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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04 김연아 사건의 논란을 짚어보니.... (36)
  2. 2010.09.18 이제 "리지앓이" 시대 오나? (22)

김연아 사건의 논란을 짚어보니....

스포츠 이야기 2010. 10. 4. 01:47 Posted by 체리블로거
사실 제가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 글을 적는것은 처음인데요...
오늘 글들을 보니까 김연아가 몸담고 있는 고려대의 교수가 김연아가
불성실한 태도를 나타냈다면서 1년에 5분밖에 등장하지 않은점,
그리고 자신있게 F학점을 주었다고 인터뷰 도중 이야기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 교수에 대해서 적어보지요.




그 교수가 한 일은 잘한일이기도 하지만 잘못한 일이기도 합니다.
일단 공정성 면에서는 잘했다고 합니다.
그 선생에게 김연아는 "국민여동생 피겨스타" 가 아닌 "학생"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다른 학생과 같이 채점을 공평하게 해야하며,
아무리 김연아가 "슈퍼스타" 라도 그 교수의 말대로 1년동안 5분밖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당연히 김연아는 F학점을 받아야 합니다.

헌데 문제는 이 교수의 태도입니다.
한국법을 미국에 적용할 수 없듯이 미국법을 한국법에 적용할 수 없기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학점을 학생의 허락없이 공개했다가는 법적처분을 받습니다.
한국에서는 솔직히 어떤지는 제가 법을 몰라서 뭐라고 못하겠네요.



하지만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김연아의 학점은 만약 그 사람이 책임있는 교수라면
절대 공개하지 말아야 하는 그러한 점입니다.
어떤 선생이 학생의 점수를 당당하게 모든 사람들이 다 알수 있게 공개합니까?
김연아의 지위와 위치가 있는데 그 인터뷰가 보도매체를 안탈것이라고 생각했으면
그것은 어설픈 변명이자 정말 생각이 짧은 그러한 행동일 일것입니다.

정말 김연아를 자신의 말대로 "학생" 으로 여기고 그렇게 위했더라면 김연아의 학점은
공개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또한 김연아가 "1년에 5분을 나왔다" "불성실했다" 라는 이야기를 함으로,
마치 김연아가 상황이 허락되는데도 놀고 즐기느라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어감을 주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 역시 정말 김연아를 위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겠네요. .
학생의 복지에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든 피해를 줄인채 대화를 해보고 안되면
최대한 소문나지 않게 일을 처리하는게 진정한 선생의 자세일텐데 말이지요.


또한 "상업적인 CF찍는 동안에 공부해라" 라는 식의 어투는 그녀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말일 것입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CF 찍는데는 계약 조건이라는것도 있을 수도 있고,
또 실제로 김연아는 CF에서 찍은 많은 돈을 후배들 양상하는데 기부하는 좋은 일을 하기도 합니다.
허나 그 교수의 어법에 의하면 마치 김연아가 그저 "돈만 버느라" 학교에 안 나오는 사람처럼
언급하는 것은 그 교수의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잘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접근을 시도했는데 안되었으면, 그냥 교수의 권한으로 충분히 F학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언론에 공개하지 않아도요.
만약 김연아 측에서 고소를 하거나 일을 크게 만드는 일을 버렸다면 모를까,
조용히 해결할 수 있었던 일을 크게 만든건 확실히 선생측의 경솔함
혹은 악감정까지 노출시키는 그러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고려대 측의 반응도 상당히 우습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고려대의 자랑" 으로 여겼던 김연아였는데, 몇가지 안 좋은 사건을 겪고난 후에
갑자기 김연아의 학점이 전국적으로 (인터넷타면 이미 끝난 것...) 공개되면서
"과연 프로선수를 학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검토해봐야겠다" 는 약간 이중적인 태도를 나타냅니다.
애초에 프로선수를 받아들일때 생각을 미리 해봤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그들은 김연아가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하기를 기대했던 것일까요?
그랬다면............ 뭐 긴 말 안하겠습니다.



상황이 이쯤되면 김연아 선수가 과연 학교 자체를 나가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고려대에 기분나빠서 라기보다는 현재 김연아는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연습생활에
해외출장 등으로 인하여 사실상 학교 참석이 불가능한 지경입니다.
교수의 말대로 김연아는 휴학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학업을 포기하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학업을 포기하라는 것은 참... 막 던지는 것 같은 말이지만...
오히려 운동선수는 운동에 치중을 하고 김연아의 말대로 그녀의 목표가 후배 양성이라면
굳이 스케쥴도 맞지 않는 대학까지 다녀가면서 집중력을 깨드리고 연습에게서 많은 시간을
빼앗아 갈수 있는 공부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워낙 학력이 중요시 여기는 한국 사회이기에 운동선수들도 뭐하나 "대학"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사실상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 다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아마 부모님들도 "그 이후를 생각해서" 다니라고
권장할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이름뿐인 대학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겠죠. 과시하는 것 밖에는요 (김연아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사실 대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예인이 그 대학을 입학함으로써 학교 홍보에 많이 도움이 되기에 그렇게 "러브콜" 을 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많은 연예인들 중에서 대학을 제대로 졸업하는 연예인은 많지 않습니다.
"안하려고 해서" 가 아니라 "못하려고 해서" 인 부분이 많습니다.

