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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공주

선덕여왕 덕만 사극역사상 최고의 비운의 캐릭터 선덕여왕을 마지막 회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비담의 죽음에 슬퍼하고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미실에게 버림받고, 문노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덕만에게 까지 버림받고, 부하들에게 배신당하고... 정말 선덕여왕 제작진은 미실을 이은 비담을 최고의 캐릭으로 만들기 위해서 비담을 철저하게 불쌍한 희생양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모르는 사이에 주인공인 바로 우리 "떡만공주" 님 (난 덕만을 지칭하는 표현중에서 이 표현이 제일 좋다)을 사극 역사상 가장 비참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다. 내가 왜 그리 느끼는지 한번 적어보도록 할까? 1) 드라마 상에서 버림 받고 모든 것을 잃은 덕만 드라마 상의 덕만은 거의 모든 이에게 버림을 받았다. 첫번째로 아버지인 진평왕은 자신과 황후의 목숨을 위해서 천명은 살리고 덕만은 버렸다.. 더보기
죽방의 눈으로 바라본 선덕여왕 폐하 오늘 춘추공께 폐하께서 비담공과 국혼을 하시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비담공은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라고 들었죠. 제가 곁에서 모시는 춘추공은 폐하를 염려하시며 비담은 믿을 수 없다는 식의 발언을 내비췄고요. 솔직히 폐하께서 그 동안 얼마나 외로우셨는지 아는 저는 마음에 혼란이 옵니다. 정치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폐하께서 외로우셨으니...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리라 했는데... 춘추공의 말을 듣고보니 아닌것도 같고... 하여튼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폐하께서는 조카 참 잘 두신 거 같습니다. 뭐 척하면 방도를 내놓고 폐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니까요.. 제가 비록 폐하의 명에 따라 춘추공 곁에서 있지만 제 마음은 항상 폐하께 가 있습니다. 물론 춘추공도 예전과는 달라서 이제 폐하께서 유일하게 속.. 더보기
선덕여왕 진평왕의 회고록 이제 나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루하루가 죽어가는 내 자신이 느겨지는 구나.. 이제 가야겠지... 천하의 미실도 저 세상으로 갔는데 유약한 내가 어찌 더 버텨낼 것인가? 하긴... 이 유약한 내가 오래도 살았지... 항상 미실보다 내가 먼저 죽을것이라 생각했었으니까.. 지난 내 인생을 돌이켜보면.... 정말 불안하기 짝이없는 외줄타기 인생이었어... 허나, 이만큼 살아서 내 딸의, 나의 유일한 마지막 희망이었던... 덕만이 미실에게 승리를 거두고 황실의 안정을 다져놓으며 그 아이에게 이 왕위를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이... 죽기전에 내 마지막 작은 기쁨이겠구나.. 지난 날이 추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는군.. 슬픔과 두려움으로 가득 찼던 내 일상.... 조부 진흥대제께서 붕어하신 후, 소엽도 하나를 물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