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과 너무 달리 제목에 오해가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자려고 하면서 인터넷을 하다가 흥미로운 글을 봤습니다.
바로 "유이, 이효리를 연구해라" 라는 글이었었지요.
유이가 한때 엄청난 노출주의 (실제 노출이 아니고 너무 TV에 나오는 현상) 때문에 저도
"이효리를 본받아라 (원제는 "조권/구하라/유이 이효리를 본 받아라")" 라고 한 적이 있거든요.

어쨋든 기사를 읽어보니 유이는 "미디어" 에 의해서 떴으며 그렇기에 유이가 떴던 것은 한때 
"꿀벅지" 열풍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적으면서 유이가 뜨려면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해야한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유이를 위해서 맞는 조언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저는 그 글을 읽어면서 
너무 "재촉한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버디버디" 를 언급하면서 유이의 몰락은 "버디버디" 의 촬영에서 왔다 라고 하면서
지적한 부분이 저는 조금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전 오히려 그들이 말하는 "유이의 몰락" 이 유이에게는 잘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를 한번 나름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몰락이라는 표현보다는 유이의 제자리 찾기가 더 맞겠지요. 



- 몰락이 아닌 유이의 제자리 찾기

<버디버디> 출연전까지 솔직히 유이는 이미 애프터스쿨을 능가한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에 굳이 비교하자면 유이 > 애프터스쿨  이었던 시절이었던 것이지요.
가희도 너때문에 이후로 1,2월달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니 2009년에는 유이가 더 컸던 상황이었지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상황이라고 하면될까요...?


그래서 오히려 같은 팀인데도 불구하고 애프터스쿨 팬들 내에서도 유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특히 유소영이 탈퇴한 것이 다 유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았지요.
팬덤 사이에서도 유이는 그닥 사랑을 받지 못했을 뿐더러 대중도 유이가 왜 이렇게 뜨는지
의아하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유이는 한편으로는 소녀시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미움받는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딱히 유이를 미워하는 이유를 보면 그닥 많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꿀벅지" 라는 단어를 정색하면서 싫어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그냥 이유없이 뜨는게 미웠다는 점.... 그 두가지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헌데 <버디버디> 촬영을 하면서 유이는 모처럼만에 휴식기가 아닌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위말해 사람들이 말하는 거품이 모두 빠져버렸습니다.
거품이 빠져버리면서 동시에 미움받을 만한 가장 큰 요소인 "이유없이 뜬다" 라는 것도
상당수 많이 빠져버렸던 것이지요.


솔직히 저도 유이에게 그 당시에는 선입견을 느꼈던 사람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정작 유이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우리 결혼했어요> 유이 편을 한편도 보지 않았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우결의 몰락이 있기도 했구요.

어쨋든 포인트는 "유이의 몰락" 은 오히려 유이를 미워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의 
가장 큰 것을 제거해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유이에게는 더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네이트 같은 곳에서 (사실 거기는 웬만한 여자 연예인들은 다 욕먹음) 미움받기는 하지만,
사실 요즘에 보면 예전에 그렇게 많이 나올때 보다는 안티도 많이 준것 같고 의외로 동정하는 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꿀벅지 유이보다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2009년까지만 해도 애프터스쿨은 한때 "유이그룹" 이라는 말을 정도로 유이만 밀어주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주연은 주연 나름대로 가희는 가희 나름대로, 베카는 베카대로, 정아는 정아대로 매력이 있었겠지만,
TV를 틀면 나오는 것은 애프터스쿨 안에서는 "유이" 뿐 이이었지요.
실제로 많은 멤버들은 유이에 가려진 부분이 상당합니다.


그렇다고 플레디스라는 작은 소속사가 지금에나 조금 상황이 달라져서 그렇지 그 당시에는 
유이와 동시에 누구를 같이 밀 입장도 아니었던 듯 하구요.
결국 유이가 <버디버디> 로 잠시 TV에서 멀어지면서 애프터스쿨은 가희를 내세우게 되고,
유이의 애프터스쿨에서 유이와 가희의 애프터스쿨로 넘어갔다가 하나하나 다른 멤버들을
공개하면서 이제는 팬층도 다양해지고 단지 유이 한명이 대표하는 애프터스쿨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유이가 계속 그 앞에 머물러 있었다면 오히려 애프터스쿨은 자체내에서 크게 발전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걸그룹 중 몇은 "에이스" 이외에 다른 멤버들을 내세우지 못하기에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는 그룹들도 있긴 하지요.

오히려 소위 말하는 "유이의 몰락" 이루어지면서 다른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빛을 보기 시작하고
2009년의 유이의 그룹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는 그러한 일이 있게 된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유이의 몰락" 은 애프터스쿨 에게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유이에게도 필요했던 휴식의 시간

사실 2009년에만 하더라도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모든 스케쥴을 거의 혼자 뛰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스타킹에도 고정 내지 장기 게스트였고 우결도 찍고 있었으며 각종 CF에 드라마 출연까지 하고 있었지요.
실제로 유이는 그 힘들다는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을 하면서 CF에 행사에 타 예능들까지 출연을 했지요.
그 당시에 유이는 <우리 결혼했어요> 를 찍고 있었으며, 또한 <미남이시네요> 를 촬영하고 있었거든요.

(가희가 유이는 1~2시간 잔다고 이야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이가 체고 출신이라 아마 체력은 튼튼하니까 잘 버텨줬을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빠듯한 스케쥴이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유이는 1~2시간 자는게 일상이었다고 하는 것을 방송에서 들어본 적이 있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리얼 예능을 하나 뛰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애프터스쿨의 대표로써 자신이 모든 프로그램을 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애프터스쿨이 성장을 했고 위에 말했지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유이의 몰락" 때문이지요.


아마 2009년 같았으면 유이가 <영웅호걸> <밤이면 밤마다> <몽땅 내사랑> 삼박자를 뛰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희가 <영웅호걸>, 유이는 <밤이면 밤마다>, 리지는 <몽땅 내사랑>,
그리고 주연이가 <웃어라 동해야> 를 뛰면서 애프터스쿨의 스케쥴을 나눠뛰고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유이가 꼭 필요한 만큼 자는건 아니겠지만 
아마 예전보다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덜 피곤한 입장에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오히려 그들이 생각하는 "유이의 몰락" 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도
유이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선에서 보면 이건 유이에게 주어진 적절한 휴식입니다.  



그렇다면 유이가 지금 그 평론가님의 말처럼 얼른 방향을 바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하는걸까요...?
그렇게 꼭 볼 필요도 없다고 보는 부면도 있습니다.  
이효리는 솔로 가수였습니다.
즉 이효리는 자신이 혼자 노력해서 빛을 바래야 살아남는 그러한 타입이었지요.

하지만 유이는 상황이 다릅니다.
물론 유이 자신도 빛이 나야겠지만 유이는 아직은 "애프터스쿨" 이라는 그룹에 속해있습니다.
그룹이라는 것에서 너무 튀어도 안되는 법이고 때로는 부족하면 다른 멤버들이 받아주는게 그룹입니다.
이러한 그룹 속에 있는 유이는 그렇게 급박하게 솔로 구축을 위해서 돌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보면서 서서히 준비하는게 유이에게는 무리도 가지 않고 
좋은 길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이는 연기자의 길을 걸을 확률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버디버디> 는 방영되지는 않았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미남이시네요> 에서도 연기력이 소위말하는
"발연기"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니 천천히 작품을 고르면서 앺스 안에서 커 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 중에 "엎어지면 쉬어가라" 라는 말이 있지요.
2009년에 미친듯이 달려오던 유이는 2010년 초반에 버디버디를 시작으로 크게 한번 넘어진 꼴입니다.
하지만 유이에게는 이렇게 엎어진것이 다행인 것입니다.
모처럼만에 휴식도 취하면서 안티도 줄여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했고,
동시에 유이 = 애프터스쿨 이라는 짐도 많이 벗어놨습니다.

2009년에는 애프터스쿨하면 유이밖에 떠오르지 않았지만 지금은 가희, 리지, 주연, 나나 등등
여럿멤버들을 생각해보게 되었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때 2010년 유이의 슬럼프는 크게 유이에게는 해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많은 면으로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이는 아직도 남성들 사이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연예인들 중에 하나일 겁니다.
남성들의 평생 로망이라는 전형적인 청순 글래머 스타일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이번 "아이돌의 제왕"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녀시대 바로 다음인 카라의 에이스인 
구하라, 한승연 그리고 잘 나가던 팀의 통생 리지, 그리고 포미닛의 에이스 현아와 
F(x)의 막내 크리스탈이 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이는 당당히 1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렇기에 유이는 이제 천천히 자기 갈길을 가면서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잡을 그러한 매력을
발전시키는 것과 좋은 작품을 찾는 길을 가면서 아이돌 생활을 하면 될 것입니다.

어쨌든 거품가득하며 고생은 혼자 다하고도 욕만 많이 먹었던 유이가 제자리를 찾는게
다 "유이의 몰락" 때문임을 생각해보면 그닥 나쁜 오히려 유익했던 행보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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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소시언니들 처럼 에이스의 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오렌지 카라멜의 활약으로
    인한 3인방의 인지도 상승이 가져온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만..뭐 어짜피 꿀벅지라는 말
    별로 였으니 다행이군요..그나저나 버디버디는 진짜 언제 방영해줄껀지..

    여담이지만 유이언니의 큰눈이 그렇게 부럽더군요 ㅋㅋ

    2011.03.19 05: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럼요.
      걸그룹의 당연한 로테이션을 몰락이라고 하면서 치부하는 언론이 참...
      꿀벅지 때문에 유이를 싫어하는 분이 많이 있었다는 걸 알지만
      그것을 유이가 스스로 같다 붙인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유이는 참 남자가 좋아하게 생겼지요 ㅎ
      생긴건 귀여운데 섹시한 면까지 있으니까요

      2011.03.19 11:02 신고
  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사실 블로거님 말대로 유이의 과거 인기는 뭔가 시기상 맞아
    떨어져서 생긴 것이라서 몰락이라고 말할 정도의 팬층이 형성되었던것도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몰락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이미지 소모가 제법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유이라는 이름을 알리는데는 성공했으니, 절반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유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어떻게 하느냐가 앞으로를 결정하겠죠.
    물론 이제 꿀벅지 말고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겠구요.

    2011.03.19 07:52
  3. 유이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스타킹이나 우결(재혼)했으면...밤이면밤마다에서는 하차했으면좋겠습니다 진짜 하는게없고 꿔다놓은보리같은....

    2011.03.19 13:48
    • ㅇㅇ  수정/삭제

      유이의 문제보단 포맷상의 문제가 크죠.
      유이 말고 같은 아이돌분들 분량만 봐도

      2011.03.19 15:39
  4. 유이를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떴다고 비난 받을때에도 온갖 구설수에 시달리고 잘못한 일도 없이 욕먹었는데, 오히려 지금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너무 주목을 받으니까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새로운 타겟을 찾아서 떠나간 지금은. 오히려 유이의 성격적인 부분이나 그 밖의 선한 부분이 더 잘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본모습을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연약하게 굴지도 않고..조용하면서도 참 괜찮더군요.

    2011.03.20 05:48
  5. 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 노래는 부르는건지 궁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지만 유이싫음 구하라싫음 안소희싫음.
    공통점이 뭘거같음?

    2011.03.20 09: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댁이 싫어한다고 모든 남자들이 싫어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2011.03.20 10:09 신고
    • 공통점이 있기야 있지  수정/삭제

      남자 사이에서 인기 쩌는데 셋다 싫다면 넌 고자라는거? 아님 넷카마의 반대라는거? 아님 그냥 지나가던 안여돼 여학생이였다는거?

      2011.03.20 11:01
    • 유이  수정/삭제

      맨밑에 고건아닌거같은데?
      모든남자가 꼭 유이/구하라/안소희를 좋아하란법은 없는데 고거갖다가 뻘짓하기는 ㅋㅋㅋㅋ

      소위말하는 능력을봐라 ㅇㅇ

      2011.03.20 11:50
    • 샤유  수정/삭제

      자기 취향 아닌걸 일반화시키지마라.

      2011.03.22 07:58
    • 보름이  수정/삭제

      공통점은 없음... 그냥 님 취향에 안맞는거겠죠
      그리고 이거싫다 저거싫다 악플달지 마시고
      혼자 조용히 싫어하세요
      남한테 상처주지 마시고요

      2011.04.19 03:27
  6. 지나가다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자지만 유이양 참 매력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는 섹시한 느낌인데 은근히 귀여운 그 나이에 맞는 풋풋함이 있어서 귀엽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런점 때무에 전 유이양에게 긍정적입니다.
    요즘 다소 주춤한 경향이 있어보이지만 아직 어리고 매력있으니 언제나는 정말 대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이양 좋아해서 제목 보고 클릭했는데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찌질한 댓글은 스킵하세요.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 마련이니깐.

    2011.03.20 11:49
  7.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여린 아가씨인게 눈에 보여서 호감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이는 울상이라 제가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계속 볼 수록 참 착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 호감이 됐어요.

    2011.03.21 03: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냥 유이는 무뚝뚝하고 시큰둥 한 아이인줄만 알았지요.
      그런데 애프터스쿨에 관심을 갖게되던 중 (시작은 나나였지만)
      유이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챙겨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애가 착하고,
      귀여운 구석이 많아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팬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ㅎ

      2011.03.21 16:13 신고
  8.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유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갑자기.. 그것도 다소 인위적으로 '띄워진'게 아닌가.. 뭐든지 급하게하면 부작용이 많게 마련이지요. 지금의 유이의 행보가 저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렇다고 유이가 이미 완전히 묻혔냐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아이돌의 제왕에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유이가 결코 반짝으로 끝날 그런 스타는 아니라는 것을요.. 소속사가 아무래도 다소 허접?하다보니 걱정되는것도 사실이지만 본인도 열심히 갈고닦아서 다시 대중들 앞에 서기를 기대해봅니다..

    2011.03.21 13:1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2009년에 이상할 정도로 맞아떨어져서 "거품" 이라고 불린건
      이해는 합니다만 네이트 안티들이 말할정도로 그리 매력이 없는
      아이는 아니더군요.

      많은 남자들이 좋아할 그런 타입이던데...
      솔직히 노래는 부족하기에 연기자 쪽으로 커가는게 가장 적합할듯..
      그래도 연기는 어느정도 합격을 받았던 터라..

      2011.03.21 16:14 신고
  9. 그냥 거기까지가 한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벅지 하나로 떴으니 사상누각이죠. 솔직히 벅지 빼면 노래가 됩니까 연기가 됩니까 그렇다고 말주변이 있나요 웃기길하나요. 애가 그리 똑똑해보이진 않아요. 멍한 눈으로 멀뚱멀뚱거리는거 보면 그저 답답함. 예전에 혼혈로 뜬 김디에나인가 하는 애가 생각나네요.

    2011.04.09 12: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위말해 발연기하는 아이돌보다는 연기가 낫덥니다.
      무조건 까고보는 댁에게는 뭔들 좋게 보이겠습니까?
      멍한 눈으로 멀뚱멀뚱...?
      키보드로 남 욕이나 하는 댁보다는 열심히 살아가더군요.

      2011.04.10 23:03 신고
    • 보름이  수정/삭제

      솔직히 그게 유이만의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연예인도 개성이 중요한데
      끌벅지가 부각된게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뒤에 노력으로 더 뭔가를 보여주면 되는거죠

      2011.04.19 03:30
  10. 보름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유이 너무 좋아요 ^^ 좀 더 자주 보고싶어용 ㅎㅎㅎ
    너무 악플에 시달리는 모습이 항상 안쓰러웠네요 ^^;;
    꿋꿋하게 자기길을 걸어나가면 점점 사람들도 유이의 매력을 알게될거라고 생각해요

    2011.04.19 03:25
  11. 실버벡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또한 유이가 사랑스럽더군요

    몰락이라는 단어는 선택을 잘못 하신것 같군요.ㅎㅎ

    2011.04.19 04:10

(이미 보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믹시도 되지 않고, 밑에
"다음뷰" 버튼도 작동되지 않아서 정말로 마지막으로 다시 포스팅을 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리지의 하차 이후로 런닝맨을 안보리라고 결심했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길래 안볼 수가 없었습니다.
리지와 같은 팀인 유이가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왔기 때문이지요.