정말 학생을 위하고 그 사람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제대로 조언을 해줘서
그냥 홍보에만 눈멀어 불러들이지 말고, 정확하게 요구조건 및 마음가짐을
상기시켜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다니고 안다니고는 김연아가 알아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 일이라
제가 강권할 수도 없고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바빠서 스케쥴을 소화해낼 수 없다면 그냥 휴학을 하거나,
아니면 특정기간 포기했다가 나중에 재학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나이가 올해 21살이니까 선수생활 5년정도 더 하더라도 26살.. 대학도전에는 늦지 않은나이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어쨋든 김연아 선수도 이번에 확실히 결정을 해서 이런 논란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교수는 정말 무책임한 사람임을 스스로 증명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김연아가 철없게 대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주장대로라면) 그래도 학점은 김연아의
사생활이고 공개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러한 것입니다.

경솔한 교수의 행동이 김연아가 F학점 학생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 일어나네요.
아무리 잘 가르치는 선생이라도 학생의 개인적인 학점조차 보호해주지 못하는 선생이라면...
정말 뛰어난 선생이라고 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하여튼 참... 여러가지로 씁쓸한 사건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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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10.04 01: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언론도 뭐... 돈받고 기사내는 거니까 신났죠 뭐..
      언제 우리나라 기자들이 사람들 감정같은거 신경이나 쓰나요..?

      2010.10.04 02:00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짜피 고려대 안나오면 인생 지장 있는것도 아니고 오라는덴 많으니까요.
    저번에 학점도 까발리지 않았었나요?참 유명하다고 프라이버시 안지켜주네...
    그냥 김연아 고려대 중퇴하고 연습 생활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용

    2010.10.04 03: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기들 말을 안 듣는다고 학점을 공개하는 학교는
      저는 무서워서 못 다닐거 같습니다. ㅎ

      2010.10.04 08:59 신고
    • 고려대생  수정/삭제

      닉네임은 다른 걸로 바꿀게요. 지금까지 경험상 체리블로거님의 글에 동의할 때가 보통 99% 정도인데 그럴땐 글 별로 안 남기겠지만 이번처럼 1%정도 생각이 다를 땐 애독자로서 또 글 남기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10.08 07:36
    • 고려대생  수정/삭제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저번에도 글 남겼지 않습니까!!
      왜 자꾸 실망을 시키시는지요, 체리블로거님..
      고작 기사 하나로 드러난 교수 하나의 행동으로 학교 전체를 비판하지 말라고 하였잖습니까.

      저는 김연아를 좋아하고 팬입니다. 그리고 교수가 점수를 공개한 것도 잘못 맞습니다. 그러나 저의 의견은 교수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교수의 행동이 위법한 행동은 아닙니다. 다소의 도덕적인 질타가 따를 뿐이지요. 최근에 제 글에 다셨던 댓글에 저번에 미국에서는 학점을 공개하면 무조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전공 지식을 조금만 남겨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 하겠습니다. 공적인물이론이라는 법이론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으로부터 나온 법이론이죠. 줄여서 공인이론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공'은 공무원할때의 공이 아니라 public의 의미의 '공'입니다. 주로 알권리와 명예훼손간의 다툼이 생길때 언급되는 이론입니다. NewYork times v. Sullivan Case도 대표적 사건 중 하나지요. 아무튼 흔히 셀레브러티라 불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사생활의 영역의 비밀과 자유가 일반인에 비하여 조금 제한 받습니다. 나아가 정치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죠. 게다가 김연아의 F학점은 본인이 기사 인터뷰와 무릎팍 도사 등에서 먼저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의 학점 정보에 대해서 보호가치가 더 낮아지게 됩니다. 공익을 위한 개인정보 공개라면 더욱 처벌 가능성은 낮아 지게 되지만 이번 교수님의 발언의 경우엔 공익성이 높지는 않아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법이든 한국법이든 간에 처벌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민사적으로도 구체적인 모욕적 발언이나 허위사실의 적시가 없었으므로 손해배상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이것이 제가 밝히는 첫번째 반박입니다.

      그리고 저번 댓글에 동영상 레포트가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박을 해보이겠습니다. 특별히 보안이 요구되는 피겨스케이팅의 특성상 대회에서 펼친 무대를 미리 찍어서 보내라고 했다면 교수가 문제 있는 것이었겠죠. 그러나 교수는 그런 걸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기사만 보면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체육특기생이 학교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제가 재학생으로서 잘 알기에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교수는 최대한의 편의로써 시험도 면제해 주었고 paper report마저 면제해 주었습니다. 단순히 아이폰으로 5분 정도의 동영상만 찍어서 지금 외국에서 자신이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첨가의 말을 덧붙여 교수님의 이메일로 전송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고려대에는 김연아 이외에도 다수의 체육특기생들이 있습니다. 장미란, 박주영 등 스포츠 분야를 망라합니다. 이들 중 박주영, 김연아처럼 외국에서 더많은 생활을 하며 국위선양하는 학생에게는 더욱 편의를 봐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report 대체도 그와 같은 맥락이죠. 김연아는 지금까지 다른 국가대표급 체육특기생들이 다 해온 레포트도 미제출 하였기에 교수님이 화나신 것 같습니다. 간단히 극비사항이 아닌 일상적 연습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문제가 있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paper로 대체할 수도 있고 도저히 리포트 작성할 시간이 안난다면 교수님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아니면 적어도 부모님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피치못할 사정을 말씀 드리고 양해를 구하던가 하는 것이 순서이겠지요.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김연아가 교수에게 연락을 하고 말고 그리고 학업을 충실히 하고 말고는 모두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교수가 이를 어떻게 평가를 하든 이역시 교수 개인 영역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교수가 이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 조금 문제가 되었고 교수의 행동은 분명히 다소 비판 받아야 할 꺼리가 되지만 그렇다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였거나 스승으로서 전혀 할 수 없는 말을 한 것도 아닙니다. 교수도 언론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김연아는 흔히 celebrity(유명인사)라 개인의 비밀 영역이 조금 제한을 받기 때문이라는 건 앞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


