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희 죽이기, 도가 지나치다

가수 이야기/After School 2010. 7. 23. 00:08 Posted by 체리블로거
요즘 언론에서 조금 잡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장윤정이 시작이고, 그 뒤로 계속해서 몇몇 연예인은 방송에 나오기만 하면
타겟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그 레이더망에 걸린 사람이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더인 박가희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참 애석하게도 요즘은 가희가 방송에 나가기만 하면 비난을 받는 그러한 일이 있어왔습니다.
헌데 그러한 것이 과연 다 옳은 비난일까요?

요즘 박가희는 별다른 큰 이유없이 비난을 너무 많이 받는거 같아서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비난은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막내인 리지가 첫 인상에 대해서 말하는데, 가희가 입을 막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후에 정용화가 "가희가 군기를 잡는거 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더군요.

그 방송 이후에 "가희가 리지 군기 잡는다" 하고 가희를 비난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그건 가희 뿐만 아니라 대체적으로 어느 여그룹이건 폭로전이
일어나면 자연스레 나오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원더걸스의 예은도 혜림이 같은 말을 하자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녀시대의 언니들도 서현이나 윤아가 입을 열면 다 긴장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꼭 그게 군기를 잡거나 "넌 내 얘기를 할 수 없어" 하고 겁을 주는게 아니라,
솔직히 어떤 말이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긴장하는 것이지요.
특히 가희 같은 경우는 항상 "군기반장"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니면서,
여러 상처를 입었던터라 그러한 면에 있어서는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닥 정색도 아닌 "얘가 오늘 걱정되 죽겠네" 정도의 지나가는 말투로 흘려버린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가희가 리지의 "말문을 막" 은 것처럼 묘사하는 것을 지나칩니다.
사실 방송전후를 보면 알겠지만 가희는 리지가 처음 발언했을때도 웃었고,
그 이후에도 정색이 아닌 평범한 표정으로 있었습니다.


정용화가 말한 군기를 잡는다는 발언도 그닥 문제될 발언은 아닙니다.
리더로써 무대전에 올라가면서 한번씩 체크하면서 민감해질수 있고,
또한 애프터스쿨 안무가 군악대복 이다보니 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것이겠구요.
이건 예전에 나나가 말한 "안무에 있어서는 엄격하다" 라는 것과 딱히 틀리지 않은 발언입니다.



얼마전에는 가희의 이상형 발언이 문제가 되었는데 솔직히 그닥 문제가 될거 같아보인
반응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본인이 싫은거죠.
본인이 키 큰 남자가 싫다고 한게 그렇게 큰 비난을 받아야 할까요?


물론 박가희 이전에 "루저녀" 라는 대학생이 그런 키작은 남자는 "루저" 라는 말을 해서
파문이 일었던 터라 더 민감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가희는 키 작은 남자를 비평하거나,
딱히 비하발언을 한것이 아닙니다.

한번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지요.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이상형을 얘기할때
"키가 너무 큰 여자 연예인들은 부담스럽다 (싫다)." 라는 발언을 해왔습니다.

물론 한국 사회가 남자들은 약간 키가 여자보다 크기를 바라고,
여자들은 오히려 작은 것을 바라는 사회기는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풍조(?)나 통념에 따르다보니 워낙 장신이 가희 역시
자기보다 키큰 남자가 더 좋고, 키 작은 남자는 별로 마음에 안들 수 있다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입니다.

그게 그렇게 욕먹어야 할 발언이라면 웬만한 이상형에 걸리는 사람들은
다 비난을 받아야 하는 그러한 입장에 이릅니다.
"이상형 토크" 라는 말이 전혀 나오지 말아야 하지요.




라디오스타 때에도 가희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서 또 욕을 먹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녀가 "입을 막으려 했다" 라면서 비난했지만,
솔직히 본인들이 가희가 아닌 이상 그녀의 속마음을 어찌 알겠습니까?

이것과 관련된 자세한 글은 밑의 링크를 참조해주십시오.
(추천글: 박가희를 보면서 느낀 "기센 멤버" 들의 고충)



솔직히 박가희의 여태껏 행동들은 지나치게 무례한 행동들도 아니었고,
비난받아야 할 행동들도 아니었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보고, 비난이 아닌 비난인 경우가 대부분이 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요?
사실 대체적으로 가희는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았고, 그닥 소위 말해
"비호감"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을 가희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희의 이미지가 나빠지기 시작한건 바로 가희가 사귀었던
모 그룹의 아주 유명한 남자연예인 (다들 아시죠?) 이 공개되고 이슈화되면서
가희는 엄청난 안티와 욕을 시작했습니다.



그것때문에 가희를 욕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님들이 좋아하는 그 "남자연예인"이 그런
글들을 보면서 행복한 느낌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그 남자연예인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굉장히 가희에게 미안함을 느낄 것입니다.

가희가 자주 방송에서 그 남자연예인을 지워달라고 언급하게 된것은 바로
가희가 나쁜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 연예인과 연관되어서 비난을 받고 욕을 먹는게
너무 힘들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럴거 같습니다.

사실 가희는 그 발언 이후로 이미지와 호감도가 많이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자면...  가희보다는 그 남자와의 사진을 캐낸 사람들 먼저 실수한게 아닙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끄집어내놓고 과거까지 문제삼는 사람들이 잘못인걸까요?
아니면 그냥 한때 좋은 연인으로 만났던 여자가 잘못된 것일까요?

문제가 아닌 문제를 끄집어내놓고서 오히려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 사람을 욕하고,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의 문제삼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지 궁금합니다.
(그 팬덤의 모두가 그런것이 아니라 일부의 소행으로 시작된 일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런 점은 한 그룹의 팬덤 "전체" 라기보다는 "일부 소수"가 시작하는게 문제이지요)



한국에서나 어디서나 여자연예인은 아마 가장 욕을 많이 먹어야 하는 직업중 하나일지 모릅니다.
비난을 받아야 할 때에 적당히 비난을 받는것을 올바른 일입니다.
예를 들면 구설수가 될 만한 발언을 했다던지, 방송에서 정말 무례한 행동을 했다던지
그랬다면 적절한 비난과 비평을 받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희의 경우는 그게 아닙니다.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문제도 하나하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면서
문제를 삼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문제로보면 어떤 연예인, 어떤 사람도 자유로운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요즘 애프터스쿨이 나오는 "플레이걸즈" 라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다 보지는 못했지만,
여태까지 본 것으로 그 안에서의 가희는 자상하고 씩씩한 그리고 다정다감한 언니였습니다.
어제 같이 방송에 나왔던 리지도 사실상 가희가 그녀를 바라볼때의 그 눈빛은 정말 막내동생을
바라보는 듯한 따뜻한 눈빛이었죠.
우리가 너무 가희의 한면만 바라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아닐까요?


어쨋든 지금의 박가희 죽이기는 도가 조금 지나친듯 합니다.
가희가 센 여자같이 보여도 자기가 말한 것처럼 상처를 많이 받는 여자일 수 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상처주는 일은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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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전..박가희가 방송 나와서 무슨 말을 하든 다 좋게봤었어요
    근데
    박가희가 생각없이 흘려보낸 그 전 남친 발언이 이슈화 되서
    툭하면 검색어에 하루종일 오르고 했던 모습에 반감이 좀 생긴거에요
    네 저 그 남자아이돌 그룹 팬입니다
    데뷔때부터 그 남자아이돌이 박가희씨랑 사귀는것도 좋게봤었어요


    박가희씨가 처음 말했을때까진 팬들 아무도 뭐라고 안했었어요


    그러다가 라디오스타에서 다들 화가난겁니다
    그 사진들...팬들이 뭐가 좋다고 여기저기 자기 개인 블로그같은데 갖고있겠습니까??


