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가 들어와서 걱정이 된다고 한지 어느덧 3주째...
차차 청춘불패는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전성기때 청춘불패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지만, 초반에 청춘불패가
갈팡질팡했을때 보다는 확실히 모든게 빨리 잡혀나가는 그러한 느낌이지요.


생각보다 새 멤버들과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면서 캐릭터와 공생관계에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 걱정되는 멤버가 있으니 바로 원년 멤버인 백지 선화입니다.




일단 새 멤버들의 적응도를 살펴보면 빅토리아는 대박, 소리와 주연은 노력중입니다.
빅토리아는 일도 잘하면서 애교도 많고, 구하라와 잘 어울러져서 벌써 투톱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요리도 잘했고, 끼도 많았으며 하여튼 청춘불패 제작진의
기대치를 훨씬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소리는 아직은 예능에는 조금 어려워하는 모습입니다.
굉장히 열심히하고 일도 잘하고 근성도 있지만, 의욕에 비해서 예능감이 조금 부족한 편이지요.
하지만 청춘불패 전에 예능에 전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까지 섣불리
판단하기는 조금 어렵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주연은 허당캐릭터인데... 그게 잘못살리면 뺀돌이(?) 처럼 미울 수 있지만,
잘 살리면 대박날 수 있는 캐릭터이지요.
예능감이 그닥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은근히 효민과도 경쟁구도가 되어서
자기 분량을 뽑아가는 편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원년 멤버들은 어떨까요?


일단 나르샤는 나르샤 입니다. 딱히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았던 나르샤이기 때문에 그녀는 멤버교체전이나
후나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느 거의 유일한 멤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구하라는 막내 자리 꿰차면서 에이스로 발돋움하고 있고 (어른들 호응 유도하는 거 부터가 벌써 앞섰음)
효민은 이제는 더 이상 병풍이 아니다 라는 것을 톡톡히 보여주면서 주연을 끌어주고 있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구하라 빅송만큼이나 위치 상승한게 바로 효민이지요.



헌데 이제 문제는 선화입니다.
선화는 아직 딱히 연결고리도 없고, 캐릭터도 개발해내지 못한 그러한 암울한 상태라는 것이지요.


오늘 방송분만 봐도 벌써 구하라는 "막막내" 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언니들을 호령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또한 빅토리아와 죽이 잘맞아서, 콤비를 이루면서, 어른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몸개그까지 하는 개그돌로의 위치를 서서히 굳혀 나가고 있습니다.


효민은 써니는 없어졌지만 이제는 주연을 자신의 병풍이자 라이벌로 만들면서 써병커플에서
효병커플 (ㅋ) 아니면 앙숙얼짱 커플을 만들어 나가면서 지난주 부터 상당히 많은 분량을 안정되게
확보한 케이스이지요. 또한 그간 많이 늘어난 애드립도 보여주었더라구요.

근데 선화는 오늘 시작부터 조금 불안했습니다.
하필 연결된게 가장 예능감이 부족한 소리와 김종민이거든요.
선화 자신도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 처지에... 그 둘보다는 경험이 많은데..
딱히 어찌할바를 모르는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맛맛맛에서도 가장 분량이 적었습니다.




장기자랑때도 하필 소리가 너무나 잘해버리는 바람에 다른 팀들과는 달리 딱히 끼어들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하고 좋아하는 그러한 장면이 나왔지요.
이건 소리의 의도된 바도 아니고, 선화와 소리가 사이가 나빠서 그런것도 아닌,
단순이 예능초짜와 감이 많이 떨어진 사람의 조화가 이루어질때 나오는 안타까운 현상이지요.



사실 선화는 원년 멤버 셋이 떠나기 전인 하반기부터 약간 하락세였는데요...
지금은 새 멤버들보다도 못한 성적을 내주면서 원년멤버로써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선화에게 필요한 것은 일단 제대로 죽이 맞는 파트너를 찾아야 합니다.


추천하고 싶은 파트너는 다른 G7 멤버보다는 김신영입니다.
나머지 G7과 선화는 딱히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김신영은 누구보다도 선화를 1회부터 잘 캐릭터를 잡아주었습니다.
비록 선화가 약간 기분나빴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게 선화가 분량을 뽑는데는 훨씬 더 좋은 그러한 상태였었죠.

