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라디오스타> 는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전부 다 등장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 소녀시대와 <라디오스타> 는 아주 궁합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소녀시대와 MBC 자체가 궁합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게 작용하겠지만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인지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라디오스타> 의 최다 출연자는 아마
소녀시대가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로 총 다섯번 <라디오스타> 에 출연했습니다.
1) 2008년 연말 특집 – 태연
2) 2009년 Gee 컴백 – 수영, 제시카, 써니, 티파니
3) 2009년 연말 특집 – 서현
4) 2011년 The Boys 컴백 – 태연, 제시카, 티파니
5) 2013년 I Got a Boy 컴백 – 소녀시대 멤버 전체
아마 소녀시대 본인들에게도 고정을 제외한 프로그램으로는 <라디오스타> 가
가장 많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가장 예능에 잘 등장하지 않는 멤버중 하나인
제시카가 무려 세번에 걸쳐서 라디오스타에 참여했다는 거에요.
실제로 제시카는 태연, 티파니와 걸쳐서 소녀시대 <라디오스타> 최다 출연자이며,
매번 나올때마다 가장 많은 분량을 챙기고 가장 많이 이슈가 되는게 제시카 이거든요.
이렇게 보자면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라디오스타> 와 가장 잘 맞는 멤버라고도 볼 수 있네요.
방송을 보고 소감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제시카가 방송에서 한 “대단하다!” 라는
말을 이리저리 따라하더군요.

또 한명의 라디오스타와 잘 맞는 멤버가 바로 효연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효연은 윤아, 유리 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처음 등장하는 멤버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웬지 효연은 <라디오스타> 에서 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실 효연만큼 <라디오스타> 에서 많이 언급된 멤버도 없거든요.
Gee 컴백 당시 김구라가 멤버들에게 “왜 효연이는 안 나왔냐?” 하고 물었고, 서현이가 나왔을때와
The Boys 컴백 당시에는 효연이 김구라에게 안부를 전했죠.
그런 효연이 이번에는 직접 출연을 한거에요. 물론 아쉽게 김구라는 없지만요.


어쨋든간에 이번주는 효연과 제시카가 크게 활약을 했는데요 그것을 보면서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녀시대의 예능의 축과 로테이션의 변화라는 점이지요.
그 중심에 바로 효연과 제시카가 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시카의 예능스타일은 돌직구 스타일입니다.
성격이 분명한 제시카는 예능에서 자기의 표현이 확실합니다.
물론 숨기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한때 제시카는 “태도 논란” 에 시달리기도 했지요.
사실 “얼음공주” 라는 별명이 붙은것도 어찌보면 <라디오스타> 에서 보여준 제시카의
감추지 못하는 표정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제시카가 어느정도 융통성을 갖춰서 직설적인 면에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모습을 보면 제시카의 직설과 독설은
딱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라디오스타> 의 특징은 게스트를 공격하고 긁어대는게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라디오스타> 에서 우물쭈물한 모습을 보여주면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그런데 제시카는 단지 물어보는 질문에 솔직히 답할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나갑니다.
자신만의 꿋꿋함으로 독설과 반격을 가하는 거죠.
오히려 공격하던 MC들이 쩔쩔매는 “MC잡는 게스트” 가 바로 제시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연의 경우는 딱히 반격형 게스트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효연은 어디로 튈지모르며 또한 어찌보면 지나칠 정도로 순진하며
솔직하게 답변하는 면이 있습니다.
제시카가 반격을 해서 MC들을 당황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면 효연은 솔직하게 MC들이 긁어대고,
거기에 다른 멤버들이 벌벌떠는 (혹시 뭐 하나 터뜨릴까봐) 하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표현도 다양하고 자유자재로 자기의 의견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편이라서 다른 멤버들이라면
피해갈 질문들을 효연은 그냥 통제없이 털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털털하고 자기를 내려놓는 효연의 모습은 사람들이 효연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런 제시카와 효연이 예능 방식이 소녀시대의 로테이션과
예능의 축과의 변화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소녀시대도 어느덧 데뷔 6년차가 흘렀습니다.
어찌보면 이제 “소녀시대” 역시 더 이상 소녀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성장한 나이입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들으면 조금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이제는 “소녀시대” 가 아닌
“숙녀시대” 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대중이 소녀시대에게 기대하는 이미지도 더 이상 “소녀” 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I Got a Boy가 나왔을때 “이게 뭐냐! 차라리 Gee때로 돌아가지!” 라고 하지만 정말 Gee 때로
돌아간다면 Gee때만큼의 인기를 얻을수가 있을까요?
아직도 매력적인 소녀시대 이지만 이제는 소녀시대에게 소녀다운 풋풋함이 많이 사라진 것 역시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시점에서는 소녀다운 소녀시대보다는 오히려 이제는 아가씨답지만 어찌보면
당당한 숙녀의 모습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자신감, 당당함, 그리고 이제는 성숙함과 동시에 어느정도의 털털함까지 겸비한 소녀시대가
“아무것도 몰라요!” “우리는 소녀입니다!” 라면서 한발 빼는 소녀시대보다 더 친근한 소녀시대가
더 매력적일 시점이 되었다는 거죠


