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로 공식적인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다음주 아이스쇼 하나만 남겨 놓고 있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사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는 굉장한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평균 시청률이 간신히 두 자리에 있던 프로그램을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지요?
<키스 앤 크라이> 의 방송 스케쥴은 사실 월드컵 식으로 말하자면 "죽음의 조" 였습니다.
요즘 "대세" 인 <나는 가수다> 와 전통 강호인 <1박 2일> 이라는 거물 프로그램 등과
경쟁을 해야했기 때문이지요. 
그런 프로그램들과 경쟁을 해서 12%의 시청률을 따냈다는 것은 사실 큰 성과를 말해주는 거에요.

또한 김연아가 바라던대로 피겨를 "대중화" 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큰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연아의 영향력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시청률을 동원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출연자들의 피나는 노력 때문이었겠지요.
물론 웬만한 모든 출연자들이 정말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주었습니다.
중간에 탈락한 유노윤호가 아쉽기도 하고 처음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막말로 저질체력으로
그만큼 아이유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정말로 큰 수확을 거둔 사람은 바로 크리스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출연자의 노력을 절때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없으나 이번에 크리스탈이 <키스 앤 크라이> 에서
보여준 그러한 노력과 그것의 결과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보고자 글을 쓰겠습니다.  

<키스 앤 크라이> 를 통해 크리스탈은 1위를 거머줘 김연아와 "아이스쇼" 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릴 뿐만 아니라, 자기의 이미지까지 플러스 되는 그러한 큰 수확을 거두게 되지요. 


 
- <키스 앤 크라이> 전의 크리스탈

사실 크리스탈은 거의 F(X)의 에이스 급으로 출발했습니다.
언니가 소녀시대의 "제시카" 이며, 이미 샤이니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기도 하지요. 
실질적으로 지금도 크리스탈은 F(X)의 에이스로 여겨지지요.  
그 동안 활발한 활동이 없었던 F(X)는 작년에 "NU ABO" 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고
크리스탈이 당연히 가장 예능에 나오면서 먼저 활동들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예능에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크리스탈이 방송에서 한번 큰 실수를 하게 되지요.
바로 <세바퀴> 에서 한 번 큰 실수를 하는데 그 당시 크리스탈은 "태도논란" 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됩니다.
이것은 크리스탈의 명백한 실수라고 밖에 딱히 설명할 길이 없더군요.

허나 그 이후에 연이어 터진 사실이 아닌 루머들로 인해서 크리스탈은 <세바퀴> 의 실수에
루머들이 겹쳐서 어린 나이에 이미지가 잠시 안 좋아지는 그러한 불운을 겪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세바퀴> 사건은 크리스탈이 실수하기는 했지만 고의성보다는 실수에 가까웠고,
한번 경고를 주면 그 충분히 넘어갈 수 있었을 그러한 문제인데도 이러한 루머들때문에 부풀려지고
부풀려져서 크리스탈이 피해를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결국 크리스탈은 얼마 제대로 활동을 해보지도 못하고 이런 저런 일들때문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TV에 나오는 기회가 더 줄어들고 활동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크리스탈이 언니 제시카와 마찬가지로 토크에 강한 타입도 아니고 얼굴표정도
약간 차가운 인상이 있는데다 나이까지 어린 바람에 토크에 쉽게 껴들어 오지를 못해서 
딱히 그 뒤로 자신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가 없었지요.


F(X)의 <코알라> 를 보면 크리스탈이 애교도 많고 성격도 괜찮고 자유 분방한 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런 케이블 쇼는 솔직히 팬들이나 보지 일반 대중은 보지 않거든요. 
그래서 <키스 앤 크라이> 전의 크리스탈에게는 많은 선입견이 있던게 사실이지요.



- 크리스탈,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나다


토크쇼하고 전혀 어울리지 않는 크리스탈이 제대로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그게 <키스 앤 크라이> 인것 같습니다. 
평소에 운동신경이 있었던 크리스탈은 사실 가끔 "운동 선수해라" 라고 말할 정도로 운동이 뛰어나거든요.
이미 <출발 드림팀> 을 통해서 자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제대로 보여준 크리스탈이 드디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난 것이지요.

아무래도 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에는 운동신경이 있는 사람이 쉽게 빛나기 마련입니다.
크리스탈은 또 다른 운동신경을 가진 같은 회사 오빠 유노윤호
그리고 못하는 운동이 없는 달인 김병만과 함께 초반부터 주목을 받게 됩니다. 


타고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크리스탈은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지요.
오랜 연습기간과 현재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만큼 리듬감도 잘 타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하지만 단순히 타고난 실력과 재능만 가지고 승부를 한 것은 아닙니다.
그 동안 에피소드를 보면 크리스탈은 그냥 그 자리에서 머문게 아니고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특히 리프트를 잘하면서 "리프트의 여왕" 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탈은 파트너와 다툼도 많아서 "불화설" 까지 있었는데 이게 다 잘하기 위한 과정이었고,
사실 그 잘하려는 과정에서 실수로 파트너 목을벨 뻔했던 그러한 순간까지 있었는 것을 보면 
(그것도 지친 몸을 이끌고 더 잘 해보려다가) 얼마나 크리스탈이 맹연습을 했는지 알 수 있지요. 
사실 그게 한번은 아니었지요. 예전에도 그런적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크리스탈이
얼마나 새로운 동작들을 하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어요. 

그러면서 강심장에서 얼마나 그것을 즐겼는지 알 수 있는 부면도 있긴 해요.
여러 동작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크리스탈은 파트너 이동훈은 죽어라 힘들어 하는데
계속나서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러한 면도 있었지요.


어쨋든 타고난 운동신경과 피나는 노력으로 인해서 크리스탈은 <키스 앤 크라이> 에서 오랫동안 무술을
익혀온 김병만에 못지 않은 그러한 기술과 리듬감 그리고 퍼포먼스를 선포이며,
<키스 앤 크라이>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그러한 선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크리스탈은 <키스 앤 크라이> 에서 1등을 차지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1등이란건 단순히 실력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프로그램 내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병만이 맨 마지막 공연에서 안타까운 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크리스탈 & 이동훈 커플이 아슬아슬하게 1등을 하게 되는 일이 있게 되지요.


이동훈 선수도 "병만이 형님께도 죄송하고" 라고 했고 크리스탈도 김병만의 실수에 자신들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에 상당히 미안해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리스탈은 미안한 마음에 울음을 참는 그러한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김병만의 모습도 멋있었는데요... 정정당당하게 승패를 인정하면서
"성공했으면 점수를 받는 거였고, 실수한 것이었기 때문에 깨끗하게 인정합니다" 라고
인정하고 정말 승부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인의 모습을 나타냈지요.



결과적으로 1위를 하기는 했지만 크리스탈은 이 경기를 통해서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참 얻은 것도 많이 얻었을 것입니다. 
여러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알 수 있었을 것이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서 성취감도 얻었을 것입니다.


크리스탈은 1위도 소중했겠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것은 아마 자신을 다시 재증명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바로 잡아줄 수 있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다시 얻었다는게 큰 수확인것 같아요.
일찍 탈락한 아이유까지 포함에서 사실 출연자 중에 가장 막내였던 (94년생) 크리스탈은
절대 언니/오빠/삼촌들의 정신력에 뒤지지 않는 집념을 보이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지요.

그러한 크리스탈의 노력이 정말 제대로 보여진 <키스 앤 크라이> 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크리스탈에 관한 기사들의 댓글들을 보면 많이 호전적이어지고 자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예전엔 그랬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까 호감이다" 
"이제는 호감으로 돌아선 것 같다" 라면서 좋은 반응들을 볼 수 있게 되네요.


한번의 실수와 루머로 인해서 쌓였던 선입견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극복해내며
다시 자신에 대한 시선을 좋게 돌려놓은 크리스탈.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또한 다음주에 방영되는 김연아와의 "아이스쇼" 에서도 멋진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선수를 좋아해서 몇번 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안맞아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출연자들이 초보자들이므로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기술같은게 나올수는 없는거니까

    출연자들이 피겨를 배워가는 모습을 시청포인트로 잡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전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집중하기 힘든 그런느낌이 있었어요ㅎ

    프로그램 자체가 옴니버스식이니까 관심없는 출연자가 할때는 채널을 돌리고픈 그런 느낌??

    그래도 피겨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피겨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만큼,

    피겨의 대중화라고 하면 거창할 수 있지만 소기의 성과는 거뒀다고 볼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ㅎ

    2011.08.16 03: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매 에피소드만큼 다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많은 부분을 챙겨봤어도) 피겨라는 종목에 관심을 불어넣는데는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이들에게 동계올림픽때만 보고 그만이었던 (그래서 김연아에게도 끝나면 나몰라라 했던) 그랬던 피겨가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유지해나가면서 많은 국민들이 봤다는 사실 자체가
      의미가 큰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2011.08.16 08:25 신고
  2.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겨의 대중화는 이미 피겨의 꽃 김연아의 탄생으로 이뤄진것이라 봅니다. 단지 김연아와
    피겨를 이용해 황금 시간대 시청자를 낚으려는 방송 포맷이겠죠. 피겨의 기술은 단기간 연습해
    서 습득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그들이 진짜 기술을 선보였다기 보다 손짓 발짓 흉내만 내는
    알멩이 없는 무대일색이였다고 느겼습니다. 짧은 시일에 뭔가를 보여줘야 된다는 강박증에 본인
    들도 부담을 느꼈겠지만 보는 이들도 그들의 우스꽝 스러운 무대에 편안하게 보기가 불편하였습
    니다. 퀄리티 떨어지는 무대들과 인물중심의 이야기로만 채워진듯 하여 재미 또한 반감이 되였습
    니다. 애초에 프로그램 섭외에 있어서 여기나온 모든이가 타고난 운동 센스나 동등한 조건을 갖
    추지 않았기에 이들을 두고 같은 조건에서 경합이라는걸 벌인다는것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상당히 크리스탈에게 호감을 가지고 글을 쓰신듯 합니다. 파트너와 불화설, 그녀의 이같은 행동도 단순 실수였을까요? 피겨를 함에있어 그녀는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초보단계이고 상대남은 훨훨 날고 있는 프로입니다. 경험많은 프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라야 함에도 본인의 주장을 힘(인기)으로 제압하려는 고압적인 태도가 청자 입장에서는 마뜩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이것 역시 그녀에대한 평소 호감어린 눈으로 바라봤다면 한없이 예쁘게만 보일수도 있을것입니다.

    "10cm"의 노래 가사중 //코를 골아도 듣기 좋아 냄새가 나도 향기로와 씻지 않아도 너무 '빛'이 나서 죽겠네//라는 "죽겠네"라는 곡이 있는데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콩깎지가 씌운 상태에서의 글은 중립적이지 않고 공감을 사지도 못하겠죠. 저는 기왕 이 주제로 글을 쓸 생각이였다면 오히려 크리스탈이 아닌 김병만씨를 조명하여 쓴 글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끝으로 그녀를 향한 루머가 진정 루머이기를 바랍니다.

    2011.08.16 05: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물론 김연아가 10년넘게 해온 피겨를 단기간에 익힐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노력까지 무시해야할까요?
      님께서는 그 "우스꽝스러운 무대에 불편" 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정작 김연아는 그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정말 감동받은 눈치던데...

      그 짧은 시간에 나름 열심히 따라잡아서 노력을 한 건 생각을 안하고 "알멩이 없는 퀄리티 떨어진 손짓발짓 흉내" 로 만들어버리시지 그들의 노력을 완전 저평가 하셨네요.

      물론 상대방이 한참 피겨를 탄 선배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피겨스케이팅 특히 파트너와 같이 하는 스포츠는
      단지 "내가 경험이 많으니까 그냥 따라와" 하는 그러한 사고 방식은 잘못되었습니다.
      오히려 파트너와 조합을 맞추는 것이기에 의견 충돌도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힘으로 제압하려고 한다" 하는 말이 나오는지요.
      단지 크리스탈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인기로 제압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대한다고 단정지어버리신다면 님께서 혹시 말하는 그 "콩깍지" 에 눈의 씌운게 아닐까요?

      네. 제가 팬심에 눈에 씌운 것일 수도 있지만 님께서도 크리스탈 이라는 연예인에 선입견 (그렇지 않다면 "힘으로 제압한다" 라는 근거도 없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은 애들 장난" 이라는 사고 방식 역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병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김병만을 너무 좋아하고 달인의 광팬이긴 하지만,
      왜 김병만의 노력은 칭찬하시면서 같이 노력한 크리스탈은
      그렇지 못하시는지 그 점이 참으로 아쉽네요.
      김병만이 막내 크리스탈을 보면서 님과 같은 그러한 감정을 느꼈을지는 궁금합니다.

      왜 꼭 크리스탈에게만 콩깍지를 끼고 보셔야 하는지 아쉬움이 납네요.
      님께서 정말 연예인이 "손짓 발짓 흉내만" 내는게 보기 싫으셨다면 그 실례는 크리스탈만이 아닌 김병만, 이규혁, 손담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겠지요.

      끝으로 저도 정말 그녀를 향한 루머가 루머이길 바랍니다.
      제가 오해한 것일수도 있지만 님의 말투에서는 맨 마지막 문장이 정말 진심인지 궁금해지는 뉘앙스를 띄고 계시네요.

      2011.08.16 08:17 신고
    • 시타  수정/삭제

      피겨에 대한 관심이 김연아 선수에 의해 일어났지만 대중화는 아니였습니다.

      막말로 지금 상태에서 김연아 선수만 은퇴하면 다시 피겨는 퇴보할것이 분명합니다.

      그걸 알기때문에 김연아선수도 키앤크에 참가했던거구요.

      단기간내 고급피겨기술을 흉내조차 낼 수 없다는건 누가 봐도 뻔한 사실입니다.

      키앤크를 보는 포인트는 아무래도 초보자들이 피겨라는 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는것이겠죠.

      높은 피겨기술을 구사하는 퀄리티있는 경기를 기대하며 키앤크를 본다면 정말 웃기는 말입니다.

      잘하지 못하는 스포츠를 한다는것 자체로 욕을 먹어야된다면

      무한도전에서 이때까지 했던 수많은 도전들은 전부 욕만 들어먹을만한 행동이였겠군요.

      그리고 타고난 운동신경이 같은 사람끼리만 스포츠를 해야 하는건가요?

      어차피 다 초보수준의 스케이터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된다고 봅니다.

      그 말은 오디션프로에서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면 참가도 하지마라는 말과 같네요.

      크리스탈에 대해서 블로거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편향적으로 글을 썼을 수도 있지만,

      글쓰신 분도 본인의 생각과 다른 글을 썼다고 해서 그렇게 비난 수준의 글을 남기는것도 웃깁니다.

      본인이 생각한 내용을 본인 블로그에 올린겁니다. 기자가 언론사에 기사올린게 아니라는 겁니다.

      김병만을 저도 좋아하지만 그에 대해 글을 안쓰고 크리스탈에 대해 썼다고 그게 잘못이라는건 억지네요.

      2011.08.16 08:26
    • 냥냥  수정/삭제

      파트너와의 불화설은 sbs 특유의 자극적인 편집에
      이용당한 겁니다..실제로 미방영분에선 이동훈 선수는
      수정이 그런 성격이 오히려 좋다고 하고 카페 글에도
      가식이 없어 오히려 좋다고 밝혔고 수정이가
      쓰러졌을때도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아웃백에 데러가서
      고기 사준다는 말도 하고..

      하여튼 이놈의 십버드 예능 잘 나가다 이래..-_-

      2011.08.16 10:59
    •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체리님 글을 읽다보면 글에 동조하지 못하고 글에 반하는 견해를 보이면 그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고 불쾌해 하시는 듯 합니다. 이 글은 이 방송에 대한 크리스탈에 호감을 가진 사람만을 위한 글이였습니까? 그들은 굳이 이런글을 보지 않더라도 호감을 유지할 것입니다. 제 생각에 누구를 치켜세우는 글을 쓸때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읽더라도 반감을 사서는 안될 것입니다. 크리스탈을 모르거나 행여 싫어하더라도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를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쓰셔야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 일수록 내용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 블로그지만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그라는 생각에 드리는 말입니다.

      제가 쓴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춰 반박을 하신다면 체리님께서 쓰신 본문중에 크리스탈이 세바퀴 가운데 큰 실수를 하였다 했는데, 이는 단순실수일 꺼라고 변명해주지 않았습니까? 생각하기에 따라 그것을 실수로 보기보다는 까마득한 후배가 선배앞에서 나아가 시청자에 보이는 잘못된 마음가짐으로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방송은 애들 장난" 입니까? 제가 갖고있는 후배는 선배를 대할때 항상 조신하고 겸손해야 된다는 기성세대의 편견일 수는 있겠습니다.

      또한 크리스탈은 단지 일개 인기가수에 불과합니까? 그녀의 뒤에는 거대 기획사가 있고 팬텀이 있습니다. 크리스탈과 마주할때 그점이 떠오르지 않을꺼라 생각합니까?(이것을 은연중 작용하는 힘{인기}으로 제압이라 하였는데 물론 근거는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까요) 피겨 외적으로 말고 피겨 무대의 구성, 기술의 전개, 안전성 그 어느하나 크리스탈의 의견이 상대남보다 높게 점쳐질 수 없습니다. 헌데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촬영중임에도 상대남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는 사전 협의로 의도적으로 갈등조성, 해결, 화합을 꾸몄을지 모르지만 보여진 단면만을 보면 그렇습니다.

      크리스탈이 파트너와 다툼이 잦아 불화설까지 있었지만 결과가 좋으니 이 또한 "이게 다 잘하기 위한 과정"이였다고 포장한다면, 이번 한예슬 파동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한예슬과 연출진 일이 터지지 않았다면, 그녀의 그런 이기적인 모습들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더 잘해보려는 과정" 쯤으로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코알라>를 보지 않아 진솔한 크리스탈을 보지못해서 그런지 선입견을 깨지 못한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가 크리스탈에게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비단 이 글을 읽는 저 뿐이겠습니까?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부분에서 그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만 F(X) 그룹 자체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 어떻게 표현할 방븝이 없네요.

      김병만의 노력만을 칭찬하는게 아니라 <키스 앤 크라이> 에서 보여준 노력과 그것의 결과에 초점을 맞춘 글이라면 글의 소재로 1등이 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준 김병만씨가 더 어울리겠다는 개인적 소견이였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을 어찌 순위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아름다운 꼴등, 빛나는 2인자 등 꼭 1등의 타이틀만이 노력의 부산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같이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가르치는 사회에서 굳이 또 1등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솔직히 불편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여건, 상황에서 그런 결과를 도출해냈느냐?" 입니다. 피겨를 전혀 타지 못했던 절대 불리했던 진지희 양이 어떤 발전을 보여줬는지, 실력차이는 있었지만 어떤 환경에서 결과를 냈는지, 김병만씨가 발에 부상을 입고도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위해 그가 프로 정신을 발휘하여 무대 위에서 어떤 감동을 도출하였는지 말입니다. 또 이들의 "출발은 어떠했는데, 현재 상황이 어떤지"를 관찰하는 즉 늘 1등하던 사람이 도로 1등 한것은 현상유지를 한 것이지만 5등 7등 하던 학생이 3등을 하였다면 대단한 성적향상을 보인 것으로 이들의 노력이 1등 그늘에가려 그 노력과 성과를 알아주지 못하면 안되겠지요.

      끝으로 크리스탈이 워낙 가식이 없어 그렇다고 하니 그래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방송이므로 가식이라도 때에따라 필요할때는 써먹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판은 비판일뿐 비난하지 맙시다.

      2011.08.16 11: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의견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몇마디 적어본 것이지
      의견 자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랬다면 당장 지워버렸겠지요.

      실수였다고 단순변명을 한게 아니지요.
      실수였다고 분명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관해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고도 했구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단순히 실수니 별게 아니다
      이게 아니고 실수를 했으니 주의를 주는 것으로 충분했다는 소리입니다.

      크리스탈 자체가 인성이 나쁜 아이는 아닐 수도 있지만,
      예절 교육이나 태도가 부족할 수 있는 있지요.
      그런점에서 지적을 해주고 비판을 해주면되는데 그 이상을 가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리입니다.
      어디 네티즌들이 단순히 "비판" 정도에서 끝나던가요?

