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연기대상에서는 KBS가 가장 수상을 공정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MBC는 왜 솔직히 상을 나눴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고요.....
SBS도 고현정의 활약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보석이 받았어야 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것을 보면 뭔가 그 부분에서도 석연치는 않았던 모양이군요.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KBS만 나오는 편이가 (케이블을 설치를 안해서)
KBS 드라마는 자주 보게 되는 편입니다.
성균관 스캔들도 봤고, 제빵왕 김탁구도 봤으며 추노도 보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간에.... 웬만한 상은 다 이해가 갔지만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상은
바로 KBS의 신인 연기상 부분입니다.


그 상을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이 차지 했는데.... 사실 조금 아쉬운 부면이 있네요. 
박유천 자체가 아쉽다기 보다는 박유천보다 훌륭하게 연기를 소화해낸 마준이 주원 때문이지요.



성균관 스캔들을 보면서 박유천이 연기를 안정적으로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를 드라마에서 본 기억은 예전에 반전드라마 정도여서 (그 당시는 오글거림...)
기대를 안했었던 이유도 있었겠지요. 게다가 아이돌 연기라고 해서 편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러나 그 편견을 깨고 박유천은 무난히 역할을 수행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그의 상은 타당하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에 도전한 신인치고는 연기력이 괜찮았었으니까요.

만약 박유천에게 마땅한 도전자가 없었더라면 그의 수상에는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신인 치고는 그의 연기는 무난히 잘 소화내졌고, 솔직히 주연으로도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박유천에 비하면 주원이 훨씬 더 잘해주었기에 이 상에 의문이 있는 것입니다.
단지 뮤지컬 배우로써 아무 경력이 없었던 주원은 정말 비중이 큰 역할을 맞아서 
무난히 잘 소화해냈습니다.

주원이 맡은 역활은 단순히 나쁜 역할도 아니고 단순히 착한 그러한 주인공 역할이 아니었습니다.
엄연히 <제빵왕 김탁구> 에 주인공이긴 했지만 정말 캐릭터가 선과 악을 왔다갔다 하는
그러한 희한한 캐릭터였습니다.
하는 짓은 골칫거리에 문제아 였지만 마음은 정말 착하면서도 여리고 겁도 많은
그러한 겁쟁이 마준이 역할이었지요.

메인 배우였던 윤시윤의 탁구는 답이 없을 정도로 일관적으로 착한 그러한 캐릭터였지만,
주원은 어렸을 때는 왕싸가지 겁쟁이, 커서도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미워하는,
탁구를 시기하면서도 존경하는 어머니를 사랑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러한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했던 것이지요.

보통 그러한 어려운 역할을 소화하게 되면 웬만한 연기력이 아니면 반발도 많이 받고,
비난도 많이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가 방송되는 동안 주원의 연기력에 대해서 그닥 많은 비판이 없었던 것을 보면,
주원이 그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면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주원이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은 아무래도 주변에 너무 연기를 잘하는 조연들과
또한 역시 연기를 같이 잘해줬던 탁구 윤시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연은 신인이 베테랑 연기자같이 배역을 잘 소화해냈죠.

그런데도 이런 주원을 제치고 박유천이 그 상을 받았다는 게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네요.



말 그대로 "신인 남자 '연기' 상" 입니다.
신인 두 명: 박유천 vs 주원 을 연기력 하나만 놓고 평가해보면 주원이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흥행성 면에서도 50%를 넘은 제빵왕 김탁구의 견인차의 역할을 맡았던 주원이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에 밀렸다는게 솔직히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면이 있네요.


성균관 스캔들이 국민드라마라고 불렸던 제빵왕 김탁구를 제치고 7개나 수상을 한것도 그렇구요.