대체적으로 김신영은 선화를 구박하는 캐릭터로 나오기도 하지만 지난번
모내기에서 김신영과 죽을 맞추면서 나름 분량을 뽑아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청춘불패를 많이 보면서 분석도 해보면서 항상 이런저런 제안을 해왔던 저조차도 딱히
선화를 위해서는 김신영과 죽을 맞춰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선화가 그 동안 "백지" 라는 캐릭터에 많이 의존해서 다른 멤버들과 공생관계보다는
혼자 두드러진 캐릭터였는데 그게 식상해졌으니 이제 선화는 딱히
관계도 면에서도 애매하고 캐릭터면에서도 애매한 그러한 상황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방송에서 보면 머리가 상당히 영악진 아이이고, 두뇌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할지를 빨리 깨달아서 슬럼프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하여튼 선화가 안쓰럽지만, 잘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주라고 화이팅 외쳐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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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02 18:41
  2.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 들어온 멤버들이 돋보이려 더 큰걸 준비하니까 설자리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2010.07.02 18:50 신고
  3. 신영이가 챙기긴 하는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영이가 자꾸 변했다고 하면서 건드리는게 안스러울 지경이죠
    모내기때부터 끼고 챙겨주면서
    분량 뽑아주려고 그러는게 너무 눈에 훤한데
    선화 반응이 딱 상상하는 고만큼이라..(너무 뻔하다는거죠..)

    그나저나 또 에이스 자리는 sm출신이닷! (sm은 비밀을 밝혀랏! 당신들 개그맨 불러다 합숙훈련하지!)

    2010.07.02 20:19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어제 보니 효민언니의 활약이 많이 늘었더군요 ㅎㅎ 써니 언니가 보면서 왠지 흐뭇해 할지도 모른 상황입니다..주관적이긴 하지만 선화는 신영언니보다는 빅송언니랑 죽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ㅎ 어제처럼 가볍게 나마 티격태격 하는 사이로 만들면 왠지 덤앤더머형제로 거듭나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ㅋ

    2010.07.02 20:2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효민이가 에이스라고 불릴정도로 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에이스는 하라구~ 하고 빅송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밀리지 않을 정도로 발전했더군요.

      2010.07.03 01:19 신고
  5. 마른 장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눈에 모든 것을 알아 볼수 있네요. 자꾸보니까 청춘불패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2010.07.02 20:45
  6.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흣 어제 청춘불패를 못봤는데 ㅠ.ㅠ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그렇지 않아도 존재감이 가장 부조해 보였던 선화인데...
    빨리 다른 방향을 잡아야겠네요 ㅋ

    2010.07.02 22:1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선화가 빨리 슬럼프에서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원년멤버의 위상은 보여줘야 할텐데 말이죠 ㅎ

      2010.07.03 01:19 신고
  7. 금종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우야.....

    빅토리아가 왜 빅송이라고 불리는지 청춘불패를 보고 알았을 정도로 (본명이 송치엔? 여튼 자막으로 나왔죠)
    f(x)에 대해서 관심이 거의 없었던 나인데..
    와~~ 이건뭐 대박이더군요. 카라의 니콜에게서나 느껴봤던 엉뚱발랄함이
    빅토리아에게는 더 업그레이드되어 표현되는 듯한 느낌?

    보통 'f(x)' 하면 사람들이 맨날 설리 설리~ 해대고
    또 카라 지영이와 94라인이라고 해서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고
    그리고 남자멤버로 헛갈렸던 엠버가 속한 그룹이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내게
    빅토리아의 출현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만약 f(x)의 팬이 된다면 당장 빅토리아의 팬이 될듯.. 대박 대박~

    2010.07.03 00:4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빅송 좋아합니다.
      물론 저는 루나가 더 좋은데 ㅎㅎ
      하여튼 빅송은 정말 대박 캐릭터이지요 ㅎ

      2010.07.03 01:1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03 09: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너무 늦게 댓글다는 듯....
      요즘 바빠서 주말에는 거의 포스팅을 못합니다.
      주말이 너무 바빠서요.
      그러다 보니 답장도 늦었네요.