      인성자체가 나쁘다느니 하면서 온갖 루머와 함께 "크리스탈은 나쁘고 XXX없는애" 하고 낙인을 찍어버렸습니다.
      그 확대 적용이 아쉽다는 것이지요. (님이 그랬다는게 아닙니다.)

      물론 경험이 많은 그러한 입장을 따르는 것이 옳아보일 수도있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팀 스포츠였고 크리스탈도 자기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을 나쁘게 보셨다면 그것은 님의 견해이니까 어쩔 수는 없지요.
      그것은 제가 바꿀 수도 없는 것이며 님에게 강요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일부 시청자들과 님께 좋지 않게 보였는데 제가 어떻게 "좋게 봐라" 하고 강요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인기의 제압" 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근거 없이
      크리스탈이 자신의 인기와 "연예인" 신분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그 주장 자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주장이 강해서 고집이 센것하고 "연예인 신분" 과 "인기" 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무시한것은 다르다고 보거든요.

      또한 단순히 제가 크리스탈이 1위했다고 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등인 크리스탈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서 2등인 김병만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글의 초점은 "1등인 크리스탈이 대단하다" 라는게 초점이 아니었습니다.
      글의 초점은 오히려 "1등" 은 둘째치고 이미지를 변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크리스탈이 1위를 했건 4위를 했건 초점은 그것이기에 이 글은 나왔을 것입니다.

      이미 김병만에 쓰신 다른 블로거들도 계십니다.
      제가 크리스탈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 블로거에게 "왜 김병만에 대해서만 쓰고 크리스탈에 대해서는 안쓰냐?" 할 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런지요.

      김병만은 키앤크 이전에도 이미 "달인" 을 통해서 거의 독보적인 인기와 지지도 그리고 호감도를 가진 연예인이었습니다.
      이미 호감도를 가지고 시작한 달인에게 "더 호감이 되었다" 라고
      글을 쓰는 것보다 시작하기 전에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감이 되었다" 하고 쓰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 "1위도 소중했겠지만 그만큼 더 소중한 것은 아마 자신을 다시 재증명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바로 잡아줄 수 있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다시 얻었다는게 큰 수확인것 같아요"

      제가 전달하는 방식에서 잘못되었던지 님께서 조금 잘못이해하셨던지 어쨋든 간에 내용전달이 잘못 전달되고 이해된것 같네요.

      그리고 첫번째 쓰신 문장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솔직히 아직도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진짜 기술을 선보였다기 보다 손짓 발짓 흉내만 내는
      알멩이 없는 무대일색이였"
      이 말은 님께서 언급하신 김병만까지 무시하는 그러한 말입니다.

      물론 이들이 짧은 기간에 "김연아" 가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바쁜 스케쥴을 쪼개면서 노력한것 자체를 무시한 것은 아닐런지요?
      전 이들의 모습이 전혀 "우스꽝스럽지도 않" 았고,
      "불편하지" 도 않았습니다.

      특정한 표현들의 초점을 맞추셨다고 하는데 그 특정한 표현들에 의해서 기껏 노력한 연예인들의 수고가 수포로 돌아간다면 그 표현들을 고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님의 의견은 존중하고 어느정도 맞는 부면도 있을지 모릅니다.
      똑같은 문제를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란 사실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 반감이 느껴지는 부면이 있다면 <세바퀴> 를 언급한 부분이겠지요.
      그 부분에서도 "크리스탈의 명백한 실수라고 밖에 딱히 설명할 길이 없더군요" 라고 인정을 했고, 단지 "고의적이지 않았고 경고를 주고 주의를 줄만했다" 라고만 했습니다.
      <세바퀴> 사건 이후에 여러가지 루머가 부풀려진것도 사실이라
      그게 더해진것 같아서 아쉽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구요.

      제가 마음이 가장 넓은 사람은 아니라 모든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는 그러한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항상 개선해나가려하나 쉽지는 않군요.
      그런데 가끔 저에게 비판을 수용하라 하시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은건, 제 의견도 이해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비난은 님에게 할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님처럼 보는사람도 있고 저처럼 보는 사람도있습니다.
      님께서 제 글을 보고 댓글을 다실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제 의견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댓글을 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은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단순히 댓글러가 의견만
      남기고 가는 그러한 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한국은 밤이 늦었을텐데 몸 잘 챙기시고 잘 주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동의를 할점을 찾지 못했을 수는 있겠지만,
      다음 글들에서는 찾을지도 모르지요.
      안녕히 주무세요.

      2011.08.16 12:14 신고
    •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시타님의 김연아에 의해 피겨에 바람은 일어났지만 대중화는 분명 아니였다는 말에는 수긍할 수 없습니다. 묻습니다. 국민이 어느정도 체감하여야 "대중화"라는 표현을 쓸 수 있는지 또 대중화에 대한 지표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단기간 내 기술을 보여줘야 하는 설정을 문제로 삼았고 매번 새로운 시도 변화를 해야하는 부담감을 안고 갔었기에 진정성 없는 무리한 퍼포먼스를 "손짓 발짓 우스꽝스럽다" 풍자한 것이지 그들의 노력 자체를 폄하한 것은 아닙니다. 무한도전 경우 보통 입상이나 순위의 결과 보다는 그들의 노력을 비중있게 다룸으로서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시청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키앤크를 보십시오. 그들은 순위에 연연해 매주 무리한 퍼포먼스를 시도하여 표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진정 피겨의 발전과 홍보에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퀄리티는 경기는 화려한 기술로 꽉 차여 있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앞서 예를 드셨으니 무도를 보면 그들 면면히 화려해서 방송이 퀄리티가 있습니까? 잔잔한 무대를 통해서도 큰 감동을 줄 수있다고 봅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것은 시청률만 생각하고 시청자는 배려하지 않은 처사입니다.

      시타님/ 체리님을 비난하고자 쓴 글이 아니라 글을 읽고 느꼈던 다른 생각을 적어보았는데 "다름"을 비난이라고 받아들인다면 거기에대고 뭐라 드릴말은 없네요. 없는 글재주로 나름 진지하게 글을 적어보았는데 그것마저 우겼다면 더욱 신중히 글을 남기겠습니다.

      2011.08.16 12: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쉽게 이렇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김연아는 어떻게 느꼈을까 하는 점입니다.
      김연아는 오히려 이들이 짧은 시간내에 여러 가지 기술을 매주 시도하고 바쁜 스케쥴을 쪼개서 내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깊음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일단 순위를 정해놓고 해야지 뭐든 더 잘하려는 경향이 었더군요.
      단순히 퍼포먼스만 놓고 평가를 한다면 딱히 기준이 없기에 더 느슨해질 것입니다.

      님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그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일단 댓글을 보면 당연히 눈에 먼저 가는 것은 "손짓 발짓 우습게 보인다" 라는 표현이 더 빨리 보이고 "우스꽝스럽다" 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있지요.

      그렇기에 그들의 노력이 무시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충분히 풍길수 있다고 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도에서 그들의 노력을 보고 감동을 받고 느낄 수 있다면,
      키앤크에서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김병만의 퍼포먼스를 보고 김연아는 눈물을 흘렸으며,
      크리스탈 등 타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노력하는 그들에게
      정말 김연아는 감사하는 표정들을 보내주고, 걱정하는 표정들을 보내주며 정말 "엄마 미소" 를 보내주었습니다.

      한국 피겨의 김연아가 그렇게 느끼고 많은 시청자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단순히 그 퍼포먼스 들이 급조되고 자기 홍보만 가득차있는지 생각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짧은 시간내에 무리한 퍼포먼스를 한게 우습다" 라기 보다는 그 "짧은 시간내에 저 기술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하고 바라보는게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시청자는 님과 같이 느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못한 시청자들도 있을 것 같군요.
      생각해보면 시청자의 배려가 없었는지는 시청자 각자가 평가할 문제기에 님에게 자꾸 제 의견을 강요하는 저도 문제는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건 제 의견이며 님의 의견도 옳은 바도 있으니,
      모두가 읽어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남겨두었으면 하네요 ^.^a;

      2011.08.16 12:40 신고
    • 불편한세입자  수정/삭제

      김연아는 체리님 말처럼 피겨를 아껴주고 정성을 쏟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을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시청자와 함께 느낄수 있었는지가 의문입니다. 체리님이 지적하신 표현들은 결국 뉘앙스 문제인데 제가 느꼈던 감정을 잘 대변해 주는 단어를 고르다 보니 다른이의 눈에 거슬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사실 글을 읽고 쓰면서 일부러 다른 생각을 내세워보자는 고약한 심보도 작용하였습니다. 여기 블로그도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의견들로 가득찬다면 한층 다채로울껏 같아 말입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달아준점 고맙게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좋은 글들 많이 써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2011.08.16 13: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영어로도 가끔 "Devil's Advocate" 이라고 하지요?
      나쁜 표현이 아니고 가끔 님처럼 이렇게 반대되는 의견들은
      제 글을 돌아볼수도 있게하는 충분한 자극제 및 성장제가 됩니다.

      사실 제 독자분들 중에서는 이렇게 토론을 통해서 처음에는
      의견이 맞지 않았지만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댓글을 달다가
      결국에는 비슷한 코드를 찾아서 독자가 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의견은 환영합니다.
      님께서 해주신 것처럼 매너만 지켜주신다면요.

      마지막이라는 말을 남기지 마시고 ㅠ.ㅠ
      계속 앞으로도 찾아주십시오 ^.^a;

      2011.08.16 13:13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연히 말하자면 키앤크 출연자 대부분들이 수혜자인 셈이죠 ㅎㅎ수정이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감스러운 논란이 다 씻겨나가서 무엇보다 기쁩니다 흑흑 이제 하이킥에만 집중하자
    수정아 ㅎㅎ

    2011.08.16 05: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정말 싫어하고 안 좋게 보는 분들은 크리스탈이 뭐를 해도 그닥 달갑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많이 풀려나갔지요.
      다른 시트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니 이번 하이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키앤크의 가장 큰 수혜자는 크리스탈, 손담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달인 병만이 형님은 키앤크 전부터 성실하기로 소문나신분이라.. ㅎㅎ

      2011.08.16 08:1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담비언니도 이번에 앨범 낸다고 하던데 잘되길..

      2011.08.16 11:00
  4.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프로그램으로 크리스탈의 이미지는 완전히 반전됐죠.
    성격이 안 좋다기 보다 세세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인 것..
    그리고 뭐든 노력한다는 느낌 이 전달된 모양입니다.

    2011.08.16 06:3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런거 같아요.
      그냥 뭐랄까... 크리스탈과 제시카를 보면 약간 뭐든 연연하지 않는 그러한 스타일 같아요.
      어쨋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예뻤지요 ㅎ

      2011.08.16 09:28 신고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스앤크라이를 보면서 크리스탈 너무 좋아졌어요ㅎㅎ귀엽고 노력하는모습^^제시카-크리스탈 정자매 격하게아낍니다ㅋ 처음에는 눈에안띄었는데알면알수록 노력을많이하는걸알게됫고 빠져드는정자매홧팅~클탈 이름은 정수정~거꾸로해도 정수정~~(////)

    2011.08.16 09: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실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출연자중에 가장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집중력을 가지고 열심히 했으니까요 ㅎ

      2011.08.16 09:29 신고
  6.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수 앨범 활동은 끝났지만....피켜스케이팅으로 열심히 해준 수정양^^ ㅋㅋㅋㅋㅋ
    수고 많았습니다^^(+대체 에스엠의 인재 영입의 끝은?????....아주 수정양을 피켜스케이팅의 달인으로 등극시켜준^^)

    2011.08.16 09: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SM에서 자기들도 뽑고 뭐 "이런애가 다 있지" 했을꺼에요.
      처음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얼굴때문에 뽑혔을텐데 (덕분에 시카가 소시에 ㅋ) 알고보니 운동도 잘하고 노래도 괜찮고 춤도 괜찮으니 참 잘 건졌지요 ㅎ

      그러고보면 확실히 스카우트들은 괜히 스카우트는 아닌것 같긴 하네요

      2011.08.16 09:31 신고
  7. 은뉴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원래부터 크리스탈을 좋아했던터라 이번 방송 할때 유심히 지켜보기는 했습니다. 하면서 예상외로 열심히도 하고 기술들도 정말 많이 발전되고 고급기술까지 구사하는걸 보며 좀 더 좋아지고 크리스탈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도 했었죠. 물론 위에 댓글을 다신분들의 말대로 김연아처럼 제대로된것도 아니고 손짓발짓 이라고만 할수도 있겠지만 피겨초보자이고 본업이 운동선수가 아니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볼때 그정도라면 충분히 노력한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키앤크 마지막방송에서 1위를 정할때 내심 수정이가 일위를 하길 바랬는데 하게 되서 또 좋았구요 ㅋㅋ 어제 아이스쇼에서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키앤크 대회보다는 조금 못했다 라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키앤크를 하면서 크리스탈에겐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2011.08.16 18: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워낙 운동신경이 좋은 아이라 금방따라잡더군요.
      아직 아이스쇼를 못봤는데 벌써 했나보지요?
      하기사 방송될쯤이면 이미 하고도 남았겠지요?

      정말 키앤크는 크리스탈에게 많은 경험이자 그녀를 살려주는 그러한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2011.08.16 23:3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8.16 20: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 하는 말처럼 다소 들 알려졌을때
      맞는것도 어찌보면 조금 아팠겠지만 예방 접종은 될수 있겠네요. ㅎ

      2011.08.16 23:39 신고
  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 링크와 크리스탈이라.. 얼음공주는 빙판이 자기 세상인가 봅니다.
    체질상 자매들이 열에 쥐약이긴 하던데, 암튼 냉면에도 얼음이 들어가죠.
    해를 걸러 여름마다 '얼음'이 '얼음'들을 살린 케이스군요.

    2011.08.16 23:24
  10. Sai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희 양이 막내죠.

    2011.08.30 04:35
  11. 행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편한세입자님 억지논리가 참으로 듣기 거북하네요.

    논리는 논리인데 억지논리라고 하는 이유는 고압적 태도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는 개인의 사견을 적는 곳입니다.

    사회에 불순한 영향을 끼치는 글이 아니라면 본인의 생각을 적을 자유가 있습니다.

    '누가 읽더라도 반감을 사지 않게 블로그 글을 적어야 한다'는 불편한세입자님 말씀이

    참으로 위압적으로 들리네요. 그렇게 글을 적는 블로거가 몇이나 될까요?

    아무리 잘 쓴 글도 보는 사람 생각에 따라 각기 달리 보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몇만명인데 몇천만명인데 그들 입맛에 맞는 글만을 써야한다?

    편협한 생각이죠. 매우 힘든 일을 평범한 사람에게 요구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전공자도 그런 완벽한 글을 쓰기는 힘듭니다. 반감이라는 것은 형식과 예의를 갖춰서 쓴 글에도

    그 내용에 따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예를 갖추면 반감이 생기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포스팅에도 반감을 갖는 님같은 분이 있는 걸 보면 존칭과 예를 다한다고 그 글에 대해 반감

    이 들지 않는다고는 못하는게 증명이 되네요.

    벌써 불편한세입자님 글부터가 읽는 이들의 반감을 살 수 있는 글이라는것은 모르시나보네요.



    체리블로거님이 키앤크에서 수정양의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기본적 취지를 가지고 글을 쓰셨는데 그런 글에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필요이상으로 과민한 반응을 하는 것으로밖에 안느껴집니다.


    불편한세입자님 댓글을 쭉 읽다보니 수정양 태도의 여러 문제점과 거대 기획사 아이돌이라는 찝찝한 이미지를 의식 하시는 것도 같고 관련한 여러가지 얘기하셨는데 그런 여러 생각에 대해서는 본인의 자유니까 존중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본인의 견해를 말씀하실때 조금 부드럽게 말씀하시는게 보는 사람들을 배려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키스앤크라이 자체가 피겨에 무지한 일반인(직업은 연예인이지만 피겨에 대해 비전문적인 사람으로서)이 미션에 도전하는 포멧입니다. 거기 출연진분들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주인장께서는 그런 출연진들 중에서도 특히 크리스탈이 그간 좋지 않은 이미지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돌려놓았다,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고 판단하실만한 정황적 근거에 따른 판단을 하실 수 있으며 이런 포스팅을 통해 그런 생각들을 말씀하실 권리 또한 있습니다.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주인장님께 1등 출연자에 대해서만 언급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 논리도 그럴 듯 하기는 한데 따져보면 좀 억지입니다.


    1등 출연진에 대해 블로거가 포스팅하는게 저는 나쁘다고(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은 공모전에만 나가도 상금을 받습니다.
    하물며 지상파 방송 거대 프로젝트였는데 우승자가 주목 못받는게 더 이상합니다.


    프로그램 특성상 크리스탈양이 화려한 리프트 등을 안보여줬다면 볼거리가 더 없어졌을 수 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일반인들이라 스킬이 미숙해서 그런 시시한 퍼포먼스 부분들을 지적하는 의견이 많은 상황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주는 출연자가 어찌보면 제작자와 시청자 입장에서는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그 점에서 키앤크에 크리스탈양이 개국공신으로 제 몫을 다 한 부분 또한 있고 노력도 많이 했다고 판단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글 주제를 크리스탈의 그런 부분에 초점에 맞춰 쓸 수 도 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불편하다는 것이 저는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불편한세입자님 어조 보면 크리스탈이 잘한거 잘했다고 인정해주는 쿨함이 좀 부족하십니다.


    김병만씨도 노력 많이 했으니 그에 대한 포스팅도 썼으면 좋겠다고 건의하면 될 일을 지금 크리스탈 1등만 조명하는게 불편하고 김병만씨등 출연자들 노력에 대해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고까지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좀 피해의식같기도 하구요.

    그저 쥔장은 최선을 다한 크리스탈양에 대한 상황을 호의적으로 분석을 해주었을 뿐입니다. 그것에 대해 크리스탈외에 다른 사람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둥 감정적으로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가 이 친구 칭찬을 해주는데 왜 옆집 아이는 칭찬안해주냐는 징징거거림처럼 보입니다.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그런 논리와도 유사합니다. 아전인수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네요. 그저 개인의 생각을 합리화하기 위해 다른 주제에나 필요한 논거를 가져다붙이는 것처럼 보일뿐이죠.

    쥔장께서 이 주제를 선택하고 글을 썼으니 그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태도가 없으면 자기 논리에 급급해서 지금 이 포스팅과는 본질적으로 별로 상관없는 얘기까지 붙여온 꼴이 되는 겁니다.

    즉, 한 인물에 대한 한 주제로 포커스를 맞춰썼는데 왜 다른 인물과 다른 주제는 같이 안쓰냐고 말씀하고 계시는겁니다. 솔직히 크리스탈양이 이미지 안좋은거 다 알고 쥔장께서도 그거 아시니까 이런 포스팅도 쓸 수 있었던건데 쥔장님 글에 크리스탈만 주목하고 다른이들은 안알아준다는 둥 얘기하는거 솔직히 지나친 비약이십니다. 주제파악을 못하신거거나. 다른 인물에 대해 다른 각도와 주제로 이러한 포스팅을 또 해달라고 건의를 하는 게 맞습니다.


    이 글 주제 자체가 크리스탈 키앤크 출연과 이미지 회복이라는 키워드로 압축됩니다. 타출연자 누구도 비난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런 글이 그렇게도 타인의 맘을 상하게 하는 글이라고 님께 질타받을 정도로 나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저는. 김병만씨 글을 보고 싶으면 김병만씨에 대한 포스팅을 찾아서 보시든지 본인이 쓰시는 건 어떨지요.

    1등을 했던 크리스탈에 대한 글을 쓰는 행위자체가 다른 참가연예인들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행위인 것처럼 매도하는 어조로 쓰신게 거북스럽군요.
    글 읽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요즘같은 고학력시대에 아무리 정중한 척 써도 글을 쓱 보면 그 사람이
    쓴 생각 어느정도로는 읽히니까요.
    병만씨외에 여러 출연진들 노력 많이 한다, 대단하다는 의견들 가진 가진 사람들 많았습니다.
    방송에서도 김병만씨의 프로적인 면에 대해서 보여주고
    그 과정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의원 가서 치료받으면서 연습하는 이야기 등등)
    사람들 다 알고 있습니다.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김병만씨의 그런 노력 부분을 써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런 내용들 방송에 다 나와서 블로거들은 방송에 나온 것에 의존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김병만씨를 개인적으로 알지 않는 한 언론에 나온 걸로 쓸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어쩌면 그런 주제로 제대로 포스팅을 쓰다보면 내용적으로 언론들과 내용이 중복되는 면이
    많아질겁니다.
    물론 소감들을 남기는 분들은 이미 많으시지만요.