박유천이 못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괴물 신인이라고 불릴만한 주원이 있었는데 그러한 주원을 제치고
박유천이 신인 "연기" 상을 받았다는게 상당히 아쉬운 부면이에요.
만약 주원이 박유천 만한 인기와 팬들이 있었더라면 이런 수상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의심까지 생기게 되는 그러한 선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연기대상에서 주원은 단 하나의 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연기력에 비해서 너무 소외된 주원이 참 딱하더군요.
그래도 김탁구 윤시윤이 수상을 할 때 같이 울어주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어쨋든 연기에 대한 느낌은 솔직히 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KBS 신인 연기상.... 주원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좋은 작품 만나서 좋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수상 뿐만 아니라 인지도도 많이 늘리고
연기력도 다시 인정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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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무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는 사실 성균관스캔들을 보다 말았기 때문에... 박유천의 연기가 괜찮았다는 정도만 알 뿐 정확하게 연기를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구마준의 캐릭터는 변화무쌍하고 역동적인 편이어서, 비교적 단선적인 김탁구나 이선준에 비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는데 훌륭히 소화해 준 것 같습니다. 한 개의 상도 타지 못했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2011.01.01 00: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주원의 캐릭터는 확실히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었지요.
      그래서 어떤면으로는 탁구보다도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2011.01.03 22:14 신고
  3.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드리며 ~ 주원에게 더좋은 기회 와 과정 과 결과 기대드립니다

    2011.01.01 02:29
  4. 근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김탁구를 못봐서 주원의 연기에 대해 말하기 어렵지만 박유천 연기는 말 그대로 무난했다고 생각해요.. 대사처리.참 안정적이고 좋았죠.. 그에 비해 몸의 움직임이나 표정은 어색..목소리와 대사처림 눈빛때문에 그래도 좋게 봤는데... 그건 혼자 놓고 봤을때고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때는 모두를 제치고 상탈만큼은 아니라고 생각.... 박유천뿐 아니라 연기대상이 인기상으로 주는것같아 씁쓸.../

    2011.01.01 02:50
  5. 흐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주원씨 보면서 사람도 참 괜찮아 보이고, 탁구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상 하나도 못 받아간 건 참 아쉬웠어요. 난타 공연까지 했는데...
    그런데 전 박유천씨 신인상 탄 건 이해가 갔습니다. 제가 재밌게 보면서 푹 빠진 캐릭이기도 했고, 처음엔 아이돌이라 걱정했는데, 연기력이 다른 경력연기자들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좋았거든요.
    차라리 훌륭한 인물들이 많으면 상을 공동으로 줘도 될텐데, 괜히 단독을 고집해서, 여러 사람 감정 상하게 하고, 상 탄 사람도 욕먹고 해서 참 기분이 안 좋네요~
    다른 베테랑 연기자 데려다 놔도, 전 이선준을 그 이상 잘 연기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안 들어요.

    2011.01.01 02:51
  6. 윤시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보면서 주원씨도 연기 잘했고, 눈에 띄긴 했는데요, 둘 다 본사람으로서는 박유천씨도 연기 잘했어요. 그냥 연기를 잘했다기 보다는 흡입력이 높았다고나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드라마 후에 많은 새로운 열성팬층을 확보하기도 했고요.
    저도 관심 없었다가 드라마 보고 엄청 빠졌었다는..그것도 그 배우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탁구도 재밌게 봤지만 빠져서 봤다기 보다는 그냥 보던거라 봤던 정도..