일단 글을 적어나가기에 앞서서 제가 정말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던지 
아니면  제작진이 그냥 대단한 사람이던지 둘 중에 하나겠네요.
애프터스쿨 팬들도 기가 막혀하는게 리지를 내보낸지 얼마나 되었다고
유이에게 출연 제안을 하는 제작진이 참.... 황당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당연히 전해들었을 리지는 느낌이 어땠을까요...?
특히 오렌지캬라멜에 레이나와 나나까지 같이 출연했는데 말이지요.
참 "대단한 제작진이구나" 하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었네요,

어쨋든 세상에 <런닝맨> 에서 애프터스쿨을 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 프로는 프로인가 봅니다.

런닝맨을 보면서 느낀 몇가지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이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1:9 대결

1:9대결 미션에서는 유이를 속이기로 결정합니다.
유이를 속이기 위해서 친구가 아닌 사람들을 다 멤버들의 친구라고 속이기로 한 것이지요.
실제 하하의 친구였던 심태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VJ, PD, 코디 등으로 꾸며진
미션에서는 유이만 진짜 친구인 나나, 레이나를 부르게 되고 나머지는 준비된
이 "친구" 들이 그냥 시간이 되면 나오는 것이었지요.


유이는 나나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네일아트에서  손톱을 받고 있던 나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레이나도 있었고 결국 둘은 오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나나와 레이나에게 바로 연락을 취합니다.
(다시 한번 이 제작진들의 대단함에 칭찬을 보냅니다... 
리지가 속해있는 오렌지 캬라멜에게 연락을 취한다는...)


어쨋든 제작진이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으니 나나와 레이나는 전화를 안 받습니다.
등장하지 말라는 미션을 줬겠지요.
이 과정에서 유이는 자신의 팀의 모든 멤버들은 친구들을 등장시켰는데,
자신만 불러내지 못한 그런 죄책감때문에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한 20~30통 전화를 해댔다는 유이의 말과 계속 나나와 레이나에게 실시간으로
유이에게 전화가 온다는 말은 유이의 답답함과 초조함을 말해주지요.


결국 계획된 되로 광수의 가짜친구가 등장을 했고 당연히 유이의 팀이 지게 됩니다.
원래 지기로 되어있었던 것을 모르는 유이는 자신때문에 졌다는 미안함때문에
눈물이 글썽글썽 해집니다.

솔직이 실제 이러한 상황이 있다고 해도 (유이 속이기 미션이 아닌 진짜 게임이었어도)
나나와 레이나가 실제로 올 수 없었다고 해도 이건 유이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유이는 정말 팀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던 나머지 정말 나나와 레이나에게
열심히 문자를 날리며 그녀들이 오기를 기다렸던 것이지요.

어떤 분들은 이게 유이의 오버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유이는 포스와는 달리
굉장히 눈물도 많고 여린 그러한 친구 같습니다.
여태껏 방송에서 유이가 눈물을 (자기 에피소드가 아닌데도) 흘리는 것을 본게 한두번이 아니지요.

이 점을 통해서 유이의 순수함과 착한 면을 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 리지가 본격적으로 생각난 이유

자 그럼 제목과 관련되서 왜 유이를 보면서 리지가 생각났는지 적어보도록 할께요.
물론 처음에 도입부에서 말한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또 다른 이유가 있어요.
리지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예전에 한 블로거님게서 쓰신 것처럼 <런닝맨>
에는 리지보다는 유이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컨셉이었다는 점입니다.

예능감도 더 떨어지는 것 같고 말발도 더 약한 것 같은 유이가 리지보다 
<런닝맨> 에서만큼은앞서 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러브라인" 입니다.


물론 SBS의 러브라인을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버릇 멍멍이 못준다고
SBS는 러브라인 방송사로 가장 알려진 방송사에요.
초반에 러브라인이 없음을 강조하고 그런 점도 없었지만 결국에 "월요커플" 에 힘입어
다시 러브라인이 부활하게 되었지요.

처음에 리지가 투입되었을때 제가 한가지 예상을 하지 못한 점이 이 점이었지요.
제작진이 다시 러브라인을 이렇게 강하게 밀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리지는 갓 스무살이 된 그러한 입장입니다. 사실 작년까지는 미성년자였고요.
그런 미성년자에게 러브라인을 밀어준다는 건 사실상 상당히 부담되는 일입니다.
리지의 컨셉 자체가 같은 92라인인 현아와 같은 섹시미나, 아니면 더 어린 크리스탈 등에게
풍기는 그런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성숙한 면보다는 발랄하고 귀여운 편입니다.


그렇기에 남자출연자들도 리지를 "여자" 로 보기보다는 "옆집 동생" 정도로 밖에 볼 수 없는
그러한 상황도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이에요.
실제 리지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도 남자들은 다 송지효쪽으로 향했지요.

반면에 유이가 들어오자 마자 벌써 개리를 제외한 남자들은 술렁술렁 합니다.
벌써 유이는 "섹시"의 아이콘일 뿐더라 엄연히 성인이고 포스 자체가 여성미가 넘치기 때문에
리지와는 달리 송지효와의 막강한 라이벌 관계를 펼칠수가 있습니다.


농담이었긴 했겠지만 송지효는 리지가 나왔을때는 한번도 긴장을 해본적이 없지만 
유이는 단한번에 등장에 송지효를 긴장하게 만들었거든요.
애초에 SBS의 리얼 예능에서는 러브라인을 빼놓을 수 없기때문에 리지보다는 
차라리 유이가 더 맞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 유이를 봤을 때 이런저런 점을 생각해보면서 때 <밤이면 밤마다> 에는 
리지가 유이 대신 앉아있는게더 보기 좋을뻔했고, <런닝맨> 에서는 리지보다는 
유이가 뛰어다니는게 더 좋 뻔했어요.
사실 유이는 체고 출신이고 스피드는 느릴지 몰라도 힘 면에서는 송지효를 압박할 수 있는 힘을 가지니까
송지효와의 매치에서도 훨씬 더 잘 해낼 것이고 러브라인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리지는 뛰어다니는 타입보다는 토크쪽이나 상황극 타입에 더 유리하고 
러브라인이 아직 없는게 유리할지도 모르는 그러한 타입이기 때문이지요. 
<플레이걸스> 에서 보면 가끔 깐죽대기도 하는데 그게 유이보다는 밤밤에는 잘 어울릴 것 같구요. 
 (게다가 아이돌들도 있으니 상대적으로 부담도 적을것이고)

뭐 어차피 지나간 일이라 다시 돌이키기는 힘들겠고 지금 입장에서 
리지와 유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지금 <런닝맨> 에는 누가 영입되도 묻히기 상당히 쉽긴 하겠구요.
리지를 생각하면 <런닝맨> 에서 유이에게 고정을 해달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어쨋든 어제 런닝맨을 보면서 유이를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리지에게 미안함 감정도 들고 제작진이 참 얄밉기도 한 그러한 묘한 에피소드였던 것 같네요..
런닝맨 출연자들은 화이팅입니다만... 제가 꽁해서 그런지 이 이상은 말을 못하겠네요.
거의 두달만에 봤는데 어떤 게스트가 나와야 또 볼려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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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지효와 유이 모두 좋아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3.14 17:32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적응 못하면 알아서
    하자할 듯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2011.03.14 17:58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뭐 <밤이면 밤마다> 가 게스트가 주로 이야기하는거니
      유이까지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듯 합니다.

      2011.03.16 09:48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리지는 열심히 순덕이로 뛰고있지요~ㅋㅋ 체리님의 분노의 화살은 윤두준 군에게로..?(...)

    2011.03.14 19:14
  4. 꼴찌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가 런닝맨에 나와요? 오호..

    2011.03.14 19:17 신고
  5. 와플과이녹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중기 좋아합니다만 차라리 송중기가 빠지고 리지가 남는게 어땠을까 싶어요 그래도 제작진 너무 미워하지는 마세요 저도 요즘은 런닝맨 제작진 짜증나는거 투성이입니다만..ㅡㅡ;;

    2011.03.14 22:22 신고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3.16 0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오캬는 주로 같이 다니던데 (뭐 요즘 리지가 순덕이로 뛰고 있어서 바빠서 참여 못했을지도)

      2011.03.16 09:47 신고
  7. cfh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이 리지한테 떳떳하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프로필에 리지 사진이 걸려있으니 도통 님 말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아무리 파워블로거라지만말이죠. 런닝맨 제작진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여자는 송지효만 있어도 충분하고, 리지는 발랄하기만 하지 예능을 지나치게 못합니다.
    유이도 다를 것 없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인도 런닝맨이 최대한 주의하고있습니다.
    월요커플이라 불리우는 개리랑 송지효은 오히려 나쁜 반응이 아니기 때문에
    밀고 있는겁니다.

    2011.03.18 05:2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리지가 예능을 지나치게 못한다.....
      왜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잘하는데 런닝맨에서만 그렇게 죽어날까요...?
      님처럼 제작진이 잘못한게 없이 보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러면 송중기는 예능을 잘해서 런닝맨에서 남아 있는 것이군요.
      송지효 같이 잘해서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송중기처럼
      제작진의 푸쉬를 지나치게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에게 동의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습니다.
      전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제 말에 동의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시면 월요커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SBS의 러브라인 집착에 대해서 이야기한것이지요.
      월요커플에 대해서 나쁘게 본건 없습니다.

      오히려 송중기 좀 띄워주려고 송송커플을 밀었던 것이 더 이상하더군요.

      2011.03.18 08:08 신고
    • 손님  수정/삭제

      님말씀처럼여자가송지효만있어도충분하다면굳이리지를고정으로할필요가없었을거같은데요.전송지효의매력도참좋아하지만리지의톡톡튀는매력도좋아합니다.그리고리지가예능을지나치게못한다는것엔좀어패가있는듯하네요

      2011.06.07 10:09
  8. 라디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런닝맨은 게임도 잘 해야 하고.. 출연진이 그걸 즐겨 할 줄도 알아야 하죠.
    근데.. 역시나 가장 중요한 출연진의 조건은 '말빨' 입니다.
    '말빨'이 강하지 않으면.. 단기 출연에 일시적으로 돋보일 수는 있지만..
    회를 거듭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출연해야 하는 고정에는 '말빨'이 받쳐 주지 않으면..
    오래 버티기 힘든거죠.

    2011.05.07 02:13

우리 결혼했어요, 2AM을 돌려주세요

가수 이야기/2AM 2011. 3. 5. 17:30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우리 결혼했어요> 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단지 커플 둘이 줄어들었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는 사실 세 커플 체재에서 두 커플로 줄어들면서 정체 단계에 머물러있다고 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가장 큰 이유는 아담부부의 하차이후로 코믹한 요소가 많이 없어진 탓이지요.



비록 서현이 많이 변하면서 용서부부에게도 변화가 생겼지만 늘 한결같이
정말 로맨틱한 장면만 연출해대는 쿤토리아, 그리고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용서커플만으로는 많이 우결이 허전함을 느끼게 된 건 사실입니다.
우결의 역사를 보면 항상 "개그커플" 은 있어왔습니다.


1기에서는 크라운J - 서인영 ("개미와 마녀") 가 그랬고 1.5기에서는 정형돈-태연이 대충 그 역할을 
해줬으며 ("푸딩과 젤리") 2기에서는 조권과 가인이 ("아담부부") 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이 코믹한 커플이 없으니 다소 우결이 그냥 아이돌들의 가상 러브라인 정도 밖에 되지 않는것이지요.

헌데 한 가지 부면이 또 있습니다.
바로 우결의 전성시대에는 깨알같은 "우결 패널" 들이 존재했습니다.
1기때는 출연자들 전부가 패널이었으며, 이혁재, 이휘재, 김원희 이 삼인방이 그 역할을 잘해냈습니다.
반면 우결의 암흑기라고 부를 수 있는 1.5기에는 전혀 패널이 존재하지 않았지요.


우결이 인기가 얻어가면서 동시에 패널들이 효과를 다시 보기 시작한게 바로 2기인데
그안에는 가장 공이 큰게 바로 2AM의 슬옹과 진운입니다.
확실히 이 둘이 없으니 패널도 지금 안정되지 못한 그러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제와 관련해서 이 둘이 왜 최고였는지, 그리고 패널 시스템에 대해서 몇마디 적으려 합니다.



- 멤버들을 잘 아는 사람들이 없다

2AM이 가장 뛰어난 패널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2AM 멤버들의 인맥관계 때문이었지요.
슬옹과 진운이 패널을 하던 시절의 출연자는 가인-조권, 정용화-서현, 그리고 닉쿤-빅토리아 인데
이 세 커플중 적어도 한명씩은 다 슬옹과 진운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그러한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제가 한번 관계도를 만들어봤습니다)

슬옹이는 조권과 닉쿤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퍼뜨려주었고 자세한 부가설명들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슬옹이는 가인과도 절친이었기 때문에 가인에 대해서도 뒷 이야기도 해주고 있고,
자연스레 패널로써 "오지랖넓게" 커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을 수 있었지요.

진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조권-닉쿤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멤버이긴 하지만 슬옹이처럼 
또 다른 패널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유일한 인물입니다.
사실 정용화가 신인이고 SM출신의 서현이와 패널들이 관계가 없을 수도 있는데
바로 진운이는 서현이와의 절친 내지 친한 관계를 가진 패널 중에 하나였습니다.


또한 서현이와 친한 관계이긴 하면서도 서현이가 노트북 패스워드 였을 정도로 서현이를 공개적으로
좋아하기도 했던 그러한 패널중에 하나였지요.
그렇기에 서현이에 대한 정보에 있어서는 진운이가 슬슬 퍼뜨려주고, 
자연스레 정용화와 서현의 다리도 이어주면서 속으로 배아파하는 역할을 잘해냈다는 이야기이지요.

현재 우결 패널들에는 이러한 인물들이 없습니다.
2PM의 준호가 패널로 나올때 다행히 닉쿤쪽의 이야기는 상세히 해주기는 하지만,
교류가 그닥 없을 수도 있는 정용화-서현쪽에서는 그냥 참관자에 속하지요.
씨앤블루의 패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 그 둘을 알고 있을 법한 루나가 출연하지만 루나는 순발력이나 끼어드는 면에 있어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나는 패널이나 게스트 타입보다는 오히려 리얼 타입입니다)



- 순발력이나 끼어드는 면, 정보 제공이 약하다

우결 패널은 정말 프로그램의 감초같은 존재입니다.
우결 패널이 사실상 분량을 차지하는 경우는 그닥 많지 않지요.
프로그램을 다 합쳐서 한 5분내의 분량이 주어진다고 보면 굉장히 근접한 분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카메라가 그쪽으로 비춰질때의 표정, 리액션, 그리고 발언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슬옹과 진운이가 빠져나간 후에는 딱히 그러한 순발력을 가진 멤버가 없습니다.
그저 우결을 관람하면서 같이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거리고 감탄말 할뿐 제대로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멤버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저 박미선과 가끔 김정민만이 멘트를 집어넣고 있을뿐 다른 멤버들은 그저 고개를 끄덕거리고
좋아하면서 부러워하면서 보는 정도에 속합니다.
물론 그게 집중도와 제대로 깊이 보는 태도로써는 좋겠지만 우결패널들은 단지
그 자리에 앉아서 프로그램만 보라고 있는게 아니에요.
깨알같은 정보제공을 해줘야 하고 순발력도 좋아야 하며 빵빵 터뜨리는 이야기도 해줘야 합니다.


