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스타 인간극장> 에서는 소녀시대의 이야기로 꾸며졌네요.
아직 1회와 2회는 보지를 못하고 오히려 3편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뭐 전체적으로 소녀시대가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각 회마다 강조되는 그러한 멤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3회에는 써니, 그리고 티파니가 주로 부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소녀시대에서 서현 다음으로 (요즘 살짝 바뀌려고도 한다는) 좋아하는 멤버가 사실 써니입니다.
항상 뭐든 열심히 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서 
많이 사랑을 받았지요.

그런 써니가 오늘 <스타, 인간극장> 을 통해서 확실히 자신이
왜 예능돌인지 보여주는 그러한 일이 있었지요.
그래서 오늘은 그 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



-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써니

사실 이번 <청춘불패2> 에서 1,2회만 살펴봐도 써니가 왜 최고의 예능돌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점을 제가 직접 제시하기 전에 일단 예능을 대하는 써니의 마인드가 어떤 것인지부터
한번 적어보도록 할께요.


"개그돌"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써니는 인터뷰에서 예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게 출연자면 해야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방송을 4년을 했다고 했는데.... 그 점을 이제 와서 느끼는 것 같아요.
내가 누구인가가 중요하기 보다는 내가 출연한 프로그램이 무엇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요즘..." 

사실 데뷔 4년차 써니지만 <청춘불패> 에 처음 출연할때부터 써니는 그러한 점을 벌써 꿰뚷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면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1,2 회를 통해서 잠깐 그 점을 알아볼까요?
 



물론 1기에서 해본 경험탓도 있지만 써니는 <청춘불패> 가 자신 혼자만의 버라이어티가
아닌 모든 멤버들이 같이 해야하는 그러한 버라이어티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써니는 최근 1회를 살펴보면 어떤 멤버를 밀어주고 어떨때는 자기가 빠져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1기에서 닭을 잡을때 써니는 우리가 분량을 뽑을 수 있도록 닭을 잡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써니의 닭잡는 능력을 미리 익히 알고 있었던 이수근이 "써니야 닭잡아" 하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써니는 닭잡는 것을 우리에게 양보함으로써 우리가 버라이어티에 더 익숙해지고 분량을 받게
하는 그러한 배려심을 나타냈지요.
실제로 그 장면을 보면 순규는 멀치감치 떨어져서 웃고만 있는 걸 볼수가 있어요.
(써니는 보이지는 않지만 써니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2기때도 써니는 여유를 가지며 자기가 나설때와 안나설때 힘을 쓸때와 안쓸때를 잘 읽어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테면 1:1 달리기할때는 열심히 달려야 재미있는 것 알기에 열심히 달렸지만 첫 스타트달리할때는
천천히 달리는 그러한 써니를 발견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써니를 보면 어떤 카메라를 받기 위해 "나 좀 봐줘요" 이런 느낌보다는 카메라가
자기에게 다가왔을때 어떻게 분량을 뽑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그러한 부면이 많습니다.
이번 우리랑 혈투를 벌일때에도 카메라가 엉성하게 지영이를 찍자 우리에게 태클을 걸면서
분량을 뽑아내는 그러한 써니의 저력을 볼 수 있었지요.


카메라가 누군가에게 집중하고 있으면 그 사람의 분량을 잡게 피해주고 (1회때 처럼),
분량이 필요하면 그때 나타내서 분량을 뽑아주는 그러한 써니를 볼 수가 있습니다.



또 한가지 써니의 인터뷰는 왜 새 멤버들과 써니가 쉽게 잘 어우러지는지 잘 보여줍니다.
실제 써니는 시작하자마자 우리와의 "언니라인" 을 형성했고, 엠버와도 잘 어울리고
다른 멤버들과도 두루두루 잘 지내면서 시즌 2의 멤버로써 어색하지 않고
잘 조화를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써니는 "시즌 1에서 했어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적응을 해야한다는 건 다 똑같은거 같아요.
사회생활도 하고 함께 어울려서 지내는 법도 배우고 하기 때문에 재미만 있는것이 아니라
보람도 있고 배우는것도 많은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1기에서 2기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가장 큰 실수를 할 수있는게
바로 "나 경험해봤어" 하는 그러한 마인드입니다.
어찌보면 1기에서 그것도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에 써니는 유경험자로 좀 어깨에
힘을 집어넣을 수 있거나 가르쳐들려고 하는 즉 "이건 이렇게 했을때 분량이 나오는거야.
그렇게 하면 분량이 안나와" 하면서 지적질을 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지요.


하지만 써니의 말대로 써니에게서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선배라는 말에 부담을 느끼며 자신은 1기 멤버에서 돌아온 2기멤버가 아니라
그냥 2기 멤버로 생각하는 모습을 더 잘 볼수가 있지요.
이수근이 농담반 / 진담반으로 "선배님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는데도 그냥 웃어넘겨버렸지요. 

생각해보면 그렇기에 써니는 자신이 1기에서 왔음을 생각나게 해주는
그러한 행동들을 안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아직 주부애도 꺼내들지도 않았고 닭잡는 일도 피했고 "일꾼 순규" 의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지요.
오히려 약간 그리고 미친 예능감을 보이지도 않은채 다른 멤버들과 발걸음을 맞춰나가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쉽게 어울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써니의 모습은 그녀가 보면 볼 수록 매력을 느끼게 하는 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멤버들이 다 그렇겠지만 써니야 말로 데뷔초와 비교해서 가장 호감도나 인지도 면에서
오른 멤버들 중에 하나이지요.

사실 써니는 데뷔초부터 그런 것을 의식을 많이 해야했을지도 몰라요.
소녀시대의 맨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기도 했고 연습기간도 (SM에서 가장 짧았으며) 실제로
SM 대표인 이수만의 조카이기도 하니까요.

아마 멤버들에게도 단순히 "우리 회사 사장님 조카" 가 아닌 그냥 소녀시대 멤버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 많이 노력을 해야했을 것이고, 대중에게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남들보다 더 고민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써니를 보면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자주 볼수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써니 자체 천성이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시선들은 써니를 더 노력하게만들고
더 겸손하게 만들어지는 그러한 역할에 크게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러한 모습이 <청춘불패> 내에서 최고의 선배이지만 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못하게하는 그러한 요인이 아닌게 아닌가 하고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실 여러 게시판들에서 이왕 써니가 그냥 보조 MC로 들어가지 G8으로 나오느냐 하고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더라면 오히려 멤버들과는 약간 다른 입장에 놓여 멤버들과 친해지면서
빨리 캐릭터를 잡고 프로그램에 자리를 잡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되었을거에요.
김신영같은 전문 개그맨들이 MC로써 이끄는 것과 같은 걸그룹 멤버로써 팀을 이끌어갈때는
벌써 느낌 자체가 다르거든요.
그렇기에 써니도 자신을 특별히 G8 이상으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잘 볼수가 있지요.


어쨋든 이러한 완벽한 예능돌인 써니가 <청춘불패2> 에 있어서 든든합니다.
필요할때 분량을 뽑아주고 다른 멤버들이 소재가 떨어질때 아마 천천히 치고올라오면서
멤버들을 이끌어줄테니까요.

어쨋든 이제는 완벽한 예능돌로 거듭난 순규가 앞으로 <청춘불패2> 에서 더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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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규순규~~예능의 흐름을 잘알고있는거같아요ㅎㅎ조만간 주부애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겠네욤ㅎ

    2011.11.23 19:04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규언니의 진가는 바로 예능에서 나오죠 ㅋㅋㅋ

    2011.11.23 19:13
  3. 순규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MC가 너무 없다보니 써니를 MC로 키워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포스트 유재석을 남자가 아닌 여자 그것도 가수인 써니에게서 보고있다니 쫌 오버같지만
    사실 써니만한 자질을 가진 연예인이 없지 않나요?
    잘만키우면 충분히 MC역할을 할거 같아요. 부족한건 경험뿐이라고 생각중인 1人이었습니다.

    2011.11.23 20:23
  4. 차유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규 너무 팬이에요~ 꾸밈없이 순수하고 귀엽고~

    2011.11.25 00:19
  5. ㅎㅅ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소녀시대 나오는 예능을 두루두루 보다보면 써니가 정말 사람을 잘 배려해주는 것 같아요.
    누구하고나 잘 지내는 모습과 치고빠지기가 능하고 자신의 입지를 잘 아는 것 같아요~ ㅎ
    써니 파이팅 ㅎ_ㅎ

    2011.12.02 02:10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춘불패2> 의 멤버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멤버들은 (나이별로) 레인보우의 고우리, 쥬얼리의 예원,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엠버, 카라의 강지영과 마지막으로 미스에이의 수지로 선발되었습니다.
사실 이 멤버 구성원을 보면 다들 예능에서 그리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인물들은 아닙니다.


게스트로는 자주 나오기는 했지만 고정으로 있던 경우는 거의 드물이지요.
이 중에서 써니의 재 등장이 주목할 만합니다.
모든 1기 멤버는 하차하였지만 써니는 <청춘불패> 시즌2 와 함께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써니의 컴백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이 많던데요....

저는 써니의 컴백이 반갑기만 합니다.
오늘은 써니의 컴백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보고 그녀의 컴백이 어떻게 <청춘불패> 에
도움이 될 것인지 그 점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 1기의 멤버로 조언자가 될 수 있다

아마 이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청춘불패에 투입된 멤버들을 보면 사실상 공중파 예능에 고정으로 투입된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방송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었던건 씨스타의 보라로써 <꽃다발> 에서
오랫동안 게스트로 나온적이 있지요.

물론 고우리와 예원은 각각 케이블에서 <식신원정대> 와 엠넷 아이돌 쇼에서
고정내지 MC를 맡고 있긴 합니다만 공중파 고정은 처음이라는 소리이지요. 
같은 고정이라도 공중파와 케이블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미 유경험자인 써니는 멤버들에게 어떻게 분량을 뽑을 수 있는지, 카메라는 어떻게
봐야하는지 등등 깨알같은 작은 조언들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어촌 버라이어티" 이지만 다큐와 예능을 균형잡는 면에서나 일하는 면에서
솔선수범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수 있는지 그러한 점들에서 조언을 하기 쉬운
그러한 면에 있습니다.

나이와 관련해서는 나르샤 같이 뚜렷한 언니가 없고 한살차이 예원과 우리가 있지만
데뷔년도 놓고보자면 가장 고참인지라 멤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쨋든 써니의 1기의 경험은 다른 멤버들에게 틀림없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분량을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 안다

써니는 자신의 분량을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치고 빠지기의 귀재로써 <청춘불패> 시즌 1에서도 이미지를 한꺼번에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분량을 받아 먹을때는 확실히 받아먹고 남 서브할때는 확실히 서브해주는
그러한 필요한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써니의 활약은 <청춘불패> 안에서도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써니는 사실 시즌1기의 에이스로 여겨졌고,
인기투표에서도 다른 멤버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 하는 등 방송분량을 착실하게 뽑아왔지요.
출연진을 보니 1기처럼 노련한 나르샤나 방송 경험이 많은 유리 등의 멤버가 부족한 게 사실이지요.
그렇게 된다면 써니가 분량을 초반에 많이 뽑아줄 그러한 상황이 종종 있게 될 것입니다.

한 첫 3, 4회는 써니에게 많은 것을 의지해야 할 그러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시작하기 전부터 인맥과 관계도가 있는 써니

현재 멤버들 중에서 써니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경험뿐만이 아니라
가장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출연자 입니다.
일단 효연과는 소녀시대의 멤버이기 대문에 당연히 친분이 있고 (없으면 이상하겠지요),
엠버와도 같은 소속사 언니 동생이기 때문에 친분이 있습니다.


또한 써니는 MC진과도 친분이 있는데요. 바로 붐과 친한 관계라는 것이지요.
사실 여기에 출연하는 걸그룹들은 거의 붐이 군대에 가 있을때 나온 그러한 걸그룹들입니다.
그나마 에프엑스나 레인보우가 붐 군대 전에 데뷔를 했기에 알법도 하겠지만 깊은 친분은 없을것 같네요.
그나마 붐하고 가까운 사람은 다름 아닌 막내 강지영이겠네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붐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몇 에피소드가 지나야 멤버들과 친해지겠지요.
그렇기에 일단 붐은 아마 친한 써니와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밖에 청춘불패 갤러리만 본다하더라도 써니를 중심으로 인맥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이번에 "써병커플" 은 누가 될 것이냐? 1기의 유리처럼 효연과도 앙숙관계를 이룰 것이냐 등등이요.
1기때 써니는 털털해서 그런지 이리저리 다른 멤버들과도 잘 융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능에서는 캐릭터가 생명인데 그 캐릭터를 잡아주기에는 붐은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고
(김신영은 투입당시 부터 멤버들하고 친분이 있었음) 당분간은 써니가
그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청춘불패> 최고의 일꾼


사실 <청춘불패> 시즌 1 1,2 기를 통틀어 최고의 일꾼을 뽑으라면 1기는 써니고 2기는 하라입니다.
1기에 써니만큼 일을 잘하는 그러한 멤버도 없었지요.
닭도 달려가서 한숨에 제압해, 멤버들 무서워하는 소도 몇번 쓰다듬으니까 베스트 프렌드가 되고,
심지어 곰태우 못지 않은 삽질 하는 능력(?) 을 가진게 바로 써니였습니다.
농사일도 잘했고, 심지어 중간에 애기돌보기 같은 미션까지도 착실히 수행했습니다.

어촌은 농촌 못지 않은 체력을 요구할 것이고 아마 일을 잘하는 사람이 분명히 필요할 것입니다.
태생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써니나 하라가 그런과 인듯)
하지만 일단 일을 하는것도 어느정도 배워야 하고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써니는 기본 일할 능력이 되어 있을 뿐더러 이미 <청춘불패> 시즌1 을 통해서 일이라면
확실히 단련이 되어 있는 그러한 멤버이지요.
그렇기에 써니의 일솜씨는 기대해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2기에서 써니와 일솜씨를 놓고 싸울 인물을 찾으라면
아마 씨스타의 보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번 농사일에 참여했던 지영이도 어느정도 기대가 되긴 하구요.



솔직히 김호상PD님의 말대로 1기 멤버들이 투입되지 않는다고 했을때 아쉽게 생각했던
멤버들이 몇명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써니였었지요. 
개그로도 풀 수 있고 예능으로도 풀 수 있는 그러한 멤버가 바로 써니였던 것입니다.
사실 써니와 유리, 현아가 빠지자 청불이 크게 흔들렸던 것도 어느정도 사실인것을 보면
써니가 <청춘불패> 시즌1 에서 얼마나 큰 존재감을 발휘했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면입니다.

김호상PD의 인터뷰를 보니 써니도 참가하는 것을 굉장히 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 느낌으로는 김호상PD도 써니를 안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써니가 그 동안 프로그램에 공헌 한 것을 봐서요.
아마 김호상PD도 써니에게 많은 의존을 할 것 같에요. 단지 한명의 멤버로써 이상을요 ㅎ
전 김호상PD가 써니를 선택한건 정말 잘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 한명 팀에게 도움이 된다면 써니는 당연히 큰 도움이 될테니까요  


어쨋든 시즌2에 돌아온 써니.... 
당분간 <청춘불패> 시즌2는 그녀에게 많은 의지를 할 것 같습니다.
1기의 유일한 경험자요 이미 "개그돌" "농사돌" 푸름이 엄마" 내지 "써병커플" 등등의 캐릭터를
많이 가진 써니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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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18 18:21
  2. 온누리49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아마도 신산한 모습으로 다시 보일 듯 합니다
    날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2011.10.18 18:32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백하면 바쁠텐데 서해안 어촌이라니..-_- 일단 지켜보겠지만 서도..