      보통 휴학은 중간고사 전후까지 가능합니다. 김연아는 당연히 이번 중간고사도 보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에 실린 교수님의 인터뷰는 이런 걸 못할 바에는 휴학을 하라는 의도 같은데 물론 이 부분은 김연아 개인이 선택할 문제니까 교수가 휴학을 하라마라하는 건 좀 오바에 가깝죠. 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교수님을 편들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도가 지나치다 느낄 정도로 네이버, 네이트, 각종 블로그 등에서 비난의 화살에 맞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남기는 것일 뿐입니다.

      교수님의 의중은 제가 신이 아닌 이상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지금은 휴학을 하고 나중에 멋진 모습으로 학업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대학은 안나와도 상관없고 특히 김연아 정도 된다면 고려대 따위는 그저 앞으로의 여러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니 별로 대수로운 문제는 아닙니다. 이번 일은 쿨하게 넘어가고 지금은 그저 피겨 스케이팅에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분들이 고대가 원해서 김연아를 받아 들여 놓고서 이제와서 욕먹이냐고 하는데, 제 생각 역시 그렇습니다. 괜한 어떤 교수님 한 분 때문에 김연아도 욕먹고 고려대는 그보다도 두,세배로 욕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잖아요 ^^? 우스갯소리로 "아내가 남편 욕은 해도 남이 남편 욕하면 화난다"라는 것처럼 저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사 하나만 가지고서 우리학교를 너무 매도하는 것 같아 조금 화가 났습니다.

      앞으로도 김연아가 괜한 매스컴의 언론 플레이에 휘둘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여 더욱 성장하여 대중에게 더 멋진 경기와 공연 모습을 계속 선보여주기를 바랍니다.

      2010.10.08 07: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은 개인성적을 공개하는게 상당히 자우롭더군요.
      사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개인성적을 공개하는 부면에서는
      위법이기에 제가 민감하게 나온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 자신이 F학점을 받았다고 하는거 하고
      선생에게서 그 점수가 나오는 거 하고드는 다르지요.
      고려대 전체에게 피해가는 식으로 말했다면 죄송하지만,
      솔직히 그 선생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안가는 부면입니다.

      고려 전체를 폄하하려는 글은 아니었으니 이해바랍니다.

      2010.10.08 11:58 신고
  3. 현우공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대학 교수분들 같으신 분들은 약간 외골수 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그 교수님이 화가나서 성적 공개를 하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교수님이 김연아 선수에게 F학점을 준건 저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네 역시 개인정보를 공개한건 잘못된 거겠지요. 솔직히 저는 김연아 팬 보다는 안티 쪽에더 가까운데,
    이번일은 교수님이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감정적으로 판단하자면,
    김연아가 학교를 그런식으로 다닌다는게 실망스럽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학생이 그런식 으로 학교를 나오면 안되죠
    아무리 피겨 선수라고해도 학업의 길을 가는 자로써,
    이번일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뭐 교수님이 더 잘못했지만 말입니다.......

    2010.10.04 03: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김연아 선수를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학교를 그렇게 다닌건 "학생" 으로써는
      만약 김연아가 자신을 "학생" 이전에 "선수" 로 생각하자면,
      어쩌면 가능하겠지요.
      아예 그냥 학교를 쉬어도 괜찮을 겁니다.

      F학점은 준게 문제가 인라 그것을 만천하에 공개했다는게
      문제겠지요. 교수 맘대로 처리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학점은 개인 프라이버시 인데 그것은 보호해줘야죠.

      2010.10.04 09:01 신고
  4. 이제 필요없다이건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학교 홍보를 위해 받아들였으면서 그 정도 대우는 해야죠
    연아양이 자퇴한다고 해도 저렇게 당당하게 굴까요?
    언제는 학칙대로 했다고.. --;
    이건희를 반대하는 시위했다고 자기네 학교 학생을 아예 지워버리려고 했다가
    법원에서 연전연패하는 대학입니다..

    2010.10.04 05:40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탄고토라..

    세계제일의 자리를 정복한 재학생을 상황이 바꼈다고 괄시하는건
    한국최고의 위치에 등극한 졸업생도 정권이 바뀌면 개무시하겠단
    의지의 표현일 수...는 없겠죠?
    한때 민주화의 첨병이던 의기만빵 민족고대가 설마요.

    암튼 연아는 좋겠네요.
    교수가 알아서 학력과 성적을 인증해주니 타블로꼴이 날 염려가 없죠.