슬옹이와 진운이는 그런면에 굉장히 뛰어났었습니다. 특히 리액션이 컸습니다.
초반에 정용화와 서현이 나올때마다 정말로 배아픈 표정을 잘 지어줬고, 
슬옹이는 그러한 진운이를 가지고 놀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빅토리아와 닉쿤이 나와서 빅토리아가 뛰어난 모습들을 보여주면 슬옹이는 소리를 지르면서
"빅토리아~~~~" 하고 외쳐대고는 했습니다.
부러운 남자들의 모습을 정말 자연스럽게 표현해준 것이지요.


이러한 순발력과 예능감을 가진 패널이 아닐 없다는게 문제이겠지요.
이번 용서부부 웨딩 촬영때도 씨앤블루 멤버들의 들러리 출연 vs 슬옹, 나영의 들러리 참여에서
얼마나 분위기가 단숨에 바뀌었는지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우결 안에서의
슬옹의 존재감을 잘 알 수 있었던 그러한 장면이었지요. 




또한 가끔 에피소드에 참여해서 단순히 우결이 다큐로만 (로맨스로만 가득찬) 가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뽑자면 슬옹-진운이 끼어들어서 
초반에 가인을 있는대로 구박했던 그러한 장면....
아담부부가 두번째로 이사할때 집없다고 구박하다가 결국 가인에게 동화된 장면.....

그리고 2PM이 말그대로 개때처럼 몰려와서 빅토리아를 구박하던 장면...
소녀시대가 와서 정용화를 구박해주던 그러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장면들이 나갈때마다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워하는 패널들의
모습도 우결 패널의 한가지 묘미라고도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현재에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는 모르긴 몰라도 세번째 커플을 물색하면서 아마도
안정된 패널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번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리지도 한번 나왔었고요, 시크릿의 선화도 나왔었으며, 준호와 루나는 고정은 아니더라도
몇번씩 나왔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나나가 패널로써 함께 했습니다. 

현재 코믹한 요소가 부족한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패널마저 코믹감을 잃어버리고 
그냥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우결은 더욱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조금 생각을 해서 두 커플을 잘 알면서도 순간 리액션이 좋은 그러한 멤버들을 
물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을 추천해보는데 "예능돌" 이라고 불릴 정도로 리액션이 좋을뿐더러,
빅토리아와 서현을 둘다 잘 알고 있는 그러한 멤버 중에 하나이지요.
지난주 에피소드에서 그냥 단순히 로맨스로만 끝날 수 있었던 닉쿤-빅토리아 편에
은혁이 오지랖넓게 끼어들어줌으로 인해서 빅토리아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닉쿤도 당황하게 하는 그러한 연출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쨋든 우결 패널이 빨리 안정되는 것이 우결로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권-가인의 아담부부가 나가면서 단순히 그 둘의 빈자리만 큰 줄 알았는데,
그 둘과 같이 나간 슬옹과 진운의 빈자리 역시 상당히 커보이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정말 우결의 부활의 1등공신은 당연히 2AM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AM 같은 우결 패널들 다시 돌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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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진운이는 옆 방송국에 가 있고 슬옹형님은 요새 보이지가 않으니
    소리 소문 없이 하차한 느낌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2011.03.05 20:02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들이 있을 이유는 이제 없으니까요...그러고 보니 채널이 자주 바뀌는군요..
    씨엔블루 리지 광희 선화 천둥 나나 루나...뭐 이정도인가?저도 자주 바뀌니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ㅎㅎ;;

    2011.03.05 20:43
  3. 꼬북꼬북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제가 요즘 우결보면서 느낀거 그대로 글로 써주셨네요 ㅠㅠㅠㅠ
    꼭 슬옹진운이 아니더라도 정말 깨알같은 멘트날려주는 고정패널 필요함니다 ㅠㅠ

    2011.03.05 21:55
  4.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패널들이 시도 때도 없이 바뀌니 보는 맛이 떨어지더군요.
    차라리 웃겼으면 좋을텐데 횡설수설...
    결국 메인mc만 얘기하고...

    2011.03.05 22:46
  5.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멘트날리는 사람은 필요하지만 굳이 2AM이 아니어도 될듯..

    2011.03.06 10: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을 읽어보면 꼭 2AM을 돌려달라는게 아닙니다.
      2AM의 진운과 슬옹이 했던 것처럼,
      예능감과 순발력도 좋으면서도 출연자들을 다 알아서
      깨알같은 멘트를 넣어줄 만한 사람을 찾는다는 글이지요.

      2011.03.06 10:50 신고
  6.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화면은 안보고 그냥 소리만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저는 전에 우연히 그렇게 해봤는데 패널들의 멘트 하나하나가 사전에 주어진 대사라는 아주 강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이 프로를 거의 안봐서 잘 모르지만 한번 해보세요^^ 작가의 능력이 떨어져서 재미 없어진 것일지도 몰라요

    2011.03.06 19:28
  7.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우결 패널들에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혀놓은 격이라고 해야겠죠... ㅋㅋㅋ

    2011.03.06 19:42
  8. 이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 우결을 우연히 봤어요(아담하차한이후에 본적잆었음 ㅋㅋ)
    님이랑 똑같은 생각을했어요...
    패널들...진짜 재미없더군요...

    2011.03.06 23:43
  9. Phonogenic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둘만한 분들이 없었던것같은데....
    요즘 안나와서 아쉽네요..


    위에 렉스님이 소리만 들으면 주어진 대사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그런 대사를 '줄 만한' 사람들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작가분들의 능력이 2AM분들이 할때만 갑자기 좋아졌다가 2AM분들이 나가시니까 또 갑자기 떨어졌다고 본다면 말이죠
    물론 저는 대사라기보단 순수한 애드립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체리블로거님께 하는 말은 아니에요.,,, 그저 적다보니..;)


    어쨌든.... 저는 아직까지 슬옹씨 진운씨만한 패널은 찾기 힘들다고 생각해요,ㅎ

    2011.03.07 15:30
  1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상 아담커플이 그립네요 ~*
    요사이는 잘 보지도 않지만 감동 그리고 무언가 철학이아쉽네요 ~* (그저 답습 그리고 재미삼아)
    시작부터 악조건속에서도 ( 비바람, 추위, 신종플루, 장염, 가인양손인대, 무대에서의넘어짐 等 그리고 항상 무거운짐 지고서 가야했던 환경) ~* 긍정적 사고 긍정힘으로 새로운 삶의 추구는 ~*
    배려 화합으로 역경 고난 그리고 ` 행복 아담출세는 감동 사회적귀감 젊은이들의 롤모델 이었는데요 ~ 우사됐도 고백하던날 이벤트도 그립읍니다
    요사히 가계빚이 800조원이나되고 석유한방울안나오고 자원은척박하고 지정학적불안도창피한 그리고 글로벌경제위속에서도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으로도 질곡의 혼란 와중속 우리나라에서의 ~*
    가상아담부부는 더욱 소중한 삶이었다 생각합니다

    2011.03.09 15:28

즘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직업이 바로 기자같아요.
카라 - 이승기 - 아이유 - 가희 - 나나에 관한 독자들과 인터넷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철저히 해결해주면서
조회수도 올리고 그리고 돈도 버는 최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에요.

게다가 다른 것 필요없고 키보드와 컴퓨터, 그것도 아니면 노트북과 인터넷만 할 수 있는
직업이 기자이니 얼마나 멋있고 모두가 원하는 그러한 선망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허나 쉬워보이는 이 기자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기자라면 밟아야할 다섯가지 코스가 있거든요.

남자가 죽기 전에 해봐야하는 101가지 일들을 대표해서 <남자의 자격> 이있는가 하면
기자가 죽기 전에 해봐야 하는 6가지 일들을 소개해보는 <기자의 자격> 에 대해서 오늘 써보려고 합니다.
기자의 자격조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지요.


- 기자라면: 꼭 예능 프로를 보고 소설한편을 써낼 수 있어야 한다 (상상력 부분)

기자라면 해야할 당연한 필수코스 입니다.
요즘 기자들에게 가장 많이 요구되는 조건 중 하나는 "상상력" 입니다.
어떤 주어진 그림을 보고 바로 어떤 상황을 만들 수 있어야 되요.


예를들면 개인 밥통을 가진 멤버들을 보면서,
"아 이 멤버들은 서로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밥을 따로 먹는구나" 라고 상상해낼 수 있어야 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 멤버들이 폭로하기 시작하고 한 명의 멤버를 놀릴 경우에는
"왕따설" 을 만들어낼 그러한 상상력이 부족하다면 기자가 될 수 없습니다.

조그만 이스트를 가지고 부풀려 빵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진정한 뛰어난 기자라면 조그마한 1초의 캡쳐의 장면을 가지고 5~6항에 달하는 기사를 쓸 수 있어야 해요.
그 캡쳐의 장면에서 눈의 시선, 각도 등을 분석해내서 그 1초의 상황을 최대한으로 사용해야지
진정한 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상력이 없다구요...?
그럼 기자 도전을 하지 말으셔야지요.
사실과 정보에만, 있는대로 그대로 글 쓰는 시대는 이미 지난 뒤떨어진 구식이거든요



- 기자라면: 연예인을 포착하라 (체력, 집중력, 판단력, 잠복 능력 및 민첩성 부분) 

이 역시 필수의 코스입니다.
단지 조금 힘들다면 대단한 체력과 집중력, 집요함을 요구하지요.
어떤 연예인의 열애설을 포착하기 위해서 24~48시간을 잠복 근무할 수 있는 체력이 받춰줘야하구요...

나타났을대 얼른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순발력도 갖추고 있어야 해요.
또한 결정적인 장면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순간에서 어떤 장면을 캡쳐해야
할지 정할 줄 아는 그러한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잠시 셔텨를 일찍 누르면 좋은장면을 놓칠 수 있으니 순간 집중력과 판단력은
거의 최고 수준이어야 합니다.


또한 엄청난 순발력과 대처 능력을 가지고 있고 최소한 Camflouge (숨어있는) 의 능력은 있어야 해요.
연예인에 잡히지 않기 위해서 적절한 장소에 자리를 잡는 젊은 비젼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혹시 걸릴 경우를 대비를해서 연예인의 보디가드 들에 맞기 않기 위해서라도 발걸음
역시  엄청 빨라야 하지요.
혹시 잡힌다면 여태껏 촬영한걸 다 빼앗길 수 있으니까요.

기자하려면 최소한 전보대 정도는 매달리고 남의차 앞에서 매달리며 조구만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3~4일이고 지낼 수 있는 근력이 필요합니다.



- 기자라면: 정보 수집에 철저해야 한다 (정보 수집력, 집착력) 

뛰어난 정보관들은 한 인물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 그 사람이 어디서 사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아는데만 국한 시키지 않습니다.
그 인물에 대해서 정말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현재의 정보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과거의 사진 두 세장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연예부 기자라고할 수 있습니다.

연령때 별로 수집을 해서 귀여웠을 어렸을때의 자료는 공개를 해서 "우월한 유전자" 라는 것을
증명해줘야 하고 어렸을때 프로그램등에서 나왔었으면 그것도 소개 시켜줘야 합니다.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자료도 완벽해서 이 연예인이 얼마나 학교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성적은 어땟는지 알려주는 것 이상을 지나서 그 연예인의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 사진
하나 정도는 공개해주는 그러한 센스가 있어야 하는게 연예부 기자의 기본이지요.


한참 잘 나가고 있을때 그 연예인의 과거에 어떤 뛰어난 연애경력을 가르쳐줘야하고,
또한 얼마나 학교에서 잘나갔었는지 알려줘야 하거든요.
싸움을 잘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센스 역시 있어야 겠지요....?

정말 이면에서 뛰어난 자격을 가진 기자들은 연예인들의 주량이 뛰어난지도 알고 있고,
평소에 어느 주점에 다니는지 그리고 어떤 옷을 입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학창시절에 연예인이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두 세게도 가지고 있으면 기자라고 할 수 없잖아요.

연예인에 관해서 모든 것을 알고 필요할때마다 적절히 꺼내줄 아는
촌철살인의 센스가 필요한게 기자이지요



- 기자라면 : 항상 예민해 있어야 합니다. 

기자라면 연예인의 트위터, 미투데이, 싸이월드 미니홈피 정도는 주시하고 있어야지요.
그래서 실시간으로 그 연예인이 미니홈피, 트위터, 미투데이 등에서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줘야 하지요.

왜 그런지 아세요....?
우리들은 연예인이 5분간격으로 무슨 이야기를 트위터에 썼는지 정말 궁금해하거든요.
기분이 나빴는지 타이틀 곡이 무엇인지...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 얼마나 좋은 사진들이 올라왔는지 정도는 알려줘야지요.

연예인 트위터 Follow 안하고, 미투데이에서 친구 관계 등록 안하고, 미니홈피를 즐겨찾기에
저장해두지 않고 하루만 늦게 정보를 알려준다면 기자라고 할 수 없잖아요.
모든 기자들은 그런거 다 해야하는거잖아요.



-  기자라면: 눈물도 피도 없고 냉정해야 한다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는 그 연예인의 기사가 나가서 그 연예인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는
걱정하지 말아야 하지요.
그들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모든 국민들은 그들에 대해서 샅샅히 알고 있어야 하고,
심지어 가능하다면 어떤 연예인이 어젯밤에 무슨 색깔의 속옷을 입었는지 까지 알려줘야 하는게
충실한 기자의 의무가 아닙니까...?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고 국민들의 호기심을 충족해 줘야 하는데 그깟 연예인의
감정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그냥 상처받아서 질질울고 있으면 그만이겠고 시간이 지나면 연예인은 일반인들의
관심을 충족시켜주는 존재이니까요.


취재를 위해서라면 연예인의 머리가 부딪치는 일이나, 가슴팍을 때리는 정도정도는 필요한 당연한
과정이니까 그렇게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되요.
그 연예인이 다친것보다 더 중요한건 연예인과 인터뷰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만약 그것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과잉보호" 를 이겨내지 못한 내공이 부족한것이지요.

연예인에게 감정을 가지고 그들을 걱정한다면 기자를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연예인 눈치보면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줘야겠어요.
이럴때일 수록 양심같은건 짓누르고, 감정 이입이 없이 기계같은 냉철한 마음올 글을 써야하는게
기자들의 의무겠지요?


기래서 기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요.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어떻게 그런 감정을 제어하고 당당히 글을 쓸 수 있겠습니까?
감정...? 동정심...? 걱정...?
그까짓거는 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구요, 일단 기자라면 그러한 약한 감정은 가지지 않고,
무조건 특종을 따내야 하는게 바로 프로정신입니다.


이렇게 적고나서 보니까 기자란 작업이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어떤 독자들이 요즘에 사실만을 원하겠습니까?
즐겁게 해주고 자극적이 되게 하려면 사실도 어느정도 부풀려야되고 없는말도 창작을 해야 하며,
적어도 한 5~6년전 과거에 그들이 어땠는지, 그들의 생활방식이 어땠는지..

그리고 그들이 남자 관계 / 여자관계가 복잡한지 자세히 설명해주어야 진정한 기자가 아닐까요?
그리고 엄청난 체력으로 연예인집에 무단칩입, 집앞에서 서성거리기도 해보지도 않고 기자를 한다고 하면
기자라는 타이틀 어디가서 내밀지 말아야 겠네요.

박대기 기자...? 그건 구식입니다.
요즘같이 바쁜 시대에 누가 어리석게 눈을 맞으면서 바깥에 추운데 나가서 정보를 전달할까요?
집에 인터넷이 있고 날씨 정보 찾아보면 쉽게 나오는데요.
그냥 미니홈피만 잘 살피고 있어도 기사거리 나오는데 뭐하러 그 생고생을 하는지... 어리석은 기자이지요.
어쨋든 요즘 인턴기자들의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벌써 인턴기자들이 이러한 부면에서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이렇게 보면 기자가 불가능한 도전처럼 보이지만 사실 조금만 노력하면 되요. 