사실 생각해보면 소녀시대 데뷔 초반에는 효연과 제시카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는 직설적이고 하나는 너무 털털하니 아무래도 소녀시대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멀수도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할 수가 있거든요.

S.E.S의 뒤를 이어 신비주의로 가야하는데 효연을 예능에 내보내면 하나하나 툴툴 털어놓을 것 같고,
항상 방긋방긋 웃고 예쁜 말만 해야하는데 독설을 하고 정색을 하는 모습과 소녀시대와는 조금
거리가 멀 것 같은 느낌을 효연과 제시카는 충분히 줄수가 있거든요.
게다가 제시카와 효연은 다른 멤버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뭔가 거센 포스가 존재한다는 사실 역시
(그 당시 컨셉이 Kissing You, 소녀시대, Baby Baby 였으니…) 제시카와 효연을 뒤에 꼭꼭 감춰놓았던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는 소녀시대도 소녀이미지를 벗었고 게다가 숙녀의 이미지고 이제 소녀시대의 컨셉은
“귀여운 소녀” 에서 “당당한 숙녀” 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대중들도 어떤 “신비주의 연예인” 보다는 “당당하고 털털한 연예인” 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시카와 효연은 변해가는 트렌드에 적절하게 맞아들어가고 있고 그녀들의 예능에서의
활동이 더 주목들을 받고 있는게 아닌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시카와 효연은 소녀시대 멤버중에서 가장 예능에 노출이 덜된 멤버들입니다.
데뷔 5년만에 <청춘불패> 로 인해 남들 다 한번씩 해봤던 예능 고정을 효연은 처음해봤고,
아직까지도 제시카는 4주간 참여한 <해피 버스데이> 를 제외한다면 예능 고정 조차해본적이 없습니다.

비록 수도꼭지처럼 틀면 나왔던 소녀시대라고 하지만 제시카와 효연은 웬만한
걸그룹 멤버들보다 알려진 모습이나 장면, 성격등이 적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효연과 제시카에게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없는 신선함이 있다는 거죠.


소녀시대는 확실히 시간이 걸치면서 성장했습니다.
1부는 소녀컨셉이었고 그 중심에는 태연, 윤아, 티파니가 있었습니다.
2부 성장기 라고 할 수 있고 수영, 써니, 유리 그리고 서현이 중심에 서있었구요
이제 3부는 당당한 컨셉의 소녀들인데 바로 그 중심에 제시카와 효연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다시 보여준 모습이 적었던 효연과 제시카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기대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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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재미있었다고 다들 이야기 하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1.25 00:31 신고
  2.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스타는 정말 레전설....-ㅁ-!!

    신나게 욕먹었지만, 음원도 롱런 분위기로 쭉 달리고 있고..
    어떻게 하든 성공하는 소본좌들..