    2011.01.01 06:48
  7. 지나가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오히려 청률이때문에 아무 기대도 안한 성스가 상을 타서 의외였습니다 그동안의 관례로보면 청률이 위주로 상을 줬던거 같은데요 그래서 유천이가 잘했음에도 별로 기대를 안했다 받아서 놀랐습니다 마준이가 연기를 잘하긴 했ㅈㅣ만 사실 선준이 만큼의 흡입력은 없었다고 봅니다 선준이를 보면 유천이는 보이지 않고 오로지 선준이로만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유천이가 얼마나 잘했는지 알 수 있죠 그러나 사실 마준이는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한마디로 연기가 보였다는 얘기죠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서 느낌도 다 다를테고 주관적인 의견들이 정답일 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니 님이 밀었던 배우가 안되서 안타까워도 다른 배우를 깎지는 말ㅇㅏ주세요 팬들덕에 상을 받았다는 뉘앙스는 깍아내리는걸로 보여 좀 그러네요

    2011.01.01 07:43
  8. 같은생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솔직히윤시윤이받을줄알았는데..너무당황했어요..주원씨도상을받아야마땅하다고생각하는데상을못받았다는게너무아쉽네요..

    2011.01.01 12:41
  9. 코쿤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유천씨는 말 그대로 이선준이었죠.
    왜 그렇게 많은 선준앓이들이 생성이 되었는지...굳이 결과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선준을 만든 박유천의 힘이었죠.
    30대 이상 여성팬들의 안목도 무시 못하구요.

    2011.01.01 21:10
  10. 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독이라면 윤시윤
    공동이라면 윤시윤,주원이 받았어야 했음
    선준앓이는 무슨 송중기랑 유아인한테 묻혔으면서ㅋㅋㅋ 팬들이나 좋아했지
    박유천은 가수로서 누릴 거 다 누려보고
    연기는 보험 정도로 생각하고 뛰어든거 아닌가?
    윤시윤,주원은 연기가 인생의 전부인데 ㅋ 불쌍하다

    2011.01.02 00:18
  11. je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피디님이나 작가들 그리고 전문가들이 박유천군을 인정해 준걸로 압니다.
    이모팬들이 엄첨 많았는데 s* 입김으로 쉬쉬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연애가중계에 제대로
    한번 나온 적 없는 ...불쌍한 주인공이였죠...그것이 이모팬들을 더 모이게 하고 지금까지
    응원하게 한것 같아요...
    이번 kBS 드라마는 좋은 작품이 많아 상을 드리고 싶은분이 많았죠...주원군도 그 중 한분^^

    2011.01.02 06:43
  12. kelly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다 한회도 놓치지 않고 본 드라마폐인입니다. 위에 지나가던 이님의 의견이 저와 같네요. JYJ까지 무대에 올린 것 등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김탁구의 주원씨 연기도 좋았지만 신인같다는 느낌의 부족한 면도 보였습니다. 박유천씨는 성스에서 처음 봤지만 이선준이라는 사람에게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도록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무심결에 지나칠 수 있는 섬세한 눈빛, 몸짓, 표정연기 등으로 이선준이란 인물이 참 멋진사람이란걸 알게해줬어요...이선준때문에 동방신기란 그룹을 찾아보게될 정도로 좋아졌네요...전 박유천이 받을 만한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01.03 01:42
  13. 흑설탕94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균관스캔들의 "이선준"이라는 캐릭터의 힘인것 같습니다,,,,남자주인공이라는 점도 고려된듯하고,,,,드라마 이전에 소설이 원작인데,,,다들 이 소설의 주인공을 얼마만큼 소화해낼건지 관심이었는데, 그걸 잘해서 그런듯해요,,,임팩트가 컸다고 할까,,,전 주원씨가 더 탁구보다 좋았는데,,,아무래도 캐릭터가 좀 부각이 안되고,,,,남주가 아니다보니 밀리네요,,,,,

    2011.01.03 10:46
  14. 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원도 마준이 캐릭터를 아주 잘 연기했지만, 가수가 연기하는 경우가 요즘 많은데 박유천처럼 처음 시도하는 연기에서 저렇게 연기를 잘 하나 싶어 깜짝 놀랐어요. 이선준의 역할이 딱 어울린다 싶을 정도로 소화를 잘 해내어서 받지 않았나 싶어요.