    2011.10.18 19: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순규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순규가 청불에 나오는건
      순규에게도 도움이 되지요.
      개인적으로는 효연도 이번에 인지도 더 많이 얻을듯..
      매번 효연이 예능 고정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2011.10.18 22:07 신고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2기팀의 주임상사(?)로 맹활약 할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지양도 기대 하고요^^

    2011.10.18 19:56
  5. 위드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만 걱정은 SM의 횡포(?)네요. 컴백할 때니까 융단 폭격처럼 소녀시대 멤버들을 예능 여기저기에 집어놓고 있는데, 금방 또 굿바이 시기에 후루루 빼가겠죠. 1기 때처럼...

    2011.10.18 22:0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인 느낌은 1기때처럼 쉽게는 안나갈것 같네요.
      아마 김호상PD도 그걸 염두에 두고 캐스팅했을것 같습니다.

      2011.10.18 22:06 신고
  6.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라면 믿을만 하지요.
    아마도 G8의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청춘불패2 너무 기대되네요..^^

    2011.10.18 23:16
  7. 가을가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 1을 즐겨봤던 애청자로서
    청불2는 새맴버로 꾸린다던 약속을 저버릴 정도로
    써니를 출연시킨 게 황당합니다.
    sm 에서 3명이나 넣었다는 것도 도가 지나치다고 보구요.

    써니는 청불 1에서 정말 잘해줬지만 위에 체리님이 적은 1기 맴버의 장점은
    다른 1기 맴버도 대부분 가능한 것이죠.
    공중파 예능 고정은 작은기획사에게 정말 가혹한 곳이군요.

    2011.10.18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회부터 다 소유하고 지켜본 제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1기에서 출연을 했다면 나르샤, 하라, 써니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조건들이 다 잘맞는 멤버는 이 세명이지요.

      이번 청불은 해외팬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브아걸은 아직 해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고 나르샤도 요즘 몸에 상당히 무리가 있어보여서 (식스센스 그 라이브를 하고 행사뛰는것만으로 벅참) 힘들었던것 같고 그렇다면 하라와 써니가 남겠군요.

      김호상PD의 말로는 써니 본인도 굉장히 참여하기를 원했답니다.
      아무래도 하라와 나르샤 등의 멤버는 끝까지 함께 했는데 자신의 하차가 아쉽기도 했겠지요.
      그래서 하라 대신 써니를 택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김호상PD의 써니가 참여했다는 말 이외 모든 말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1.10.19 00:14 신고
  8.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 시즌1은 거의 써니와 구하라 투톱 아니었겠슴까...+_+

    2011.10.19 00:43 신고
  9. 제온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의 출연으로 G8이라고는 하지만 김PD의 인터뷰등을 보면 사실 팀장+G7의 구성으로 보이더군요.
    1기때 김신영도 포함해서 G8이라고도 호칭하던걸 생각하면
    써니는 기존멤버의 G7합류가 아닌 새G7멤버간의 조율 및 남MC들과 G7과의 연결점으로 보입니다.

    일꾼 대결이라면 국민일꾼 이수근씨와의 배틀도 볼 수 있을듯? ㅎㅎ;

    2011.10.19 01:48
  10. 이름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호상PD가 써니를 믿고 청불2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문을 예전에 들었다가
    해외활동 때문에 바쁜데 말도 안된다 싶었는데 이렇게 돌아오네요.
    김호상PD가 항상 어떤 인터뷰든 다시 써니를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고 하더니 ㅎㅎ

    2011.10.19 03:00
  1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규 만세
    우리 만세
    예원 만세
    효연 만세
    보라 만세
    앰버 만세
    지영 만세
    수지 만세
    청춘불패 만세

    2011.10.19 04:57
  12. sonson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갤을 대놓고 언급해주시다니 ㄳ...... 근데 청갤에선 멤버걱정보단 엠씨진 걱정이 더 많은지라... 개개인은 차치하고라도 궁합적으로 너무 생뚱맞고...

    2011.10.19 06:33
  13.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글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청불PD는 또래 소녀들의 으레 친해지는 과정인
    어색+충돌+손내밈+화합+돈독 이처럼 자연스런 기류로 흘러가는 것은
    바라지 않은지? 꼭 처음부터 미리 만들어진 패거리에 새로온 아이들이
    머리 숙이고 들어가야 되는지? 의문이 드네요. 기존 멤바 써니의 등장으로
    일찍 정리 정돈된 편안한 느낌은 들겠지만 정돈되기 전 티격태격 투닥투닥 거리는
    소소한 재미는 못 느낄 듯 싶네요. 더욱이 SM소속 3명이 함께 나온다면
    이미 한 '패거리(그룹)' 결성이다고 볼수 있겠죠.

    SM은 다재다능한 예능인들이 많이 있음에도 꼭 보면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끌고나가기 위해
    몇몇을 함게 패키지처럼 묶어 보냅니다. 써니라는 든든한 조력자와 효연과 엠버를 함께
    출연시킴으로 적응기없이 편하게 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것이고 상대적으로 존재감없던
    (정정:예능 출연이 없던) 두 소녀들을 다시금 보게하는 효과도 있겠다 싶네요.
    단지 SM에서 멤바는 훌륭하지만 3명 출연은 다른 신인 아이돌의 성장의 기회마저
    빼앗는 것은 아닌지, 또한 분량이 골고루 제대로 돌아가며 나올런지 걱정되네요.
    청불 PD님은 절대로 그럴분이 아니시다. 저는 어디까지나 PD님 '소신'이라 믿어의심치 않지만
    PD님을 모함하고 압박에 굴했다고 폄훼하는 불미스럽게 의심하는 자들이 있어 그럽니다.

    2011.10.19 12:41
  1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붐은 나대는게(?) 캐릭터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밉상이라고 해야죠... ㅋㅋㅋ

    거기다 외박을 무슨 상근 수준으로 자주 나왔으니...

    통상적으로 연예인들이 군대 갔다 컴백하면 필요한 적응기간도 없이 바로 예능에 투입이 된것도 좀 그렇구요... ㅋㅋㅋ

    좌우지간 붐을 통제할 인물이 필요한데...

    그게 순규가 될것으로 보여지네요...

    근데 이번 청불시즌2에서 순규 포지션은 닭장이 아닌 어장이 될까요? ㅋㅋㅋ

    2011.10.20 03:54
  1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잡는 순규에서 물고기잡는 순규의 귀여운모습을 상상해보니 흐믓합니다^^

    2011.10.20 23: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몇명의 물고기가 써니의 밥이 될지 ㅎㅎ
      어쨋든 써니가 물고기 손질하는 모습을 한 2주면 볼수 있겠군요.

      2011.10.24 09:56 신고
  16. 김일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닭잡는 써니. 써니가 그 이미지때문에 곤란한적이 있었다고했는데 이번엔 뭘 잡을려나.
    대부도라니 아마 상어는 없을거같고.
    푸름이랑 유치, 찬란이, 청춘이랑 불패(그외세컨드들)도 데려왔음 좋겠는데요.
    그럼 유치리관광코스가 없어져서 안될려나요.ㅋㅋ
    초반에 써니한테 부담이 너무 크지않을까 걱정되는면이 있네요.

    2011.10.24 05:49

청춘불패가 내일 방송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방송) 을 마지막으로 이제 폐지되는군요.
그나마 김호상PD 님이 시즌2 로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믿어보겠습니다.
멤버는 다르겠지만 다른 아이돌 걸 그룹 멤버도 만날 기회도 될것 같고,
또한 취지는 바뀔 것 같지 않아서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출처: 청춘불패 갤러리 - 청불을 사랑하는 블로거 체리블로거 입니다. 사용해도 용서해주실꺼죠?)

이번 글은 조금 길것 같지만 조금 이해를 해주십시오.
청불불패 멤버들에게 청춘불패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제가 G7은 각자는 아니지만 그나마 그녀들을 지켜본 독자로서 적어보겠습니다. 



1) 나르샤 (
성인돌, 맏언니)


나르샤에게 있어서 청춘불패는 첫 고정이면서 그녀의 따뜻함을 전해준 그러한 프로였습니다.
차도녀의 느낌이 강한 나르샤는 아브라카다브라에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가 
청춘불패에 합류했었지요. 

맏언니로써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르샤는 괜히 성인돌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나르샤는 마음까지 어른스럽고 어른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그런 맏언니였습니다.
청춘불패는 나르샤의 따뜻함과 배려심을 보여주었을 뿐더러, 나르샤의 예능감을
다시 한번 보여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2) 소리 (핏대소리)


소리는 청춘불패에서 아직까지 큰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걸그룹이 아니라는 열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가수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비록 예능감은 부족했지만 소리는 다른 누구보다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한 그런 멤버였습니다.

청춘불패는 소리가 누구인지를 공개적으로 알려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고,  
소리가 다른 예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걸그룹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친구를 만들기도 할 수 있게 해준 그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 주연 (짐주연)


처음에 합류가 되었을 때 주연은 겉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평소에 주연에게서 볼 수 없는 그러한 새로운 면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이전까지 주연은 "도도하기 그지 없는" 이미지로 예능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주연이 스스로 자기를 내려놓게 만들었고, 
주연의 본 성격이 나오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앞으로 주연은 다른 예능에서도 희한한 캐릭터를 많이 보여주면서 예능에 임할 것입니다.

청춘불패가 없었더라면 짐주연이 탄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주연은 예능에서는 다시 활약하기 힘든 그러한 멤버로 남았을 것입니다. 
주연을 바꿔놓은 프로그램, 그것이 청춘불패였습니다.

추천링크: 



4) 빅토리아 (식물과 대화하는 4차원 빅송)


빅토리아는 솔직히 청춘불패보다눈 우리결혼했어요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를 통해서 빅토리아는 4차원 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우결이 빅토리아의 자상함과 귀여움을 보여주었다면 청춘불패는 
빅송의 4차원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빅토리아 역시 청춘불패에서의 활약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빅토리아는
타 걸그룹과 친해질 기회도 많이 가졌을 것이고 예능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을 것입니다.



5) 유리 (군민며느리, 팔자유리, 요가유리)


청춘불패의 비쥬얼이라고도 볼 수 있었던 유리는 크게 활약은 못했지만,
없어서는 안될 그러한 존재감을 가진 그러한 군민 며느리였습니다.
유리는 싹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촌장님이 제일 좋아했던 멤버도 유리였고 마을 어른들이 제일 좋아했던 멤버도 
유리였던 것으로 기억이 압니다. 
유리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따로는 참하게 따로는 까불면서 다가왔습니다.



6) 써니 (주부애, 일꾼써니, 푸름이 엄마 등등)


1기의 에이스라고 불릴만큼 써니의 청춘불패에서의 존재감은 참 컸습니다. 
소녀시대 안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써니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미친존재감을
드러내주었고, 최고의 일꾼이자 예능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써니의 전매특허 "주부애" 는 참 귀여우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을 잘 이어주었고, 또한 자기가 할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서도, 
구설수가 될 만한 행동들을 잘 피했고, 또한 자기가 끼어들 때와 아닐때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별 기대를 받지 못하고 시작했었지만 떠날때 쯤에는 청춘불패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았던게 써니였습니다.

써니는 청춘불패 이후로 더 예능감이 늘어나고 더 자신에 차게 되었고,
또한 더욱 더 활발해지며 인지도도 크게 늘었습니다.
9명의 멤버 사이에 주목받기 힘들었던 써니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7) 효민 (효데렐라, 써니병풍, 통편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청춘불패 멤버들 중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 멤버는 효민인것 같습니다. 
사실 효민이는 순발력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부족하고 리액션이 느립니다.

하지만 효민이는 청춘불패 멤버들의 모든 구박을 별다른 불평없이 다 받아주었으며,
다른 멤버들이 빛날 수 있도록 가장 자신을 희생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오죽하면 효민에게는 "능욕의 아이콘"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착한 멤버 상을 준다면 효민을 주고 싶을 정도로 굳은일을 다 맡아하고,
정말 희생을 많이 한 멤버가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초반에 지연을 에이스로 삼았던 티아라에서 예능감이 부족함에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면들을 청춘불패 시청자들이 봐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8) 선화 (백두, 백지선화, 발습녀, 통편녀)


지난주에 선화에 대해서 글을 이미 쓴적이 있기에 간단히 씁니다.
청춘불패는 선화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그러한 프로그램이 될 것입니다.
다른 아이돌 처럼 큰 회사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선화의 청춘불패 고정은 
선화가 시크릿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선화의 고정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시크릿이 이만큼 발전하긴 힘들었을 것입니다.

선화가 예능감을 키우면서 인지도를 같이 크게 해주고, 
가수 데뷔보다도 더 먼저 시작한 청춘불패이기에 선화에게는 청춘불패는 절대 잊지 못할
그러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9) 구하라 (하라구~, 꽈당하라, 유치개그)


청춘불패 1기에서도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청불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던 하라구...
한때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었지만 2기에는 에이스로써 활약하며 커다란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하라에 있어서 청춘불패는 정말 소중한 프로가 되지 않을까요?

예쁘장한 외모때문에 하라는 많은 편견에 쌓여있었고, 이상한 루머도 있었던 하라는
청춘불패를 통해서 가식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고, 자신을 희생하는 면,
넉살스러운면, 그리고 뛰어난 일 실력 및 희생정신 등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카라 내에서만이 아니라
걸그룹 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쌓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다소 접근하기 힘든 하라를 정말 친근감있고 정겹게 만들어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가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10) 현아 (징징현아, 막내PD, 유치제자)


예전에도 적어본 적이 있지만 청춘불패의 가장 큰 수혜자라고도 볼 수 있는게 현아였습니다.
원걸 탈퇴 그리고 컴백, 각종 선정성 논란에 중심에 서 있었던 
현아에게 청춘불패는 보호처와도 같았습니다. 
제 2의 데뷔를 하면서 여러 악플 그리고 편견에 어려워 하던 그녀가 마음을 편하게 
방송을 할 수 있게 도와준 프로그램이 바로 청춘불패였습니다.
청춘불패 출연전 현아는 약간 겁먹은 그리고 불안해 하는 그런 모습이 자주 비춰졌지만,
청춘불패 출연이후에는 예전 원더걸스 시절의 당당한 현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또한 약간 위험한 의상 및 강렬한 무대 뒤에 귀여우면서도 아직 어린 그녀를 보게 해준 프로그램이
청춘불패 였습니다. 청춘불패 안에서의 현아와 무대에서의 현아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시면
금방 증명되는 그러한 일입니다. 

현아에 대한 선입견,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제거해주면서 다시 현아가 재기할 수 있게 도와준
그러한 소중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건 그녀들의 생각은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쨋든 공통적으로 그녀들은 다 청춘불패를 그리워할 것이고 청춘불패에 고마워할 것입니다.
청춘불패는 그녀들에게 특별한 그러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G7을 볼 수 없다니 참 섭섭하네요.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 가장 아꼈던 청춘불패가 이렇게 간다니 참....... 
어쨋든 비록 그녀들을 청춘불패에서는 볼수 없지만 청춘불패 밖에서 볼때도 항상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그 동안 고생많았고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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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청춘불패를 제대로 본 적도 없는데 그대로 끝이 나네요..-_-;; 말씀하신대로 2기가 나오면 저도 한 번 볼까 생각중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0.12.23 18:39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18:4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진짜 이번에 기대도 안했어요.
      하도 사고만 치고 불평만해서.....
      님도 정말 추카드립니다. 정말 받으실분이 받은거 같아요.

      2010.12.24 01:25 신고
  3.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청춘불패의 폐지가 아직 실감이 안 가네요.
    너무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이라...

    메리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감기 조심 하세요.

