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강심장> 에서도 지난주에 이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 저에게 유난히 관심을 끈건 세가지 이야기였습니다.
첫번째는 2AM의 이야기, 두번째는 박지윤의 이야기, 세번째는 유이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중 박지윤의 이야기와 유이의 이야기가 연결고리가 있어서 같이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둘다 제가 그리 싫어하며 저주하는 인터넷 루머와 관련이 있고,
둘다 인터넷 루머의 엄청난 피해자들이라는 사실때문입니다.



일단 첫번째 이야기는 박지윤이 먼저 꺼냈습니다.
적어도 20대 이상인 분들은 박지윤이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에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대충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90년대 말에서 초반은 아이돌 시기이기도 했지만 여성솔로의 전성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모 방송에서는 (아마 그것도 SBS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여자 솔로 4대 천왕이라고 해서
(5대 천왕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여자 솔로들을 불러내서 서로 우정을 이야기하고
경쟁을 시키는 그런 특집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 4대천왕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성인식을 막 치른 박지윤, "다 돌려놔" 로 한국을 돌리던 김현정,
아무것도 안주겠다는 이정현, 그리고 Dash로 엄청난 대쉬를 했던 백지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쨋든 박지윤은 2집 "아무것도 몰라요", 3집 "가버려" 이후에 4집 "성인식" 으로 대박을 친 상태였지요.
그 당시는 CD도 귀하던터라 애들이랑 수학여행 같은데 가면 같이 돌려듣던 카세트 중 하나가
박지윤의 "성인식" 테이프였습니다.
어쨋든 간에 그 당시 "성인식" 은 박지윤의 말대로 정말 파격 그 자체였지요.




그런데 인기에는 항상 안티와 루머, 악플들이 따라오는 법...
인터넷이 막 붐을 일으키고 있던 그 시절에 박지윤에게도 루머가 여러개가 붙어 있었습니다.
박지윤은 섹시컨셉때문에 더 그런 루머가 돌았었던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 섹시가수 하면 정말 박지윤, 백지영 정도가 다 였던 것 같거든요.  

 
박지윤이 말한 "고위 관계자와 관련된 X파일 루머" 는 사실상 저도 익히 들어왔던 것이었지요.
사실 그 당시 박지윤만 이런 루머를 들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가장 어린나이로 데뷔한 보아도 비슷한 루머에 휩싸였으며 여자 연예인이라면
특히 솔로가수가 잘 나갈때는 엄청나게 따라다니던 루머였습니다. 


애석하게도 그 당시에는 막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던터라 루머가 나돌아다녀도 어떻게
제지할 그런 방법이 많이 없었지요.
댓글관리의 개념조차 생소했을 뿐더러 팬카페 등도 생소하던터라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그러한 팬들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팬덤이 약했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인터넷의 관리가 허술했다는 소리죠.
그렇기에 박지윤은 어찌보면 인터넷 루머의 희생양 1세대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악플은 예상을 하고 봐도 가슴을 후벼파는 잔인한 그러한 감정을 주지만,
인터넷 악플이라는 것에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않았던 박지윤은 정말 무방비
상태에서 당한터라 그 충격이 더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박지윤은 그 충격이 너무 커서 공백기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런 후배들을 보면
힘이 되주고 싶다 라는 말과 함께 위로해주며 힘이되는 선배가 되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을 멀리찾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이야 수그라 들었지만 바로 불과 한 1~2년전에 한국에서 어찌보면 가장 루머가 많았던
여자 아이돌이 바로 옆에 앉아 있었거든요.
그리고 박지윤의 말할때 심하게 공감을 하는 한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유이였습니다.


지금이야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서 다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이이기는 하지만 2009년 데뷔하지마자 루머란 루머는 다 들어보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받아본 사람이 바로 애프터스쿨의 유이였습니다. 
박지윤이 말한 X파일 루머...? 유이도 똑같이 당했습니다.


유이는 루머보다는 악성 합성사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여자 연예인들을 상대로 실제 그런 것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더군요.
어쨋든 유이와 관련해서는 이상한 사진이 돌고 있었던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유이 얼굴에 야한사진을 합성해서 만들어놓은 그런 사진들이지요.
결국에는 유이의 어머니가 이것을 보고 유이에게 전화를 했고 그것이
스트레스로 이어지다가 부모간의 불화도 생길뻔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가족간의 상처를 남길 수 있었던 그러한 사건의 발단 역시
악성댓글과 함께 악성 합성사진등이 였지요.



이 두가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벌써 10년전이 되어버린 박지윤의 루머와 유이의 루머에 대해서
공통점들을 몇가지 찾아보면서 한국 인터넷이 참 빠르고 12~13년 가까이 사용되어왔지만
개선되지 못한 부분들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인터넷 문화" 에 관련되서는 참 발전되지 못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죠.

이게 어느정도냐면 패턴까지 똑같다는 것입니다.
10년전에 박지윤이 들었던 "고위 관계자 루머" 즉 스폰 루머 등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성행되고 있는
악플러들, 안티들, 그리고 할일없는 인간들이 선호하는 방식의 루머입니다.
유이가 당했던 "합성사진 유표" 등은 10년전에도 있어왔던 찌질한 포토샵질의 연속입니다. 


10년이 지났지만 똑같은 방법의 루머는 계속 되고 있으며 악플문화와 인터넷 루머 등은
여전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통제가 안되는 그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요.
10년전에는 잘 몰라서 어떻게 할줄을 몰랐다면 이제는 너무 잘 알면서도
그 수가 너무 켜저셔 대처하지를 못해서 그런 경우도 참 많이 있지요.

그리고 한가지 흥미로운점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남자연예인보다는
여자연예인들이 더 피해가 크다는 점이지요.
남자 연예인도 악플에 상처를 받겠지만, 아직까지도 인터넷 루머는 여자 연예인의 전유물에
가까운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오늘 여러 글들에서 박지윤의 "자살" 에 대한 말들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최근에 차인표가 "연예인이 '자살' 이라고 말하는 건 옳지 않다" 라고 이야기한게 더 화제가 되면서
박지윤에 대한 비난도 조금 있는 것 같지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도 생각해봤습니다.
'자살' 이라는 말을 공중파에서 운운하는 건 경솔한 행위이긴 하지만 "오죽 힘들면 저랬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 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되고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그런 감정까지 느끼게 되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단 한두명이 글이 잘못되었다고 비판을 해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런데 수만명, 수십만명이 나에 대해서 근거없는 말로 나를 공격하고 그것으로 인해
부모님이 상처받고 가족들이 욕을 먹으며 대중이 손가락질을 한다면 얼마나 견디기기 힘들까요?

'자살' 이라는 말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었지만 이제는 나름 덤덤히 이야기하는 박지윤,
그리고 웃음으로 승화시켜면서 아무런척하려 하지 않으려는 유이의 태도에서 저는 
그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그 힘든 시련을 이겨내서 한명은 음악인으로 한명은 연기돌로 인정받고 있는 박지윤과 유이.
과거는 훌훌털어버리고 이제는 정말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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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2.03.20 23:41
  2.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윤씨가 저번에 인기가요에 나왔던데, 강심장에서 또 보네요?
    그 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다시 방송에 나와서 밝아진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또, 유이씨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악성인간들은 줄어들 줄 모르고, 오히려 더 악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몇년전 사진을 우려서 피해주기(대표적으로 가희느님이랑 나나쨔응)는 기본이요
    아예 직접 찾아가서 피해주기(JTJ가 최근에 당했죠)도 서슴지 않다니.....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

    추신1. 또 차단됐었더라고요. 해결해주세요.
    추신2. 덧글 쓸 때 4줄짜리 주의사항을 일일이 지워야 되는 게 참 불편하네요. 수정해주세요.

    2012.03.21 04:42
  3. 태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말하고싶은걸 필자님분께서 다말씀하셔서...
    할말이없을정도네요....
    그 힘든시련을 이겨내고 밝은표정과 특유의웃음으로 승화시키는모습이
    아주 보기 좋아요...앞으로도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2012.03.21 11:51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점점 독해진다고 할 수 있는거죠...

    세상이 독해지다보니까, 그 독을 내뿜는 악성 악플러들도 자기들이 내뿜는 독에 중독돼서 헤롱거리는 마약 중독자 같은 모습으로 지금 이순간에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근거없는 악플을 달고 있겠죠... ㅋㅋㅋ

    2012.03.22 00:53

이번주 <강심장> 에는 2AM과 함께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참여했습니다.
유이가 강심장에 나온건 거의 1년만인것 같네요.
작년 5월에 나와서 "유이의 저주" 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거든요.
최근에 유이의 모습을 보자면 참 예능에서 달라졌다는 모습이 듭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유이가 <강심장> 에서 꺼내든 이야기가
바로 "유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작년에 <오작교 형제들> 로 많이 사랑을 받으면서 2011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유이가 바로 달라졌다 라고 제보들이 들어온것이지요


뚜껑을 열어보니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이지 유이 자체가 크게 달라진게 아니었어요.
일단 유이의 차가 바뀌었다는 정도라고 할까요? (승합차에서 -> 벤으로) 
(아마 그것도 필요하다면 다른 멤버들도 탈 것 같네요)

어쨋든 간에 이번주 유이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유이가 달라지기는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유이의 예능에 대한 태도, 그리고 사람들이 유이를 대하는 태도 달라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승기가 유이에게 "최근에 달라진게 무엇인거 같냐?" 라고 하자 유이는 
"미모에 가려진 연기력" 이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거만한 것 같아 보이는 이 대답은 사실 바로 전에 있었던 박지윤의 말의 패러디였지요.


바로 전 토크에서 박지윤이 "어떻게 <오페라스타> 에서 그렇게 멋진 가창력을 보여줬냐?" 라고 묻는
말에 재치있게 "아마... 미모에 가려진 가창력...? (농담조로)" 말한 것을 그대로 받아서 유이가
"미모에 가려진 연기력?" 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한 것이지요. 

그리고 이후에 유이는 분노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해서 부탁한
이승기마저도 "너무 적극적이셨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뒤에 자기의 어머니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점에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말을 하면서
이야기를 펼쳐나가서 결국에는 "엄마 토크" 의 주제의 장을 열었던 것을 볼 수 있지요.


최근 유이의 예능태도를 보면 확실히 더 적극적이고 활발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심장> 이 시작된 이후로 유이는 3년 연속으로 <강심장> 에 출연을 했는데,
나올때마다 예능에서의 참여도, 적극도, 자세가 달라졌지요.

물론 예능에 익숙해졌고, 방송에 익숙해진 것도 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건
유이 자신도 아마 자신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안티들이 줄어든 것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좀더 예능에서 눈치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 달라진건 바로 유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실제 여성 연예인들에게 전혀 호감적이지 않은 네이트 메인에 "애프터스쿨은 봉고차, 밴은 나만탄다" 
라는 다소 자극적인 기사가 떴습니다.
그래서 약간 걱정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기사의 공감도인 "올려" 가 한자리 수였고 "내려" 가
두자리 수였습니다. (캡쳐도 위의 사진 종류의 같은 것만 했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아이고.. 또 엄청나게 욕먹겠구나..." 하고 가서 보니... 의외로 유이를 옹호하면서
기자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엔의 황유영 기자가 악의적일 정도로 앞뒤를 다 잘라내며 써낸 기사를 보고 사람들의
반응이 상당히 흥미로웠기 때문이지요 (저작권때문에 글을 가져오지는 못하지만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20313n36450?mid=e0100)


오히려 기자의 악의적인 편집에 대해서 "기자가 기사를 쓰지 않고 사람을 악의적으로 보내려 한다"
하면서 설명을 친절하게 붙여주며 유이가 거만하게 말한게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볼수가 있었지요.

한 1년반에서 2년반만에도 악의적인 기사에도 그냥 기사도 확인안하고 방송도 보지않은채 욕만하기
바빴던 그러한 입장에서 (심지어 욕먹을 상황이 아닌데도 욕하던) 지금 사람들이 오히려
기자가 왜곡을 한것을 보호해주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최근에 유이에 대한 호감도가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확실히 증명이 된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1년 후반까지 사실 유이는 이런저런 것으로 마음고생을 많이하고, 또한 대체적으로 뭘해도
많이 미움을 받아서 상당히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연예인이었습니다.
2010년 초반으로 시작해서 유이의 "소위 말한 "부진" 내지 "슬럼프" 는 2011년 후반까지
1년반을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 왔던 것이지요.  

그렇기에 최근에 유이가 방송에서 더 이상 주눅이 들지 않고 정말 편하게 즐기면서 할말을 하고
눈치를 안보고 즐거워하며 예능을 즐기는 모습을 볼때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군요.
많은 안티들과 마음고생을 이겨내고 나서 올라온 유이라 더 그런 느낌이 드는지는 모르겠어요.