남의 소문이야기에 민감하고 사생활 캐기에 민감하며, 냉정하고 잔인하며, 
연예인 미니홈피,트위터를 들락거리를 밥먹듯이 하시는분...
그리고 조그만 사실로 45페이지의 하나의 수필을 만들 수 있는 그러한 상상력을 가지신 분들께
이런 분이라면 모두 "연예부 기자" 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남은 깔대로까고 편하게 앉아서 돈버는 직업!
연예부 기자라는 직업을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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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연예계에 사건 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연예부 기자들 위가 늘어났나보네요.
    그런데 2011년은 아직까지 비교적 조용하니 배고파 미칠노릇이니 뭐라도 해야겠고
    하니 과거에 일가지고 난리에 난리를 치네요.
    하지만 이런 기자들의 독한 내용을 찾고 그걸로 인터넷에서 놀잇감처럼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는게 더 무섭네요.

    2011.02.25 17:5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작년에야 뭐 선미탈퇴, 재범 탈퇴든 굵직굵직한게 많았는데,
      올해는 정말 조용했으니까 한건들 잡았다 생각했겠지요.
      아마 카라건으로 잡을 만큼 잡았었습니다.

      2011.02.25 22:36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을 안해서 그렇지 진짜 찌질한 연예부 기자 10명 리스트 뽑으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악플로만 먹고 사는 좀 벌레 기자들 사회 악입니다.
    트래백 걸고 갈게요.^^

    2011.02.25 18:1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10명의 악질이 있지만 그 밑에는 수도록하게 어정쩡한 기자들도 수두룩 하지요.
      정말 필요없는 사람들이지요.

      2011.02.25 22:34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초부터 아주 시끄럽네요 -_- 기자놈들은 저주인형이 많아져서 좋아졌다고 해야되나..?
    망할

    2011.02.25 18:29
  4.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기자나 할 걸 그랬나봐요 -_-

    2011.02.25 18:49 신고
  5.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연예부기자님들은..... 파파라치수준의 매너를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2011.02.25 19: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최소한 파파라치는 사진을 찍는데에만 그치지만 우리나라 기자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서 조그만 사진에 덧붙이기를 잘하지요 ㅎ

      2011.02.25 22:35 신고
  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기자라 쓰고 인간 쓰레기라 읽는다...

    이상 끝... ㅋㅋㅋ

    2011.02.25 19:52
  7.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나 소나 기자...

    2011.02.25 21:30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역설적 표현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2011.02.25 22:22
  9. 나도기자할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웬지 나도할수 있을것 같군..

    2011.02.26 06:01
    • 못하실걸요?  수정/삭제

      저게 제정신으로 되겠습니까?
      미치지 않고서야 하기 힘든 직업이죠.

      2011.02.27 08:14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7 20:37
  11. 우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잘 읽었었습니다. ㅋ
    그런데 기자들도 조회수에 돈버니까 어쩔수가 없었을듯 싶네요
    그리고 저 과거는 진짜 맞으니까...뭐... ㅋ 딴건 몰라도 나나는 빼도박도 못하게 생겼네요 ..

    2011.02.28 05:56
  12. 귀요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 과장 사실무근한 내용 예능프로 감상문 이런식의 기사만 쓴다면 연애부 기자는 딱히..필요한 존재가 아닐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예인도 사람인데... 어찌보면 좀 많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요

    2014.01.15 11:26


참 오랜만에 쓰기 힘든 글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서현의 우결 출연글때 썼던 것과 마찬가지의 레벨인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유 논란이 체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나의 과거라며 올라온 사진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기사들을 조금만 찾아보면 사진을 찾아볼 수 있기에 굳이 올리지도 않겠습니다.
굳이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그런 사진을 올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요..

어쨋든 이 사건을 보면서 몇마디를 적어봅니다.



- 일단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많은 연예인들이 "과거 사진들" 이라고 올라온게 많았습니다.
어떤 경우는 비슷한 사진도 있었고 어떤 경우는 조작된 경우도 많았으며,
실제 그 연예인이 맞다 하더라도 상황이 생각보다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 나나의 경우는 술을 마셨을 수도 있지만 "일진설" 이라는 말은 아직 섣부른 판단갔습니다.
기사들에서는 마치 이게 진실인것 처럼 올라오고 있는데....
아직 그렇게 결정내리기는 조금 이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술을 마셨다" 라는게 잘했다는게 아니고 "술마시면 일진" 이라는게 잘못된 생각이지요.

댓글들도 마치 자신들이 확실하고 사실인 것처럼 "카더라" 식의 댓글을 써내고 있는데요...
"내가 아는 누구가 그러는데..."
"내 친구가 그러는데...."
"어디에서는 다 알려진 사실인데...."

이런 말 중에 솔직히 점검된게 몇개나 될까요....?
떳떳히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나,
카더라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조금만 더 지켜보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어차피 사실이었다면 확실히 드러나게 되어있을테니까요.



- 일부 팬들의 어이없는 쉴드는 오히려 해가 된다


팬의 입장에서 봤을때도 어이없는 댓글들이 꽤 되었습니다.
"솔까, 고등학교때 술한잔 입에 대지 않은 사람있냐...?"
"그럴 수도 있지 뭐 이걸 가지고 그러냐...?"
"지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별것도 아니고 난리치는지...."

하면서 이런식으로 정당화 해버리는 그러한 댓글입니다.
이러한 댓글들은 솔직히 나나에게 도움이 되는 댓글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를 더 힘들게 만드는 그러한 댓글들일지도 모릅니다.
나나만이 아니라 앺스를 힘들게하는 그러한 댓글 들일지도 모르지요. 

많이 행해지고 있다고 해서 어떠한 행위가 꼭 옳은 행위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고,
많이 행해진다고 해서 그게 대수롭지도 않다는 것 역시 잘못된 생각입니다.

만약 나나가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술집에 들어갔다면 나나도 잘못한 것이고,
그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그 술집 주인도 잘못한 것입니다.
이런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해서 술집에 들어갔던 행동이 잘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나나를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은 알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나나를 보호한다고 생각해서 미성년자의 나이때 술을 먹는 행위를 정당화한다는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정말 잘못된 팬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 모든 연예인들의 과거가 다 이렇다고....?

가끔 댓글들 중에는 조금 심한 댓글들이 있더라구요.
"이런 문제있는 애들만 '딴따라' 하는 거야" 라면서 마치 연예인들은 다 과거에 문제가 있는
꼴통들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아이돌 중에서 문제가 많이 일어났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연예인들의 과거가 다 나빠야하고 다 일진이어야 하며,
다 불량아들이어야 합니까...?
조권, 서현, 선예 등은 아직도 많은 아이돌 멤버들은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실제로 효자, 개념찬 연예인 들로 알려진 연예인들입니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그닥 과거 문제 없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몇몇의 아이돌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모든 아이돌이나 가수들, 
연예인들이 욕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억울한 것입니다. 

마치 몇몇의 악플러때문에 모든 네티즌들이 악플러로 몰리는 것은 억울한 일인것처럼요.
이런 문제가 나올때마다 그 개개인의 문제로 봐야지 항상 싸잡아서
한 집단의 문제로 보는 것은 조금 아닌듯 싶습니다. 



- 기자들과 인턴기자들... 연예인 과거 밝히기 그렇게 좋고 후련한가...?

나나의 과거가 얼마나 진실이던 잘못되었든 떠나서..... 그렇게 속이 후련하신지요....?
현재 저 사진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한다면 나나는 잘한것 없습니다.
(일진이나 담배를 떠나서 술을 마신 것) 

하지만 나나가 잘한게 없고 그것을 발혀냈다고 해서 기자들이 꼭 잘했다는 법은 있나요...?
물론 나쁜 과거를 가지고 있을 지 모르고 어떤 경우에는 심하면 사과를 해야할지도 모르고,
더 심한 경우라면 적절한 조처가 취해야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굳이 쓸 기사도 많을텐데 연예인의 과거까지 뒤져가면서 
모든 것을 다 공개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국민의 알권리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네티즌들이 나나의 과거가 어땠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지요. 


쓸 거리가 그렇게 없는지 궁금합니다.
내일은 누구 과거를 캐실 건가요.....?
요즘 인턴들은 연예인 과거캐기부터 먼저 배우나 봅니다.
며칠전부터 올라오는 기사들은 전부다 연예인 과거 기사들이니 말입니다. 



- 나나에게:  사실이라면 용서를 구하고 변회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앞으로 나은 모습을 보여줘라

이건 나나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만약 본인이 저런 점과 관련해서 떳떳하지 못하고 마음에 걸리고 정말 사실이었다면 
오히려 저 때의 시절에 관해서 관해서 물의를 끼친 점과 팬들을 실망시킨 점들을 사과하는것이
가장 보기 좋은 모양일 것입니다.

물론 가식적인 모습이 아니 진심이 나와야 겠고 당분간 나나는 방송에 나오기보다는 그저 무대에서
앨범활동을 하고 팀으로서만 활동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나나의 과거가 어땠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꼭 과거가 나빴다고 해서 현재가 나쁠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일단 우리의 많은 관념은 "과거 = 현재" 라고 생각합니다.
과거가 나빴으니 지금도 나쁠 것이라구요.


하지만 이제 나나도 성인이 되었고 저 시절에는 남들이 말하는 나쁜 시절을 보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좋은 언니들과 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수로 변해가면서 자신의 과거들에 대해서 창피해하고 지워하고 싶을지 모르며,
지금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생각이나 행동도 많이 바뀌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본 나나의 모습은 보기 좋았고 팬들사이에서도 나나는 매너가 좋았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게 "나나가 다 가식으로 행동했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고 
사실 그 의견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나나가 그 사이에 여러가지 생각과 활동, 인생경험을 통해서 바뀌었을지도 모르고,
정말 지금은 나름 새 사람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할지도 모르지요.

저 과거들로 나나가 싫어지고 나나에게 욕을 한다면 할 수 없습니다만,
나나가 정말 변했다면 그리고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 모습을 굳이 가식으로 몰고,
나쁘게 볼 건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 나나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 사과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수 밖엔 없지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팬으로써 쓰다보니 제 글이 심하게 치우쳐져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은 사과드립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1) 조금만 더 기다린 다음에 판단하자
2) 나나를 보호하기 위해 억지쉴드는 치지 말자
3) 한 연예인을 통해서 다른 모든 연예인을 평가하지는 말자
4) 오늘도 기자들은 물어뜯을 연예인을 찾아다니는 한심한 인간들이다
5) 나나는 저게 사실이라면 사과하고 자숙하면서 앞으로 좋을 모습과 자신이 바뀌었다는 점을 보여줘라

입니다..

요즘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마다 (카라-이승기-아이유-가희-나나) 연속으로 두들겨 맞네요....
지켜보는 팬으로서는 이런 일이있을마다 안타깝네요...

이 모든 배후에는 기자들이 있겠지요....?
역시 당신들은 달인들입니다.... 사람들 마음에 상처주는 달인이요...

어쨋든.... 참 이번글쓰기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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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 어젯밤에 베스티즈에 올라온 사진이라서...보면서 기사화 되겠구나 싶더니만..
    흠 아무튼 나도 저 사진 보고 놀랐고 별로이긴 하지만 더 별로고 짜증나는건 굳이 저런 사진을
    가지고 '쟤 이런 얘인줄 몰랐음 쯧쯧'거리는 인간들이나 굳이 그걸 기사화 시키는 기자들이
    더 악질로 보임..저것도 연예인 되기 전의 일이고 사생활인데...굳이 저런걸 들춰내야 하나?
    열혈강호순이나 악동광행 같이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심하지도 않고 담배 폈다는 물증도
    안되고..

    이럴때 보면 범죄는 참 편해요 아무 생각없이 그저 등 돌리기만 하면 되니까..음...참 찝찝하네요
    하지만 이때따 싶어 보란듯이 루머 만들어 내는 인간들은 상종할 가치도 없는건 당연한거죠.

    가만 있다가 논란될 일 일어나니 기다렸다는듯이 악성 댓글 싸지르는 꼴이라니 ㅋㅋㅋ
    그러다 플래디스에서 고소 먹어봐야 정신차릴려나..

    2011.02.25 02: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욕하는 인간들은 이미 한건 잡은거고.....
      기자들은 그저 클릭수에 환장해서 미쳤을뿐이고...

      플레디스는 소속사가 작아서 이런거 고소도 못해요 ㅜ.ㅜ
      그저 나나가 잘 이겨내길 기대하는 수 밖에...

      2011.02.25 08:20 신고
  2. 9900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은 예전에도 화제가 되었었는데, 인턴기자들이 자기 실적 올리려고 자꾸 남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소나개나 다 기자가 될듯.

    2011.02.25 03: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자들보다 어쩌면 인턴기자들이 더 문제인거 같네요.
      요즘 기자 조건은 그냥 남 뒤캐기만 잘하면 될듯..

      2011.02.25 08:21 신고
  3. ...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만약에 사진이 조작이거나 악의적인 루머라면, 사실이 아니라면 당연히 강력히
    대처를 하는 것이 옳을 것 같지만, 만약에 저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과거에 그랬는데
    지금은 바뀌었고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행동은 죄송합니다.'라고 공공연하게 말한다는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악플러들의 미친 집중포화를 맞겠죠.

    물론 그게 당당한거겠지만, 아직 어린 나나가 과거에 행동에 따른 업보라고 생각하고 모든걸
    짊어질 만큼 성숙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까 의문입니다. 상처만 엄청 받을 것같아요.
    공인이니까 일반인보다 과거에 행동에 대한 업보의 몇 배나 되는 질타를 받을 테니까요.

    정말 저 사실이 맞다면 과거에 대한 행동을 스스로 반성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공식적인 발표를 하는 행동은 나나 본인이나 플래디스 입장에서는 안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2011.02.25 03:19
  4. 렉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얼굴보니 고등학교 재학시절 같은데 맥주 마신게 뭐가 잘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2011.02.25 03: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고등학생들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빈번하긴 합니다만,
      솔직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긴 하지요.

      2011.02.25 08:21 신고
  5.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심증적 확정이 문제란 것인지, 사진으로 나타난 미성년자로써 행동에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서 문제라는 것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아이돌써 이미지 타격은 심할듯 하네요...

    세상에 연예인들은 많으며, 싫은면 관심을 끄면 되는 것 같은데, 이런 논란이 생기면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드리데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모습 또한 보긴 그렇네요...아직까지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심증과 미성년자로써 탐탁치 못한 모습들뿐, 타인에게 고통을 안겨준 내용은 없는것 같기에 사과를 한다는 것 또한 웃기지 않나 싶네요...

    단지, 공인이 어쩌고 한다면 공인이란 의미가, 공인(公人)인지, 있지도 않은 말인 공인(共人)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아이돌써 자신의 행동이 청소년에게 안 좋은 모습으로 비쳐진것에 대해서는 과거에 행동에 대한 반성하는 액션정도는 있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탈선인지 방황인지 모르는 행동의 결과만을 보고 너무 날을 세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2011.02.25 05:05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불행중 다행인것은 이런말하기는 그렇지만 소위말해
      나나가 아주 잘나가거나 높은 위치에는 있지 않아서
      금방 묻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말처럼 사과를 한다는게 웃길수도 있지만,
      팬카페에서 정도는 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어쨋든 이런 모습이 좋다고는 할 수 없으니,
      현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밖에요.

