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안티블로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15 강호동의 은퇴속에 빛난 유재석과 강호동의 우정 (20)
  2. 2011.09.09 강호동 잠정은퇴, 루머와 마녀사냥에 무릎을 꿇다 (28)


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결정한 날?지 5~6일째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에게 보여준 
의리와 우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재석은 강호동이 은퇴를 발표하기로 한 날 15분전까지도 다시 강호동을 만류하며
강호동이 은퇴를 하지 말것을 재촉해서 권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둘이 정말 둘도 없는 좋은 형-동생이고 또한 정말 좋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최고의
라이벌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글을 보니 다시 한번 유재석의 사람에 대한 정과 함께
강호동에 대한 우정을 느끼게 해주네요.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 끝까지 빛난 강호동에 대한 우정

방송에서 자세하게 보여주지는 못했을지 모르지만 아마 강호동이 가장 친하게 지내는 측근중 하나가
유재석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둘의 소속사도 같았을 뿐더러 둘이 서로 보조하면서 둘다 최고의 국민 MC로 거듭나는데 
이바지한 서로에게 둘도 없는 동료이자 최고의 콤비이지요.
현재 다들 MC계의 최고의 콤비라고 하면 많이들 강호동-유재석의 <쿵쿵따> 를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물론 같이 하던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둘이 나뉘고 양대산맥이 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 되었지만 그들의 우정은 여전히 빛났습니다.
강호동은 인터뷰때 유재석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배울 것이 많은 동생" 이라고 칭찬을 했으며
유재석도 강호동에 관해서 질문을 받으면 "존경하는 형님" 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했습니다.
<런닝맨> 에서 한 거짓말 테스트에서도 유재석은 자신이 강호동보다 낫다고 생각한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강호동을 좋아하는 그러한 절친한 동생입니다.  

이번에도 유재석이 얼마나 강호동의 은퇴가 아쉬웠으면 기자회견 앞두고 15분전까지 전화기를 붙들며,
"형! 다시 생각해봐.. 이건 아니잖아" 하면서 만류를 했을까요...?
아마 유재석은 강호동이 몇시에 기자회견을 하는지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말려보려 했던 것이겠지요.  

유재석은 상황상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한 장소에는 갈수 없었으나, 
유재석의 매니저는 그 자리에서 함께 참석을 해서 강호동을 지켜보는 그러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합니다.
유재석 성격에 상황만 되었더라면 아마 그 자리까지 쫓아가서 강호동을 뜯어말렸을거에요.

"형! 다시 생각해봐.. 이건 아니잖아" -> 이 말을 하기 전까지 아마 유재석 성격으로는 
이리 설득해보고 저리 설득해보면서 강호동의 은퇴를 만류했을 것입니다. 
"사람" 을 절대 놓지 않는 유재석의 성격과 이 음성지원되는 말투를 조금만 생각해보면 
얼마나 유재석이 강호동의 은퇴때 아쉽고 슬퍼했을까를 알 수 있습니다. 



- 서로를 비난 하는 "팬들": 당신들은 "팬" 이 아니다

그런데 항상 제가 적어왔던 글이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팬들끼리 전쟁이 벌어져서 
"강빠" "유빠" 하고 서로를 욕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일부 소위 자신들을 "팬" 이라고 부르는 유재석팬들은 강호동의 은퇴를 두고 기뻐하며 
"이래서 강호동은 유재석만 못하다" 라고 강호동을 비난해왔습니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일부 소위 말해 자신들을 "팬" 이라고 부르는 강호동 팬들은 강호동 은퇴와 관련해서
이게 다 "유재석 팬들" 때문이라고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서로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정작 그들이 좋아하는 스타는 
끝까지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데 까기에만 바쁩니까? 
당신네들은 "팬" 이라고 타이틀을 가질 자격조차 없습니다.


유재석을 찬양하면서 강호동과 강호동 팬을 까는 사람은 유재석 팬이 아니고,
강호동의 은퇴에 유재석과 유재석팬을 비난하는 사람은 강호동 팬이 아닙니다.
"강호동 팬" 이라면서 "유재석 안티" 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강호동 안티" 를 자처하는 것이고,
"유재석 팬" 이라면서 "강호동 안티" 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유재석 안티" 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의 팬이라면 오히려 이럴때 팬으로써 각자 팬을 위로해주고, 그리고 
각자의 스타를 
위로해줄줄 아는 진정한 팬심이 있어야 합니다.