      응원감사합니다. 그냥 이제는 너무 집착하지 않고 할려구요 ㅎ

      2010.07.06 21:21 신고
  9.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제 주연과 캐릭터가 좀 겹치면서 어색해졌어요.
    신인도 아니고 이제 밑으로 다른 멤버들이 들어오니까
    경험자이기는 하고 참 캐릭터의 정체성이 흔들리는듯...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

    2010.07.03 12:5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에궁 댓글이 늦었습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드는데..
      앞으로 잘 헤쳐나가겠죠.
      오늘 좋은하루되세요 ^.^a;

      2010.07.06 21:17 신고
  10. 너무 늦은 댓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의 글은 뭔가 따스함이 있어서 좋더군요.ㅋㅋㅋ
    저두 선화가 젤 걱정 되더군요.

    2010.07.05 00:44
  11.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선화는 그다지 걱정이 되지 않네요... 초기엔 병풍이었지만 그동안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백지나 태우랑 커플링 등등 회에 따른 부침은 있었지만 상당히 안정적으로 잘해온게 선화죠.. ^^; 물론 지금은 환경이 굉장히 격변했고, 비슷한 상황인 효민이 정말 잘해주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만큼 상대적으로 위기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동안 해온 깜냥이 있고 아직 충분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보기에 그다지 걱정은 안합니다 ㅎㅎ 곧 다시 잘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역시 문제는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셨듯 소리라고 봐야겠죠..
    방송은 둘째치고 일단 다른 멤버들과 어울리는게 우선일텐데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송상으로는 여전히 서로 벽이 있는게 참 크게 느껴지네요.. 혼자하는 방송도 아니고 일단 서로 통하고 그래야 자연스럽고 좋은 결과가 나올텐데 아직도 기본적인게 잘 안되고 있어서 큰일입니다; 뭐랄까 야구에서 투수는 수비하는 야수를 믿을때 제대로 투구를 할 수 있는법인데 소리의 상황은 고졸 신인투수가 잘 모르는팀에 처음 들어와서 스트라이크를 던지기에 급급한 상황인거같아요..

    물론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보는 시청자도 답답하고 감독이나 본인도 답답할수밖에 없지요.. 계속 기다려줄수도 없구요..

    2010.07.05 09:2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효민이는 선화에 비하면 너무 앞서간거 같아요.
      어쨋든 소리나 선화나 다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답장 죄송합니다.
      또 뵈요 산울림님!

      2010.07.06 21:21 신고
  12.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화 그리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이때까지 해온게 있고 아직까지 터트린 회는 없었지만 안정적이게 잘 해왔으니까요 지금은 환경이 급변해서 그렇지 조금 있으면 자신의 두각을 나타낼꺼라 믿습니다. 효민이 지금 잘해주고 있지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고 선화가 언제 올라갈지 모르는 법이니까요. 초창기때 유리 하라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선화 화이팅 ! 사실 저는 원래 멤버가 쪼금 더 재미있었던듯 하네요 ㅠㅠ. 죄송해요 현아랑 유리랑 써니 화이팅

    2010.09.10 22:46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멤버교체가 드디어 청춘불패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어제 첫 에피소드를 보니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더군요.
몇가지 요인들이 있겠는데 그것을 적어보면서 새 멤버들에 대한
느낌 그리고 가능성들을 조금 정리해봤으면 하네요.



일단 처음에 G7이 만났던 것보다는 상당히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G7이 처음만났을때는 굉장히 어색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었고, 솔직히 아직 친해지지도 않았던
상황이었으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게 많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7명중에 4명은 이미 아는 사이인데다가, 애프터스쿨 주연과 나르샤는
예전부터 조금 친분이 있어보이는 상황같았지요.
또한 그 때보다는 모든 멤버들이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않은가 생각이 들어요.




일단 가장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았던 빅토리아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빅토리아에 관해서 별다른 관심도 없었습니다.
아는게 별로 없었기도 했고 라디오 스타에서는 애교밖에 보여준게 없어서 잘 적응할까 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무한적인 4차원이 있더라구요.