    자기가 생각없이 발언한말이
    계속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화 되고
    자기만 피해본것처럼
    그때부터 팬들도 반감을 갖게 된거에요
    라스가 원래 자극적인 그런것을 좋아해서 물어봤다지만


    그리고 팬들은 당연히 듣기 좋지 못한 말이니 하지 말아달라 말한것 뿐인데
    그걸로 팬들이 붙잡고 늘어졌네 팬들이 마녀사냥에 동참한다는 둥에 그런 말들..

    정말 억울하고 화나요...

    루저 발언은 그냥 단순히 단어선택이 자극적이여서 그런거지
    욕먹을일이 아니라는거 팬들도 다 알고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가 바라는건 제발 나와서 전남친 발언 안해줬으면 하는겁니다
    이젠 본인도 알겠죠

    그냥 단순히 팬들이 욕하내 어쩌내 하는거..
    자세히 들여다 보고 말씀해주세요..

    2010.07.23 07:5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라스에서 가희가 스스로 이야기를 꺼낸걸까요? 아니면 MC들이 질문을 해서 꺼낸 걸까요?
      그리고 괜히 그냥 지워달라고 했을까요?

      그만큼 욕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그런이야기를 했겠죠.
      하지만 그게 꼭 그 연예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도 아니었고,
      떠돌아다니는 사진을 지워달라는 말이었습니다.

      그걸 너무 과대 확장한것이지요.
      팬들뿐 아니라도 그것때문에 확실히 가희가
      이미지에도 손상을 입고 심한 악플들도 많았습니다.

      가희가 전남친 발언을 매일하고 다닌것도 아니고,
      한 두어번 언급했을뿐인데 뭐 큰 죄를 진것처럼,
      그리고 매일 언급하고 다니는 것처럼 묘사하시는것도
      안 좋게 보입니다.

      "제발 나와서 안했으면" 이라고 말할만큼
      가희가 남발했다거나, 그 사람을 욕했다고 생각들지 않습니다.

      2010.07.23 08:22 신고
    • .......글쓴이님 글이 조금 이상하네요  수정/삭제

      저도 완전 동감합니다
      그걸 팬들때문이라고 단정지으시는건 아닌것같네요
      그리고 라스에서 먼저 말한게아니라
      강심장에서 먼저 자기가 유명연예인이랑 사귀었었다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라스에서 누가 먼저 말했던 물어봐서 대답했더 이건 큰 문제가 아니죠
      강심장에서 먼저 말한건 분명 박가희씨니까요

      그리고 팬들은 솔직히 데뷔전부터 다 알고 있었어요
      뭣하러 우리가 그런거 다 욕하겠습니까
      오히려 우리도 그런거 숨기고 말안햇으면하는데

      박가희씨가 먼저 말한거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저희팬들은 박가희씨 관심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사냥은 언론이하는데 왜 그걸 한 아이돌그룹의
      팬들 소행으로 결론지으시는지...?

      2010.07.23 08:50
    • ...........  수정/삭제

      체리 블로거님
      제가 라스가 자극적인 걸 좋아해서다라는걸 분명히 썼잖아요
      라스에서 먼저 물어본거라는거 아니까..
      근데 그거 솔직히 박가희본인도 조용히 피할수있는거였어요
      녹화할때 본인이 충분히 말을 할수도 있었을거에요 그 전남친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면..

      본인이 방송에서 생각없이 말한일이 커져서 결국 라스에서 또 그 일이 나오게 한것도 박가희 본인입니다.
      그 배려없는 발언에 팬들이 화가난거구요


      박가희씨 전남친발언 딱 두번했죠
      근데 그게 어떤 파장을 일으켰었는지 모르시지는 않을텐데요..

      그래서 우려의 말을 한거지
      그 마녀사냥에 팬들이 중점이 되어있다는식이 저흰 기분이 나쁘다는겁니다

      아이돌가수 팬클럽이라고 말한마디만하면 늘 그일이 과장되서 욕먹는거
      저희야 말로 억울하거든요..

      저희가 박가희씨에서 한소리씩 했던 단지 매번 파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우려되 한마디씩 했던것 뿐이지 저희도 욕을 하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제발 안했으면 해요..이제 안하겠죠..뭐..그렇게 그냥 넘어가는거죠..

      2010.07.23 09:3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강심장에서 가희가 말을 안했다는 것을 부인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말을 하게 된 이유과 그 사진이
      돌아다녀서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꺼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모든 팬들이 다 욕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극성적인 일부팬들이겠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이겠군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가희가 뜰려고 그런 발언을 했으며, 마치 그 발언만 하는 것처럼 몰아가더군요.
      님들이 그러시지 않았다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그 팬덤에서 문제가 된것 역시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 발언들이 그렇게 심각한것도 아니었습니다. 박가희 본인이 조용히 피한다.....
      그 처음 강심장 이후로 박가희는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오죽했겠으면 조금 강하게 "지워주세요" 하고 했을까요?
      하지만 가희가 말한건 지워달라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허나 그 팬덤에서 님들같은 분들말고, 극성적인 분들은
      마치 가희가 못할 소리를 한것만큼 몰아갔습니다.

      그 말이 그 남자에게 상쳐가 되느니 뭐니 하면서요.
      자기의 과거사진을 지워달라는 말은,
      티아라도 했었고,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했었습니다.

      근데 왜 유일하게 가희만 욕먹는 것일까요?

      그 팬덤이 어떤 팬덤인지는 잘 압니다.
      지금은 아주 성숙해진 팬덤이지요.
      옛날 강은비 등을 생각하면 답이 안나오던때도 있었고요.

      물론 팬덤의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저는 그 팬덤에서도
      유난히 갈구는 사람들에 대해서 지칭한 것입니다.
      그 점은 수정하겠습니다.

      언론이 마녀사냥을 하지만 그 뒤에는 안티세력이 함께 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합니다.
      소스를 제공하는 측도 많기 때문이지요.

      가희가 두번다시 그 남자 연예인 이야기는 스스로 꺼내지 않을겁니다. 누가 또 문제 삼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첫번째는 아마 그것때문에 꺼낸거 같으며,
      라스에서는 본인이 꺼내려고 한것이 아니라 MC가 유도한 것입니다.

      2010.07.23 15:55 신고
    • 지나가다  수정/삭제

      전.. 동방 fan이 아니라 그런지
      박가희가 그 남자연예인과 사귄 거
      박가희 발언 다음 날 네이버 검색 돌려본 애들 때문에 알았어요.

      박가희가 입 다물었다면 저같은 동방신기 팬클럽이 아닌 사람들은 다 몰랐겠지요..