    그런데 <키스앤크라이를 통해 정수정이 얻은 것>이라는 주제는 블로거만의 개인적 생각의
    종합들로 채워나갈 수 있으니 블로그 주제로 더 독창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키앤크 본 사람들은 참가자들, 그 노력들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양만 노력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크리스탈양만 노력한것처럼 쥔장께서 묘사하지도 않으셨는데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마치 쥔장께서 그렇게라도 쓰신 것처럼
    과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계십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아이돌이 경연 1등까지 했으니 주목받는것은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런 상황들을 불합리하게 느낀 것이 님 어조에 나타나네요...물론 이 점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참고로 클스탈은 1등 안했어도 최선을 다해야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이미지가 좋아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1등 안했어도 이미지 좋아져서 기사와 블로그 글들 올라왔을 것이기 때문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류의 드립을 크리스탈양 글 포스팅에 같다붙이는건 억지네요. 더군다나 이게 1등한 것에 대해서만 다룬 포스팅도 아니고요.

    1등을 하나 안하나 주목을 많이 받는 건 수정양의 운명이니 어쩌겠습니까.
    숨쉬기만 해도 직찍이 올라오는 아이돌입니다.
    대신 아이돌은 욕도 많이 먹으니 아이돌의 인기를 너무 불합리하게만은 안보시는게 심신건강에 이로울거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강요 아니니까 스킵하셔도 되구요~

    어쨌거나 제가 당부하고 싶은것은
    다른이의 포스팅에 좀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아쉽다고 적으면서 이런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로 정중하게 피드백하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불편한세입자님의 또다른 억지논리는 자신을 비난했다고 우기신 점입니다. 글이라는게 기분에 따라 달리 읽히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것입니다.
    본인이 기분이 나빠지니 상대방의 말이 비난으로 들렸던거죠.

    제3자인 제가 두 분의 공방전을 보니까 체리님이 딱히 비난어조로 강경하게 얘기하신 부분은 없으십니다.
    특별히 빈정상하게 뭐라 하지도 않으셨고요.
    오히려 의견이 다른 상대를 비난이나 하는 안하무인으로 판단하고 깎아내려 훈계조로 말씀하시는건 불편한세입자님이십니다.

    체리블로거님은 불편한세입자님께 조분조분 반론제시를 하시는 것뿐인데 그걸 가지고 불편한세입자님께서는 감정적 대응이라고 치부하는게 제가 봤을때는 대단히 궤변처럼 보입니다. 체리블로거님이 특별히 님께 비난조로 얘기한것도 없어보이는데요.
    체리님께서 불편한세입자님께 단 댓글 대부분은 평범한 반론제시일뿐.

    불편한 세입자님께서 먼저 비난하지 말자고 말씀하는 것도 참으로 우스꽝스럽습니다. 앞뒤가 안맞아요. 정작 비판이랑 비난이랑 구분 못하시는 분은 불편한세입자님입니다. 님글이 더 비난조가 많아요. 남이 쓴 글을 존중하면서 정중히 반론제시하는 블로거의 자세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존칭썼으니 예를 다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내용적인 면만으로도 상대를 비난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는 불편한세입자님께서 내용적으로 상대 의견에 대한 비난의 요소를 더 많이 담고 있습니다.
    본인은 매우 정당한 '비판'만 했는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시지만
    제가 보기엔 님글은 상대방이 기분나쁠 수도 있는 형식입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습니다. 불편한세입자님.
    형식만 존칭쓴다고 예의 바른거 아닙니다.
    먼저 내용적인 예를 갖추고 다른 이들에게 훈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체리블로거님께서 불쾌하실 법한데 대단히 예의바르시다고 느꼈습니다.

    2012.03.24 03:25

지난주 일요일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키스앤 크라이> 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피겨를 도전한다는 주제로 시작된 이 예능에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했는데요....
아이유도 출연을 했고 크리스탈도 출연을 했고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등도 출연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지켜봤습니다.
상대적으로 잘한 멤버들도 있었고 못한 멤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명인 "아이유" 가 상당한 욕을 먹는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욕이 심하게 올라올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그렇게 심하게 비난할 만한인지는 조금 생각해봤습니다.


 
- 정말 아이유는 "성의가 없" 었을까?

많은 이들은 아이유가 나온 이유가 마치 그저 자기의 영광을 찾기 위해서만 나왔다고 생각하더군요.
아이유는 피겨 따위는 안중에 없고 그렇기에 퍼포먼스도 성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게 아이유가 연예인 병에걸려서 라고도 하고 초심을 잃었다라고도 하더군요. 

정말 그럴까요...?
솔직히 제가 아이유가 아닌 이상 아이유가 피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위험한건 남의 동기를 쉽게 의심하는 것이지요. 


아이유가 웃은 것을 가리켜 "진지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지 않다" 라고 몰아붙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것을 가지고 비난을 한다면 뭔들 비난을 못하겠습니까...?
반대로 아이유가 인상을 썼다면 그건 아이유가 김연아가 싫어서 인상을 쓴 것일까요....?
자기도 무안해서 웃었을 수도 있고 그 상황에서 인상을 쓰는 것보다는 미소를 짓는게
보기 좋은 그러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속으로는 웃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아차" 했을 수도 있구요.
사람의 속마음을 어찌 알 수 있을까요...? 그녀의 동기와 마음까지 의심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실력이 부족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꼭 실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그녀가
정말 이런 프로그램에는 관심이 없고 성의도 없으며 대충 때우려고 하는 것인지는
그녀 외에는 잘 알지 못하는 일이지요.



- 사람마다 운동신경이 차이가 난다.

한국에서 정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다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분들이 안탄다는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 마시기를) 특히 악플 다는 사람들은 얼마나
아이스 스케이팅을 자주 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두달을 타도 멈추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한 25분 떨어진 곳에도 아이스 스케이트 장이 있습니다.
저도 제 친구들과 가끔 가는 편인데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타자마자 멈추는 법을 배웠고,
또한 친구들 중에서는 하루만에 어떻게 멈추는지 턴을 하는지 잘 배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허나 또 그 중에는 2달 3달을 타고도 일주일 탄 사람보다도 실력이 모자라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 사람이 꼭 노력이 부족하다고 볼수는 없지요.
물론 그런 사람들은 타고나지 않았기 때문에 2배, 3배의 노력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아이유는 운동신경이 상당히 떨어진 아이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웅호걸에서도 다 잘하는 같았던 아이유는 운동면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춤을 추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춤이나 연습을 하지 않는 춤이면 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예를 들어 <놀러와> 특집에서 루나와 지연은 서로의 안무를 곧잘 따라췄지만 아이유는 자신의
안무빼고는 전혀 추지 못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게 꼭 아이유가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어떤 이들은 대충 눈대중으로도
춤을 따라추는데 어떤 이들은 연습을 받고도 한참 걸리는 그런 타입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스케이팅도 비슷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현재 비교받고 있는 크리스탈은 사실 상당한 운동신경을 소유하고 있는 여자 아이돌입니다.
아마 여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운동신경이 좋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 아이돌이 크리스탈이지요.


실제로 <출발드림팀> 에서 크리스탈은 니콜, 정아, 그리고 효연과 함께 높이 뛰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녀시대의 효연은 크리스탈에 비해서 35cm 정도가 떨어지는 기록을 냈었고,
정아와 니콜도 크리스탈에 비해서 10cm / 20cm 뒤떨어지는 기록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효연, 정아, 니콜의 연습량이 꼭 크리스탈에 비해 부족했다고 볼수는 없는 법이지요.
사람마다 한계가 있고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으니까요.

정확히 얼마나 아이유와 크리스탈이 연습을 했는지 둘다 타임을 재면서 제출하지 않는 이상
전혀 알 수 없습니다.
크리스탈도 최근 컴백으로 인해 미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입장이고, 
아이유도 한참 미친 스케쥴을 소화해냈습니다.

실제로 크리스탈은 한 10시간만에 연습했는데 금방 다 따라잡고
아이유의 20시간 운동한 결과를 능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만약 크리스탈이 아이유와 동일한 시간을 연습했다고 한다면 크리스탈이
아이유를 앞서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도 볼 수 있지요.


크리스탈이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크리스탈이 해낸 것을 
모든 일반인이 연습을 한다고 다 해낼 수 있는 건 아닐테니까요. 

아이유가 크리스탈의 3, 4배를 연습하면 좋으련만 그녀의 스케쥴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사람을 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정말 아이유의 실력이 "연습부족" 인지 정확히
정확히 아이유의 운동신경이 형편없는 것인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물론 승부의 세계에서는 "결과" 하나로만 판단받는다고는 하지만
그녀의 노력까지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아무도 아이유를 따라다니면서 아이유의 스케쥴을 체크한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나 못 멈추겠어" 라고 한 부분은 심하게 과장되었습니다.
연습중에 한마디 했지만 실제로 스케이트 달때는 별로 문제없이 탔습니다.
물론 크리스탈과 유노윤호에 비교하자면 어림없었지만 멈추는게 문제가 되었던 것도 아니지요.
연습 도중에 한마디 한것까지 꼬투리를 잡는것은 지나치다고 생각이 드네요. 



- 소화하지 못할 스케쥴이라면 왜 나왔나...?

이렇게들 많이 질문하더군요.
그렇게 미친듯한 스케쥴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고 연습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면 왜 했냐구요...?
물론 그 이야기는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일 수 있고 실제로 소화하지도 못하는 스케쥴을 잡는 것은,
아이유에게도 벅찬 일이 있지요.

일단 소속사가 스케쥴을 잡는 것이기는 하지만 아이유 자신도 Yes / No 할 권위가
아예 없는 것같지는 않기에 (<나는 가수다> 는 아이유가 거절했다고 함)
아이유의 결정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유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크리스탈이 한 것처럼 그렇게 발전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고 스케쥴이 나중에 조정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연아 역시 아이유가 함께 했음을 원한다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기 보다는 아이유 입장에서는 조금 천천히 배워나가려고 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고 출연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각오를 하고 나온 다른 연예인들에 비하면 정말 잘못 생각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유가 나쁜 동기나 꼭 이기적인 동기만 가지고 참여했다는 것은
상황을 고려하지못하고 성급히 생각을 한 그러한 생각일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러한 반응을 보고 제대로 된 회사라면 아이유가 다른 연예인보다 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조정을 해주던지 아니면 아이유를 하차시키는게 그 회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아이유도 아마 엄청난 준비를 해온 유노윤호와 크리스탈을 본후에
자기도 많은 생각을 했을 것습니다. 
아마 그리고 다음에는 더 죽을 각오로 연습을 해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유가 그렇다고 해서 타고난 운동신경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꼭 크리스탈만큼
잘하라는 보장도 없지만 아마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실수 한것을 가지고 한 사람의 동기를 의심하는 것은 솔직히 조금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가 딱히 노력을 안했다는 증거도 없는 상황이라고 연습이 부족했다고 해서 정말 연습을
게을리해서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크리스탈은 3주가 필요한 시간이 아이유에게는 3달이 필요한데
그게 부족한 것인지는 아이유와 지인이 아닌 이상은 모르겠지요.

아이유만이 아니라 항상 보면 한국에서 연예인은 자주보면 미워하고 별 다른 이유도 없이 인기가
많으면 시기하는 경향이 많더군요.
유이도 TV에서 적게 보이니까 갑자기 안티가 줄었고, 가희도 인기가 많고 지지가 많다가 TV에
나오니가 싫어하는 그러한게 한국 연예계 입니다.

아이유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요즘 아이유를 그냥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아가는 입장에서
조금 넘어가줄 수 있는 부분도 한건 잡았구나 하는 느낌도 많이드는 것입니다.
아이유가 과연 욕먹는 것만큼 죽을만큼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실제 서지석도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즈 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지적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보면,
(심지어 기사도 서지석은 "연습이 부족하다" 라고 감싸고 아이유는 "안이한 태도" 라고 적어냄. 
- 김지은 기자) 아이유에겐 더 큰 잣대를 들이대는 것기도 하구요. 

어쨋든 다음주에는 아이유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니면 실제로 연예인들이
얼마나 했는지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영리한 아이유가 아마 이런 반응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주눅이 들었겠지만,
앞아서 더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에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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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yy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지석은 교통사고로 다쳐서 그런건데 알지도 못하시면서 말씀하시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여기 댓글다 거의 아이유 옹호하시는데 전 쫌 아니라고봐요--;
    아이유 미아때부터 좋아햇는데 점점 실망감만 느끼네요
    계속 예능만 돌고잇고 키스앤크라이에서도 크리스탈이나 유노윤호는 긴장하고 좀 진지함이 느껴지는데 아이유는 자기노래 홍보하러 나왔나요?ㅋ심사의원 여자분도 그러더라고요 "아이유씨 노래 잘들었습니다" ㅋㅋㅋ 노래만 부르다가 피겨한답시고 나와서 산책만 하고 나간꼴ㅋ
    아니 크리스탈이나 유노윤호 김병만 이런분들은 안 바쁘고 지만 바쁜가요?
    바빠서 연습많이못했다고 변병ㅋㅋ차라리 이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랫으면 네티즌들도 이러진 않았을걸요 아이유 미아때보다 뭐랄까..변한거 같아서
    길망스럽기도 안타깝기도 하네요..

    2011.05.24 05: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완전 몰아세우네요.
      아이유가 자기만 바쁘다고 그랬나요?
      열심히 한다고 그랬고 운동신경도 더 키운다고 그랬습니다.
      서지석에 대한 것은 제가 알지 못하거 떠벌린 부면이 있으니 그 점은 사과합니다만,
      아이유 역시 스케쥴 문제가 아닌 다른 (어제 알았습니다)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건 알고 까시는건가요?

      2011.05.24 07:58 신고
  3. Jude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까고 싶은 사람이야 꼬투리 잡으면 무조건 까는거죠. 한 두번 있는 일입니까.. 참고로 오히려 피겨관련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반응이 심하지 않아요. 피겨와 별 상관없는 포털에 비난댓글들이 폭주하지...

    이번에 채점위원이셨고 국제빙상연맹 피겨심판이신 고성희님 인터뷰를 보시면 연예인이라고 해서 장난스럽거나 진지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셨지만 본인이 직접 출연진들 연습하는 걸 보면서 다들 너무나 진지하고 열심히 훈련하셨다고 하시면서 적어도 '노력과 열의'이라는 면에서 점수는 모든 출연자에게 만점을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2011.05.24 07: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항상 아이유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열혈한 피겨팬이라면서
      댓글을 답니다.
      정작 "피겨여왕" 은 이 기회를 통해서 피겨를 알리는데
      더 기쁠텐데 정말 본인의 아이유를 까는 댓글들이 김연아를기쁘게하는지 궁금하네요 ㅎ

      2011.05.24 08:35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사람들 참 희안하죠...

    눈에 X레이와 CT와 MRI를 달았는지, 성형 여부를 쉽게 판별가능하고... ㅋㅋㅋ

    아직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타임머신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과거에 누가 어떠했다라고 시간여행도 하고... ㅋㅋㅋ

    독심술도 가지고 있어서, 누군가의 속 마음도 다 까발리구요... ㅋㅋㅋ

    그래서 독심술에 마법의 펜을 가지고 있는 기자들과 싱크로율 100%라고 해야죠... ㅋㅋㅋ

    2011.05.24 07:2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 네티즌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없지요.
      한 장면을 포착해서 "왕따설" "불화설" 을 멋있게 만듭니다.
      잠깐의 움직임만 봐도 그 사람의 동기를 알아내죠 ㅎ

      2011.05.24 08:33 신고
    • 오 코파님 개공감  수정/삭제

      ㅋㅋ 그러니까 지 주제는 파악못하고 남들 욕하느라 정신없는거죠 ㅋㅋㅋㅋ 한심하다 진짜 ㅋㅋㅋㅋ할일이 그렇게 없나 한국 네티즌들 ㅋㅋ

      2011.07.19 22:18
  5.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스앤크라이라는프로취지가 뭡니까? 그냥 대충 피겨흉내내는예능입니까? 엊그제 아이유심사하던 여자국내심판분인가요 그분이 어이가 없는지 웃으면서 아이유한테 노래잘듣었다라고 냉소적으로 얘기한거 모르시나요? 좋은날 노래만 부를걸 왜 피겨배워서 사람들한테 보여주겠다고 여기나온건지 잘모르겠더군. 아이유스케줄상 분명 피겨연습할시간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닥 많이 없을게 분명한건데말이죠. 어떤이유에서건 아이유가 비난을 피할 여지는 분명 없다고 봅니다. 비난받아도 전혀 이상한일이 아닌라는거죠. 이런것까지 비난지나치나며 쉴드치는거보면 참 말이 안나오는군요.

    2011.05.24 08: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연아의 말의 따르면 <키스 앤 크라이> 의 목적은 피겨의 대중화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피겨를 잘해서 나중에 한팀이 되어서 좋은 피겨모습을
      선보이자지만 피겨를 알리는게 더 우선이지 나온 스타들을 놓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노력이 없느니 도마질하자는게 목적이 아니지요.

      "아이유스케줄상 분명 피겨연습할시간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닥 많이 없을게 분명한건데말이죠."

      일단 뭐 나아질게 없다라고 못을 박아놓은 상태에서
      님같은 분이 뭘 기대하겠습니까?
      이제는 굳이 님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야 하나도 의문스럽네요.
      한번도 긍적적으로 댓글을 쓴 적이 없으니...

      2011.05.24 08:32 신고
    •  수정/삭제

      한마디로 말해서 방송은 장난이 아니지않습니까? 방송내용이 피겨배우면서 피겨대중화에 기여하는거라면 피겨배울시간이 없으면 당연히 참여안하는게 맞죠. 뭐 이런것까지 구구절절히 쉴드치시는거보면 진짜 특정걸그룹덕후답습니다. 다른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조금 성의없는모습보이면 대번에 까이는게 다반사인데 아이유비난지나치다어쩌다쉴드치는게 웃기지않습니까? 그저 님은 특정아이돌쉴드쳐주기에만 바쁘니 비판이며 부정적인언급들은 그냥 안티들얘기로만 취급해버리니 덕후의 시선에서 벗어나지못하는겁니다.

      2011.05.25 00: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는 댁은 남을 그냥 무조건 덕후로 모시니 안티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상황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그저 모든 걸 아니꼽게 보는 댁이시니까요.
      그리고 아이유만 변호해줬다구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드래곤도 변호해주고, 그들의 팬들이 안티라고
      저를 안티로 몰아세우는 2NE1도 필요할때는 변호해줬습니다.

      전 님의 댓글에서 한번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본 적이없습니다.
      제가 덕후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님은 그저 남을 걸고 넘어지고,
      꼬투리잡는 부정적인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011.05.25 00:15 신고
    • 침산동짱  수정/삭제

      제가 티비나오는사람중에 딱 두명을좋아합니다 연아랑 아이유ㅋ 정말똑같이좋아합니다 아빠랑엄마처럼 ㅋ 그날 노래잘들었습니다 이러는데 달려들어서 입을꿰매버리고싶었어요ㅋ연아도살짝싫어짐 ㅋ 사이좋게지내야징 스케이트신어준것만으로 감사해야지 어디서점수매김질이야~ 키앤크다신안본다ㅋ

      2011.05.29 01:56
    •  수정/삭제

      침산동짱님 참........ 무개념이시네요

      2011.06.01 03:08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가수땜에 反솟의 merit가 다 사라져버린 지금
    영어와 숫자로 이름매기던 실력파ㅋㅋㅋㅋ들은
    이제 다 어디로 갈건지??

    그래도 난 3단고음ㅎㅎ을 비하한 적이 없으니까
    참 다행이다. 글치? 꽃사다 털리는ㅠㅠ 친구들아..