소위 말해 잘못된 팬심을 가진 강호동 안티들이 "이게 다 유빠블로거들의 짓이다" 라고 말합니다.
글쎄요.... 다음뷰에서 2년째 활동을 해왔지만 다음뷰에서 블로거 중에 진정한 유재석 팬으로 
활동하는 분 중 유명한 분은 제가 알기로는 단 한분밖에 없습니다. 
그분의 글을 보면 유재석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들어가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글에서 저는 그분이 강호동을 까는 것을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강호동이 은퇴를 하자 가장 먼저 슬퍼하셨던 분이 바로 진정한 유재석 팬 블로그입니다.

 

물론 다음뷰에서 강호동의 호불호가 특히 강했던 것은 압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강호동을 이번에 깔때는 중립을 지키지 못한채 허위에 근거해서 인신공격조로
깐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재석에게는 무한 동정을 베풀었습니다.
그런분들은 "유빠블로거" 라고 부르기도 힘듭니다.
그냥 강호동을 타겟으로 잡은 "강호동 안티블로거" 들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요.

포인트는 무엇인가 하면.... 진정한 강호동 팬이고 진정한 유재석 팬이라면 정말 강호동과 유재석이
얼마나 서로를 위하는지 알아서 그점을 알아채고 서로를 까는대신에 서로를 다독여 줘야하는
그러한 입장에 있다는 것이지요.

무개념팬들때문에 스타들이 미워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니 정말 자신이 팬심때문에 그랬다면
이제는 당장 서로를 비난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마 유재석도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게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의 인기라는게 얼마나 한 순간이며 또한 마녀사냥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이라는 건지요.
사실 강호동이 은퇴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유재석이 자신이 받지 못한 출연료에 대해서
정당한 소송을 걸었는데도 아직도 강호동 은퇴사건에서 배우지 못한 무개념 악플러들은 
유재석을 비난하고 까고 있습니다.
그중 강호동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까는 사람들도 상당하구요. 
 
그런 반응을 볼때 방금 그 마녀사냥때문에 좋아하는 형을 잃은 유재석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방금 그것때문에 좋아하는 형을 방송계에서 한 동안 잃게되었는데,
자신까지 그러한 비난을 받고 있으니요.
유재석에게 당분간 인터넷을 끊고 그냥 하던데로 열심히 해달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어쨋든간에 유재석과 강호동의 빛나는 우정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이들의 우정만큼 팬들도 서로를 위해주면 좋겠네요.
사실 정말 개념있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팬들도 많은데 몇몇 무개념들때문에 개념팬들까지 졸지에
욕을 먹는거 보면 참 아쉽기 짝이없습니다.

비록 당분간 같이 활동한다는 것은 힘들겠지만 유재석이 계속 강호동에게 많은 위로를 주면서
동시에 좋은 우정을 계속 유지해서 나중에 강호동이 컴백을 할때 다시 선의의 라이벌로, 
또한 더 멀리 내다본다면 다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그러나 장면도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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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두 사람은 둘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호동 유재석 팬들 전부가 그런 건 아닐 것입니다.
    일부 몰지각하고 극단적인 팬들이 말썽이지요.
    최근 비난의 수위가 너무 위험합니다.
    이건 아닌데 말입니다.

    2011.09.15 18:27
  2.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방송인들의 인맥과 팬의 인맥(응?)은 별로 상관이 없더군요. 방송인들간에 친하면 더 싫어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고요. 물론 이번 건은 좀 많이 달라 안타깝더라고요. 어찌되었든 강호동이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11.09.15 18: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이돌 팬덤하고 다를게 없죠 뭐...
      소시하고 카라도 친한대 한참 싸웠고 티아라고 카라도 그랬었구요.
      어쨋든간에 팬덤 싸움은 확실히 보기 싫지요.

      저도 강호동이 푹 쉰후에 다시 훌훌털어내고 복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011.09.15 23:23 신고
  3.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두사람의 우정이 오랬동안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구 대중들이 그만좀 비난하구요 ㅠ

    2011.09.15 18:4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대중보다는 무개념 팬내지 안티들끼리 전쟁을 하는 것이겠지요.
      덕분에 피해보는 것은 연예인과 개념팬들....

