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호걸이 3회째 방영되었는데요... 여전히 이번에도 계속 이어져 온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국민마녀(?)" 서인영 과 노장아이돌 가희의 치열한 기싸움이 였습니다.
사실상 1회부터 계속 이어져왔던 이러한 두 멤버의 기싸움은 굉장히 쎄서,
많은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이 서인영 vs. 가희 로 나눠서 싸우고 있기도 합니다.


어쨋든 기가 세보이는 이 두 여성, 서로를 정말로 싫어하고 견제하는 것일까요?
한번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고 싶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둘은 어찌보면 가장 기초적인 문제를 가지고 싸우는데요...
한국 사회에서는 당연히 있는 문제, 즉 "나이 어린 선배" 를 가지고 문제를 가지고 싸웁니다.
서인영은 84년생이라서 80년생인 가희보다는 4살 정도 어리지요.
하지만 문제는 데뷔년도가 약 8년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서인영은 쥬얼리 2집때 데뷔를 해서, 2002년 데뷔이고
가희는 2009년 1월에 데뷔를 하니 이 두 사람 사이에 7년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2007년 블러쉬S로 데뷔한 것으로 치더라도 약 5년 차이가 납니다.


사실 이것이 꼭 가희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81년 생인 나르샤 2006년 데뷔로써 서인영보다는 4년이 데뷔가 늦죠.



실상은 이런데 과연 정말 이렇게 방송에서 비춰주는 것을 보는 것처럼 앙숙일까요?
일단 둘이 서로 "선배님" "후배님" 하면서 방송 후반에 토크에서는 마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것처럼 그러졌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예고편에서도 "화해" 하는 척하면서 서로 견제하다가 풀린것으로
서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 정말 둘이 그런 사이일까요?




일단 그 전에 햄 사건때 보면 이미 가희는 서인영에게 말을 놓고 편하게 대한다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인영에게 반말로 "햄 니가 가져갔지?" 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정말 껄끄럽고 어려운 사이라면 그렇게 쉽게 동생에게 말하듯 이야기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서인영도 맞받아 치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둘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였다기 보다는
그냥 일상적인 대화같아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그 점이 오히려 서인영과 가희가 딱히 불편한 사이인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편하게 느끼기에 저러한 장면들을 연출하지 않을까 생각되었거든요.
편하지는 않더라도 정말 어려워하는 사이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아직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아마 다음주에 나올 거 같은대요..
바로 나르샤가 서인영에게 말한 이야기 였는데.... 벌써 기사로는 뜬 거 같아요.
그 기사에서는 (스포일러 죄송...) 나르샤가 서인영이 어려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나이 고백후에 더욱 더 그랬다고요...


물론 나이 고백전에도 서인영은 83년생인 나르샤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아마 더 쉽게 나르샤를 대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나르샤가 고백한 이후에는 굉장히 어색한 사이가 되었던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정말 어려운 사람은 이야기를 안하고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영웅호걸에서 보면 나르샤는 서인영과 거의 대화를 나누지 않습니다.
(물론 편집의 효과도 있고, 영웅호걸에서는 나르샤의 분량이 많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고요)

하지만 가희와 서인영은 서로에게 태클을 걸 정도의 사이인거 같습니다.
물론 가끔 이런 사이에서도 정말 싫어하거나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그닥 많아보이지는 않는 거같아요.




서인영은 머리가 빈 신상녀 같아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두뇌회전이 빠릅니다.
가희가 요즘 비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상 가희는 아직까지는 예능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인기가 많은 존재이지요.

서인영은 정말 오랜만에 예능의 컴백이고 또한 캐릭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가희와의 신경전을 벌이면서 이슈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서로 더 친해질 기회를
마련할수도 있고, 또한 예능감을 회복할 수도 있는것이지요.

가희 역시 계속 서인영을 지목하고 서인영에게 군다는 것은 딱히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오히려 완전 싫지도 않다는 것을 예시해주는 대목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 영웅호걸에는 대모인 노사연이 버티고 있기에 정말 문제가 있다면,
안보이는 장소에서 서로 프로그램 화합을 위해서라도 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노사연이 하지 않는다면 80년생이 98년 데뷔인 이진이 할 수도 있겠죠.

어쨋든.. 서인영-가희도 사실상 처음에는 앙숙으로 시작할지 모르지만,
아마 프로그램이 끝날때쯤에는 더더욱 돈독한 관계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주 보니까 싹 잘해결할 거 같은데...  웬지 이 둘의 관계는 설정일 관계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노사연이 홍수아를 미워하지 않고, 유인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처럼 (이것도 모르겠지만 ㅎ)
가희와 서인영도 둘다 기세기로 소문난 것을 빌미(?) 로 삼아 둘다 캐릭터를 잡고,
둘다 더 친해지게 될 수 있는 약간의 설정이지 않을까도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가희가 나이 어린 아이돌에게도 충분히 예의갖춰서 행동하는 것을 다른 방송들에서
많이 본적이 있거든요. 가희도 그렇게 막 되어먹은 사람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서인영도 마찬가지로 저렇게 행동은 하지만, 가요계 8년을 버텨오면서 가희라는 인물도
모를리가 없었을 것이고 (백댄서로 알렸던 시절이 있기에) 또한 실제 저런 관계도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라서 그 점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법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둘다 그렇게 나쁜 사이가 아니라고 믿고 싶고, 그냥 재미를 위한 설정이라고
봐주고 싶네요. 아마 저렇게 성격이 비슷한 사람들이 또 한번 붙기시작하면 못 떨어진답니다.