하이톤 목소리에 애교가 많아서 시골일을 못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겁 없이 닭을 잡는것을 보고 솔직히 놀라기는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순간적응력이 뛰어났죠.


부족한 한국말을 가지고도 시래기를 두번째를 찾아온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걷는게 아니라 버스를 잡아서 자신의 홍보를 하고,
그리고 그것을 학생에게 시래기를 얻은 후에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고,
다음에 오면 꼭 CD를 주겠다고 한 빅토리아는 정말 순수한 학생같았습니다.


87년생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애교도 많고, 마치 사실상 팀의 막내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빅토리아가 한국말이 부족해서 적응을 잘 못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간채,
오히려 특유의 친화력과 애교, 그리고 거기다가 숨겨진 4차원이 드러나면서 빅토리아는
정말 생각보다 괜찮은 그런 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소리는 전형적인 일꾼 타입의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빅토리아 만큼의 애교나 4차원적인 예능적인 면은 없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능보다는 오히려 다큐적인 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듯 합니다.


그러면서도 어느정도 당하는 구석도 있고, 허당적인 면도 있어서 불안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그저 당당한 모습이 좋아보이는 그러한 멤버였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보여준 것은 없지만 쉽게 시골에 적응하는 능력...
그리고 뛰어난 일 실력은 써니의 일꾼능력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긴 했죠.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역할은 아마 나르샤와 합세해서 언니진을 구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니라인의 선두주자가 될 것 같습니다.
성격이 은근 화끈 한거 같아서 나르샤와도 죽이 잘 맞을 거 같구...
앞으로 기대를 해볼만한 그런 멤버입니다.




마지막은 주연인데요...
사실상 일적인 면으로는 가장 걱정이 되는 멤버같습니다.
하지만 주연도 나름대로의 허풍캐릭터가 있는 거 같습니다.
닭 잡는데 1초만에 잡는다고 허풍떨어놓고 못잡고,
얻어오는 것도 꼴지로 얻어오고... 전형적인 허풍, 허당캐릭터가 연출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허나 예상한대로 주연의 미모는 확실히 빛났는데...
아마 과거의 유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종민이 들어온 이상 김종민, 곰태우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러브라인을 슬쩍슬쩍 그려가면서 장면이 자연스럽게 그려질 것 같아요.


또한 노촌장님과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은 듯 싶은데요...
그러면서도 노촌장님께서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잘해주셨어요.
노촌장님이 가장 좋아했던 멤버가 유리였는데, 그 자리로 주연이 이름이 비슷하다는
구실로 치고 들어가서 슬슬 차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노촌장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않을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자신의 말대로 청춘불패의 얼굴마담으로써 실세는 없지만 사실상 얼굴마담으로써는
가장 적격인 멤버가 주연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허나 유리는 예쁜 외모만이 아니라, 털털한 성격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주연이 그렇게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군요.




사실 가장 걱정되는 멤버가 김종민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없는데 왜 들어왔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겠지만 어떻게보면 김종민이 조교로 가르친다기보다는
어우러지는게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마 팀을 나눌때도 종민팀 / 곰태우 팀 해서 나뉘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종민과 김태우는 은근히 경쟁구도가 될 거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아마 주연을 놓고 러브라인 경쟁을 벌이거나, 개그 경쟁을 벌일거 같다는 느낌이 강해요.

또한 워낙 허풍과 허당인 면으로 꽉차있기에 김태우와 마찬가지로 어린동생들이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오빠의 역할은 해줄수 있지 않나봅니다.
아직은 솔직히 그 존재감이 의심스럽지만, 경쟁관계를 형성하며 클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어제 분량은 확실히 새 멤버들에게 몰아주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새 멤버들이 성공적으로 데뷔(?)를 했긴 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네요.
허나 몇가지 구도를 예상해본다면요...

예전에는 확실히 나르샤와 다른 멤버들이 모두 나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나르샤는
범점할 수 없는 위치였지만, 이제는 나르샤, 김소리, 이주연의 언니라인이 확실하기 때문에
아마 그 구도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빅토리아는 중간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존재같고요.. 김신영까지 같이 조인한다면,
확실히 언니라인 vs 동생라인으로도 이끌어 나가볼 수도 있겠죠.