      박가희가 현직 연예인과 사귀었음에도 입조심 안한게 시발점은 맞다고 보는데요... @ @;;;

      2010.08.15 08:25
  3. ^^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리지양이나, 가희양이나 둘 다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어제 해피투게더 볼땐 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면모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의견을 내놓으셔서 좀 묘하기도 하고 기분이, ㅎ

    리지양은 막내이다 보니 귀여움이 돋보이고, 가희양은 또 그래도 리더이고, 언니이니 조심스럽고 그런 면모가 돋보이는게 아닐까요?^^
    원래 첫째 장녀 or 장남이 과묵하다, 이런 인상이 있는 것과 연관성이 조금 잇지 않나 싶어요.
    이일도 그냥 자-알 해결되면 좋겟어요 ㅎㅎ~

    2010.07.23 08:28
  4. 마른 장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모든 연예인들이 살얼음판을 걸어야 하나 봅니다. 별 것도 아닌 것을 굳이 이슈화시키고 논란화 시시키는 글이나 기사들도 문제입니다. 솔직히 아무리 걸그룹이라 해도 어는 정도의 군기는 필요한 일입일니다. 어제 해투는 보지 못해서 어떤지 몰라도. 가희양이 개인적으로 비호감인 경우는 저는 여태껏 보지 못했습니다.

    2010.07.23 08:4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비호감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가희가 한 두살 먹은 어린내도 아니고,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도 아닐텐데...
      대체적으로보면 충분히 넘어갈수 있는점도 문제를 삼으니까
      문제가 되는듯 합니다.

      2010.07.23 15:57 신고
  5. 개인적으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전 빛무리님의 글을 보고 이글을 보는데, 님의 의견도 타당하고 네티즌들이
    좀 도가 지나치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만, 제시각에서는 빛무리님의 글이
    더 공감이 되는군요. 개인적 시각차가 있겠지만 가희씨는 모든 문제는 본인에게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할것 같습니다.

    2010.07.23 09:53
  6. 진짜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도덕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니면 이렇게 별거 아닌걸로 사람잡는 기사가 쏟아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봐도 가희가 별로 호감스럽진 않아도 저 사람은 좀 호감가지 않는 타입이구나 정도입니다. 그런 장면을 보고 '저 사람 별로' '저 사람 맘에 들어' 하면 되는것이지 참말 이런것까지 꼬투리잡으면서 나쁜사람인듯 인상을 심으려는건 정말 짜증나는 일.

    2010.07.23 09:57
  7.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무리님의 글을 읽고 한바가지 댓글을 써주려다가 됐지 싶었네요.

    원래 그룹, 특히나 걸그룹이 활동중에 빛무리님 같은 루머나 억측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가져가기도 하죠.

    소속 멤버 중에 한 멤버에 대한 애착이 깊어지면, 팀내 인지도가 가장 높은 멤버가 화살받이가 되는 일이 흔하죠.

    애프터스쿨의 멤버 중에서 이사람 저사람 골고루 인지도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박가희씨 정도는 아니죠. 분명 팀내에서 유이정도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노래 춤 등을 기준으로 볼 때, 그리고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많이 알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한때는 정말 안티들이 눈에 띌 정도 없었죠. 언제부턴가(예전 포스트 댓글에도 달았지만, 특정 아이돌 극성 팬들이 욕을 도배를 하고 인신 공격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아직도 강심장이나 라스를 물고 넘어지는 팬들이 각 종 커뮤니티에서 난리니까요?

    그나마 양심있는 그 팬덤의 팬들은 되려 그런 극성스런 사람들을 비판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팀의 리더면서, 요즘 들어 말꼬투리 잡아서 난리 부르스를 추는 극성 안티들이 원흉입니다.



    이제 고등학생 멤버인 막내가 어디로 튈줄 모르는 캐릭터인 것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겠더군요.
    솔비과라고 봐야 하나. 분명 당돌하기도 하고, 예능감도 좋더군요.

    그데 그래서 더 위험하다고 보여집니다.

    막내의 캐릭터가 초기에는 먹히다가 나중에 엄청나게 악의적으로 읽히기 쉬운 타입이거든요.


    악플도 별로 없던 언니포스의 박가희가 말도 안된 일로 악플에 씨달리는 경험을 하고서, 이제 갓 데뷔한 멤버가 말꼬투리 트집잡혀 악플에 노출될 것이 뻔해 보였을 겁니다. 말만해도 까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미 그런 고초를 겪어 본 팀 리더가 그정도의 액션도 취하지 못한다면 그게 문제가 있는 거죠.

    2010.07.23 10:2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항상 극성팬들이 문제이지요.
      심하게 리지를 제지한것도 아닌데, 너무들 한거 같습니다.
      방송을 잘 보면 리지가 말할때 같이 웃고,
      그냥 넘어가는게 대부분이었지요..

      2010.07.23 15:58 신고
  8. florist montreal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그대로 가다보면, 또 언젠간, 솔직한 성격이다라고 환영 받을날도 있을 수 잇을거 같습니다.

    2010.07.23 12:4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 수영이 한 말이 생각하네요.
      "솔직하지 못하면 가식이라 욕하고, 솔직하게 하면
      솔직한것에 대해 비난받는다."

      사람 싫은데 꼭 이유가 있는건 아닌거같습니다.
      가희가 그냥 그대로 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굳이 주눅들 필요도 없을거 같아요.

      2010.07.23 15:59 신고
  9. 동감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희의 키에 대한 이야기도
    방송 맥락을 다 보면 충분히 이해 될 수 있는 내용임에도
    기사 하나만 보고 비난하는 것도 문제이고

    리지에 대한 방송분도
    다른 그룹에서도 충분히 애교로 나올 수 있는 것인데
    형평성 없이 비난하는 것도 참 가슴아프네요

    정말 마지막에 쓰는 글처럼
    대식구이면서 인기 중위권 그룹을 이끌고 있는
    리더인 가희도 가슴아파하는 여자이자 한 사람이라는 말 공감이 됩니다

    2010.07.23 17:36
  10. 이건 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아저씨와의 사진이 뜨고 난 뒤 부터 갑자기 늘어난 가희의 안티팬들 때문임....
    그 안티에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많아졌죠....이유는 여러가지인데 톱스타 연하남..
    그 톱스타는 남성들에게 유독 비호감 그룹이기 때문일수도...
    밝히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방송에서 이야기 한게 가장 큰 이유.....
    안타까울 뿐.........ㅜ_ㅜ

    2010.07.23 18:04
  11. 몰아가시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팬아니지만 과거에 팬이었던 사람으로써ㅋㅋㅋ
    그 아이돌팬이 박가희 다싫어했던거 아니에요
    전 오히려 박가희가 진짜 사귈만한 매력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라디오스타보고 저건 아니다싶었죠(물론 욕하거나 그러진 않음)
    그리고 그아이돌팬들 이제 개념도 꽤있구요
    무조건 그 팬들이라고 몰아가는건 좀 그렇네요
    흑백논리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바퀴사건은 일반인들도 욕하는거같던데(자기취향말한거라 왜욕하는건지 이해는안가지만)

    2010.07.23 18:45
    • 그리고덧붙여서말하면요  수정/삭제

      박가희랑 그남자아이돌이랑 사겼던거는
      남자아이돌팬들이라면 대부분 오래전부터 알고있었어요
      사진도 오래전부터 떠돌아다녔구요
      팬들이 방송나오고 안줄아는데
      그사진 진짜 오래됬습니다.
      그리고 팬들도 그냥 과거에 사겼던 사람이니까
      그떄도 그렇게 심하게 욕하는정도는 아니었구요

      2010.07.23 18:51
  12. 역시인간들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아침에 달라지는게 인간임
    어제는 유이싫고 가희좋다 이러다가 이제는 가희싫고 다른애들좋다
    이럼 어제는 꼬투리 하나잡고 유이만 엄청 욕하다가 오늘은 꼬투리 하나잡고
    가희 엄청 욕먹이네요 인생 그렇게들 살지 맙시다~~
    그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 다들 조용히하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네요