    2010.12.23 19:14
  4.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 시즌 1 할 때는 진짜 본방 사수 대부분 할 정도로 열정을 붙태웠는데......
    이유는 율썬사단 출격 때문에....요즘 그래서 시즌1 복습 중입니다...
    유리양은 무대에서는 폭간인데....청불에서의 또 다른 모습도 진짜 사랑스러웠던 ㅋㅋㅋㅋㅋㅋ
    써니양을 예능여제로 등극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청춘불패...
    잘 읽고 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0.12.23 19: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기에서는 저는 써니를 에이스로 뽑고 싶어요.
      써니가 입지는 가장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0.12.24 01:24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19: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스케쥴을 이야기하지만 서현이는 잘 해내던데...
      (물론 유리 써니는 둘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현아도 솔직히 꽃다발은 매주 나오는데 청불을 안나온다는게...

      2010.12.24 01:26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23 20:46
  7.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쉬워요 아쉬워요 아쉬워요 아쉬어요 ㅠㅠ 이제 여성중심의 예능은.. 영웅호걸과 꽃다발.. 이렇게 두개가 남은건가요?..영웅호걸도 1박2일에 완전 짖눌려서 위태위태하고.. 꽃다발은 머.. 큰 의미를 두기에는 가치가 적은 프로그램이고..... 여성중심 예능에서도 히트프로가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2010.12.23 21:3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이번에 청춘불패에 송은이 투입이 조금만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상당히 강합니다.

      2010.12.24 01:24 신고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1회부터 계속 녹화된 파일을 가지고 있어서, 이젠 뭐 복습이나 해야죠... ㅋㅋㅋ

    개인적으론 청춘불패 시즌 2보다는 청춘불패로 계속 이어가면 어떠했나 싶은거죠...

    무한도전을 봐도 5년이 넘었지만 무한도전으로 계속 이어왔지, 무한도전 시즌 2 식으론 안했다는거죠...

    무한걸스는 시즌 2부터 시망이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고... -_-;;;

    좌우지간 징징 현아, 콰당 하라, 주부애 써니, 써병 효민, 군민 며느리 유리, 성인돌 나르샤, 핏대 소리, 짐주연, 4차원 토리, 백두 선화, 노촌장, 식신 신영, 곰태우, 군민MC 남희석, 송은이까지...

    근데 송은이 별명이 있...었나요? -_-???

    좌우지간 G7과 유치리... 많이 그리울꺼예요...

    유치리 한번 놀러가볼까?

    2010.12.23 21: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모든 에피소드를 다 가지고 있어서 ㅎㅎ
      어쨋든 참 아쉽네요.
      유치리는 전 놀러가보지도 못하는 상황이니...
      시즌 2도 꼭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0.12.24 01:23 신고
  9.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더 나이진 시즌 2를 기약합니당..

    2010.12.23 22:39
  10.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게 청춘불패는 족쇄였죠.
    이제 풀려날테니 꺼리낄게 없네요.

    2010.12.24 08: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지금의 황엽님이 더 좋은데 ^.^a;
      그래도 황엽님은 이성적인 분이신걸 알기에 걱정은 안합니다 ㅎ

      2010.12.25 22:16 신고
  1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청춘불패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 ㅠ.ㅠ

    예상대로 눈물바다로 끝나네요... ㅠ.ㅠ

    푸름이를 잠깐 클로즈업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것 같고... ㅠ.ㅠ

    유치와 찬란이도 마지막인걸 아는지 떨어지기 싫어하는것 같고... ㅠ.ㅠ

    여기에서 무한도전 식으로 표현을 하자면...

    그리곤 아무도 없었다...

    2010.12.24 10:37
  12. 고맙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마지막회를 아까전에 시청햇는데 청춘불패출연진들의 눈물을 보니 정말 눈물났습니다. 청춘불패 1년동안참 즐겁게 보았는데 결국 폐지가 되었내요. 청춘은 지지 않을 겁니다.
    청춘불패에 대해 관련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리블로거님

    2010.12.24 10:48
  13.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불덕에 체리님 블로그도 알게됬는데... ㅠㅠ

    청불이 비록 폐지는 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추억속에는 영원히 남아있겠죠... 출연진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2010.12.24 11:04
  14. 청불애청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청춘불패가 끝났내요...
    너무 아쉬워요... 마지막에 G7맴버들 모였을때...
    진짜...가슴이 찡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1기 2기 분 소장할걸 그랬네요...
    지금 소장하려니 막대한 량이라..ㅠ.ㅠ

    2010.12.24 11:24
  15.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님의 글 다시한번 감사히 또다시 읽을거예요 ~
    마지막에는 찡 눈물이 ~ 모든분들 하나하나 그리움 소중함입니다
    2 주전쯤 스포츠조선에 김상호 Pd 님은 뮤직뱅크 로 가시며 추후 유치리 아닌곳에서 청춘불패 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다는 기사를 보면서 좋은 시간대 좋은 시청률 ~ 언제일까 ??? 기대드립니다

    2010.12.24 19:00
  16.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까지 청불시청한 애청자로선 슬프네여...g10 열심히 했고 다들 수고하신거 같네요.. 포스팅 잘봤습니다ㅎㅎㅎㅎㅎ

    2010.12.25 21:57

청춘불패가 이번주에는 다행이 결방을 하지 않았네요.
이번주 마저 결방을 했으면 참 서운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지극히 <청춘불패> 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딱히 큰 이벤트도 없었구여.... 그저 배추와 무 놓고 게임하면서 깔깔대기....
육상대회 준비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만나보기, 자기들끼리 수다떨기...
전형적인 청춘불패의 모습입니다.
큰 빵 터지는 포인트는 없지만 그냥 같이 있어도 즐거운 그들이지요.




청춘불패 1주년 특집에서 게스트를 제외하고 가장 빛났던 멤버 둘을 뽑으라면,
주연이와 선화였습니다.
사실 돌아온 써니와 현아의 활약을 제외하곤 기존 멤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건
바로 전반부에서는 주연, 후반부에서는 선화였죠.
다른 멤버들은 일하느라 바빴고, 그나마 하라구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그 방송을 보면서... 드디어 선화가 슬럼프를 벗어나고, 주연이는 한 자리 꿰찼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두 명은 초반부터 분위기 잡는데 성공합니다. 



다른 멤버들을 기다리는 사이 정말 유치짬봉인 가위바위보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연의 뭔가 어색한 면이 나옵니다.
정말 주연이는 왜 이렇게 잘하는거 하나 없는걸까요.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를 세판 연속으로 져버립니다.


그러자 송은이는 주연을 가리켜 "바보" or "예능천재"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른 누군가에게 많이 적용되는 것 같지요?
불과 몇개월 전에 선화가 들었던 말이 바로 똑같은 말이었습니다.
선화는 "바보" 혹은 "예능천재" 라는 말을 줄곧 들어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화가 다시 치고 나옵니다. 
그러면서 선화는 "바보가 바보를 알아본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동등함을 인정했습니다. 


나중에 찬란이 옷을 입히려 나갈때는 주연이 "채널고정" 이라는 멘트를 하는데,
바로 주연뒤에 선화가 따라와 똑같이 "채널고정" 하면서 "내꺼 써요~" 하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주연이 선화를 밀치고... 이러면서 탄생한게 바로 "바보커플" 입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보면 둘이 참 비슷합니다.
주연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고, 선화도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빅토리아가 급하게 나가면서 주연의 바구니를 가지고 가서 그 안에 배추와 무를 담아오는 바람에
주연은 정말 얻어걸려서 무와 배추를 타갈 수 있었지요.
(물론 나중에 방송에는 안 나오지만 선화에게도 나눠줬을 거라 생각됩니다)

굉장히 다를 것 같으면서도 주연과 선화는 같은 점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지요.



사실 이 조화는 청춘불패 애청자인 저도 예상을 해보지 못했던 생각못한 조화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비슷한게 많은 둘이었지요.

사실 선화가 들으면 서운할지 모르지만 청춘불패를 보면서 원년멤버중 가장 겉도는듯 한 느낌을
받았던게 선화였습니다. 멤버들과 두루두루 친하기는 했는데 딱히 어떤 관계는 없었습니다.
그냥 "백지캐릭터" 하나 가지고 있었지요.

나르샤는 현아와 "맏언니와 막내" 의 관계도 있었고, 하라와 현아의 "유치자매" 및 "막내라인" 도 있었고,
써니는 효민과 "써병커플", 신영과 함께 "개그돌" 이 있었고, 유리는 김태우와 함께 "군민며느리" 가 있었던
반면에 선화는 다른 누구와도 딱히 연관된 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백지" 캐릭터가 바닥이 나니까 활약이 크게 줄어든 것이었구요.
그래서 써니도 아마 "그건 끝물에 써먹을 캐릭터야" 라고 선화를 지적했던것 같기도 하구요. 



주연은 어떠할까요?
주연은 이제 "짐주연" 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영에게 따라붙기는 했지만,
사실 주연 역시 아직까지도 그닥 다른 멤버들과의 조화는 잘 모르겠어요.
소리는 브런치 파티에 초대할 정도로 친한것 같기는 한데 청불에서는 
그닥 조화를 못보여주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주연에게도 많이 "겉논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듯 싶네요.
하지만 요즘에 김신영과의 조합으로 인해 이제야 한 커플을 얻은 셈이구요.




그랬던 둘이 이제야 제대로 비슷한 사람을 만났다는 느낌이 드는것을 받습니다.
둘다 김신영 한테 갈굼을 당하는 그러한 캐릭터들이기에 둘이 합쳐서 김신영을
역공할 수 있을 뿐더러, 예능감은 유재석-대성에 비해 없긴 하지만 둘의 캐릭터가 비슷해서
"덤앤 더머" 의 효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둘다 청춘불패 안하고 청춘불패 밖에서의 움직임과 말투, 캐릭터가 달라지는 성격이지요.
청불 밖에서는 선화는 똑똑하고 영악지며, 주연은 도도하고 새침하거든요.
근데 청불에 오면 "바보" 내지 "짐" 이 되어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점이 그녀들의 조화에 더 기여할런지는 모르겠네요. 



주연은 바보인것 같지도 않고 딱히 예능천재 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저 약간 어색한... 심지어 힘쓰는 것에도 어색한 그러한 인물이 주연이지요.
선화는 약간 알면서도 당하는 그러한 타입같구요.

어쨋든 앞으로 "짐" 과 "백두" 의 조합도 상당히 지켜볼 만한 그러한 조합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예능에서 필요한 것은 캐릭터 입니다.
선화는 "백두" 로 자리를 잡았으나, 관계가 없기에 그게 식상해지면 끝나는 입장이고,
주연은 김신영 하나와만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김신영이 다른 멤버들과 다른 관계를 형성하면
힘들어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이러한 입장들이기에 둘이 합쳐서 탄생한 "바보커플" 은 앞으로도 둘이 살아남는데
필요한 조합이며, 발전관계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바보커플"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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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안 본 프로그램이라 체리님 글로 대신하고 갑니다~

    2010.11.19 18:06 신고
  2.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제 서울에 갔다가 늦게 와서
    시간이 늦었나 했는데 마침 좀 늦게 시작하더라구요.
    하지만 좀 피곤했던지 중간쯤 보다가 잠들어 버렸습니다..
    오늘 챙겨 봐야 겠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1.19 18: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주 특별한 일은 없었고, 그냥 평소 에피소드와 비슷했다는...
      보라는 정말 잘 뛰네요.. 하라구하고 제대로 한번 붙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11.19 23:08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걸그룹을 좋아하는데 예능은 걸그룹들이 나오면 별로 좋아지지가 않더라고요.. 쩝...

    2010.11.19 20: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걸 그룹만 하는 예능도 나름 매력은 있습니다.
      일단 러브라인이 없어서 좋고요... 남자가 없으니까 애들이 더 털털해져요 ^.^a;

      2010.11.19 23:10 신고
  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예전 블로거님이 말씀 하시던 나르샤가 돋보여 좋았읍니다 (강심장에 나와 가정사와 아르바이트 그리고 지하방에살다 아파트 전세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이야기에 조금 놀랐었지요) 우리의 호프 빅토리아는 굴렁쇠와 이야기 나누며 조금 익숙해지는 굴렁쇠, 쌀가마들고 버티는, 5추 마추고도 주연 바구니에 배추 무 담아와 웃음으로, 유연한 스트레칭의 빅토리아, 달기기 너무 못해서 놀라기도 했어요 저는 써니 빅토리아 팬인가봐요 ~ 선아 와 짐주연 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보겠읍니다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유치리대표로 운동회 재미있을것같아요 씨스타 보라와 구사인볼트 구하라가 기대되서요 사랑의트위스트 공연도요

    2010.11.19 20: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청불의 기둥이죠.
      요즘 많이 흔들렸는데, 다시 본 성격 보여주면서 잘하더군요.
      요즘은 주연이하고 선화가 다시 치고올라옵니다 ^.^a;

      2010.11.19 23:09 신고
  5.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라와 하라구의 달리기를 간접적으로 비교하더군요... ㅋㅋㅋ

    여기에 깝권이 들어가면 어땠을지...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에서 조서방의 달리기 실력이 장난아니었죠... ㅋㅋㅋ

    2010.11.19 23: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구하라 보라가 제대로 붙는거 한번 보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보라가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19 23:58 신고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청불은 체리님 말씀대로 "청불"그 자체 였던것 같습니다.
    오프닝-퀴즈-운동회 연습 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여태 청불에서 보여준 에피중 가장 자연스러웠던 것 같고요. 특히나 게스트를 불렀을떄 그 게스트에게 분량의 절반을 주던 것도 고치고..
    (뭐 남자 게스트와 여자 게스트의 차이일지라도..)

    디시 청불갤에서도 오랜만에 훈훈했다 라고..대부분 칭찬일색이던.
    (무한걸스 보는것 같아서 어색했다는 평도 있었던.)

    요즘 선화가 상승세인데..청불 뿐만 아니라 M본부의 꽃다발에서도 메인급으로 활약 하고 있죠.
    (영화배우 1등에..좀 찝찝하지만 웨딩잡지 1등까지..)

    아무튼 청불에서 선화가 라인도 잡고..참 여러모로 대단한것 같아요 ^*^

    2010.11.21 07: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아무래도 송은이-김신영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무한걸스 같다" 라는 말이 아예 틀린건 아닌거 같네요.
      하지만 청불은 청불만의 매력이 있지요.

      요즘 선화가 다시 안정된 자세로 돌아오네오 ㅎㅎ

      2010.11.21 19:24 신고
  7.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ps.하라와 보라 달리기 보폭수로 보면 하라가 더 빠르다네요. 뭐,그냥 들은거에요 ㅋ

    2010.11.21 07:07
  8. * 사랑이여 ~*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주 하라구 와 보라 의 대결은 ??? 개념붕괴님 과 체리블로거님 의 관심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 저는요 처음에는 폭발적 스타트의 구하라겠지만 중반을 넘어선 80 m 이후에는
    가속도를 충분히받은, 피치를올리며 라스트스퍼트의 씨스타 보라에 무게를두고싶읍니다, 죄송합니다

    2010.11.21 12:32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피를 못잡던 애들이 나름 자구책을 마련한 셈이니
    앞으로 컨셉을 잘 발전시키길 바랍니다.

    일단 화기는 눌렀는데 자꾸 회의가 드네요.
    애초에 풀만 뜯어먹고 살려한게 잘못인지..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맘을 정하려구요.

    2010.11.21 13:57

청춘불패 1주년 2탄이 어제 방송되었습니다.
일단 농사를 마치고 그 안에 있었던 소소한 즐거움은 계속되었지요.
이제는 완전 깐죽쟁이이자 제 2의 MC로 변한 구하라는 게스트들이 있을때는
이리저리 유두리 있게 돌아다니면서 방송 분량을 뽑더니, 
콤바인을 타자마자 뛰어난 기계 다루는 실력을 보여 "일꾼하라"로 변신했습니다.

