 그룹으로 활동합니다.
유리상자의 케이스도 있고요. Mr.2 도 잠시 활동을 했었죠.
허나 여자그룹은 거의 그런 모습이 었어요. 여자그룹중에서 30을 넘어 활동하는 건 거의 전후무후한 일이지요.

허나 브아걸은 조금 시간을 역추행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이제 30대의 문을 막 넘은 그녀들이 (가인 제외) 과연 이 30대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허나 가능성이 아예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지 몇마디 적어볼께요.




브아걸은 이래저래 특이한 그룹입니다. 나이는 30대인데, 오히려 데뷔는 훨씬 전에 한 쥬얼리, 
씨야보다도 늦고요. 심지어 아이돌인 동방, 슈주, SS501보다 후배인 그룹입니다.
보통 아이돌이 10년 이상을 못가는게.... 계약 문제도 계약 문제이지만... 이미지 소비도 영향이 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그 점에 관련해서는 아주 잘 해왔습니다.
질릴정도로 주구장창 TV에 나온 것도 아니고, TV에 자기자신을 노출 무리하게 노출 시키지도 않았죠.
데뷔 5년차가 되어가지만, 아직도 미료나 제아에 관해서는 모르거나 미스테리한 면이 많아요.

아직도 많은 이들이 나르샤가 리더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 정도로 제아와 미료는 철저히 많이 감추어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데뷔 4년째인 작년 중간부터 나르샤와 가인도 방송에 고정하면서 자주나왔지 사실은 소시나, 
원걸, 슈주 등에 비교해본다면 TV에 나온 횟수는 상당히 적다고 느낄 수가 있겠죠.


늦게 한 데뷔 + 모든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는 적절한 이미지 관리가 브아걸을 아직 질리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미지 소신이 아직 확실히 덜 된 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니 제아와 미료로 한 몇년은 더 밀고 나갈만큼 많이 감춰져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된다면... 그녀들이 30대 중반정도 되겠죠?



또한 사람들의 기대치도 약간 적응할 수 있겠네요.
여자 그룹들이 30대에도 춤을 추는 것은 거의 전후무후한 기록입니다.
사실 아이돌 자체가 수명이 대체적으로 5년이기때문에 20대 초에 데뷔해서 한 25살 정도에는 
춤을 멈추고 발라드쪽으로 가는 경향이 많습니다. 
해체해서 솔로로 나와서 효리처럼 춤을 추는 경향이 있지요.
허나 30대 이상가면 대체적으로는 솔로가수들도 춤보다는 발라드나 가창력으로 승부를 봅니다. 


가령 최고의 댄스가수로 불리웠던 백지영도 재기는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같은 발라드로 했죠.
물론 중간에 택연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부르기는 했지만 (택연의 덕을 많이 봤죠) 대체적으로 여자 가수들은 30대가 넘어가면 춤보다는 가창력에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성인식의 박지윤도 돌아와서는 발라드를 불렀고요... 
웬만한 댄스가수들도 30대가 넘어가면 발라드 쪽으로 돌아가는게 
아직 깨지지 않은 판도와 기대감인가 봅니다..


그 점에서 브아걸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발라드 R&B가 본업이거든요.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브아걸은 가창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것이 아이돌 가수들과 브아걸을 많이 갈라놓는 그러한 요인이겠네요.
여 아이돌 그룹중에는 사실상 가창력이 부족한 멤버들이 많죠.
30대까지 댄스로 승부를 보자고 밀고가면 상관은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가창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30대 가수들의 판도 상에서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기가 아이돌 그룹으로써는 참 힘들거든요.

마침 많은 브아걸 팬들도 그것을 원하는 바이고, 판도도 후크송과 댄스송, 
아이돌에 질려가는 이러한 판도에서 브아걸은 승부를 걸 수 있는 
가창력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30대에도 승부를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브아걸은 대중성과 예능감이라는 무기가 있죠.
씨야, 가비앤제이, 빅마마가 실력파라는 것은 다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비치도 그렇고요.
허나 이들이 약한건 대중성이겠죠. 발라드를 좋아하거나 R&B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하긴
하지만 판도가 뒤바뀐 시점에서도 계속 판도를 거슬러갔기 때문에 대중성을 많이 얻지는 못했습니다.


