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음주운전 뺑소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8.22 김지수의 골수 기증, 약속을 지킨 대단한 선택 (27)
인터넷 기사를 보니까 탤런트 김지수가 골수 기증을 했다는 그러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김지수는 2005년에 골수 및 장기 기증 등을 서약했고 6년후인 지난 18일에 자신과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가,
종합검진 후 적합 판정을 받아 입원, 지난 18일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으로 전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김지수의 이러한 행동은 그녀의 호불호를 떠나서 상당히 대단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 약속을 지킨 김지수

사람이라는 존재는 시간이 지나면 잘 잊어먹거나 번복하려는 그러한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정치인들도 공약은 멋있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약속들을 번복하는 것을 쉽게 볼수 있잖아요.  
하지만 김지수는 약속을 한 것을 지키는 그러한 어찌보면 성실함과 책임감을 보여줬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기증자가 되기로 했다가도 정작 기증받을 사람이 나타나면 나 몰라라 하는 

그러한 경우도 있고 이런저런 핑계로 나눠줄 것을 피하는 그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김지수가 <근초고왕> 이 끝나서 아주 바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연예인이라
스케쥴을 소화하고 그래야 할텐데, 짬을 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에 참석했다는 점,
그리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 않았다는 점... 그러한 점이 귀감을 사네요.

6년전에 자기가 한 약속을 그대로 이행했다는 것 자체가 참 멋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것도 단순한 약속이 아닌 생판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일부를 기증한다는 생각자체가
솔직히 대단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시간과 실제 물질적으로 자신의 일부를 내준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그러한 일이지요.



- 좋은 행위도 비난하는 황당한 사람들 

김지수는 솔직히 이전까지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좋지 않은 그러한 이미지를 얻었었습니다.
어떤 나라에서 음주운전은 살인을 저지를 수도 없는 그러한 일이기에 좋지 않은 비난이지요. 
물론 김지수가 음주운전이 했던 것은 잘못한 것입니다. 
이런 좋은 일을 김지수가 했다고 해서 그녀가 한 음주운전이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지요.

하지만 김지수의 이러한 행동을 음주운전건과 엮어서 "이미지 메이킹" 내지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려고 언플을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정신머리가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골수기증이라는게 내가 하고 싶다고 언제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미지 만들려고 "아이고 내 이미지 구해야 겠으니 내일 가서 해야겠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골수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다고 하네요.
특히 김지수가 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은 정말로 맞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때나 그냥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 할 수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는 소리이지요. 

또한 김지수는 2005년에 기증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면 2005년에 기증하면서 설마 김지수가 "아, 이거하니까 음주운전해도 되겠다" 
이런식으로 계획을 하고 계산적으로 했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생각이 비틀어지고 세상을 보는게 참 비뚤어진
사람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그리고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고 하기에는 시기도 너무 늦습니다.
두번째 음주운전은 <근초고왕> 촬영 얼마 전에 있었습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하려고 했으면 그 때 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근초고왕> 의 가치도 올라가고 김지수도 올라갈 그러한 가능성이 있거든요.

이제 작품 다 끝내고 다음 작품을 한다는 소문도 없는데 기증을 한다는건 이미지메이킹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는 것과 더 일치하네요.



어쨋든 김지수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잘못되었고, 그로 인해 그녀 자체가 싫어졌다면 
그건 어쩔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한 행동 그 자체만 보면, 즉 김지수라는 사람을 떠나서 그 행동 자체
6년전에 자기의 일부를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내놓겠다는 생각,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킨것 그 행동자체는
칭찬받아야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팬도 아닌 제 입장에서는 김지수를 좋아해달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행동을 했다고 해서 김지수가 잘못을 한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긴 하고요.
하지만 김지수의 이 행동 자체는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김지수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욕을 먹은 것 만큼 이 행동과 관련해서는 김지수는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어쨋든 이러한 좋은 모습 보여준건 좋은 것 같고 앞으로는 항상 이런 좋은 모습,
그리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어서 잘못이 잘못으로 끝나고 다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그러한 연기자가 되길 바랍니다. 

(믹시 메인 감사합니다)

(다음뷰 메인도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2011.08.22 19:41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을 선행으로 갚는군요 ㅎㅎ

    2011.08.22 21:58
  3.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수이식을 할 정도면 기본적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분인데,

    음주운전을 왜 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더 배가 되네요.