원년멤버들은 거의 활약이 없었지만 가장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준 건 하라구~ 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자신은 "막내" 라고 선포하면 정말 막내같은 이미지를 보여줬죠.
현아가 하던 캐릭터를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하라는 써니가 남기고 간 일꾼,
그리고 청춘불패 인지도 담당, 마지막으로 막내 캐릭터까지 가장 잘 꿰찬 케이스가 되었어요.
시작전에 하는 예고도 써니가 하는 것이 었는데 바로 하라구가 낚아 챘죠.

원래 그러한 나레이션은 프로그램의 에이스들이 하는 경향이 많거든요.
끝에 광고나 처음의 예고편 같은것은 다 에이스들이 나레이션을 합니다.
제작진도 하라구를 에이스로 보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물론 아직 써니/유리/현아의 빈자리가 메꿔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솔직히 분량이 많이 주어져서 그렇지 다음주부터 분량이 공평하게 돌아간다고 하면
정말 저 새 멤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지켜봐야 하는 그러한 케이스이지요.

일단 빅토리아는 4차원 캐릭터이기 때문에 확실히 뜰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소리는 아직은 패기가 넘쳐서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만이 아닌 개그와 예능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겠죠.
잘만한다면 구하라와 함께 에이스가 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사실 빅송과 관련해서는 저의 예상이 철저히 빗나갔죠 ㅎ


여태까지의 주연은 솔직히 나르샤의 말대로 예능에서 정말 "얼굴" 로 버텨온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망가질때는 확실히 망가지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면
유리가 했던 그러한 이펙트를 보여줄 수 있겠죠.



한가지 걱정되는 건... 빨리 원년멤버들과 동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직은 첫방송이라 말하기가 빠른 것이지만 어제는 확실히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래요.
물론 미션도 그들끼리 했지만 말이에요.


이들이 융합을 하는데는 새 멤버의 역할들도 중요하지만, 옛 멤버들이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언니들 층은 동생들층을 감싸고 동생들 층은 확실히 언니들에게 착착 앵겨야겠죠?
하여튼 어제 본 첫회는 생각보다 무난했던 첫 회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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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6.19 18:34
  2. 촌스런블로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빅토리아, 주연의 활동이 어색하지 않고 좋았군요.
    예능에 대한 소질도 충분한가 봅니다~~

    2010.06.19 18:38
  3. killerich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봐야겠는데요^^?..

    2010.06.19 19:32 신고
  4. 오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니/유리/하라 -> 써니/유리/현아
    유리가 비주얼이라..
    비주얼은 주관적이라 뭐라 말하기 힘들고..
    그냥 비주얼보다는 싹싹한 이미지가 더 좋았던 듯..
    구하라는 티비 화면으로 보기에 다른 멤버들과 무조건 친하려고만 하는데..
    나르샤나 효민이나 선화는 약간 경계하는 느낌의 대화가 좀 있더라고요..
    구하라는 뭔가 안고 가려고 하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들을 약간 경쟁체제로 가려고 하나봐요..

    2010.06.19 23: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오타 고쳐야겠죠
      비주얼은 객관적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유리는
      팀에서 인지도를 맡았었고, 전체적인 길이나 이런 것을 볼때 얼굴마담을 맞기는 했죠.
      하라구도 얼굴은 이쁘지만 기럭지나 성숙미는 안되었었죠 ㅎ

      아직은 초반이라 낯선듯 싶기도하고요.
      선화와 효민은 안그래도 분량이 많지 않았는데..
      들어오니까 경계를 약간 하는 같아요.
      하라구는 확실히 현아가 나가고 막내의 이미지에
      자신이 앞으로 에이스라는 것을 확신하는 듯 싶어요.
      나르샤는 그냥 나르샤 인듯 싶어요.
      하지만 나르샤도 현아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했기에,
      그리워 하는 걸 수도 있겠죠
      시간이 조금 지나야 할 듯 싶어요

      2010.06.19 23:41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리는 눈 비비며 글을 씁니다. 청불이니까요!
    신영이가 안습이었습니다. 난데없는 사탕드립이라니 '아야여오요우유으'더군요. 네, 어이가 없었죠.