    2011.05.24 08: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나는 가수다> 가 잘되다 보니 다 그런 시각으로 모든 예능을 바라보는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2011.05.24 08:38 신고
  7. 말잘듣는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키엔크가 아이유에게 어떤 잔인한 짓을 했길래 이러는건지 모르겠네여

    2011.05.24 09:40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5.24 10:03
  9. 질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문♣♣♣키스앤크라이가 아이유한테 잔인한짓을 했다고 하는데 뭔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점점 아이유양한테 실망감이 커질거같아요ㅠ누가좀 말해주세요!!!ㅠ

    2011.05.24 12:03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5.24 22: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다 님같은 동료 블로거님들과 독자분들의 덕분이지요.
      항상 서로 지지하는 동료가 되자구요 ^.^a;

      2011.05.24 22:35 신고
  11. 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를 미아때부터 쭉지켜보고 팬이었던 저로서는 좀 아이러니한 발언이지만
    아이유가 운동신경이없어서 못했다는건 그저 팬들의 옹호일뿐이라고 봅니다;

    사전에 두달이라는 연습기간을 줬고 연습기간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트를 타다가 멈추는 기초동작조차도 제대로 못하는것은 성의면에서도
    부족한게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바쁜 스케쥴속에 연습하기 힘드리라는거쯤이야 팬으로써 이해는 합니다.
    그치만 사전에 기초적인것이라도 연습하고 좀더 완성도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네티즌의 비판또한 그리 심하진 않았겠지요.

    무조건 쉴드쳐주기보다는 잘못했을땐 내 자식처럼 지적하며 격려해주는 모습이 옳다고봅니다.

    2011.05.25 10: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진정한 아이유의 팬이라면 왜 아이유가 연습시간이
      부족했는지 아실 것 같은데요....
      원하신다면 방명록에 오실 수도 있구요.
      이 댓글창과 글에는 떡밥이 될까봐 적지 않았습니다.

      팬들도 모르는 부면일 수 있으니 팬이라면 한번 알아보시고,
      상황을 조금 다시 보셨으면 하네요.

      2011.05.25 10: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이 미아때부터 팬이라고 하셨기에 방명록으로 오실것을 초대해봅니다.

      2011.05.25 10:13 신고
    • zzzzz  수정/삭제

      쉴드치는게 아니라 안티들이 ㅈㄹ 떠는거 의견 반박하는거겠지요 아 그런데 루니좋아하시네??ㅋㅋㅋ 맨유 7년째 팬임 모든경기를 라이브로 봤어용 ㅎㅎㅎㅎㅎㅎ

      2011.07.19 22:29
  12. 룬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디두명한테 연달아 뒷통수맞고 열심히 웃으면서 하는일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물론 운동신경이 없는것을 탓할수는 없죠.
    많은 스케쥴속에서도 시간 쪼개가며 피겨배우고 했다는건 잘 압니다.
    (이 부분에선 키앤크 PD분도 기사로 언급해주신거구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부분은 2달간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다 멈추는 기초동작조차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아때부터 모두다 팬이라고 해서 다들 이렇네 저렇네 잘했다고만 해줘야 팬입니까?
    아무대책없이 못탄다고 까는것과 제 의견을 말하는것을
    에혀님께서는 구분을 못하시는것같네요.

    2011.05.25 15: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관찰한 경우로는 그런 운동신경을 가진 사람들이 있더군요.
      제가 아는 지인도 오랫동안 섰지만 멈추는데 아직도 어려움을겪고있는 사람도있습니다.

      그리고 그 "멈추지 못했다" 라는 부면에서는 과장된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연습 기간에서 아이유가 스스로 멈추지 않았어도 이렇게 욕먹을 정도는 아니었지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게 아이유가 실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뒤통수를 맞은 입장에서 얼마 연습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유의 노력 부족으로만 몰아갈수 없다는 이야기이지요.
      특히 아이유의 운동신경을 보면 꼭 아이유가 노력을 안하고
      게을리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실력이 크리스탈과 유노윤호에 떨어진 것을 지적한다면,
      할말은 없겠지만 그것을 "노력의 부족", "안이한 태도", "거만한 태도" 로 사람들이 몰아가기에 이 글을 적은겁니다.

      2011.05.25 15:32 신고
  13. A Town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끝나고 나서 키스앤 크라이 라고 나온다고 했는데.. 바빠서 보지는 못했는데, 인터넷에서 아이유가 어쩌고 크리스탈이 어쩌고 말이 많아서 그닥 보고 싶지는 않더군요.
    근대 이 포스트를 읽어보니 더더욱 보고 싶지 않군요.
    아이유 화이팅.
    오디션 식 프로그램이라고 그러니깐 초반에 떨어져서 속편하게 쉬는게 더 낳을듯.

    2011.05.27 07:08
  14. 마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저는 그리 연예인에게 관심이 없는, 그저그런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우연히 김연아가 진행하는 프로를 보게되었는데 다수의 네티즌의 생각하는 것처럼 출연진 중에 아이유의 준비성이 떨어져 보였던 것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피겨라는 종목을 감안하면 이제 막 피겨를 접한 아이유를 향해 쉽게 비난하지 못하죠.
    제가 특히 공감하는 부분이 '사람마다 운동신경이 다르다'인데요, 그 중 한 사람이 접니다. 남들과 같은 시간동안 연습해도, 더 많이 노력해도 결국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을 따라잡을 수 없지요. 특히나 두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매일매일 연습한데도 운동을 잘 하는 사람을 앞설수도, 간발의 실력차로 좁힐수도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아이유양이 측은해지네요 ㅠㅠ

    2011.05.30 12:46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 피겨를 좋아하고 김연아를 좋아해서 키앤크를 보기 시작했는데, 저도 좋은 마음으로 보려고 했는데 아이유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인상이 좀 찌푸려 지더라구요. 아무리 운동신경이 없기로서니 컴백으로 더하면 더한 스케쥴을 소화하는 크리스탈이나 한참 어린 진지희양이나 한참 나이 많은 박준금씨 보다도 못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두 달 동안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만 스케이트장에 나가 연습했다면 멈추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크리스탈, 유노윤호 처럼 화려한 기술을 바라는게 아니라 기본의 기본은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양 팬이신 것 같은데 심하게 비판과 비난을 받는 게 안타까우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웃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제 입장에서도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하는데 피겨 공연으로만 봤을 때는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연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뭐 이제 점차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겠지요. 진짜 비판은 더 나아지지 않을 때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할테니까요~

    2011.06.01 03:03
  16.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신경 없는애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던데... 친구랑 인라인타러 갔다가 한바퀴 정말 힘겹게 힘겹게 딱 돌고는 못탄다고 안타더만 ㅋㅋㅋ
    솔직히 저런거는 얼음판에서 하는거고 또 원래 운동신경도 없는데다 타보지도 못했다면 겁먹어서 더 못탈수도 있는건데 그걸 노력한다고 순식간에 극복이 되나 ㅡ.ㅡ?
    난 이런게 또 논란이 되는지도 몰랐네;;
    잘하는 사람도 있으면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아이유라고 뭐 다 잘해야 하나 ㅡ.ㅡ;

    2011.06.01 09:24
  17. asdf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여기서 다른 탤런트들은 다 열심히 햇는데
    아이유만 웃고 넘기니까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인가?하는생각이들었네요.
    깊이있께 생각안하고는 그냥 그랫어요.

    2011.06.01 11:30
  18. 기획사가 안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운동신경이 나쁜아이를 억지로 끼워넣은 기획사도 병맛이죠.
    자신이 운동신경 나쁘다는걸 말했을테지만 김연아라는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프로그램일테니
    무조건 나가라. 어차피 순위따위 신경 안쓰고 묻어가려는 기획사의 전략이었을것이고 노래를하는 프로그램도 아니니 더더욱 생각없이 끼워넣은게 눈에보임. 그러니 연습시간을 줬을리가 만무하겠죠? 키스앤크라이도 그렇고 불후의 명곡도 그렇고 프로그램에 끼워 넣기만 헀지 연습은 안시킨티가 나던데. 연습할시간에 행사나 하나 더돌렸겠죠. 그랬는데 다른애들은 미친듯이 연습하고 나오고 결과로 욕먹으니까 기획사측에서도 아차 싶었을듯. 원래 생각없는 기획사고 뜬김에 뽑아먹으려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고있긴 하지만 이정도로 생각없이 매니지먼트 할줄은 몰랐죠.
    덕분에 아이유 계약기간 만료되면 기획사이적은 거의 확실한듯. 물론 기획사 나오면 키워놨더니 배신이네 은혜를 원수로값네 어쩌구 지껄이겠지만 지들 해온 꼬라지가 있어서 그마저도 먹히지는 않을듯. 기획사가 아이유한테 피겨연습할 시간이나 노래 연습할 시간을 줬을꺼라고 생각하시는거 자체가 순진한거죠. 그거 연습할시간에 행사 한타임 더 뛰게 만들었다에 내 손모가지를 걸겠음. 잠잘 시간도 없이 돌리는애한테 피겨연습은 무슨......밥이나 먹이면 다행이지.

    2011.06.06 09:52
  19. 지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우리지은이못잡아서안달들이냐 안그래도 몸힘들텐데그스캐줄소화할라면 최근드림하이때문에 잠도못잣을텐데 이번기회에 조금쉬면서 음반활동하면괜찬겟네그것도 지은이욕하지좀마라

    2011.06.08 07:46
  20. 여자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한테 그런말 하지마. 진짜 짜증나네 그런말들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자살한줄 알기나 해 바보같이말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말ㅎ이제하지마 아이유가 가수인데 운동 못하면 뭐. 어때 다른거는 잘하는데

    2011.07.03 02:29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양 갠적으로 정말 조아햇는데
    비난이 너무 지나치네요
    정말 사람마다 다 같은것도 아니고 다 제각기의 특성이 있는데
    그렇게 네티즌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아이유한테 너무 과다한 비난을 하니까
    참.. 안됏네요

    2011.09.23 21:13


영웅호걸이 폐지가 되고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키스 앤 크라이> 가 다음주 부터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게 김연아에게는 사람들에게 피겨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기에 김연아가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녹화에 참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거둬드리는 수입을 가지고 피겨게의 발전에 기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건 단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KBS에서는 <불후의 명곡2> 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전작인 <불후의 명곡> 과는 사뭇다른 형식으로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원래의 <불후의 명곡> 은 한때 잘 나갔던 그러한 가수에게 재조명을 맞추고,
그 가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섭외가 되고 그 가수의 명곡들에 조명을 받게 하는 그러한 방식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불후의 명곡은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서 선배들의 명곡을 부르면서
서로 경합을 방식으로 기존의 <불후의 명곡> 과는 차이가 있지요.

(창민, 효린아 지못미...)

간단하게 말핬지만 이름만 빌렸을뿐 <위대한 탄생> 보다는 프로수준이고,
<나는 가수다> 의 아이돌 버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도전 1000곡에서 숫자를 줄인것과 개개인이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이 아이돌이라는 것과 가사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점 외에는
뭐가 다른지 궁금하긴 하네요. 



작년에 "슈퍼스타 K2" 열풍이 불자 대한민국의 예능계는 "리얼 버라이어티" 에서
"오디션 버라이어티" 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가장 먼저 <위대한 탄생> 이 나왔고 이제는 <나는 가수다> 가 나왔습니다.
<위대한 탄생> 에서 아마츄어 들이 좋은 실력을 보여주는 면도 좋으며, 
훌륭한 가수들과 작곡가들이 멘토 정신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에서 정말 미친듯한 가수들이 나와서 미친듯한 열정으로 최상의 노래들을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귀를 뻥뚤리게 해주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제가 아무리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어렸을때 즐겨들으며 감동받았던 그 노래들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입니다.
확실히 제대로 된 가수들의 실력을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그러한 환경도 좋습니다.

<나는 가수다> 를 조금 뒤늦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뒤늦게 본다고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워낙 많은 분들이 <나는 가수다> 에 대한 포스팅을 하셔서 글솜씨가 조금 딸리는
저는 포스팅을 안하기에 마치 그것도 안보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건 또 아닌 상황이지요. <나는 가수다> 는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헌데 한편으로는 이 둘을 중심으로 해서 너도 나도 "오디션 예능" 만을 추구하는 현실 자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할 수 있어요.
이는 <나는 가수다> 와 <위대한 탄생> 이 좋은 프로그램이냐 아니냐와는 별개의 문제인것이지요.

최상의 보약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매일" 먹는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 아무리 좋은 것도 식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수다> 까지만 이라면 적당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TV를 틀었는데 너도 나도 다른것은 하지 않고 오디션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회사원을 끼리 경쟁해, 저기를 틀었는데 여기서는 가수끼리 경쟁해,
또 저기를 틀었는데 아이돌끼리 경쟁해, 다른데를 트니까 이제는 연기자끼리 경쟁해.....

솔직히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얼마나 TV 프로그램이 단조로워 지겠습니까....?
물론 원조인 <나는 가수다>는 살아남을지 모르지만 그 아류들이 많이 짐에 따라
<나는 가수다> 에 영향을 끼칠 수 도 있으며 또한 아류들끼리 서로 비슷해짐에 따라 질리거나
맞물려서 별다른 재미없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그러한 일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아쉬운 점은 이것입니다.
한국의 연예계는 뭐 하나 된다고 하면 그것만 죽어라 따라는 경향이 있는 것이지요.
후크송이 떴다하면 후크송"만" 찍어내는 경향이 있는가하면 "소몰이 창법" 이 인기가 있으면
"소몰이 창법" 만 합니다.


이런 식의 방식때문에 시대를 잘못타면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뛰어나도 묻히기 마련이지요. 
일례로 "후크송의 시대" 에는 뛰어난 발라드 가수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서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너무 흔했으며, "소몰이 창법" 의 시대는 사실 걸그룹 중에서 최고의 라이브라고 하는
"천상지희" 역시 묻히는 그러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좀 다양해 질 수는 없는 것이고 균형잡힌 그러한 상태로는 남아 있을수는 없는 것일까요....?
어차피 정말 뛰어나거나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대박나는 경우도 없는 상태이긴 한데요.
 


<나는 가수다> 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 당시 글을 적을때
"아마 6개월 되면 너도나도 오디션 하고 있을 겁니다." 라고 글을 적은 바가 있습니다.
아직 6개월도 채 안되었지만 벌써 그러한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패러디로 사용하는 "나는 개그맨이다" "나는 배우다" 등이 아마 실제로
어떤 방송사에서는 기획되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이디어가 들어갔을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걱정이 됩니다.
여태껏 지켜본 결과 한국 문화가 "대세 따라잡기" 에 민감한 문화라는 것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 <나는 가수다> 의 자리는 고유하겠지만,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조금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을 확률도 크지요. 

방송사에게 조금 다양해질 것을 권유해봅니다만... 솔직히 현실성이 적다는게 아쉽네요.
어쨋든 앞으로 오디션 방송 이외에는 볼게 없어질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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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후동명 정수정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중문화란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마련이라 막장이 예능에도 나올 줄은 알았지만
    그게 리얼예능이 아닐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여기서 막장이란 언제 일탈할지 모르며 한계없이 치닫는 폭주기관차같은 비유..)
    보호받지 못하는 사생활.. 과도한 압박.. 온갖 논란과 비난.. 부족한 경제적 보상..
    그럼에도 끝나면 시들해지는 보이는 것만 소비하는 대중의 편식..
    (제발 가수를 가요방송에서만 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말이죠..)

    즐거운 어린이날~

    2011.05.04 23:50
  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한국 대중문화계의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은 너도 나도 일관성(?)을 유지하는 그 근성(?)은 휴....

    2011.05.05 00:11
  3. 음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전체적으로 소용돌이 문화입니다.
    인구의 과도한 서울+수도권 집중(한국인구의 약 절반)이 바꾸지 않는한 이러한 소용돌이 문화는 계속될 겁니다.

    2011.05.05 00:45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크송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후크송 오디션이 대박치니 너도나도 오디션...
    이럴때일수록 참신한게 잘 먹히는 법이죠 언제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하하몽쇼가 제일 좋았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폐지되고..쩝 sbs에서
    다시 해줬으면 좋겠네요...

    2011.05.05 03:43
  5.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세 따라잡기 ㅎ 어쩔 수 없죠 ㅎ
    매일 포도만 먹다가 어느 날 먹게된 배 한조각
    그 배가 너무 맛있어서 그 배만 먹고 다른 과일은 쳐다보지 않는
    어쩌다 새로운 맛있는 사과를 맛 볼때 까진 그 배만 먹겠죠 ㅎ
    그 놈의 과일은 질리지도 않나봐요^^
    아니면 다른 과일을 맛보러 다니기가 귀찮은 건지 ㅎ

    2011.05.05 04:09
  6. 코봉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예능이라는것도 언제까지 계속 가지는 아닐테지요. 요즘 트렌드가 오디션예능이 대세니까 너도나도 오디션프로그램을 따라하는거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트렌드도 계속가지는 아닐테고 어느시점부터는 다시 새로운트렌드가 부상할수도 있겠지요. 한때 리얼버라이어티가 새로운트렌드로 대세를 이루었을때도 모든공중파에서 너도나도 리얼버라를 내세우지않았습니까? 그런것과 똑같은거겠죠. 하지만 이런것도 전부다 따라갈려는추세이다보면 언제가는 대중들도 식상해할겁니다. 비슷한프로들이 너도나도 맨날 같은식으로 나오니까말이죠.

    2011.05.05 05:02
  7. Jude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위 이야기 하는 '유행'에 민감한 곳이 연예계죠.. 확실히 한가지 장르가 뜨면 우후죽순처럼 마구 비슷한 아류 아이템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소몰이 창법 예를 드셨는데... 소몰이 창법 전에도 하나 더 있었죠. 조성모가 화려한 뮤직비디오로 뜨자 한 동안 뮤직비디오의 드라마화가 굉장히 심했었죠.. 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보다는 뮤직비디오에만 가수들이 몰빵을 하는 기현상도 있었고.. 여하튼 너무 시류에 편승만 하려 하는 대한민국 연예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5.05 07:12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을 편하게 오르려면 앞서 올라가는 사람의 뒤만 졸졸 쫓아가면 됩니다.
    손쉽게 장사를 하려면 요새 벌이가 잘된단 업종을 골라 개업하면 될테구.

    결국 돈(방송에선 시청률)의 문제라 봅니다.
    리스크가 있는 새 아이템을 시도하는 것 보다는 카피가 젤 안전하니까요.

    단지 이런게 한국문화만의 단점은 아닐겁니다. 외국도 마찬가지일테죠.
    리얼리티 쇼의 난립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은 양키들이 선구자니까.

    열풍이 시들해져 산들바람이 되면 알아서 정리들이 되겠지만 당분간은
    좋으나 싫으나 지켜볼 밖에요.
    여전히 걸그룹들이 양산되는 이유도 같을텐데 이건 뭐.. 그냥 패스하죠.

    흔히 쓰는 말이 있잖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물론 쫌 빨리 지나갔으면 하긴 합니다만요.

    2011.05.05 12:33
  9.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대중문화는 유행에 너무 치중해버리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지금 아이돌들도 몇 년 전 열풍이 불 때 양산하지 않고
    3분의1이나 반정도로 줄어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부디 나가수 열풍으로 또다시 소몰이창법의 데자뷰가 일어나지 않기를...

    2011.05.05 22:19
  10.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만 그런가요?

    한국 사람들이 다 그래요... ㅋㅋㅋ

    2011.05.06 02:20
  11.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유행...이라고 봐야할 것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블루오션을 노리기보단 레드오션을 계속해서 파는 경향이 좀 있죠.
    박세리 선수 이후 골프-김연아 선수 이후 피겨에 대한 관심.
    소몰이 창법-후크송 열풍
    숙박형(?)리얼리티-감동강조 리얼리티-오디션 방송 그외 등등....

    어쩌면 황엽님 말씀처럼 한국문화만이 그런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가 규모가 작다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요. 하지만 오디션 열풍도 불만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곧 신선한 다른 소재가 나온다면 금방 또 옮겨갈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열중하는게 꼭 반드시 나쁘다곤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조금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지만.....