김효진이 유이가 웃는게 달라졌다며 "배우병 걸렸다" 라고 했지만 실제 그런 면에서는 유이는
많이 변한것 같지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유이의 예능에서의 태도는 변했지만 한가지는 안 변했더군요.
부진하던 <밤이면 밤마다> 시절이나 최근에 나온 <라디오스타> 나 <강심장> 때나 유이는 누군가가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을 쳐다보면서 집중에서 그 말을 듣는 것을 종종 볼 수 있거든요.

어쨌든 그 이외의 유이의 변한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앞으로 어떤 작품, 혹은 어떤 곡으로 애프터스쿨과 함께 돌아올지 모르지만 완벽하게
부진을 다 털어버리고 다시 많이 사랑을 받으며 활발해진 유이의 모습이 참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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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설적으로 발로 기사 쓰는 기자가 기자 노릇을 하는 불편한 사실... ㅋㅋㅋ

    아니 마우스 클릭질로만 기사 쓴다고 해야되나요... ㅋㅋㅋ

    적당히 Ctrl + C, Ctrl + V를 해가면서... ㅋㅋㅋ

    2012.03.14 05:20
  2. 콩지팥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정말 적극적이고 밝아진것 같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2012.03.16 03:29

요즘 한참 동안 유이에 대한 이야기를 안 썼다가 최근에 한방에 몰아쓰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이게 꼭 유이에 한정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니 이해하시길 ^.^a;
어쨋든 오늘 <라디오스타> 에서 나온 유이 군기반장이 살짝 이슈가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선후배 문화" 라는게 강한 한국 문화이다 보니 조금 그런것에 대해서
민감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실제 유이는 자기가 생각하는 선후배 관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몇마디를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이야기를 하기 전에 <라디오스타> 에서 한 유이의 "군기반장" 이야기 부터 들어보지요.




이준때문에 유이의 "군기반장" 이야기가 살짝 놓쳐지긴 했지만
유이의 군기반장 이야기도 나름 흥미로웠어요.  
애프터스쿨은 걸그룹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그룹에 속하고,
게다가 멤버들도 많고 아무래도 컨셉도 조금 카리스마가 있는 컨셉이다 보니 실제로
애프터스쿨이 걸그룹 군기반장이다 라는 이야기가 많이 돌곤 했어요.

그중에서 유이가 "군기반장" 이다 라는 이야기가 어제 나왔는데 사실 이 이야기는 무려 2년전에
이 시점에 <강심장> 에서 나왔던 이야기에요.
그 당시에 강심장은 레이나와 나나가 새로 들어왔을때 "언니들것을 먼저 챙겨야 한다" 라는
방식으로 나나와 레이나에게 군기 아닌 군기를 잡았다고 해요.


오늘 그 이야기가 다시 유이에 입에서 나왔습니다.  
본인은 "군기는 잡아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 고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 자신은 말도 잘 안 놓고,   
실제로 음식같은게 오면 먼저 다 까고 언니들이 먹도록 준비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걸 이제 나나나 레이나, 그리고 리지가 배우는 것이지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이가 조금 유난히 심하다 할 수 있겠지만 어찌보면 유이의 군기는
기본적인 윗사람을 존중해주려는 그러한 배려심에서 나오는 그런 군기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러면 아랫사람은 아주 불편한 그러한 군기일까요...?




제가 애프터스쿨 숙소에는 가본적도 없을 뿐더러 유이의 사생활은 전혀 알지를 못하기 때문에
확언하지는 못하지만 여태껏 방송에서 본 유이는 군기가 심한 유이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면에서는 똑뿌러지게 동생들한테 "언니들한테 까줘야지" 라고 말했을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유이가 강압적으로 무섭게 군기를 잡은 것은 아닌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이 본인은 주연이에게는 존댓말을 했었다지만 트위터 등을 살펴서보면 

레이나와 리지도 편하게 유이한테 반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한참 유이는 작년 여름에 리지랑 토크쇼에 자주 나왔었는데 나올 때마다 유이는
거의 리지의 밥이 된 것을 볼 수가 있었지요.
사실 유이 자신도 반말과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융통성이 있어서 정아에게도 반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레이나도 유이에 대해서 <불후의 명곡2> 에서 언급을 했었는데 만약 정말로 군기를 바싹 잡는 언니였다면,
레이나가 실제로 공개적으로 방송에서 유이에 대해서 그렇게 언급하지도 못했겠지요. 
편한 관계니까 그런 말도 쉽게 나올 수도 있는것이고 트위터 등에서도 쉽게 반말을 하며,
그리고 리지 등도 편한 관계니까 예능에서 유이에게 막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것이겠지요.


그리고 사생활에서도 실제로 리지가 유이보고 "언니, 밤밤에서 말좀해요" 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어찌보면 유이의 아킬레스건 같은걸 그냥 서슴없이 말하는 것 보면 유이의 군기 관계는 나쁜게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실제 유이는 그런 리지를 아껴서 리지가 예능에 나가기 전에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다 
조언도 해주며 각별한 동생사랑도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늘 또 하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그러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사실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것이라 사람들도 의아해 하고 있는데요...
바로 씨스타의 효린과 유이의 친목 다짐이었습니다.


표현을 조금 격하게 하는 효린이 유이에게 달려가서 와락 안기는 장면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유이나 하니까 솔직히 버텼지 조금 키가 작은 아이돌이었거나 마른 아이돌이었으면
쓰러질 정도로 강렬하게 안기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다음에는 유이는 효린이를 꽉 껴앉아주고 뭔가 긴 대화를 나눴고, 
그 뒤에 소유, 다솜, 보라와도 다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노는 그런 영상이었지요.

만약 유이가 정말 소문난 군기반장이고 선후배 관계를 엄격하게 따져대는 그러한 언니였더라면
어린 동생들이 (씨스타는 멤버 전체가 다 유이보다 어리고 전체 다 후배임) 유이에게 쉽게 접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실제로 씨스타 효린과는 작년에 있었던 "아이돌의 제왕" 이라는 프로그램때 효린이 그 당시 신인이라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유이하고 리지가 친하게 다가감으로 친해진 그런 관계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볼때 유이는 선을 딱딱긋고 선배 및 언니들을 존경해주는 면에서는 조금 엄격할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도를 넘지 않는한 편안하게 오픈하는 그러한 언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후배 관계" 는 악용이나 남용만 되지 않는다면 굉장히 도움이 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그러한 관계라고 봐요.
많은 사람들이 "선후배 관계 없는 미국같은 대를 봐라. 얼마나 편하냐?" 하지만
미국도 직장에 들어오게 되면 지켜야 될 선과 그렇지 않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직장상사에게 반말을 하고 (영어는 (특히 미국영어) 거의 존댓말 개념이 없음) 이름을 부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직장상사에게 버릇없이 막 대하고 자기 생각나는대로 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상당히
버릇없어지게 여겨 집니다.
기본적으로 나보다 어떤 사회에서 경험이 많은 그러한 사람들을 존중해주는 것은 나쁜일이 아니고,
오히려 현명한 처사이며 사회를 살아가는 그러한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미국에서도 군기나 이런거 없이 가자하고 (특히 미국에서 큰 한국 애들 경우에) 
나중에 그런것을 명확히 그어놓지 않아서 5~6살 짜리 동생들이 형을 막말로 "개무시" 하면서
정말 싸가지없게 대하는 그러한 것들을 굉장히 많이 봤거든요.
그렇기에 적절한 선의 군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쨋든 간에 유이는 "군기반장" 이라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자기에게 엄격한 그리고 기본 예의를 강조하는
그러한 푸근한 언니정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유이의 "군기반장" 은 솔직히 한 그룹에 필요한 군기 반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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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medel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 호감임 ㅎㅎ

    2012.02.22 23:50
  2. 밤의선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02.23 00:00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2.23 00:11
  4. 딸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전 걸그룹중에 군기를 잡는다고 방송에서 말한경우는애프터스쿨밖에 없었기때문에 좀 당황스럽긴합니다.. 유이나 가희두명이요...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등등 다른그룹들이 그런게 딱히 없어도 기본적인 함부로하는?선을넘지않는거같은데 군기란게 꼭 있어야하는지 의문이긴합니다.... 서현양이 언니들에게 존댓말을 하긴하지만, 그건 서현양이 원해서 하는것이지, 소녀시대맴버들이 강요하는듯한 느낌은 받은적이 없거든요... 사적인 공간에서 어떨지 모르지만요... 지정석만 하더라도 좀더 융통성있게 돌아가면서 앉을수도 있는건데 꼭 그렇게 해야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라스에나온 이준이 저희는 그런거없어요~ 똑같은 귀한집자식들인데 라는 말이 정말 공감가더군요....

    2012.02.23 05:14
    • 돈부  수정/삭제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는 멤버들 나이차이가 앱스만큼 많이 나지 않지요... 라스에 같이 나온 엠블랙도 마찬가지구요..앱스는 그룹자체가 거의 10살넘게 나이 차이가 나니까 중간에서 어느정도 군기를 잡아주는 멤버가 필요할 거 같아요 게다가 유이가 뭐 시키는게 아니라 자기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하면 멤버들이 따라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자세라고 생각합니다

      2012.02.23 09: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엠블랙이나 소시는 사실 나이가 거기서 거기지요.
      앺스 같은 경우에는 가희와 리지/이영이 띄동갑입니다.
      다소 소연할 수 있는 나이차이지요.
      그렇기에 유이가 잘 조절을 하는것 같아요.

      2012.02.29 09:13 신고
  5. 태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적정선안에서의 군기는 어느정도 필요하다고봐요...
    만약 유이가 앺스의 중간위치를 잡아주지않고 통제해주지 않았다면
    리더는 더힘들고 피곤할것이고
    그 조직체계는 무너지게 될것입니다...
    어제 저도 라스를 봤는데
    유이가 말한 군기는 강압적인 군기가아닌
    자기가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면서 후배들에게 배우게 하게끔...
    서로에대한 예의와 배려 같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유이가 왜 선배연기자분들한테 사랑을받고 예쁨을받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2012.02.23 05:37
  6.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현상의 문제라고 봅니다.

    '군기'라는 단어와 '걸그룹'은 다소 어울려 보이는 조합은 아니죠(군부대와는 어울릴지언정).

    '군기'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유는, 그 단어가 가지는 의미 때문입니다.

    유이 입장에서는 그룹내에서의 최소한의 위계질서를 지키는 수단으로 이야기 한 것이니, 제가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 발언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에게는, 우리가 흔히 뉴스 프로그램에서나 나올법한, 각종 사건사고와 결부되는 '군기'라는 표현으로 받아들이시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또한 체대생 특유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선후배간 예의가 몸에 베어있기 때문에, 저런 표현이 억지스럽진 않습니다. 게다가 아버님이 현역 야구팀 코치시니 더욱 자연스러운 일일 거라는 것도 수긍이 되구요.

    결정적으로, 애프터스쿨의 경우, 멤버 구성원의 나이차가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럴 경우, 중간나이에 있는 멤버는 유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사회경험을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하는 분들이라면 무슨 뜻인지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도 이런 역할은 꽤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유이의 라스 출연시의 '군기' 언급은 호감이면 호감이지, 별다른 반감은 생기지 않네요.

    2012.02.25 23: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군기" 그 말 자체는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님 말대로 유이의 "군기" 는 위아래를 잘 챙기는 그런
      어떤 배려라고 보는게 맞죠 ㅎ

      2012.02.29 09:14 신고
  7. 전생에여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애프터스쿨)는
    자신이 전직체육인출신
    이라 그래서 자기팀동료
    들도 함부로 대하는거지?
    본인이 맘만먹으면 아이돌
    가수 최초로 여군에입대할
    예정이니까!효린(시스타)이는
    유이에 비하면 겨우새발의피
    정도에 불과하지!만약에 그녀
    (유이)가 전생에 용문신을 한
    일진소녀 였다면 자신이 만만
    하게 보이는사람을 언젠가는
    잡겠지?맘만먹으면 자기방식대로
    괴롭히는 스타일이니까!