    2011.01.10 23:10
  15. 밍밍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초반에 대강보다가 주원이 등장하면서 홀릭!
    방송사라는 것도 좀, 아니 어찌보면 많이 치사하고 편협하고 눈치보고... 이미 알고 있기에...
    주원! 아마 대성할거라 확신합니다.

    2011.01.29 05:26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01 09:50
  17. Ch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주원이 받길 원했었는데... 안타깝네요..
    주원은 지금 특수본에서도 잘하고 흥행하고 있고, 오작교형제들도 시청률이 높아져 흥행하고 있는데 주인공인 주원이 왜 못받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물론 미스리플리때도 그렇고 성스 때도 그렇고 박유천의 연기는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래도 딱히 눈길이 가는 연기는 아니었는데...
    주원이 더 연기를 잘했는데... 안타깝네요. 왜 아무 상도 받지 못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11.12.24 23:45
  18. 맞긴맞음 연기력으로보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 사진에서 주원 왜 울고있어요?
    궁금해서 혹시 상못받았다고 우는건아니죠 ㅠㅠ

    2012.08.01 08:35
  19. 겨울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0:55
  20. 커피한잔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3:37
  21. 하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2016.06.11 06:11

2010년에는 눈에 띄는 신인이 2009년에 비해는 많이 없었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걸그룹만 해도 애프터스쿨부터 시작해서 레인보우까지 다양합니다.
더욱이 "지붕뚫고 하이킥" 이라는 시트콤은 "유인나" "윤시윤" 같은 신인도 탄생시켰지요.

올해에는 새로 나온 그룹이 별로 없었고, 
그리고 드라마도 주로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나 아이돌을 사용하는 일이 있어왔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 주목할만 신인들이 들어왔습니다. 

아직 12월이 남았기에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1달안에 갑작스레 떠오른다는 것도 가능성이 적고 또한, 12월달은 연말 정리라고 해서
주로 그런 프로그램들로만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지금 정리해도 딱히 나쁘지는않을 것 같습니다.
데뷔는 2010년 데뷔 기준으로만 잡아보겠습니다.



1) 정용화


- 씨앤블루 1위후보, 우결 "용서커플", <밤이면 밤마다> MC, 인기가요 MC

씨앤블루 전체를 잡을까...? 아니면 정용화만 잡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아직은 정용화의 존재감이 씨앤블루 자체를 능가하기 때문에 정용화에다가 초점을 맞췄습니다.
씨앤블루의 리더로써 나오자마자 반응이 좋았지요.
비록 표절논란에 매니저 논란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한 활동으로 한해 좋은 반응을 얻었지요.
"외톨이야" 뿐만아니라 "Love" 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예능으로는 정용화는 이미지 구축 및 팬 모으기에 성공했지요.
"용서커플" 로도 더 알려진 그는 그 연애경험 없는 서현을 상대로 배려심있는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서현의 변화를 일으키고 요즘에는 용서커플로 진도가 잘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런닝맨에 게스트로 투입되었을때도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게스트 중 하나이지요.
현재 <밤이면 밤마다> 의 MC로 투입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기 경험도 있기에 논란없이 잘만 커나간다면, 트리플 크라운 스타로도 발전할수 있습니다

* 정용화의 정식 데뷔는 <미남이시네요> 로 2009년이지만 그의 데뷔기준은 
씨앤블루 데뷔일로 잡았습니다. 마치 소녀시대 윤아의 정식데뷔는 "다시만난세계" 앨범이지,
9회말 2아웃이 아닌것 처럼요.



2) 리지


- 런닝맨 고정, 오렌지카라멜, 애프터스쿨 막내

리지는 정용화만큼의 파급력은 없었지만 후반부에 정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인입니다.
정식데뷔는 3월 애프터스쿨의 Bang! 앨범입니다.
처음에 리지가 들어왔다고 했을때는 "그냥 또 하나 채운 멤버" 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리지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부족한 점인 예능감과 톡톡튀는 캐릭터를 리지는 제대로 채워주었습니다.
또한 리지가 들어옴으로써 다소 단편적인 애프터스쿨에 "귀여움" 을 부각시킬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오렌지캬라멜" 이라는 부산물이 나왔습니다.