    요즘 한류와 케이팝 열풍과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는 것의 원인 중하나는 이런 성향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과도하게 집중되다보니 경쟁속에서 튀려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그로 인해 높은 수준으로 진입하게 된 부분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또 아이돌이냐며 무시하지만 일본이나 아시아지역, 심지어 유럽쪽에서는 자국의 아이돌들보다 여러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 아이돌들에게 열광하고 있죠.

    2011.05.06 09:38
  12. 불쬐는고양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칠성사이다가 절대 코카콜라가 될 수 없었던 이유가 히트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겼던 유사품 때문이라고도 하져. 하나라도 흥하면 우루루~ 이게 국민성이고 우리 사회의 문화인 것 같아요. 오디션프로그램 벌써부터 식상해져서 요즘엔 별 관심도 안 생기더라구요.

    2011.05.08 04:26 신고
  13. 당연하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의 다양성.. 말은 좋지만 그렇게 하기엔 한국이란 시장이 턱없이 작기때문입니다..
    서울및 수도권에 집중하는거.. 먹고살데가 이쪽밖에 더있나요?
    그러니 몰려들수밖에 없는것이구요..

    2011.05.15 23:26


결국 <영웅호걸> 이 공식적으로 폐지가 된다는 공지가 나왔네요.
사실 <놀러와> 에서 이미 폐지가 암시가 되긴 해서 예상은 했지만 
또 막상 직접들으니까 씁쓸한 그러한 폐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영웅호걸> 을 마지막으로 매주마다 고정적으로 제가 보던 모든 방송이 사라졌습니다.

아마 이것을 계기로 저에게도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요즘에 안 그래도 글쓰기가 예전같지 않고 조금 힘든 면이 있는 그러한 부면에요.


어쨋거나... <영웅호걸> 의 폐지는 몇가지 씁쓸한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아이유나 지연, 나르샤, 니콜, 가희 등의 제가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들을
못봐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인물을 보고 싶다면 드라마도 있고, 음악프로도 있고 앞으로 이들은 
 
다른 예능에도 자주 나올 것이기 때문지요.
물론 이들을 못본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 이유들을 몇가지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시청률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는 방송

물론 방송사들이라는게 이익을 위해 창출된 회사들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고려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도 줘야하고 자기들의 제작비에도 반드시 도움이 되어야하지요.
적자를 내면서 방송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만 너무 집착하는 방송사가 참 아쉬운 건 무엇일까요...?

소위말해 시청률이 나온다는 프로그램 중에 정말 "알찬 내용" 을 방송이 얼마나 되지는 궁금합니다.
SBS의 한 예능도 매일마다 그 내용 면에 있어서 욕을 먹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막장 드라마는 허구헛날 "불륜" "알고보니 내 동생" 등의 소재만 가지고 30%~40%의 
시청률이 나왔다고 자랑을 하고 있는 그러한 입장입니다.


정말 조금 따뜻하면서도 훈훈한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그러한 입장이지요.
최근에 폐지된 프로그램들은 딱히 선정성이나 문제도 없었으며,
오히려 훈훈하고 착한 예능이라고 평가 받았던 것도 많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은 야구에 많은 이들이 더 관심을 갖게 해주었으며,
<청춘불패> 는 농촌문화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주었고,
시골 어르신들과 아이돌들이 
함께 교류하는 그러한 따뜻한 예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야행성> 의 많은 부분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는 의도도 많았고,


이번에 폐지가 결정된 <영웅호걸> 도 초반에는 자기들끼만 놀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착한 예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며 비보이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시골에도 찾아가고 군대도 찾아가면서
착한 예능의 형태를 갖췄었지요.

이렇듯 어쩌면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단순히 시청률이 낮다는 이유로 온갖 이유를 다 붙여가면서 폐지시키는 방송국은 
참 정말 "돈" 밖에 모른다고 확실히 단언할 수 있겠네요.

<영웅호걸> 의 폐지가 보여준 건 결국 프로그램의 취지나 동기, 성향보다는
일단 흥행성 하나만 놓고보고는 어쩌면 현실적이지만 잔인하면서도 이기적인 그러한 방송국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 너무나 단기적인 안목이 아쉽다

물론 <청춘불패> 는 1년 2개월 정도 방송을 했고, <영웅호걸> 도 약 9개월 정도 방송을 했으니
그리 쉽게 폐지한 것은 아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요즘 방송 트렌드 전체를 보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즉 조금만 시청률이 안나오면 어떤 프로그램이고 폐지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긴 안목으로보고 참아주면 안되는 것일까요...?


현재 웬만한 리얼 예능의 시초라고 보는 <무한도전> 도 한참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고,
지금 시청률의 제왕인 <1박 2일> 도 한자리 수에서 고생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1박 2일>, <무한도전> 을 <영웅호걸>, <청춘불패> 와 비교하는 자체가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MC진이 강호동, 유재석을 넘을수 없을뿐더러 주변에 있는 인물들도 사실 그렇나 예능감을
가진 멤버들을 찾기 힘들 정도지요.
그리고 <1박 2일> 에는 대세라고 불리는 이승기도 있구요.
아무리 아이유가 대세라지만 이승기를 넘어서기는 힘들지요.

어쨋든 포인트는 <1박 2일>, <무한도전> 과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잘될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때도 있는데 꼭 못할때만 이렇게 꼭 찝어서
그것을 근거로 폐지한다는것 자체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영웅호걸> 은 <1박 2일> 이라는 상대를 만나서도 어떨때는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내기도 했고,
지금 <나는 가수다> 에 당하고 있지만 오디션 열풍이 불고 너도 나도 해가면서,
그리고 스포일러 논란도 생기기 시작하면서 그 열풍도 식을 수도 있구요.

<청춘불패> 같은 경우에는 비록 애초에 시간대도 안좋았을 뿐더로 그래도 한때는 잘 나가다가
멤버 교체하고 어려움을 겪거 게다가 <슈퍼스타 K2>를 만나서 고전했지만,
슈스케2가 끝나가고 멤버들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던터라 프로그램의 폐지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말하시기를 "좀 볼만하면 폐지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즉 매니아 층이 형성이되고 어려움이 조금 극복이 되면서 프로그램이 방향이 보일만 하면
폐지가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이 1년간은 뒤죽박죽하기도 하는데
<청춘불패> 는 1년을 갓 넘겼고, <영웅호걸> 은 1년도 못 넘겨서 폐지시키니 참 아쉬울따름이지요.



- 후속 프로그램 과연 <영웅호걸> 보다 날까?

사실 잘못된 프로그램 치고 들어가서 그닥 잘된 프로그램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대에 벌써 고정들이 많이들 돌아섰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지금 <영웅호걸> 을 보는 사람과 1박 2일을 보는 사람들은 확실히 나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삐집고 들어간다고 해서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

그럴려면 정말 엄청난 참신한 아이디어와 출연진 그리고 정말 뛰어난 MC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슬럼프를 벗어나려면 한참 고생을 해야하지요.
현재 간간히 시청률이 나오는 런닝맨도 국민 MC인 유재석을 보유하고도 팍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건
바로 그러한 이유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남자의 자격> 을 보는 고정적인 시청자 층이 있는데 그것을 돌리는게 쉽지 않았던 것이고
런닝맨이 처음에 이어받은 "패떴2"는 정말 삽질이란 삽질은 다한 아마 리얼 예능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았던 예능이었던 탓이 있는 것이지요.


패떴2 같은 경우에는 패떴1의 18~19%라는 시청률을 받고 시작했는데도 그리 가라앉았는데,
시청률을 애초부터 7~8% 혹은 그 밑의 수준을 받고 시작해서 시청률을 뒤집으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웬만한 MC, 출연자 층, 그리고 아이디어가 아니면 힘들지요.
런닝맨도 유재석, 송지효 그리고 그 당시 "스파르타국스" 라는 캐릭터가 먹혔기 때문에
이정도 돌린것이지요.


그래서 한번 프로그램이 망하면 그것을 되살리기 힘든겁니다.
일밤의 부활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 그런 이유이지요.
요즘 아이돌 열풍때문에 <나는 가수다> 가 갑작스레 붐이 일어나긴 하지만요.
이렇듯 웬만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니면 안됩니다.

그런데 <영웅호걸> 뒤로는 <김연아 쇼!> 가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취지가 그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웬지 김연아를 연속으로 우려먹고 있는
SBS의 얄팍한 수라고 생각하며 
또한 김연아의 연습 스케쥴과도 맞지도 않으며
더욱이 결국에는 또 하나의 "오디션 포맷" 입니다.
 
물론 가수오디션과는 다르고 피겨 스케이팅이 발전은 해야하긴 하겠지만, 
과연 얼마나 참신하게 이것을 끌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견이고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이 얼마나 
지속될까 하는 것도 의문이네요. 
지금 트렌드라면서 아마 6개월 후에는 너도 나도 오디션 프로만 하고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오히려 프로그램 만든다고 연습해야 할 김연아 선수를 묶어놓는게 아닌가 걱정되긴 합니다.  

어쨋든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있는 프로그램을 유지해서 발전시키려고 하는 것보다
그냥 무조건 
새 것을 해보면될거다 하고 하는건 조금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영웅호걸의 폐지가 이래저래 참 많이 아쉽네요.
이 멤버들 특히 주로 못팀에 있던 현재는 대세가 아니지만 아직도 보면 즐거운 스타들을
보지 못하는 면도 참 아쉽고 또 하나의 착하고 훈훈한 예능이 시청률에 굴폭해서
결국 패배했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런식으로는 절대 장수 프로그램 하나 나오기 힘들겠네요.
특히 선정성과 자극적이 아닌 그러한 예능 프로그램은 더더욱요. 
그나저나 저는 이제 정말 앞으로 뭘 봐야 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하나 둘씩 다 사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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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후동명 정수정 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버라이어티는 경력과 능력을 겸미한 리더가 없으면 어려운게 사실인데
    그 리더로 쓰일 MC가 고작 유반장-강선생-갱규옹뿐인 것도 사실이니까요..
    오디션이 예능의 새로운 유행흐름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제가 불만인건 예능이 남성화 + 고령화가 고착화되는게 좀 그래요..
    지금 김신영이 예능에서 볼수 있는 가장 막내급 여성출연자입니다 --;

    2011.03.18 02: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리얼 예능에서 그 셋을 뺀 다른 리얼 예능은 시청률이 안나오죠.
      그래도 나름 청불하고 영호는 괜찮게 나온 편이지요.

      2011.03.18 08:22 신고
  3.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 지연, 유인나, (니콜), 가희, 서인영, 신봉선을 가지고도 시청율이 안나온다...는 것은 핑계인거 같고요...음모론적인 입장에서 보건데 아마도 아이유가 바쁘신거 같고, SBS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강호동씨쪽의 눈치도 좀 보는것이 아닌가....그리고 SBS가 항상 조자룡 헌칼처럼 휘두르는 김연아쪽에서도 미셀콴과 함께하는 아이스쇼의 흥행을 위해서 SBS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니까....미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 피겨스케이팅이나 아이스쇼라는게 예전에 비해 흥행이 많이 저조해진걸로 아는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아마도 김연아와 미셀콴이 함께 쇼를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부터 흥행을 시켜나갈 요량이 있겠지요....김연아, 아이유, 강호동 3단 압력으로 이진, 노사연처럼 TV에서 보기 힘든 연예인들과는 이별을 하게 된거 같고, 결국 요즘 상당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영웅호걸이 희생당하게 된거 같네요.

    2011.03.18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여러가지 힘든 일이 겹쳤겠지요.
      대세인 아이유를 가지고도 고전하는거 보면 1박 2일이 강하기는 강한가 봅니다....

      2011.03.18 08:23 신고
  4.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를 보면서 세 가지 사실이 눈에 띄네요.

    첫째. 시청자의 평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경쟁 프로그램에 고전하면서 시청률은 저조.
    둘째. 윗분 의견처럼 예능이 남성화, 고령화가 심화하는 모습. (저도 이게 참 불만.)
    셋째.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의 상업성의 잣대인 시청률을 생각 안 할 수는 없는 것.

    이 셋을 가지고 유추해 봤을 때 문제의 핵심은 광고인 것 같네요. 현 우리나라는 공중파 방송은 프로그램 앞뒤로 광고가 배치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오늘날은 여러 컨텐츠에 의해 쉽게 프로그램에 접촉하다 보니 굳이 광고를 보고 본 방송으로 시청을 안 해도 되는 환경이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에 대한 평에 흠이 없다고 봤을 때, 실질적인 시청률은 저조할지는 몰라도 따로 컨텐츠를 이용한 접촉은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능이 휴일 황금시간대에 있다고 하나, 그 시간에 TV를 보는 연령층은 어린 10대이거나 아님 30 대이상 이상일 확률이 높다고 보면, 오늘날은 그 황금시간대의 초점이 이네들에 맞추어져 프로그램 환경이 굳어지는 것 같네요.

    20대 전후 또는 20대들이 TV를 멀리하는 것은 아니나,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을 임의로 선택을 하는 듯하며, 이들은 프로그램에 관심은 많은 듯하나, 실질적으로 방송사에 보탬이 되는 시청률에는 별다른 역활을 하지 않다보니, 이들의 의견이 공염불로 흐르면서 엇박자를 내는 것 같네요.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이런 광고적인 측면을 프로그램 내 간접 광고를 허용하거나 방송 중간 아주 짧게 몇 타임씩 광고를 넣는 방식을 생각해 볼 때란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시청자로서는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불편하기에, 그것을 받아들일지 미지수이며, 무엇보다 간접 광고등은 법적인 문제도 있는 문제니, 쉬운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보니 방송사도 초반 이슈몰이나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것 같으며, 방송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시청자를 선정적인 방송환경으로 내모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환경이 바뀌는 것이 없으면 심화 될 것 같네요.

    늘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끔 재밌게 봤는데 그만 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2011.03.18 06:0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웬만한 MC와 계획이 아니면 1박 2일을 상대로 이기기는 힘들지요.
      유재석의 패떴1 마저도 1박2일을 넘지 못했던것 같군요.
      예능의 남성화는 맞습니다.
      여성 MC들이 기를 못피지요.
      그나마 유일하게 세바퀴, 우결 MC를 맡고 있는 박미선 정도가 유일한 여성 MC이지요.

      어쨋든 영웅호걸이 참 아쉽게 되었어요..

      2011.03.18 08:24 신고
  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웅호걸을 좋아해서 본방사수뿐만아니라 다운로드 해서 소장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시청률이 그닥 나오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은 했지만, 시청률이 더 잘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일요예능의 판이 짜져서 있는 상태라 괜찮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폐지라니 아쉽네요ㅠ

    후속 프로그램이 온 방송사가 우려먹고 있는 오디션 형식뿐만 아니라, 김연아라니...;;
    김연아의 연습량과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거리를 생각하면 재대로 몇번 나오기도 힘들것이고,
    만약 자주 나온다면 김연아가 은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에 영향이 있다면, 그에 따른
    네티즌들의 폭격도 예상되는데, 여러가지 무리수를 안고 가는 프로그램 인거 같아서
    뭐 좋은 방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괜히 프로그램하나 폐지시키는 방송사가 한심하네요

    2011.03.18 07: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 님께서 고정적인 독자님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닉네임이 조금만 더 고유해지셨으면... ^.^a;
      제가 더 기억하기 쉬워요. ㅎ

      저도 괜히 김연아만 더 고생시키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2011.03.18 08:25 신고
  6. vezita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이 착한예능이라..저랑 다른 시각으로 보셨군요. 저는 이휘재와 신봉선의 불협화음(그것이 일부러 의도된 것이라해도)과 까칠한 방송태도는 보는내내 불편했고 내용도 지루하고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보다는 기존예능의 답습(캐릭터 잡고 그대로 플레이하는것)이 무척 맘에 안들었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 골고루 카메라가 돌아가지도 않고 그넘의 인기투표..못할짓이죠. 청불보고 급조해서 만든, 진작에 폐지했어야 할 프로입니다.

    2011.03.18 08: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가끔 불편한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런거 많이 유의하지 않고 보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청불을 따라했다는 것도 어느정도 동의하구요)
      하지만 착한 예능적으로 가려는 의도는 어느정도 보이더군요.
      그것도 막장 예능의 중심이라는 SBS에서요.

      2011.03.18 08:27 신고
  7.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pd중에 한분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예능프로라는게 하나의 주류가 나오면 그것을 복제해서 다른프로들이 살아간다.
    오디션포멧이 주류가 되었으니 아무래도 한 몇년은 오디션이 판을 칠거 같다는 씁슬한 생각이 드네요

    2011.03.18 08:56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션 프로가 대세이긴 하군요 ...
    오디션 프로가 뜰 수록 솔직히 많은 청소년들에게
    헛된 꿈을 안겨주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

    2011.03.18 10:09
  9. fantavi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취향인것 같고 같은 느낌..

    일단 시청자가 봉이기도 하지만 지지자 쪽수(?)가 밀리면 그야말로 헌신짝 취급임을 다시 알게되네요

    2011.03.18 11:52
  10.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문화계는 한 쪽 떳다하면 너도나도 다 뛰어들죠(한때 충무로에서 불던 스릴러 열풍....강ㅅ계의 아이돌 올인....참....)

    2011.03.18 11:58
  11. 아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 지정하는 것도 아닌데 여기로 다다르게 되는군요.... 영웅호걸 참 잘 보고 있었는데 sbs가 무리수를 한 번 더 던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1박2일 시청률은 10대에서 80대까지 넓은 시청대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여기서 영웅호걸을 1박2일에 비교해서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말하는 것은 참 편협한 시각인 것 같네요. 1박2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몰려가서 영웅호걸에 정착하려는 시기에 폐지를 시키는 것은 정말 외통수를 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뜩이나 나는 가수다가 조명을 받고 있는 사이에 피겨스케이팅, 그것도 빽빽한 스케줄을 갖고 있는 현역 선수를 불러서 오디션을 감독하게 하는 것은 정말 시청률만 보고 만드는 프로그램같네요. 작가가 누군지 원....시청률 저조 뿐만 아니라 국민의 싸늘한 눈초리나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1.03.18 14:01
  12. 환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정말 아쉽네요.
    김연아 쇼에 김연아가 계속 출연하지 않는한은
    1박2일을 넘기는 힘들어 보이는데 :)

    그나마 가장 잘 붙었던게 패떳1 이었죠
    처음에 대본 논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1박 2일도 눌러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아아아
    이제 정말 볼 게 없네요...... ㅠㅠ

    2011.03.18 14:12
  1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르샤, 가희, 아이유, 지연, 노사연, 서인영, 니콜, 이진, 홍수아, 유인나, 신봉선, 정가은...
    이런 화려한 출연진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PD라는 인간을 해고해야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게 어디있나요?
    나참... 요즘 볼 프로그램도 점점 사라지는군요...

    2011.03.18 17:36
  14.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자리잡아 진가를 발휘할때가 됐었는데 ~ 청춘불패 와 함께 아쉽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도전, 일박이일, 런닝맨 보다 더 가능성 보람을 느끼며 기대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예능을 모르나보네요 ~ 청춘불패 와 영웅호걸이 좋으니요

    2011.03.19 15:30
    • 유학생  수정/삭제

      제 맘과 같으시군요.. 청춘불패와 영웅호걸이 주었던 편안한 느낌... 잘짜여진 몸개그가 아닌 일반 연애인들이 개그를 배워가며 자신의 끼를 보여주던 편안한 예능이라 생각했는데.. 저도 예능을 모르나봐요.. 아니 시청률을 모르는듯 ㅎ

      2011.04.28 09:37
  15. q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터넷하다가 타고 들어왔습니다..ㅎ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엔 덥다가 밤엔 엄청 춥네요ㅎㄷㄷ
    영웅호걸도 그렇고 청불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라 더 아쉽네요.