      2011.09.15 23:23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들이 싸운다고 그들까지 사이 않좋은건 아니니까요..역시 이럴때는 곁에서 위로해주는 사람이
    제일 든든하고 힘이 되는거 같네요 ㅋㅋ

    2011.09.15 18: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소시-카라도 사이 좋고, 티아라-카라도 사이 좋은데요 ㅋㅋ
      유재석이라는 든든한 동료가 있다는게 강호동은 얼마나 안심이 될까요.

      2011.09.15 23:24 신고
  5. 라떼향 가득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그 기사를 접하고는 두 사람의 우정에 다시 한 번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이제 그만 두 사람의 사이처럼 서로 아끼고 격려해 주는 팬심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2011.09.15 19: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이미 라떼향님이나 깊은 우물님, 소소한 일상1 님들 같은 분들은
      그렇게 잘 실천하고 계시지요 ㅎㅎ

      2011.09.15 23:24 신고
  6.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들은 견제하며 까지만 연예인들보면 서로 거의친하니 아이러니하죠ㅠ강호동-유재석 우정 굳ㅎㅎ강호동씨가 얼른돌아왔으면좋겠네욤ㅎ강유 같이프로그램하면 완전재밌을텐데욤ㅋㅋ

    2011.09.15 23:39
  7.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느님..ㅠㅠ

    2011.09.15 23:39 신고
  8.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이벌 스타들은 아무렇지도 않고, 심지어 사이가 좋은데 팬들이 날뛰는 이런 행태는

    라이벌이 있는 모든 연예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인간의 본성인지, 아직 미성숙한 팬심의 발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싫은걸 어쩔 수 없어도 원색적인 비난까지 하는걸 보면

    자신의 행동이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건 생각도 안하나 봅니다.

    댓글들 보면 그 연예인에 대해선 아무렇지도 않은데 팬때문에 그 연예인까지 싫어졌다는 말을

    종종 보게 되는데, 블로거님 말대로 이정도면 자기가 정말 팬이 맞는지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2011.09.16 01:34
  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투게더에서 모델 장윤주가 유재석에게 사람을 귀하게 여길줄 안다면서 자신도 배우고 싶다면서 극찬을 했는데...

    그점에서 유재석과 강호동도 국민MC라는 타이틀이라는 공통분모외에도...

    서로 다른 스타일로 사람을 귀하게 여길줄 안다는 공통분모도 있다고 해야겠죠...

    뭐, 이번 강호동의 경우는 그것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 모든 리스크를 혼자 안고서 은퇴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봐야겠죠...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전체같은 일부의 사람들이...

    또 괜시리 오버하면서 유빠니 강빠니 편가르기를 하면서 싸우고 있지만요... ㅋㅋㅋ

    근데 유빠면 어떻고 강빠면 어떻습니까...

    하지만 중요한것을 모른다고 봐야죠...

    유재석과 강호동의 사람을 귀하게 여길줄 아는 마음을 전체같은 일부 사람들은 배우지도 배울 생각도 없어요...

    유빠나 강빠 소리를 들을정도면 유재석과 강호동을 최소한 몇년을 두고 지켜봤을텐데...

    그들의 사람을 귀하게 여길줄 아는 마음은 왜 못 배웠고, 배우지도 않고 배울 생각도 없이...

    왜 너는 유빠니까, 너는 강빠니까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의 악순환을 계속 하는건지... ㅋㅋㅋ

    2011.09.16 10:15
  10. 옳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정말 말씀 한번 시원하게 잘 하셨어요.
    저도 강호동, 유재석 둘다 너무 좋아하는데 팬들끼리 싸우고 헐띁는거 보면 보는 저까지 민망해 집니다.
    당사자들은 얼마나 상처가 될까요. 연예인들이 불쌍해요...
    둘이 그래도 서로 위해주면서 우정을 지키는거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참 사람좋고 인정많을것 같은 두사람을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 두사람의 쿵쿵따는 세상에서 젤로 재밌었습니다.
    강호동씨 꼭 다시 보고 싶네요. 강호동, 유재석 화이팅!!!
    악플다는 넷티즌들 정말 이젠 사람 죽이는 말, 인간적으로 그만들 합시다.
    그 힘으로 차라리 불의를 보면 참지말고 약한자 보호하고 위로하고 아껴주며 사는 아름다운 세상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모두 그런 대한민국 만들자구요! ㅎㅎ

    2011.09.17 03:52
  11. 방랑하는자유영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애부 기자님 같으세요~

    2011.10.19 03:01 신고
  12. tkdwp892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쓴분이 우리대한민국에 아직있다는거 대한민국에아직은 좋은사람이 남아있구나 생각들구나..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2011.11.15 09:10
  13. 유재석ㅠㅠ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입니다.........