"오렌지캬라멜" 은 처음에 마법소녀 앨범당시에 왜색논란과 더불어 유치하다고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추석때 가장 많이 패러디 된게 바로 오렌지캬라멜이었다는 점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아잉~" 도 비난도 많지만 아마 2~3개월뒤면 다 따라부를 것이라 장담합니다.

애프터스쿨에서 에서 아직까지 예능에서의 불패신화를 겪고 있는 리지가 런닝맨에서,
단지 "사투리돌", "애교돌" 에서 벗어나 억척스러움을 보이며 송지효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녀의 입지는 더 넓어질 것입니다.



3) 주원


 - 제빵왕 김탁구 "마준이"

주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마준이" 로 더 잘 알려진 주원...
<제빵왕 김탁구> 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을때는 아무도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한 적도 없고, 그저 뮤지컬배우가 주연의 역할을 잘 소화해낼까 걱정했지요.

그런데 오히려 신인의 발굴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입견이 없이 주원을 볼 수 있었고, 주원의 연기력은 처음도 괜찮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계속 발전해나갔습니다.  
오히려 연기경험이 있는 윤시윤보다 주원이 연기를 잘했다는 평도 많이 나옵니다. 
마준이의 캐릭터가 다소 힘들었다는 점도 감안해본다면 주원은 괄목한 만한 연기를 보여준 것이지요.

주원을 비롯한 신인들의 탄탄한 연기력 및 중견배우들의 명품연기,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제빵왕 김탁구> 는 초호화 캐스팅이 없이도 50%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더불어 강동원과 탑을 닮아서 "강동탑" 이라고 불리는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음색도 괜찮고 노래도 잘하는 것 같아서 배우도 배우지만 가수로써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주원은 아마 2011년에 각종 PD들이 탐내는 연기계의 블루칩일 것입니다. 



4) 미스에이


- 데뷔한지 4주만에 1위 달성 

2010년는 확실히 2009년보다 걸그룹의 등장이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그룹이 있으니 그건 바로 "Miss A" 입니다.
데뷔 4주만에 1위라 말도 많았긴 했지만 박진영 특유의 중독성아 가장 많이 묻어난 그룹이기도 합니다.
제 2의 원더걸스라고 불릴 정도의 입지도 되었지요.

데뷔곡 Good Girl and Bad Girl은 충분히 끌릴만한 노래이지요.
또한 오랜 연습기간을 거친 민을 비롯해서 라이브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동료 JYP 식구들의 지원도 제대로 받고 있고, 민의 "깝" 매력이 여러 방송에서도 보여지는 등,
앞으로 예능에도 조금 더 기대를 해볼만 합니다.

가장 눈이 빠른 성장이 보이는 건 수지로써, "설리앓이" 이후에 요즘엔 새로 "수지앓이" 를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소희-설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떠오르는 막내가 되었지요.
수지는 현재 음중MC 자리를 꿰차며 설리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네요. 

제2의 원더걸스로 중독성있는 노래로 승부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예능에서는 민으로 승부하고, 얼굴마담으로는 수지를 내세우면서, 
중독성 있는 노래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성장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단 이 넷이 가장 눈에 뜁니다.
2011년에 아마 이들은 더 치고 나올 것 같입니다.
주원은 드라마 주연으로 다시 볼 수 있겠고, 리지와 용화는 가요프로그램 및 예능 프로그램으로,
미스에이 역시 가요 프로그램으로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쨋든 이들의 더 나은 발전 및 2011년에도 좋은 신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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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과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2010.11.25 17:05
  2.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하나같이 기대되는 신인들이네요! 내년에도 좋은활동 보여주기를^^

    2010.11.25 17:09 신고
  3.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에이와 리지를 더 좋아하는 것은 제가 남자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라 스스로에게 확신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쩝..
    특히 리지는 말씀하신대로 현재 런닝맨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것이 그의 성패에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신을 어필하지 못하면 그저 그런 아이돌로 끝날 것 같거든요..