허나 브아걸은 L.O.V.E,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서 대중성을 얻기위한 위험한 모험을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성공적이었고,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죠.
사실 단순히 팬 만으로는 가수가 성공하기는 힘듭니다. 대중의 지지도 있어야 겠죠.
허나 브아걸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중성을 손에 얻으면서 팬층과 대중성의 지지를 얻었죠.
그래서 30대인 나이에도 치고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지층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예능감은 어떠할까요?
가비앤제이, 씨야, 빅마마는 실력은 좋은데 예능감은 약한편이지요.
대중성을 얻으려면 예능감도 중요합니다.
이효리가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던 것, 백지영이 지지를 얻는것도 단지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아니라
예능에서 보여준 재미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팬층을 늘리는 것입니다.


10대도 12년차 가수인 이효리를 잘 아는것이 그녀의 예능활동이라는 것도 이해가 되기 쉽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팬층도 연령이 많이지는데, 더 젋은 층을 붙잡기 위해선 예능서 좋은 모습도
보여주어야 하는 면도 있는데 현재 브아걸은 그 점에서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어쨋든 이런면으로 브아걸은 30대에서도 한 5~6년, 즉 30대 중반까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가 놓여있고, 준비도 되어보입니다.
사실상 30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여자그룹의 시초가 될 수 있는 그러한 특별함이 있는것이지요.

물론 가인의 걱정되로 언니들이 결혼해버린다면 살짝 흔들리겠지만... 대체적으로 댄스가수가 아니라면
가창력으로 결혼후에도 열심히 활동을 하더군요. 이선희도 그랬고, 인순이도 그랬고요...
많은 브아걸 팬들은 브아걸의 "외모나 외향적인 면" 보다는 그들의 노래와 성격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때의 시절부터 팬들을 모아왔던 거라 그들의 목소리와 실력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있어서 (이런 분들에게 브아걸의 외모의 발전은 부가적인 것 ㅎ)
이 그룹이 장수할 수 있는 그러한 팬층을 주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여튼 브아걸이 장수해서 후배 여자그룹들도 30대 넘어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초를 놓아줬으면
하는
그러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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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3.18 18: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아직 제아와 미료는 숨겨둔게 많을테니까요
      요즘 제아 예능 나오기만 하면 빵빵터뜨립니다 ㅋ

      2010.03.18 21:43 신고
  2. 가인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 너무 좋아요~ 노래도 잘하고 .. 제아랑 미료도 티비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매력덩어리들~ ㅎㅎ

    2010.03.18 20:39
  3. 이슈스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은 장수할만한 실력을 갖춘 그룹인 것 같습니다~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네요~

    2010.03.18 20: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실력이 뒷받침되니까 굳이 댄스 안하고도
      R&B 그룹으로도 오래갈듯 해요 ㅎ

      2010.03.18 21:44 신고
  4. DJ야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독했네요ㅋㅋㅋ
    일단 말씀대로 브아걸은 탄탄한 노력실력을 바탕으로 오랜시간 다져온 그룹이라,
    그룹가수들의 저주를 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요!
    물론, 개인 활동이 많아지겠지만 말이에요.

    개인적으로 여자 신화같은 그룹이 됬으면 좋겠어요!

    2010.03.18 20: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야루님 올만이네요.
      브아걸을 중심으로 그룹 가수들이 장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 가수고 그룹이고 너무 쉽게 끝나더군요.
      여자 신화~ 괜찮네요.
      가창력은 더 쩌는듯 ㅎㅎ

      2010.03.18 21:47 신고
  5. 전적..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글이나 이와 비슷한 자기가 아끼고 좋아하는 가수들에 대한 글들을 보면...

    우리 가수가 이러저러해서 좋다라기 보다는

    꼭 다른 가수들을 끼워 넣어서 자신들의 가수가 우월하다고 결론 맺는 경우가 많다...

    그 다른 가수들도 좋아하는 팬들이 있을진대...

