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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4 2AM과 브아걸,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을까? (8)
2010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이돌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작년에는 소녀시대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면 이번에는 티아라가 Bo Peep Bo Peep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년도도 바뀌었고 주인공도 바뀌었지만 아직 바뀌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스타일이다.
아직도 후크송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후크송과 아이돌을 좋아하는 나도 이제 슬슬 늘 똑같은 패턴에 지쳐버리고 있는데,
음악성을 존중하시는 분들이야 오죽하겠는가?

그래서 오늘은 그 가요계를 바꿀만한 두 그룹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바로 요즘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우결커플이 조권 & 가인이 속한 그룹인 브라운 아이드 걸즈와 2AM이다.



사실 어떤 트렌드 이던지 3년 이상은 가기 힘들다.
과거를 살며보면 댄스와 솔로 발라드 가수들의 트렌드는 2005년 중반에 나온 SG Wanna Be의 소몰의
R&B 창법에 의해 뒤집어 졌다.


그 당시에 지금 실력파라고 하는 가수들이 다 튀어 나왔다.
그 당시에 나온 그룹만 봐도, SG, V.O.S, 빅마마, 브아걸, 씨야, 가비엔 제이 등등이다.
이들은 커다란 R&B 그룹을 이끌어가면서 2005~2007년 후반까지의 가요계를 주름 잡았다.

2006년부터는 빅뱅의 등장으로 아이돌이 등장이 예고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딱히 판도라는 건 뒤집히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Tell Me 라는 곡을 가지고 나온 이후부터 완전히 판세는 뒤집히기 시작했다.


너도 나도 후크송과 아이돌을 만들어 내기 시작한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원걸의 텔미, 소핫, 노바디, 소녀시대의 Gee, 소원을 말해봐, 슈주의 Sorry Sorry,
카라의 Honey 등등이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원걸이 Tell Me를 히트시킨지 이제 한 2년 반정도가 조금 넘은거 같다.
슬슬 사람들이 같은 스타일에 지겨워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지금 이 시기라면 어떤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딱 하나의 곡만 있다면 판도를 완전 뒤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AM이 선두에 설수 있는 가장 좋은 이유는 하나는 그들이 추구하는 장르가 다른 아이돌과는 다르다는 점,
그들이 발라드와 R&B 쪽을 살릴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보너스는 원걸과 SG 때와는
달리 이미 팬층을 많이 확보해두었다는 점이다.

발라드와 R&B는 어설피하면 욕 엄청먹는 그러한 장르이다.
아이돌들이 다 실력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돌 그룹에서 노래를 깔끔하게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멤버들은 적으면 메인보컬 하나, 많아야 한 셋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2AM의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오랜 기간을 연습을 하면서 보컬쪽으로만 거의 길러진 그룹이다.
그리고 네 명의 목소리로 다 달라서 화음도 굉장히 잘되는 편이다.
창민은 연습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메꿀 수 있는 상당한 내공을 가지고 있다.


내가 과장하는 것 같으면 그들의 공연과 특히 이번에 SBS 가요대전에서 다비치와 한 듀엣 곳을 보라..
링크: 2AM + 다비치

아직 2AM이 뚜렷한 히트곡이 없는 점도 2AM의 팬들이 이 앨범에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할 것이다.
팬들의 엄청난 기대도 좋은 곡만 나오고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그들의 앨범이 크게 히트칠수 있음을 기대하게 한다.
조권의 주가는 우결을 통해서 거의 최고봉에 이르렀고, 창민은 벨라인으로, 슬옹은 더러운 아지뱀으로 작년보다
엄청 뛴 상태이다.

그리고 팬들도 꽤 오랫동안 기다려 온 상태이기 때문에 반응도 엄청 뜨거울 듯 싶다.
소시가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이유도 그들이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한다.



브아걸은 조금 다른 케이스 이다.
이미 정점을 쳤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 이런 것은 없지만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이상 이들은 굳이 댄스로
밀고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브아걸 자신들도 대중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원래의 스타일에서 이 스타일로 바꾸었다고 한적이 있다.