    2010.07.23 19:11
  13. 마녀사냥 그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방송을 모두 다시 보기로 봤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비난이 거세어 졌는가...
    허나,, 방송을 보곤,, 전혀 비난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리지의 입을 막은것도 장난식이었고, 리지가 춤출때 등등 계속 잘한다~ 잘한다 하며 응원해줬는데.
    그리고 언젠가 라디오에 나와서도 10년후 기대되는 맴버에 리지와 베카를 꼽을 정도로 리지는 이쁨을 받는데 말이죠, 몰아가는 식의 마녀사냥은 더이상 안했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히 자기의 꿈을 이뤄가려는 그녀에게 너무 상처가 될거 같아요!
    제가 알기론 집도 유복하고 충분히 편안하게 살아갈수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가출도 감행해 가며,고생을 해온 그녀로 알고 있습니다.더이상 노력하는 사람... 마녀사냥으로 죽이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방송을 제대로 보고 말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예능은 예능이라는 것을...

    2010.07.23 20:55
  14. 녹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희는 농담 잘 못하는 진지한 성격인거 같음. 농담하고 둥글게 웃어 넘기는거 잘 못함. 사실 저런 성격 나쁘지 않은데 예능에선 안좋은 이미지로 보여서 안됐음.

    2010.07.25 20:0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닥 유머스러운 성격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몰아갈 정도로 메몰찬 여인도 아닌거 같구요

      2010.07.26 11:11 신고
  15. 랄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에서 보면 리액션도 좋고 진짜 열심히 하려는게 보이는데

    왜 자꾸 안 좋은 쪽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굽히지 말고 계속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10.07.26 00:20
  16. 동방신기 일부 빠순이년들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정말 둘이 연인관계였다면 내가 보기엔 동방신기 멤버가 먼저 작업 걸었을듯 한데? ㅋㅋㅋ
    그떄 가희 인기 좋았던 떄니까~ 그리고 솔까 보아의 백댄서래 봤자 그냥 인기 많은 일반인에
    불과한 가희가 빵빵하던 동방신기의 멤버에게 먼저 연락 했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간다
    ㅋ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변장도 가희가 했다며? 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내가 가희팬은 아니고 더욱이 애프터스쿨의 팬도 아니지만 박가희 과거 남친 문제로 욕하는거

    정말 없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한 짓거리로 보임.

    (난 카라가 좋던데 ㅇㅅㅇ)

    2010.07.27 09:23
  17. 후치짱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적인 솔직한 모습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할 것이라면
    보는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트랙백 걸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0.07.27 23:14 신고
  18. 추억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박가희씨가 비호감이 되가는 이유가
    프로의식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댄서로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09년에 데뷔를 하게 되어
    나름 자기자신은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저 신인인데 신인답지 않게 보이는 모습들(리더로서의 리드, 많은 나이 등)
    조금은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서 행동과 말들을 고쳐 보면 호감이 될지도?

    2010.07.29 02:50
  19.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뒷북이지만 이젠 글을 쓸 수 있어 댓글을 답니다. 이미 지난 일이라 볼 이들도 없을테니 더 잘됐죠.
    잠시 두통으로 웹질을 쉬기전 다음 메인기사에 댓글로 잠깐 언급했다 지웠는데 제가 의아했던 점은
    왜 하필 183cm라는 구체적인 숫자였냐는 겁니다.
    대개 사람들은 5나 10단위로 말을 하죠. 그러니까 180이나 혹은 185운운이 차라리 상식적입니다.

    '내 이상형은 156cm이상, 47kg이하의 여성' 혹은 '원하는 소개팅 상대는 학점이 최소 3.63이상',
    '초봉이 189만원이상인 회사에만 응시하려는..' 등등으로 말하는 사람은 드물죠.
    그런데 183이라는 묘한 기준의 숫자에 이런 식으로 억지추측을 하게 되더군요.

    그 친구의 프로필엔 키가 180cm. 물론 실제는 더 작겠지만 아무튼 그렇고, 185cm이상의 남성이면
    거의 운동선수급의 신장이라 일반적으론 흔치 않죠. 루저대란도 의식이 될테구요.
    그러니 181,182는 계면쩍고 185넘게는 또 무리인지라 183이란 숫자로 적당히 뭉개면서(?)
    이젠 '그'와 무관하다는걸 강조하려고 나름의 차별화를 시도한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라스에서의 발언으로 공격을 받은건 본인도 분명 의식하고 있었을테죠.

    몇몇 앱스팬의 실드중엔 이런 글도 있더군요.
    반드시 183cm이상의 남자만 사귀려 했다면 과연 그 기준에선 루저인 '그'와 교제를 했겠냐는..
    그래서 이번의 해프닝엔 설명하기 애매한 오해가 숨어있었다고 봅니다.

    네이트에서 유이와 손담비는 처참하게 까입니다. 그들과 관련이 있는 앱스는 당연히 비호감이지만,
    그나마 연륜도 있고 당당해보이는 큰 언니 가희는 마땅히 깔게없어 예의주시하던 기색이 역력했죠.
    그러다 강심장과 라스에서 과거연애사 관련발언이 나오자, 진의와는 상관없이 전남친의 유명세를
    이용해(나, 레벨이 높은 여자야..식의) 자기과시와 언플을 하는 가식이미지로 몰아가더군요.

    사실 카아는 억울하죠. 팬덤마다 바퀴나 기생충, 벼멸구가 있기 마련이니 일부는 악플질을 할지도
    모르지만, 가뜩이나 호민과 천재수의 내부문제로 골치아픈데 그딴 과거 신경쓸 여유가 없을겁니다.
    되려 늦은 감이 있지만 서서히 앱스가 주목을 받고 뜬다싶자, 이런 경우 항상 나타나는 그.들.이
    잠재적인 경쟁상대를 말살하려고 떡밥을 기다리던 중에 '얏호~~'했다고 보네요.

    실드치는 앱스팬들의 지난 댓글을 보면서 치를 떨었습니다만 그야 소퀴나 원생충, 카멸구도 했던
    짓거리이니 쌤쌤이고, 이제 탑3가 해외에 나가 최전방에 노출이 되었으니 집중포화야 각오할테죠.
    그간 뿌린대로 거둘거고, 공격보단 방어가 몇배로 힘이 든다는 것도 이번에 확실히 알았을겁니다.

    가희는 영웅호걸이란 새 예능에서 이미지를 개선할 기회를 얻었으니 조심조심,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으며 솔로활동, 특히 졸업에 대비하길 바랍니다. 부탁컨대 절대로 서두르지 말기를 바라네요.
    대저 무리수는 조급함에서 나오니까요.
    쓰고보니 또 깁니다만 태클걸 사람도 없을테니 안심이죠.ㅎㅎ 또 다른 글에 댓글숙제하러 갑니다.

    2010.08.04 13:3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모든 카아가 다 나쁘지는 않다는 점은 확신합니다.
      분명 몇몇의 찌질이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클린하죠.
      분명 어이없는 실드도 치면 안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심할 정도로 댓글로 욕해서도 안되겠죠.

      요즘 가희가 뭘 하든 조금 집중 공격대상이 된거 같아요.
      어찌 플레디스는 손담비-유이 에서 가희까지 이렇게 내려왔는지... 에휴~...