      2011.02.25 08:23 신고
  6.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만약 사실이라 해도 앞으로 방송에서든 어디서든
    좋은모습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ㅎ
    과거사진이야 가인, 이홍기든 많은 아이돌 가수에게 많지만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 따라서 위 아이돌 처럼 되기도 하고
    가온누리같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 안티들은 떡밥하나 늘어서 좋아라 하겟지만요 ...

    2011.02.25 06: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럼요...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니까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지요...
      안티들이냐 뭐.. 하나가지고 질질 물고 늘어지는 악어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 열심히 한다면 과거를 넘거가줄 겁니다.

      2011.02.25 08:36 신고
  7. 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으로써 아쉽지만 체리 블로거 님 말씀 처럼 어설픈 쉴드도 나나 양 한테 도움이 안될것 이고 정말 나나양 스스로 변한 모습을 보여 줘야 하겠지요 당장은 아프 겠지만 단 플레디스 대표가 김광수대표 처럼 만 하지 않기를 바래 야지요
    ps 저는 기자들 한테 그리 감정은 없고 직장인 으로써 이해도 하지만 단 제발 공인 으로 연예인을 묶어 숨을 조이지 말았 으면 하네요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 집행 하는 법조인 경찰 등이야 진짜 공인 들 이라서 정말 엄격한 잣대를 대는게 맞지만 위에 레인 보우 님 말씀 처럼 우리나라만 연예인 운동선수 아나운서 등은 공인이 아닌데 더 엄한 도덕적 잣대를 대는지 그런만은 지양 하기를 바라네요

    2011.02.25 07: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팬들이 생각없이 치는 어설픈 쉴드는 더 나나를 안좋게 만들겠지요.
      플레디스는 광수처럼은 못해요..
      김광수는 막강한 손이지만 플레디스는 그의 1/10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별다른 처리없이 조용히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연예부 기자들인 치졸한 사람들이라 정치 사람들은 못 건드려요.
      연예인들은 비교적으로 힘이 없는 편이라 (정치인들에 비해서) 그들을 주 타겟으로 삼는것이지요.

      2011.02.25 08:38 신고
  8.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의 전능하고 위대하신(?) 마이너스의 손 광수라면 어떻게 할까요? ㅋㅋㅋ

    팀 멤버를 시켜서 팀킬 시키고 자신은 쏙 빠질까요?

    아니면, 이번엔 본인이 나서서 디스 발언을 할까요?

    아니면 법으로 처리하겠다면서 변호사 선임할까요?

    뭐, 나라면 광수를 디스하겠지만... ㅋㅋㅋ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풍문을 가지고...

    과거에 잘못했다고 현재도 잘못할것이라는 오만방자한 생각때문에 피해를 당해본적 있는 경험이 있는 저로썬...

    나나 양이 참 답답하고 갑갑하고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지않고 재발하지 않게 노력도 하지 않는 연예인들때문에...

    나나 양도 그런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 속된 말로 "왜 나만 갖고 그래~"

    2011.02.25 08:1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마이더스의 손 광수라면 센터를 유이나 가희에서 나나로 바꿉니다. ㅋ
      그리고 새로운 예능에 나나를 고정으로 꽂겠지요.
      음악프로그램 MC로 집어넣을 수도 있겠지요.
      결과적으로 나나를 더 욕먹게 하겠지요. 지연이처럼요.

      전 나가가 예전에 그랬다하더라도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과거까지 깨끗할 수는 없는것이긴 하겠지만,
      만약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나나를 좋아해줄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거든요.

      2011.02.25 08:40 신고
  9. 살아남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인보우님말씀처럼 사건의 진위여부와 관계없이 저런 일이 터진다는거 자체가 아이돌에게는 좋은 게 아니죠...아무래도 나나양은 대중들에게 다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수있도록 발에 불나듯이 달려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뭐,안티들이야 평생 깔 거리 생겼으니 좋아라하겠지만...중립적인 대중들은 열심히 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호감을 느끼면 느꼈지,색안경을 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봐요.나나양이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팀 멤버들이 도와준다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합니다...

    2011.02.25 10: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한번쯤의 과거라면 안티들을 제외하고는 용서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지금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문제이지요.
      현재 방송에서 비춰진 나나의 모습은 상당히 호감적인 편입니다.

      계속 그 모습 유지하고 저게 사실이라면 그 과거 씻기위해 노력해야겠지요.

      2011.02.25 08:24 신고
  10. zzz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물론 좋은과거는 아니지만, 앞으로 열심히하고, 본인이 반성하고 있다면 나쁜과거가 앞길을 막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를 하니까요.

    2011.02.25 10: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사실이라면 실망은 하겠지만,
      너무 심하게만 비난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물론 나나가 어떻게 앞으로 하느냐에 모든게 달렸겠지만요.

      2011.02.25 17:14 신고
  11. 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나한테 좋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긴 한데 그래도 관심있게 지켜보던 연예인이라서 아쉽기는 아쉽네요... 그래도 이번에 바라는 점은 나나가 떳떳하게 해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또 누구처럼 그냥 스리슬쩍해서 두배로 욕먹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2011.02.25 10:17
  1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2.26 08:1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관리도 소홀하지요.
      솔직히 인터넷 기사에 댓글창이 필요한지나 궁금합니다.
      의견을 제공한다고 해서 기자가 바꾸는 것도 아니고,
      쌍욕만 잔뜩한데 말이지요.

      배용준 급이나 하니까 솔직히 이렇게 대응하지 그렇지 못한 연예인들은 대응을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2011.02.28 08:19 신고
  13. 아니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유팬중 한사람으로서 아이유 일진이란글 검색하다 우연히 이 글을 보게됐습니다. 근데 솔직히 요즘 중고딩들이라면 보통 저렇게 놀지않던가요? 저도 학교 졸업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저때만해도 저렇게노는애들많았는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저정도 논건로 일진이다뭐다하는거 솔직히 이해가 되질않네요. 저런게 일진이면...대한민국 중고딩들 50%이상은 일진일듯;; 근데 솔직히 외모만으로 보자면 나나가 좀 기가쌘것같은 느낌도있어요. 그렇다고 뭐 나쁘다는말은아니고

    2011.03.20 20:43
  14. 샹하이보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생각과 거의 유사하네요.
    평소 하고싶었던 말을 대신해주시니 속이다시원합니다.

    2013.10.23 23:13

며칠 동안 카라 이야기만 쭉 적었네요. 오늘은 이제 다른 이야기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쨋든 어제는 몰랐었는데 오렌지캬라멜이다시 컴백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방송을 챙겨봤습니다.


오글거리는 컨셉으로 유명한 오렌지캬라멜이 색다르게 발라드로 컴백을 했지요.
정말 색다르긴 색달랐습니다. 
사실 애프터스쿨에서 점점 발라드 컨셉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살짝 눈치를 챘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앨범 "Love Love Love"는 기존의 애프터스쿨의 컨셉과도 달랐고,
사실 오렌지캬라멜의 컨셉과도 다른 컨셉이었지요.


그 앨범에 수록된 Someone is You 라는 노래를 여러곳에서 부름으로 인해서
(가령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다 함께 불렀음) 발라드 컨셉도 할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지요.



반응은 각양각색이더군요.
나름 뮤직뱅크때는 좋은 반응을 얻은 반면에, 음악중심에서는 욕을 조금 먹은것 같아요.
뮤직뱅크에서는 잘 소화해냈는데, 음악중심에서는 리지가 살짝 음이탈을 했고,
레이나도 살짝 그렇게 한게 보였거든요.


리지도 살짝 그런 일이 일어나고 멋쩍었는지 피식 웃긴 하더라구요. 
솔직히 삑사리가 크게 영향을 끼쳤던것도 아니고, 사실 기사에서 베플을 보고 난 후에야 
뒤돌려 보고나서 그제서야 알았지요... 

뭐... 엄격한 사람들은 엄격하고 욕할 사람은 욕하고 또 무한 칭찬만 해줄 사람들 
역시 무한 칭찬만 해주겠지요.  
이 와중에 강지영과 아이유 등과 비교하는 그러한 글들도 많이보이구요.

어쨋든 현재 오렌지 캬라멜의 "아직" 의 반응을 보면 양편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나름 괜찮았다" vs "발라드는 안 된다." 라는 편이지요.

뭐 싫은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쌍욕을 하거나 인신공격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제가 느낀 바로는.... 솔직히 아쉬움도 있긴 합니다만 욕을 먹을 정도로 못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허나 Bang! 에서는 개인파트가 한 마디도 없던 나나와, 리지가 생각보다 잘해준것 같다는 느낌이들고요,
솔직히 나나는 라이브 많이 는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느끼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김정은의 초콜렛에서 보면 가장 라이브가 안정되었던 사람이 나나입니다. (레이나, 정아 다음으로)

하지만 확실히 레이나하고 남은 두 멤버의 차이는 보일수 밖에 없는듯 하네요.
뭐 그런대는 나름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메인보컬" 과 그냥 보컬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겠구요...
또 이 노래가 레이나의 경험담을 가지고 쓰여진 것이라고 하고 
실제 작사도 레이나가 했다고 하니 감정 몰입도에서 레이나와 다른 멤버들이 차이가 나겠지요.
사실 이 노래가 레이나의 "솔로곡" 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다를 수 밖에요.




사실 생각해보면 레이나가 애프터스쿨에 있어서 어느정도 평가절하 받는 부분도 없지 않다고 생각을 해요.
뭐 걸그룹 사이의 실력은 거기서 거기라지만 애프터스쿨은 다른 그룹보다는 가창력보다는
춤과 퍼포먼스로 더 알려진 그룹이긴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 애프터스쿨에 속해 있는 레이나의 가창력도 많이 평가절하를 받습니다.


게다가 오렌지캬라멜의 컨셉 역시 가창력보다는 주로 비쥬얼과 노래의 중독성에
맞춰진 컨셉이라서 레이나가 좀처럼 빛을 낼 수 없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오캬의 컨셉은 오글거리게 귀여운 스타일이다 보니 리지나 나나가 더 주목을 받는 면도 없지 않아 있구요.


그랬던 레이나가 이번 발라드 컨셉으로 바뀌게 되면서 가장 주목을 받는것 같습니다.
최근의 강심장에 나와서 4차원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레이나는 단연 리지나 나나보다
이 곡을 소화하는 면에서 돋보이면서 앞으로 가능성을 더 보여주는 일이 있고,
자신의 존재감을 더 많이 알리게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왕 레이나의 솔로곡으로 만들어졌으면 
레이나가 전부 소화하는게 낫지 않았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저의 리지 사랑은 다음뷰에서는 널리 알려진 바이기에 제가 이렇게 말했다고 리지를 싫어한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아실 것입니다.


허나 처음부터 레이나를 위해 제작된 곡이었고, 
감정처리나 고음면에서 가장 잘 소화해낼 수 있는게 레이나 였다면 
굳이 리지와 나나를 투입시킬 필요가 있었느냐...? 하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어떻게 보면 레이나가 가장 주목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동생들과 같이 나옴으로 인해
"살짝" 묻히게 되는 그러한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플레디스에서는 가희, 유이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리지를 투입해서 
조금 더 안전하게 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이건 사견입니다...)
레이나에 초점을 맞춰놓고 본다면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은 리지 일 것입니다.
하지만 걸그룹 특성상 리지의 뒤를 잇는 누군가가 또 나와야 할 것이고 아마 
그 다음이 레이나가 아닐까 싶네요. 
가창력도 뛰어나고 그리고 라디오DJ도 해봐서 입담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플레이걸즈"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상당히 쾌활한 편이고 쿨한 편입니다.
강심장에서 보여준 4차원 모습도 있구요.

과연 이번 발라드 컨셉을 중심으로 레이나가 애프터스쿨에서 존재감을 크게 확산시킬지 지켜봐야겠네요.
레이나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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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 언니의 솔로곡 이었군요...음이탈을 했나..난 그냥 좋게 감상했는데..ㅎㅎㅎ
    뭐 어쨓든 조금은 레이나 언니 인지도 오르는데 도움을 줬으면 하네요..뭐 회사 차원에서
    아무래도 다른 오캬 맴버들도 조금 득좀 나눠보라고 시킨가 아닐까 싶네요..

    뭐 아무튼 노래는 괜찮습니다 ㅎㅎ 나나의 라이브도 뭐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 정도로 못하는
    정도도 아니고 ㅋㅋ

    2011.01.22 23: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뭐... 몰랐는데 기사들 베플을 보고나서야 다시 확인하고 알았습니다.
      뭐 제가 신경을 안썼을 수도 있겠네요...

      발라드 컨셉은 레이나가 돋보일 것 같습니다.
      노래도 좋고 솔직히 라이브도 그리 못 들어줄 수준은 아니었고
      나름 괜찮았는데 말이지요..

      2011.01.23 00:02 신고
  2.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는 음악방송을 전부다 못 봤었는데 ... 한번 받아서 봐야겟네요 ㅎㅎ
    주위에서 반응이 은근히 뜨겁(?)길래요 ㅎㅎ

    2011.01.23 02:13
  3. 코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레이나의 숨은팬이라 드디어 레이나의 진가를 드러낼수 있게 된거같아 기쁘네요. 레이나 흥해라!

    2011.01.23 02:40
  4.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 오렌지캬라멜이 발라드를 하다니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한 번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1.01.23 06:51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4 10:00
  6. 산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앺스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lovelovelove MV를 보고 갑자기 좋아졌네요.. ㅎㅎ 컨셉이 좀 바뀐듯? 레이나도 정말 귀엽던데.. 노래를 어서 들어봐야겠어요

    2011.01.24 11:29
  7.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가 플걸즈의 예능감을 반만이라도 공중파에서 보여준다면...ㅠㅠㅠ

    2011.01.25 09:17
  8. 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에서들은건데요 처음에 아직이 원래 리지의 솔로곡이였다네요ㅎㅎ

    2011.01.27 13:22
  9. ummm...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후속곡으로 발라드 컨셉으로 갈거면
    '이곳에서서'로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2011.01.29 03:48 신고

어떤 그룹이던지 새 멤버가 합류해서 잘 적응해 들어가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한 멤버들을 가지고 쭉 가는 경우가 많지요.
수년간 같이 연습을 해온 동료 연습생들과도 같이 팀을 하게 되면,
그 안에서 오해가 있게 되고 분열이 있게 되는 과정이 있게 되거든요.

또한 새 멤버로 들어오게 되면 그것과 관련해서 팬들도 받아들이기 힘든 그러한
입장도 상당히 많고요... 특히 그 멤버들이 들어오고 멤버가 바뀌는 경우에는 
더욱 더 그렇다고도 볼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멤버를 한명씩 추가할때마다 오히려 잘되는 그룹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애프터스쿨 입니다.
지금 네번째로 영입을 하는 건데요... 생각보다 반응들이 벌써 좋은것 같네요.
새 멤버 "노이영" 의 정식 공개후 요즘에 "노이영 사진" 이라고 하면서 돌아다니더군요.


외모를 보니까 상당히 예쁘게 생긴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약간 박민영을 닮은것 같기도하고 어찌보면 주연을 닮은것 같기도하고....
이미 얼짱출신 주연과, 유이, 나나의 상당한 비쥬얼을 가지고 있는 애프터스쿨 안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그러한 비쥬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쨋거나.... 애프터스쿨은 새 멤버를 영입할때마다 대체적으로 결과가 중박 이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첫번째 영입: 유이 (중박)


유이의 영입에는 특별히 새로운 점이 부각된 것은 없었다고 봅니다.
헌데 유이를 영입함으로 인해서 애프터스쿨은 에이스 및 조금 더 다가가기 쉬운 외모를 찾았다고 할까요?
초반에 애프터스쿨의 이미지는 정말 "무서운 언니들" 컨셉이었습니다.
솔직히 지금이야 많이 봐서 그렇지 주연, 가희, 베카, 정아, 그나마 소영이 가장 부드러운 얼굴이지,
다들 하나같이 굉장히 기가 세보이는 인상이었거든요.