이제 1위도 차지하고 잦은 예능출연과 뚜렷한 히트곡으로 대중의 지지도 많이 얻은 상태이다.
보통 이런 상태가 되면 이들정도의 실력파들이라면 정말 자기들의 원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바라는 욕심이 있다.
본인들도 1집 스타일의 (개인적으로 1집을 젤 좋아함) 음악을 계속 추구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한 이상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항상 2등 가수라는 서러운 입장에서 1등으로 우뚝 올라선 그녀들이 이제는 좀더 자유롭게 그들만의 세계를
추구하지 않을까? 하고도 추측해본다.


거기다가 브아걸의 많은 팬들이 이제는 1집 스타일로 한번 컴백해줬으면 하는 바람들도 굉장히 많고,
실력이 아깝다고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 터라 만약 브아걸이 그런점을 고려한다면 1집과 같은 앨범을 다시한번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라이브: Second 링크
라이브: 다가와서 링크

1집같은 스타일로 돌아와도 당장 잘 소화해낼수도 있고, 원래 R&B와 살짝 곁들이 힙합스타일로 시작했던
그룹이기 때문에 다시 쉽게 적응하고 주름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다른 아이돌보다 연륜도 깊고 팬층도 두터운 편에다가 3집 앨범으로 엄청난 팬들도 끌어모아서
지지율도 꽤 뛰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댄스 음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지나친 후크송의 남용(?)과 댄스음악, 준비 안된 아이돌들의 퍼포먼스 (특히 요즘 새로 나온 아이돌들은 더) 들은
많은 깊은 음악성 있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실망시켰고, 새로운 장르와 음악 세계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 둘이 그 부면에서 앞장서준다면 조금더 발란스 있는 가요계가 되지 않을까?

후크송과 댄스송이 아예 없어지고 이런 장르만 해달라는게 아니라, R&B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후크송의 댄스도 적절히
생긴 발란스 있는 가요계가 되었으면 한다.
2010년에 내 예상대로 이 두 그룹이 대박쳐서 더 발란스 한 그러한 가요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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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젤가디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매주 음악프로를 챙겨보는 편인데 요즘노래는 소위말해 "들을게" 없더군요. 이제는 새로운 장르가 나와 대중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으면 하네요. 2AM은 정말 노래만 좋은거 받으면 뜰게 확실하고 브아걸은 지금의 팬들이 1집같은 노래를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브아걸은 hold the line 때부터 알게 되어서 말이죠. ^^

    2010.01.14 22:33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2AM 이번노래 한번 기대해봅니다.
      브아걸은요... 링크한번 가보세요.
      제가 Favorite으로 걸어논게 많아요.
      브아걸 저때 가창력보면... 그들이 댄스를 하는게 안타까울 정도죠.. 1집때와 2집때 장난 아니에요.

      2010.01.14 22:36 신고
  2. 초록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아걸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컨셉이 실력을 죽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초창기에 발라드쪽이 좋았는데 요즘의 노래는 오히려 실력을 죽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2010.01.15 02:1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완전 공감이요.. 댄스보다는 R&B가 더 어울리고 아름다운 그녀들이죠...
      가끔 브아걸 가창력도 모른채 사람들이 댄스한다고 무시하면 참 아쉽더라고요.. 현 아이돌보다 훨씬 더 뛰어난 보컬인데..

      2010.01.15 08:46 신고
  3. OD  수정/삭제  댓글쓰기

    2AM link... 잘못됐어요..

    2010.01.18 11:15
  4.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보다가 웃은게;;;;;더러운 아지뱀 ㅋㅋㅋㅋㅋㅋ 진짜웃김

    2010.01.18 20:18
  5. sanghyun88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읽엇습니다. 1년지난 글이지만 와닿네요... 올해 누군가가 가요계를 판도를 뒤집지 않을까하네요.. 브아걸누님이셨으면 좋겠네요ㅎㅎ 4집이 1집냄새납니다. 1&2집 프로듀싱 해주셨던 정성헌프로듀서님과 윤일상작곡가님이 참여하시네요ㅎㅎ

    2011.01.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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