    일단 새 멤버들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빅송은 컨셉을 유지하면 되겠네요. 굳이 설정을 할 필요없이 몇달은 울궈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소리는 효민이를 벤치마킹해서 나르샤의 병풍이 되는게 현재로선 최선이네요.
    자존심상 동생들에게 빌붙긴 그렇고, 나이로 보나 뭐로 보나 나로롱이랑 같이 성인돌 듀엣하면 됩니다.
    다큐에 치우칠 위험이 크니 그렇게라도 예능해야죠. 비슷한 과인것 같으니 날을 잡아서 술 한잔 하셈.

    주연인 공주컨셉인 것 같은데 양날의 검입죠. 네.
    당장엔 튀니까 컨셉은 빨리 잡힐 듯한데 대신 조심할건 기존 멤버들과의 유대입니다.
    유리와 하라의 초반경쟁이 아름답게 귀결된건 유리의 쾌활함과 하라의 붙임성때문이었죠.
    모두 한 미모하는 걸그룹 아이들인데 비쥬얼대표로 용인한건 '언니'였기 때문입니다. 은따되지 마삼.

    원년멤버들 지금 패닉상태일겁니다.
    첨부터 본 이들은 알겠지만 분량확보에 경쟁이 치열했죠. 그러다 친해지고 분량도 골고루 분배되면서
    애들이 즐기면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근데 이제 새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다시 살벌한 경쟁의 시작.

    하라야 일본활동에 따라 거취가 유동적이니 담담한 상태라 쳐도, 단짝을 잃은 효민이나 백지컨셉이
    빛을 잃은 선화야 미칠 지경일거고, 나르샨 앨범준비에 바쁜데다 비슷한 연배의 신입들이 들어오니
    어린 동생들을 이끌던 보람과 자부심이 상실감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뭐하러 왔는지 몰라도(외압?) 종민이는 분량 뺏어가는 경쟁자일 뿐 하등 도움이 안되고, 신영이도
    개그콤비를 잃어서인지 똥오줌 못 가리고 있고, 태우는 새로 온 이쁜이들 환심사기에 바쁠 뿐이고,
    촌장님은 다시 NPC로 돌아가는 분위기고, 급변화에 익숙치않은 유치리 주민들은 당황하는 모습이고.

    다같이 힘을 합쳐 프로그램을 살리려고 애쓰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내가 살아남기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하는 꼴이라니.. 갑갑합니다. 시간이 더 필요한데 주어질런지 모르겠습니다.
    하라마저 이탈하면 맥빠진 신영이와 나르샤의 힘만으론 어려울텐데, 어이없게도 빅송이 희망이군요.

    말씀대로 가능성을 보여준 새 멤버들이 빨리 적응해서(컨셉이외에 가족으로도) 온갖 비야냥과 무시를
    무릅쓰고 금요일밤 예능을 이렇게까지 끌고온 원년멤버들과 스텦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떠난 애기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담에 뵙죠. 건필하시길.

    2010.06.20 01: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리와 나르샤의 콤비를 기대해봅니다.
      언니라인의 조짐으로써 나르샤가 더 새로운 캐릭터가
      하나 생길 수 있겠죠.

      님말대로 주연의 컨셉은 정말 잘 잡아야 하겠죠.
      비쥬얼 컨셉은 털털한 모습이나, 아니면 허당적인 모습이
      없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빅송은 완전 대박이라서 딱히 할말도 없네요.
      제일 걱정되는게 선화와 효민입니다.
      선화와 효민은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계속보여주었네요.
      김종민도 아직 왜 왔나 싶구요..

      빨리 적응을 하지 않으면 안될텐데요.
      아직은 써니/유리/현아의 빈자리가 보이긴 합니다만..
      자리가 빨리 잡혔으면 하네요 ㅎ

      2010.06.20 23:35 신고
  6.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했던만큼의 데뷔와 반응이라서 나름 뿌듯(?)하네요.

    자매그룹이라서 그간 관심을 가져온 터라, 빅송의 애교와 엉뚱한 모습은 이미 인지했던 것도 있고. 이번에 공중파에서 도장을 찍은 셈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제 첫방송을 탓을 뿐이고, 앞으로도 별의별 고난과 역경(?)이 있겠지만, 꽤 긍정적이라고 봐요.