    2012.07.15 21:20

어제 조금 어두운 글을 적었고 댓글도 그런게 많았으며 저의 답글도 그런게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최근 두 개의 글이 잘못을 한 아이돌들에 관해서 적은 것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오늘 글은 제가 원래 일요일에 적고 싶었던 글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일요일에 <오작교 형제들> 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자체 최고의 시청률인 37.5% 를 기록하면서 오작교 형제들은 작년 8월에 시작한
기나긴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았았지만 그 중에서도 완전히
이미지가 바뀐 건 바로 백자은 역할을 맡은 유이가 아닌게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몰락" "거품" 등의 단어들과 연관된 유이가 이제는
최고의 연기돌로 자리를 굳히게 된 계기가 바로 <오작교 형제들> 이지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유이는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동료들에게도 인정받았고 시청자들에게도
인정을 받아서 그 동안 유이를 안좋게 보던 시선을 대체적으로 호감으로 돌려놓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오작교 형제들> 에서 백자은을 지켜보자니 실제로 그 캐릭터가 상당히 유이와
평행이론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평행이론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유이는 데뷔전과 데뷔 시점을 살펴보면 자은이와 비슷합니다.
상당히 유복한 상황에서 자란 자은이와 나름 쉽게 데뷔하고 데뷔하자마자 인기를 끌었던
유이가 약간 상황이 비슷하다고 하겠네요.
자은이는 국민대학교에서 최고의 여신이라고 불리면서 "국민여신" 이라고 불렸고 유이는
데뷔 초반에 <스친소> 에서 원더걸스 유빈의 소희 닮은 얼짱 친구 -> 꿀벅지 및 한국의 비욘세 라고
불리며 유연세 라고까지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자은이를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처럼 유이에게도 데뷔초 잘나가자
유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은이가 국민여신으로 사랑받았지만 질투를 많이 받았던 점과 마찬가지로 유이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지기도 했지만 동시에 싫어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지요.




그러던 자은이에게 아빠의 실종이라는 일이 일어났으며 그래서 순조롭게 진행되던 자은이의 인생에
상당한 위기가 있었지요. 그 덕에 자은이는 한참 방황을 해야했던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유이도 한참 잘나가던 시절에 <버디버디> 촬영이라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물론 유이가 했다기보다는 소속사가 스케쥴을 잡아주긴 했겠지요.
그래서 유이는 <버디버디> 에 임했고 결국 그 버디버디는 잘나가던 유이를 방황하게 하는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그러던 자은이에게는 "농장" 이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장 문서를 찾은지도 얼마 안되서 자은이는 농장 문서를 나중에 시어머니가 될 
복자아줌마에게 도둑을 맞아 희망을 잊어버리지요.
그리고도 열심히 복자아줌마에게 붙어서 배우고 친해지지만 결국 복자 아줌마가 각서를 훔쳤다는 것을
알면서 마음 고생을 하는 그러한 시간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건 마치 희망을 가지고 <밤이면 밤마다> MC를 시작했으나, 실제 활약면에서 크게 끼지를 못하며
욕만 먹었던 유이의 상황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그 시절에 한 기자가 유이에 관해서 적으면서 "유이의 몰락" 이라고 글을 적어놓아서
유이에게 더 없이 큰 상처를 남긴 것도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나마 하고 있던 고정인 <밤이면 밤마다> 도 끝나게 되면서 유이의 연예인으로써의
기회는 다 날라간 것 같은 그러한 시절도 있었지요. 





그러던 자은이에게 김제하가 나타났고 동시에 태희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며
어느정도 인생의 활력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그 기점을 따라서 자은이의 인생에는 변화가 생기게 되지요.
제하의 도움으로 농장을 팔지 않아도 되었고, 그 사이에 복자 아줌마와의 관계는 좋아졌고,
태희와의 사랑은 커져만 갔고 발전을 했지요.


유이는 그 절망적인 시절에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작품을 만났고 정말 갈데 없었던 유이에게
손을 내밀어주며 유이가 연기돌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유이는 결국 <오작교 형제들> 을 기반으로 연기돌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지요.

물론 이후는 평행이론이 없는 것 같네요.
왜냐하면 자은이는 아버지의 리턴과 함께 아버지가 자신의 연인의 아버지의 원수라는
누명을 쓴 그러한 억울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유이는 그렇게 심각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거든요.
굳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 있다면 계속 이어진 본인 애프터스쿨의 부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굳이 평행이론을 적어본 것은 유이가 "백자은"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몰입하기가 더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 유이가 아니라서 모르지만)  
드라마의 자은이와 유이는 은근히 공통점이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유이의 드라마 성장비결은 여러가지가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며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은이처럼,
유이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지 정말로 절박한 마음으로 더 연기에 몰입할 수가 있었겠지요.
정말 이게 아니면 안된다 하는 독한 마음으로 유이는 연기에 매짐했을 것입니다.

유이가 연기력이 급성장한 건 물론 기본기도 있었고 (전공도 연기예술확과) <버디버디> 에서 쌓은
내공도 있었겠지만 다른 분의 말따라 유이의 헝그리정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드네요.  


 
드라마에서 자은이는 정말 행복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태희와 함께 결혼을 하면서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큰 가족을 얻었습니다.

유이도 마찬가지로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정말 많은 연기자 동료들을 얻었고,
또한 드라마로 인해서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으며 팬층도 더 많이 얻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루머, 부진으로 인해서 좋지 않았던 이미지도 다 고쳐서 이제는 이미지와 호감도 면에서도
완전히 달라진 유이가 되었지요.


이래저래 <오작교 형제들> 은 유이에게는 절대 잊지 못할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유이를 응원하는 팬으로써도 <오작교 형제들> 은 정말 고마운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그간의 부진과 어려움을 <오작교 형제들> 한방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최고의 연기돌로 올라선 유이가
<오작교 형제들> 을 기점으로 더 많이 사랑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양이 이번 드라마로 화려하게 부활해서 기분이 약간 쪼끔 좋은 1인입니다(저는 유이를 그닥 좋게 보는 편은 아니거든요)
    여튼 유이와 자은이의 싱크로를 잘 분석해 낸 것 같네요.
    앞으로는 유이의 부활을 타고 애프터스쿨도 한국에서 날개를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p.s. 1) 처음 덧글 달 때 차단되었다고 뜨네요. 해결해주세요.
    p.s. 2) 유이-가희-리지 이후 또 유이 시대가 올까요? 아니면 다른 멤버가 치고 올라올까요?

    2012.02.21 18: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헐.... 그런문제가....
      왜 그런지 한번 조사해보겠습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다시 유이의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전처럼은 아닐지 모르지만,
      현재는 다시 유이가 가장 잘 나가는 멤버 같아요

      2012.02.21 21:34 신고

올해에 KBS는 참 드라마 복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부면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던 KBS가 올해에는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그나마 대박이라고 할 수 있는 <웃어라 동해야> 는 연기력 논란과 막장 컨셉이라면서
욕을 엄청 먹어야 하는 그러한 논란에 있었고, 나머지 드라마는 거의 중박 정도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연기대상 후보도 딱히 뚜렷하지 않은 애매한 상태에 있습니다.
아마 <공주의 남자> 의 김영철, 박시후, <브레인> 의 신하균, <오작교 형제들> 의 김자옥,
그리고 <웃어라 동해야> 의 도지원 정도로 좁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런데 <브레인> 과 <오작교 형제들> 은 현재 진행중이라서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공주의 남자> 의 박시후는 아무래도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큰 임팩트가 없어서 아무래도
김영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런데 제가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주원과 유이의 신인상 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둘다 좋아하는 배우와 가수이기도 하지만 올해에는 꼭 이 둘이 받았으면 하는 이유가
바로 작년의 한을 조금 풀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고 싶어졌네요.




전 <제빵왕 김탁구> 에서 주원을 봤을때부터 웬지 마음에 드는 배우였습니다.
제가 남자배우를 응원하고 좋아하기는 솔직히 쉽지는 않은데 웬지 이상하게 그에게는 끌리더군요.
그런데 제가 그를 더 동정하게 된 케이스가 바로 작년 연기대상때였습니다.
작년 드라마중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는 <제빵왕 김탁구> 였습니다.
그 안에서 주원은 “구마준” 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낄때 구마준이라는 캐릭터는 오히려 지금의 황태희의 캐릭터보다도
더 힘든 캐릭터라고 느낄정도로 솔직히 소화하기 어려운 이중적인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본성은 착하나 완전히 삐뚤어지고 강한척하고 있는척하나 실제로는 여리고 겁이 많은
그러한 이중적인 캐릭터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것같으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그러한 불쌍한 캐릭터였지요.
신인이 소화하기에는 솔직히 다시 힘든 캐릭터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구마준의 캐릭터를 주원은 잘 소화해냈었지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신인상이 주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황당하게 그 상은 <성균관 스캔들> 의 박유천에게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를 평가하는것은 기준이 다르고 또한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제 느낌으로 봤을때는 주원의 연기가 훨씬 더 뛰어났고 캐릭터도 더 여려웠는데 그 상을
박유천에게 내주니 솔직히 화제성이나 인기 때문에 빼앗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게다가 박유천은 신인상만이 아닌 인기상에 베스트 커플상 그리고 한류상까지 해서
4개의 상이나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주원은 한개의 상도 받지못했다는게 굉장히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연기를 못해서 그랬다보면 모를까 연기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니
솔직히 씁쓸하기 짝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그를 더욱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해에 더욱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올해에 주원은 신인상 뿐만 아니라 베스트 커플상도 노려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작교 형제들> 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시청률의 큰 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주원이 과연
작년 연기대상의 서러움을 이겨내고 이번 연기대상에서는 우뚝설지 궁금해지네요.



이런 아쉬움을 남긴 주원도 유이에 비하면 2010년을 참 행복하게 보낸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이에게 2010년은 어쩌면 잊고 싶은 그러한 한해였을 수도 있습니다.
긴 시간을 들여서 <버디버디> 를 촬영했지만 방송사와 제작자들과 뭔가 맞지 않아 편성이 되지 못했지요.

특히 <버디버디> 는 정말 유이로써는 올인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그것에 여파를 받아서 올해초에 유이는 “몰락” 이라는 단어까지 들어야 했고,
여러 힘든 과정과 비난을 겪어야 했지요.


<밤이면 밤마다> 에서는 말하기 좋아하는 MC들 사이에서 제 역할을 못한다고 비난을 들어야
하기도 했으며 딱히 활동을 하지도 않아서 존재감이 많이 잊혀지기도 했지요.
그런 유이에게 <오작교 형제들> 은 그녀를 구원해준 마지막 밧줄같다고 할 수 있네요.
사실 그 전부터 약간 동정이 일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유이를 호감으로 바꿔놓은 건
바로 <오작교 형제들> 때문이었지요.

많은 아이돌이 연기력 논란을 겪었던 것에 비해 유이는 “백자은” 이라는 캐릭터에 쉽게 녹아들며
사람들이 우려했던 “아이돌 발연기” 가 아닌 좋은 연기로써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이끄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 15회까지는 주원조차 그렇게 부각되지 (캐릭터가 역할이 적었음) 않았던 상태에서
연기 대선배인 김자옥과 대면하면서 하는 연기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서
진정한 “연기돌” 로 거듭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011년에 <밤이면 밤마다> 의 폐지이후에 거의 존재감까지 잃었던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을 통해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부각시켰지요.

현재 아이돌 중에서는 거의 최상급의 (아이돌 중에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고
틀리지 않을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2011년 후반기에 자신을 재증명할 기회를 얻은 유이가 2011년에
여자 신인상으로 한해를 마감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의 신인상 후보들을 살펴봤더니 남자신인상 후보는 조금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의 주원 이외에도 <공주의 남자> 에서 신면 역할을 한 송중호도 있고,
<웃어라 동해야> 에서 도진이 역할을 맡은 이장우도 있으며 <우리집 여자들> 의 트랙스의 제이,
그리고 <드림하이> 의 박진영과 김수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송중호 vs 주원의 경합이 붙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신인상 후보에서는 유이가 오히려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수지와 아이유는 정말 좋아하긴 하지만 연기로는 유이보다 부족하구요,
그나마 경합이 붙을 사람은 <우리집 여자들> 의 정은채, <당신뿐이야의> 한혜린,
<사랑을 믿어요> 의 황우슬혜 이 셋이 경합을 붙겠네요.

연기력으로만 놓고보면 비슷비슷한 것 같긴한데 화제성으로 본다면 유이가 받을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볼때는 유이가 주원보다든 조금 상황이 수월하지 않을까 봅니다.
신인상 이외에도 이 둘은 베스트 커플상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연기를 많이 화제가 되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들이 들려오고 있고,
무엇보다 한참 지금 막 사랑이 (드라마에서) 시작된 터라 화제성도 있고 하니 말입니다.