    요즘엔 참 웃기는 일이 많아 좋습니다.
    유머가 넘치는 우리나라 만세네요. 또 뵙죠.

    2010.10.04 05: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대로 연아는 학점때문에 논란은 없겠어요 ㅎ
      어쩌다가 김연아가 이 지경까지 됐나 안타깝습니다.
      아직 21살 소녀에게 너무나 많은게 한꺼번에 오는거 같네요.

      2010.10.04 09:04 신고
  6.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고대는 정말 갈수록 실망입니다.
    왜 다들 김연아를 자꾸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갈수록 나라꼴이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2010.10.04 07: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끊일날이 없는거 같아요.
      타블로건 조금 수그라들려고 하니까 갑자기 김연아라니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 동안 자주 못들려 죄송합니다.
      조만간 또 찾아뵐께요.

      2010.10.04 09:04 신고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일때문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 교수님의 인성까지 의심이 됩니다.
    김연아 선수가 학업을 열심히 하건 안하건 성적이 잘나오건 안나오건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 있는 사람은 김연아선수 '본인'혹은 부모님 뿐이지 않나요?
    학과성적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이고 어찌보면 예민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꼭 대중매체에 떠벌리셔야 했는지.
    제가 김연아 선수였다면 강한 수치심을 느꼈을 겁니다.
    충고가 하고 싶었다면 김연아선수에게 메일이나 전화등을 이용하셨어야죠.
    어린나이임에도 세계정상의 선수가 될정도의 김연아 선수입니다.
    자기관리가 아주 뛰어난걸 이미 입증한 선수라는거죠.
    진짜 못살게 구네요. cf도 솔찍히 피겨성적에만 무리가 안간다면
    충분히 찍을 수 있지 않나요? 여기가 공산사회도 아니고
    피겨선수는 피겨만 하라느니 꽉막힌 사고를 하는 분들 정말;;
    (물론 피겨성적이 떨어져도 사람들이 뭐라고 할 수없지만요^^)
    어린나이에도 돈욕심 없이 많이벌어서 많이 기부한 생각이 바른 사람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예뻐, 피겨열심히해, 기부도 잘해, 안티가 있는게 이상한데 말이죠^^;;;
    오서코치의 일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욕해서는 안되는 일임에도 욕먹고
    성적은 사실 고려대가 욕을 먹어야 할 일임에도 연아선수가 욕먹네요.
    연아선수가 세계정상의 선수인것을 떠나서 21살의 어린여자라는 것을 망각하셨나봐요.
    그걸 기사화한 기자님들부터 교수님들까지요.

    2010.10.04 07: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자들은 일단 돈되면 취재하니까 김연아를 고려할리 없습니다.
      김연아가 인기 많으면 좋은쪽으로 글을 쓰고, 비난이 거세면 나쁜쪽으로 글을 쓰죠.
      자극적으로 써서 일단 돈만 건지면 되니까요..

      교수라는 사람들이 책임이 없지요.
      공정하게 판단한다면 그들이 F학점은 준건 나쁜일이 아닙니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에게 당연한 점수니까요.
      하지만 언론에 점수를 공개할필요는 없었습니다.

      2010.10.04 09:03 신고
    • zzz  수정/삭제

      에공 어제 제가 너무 흥분해서 써가지고ㅠㅠ 뭐라고 썼는지 ^,^;;;
      그냥 사람들이 김연아선수에게 "슈퍼걸"을 원하는 듯해서요. 어떻게 사람에게 완벽한 면만 있나요. 학점관리 못하는 면도 있을 수 있는데 너무 몰아가서요.^^;(블로거님이 아니라 사람들이요)
      김연아선수가 잘못하다가 쓰레기하나라도 흘리면 사람매장하겠다 싶어서요.
      타블로사건도 그렇고 뭉쳐서 '권력화'된 대중들이 한 사람을 공격하는것에 혐오를 느끼게 됩니다.^^;

      2010.10.04 21:18
  8.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차라리 저 교수의 말대로 휴학을 한후 활동을 끝마치고나서 다시 대학생활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도 중요한데 저렇게 이름만 올려놓는게 안타까워서 그런거 같네요.

    2010.10.04 08: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시 글을 읽어보시면 김연아에게 F학점을 준것에 대한 비평글이 아닙니다.
      김연아가 이름만 올려놓은게 안타까워도, 개인적인 학점은
      공개하지 말았어요 합니다.
      휴학을 하고 안하고는 김연아가 결정할 문제이지요.
      교수로서 학생이 수업에 안나오면 F학점 줄 권위는 있습니다.
      단 절대 학점은 공개적으로 공개하면 안되지요.

      2010.10.04 09:06 신고
  9. 강두화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은 당연히 이런말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김연아는 학생의 신분이지 선수의 신분으로 학교를 다녀서는 안됩니다. 중학교때부터 기초가 안되어있는 학문을 당연히 배워야합니다. 영어는 당연히 일대일수업으로 외국을 다니니 배워서 잘 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외국어가 문제가 아니라 김연아의 특권층적인 태도가 문제입니다. 그것을 깨우치게 하는 교수님의 말씀이 당연 일리있습니다. 교수의 말을 절대 비판적으로 바라보지말고 제대로 깨닫는 김연아와 김연아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2010.10.04 08: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과연 그럴까요...?
      김연아는 고등학교까지 기본 필수교육은 마쳤습니다.
      대학교육은 "선택" 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당연히 배워야 한다" 는 말은 님의 기준에서 판단한 것입니다.