    2011.12.31 21:39
  14. 도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둘다의 팬이 되면 안되는거지..ㅡㅡ
    각자의 매력이 있고 개성이 있는건데 이를 둘다 좋아하면 왜 욕하는거지..

    2011.12.31 23:26
  15. ㅇㅂ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재석과 강호동 둘의 사이는 좋은데 팬들은 서로 헐뜯는걸보면
    종교전쟁이 생각납니다.
    자신들이 믿는 종교에서는 평화,화합,사랑,이해 등을 이야기하는데
    남의 종교만 보면 비난하고 싸우는...
    이해와 화합은 다 어디갔는지 쯧

    2012.01.30 10:21

강호동이 결국 잠정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항상 비난과 욕을 견뎌냈던 그였기에 솔직히 이번에도 이겨낼 줄 알았지만 결국에는
강호동도 이번에는 이겨내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야 하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네요. 
<1박 2일> 은 비상이 걸린 상태에서 "강호동을 기다리겠다" 라는 마음으로 5인체재로 가기로 했습니다.
<무릎팍도사> 역시 초비상이 걸려서 귀향하던 PD들이 전부 돌아와서 상의하는 일이 있었고요.


10년간 정말 열심히 노력하던 그의 정성이 하루 아침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네요.
정말 누구말대로 올라가는건 미친듯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해서 되는건데 내려오는건 상당히
쉽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그러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과 관련되서 씁쓸한 마음으로 강호동에 관한 잠정적으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그러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넷 소설가들의 강호동 죽이기: 최고의 픽션이다

강호동이 이렇게 한방에 무너지게 된 것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들은 기자와 블로거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이들은 "강호동이 탈세한건 사실이 아니냐?" 라고 합니다.

국세청에서 "탈세" 라는 말을 사용했던가요? 
국세청에서 그가 고의적으로 세금을 적게 내기위해서 노력을 했다고 했던가요...? 
국세청에게서 한 말은 그저 "납부한것중에 납부가 덜 된것이 있으니 추징금 내라" 였습니다.

여기에 온갖 추리와 추측 소설들이 다 붙기 시작했습니다.
"강호동이 일부러 세금을 안내려고 세무사와 조작했다" 등 부터 시작해서 
"세금은 안내면서 아내 명품은 잘 사준다" 등등... 증명되지도 않은 말을 부풀려서 말을 했습니다.


제가 "마녀사냥"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서 반발이 많더라구요.
마녀사냥은 아무 잘못을 하지 않은 사람을 뒤집어 씌우는 행위라고요.
그렇다면 강호동에게 "마녀사냥" 이라는 단어는 당연히 적용이 됩니다.

악플러들과 일부 블로거들이 강호동을 어떤 식으로 포장을 했을까요?
정말 단순히 세금을 다 내지못한 그러한 사람으로 포장을 했을까요 아니면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기 싫어서
숨고 치사한 방법을 쓰는 그러한 사람으로 묘사를 했을까요...?
웬만한 글들을 보면 전자보다는 후자의 의미가 훨씬 강했습니다.

아직 증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가 고의로 세금회피를 했다면서 그 죄명을 뒤집어 씌우고 
욕을 했으니 그게 마녀사냥이 아니고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리고 강호동이 한꺼번에 이렇게 된 것에는 <1박 2일> 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1박 2일> 과는 별개다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1박 2일> 에서 하차하면서 
"돈 때문에 하차한다" 라는 루머가 강하게 돌기 시작했고 강호동은 언급도 하지 않은 
"종편행" 및 "SBS 200억설" 등이 돌기시작하면서 강호동의 <1박 2일> 하차는 돈때문이 었고 강호동은
돈 욕심에 쪄든 사람으로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평생 기부한적도 없는 정말 돈 밖에 모르는 그러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강호동을 
"강호돈" 이라고 몰아 쳐세우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그러한 루머가 돌고 있을때 세금사건이 터지니 강호동이 완전히 돈에 환장한사람으로 몰려서
욕을 더 먹게 된 것이지요.