하라는 나머지 멤버들이 너무 어두워서 더 이상 작업을 할 수 없게되자,
자신이 기계로 작업을 다 끝내겠다고 하고 실제로 끝내버림으로 
자신의 존재감과 뛰어난 일솜씨를 다시한번 보여주었죠.




그 후에 멤버들은 1년간을 잠시 회상하면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는 코너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었는데 가장 첫번째 항목인
"아직도 서로 어색한 멤버는?" 이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 어제 TV보신 분들은 빅토리아가 많이 나온것에 대해서 의아해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보다 적게나온 주연이나 소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요.

어쨋든 간에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멤버들이 친해지는데 상당히 "1기때보다 시간이 걸렸다"
라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요... 자 그럼 1기때 비해서 2기때 멤버들은
왜 아직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요즘에야 비로소 조금 팀 다운 모습을 갖춰나가는 것일까요?



뭐 개개인의 성격차이가 1기 멤버와 2기 멤버들 사이에서 다를 수가 있다지만,
그 외에 다른 점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성격 이외의 것들)


1기 멤버인 유리,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구요...? 
차별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소녀시대는 누구보다 방송에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그룹중에 하나였지요. 
음악 프로그램도 자주 나왔었고, 예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멤버들이었다는 것이에요.


실제로 유리는 음악중심 MC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음악방송에서 
다른 멤버들과 만날 기회가 자주 있었을 것입니다. 
써니와 유리도 후반기부터 이런 저런 예능에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써니는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스타골든벨에서 한참동안 고정으로 앉아있기도 했고요.
현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동이 조금 저조했을뿐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었기에
더욱 더 친해지기 쉬운 멤버들이었다는 점이지요. 
나이대도 효민과 선화 하라 등과 비슷한 나이대였구요



하지만 2기 멤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F(x)는 신비주의 컨셉으로 잡고가서 사실상 올해 5월까지는 방송활동이 거의 없다시피 했지요.
음악 프로그램이건 예능이던 딱히 방송에서 자주 볼 기회도 없었던 멤버들이지요. 

애프터스쿨은 특유의 포스가 있어서 걸그룹이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는 그러한 단점도 있었습니다.
실제 강심장에서는 유이는 "걸그룹 멤버들이 애프터스쿨을 어려워하는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한적도 있습니다. 
애프터스쿨 역시 유이와 가희를 제외하고는 거의 활동이 없다시피 한 그룹이었습니다. 

소리는 아예 방송출연이 적은 신인이었고, 실제 지금도 방송출연이 많은 멤버는 아닙니다.

아이돌 멤버들은 자기 자신들도 바쁜 스케쥴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서 흔히 음악방송이나 예능에서 친해지고는 하는데, 
그 부면들에서 활동이 적으면 딱히 그러기 쉽지 않다는 점이지요.



두번째로는 2010년 들어오면서 방송 스케쥴이 늘어나 프로그램에 빠지는 일이 자주 일어났지요.
한때 7월달에는 툭하면 "바쁜 스케쥴로 못온다" "해외 활동으로 못온다" 하고 한 두명씩 빠지는 
일이 빈번했었습니다.
1기때는 멤버들이 결석하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2기가 되면서 멤버들이 
하나 둘씩 결석이 잦아졌습니다. 


하라구의 일본 활동이 잦아지면서 하라구도 자주 결석하는 일이 있었고,
나르샤도 라디오 DJ, 솔로활동, 영웅호걸 등 살인적인 스케쥴을 뛰면서 참여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중간에 훌쩍 자리를 떠버리는 그러한 일들이 잦았습니다.
그러니 친해질 시간이 더 없었을지도 모르지요.

하라구 나르샤, 이 둘만해도 특유의 넉살과 리더십으로 멤버들을 잘 이끌어주는 연결고리
같은 멤버들인데 이 둘이 자주 빠지니 그런 현상이 일어났을 수도 있지요.



세 번째로는 아무래도 잘못된 방송의 방향이 한 몫했습니다.
1기때는 게스트를 부르는 일이 많지는 않았지요.
그러기에 멤버들끼리 서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기가 되면서 2주가 멀다하고 게스트를 불렀습니다.
7~8월 경에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게스트들을 불렀는데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니라,
2PM 전체, 엠블랙 전체 이런식으로 조금 그런 표현으로 "떼거지" 로 불렀습니다.


친한 게스트가 나오면 그 게스트하고 붙어 다녀야지요...
또 러브라인 구축해야지요... 멤버들하고 보내는 시간보다는 게스트들하고
보내는 시간이 어떨때는 많을 정도로 게스트들이 오는 회수가 잦았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멤버들하고 친해지는 속도가 더 느릴 수 밖에요...
납량특집 같은 경우에는 아예 게스트와만 시간을 보내도록 했으니...
그러한 현상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차라리 게스트 대신에 멤버들끼리 같이 공포체험을 보냈으면 더 빨리 가까워졌을 수도 있겠네요.



청춘불패가 2기때 인기가 급격히 떨어진대는 단순히 "소시와 현아" 가 빠져나갔기 때문은 아닙니다.
방송분량도 자극적인 쪽으로 빠졌고요... 청춘불패의 특징인 마을 사람들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슈스케2의 예상못한 선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초적으로 멤버들간의 조화가 상당히 늦게 진전되면서 1기때와 같은 죽이 맞는 관계들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지요.
"유치자매" "개그돌" "통편녀들" "곰태우와 아내들" 이런관계들이 많이 사라진채 따로따로
노는 모습들이 많이 비췄기에 기존 청춘불패 팬들도 많이 실망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방송 분량들을 보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고,
멤버들도 예전보다는 훨씬 더 죽이 잘 맞고 자연스러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년이 지났고 앞으로 어떤 장면들이 얼마나 길게 연출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초심 잃지 않고 착한 예능의 모습을 계속 유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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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05 18:33
  2.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예리하시네요.
    절대 공감합니다.
    전반적으로 좋지만 다듬어야 할 점이 있어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0.11.05 18:35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 예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캐릭터와 관계 형성인데 그러한 것이 부족했군요. 사실 제가 가끔 보기에는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그냥 돌려지더라고요. 걸그룹들 중에도 모르는 사람들만 잔뜩 모아놓은 것 같아서 좀 보기가..^^

    2010.11.05 22: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하라와 나르샤를 제외하고는 중심멤버는 아니었지요.
      뭐 선화 효민도 어찌보면 그 팀에서는 대들보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다들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2010.11.06 16:03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어젠 소리언니 분량이 나아졌습니다 ㅜ.ㅜ 이참에 빅토리아 언니의 가지(?)가 되어보는건 어떤지..

    2010.11.05 23:52
  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1주년 특집 2탄은 지난주에 비하면 정말 괜찮더라고요.
    이번주는 정말 청춘불패2기 하면서 처음으로 걱정없이 본 것 같습니다.
    복습하면 문제점도 보이겠지만..적어도 본방 볼 떄는 걱정이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청불의 모습다운 "친목토크"도 괜찬았고..

    전 애들이 어색한거 설정인줄 알았는데 어제 방송이랑 체리님의 글을 읽어보니
    정말 어색할수 있는 상황이더군요. 아 그리고 요즘 청불라인을 보면 소리랑 빅송이랑
    많이 친해진거 같은데 이참에 "소리-빅송-송은이","주연-신영-하라","선화-효민-나르샤"
    이렇게 라인 잡는게 좋을것 같은데..맨날 은이 팀,신영 팀 나누지 말고;

    아무튼..전 이번 1주년 특집하면서 선화가 많은 발전을 했다는것을 정말 크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김신영의 "써니드립"속에서도 분량을 뽑아내고..이번주는 뭐 말할것도 없죠.
    여태까지 선화가 보여준 모습중에서 가장 최고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분량으로만 따져도 예전 하고는 많이 다르고...

    뭐 어찌어찌간에 청불1주년 특집이 끝났네요. 이번주 보여준것처럼 앞으로 청불에서 훈훈한
    모습 많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ㅇㅅㅇ ~_~

    ps.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앞으로 청불포스팅 하실떄 선화 관련해서도 언젠가 한번 써주세요 ㅋ

    2010.11.06 00: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지난주가 주연의 주였다면 이번주는 선화의 주였습니다.
      세 팀도 좋은 의견 같네요.
      둘이 나누다보면 항상 묻히는 멤버들은 있으니까요..

      제가 제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라인은
      1) 송은이-나르샤-소리의 언니라인
      2) 김신영-주연-빅송의 라인 (김신영이 빅송은 예뻐하고
      주연은 구박하면서 비교되면서 관계 형성해가는 ㅎ)
      3) 마지막으로 하라-효민-선화 들의 막내라인

      이렇게 나눠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선화와 효민글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직접적인 글은 없네요.
      효민-선화를 묶어서 적어본 글은 있지요.
      또한 다른 글에서 이 둘의 활약을 언급한 적은 많지요.

      앞으로 둘의 활약이 커지면 적어보도록 하지요.

      2010.11.06 16:15 신고
  6.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2010.11.06 01:05
  7. 공감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개념붕괴님같이 보신분도 있군요. 전 저번주에 비하면 정말 최악이었는데 어제. 1주년이라는게 정말 대단하고 특별한 시간인데 전혀 진지함도 더 중요한건 진솔함이 없는 토크로 마무리를 짓더군요. 꼭 지난주에 유리가 못온다고 인터뷰한것처럼 전혀 솔직함이 없는 1주년기념 낭비 타임이었습니다. 써니야~!!!!!!

    2010.11.06 02:18
  8. 박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이 흐르면 관계도 지금도 나쁜건 아니지만 더 좋아 질것 같아요 사람 관계가 어색 하다고
    억지로 친해 진게 한다고 친해 지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일하다 보면 자연 스럽게 물 처럼 흐르는 것이 사람 과 사람의 관계인것이니까요

    2010.11.06 10:29
  9. CDC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계의 부재와 캐릭터 만들기 실패에서 온 난국적 상황이지요..

    체리님도 지적을 하시다시피,, 멤버들간의 관계가 없습니다..
    버라이어티 예능은 멤버들간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불은 이 관계가 거의 붕괴되었지요...

    그러다보니.. 개인기나 게스트에 의존하게 되고,
    이러한 의존성은 더욱 심각한 관계의 붕괴를 가져오는 악순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멤버들의 스케줄이라던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잘 만나지 하는 것 같은 요소도 한 한 몫을 했지만,
    저는 제작진과 엠씨(근데 지금 엠씨가 있긴 있나?)를 탓하고 싶네요..

    다른 예능인 영웅호걸을 보면,,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나가는지 정말 잘 보이거든요..
    (이러한 관계 설정이라든지 캐릭터 구축은 "억지"로 보일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제작진과 엠씨들의 "밀어부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희-인영의 선배 관계논란, 노사연-홍수아의 애증(?)의 관계, 막내라인의 관계 등등과,
    무섭운 예능감을 (억지로) 강조하는 유인나, 아이돌 조상 등등의 캐릭터,
    심지어는 엠씨 중의 1인인 이휘재 마져 찌질하다는 컨셉을 보면
    어떻게 관계를 만들고 캐릭터를 구축하는지 잘 보이지요..

    그리고, 꽃다발 마져 각 참여 그룹간의 미묘한 관계라든지, 징거타임 잇몸돌 남바타 등등의 캐릭터를 만들고 있지요..

    초반에는 담당피디가 체험 삶의 현장을 담당했던 분이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그것을 이해하고 넘어가기 정말 힘든 수준까지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06 10: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현재 존재하는 관계는
      1) 주연과 신영의 신데렐라 관계
      2) 하라와 신영의 개그돌 관계 정도 밖에는 없네요.

      1기에서는 여러 관계가 존재했는데 2기가 들어오면서,
      그 관계가 무너져버렸지요.
      프로그램의 추구하는 방향 자체가 그런것을 힘들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멤버들의 결석이 잦아서 그런것도 있고요

      영웅호걸도 자세히 보면 관계가 확실한 사람들은 결석이
      잦지 않는 멤버들입니다.
      나르샤-니콜은 아직 관계가 없는데 그런 것도 한 몫하니까요..

      그래도 최근 몇주간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탄생한게 "짐주연" 캐릭터이니까요.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기대해보려구요.

      2010.11.06 16:17 신고
  10. bo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공감합니다....
    예전멤버야 정말 두손들고 환영이지만 다른게스트는 이제 그만....
    현재 맴버안에서 해결봤으면 좋겠습니다...

    2010.11.07 02: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게스트들이 너무 많이 등장했어요.
      멤버가 김신영, 송은이, 노주현까지 합해서 10명인데
      게스트까지 부르다니요....

      2010.11.07 19:48 신고

청춘불패 1주년의 주제는 확실히 써니와 현아의 컴백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청춘불패 1주년 파티에 그리웠던 멤버인 써니-현아 
그리고 곰태우가 컴백했습니다.
또한 제가 예상한대로 주연의 게스트는 고주원이었습니다.
주연이 여자로 보인다고 했던 게스트는 고주원 뿐이었었거든요.


일단 써니와 현아의 컴백은 확실히 빛났습니다.
하차한지 4개월이 넘었지만 (비록 일본때 써니는 나왔지만) 써니와 현아의
예능감은 날라가지 않았습니다. 곰태우 역시 그대로 였구요.
일단 써니와 현아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지요




왕년의 에이스답게 써니는 오자마자 미친 예능감을 뽐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해 버렸습니다. 
자랑스럽게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자랑하는 선화에게는 "그런 캐릭터는 끝물에 쓰는거야"
라는 살인적인 멘트로 선화를 격침 (?) 시켰고, 멘트 하나하나가 딱히 버릴 필요가 없는
좋은 멘트들을 날려줌으로써 확실히 다른 멤버들과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었죠.

왜 김신영이 써니써니 했으며, 제 글들에서도 왜 제가 써니를 에이스로 뽑았는지 잘 보여주었지요.
또한 푸름이와도 금세 적응하고, 농사일도 금세 적응해서 확실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지요.
써니 하나로 인해서 다시 효민도 부활했으며, 김신영과 주연 이 네명은 애증관계를 만들면서
오자마자 캐릭터와 관계도를 그려나가는 그러한 대단함을 보였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써니의 명대사 "낫을 잡으니까 피가 싹 도는거 같아" 라는 말 역시 탁월했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시작하자마자 확실히 현아는 "포미닛 섹시 멤버" 티를 벗어버리고 G7 막내로 전락했습니다.
친근한 멤버들한테는 징징대고 독설을 날리고 어리광을 피면서 잘 모르는 멤버에게는
수줍어 하는 현아의 특이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현아 역시 확실히 존재감을 뽐냈죠.
찬란이의 옷까지 손수 사오고 (비록 사이즈는 맞지 않았찌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유치에게는 독설을 날리며, 막내로써의 모습을 보여준 현아 역시 확실히 청불의 
또 다른 에이스였음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라고나 할까요?



이렇듯 구 멤버들의 활약이 빛나고 현 에이스 구하라의 활약이 계속된 가운데 
나날이 늘어가는 예능감을 보여준 멤버는 다름아닌 "짐" 이라 불리는 주연입니다. 
어떻게 주연이 발전된 예능감을 보여주었을까요?