      2010.08.04 18:37 신고
  20.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희 방송은 이제까지 다 별 생각 없었는데..
    강심장에서는 확실히 상대가 현직 아이돌이므로 가희 입방정이 맞다고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행동인건 맞지요.. 다음 날 검색어 순위에 오를꺼 뻔한데 말이죠..)

    라스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린 것은.. 동생들이 비난을 퍼부은 것도 아닌데 뭐랄까..
    아직 방송에서 프로다운 모습이 부족하구나 하는 생각 정도만 했습니다..
    동생들이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맏언니다운 모습은 아니었다는거..

    그러나 세바퀴의 키 이야기라던가 라스에서 사진 지워주세요 라던가 하는 것은
    그냥 그 상황에서 자유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둘 다 크게 의미를 둘 필요없는 그냥 그런 이야기들..


    덧) 가희 안티도 그와 관련된 아이돌 팬도 모두 아님..

    2010.08.15 08:29
  21. 좀...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안티는 아니지만 박가희양은 노이즈 마케팅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전문가가 말했듯이요.. 남친이야기같은건 이미 한번커졌던일이기도하고..방송에서말하면 이슈가될것도 뻔한일인데 말이죠..(카아아닙니다;;)

    2010.09.26 05:29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애프터스쿨의 라디오스타가 진행되었습니다.
다 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라디오 스타의 한 회분을 종합해서 보면 정말 닳고 닳은 예능의
달인들과 예능의 초짜들이 붙은 한판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요.. 대체적으로 완전 초보와 고수가 붙으면 일단 고수가 지더라구요.
초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딱 그런 상황이 라디오스타에서 벌어졌습니다.



일단 오늘 장면을 살펴보자면 정말 신정환과 김구라가 쩔쩔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초보라서 답이 안나올 정도 였거든요.


일단 정아부터 살펴보자면... 라디오스타에서 시키는대로 하는게 없는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만약 소녀시대의 써니나, 카라의 구하라가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예능감이 넘치는 이들은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맛깔나게 잘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아는 노래를 불러달래도 한 번 부르다가 못하겠다고 하고,
그 이후로도 시종일관 계속 안된다고, 못한다고만 하고 뒤로 뺐습니다.
근데 이게 정말로 받아주는 사람이 멀뚱하게 서 있으면 굉장히 버릇없이 보이지만,
김구라, 신정환, 윤종신, 김국진이 결국에는 폭팔해서 "뭐좀 해바라" 하는 장면에서는
빵터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답답한 게스트는 라디오스타 상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김구라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일을 했다" 라면서 칭찬(?) 해
주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있었지요.



나나는 더 답이 없었습니다.
김구라가 화를 내도 그냥 꾸준히 자기 할것만 하고, 침착하고 당황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정아랑은 또 반대대는 케이스이지요.

오그라드는 애교에 그것도 무한 반복을 해대고, 91년생이 위가 안 좋아서 운다는
이야기를 하고, 게다가 대답하는 것도 정말 MC들이 난색하는 짧은 단답형 식의 답을했습니다.
첫번째 주에서는 길게 대답해야 한다니까, "네~~~~~~~" 하고 대답을 늘리는 장면을 연출했죠.
하여튼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오 그라드는 애교를 유난히 싫어하는 김구라는 결국 나나의 애교를 보다가
"이건 아니야!"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 전에 수영도 한번 그렇게 했다가 크게 당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대했습니다.
수영은 포기한 반면에 나나는 계속 밀어붙이면서 결국 김구라가 두 손 두 발 다 들게했죠.


결국 맨 마지막에 나나가 "다음에 한번도 나오고 싶어요" 라고 하자 김구라는 적극 만류했습니다.
김구라는 연속으로 "안돼 그러지마" 하고 결국 울상을 지었습니다.
천하의 김구라가 예능 초짜에게 완패당했다고 해야할까요?



어떤 분들은 재미없었던 에피소드라고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나름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인거 같았습니다.
소녀시대와 카라, 티아라 등 예능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그룹과는 달리
예능과는 담을 쌓던 (유이, 가희를 제외하고) 애프터스쿨이 나와서 정말 초짜 티를 팍팍내면서
고수중에 고수인 김구라와 신정환을 진땀빼게 하는 모습은 참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웬만해선 당황하지 않는 김구라와 신정환이 정색하면서 쩔쩔매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었던 거 같습니다. 원래 김구라와 라디오스타 게스트를 그렇게 만들었는데
정말 "듣보잡" 의 복병이 나와서 제대로 김구라를 K.O 시킨셈이지요.


특히 무표정과 가벼운 미소로 시종일관 침착하면서도 할말다하고 할일 다하는 나나가
굉장히 재미있게 보였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어떻게 표정도 저렇게 똑같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똑같은 표정은 패널들을 당황하면서도 웃게 만들었습니다
(지금보니 약간 가인과 표정이 비슷하네요)

비록 지금은 나나가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지만 저런 4차원의 캐릭터는
앞으로 예능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충분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예능에 많이 출연했던 언니들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아슬아슬하게 넘어갈 뻔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헌데 예능에는 거의 발을 들여놓지 않은 정아와 나나는 정말 라디오스타 패널들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이들이 라디오스타의 방송분량을 살렸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어쨋든 예능 고수인 신정환과 김구라가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역시
예능 초짜들과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에피소드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서서희 예능쪽으로도 활동해나가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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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14 18:3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속사가 강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편집을 적절하게 하지못하고 생각이 듭니다. 뭐 님 말이 맞을수도 있고요.
      합쳐보니 약 45분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2010.07.14 18:37 신고
  2.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나 약간 무서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2010.07.14 18:40 신고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나나의 애교를 한꺼번에 보니 달라진게 없더군요 ㅋㅋㅋ 아 어제 김구라씨 정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였습니당 ㅋㅋ

    2010.07.14 19:20
  4.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찐짜 나나의 똑 같은 표정이 가인양과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ㅋㅋ

    2010.07.14 22:28 신고
  5.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구라씨가 약한 게 있죠. 신정환의 말장난과, 무논리....

    당해낼 재간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은근히 웃깁니다. 그도 그럴것이, 항상 찌르는 역할을 하는 김구라가 되려 당하는 입장을 지켜본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그런 역할의 역전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가 튀어나오기 때문이죠.

    이번 라스에서도 가희와 손담비를 제외하고는 그런 의외의 캐릭터가 잘 조명(?)된 케이스라고 봅니다. 스스로 '나쁜여자'라고 우기는 '보통여자' 정아와 업그레이드 되기는 하지만 3연속 같은 표정인 '엉뚱한 4차원녀' 나나의 캐릭터가 완성되가는 곳이 라스가 된 것도 어떤 의미로 보자면 잘 된 것 같기도 하구요. 즉 실제일지언정 캐릭터화 해서 인식하게 되는 곳이 라스이기 때문이죠.

    여하튼, 이번 라스에서 정아와 나나는 최대 수익자라고 보여집니다. 이미지가 나아지거나 구축이 된 경우라고 봅니다.

    2010.07.15 02: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김구라씨가 당할때가 그렇게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 서현이 나왔을때도 하도 서현이 고지식해서,
      김구라가 포기하는거 보고 엄청 웃었지요.

      김구라가 질색한 게스트는 정말 나나가 처음일듯 ㅎㅎ
      나나와 정아의 캐릭터가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완전 잡힌듯해요.