과연 <1박 2일> 하차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강호동 세금문제가 파장에 올랐을까요?
<1박 2일> 에 생긴 온갖 루머들이 있었기에 세금사건과 관련해서 강호동이 막말로 난도질을 당한것이지요.
<1박 2일> 루머들은 누가 지어내기 시작했을까요....?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가장 앞장서서 온갖 루머들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더 이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오늘 강호동의 기자회견에 <1박 2일> 멤버 모두가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블로거들이 불화를 주장해온 이수근과 은지원도 함께 했네요.
몰래카메라 하는 장면을 뽑아다가 "강호동 이수근 신경전" 이라는 글을 써내고, 
이수근과 강호동이 거리가 조금 떨어져있고 이수근이 표정이 조금 안좋은 사진들을 모아다 놓고, 
"이수근 강호동의 결정에 불만있나?" 라면서 불화설을 조장해놓은 건 누구 였을까요?

은지원이 <1박 2일> 폐지와 관련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은지원이 말을 하지 않는건 
강호동에 대한 불만의 표시" 하면서 강호동과 은지원의 관계를 갈라놓으려고 한 것은요. 

그런 루머들때문에 강호동은 의리도 배신한 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놈으로 묘사되지 않았습니까?
<1박 2일> 하차 선언 => "돈 때문에 하차" 라는 루머 => <1박 2일> 폐지 결정 => 
"의리도 모르고 돈만 아는 놈" 으로 몰림 => 강호동 추징금 부과 => "역시 강호동은 돈밖에 모르는 놈" 

이런식의 전개가 있었는데 <1박 2일> 의 하차와 별개라면서 자신들을 정당화 하니....

아예 블로그 그만두고 작가 생활을 하시는건 어떤지 하는생각도 드네요.
캡쳐 몇개를 놓고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만드는 능력하며, 루머만 근거에서 완전 한 사람을 폐인으로
만들줄 아는 그러한 능력..... 대단하기 짝이없습니다.



- 탈세자를 미워하는 걸까, 강호동을 미워하는 걸까?

가끔 왜 이렇게 탈세한 사람을 옹호하냐면서 글을 적는 분들께 정말 물어보고 싶은건...
과연 이게 강호동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였어도 이렇게 죽어라 깔것이냐고 묻고 싶네요.
사실 연예인 세금조사로 인해 추징금을 받은 실례는 강호동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번에 김아중도 똑같은 처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에게는 김아중은 말그대로 아웃 오브 안중이었지요.

어떤 이들은 "강호동은 국민 MC이지 않냐? 국민 MC라는 사람이 그러면쓰나?" 하면서
그가 인지도가 높고 영향력이 크기에 더 크게 벌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한류스타로써 현재 "욘사마" 라고 불리고 더 큰 기업을 갖고 있으며
일본에까지 알려진 배용준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배용준도 강호동과 똑같은 처분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강호동때와는 달리 배용준에게는 똑같은 원칙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배용준은 결과적으로 그것과 관련해서 승소를 했지만 이기진 못한 상태이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용준에게 이렇게까지 심하게 욕을 퍼붓던 기억은 전혀 나지가 않네요.

제 말은 "강호동이 당했으니까 김아중 배용준도 까라" 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왜 어떤 이들에게는 조금 더 너그럽게 "지켜봐주자" 라고 하거나, 그냥 놔두면서
강호동이란 사람에게는 마치 꼭 죽여야 하는 사람처럼 적용하는가 하는 것이지요.

정말 그들의 주장대로 똑같은 벌금을 받은 사람이라면 똑같이 대우를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강호동만 유난히 이것과 관련되서 죽일놈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래도 정말 아무런 강호동에 감정이 없이 "나는 그가 탈세했기때문에 싫다"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안 그래도 마음에 안들었던 강호동인데 탈세까지 했으니 이 기회에 한번 죽여보자" 라는
마음이 전혀 작용을 안했을까요?



어쨋든 악플러들과 안티들 그리고 블로거들의 합작으로 강호동의 은퇴가 이루어졌네요.
이제야 좀 속들이 시원한지요....?
어찌보면 안타까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블로거들은 두고두고 까면서 조회수를 올려줄 강호동이 없어졌으니...

어쩌면 속으로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적당히 까서 계속 강호동이 버텨야 두고두고 까는건데 하면서 말이지요."
예상했던데로 벌써 "강호동의 은퇴는 꼼수다" 이런 글이나 올라오고 있네요.
정말 그분과 강호동 한번 1:1로 붙여보고 싶네요. 그래도 이런말 할지....