어쨋거나 2010년에 주원은 신인상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셨고,
유이는 2010년에 정말 힘든 과정을 겪고나서 “백자은” 으로 부활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KBS 연기대상에서 상을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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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경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원의 경우 제빵왕 김탁구와 성균관 스캔들의 작년 신인상 구도는 윤시윤vs박유천이었기 때문에 주원이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원vs박유천 구도였다면 더욱 더 예상하기 힘들었겠죠..
    제빵왕 김탁구의 타이틀롤인 김탁구 윤시윤이 많은 눈길을 받았지만 연기력에서는 윤시윤보다 주원이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을만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많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번 작품에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이의 경우 너는 내 운명의 윤아에 이어 아이돌 걸그룹에서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공통적으로 두 분 모두 박재정 씨와 호흡을 맞췄었죠..(발호세라는 별명이 있었고 개그적인 부분도 있지만 박재정씨가 부러움을 샀던건 너는내운명에서 윤아,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유이, 커피하우스에서 함은정과 호흡을 맞춘 것이 시청자와 팬분들에게 부러움을 많이 샀던 것 같네요..)
    아무튼 주원과 유이의 신인상이 기대되네요..

    2011.12.12 19:4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박재정까지는 그렇게 깊이 안생각해봤는데 생각해보면 완전 위너네요 ㅎㅎ
      어쨋든 이번에는 꼭 주원과 유이가 받았으면 합니다

      2011.12.25 19:38 신고
  2. irina pinball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이고마... 문수..

    2012.02.09 12:02


월요일 화요일마다 챙겨보는 케이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유이가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는 <버디버디> 인데요.....
처음에는 단순히 유이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드라마를 봤지만 보다보니까
여러가지 정말 마음에 드는 요소들이 많네요.  

"무공해 드라마" 라고 불릴정도로 막장스러운 요소들이 좋으며 상당히 스토리가 잘 꾸며져 있고,
또한 주연 3인방인 유이-이다희-이용우의 연기력도 괜찮고 거기에 뒷밤침 해주는
그러한 조연들의 연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드라라마를 살펴본다면 단순히 "스포츠드라마" 를 떠나서 굉장히 가족들의 중심을 둔
"가족드라마" 라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버디버디> 가 만약 공중파에 방송이 되었다면 인기가 얼마나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가족끼리 같이 앉아서 봐도 부담이 없는 그러한 드라마르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버디버디> 에 대한 리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 가족애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족 드라마

요즘 드라마 치고는 참 드문 현상이지만 이 드라마는 정말 가족에 대해서 포커스가 맞춰지는
그러한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전체가 가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일단 이 드라마의 주인공 성미수 (유이) 의 골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엄마 조경숙 (윤유선) 은 
정말 미수의 골프 인생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모두 내거는 그러한 희생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반대하던 아버지 성경환 (이병준) 딸의 성공을 위해서 원양어선을 타고 나가는 
그러한 큰 희생을 보여주지요.

받고만 자랐을것 같은 미수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좋아하는 골프지만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골프채를 다 팔아넘기지요.
하나만 재외하고는요.
아버지가 원양어선에서 기억상실증으로 돌아오자 미수는 그 좋아하던 골프를 그만둡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강권으로 인해 다시 골프인생을 살아갑니다.
수시로 연락하며 항상 미수 곁에는 가족들이 동반을 하고는 합니다.
매 골프게임마다 가족들이 와서 구경을 하고 미수는 결국 우승을 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있게됩니다.
우승하자 마자 미수는 그 돈을 가족을 위해서 집을 사는데 사용하구요.

미수의 가족은 정말 가족이 협력하면 무슨일이든지 다 이겨내고 이루어나갈 수 있다는 그러한
좋은 예를 보여주는 가족의 모범이 되는 그러한 입장을 보여주고는 있지요. 



혜령이네 가족은 잘못된 가족 사랑의 예를 보여줄때 자식이 얼마나 벗어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그러한 예가 됩니다.
극중의 혜령이의 아버지인 우준모는 (김종진) 혜령이의 어머니인 민세화 (오현경) 가 임신했을때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그녀 곁을 떠납니다.
서러움에 이를 악물게 된 세화는 혜령이를 혼자 키우면서 혜령이에게 "아버지" 라는
존재감을 잊게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혜령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어하지요.

그러나 혜령이는 아버지 없이 커나가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엄마에게 아버지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우준모" 라는 아버지와 단 0.1%도 관련시키고
싶어하지 않는 세화는 혜령이에게 "내가 니 아빠야" 라고 단정지어버리며 
혜령이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주지 않습니다.


사정을 알리없는 혜령이는 삐뚤게 자라게 되며 강하게 그리고 훌륭하게만 키우려는 엄마의 그러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채 엄마와 적대감을 가지고 크게 됩니다.
결국 유명한 골퍼가 된 민혜령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엄마의 가슴에 못을 박고 엄마를 배신하는
그러한 길을 선택하지요.


하지만 엄마와 자식의 관계가 그렇게 쉽게 끊어질 수 있을까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하고 생각하던 세화는 바로 그 답을 경숙에게서 찾습니다.
자기는 모든걸 다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딸하나 제대로 거두지 못한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민세화 회장" 으로써가 아닌 "민혜령의 엄마" 로써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생 요리한번 해본적이 없는 세화지만 혜령을 위해서 자존심을 다 낮추고 경숙에게 요리도 배우고
뒤늦게나마 제대로 엄마 노력을 해보고자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23년만에 갑자기 바꾸려고 하는 세화의 모습을 보면서 혜령이는 엄마의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세화가 유일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 선배인 (양희경) 
엄마가 자신을 낳기위해서 얼마나 고생했으며 낙태를 하려는 시도 마저 피해서 도망다녔는지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만 혜령은 이제야 엄마가 왜 그리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냉정하게만 키웠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되면서 앞으로 둘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그러한 암시를 가져오는 슬픔의 눈물을 뚝뚝흘리게 되지요. 



- 막장 로맨스가 없는 희한한 드라마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뚜렷한 러브라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혜령이는 자신과 비슷하게 부모가 없는 (혜령이에게 엄마는 엄마가 아닌 회장님인 상태) 존 리 (이용우)
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극중에서 유일한 로맨스를 보여주지만 자신이 아닌 성미수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존 리에 마음이 아픈 그러한 생태에 있습니다.

한편 존리는 아직까지는 미수를 여자로 보지는 않습니다.
사실 미수를 자신의 스승인 윤광백에게 연결시켜준 것도 자신이 못한 것을 이룰 것 같은 제자를
찾아서이지 뭐 첫눈에 반하거나 이런것도 아니었지요.
조금씩 미수와 가까워지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 둘의 관계는 로맨틱관계보다는 코치와 제자의
관계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사실 러브라인이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데니 아저씨로 알려진 최동관 (박성웅) 과 민세화의 관계는 세화가 마음을 열지 않은 관계로 뚜렷한
관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고 동관도 그닥 적극적인 대시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가장 귀여운 러브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건 공숙이 (유인나) 와 태갑이의 러브라인인데,
그마저도 아직까지는 그냥 누나 친구와 동생의 관계정도라고도 할까요? 

로맨스가 존재는 하지만 이 드라마를 움직이는 건 로맨스가 아니라 오히려 정입니다. 
정과 인과관계가 사실 로맨스를 능가하는 바람에 로맨스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점이
이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요.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동관이 혜령을 생각하는 것은 실제 아버지처럼 생각을 하기 때문에 
로맨틱한 관계를 이룰 법한 세화와도 자주 부딪치는 일이 있게 됩니다.
오히려 세화도 동관의 전화는 받아도 엄마의 전화는 안 받는 희한한 일도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로맨스 자체가 많이 가려지지요. 



- 유이 : 이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을만 하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이 드라마가 흥미있게하는 점은 유이에게 발연기가 없다는 점이지요.
처음에 연기 경력도 없는 유이를 캐스팅 했을때는 왜 유이를 캐스팅했을까 하고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허나 버디버디의 1기라고 할 수 있는 15회까지는 유이가 왜 캐스팅 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유이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어느정도 스포츠쪽으로 관련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야구 코치이고 본인도 수영선수 였습니다.
드라마 1회부터 ~ 15회까지는 주로 유이의 성미수가 골프를 포기하느니 마느니 하는 그러한 갈등을
묘사해야 되는 그러한 장면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스포츠를 했던 그러한 전 운동선수였던 유이는 운동을 하던 사람이 운동을 그만두게 될때의
허무함이나 운동에 대한 사랑을 다른 여배우보다도 잘 소화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명 연기자라면 그러한 감정까지 다 소화해내겠지요.
하지만 젊은 여배우 중에서 운동 선수의 감정을 소화해내면서 동시에 건강미까지 갖춘 그러한 인물은
사실 유이이외에 얼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 유이는 지난번 18회때 정말 폭풍오열을 하면서 슬퍼하는 장면을 보여줬는데 눈물 연기가 웬만한
연기자 못지 않은 그러한 감정을 보여줘서 연기력을 제대로 보여줬지요.
특히 이번 회에서는 단순히 오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하는 장면도 보여줘야했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체념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했는데 그러한 감정들의 표현이 정말 잘 표현되었습니다. 

<오작교 형제들> 의 유이를 보면서 심지어 유이를 싫어하는 포털사이트에서도 후한 연기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오작교 형제들> 의 유이보다는 <버디버디> 의 유이가 더 연기력이
낫다는 편에 손을 들어주고 싶을 정도로 유이의 연기를 괜찮습니다. 

정말 이 드라마가 공중파로 방송되었으면 유이가 연기돌로 확실히 도장을 찍어 연기돌중 최고의
연기력으로 도장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적은 바 있지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포인트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착한 드라마라는 것입니다.
악역은 딱 하나 있는데 바로 제이박인데 그마저도 왜 그가 삐뚤어질 수 밖에 없는지
설명이 되는 그러한 장면들이 나오기는 하네요.

솔직히 막장이어야 뜨는 드라마 세계에서 그리 화려하지 않은 캐스팅으로 승부를 걸기 어려워서
아마 처음 편셩이 불발 되었을때 다들 꺼려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스토리 하나를 놓고본다면 정말 공중파 편성이 아깝지 않은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착한 드라마가 그냥 케이블에 묻혀버리는 현실이 참 아깝기 짝이없군요.

어쨋든 그냥 선입견에 안보시거나 케이블이라서 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챙겨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기대 이상의 유이와 이다희의 연기력과 생각지 못한 따뜻함 그리고 조연들의 명품연기를 
잘 지켜볼 수 있는 그러한 드라마이니까요. 



(믹시 메인에 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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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49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장이 없는 드라마라고 하면
    무조건 보아야한다는^^
    잘보고 갑니다
    신경 써서 보아야겠습니다

    2011.10.05 19:0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막장의 요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24부작 기획했는데 18회 지났는데 유일하게 악의 세력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 정도...?
      그러나 그도 애절한 사연이 있습니다...

      2011.10.05 22:16 신고
  2. 루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디버디 팬이셨군요 ^^
    막장없는 드라마 저도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버디버디 후속작 정일우 주연의 '꽃미남 라면가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1.10.05 22:05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5 22: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원래 이게 공중파에서 방영될 그러할 계획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서 캐스팅이 괜찮지요.
      그나저나 유이도 연기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게 공중파로 방송되어서 님께서 리뷰하시면 다시 탄생할텐데요 ㅎ

      2011.10.05 22:35 신고

엊그제부터 기자들이 레이나를 보내려고 참 애를 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레이나의 <불후의 명곡2> 의 발언중에 "피토하면서 노래를 열심히 하는데 카메라는 유이만 비춘다"
라고 하는 그 말을 가지고 "레이나 유이를 디스한다" 라는 식으로라는 글을 적어서 올렸습니다.


어떤 포털사이트에서는 "기자가 문제다" 라고 기자를 욕하는 그러한 글도 있었던 반면에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는 "유이가 먹여살리니 배부른 소리 한다" "니가 무슨 피토하면서 노래를 하냐" 등등의 
그러한 의견들이 나왔지요. 
(참고로 그 기자는 레이나가 누군지도 모르고 글을 썼나봅니다. 떡하니 리지 사진을 올려놨으니....
맥스뮤비의 김기자의 글이라고 하던데... 기자라는 사람이 참...) 



결국에는 레이나는 그 것때문에 일이 커지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글을 적어서
사과를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세가지 점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 레이나의 재빠른 사과
2) 기자들의 멤버들 사이의 이간질
3) 그리고 그룹의 메인보컬의 비애 등에서 말입니다.

기자들의 멤버들 사이에 이간질에 대해서는 뭐 이미 욕한 바가 여러번 있으니
오늘은 세번째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보고 싶습니다. 



확실히 애프터스쿨은 멤버가 8명이나 있는 대그룹입니다.
김구라의 표현을 빌리자면 "떼거지" 라고 할 정도로 멤버수가 많기는 많아서 각각의 멤버의 특성이
드러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원샷 횟수도 상당히 적은 그러한 상황이지요.
그나마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 활동으로 인해서 더 카메라를 받을 수 있지
그마저도 없으면 더 절박한 상황이지요. 