      정말 나나와 정아가 이번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수혜자라고 볼수 있겠죠.
      둘다 제대로 캐릭터 잡았으니까요 ㅎ

      2010.07.15 10:11 신고
  6. skagns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정말 은근히 웃기더라구요.
    전 리지가 가장 궁금한데 언제쯤 나올런지..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2010.07.15 08:19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고보니 정말 리지는 안보이네요.
      전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특히 김구라 폭발할때요 ㅎ
      전 강자 김구라가 당할때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ㅋㅋ

      2010.07.15 10:11 신고
  7. 소미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레이걸즈 스쿨 보니까 리지볼수록 매력있고 너무 귀엽던데ㅠㅠ 예능좀 내보내줬으면

    2010.07.15 14:04
  8.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와 댓글들을 보니 호평을 받은 모양이군요. 다행입니다.
    황금어장이나 라스를 잘 안(혹은 못)보는 터라 뭐라 할 말도 없지만, 다시보기나
    편집한 동영상이 떠돌아 다닐테니 챙겨보겠습니다.
    전 걸그룹을 다 아끼긴 하지만 기준이 '청불'에 나오느냐 아니냐라서요.
    이젠 주팔이가 새 식구가 되었으니 앱스도 신경을 써야 할테죠.
    글고 이전에 쓴 글을 하나 삭제했습니다. 나로롱이 청불에서 빠지지 않을까 염려한..
    그런 일따위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암튼 리뷰 잘 봤습니다

    2010.07.15 20:25
  9. kinz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라디오스타 진짜 빵빵 터졌는데 ㅋㅋ
    진짜 초보라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여러명이 한꺼번에
    보여줫죠 ㅋㅋ
    무릎팍에 밀려서 방송분이 짧은게 너무 아쉬워요~

    2010.07.16 13:32

대체적으로 어제는 1세대 아이돌의 원조이자 아이돌의 시작인 H.O.T의 주역인
강타가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그쪽으로 많은 분량이 할당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라디오스타에서 애프터스쿨, 손담비 편은 10분정도밖에
방송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대했던 나나가 김구라를 잡는 장면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헌데 그 중에서도 인상깊게 봤던건 바로 애프터스쿨의 가희의 눈물이었습니다.
언니에게 불만이 없냐? 라는 질문을 받자 정아와 나나는 연습시에 힘든점을 이야기했습니다.
헌데 가희가 돌연히 고개를 돌리고 눈물을 흘리더군요.
당황한 정아 / 나나는 말을 멈추고 수습하기 바뻤고, MC진들도 분위기를 전환해 보려고 애쓰는
그러한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가희는 사실 자신은 앞에서는 "화내는 성격이고 뒤에가면 우는"
그러한 성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가희는 현재 걸그룹 중에서 가장 연장자입니다.
사실 1세기 아이돌들과 나이가 맞먹는 정도이니 (SES 맏언니 바다와 동갑) 가희는 정말
"맏언니" 혹은 "왕언니"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실 가희를 굉장히 "기가 세다" "무서울 것이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어제 본 가희는 그닥 기가 센것도 아닌 그냥 나이가 다른 멤버들보다 조금 많은
마음 약한 언니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점은 별로 생각하지 않은채 가희에게 많은 무심코 질문들을
툭툭 던져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군기 받장이다" "애들을 잡는다" "혹시 애들을 패냐?" 등등은 가희가 많이 들어온 질문들
중 일부에 불과할 것입니다.

첫 인상이 강하고 나이가 가장 많다고 해서 항상 받는 질문들입니다.
하지만 가희는 어제 정아와 나나가 던진 몇마디에도 울컥할 정도로 강심장을 가진 여자가 아니고
오히려 굉장히 마음이 약한 그런 여자였던 듯 싶습니다.



흥미롭게도 애프터스쿨만이 아니라 각 걸그룹의 멤버들은 그러한 멤버들이 하나씩 있는 거 같습니다.
소위 말해서 "기가 세다" 라고 느껴지는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입담이 좋고, 눈빛이 강하며,
웬지 포스가 느껴지는 그러한 멤버들이 있습니다.

브아걸에서는 나르샤, 소녀시대에서는 수영, 원더걸스에서는 예은, 카라에서는 박규리 등이 자주
지목이 되고 원조 아이돌 중에서는 S.E.S의 바다와 핑클의 이효리, 그리고 쥬얼리의 서인영 등이
자주 그러한 인물들로 지목됩니다. 리더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되지요.



그런데 알고보면 사실 그러한 멤버들이 가장 여린 멤버들이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정도 많고 가장 희생도 많이 하면서,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들이기도 하지요.


헌데 보여지는 인상만 가지고 대부분 돌을 던지고 비난을 하면서 의심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어린 멤버들이 있을때는 "군기를 잡는다" "서열 1위다" 하면서 마치 그 멤버 하나 때문에
그룹 전체가 겁을 먹어 있는 것처럼 이야기들을 한다는 것이지요.
서인영도 "애들을 그렇게 팬다" 라는 말을 들었고, 예은도 "소희를 엎드쳐뻗쳐를 시킨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열 순위 등을 보면 그러한 멤버들이 가장 맨 앞자리에 서있는게 사실이지요.
마치 그 멤버가 온 멤버들을 휘어잡는다고 묘사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그녀들도 마음 약한 여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툭툭 내뱉는 말에 상처를 입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특히 왕따설이나 폭행설 등의 주인공이나 주범자로 몰릴때 그녀들은 더 상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기가 세고 강해지보이지만 사실도 가희를 비롯해서 소위 "기가 센" 여자 연예인들도
사실은 여린 여자입니다.
그녀들이 강해보인다고해서 아무 말이나 "견뎌낼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말 아무말이나
하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첫 인상에서 오해받고, 그것으로 인해서 자꾸 그런식으로 몰아가는 것도 조금 아쉬운 일이지요.
물론 방송하면서 고쳐나갈 수도 있겠지만 외모나 천상이 조금 강한 성격인것은
사실 바꾸기 힘든 부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무조건 상처가 될 수 있는 질문은 조금 자제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해보여도 그녀들도 여자이자 상처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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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그 장면 보고 비슷한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나장면 왜 안나왔는지 ㅠㅠ

    2010.07.07 18:41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사실 나나를 보고 싶었는데...
      가희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사람들이 가희를 너무 나쁘게만 몰아가는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그녀도 상처를 받을 여자일텐데 말이지요.

      2010.07.08 10:47 신고
  2.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생긴 외모 때문에 당연히 기가 쎌 것이다...
    라는 식의 판단을 사람들은 많이하죠 ㅠ.ㅠ

    2010.07.07 20:50 신고
  3. 모래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프터스쿨은 다른 걸 그룹들에 비해 일종의 군기가 들어 있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뱅에서 군악대 같은 모습이나 그룹이름에 있는 학교라는 개념에서 나오는 고정관념때문에
    그래서 인지 가희의 모습은 더 두드러 지는 것 같습니다.