    그런데, 야행성은 솔직히 안봐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영웅호걸이나 천하무적 야구단에 무슨 공익성이 있나요? 저도 야구 좋아하고 매 경기는 못가지만 잠실에 롯데 올라오면 가끔 응원하러 가는 편이지만, 천하무적 야구단이 공익성이 컸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사회 체육 진흥에 도움을 준 측면이 공익성이 아니냐고 보시는 거라면, 그럴바엔 그냥 공익 광고 몇 편 더 편성하는 게 공익성에 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폐지 결정이 아쉽지만, 공익성 여부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영웅호걸도 사실 제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몇 명과 준 에이스급 몇 명, 장년층을 고려한 노사연 님까지(존칭이 거시기 하네요;; 노사연씨 라기엔 죄송하고, 어머니 연배인데 누나는 폐드립이고;;) 모아 놓고도 결과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한 것이 잘못이지요. 사실 아이유가 대폭발 하면서 그나마 개편 시즌을 한 시기 늦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걸요. 물론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른 팬분들에게는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사실 그동안 몇 몇 에피소드는 잘 만들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저 그런 에피소드를 그냥 내가 좋아하는 홍드로라던가 홍드로던가를 보기 위해 그냥 참고 본 편이 적지 않네요.

    비교 자체가 좀 웃길 수 있지만, 청불의 경우 초반에는 소시 두 맴버와 하라구에게만 관심이 갔지만, 회수를 거듭해 가면서 선화라거나 효민이 등 이른바 소외계층에게도 관심이 갈 수 있게 구성이 매우 잘 되어있었습니다.반면, 영웅호걸은 아이유, 유인나, 지연 등 에이스는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 분량 뽑는 거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은 폐지가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도 끝까지 소외계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웅호걸의 단점일 수도 있지만, 큰 장점은 다름아닌 인원수 입니다. 그것도 연습생 대방출 수준의 어중이 떠중이 모음이라기 보다는 정예를 추려서 나온 인원구성인데 이를 마지막까지 잘 살리지 못하고 아이유, 유인나, 지연의 개인적 인기에 묻어가는 것은 정말 제작진의 치명적인 실수인 것 같습니다. 홍드로 같은 경우는 소외계층이었으나 후반들어서는 그래도 중반 이상가는 활약을 보이던데, 다른 멤버들도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면 폐지가 조금은 늦춰졌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서 이래봐야 이미 폐지는 결정난것이지만, 때좀 써 보자면;;

    유재석, 강호동 같은 기둥이 없었던게 우선 폐지의 큰 원인이고,

    이진, 정가은 등 소외계층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산만한 구성을 일삼은 제작진이 두번 째 원인이고,

    니콜의 카라 사태이후 불방, 초반부 유인나와 투톱이던 지연의 몸캠 루머 등 멤버들의 사생활 문제(본인들의 잘못은 아니라 보지만 어쨋든;;) 등이 마지막 원인이겠네요.

    어쨌든, 유재석, 강호동 못 부른 건 어쩔 수 없는거고, 사생활 부분도 본인들의 잘못이라기보단 외부 요인이니 뭐 통제 불능이라 보면, 결국 제작진의 실력부족이군요. 제작진 나빠요....ㅠ

    라고 하기에는 어쨌든 그동안 잘 봐왔기 때문에, 결국 아쉬움만 남는 생떼이네요;;ㅋㅋ

    2011.03.21 07: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천무> 는 야구에 더 많은 관심들을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영웅호걸은 제작진이 삽질을 많이 하기는 했어요.
      님 말대로 영웅호걸은 청불보다는 멤버들이 소외되는 경향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2주분량을 뽑기때문에 생각보다는 많이 소외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쨋든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봅니다..
      좋은 멤버들 모아놓고도 참.. 엉뚱한 짓만 해대던...

      2011.03.21 10:02 신고
  16.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gosh it shouldn't be replaced we're totally loving the show, im from the philippines btw. . . it's freakin' hilarious if only they'd air it here it'll be a hit. . there's a few subbing team for this show that's why we non-speaking korean people is still on the episode 15th-too late huh. . but damn this show is so good to be replaced by figure skating show, wth!!

    2011.04.15 03:19
  17. MISHA  수정/삭제  댓글쓰기

    I meant HEROES!!! it's jjang, neomu jjang!!

    2011.04.15 03:20
  18. 유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호걸 폐지라는걸 구글에서 검색하고 찾아오게 되었어요... 청춘불패, 뜨거운형제들등 제가 참 재밌게 보고 좋아하는 프로들은 다 폐지가 되는군요... 1박2일이나 무한도전을 안보게 된지 어언 2년. 청춘불패에서 써니의 예능감에 감탄하며 정말 알찬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금새 폐지... 그후 영웅호걸을 외국땅에서 4-5시간기다려 받아가며 시청하였는데.. 이제 그런 낙도 사라지겠네요. 씁씁함이 입안을 감돌면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예고편을 보면서) 결국 영웅호걸 폐지를 검색까지 하게 되고 글도 보게 되었네요. 청춘불패, 천무야, 영웅호걸 전부 제가 외국에 온지 얼마 안됬을때 참 열심히 보던프로그램인데.. 가슴이 시려오네요... 글잘보고 가요

    2011.04.28 09:34
  19. 아이유포에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광고 수익률
    시청률이 높아야 광고주와 스폰서들이 좋아하고 시청률이 높아야 거대 광고주와 대기업스폰서가 와서 아닐까요? ㅜㅜ 아 저도 영웅호걸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꺼이꺼이

    2011.05.13 15:15
  20. rehg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글정말잘읽고갑니다~
    시간많이지난건알고있는데요~
    갑자기영웅호걸생각나서검색하다가한번보게되었네요~
    정말씁쓸하네요.....시청률....좋아하는사람소수만있으면안되는현실....
    좋긴했는데갑자기투표라든지그런것이사라져서아쉬운감도없지않아있네요~
    좋을글잘보고갑니다~힘내세요~

    2011.08.10 07: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영웅호걸> 참 괜찮고 좋았는데 그 놈의 시청률이 문제이지요.
      참.. 앞으로 댓글 다실거면 고유한 닉네임으로 부탁드립니다.

      2011.08.10 09:51 신고
  21. Vortast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방금 처음부터 끝가지 연이어서 영웅호걸을 본 1인입니다. 마지막 회에서 지연... 감동이네요.

    영웅호걸을 좋아했다면 볼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최근것이 좋지만 이미 방영 된것들도 추천해주세요~

    2012.06.02 22:26

조금 망언이라 들리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 글의 제목만 보면 김연아 선수가 저를 비난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한국이 김연아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쩌면 어떤 분의 표현을 따라 한국은 김연아 같은 "피겨퀸" 을 가질 자격이 없는 나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재능있는 스포츠스타를 필요할때는 영웅인듯 띄웠다가 헌신짝처럼 집어 내버리는 곳도 있을까요?


이래서 한국은 비인기 스포츠의 발전이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는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이 상당히 모순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저 인기 종목들인 축구, 야구 등은 팍팍 밀어주고 국민 스포츠인것처럼 이야기하면서,
정작 진짜로 된 효자 종목들인 비인기 스포츠는 올림픽만 지나면 관심 밖에 다가,
심지어 비난까지 하는 꼴이니까요...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지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사실 생각해보면 채 일년도 안되었습니다. 불과 8개월 전입니다.
8개월전 그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그저 재능과 연습으로 버텨온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냈을때는
모든 국민이 김연아를 영웅시하며 그녀를 띄워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CF에 등장하는 김연아를 보면서 사람들은 비난하기 시작하였고
"돈연아" 이나 "돈벌레" 니 하면서 김연아가 마치 돈만 보고 환장한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CF로 버는 수입을 자신의 연습자금으로 사용하고 있고, 또한 피겨계의 미래를 위해 많은 돈을
기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김연아를 그런식으로 묘사해왔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문제가 있을때도 사정은 모른채 김연아를 비난해왔습니다.
그녀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부족했고, 마치 김연아가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인냥 비난을 하기를 시작했지요.

또한 며칠전 고대의 한 교수가 김연아의 성적을 공개하면서 F학점 학생이고,
과제에도 충실하지 못했다는 것이 언론에 타자 마치 그녀가 놀고 먹고 CF찍기에만 바빠서
학교에는 나올 생각도 없는 불량학생인것처럼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연습장을 하나 지어달라고 하자
"니가 번 돈으로 지어라, 너 돈 많잖아" 하는 식의 비난을 해댔습니다.
그리고 어제 나라에서 김연아에게 빙상장을 약속한대로 지어주지 못하겠다고 말을 하자
오히려 잘되었다는 반응을 나타내기까지 했습니다.



어떤 축구 선수나 농구 선수가 자기의 사비로 축구장과 농구장을 짓겠습니까?
정말 개인이 그 비용을 다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김연아가 돈을 벌었기는 하지만 번돈과 빙상장을 짓는돈과는 사실 비교하기 힘듭니다.

김연아가 빙상장을 원하는 이유는 피겨 스케이팅, 스케이팅 등 동계 올림픽 종목의
연습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기 때문입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이스 링크장 밖에 없어서 아주 이른 아침이나,
한밤중에 연습을 해야하는 불편한 입장에 있기 때문이고, 사실상 그나마도 그러한 아이스
링크장도 사실 국내에는 많지 않은 현실이니까요.
선수들을 위한 전용 연습장이 없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 상황에서 김연아가 부탁을 했다고 해도 사실 이기적인 욕심이 아닙니다.
아무리 건물을 빨리 짓는다 하더라도 김연아는 그 빙상장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지금 짓는다 라고 말을 한다하더라도 계획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자제준비, 자리 물색,
자금마련 등등 준비시간이 걸릴것이고, 실제 짓는 과정도 상당히 오래 걸릴 것입니다.
김연아가 2014년 러시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생각한다면 사실 김연아 보다는 김연아의 후배들이
그곳을 사용한다 하는게 더 이치에 맞는 일이지요.

결국 김연아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부탁한다기보다는 한국 피겨 스케이팅계를 위해서 부탁을 한것이고,
그것을 사람들은 김연아가 자신을 위해서 부탁했다고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니... 한국 피겨계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보자면.... 막말로...
"니가 잘나서 금메달 따주는건 고마운데... 앞으로 하나 더 따주려면 니 실력으로 해야하고,
니가 벌어서 알아서 독립해서 금메달 하나 더 가져와"
이런식의 반응입니다.

표현이 좀 거칠었나요?
그렇게 들리시겠지만 그게 현실인것이지요.
만약 러시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좋은 성적을 내면 뭐가 달라질까요?
사람들의 "마인드셋" 즉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김연아가 러시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가져오더라도 한 몇개월간 열기가 지속될뿐 말짱 도루묵이겠지요.



그러면 제2의 김연아는 나올까요?
재능으로 보면... 정말 김연아는 "타고난" 선수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 선수를 갖는다는것 자체가 쉽지가 않습니다.
김연아는 타고난 재능에 악바리 근성과 가족 모두의 희생으로 "노력" 을 더했기에,
지금의 김연아로써 다시 태어난 것이지요.

허나 피겨계에서 김연아 처럼 어렸을때부터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외국으로 다니면서 연습하고,
언니는 자기 꿈을 포기해가면서 피겨 스케이팅을 추구할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요?
게다가 이렇게 한국의 위상을 높이면서 "피겨의 전설" 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이렇게 푸대접을
받고 마는 이러한 환경속에서요.

재능이 부족하면 연습과 노력으로 메꿔야 하는데... 현재 한국의 상황은 그것을 이루기에
너무나 턱없이 부족하고 힘든 그러한 환경이라는 것이지요.


하다못해 옆나라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자기의 전용장을 가지고 있고,
재능은 김연아에 못하지만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메꾸려고 해보는데,
한국의 제 2의 김연아들은 그러한 환경이 전혀 주어지지가 않습니다.

한마디로 제2의 김연아가 저절로 다시 "우연히" 나오기를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하늘에서 뚝하고 제2의 김연아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라고 있다는것이지요.



김연아 선수가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지만...
사실 김연아가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그녀를 비난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연습을 하러 다른나라, 그리고 호텔을 전전긍긍하며 편하게 연습도 못하는 김연아를 생각하지 않은채,
그런 그녀를 비난하고 있을뿐이니 전혀 비난할 자격조차 없을 뿐이지요.

과연 김연아 이후의 피겨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런 식으로 가면 한국 피겨계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만약 김연아 이후에 한국 피겨계가 쇠퇴한다 하더라도 자업자득인 셈입니다.
환경을 마련해주지 않고 그냥 "자연히 되기" 만을 바라고,
열심히 해보고 환경을 개선해보려고 하는 김연아를 욕하는 한국이 참 아쉽고 이상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는 김연아 같은 인재를 받을 자격조차 없는 모양입니다.
그런 인재를 살려서 롤 모델로 세우면서 제2의, 제3의 김연아를 만들기보다는
그저 깔아뭉개고 욕하고, 꿈을 깨 버리기에 바쁜 나라이니까요.

제목처럼 한국 피겨계가 망하는걸 바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김연아를 대하는 정신태도라면 한국의 피겨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이 모든 환경에서도 연습에 집중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김연아가 대단할 뿐입니다.


어쨋거나 이 모든 시련에도 김연아 선수가 상처받지 않고 순위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도 다시 한번 알았으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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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아에게 악플 다는 인간들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1. 한국사람이 아니라, 바다나 땅 건너 사는 사람들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2. 연아가 예쁘고 자체 발광하고 멋지고 세계적 스타되어 온갖 광고 따내니까
    다른 매니지먼트사 같은데서 악플단다는 말에 공감.

    2010.10.22 10:12
  3. 다 그렇지 않을 겁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사람들.. 유명인에 대해 말을 함부로 하는거 참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스포츠 스타, 연예인, 정치인, 심지어, 좋은일을 하는 자선가에게까지..
    괜한 말을 만들어 퍼뜨리고, 근거도 없는 남의 말을 가지고 또 욕을 더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을 가끔 보았습니다.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구요??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사람이라서..
    엉뚱한 비난에 기운빠지고 힘들것입니다.
    특히나 운동선수들이라면..
    잘하거나 못하거나 똑같이 우리 국민을 대표해서 나가 경기하느라 애쓰는 분들인데..
    함부로 말할것이 아니라.. 잘한다면 칭찬해주고 조금 못하더라도 위로해주는 국민성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10.22 10:42
    • 동의합니다  수정/삭제

      동의합니다 님
      잘하면 띄어주고 못하면 욕하는거...
      제가 스포츠 선수라도 정말 맥빠질것 같아요 ㅠㅠ
      김연아 선수 힘내세요!!

      2010.10.23 03:30
  4. 벚꽃지는계절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읽었습니다. 대책없는 악플러들의 레퍼토리는 정해져있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인성을 건드리면서 마치사실인양, 자기가 연아선수 친구인양 얘기를 하더라구요. 언행이 나쁘다느니하는 얼토당토안하는 얘기가 대표적이죠.
    토론토올림픽이 언제죠? 다음에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소치올림픽인데 글에서 계속 토론토올림픽이 나오네요..

    2010.10.22 10:46
  5. 당신집의명예를 높였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지 열씸히 노력해서 당신집의 명예와 재산을 불려 주었는데 정작 당신은 명예도 받고 재물도 다 받고 나서 하는말이 네가 뭔데 함부로 요구하고 행동해!....
    음..
    선수생활하면서 더구나 국내에서 할 수 없어 집떠나 해외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학교수업제대로 듣지도 못했을 선수에게 학교에 성실치도 못하고 학점도 F다 라고 말하는 교수님은 대체 뭐하는 사람이래요? 좋은점은 더욱칭찬하고 드러내서 더욱 빛이 나게 해야되고 부족한 부분은 감싸주고 채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스승이거늘.... 하늘에 대고 침뱉기고 자기 얼굴에 똥칠하는 격이지요. 연아가 남인가요?...다른 민족이던가요?.....일본선수라면 뭐라 말하든 상관안하겠는데...같은 핏줄이고 한민족인데...왜 못잡아 먹어 안달인지...

    2010.10.22 11:02
  6. 저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김연아 선수를 덮어놓고 비난하는 댓글들을 보면서 울컥하기만 했던 말들을 블로거님이 속시원히 말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2010.10.22 11:06
  7. 연아 엄마 욕하는 분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만든 어머니 이십니다.

    댁의 어머님들은 댁을 왜 그렇게 밖에 못만드셨나요?

    당신들이야 말로 엄마 얼굴에 똥칠 말고 발닦고 잠이나 주무십쇼.

    2010.10.22 16:30
  8. 김주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올바른 말씀 뿐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김연아를 가질 자격조차 없는 나라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오직 김연아 자신의 눈물과 땀으로만 이뤄낸 성과입니다. 김연아가 이렇게 길을 터 줬으면 그 뒤 몫은 나라에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길을 터 줬는데 근시안적인 행정으로 그것 조차 못하는 거죠
    그리고 김연아에게 정상적이고 건전한 비판이 아닌 단지 물어뜯기씩 비난, 돈벌레(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니까 돈을 벌 수 있다면 벌어야죠), 불성실한 학생(아니, 김연아가 그래서 뭐 A학점 달라고 떼를 썼습니까 어쨌습니까?) 따위의 딱 자신의 수준을 말해주는 그런 저질 헐뜯기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닥치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시궁창 인생(돈이 많건 적건 인격 형성이 밑바닥을 기는 인생) 탓을 김연아에게 하지마세요. 그게 바로 자신이 시궁창 인생을 살게 된 원인이에요.

    2010.10.22 17:48
  9. 나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학생인데요;;
    이런 좋지않은 방향으로 나아가서 사회적으로 이슈를 만드는 대한민국이
    결코 좋아질수가 없네요;;
    인정 할 줄 모르고 타협도 모르고 단지 나아가서 싸우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장님이나 다른 의원님들이 지금 무슨일을 하시고 또 무엇을 하실건지는 모르지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고는 생각할 수도 없구요.
    다음 세대인 저희10대인 저희들의 '꿈' 이라 할수 있는 자리가 '목표'가 아닌 멸시의 눈으로 밖에
    볼수 없는 이 사실이 단지 부끄러울뿐입니다..

    2010.10.22 18:18
  10. 사주카페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무료사주카페입니다..
    부담없이 놀러오셔도 환영입니다

    -부담없은 무료사주카페-

    성격풀이/적성운(취업운)/사업운/재물운/애정운(궁합,이혼,결혼운)/시험운/건강운/자식운 등등.. 여러가지 무료사주풀이
    인터넷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바로 오실 수 있습니다.
    연다원 사주카페입니다.

    2010.10.22 20:01
  11. tha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에게 참아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유는 너무 잘나가니 배가 아픈겁니다.
    악플들이 늘었지만 그 이유는 갑자기 생긴게 아니라 김연아가 국민 스타였을땐 욕을 하지 못했겠죠 배짱이 없으니.
    하지만 코치일로 껀수를 잡은거죠.스승을 배반했다는가.
    제가 장담하건데 악플러들 댓글 조회를 해보면 거의다 악플일겁니다.
    단지 그 대상이 바뀌겠죠. 타블로에서 김연아로 또 비로. 타블로 감쌌다고 이정진으로.
    악플을 오히려 강조하지 말고 무시해야 합니다.
    김연아를 자랑스러워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2010.10.22 20:29
  12. 나르체스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를 비난하고자 하는 말도 아니고, 피겨계를 두둔하고자 하는 말도 아니고
    내부사정도 잘 모르겠지만, 대표선수들을 위한 빙상장이 하나 더 생기고 안생기고는
    중요치 않은거 같습니다. 어떤 스포츠 종목은 환경이 열악하고 어떤건 좀 상황이 괜찮고 하지만
    그 힘든 환경에서 누군가 하나 성공했다고, 그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하기엔 부담이란게
    존재하니까요. 선수용 빙상장을 만드는건지 아닌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빙상장이 생겨서
    결국 시 재정을 축내고 적자운영이 된다면 존재의 가치를 고민해봐야 할듯 싶습니다.
    빙상장에 대한 사용자가 많아지고 운영이 가능할정도의, 스폰이 붙어야 지을수 있지 않을까요.
    피겨계라고, 서울시라고 하기 싫어서 안하겠습니까, 다 그놈의 돈이 웬수지요.

    2010.10.23 08:04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3 10:31
  14. 열혈남아ss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기좋은우리 나라입니다 쩝,,,

    2010.10.23 14:08 신고
  15. 흠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림픽 피겨 금매달리스트가 나온 나라에 선수들이 제대로 연습할 수 있는 전용 링크장이 단 한개도 없다는 사실..믿어지시나요? 예전에 연아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마땅히 연습할 곳이 없어 결국 롯데월드 아이스 링크장에서 일반인들과 섞여 연습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ㅡㅡ;; 그거 보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 없었는데..아직도 이 나라는 바뀐게 단 한개도 없군요..정말 답답합니다..