    말로는 주관적이네 어쩌네 하면서

    마치 무슨 전문가이냥... 이러쿵 저러쿵....

    이딴글은 당신들 일기에나 쓰길 바란다

    2010.03.18 21: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흠... 딱히 다른 그룹을 까려는 경향은 없는데...
      제 다른 글들 보시면 아실 수 있을듯해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완벽 객관적 블로그는 힘듭니다.
      당연히 주관적이지요.
      전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느낀대로 쓰는거 거든요

      만약 전문가적인 글을 원하시면 블로그 보다는 전문가
      컬럼을 읽으셔야 할듯...
      이런 글을 일기에 쓰라니..ㅋㅋ
      그럼 블로그의 의미가 없겠죠..?
      하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하네요 ㅎ

      2010.03.18 21:46 신고
    •  수정/삭제

      블로그란게 일종의 일기죠.
      여긴 전문가 칼럼이 아닙니다.
      잘못 찾아오신듯.

      2010.03.19 19:44
  6.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 동갑인 나르샤~~ ㅋ
    일단..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는..기본적인 실력이
    깔려있어서 생명이 짧지는 않을거라 보입니다.
    하지만...내부에서 문제가 있을수도..
    저도 나르샤랑 가인 빼고 둘은 아예 모르는데....
    너무 인기가 양분되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0.03.18 22:2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헐 답장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다행히 제아와 미료가 그 점에 있어서는
      이해심이 뛰어난 듯 보여요.
      사실 제아는 정말 예능에서 탐내는 캐릭터일텐데....
      이제 나르샤하고 가인이 힘들때 되면, 제아와
      미료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0.03.22 12:50 신고
  7.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은 실력파를 표방하여 여성팬들이 많은 모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애초에 실력파입니다.
    뭐, 미모는 브아걸도 이쁘다고 보지만...

    애초에 얼굴로 먹고 사는 여성아이돌과는 비교하기 뭐하므로 여성 아이돌과는 비교하지 말고...

    다른 실력있는 여성그룹과 비교하자면...

    역시 미료의 존재여부가 정말 크죠.

    씨야, 다비치, 빅마마 등등의 여성그룹에는 실력있는 랩퍼가 없습니다.
    (뭐, 민경 양 랩 시키니까 잘 하긴 하더만...듀엣에서 한명 랩 하면 그 사람은 랩퍼로 굳어버리죠.)

    역시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거 같네요.
    (씨야+다비치+티아라의 '원더우먼'의 경우는 연지, 해리 조합에 랩퍼는 완전 묻혀버렸죠.
    쩝...코어콘텐츠 미디어는 존재감 있는 랩퍼가 없나봐요.
    다른 프로젝트 그룹이긴 하지만 4tomorrow에서 현아는 지 분량 먹던데...)


    그리고 브아걸은 초반에는 정말(!?) 실력파였다가 성형 덕분에 이제 미모도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아이돌에도 끼워주는 영광(!?)을 얻게 된거죠.

    뭐, 가인이 못 생겼을 때부터(?) 좋아했던 저로써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상관없이 좋지만...ㅋㅋㅋ

    2010.03.18 22:39
    •  수정/삭제

      예전 동영상을 봐도..
      가인은 얼굴이 거의 그대로입니다.
      나머지 세명이 많이 변했죠..
      특히 나르샤와 미료 =_=

      2010.03.19 19:46
  8. 여걸그룹!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마이너에서 메인으로 진출한 느낌이구요.
    실력 면에서도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걸그룹의 블랙이미지를 정착시킨 것은 브아걸의 영향이었고
    그 흐름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요.
    마이너에서 메인으로 흡수된 것이 성공적이었고 곡 선택과 무대매너도 파격적이었죠.
    소시와 비교하자면 소시는 멤버 각자가 소녀에서-여자로 성장하는 느낌이자면
    브아걸은 인디에서 상업으로 변화되는 느낌인거죠.
    소시는 이미지 소모가 많지만 대중적인 파워가 있죠.
    특별한 사고가 없는 한 30만 대군의 팬심이 변할리 없죠.
    멤버 숫자가 많은게 이래서 덕인가 봅니다.
    게다가 로테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멤버들으 수가 많고요.
    개인적으로 소녀시대에 대해서 이제 끝이다, 2세대 아이돌이다 하지만
    소녀시대를 선두로 함께 여걸그룹이 변화되었고
    또 소녀시대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간다고 해야 한다는 게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이제 여고생 이미지, 삼촌팬을 이끄는 소녀 이미지가 아니라
    여성의 이미지로 성장해 나가는게 더 특별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아니면 지금시점에서 해체하던가요.