그런데 조금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귀여워 보이는 유이가 합류되면서 더 인기를 
누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유이같은 경우는 타이밍이 기가 막힐 정도로 잘 맞아 떨어졌던것이 그 당시는
"청순글래머" 와 소위말해 "베이글녀" 가 한참 유행항 시점이었거든요.
그런게 잘 맞아떨어지면서 유이가 알려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애프터스쿨도 같이 어느정도 알려지게
되는 그러한 기초가 마련된 것이지요.

유이를 통해서 애프터스쿨은 에이스를 얻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두번째 영입: 레이나, 나나 (대박)


레이나는 애프터스쿨에서 가장 취약했던 부분을 잘 커버해주었습니다.
바로 가창력과 관련된 부면 이었어요. 정아 혼자 고군분투 할정도로 애프터스쿨은 가창력이
약했던 그룹중에 하나였는데요... 레이나가 합류함으로 그 점이 많이 보강되었지요.
"너 때문에" 하나만 보더라도 정아가 이제는 나눠 부를 수 있는 그러한 멤버가 하나 생겼다는 것입니다.
물론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아이돌 그룹안에 그래도 사비 부분은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멤버 하나 정도는 있고 그 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멤버가 필요했지요.

레이나가 메인으로 나서고 정아가 뒤에서 뒷받침을 해줌으로써, 정아 혼자 거의 모든 파트를
소화해냈던 "디바" 때하고는 사뭇다른 모습을 보이며 좀 더 안정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나나는 필요한 부면을 채웠다기 보다는 이미 강한 부면을 더 보강했다고 할까요?
상당한 비쥬얼과 상당한 기럭지로 팀의 강점을 더 보강시켜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애프터스쿨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중파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어내는 중요한 멤버 영입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 세번째 영입: 리지 (중박 이상)


리지 영입이후로는 사실 음반활동도 제대로 없었습니다.
나름 준비하고 나온 Bang! 앨범은 사실 천안함 사건때문에 상당히 많은 피해를 봤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애프터스쿨만이 아니라 4월, 5월쯤에 앨범을 들고 나온 가수들은 거의다 피해를
크게 봤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리지의 영입은 애프터스쿨의 두가지 부족한 면을 채워주었습니다.
바로 부족한 예능감과, 귀여움의 부재라는 요소였지요.

사실 예능에서 가장 활약이 없었다고 봐도 틀린게 아닌 그룹이 애프터스쿨이었는데,
리지의 영입으로 인해서 에능계에도 애프터스쿨이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러한 그룹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리지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도했던 주연마저도 예능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놔버림으로 인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막내의 영입은 막내라인을 살려서 "오렌지캬라멜" 을 가능케했지요.
다소 단면적이었던 애프터스쿨의 이미지에 귀여움이라는 특성이 더해지면서,
애프터스쿨은 팬층을 넓힐수 있었고, 새로운 모습을 더할 수 있었지요. 



- 네번째 영입: 노이영 (미지수)

자 그렇다면 노이영의 영입은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일단 노이영의 등장이 특이했다는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보통 아이돌 멤버가 영입이 되면 춤이나 노래를 선보이는데 기타를 들고 나타났지요.
학교다니면서 밴드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이 영입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궁금합니다.



예상해보는 경험이 있다면 노래 실력도 좋아서 레이나와 같이 메인으로 설 가능성도 있겠구요
(아직 노래는 들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네요) 아니면 레이나와 정아와 함께 밴드는 아니지만,
댄스가 아닌 발라드 컨셉으로 유닛활동을 할 수도 있겠구요.

일부 팬들은 애프터스쿨의 부족한 음악성을 채워줄 수 있다라고도 하는데...
솔직히 이 한명으로 인해 애프터스쿨 전체 컨셉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새로운 부면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그러한 재능은 가진거 같아서 기대는 해봅니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영입이 다소 성공적일 수 있었던 것은 
1) 영입과 동시에 탈퇴가 없었기 때문이고
2) 새 멤버들이 팀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지금의 애프터스쿨은 걸그룹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입니다.
다만 조금 더 발전할 점이 있다면 가창력과 음악성이겠지요.
만약 노이영이 그 쪽으로 기여를 해준다면 이번 영입도 
다소 성공적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이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 멤버 이후로는 더 이상 부족한 것이 없는 상태에 자꾸 더하게만 되는 그러한 결과기에,
아마 이번 영입을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현명한 조처일듯 싶네요.
같은 이미지가 겹치는 멤버들을 자꾸 영입하게 된다면 오히려 혼란만 가져다줄 수 있고,
멤버들의 캐릭터도 없어지는 일이 잦으니까요.

어잿든 그녀는 올해 상반기에 제대로 공개된다는데 아마 정규앨범때에 합류하려는 모양이네요.
어쨋든 새 멤버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갈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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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멤버가 바뀌거나 추가되는 걸그룹도 있군요...제가 이렇게 잘 모릅니다 ㅜ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1.07 17:35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7 17:38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7 17: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솔로로도 생각을 두고 있지 않을까요...?
      유닛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수도 있겠구요.

      2011.01.11 20:06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7 18:30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7 18: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앺스는 다른 그릅과는 달리 새 멤버가 주목받는 특이한 케이스이지요.
      첫번째는 유이가, 두번째는 나나가, 그리고 리지가...
      이영양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2011.01.11 20:03 신고
  6.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가희 언니 솔로부터 나온다니 새 맴버 매력발산은 좀더 기다려야 할듯요 ㅋㅋ

    2011.01.07 19:0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가희 솔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댄스 장르일까요...?
      라이브만 무난하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듯 해요.

      2011.01.11 20:03 신고
  7. 햇살가득한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 비밀댓글이 이렇게 많은 걸까요? 좀 놀랬습니다. 앞으로 저도 비밀 댓글로 달아야 하나? ㅋ 농담이구요. 일단 이렇게 화제가 된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 같네요. 그래도 매번 새 멤버 영입이 되는거라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여자 슈퍼주니어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11.01.07 20:10 신고
  8. 구사인볼트의 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의 뽀샵금지 및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서 어기면
    1년이하의 방송중 모자이크 및 출연료 압류에 처해야 한다니까요..
    뽀샵 안한게 저정도면 전 평생 애프터스쿨만 사랑할겁니다!!

    2011.01.07 21:30
  9.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멤버가 추가될때마다 음악스타일이 조금씩 바뀌는것 같네요...

    새멤버영입으로 또 변화가 있는지 봐야겠네요...

    2011.01.07 22: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폭 변화는 있으나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그녀들만의 카리스마는 남아있지요.
      특히 가희가 존재하는한 ㅎㅎ

      2011.01.11 20:02 신고
  10. 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희양 솔로 먼저 나오고 그담에 에.스 앨범이 나올거 겉은데 새 멤버나 에프터 스쿨 한테 중요한 앨범일거 같네요 에스는 유닛 오카 보다 좀더 좋은 성적 내야하고 새 멤버는 그 동안 잘해 왔던 신입생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요

    2011.01.08 00:12
  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1.08 02:17
  12. 코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나의 영입은 정말 성공적이죠. 그녀의 가창력은 정말 좋아요~

    2011.01.08 03:14
  13. q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유이 영입이 가장 대박이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레이나, 나나 영입 이후 첫 1위를 한 점은 있으나, 유이는 말 그대로 인지도를 무에서 유로 창조했고, 1위 한 것은 창조된 인지도를 조금 더 보강+운 이 작용한 덕분이라고 봅니다.

    새 맴버는 이미 언플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예능 데뷔를 치르지 않을까요?ㅎ
    새 맴버보다는 안 보이는 베카가 걱정입니다.;; 루머겠지만 정말 문제가 있나싶기도 하고;;

    2011.01.08 15:0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약간 다르니까요...
      유이는 대박영입이긴 했지만 유이가 앺스보다 커지는 일이 있기도
      했지요. 물론 유이가 앺스를 알리는데 공헌했다는 것도 있지만요.

      2011.01.19 19:25 신고
  14.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이영이란 애가 경력이 아주 화려하더군요.

    각종 수상경력이 아주..스팩이 남다르던데..

    왜 앺스에 들어갔는지 궁금합니다.

    2011.01.09 00:24
  15.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타리스트 출신에 춤과 노래를 좀 한다고 소개가 된 것 같은데 과연 그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소개할때 실력이 별로라고 소개하지는 않으니까요.;; 게다가 얼마전 오디션에서 뽑은 두 신입생도 있는데 어떻게 그들보다 먼저 들어오게 된 것인지, 기타연주가 특기인데 왜 댄스 그룹에 들어간 것인지.. 의문점도 있구요. 새 유닛은 요즘 유행중인 밴드라도 할려나..)
    일본 진출도 선언한 듯 한데 신입멤버에게는 좀 버거운 한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이래저래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2011.01.10 22: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밴드를 노릴 수도 있지요.
      애프터스쿨의 큰 무대도 있긴 하지만 플레디스는 계속
      유닛을 만들어 낼 것 같으니 아마
      노이영과 가희, 레이나의 조합으로 밴드를 만들 수도 있겠네요.

      2011.01.11 20:00 신고
  16.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소영씨는 탈퇴한걸로 압니다만..

    2011.01.11 05:06
  17. 블링블링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이영 양이 부족한 면을 채워 줬음 하네요... 애프터 스쿨 리지가 3번째 영입이란 걸 이제야 알게 됬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11.04 06:37

2010년 연말행사는 다 이리들 왜 이렇게 말이 많고 문제투성이인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욕 안 들었던건 KBS 연예대상뿐인것 같고, 나머지는 다 한마디씩 듣는것 같습니다.
물론 SBS 연예대상은 오늘을 좀 지나봐야 알겠지만요.
어쨋든 어제 SBS 가요대전은 역대 최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음향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그러한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광고해댔던 <막내쇼> 도 솔직히 너무 짧았기도 했지만 초반부에 "괜찮아?" 라는
잡음이 들어가면서 음향사고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었지요.
게다가 무대들도 급조한 무대들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을 만큼 작년같지는 않았습니다. 


KBS 가요대축제는 그나마 SBS의 가요대전에 비하면 많이 준비한거 같았습니다.
급조한 무대가 없이 않았던건 아니지만 나름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으며,
그리고 무대들 자체만 비교해봐도 어수선했던 가요대전에 비해서는 뭔가 안정된듯한
그러한 느낌을 받은 그러한 면도 있습니다. 



허나 어제 가요대전에 비해서 더 악화되었던건 바로 음향시설이었습니다.
막상 축제라고 준비한게 오히려 매주마다 하던 KBS <뮤직뱅크> 보다도 음향시설이 안좋으니...
말 그대로 "가요대축제" 를 망쳐버린 주된 원인이 되어버렸지요. 

인이어 마이크는 작동이 지대로 되는지 조차 의심일 정도로 뚝뚝 끊기는 현상도 많았으며,
라이브가 조금 된다는 가수들의 무대들에서도 마이크 상태가 의심될 정도로 
나오다 안 나오다 하는 상황이 많아서 목소리가 잘 안들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인이어 마이크만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핸드 마이크 같은 경우도 문제가 있었는데 가장 알려진 케이스가 씨앤블루의 "외톨이야" 무대였습니다. 
외톨이야의 도입부를 부르려고 하던 정용화의 마이크가 나왔다 안나왔다 하다가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정용화는 옆에 기타를 치던 종현의 마이크를 빼서 불러야 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게 참 정용화는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 것 같네요.
그 전의 아이유 무대나 씨스타무대에서는 잘 나오는 마이크가 하필 정용화 타이밍에 가서 딱하니 
작동이 멈추니 말입니다. 그나나 빠른 순발력이 그를 살렸다고 할까요?



어제 가요대전에 비해서 보여지는 것보다는 음악 자체와 무대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가요대전에서는 중간에 컬투쇼도 있었고, 또한 슈퍼주니어는 마치 영화 Inception을 패러디한것 같은
그러한 것을 연출해내기도 했으며, 무대 초반에 꼬마 아이들을 불러다가 이런 저런 무대를 시키는
그러한 일이 없었고, 그냥 가수의 무대들만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1년을 정리하면서 즐겨보다는 연말 가요 무대인 만큼 그런 점에 
더 집중을 한점이 좋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번 가요대축제에서 가장 빛났던 무대는 가요상을 탄 소녀시대도,
인기가 가장 많은 슈퍼주니어의 무대도 아닌 바로 가요계의 큰 형님들인 DJ DOC의 무대였습니다.
대부분의 무대의 경우 자신들의 무대를 보여주는 장기자랑에 가까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정용화가 무대 앞으로 나와서 함께 즐겨보려는 그러한 노력을 했지만 말이지요.


하지만 DJ DOC의 근성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나 봅니다.
설정이든 아니면 그들만의 방식이던지 간에 (어디가서 눈치볼 사람들은 아니니까) 그들은 무대뒤에서
침입해서 관중석 중간을 가로지르는 정말 그들다운 행동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객석난입을 해서 저 뒤에서만 지켜봐야 했던 그러한 관중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죠.

역시 가요계 최고의 악동들이자 큰 형님들, 무대를 정말 즐기는 그러한 그룹이었습니다.



그들의 분위기로 안 그래도 업된 분위기는 더 한층 업되었고, 순식간에 관중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전에는 수동적으로 응원하던 관객들은 분위기에 심취해 일어난 관중도 상당히 많았고,
모두다 DOC의 노래를 열창하는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이지요.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버린 DOC의 힘이었습니다.

아이돌 팬들만 열광하다가 DOC가 등장하니까 30대 40대 팬들도 정말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를 즐기는 그러한 모습도 잘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선후배의 합동무대가 가장 빛났습니다.
방금 자신들의 무대를 소화해내고 온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은 땀범벅이 된 상태에서도 
DOC의 노래를 같이 열창하는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며 선후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국민가요라고도 부를수 있는 명곡 Run to You에는 애프터스쿨이 함께 했습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고 안무를 다 알고 있는 가희가 이끄는 애프터스쿨이라 그런지
DOC와의 호흡이 정말 잘 맞더군요. 


확실히 다른 가수들의 피쳐링보다 한때 자신의 무대와 같이 여겼던 DOC의 무대였던 
정말 친한 오빠들의 무대이자 한때 같이 한 솥밥을 (백댄서와 가수로써) 했던 무대였기 때문에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무대를 하는 것만큼이나 즐기면서 들뜬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때 6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게했던 DOC와 춤을 추자 온 객석이
열광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관광버스 춤" 으로도 알려진 이 무대는 악동인 DOC에 의해서 불렸긴 했지만,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들" 도 춤을 추게하는 그러한 무대였기 때문이지요. 

정말 무대를 즐기는 모습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요?



아직까지 DOC 형님들이 이렇게 활동해주는게 고맙고 정말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게 고맙더라구요.
단 아쉬운 건 DOC 만큼 무대를 즐기는 싸이가 출연하지 않은게 아쉽다고 봤습니다.
MBC에서는 싸이를 볼 수 있을까요....?
싸이라면 충분히 객석침입을 해서 DOC 만큼 무대를 확 바꿀 수 있었을텐데 말이지요.

단순히 아이돌들이 자신의 무대에서 나와서 자신의 무대만을 보여준 것이 아닌 
정말 국민가요라고 불렸던 "DOC와 춤을", "Run to You" 를 가지고 모두가 공감하게 해줄 수 있게
만든건 DOC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가요대축제나 가요대전처럼 연말을 장식하는 그러한 가요제들은 자신의
무대도 무대지만 좀더 많은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무대로 정말 연령층을 구분짓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무대들로 마련했으면 합니다.