어쨋든 간에 레이나가 말한 "내가 노래는 부르는데 카메라는 유이를 잡아준다" 라는 발언에서
레이나의 아쉬움이 크게 드러나는 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건 "유이 디스" 니 "유이에 대한 질투" 를 떠나서 단순히 메인보컬의 비애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하소연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레이나가 틀린 말도 아닙니다.
피토까지는 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거짓말 안하고 많게는 애프터스쿨에서 레이나의 비중이
워낙 큰 나머지 어떤때는 정말 노래의 반절을 레이나 혼자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 때문에 같은 경우도 레이나는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참여하고 고음도
거의 혼자칠 뿐더러 Bang!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이지요.

유이도 노력을 하긴 하겠지만 최소한 무대에서 만큼은 레이나가 소화하는 파트가 적게는
유이의 두배내지 세네배까지 되는 경우가 흔하지요.
레이나는 단순히 무대에서 만큼은 자신도 조금 더 비춰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더 큰 것입니다.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을까요....?


 


이미 유이는 무대 밖에서도 여러가지 개인활동도 하고 있고 애프터스쿨의 대표로써
CF도 많이 찍고 있는 그러한 상황이에요.
무대에서의 유이도 중요하지만 유이는 연기도하고, 예능 고정도 나오고, CF도 출연하는 상황인것이지요.

허나 레이나는 상황이 다릅니다.
아직 애프터스쿨의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큰 회사는 아니라서 그럴지는 모르지만 레이나까지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상이지요.
"오렌지캬라멜" 로도 활동을 하지만 오렌지캬라멜에서는 센터가 나나입니다.  
그나마 오렌지캬라멜에서는 카메라를 더 많이 받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나나에게 많이 양보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이런저런 표정지며 예능에서 대박친 리지까지 있습니다.


나나는 모델이라 화보나 CF등에 불리고 있고, 리지도 예능, 시트콤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딱히 무대 이외서 볼 수 없는 레이나는 다른 어떤 멤버들보다 무대만이 거의 자기 어필을 할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러한 공간에서까지 카메라 원샷이 적고 구석에서 노래만 불러야하니 솔직히 충분히
속상할 수 있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제가 봐도 안타까울때는 보통 고음을 치면 그 고음치는 멤버들을 잡아주는게 정석인데,
레이나 같은 경우에는 고음치는 경우에도 무대 전체를 잡던지 아니면 다른 멤버 뒤에서
가린채 고음을 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 레이나 고음 영상 : 출처 - 볼매레이나 님의 블로그)


 
사실 이건 웬만한 메인보컬들이 다 느끼는 그러한 하소연입니다.
예전에 <놀러와> 에 나와서 신혜성은 "저는 메인 보컬인데도 센터에 설 수가 없어요" 라고
이야기한적이 있고  같은 멤버 김동완도 "센터자리에 욕심이 난다"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 남자그룹 중에서도 규현은 노래는 다 소화하는데 센터에서 참 보기 힘든 입장에 있지요.

메인보컬들이 노래를 많이 소화하는 것에 비해서 아무래도 특히 아이돌그룹은 보컬위주보다는
비쥬얼이 더 앞서야 하는 상황인지라 메인보컬은 뒤에서 노래만 부르고,
앞에는 센터내지 비쥬얼 담당이 서야하는 그러한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아쉬운 것이지요.



어쨋든 이러한 하소연을 "디스" 로 받아들이는 기자도 참 머릿속이 꼬이고 생각이 좁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자가 이간질을 주도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애프터스쿨을 보면 트위터를 가장 잘 사용하는 그러한 그룹중에 하나인데,
레이나와 유이도 친근한 트윗을 자주하는 것을 볼 수 있었거든요.

사실 유이는 레이나가 자신도 조금 더 인지도를 쌓고 싶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이나의 이런 발언은 어쩌면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레이나의
고충을 유이가 더 알아가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뭐 유이와 레이나 관계자도 아지고 같이 사는 사람도 아니라 100% 담당할 수는 없지만,
보통 솔직한 모습이 드러나는 케이블 프로그램 등에서는 충분히 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이가 구박하기도 하고 레이나가 반격하기도 하며 서로 챙기는 그러한 사이였지요.
사실 꼭 제대로 그런 방송 챙겨보지도 않고 루머에만 의존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사이 안 좋다" 라고 이간질을 못 시켜서 난리들이더군요... 
 


어쨋든 간에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함으로 인해서 레이나는 자신도 충분히 노래할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 같습니다.
단 아쉬운 점은 첫 무대라 너무나 긴장을 해서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지요.

어쨋든 이 기회로 레이나는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노래를 잘하는 사람 있다는 걸 알렸으며,
확실히 자신이 애프터스쿨의 메인보컬임을 확실히 알린 것 같아요.
비록 짧았지만 아마도 무대에서 단순히 유이와 가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레이나에게도
많은 집중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로 새로 컴백을 할 것입니다.
가희가 "오캬는 힘들어도 활동잘하고" 라고 따로 응원을 한 거보면 애프터스쿨 전체는 좀 쉬지만,
오렌지캬라멜 멤버들은 계속 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레이나는 계속 활동을 하고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소위말해 "선X맛 후중독" 이라는 오렌지캬라멜의 노래라면 화제를 끄는건 문제가 없을 것이라봅니다.
단... 이번에는 레이나가 더 많이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그러한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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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대 부풀리기 해서 까는건 요즘 기레기들의 기본소양입니다..저정도 하소연도 저렇게
    포장되서 나가다니 정말 누굴 잡고 하소연 하는길밖엔 없네요..기레기 때문에 하고싶은
    말도 맘대로 못하는 더러운 세상..

    2011.10.03 19:10
  3.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가 아닌 연예인의 비애 같네요. 발언 내용이 자극적이고 명확하기에 오해를 살만하네요. 기자에게 고마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영악했다면 논란을 즐겼을 듯한데. 방송을 못봐서 발언 뉘앙스는 모르겠지만, 글로만 보면 의도한 발언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급히 사과를 한 것 보니 재밌네요.

    2011.10.03 19:1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막의 여우님 같지 않은 발언이시네요...
      의도한 발언 아니었습니다...
      논란을 즐긴것 같지도 않았고요.
      가끔 레이나가 똑순이의 모습을 보여주곤 하지만 자기 멤버를 이용해서
      그렇게 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10.03 22:49 신고
    •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피터지게 노래하는데, 카메라맨 오빠가 잘 안잡아 줘서 섭섭했어요 ㅎㅎㅎ' 정석 아닐까요 ^^

      사실 의도적으로 발언하고 유이를 이용이 아닌 활용하여 논란을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저는 굴뚝 같네요.

      아이돌들이 너무 많잖아요. 착하면 바보 되기 딱 좋기에 재능있다면 적극적으로 발언을 해야 한다 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논란에 관심보인 기자가 고맙네요. 디스라고 생각하면 디스이지만 물타기 하기 좋은 소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011.10.04 00: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쓰고 나서 제가 여우님께 너무 심하게 쓴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쿨하게 이해해주시니 다행이네요.
      하여튼 레이나가 참 잘되었으면 합니다.
      그 동안 나름 마음고생도 심했을텐데요 ㅎ

      2011.10.04 00:04 신고
  4.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기자들 말도안되게 제목붙이고 몰아가고;; 진짜 연예인들 불쌍하게하는ㅠ

    2011.10.03 21:51
  5.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 발언이 조금 아쉬웠던 건 저뿐이려나요? 물론 누굴 공격하거나 디스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을 거라는 걸 잘 알아요. 그럴 애가 아니죠.
    속상한 마음에 한탄을 한 것이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방송의 파급력을 간과하고 결과적으로 기자들에게 먹잇감을 스스로 던져준 게 아닌가 싶어요.
    메인보컬은 메인보컬대로.. 팀 얼굴마담은 또 나름의 고충이 있기 마련인데.. 게다가 하필 콕 찍어 특정 멤버 이름을 언급한 건 레이나의 실수라고 봅니다.
    남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화설이니 뭐니 입방아 찧어댈 수도 있구 또한 가만히 있는 유이에게 안티들이 공격할 만한 구실을 준 셈이니...
    물론 우려와는 달리 크게 번지지 않고 일단락 되긴 했지만..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로 레이나가 좀 더 신중하고 조심했으면 합니다.

    2011.10.03 22:3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 정도의 발언은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애프터스쿨의 메인이 누군인지 대체적으로 다 알려진 상황이고,
      사실 다른 걸그룹 보이그룹도 이런 말을 안한적은 없지요.
      단지 이미 여러 방송에 나와서 지나간 부분도 많고요.

      솔직히 저는 유이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보면 레이나가 안쓰러울때가 많습니다.
      대부분 고음은 잡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나는 고음도 많이 떨어져 잡는 경우도 있지요.

      메인보컬의 활약은 크지만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둘다 통틀어 카메라샷이 가장 적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지요.
      전 레이나가 경솔했다기보다는 기자가 잘 물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한명의 기자로부터 시작된게 아닐까 싶네요.
      가희가 Taxi 에서 한 사람이 유난히 자신을 쏜다고 했거든요

      2011.10.03 22:48 신고
    • 1  수정/삭제

      구지 유이를 콕 찝어 얘기 하지 않아도 됐는데.. 하는 아쉬움에서 하는 말입니다. 솔직히 유이팬으로서 이 발언 불편했거든요. 섭섭해하기보단 오히려 미안해 할 성격의 유이라.. 비슷한 처지에 포미닛 혹 미스에이 멤버들은 이렇게 대놓고 특정 멤버 꼽아가며 속상했다라고 발언한 적은 없는 거 같네요. 얼굴마담으로서 유이도 갖은 고생 했는데.. 음. 말이 길어지네요. 밑에 분 말씀처럼 더 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만 줄입니다. 애프터스쿨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2011.10.04 02:16
  6. 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놀러와 에서 김태원 씨가 대중의 사랑 받고 싶다는 말 한거 처럼 팀 활동 하면서 충분히 자기 노력을 대중 한테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사람으로써 말할수 있는 건데 아무 것도 아닌 일이 괜히 커졌네요

    2011.10.03 23:3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하난 문제될 발언도 아니었는데 문제를 삼는 기자들이 가장 큰 문제이겠지요.

      2011.10.03 23:57 신고
  7.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다른팬들 말처럼 이 문제를 계속 이야기해서 앱스에 도움이 될것은
    없다고 보네요.
    이 글도 안 올리시는게 좋았을 뻔했네요.
    좋은뜻으로 쓰신 글이겠지만 한차례 파동이 지나갔는데 다시 언급해서 긁어부스럼이 되는거 같아서요.
    죄송하지만...이 문제는 여기까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011.10.03 23:5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더 이상 쓸 일도 없을 것입니다.
      전 제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전 레이나가 오해받는게 싫었거든요.
      그게 다입니다.

      2011.10.03 23:51 신고
    •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레이나는 오해를 받고...
      유이는 상처를 받았을텐데요...
      그래서 레이나가 카메라를 많이 못 받아서 서운한 마음을 얘기하는 건 좋았지만...
      멤버 이름을 구체적으로 찝어서 얘기하는 건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기자들에게 딱 걸려든 거죠....
      암튼 이 얘기는 여기까지 했으면 싶어요

      2011.10.03 23:5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이가 상처를 받았을지 안받았을지는 유이 본인만이 알겠지요.
      오히려 반대로 유이가 마음이 넓은 사람이면,
      "아~ 레이나에게 저런 힘든 고통이 있었구나" 하고 레이나를 동정했을 것입니다.
      제가 <우리 결혼했어요> 와 <플레이걸즈> 에서 본 유이는
      마음이 좁아서 "어떻게 쟤가 나한테 저런말을!" 할 유이가 아닌,
      "레이나가 힘들었겠구나" 할 유이였습니다.

      그 발언 자체가 문제 있던 발언도 아니었고 유이를 비난하는 발언도 아닌 단순히 카레마를 못받아서 서운했다라는 발언이었고,
      단순히 유이가 센터이기에 언급되었을 뿐인데 너무 크게 사람들이
      그 표현을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고도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이 글에서 제가 레이나를 오해하게 한적은 없습니다.
      기자가 오해시킨것을 해명하려고 했을 뿐이지요.

      2011.10.04 00:03 신고
    •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유이가 티를 내지않고...레이나를 이해하고 상황을 의식해서 더 밝은 모습 보이겠지만...
      유이도 사람이에요...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그런 말을 다른 사람도 아닌 같은그룹멤버에게 듣는다면 그 심정이 어떨런지요...
      그 와중에 여기저기서 상당히 많은 악의적 악담이나 악플도 받았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할 일이에요...
      이 문제에 대해선 대외적으로도 안 좋은 말들이 꽤 나온 상황인데...
      이 시점에서는 레이나의 마음도 배려하고...
      유이의 마음도 배려해주어야 해요...
      그게 어느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은 앱스팬들의 역할이라고 봐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팬들 말처럼 이 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부탁드려요...