    만약에 소녀시대가 성인 여걸그룹으로도 크게 성공하고
    오래 명맥을 유지한다면 브아걸 못지 않은 대단함이라고 봅니다.
    브아걸은 님이 쓴 것처럼 이미지 소모도 적었고 각
    자 무명의 세월도 만만찮으니까요.
    아이돌 년수가 길어야 5년인데 소녀시대가 만약 30대 이후로도 계속
    이어진다면 그거야 말로 대단한 성공이라고 봅니다.
    브아걸은 언더의 이미지가 있어서 공백이 있어도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소시는 결코 쉬는 법 없이 각자가 전부 활동을 아예 멈춘적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소시 팬중 여덕들의 숫자가 만만치 않습니다.
    신기한 것은 남팬 위주의 컨셉으로 구성된 아이돌에게
    여팬의 숫자가 이다지 많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라는 거지요.
    이미지 변화이후로도 소시의 생명력을 길게 만드는 이유가 되지요.
    브아걸 역시 전형적인 남팬 위주의 걸그룹은 아니죠.
    전의 노래들도 대부분 여자 입장의 노래였구요.
    저는 소시의 생명력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e.s도 공식적으로 해체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2010.03.19 03:4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많은 이들이 소시를 생각보다 길게 보더군요.
      저도 그렇게 바라긴 하는데... 워낙 노예계약의 SM과
      SM에서 시원하게 나온 케이스가 없긴해서..
      신화와 FTTS만 간신히 나온듯...
      소시도 그리했으면 좋겠네요 ㅎ
      물론 순규가 관건이겠죠.

      2010.03.19 22:39 신고
  9. ㄴ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 소신~>이미지 소비

    2010.03.19 05:17
  10.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과 기존 여걸그룹을 비교하기엔 무리가 많습니다.
    단적으로, 소시는 스캔들에 대해 결벽에 가깝다면 브아걸은 하나의 홍보수단이죠.
    그동안 걸어온 길도 그렇고요.
    비슷하지만 전혀 이질적인 관계라, 미루어 짐작하기엔...

    2010.03.19 18:14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그룹인데.
    정말 기존 그룹들과 뭔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발목을 잡게 될 것이 불안하긴 하지만
    최소 향후 2~3년간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2010.03.19 19:47
  12. 변민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브아걸 좋아하는데.
    좋은 말씀 많이 적어주셨네요.
    그런데, 가비엔제이는 그래도 비교해주신 그룹들에비해서는
    인기며 대중성이 좀 있는편 입니다.

    씨야의 경우, 트렌드 따라서 댄스음악을 넣고 (그놈목소리,Hot girl과 같이)
    어느정도의 변화를 꾀하고있는데..
    곡도 팬들에게조차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받았고, 활동도 애매해서..
    발라드곡은 거의 방송에서 잘 보이지도않지요..
    이미지변화에 실패했다 라고 볼수있겠고..
    미디어템포의 곡을 추구하는 그녀들로써,
    미디어템포 곡을 음악프로그램에서 활동도 하지않고..
    소속사 측에서 제대로 밀어주지도 않는다는것이 참 아쉽네요..
    가창력은 여전히 가비엔제이-씨야-브아걸 라이벌구도를 달릴정도로 잘하지만..

    반면 가비엔제이는..
    인터뷰에서는 춤을 잘 못추어서 그런다고 대답을 했던 ㅎㅎ
    꾸준히 발라드로써 활동하고.. 이번 '해바라기' 때 처럼, 곡에 랩이 들어가있어서..
    나름 묘미도 있고.. 곡도 잘만들어졌고요..
    지나치게 미디어템포도 아닌것이 또 매력이아닌가하네요..