사실 새로 영입된 세 멤버들 중에 가장 짐스러웠던게 어떻게 보면 주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리는 신인이라 그냥 묻혀가도 그렇게 비난이 심하지는 않았지요.
그리고 솔직히 소리는 예능감은 많지 않지만 일이라도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적응해가면서 멤버들과 어우러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연은 아니었습니다.
초반에는 예능도 못하고 일도 못했습니다.
지금만 본다하더라도 일 수준으로만 본다면 아직 다른 멤버들에게는 많이 뒤쳐지니요.
태생적으로 일에 조금 약한 사람들이 있긴 한데, 아마 주연이 그런 타입인가 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랬던 주연이 사실상 말은 가장 앞서는 멤버중에 하나였죠.
이른바 주연은 완벽한 "허당"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김신영은 유난히 주연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지금은 공생관계로 바뀌었지만 초반에는 정말 주연을 부담스러워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속은 모르지만 방송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그래서인지 유난히 구박도 심했고, 타박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주연은 일은 차차 늘어가면서 구박받아가면서 크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주연 자신이 변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얼짱 출신이라서 그런지 항상 대우받던 주연은 이제는 자신을 내던져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었고, 또한 자신이 더 이상 방송에 묻혀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아니면 플레이걸즈라는 리얼 하면서 드디어 자신이 예능을 제대로 해야함을 깨달았는지도 모르지요


어쨋든 간에 떠줘도 먹지 않던 주연은 스스로 자기 분량을 찾아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주 에피소드만 봐도 얼마나 주연이 적극적이 되었는지, 그리고 노력하는지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을 구박하는 김신영과 계속 애증관계를 유지해가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때는 진짜 짐이었지만 이제는 옛날 패떳에서 천데렐라와 계모처럼 둘 다 서로 필요한
위치로 올라섰지요.
실제로 잘 보면 김신영이 구하라와 팀이 아닐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연입니다.
구박하면서 정든다는 케이스가 정말로 맞아떨어졌다고 볼까요?




또한 주연 자신도 이제 어떻게 껴들어가야 하는지 제대로 배운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주에도 김신영이 주연이 실제로 "써니" 에 대한 질투를 하면서,
"써니는 게스트야" 라는 촌철살인의 말을 날렸습니다.
계속 써니를 예뻐하자 "언니, 써니는 단 하루야" 라는 말로 신영을 넉다운 시킵니다.
예전 주연의 모습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애드립이지요. 


그래도 써니에게 접근하면서 써니에게 고구마를 먹여주려했던 김신영...
하지만 주연은 지켜보다가 냉큼 그 고구마를 먹어버립니다. 
비록 신영이 입댔던 고구마였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효민이 써니를 철통수비를 하는것 같이 주연은 김신영을 철통수비를 하면서
분량을 뽑아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효민이 써니와 엮여서 분량을 늘리고 발전한 것처럼, 
주연은 김신영과 엮여서 차츰차츰 분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연이 또 하나의 적극성을 피운건 써니에게 배운 애교를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여태껏 제가 관찰해온 주연은 예쁘기는 하지만 귀엽지는 않았던 주연이었습니다.
비록 "얼짱" 이라 불리는 미모를 가진 주연이지만 애교와는 거리가 멀죠.
실제 성격도 알고보면 그런 낮간지러운것은 잘 못하는게 주연입니다. 
(가장 리얼 스러운 플레이걸즈에서 살펴본 바로는)


그런데 써니가 애교를 전수하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도 하기 시작합니다.
뒤로빼고 안하고 "나 못해~" 만을 외쳤던 주연은 없어져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여기서 또 한번 지켜보게 됩니다. 
써니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태진아와 송대관" 같은 존재라고 매듭져버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고주원에게 거절당하자,
"고주원은 나쁜남자" 라고 하면서 자뻑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완성시켜 버립니다. 



요즘 자세히 청춘불패를 살펴보면 분량 1위는 하라구이고, 2위가 다름아닌 주연입니다.
특이한 캐릭터로 요즘에는 구하라의 분량까지 위협하고 있는게 주연입니다.
아무래도 주장이라고 불릴수 있는 김신영 옆에 자주 머무르는 다 라는 것도 있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주연이 변해왔다는 점이에요.


불과 한 4~5개월전만 해도 주연은 아마 여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도도하면서도,
새침한 아이돌 중에 하나였습니다.
굴욕적인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았고, 방송에서도 그닥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웬지 "얼짱출신" 이라는 것을 등에 없는 약간 "공주병" 에 갖혀있는 "앺스의 얼굴 마담"
정도볼 밖에 인식이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청춘불패가 시작되고 막내들인 오렌지카라멜이 분발하고 또한 케이블 리얼인
플레이걸즈를 하면서 주연은 한 3~4개월동안 자신을 변화시켰고 자신을 살릴수 있는점을
철저하게 개발해나갔습니다.
그런 주연은 지금 청춘불패에서 확실히 캐릭터를 잡으면서,
오히려 초반에 분량을 많이 차지하면 빅토리아 보다도, 원년멤버인 효민과 선화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받으며 청춘불패의 "에이스" 위치까지 넘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지난주에는 하라구와 어색하다고 했지만 이번주 보면 하라와 같이 개 리본도 달아주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볼때 어색함도 많이 개선한듯 싶어요.
즉 주연이 성격자체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봐야하나요?
아니면 본성격이 이제 조금씩 더 드러나는 것일까요?



주연의 말대로 써니는 다음주가 지나면 없습니다.
아마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 가 지나면 써니는 다시 청불에서 빠지고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김신영의 왼팔이 되어줄 사람은 다름 아닌 주연입니다.
하라가 오른팔이라고 치면 왼팔은 주연이인 셈이지요.


주연도 김신영을 필요로 하지만 이제는 주연을 구박하는 것으로 분량을 뽑는 김신영 역시 
이제는 주연이 단순히 자기가 지고만 가는 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도와주면서 크는 공생관계의 한 축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뭐든지 다 반대인 (가장 단신과 장신, 야무진 김신영과 허당적인 주연) 이 둘은 이제는
청춘불패에서 가장 분량을 많이 뽑은 관계이지요. 

청춘불패의 추수가 끝나고 이제 점점 개편이 가까워지면서 사실 청춘불패가 
어떻게 살아남을지도 약간 묘한 입장입니다.
대국민약속은 거의 다 지켜져 가고, 그러나 시청률은 아직도 한자리 숫자이고요.
개인적인 바람은 그나마 착한 예능인 청불이 살아남았으면 하지만, 
"시청률" 이 우선인 방송사에서 청불을 어떻게 다룰지 굉장히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주연은 이미 많은 것을 얻은 셈이에요.
자신을 한 틀에서 벗어버리고 변화를 했으며 앞으로 어떤 예능 고정이나 게스트 섭외가 들어오더라도
더 이상 병풍처럼 얼굴만 과시하고 가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런 것을 볼때 주연은 이미 큰 수확을 거둔 셈이지요. 

어쨋든 나날이 발전하는 주연의 예능... 앞으로 쭉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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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를 딱히 본 적은 없기에 그 프로그램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잘 이해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리뷰를 보면서 관계도를 상상하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2010.10.30 22:12
  2. 목발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곧 개편이군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하.....

    2010.10.30 22:54
  3. 개그시비걸!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이는 계속 툭툭 치면서 내 개그를 들어달라는 개그시비걸!!
    (소리도 저렇게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
    개편에서 없애지는 않을겁니다..
    그 시간대가 원래 케이블에선프라임 타임대라 딱히 할 것도..

    2010.10.30 23: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리도 앞으로 더 나아지겠지요.
      개편에서 살아남기는 할거 같은데...
      시즌제로 준비를 할까요?
      유치리에서는 할일이 많이 끝났고.. 겨울이 와도
      사실 작년과 딱히 다를바가 없기에...
      궁금하네요.

      매년마다 마을을 바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어촌으로 ㅋ

      2010.11.02 23:29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 언니가 흥할수 있었던건 써니언니 않이 하던 신영언니의 대한 질투심(?) 분량을 뽑아낼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신영언니도 참 어지간히 써니언니않이 하더군요..저번에 그래서 뭐라 한것같은데 참 써니언니않이 하는것 보다는 지금 분량을 못 뽑아내고 있는 소리언니를 좀 더 도와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군요

    어짜피 써니언니는 이미 나갔고 이제 뉴 맴버와 호흡을 맞춰야 되는데 그러기는 커녕 아직도 떠나간 맴버않이만 하니 참 답답합니다..

    2010.10.30 23: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번 에피소드 말고도 주연은 사실 김신영과 "짐주연" 과 "구박하는 언니" 의 관계로 계속 싸웠었지요.
      김신영이 "써니써니" 하는 건 조금 지나칠때도 있었습니다.

      소리도 많이들 좀 챙겨줘야 하는데요...
      하지만 본인도 예능적인 면을 찾아야지요.

      2010.10.31 01:21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30 23:49
  6. 둔필승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홋, 이거 확 끌리는데요.~~
    조만간 직접 보겠습니다. ^^

    2010.10.31 00:12
  7. 깊은우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시죠?
    어제 저도 청춘불패 1주년을 맞아
    초간략하게나마 축하 글 하나 올렸더랬습니다.
    오늘도 글 잘 보고 가구요.
    10월 마무리 잘 하세요.
    건강 챙기시구요..^^

    2010.10.31 00:24
  8.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1주년 특집 방송 저도 잘 봤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김신영이 과하게 "써니드립"을 했단것..

    청불 원년멤버라 애정이 가는건 알겠는데 심하다 싶을 정도로 써니야,써니야 하더라고요.
    한 두번 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 계속해서 시도떄도 업이 써니야를 외치니..
    나중에 슬쩍 짜증까지 났습니다.

    여지껏 청불을 봐오면서 두번쨰로 김신영이 싫었습니다.
    (가장 싫어 했던건 사탕을 애들 입에 돌려넣기 했을떄 ㅡㅡ)

    아무튼 이번 청불은 김신영 오버페이스+써니효과를 주연,효민이 제대로 얻었죠.
    (스스로 분량 챙긴건 구하라와 선화..정도?)

    다다음주에 1주년 특집이 끝난 후 주연이의 예능감을 제대로 볼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번주,다음주는 게스트가 써니인만큼 아무래도 [주연-써니-신영-효민] 라인이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선화도 정말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어제 개구리 드립친걸 보면..정말 상당히 발전 했다고 볼 수 있죠.)

    아 그리고 청불이 개편 견딜듯 해요.

    설마 푸름이 임신 시켜놓고 끝내겠나요 ㅋㅋㅋ;;
    ㄴ 농담이지만..정말 청불이 개편바람 이겨낼거라 믿습니다.

    2010.10.31 10: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답장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죄송합니다.
      써니드립이 과하긴 했어요.
      덕분에 주연이 더 돋보인면은 있었기는 했지만,
      솔직히 너무 대놓고 하는건 보기 좋지는 않았지요.

      앞으로 주연의 더 큰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편때가 걱정되긴 하지만, 없애버렸을것이면 벌써 없앴겠죠?
      근데 문제는 수확다음에 무엇을 하냐이겠지요...

      2010.11.02 23:19 신고
    • 개념붕괴  수정/삭제

      바쁘실텐데 일일히 확인해주시며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1주년특집을 3주분량으로 나누거나

      다음주까지 반으로 쪼개서 방송할 것으로 보여요.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예전 화투패토크 같은것을 했다고 들었는데..

      다다음주는 체육대회편이 나올것으로 예상 합니다.
      (씨스타 멤버가 게스트로 왔더군요)

      2010.11.04 11:28
  9. 영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청춘불패를 첫회부터 계속 봐 왔는데
    주연이 예상외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군요.
    빅토리아도 독특한 캐릭터로 꽤 잘해주고 있는것 같고
    원멤버들 중에서는 선화의 분량이 꽤 늘어나지 않았나 싶네요.
    반면 나르샤는 최근 좀 부진한 것 같아서 아쉽다는.

    2010.11.09 08: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나르샤는 체력관리와 스케쥴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영웅호걸도 뛰어야 되고, 게다가 라디오 DJ도 해야하기 때문에요

      2010.11.09 09:02 신고

청춘불패, 써니의 "미친 존재감"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07.19 17:24 Posted by 체리블로거
참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목요일부터 너무나 바쁜 나머지 한개의 글도 적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큰 영향을 받긴 했죠. 어쨋든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ㅎ


조금 늦은감 있지만 청춘불패에서 써니가 등장했더라고요
항상 써니를 청춘불패의 에이스로 생각했던 저로써는 써니의 재등장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써니가 청춘불패를 마지막으로 떠났을때 사실 가장 아쉬워했던 사람이 저였으니까요.

확실히 써니가 다시 등장하자마자 써니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아직 죽지 않았음을 확실하게 증명시켜주었습니다.




첫 등장부터 써니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켰습니다.
효민과의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벌써 관계가 재형성되었고,
워킹하면서 개그까지 선보이며 다시 개그돌임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거기다가 김신영은 바로 써니와 외국인 대화를 했고, 효민과 하라고
그걸 보고 금세 따라하는 것을 보여주었죠.


비행기안에서도 졸고 있다가 깨어나서, 효민의 머리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안내스티커" 커플을 탄생시키게 했죠. 후에 그것을 본 김신영이 구하라 머리에
똑같이 따라함으로 구하라는 장혁을 만나면서도 스티커를 붙이고 서 있는 그러한
장면이 연출되었죠.


버스안에서는 써니의 전매특허인 "주부애"의 업그레이드 버젼이 등장했습니다.
여담으로 말하지만 일본어로 애교를 떠는 써니가 어찌 잘 어울리던지...
목소리를 들을때 일본만화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목소리였지요.




그 후에 같은 소속 출신인 빅토리아의 어눌함을 이용해서 말장난 개그를 하였지요.
빅토리아가 "여기서 살고 싶다" 라는 말을 잘못하자 써니는
"여기 싸고 싶다!" 라고 재미있게 해석했고, 그 다음에는 "여기 쌀국수다" 라고 해석해놓음으로
빅토리아의 어눌함에서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를 뽑아냈습니다 .


일하는 면에서도 항상 발군의 기지를 보여주었던 써니는 이번 꽃 심는데에서도
단연 으뜸의 솜씨를 보여주면서 왜 써니가 에이스였는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었습니다.
써니는 본인의 자리가 청불이라고 하였죠. 많은 시청자도 그리 생각할겁니다 ㅎ


후에 잠자는 방을 공개하는 장면에서는 써니는 피곤에 지쳐서 잠을 자기 때문에
별로 장면을 뽑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상황에서 효민이가
"드디어 내가 써니 앞에 있다. 써니가 내 뒤에 있어요, 그것도 완전~" 이라고
함으로써 써-병 커플의 재연합(?)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어쨋든 써니는 다시 컴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포인트를 잘 찝어내서
어제 멤버들 중에서 다시 한번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했습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멤버들은 아직도 써니가 하는 개그나 웃음포인트를 따라할 정도로
써니가 오자 많이 분위기가 활달해지면서도, 자연스럽게 리드되는게 보였습니다.

물론 게스트에게 배려를 하는 그런것도 있을 수 있지만,
원래 청춘불패는 프로그램상 게스트가 나오면 오히려 더 묻어가는 형편이기에,
꼭 써니가 게스트라서 비중이 부각되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중간중간에 포인트를 잘 찝어서 어디서 나서야 하는지를 아는 것,
그리고 타고는 "일꾼" 의 본능, 여러 인물들과의 재빠른 조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빅송과 효민과의) 가 다시 한번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비록 써니는 다음주가 지나면 다시 나오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나온다하더라도 이번주처럼 게스트의 형식으로 참여하겠죠.
어쨋든 간에 다시 돌아오라는 말처럼 써니는 다시한번 순규로써 청춘불패에
돌아왔고 에이스처럼 활약을 했습니다.

한 주가 더 남았는데 (혹은 2주) , 다음주에 써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군요.
다음주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써니가 떠나면 또 그리울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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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ㅋㅋ
    써니 정말 잘하긴 대박 잘해욧!!!

    2010.07.19 17:3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써니 잘하죠~
      그녀를 자주 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써니가 청불의 에이스인건 틀림없습니다 ㅎ

      2010.07.21 00:12 신고
  2.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가 있어서 정말 재미있긴 재밌더군요 ㅋㅋ;;
    그러나 나머지가 못 받춰주는 안타까운 현실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 ㅋㅋ

    많이 바쁘신가봐요?