    2010.10.23 15:25
  16. 골수 난독증분들은 보아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윗글에 김연아를 위해서 우리가 뭘 어떻게 해줘야 한다는게 절대 아니다.
    곡해 하지 말고 봐라. 김연아를 그냥 운동선수 김연아 라고 봐주면 되는것이다.
    피겨 경기장 지어 달라는건 김연아 같은 후배 양성 이 도움이 될까 해서 약속이 되어 진거고
    그것도 정치인들이 일방적으로 먼저 약속을 깬 무지몽매한 사례 이다.
    그리고 또 하나 집고 넘어가자면 CF 문제는 훈련 비용 충당을 위해 찍은것이다.
    마지막으로 운동선수 비하 발언한 XX 는 니는 얼마나 잘났길래. 여기와서 쓰레기 리플 달고
    가냐? 뭐 본이부터 사회환원을 해야 한다니 뭐니. 당신부터 실천하시지?

    2010.10.25 04:02
  17. 맞다맞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cf로 까는 악플러들보면 걍 웃음 ㅋㅋㅋㅋ
    김연아가 그딴 쓰레기들 글 보고서 고소하고 어쩌고 할 소인배도 아니고 뭐,
    악플러찌그레기들 중에 김연아만큼 잘난놈도 없을테니- 흠잡을게 cf밖에 없겠지요.
    전 그저 김연아가 좀 통크고 시크한 사람이라서 좋음ㅋ 아니, 다행임.
    그런놈들은 걍 지들끼리 놀게 냅두는게 상책.
    밑에서 뭔 ㅈㄹ발광을 해도 김연아 발꿈치만큼도 못따라가면서들 ㅋㅋㅋㅋㅋ
    근데 기자들은 그게 뭐 또 좋은 소식이라고 '김연아 안티급증, 어떻게 볼것인가'ㅋㅋㅋㅋㅋㅋ
    조회수놀려서 밥벌어먹으려고 아주 작정들을 한 것 같음.

    2010.11.07 08:55
  18. ㅎㅎ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나라 사람들 남 잘되는꼴 못보는건 정말 타고나는걸까요?
    남이 돈잘벌고, 잘나가면 어찌그리 말도 안되는 악플이 줄줄이 달리는건지
    참 서글퍼질뿐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먹고사는것도 벅찬 나라인가봅니다..

    2010.11.20 07:26
  19. 글 잘읽고 가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 보러 들어 왔다가 이 글까지 읽게 되네요.
    정말 공감이 가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는 것 같아요.
    경기 때 금메달 따오면 영웅시 하다가
    CF 나오고 그러면 태도를 뒤집고 열심히 까니...
    저 나이에 많은걸 희생하고 그만큼 이룬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리나라에는 신이 내린 축복이라 생각이 될 정도로
    재능을 가진 선수를 이렇게 대해도 되는지...

    그렇게 번 돈 본인이 다 쓰는 것도 아니고 후배들 위해 지원도 많이 하고, 그걸 다 쓴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준 것 없는 우리나라가
    뒤에서 왈가왈부 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피겨 뿐 아니라 올림픽이나 이번 아시안게임 같은 경우만 해도
    비인기 종목들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축구나 야구는 비인기 종목들에 비해 덜하겠지만, 그마저도
    그다지 밀어주는 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른나라랑 비교하면
    지원도 현저히 적지요. 야구도 따지고 보면 많은 관심을 받게
    된건 2008 베이징 전경기 승리라는 기적을 이룬 후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것 보면 이렇게 지원도 없는 우리나라 선수들
    열심히 해서 다른나라에 뒤지지 않게 대등히
    겨뤄서 거둔 성적들 보면 참 신기합니다.

    어쨌든..그냥..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응원은 못할망정
    욕이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0.12.06 05:10
  20.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같은 훌륭한 선수가 나온 나라에 빙상장 하나 없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피겨가 다른 종목에 비해 그렇게 인기있는 종목도 아니고...;; 게다가 돈도 많이 드니까;;
    김연아가 인기가 많은거지 피겨 인기가 많은건 아니잖아여

    2011.02.13 04:30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김연아를 그렇게 깠었나요? 제가 아는 사실과는 조금 다르군뇽.

    2011.10.01 11:28

요즘 연예인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한 두세명 정도가 이런 문제를 겪었다면 지금은 마치 연타석 홈런처럼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경우도 있고, 루머때문에 그런경우도 있으며,
안티들의 조작과 심각할 정도로 집요한 사생활 캐내기의 피해자들도 많습니다.
굳이 제가 언급은 안해도 다 아실 주인공이라 언급들은 안하겠습니다.

몸이 괴롭고 마음이 괴로운 그 시점... 네가지 방법으로 해결하십시오.
뭐 제가.... 만능해결사는 아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 사실을 증명하라

가장 원초적이고 간단한 방법이겠지요. 자신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증명하지 않으면 "법적처분" 을 받거나 정말 흑과 백의 논리고
사실규명이 명확할 경우에만 가능할 것입니다.

사실 가장 안전해보이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너무나 회색지대가
많은 지금 이 순간이기 때문에 그리 많이 쓰이는 방법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를 댈 수있는 상황이면 빨리 증거를 대서 종식시키는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증거가 확실할 때는 단호하게 법적조취를 취할 수도 있겠는데,
그때는 네티즌의 동정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어설피 처리했다가는 "뭐 그런거 가지고 고소하냐?" 라면서 비난합니다.



2) 잘못한 부면이 있으면 인정하라

자기가 명백하게 잘못을 했거나 너무나 상황이 불리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때는 어떠합니까?
이럴때는 상황판단 빨리해서 사과하는게 최고입니다.
뭐 이래도 안 받아들여주는 사람은 안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맘에 약하고 정에 약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그 사람의 진실을 보고 용서해줄 것입니다.

물론 용서를 구했다면 용서해준 대중을 잊지 말고 두번다시 그 잘못이 재발하지 않게
자신의 행동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한번은 용서해주기를 좋아하는 대중이지만, 두번째는 첫번째 용서해준 것에 대한
분노감이 더 더해져서 아예 용서받지 못한것만 못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일부는 사실인데 일부는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부분적으로 사과해도 좋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게 때로는 진실함으로 보일때도 있습니다.



3) 사실을 증명하기 애매한 부분이라면 그냥 알아서 덮어라

소속사에서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덮어야 합니다.
자꾸 덮을 수 있는 문제들을 자꾸 끄집어내고 네티즌을 비난하고 고소한다고 위협하면
더 성질나서 덤비는게 네티즌들입니다.
때로는 네티즌도 증거가 없고, 당사자도 증거가 딱히 마땅한 증거가 없는 애매한 그러한 상황이 있습니다.
네티즌들도 섣불리 "맞다" 라고 할 물리적 증거는 없고 그냥 추측과 물정뿐일때요.

그냥 이럴때는 아무말 없이 지나가 주는게 좋습니다.
네티즌은 생각외로 단순합니다. (나쁜 말이 아니라)
나중에 진실된 모습,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잊혀질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어떤 문제를 가지고 (물론 이 경우는 법을 어기거나 처벌을 받는 경우가 아니어야 함)
끝까지 덤비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 싫은데 어떤 논쟁거리가 생겨서 그것을 가지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이럴 경우에는 그냥 살짝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쟁에서도 상대방이 싸우자고 덤빌때 같이 싸웠다가는 이기던 지던 엄청난 손해가 납니다.
그냥 상대방이 스스로 지치게 만드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 적용되는 속담은 "시간이 약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진실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말 그 문제가 심각한 범죄나 잘못이 아니면
다시 인지도 회복하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 긴 말들을 단 세마디로 요약해본다면...
1) 싸워라
2) 패배를 인정하라
3) 스쳐 지나가라
이겠죠.

어떤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본인들이 알아서 잘 판단할 것입니다.
허나 신중한 결정을 했으면 하네요.
이럴때 잘못 결정을 하면... 오히려 일이 더 커지니까요.

항상 기억할 것은 그것입니다.
1)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2) 마음에 작정하고 사람 하나 깨겠다고 달려드는 사람한테는 정말 이기기 힘든다는 것입니다.

김탁구 처럼 그냥 마음하나면 패륜아인 마준이도 바꿔놓고 깡패도 바꿔놓는 이상적인 사고방식은
사실 현대 이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한 진리이니까요......
무조건 대면하려고 하지 마시고, 시간이 지날때까지는 놔둬도 좋습니다.

어쨋든 여러 사건, 루머, 욕설로 힘빠진 분들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분명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반대로
자신을 좋아해주고 아껴주고, 그리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이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언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루머가 돌면 사실여부확인도없이 냅다 기사로 써보내는 문화도 문제인듯 ㅎ

    2010.10.07 18:20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위 여부를 가릴 생각조차 안하고 무조건 기사부터 싸지르는 기자들 때문에..에휴..

    2010.10.07 20:28
  3. 친구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어제 포스트에 비해 깔끔히 정리된 느낌이!^^

    저도 응원하는 1人 이 되겠습니당 ㅋ

    2010.10.07 21:55
  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언론이 문제지요 뭐 ㅇㅅㅇ;
    근데 사실대로 인정하거나 부분 사과를 해도 욕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욕 합니다 ㅠ;
    제가 이 모든 것을 제어할수 있 는 방 법 하나 알려드리고 사라 지겟습니다.


    우리나라 기자수에 제한을 둬서 개념기자들만을 뽑는다.
    ㄴ 상당히 비현실적인 제안.

    2010.10.08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안은 정말 좋으나 님 말대로 상당히 비현실적이기는 하네요 ㅋ

      언론이야 원래 $$만 있으면 무슨짓이든지 하는쪽이라 뭐...
      하여튼 답답합니다.

      2010.10.08 14:20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이길 것 같다면 정면대결하고누가 이길지 애매하면 딴전피우고
    질게 뻔하면 무릎꿇고 사과하는건
    처세술의 기본이 아니던가요?

    2010.10.11 04:51

김연아 사건의 논란을 짚어보니....

스포츠 이야기 2010.10.04 01:47 Posted by 체리블로거
사실 제가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 글을 적는것은 처음인데요...
오늘 글들을 보니까 김연아가 몸담고 있는 고려대의 교수가 김연아가
불성실한 태도를 나타냈다면서 1년에 5분밖에 등장하지 않은점,
그리고 자신있게 F학점을 주었다고 인터뷰 도중 이야기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 교수에 대해서 적어보지요.




그 교수가 한 일은 잘한일이기도 하지만 잘못한 일이기도 합니다.
일단 공정성 면에서는 잘했다고 합니다.
그 선생에게 김연아는 "국민여동생 피겨스타" 가 아닌 "학생" 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다른 학생과 같이 채점을 공평하게 해야하며,
아무리 김연아가 "슈퍼스타" 라도 그 교수의 말대로 1년동안 5분밖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당연히 김연아는 F학점을 받아야 합니다.

헌데 문제는 이 교수의 태도입니다.
한국법을 미국에 적용할 수 없듯이 미국법을 한국법에 적용할 수 없기에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학점을 학생의 허락없이 공개했다가는 법적처분을 받습니다.
한국에서는 솔직히 어떤지는 제가 법을 몰라서 뭐라고 못하겠네요.



하지만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김연아의 학점은 만약 그 사람이 책임있는 교수라면
절대 공개하지 말아야 하는 그러한 점입니다.
어떤 선생이 학생의 점수를 당당하게 모든 사람들이 다 알수 있게 공개합니까?
김연아의 지위와 위치가 있는데 그 인터뷰가 보도매체를 안탈것이라고 생각했으면
그것은 어설픈 변명이자 정말 생각이 짧은 그러한 행동일 일것입니다.

정말 김연아를 자신의 말대로 "학생" 으로 여기고 그렇게 위했더라면 김연아의 학점은
공개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또한 김연아가 "1년에 5분을 나왔다" "불성실했다" 라는 이야기를 함으로,
마치 김연아가 상황이 허락되는데도 놀고 즐기느라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어감을 주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 역시 정말 김연아를 위한 행동인지 생각해봐야겠네요. .
학생의 복지에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든 피해를 줄인채 대화를 해보고 안되면
최대한 소문나지 않게 일을 처리하는게 진정한 선생의 자세일텐데 말이지요.


또한 "상업적인 CF찍는 동안에 공부해라" 라는 식의 어투는 그녀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말일 것입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CF 찍는데는 계약 조건이라는것도 있을 수도 있고,
또 실제로 김연아는 CF에서 찍은 많은 돈을 후배들 양상하는데 기부하는 좋은 일을 하기도 합니다.
허나 그 교수의 어법에 의하면 마치 김연아가 그저 "돈만 버느라" 학교에 안 나오는 사람처럼
언급하는 것은 그 교수의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잘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접근을 시도했는데 안되었으면, 그냥 교수의 권한으로 충분히 F학점을 줄 수 있었습니다.
언론에 공개하지 않아도요.
만약 김연아 측에서 고소를 하거나 일을 크게 만드는 일을 버렸다면 모를까,
조용히 해결할 수 있었던 일을 크게 만든건 확실히 선생측의 경솔함
혹은 악감정까지 노출시키는 그러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고려대 측의 반응도 상당히 우습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고려대의 자랑" 으로 여겼던 김연아였는데, 몇가지 안 좋은 사건을 겪고난 후에
갑자기 김연아의 학점이 전국적으로 (인터넷타면 이미 끝난 것...) 공개되면서
"과연 프로선수를 학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검토해봐야겠다" 는 약간 이중적인 태도를 나타냅니다.
애초에 프로선수를 받아들일때 생각을 미리 해봤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그들은 김연아가 하루도 빠짐없이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하기를 기대했던 것일까요?
그랬다면............ 뭐 긴 말 안하겠습니다.



상황이 이쯤되면 김연아 선수가 과연 학교 자체를 나가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고려대에 기분나빠서 라기보다는 현재 김연아는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연습생활에
해외출장 등으로 인하여 사실상 학교 참석이 불가능한 지경입니다.
교수의 말대로 김연아는 휴학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학업을 포기하는 방법도 좋을 것입니다.


학업을 포기하라는 것은 참... 막 던지는 것 같은 말이지만...
오히려 운동선수는 운동에 치중을 하고 김연아의 말대로 그녀의 목표가 후배 양성이라면
굳이 스케쥴도 맞지 않는 대학까지 다녀가면서 집중력을 깨드리고 연습에게서 많은 시간을
빼앗아 갈수 있는 공부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워낙 학력이 중요시 여기는 한국 사회이기에 운동선수들도 뭐하나 "대학"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사실상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 다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아마 부모님들도 "그 이후를 생각해서" 다니라고
권장할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이름뿐인 대학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겠죠. 과시하는 것 밖에는요 (김연아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사실 대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예인이 그 대학을 입학함으로써 학교 홍보에 많이 도움이 되기에 그렇게 "러브콜" 을 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많은 연예인들 중에서 대학을 제대로 졸업하는 연예인은 많지 않습니다.
"안하려고 해서" 가 아니라 "못하려고 해서" 인 부분이 많습니다.

정말 학생을 위하고 그 사람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제대로 조언을 해줘서
그냥 홍보에만 눈멀어 불러들이지 말고, 정확하게 요구조건 및 마음가짐을
상기시켜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다니고 안다니고는 김연아가 알아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 일이라
제가 강권할 수도 없고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바빠서 스케쥴을 소화해낼 수 없다면 그냥 휴학을 하거나,
아니면 특정기간 포기했다가 나중에 재학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나이가 올해 21살이니까 선수생활 5년정도 더 하더라도 26살.. 대학도전에는 늦지 않은나이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본인이 원한다면)

어쨋든 김연아 선수도 이번에 확실히 결정을 해서 이런 논란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교수는 정말 무책임한 사람임을 스스로 증명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김연아가 철없게 대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주장대로라면) 그래도 학점은 김연아의
사생활이고 공개할 필요가 전혀 없는 그러한 것입니다.

경솔한 교수의 행동이 김연아가 F학점 학생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이 일어나네요.
아무리 잘 가르치는 선생이라도 학생의 개인적인 학점조차 보호해주지 못하는 선생이라면...
정말 뛰어난 선생이라고 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하여튼 참... 여러가지로 씁쓸한 사건이 아닐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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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10.04 01: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언론도 뭐... 돈받고 기사내는 거니까 신났죠 뭐..
      언제 우리나라 기자들이 사람들 감정같은거 신경이나 쓰나요..?

      2010.10.04 02:00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짜피 고려대 안나오면 인생 지장 있는것도 아니고 오라는덴 많으니까요.
    저번에 학점도 까발리지 않았었나요?참 유명하다고 프라이버시 안지켜주네...
    그냥 김연아 고려대 중퇴하고 연습 생활에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용

    2010.10.04 03: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기들 말을 안 듣는다고 학점을 공개하는 학교는
      저는 무서워서 못 다닐거 같습니다. ㅎ

      2010.10.04 08:59 신고
    • 고려대생  수정/삭제

      닉네임은 다른 걸로 바꿀게요. 지금까지 경험상 체리블로거님의 글에 동의할 때가 보통 99% 정도인데 그럴땐 글 별로 안 남기겠지만 이번처럼 1%정도 생각이 다를 땐 애독자로서 또 글 남기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10.08 07:36
    • 고려대생  수정/삭제

      자꾸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저번에도 글 남겼지 않습니까!!
      왜 자꾸 실망을 시키시는지요, 체리블로거님..
      고작 기사 하나로 드러난 교수 하나의 행동으로 학교 전체를 비판하지 말라고 하였잖습니까.

      저는 김연아를 좋아하고 팬입니다. 그리고 교수가 점수를 공개한 것도 잘못 맞습니다. 그러나 저의 의견은 교수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교수의 행동이 위법한 행동은 아닙니다. 다소의 도덕적인 질타가 따를 뿐이지요. 최근에 제 글에 다셨던 댓글에 저번에 미국에서는 학점을 공개하면 무조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전공 지식을 조금만 남겨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 하겠습니다. 공적인물이론이라는 법이론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으로부터 나온 법이론이죠. 줄여서 공인이론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공'은 공무원할때의 공이 아니라 public의 의미의 '공'입니다. 주로 알권리와 명예훼손간의 다툼이 생길때 언급되는 이론입니다. NewYork times v. Sullivan Case도 대표적 사건 중 하나지요. 아무튼 흔히 셀레브러티라 불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물은 사생활의 영역의 비밀과 자유가 일반인에 비하여 조금 제한 받습니다. 나아가 정치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죠. 게다가 김연아의 F학점은 본인이 기사 인터뷰와 무릎팍 도사 등에서 먼저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인의 학점 정보에 대해서 보호가치가 더 낮아지게 됩니다. 공익을 위한 개인정보 공개라면 더욱 처벌 가능성은 낮아 지게 되지만 이번 교수님의 발언의 경우엔 공익성이 높지는 않아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미국법이든 한국법이든 간에 처벌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민사적으로도 구체적인 모욕적 발언이나 허위사실의 적시가 없었으므로 손해배상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이것이 제가 밝히는 첫번째 반박입니다.