    2010.07.07 22:10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웬지 그런 느낌은 있긴해요.
      아무래도 나이도 가장 많은 그룹중에 하나이고,
      가희가 포스가 있고, 컨셉 자체도 그렇구요

      2010.07.08 10:48 신고
  4.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쩔수 없는 리더의 슬픔이랄까..쏟아져 나오는 걸그룹들의 홍수속에 파묻히지 않을려고 팀원들을 닦달했지만 그게 못내 가슴에 쌓였나 봅니다..그러다 나나의 말에 미안한 감정이 고개를 들었는지 울컥하기도 하고..
    그걸 보면서 참 리더라는 것도 할게 못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쩝
    그래도 팀이라는 전체를 이끌려면 때로는 독해져야 하니 아직 갈길은 구만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0.07.08 00: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제 생각에도 그런게 울컥해서 운거 같아요.
      그래도 애프터스쿨은 딱히 논란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거 보니 가희의 리더쉽이 잘 작용하고 있다는 걸 말해주는거 같아요

      2010.07.08 10:49 신고
  5.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이네요,

    이번 프로그램을 보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근데 전 딱 두가지 논점으로 정리해 보고 싶어요.



    일단, 무릎팍도사편에서 강타가 언급한 부분이 있었죠.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대충, '멤버들의 캐릭터를 잡아갈 때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언급했죠.

    그걸 근거로 보면, 대부분의 아이돌의 멤버들 포지션은 용모로 거의 판가름 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봐요. 일단, 이미지가 8할이고, 나머지 재능들은 나중에 선보여지느니만큼, 용모가 세보이거나 라인이 크다면, 팀에서 맡는 역할은 정해져 있다고 봐야죠.

    근데, 실제 성격은 그런 정해진 캐릭터와 상반된 경우가 많지요.

    이번 방송을 보면서 박가희가 딱 그런 경우라고 봐요.

    리더이기는 하지만, 실제성격은 보통이상으로 여리다고 봤어요. 악역을 맡고 팀을 이끌어가는 캐릭터와 본래 성격이 충돌할 때 오는 아픈 마음은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죠. 또한 그런 어려움들이 공중파에서는 전혀 들어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답답한 감정도 많았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이기는 했지만, 참았던 것이 부지불식간에 터졌다고 봐요. 남들이 보기에 황당하고 같은 팀 동생들을 뻘줌하게 만드는, 그래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도 하고, 나아가 어떤 블로거는 아예 잘못된 네거티브 마케팅이라고까지 확대해석을 하기도 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비단 팀내에서의 고충만 있다기 보다, 최근들어 부쩍 심해진 안티들의 공격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서 두번째 논점을 찾아볼 수 있어요.

    역시 무릎팍도사편에서 강타가 말하는 부분이 있었죠. 여친 문제, 즉 방송국에서 만난 여친이 자신의 극성팬들에게서 받은 각종 협박 등의 일이 있었다는 것과 그것으로 인해 자신도 힘들었지만, 상대 여자 연예인도 힘들어 결국 헤어지게 됐다는 것.

    다시말해, 박가희를 공격하는 안티들의 변하지 않는 공통점은, 다들 아시는 모 아이돌과의 연애전적이죠. 물론, 연애당시는 박가희가 백댄서에 머물 때였겠구요.

    동급연예인이라고 보여졌어도 그랬겠지만, 가수와 백댄서의 연애라고 하면, 갖가지 편견까지 덧붙여져서, 해당 당사자들이 입었을 트라우마는 상상이상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실제 그랬구요(레벨이 다르다는 둥, 나이차이를 물고늘어지면서 악담을 하고, 루머까지).

    물론, 그런 사실들은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일이지만, 그리고 이미 한참 된 이야기 이지만, 여전히 그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인 것도 사실이죠.

    단적인 예로, 지난 강심장에서의 발언이 잠복기에 있던 안티들을 깨운 셈이 됐습니다. 물론, 전혀 문제될 내용도 아닐 뿐더러, 질문에 대응하는 내용일 뿐인데도, 안티들은 그걸 빌미로, 박가희를 인신공격하기 바빳죠. 아마도 그 이후부터 더 극심해진 듯해요.

    이후 방송 출연에 대한 반응들에서도 이같은 안티들의 활동은 항상 수면위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주로 여초사이트에서의 반응의 추이를 보면 더욱 확실해집니다.

    이전의 멋진 언니를 대하던 반응보과는 사뭇 다른 뉘앙스로 질책하고 나아가 악플을 다는 상황을 보면, 마치 무슨 죽을죄를 진 듯한 사람처럼 대하더군요. 물론, 인신공격이 주를 이루구요.



    이런 위의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이번 라스에서의 모습이 이해불가하거나, 이상해 보이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2010.07.08 14:4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박가희가 그 인기멤버 (누군지 다 아는)와 교제했다고 하는게 그렇게 욕먹을정로 죽을 죄인지는 참 모르겠네요.
      하여튼 안티들 지독한건 알아줘야 해요.
      그게 자기들의 "오빠" 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박가희도 필요상 악역을 맡은듯 한데... 마음이 여린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속상하거나 힘들어서 울컥했을수도 있는데
      그것을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또 들러주세요 ㅎ

      2010.07.11 22:39 신고
  6.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앱스에서 유이이후 최근 가희가 부각이 된 이유는 아마 이런 모습이 아닐지요?
    오랜 백댄서생활을 거쳐 각광받는 걸그룹중의 하나인 앱스의 리더가 된 멋진 성공모델이자,
    매사에 당당하고 솔직한 큰 언니의 상(像)으로 남성들외에 여성에게도 호감이 되었던 캐릭.
    그런데 대중에겐 겉으로 드러내어 말하진 않지만 속으로 품어두는 이미지란게 있습니다.

    피곤한 터라 단도직입적으로 쓰겠습니다. 욕 좀 먹겠군요.
    방송중 조는 여자가수의 모습이 불과 며칠사이에 연거푸 일어났습니다. 지독한 우연..
    또한 비록 지금은 대립으로 정신이 없지만 한국최고의 보이그룹 멤버가 인구에 회자되었죠.
    쿨하고 직선적인 이미지와 설정이나 언플은 매치가 안됩니다.
    고의가 없었고 우연에 불과하다고 믿지만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습니다. 오이밭과 갓끈이죠.

    나르샤는 망가집니다. 물론 성격차일 수 있지만, 가희는 스스로 망가지는걸 꺼리진 않는지?
    물론 강한 이미지로 리더쉽을 보여야죠. 그래서 오해를 받는 맘여린 친구란게 안타깝구요.
    하지만 설정 내지는 인지도상승을 위해 과거를 언급한단 의심은 철저히 조심해야 합니다.
    냉철과 냉혈은 한끗차이로 오해되기 쉬우니까요. 떡밥을 주는 일은 삼가해야죠.

    걸그룹 멤버에 가해지는 불이익과 오해, 비난에 치가 떨립니다. 하지만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사에 신중하게 임하되, 졸업과 나이에 쫓겨 서둘지 말았으면 합니다.
    최고의 편법(便法)은 정도(正道)입니다. 자신의 매력을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길 바랍니다.

    2010.07.10 23:0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자는 모습을 질타하는건 좀 그런거 같아요.
      일부러 그런것이 아닐텐데...
      예전에 팬들 사이에서도 권지용과 소희 등이 방송중
      졸고 있는 모습도 발견되었습니다. 선예도 그렇구요.