      2011.10.04 00: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유이도 사람이긴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서로의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푸는 경우도 있더군요.
      어쨌거나 대체적으로 기사를 보니까 유이 자체에 대한 욕은 심하게 많지는 않더군요.
      안티사이트들은 뭐 언제나 까겠지만 말입니다.

      오히려 레이나를 응원하는 글이 더 많았지요.
      하여튼 간에 양날칼의 포스팅이라 조금 그런 면도 있었지만,
      제 바램은 일부 오해하는 사람들의 오해가 풀렸으면 하는 거였지요.

      그리고 걱정하지 마세요.
      팀내 갈라놓는 걸 가장 먼저 변명하는 것은 주로 저일테니까.
      다음뷰에서 아마 가장 앺스변호를 많이하는 블로거 중에 하나일 겁니다.

      님의 요지는 무엇인지 알겠습니다만 님도 저의 요지를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ㅎ

      2011.10.04 00:26 신고
    •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오해는 당사자들이 같이 있을때 풀리는 거지...
      한쪽이 일방적으로 방송에나가서 그런 말을 하는건..
      사실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봐요...
      그냥 내 노력에 비해서 카메라를 많이 못 받아서 서운했다...
      정도가 딱 좋았어요..
      네이트같은데서 레이나에대한 응원글이 많았다고 하시지만...
      다른 사이트에서는 이번일로 앱스에 대해 여러가지 안좋은 말들도 나왔어요...
      니들이 그렇지하는식의...
      요즘 앱스 성적이 안 좋아서 더 그런시각이 있더군요...
      유이나 레이나...다들 마음이 편치않을텐데..
      암튼 이걸 계속 얘기해서 앱스에 도움이될건 없다고보네요...

      2011.10.04 00:37
  8.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말이죠......
    그나마 '가수'로서의 AS를 만들어 주는 게 정아와 레이나인데 말입니다.
    대접은 보컬로는 버리는 패라는 유이한테만 집중........
    회사가 안티라는 말이 안 나오려면 이제 제발 레이나와 정아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2011.10.04 00: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보컬로 유이가 버리는 패는 아니지요.
      그 대신에 유이는 연기와 예능으로 앺스를 먹여살리니까요.
      사실 디바로부터 너 때문에로 이어질때까지는 유이가 먹여살렸다고 해도 딱히 틀리지는 않지요.
      하지만 님 말씀처럼 레이나와 정아에게도 관심이 가야하는 건 맞죠 ㅎ

      2011.10.04 00:06 신고
    •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벌써 체리블로거님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제가 우려하는게 바로 이거에요...
      이 얘기를 계속하면 멤버들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고...
      서로 대립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어요...
      다들 그만하셨으면...

      2011.10.04 00: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느 그룹이나 이러한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허나 멤버들이 단결되어 있다면 이러한 문제는 쉽게 넘어가지요.
      사실 이러한 포스팅의 단점이 그런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또 장점이라면 정말 오해하던 사람들이 이해가 풀리는
      그러한 장점도 있습니다.

      약간의 양날의 칼이라고나 할까요....?
      안 언급하자니 레이나에 대한 오해가 남아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약간의 계륵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지요.

      어쨋든간에 더 심각해지면 또 다른 덮어줄 생각을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는게 아닙니다.

      2011.10.04 00:23 신고
    •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앱스멤버들이야 당연히 단합하겠지만...
      일부 팬들이나 일부 대중의 시선은 그렇지가 않아요..
      벌써 위 댓글에서도 그런데요...
      한쪽은 오해를 받았고...
      한쪽은 상처를 받았어요...
      지금은 우리가 어떤말을 하는것보다
      멤버들내부적으로 풀도록..
      팬들은 숨고르기를 할 수 있도록...
      다들 말을 아끼는게 좋아보여요...

      2011.10.04 00: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님의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습니다.
      멤버들 내부적으로는 아예 문제조차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점은 걱정하지 마세요.
      어쨋든간에 속상한마음님께서 제 블로그를 조금만 둘러보시면
      앺스의 애정 때문이지 다른게 아니라는건 아실 것입니다.
      단지 표현의 방식이 조금 속상한마음님과 달랐다고나 할까요.

      어쨋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앺스포스팅에서만 나오는건 아니었어요.
      소시포스팅에서도 비슷한게 나왔고 카라 포스팅에서도...

      어쨋든 이러한 포스팅의 단점은 양날칼이라는 점이지요.
      저도 이런 포스팅을 쓸때마다 한번씩 생각하고 쓰려고 하지만,
      어떨때는 쓸때도 있고 어떨때는 안쓸때도 있어서 참 랜덤하게 나오는군요.
      다 앺스에 대한 애정으로 이해해주시길..

      2011.10.04 00:31 신고
    • 속상한마음  수정/삭제

      네...
      오늘은 체리블로그님의 위 댓글이 마지막이 되어서..
      다들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2011.10.04 00: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걱정마세요.
      심한 댓글은 모두 지우니까요 ㅋ
      어쨋든 간에 더 좋은 포스팅들이 앞으로 나올겁니다.
      앺스팬이시라면 자주 들려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왕 오신김에 다른 앺스 포스팅 들러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시고 가도 좋을 듯 해요. ㅎ

      2011.10.04 00:41 신고
  9.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기사 나오고 보자마자 아 이거 논란이 좀 되겠는데? 하고 바로느꼈습니다.

    레이나가 잘못한건 없지만, 이중의미를 내포한듯이 보이는 말은 아무래도 좀 위험하죠.

    레이나는 메인보컬의 비애에 포인트를 맞췄지만, 다른 의미로도 보이는 발언이니까요.

    레이나가 어려서 잘몰라서 기자에게 밥을 던져줬네요;;

    이미지 쇄신을 꿈꾸는 현 상황에서 괜히 이미지 타격이 가지는 않았을지 싶네요ㅠ

    2011.10.04 03: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찌보면 레이나가 경솔했지만 기자들이 기본적으로 문제이지요.
      과장법과 상상력이 요즘에는 기자의 조건인가봅니다. ㅎ

      2011.10.04 21:03 신고
  10. 모르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이 밤도 행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세요

    2011.10.04 09:22
  11. ★아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룹에게는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 있고, 조금씩 돋보이는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들은 좀 지나칠 정도로 그런 대우를 심하게 하고 있죠.
    정작 가수로서의 보컬의 능력은 상당히 많이 무시당하는 듯한 태도를 지니고 있었고
    그러한 점이 언제나 아이돌의 리드보컬이 가지는 고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그러한 의견표명을 할 수 있었음에도 디스라는 표현으로 몰아간 기자들이나
    일부 네티즌들의 생각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그거야 말로 매우 잘못된 생각이지요.

    2011.10.04 09:2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렇지요. 아무래도 센터가 많이 집중을 받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메인보컬이 왕성한 활동을 하면 그러한 아쉬움은 없지만 레이나 같은 경우는 개인활동도 많지 않지요... 그래서 더 그랬을지도..
      어쨋든 기자들은 답이 없네요.

      2011.10.04 21:03 신고
  12. 기타쟁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보고는 그전에 동영상을 좀 찾아 봤습니다 저는 동영상속 레이나를 보면서 왠지 예전 빅마마의 break away 뮤직비디오가 생각나더군요 좀 씁쓸한 .....

    2011.10.04 20:25
  13. 겨울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가 언론이 어떤것이란걸 몰랐군요
    본인이 가진 생각을 표현하되 이름을 얘기하진 말았어야했는데
    기자넘들이 물고넘어지기에 딱 좋은 말이었죠
    아직 어려서그런거라고보네요

    2011.10.04 23:35
  1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의 유이 디스라기보단...
    기자들의 레이나 디스라고 보면 될듯 싶군요... ㅋㅋㅋ

    2011.10.05 18:04
  15. 초록언덕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밖에서 보기엔 확실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긴했네요.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말하는건 좋았는데 맴버를 거명하는건 조심하긴했어야 해요.
    팀이나 멤버들에게도 좋을건 하나없으니...
    윗분들 말처럼 레이나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그랬던거 같네요.

    2011.10.06 00: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경험이 없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레이나는 단독 인터뷰도 거의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항상 멤버들이랑 같이 다니고 개인활동이 없어서...)
      앞으로 조심하면 되겠지요.
      레이나가 참 아프게 배웠을 겁니다 ㅠ.ㅠ

      2011.10.05 23:06 신고
  16. 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이다
    레이나짱 ^,~

    2011.10.07 16:37
  17. 레이나 ㅜㅜ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님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도 저 기사 봤답니다 ㅜㅜ

    근데 웃긴게 뭔 줄 알아요?

    저도 댓글보고 알았는데 말이죠.

    레이나가 자기가 노래부르는데 유이만 잡힌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에 올라온 사진도 다른 맴버 사진이더군요;;

    불후2 누가 하차하면 레이나 나왓으면 좋겠네용 뿌잉뿌잉

    2011.10.15 08:29
  18. 이양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맨처음부터 레이나팬 에프터스쿨에서 레이나가 최고임 그담 리지 그외 관심 없음 ㅋ

    2011.11.09 15:59
  19. 원더아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 발언이 쫌 아쉽긴 해여!
    앱스에 메인보컬은 레이나 다. 를 알리긴 했는데,
    비주얼이 다른멤버에 비해 마이 딸린다. 라는 뉘앙스도 생겨버렸으니....
    레이나도 비주얼 좋은데, 토크도 잘하고...
    보컬+비주얼+토크 다 좋은데....

    2012.02.22 23:43
  2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5.02.10 10:13
  21.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분 혼난다. 감히 냐가 제일 좋아라하는 레이나를...확~~~♡♡♡

    2015.02.10 10:15

오늘 <오작교 형제들> 에서는 여러가지가 진행되었습니다.
황태범 (류수영) 과 차수영 (최정윤) 은 결혼을 허락받고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그 와중에 태범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차수영의 어머니인 남여경 (박준금)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됩니다.
자존심이 끝내주는 여경이 무릎을 꿇으라고 할때 역시 자존심이 끝내주는 태범은 안할듯 했지만,
여경과 수영이 같이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자신 못지 않게 소중하게 키워진 수영을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사죄를 하게 되지요.



어쨋든 이 둘은 공식적으로는 "계약 결혼" 비슷하게 결혼을 하겠지만 아마 살다보면 정이들어서
그냥 부부로 남은채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양가부모가 가입하고 둘이 치고 박고 싸우는 전쟁터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지요.


그 와중에 막내 태필 (연우진) 이는 여경의 막내동생인 남여울 (송선미) 를 만나게 됩니다.
남여울이 태필이에게 본때를 보여주면서 시작된 첫 만남이 아마 여울과 태필이가 결국
좋은 관계로 이어지는 그러한 시발점이 될 듯 합니다.
물론 이 둘의 러브라인이 형성된다면 결과적으로 형수가 내 조카가 되는 어이없는 현장이 벌어지겠지요.
(법적으로는 문제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그 사이에 태식 (정웅인) 이와 미숙 (전미선) 은 어색한 관계가 다시 되어버리는데 미숙이가 
아직 태식이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고, 태식이는 미숙이를 여자로써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안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그러한 묘한관계가 계속 될 듯 하네요.


그 사이에 복자 (김자옥) 는 자은이 (유이) 가 자신에게 한 말때문에 많은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시 바로 잡고 유이를 매정하게 대하면서 정을 떼버리려고 합니다.
허나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 와중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자은이와 태희 (주원) 의 러브라인이 점점 더 커가는데요.
술에 잔뜩 취해서 집안에 들어온 태희는 집안이 아니라 자은이의 텐트로 들어오게 됩니다. 
태희는 돌아와서 키를 돌려주게 되고 자은이는 그것을 보고 고마워하지만, 너무나 술에 취한 태희는
그대로 골아떨어지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자은이 위에 눕게 됩니다.


태희 밑에서 빠져나온 자은이... 태희를 옮겨보려 하지만 너무나 무거운 태희는 어쩔 수 없고..
오작교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는 너무나 늦은 상황...
결국에는 자은이는 텐트로 돌아가 태희에게 따뜻한 이불을 덮어주고 자신은 그 옆에서 잠이 들게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누워서 잠든 것이 아니었지만 결국에는 누워서 자게 되지요. 
그 와중에 태희에게 약간의 마음이 있는 자은이는 태희의 짖궂은 사진을 찍어서 저장해 둡니다.
사실 태희에게 보내지는 않았지만 태희가 잘때 같이 찍은 커플샷까지 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지만 자은이와 태희는 결국 텐트에서 "첫 하룻밤" 을 나게 됩니다.  