      그리고 저번 댓글에 동영상 레포트가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박을 해보이겠습니다. 특별히 보안이 요구되는 피겨스케이팅의 특성상 대회에서 펼친 무대를 미리 찍어서 보내라고 했다면 교수가 문제 있는 것이었겠죠. 그러나 교수는 그런 걸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기사만 보면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체육특기생이 학교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제가 재학생으로서 잘 알기에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교수는 최대한의 편의로써 시험도 면제해 주었고 paper report마저 면제해 주었습니다. 단순히 아이폰으로 5분 정도의 동영상만 찍어서 지금 외국에서 자신이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첨가의 말을 덧붙여 교수님의 이메일로 전송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고려대에는 김연아 이외에도 다수의 체육특기생들이 있습니다. 장미란, 박주영 등 스포츠 분야를 망라합니다. 이들 중 박주영, 김연아처럼 외국에서 더많은 생활을 하며 국위선양하는 학생에게는 더욱 편의를 봐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report 대체도 그와 같은 맥락이죠. 김연아는 지금까지 다른 국가대표급 체육특기생들이 다 해온 레포트도 미제출 하였기에 교수님이 화나신 것 같습니다. 간단히 극비사항이 아닌 일상적 연습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문제가 있다면 조금 귀찮더라도 paper로 대체할 수도 있고 도저히 리포트 작성할 시간이 안난다면 교수님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아니면 적어도 부모님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피치못할 사정을 말씀 드리고 양해를 구하던가 하는 것이 순서이겠지요.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김연아가 교수에게 연락을 하고 말고 그리고 학업을 충실히 하고 말고는 모두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교수가 이를 어떻게 평가를 하든 이역시 교수 개인 영역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교수가 이를 언론에 공개한 것이 조금 문제가 되었고 교수의 행동은 분명히 다소 비판 받아야 할 꺼리가 되지만 그렇다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였거나 스승으로서 전혀 할 수 없는 말을 한 것도 아닙니다. 교수도 언론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김연아는 흔히 celebrity(유명인사)라 개인의 비밀 영역이 조금 제한을 받기 때문이라는 건 앞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


      보통 휴학은 중간고사 전후까지 가능합니다. 김연아는 당연히 이번 중간고사도 보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에 실린 교수님의 인터뷰는 이런 걸 못할 바에는 휴학을 하라는 의도 같은데 물론 이 부분은 김연아 개인이 선택할 문제니까 교수가 휴학을 하라마라하는 건 좀 오바에 가깝죠. 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교수님을 편들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도가 지나치다 느낄 정도로 네이버, 네이트, 각종 블로그 등에서 비난의 화살에 맞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남기는 것일 뿐입니다.

      교수님의 의중은 제가 신이 아닌 이상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지금은 휴학을 하고 나중에 멋진 모습으로 학업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대학은 안나와도 상관없고 특히 김연아 정도 된다면 고려대 따위는 그저 앞으로의 여러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니 별로 대수로운 문제는 아닙니다. 이번 일은 쿨하게 넘어가고 지금은 그저 피겨 스케이팅에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분들이 고대가 원해서 김연아를 받아 들여 놓고서 이제와서 욕먹이냐고 하는데, 제 생각 역시 그렇습니다. 괜한 어떤 교수님 한 분 때문에 김연아도 욕먹고 고려대는 그보다도 두,세배로 욕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잖아요 ^^? 우스갯소리로 "아내가 남편 욕은 해도 남이 남편 욕하면 화난다"라는 것처럼 저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기사 하나만 가지고서 우리학교를 너무 매도하는 것 같아 조금 화가 났습니다.

      앞으로도 김연아가 괜한 매스컴의 언론 플레이에 휘둘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여 더욱 성장하여 대중에게 더 멋진 경기와 공연 모습을 계속 선보여주기를 바랍니다.

      2010.10.08 07: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국은 개인성적을 공개하는게 상당히 자우롭더군요.
      사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개인성적을 공개하는 부면에서는
      위법이기에 제가 민감하게 나온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 자신이 F학점을 받았다고 하는거 하고
      선생에게서 그 점수가 나오는 거 하고드는 다르지요.
      고려대 전체에게 피해가는 식으로 말했다면 죄송하지만,
      솔직히 그 선생에 대해서는 잘 이해가 안가는 부면입니다.

      고려 전체를 폄하하려는 글은 아니었으니 이해바랍니다.

      2010.10.08 11:58 신고
  3. 현우공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대학 교수분들 같으신 분들은 약간 외골수 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그 교수님이 화가나서 성적 공개를 하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교수님이 김연아 선수에게 F학점을 준건 저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네 역시 개인정보를 공개한건 잘못된 거겠지요. 솔직히 저는 김연아 팬 보다는 안티 쪽에더 가까운데,
    이번일은 교수님이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감정적으로 판단하자면,
    김연아가 학교를 그런식으로 다닌다는게 실망스럽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학생이 그런식 으로 학교를 나오면 안되죠
    아무리 피겨 선수라고해도 학업의 길을 가는 자로써,
    이번일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뭐 교수님이 더 잘못했지만 말입니다.......

    2010.10.04 03: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김연아 선수를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학교를 그렇게 다닌건 "학생" 으로써는
      만약 김연아가 자신을 "학생" 이전에 "선수" 로 생각하자면,
      어쩌면 가능하겠지요.
      아예 그냥 학교를 쉬어도 괜찮을 겁니다.

      F학점은 준게 문제가 인라 그것을 만천하에 공개했다는게
      문제겠지요. 교수 맘대로 처리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학점은 개인 프라이버시 인데 그것은 보호해줘야죠.

      2010.10.04 09:01 신고
  4. 이제 필요없다이건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학교 홍보를 위해 받아들였으면서 그 정도 대우는 해야죠
    연아양이 자퇴한다고 해도 저렇게 당당하게 굴까요?
    언제는 학칙대로 했다고.. --;
    이건희를 반대하는 시위했다고 자기네 학교 학생을 아예 지워버리려고 했다가
    법원에서 연전연패하는 대학입니다..

    2010.10.04 05:40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탄고토라..

    세계제일의 자리를 정복한 재학생을 상황이 바꼈다고 괄시하는건
    한국최고의 위치에 등극한 졸업생도 정권이 바뀌면 개무시하겠단
    의지의 표현일 수...는 없겠죠?
    한때 민주화의 첨병이던 의기만빵 민족고대가 설마요.

    암튼 연아는 좋겠네요.
    교수가 알아서 학력과 성적을 인증해주니 타블로꼴이 날 염려가 없죠.

    요즘엔 참 웃기는 일이 많아 좋습니다.
    유머가 넘치는 우리나라 만세네요. 또 뵙죠.

    2010.10.04 05: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 말대로 연아는 학점때문에 논란은 없겠어요 ㅎ
      어쩌다가 김연아가 이 지경까지 됐나 안타깝습니다.
      아직 21살 소녀에게 너무나 많은게 한꺼번에 오는거 같네요.

      2010.10.04 09:04 신고
  6.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고대는 정말 갈수록 실망입니다.
    왜 다들 김연아를 자꾸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갈수록 나라꼴이 왜 이렇게 변해가는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2010.10.04 07: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끊일날이 없는거 같아요.
      타블로건 조금 수그라들려고 하니까 갑자기 김연아라니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 동안 자주 못들려 죄송합니다.
      조만간 또 찾아뵐께요.

      2010.10.04 09:04 신고
  7.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일때문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 교수님의 인성까지 의심이 됩니다.
    김연아 선수가 학업을 열심히 하건 안하건 성적이 잘나오건 안나오건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 있는 사람은 김연아선수 '본인'혹은 부모님 뿐이지 않나요?
    학과성적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이고 어찌보면 예민할 수 있는 부분임에도
    꼭 대중매체에 떠벌리셔야 했는지.
    제가 김연아 선수였다면 강한 수치심을 느꼈을 겁니다.
    충고가 하고 싶었다면 김연아선수에게 메일이나 전화등을 이용하셨어야죠.
    어린나이임에도 세계정상의 선수가 될정도의 김연아 선수입니다.
    자기관리가 아주 뛰어난걸 이미 입증한 선수라는거죠.
    진짜 못살게 구네요. cf도 솔찍히 피겨성적에만 무리가 안간다면
    충분히 찍을 수 있지 않나요? 여기가 공산사회도 아니고
    피겨선수는 피겨만 하라느니 꽉막힌 사고를 하는 분들 정말;;
    (물론 피겨성적이 떨어져도 사람들이 뭐라고 할 수없지만요^^)
    어린나이에도 돈욕심 없이 많이벌어서 많이 기부한 생각이 바른 사람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예뻐, 피겨열심히해, 기부도 잘해, 안티가 있는게 이상한데 말이죠^^;;;
    오서코치의 일은 당사자가 아니라면 욕해서는 안되는 일임에도 욕먹고
    성적은 사실 고려대가 욕을 먹어야 할 일임에도 연아선수가 욕먹네요.
    연아선수가 세계정상의 선수인것을 떠나서 21살의 어린여자라는 것을 망각하셨나봐요.
    그걸 기사화한 기자님들부터 교수님들까지요.

    2010.10.04 07: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자들은 일단 돈되면 취재하니까 김연아를 고려할리 없습니다.
      김연아가 인기 많으면 좋은쪽으로 글을 쓰고, 비난이 거세면 나쁜쪽으로 글을 쓰죠.
      자극적으로 써서 일단 돈만 건지면 되니까요..

      교수라는 사람들이 책임이 없지요.
      공정하게 판단한다면 그들이 F학점은 준건 나쁜일이 아닙니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에게 당연한 점수니까요.
      하지만 언론에 점수를 공개할필요는 없었습니다.

      2010.10.04 09:03 신고
    • zzz  수정/삭제

      에공 어제 제가 너무 흥분해서 써가지고ㅠㅠ 뭐라고 썼는지 ^,^;;;
      그냥 사람들이 김연아선수에게 "슈퍼걸"을 원하는 듯해서요. 어떻게 사람에게 완벽한 면만 있나요. 학점관리 못하는 면도 있을 수 있는데 너무 몰아가서요.^^;(블로거님이 아니라 사람들이요)
      김연아선수가 잘못하다가 쓰레기하나라도 흘리면 사람매장하겠다 싶어서요.
      타블로사건도 그렇고 뭉쳐서 '권력화'된 대중들이 한 사람을 공격하는것에 혐오를 느끼게 됩니다.^^;

      2010.10.04 21:18
  8. 샤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차라리 저 교수의 말대로 휴학을 한후 활동을 끝마치고나서 다시 대학생활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을 즐기는 것도 중요한데 저렇게 이름만 올려놓는게 안타까워서 그런거 같네요.

    2010.10.04 08: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시 글을 읽어보시면 김연아에게 F학점을 준것에 대한 비평글이 아닙니다.
      김연아가 이름만 올려놓은게 안타까워도, 개인적인 학점은
      공개하지 말았어요 합니다.
      휴학을 하고 안하고는 김연아가 결정할 문제이지요.
      교수로서 학생이 수업에 안나오면 F학점 줄 권위는 있습니다.
      단 절대 학점은 공개적으로 공개하면 안되지요.

      2010.10.04 09:06 신고
  9. 강두화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은 당연히 이런말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김연아는 학생의 신분이지 선수의 신분으로 학교를 다녀서는 안됩니다. 중학교때부터 기초가 안되어있는 학문을 당연히 배워야합니다. 영어는 당연히 일대일수업으로 외국을 다니니 배워서 잘 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외국어가 문제가 아니라 김연아의 특권층적인 태도가 문제입니다. 그것을 깨우치게 하는 교수님의 말씀이 당연 일리있습니다. 교수의 말을 절대 비판적으로 바라보지말고 제대로 깨닫는 김연아와 김연아부모가 되길 바랍니다.

    2010.10.04 08: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과연 그럴까요...?
      김연아는 고등학교까지 기본 필수교육은 마쳤습니다.
      대학교육은 "선택" 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당연히 배워야 한다" 는 말은 님의 기준에서 판단한 것입니다.

      김연아의 특권층인 태도.....
      김연아가 자기가 F학점을 받았는데, A학점을 달라고 했으면 그 이야기가 성립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 그걸 논하고자 한게 아닙니다.

      F학점을 주던, 학생으로 여기지 않던 그건 교수가 알아서 할일입니다.
      하지만 교수가 학생의 성적을 공개한다는 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학생의 동의도 없이요.
      님의 성적표를 님의 동의없이 님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만천하게 공개하면 님의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2010.10.04 09:09 신고
  10. montreal flower delivery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는 휴학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겟네여

    2010.10.04 15: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본인이 힘들다고 느껴지면 그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게 본인의 집중에도 더 도움이 될 듯하구요.

      2010.10.04 15:05 신고
  11. 오종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건이 있었네요 ; 전 체리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ㅇㅅㅇ;;
    확실히 학생 성적을 공개하는 학교라.. 무섭네요

    2010.10.04 18:36
  12. 아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가 멜 답장 안했다고 삐져서 그런 듯....

    2010.10.04 23:14
  13. 23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했습니다. 저도 좀 늦깍이로 대학생활을 했지만, 레포트 빼먹고 시험 망쳐서 F를 먹어도 그 어떤 교수도 연락은 물론 공부 못하겠으면 휴학해라 그따위 소린 안하더군요...그것도 언론에다.... 저 교수가 김연아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나봅니다.

    2010.10.05 01:17
  14. 첨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에서 성적은 최종 결정 전에 학번과 성적을 교수연구실 문앞에 공시하고 학생들이 이의제기 기간을 둔후 최종 확정됩니다. 따라서 같은 학번 학생들은 누가 F 인지 쉽게 알지요. 따라서 교수가 기자에게 먼저 공개했다는 섯부른 판단은 하지 마세요

    2010.10.05 04:08
    • 고려대생  수정/삭제

      김연아 본인이 자신이 F학점을 받았다고 미니홈피와 언론 인터뷰, 무릎팍 등에서 말한 바 있으며, 학생들을 통해서 퍼져나가기도 했고 이기수 총장이 기자들의 김연아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기사화 된 적도 있습니다. 그렇다 하여도 교수님의 성적공개는 옳지 못 한 행동입니다. 다만 교수님의 의도와 달리 너무 그 부분만 부각되어 교수님에 대한 인신공격으로까지 발전되어버린 모습이 안타깝네요. 김연아가 휴학을 하고 현재의 선수생활에 충실히 임하고 수년후에 학생으로 돌아와서 착실히 수업에 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교수님의 인터뷰 의도였는데... 전혀 드러나지 않고 말아버렸습니다.
      아무튼 휴학을 하든 자퇴를 하든 학칙에 따라 퇴학을 당하든 모든 건 김연아의 의지에 달렸지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 할 것이 못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2010.10.08 07:41
  15.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대학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예가 이번 김연아 사건이라 생각해요.
    뭐,공공연히 이런 말들 하잖아요?
    "대학에선 니들을 돈 주머니로 본 다"
    대학입장에선 학생들이 돈다발이고 또 잘만하면 대학을 널리 알려줄수 있는
    이용가치가 있는 물품일 뿐입니다.
    대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중학교..심지어 초등학교도 이런 꼴 나는데..
    우리나라의 이런 학교에서 참 어떻게 뻔뻔하게 "인성교육"과"학생들을 위한,학생들을 우선하는"이란 말을 하는지...

    무튼 김연아 사건은 김연아선수 본인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대학과 교수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2010.10.05 08: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생이 어떻게 언론에 학생의 정보를 유츨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그렇기는 합니다....
      연예인이던 아니던 유명 운동선수던 아니건 일단
      "학생" 이라고 여긴다면 다른 학생들과 동등한 대우를 해야지요.
      어떤 선생이 학생의 성적을 동네방네 공개합니까?

      2010.10.06 11:31 신고
  16. 고려대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F학점 받은 것은 전부터 뉴스를 통해 매스컴을 타왔습니다. 교수님의 행동이 바람직하진 않았지만 너무 앞뒤 정황 다 잘르고 김연아 흠잡으려는 교수로 비치는 것이 가슴 아프네요. 교수님이 F 점수 맞은 학과목을 언급한것도 아니고 저번학기 학점평점을 언급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점수 자체를 언급한점이 다소 옳지는 못 했지만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 생가하셔서 과실로 F학점을 말하게 되셨는데, 이 점이 너무 부각된 듯 싶습니다.

    학점미달로 학사경고 3회면 학칙상 퇴학간주입니다. 김연아는 입학 이후 휴학을 하지 않아 왔으니 이번학기가 고비일 수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선 김연아 같은 인재를 잃기 싫어서 차라리 휴학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과 교수로서의 자존심으로써 더이상의 특혜는 주지 않겠다는 경고의 메시지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선 수차례 이메일과 메니지먼트에 연락을 취해 보려 노력도 하였습니다. 동영상 영상 레포트 대체라는 특별대우도 해 주었습니다. 의사소통의 단절은 오히려 김연아 측에 있었습니다. 이래도 교수님이 제자에 대한 애정 없이 단순히 자신을 무시한다는 악감정으로 김연아 흠집내기 위해 인터뷰를 한 것이라 보십니까?

    김연아의 학점을 공개한 교수님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속뜻조차 파악하지 못하고서 한부분만을 가지고 너무 큰 비난이 교수님께 쏟아지는 것 같아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끝으로 평소 체리블로거님의 애독자였고 대부분 공감 가는 글을 써 오셔서 감사히 잘 읽고 있어왔는데 글 하나만을 판단하여 교수님의 인성까지 다 파악해내시고 교수 하나로 고려대 전체를 파악하시는 평소와 다른 모습에 오늘은 조금 실망을 하였습니다.

    아이팟터치로 작성하여 띄어쓰기 잘못과 와 오타가 있는 점 죄송합니다는 말씀 드립니다.

    2010.10.06 03: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라니 댓글을 달겠습니다.
      님께서는 언론에 이야기한 것을 그닥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한국 언론이라는게 별의 별것을
      가지고 다 트집을 잡는 이상, 김연아의 상태와 성적을
      공개한다는 것은 굉장히 경솔한 행동입니다.

      제가 교수에 대해서 비난했던 것은 이것입니다.
      정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배려가 부족한 행동입니다.
      고려대에서 F학점을 받는 학생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성적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단지 김연아 선수가 "유명인" 이라고 그녀의 성적과
      그녀의 공부환경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 교수가 김연아를 "학생" 으로 봤다면 말입니다.

      훈련과정을 찍어서 동영상을 보내라고 했는데,
      훈련과정은 경기전까지는 내보내서는 안되는 비밀입니다.
      그러한 것을 요청한 것도 조금 이상하군요..

      물론 교수말대로 그녀가 반응을 하지 않았다면 김연아의
      잘못도 있긴 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성적을 공개하고,
      "1년에 5분"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이나,
      "CF찍는 시간을 학업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들은
      김연아가 마치 시간이 있는데도 CF찍고 돈만 벌러다니느라
      학업에 고의적으로 빠진 것처럼 인터뷰를 하는것도 조금 그랬구요.

      이것이 애정어린 충고라고 볼수 있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방송을 사용해서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개인적인 정보는 충분히 누설하지 않을수 있었고, 그녀의 상황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문제라 언급하긴 그렇네요" 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부면입니다.

      김연아가 선생의 이메일에 답장을 하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더라면 그 선생은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김연아에게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F학점을 줘버렸으면 그만입니다.
      때로는 무언의 벌칙이 약이 될때도 있지요.

      정말 동등하게 생각했더라면 언급을 전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일반 학생이었다면 그가 F학점을 맞았다고
      선생이 공개하는 이러한 일이 없었겠죠.
      솔직히 김연아가 "일반 학생" 이 아니었기에 더 언론에
      공개하기가 쉽지 않았을까요?

      김연아가 항의를 하면서 언론을 이용하고 고려대를 고소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그냥 학점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상,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 교수가 잘못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고려대 전체를 욕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교수의 경솔하고 배려깊지 못한 행동이 고려대의 이미지에 타격을 준건 사살이지요.

      고려대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지만 그 교수가 교수답게 행동하지 못하고 학생의 정보를 누출했다는 것은 상당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유야 어쨋든 그런건 개인적인 정보이니까요.

      추가적인 정보로 말씀드리면 미국에서는 선생이 함부로 정보를 누설했다가는 처벌을 받습니다.
      한국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이 글과 관련해 의견이 다를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저는 그 점과 관련해서 더 예민하게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엄연히 그게 금지된 것이니까요.

      고려대를 비하하거나 고려대 학생 전체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리고 다음글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참.. 앞으로도 글을 남기실 일이 있으면 고유한 아이디를 써주시면 제가 님을 구분하는데 더 쉬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려대생" 도 사실 뭐 그리 흔한 아이디는 아니니 그 아이디를 사용하셔도 무난할 듯 합니다)

      2010.10.06 11:37 신고
  1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0 03:47
  18.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 포괄적 나라사랑 * 한사람의 국민으로으로써 김연아선수는 총화단결 의미를 두어야한다 사료됩니다 참담한 IMF 後 2,000 年 박세리 우승, 박찬호선수 에게서도 국민들 사기앙양뿐 아니라 국가브랜드가치에서도 얼마나 좋았읍니까 !!! 체리블로거님 생각에 120 % 동조드립니다 ***

    2010.11.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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