    2010.07.19 17: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요즘 너무바빴지요.
      그래도 포스팅도 밀렷었구요.
      시본연님은 잘 나가시는듯 한데 ㅎㅎ
      전 요즘 바닥치고 있습니다.

      바닥을 한번 쳤으니 위로 가야겠죠? ㅋㅋ

      2010.07.21 00:13 신고
  3.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바로 에이스의 존재감인가봐요 ㅎㅎㅎㅎ

    2010.07.19 17:55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오랜만에 등장에도 불구하고 가뿐히 자기 분량 만드는거 보면 천상 개그돌+농사돌 인가 봐요 ㅋㅋ
    효민언니의 그 시큰둥한 인사도 웃겼고..ㅋㅋ 기사에서는 눈물 재회라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쏘쿨한 언니가 그 기사들을 쿨하게 차 버렸네요 ㅋㅋ

    체리블로거 님 통 포스팅이 없어서 너무 심심했잖아요 ㅋㅋㅋ 아 반쯤 농담이고..얼렁 힘을 내셔서 좋은 포스팅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아 이 포스팅 단비같네요 ㅋ

    2010.07.19 19: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 동안 힘이 안났었던것도 사실이지만,
      굉장히 바뻤던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까지 바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게으르지 않게할께요 ㅎ

      2010.07.21 00:14 신고
  5. 지나던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시기상으로도 기존멤버와 신입멤버간에 친해질 때도 됐고,
    장소도 유치리가 아닌 일본으로 여행가는 만큼 여유 있을 상황이라
    써니가 없었어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니가 있음으로 청춘불패가 보기 편해지더군요.

    2010.07.19 21:48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본방은 사수했네요. 컨디션이 별로인 관계로 나름의 청불후기를 생각나는대로 끄적입니다.
    사실 며칠전부터 몸이 좋지않았습니다. 오락가락했는데 그래도 새로 포스팅한 글이 없는지 자주
    들렀는데 이제라도 새 글이 올라왔으니, 더우기 청불이니까 안간힘을 써보겠습니다.

    우선 원빈과 소지섭이 cf촬영을 했을만큼 풍광이 좋은 비에이마을의 얘기가 먼저겠죠.
    홋카이도 명승지다운 절경은 대단했고 잘 가꾼 꽃밭에, 머리에 서리내린 산과 온천도 멋졌습니다.
    근데 기후탓인지 옥수수와 감자, 토마토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대신 벼를 경작하는 논은 없더군요.
    G8이 벼농사를 못배운다는둥의 말이 아니라, 마을이 전형적으로 관광에 특화가 된 곳이라는 거죠.
    물론 유치리의 농촌체험마을의 롤모델로 벤치마킹할게 많긴 합니다.

    근데 이번 일본여행의 동기가 포장이 되었듯 비에이마을주민들이 청불의 광팬들이라 초청을 한게
    아니라 관광지로서 홍보차원에서 이뤄진 것 같다는 겁니다. 이상한 말인데 하라밖에 모르더군요.
    지금 일본에서 선예약 1~3위를 휩쓸만큼 인지도 높은 카라, 그 중에서도 하라가 오호대장중 필두.
    솟과 달리 일본 걸그룹의 모양새에 가깝고, 아무로 나미에와 닮은 하라의 인기몰이는 당연할테죠.
    공항에서의 반응, 군수(?)쯤 되어보이는 사람의 선택도 그런 연유일겁니다.

    물론 KBS의 프로그램도 해외에 송출되겠죠. 그래서 비에이마을에서도 시청한 사람도 있을거구요.
    하지만 마을주민들이 오랜기간 청불을 꾸준히 시청했다면 아마도 신영의 인기가 상당했을겁니다.
    저도 일본을 겨우 석달정도만 있어봐서 단정지어 말하진 못해도, 신영이같이 웃기는 여자개그맨의
    스타일이 어른들에게 가장 호감을 받더군요. 근데 소 닭보듯 했죠.

    즉, 하라의 인기가 가장 높았던게 아니라 하라만 알았던 겁니다.
    한일간 농촌마을의 제휴라는 명분,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하라를 매개체로 지역방송포함
    전국방송프로그램의 유인등이라면 초청의 이유가 충분할테구요. 청불은 벼락치기로 봤을테죠.
    카밀리아들이 화낼지 모르지만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이젠 체력이 다해서 글을 쓰기가 벅차네요. 하라야 말이 필요없고 나머지만 대충 요약합니다.

    게스트의 역할수행을 다한 써니는 숙소촬영에서는 고정들의 분량확보를 배려해 일부러 빠진 듯.
    소리는 차츰 군기가 풀리고, 주연은 서서히 군기가 드는 모습이니 몇회만 지나면 적응이 될 듯.
    효민인 이제 분가(?)해도 되겠고, 선화는 아직은 신영이 보살피지만 짬밥의 힘이 곧 드러날 듯.
    빅송은 포스트 하라이고, 나르샤야 지가 알아서 할거고, 종민이는 왜 없어도 되는지 뽀록난 듯.
    신영이와 곰태우는 현상유지만 해줘도 당분간 보탬이 될테고, 촌장님이야 제가 어찌 감히..

    완전방전입니다. 교정은 담 기회에. 기절이 필요하네요. 조만간 다시 뵙죠.

    2010.07.19 2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몸 잘 추스리시길...
      저도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아마 하라가 인기 많은 이유는 아무로 나미에를 많이
      닮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멤버들도 점점 알아서 다들 자리를 잡아가는듯 하네요. 이제는 많이 적응된거 같네요.
      그나저나 김종민이 없었던거 알아채지도 못했네요.
      확실히 그도 무 존재감입니다...

      어쨋든 확실히 써니의 존재감이 빛나는 에피소드였던거 같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2010.07.21 00:17 신고
  7.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네 그냥 소덕이라고 하시지..ㅋㅋ

    2010.07.26 08:49
  8. 위에 "ㅋㅋ" 이란 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찬 하면 덕후냐? 저런 X끼들이 제일 싫어. 비아냥 거리면 말하는 저런 X가지 ㅡㅡ

    2010.07.27 08:53

오늘부로 청춘불패의 1기는 끝났습니다.
에이스 급이었던 3명이 하차를 하면서 이제 청춘불패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겠죠.

새로운 멤버들을 환영하는 바이지만 그렇다고 이제까지 활약한 멤버들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법.
오늘 그녀들의 활약을 짧게 정리해보고, 그녀들이 청춘불패에 어떤 존재들이었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써니


사실 최고의 캐스팅이자 가장 큰 수확을 거둔 캐스팅은 써니가 아닐까요?
사실 청춘불패 전에 약간 어중간 하던 써니의 위치는 청춘불패 이후로 한껏 높아졌습니다.
그 전에는 멤버 많은 소녀시대에서 딱히 빛을 바라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놀라운 반전으로 청춘불패 이후로 위치가 급상승한 케이스이지요.
그녀와 청춘불패는 사실 최상의 조합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써니가 청춘불패에 남기고 가는 커다란 과제는 그녀의 예능감, 일꾼 본능, 동물사랑, 그리고
멤버들을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려워하던 현아를 잘 끌어안았고, 나르샤와 김신영과 어울러져서 개그도 많이
뽑아내는 동시에 어쩔줄 몰라하던 효민을 누구보다도 잘 챙겨준게 써니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효민이 써니를 보내면서 그렇게 울었던 것이지요.
어떤 멤버와도 잘 어우러져서 장면을 뽑아낼 수 있었던 써니는 모든 멤버들이
다 통하는 "교차로" 같은 존재였습니다.


또한 청춘불패 멤버 중에서도 가장 푸름이와 돈독한 (?) 관계를 가져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던
유일한 인물이었죠. 청춘불패의 감동장면이라고 하면 코뚜레를 하는 푸름이를 달래는 써니와,
나르샤와 김순이 할머니의 장면입니다.



푸름이가 녹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는데, 워낭소리때처럼 써니가 떠날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써니를 가장 인간적으로 만들어준게 바로 푸름이와의 이 애틋한 관계가 아닐까요?

또한 일꾼으로써의 능력도 뛰어나서, 삽질 곰태우에도 뒤지지 않는 삽질본능을 가졌죠.
예능과 다큐를 자유자재로 오가던 써니의 존재감은 한 없이 컸었고, 앞으로 메우려면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써니 본인도 청춘불패를 통해 단지 소녀시대의 한 일원에서,
"주부애" 라는 트레이트 마크를 건져내고, 소시의 예능 에이스로 등장하는 듯 본인도
얻은게 굉장히 많은 청춘불패 출연이었습니다.

일, 애교, 축사업, 개그, 멤버들을 이어주는 교차로 역할을 해냈던 "만능인" 써니의 공백은..
정말 쉽게 메꾸어지지 않을 듯 느껴집니다.



2) 유리

구하라와 더불어 사실상 청춘불패의 얼굴마담 이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잠재적으로 김태우의 출연에도 일조한 인물이 유리이지요.
청춘불패의 인기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네요.
(구하라도 인기가 있지만,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유리가 더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음)


어쨋든 간에 유리는 특별히 써니만큼의 활약은 그려내지는 못했지만,
상추밭 주인이자 털털한 성격으로 아저씨들의 예쁨을 받았던 인물이지요.
초반에 빛나다가는 중간에 조용했다가 요즘 끝물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데요...


은근히 일반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인물로, 군대 오빠부대들이 왔을때,
그리고 지난번 모내기 팀들과도 은근히 잘 어우러져서 재미를 선사했던 인물이 유리입니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았던 인물이 유리였던 거 같아요.


아마 유리의 하차로 가장 가슴이 허전할 남자는 김태우가 아닐지....
털털한 성격으로 자신을 많이 집어던지기도 하면서 청춘불패를 위해 힘써줬던 인물이 유리이지요.


유리는 예전부터 "깝율" 이라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청춘불패 들어와서 자신을 망가뜨리고 열심히 노력을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러한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지요.

예쁘장한 외모와 기럭지에도 불구하고 망가질때는 제대로 망가졌던 그녀의
빈자리가 느껴질 거 같습니다.



3) 현아


개인적으로 써니 다음으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멤버가
현아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현아는 솔직히 가장 특이한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현아를 보면 웬지 "막내 온탑" 이라는 말이 잘 어울렸죠.
또한 유치의 주인이기도 하지요


분명 청춘불패에서는 막내이긴 하지만 나르샤를 비롯해서 곰태우, 촌장님까지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인물이 바로 현아입니다.
분위기가 조금 이상해지면 특유의 애교로써 언니 오빠들을 녹이지만 마음에 안들면 징징대고
꽥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 현아는 정말 철없는 막내동생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죠.


초반에는 하라구와 유치자매를 하면서 캐릭을 잡았지만, 이제 슬슬 숨겨져있던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막내PD" 의 역할을 하며 독설을 일삼기 (?) 시작했죠.
허나 막내가 하는 독설이기 때문에 웃고 넘길 수가 있었던 것이지요.


사실 현아는 가장 독립적인 캐릭터 중에 하나였어요.
다른 멤버와의 특별한 공생관계가 없이 누구와의 공생관계도 딱히 필요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던 게 바로 현아 였습니다.

현아는 솔직히 원더걸스 생활을 접고 포미닛으로 데뷔한뒤 예능에서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원더걸스 시절에도 보여주었던 특유의 예능감을 여기서 확실히 살려나갔죠.


현아는 전체적으로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오해도 많고 비난도 많았지만,
청춘불패에서만큼은 정말 막내동생같이 징징대고, 19살 소녀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강렬한 무대의 인상을 청춘불패에서 중화시킬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아가 청춘불패에 준 것은 발랄한 막내이자, 분량을 뽑아줄 수 있는 캐릭터였고,
동시에 청춘불패로 부터 얻어간것은 다시 회복한 예능감과 자신의 이미지에
새로운 면을 더해준 것 두가지 이겠죠.

이제는 현아가 아닌 하라가 막내가 되서 막내역할을 톡톡히 해주기는 하겠지만,
톡톡쏘는 맛이 있었던 현아는 그리울 거 같습니다.



오늘 청춘불패 마지막 회는 참.. 애틋했습니다.
정말 큰 역할을 해낸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앞으로 무엇을 하던지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합니다.

비록 다음주부터는 새 멤버들이 그 자리를 메꿔나가겠지만...
써니 / 유리 / 현아.... 한 동안 그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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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개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합니다 :)
    저도 트랙백 걸고가요~

    써니,유리,현아의 하차.. 참 아쉽습니다 ㅠㅠ
    새멤버들이 과연 그 자리를 채워줄수있을지 궁금하네요.

    2010.06.11 17:4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 말이에요.
      특히 써니와 현아의 자리를 어떻게 메꿀지..
      새 멤버보다는 오히려 구하라의 상승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0.06.12 22:32 신고
  2. 아티스트백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써니가 푸름이에게 풀줄때 참 슬펐어요 !! 추천드리고갑니다~ 글을 보니 또 티비볼때가 생각나네요

    2010.06.11 17:58
  3. 마른 장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그들의 마지막 방송 봤는데.. 아쉬움과 기대감의 교차라 할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6.11 18: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기대감보다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에이스급이 빠져버리기 때문이지요.
      정말 걱정이 되긴 하네요.

      2010.06.12 22:33 신고
  4.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이별은 슬프게 합니더.ㅎ
    잘 보고 가요

    2010.06.11 19: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하지만..
      이별은 언제나 슬프네요.
      언젠간 끝날 청춘불패이지만...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2010.06.12 22:36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1 20:2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했는데도 나오기 때문에 개별적 필터가 필요해요.
      나름 신경을 쓰면서 통제하려고 노력하는데 무조건 안시켜준다는 것도 조금 그런거 같아요.
      경고를 주고 띄우려고 하는데 필터링 해주는 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물어봐주면 좋을텐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바꾸면 띄워줄수도 있겠죠 ㅎ

      2010.06.11 23:58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2 01: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노력은 해볼께요.
      제가 웬만한 건 잘 수정 안하는데..
      전 급호감도 상승이라는 말을 캡쳐하고 싶었거든요.
      한번 다시 찾아보져 뭐 ㅎ

      2010.06.12 22:30 신고
  7. 유승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놀아와야 해요~~ 써니언니~~유리 언니~~ 현아 언니~~~~

    2010.06.12 01:52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로 시간을 내어 본방을 사수했습니다.
    작년에 삼겹살을 먹으며 프로야구중계를 보다 혀를 씹은 이후 처음으로
    TV를 보다 눈물이 핑도는 경험을 했네요.
    그간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고, 모두 해외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아이돌촌에서 맘껏 뛰어노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2010.06.12 20: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예능보면서 가슴이 찡하더군요...
      유리도 그렇지만 특히 써니와 현아의 공백이 너무 걱정됩니다. 현아/유리/써니에게 청불은 그녀들의 다른 매력을
      재발견하게 해준 프로그램 같습니다.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그녀들이 다시 한번 뭉치는
      모습을 마음으로나마 기대해봅니다 ㅎ

      2010.06.12 22:31 신고
  9. E.L.F.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내온탑은원래있던수식어아니에요.슈퍼주니어의막내라인김려욱김기범조규현한테쓰이는별명인막내온탑입니다.

    2010.08.06 23:13

하차하는 써니, 명장면 베스트 5

예능 Review/청춘불패 2010.06.04 18:12 Posted by 체리블로거
아직 청춘불패를 보지는 못했는데요...
듣고보니까 다음주 예고편에서 헤어지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이제 하차할 (벌써 시기상으로는 하차했음) 유리/써니/현아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써니의 베스트5 명장면을 모아봤습니다.
5위부터 가볼께요.



5) 써니와 효민의 조합 = > 써병커플


사실 청춘불패에서 가장 모든 멤버들과 잘 어우려졌던게 써니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써니의 활약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이 바로 효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스스로 써니의 병풍을 자처하면서 실제 병풍이었던 효민은 이제는 "표면상" 의 병풍으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물론 예능감이 폭발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현재 청춘불패에서 적어도 한 3-4위를 분량을
챙길정도로 입지가 크게 올라간 효민은 써니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겠죠.
여러 조합이 있었지만 이처럼 파급적인 조화는 없었던 듯 싶네요.