    어쨌건..
    브아걸, 가비엔제이, 씨야 ..
    모두 다 잘되었으면 좋겠고요ㅎㅎ..
    전부터 위 세그룹을 다 좋아했던지라..
    세 그룹이 같은 시기에 방송에 나와 활동하거나..
    리드보컬인 (제아-희영-연지) 세 멤버가 한 곡을 함께 소화하거나..
    라이벌구도로 가창력 대결같은거라도 해보면 재미있을듯한데..
    이런건 한번도 방송에서 해주질않더라고요..
    정말 노래 잘하잖아요 세 그룹 다~

    희영 - Stand up for love
    제아 - 미아
    연지 - 우리 다시만나요

    이 세곡 MP3에 넣고 연달아 들어보면서
    감탄하고 그러는데..
    방송에서 뭐 좀 해주면 안되련지 ㅠㅠㅠ

    라이벌 구도
    이긴 하지만.. 막상 뭐 같이 활동한게 없네요..
    제아 - 연지 프로젝트앨범 했던거 빼고는..

    2010.03.20 09:30
  13.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대에도 살아남는 그룹이 되려면 일단 필요한건 네가지.
    '실력', 소수라도 충성심 강한 '팬덤', 신보에 관심가져줄 '대중성', 멤버간의 '의리'.

    팬덤이 중요합니다. 앨범을 낼 경우 기본수요가 확보되어야 기획사가 그룹을 유지할거고,
    일정소비가 발생해야 기자를 동원해 기사화나 언플도 하겠죠. 팬들도 홍보를 도와줄테고.

    더불어 필요한건 대중성인데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왠만큼 명곡이 아닌 이상
    대박은 어렵죠. 방송에 출연한 가비엔제이를 보던 걸그룹 광팬인 친구 왈, "얘들 누구?"

    신화와 오후반등을 생각하면 멤버간의 단합과 의리가 중요한건 아실겁니다.
    타의(기획사)에 의한 해체를 막으려면 같이 싸워야죠. 개쎔의 2대3 찢기도 아실테고.

    실력이 남은 셈인데 이에 앞서 흔히 회자되는 이미지 과소비부터 따져봅니다.

    실력파들도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욕을 듣지않을 정도만으로 충분합니다.
    어차피 좋은 곡으로 승부해서 대중의 인기를 얻는거지 이미지가 앨범과 음원을 팔아주나요?
    아이돌에겐 이미지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욕을 들을만큼 식상해지면 도태됩니다.
    어차피 없는 실력에 가수로서 승부를 보는건 무리이고 이미지를 팔아서 팬덤을 착취합니다.

    아이돌 수명의 한계가 여기에 있죠. 실력을 대신한 이미지라는 연료가 소진되는게 5년.
    이미지, 다른 말로 컨셉을 아무리 바꿔가며 소모를 늦추려해도 한계에 부딪칩니다.

    아이돌이 판치는 가요계의 현실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아이돌과 그들의 팬덤을
    배제하고 실력파 성인가수들 위주로 판을 다시 짠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생각해야죠.

    어렵지만 그건 아이돌들을 실력파로 키우는 겁니다. 안되나요? 동방신기는 어떤가요?
    음치들이 얼굴만 믿고 나댄다고 미워했었죠. 지금은 아닙니다. 이젠 '가수'들이 맞습니다.
    일본에 내팽개쳐져 맨땅에 헤딩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살아남기위해 독하게 노력했다더군요.
    안습이던 유노윤호도 탈태환골을 했으니 소희나 윤아, 하라도 절대 안된다는 법은 없겠죠.

    아이돌로 인해 가요계가 망해간다는 비난을 듣는게 싫은 아이돌의 팬이라면 지금의 애정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그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자극해서 '가수'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단, 5년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을 기획사가 뺏어 쓰니까요.
    1세대는 좌절했습니다. 덕분에 5년이 한계라는 속설이 만들어졌죠.
    답습하겠다면 2세대 역시 1세대 팬들 못지않게 다들 스스로 조루임을 인정하는 셈입니다.