      박가희 안티의 기본 공통점은 바로 그 열애때문일것입니다.
      하여튼 가희가 생각보다 여린거 같은데...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2010.07.11 22:41 신고

어제 라디오스타에 애프터스쿨의 세명의 멤버와 손담비가 출연했습니다.
손담비나 애프터스쿨의 팬은 아니지만 이번주편은 웬지 보고 싶어서 봤습니다.
일단 라디오스타는 재미가 100% 보장된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본것이지요.
어떤 분께서 적으신 대로 박가희는 남친이야기에 정색하지 않았으면 좋을뻔 했고,

손담비는 우정출연이라지만 딱히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어제 가장 돋보인건 남은 멤버인 정아와 나나였는데.. 특히 나나가 어제는 대박이었습니다.
사실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얼굴이 상당히 예쁘다는 것 밖에는 아는 것이 전혀없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얼짱이면서 얼굴마담은 주연이었는데, 나나가 들어오면서 그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시카에 이어서 금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고요.
허나 어제 김구라를 잡은건 나나의 외모가 아닌 특이한 4차원 적인 성격이었습니다.



사실 라디오스타의 재미이자 묘미는 어떤 스타에게든 당혹스러운 질문을 던져서 그 스타의 반응을
살피는것이지요.
라디오스타는 상대가 신인이던 중견가수이던, 원로가수이던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대쪽같이 이해를 못하면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라디오스타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취급(?)을 당합니다.

가장 어린 그룹인 F(x)나 가요계 데뷔 16년차 룰라나, 혹은 20년이 넘은 김태원에게도
비슷한 독설을 할 수 있는게 바로 라디오스타의 묘미이지요.
때로는 울기도 하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토하다가 우는 경우이지 도가 지나쳐서 우는경우는
그닥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주역에 한국에서 가장 강하다는 독설가인 김구라가 서 있습니다.
10년 선배인 이경규도 무서워하는 그러한 존재가 김구라인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독설 김구라를 어제 답답하게 만든 이가 있었으니,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애프터스쿨의 막내 91년생 나나입니다.
유난히도 김구라는 91년생 여자 연예인들에게 한방씩 먹는다는 느낌이에요.


일단 나나의 활약상을 지켜보자면요...

그닥 몇마디 하지도 않았지만 절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묻는 말에
차분히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4차원 대답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고요.


그리고 김구라의 주특기는 말의 꼬투리를 잡는 것인데, 전혀 그럴 수 없도록 단답형으로 대답했습니다.
딱히 융통성도 없어서 말을 길게 해달라니까.. 대답만 "네에에에에~~~~" 하고 길게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별로 재미없어 보이는 장면이긴 하지만 나나의 몇마디는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다음주 예고에서 아마 나나는 4차원적인 멘트와 덤덤한 성격으로
충분히 김구라를 당황시키고 답답하게 만들었나봅니다.
오죽하면 라디오스타에서 91년생 나나를 "무서운 여자" 라고 이름을 붙여주면서 김구라가 "아니야!" 하고
외치는 장면을 집어넣어놨을까요?



이런 나나를 보고 "캐릭터 특이하다" 라고 생각한 동시에 잘하면 뜨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웬지 그녀를 보고 작년 12월에 김구라를 쩔쩔매게 했던 서현이 떠올랐더군요.


라디오스타 서현편에서 김구라는 어떤 면으로는 서현의 빈틈을 찾으려고 했지만,
전혀 씨알이 먹혀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열심히 노력하다가... "참 바른 친구야" 하고 포기했던 적이 있었지요.

흥미롭게도 서현은 그 이후로 특이한 성격 덕분인지 우결에 뽑히고 (로테이션의 타임이기도 했음)
결국 지금은 소녀시대 안에서 서현의 입지가 한층 높아지는 그러한 좋은 결과를 가져왔거든요





물론 서현은 그 전까지 계속 등장하면서 모범생 이미지를 굳혔던 상태이고,
나나는 그러한 이미지 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4차원 이미지와 어느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 그런 모습들은 예능에서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어린 소녀가 그럴때는 더 그 효과가 크죠.

서현처럼 나나도 잘하면 그런 캐릭터를 잡아가면서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애프터스쿨도 유이-가희에 뒤를 이을 에이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거든요.

주연이 청불에 나오고 있긴 하지만 주연은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알려진 인물이지요.
하지만 나나는 전혀 알려진 인물이 아니기에 (외모 이외에는) 흥미를 끌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쨋든 김구라는 그러한 캐릭터들에 참 약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김구라가 은근히 당해주는 맛도 있다는 것도 알지요.
독설가이긴 하지만 자신도 당할때는 제대로 당하는게 김구라거든요.

그리고 나나가 그렇게 캐릭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고요.
나나의 대해서 새로운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나가 과연 김구라에를 쩔쩔매게 하면서 앞으로 예능에서 자신의 독특한 캐릭터를
잡아나갈지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그녀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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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한 데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편 엄청 기대하게 만든 우리의 나나양 ㅋㅋㅋㅋㅋㅋ
    대박일거 같아욧!!!

    2010.07.01 18:41 신고
  2.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송을 못봐서 뭐라고 언급할게 없군요. 그냥 문득 선미가 생각났다는 정도?
    혹 방송을 보게되면 유심히 살피겠습니다. 뭔가 느껴지는게 있을테죠.
    암튼 요즘 분발하시네요. 그물을 넓게 치면 대어가 걸려듭니다, Carrot! 그럼 20000.

    2010.07.01 19:3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처음에는 그냥 "예쁘게 생겼네?" 에 그쳤는데,
      어제보니까 캐릭터도 있는거 같고 상당히 재미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앞으로 지켜볼 재목같아요.

      블로깅은 그냥 꾸준히 열심히 하려구요 ㅎ

      2010.07.01 21:03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01 19:36
  4. 돛새치는 명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손담비씨의 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손담비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안봤는데...ㅠ.ㅠ
    새로운 매력녀가 나타났군요ㅋㅋ 근데... 나나양이 91년생이라니..
    성숙해 보여서 23살 이상은 생각했는데 ㅋㅋ

    2010.07.01 20:56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특별히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어서 안봤는데
      의외의 수확인 나나를 알았네요.
      저도 나나가 91년생인줄 알고 깜짝놀랐답니다 ㅎ

      2010.07.01 21:04 신고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라디오 스타 재미있었나 봐요 ㅎㅎ 솔직히 애프터 스쿨에서는 가희 언니 다음으로 레이나가 눈에 띄긴 했지요...보진 않았지만..음 재방송 봐야 하나요 ㅋㅋ 김구라 씨는 저런 성격이 상극인가 봐요 ㅎㅎ

    2010.07.01 22:3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구라는 바르고 침착하면서 엉뚱한 사람들에게는
      꼼짝을 못한답니다.
      혹시 레이나라고 쓰신 부분이 나나를 가리키는 말이 아닐런지? ㅎ

      나나의 의외성에 놀랐습니다.

      2010.07.01 22:43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제가 알기로는 나나양이랑 레이나양이 같이 오렌지 카라멜이라는 유닛그룹으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ㅎㅎ 나나는...솔직히 눈에 잘 띄지 않았어요 ㅎㅎ;;

      2010.07.01 23:04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02 04:30
  7. 엘랑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나 참 예뻐요~

    걸그룹에는 관심 없는 편인데 유일하게 관심갖고 보는 멤버지요..
    라스에서의 모습은 되게 의외여서 또 한 번 관심을 갖게됬어요 ^^

    2010.07.02 09:24
  8. 꼼지락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안예쁜데.. 아이라인 안한거 보고 충격...

    2010.07.03 11:20
  9. 수능특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스타 진짜 안 보는데 이상형이 나나라서 딱 봤더니 대박ㅋㅋ
    예고편 보고 진짴ㅋㅋㅋㅋ

    2010.07.0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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