      김연아의 특권층인 태도.....
      김연아가 자기가 F학점을 받았는데, A학점을 달라고 했으면 그 이야기가 성립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 그걸 논하고자 한게 아닙니다.

      F학점을 주던, 학생으로 여기지 않던 그건 교수가 알아서 할일입니다.
      하지만 교수가 학생의 성적을 공개한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학생의 동의도 없이요.
      님의 성적표를 님의 동의없이 님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만천하게 공개하면 님의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2010.10.04 09:09 신고
  10. montreal flower delivery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는 휴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겟네여

    2010.10.04 15: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그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게 본인의 집중에도 더 도움이 될 듯하구요.

      2010.10.04 15:05 신고
  11. 오종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건이 있었네요 ; 전 체리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ㅇㅅㅇ;;
    확실히 학생 성적을 공개하는 학교라.. 무섭네요

    2010.10.04 18:36
  12. 아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가 멜 답장 안했다고 삐져서 그런 듯....

    2010.10.04 23:14
  13. 23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했습니다. 저도 좀 늦깍이로 대학생활을 했지만, 레포트 빼먹고 시험 망쳐서 F를 먹어도 그 어떤 교수도 연락은 물론 공부 못하겠으면 휴학해라 그따위 소린 안하더군요...그것도 언론에다.... 저 교수가 김연아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나봅니다.

    2010.10.05 01:17
  14. 첨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에서 성적은 최종 결정 전에 학번과 성적을 교수연구실 문앞에 공시하고 학생들이 이의제기 기간을 둔후 최종 확정됩니다. 따라서 같은 학번 학생들은 누가 F 인지 쉽게 알지요. 따라서 교수가 기자에게 먼저 공개했다는 섯부른 판단은 하지 마세요

    2010.10.05 04:08
    • 고려대생  수정/삭제

      김연아 본인이 자신이 F학점을 받았다고 미니홈피와 언론 인터뷰, 무릎팍 등에서 말한 바 있으며, 학생들을 통해서 퍼져나가기도 했고 이기수 총장이 기자들의 김연아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기사화 된 적도 있습니다. 그렇다 하여도 교수님의 성적공개는 옳지 못 한 행동입니다. 다만 교수님의 의도와 달리 너무 그 부분만 부각되어 교수님에 대한 인신공격으로까지 발전되어버린 모습이 안타깝네요. 김연아가 휴학을 하고 현재의 선수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수년후에 학생으로 돌아와서 착실히 수업에 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교수님의 인터뷰 의도였는데... 전혀 드러나지 않고 말아버렸습니다.
      아무튼 휴학을 하든 자퇴를 하든 학칙에 따라 퇴학을 당하든 모든 건 김연아의 의지에 달렸지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할 것이 못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2010.10.08 07:41
  1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대학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예가 이번 김연아 사건이라 생각해요.
    뭐,공공연히 이런 말들 하잖아요?
    "대학에선 니들을 돈 주머니로 본 다"
    대학입장에선 학생들이 돈다발이고 또 잘만하면 대학을 널리 알려줄수 있는
    이용가치가 있는 물품일 뿐입니다.
    대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중학교..심지어 초등학교도 이런 꼴 나는데..
    우리나라의 이런 학교에서 참 어떻게 뻔뻔하게 "인성교육"과"학생들을 위한,학생들을 우선하는"이란 말을 하는지...

    무튼 김연아 사건은 김연아선수 본인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대학과 교수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2010.10.05 08: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생이 어떻게 언론에 학생의 정보를 유츨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그렇기는 합니다....
      연예인이던 아니던 유명 운동선수던 아니건 일단
      "학생" 이라고 여긴다면 다른 학생들과 동등한 대우를 해야지요.
      어떤 선생이 학생의 성적을 동네방네 공개합니까?

      2010.10.06 11:31 신고
  16. 고려대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F학점 받은 것은 전부터 뉴스를 통해 매스컴을 타왔습니다. 교수님의 행동이 바람직하진 않았지만 너무 앞뒤 정황 다 잘르고 김연아 흠잡으려는 교수로 비치는 것이 가슴 아프네요. 교수님이 F 점수 맞은 학과목을 언급한것도 아니고 저번학기 학점평점을 언급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점수 자체를 언급한점이 다소 옳지는 못 했지만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 생가하셔서 과실로 F학점을 말하게 되셨는데, 이 점이 너무 부각된 듯 싶습니다.

    학점미달로 학사경고 3회면 학칙상 퇴학간주입니다. 김연아는 입학 이후 휴학을 하지 않아 왔으니 이번학기가 고비일 수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선 김연아 같은 인재를 잃기 싫어서 차라리 휴학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과 교수로서의 자존심으로써 더이상의 특혜는 주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선 수차례 이메일과 메니지먼트에 연락을 취해 보려 노력도 하였습니다. 동영상 영상 레포트 대체라는 특별대우도 해 주었습니다. 의사소통의 단절은 오히려 김연아 측에 있었습니다. 이래도 교수님이 제자에 대한 애정 없이 단순히 자신을 무시한다는 악감정으로 김연아 흠집내기 위해 인터뷰를 한 것이라 보십니까?