4) 써니의 주.부.애


사실 써니는 청춘불패 전에도 애교가 소녀시대에서 가장 많은 멤버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춘불패에서 오면서 써니는 애교 대신에 예능과 다큐를 선택했습니다.
허나 그 애교도 이제는 써니는 예능의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물론 이 것에는 개그돌이었던 김신영과 철저한 외면(?) 을 해주었던 국군장병의 공이 큽니다.
애교 포인트는 정말 애교를 위한 애교가 아닌 개그와 주먹(?) 을 위한 포인트라는게 특이한 애교입니다.
이제 주.부.애는 써니보다 잘 어울리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써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실제 네이버에 주부애 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게 써니입니다)



3) 일꾼 순규


이 장면은 바로 써니의 삽질 장면입니다.
김신영의 증언에 따르면 사실 일을 할때 가장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가 써니라고 하더군요.
확실 히 다른 멤버들의 윗장면에서 보면 써니는 작은 체구 때문일까요 ㅋ 삽질에 능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교만 떨고 일은 잘 못할것 같은 써니가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한것은 바로 이런 면때문이지요.
물론 구하라나 다른 멤버들도 한 몫을 하지만, 일의 능률이나 열심도 만큼은 써니를 따라올 멤버가
확실히 없는 듯싶네요.



2) 닭잡는 처녀 순규

써니는 사실 1회부터 시골 생활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로 닭장에서 맨손으로 닭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예전 과 그리고 바로 윗글에서 쓴 바 있지만, 써니는 외모나 이미지와는 다르게 뛰어난 일솜씨
닭을 겁내지 않아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 바가 있으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청춘불패가 써니의 처음 닭잡는 모습이 공개된건 아닙니다.
케이블 방송이었던 "잘 다녀오겠습니다" 에서도 써니는 닭을 맨손으로 잡은 적이 있지요.

박예진과 더불어 닭들이 무서워해야 할 연예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 써니와 푸름이: 써니의 워낭소리


다른 멤버들과 가장 차이를 보였던 점이 바로 써니는 푸름이라는 동물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게임 한판에서 시원하게 승리를 거두면서 푸름이의 지분을 거머쥐었던 써니는 푸름이에게
누구보다 강한 애착을 보였는데요.
다른 어떤 멤버들보다더 더 애착을 가지고 대해주었던 멤버가 써니입니다.
특히 푸름이가 코뚫이를 할때 눈물을 뚝뚝흘리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라는 청춘불패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닭이다보니 친해지기는 쉽지 않았던 모양이고,
현아의 왕유치 역시 딱히 현아보다는 나르샤와 있는 모습이 더 많이 포착되었습니다.

허나 푸름이는 유난히 써니를 따르고, 써니 역시 다른 멤버들보다 푸름이를 아껴주었습니다.
동물도 아무래도 더 잘해주는 사람에게 따르겠지요.
써니와 푸름이의 관계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약간의 다큐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동물을 아끼는 써니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청춘불패 1기의 에이스는 써니였습니다.
아마 2기는 구하라가 될지도 모릅니다. 나르샤가 될 수도 있고요
(추천: 청춘불패 멤버교체의 승자는 구하라?)
전혀 예상치 못하게 새 멤버가 될 수도 있겠네요.

현아나 유리의 활약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나 현아 같은 경우는 무대에서의 섹시한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는데, 청춘불패에 들어와서
막내의 이미지로 어필을 하면서 그 강렬함을 툴툴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청춘불패의 프로그램의 가장 잘 맞춰나가면서 예능과 /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자유자재로 드나들었던 멤버는 써니였으며 그래서 써니가 에이스가 아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예능 초짜였던 효민 그리고 선화를 제외한다면 청춘불패 입성전과 지금 이 시점에서
위치가 가장 달라진 건 다름아닌 써니일테니까요.

특히 고추장 투표때 팬덤내에서 (써니는 하위권 / 유리는 중상위권) 훨씬 더 앞서있는 유리를 여유있게
눌렀다는게 바로 써니가 청춘불패에서 보여준 활약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네요.


마지막으로 하나 어떤 분이 재미있게 만들어놓으신 써니의 "애기순규"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 동안 수고 했던 써니를 비롯해서 유리 / 현아에게 박수와 앞으로도 무엇이던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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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사진, 정말 귀엽네요~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가족들 내에서도 소녀시대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써니랍니다.
    여러모로 너무 아쉽고 아쉽네요, 저만한 아이가 없는데....
    뭐든, 열심히 하는 아이라 다 잘되리라 믿어요.

    2010.06.04 21:05
  2. 그리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첨에는 유리에게 덤으로 출연하다시피 시작한 청불에서 이제는
    최고의 청불 에이스라는 말을 듣고는 청불 1기에서 퇴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에 다녀온
    남자이지만, 솔직히 군에서도 삽질에 능숙하거나 닭을 맨손으로 잡으라고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는
    남자들 그리 많이 없을 겁니다. 솔직히 써니라고 닭장 치우고 닭 잡는 게 취미겠습니까? 그렇지만
    방송을 위해서 기꺼이 나섰고 그런 점들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써니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몇번째 에피소드인지 기억안나는데 소에게 영양제 먹이는 장면을 보고는 정말 써니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이면 잘 준비하고는 빼는 법이 없이 능숙히 해내는구나 하면서 감탄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체리블로그님도 그 편을 보셨나 모르겠는데, 저도 옆에서 소가 휙 하고 움직이면
    놀라거든요. 시골에 갈때마다 소 외양간에 가 보곤 했지만 감히 소 곁에 갈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써니는 소를 달래가며 영양제주사를 먹이는 걸 보고는
    참 대단한 아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뭐랄까... 사람이 달라 보인다고 할까요? 여장부라고
    하면 좀 웃기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무대에서 춤추며 노래부르는 단순한 가수로 안 보였습니다.

    김호상 PD도 그랬죠. 써니가 현명하고 똑똑하다고요. 그런 써니가 청불에서 하차하니 PD는 한숨밖에
    안 나올 것 같네요. 물론 투입되는 2기 멤버들도 잘 하겠지만 솔직히 그 여파는 클 듯 합니다.
    느끼신 분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청불에서 써니가 활약하거나 그렇지 못하고 컨디션이 안 좋았거나
    했을 때 그 재미가 달랐다고 느꼈던 적이 꽤 있었습니다. 써니가 소위 예능감을 터뜨려주면
    그 에피소드는 유난히 재미있다고 하는 소감글들을 꽤 봤습니다.

    써니가 앞으로도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예능프로를 맡아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유재석씨처럼 같이 출연한 게스트들을 잘 도와주고 그들에게서 장점을
    잘 뽑아낼 수 있는 능력과 시야를 배워서 장수하는 예능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노래를 꽤 잘하지만 노래연습도 게을리 하지 말고요. 이번에 부른 오 마이 레이디 OST도 좋았는데
    드라마가 좀 인기가 덜 해서 안타깝죠. 써니 팬으로써 써니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지 않는 한,
    끝까지 그녀를 응원해 볼 생각입니다. ^^

    2010.06.05 00: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예능과 다큐를 동시에 이루어낸 한 멤버죠.
      유재석까지는 힘들겠지만, 가수출신 MC로도 나중에
      가능성이 비추어지는 그러한 소녀입니다.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멤버중에 하나가 써니입니다.

      2010.06.07 00:05 신고
  3. Ex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태클은 아니지만 이 글은 명장면이라긴 보단
    써니가 청춘불패에서 사랑받은 이유 정도가 맞겠네요 ^^

    제가 생각하는 써니 베스트는
    1. 코뚜레 장면 (말이 필요없죠..청불을 감동으로 만든 장면 ㅠㅠ)
    2. 푸름이 뿔 날때 간지러워서 긁어줄때(푸름이가 써니한테 다나오는 모습...)
    3. 푸름이 지분배 엉덩이 씨름(여유가 철철 넘치다고나 할까요..ㅋㅋ)
    4. 17화에서 하룻밤 잘때 멤버들과의 모습 (태우한테 장난치고. 일어나서 나르샤 껴안고.
    로드리 사모님한테 엄마라고 하는 등등..)
    5. 시장에서 찐빵팔던모습 (아파서 나중에 등장해서 그런지 짠해요 ㅡㅡ;)

    2010.06.05 01:35
  4. 구구절절~  수정/삭제  댓글쓰기

    1달전부터 체리블로거님 글봤는데 눈팅만하다 댓글 처음이네여 ㅋㅋ
    체리블로거님 이번얘기나 전에 쓰셨었던 청불얘기가 증명하듯이
    써니는 정말 청춘불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였는데;;;
    촬영이이미 끝났고 담주면 방송도 끝난다고 하지만
    정말 아직도 믿기 힘들어요 유치리와 효민이 푸름이까지;;
    에휴~한숨만나옴 어쨌든 글 잘봤구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2010.06.05 03:00
  5.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순규가 청춘불패를 떠난다니..아쉽네요
    최근에는 바빠서 잘 보지 못했는데.. 늘 보면서 써니가 나오는 장면을 더 유심히 봤던 기억이있네요
    몇몇 안티분들은 순규가 가식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무리 봐도 써니는 아이돌 가수중에 뭐든 가장 열심히 하는 멤버가 아닌가합니다.ㅋㅋ

    여튼 베스트 장면 잘 봤습니다 ㅋ

    2010.06.05 19:5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아쉬워요.
      처음에는 저도 가식인가 했지만...
      순규는 항상 그대로인거 같은 느낌이에요
      열심히 하고 재능도 있고 배려심도 있는 아이같아요 ㅎ

      2010.06.07 00:11 신고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는 진국이죠.

    2010.06.05 22:17
  7.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그램을 한번도 안봤는데 확실히 에이스가 맞군요 ㅎㅎ

    2010.06.07 00:59 신고
  8. 朱雀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번주 방송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 그지 없네요. ㅠ_ㅠ

    2010.06.07 01:4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아쉬워요.
      더 이상 써니를 못본다는게...
      그나저나 요즘 소시도 안보이고 원걸도 안보이고..
      그나마 브아걸이 남아줘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아이구...

      2010.06.09 08:48 신고
  9. n_N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나는 장면이 있어요.

    아기 달래는 장면 이었죠. 정말 능숙해서 묘한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맘마줄 수 없어 미안해~ 라고 하는 대목에서는 참 머랄까.. ㅋ

    님의 글을 보면서 몇달전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순규가 그립네요.

    2010.06.09 08:39
  10. 순규 포에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송분에서,

    처음부터 폭풍눈물을 쏟아낸
    유리와 달리,
    눈물을 꾹꾹 참고있던
    써니의 눈에서

    푸름이와 헤어질때
    눈물이 두번이나
    주루룩~ 흐르는 장면에서
    정말 뭉클함이
    절로 느껴지더군요ㅠㅠ

    그동안 고마왔습니다.

    순규양 덕분에
    너무나 즐겁게 봤던 것 같습니다.

    순수한 웃음과
    예능감을 동시에 갖춘
    청춘불패의 핵심인
    순규양이 빠진다니

    너무나 아쉬울 뿐입니다;;

    유리,현아양도
    수고 많았구요.

    모두 건강하시길*^*

    2010.06.12 01:25

어제 방송분의 청춘불패가 논란이 또 있더군요.
어째 청춘불패는 항상 이렇게 논란이 잦은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보는 프로니까 한번 리뷰들을
읽고 청춘불패를 봤습니다.


많이 지적하시던 언어문제.... 저정도는 솔직히 괜찮지 않나 했습니다.
박명수도 매일 "야야야!" 하면서 방송하고, X맨에서도 서로 "너 죽는다!" 하면서 진행해 나가는데...
실제로 유리가 김태우를 죽일 가능성도 0%이구요...
오히려 엄청 친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멤버들간에 허물이 없다는 이야기이겠죠.
현아가 김태우를 "돼지야~" 라고 놀릴 정도면.. 이제 서로 허물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회를 보면 볼수록 청춘불패의 에이스가 누군지 이제 서서히 들어나는 느낌입니다.
그 에이스는 써니와, 현아입니다.




사실 초반에 청춘불패를 이끌어나가던 멤버는 유리, 하라 였다고 볼 수도 있겠죠.
각 그룹내에서도 인지도 꽤 높고, 하라는 말그대로 청춘불패 들어올때는 정말 "대세"였으니까요.
그러면서 나르샤가 쓱 껴들면서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효민과 선화가 "병풍", 백지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면서 많은 방송분량이 한꺼번에 그들에게로
쏠리게 되는 것 현상이 일어났죠. 확실히 효민은 예전보다 방송분량이 늘어났고,
선화도 한때 백지선화로 그 당시 에이스로 뽑혔죠.

아직 제가 써니와 현아를 언급하지 않은점을 눈치 채셨나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아직 전성기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여태껏 써니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고, 현아가 특별히 두드러졌던 에피소드도 없었습니다.

헌데... 이게 청춘불패와 예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청춘불패는 롱런할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현저한 시청률로 폐지가 되지 않는한 "대국민선언" 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가을까지는 녹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즉 적어도 4~5개월동안은 더 촬영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매주마다 4개월만 쳐도 아직 16회에서 20회까지 방송을 할 날이 남아있다는것입니다.
그렇기에 멤버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잘 컨트롤 할 필요가 있으며, 길게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너무 식상한 일이 있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멍하니 너무 재미없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청불이 시작한지 거의 6개월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은 이제 어떻게 웃길지도 모르고,
캐릭터도 잊어버리고... 남의 캐릭터 카피하고 억지개그 하고 무리를 두는 수를 많이 봤습니다.
유리는 지난주에 성인돌 캐릭터를 건들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다시 "김태우와 러브라인" 으로 돌아갔습니다.
김태우도 "동바곰" 컨셉을 어느 정도 잡나 했더니... 다시 러브라인으로 돌아갔구요.


조금씩 조금씩 성인개그를 해오던 나르샤는 "성인돌" 캐릭을 모든 멤버들에게 통째로 빼앗겨버렸습니다.
나르샤의 입담을 어디로 가지는 않았지만, 오래 묵혀둘 수 있었던 성인돌의 캐릭을 빼앗긴건..
참 아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하라는 유치개그 이후에 그냥... 될대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자신의 갈바를
정확히 잡아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마나 효민은 여태껏 노출도가 가장 적어서 였는지, 아직은 여기저기 돌아다님녀서 방송분량 나올거라고는
하나씩다 해보고 있습니다. 효민의 아쉬운 점은 기본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준비를 해와야 한다는것이고,
그렇기에 어떤때는 굉장히 티가 나기도 하며, 또한 효민의 가장 큰 약점은...
누군가가 맞장구를 쳐주야 하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헌데 써니와 현아만은 아직 질리지도 않고, 한가지 캐릭터에 집착하지도 않으면서
요리조리 방송을 해쳐나가고 있습니다.


"써니" 하면 생각나는 캐릭터가 무엇일까요?
주부애.... 닭잡는 순규.... 푸름이 주인.... 개그돌... 등 여러개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 중 단 한가지도 "존재감이 너무 커" 서 다른 캐릭터를 묻을 만큼 밀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현아는 어떨까요?
"징징현아"... "막내피디"... "알거 다 아는 막내" 등 써니보다는 적습니다.
허나 현아도 지겨울 정도로 한 캐릭터만 주구장창 밀지 않았습니다.

이 둘은 자신들의 캐릭터만 죽도록 민것이 아니라, 때로는 남의 캐릭터를 살려주며, 때로는 필요한 반쪽이 되어주며,
때로는 주변 상황을 잘 이용해여 그 때 그 때 잘 적응해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하나에 집착하고 밀고나가는 그러한 법이 없지요.