어쨋든 강호동 죽이기는 아주 대성공적으로 이루어진것 같네요.
참 기분들 좋으시겠습니다.
2010년에는 타블로로 그렇게 희열을 느끼시더니 올해에는 강호동으로 한건 크게 잡으셨네요.
2012년에는 누가 그 타겟이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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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기를 원하니까요... 결국 그들은 자기가 정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쩝.... 꿀꿀한 소식이 연이어 터지니까 좀 마음이 안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 추석 잘 보내세요...^^

    2011.09.09 19:20 신고
  3. 라떼향 가득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씁쓸한 추석 연휴 입니다.
    정말 이래야만 하는지 심란한데
    이슈메이커들은 오늘도 또 난도질 해 놨더군요.
    그렇게 보기 싫어하는 사람이 알아서 떠나겠다는데 그것조차 시원히 보내 주지 못하다니
    뇌 속을 까발려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2011.09.09 19:55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잘된게 무작정 뻐딩겨서 못매를 맞는것보단 좀 쉬면서 심신을 달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네요...

    2011.09.09 21:05
  5.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 막힌 일입니다..-_-+

    2011.09.09 23:26 신고
  6. 정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안티들도 문제지만 다음블로거,소위 유빠로 불리는 자들의 강호동을 향한 만행은 정신병 수준이었고 무차별적이었습니다.
    칼만 안들었지 살인자나 진배없다고 단언합니다.
    남을 밟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를 띄우겠다고 악행을 일삼던 자들의 주머니를 채워준게 강호동 안티짓이었고 매번 희생양이 되어왔던 사실에 울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2011.09.10 00:02
  7. 김상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우리나라가 싫어지네요. 얼마전 주병진씨가 무릎팍에 나와서 가장 힘들었던게 네티즌의 글이라고 하더군요~~정말 사람하나 죽이고 살리는게 글이라는말에...그말들이 또다시 한사람을 죽여놨네요~~강호동...정말 시원하게 결정잘했습니다..더 있다가는 가족들에 친구들에 줄줄이 엮을 한국네티즌들입니다...같은 국적이지만 기분 더럽네요~~쓰레기 네티즌수준...꼭 군중여론형성하는 언론들~~정떨어집니다

    2011.09.10 00:54
  8. 안개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픕니다...

    2011.09.10 00:55
  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0 01: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님께 사과드리고 싶은것은 남의 블로그에서 저를 변호한다고 뻘소이하는 악플러와 다툰 것입니다. 의사소통을 나누기 싫으시단건 유감입니다..

      심한 욕설이나 인신공격도 아니었는데 조금 쓴소리를 한게 불편하셨다면 제 불찰이네요.
      그래도 님은 다른 거품문 블로거 보다는 대화가 가능할것이라 생각했는데......

      2011.09.10 16:02 신고
  10.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강호동은... 얼마나 힘들까요.....?

    2011.09.10 01:56
  1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녀사냥이 집단광기에 휩싸여서 매달고 불 질러라 외치던
    우매한 백성들에게만 책임물을 죄악은 아닐겁니다.
    신과 정의의 이름으로 세뇌하고 사주한 놈들이 원흉이겠죠.

    병아리들이 찌라시에게 관광당한 꼴이라니... 네, 사납군요.

    2011.09.10 02:14
  12. 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한 논조네요..........확인되지 않는 타블로와 확인이 된 강호동을 같은 선상에서 보는것이
    그럼 체리블러거님은 탈세 까이것 별거아닌걸로 치부해버리십니까??

    마치 글이 빠순이들이 우리오빠는 그럴사람이 아니야~~라는 듯한 맹목적인 논조또한 보입니다

    전 글에서도 연예인들의 탈세는 메기기 어려워서 탈세가 아닐수도 있다는 논조인데, 아니 국세청에서 공식적인 발표인데도 이걸 공신력이 없다식으로 하면 도데체 뭘 믿으십니까

    불확식성한 루머생산은 막아야하지만, 탈세는 정확한 잘못입니다.

    2011.09.10 02:27
    • bbk  수정/삭제

      글쎄 국세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없다니까요.
      물론 고발도 하지 않았구요.
      도대체 어디서 무슨 정보를 듣고 그런 루머를 퍼트립니까?