아이돌들의 자신의 무대나, 혹은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는 각 방송3사 음악방송
한해를 정리하는 편에서 선보여도 괜찮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아이돌 장기자랑" 에서 벗어나 너도 나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DOC같은 무대를 선보여주는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어쨋든 연말을 정리하는 무대를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해준 DOC의 무대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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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입에서 터진 말..."디제이 디오씨...아직 죽지 않았어"~~~^^*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1년에는 좋은 일만 있으세요~

    2010.12.30 16:3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그 점을 느꼈습니다.
      딱 보고... "역시 DOC다!"
      님도 내일부터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a;

      2010.12.31 01:07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30 17:02
  3. 시본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언제 나오나 하고 기다리다 잠든 1인;;
    DJ DOC도 못 봤는데요 ㅠ

    어찌 되었든 이런 글을 통해 DJ DOC의 활약을 들으니 기쁘네요.
    행복한 2010년 연말 되세요^^

    2011년에도 건필을 기원할께요!

    2010.12.30 17:2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본연님 역시 베스트블로거 추카드립니다.
      DOC가 마지막 무대를 제대로 장식했지요.
      2011년에도 함께 하지요 ㅎ

      2010.12.31 01:06 신고
  4.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DOC가 이십주년 삼십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오래 가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네요..^^ 2010년 마지막 하루 즐겁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2010.12.30 17: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DOC는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데, 그들이 즐길 수 있고,
      우리가 즐거워할 수 있다면 항상 그랬으면 해요 ㅎ

      2010.12.31 01:05 신고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12.30 18:10
  6. *저녁노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가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2010.12.30 18:29 신고
  7. 코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YG가 안나온다는건 싸이도 안나오는거였죠, 참...

    2010.12.30 19:49
  8.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 사고대전보다는 훠얼씬 만족스러운 무대에다 만족스러운 엔딩이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MBC 가요 대전 이겠지요 기대 됩니다 ㅎㅎ

    2010.12.30 22: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특별히 더 기대가 됩니다.
      애프터스쿨에서 막내를 공개한다는 군요.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네요 ㅎ

      2010.12.31 01:05 신고
  9. kim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께", together 라는 의미를 제일 부각시켰던 가요대축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뭐 기사등을 통해서 보여진 그런 안타까운 것들을 고쳐야 하리라 봅니다.
    좋은 시도였고. 특히 함께 라는 말에 잘 어울리게 무대 구성한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2010.12.31 23:42
  10.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분들 실력, 감성, 음악, 콘서트 모두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불혹의 이하늘, 좀 더 완숙된 이미지로 부탁드립니다 ~ 신용불량자라느니 여기저기 떠벌리고 , 철없는 불만으로, 우도로 그냥가서 17살 어린 애인과 소주병 양옆에놓고 사진찍어 올리고 ( 놀러와 정재영에게 떠맞기고 정재용의 불만이었지요) 왜냐구요 ??? 그분이 많은분들의 로망일지도 로망일수도 있잖아요 ㅠㅠㅠ 천무에서도 꿈의구장 조금 허황이랄까요
    편안하게 무리없이 그냥 이하늘 이라면 더 좋지않을까 ~ 성공하는 40 대 이하늘 기대드려 봅니다 ***

    2011.01.01 04:31

제목만 보고 많이들 흥분하실 분들이 있어서 미리 경고해둘께요. 
"가장 발전한 그룹" 이라고 했지, "최고의 그룹", "잘 난그룹" 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가장 발전된 그룹이라는 이라는 말은 2009년에서 2010년의 상태를 비교해볼때,
확실히 더 나아진 상태에 있는 그러한 상태를 가리켜서 말하는 것입니다.

어쨋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2010년에는 그닥 많은 새로운 걸그룹의 등장은 없었습니다.
그저 등장했다고 하면 선두로는 Miss A가 있고, Girl's Day 정도....?
크게 눈에 띄는 그룹도 없었고 오히려 걸그룹계는 보스들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 카라에 이어 2009년에 등장한 걸그룹이 활약하고 있을 뿐이지요.

걸그룹들의 활동과 비교해서는 대부분의 걸그룹은 발전이라는 표현보다는 안정상태,
혹은 퇴보상태를 걷고 있는 상황이 더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이미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지만 (인지도나 파급력 면에서) 확실히
작년 Gee때 처럼의 신분상승은 없었지요. 
카라도 사실 2009년 말에 이미 확실히 걸그룹계 제 2인자로 자리를 굳혀놓은 그러한 상태였습니다. 


어쨋든 이런 걸그룹들의 상태에서 가장 빠른 시기안에 자리를 잡은 걸그룹으로 치면 
애프터스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티아라도 생각해볼 수는 있겠지만 티아라는 발전한 만큼 타격도 많이 입은 그러한 일도 있지요.
어쨋든 애프터스쿨이 어떻게 가장 발전한 걸그룹이라고 볼 수 있는지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1) "유이그룹" 에서 벗어나다


작년말까지만 해도 미안하지만 애프터스쿨은 "유이그룹" 에 가까웠습니다.
유이의 고생을 무시하는것이 절대 아니지만 아이돌을 키울줄 모르는 소속사가 유이만 주구장창 
밀어주어서 대중들이 유이밖에 기억못하는 현상이 생겼고, 결국 유이는 좋은일은 다 하고도,
욕만 엄청먹는 그러한 현상이 있었지요.


하지만 올해부터는 유이의 체제로만 애프터스쿨이 상당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유이에게서 초점은 가희도 돌아갔지요. 
가희는 여러 예능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고,
애프터스쿨은 "유이그룹" 에서 -> 유이와 가희의 그룹으로 좀 더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애프터스쿨은 "오렌지 캬라멜" 이라는 섭 유닛을 내놓게 되었고, 
그리고 그 중 막내인 리지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대박을 치고 감으로 인해서 이제 
슬슬 가희만이 아니라 오렌지 캬라멜도 주목을 받으면서 인지도가 조금 더 분산되기 시작합니다.
오렌지 캬라멜도 슬슬 방송에 나오게 되고 주목받지 못했던 나나나 레이나도 슬슬
대중에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지요.


게다가 주연이 청춘불패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깨부시고, 
도도주연에서 허당주연쪽으로 나가기 시작하면서 예능감도 익혔고, 
또한 부담감도 줄여서 인기몰이를 다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2010년에는 본격적으로 유이만이 아닌 다른 멤버들도 인지도를 쌓아가는 마련을
많이 함으로 인해서 인지도 슬슬 분산되는 그러한 일이 있게된 것이지요. 
참고로 이런 활동으로 인해서 유이에게 가졌던 반감도 많이 수그라드는 
그러한 또 다른 이펙트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애프터스쿨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멤버는 유이이겠지만 이제는 단순히 유이만 보이는
그러한 그룹에서 벗어나서 골고루 사랑받는 그룹으로 발전하고 있는건 좋은 현상입니다.

작년만해도 유이가 싫어서 (그녀의 거품이 싫어서) 애프터스쿨을 싫어하는다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양해지면서 굳이 유이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이상 애프터스쿨의 팬층이
확실히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이지요. 이제는 유이=애프터스쿨이 아니니까요. 

또한 유이 역시 많이들 사람들이 다시 생각하게 되서 (거품이 빠지니까) 유이도 다시 새 팬들을
모으고 있는 그러한 입장에 있는 것이지요. 



2) 예능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다

한 가지 생각해보지도 못한 사실을 이야기 해드릴까요?
2010년 예능계에서 고정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그룹이 어떤 그룹일까요?
소녀시대와 더불어 애프터스쿨이 가장 많은 고정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단 존재감이 조금 부족한 고정이 많았을 뿐이지요.
 
2010년에 애프터스쿨의 예능활동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2010년에 애프터스쿨은 거의 메이저라고 할 수 있는 예능에 모두 출연했었습니다.
무한도전에도 출연했었고, 강심장, 라디오스타에도 등장했었지요.
뿐만 아니로 고정 프로그램도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고정표를 보면
가희 (영웅호걸), 주연 (청춘불패), 유이 (밤이면 밤마다), 리지 (Running Man) 에 나오고 있지요.


가희는 비록 비난은 받기는 했지만 초반 영웅호걸 인기몰이에 주연을 했고,
주연은 청춘불패가 아마 폐지되지 않았으면 구하라와 더불어 선봉으로 활약했을 것입니다.
유이와 리지의 활약은 조금 미미하긴 하지만 내년에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겠지요.

이런 적극적인 예능활동이 바로 1번에서 말한 인지도 분산에 기여하는 그러한 역할을 했고,
또한 그룹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면서 멤버들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역할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청춘불패에 등장하기 전의 주연과 청춘불패 고정 후에 주연은 천지차이입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얼짱 출신의 도도함만 유지하던 주연은 청춘불패를 통해서 완전히
이미지를 탈바꿈으로 인해서 새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런닝맨에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리지가 각종 예능에 나가서 빵빵 터뜨려주었기 때문에 
오렌지 캬라멜 및 애프터스쿨의 인지도 넓히기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가희를 부각시킨것이 아니라 애프터스쿨에 여성팬을 상당히 많이 더해주었지요 (초반에)

2011년 예능계에도 가장 많은 멤버를 고정으로 가지고 있는 걸 그룹이 애프터스쿨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예능계에도 애프터스쿨의 활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3) 그룹의 새로운 면을 더하다

2009년과 2010년의 가장 큰 변화라고도 할 수 있는 변화는 이미지 변화입니다.
2009년에 애프터스쿨은 "섹시미" 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단편적인 그룹이었습니다.
그나마 유이가 조금 귀여운 멤버라고도 볼 수 있었겠지만 애교스러운 면도 별로 보여주지 못했고,
유이도 거의 "꿀벅지" 로 주목을 받고 있었던 터라서 더욱더 그랬는지도 모르지요.

또한 애프터스쿨의 컨셉 자체도 "기센 언니들" 컨셉이라서 
(소속사에서 한국의 푸시켓돌을 만든다라고 했으니...) 섹시함과 카리스마 있는 면을 좋아하지 않는
그러한 팬층을 확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단편적인 모습을 가진 걸그룹만으로는 인지도를 넓히기는 힘듭니다.

어느 걸그룹이나 다양한 멤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에서는 유리가 섹시미를 가지고 있다면, 동시에 써니, 태연같은 귀여운 멤버도 있지요.
원더걸스도 유빈같은 섹시한 멤버가 있었던 동시에 소희같은 귀여운 멤버도 있었고,
선미같이 애교 많은 멤버도 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은 그런게 별로 없었고, 실제로 막내 베카 조차도 귀여움이라고는 별로 없었습니다.


허나 리지, 나나, 레이나를 합류시키면서 걸그룹의 필수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귀여운 멤버와
애교스러움을 확보했습니다. 
리지만이 아니라 "시크하다" 고 여겨졌던 나나마저도 애교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그러한 부분에서도 팬층을 확보했지요.

그렇다고 해서 애프터스쿨이 컨셉을 바꾸거나 정체성을 잃어버린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가희와 정아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애프터스쿨 전체가 큐트컨셉으로 바뀔 일은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애프터스쿨의 막내라인도 평균키가 168정도는 되서... 섹시컨셉을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기에 특별히 정체성을 잃어버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더해진 귀여움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지요.
또한 정아와 주연의 허당적인 면까지 더해짐으로 인해서 접근하기 어려웠던 "언니그룹" 의 포스가
약간 줄어들면서 조금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던것 같습니다.



물론 애프터스쿨은 2010년에 크게 한방을 터뜨리지는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1위를 달성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그런 것도 없었고,
애프터스쿨이 출연한 예능이 특별히 대박난 그러한 케이스도 없었지요.
하지만 애프터스쿨은 2010년에 여러 정비과정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걸그룹이 갖춰야 할 
상당한 많은 면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에도 애프터스쿨의 활약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예능에서는 가희 / 유이 / 리지가 활동을 할 것이고,
연기면에서는 주연이 이미 일일극을 하고 있고, 아마 유이도 뭔가 연기진출을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가희도 내년쯤에는 솔로 곡을 발표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살펴볼때 2010년에 가장 발전한 걸그룹은 바로 "애프터스쿨" 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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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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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면가희 사건 이후로 가희양 팬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화이팅~~~

    2010.12.27 17:43 신고
  2. 너돌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오렌지 카라멜은 성공적이였습니다^^

    2010.12.27 17:49 신고
  3. 하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앱스도 많이 발전했지만.. 전 티아라(작년말부터 뜨기는 했지만...본격적인건 올해초니깐...)나 시크릿이 더 힘이 실리네요..

    2010.12.27 20:12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성공한건 역시 리지겠지요 ^^ 아무튼 내년에 나올 정규앨범이 기대됩니당 ㅎㅎ

    2010.12.27 20:50
  5.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면밤마다를 보는 이유는 유이의 웃음을 보고 싶어서입니다..^^ 내년이 기대가 되는 그룹이죠. 좀더 멋진 모습으로 그리고 다른 멤버들의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2010.12.27 23: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솔직히 저도 유이 아니었으면 밤이면 밤마다 안봤을 거에요.
      요즘 유이가 차츰차츰 자기 자리를 잡아가는것 같군요.
      내년에는 더 잘될 것 같다는 예상해봅니다.

      막둥이가 런닝맨서 잘해야할텐데요..

      2010.12.28 16:25 신고
  6. 朱雀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는 애프터스쿨의 활약이 더욱 돋보여지길...^^

    2010.12.27 23:48 신고
  7. 기억의편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팀 보강, 새 유닛 창조, 예능 진출 등 발전이라면 발전이었겠지만... 애프터스쿨이라는 가수 그룹으로서의 발전은 올해 그리 크지는 않았던 듯 싶습니다. 오히려 올해 변모한 모든 것들의 시너지 효과로,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걸그룹으로써는 애프터스쿨을 언급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0.12.28 00: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발전의 의미가 그런 의미도 되지요.
      꼭 당장 1위를 했다는게 아니라 내년에 잘될 준비를 잘 갖추었다는게요.
      아마 내년에 앺스가 노래하나 좋은거 성공시킬 수 있다면,
      내년에는 우뚝 설것 같습니다 ^.^a;

      2010.12.28 16:24 신고
  8. bazz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프터스쿨이 이렇게 뜰 줄은 몰랐었는데 ... 어느새 이정도 위치에 있다는것이
    그냥 놀랍네요 ㅎ

    2010.12.28 01:56
  9. 골든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속 믹시메인 축하드립니다 ~ 저는 블로거님 덕분에 많히 배우고 있읍니다 감사드립니다

    2010.12.28 06:19
  10. 흙냄새 밟고 오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안함만 없었다면 더 좋을 뻔했네요. 아무튼 내년 애프터스쿨 더 도약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웅호걸에서 가희가 다음 평가 때 상위권으로 도약하길. 참 멋진 아이인데. 주연이는 청불이 다시 돌아오면 꼭 함께 했으면 싶네요.

    2010.12.28 20: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천안함때문에 피해본 가수가 사실 한 두가수는 아니지요.
      앺스도 그렇지만 함순이들, 시크릿 등등 올해 가요꼐는 천안함의 가장 큰 피해자인듯..
      가희가 오해산건 영웅호걸 컨셉탓도 있긴 하겠지만,
      모 그룹의 팬들이 가희가 마치 그 가수를 폄하하고 다닌 것처럼
      여기저기 떠들고 다녀서 일어난 현상이 가장 크지요.