    어린 걸그룹들은 실력이 화두가 됩니다. 이미지를 모두 소비한 순간 생명줄이 되어주겠죠.
    실력은 넘치나 못 떴다면 대중성과 타협해보길 권합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가면 되니까요.

    "브아걸은 잘하면 오래갈 것도 같네. 지금 헤메는 우리 애들이 쟤들보다 부족한게 뭘까?"
    해답을 찾는다면 아마 다른 그룹의 가수들도 저주를 풀 수 있을겁니다.

    2010.03.20 11: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브아걸은 네개를 다 갖춘 그룹인듯...
      가비앤제이는 개인적으로 실력좋고 노래는 좋아하는데
      대중성이 조금 아쉽죠...

      다른 그룹들도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브아걸이 선봉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10.03.20 13:16 신고
    • 아이돌  수정/삭제

      아이돌을 실력파로 키우면 된다고하시는데

      대체 실력파 아이돌이 누구죠..

      과연 아이돌에서 조용필, 이선희같은 가수가 나올수 있을까요?

      2010.04.10 06:27
    • 황엽  수정/삭제

      시간이 지나 이 글을 보시진 않겠지만 혼자 푸념삼아 몇 자 끄적입니다. 어릴적 기억을 억지로 긁어내자면 조용필님과 이선희씨도 '실력'으로 비판을 받던 '아이돌'이었습니다. 당시는 20대가 지금의 10대처럼 감히 '가수'라 불리는게 백안시되던 때죠. 어른들이 단순히 옥타브만 높다고 가수는 아니라시던 말들을 기억합니다. 지금은 두분 다 레전드지만 조용필님은 락커출신 목소리가 계집애처럼 가냘퍼서 밥맛이니 차라리 최헌이 낫고(지금으로 치면 김경호가 임재범이나 윤도현보다 낫나?), 이선희씨는 감정도 없이 고음만 지르는데 언제 정훈희만큼(패티킴은 감히 비교불가) 되겠나? 신효범도 잘 지르더라..고 하셨죠. 물론 타고난 실력파도 있고, 어려서 이미 만개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신해철이 얼마나 음치였는지 기억합니다. 김희철급이었죠. 노력으로 레전드는 될 수 없을망정 최소한 실력파까지는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네, 아이돌들도 분명 한국인이니까요.

      2010.04.10 15:45
  14. Nikk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입니다..
    끝까지 정독하고 갑니다. ^^

    2010.03.21 05:09
  15.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그룹의 문제라기보다는 연예계가 대중들의 마음을 워낙 종잡을 수가 없고,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trend와 신인들이 계속 나타나는 시장이기 때문에 수명이 근본적으로 짧을수밖에 없습니다.
    브아걸이 실력+팬덤+대중성+의리가 있다고 해도..
    마지막으로 "운" 도 따라줘야죠..
    행운도 따라줘서 오래가기를~~~~

    2010.03.23 04:27
  16. 실력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엄청난 실력파다보니 다르긴 다르죠 ㅎㅎ

    2010.04.03 05:20
  17. 브아걸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이 이선희처럼 20주년 25주년 지나도 음악을 하고있을거라는의견엔 절대 동의할수가 없네요..

    엎드려서 엉덩이 앞뒤로 흔드는거 보는순간 아..저그룹은 그나마 실력있는거같았는데 결국 인기얻으려고 저런짓까지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2010.04.10 06: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간이 지나면 증명되겠죠..
      인기얻으려고 저런짓을 한다기보다는
      다른 종류의 음악을 한다고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2010.04.10 08:28 신고
  18. ㅁ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이 2006년 2월 데뷔이고 씨야가 3월 데뷔라고 알고있습니다

    2010.04.14 10:15
  19. 씨야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야가브아걸보다훨씬어린데요..
    이보람씨는87년생이고 김연지씨는86년생입니다만..수정하셔야겠네요..

    2010.12.05 17:28
  20.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브아걸은 장수할꺼 같네요.. 밑바닥부터 시작해온 그룹이라 81라인누님들이 30대 중후반되어도 기대되는 그룹인거 같아요ㅎㅎ

    2011.01.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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