    2013.01.25 00:50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는 그냥 라디오스타하고 너무 잘맞는듯 해요.
      그리고 뭐 솔직히 깔사람은 항상 까는게 법칙이겠구, 새로운 것을 도전하려면 반대하는 사람들은 항상 생기기 바련 이겠죠.

      2013.01.25 08:05 신고
  3. 아니쩡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님 오랜만이예요~~
    라스는 정말 소시와 잘맞는거같아서 좋습니다^^ 김구라효연이 만나면 좋았을텐데하는맘도있네요ㅎㅎ
    대.단.하.다. 중독될거같아요ㅋㅋㅋ

    2013.01.26 01:4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오랜만입니다!
      라디오스타와 소시는 정말 뭔가 잘 맞는거 같아요.
      김구라가 없던게 정말 아쉽더라구요 ㅎ

      2013.01.28 08:58 신고
  4.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자이언츠를 기억하시나요?

    에이스 린스컴과 마무리 윌슨이 맛이 간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케인과 범가너가 마운드를 장악하고,
    빈공으로 유명한 타격에선 포지와 산도발이 꾸역꾸역 타점을 벌어준 덕분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죠.
    일본에서도 쫓겨난 보겔송과 막판에 광분한 스쿠타로, 덕아웃을 뜨겁게 달군 헌터 펜스, 결국 각성을 한
    쿵푸팬더의 활약으로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선수면면은 스타급이 즐비한 갈락티코 양키스나 타이거스, 다저스와 필리스에 비할 바가 아닌 팀이네요.
    그럼에도 최정상에 오른건 인화를 바탕으로 한 최고의 조직력을 가진 팀이었기 때문이죠.
    에이스급들이 부진해도 소위 2진이나 3선급의 선수들이 단기간 폭발하며 힘의 공백을 메꿨습니다.

    소시는 개쎔의 작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지금처럼 세계시장에 도전할 작정으로 만든 그룹이 아니네요.
    보컬에이스 하나를 넣고 써브와 외모나 춤담당 몇몇을 보태서 몇년쯤 약을 팔다 용도폐기할 팀이었겠죠.
    근데 의외의 대박이 났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유투브와 일본등 운도 따랐지만 결국 팀원간 융화땜이죠.

    9명의 에일리나 아이유가 모인 팀이 아닙니다. 아이돌 가창력을 증오하는 나가퀴들은 대놓고 무시하죠.
    그래서 해외시장에 대표선수로 내보낼 만한 아이들이 아니라고 믿는 인간들도 많네요.
    하지만 임재범이나 박정현급이 아닌 싸이가 해외 팝시장을 휩쓸고 아이돌들이 먹히는게 현실입니다.

    가수 즉, 씽어가 아닌 퍼포머가 먹힙니다. 가창력? 나가수가 아메리칸 아이돌보다 절대우위인가요?
    가창력 90점에 퍼포 50점인 씽어나, 가창 50에 퍼포 90인 퍼포머나 평균 70점인건 똑같습니다.
    칼군무와 쌔끈한 비쥬얼, 간신히 평타치는 라이브정도면 해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죠.

    대신 그룹의 특성상 팀원들의 인성과 조직력이 문제가 됩니다. 동방이나 슈주, 빅뱅등 보이그룹들ㅉㅉ
    하물며 시기심과 뒷다마쩌는 계집애들을 모아놓고 좋은 결과를 바라긴 어렵죠.
    근데 소시는 어떤가요? 분명 역대급 괴물들입니다.

    쇠도 담금질을 통해 단단해지듯이, 텐미닛등 온갖 음해와 여전한 안티들의 공격에 오히려 덕을 봤네요.
    서로를 감내하며 인화했고, 더불어 에이스의 부진을 2선에서 커버하고 대체하는 조직력을 보여줬죠.
    말씀대로 효연과 시카가 3부의 에이스로 뜬 것도 어쩌면 예정된 수순일지 모릅니다.