*추신: 여담이지만 가희는 조금 더 내숭을 떨어야 할 듯... 표정 연기가 조금 약한듯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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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에 이어 또 하나의 걸그룹 버라이어티가 이어질 모양입니다.
SBS에서 "영웅호걸" 이라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내놨는데요...
바로 12명의 멤버를 거진 초호화 버라이어티라고 하네요.
일단 멤버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눈에 띄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이진과 유인나는 늦게 오는 바람에 사진에 찍히지 못했음)


일일이 열거해보자면 (나이순으로 정리)
노사연, 정가은, 신봉선, 이진, 가희, 나르샤, 유인나, 서인영, 홍수아, 니콜, 지연, 아이유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친숙하면서도 약간 불안해보이는 멤버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원조 얼짱이자 원조 아이돌인 이진입니다.
이진의 출연이 왜 걱정스럽게 느껴지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멤버 구성진을 보면 탄탄합니다.
이 말은 프로그램 자체가 탄탄하다는게 아니라 멤버들 하나하나가 "대세" 내지 굉장히 안정된
그러한 멤버들이라는 것이지요.

예를 들자면 일단 신봉선은 해피투게더라는 안정된 프로그램이 있고요,
가희는 이제 솔로앨범을 낸다고 합니다. 물론 애프터스쿨이라는 배경도 있고요.
나르샤야 말할 것없이 대세이고, 서인영도 발라드로 컴백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유인나는 어느정도 하이킥으로 재미를 봤고, 홍수아는 그닥 스타골든벨도 했었고,
계속 예능에 나오면서 자신을 계속 각인시켰습니다. 물론 "홍드로"도 한 몫했구요.
정가은은 롤코, 니콜은 카라, 지연은 티아라라는 백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아이유는 임슬옹과 함께 잔소리를 부르면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고요.

노사연 혼자만이 오랜만에 방송을 내비칠뿐 모두 다 안정되어 있죠.
그나마 노사연은 청춘불패의 노촌장 역활을 할거 같기 때문에 그닥 걱정이 안됩니다.



문제는 이진입니다.
예능감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진은 2005년 X맨을 이후로 한번도 예능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하나 정도 출연할만 한데 거의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죠.
단비에 잠깐 출연하기는 했지만 장기적으로 예능에서 자주볼 수 있는 인물은 아니었죠.

아마 그랬던 이유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진은 지난 5년간 예능과는 거의 담을 쌓았던 그러한 입장이었던 것이지요.




그렇다고 이진이 갑자기 뒤집을 초절정의 예능감이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X맨 시절부터 그닥 예능감 자체만 놓고보자면 딱히 좋았다고는 할 수는 없지요.
그당시에는 아이돌이 춤을 못춘다고 해서 "뻣뻣요정" 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활동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내세울 만한 캐릭터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X맨 시절에는 러브라인이 난무하던 시절이고, 이진이 인기가 한참 있던 시절이라
그런쪽으로 몰아갈 수 있었는데, 지금 이 프로는 러브라인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 이진의 예능감에 의존해야하는 것이지요.

또한 X맨 시절에는 강호동 유재석이라는 MC가 있었고, X맨은 리얼이 아니라
상황이 띄워주게 되어 있었고, 방송도 2주 분량분이기 때문에 웬만해선 편집 안되고
나올 수 있었지만 요즘 리얼 버라이어티는 배려도 없고, 편집도 가차없기에
이진이 그러한 예능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



예능감 자체를 떠나서 이진은 X맨을 떠난 이후로 딱히 이런 저런곳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같은 핑클이었던 이효리는 솔로로 성공을 거두었고 (논란여부를 떠나서),
옥주현은 다이어트 비디오, 솔로활동, 그리고 뮤지컬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성유리는 그나마 드라마 몇편에서 재미를 보긴 봤죠.


허나 이진은 드라마도 별로 성공한 적도 없는데다,
최근에 출연한 "혼" 도 그닥 성공하지는 못했고, 연기력도 아직도 확실히 인정받은게 아니라서
확실히 그녀의 연예계에서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5년만에 아마 자비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남은 11명과 경쟁해야 하는
치열한 예능에 들어가서 자신을 다시 각인시켜야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까요. 그것도 한참 예능의 판도를 다시 깨달아야 할텐데요.

한참 예능감 있던 김종민도 2년 공익근무를 마치고 오니 한참 해메는 그러한 꼴이 되었습니다.
이진이 5년만에 예능에 컴백을 하면서 과연 그런 현상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약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가 컴백한다고 하니 반갑기는 하지만 (X맨 시절에는 상당히 팬이었는데)
걱정이 앞서는 이유는 있습니다.
한때 X맨 고정하면서 윤은혜와 쌍벽을 이룬 이진이 지금 현재는 30대로 컴백해서
기가 쟁쟁한 신봉선, 서인영, 나르샤, 가희 등에서 자기 분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패밀리가 떴다2를 살펴보면 열심히 노력한 조권, 윤아 등도 프로그램 자체가 안되었기 때문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면 만약 이 프로그램이 잘되지 않는다면 이진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꼭 이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에라도
콜을 받을 수 있는, 어찌보면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인것이지요.

어쨋든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울 거 같은 이진이 병풍이 되어버리거나 적응못하는 모습보다는
가요계의 왕언니자 (경력으로보면 노사연 다음) 원조아이돌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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