    김연아의 학점을 공개한 교수님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속뜻조차 파악하지 못하고서 한부분만을 가지고 너무 큰 비난이 교수님께 쏟아지는 것 같아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끝으로 평소 체리블로거님의 애독자였고 대부분 공감 가는 글을 써 오셔서 감사히 잘 읽고 있어왔는데 글 하나만을 판단하여 교수님의 인성까지 다 파악해내시고 교수 하나로 고려대 전체를 파악하시는 평소와 다른 모습에 오늘은 조금 실망을 하였습니다.

    아이팟터치로 작성하여 띄어쓰기 잘못과 와 오타가 있는 점 죄송합니다는 말씀 드립니다.

    2010.10.06 03: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라니 댓글을 달겠습니다.
      님께서는 언론에 이야기한 것을 그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한국 언론이라는게 별의 별것을
      가지고 다 트집을 잡는 이상, 김연아의 상태와 성적을
      공개한다는 것은 굉장히 경솔한 행동입니다.

      제가 교수에 대해서 비난했던 것은 이것입니다.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배려가 부족한 행동입니다.
      고려대에서 F학점을 받는 학생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성적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단지 김연아 선수가 "유명인" 이라고 그녀의 성적과
      그녀의 공부환경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 교수가 김연아를 "학생" 으로 봤다면 말입니다.

      훈련과정을 찍어서 동영상을 보내라고 했는데,
      훈련과정은 경기전까지는 내보내서는 안되는 비밀입니다.
      그러한 것을 요청한 것도 조금 이상하군요..

      물론 교수말대로 그녀가 반응을 하지 않았다면 김연아의
      잘못도 있긴 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성적을 공개하고,
      "1년에 5분"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이나,
      "CF찍는 시간을 학업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들은
      김연아가 마치 시간이 있는데도 CF찍고 돈만 벌러다니느라
      학업에 고의적으로 빠진 것처럼 인터뷰를 하는것도 조금 그랬구요.

      이것이 애정어린 충고라고 볼수 있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방송을 사용해서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인 정보는 충분히 누설하지 않을수 있었고, 그녀의 상황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문제라 언급하긴 그렇네요" 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부면입니다.

      김연아가 선생의 이메일에 답장을 하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면 그 선생은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김연아에게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F학점을 줘버렸으면 그만입니다.
      때로는 무언의 벌칙이 약이 될때도 있지요.

      정말 동등하게 생각했더라면 언급을 전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일반 학생이었다면 그가 F학점을 맞았다고
      선생이 공개하는 이러한 일이 없었겠죠.
      솔직히 김연아가 "일반 학생" 이 아니었기에 더 언론에
      공개하기가 쉽지 않았을까요?

      김연아가 항의를 하면서 언론을 이용하고 고려대를 고소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학점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 교수가 잘못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고려대 전체를 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교수의 경솔하고 배려깊지 못한 행동이 고려대의 이미지에 타격을 준건 사살이지요.

      고려대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 그 교수가 교수답게 행동하지 못하고 학생의 정보를 누출했다는 것은 상당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유야 어쨋든 그런건 개인적인 정보이니까요.

      추가적인 정보로 말씀드리면 미국에서는 선생이 함부로 정보를 누설했다가는 처벌을 받습니다.
      한국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 글과 관련해 의견이 다를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저는 그 점과 관련해서 더 예민하게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엄연히 그게 금지된 것이니까요.

      고려대를 비하하거나 고려대 학생 전체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리고 다음글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참.. 앞으로도 글을 남기실 일이 있으면 고유한 아이디를 써주시면 제가 님을 구분하는데 더 쉬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려대생" 도 사실 뭐 그리 흔한 아이디는 아니니 그 아이디를 사용하셔도 무난할 듯 합니다)

      2010.10.06 11:37 신고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0 03:47
  1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 포괄적 나라사랑 * 한사람의 국민으로으로써 김연아선수는 총화단결 의미를 두어야한다 사료됩니다 참담한 IMF 後 2,000 年 박세리 우승, 박찬호선수 에게서도 국민들 사기앙양뿐 아니라 국가브랜드가치에서도 얼마나 좋았읍니까 !!! 체리블로거님 생각에 120 % 동조드립니다 ***

    2010.11.13 05:00

이제 "리지앓이" 시대 오나?

가수 이야기/After School 2010. 9. 18. 22:01 Posted by 체리블로거
쓰기전에 일단 글이 조금 앞선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리지와 관련해서는
사실 예측한게 상당히 맞아떨어졌길래 일단 몇마디 적어볼께요.
(추천글: 여자 아이돌에서는 막내가 대세?(리지 파트 참조))

아직은 "리지앓이" 라고 부르기는 확실히 빠른 감이 있지만, 리지는 지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소희와 설리의 뒤를 이어서 뛰어는 예능돌 및 아이돌 사이에서
"국민여동생" 으로 불리기에 충분한 자격과 끼를 갖추고 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리지앓이" 가 시작되기 전에 원조인 "소희앓이" 와 "설리앓이" 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볼께요.