    지난 5년간 다음뷰를 자주 놀러온 탓에 아이돌 5년수명론을 펼친 것들이 누군지 정확하게 기억하네요.
    물론 오판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최근들어 헛다리를 많이 짚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젠 대충들 증오심을 내려놨으면 싶은데, 하기사 오크들의 클릭수 유인이 거부하기 힘들테죠.

    어쨌거나 소시는 이젠 악다구니로 포획가능한 단계가 아닙니다. 이미 하늘로 날아올랐으니까요.
    s.e.s와 핑클이 이제와서 고평가가 되듯이, 소시도 몇 년후엔 레전드중의 레전드로 기억이 될 겁니다.
    다만 제겐 영원히 숙녀가 아닌 소녀로 남을 테죠. 이젠 애엄마인 내 여동생도 여전히 귀연 꼬맹이니까.

    간만의 포스팅이라 야밤에 센치해진 김에 뻘글이 길었군요.
    암튼 오늘 선예가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그간의 우정도 있으니 소회랄까 조만간 포스팅을 하시겠죠?
    그때쯤 다시 들르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항상 가슴엔 온기를 품으시길. 꾸벅.

    2013.01.26 10:1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사실 소녀시대도 많은 것을 이겨냈죠.
      특히 한때 "여자 9명이 얼마나 가겠냐? 셋만 모여도 깨질텐데..." 라는 말들과 왕따설 등등 다들 소시가 이렇게 오래갈것이라고 생각을 못했죠.

      그런데 소녀시대가 이렇게 오래버티는건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 어려운 기간을 함께 이겨내면서 지금까지 온건 멤버들간의 융합과 단결이겠죠.

      잘 나가는 멤버들은 다소 못 나갔던 멤버들을 챙겨줬고, 다소 못나가는 애들은 굳이 질투하면서 잘나가는 애들의 발목을 붙잡지 않았습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죠.
      이게 소녀시대의 최고의 힘이겠죠.

      개인적인 느낌으로 안티들과 일부는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소녀시대는 역대 걸그룹에서 가장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할겁니다.
      S.E.S나 핑클도 이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으니까요.

      정말 소시는 괴물도 님말씀대로 역대급 괴물이죠 ㅎㅎ

      2013.01.28 09:03 신고
  5. 티미샤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가 예전에 했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Q: 소녀시대는 이미 분화되고 있죠. 이중에 잘나가는 친구들이 있고, 뒤쳐진 친구들이 있고요. 이때 기분이 어떤가요?

    A : “각자의 시기와 때가 있어요. 저 친구는 시기가 빨리 오고, 나는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았어요. 순서가 다를 뿐이에요. 시기 질투는 없어요. 응원하죠. 우리는 ‘덕분에’라는 말을 많이 해요. 먼저 앞에 서는 아이가 그렇게 말하는 거죠. 어느 한 친구가 빠르면 나는 대신 천천히 기다릴 시간이 있다는데 감사하죠. 더 준비 할 수 있잖아요”

    A: “제가 앞서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먼저 일 뿐이죠. 같은 차를 타고 간다면 누가 먼저 타는가는 중요하지 않잖아요.”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노력을 해왔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해요.

    9명 모두에게 기회가 온 것도 그만큼 소녀시대분들이 열심히 해왔기 가능한 일이구요.

    이렇게 오랜 기간, 멤버 개개인이, 많은 인기를 받았던 그룹은 없었기에

    소녀시대는 언젠가 소녀들의 시대가 끝이 나도 계속 회자되는 그룹이 되겠죠 ^^

    (그렇기에 적들이 항상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거에요. 팬과 안티는 정비례하기에... ㅜ_ㅜ)

    2013.01.31 03:42

어제 <라디오스타> 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디오스타> 를 보게된 계기는 이 블로그에 많이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유이때문이었습니다.
허나 재미부면에서는 유이때문에 재미있던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유이도 깨알같이 치고 나가고 나름 이야기를 많이한것도 사실이지만
재미면에서는 이준을 따라갈수는 없었지요, 

아쉬웠던건 예고편에서 분명히 오렌지캬라멜과 뭔가가 있었을 법했는데 그 이야기가 날라갔다는 거에요.
이준의 활약이 너무 대단해서 묻혔나..? 하는 아쉬움도 작용하지요. 