    2010.11.25 17: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런닝맨에서 선빵하면 앞으로 예능에서도 계속 불러줄 것이고,
      스스로의 네임밸류를 상승시키는 것이지요.
      런닝맨에서 그저그러면 욕만 많이 먹는 것이겠구요.

      2010.11.25 23:58 신고
  4.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에이를 볼때마다 원더걸스지못미에요ㅎㅎ;;
    미스에이가 jyp의 적극적인 푸쉬를 받을때마다 jyp는 원걸은 아예 버린걸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올해에는 진짜 첫인상과 달리 생각보다 괜찮았던 쟁쟁한 거물신인들이 많이 등장한거 같아요

    2010.11.25 17: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렇네요.
      원걸에 관련된 포스팅 하나 했습니다.
      정용화는 처음에 거부반응이었고, 리지는 "누군가?" 했고,
      주원도 그랬고, 미스에이는 "또 다른 걸그룹이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지 다들 괜찮더군요.

      2010.11.26 00:00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1.25 18:01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리지랑 민이 기대되네요 ㅎㅎ 수지도 이쁘긴 하지만 그것뿐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그래도 민은 재치있고 깝민 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예능감도 있으니 민이 더 기대되네요..

    ...절대 민에게 더 호감이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랍니다~ㅋㅋ
    뭐 아무튼 정용화씨도 기대 되네요 ㅎㅎ 벌써 고정 프로가 두개나 되고...작곡실력도 되니까

    2010.11.25 18: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수지보다는 민이 더 좋습니다.
      실력도 솔직히 민이 그룹에서 제일 낫고요.
      예능감도 있는것 같고...

      정용화는 처음에 되게 안좋게 봤습니다.
      (물론 이유는 아실듯...) 하지만 알고보니 그렇게 나쁘진 않더군요 ㅎ

      2010.11.26 00:02 신고
  7. sunny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대체로 공감하는 편이구요..
    다만, 제빵왕 김탁구란 드라마 시청자로서 주인공역의 윤시윤도 충분히 자기역을 소화해냈다고 보기에 주원과의 비교글은 옳지 않은거 같습니다..두 사람 다 자기 역할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보구요.."누구보다 잘했다더라.."보단 "누구가 이런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더라"라는 글이 더 공감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10.11.25 18: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윤시윤이 못했다기보다는 그냥 마준이의 캐릭터가 탁구의 캐릭터보다
      더 복잡한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탁구는 그냥 착하기만 한데, 마준이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라 주원이 더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

      2010.11.26 00:01 신고
  8. 티모티엘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지의 연기자 데뷔가 기대되는 1人입니다^-^
    올해정용화씨는 대박이죠~~ 작년 구준표만큼은 아니지만 올해 가장 성공한 신인이지않나
    싶습니다^-^

    2010.11.25 18:42 신고
  9. 오스칼&앙드레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공감됩니다!! 특히 정용화와 리지는 대공감!

    2010.11.25 21:19
  10. 써니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가장 두드러진 신인이라면 단연코 "정용화"가 젤 먼저 떠오르네요.
    여러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있는데, 글쓴님 말씀대로 충분히 트리플크라운이 가능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수로썬 뭐 타고난 실력인듯하고. 배우로썬 어서 미남이시네요를 잇는 차기작으로 빨리 만나보고싶군요. 예능에서도 우결에서 따뜻하고 자상한 남자라는걸 계속 어필하고 있고 ㅎㅎ
    밤밤은 시작시점이지만 앞으로 더 잘될꺼같은 예능이더군요. 독특함도 있고
    쨋든 아마 정용화는 앞으로 훨씬 더 클꺼같습니다. 여러분야에서 ㅎㅎ