사실 소희는 원더걸스의 그냥 평범한 멤버에 불과했습니다.
아이러니 시절때는 사실 소희보다는 현아가 인기몰이를 하였죠.
그러던 소희를 확 바꿔놓은 것은 "텔미" 의 "어머나" 였죠.
텔미가 대박곡이 되면서 당연히 소희의 "어머나" 도 부각이 되면서 한때 소희는
"국민여동생" 의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설리는 데뷔초부터 큰 기와는 달리 한국에서 좋아하는 "베이비페이스" 의 소유자였기에
큰 관심을 쏟았죠. 사실 F(x)의 멤버들을 살펴보면 설리를 제외하고는 크리스탈도
성숙해보이고 루나도 얼굴이 성숙해보이는 외모입니다.

실제나이도 어린데다가 귀여운 외모에 "옳지 잘해 그래~" "매일 수백번 상상하며~"
라고 샤뱡샤뱡한 미소를 날려주는 설리가 눈에 확들어온 것이지요.



이러한 면에서 리지는 상당히 불리한 케이스였습니다.
Bang 을 살펴보면 리지는 개인파트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나오는 파트는 나나와 함께 나와서 웨이브한번 하고 들어가지요.


그런 리지를 살려준 것은 오렌지카라멜입니다.
댄스브레이크 파트에서 세명이 나란히 서는데 리지가 맨 앞에서면서
리지의 얼굴이 가장 먼저 보이는 그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성숙하고 섹시하기로 알려진 애프터스쿨에서 그러한 모습들이 나온다는게
한마디로 쇼킹자체 였고, 그것때문에 리지와 나나, 레이나는 원래 있던
"언니들"보다 더 주목을 받게 되지요.



이렇게 해서 관심구도로 뛰어로은 리지가 "리지앓이" 를 일으키면서 가요계의
국민여동생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는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일단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요...


현재 리지의 주가 상승은 단순히 리지가 "예뻐서, 혹은 외모적으로 귀여워서" 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물론 리지의 귀여운 외모도 한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리지의 인기 이유는 그녀의
톡톡튀는 개성과 그 안에서 나오는 끼가 한 몫을 했습니다.
방송경력이 훨씬 앞서는 애프터 언니들보다 예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고 큰 여파를
일으킨다는 것이 리지의 예능감이 어느정도인가 알려주는 바이지요.


또 반듯햇떤 아이돌과는 달리 사투리로 강하게 어필하면서 상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중입니다.
보통 신인이 이렇게 주목받기 시작하면 왜 그런지 부터 찾는데 리지는 방송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주어진 상황안에서 적절하게 까불까불하면서도 예의를 잃어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호감을 사기 시작한것이지요.


또한 저 모습이 꾸밈없는 모습이라는 것도 한 몫하지요.
애프터스쿨의 플레이걸즈라는 프로그램을 보셨으면 리지의 성격이 원래
까불까불한 성격이면서 저러한 모습이 설정이 아닌 그녀 그 자체임을 잘 알게 될거에요.
"설정, 가식" 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플레이걸즈를 시청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자연스러운 소녀다운 모습이 무엇보다도 리지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외모도 외모지만 리지가 인기 있는 이유는 요즘 아이돌에게서 볼수 없는 "소녀다움" 이
남아있는데다가, 뛰어난 예능감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뒤이어 따라오는 예의바람까지
가지고 있는 소녀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리지가 앞으로 더 성장하려면 지금 있는 예능감과 끼는 유지하데 너무 사투리를 남발하는
경향은 줄여야 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사투리돌" 로 자리를 잡을수는 있겠지만, 더 발전하려면 표준말을 익혀야하는게
아직은 방송계의 원칙(?) 이니까요

그나마 리지가 본인입으로 1년안에 그것도 고쳐나가겠다고 했으니까 딱히 문제는 없을 듯 싶네요.


현재 호감형 신인으로 잡아가고 있는 리지가 실수만 하지 않고 이대로만 해준다면
리지의 국민여동생 등급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에게는 이미 시작된 "리지앓이" 가 이제 점차적으로 널리 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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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9.18 2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에요 ㅎ
      애프터스쿨의 중심은 여전히 가희고, 아직까지 인기는 유이겠지만 점점 오렌지카라멜로 무게중심은 옮겨가는 느낌입니다.

      글구 원래... 아이돌은 조금 뜨면 루머나오잖아요....
      사실이든 아니든... 답이 없죠 뭐.

      2010.09.18 22:46 신고
  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팔을 앞으로 쭉 뻗어보세요.
    그담엔 손끝을 어깨에 갖다대세요.
    음... 블로거님도 팔이 안으로 굽는군요.ㅋ
    뭐, 농담입니다만 리지란 친구가 귀엽고 매력이 있는건 사실이죠.
    항생제가 필요하심 연락주세요. 그럼 이만요.

    2010.09.18 23:1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ㅋㅋㅋ 실제로 한번 해봤습니다.
      뭐 사람인지라 팔이 안으로 굽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서현때도 그랬고 선예때도 그랬으니요 ㅎㅎ
      나르샤때도 어느정도 그랬으나 그건 성인돌이라 커버가 되었나봐요. 저도 요즘 리지않이라...

      한국은 추석이라면서요?
      편히 쉬시길 바래요. 넘 바쁘신거 같네..