나중에 잠에 깨어난뒤 태희는 자신이 자은이의 텐트에서 잤다는 것을 알게되고 깜짝놀라지만 
이미 잠이 든 걸 어떻게 합니까.....?
결국 조심스럽게 나오지만 나중에 자은이는 자신이 찍은 문제를 태희에게 보내고 태희는 결국 자은이가
좋아하는 "카라멜 마키아토" 를 사주게 됩니다. 



- 자은이와 태희의 엄마에 대한 그리움


아무런 탈없이 하루를 살아가던 자은이.... 돈이 필요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명품가방을 팔던 중에
자신의 새엄마였던 정경숙 (조미령) 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경숙도 이상했던게.... 자은이처럼 자신의 명품을 팔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계를 위해서 말이지요.  
비록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소리쳤던 엄마이긴 하지만 자은이는 본능적으로 경숙을 뒤쫓게 됩니다.


그러던중 자은이는 엄마가 사는 곳이 한 고시원인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불쌍한 처지에 놓이게 된 그러한 엄마를 보며
자은이는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살려고 그런 짓을 했어? 용서 못해" 하고 분해합니다.
고작 자기를 버리고 간 것이 고시원 생활이라니... 자은이는 황당하기 짝이없지요.


자은이의 마음에는 두가지가 작용합니다.
자기와 아버지를 배운 새엄마가 자은이는 정말 죽도록 밉지만 그래도 자은이에게는 사실 한국에서
살아있는 유일한 핏줄 인것 이지요.  그렇기에 자은이는 비록 자신이 정말 미워하는 엄마라도
쉽게 잊지 못하고 추척해보고 따라가보고 하는 것입니다.
표현으로는 정말 미워하지만 자은이에게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는 것이지요.


 


한편 태희 역시 그러한 외로움에 처한 청년입니다.
사실 큰 아버지와 큰 엄마를 아버지 어머니로 모시고 살지만 태희에게는 자신의 친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태희는 친엄마의 사진을 항상 사진에 품고 살았지요.
그런데 그 사진이 술취해서 자은이의 텐트에서 잔 날 자은에게서 발견된 것이에요


결국 자은이는 "카라멜 마키아토" 를 사준 태희에게 사진을 돌려주고 사진의 주인공이 누군가 물어봅니다.태희는 아무래도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단서 인지라 자은이에게 "고마워" 라는 말대신 버럭 소리만
지르고 자신을 빼앗아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버립니다.
자은이는 왜 그런지 모르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지요. 


그 와중에 태필이는 태희의 방에 들어오게 되고 태희의 책상에서 태희의 어머니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물론 태필이는 그 사진의 주인이 누군지는 알고 있습니다. 태희의 어머니를 본 적이 있을테니까요.
참고로 말하면 태희의 어머니는 태희가 6살때 집을 떠났습니다.
태필이가 태희를 평소에 "야" 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둘은 동갑내기 사이인것 같네요.
아마 태희가 생일이 더 빠르고요.
그렇다면 태필이도 6살 때였을테니까 태희의 어머니 즉 자신의 작은엄마를 기억할수 있었겠지요.
 


사진을 본 태필이는 "사진은 가지고 있었네. 너희 엄마지?" 라고 물은 다음
"엄마 닮았네. 미인이시네~. 니가 여섯살때 집을 나가셨나?" 하고 태희의 성질을 돋굽니다.
그런다음 "그래도 니가 인간같다. 엄마 사진을 가지고 있고.... 나는 니가 이십 몇년간..." 하면서 
태희가 엄마를 잊고 살았을것이라는 그러한 암시의 말을 던지게 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테희는
태필이를 한대 칠 정도에까지 이릅니다. 


"죽고싶냐?" 라는 말을 하는 태희에 눈에서는 살기가 느껴집니다.  
평소같으면 같이 싸웠을 태필이지만 오늘은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달았는지 물러납니다.
물론 태필이의 자존심에 "내가 참는다" 한 마디 뱉고 나가지만요.  


 
분명 태희와 자은이는 한참 러브라인이 진행되다가 오늘 에피소드를 통해서 삐걱되는 일이 있었지만,
분명히 오늘 에피소드를 보면 둘이 더 가까워 질 것을 시사하는 면이 있습니다.
둘의 공통점이 일단 같습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신 상태이고 어머니는 자신을 버린 상태입니다.;
물론 자은이 같은 경우에는 아버지가 실종되었다고 했지 아직 죽은 것은 아닙니다만......
나중에 반전식으로 아버지인 백일호 (이영하) 가 돌아오기 까지는 자은이에게 아버지는
죽은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또한 둘은 겉으로는 명랑하고 사회에 적응을 하는 것 같아보이나 친부모의 사랑에 굶주려 있습니다.
특히 자은이는 어머니를 세 명이나 둔 탄세에 제대로 어머니를 둬보지 못했고, 태희는 비록
친어머니가 어머니로써 역할을 정말 훌륭하게 해줬지만 마음구석에는 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수 같았다가 요즘 친해진 이 둘은 그러한 공통적인 아픔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캐릭터들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태희와 유이는 이번 계기로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제가 조금 스포일러 식으로 예상을 해보자면 아무래도 태희는 자은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아마 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한 둘이 결국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라는 각본이 조금 나올 것 같네요.

어쨋든 자은이와 태희, 어찌보면 둘다 참 불쌍한 캐릭터 입니다.
아마 이 점이 이 둘을 연결짓게 되는 이유가 되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유이를 좋아해서 누군가와 연결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주원이랑은 은근히 잘어울리네요.
유이-주원 지지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어쨋건 정말 둘다 훈훈한 선남선녀인데 <오작교 형제들> 이 둘다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는 그러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오늘 유이 주원이랑 연기할때 완전 귀엽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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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병상련에서 오는 애정인가요~ㅋㅋ

    2011.10.02 01:43
  2.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픔은 아퍼본 사람만이 아는 법이니까요...

    2011.10.02 03:43
  3. 타마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님 글 잘 읽고 있어요.
    드라마 기다리는거 만큼 글 기다리고 있다는거 알았으면 해요. ㅎ ^^*
    - 팬닷에서

    2011.10.03 23:0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a;
      자주 <오작교 형제들> 과 <버디버디> 를 리뷰하기도 합니다.
      읽어보시고 조언 주세요 ㅎㅎ

      2011.10.03 23:07 신고
  4. 오타오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하지만 중간 중간 오타가 너무 많네요....

    2011.10.04 09:25

지난주에 말한 바 있듯이 <오작교 형제들> 지난주부터 조금은 착한 드라마로 돌아서려고
노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지난주 전까지만 해도 짜증날 정도로 너무 막장스러웠거든요.
인터뷰같은데를 보면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솔직히 여태껏 <오작교 형제들> 에서 보여준 모습은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희망했던
"훈훈한 가족 드라마" 와는 거리가 먼 그러한 모습뿐이었거든요.

어쨋든 완전 막장 드라마였던 <오작교 형제들> 을 그나마 정상적으로 돌려놓으면서 어느정도
따뜻한 모습도 보여주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는 바로 백자은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지요.
솔직히 박복자 (김자옥) 의 마음도 이해는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녀의 행동은 너무 못되었었는데,
그런 그녀의 마음을 진실한 자은이가 돌려놓은 것이지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리뷰를 통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백자은과 박복자는 철저지 원수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박복자에게 자은이는 굴러온 돌이 농장을 아무것도 안하고 먹으려고 하는 귀찮은존재이고,
자은이에게 복자는 자신의 각서를 뺏어간 나쁜 아줌마이거든요.
이러한 원수 같았던 그러한 사람들이 결국에는 한 집에 살고 같이 일을 하면서 정이 들게 되어가지요.

그래도 한가지 끝에 양심은 있었던지라 가족들의 제안에 따라 자은이를 내쫓는 대신, 
그냥 일을 시키기로 결심한 복자의 결정에 따라 자은이는 열심히 일을 쫓아다니지요.
자은이 역시 딱히 갈데도 없고, 어떻게든 이렇게 해서 다시 농장을 되찾아보려는 마음으로 오기로
시작한 그러한 일이었습니다.
허나 아무래도 사람이란게 같이 붙어다니다 보면 정이 쌓이지 않을 수 없지요,
그러면서 서로를 점점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자은이는 처음에는 욕심많게만 보였던 "복자가 왜 그리 농장에 집착하는지 이해를 하게 됩니다. 
복자에게 농장은 단순히 재산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다섯번째 아들이라고 할 정도로 복자에게 농장은 단순히 재산 이상의 것이었지요.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농장을 가꾸는 복자를 보면서 자은이는 그것을 깨닫게 된 것이지요.
지금의 오작교 농원이 다 복자의 미친듯한 노력때문이라는 것을요.
(나중에 한번 김자옥을 위한 변명이라는 글을 한번 써볼 생각입니다... 거센 반대가 예상되긴 하지만요..)




그리고 지난 두 에피소드에서 복자는 자은이를 서서히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자은이가 정말 불쌍한 아이라는 것을요. 
익숙하지 않는 농장일에 결국에는 생리통까지 겪게 되며 쓰러진 자은을 일단 집으로 들여온뒤,
그녀는 자은이의 건강을 체크해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복자는 자은이의 복부가 굉장히 차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했으니 당연히 찰 수 밖에요.
결국 자식을 둔 부모의 본능에 자은이의 배를 쓰다듬어 주며 온기를 전해줍니다.
그 와중에 자은이는 마음속에 있는 진심어린 한 마디를 꺼내지요.
"아줌마..... 아줌마 손이 너무 따뜻해요... 꼭 엄마손 같아요..." 

그 말을 들은 순간 복자는 순간 눈빛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미워하는 자은이었지만 그 순간에는 자은이가 정말 측은해 보인 것이지요.

아시다시피 자은이는 친엄마를 잃은후에 두 명더, 총 세명의 엄마를 지녔었지만
한번도 제대로 엄마의 손길을 받고 자라보지 못했어요.
특히 세번째 엄마인 정윤숙은 자은이에게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않았지요.
따뜻한 손길이라고는 기대할수가 없었던 불쌍한 자은이었던 것이에요.

아무리 아빠하고 친해도 아빠는 남자기에 여자로써 하지 못할 말들이 있었습니다.
생리에 관한 부분은 그런 것이었고, 그 나이에 아빠가 배를 만져주는 것을 기대할 수도 없었구요.
그런 자은이에게 비록 원수같은 아줌마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서 배를 만져주고
온기를 전해준다는건 상당히 특별한 일이며 굉장히 그리웠던 그러한 손길이었습니다.

자신의 엄마, 아빠도 해줄 수 없는 일은 원수같이 티격태격 하는 아줌마가 해주는 그 순간에는
자은이에게 복자는 원수도 아줌마도 아닌 엄마같아 보였던 것이지요.
복자는 못이기는 괜히 약해지지 않으려고 "내가 왜 니 엄마야!" 하면서 손을 빼지만,
금세에 다시 자은이의 배를 손으로 만져주며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새 자은이는 잠이 들고 그러면서 복자는 다시 자은이를 바라봅니다.
허나 복자의 시선에는 이미 자은이에 대한 미움이 많이 빠진 그러한 상태였지요.
그러한 상태에서 본 자은이는 예쁘기 짝이 없는 그러한 여자아이 였던 것이에요.
다음날 아침 복자는 자은이를 위해 전복죽까지 끓여주며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날 할머니와 복자와 함께 일하던 자은이.....
어느덧 친해졌는지 할머니가 복자를 아단치자 자은이는 복자의 편을 들며 복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지요.
일을 하던 도중에 이웃집 사료에는 어떠한 특별한 것이 있나 알아보던 중 둘은 들키게 되고,
자은이는 복자를 보호하기 위해 힘을쓰고, 복자는 자은이를 때리는 옆집 아줌마와 한바탕하며
싸움을 벌입니다.


결국 도망친 자은이와 복자.... 한참 자신의 한 행동들에 대해서 웃다가 자은이의 머리가 흥클어진 것을
발견한 복자는 결국 자은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자신이 자은이에게 못할 짓을 시켰다면서,
자신때문에 자은이가 맞은 것에 대해서 미안해 합니다.



- 두개로 갈라선 복자의 마음


그 와중에 자은이는 또 하나의 진실된 말을 전합니다.
자신을 딸처럼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자은이는 복자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자은이는
"아줌마... 죄송해요... 제 각서 훔쳐갔다가 의심하고 아줌마 한테 나쁘다고 욕한 것이요..." 라고 하며 
복자를 나쁘게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합니다.