    한번 나빠진 이미지는 회복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잖아요.

    그래도 시간이 모든 것의 약이 되는것이니 얼른 좋은 이미지로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2011.08.23 02: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건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국은 택시 제도도 잘 되어 있어서 택시를 잘 타면 그만일텐데요.
      아니면 매니저한테 부탁을 하던가.

      어쨋든 좋은 일을 열심히 한다면 김지수가 한 잘못이 용서를 받을수도 있겠네요.

      2011.08.23 08:45 신고
  4. sunny`s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음주 운전?

    글쓰신분, 생각을 좀 하셔야겠네요.

    음주운전을 한것도 문제지만 도망친게 더 큰 문제죠.

    애시당초 하지 말아야 일을 시도한게 마음이 올바르지 안다는거 아닌가요?

    음주운전 계획 운운 하는건 이치에 맞는 말은 아닌듯 싶네요.

    2011.08.23 04: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가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한건지 님의 이해력이 부족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김지수의 음주운전과 도망갔다가 다시 자수한 행위가 잘되었다는게 아닙니다.
      그건 님 말씀대로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위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선행을 한 것을 가지고 사람들이 "음주운전을 덮기 위해서 했다" 라고 했기에 계획을 이야기한겁니다.
      음주운전을 하고 도망갔던 것은 잘못된것이 확실하지만,
      남을 위해 기증을 선택했다는 것도 확실한 일입니다.

      욕하고 비난할때는 비난하더라도 칭찬할때 역시 칭찬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왜 비난에는 그렇게도 적극적이면서 칭찬에는
      그렇게도 거부감을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2011.08.23 08:48 신고
  5. 좋은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지 관리든 뭐든 누구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선택을 한 김지수씨가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저도 기회가 있었는데 가족들이 전부 심하게 반대했어요
    저도 기증을 하게 되면 일에도 지장이 생기고 몸이 나빠진다는걸 알기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환자분께서 기증을 원치 않는다고 연락이 와서 취소되었답니다
    연락이 왔다고 무조건 기증할 수 있는게 아니라 가능한지 검사를 해봐야 하는데
    제 검사비 100만원 정도까지 환자분이 부담하셔야 한다는데 그게 부담되셨는지...
    고민이 해결되어서 다행스럽기도 하고 미안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이었어요

    2011.08.23 05:46
  6. 스마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수 뽑을(?)때 정말 아프다던데...저도 마음만.....척추에 바늘 꼽는 고통을 어찌 말로 다 할까요...김지수씨 정말 대단하네요...

    2011.08.23 05: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어디서 듣는 말로는 실제 아프지는 않다고 하는 말도 있더군요.
      어쨋거나 아프고 안 아프고를 떠나서 자신이 한 말을 지켰고,
      그리고 남을 생각했던 마음 자체는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2011.08.23 08:49 신고
  7. 네페르티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지수씨를 음주사건 이후로 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다시 보게 되었어요...
    골수 기증이 말이야 쉽지 행동으로 옮긴 다는게 어려운데 힘든 결정을 내리신
    김지수씨를 다시 보게 되네요...
    이 글을 읽으니 갑자기 혀짧은 권모씨가 생각나네요...
    제가 웬만하면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부부는 왜그리도 주느것 없이 미운지...
    암튼 권씨도 이 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크길 바랍니다...

    2011.08.23 06:5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근초고왕> 을 보긴 했지만 그 이미지때문에 딱히 좋게만은 볼수는 없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하는 좋은 행동들까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 권모씨는.... 김지수보다도 더 한게... 김지수는 사과후에
      바로 사과를 했지만 그 사람은 사과 조차 없다가
      자기 드라마 시사회 바로 전에 사과를 하는 참 염치없는
      행위를 했기에 더 미움을 받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1.08.23 08:50 신고
  8.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옷!골수이식 쉽지않은선택이였을텐데 김지수씨 훌륭한일을 하셨네요^^감동입니다!!ㅠ

    2011.08.23 08:40
  9. 누구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음주운전 얘기 듣고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글 보고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고우신 분이네요 몇번의 실수가 사람을 밉게 만들었지만 다음에는 실수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2011.08.23 08:52
  10.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한 소식이네요 ㅎㅎ

    근데 음주운전만 안했어두 더욱 좋은이미지를 받을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2011.08.23 10:01 신고
  11.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100% 선한 인간따윈 본시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100% 악한 사람역시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죠.