    덧붙여, 전에도 예상했던 주연의 캐릭터는 여성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에 좋은 케이스라서 좀 위험해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좀 복잡해 보이거든요.

    예전에 신동엽이 진행하는 토크쇼(신봉선과 같이 진행하던)에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을 때에도, 나르샤가 이번 청불에서 개그식으로 뒷담화 하던 것과 동일한 내용의 발언을 했었죠.

    날로 먹으려고 한다고.

    다시말해, 무턱대고 달려들었다가 수습못하고 남이 다 해주고, 마지막에 날로 먹는 얄미운 캐릭터.

    이런식의 캐릭터를 굳이 계속 유지하려고 고집한다면, 해결방법은 하나밖에 없어요.


    정말 깨는 허당이라서 어찌할 수 없는 경우라야 한다는 거죠. 다시말해, 날로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성격급하게 잘해보려고 의욕만 앞서고 정작 수습을 못하는 좀 띨빡한 모습으로 몰고 가야 하고, 그것이 가식으로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식은 자칫 선화 캐릭이나 효민캐릭과 중복되는 것같기도 합니다.


    소리 같은 경우는 코믹한 나르샤와 달리 굉장히 세보이는 이미지예요. 언니 그룹을 형성하면, 아마도 중간보스 형태겠지만, 첫 방송분을 보면, 굉장히 코믹해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청불은 전반적으로 출연 여성들이 다 귀엽습니다. 다시말해, 나르샤 부터 새로 영입된 빅송, 주연까지 그렇다는 거죠. 심지어, 신영이도 한 귀염하죠.

    근데, 소리는 이미지만 보면, 동떨어져 보입니다(앞머리를 내리면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따라서, 어차피 이미지가 귀엽게 보여지지 않을 바엔, 아예 그걸 캐릭터화 시키는 것이, 오히려 빨리 청불에 안착하는 첩경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센 언니지만, 그래서 왕언니도 넘볼 정도지만, 하라구한테 매번 당하는 캐릭이라던지 해서, 빈틈 많은 센언니 말이죠.



    마지막으로 원년멤버, 효민과, 선화 (하라구, 나르샤는 걱정 붙들어 매도 상관없을 듯)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합니다.

    병풍이미지는 이미 물 건너 갔고, 백지선화는 자칫 주연과 중복 되니까 말이죠.

    2010.06.20 05:0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빅송은 정말 대박이죠. 제 생각을 완전히 깨버렸으요.
      주연은 정말 날로먹는 캐릭터가 허당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겠죠. 아니면 털털함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ㅎ

      소리는 확실히 나르샤와의 조합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언니라인이 좋을 듯 싶네요.

      그나저나 정말 효민과 선화는 조금 걱정되더라구요.
      잘할수 있을 런지...
      하여튼 빨리빨리 적응해서 융합을 했으면 합니다.

      2010.06.20 23:40 신고
  7.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빅토리아가 저정도의 자질을 갖고있을줄은 몰랐네요 ㅎㅎ

    아무래도 청불출연진들은 성숙미대신 귀여움이 보편적인데 ( 심지어 나르샤나 유리도.. )

    그 캐릭터에 외국인 특유의 어설픔의 상승효과까지.. 차기 에이스로 손색이 없어보이네요.. 게다가

    푸름이의 인정까지;;

    그나저나 소리랑 주연은.. 특히 주연은 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캐릭이 딱 뒤에서 욕먹는 그런 스탈

    로 나와버려서.. -_- 기존의 비쥬얼캐릭이었던 유리도 항상 열심히 하는모습에서 다들 호감을 가진건

    데 흠.. 첫화부터 저러면 좀 난감하네요.. 하여간 다음화 보면 답이 나오겠죠;; 효민이랑 선화도 새롭게 놓여진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궁금하군요 ^^

    2010.06.23 12: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빅토리아는 구하라에 이어서 에이스라고 불릴만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외국인의 어설픔에 애교까지 갖췄고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됩니다.

      주연, 선화, 효민이 걱정됩니다.
      잘 이겨나가야 될텐데요 ㅎ

      2010.06.23 1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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