거기에 덧붙여 자은이는 자신이 각서를 잃어버렸을때 정말 죽고 싶었고 정말 죽을 만큼
복자가 미웠다고 털어놓지요. 그러면서 이제 "아줌마는 절대 그럴 분이 아니에요" 라고
자은이는 복자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지요.  


그러자 복자의 눈빛이 다시 확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은이에 대한 미움의 눈빛은 아니었어요....
두가지에 눈빛을 볼 수가 있었지요.
1) 이렇게 착한 자은이를 못살게 굴면서 각서까지 훔쳐서 이 아이의 인생을 망친것에 대한 미안함
2) 각서를 훔친것에 대한 두려움과 그것을 알았을때 자은이의 마음이 어떨것인가하는 불안감 이요.


결국 복자는 자은이의 사과를 받지 않고 터벅터벅 길을 걸어가고 그것도 모르는 자은이는
복자를 졸졸 쫓아가게 됩니다.
 


아마도 작가는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서 여러가지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악랄한 인간이라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는 점과, 기본적으로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엄마들은 가지고 있는 모성애같은거랄까요?

또한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과연 자은이와 복자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전개를 하는데
필요한 장면들을 마련했구요.
마음이 괴로운 복자가 어떻게 할 것인지 그게 앞으로 <오작교 형제들> 의 관건이 되겠지요....?

아는 분을 통해서 50회가 기획된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직도 초반부인데 문제가 꼬이면 꼬이지 이렇게 빨리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어쨋든 좋은 방향으로 흘러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자은이의 진심에 복자가 매우 후회하면서 자은이가 비록 상처를 받았지만
너그러이 용서해주는 그러한 방법으로 끝나는게 가장 해피한 엔딩일것 같네요.


참고로 유이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여러가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착한 자은이의 캐릭터를 통해서 호감도도 많이 쌓아나가고 좋은 연기를 펼쳐져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유이의 커다란 눈이 유이의 선한 인상과 잘 맞아들어가면서 착한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꽤나 도움이 되는것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ㅎ
어쨋든 정말 유이에게는 어떤 드라마보다도 소중한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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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강여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막장인가 싶더니
    갈수록 가족드라마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2011.09.26 19:59 신고
  2. 양심과욕심사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회보다 안봤어요 막장냄새가 나서.. 아무리 착한드라마로 변한다해도 식상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안보고 말지. 이제 우리나라 드라마도 점점 끝이 보이는것 같아요 . 비슷한스토리에 시청률끌어내기위한 자극적인내용.. 그래도 이 시간대 드라마는 잘 챙겨봤는데.. 오작교가 완전 정 떨어지게 했어요. 막장스러운거나 좀 자극성이있거나 논란거리가 될만한 드라마는 주중에 해도 충분하지 않는지 최소한 이시간대 는 가족들이 훈훈한 맘으로 스트레스없이 볼수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어요.

    2011.09.26 21:5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상한 삼형제> 나 <결혼해주세요> 보다는 낫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집은 가족끼리는 뭉치는데 그건 가족부터가 붕괴니까요 ㅎ

      2011.09.27 23:32 신고
  3.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극의 분위기에 영 어울리지 않던 유이가
    이젠 녹아들었네요. +_+

    2011.09.27 00:11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ㅋㅋ

    2011.09.27 01:44
  5. ㄷㄷㄷㄷ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착한드라마 되어가는건 아주 좋은 영향인것 같습니다. 고정층을 잡기위해선 일일드라마가 아닌이상에야(호흡이 빠르지 않죠)무리수구요.. 아, 그리고 지금 자은이의 새 엄마는 3번째 새엄마 입니다. 자은이 예전 대사중에 저를 낳아준엄마와, 새엄마 두명, 그리고 지금의 새엄마를 들며 말을 했던 적이 있어요 아마 마트 씬이었던 거 같은데..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나지만 낳아준 엄마가 2년도 채 함께하지 못했고 첫번째 새엄마는 1년? 두번째 새엄마가 6개월 이었고 당신은 지금5년이나 같이 있어줬다고 호소했었죠; 사실 전 보면서 생각할게 많은 드라마가 좋은데요(다음얘기 예측도포함됩니다만 ㅋㅋ) 이 드라마는 추측하는 맛이 있어 좋네요. 그때 새엄마 표정을보면 결국 아버지 살아돌아오시고, 여러사건으로 자은이랑 부딪혀가면서 마음으로 자은이를 받아들여줄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홍씨아저씨는 삼천만원 요구할때부터의심했는데 ㅋㅋㅋ 이번에 확실히 나쁜넘 같더군요.. 그리고 아마 복자씨도 마음에 굉장히 무거운 돌덩어리 하나 얹은 기분일 겁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자은에게 더 표독스럽고 독하게 굴었을때 보다 지금이 더 그렇겠죠. 복자씨가 각서를 빼돌린게 아마 전화위복?이랄까 암튼 좋게 작용할 에피가 한건 나올 거같은데요.. 부디 각서는 어물쩡 돌려주는거 보다 두사람의 유대감이 아주 깊어졌을때.. 자은이가 지금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되었을때 무릎꿇고 진심을 다해 사죄하는 모습으로 그려졌으면 좋겠어요.. 그게 지금 이 각서사건을 용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네요..물론 믿었던 사람에대한 배신감으로 방황할 자은이 모습은 맘아프지만 ㅎㅎ;;이야기가 이렇게 까지 되었으니 격어야할 이야기 진행이겠죠...

    2011.09.27 05:35
  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유일하게 정상인 백자은으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도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말이죠... ㅋㅋㅋ

    어쨌거나, 미운정 고운정 들다보면...

    나중엔 이런 스토리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농장은 본래 주인이라 할 백자은에게 돌아가지만...

    백자은이 장기 임대 형식으로 빌려주는...

    2011.09.28 05:00

<오작교 형제들> 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참으로 한숨이 나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황당하기 짝이없는 막장 드라마의 선봉으로써 남의 가족의 물건을 훔쳐놓고도 모른채 하는
가족들과 여러가지 사고를 치고 다니는 그러한 형제들의 행동이 정당화 되고 있기에 많은 이들이
방송이 14회가 지났지만 여전히 많이 욕을 먹고 있는 그러한 상태이지요.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백자은 역을 맡고 있는 유이입니다.  
유이는 이 드라마로 이전의 부진을 씻어버리면서 편견에 쌓여있던 이미지도 바꿀 수 있었지요.
아마 유이에게는 처음 조연을 한 <미남이시네요> 나 1년을 떨어져 촬영했던 <버디버디> 보다도
훨씬 더 큰 영향을 준 그러한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 점을 한번 적어보기로 하겠에요.  


 
- 너무나 불쌍한 백자은 캐릭터... 동정심을 유발한다 

솔직히 이건 젊은 층보다 나이든 층에 더 많이 속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어요.
바로 드라마 상의 캐릭터 입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드라마 캐릭터가 미워보이면 자연스럽게 미움을 사게 되지요.

그게 연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면 "아 미친 연기다" 하는데 아직 연기력이 검증이 되지 않은
사람이면 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제빵왕 김탁구> 에서 "한승재" 를 연기했던 정성모는 이미 연기력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정말 못된 캐릭터를 맡았어도 그닥 미움을 받지는 않았지요.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캐릭터가 어느 캐릭터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배우의 이미지도 달라지지요.
유이의 백자은 캐릭터는 확실히 불쌍한 캐릭터입니다.
아버지는 실종되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비서와 바람났고, 결국 자신의 재산을 찾지만 그 재산마저
오작교 농원의 가족들에게 도둑을 맞습니다.


그런데다가 오작교 농원 가족들에게는 사기꾼으로 몰리고, 학교에서는 부정입학 의심을 받으며,
결국 한 블로거님의 표현에 따르면 원수의 집에서 개집을 짓고 사는 불쌍한 캐릭터이지요.
이런 캐릭터를 보면서 사람들은 단순히 백자은에게만 동정을 느끼는게 아닙니다.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유이에게도 동정을 느끼는 것이지요.


게시판 같은데 보면 "유이 너무 불쌍하다" 라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캐릭터의 몰입이 된 나머지 연기하는 유이까지 딱해보이는 현상이 나는 것이지요.
이렇게 유이가 많이 동정을 동시에 받기에 유이에게 시선이 더 부드러워 질 수 있다는 소리이지요.



- 유이에게는 절실했던 기회

사실 <오작교 형제들> 전까지의 유이는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음반활동에 불참하면서까지 야심차게 준비했던 <버디버디> 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서
공중파 편성이 무산되고 말지요.


개인적으로 느끼게에는 <버디버디> 는 드라마의 스토리도 좋으며, 
그리고 내용이 막장스럽지도 않고 유이뿐만 아니라 다른 주연인 이용우 그리고 이다희의 연기력도 좋아서
정말 공중파 편성이 되지 않은게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쨋든 간에 유이의 <버디버디> 무산은 유이의 입장을 묘하게 만들었지요.
유이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편성되지 못한 것까지 유이에게 탓하면서 욕을 먹었습니다.

그 후에 <밤이면 밤마다> 에 출연을 했지만 워낙 캐릭터가 많았던 밤밤에서 
유이가 끼어들기란 정말 쉽지 않았지요.
유이 스스로가 인정할 정도로 밤밤은 유이에게는 힘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가희와 리지의 인지도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안그래도
힘든 유이에게 "유이의 몰락"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유이는 정말 갈데없는 그런상황이었지요.
게다가 애프터스쿨의 샴푸마저 생각보다 안되면서 유이는 정말 공중으로 붕 뜬 상태가 되었습니다.

자신 주연의 드라마 무산, 고정 패널이었던 예능의 폐지, 거기다가 애프터스쿨 샴푸의
아쉬운 성적까지 겹치며 유이는 뭔가 재기를 할만한 그러한 기회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시점에서 유이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그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이지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연기를 그것도 KBS 주말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할 기회를 가진 것은
정말 유이에게는 너무나 감사할 일이었을 것이에요.

그래서 그럴까요?
유이는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그것을 기회로 살려서 
좋은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재기의 기회를 삼을 수가 있었지요.



- 연기로 자신의 재기를 마련하다

기회가 주어져도 그것을 살리지 못한다면 그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유이에게 주연의 기회가 주어졌어도 유이가 잘 살리지 못했거나 심지어 "발연기" 를 보여주었다면,
오히려 이건 유이가 더 묻힐 수 있는 그러한 무리수 였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다행이 유이는 "아이돌 발연기" 를 걱정하는 이들의 걱정과는 달리 웬만한 연기자들 못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진정한 "연기돌" 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자 아이돌에게 절대 호감이라고 할 수 없는 그러한 포털 사이트 등에서도 유이의 연기력에
대한 많은 칭찬을 볼 수 있지요.


아무래도 유이의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제가 적은 글 "유이의 연기력 발전 - 그 비결은?" 이라는 글에서 적은바가 있듯이
기회에 목마른 연기가 아마 <오작교 형제들> 에 "이것이 아니면 안된다" 라는 정신으로 매달렸을거에요. 
그래서 그럴까요....?

처음에는 자뻑녀 였다가 지금은 온순하고 착해진 그러한 백자은에게서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러한 연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에요. 
일단 기회가 주어진 것도 다행이지만 유이가 열심히 노력하면서 그 기회를 살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어쨋든간에 <오작교 형제들>은 한참 미끄러지고 있던 유이에게 던져진 밧줄과도 같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2009년 때라면 모를까 그 캐스팅 될때는 소위 말해 유이가 대세가 아니었고,
더 잘나가는 "연기돌" 도 있었고 신인 연기자도 있었을텐데 그 기회에가 유이에게 돌아갔다는 것은
정말 유이에게는 고마워할 일이 아닌가 싶네요.

어쨋든 그러한 고마운 기회를 받은 유이는 매회에 "백자은" 으로써 좋은 연기를 보여주면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미지도 계속 좋은 쪽으로 바꿔나가고 있네요.
동시에 이번 연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미래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유이에게는
이래나 저래나 고마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겠지요.


비록 막장 드라마 이지만 유이에게는 이 <오작교 형제들> 이 무척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느껴질 것입니다.
앞으로 주원과의 러브라인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져나갈지 궁금하네요.

어쨋든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를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처럼 계속 연기면에서 발전해서
재기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러한 발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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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19 18:30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낚시 드라마..따듯하고 훈훈한 드라마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2011.09.19 19:15
  3.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 원톱인 드라마라고 해야죠... ㅋㅋㅋ

    2011.09.19 23:02
  4.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는 좋은 말씀에 큰 깨달음 얻고 가요ㅠㅠ 이 글 언제 한 번 올라올 줄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포스팅 잘 봤어요

    2011.09.20 08:45
  5. 혜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불로거님~객관적이고 진솔한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2011.09.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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