      과소납부로 판정하고 그 미납분을 추징한 게 지금 알려진 거 답니다.
      탈세는 처음 보도한 언론이 쓴 기사의 내용일 뿐입니다.
      그러다가 과소납부로 정정되어 최근 기사는 탈세라고 하지 않고 과소납부라고 적지요.
      이게 절세와 탈세의 중간지대에 있는 겁니다.
      회계사가 최대한 불법 아닌 범위 내에서 절세 방법 찾은 걸 국세청이 인정하지 않고 세금 매긴 거죠.
      불법적 탈세라고 규정되면 그때 욕하셔도 됩니다.

      필요경비 과다계상으로 인한 세금 탈루는 있었다, 하지만 탈세로 고발한 사안은 아니다는 국세청의 처분이 의문스럽다면, 국세청을 고발하든 검찰에 고발하든 하세요.
      (물론 님에 앞서 언론보도보고 분노한 한 시민이 고발했지요. 그게 수사할 감이 되는지 한번 지켜봅시다.)

      2011.09.10 03:17
    • 물망초  수정/삭제

      참 대화가 안되시는분이시네요 탈세가 아니라하는데 굳이 탈세라하면서 이런글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진실은 볼려고 노력하세요 지금이라도

      2011.09.10 03:42
    • 제.....길  수정/삭제

      솔직히 난 유빠이지만.. 이번 사태는 좀 아닌것 같다..

      공정사회를 위해 탈세자를 잡는 다고 하지만.. 정작 그 기준을 모두에게 적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건 잔챙이들만 잡아 스스로를 자위하는 듯하기 때문이요... 큰 놈들은 건들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공정하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결국 또 다른 힘의 논리에 굴복당한 느낌!!

      2011.09.10 04:52
    • 이응  수정/삭제

      불확실한 루머 생산은 막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그 루머에 갇혀계시네요.

      국세청은 강호동을 고의적 탈세라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ㅡㅡ; 찌라시 기사 말고 팩트를 다룬 기사를 한줄이라도 읽어보셨는지 의심스럽네요... 강호동을 고발한건 개인 사업자고, 국세청은 강호동을 탈세가 아닌 비고의적인 과소납부로 판정하고 그냥 추징금만 내게 한겁니다. 고의적 탈세 혐의로 판단했으면 개인 사업자가 아닌 국세청에 의해 고발조치를 당했겠죠.

      그리고 연예인 경비가 핵심 문제로 떠오를수밖에 없는 이유는 개인적인 비용인지 아니면 일을 위한 비용인지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같은 프로그램 PD와 밥을 먹은게 비즈니스인지 개인적인 친목 도모인지 애매하죠? 소득 신고를 할때 저 비용이 어떤 쪽으로 들어가냐에 따라 내야하는 세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탈세혐의를 명확하게 규정짓는게 일반 사업자보다 더 어렵습니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이 이쪽에 관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2011.09.10 11:00
  13. L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짜증나네요 ... 강호동만 욕하고 정치인들은 얼마나 잘하는줄알고서..
    사람들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람이 보이기만하면 하이에나 때처럼 몰려드네요.
    제발 인간성만 지킵시다 .... 그게아님 그게 사람입니까???

    2011.09.10 04:05
  1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징금이 탈세로 변하는 신기한 대한민국이랄까요... ㅋㅋㅋ

    솔직히 강호동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당장 그가 빠져서 패닉 상태에 빠진 대한민국 연예계는 어떻게 될까 싶네요...

    2011.09.10 04:39
  15. 관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견이 분분하군요.이런상황에서는 논리의 정확여부가 승패를 가리진않습니다.한국사회에서는 뒤에 무슨 모종의 일이 있겠지라는 전제를 두고선 이야기하기 때문에 논리에 앞서도 상대를 설득하지 못합니다. 정치인 기업인등이 투명한 회계처리를 안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특히 이정부들어서는 불신의 팽배화가 많이 커진듯합니다. 아무리 세법조항들먹이고 절세니 탈세니 갑론을박해도 결론은 거기서 거기일듯하고 강호동 쉴드처주는 입장으로 오해 받기 쉽상입니다. 반대측이 유빠인 사람도 있갰지만 유빠아닌 사람도 있듯이 말이죠.
    강호동 기자회견보도를 보고 좀 답답한게..왜 은퇴란 말까지 언급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얼마후 다시 복귀하겠다" 이런 정도면 충분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지금까지 나타난 보도를 보면 이런정도의 멘트면 적절하다 볼 수있고 복귀시 복귀를 미리언급했으니 반대하는 사람의 저항을 줄일 수 있었을텐데...강호동이 잠시 울컥한 심정이 있었는지 ..... 능력있는 MC 좋은 모습으로 다시 보길 바랍니다.