    선악을 비율로 따져 우리 모두는 5 대 5 입니다.
    착해봐야 6 대 4 이고, 악한 것들도 4 대 6 이죠.

    천하의 악질도 자기 새끼나 가족은 엄청 챙깁니다.
    달리는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이 최고 미덕이죠.

    스스로 선량하다고 믿는 이도 막상 위협을 느끼면
    불의를 애써 외면하며 내 몫이 아니다 합리화하죠.

    저승이건 연옥이건 결국 저울추로 심판을 할텐데
    주어진 평형에서 카르마에 따라 승강이 정해지죠.

    너무 뜬금없으니 주제에 관한 얘기만 할까요?
    쓰신 내용처럼 욕할 짓은 욕하되 잘한 일은 칭찬해야 합니다.
    스스로 공평무사한 심판관임을 자부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감점을 준 적이 있으면, 가산점도 정상적으로 주고 합산하는게
    채점의 기본이니까요.
    음주운전을 했으니 개만도 못하다고 욕한 건 당연할 수 있지만,
    하기힘든 선행을 하면 덜 떨어진 인간정도로 격상해 주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문제제길 하고 질타를 한 이유가 죄를 뉘우쳐 반성하란 뜻이니,
    암만 큰 죄를 지었어도 개심하고 속죄를 하면 관용을 베풀어야
    비판한 의의가 있네요. 싫다면 그건 증오자체만 목적인 ㅄ이죠.

    2011.08.23 10:06
  12. 모든걸 넘어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적이든 인기영합주의든...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2011.08.23 11:10
  13. 녹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했을땐 야단 맞고, 잘한 일 있을땐 칭찬 받아야죠.
    지금은 칭찬 받을 때 입니다.
    참 좋은 일 하셨어요.

    2011.08.23 12:10
  14. 왕시모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잘 쓴 글은 아니네요.
    좀 더 논리정연한 글들이 메인에 선정되었으면 합니다...

    2011.08.23 19:28
  15. 에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은 잘못일뿐,,
    그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바로잡으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타인을 위해 크던 작던 실천할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시길...

    2011.08.23 19:51
  16. 올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주운전과 골수기증을 연관시키는게 잘못인듯합니다.

    누구나 음주운전은 안된다고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순간의 판단이고

    너나 우리가 한번씩 경험하는 판단의 착오라고 말하기는 조금 무거운거지만....

    골수기증은 누구나가 안되는 상황이고,

    많은 시간이 지난 약속이라 더더욱 빛나는것 같네요.

    많은 시선이 오가지만

    골수기증을 남의식으로 약속은 하지만 지키는 이가 별로 없는거로 압니다.


    지수씨!

    당신의 자세에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모든일에 이와같은 자세로 더더욱 빛나길...

    2011.08.23 20:53
  17. 에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골수이식은 주는 사람도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김지수 씨의 용감한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비록 불의한 사건이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지금의 선행이 반감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살다가 잘못을 저지른 적 있는 사람은 아무리 선행을 해도 칭찬해선 안 되고, 선행까지 싸잡아 욕해도 된다는 거 같은데.... 그건 절대 아니죠. 오히려 잘못을 한 사람은 좋은 일을 많이 함으로써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꼬집어 비난할 땐 하더라도 뉘우치고 바른 행동을 계속 하면, 용서하고 받아주는 관대함을 역시 갖추어야 하는 거죠.

    2011.08.23 20:56
  18. 야 김지수 대단하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기증이라는게 간단하게 말해서 부드러운 뼈! 피를 만드는 연한뼈를 기증한다는 거다.
    뼈를 바르는건데 그게 쉬운 일이냐?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거라지만 저거 절대 쉬운일 아니다.
    대단하다 지수

    2011.08.23 21:25
  19.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혈도 안해본 사람들이 골수이식이 쉬운줄로 알아요... ㅋㅋㅋ

    2011.08.23 22:38
  20. 푸른별빛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수이식이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쉽지 않을 결정이 되었을 텐데도 골수기증을 한 김기수씨가 대단하게 보이는 군요. 이렇게 앞으로 골수기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2011.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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