      주연이는 저도 놀랐을 정도였어요 ㅎ

      2010.12.29 00:05 신고
  11. lovia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유이에 쓰신 체리님의 이전글과 연장선상에서 글 남기는데요. 저도 너무 같은 생각이거든요!! 정말 소속사의 경험 부족일까요. 개인적으로 유이씨 보면 '햐~어쩌면 저런 옥석을 소속사에서 저렇게 못띄어 줄까?'하는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체리님 말씀 처럼 유이의 인기가 높아지자 그져 밀어주기밖엔 못했다고 해야 할까요. 스타킹에서 조용하지만 꿀벅지로 존재감을 빛냈을때나 선덕여왕에서 고현정 아역으로 나왔을땐 말이죠. 신비감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이미지가 물씬 풍겼는데요.
    돈이 벌리니깐 들어오는대로 마구 물어다가 아이에게 던져준 느낌이에요. 보다 기획적으로 시기에 맞게 드라마 출현,역할, 그리고 예능도 전략있게 나갔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유이는 기획사보다는 강호동이가 더 메이킹을 잘해준 느낌? -_-

    2010.12.29 01:03
  12. 재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프터 스쿨은 정말 올 한해 호사다마 희비가 팀 멤버 개인 한테 가장 극명한 한해라고 생각이 드네요
    팀으로 봐서는 너때문에 1위후 뱅으로 더 상승세 탈 기로에서 천암함 그런데 막내들의 유닛이 생각지 않은 인기를 받았구여 갠적으로는 리더 가희양 한테 희보다는 약간의 비가 세바퀴 에서
    말실수 영웅 호걸 에서의 서인영과 기싸움 등 해서요,유이 양도 초반 보다는 상승세가 많이 줄었구요 반면 막내들은 희가 많았던거 같아요 레이나의 세바퀴 노래 에서 독설가 김구라씨 녹인 장면이나 나나도 라디오 스타에서의 엉뚱한듯 의외의 매력 그리고 막내 리지의 강심장 초토화 ^^
    암튼 야구로 비유 하자면 에이스 들의 약간 부진 신예들의 기대치 않은 활약 이라고 갠적으로 보는데 그래도 실력이 있는 팀이니 2011년도 기대 되네요
    ps 내년에도 시크릿 애프터 포미닛 잘해야 할텐데 ^^

    2010.12.29 02:22
  13. kim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정말 2010년을 보내면서 애프터스쿨 이라는 그룹 자체가 뭔가 변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음악, 예능, 연기에도 도전하면서 점점 멀티.. 라고 할까나? ㅋㅋ; 다양한 도전으로 새로운 모습과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에는 개인적으로 호평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뭔가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좌와 우 모두 같은 질량의 추를 올려야 균형이 맞추어지듯이 한 곳에만 치우쳐지지 않고 모든 부분에서 균형이 잘 잡히는 그런 그룹이 되길 바라는 생각입니다. :)
    2011년 벌써 새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0.12.31 23:38
  14. xmeos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람 마다 생각이 달를수있죠

    2011.01.01 00:40
  15. 오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우연히 플레이걸즈 스쿨을 보면서 호감형 그룹으로 바뀌고 조금씩 주류?프로그램으로 나오면서 인지도도 쌓고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앱스 2011년에도 화이팅 ~ ! 정아가 졸라 웃긴데 왜 예능 출연 안하는지 몰겠네요 ㅎ

    2011.01.05 09:20

렌지 카라멜이 새 컨셉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반응들이 많이 차갑더군요. 
"유치하다" "일본 삘 난다" "애들 데리고 뭐하는 거냐?" 등등 비난도 다양하지요.
특히 가사면에서 "오글거린다" "못봐주겠다" 라는 댓글도 많습니다.


그런데 어째 많이 봤던 그러한 댓글들 아닙니까?
사실 오렌지캬라멜의 첫번째 싱글인 "마법소녀" 때도 이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최악의 무대" "유치함의 극지" "오글거리는 일본필" 이라는 말이 상당히 많았지요.
마법소녀가 나온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어떻습니까?

물론 그런 종류의 뮤직을 워낙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마법소녀는 피해야할 대상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금방적응을 해서 "괜찮네?" 하고 따라부리기도 하고 자주 즐겨듣기도 합니다.
듣다 보면 중독성도 있고, 안무도 따라하기 쉬워서 그런 것이지요.




며칠전에는 휘성이 몇몇 대중과 팬들에게 단단히 한 소리 들은 모양입니다.
바로 휘성이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의 작사를 맡았었기 때문이지요.
다소 무겁고 진지한 노래를 작사했던 휘성이 오렌지캬라멜의 밝은 노래를 작사한것이
몹시나마 못마땅했던 모양들입니다.

결국 휘성은 다시는 오렌지캬랴멜 노래 이후 이런 작사는 안하겠다고 했지요.
이 이야기는 어제 휘성 글에서 이미 한 이상 굳이 더 적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조금 단편적인 면을 보여준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왜 오렌지캬라멜이 이런 컨셉을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물론 몇가지는 인정합니다.
1) 코스프레가 적응 안되는 스타일이라는 것이고 일본풍이 날 수도 있다는 것.
2) 가사가 오글거리는 한다는 점
3) 무대나 뮤비 역시 오글거리고 복장도 조금 안 맞는다는 점....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눈에 익숙하지 않고 조금 달랐다고 많이 비평을 받는다는 것은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군요.



오히려 요즘 가요계를 보면 너무나 똑같은 노래가 반복되는 입장입니다.
사랑이야기에 이별이야기...
그것도 모자라 계속 반복되는 너도나도 하는 똑같은 섹시컨셉,
미성년자에게도 시키는 과감한 노출 컨셉... 이런 것들은 특정 가수들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가수들이 계속 하고 있는 입장인데 오히려 노출과 섹시한 춤을 피하면서
자기들만의 독창적인 컨셉을 유지하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오렌지캬라멜의 막내 셋이 만약 섹시컨셉 비슷하게 나왔으면
오히려 주목을 못받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신선하고 색다른 컨셉이라 부담되고 짜증나고 오글거릴지도 모르지만,
섹시한 컨셉에 실증이 났다던가 아니면 다른 컨셉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2년 3년 이런 컨셉을 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겠지요.
이번이 두번째인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심할정도로 컨셉을 우려먹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약간 코스프레 필이 난다고 해서, 노래가 유치하다고 해서 
꼭 비난받아야 하는게 참 갸우뚱합니다.
섹시컨셉도 있는 것이고, 발라드 컨셉도 있는것이고, 청춘컨셉도 있는 것이고,
이런 컨셉도 있어서 그리 나쁠 것까지는 없습니다.

오히려 더 다양해졌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줄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시겠지만... 굳이 그리 심하게 욕먹을 컨셉은 아니라고 봅니다.
두고 봐야겠지요.. 지금은 싫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또 중독된 가사로 따라부르고 있을지도
모르는 현상이 생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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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elcomeEyeContact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살상 이번 뮤직뱅크를 보면서 조금 웃게 만들었는데요 ㅠㅠ 조금 오글거려서요 ^^;그러나 계속 들어보니 괜찮드라구요 그리고 실상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라고 봐도 될텐데 말이죠 ㅎ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2010.11.19 23:34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팬인저도 처음 뮤비 봤을때 오글거렸는데요 뭐...
      근데 여러번 들으면 아마 익숙해 질거에요.
      마법소녀도 그랬는데요 뭐 ㅎ

      2010.11.19 23:59 신고
  3. 하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뮤직비디오를 한번보고 여자인데도 우울했던 기분이 싹 가실 정도로 유쾌하고 귀엽던데요ㅋㅋ어차피 눈과 귀를 즐겁게 사로잡는데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거니까요. 굳이 트렌디하게 어깨에 힘주고 센척한다고 더 우월한 음악을 한다던가 실력이 있는건 아니죠..오캬 화이팅!!ㅋㅋㅋㅋ

    2010.11.19 23:51
  4. 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냐세용~!! 칸라입니당~!! 이거 Dxxx님 글보고 쓰신거죠!!
    오카는 처음에 나올 땐 유치하다라는 반응이 많아용! 하지만 그 만큼 쉽고 간편한 안무 덕분에 방송에서 덕을 보고 있는 컨셉이에용! 초반에는 유치하다, 무모하다라는 반응이 많을지라도 좀만 지나면 오카만에 특색으로 간편하고 쉬운 안무 즉 대중적인 성격으로 바뀔수도 있겠네용! 좋은 글 잘봤습니당~~!!

    2010.11.20 00: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뭐 꼭 Duai님께 대항했다기 보다는 저하고는 의견이 많이 다르기도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고해서요...
      오캬의 팬으로써 몇마디 적었고, 솔직히 비판이 심한면도 없지 않아 있구요..

      2010.11.20 00:42 신고
    • 칸라~♬  수정/삭제

      하긴 그것도 맞네용. 오카가 유닛 그룹이기 때문에 일회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용.ㅎ 그래서 더욱 공격하나보네용! 또 오카 컨셉이 유치해서 욕하시는 분들도 많을 꺼 같고요.. 하지만 이게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용..ㅎ 그럼 체리님 수고하세용~!

      2010.11.20 00:50
  5. [씽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휴대폰 벨소리가 아직도 마법소녀입니다;
    처음에 저도 유치한것 같기도하고, 뽕삘도 나서 좀 그랫는대, 중독되더라구요 ㅎㅎ
    되려 않 식상하고 좋던대 ㅋ

    2010.11.20 00:57 신고
  6. ryan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대 여자애들이 다 벗고 나오고..거기에 sexy하다고 열광하는 집단 변태적인 행위를...
    너무나도 아무 여과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대한민국...
    서양에선 sexy란말을 어린애들에게 쓰지 않습니다.....
    성적 충동을 느낀다는 말 즉 성행위를 자극 하는 것 단어를 어찌 10대여자애들한테 쓰는지...

    2010.11.20 01:1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성적 문화가 개방되었다고 하는 미국도 미성년자들을 보고
      Sexy 라는 말은 잘 안쓰지요...
      학교에서도 실제로 많이 들어보지도 못했구요..

      2010.11.20 01:18 신고
  7. 오카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요 ㅎㅎ

    2010.11.20 01:46
  8. 쿠쿠성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도 제지시키는 판국에 유치한걸 유치하다고 하는데~
    가수들의 야한 노출을 보면 그들을 욕하게 되는데
    애네들이 나오는 프로를 몇 분정도 보고 있노라면
    내가 한심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2010.11.20 02:15
  9. 부릉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좋습니다.. 딱히 일본 따라한다.. 코스프레한다.. 노래 유치하고 오글거린다...
    사람들 말하는데..... 딱히..매일 같이 섹시한 포즈로 노래하는거 보다가 ..다른 스타일 보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모든사람들인 no 라고 하는건 아니니... 저런 스타일 말고도 다양한 스타일의 가수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 ..개인적인 생각으로..

    2010.11.20 06:27
  10. -_-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잘찍는 모 블로거의 포스팅 제목처럼 이들은 복장"혁명가"이죠. 우리나에선... 예로부터 혁명가는 극단적인 지지와 비난을 받는것 같습니다. 이들도 마찬가지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11.20 06:32
  11. 좋은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가벗고 나오는 것보단 좋은듯...ㅎㅎㅎ

    2010.11.20 07:10
  12. 방문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출은 줄이고 유치도 적당히.ㅎㅎㅎ

    2010.11.20 07:20
  13. 돈쥬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귀엽구 사랑스럽던데 ...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봐요/하하/

    좋은 포스팅 잘보구갑니당~~ 행복한 주말 맞으시구용!

    2010.11.20 07:21 신고
  14. chris_p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멤버를 새로 영입한다던가, 유닛체제로 활동한다던가....
    이런 체제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게다가 앺스와 오캬는 거의 극과극의 이미지를 지녔으니....
    전 여잔데 처음에 마법소녀보고서는
    충격과 공포....익숙...중독성의 루트를 그대로 따르고 있지요ㅋㅋㅋㅋㅋ
    특히 리지가 너무 귀여워서 호감이 간달까요?ㅋ

    의상과, 졸업, 입학 체제때문에 호리프로나 모닝구무스메를 많이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
    일본풍이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아요.
    플레디스는 첨에 데뷔할때 푸시캣돌스를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다고 했지만....

    오렌지캬라멜 덕분에 팬층도 넓어지고,
    애프터 스쿨의 이미지도 다양화 됬다고 하셨던 포스팅이 참 공감이 가는데요.

    아무래도 충격의 정도가 너무 커서 오글오글 한다고는 하지만...
    익숙해지니 나쁘지 않군요.
    첨부터 두리뭉실 식상한 콘셉트보단 신선해서 좋은 것같아요.

    2010.11.20 08: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리지가 참 좋긴 하지요.
      대놓고 "PussyCat Dolls"가 될거다 하니까 가만히 있다가,
      약간 일본풍이 난다니까 엄청 욕을 하는것 같아요..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해서 비난들이 너무 심한듯 하네요.

      2010.11.21 19:32 신고
  15. dac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일본삘나긴 하지만 전 아무리 대세가 그렇다고 너도나도 섹시컨셉하며 노출하는것보다 이럴때 귀여운 컨셉아이돌이 등장하는게 타이밍도 적절하고 훨씬 보기 좋네요.

    2010.11.20 08:52
  16.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겠지요
    아직 못봤는데 한번 살펴봐야 겠네요

    2010.11.20 09:31 신고
  17. daef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저그런 사랑노래가 아니라서 좋기만 하던데요. 오렌지캬라멜 노래가 유치하고 가벼워보이긴해도 되게 신선하고 괜찮은것같애요.

    2010.11.20 09:37
  18. s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올해 30이지만..
    벨소리는 마법소녀에요..
    좋은걸 어떻게 해요..ㅠㅠ

    2010.11.20 13:00
  19. 네오김치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tv 오락 프로그램 거의 대부분 일본 방송 표절에다가 드라마도 심심하면 일본것 표절하고

    새우깡이나 빼빼로도 일본것 배껴다 만든것 모르나?

    가요같은 것도 미국것 아니면 일본것 표절..

    cf도 어디서 봤다 싶으면 일본 cf 표절..

    일본에서 유행했다는 패션이 1~2년 후면 한국에서도 유행..

    심지어 일본에서 무슨 신상품 나왔다고 하면 그것 배껴다 만들 속셈들로 넘쳐나는

    기업들이 대부분인데 생활 자체가 일본삘인 한국인들이 무슨 일본삘에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인지..

    2010.11.20 16: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런 것까지 "왜색" "일본삘" 하면서 비난하는게 조금 그렇더군요.
      일본에서 만화들은 잘보데요.....

      2010.11.21 19:30 신고
  20. 개념붕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노출도 안되고 다 안됩니다.

    배꼽노출을 막은 한나라당의 기독교인인 모 의원님 덕에요.

    근데 웃긴게 있더군요.

    오늘 인기가요 무대에 소녀시대가 배꼽노출을 하고 나왔다는거죠.

    같이 방송에 나온 카라는 온 몸을 꽁꽁 싸매고 나왔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노출이건 유치건 뭐건 간에 소속사의 힘(로비)이 중요한 것 같네요.

    대중들이 욕 하건 말건 신경 쓰건 말 건 간에 말이죠.

    2010.11.21 07: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로비까지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이 컨셉이고 저 컨셉이고 꼭 구분지어서 어떤건 된다 안된다... 하는게 참 아이러니 해요.

      2010.11.21 19:30 신고
  21. 압스쿨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섹시, 노출은 괜찮고 유치는 안돼는 건 뭘까요.
    원색의 원피스, 왕리본은 'No' 남녀노소가릴 것 없는 짙은 스모키, 스키니, 찢어진 의상은 'OK'인가요.
    '일본삘' 이라는 것도 사실 많고 많은 일본 대중가요 중 엔카+댄스 즉, 우리나라의 트롯+댄스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렇게 까지 무시당해야 하는 것인지요.
    R&B가 아니면 수준이 떨어지는 것인가요. 그렇게 치면 대중가요는 수준자체를 논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수준을 논하려면 클래식정도는 되야죠.

    유치하고 따라부르기 쉬워 만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수준이하의 헐벗고 쓰다듬으며(..;) 노래하는 공연보다는 예뻐보입니다만..

    2010.11.23 20: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귀업기만 하던데...
      아마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한 두달만 있으면
      같이 따라부를 사람들도 많이 생길 것입니다.

      가요계가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2010.11.23 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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