    2011.09.10 06:04
  16.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에 정말 동감하고 갑니다.

    강호동이 만약 고의적으로 세금을 덜내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면 탈세혐의로 국세청에 의해 고발조치를 당했겠지만, 단순 추징금에서 끝난건 말 그대로 일정 경비에 대해서 입장이 엇갈렸기 때문일겁니다. 특히 연예인같은 경우 공적 비용과 사적 비용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과거부터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김건모, 배용준 등의 연예인도 비슷한 문제로 국세청에 의해 추징금을 문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구요. 그런데 강호동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그 경비부분을 인정받기위해 소송하지도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추징금도 내고 국민에게 사과까지 했죠...... 대체 이게 왜 이렇게 한 사람을 완전히 무너지게할 정도의 잘못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언론에서 자꾸 탈세 탈세하니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까고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자들은 어떻게든 한 건 건져보겠다고 자극적인 기사나 써댄것도 한 몫 한거 같구요. 사태가 이렇게까지 되버렸는데도 국세청 입장이나 연예인 세금 문제에 대해서 정리한 글은 하나도 보이지가 않네요 ㅡㅡ 그렇게 신나게 타이핑하던 기자들은 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개인적으로 강호동의 진행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감수해야하는 비판 이상의 비난과 욕설을 다 받아내야만했던 이번 일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2011.09.10 10:45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0 13:23
  18.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덧 강호동 탈세는 정의되어 버린듯 하군요. 말하기 좋아하는 자들은 사실은 그닥 중요한 정보가 아닐껍니다. 그저 까고 자신의 의견이 동정받기를 원할 뿐이지요.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수다꺼리가 많은 추석명절이 되겠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그걸 멀리서 지켜보는 씁쓸한 하루하루가 되겠군요.

    추석 명절 잘 보내십시오. 추석엔 다른것보단 가족과 함께 해야겠네요!

    2011.09.11 01:30
  19. 통통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호동 사건은 정말루 안타깝습니다.
    세금의 과소납부는 세금신고시 서류작성을 잘못하거나 세금계산서등을 잘못 맞추면 세금을 추징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기업을 해 본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알텐데...정말루 무식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것 같군요.
    강호동같이 연예인들은 더더군다나 세금작성법 조차 모를텐데,,, 그런 사람이 세금탈루라니 말두 안되는 억측들의 대가들 나셨다 그죠잉???
    저두 사업을 하면서 매입과 매출을 잘 못 맞춰서 세금을 더 낸적이 있답니다. 누구나 그럴수 있는거죠...
    왜들 그렇게 강호동에게 나쁜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가 방송을 하차하면 당신들은 정말 더 행복해지는건가요???
    그럴 힘들이 있다면 일본사람들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때 그렇게 좀 덤벼보시던지...들~~~
    강한사람한텐 한 마디두 못하면서 꼭 안보이는 뒤에서 치사하게 칼을 들이들 대는지 어쩜 사람들이 넘 유치한 것 같아요...
    강호동에게 욕하는 자들 당신들은 그렇게 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살아왔던가요...죄 하나두 짓지않구 성실히 살아왔다면 그래 그런 당신이라면 욕할 수도 있겠죠....
    그치만 강호동은 일부러 죄를 지은게 아니구 잘못을 해서 과소 납부를 한겁니다. 그건 실수죠...
    실수도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분명 실수는 한 번쯤은 봐주는게 관례이구 보통들 용서라는 걸 해주게 마련이죠...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인정머리 없는 매정한 나라가 되었는지... KAL기 폭파범 김현희조차 용서를 받았는데... 겨우 세금을 잘못 납부한 걸 가지구 이리들 난리들을 떨다니...
    그럼 회사에 다니는 경리들두 세금을 잘 못 계산하면 자신의 직업을 버리구 낙향이라두 해야한단
    말인가... 쩝

    2011.09.11 18:24
  20. 얼마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안타까운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나같으면 이 나라를 뜨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많이 우울합니다. 호동씨 꼭 돌아오시고 그 힘찬 ㅋㅋ 목소리로 다시 우리를 신나게 해주기를...

    2011.09.12 10:08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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