      2010.09.19 00:11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더 정확한 이유를 말하자면 해피투게더에서나 강심장에서나 보여준 호감스러운 행동 때문에
    그런것이지요..이제 리지는 행동을 신중해야 합니다.
    이제 슬슬 태클 걸어올 시기 거든요...작은 잘못 하나만 해도 설리처럼 폭풍 까임을 당할수 있음.

    2010.09.18 23: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강심장과 해피투게더에서 대박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암요 신중해야 하다마다요....
      루머로도 보내는 더러운 세상이라...
      리지가 그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바랄뿐이지요

      2010.09.19 00:11 신고
  4.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여운 외모에 성격까지 통통튀니 안뜰수가 없죠^^
    제발 이 아가씨는 루머가 안따라 붙기를..

    2010.09.19 01:02
  5. 나르체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않이는 일부러 쓰신거?? 앓이랑 다른건가요?
    먼가 시대에 뒤떠러 지고 있는 느낌을 받고 가네요 ㅋ

    2010.09.20 10:37
  6.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프터스쿨은 원래 관심이 가지 않던 그룹이라 잘 모르는데
    (유이열풍떄도 관심 없었던,앱스쿨은 맨날 가희나 유이만 나오니 다른 애들은 전혀 모르겠더군요.)
    요즘 리지가 신문에도 나오고 방송에서도 많이 보이길래 자세히 봤는데
    정말 귀여운 매력을 가진 애 더군요. ㅋ
    외모 자체로만 따지면 미인은 아닌것 같지만(제 주관적이 견해)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끼도 정말 많은것 같고. 애가 뭔가 산만할것 같지만 똑 부러지고.

    아직은 국민여동생 이나 리지앓이 같은 타이틀이라던가 파급력은 없지만
    정말 그런 말들을 듣기엔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고 보입니다.

    체리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그렇지만
    앞으로 쓸데없이 태클 당할 행동이나 말 들을 조심 해야겠네요.
    그리고 이제 여기저기서 들려올 악성루머도 조심해야겠고요.

    음..뭐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듯 해요. 한창 뜨다가 좌초하지 않게 말이죠.
    (설리도..뜨다가 태도논란 한방에 크게 휘청인듯 싶어서요.)

    아무튼간에 앱스쿨의 리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같지만
    파이팅 이라고 말을 해주고 싶네요.

    2010.09.21 12: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생각해도 주연이나 나나에 비해서 미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귀여운 스타일이지요.
      리지의 가장 큰 매력은 끼가 많다는 점이겠죠.

      님말대로 아직은 국민여동생, 리지않이라는 말이
      이릅니다. 그래서 본문위에도 아직 이르지만..
      이라는 말을 적었구요.

      어쨋든 앞으로 더 조심하고 자기 길을 살펴야겠죠 ㅎ

      2010.09.22 13:41 신고
  7. 보아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실 여자이지만 여자 아이돌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요즘 지연 리지 설리 얘네들이 참 귀엽더라구요.
    눈웃음도 이쁘고 선해보이고- 특히 지연이랑 리지 같은 경우에는
    말투도 행동도 정말 소녀같더라구요. 웃는것도 귀엽고-
    사실 뭐 지연이나 설리는 그래도 워낙 인지도도 있고 인기있지만
    리지는 아직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눈에 자꾸 들어오는 거 보니까
    나중에 꼭 많은 사랑 받을것 같아요~ ㅎㅎ

    2010.09.22 06: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특히 리지가 귀여워서 ㅎ
      딱 소녀다운 느낌이 나지요.
      리지야 지연이나, 설리에 비하면 아직 인지도가
      훨씬 부족하지만, 잘 지원만 받는다면 충분히 발전가능합니다.

      2010.09.22 13:42 신고
  8.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 리지 해피투게더에서 보긴 했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은데요. 국민 여동생은 무슨..

    2010.09.22 13: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른 글에도 그랬지만 글 읽었나요?
      제가 언제 현재의 리지를 "국민여동생" 으로 불렀습니까?
      그 가능성이 있나 없나 살펴본것이지요.

      제발 댓글은 글을 읽은다음에 달아주시겠습니까?

      2010.09.22 13:33 신고
  9. 저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읽고 공감이 많이가더군요 앺스팬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리지가 꽤나 실시간 검색어에 꽤 올라오더군요 저번에 설리양과 셀카도 보통은 실시간에 뜰정도는 아닐텐데 싶었습니다만 꽤나 화제더군요
    체리블로거님 생각에 크게 공감되네요

    2010.10.03 05:55
  10. 김응규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리지를 좋아하는건 웃길려고해서 웃긴게 아니구 애교도 원래 만잖아요 성격이^.^그래서 더 좋음

    2013.11.08 12:58
  11. 크크크크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다른 아이돌처럼 펑범하지 않구 독특한 매력이 많지^.^

    2013.11.18 02:28
  12. 크크크크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가 겉으로 보기엔 귀여워보이지만 입만열면 완전 빵터짐^.^ 특히 분노연기는 리지만 할수있는연기 야인마ㅋㅋㅋㅋㅋㅋ

    2013.11.23 03:15
  13. 츄부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지 같은 아이돌이 나올까요 솔직히 안나올거같음 원년맴버랑 늦게한 맴버도 이름다 못알리고 있는대 막내인 리지가 이름을 이렇게 빨리 알렷다는건 거의 있을수도 없는일이지 어떡해보면

    2013.11.26 21:04
  14. ㅋ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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