    2010.11.25 23: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용화가 가장 두드러진 게 맞지요.
      계속 이대로만 발전하면 트리플크라운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0.11.26 00:04 신고
  11. K- POP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공감 ㅋㅋ 체리블로거님 잘보신듯 미쓰에이와 씨엔블루의 정용화 주원은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정용화는 마성의 신인 ㅋㅋ

    2010.11.26 00:34
  12. ~* 사랑이여 *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 흐르듯 자연스러운 예능감 깜짝놀랐읍니다 ~ 신선하고 뇌도 좋고 순발력도, 절제하는 모습마져도 좋았읍니다 ,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 가희 정용화 쌈디 와 어으러가는 모습은 강심장 에서의 휠링 보다 조금 더 새로운 탄성이었읍니다 *

    2010.11.26 08:33
  13. 영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복군이라는 엄청난 루머블로거의 글을 읽다가 쉬러 왔습니다. ㅎㅎ

    체리블로거님의 리지사랑은 변치않는군요. ^^

    전 개인적으로 위의 후보들중에는 정용화씨는 동감합니다. 씨엔블루같은경우 확고한 팬덤은 없지만 광범위한 라이트팬층이 존재하죠.
    지금 우결의 지속적방송과 다음앨범의 성공만 이루어 진다면 한국 가요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을 것 같습니다.

    리지의 경우에는 가수와 예능인의 경계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리지의 경우 특별히 노래를 잘하지도 예능적으로 크게 부각이 되지도 않는 중간적인 입장인데요. 아직 나이가 어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11년의 활약여부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 될것같습니다.

    주원씨도 제빵왕 김탁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크게 인지도를 높였는데요, 최근 영화배우들의 브라운관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을 볼때 다음작품에 크게 영향을 받을것 같습니다.

    미스에이 같은 경우 소속사에서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염려되는건 원더걸스의 전철을 밟진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실제로 중화권에서는 SM가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한국활동을 병행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팬덤이 와해되는 사례를 원더걸스가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군요.

    글 잘보고 갑니다. ^^

    2010.11.26 11: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의 리지 사랑이 너무 티가났나요? ㅎㅎ

      저도 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신인을 뽑으라면 정용화를 뽑겠습니다.
      서현과 결혼을해서 처음에는 굉장히 미워했지만, 그리 밉상은 아니더군요 ㅎ
      어쨋든 그는 이대로 잘 발전하는 트리플크라운도 꿈꿀수 있습니다.

      리지는 런닝맨의 결과가 그녀의 발전가능성을 좌우할 겁니다.
      노래실력은 뛰어나지는 않지만 라이브는 자기 몫은 하더군요.
      제가 한 7월달에 "리지는 잘 될거다" 라고 적었는데 지금 여기까지는 왔네요.

      앞으로 님말대로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잘 클수 있는 가능성과
      환경이 있습니다.

      주원의 연기력은 인정받았으니 차기작이 중요하지요.
      기본연기력은 되니 잘될 듯 싶습니다.

      미스에이는... 제 2의 원더걸스가 되지 않을까요?
      한번 미국진출의 아픔을 겪어본 민이 다시 미국진출을 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JYP가 그렇게 할거였으면 굳이 민을 미스에이에 넣지는 않았겠지요.
      아마 국내 활동에 주력하겠지요 ㅎ

      2010.12.09 23:18 신고
  14. 미쓰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신글들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애프터스쿨 팬이신듯
    ^^

    2010.11.26 17: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이랬다 저랬다 입니다. ㅎㅎ
      소녀시대 팬일때도 있고, 앺스팬일때도 있고, 원걸 팬일때도 있고요 ㅋ

      2010.12.02 17:58 신고
  15. 호시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공감가요. 잘 읽었습니다.

    2010.12.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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