그렇기에 현아와 써니는 현재 청춘불패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써니 같은 경우는 발군의 "국민일꾼" 의 능력이 있으니.. 프로그램과도 더 잘맞구요.

청불같은 리얼 버라이이터에서는 캐릭터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 캐릭터를 식상하게 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 되어서
캐릭을 잃어버린다고 하더라도 다음껏을 꺼낼 수 있는, 즉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순발력과 준비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둘은 그 방법을 터득한 것이지요.




어쨋든 요즘 청불을 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너무 강하게 보이네요. 멤버들도 많이 지쳐있을것 같구요.
결국 제작진이 머리를 써서 굳이 멤버들이 자신들의 모든것을 버리지 않아도 잔잔한 웃음을 주어야할 환경을 마련해야 한텐데..
다음 주에는 마을 주민들과 게임들을 하면서 다시 훈훈컨셉으로 가려나봅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멤버들도 무리하지 않을 테니까요.

어쨋든 써니와 현아는 이제 완전히 리얼에 적응한듯 보이네요.
둘은 어느 리얼 프로그램에 던져놔도 쉽게 적응하면서 잘 조화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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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공감... 진짜 콕콕 집어내시는듯... 현아랑 써니는 한가지에 집착하지 않고 여러 캐릭터를 만들고 지겹거나 식상하지 않은 재미를 만들어 내는듯...

    2010.04.10 22:26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10 22: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헐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건지...
      2달간 그립겠네여~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까 언넝 돌아오세요 ^.^a;

      2010.04.10 22:46 신고
  4. 그리움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몇몇 블로그에서도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이 느끼는 것이지만, 제작진들이 청춘불패를 체계를 잡지 못하고 되는 대로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방송을 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프로그램 완성도에서 차이가 심하다고 느낍니다. 어느 회에는 적절한 재미와 감동도 있고 참 좋았는데, 어쩔때는 억지설정도 넣어가며 문제가 생기게 제작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 일밤이나 패떳보다도 시청률이 조금 더 낫다 라고 위안은 하지만, 이 정도 포맷에 이 정도 아이돌들을 모아놓고 논란이 있는 방송을 만든다는 것은 제작진들이 조금 더 시청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님 말씀처럼 적어도 1년은 방송되어서 결과물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시청률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그냥 그날의 주제나 미션에 따라 아이돌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모아놔도 자연스러움과 재미가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써니 팬으로써 써니가 방송에 잘 적응하고 혼자서 때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재미를 만들고 감동을 만들어 가면서도 아직 큰 문제가 없는 써니가 좋아 보입니다. 아시겠지만 과거 유재석의 기승사에서는 소녀시대 웬만한 멤버들은 한번씩 다 얼굴을 내 밀었지만 써니만은 한번도 못 나왔거든요. 그런 그녀가 이제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어서 기쁩니다.

    님도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2010.04.10 22: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ㅎ 예전에도 뵜는데 ^.^a;
      청불이 안정되었으면 했는데, 아직도 롤러코스터인듯..
      다시 대국민선언 바로 다음 회의 마인드를 가졌어야 할 것 같아요.

      써니는 자기 분량 잘 뽑아먹으면서 무리하지도 않고,
      딱히 이슈를 만들지는 않죠.
      써니가 정말 청불의 최고 캐릭터 같아요 ㅎㅎ

      2010.04.11 12:59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가중에 걸그룹들 동영상을 역주행(?)으로 봤었죠. 덕분에 브아걸을 재발견했으니 참 잘한 짓.
    소시는 소학가가 최초던데 써니는 키나 외모도 안튀는데다 삼촌빽으로 늦게 합류해서 멤버들과
    덜 친한게 보였고 그나마 귀여운게 장기인데 이미 티파니가 선점해서 정말 입지가 약하더군요.
    같은 단신인 탱구에게 자극을 받았는지 노래과외를 따로 받은 듯도 하지만 어쨌건 소시중에서는
    쩌리에 속한다는 평가를 줄곧 받았죠.

    물론 사장의 조카라는게 업이나 부담으로 작용도 했겠지만 이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겁니다.
    캐스팅도 그렇고 라디오나 방송에서 만난 다른 동료가수나 연예인들도 무시할 배짱은 없었겠죠.
    어쨌건 비아냥을 들으며 맘고생도 하면서 탱구에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티가 나더군요.
    사실 단신들이 영악하죠. 비난이 아니라 아무래도 눈치가 빠르고 인간관계에 빨리 눈을 뜹니다.
    '조숙하고 현명하다'라고 말을 바꿔야겠네요. 청불에서 그런 면면이 도드라져 각광을 받는거고.
    나르샤와는 다른게 나로롱은 왈가닥이 성질을 죽이고있는게 보이거든요. 인내하는 팜므파탈.ㅋ

    순규는 지금의 모습이 원래이건 성장하며 변한 것이건 현재의 성격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봅니다.
    현아도 지금의 모습이 타고난 성격이 맞을겁니다. 솔직하죠.
    포미닛의 센터로 포스 넘치던 이미지와 달리 징징대며 투정을 부리지만 가식을 떨지 못하더군요.
    아직 어려서 그럴테지만.
    다른 녀석들은 캐릭터설정에 매달립니다. 실제성격을 그대로 보여주진 않죠.
    그나마 투명한게 하라인데 얘도 제2의 독햄이 되려는 책임감에 시달리는지 설정에 연연하더군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본인의 성격이 무리없이 그대로 반영되는 캐릭터들이다보니 컨셉과 설정의 변화에 대한 부담이
    적었을테고, 그덕에 느리지만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된다는 겁니다.
    만만해보여도 대중은 어리숙하지 않죠. 가식은 시간이 걸릴 뿐 반드시 눈치채고 식상해합니다.

    어쨌건 천무와는 달리 청불은 초심을 잃지않고 정도를 가니 다행입니다.
    유치리 주민들은 G7을 고마워하지만 장담컨대 결국은 그분들이 G7에게 더 큰 은인이 될겁니다.

    2010.04.10 23:03
    • ^^  수정/삭제

      원래 써니도 잘불러요^^ 소시에서 보컬로 꽤 큰 비중인데... sm들어오기 전에 다른 소속사에서 데뷔하려고도 했었고.. 휘성씨 제자라는... 라디오나 ost보면 참 잘부르는데... 춤추면서는 진짜 못불러서 오해하신것 같아요...

      2010.04.11 0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저도 처음에 써니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수만옹 조카라는데 솔직히 선입견이 없을 수 있을까요?

      허나 써니는 천천히 차츰차츰 그 선입견을 자신의 행동과
      끼로 해결해나가고 있죠. 머리도 좋은것 같구,
      치고빠기를 정말 기가막히게 잘하죠.

      님도 보셨을지 모르지만, 현아는 굉장히 솔직한 성격은 많는거 같아요. 원더걸스 시즌1에서도 가장 매력적이었던게 현아였고요 (극과 극의 평이 나올 수 있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지금 현아를 보면 자꾸 원걸 시즌1때의 발랄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자기 페이스 찾은 듯 해요.

      님 마지막 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사실 청불은 어른들이 함께 해야 진정한 프로그램의 정체성도 서고, 억지웃음에서 벗어날수 있죠.
      다음주는 아마 그분들과 함께 하는거 같아요.
      다음주 기대해 봐야죠.

      2010.04.11 13:04 신고
  6. 순규쨩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가 너무 좋아요. 확실히 써니가 방송분량도 많고 딱히 캐릭터도 없고 이쪽저쪽 다 할수있는것 보면 대단하고..대견하고..ㅎ 예능감 폭팔이예여!!

    2010.04.10 23:14
  7. 분량사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순규 아니 써니는 분량을 뽑아줄만큼 열심히 합니다
    삽질을 해도 개그를 해도 뭐든 열심히 하고
    (효민이 때문에 보지만 팬이 내가 봐도 효민이는 방송분량에 대한 과도한 공포가 보입니다 --;)
    써니는 순발력도 좋아서 다른 멤버와도 융합도 잘되죠
    적어도 써니의 예능지수는 십점만점에 십점입니다
    다들 뭘로 웃길까 고민할때 써니는 뭐든지 다 열심히 하니 제작진이 이뻐하죠
    현아도 마찬가지로 캐릭터 흡수력이 좋고 막내라는 잇점도 있구요
    무엇보다 원래 청춘불패 PD는 방송분량을 적절하게 분배해주는데 이제는 현아차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0.04.10 23:15
  8. 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분석하며서 보시네욧..ㅋㅋ 신선합니다.

    2010.04.10 23:36
  9. ~~~~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는 이상한걸로 많이 까이네요
    요새 드문 착한 예능이라 보고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거....그거 같은데

    2010.04.10 23:39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냐 본인은 유리양 나온다는 오직 그 이유 하나로 청불 보는데..(지나친 편애????)

    2010.04.11 00: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ㅎㅎ 저도 처음에 나르샤때문에 보기 시작했어요.
      써니하고 유리는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했구여
      허나 지금은 하나하나가 다 괜찮네요. ㅎㅎ

      2010.04.11 13:06 신고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4.11 01: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네~
      예능은 자기자신을 잘 분배(?) 하는게 중요하지요.
      특히 리얼에서는요.
      현아와 써니는 그 점을 잘 컨트롤 하는거 같아요
      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a;

      2010.04.11 13:07 신고
  12. 에이스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게 생각하지 않고
    만약 누가 빠지면 가장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지 생각해 보시죠
    그럼 에이스를 알게 될테니...
    답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2010.04.11 01:24
  13. 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스라기보다 써니는 예달이죠.. 예능의 달인 김신영도 인정했죠
    써니는 앞으로 예능에서 한몫할 재목으로 성장햇습니다
    하지만 현아는 아직까지 특별한게 안보이는군요..

    2010.04.11 01:47
  14. 웃기는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도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다만 그 컨셉이 걸 그룹 아이돌을 주축으로 하는 농촌 리얼 버라이어티라는것 뿐이죠.
    그런데 몇몇 블로거들 글 올리시는거 보면..
    청춘불패는 완전히 무슨 캐릭터 중심의 리얼버라이어티의 교과서라도 되어야 하는양
    그렇게 글을 쓰시더군요.
    이번 주는 이래서 않좋고..이번주는 캐릭터 분배가 안되서 안좋고..또 이번주는 컨셉이
    어때서 실망이고...이번주는 어느 멤버가 진상이어서 실망이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뭐, 프로그램에 애착이 많아서 그러하다면 별 말 안하겠습니다만..
    어쨋든 이것도 심야에 하는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이고
    그렇기 때문에 주말을 앞둔 밤에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되는,
    그런 소중한 프로그램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매주 청불 하나에 캐릭터, 줄거리, 멤버가 이래야, 저래야 하면서
    심각하게 글 쓰시는 몇몇 블로거 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2010.04.11 01:59
    • 바라미  수정/삭제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예능을 너무 진지하게 보는 것도
      문제임.

      2010.04.11 02:09
    • 사람이라는게  수정/삭제

      오늘 하루 하루를 살고, 일주일, 한달...뭐 이런 식으로 살게 되어 있어서죠.그리고,청불은 일주일 단위로 방영되고..

      자기가 관심있어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그때 그때 자기가 말하고 싶은 의견이 있으면, 포스팅하는 거지.

      블로거 님이 심각하게 썻는 지,..어떤 지...
      설사 심각하게 썻다하더라도, 하늘아래 진지하지 않는 게 무엇이 있습니까?

      고전 명작소설이나 명작다큐정도라야 진지하게 대해야 하는 대상일까요?

      2010.04.11 02: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청불을 좋아하니까 이렇게 쓰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청불 애청자며 1회부터 24회까지 다 봤지요.
      지난번 글과 이 글만 가지고 그러시는데...
      사실 제가 청불에 대해서 쓴 다른 글도 많습니다.

      15개의 글을 썼는데..
      그중에는
      "청춘불패의 성고비결은 바로 훈훈함"
      "청춘불패의 전화통화 - 그리 나빴나?"
      "가족같은 못브을 그려낸 자연스러운 청춘불패"
      "청춘불패 '대국민약속'을 한 이유는?"
      "청춘불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등 칭찬하는 글도 많고, 좋은 시선에서 바라본 글도
      꽤 됩니다.
      무조건 까려는 것보다 그냥 조금더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무엇이 그리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남들 예능볼때
      같이보면서 단지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등이
      생각나서 쓰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2010.04.11 12:53 신고
  15. 당당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춘불패는 재미있게 노는 것이 컨셉이고, 컨셉이 없는 것이 컨셉이다.

    2010.04.11 08:34
  16. d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아 쟤는 뭔가.. 잘나가는 연예인들에게만 빌붙고 못나가는 연예인들은 본체 만체 하더라 ㅡㅡ...

    한선화나 효민같은경우 한테는 좀 차갑다고 할까? 써니,구하라,유리쪽한테는 싱글 싱글 여튼 난 현아

    싫더라.... 차라리 써병이 에이스지 ^^

    2010.04.11 12:15
    • ㅋㅋ  수정/삭제

      그러니깐 똑똑하다는 거겠지.. 예능감도 있고..
      현아가 언니들 머리위에 있다는 건 청불 좀만 돌려보면 나온다는;; 하여튼 대단해..
      그러면서 청불에서 중간 정도로 튀지않고 보통은 간다라는 걸로.. 이미지 관리도 잘하거든..
      뭐 제작진 입장에선 좀 아쉽지만 현아입장에선 올바른 행보니깐..

      2010.04.25 22:32
  17.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을 너무 계산적이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맙시다 ㅋㅋ

    그냥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돌 걸그룹애들이 좌충우돌 농촌을 경험하며 성장해가는

    재밌고 마음편한 예능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
    그나저나
    요즘 순규가 너무 사랑스러움 ㅋㅋ ..

    순규만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소녀시대 내에서도 활력소라더니 진짜 확실히 활력소인듯

    2010.04.11 13:17
  18. a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은 분석하면 안되나 ㅡㅡ? 자기 블로그에 자기생각 적는건데 왜들 그러지..

    웃고넘기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하나따져가며 보는 사람도 있는거지 거참..

    주인장님 앞으로도 좋은 분석글 기대할게요

    2010.04.11 13:40
  19. ㅋㅍ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어요~

    글너무 공감가시게 잘쓰시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4.13 12:40
  20.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잊을려고해도 내 블로그에 댓글알리미 기능때문에 같은 내용을 반복하게 되네;;

    분명 여기 클릭해서 온 아해들은 [청춘불패]를 보았거나 여기에 관심이 있어서 클릭한걸테고
    (설마 이외수의 책 '청춘불패'로 알고 낚여서 들왔다는둥,
    손이 삐끗해서 정치사회면 클릭하려다 실수로 이걸 클릭했단둥의 헛소리를 하진 않겠지.)
    그래서 청춘불패 관련내용을 알고 싶어서 들왔을터인데.............

    여기 글 다 읽어놓고 분석하지 말라지않나, 논문드립을 치질않나,
    그럴거면 여길 뭐하러 들오고, 뭐하러 글은 읽고, 뭐하러 댓글은 바득바득 손아프게 남기나..
    나같으면 관심없는 분야는 아예 가지도 않는데....
    분석하는 곳 와서 분석하지말라니 이 무슨 ㅋㅋㅋ

    도대체 그런 생각없는 댓글쓴 사람들은 여기서 뭔 내용을 기대하고 온걸까??
    그냥 아무글없이 청춘불패 출연진 사진보려고 온건가?? 뭔 글만쓰면 분석어쩌고저쩌고...
    아 뭘까 도대체........

    진짜 궁금해
    세계7대미스테리보다 더 궁금해.

    2010.04.14 04:34 신고
  21. ScSacSAc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에이스 둘다 하차해버림..

    2010.06.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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