어쨋거나 아마 다른분들이 분명히 많이 적으실것 같아서 안 적었지만 살짝 이야기해보자면

어제 <라디오스타> 의 주인공은 바로 이준이었습니다.
"연기돌" 로 불리기는 했지만 이준은 확실히 예능돌이었습니다.

사실 이준은 여러 예능에서도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준 바가 있지요.
백치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준은 (나중에 한선화랑 백지커플로 나가도 맞겠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 방식과 더불어 백치미를 보여주면서도
능청스럽게 할말 다하는 이준은 솔직히 너무나 웃겼습니다.


오죽하면 지금 포털사이트에 이준이 검색순위에 도배로 되어 있을 정도로
어제 <라디오스타> 에서 "이준효과" 는 굉장했습니다.
사실 생각을 해보면 "연기돌 특집" 이라고 불리기에는 이준이 가장 비중이 적은 그러한 아이돌이라고
볼수도 있을 텐데요 (시청률 면에서나 최근 작품들에 비해서나) 비중이 더 많을 수 있었던
유이, 임시완, 제이를 제켜놓고 거의 반 이상이나 분량을 뽑는 발군의 기지를 발휘하며 확실히
어제의 주인공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죠. 아니 어제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이준은 연기도 연기지만 예능에도 다시 나왔으면 하는 인물입니다.
어제 <라디오스타> 에서 김종민을 언급했는데 살짝 김종민 과이기도한 이준은
정말 예능에서 기질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뛰어난 예능감을 가진 아이돌임을 다시 증명해냈지요.
그런 이준을 예능에서도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아마 이 포스팅은 내일 많은 분들이 해주실 것 같아서 전 조금 다른 곳에 초점을 맞춰볼께요.
제가 어제 <라디오스타> 를 본 이유... 바로 유이의 말에서 어제 포스팅의 주제를 찾았습니다.
바로 유이의 "뱅 앨범" 언급과 관련된 말이었지요.
사실 길게 나온건 아니었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랑 약간 겹쳐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유이는 활동 노래중에서 가장 좋은 노래가 무엇이었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너 때문에"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애프터스쿨이 1위 그룹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해준 곡이 바로 "너 때문에" 이기도 하며, 
어찌보면 애프터스쿨의 강점을 가장 잘 소화해낸 곡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곡이
"너 때문에" 라고도 할 수 있지요.

애절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애프터스쿨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군무가
가장 잘 묻어있는 그러한 곡이거든요.
개인적으로 노래도 노래지만 애프터스쿨의 퍼포먼스와 절제된 카리스마가 그룹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애프터스쿨이 첫 1위를 하고 (유일한 1위곡이기도 함) 그룹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곡이 바로 "너 때문에" 였거든요. 



이야기는 이제 약간 바뀌어서 행사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그러다가 한명씩 퍼포먼스를 보자고
하는 그러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유이는 퍼포먼스로 "뱅" 의 드럼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지요. 


솔직히 "드럼 퍼포먼스" 를 하는 유이를 보는건 그닥 익숙하지는 않았어요.
유이가 "Bang" 때는 <버디버디> 를 촬영하느라 사실 "Bang" 활동에는 거의 참여하지 못한 것이지요.
그런데도 8개월간이나 연습을 해서 그런지 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안무를
잘 기억해내고 있더군요.
물론 "드럼안무" 의 특성한 혼자하는것과 여럿이 하는건 확실히 차이가 나지만
제대로 다 해낸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이는 "Bang" 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운 앨범이었었다고요. 
일단 연습도 8개월씩이나 한 곡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솔직히 퍼포먼스도 역대 애프터스쿨의 곡들 중에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그러한 곡이기도 합니다. 안무가 가장 잘 맞아 떨어지는 곡이 Bang! 이었던 것이지요.
드라이리허설을 할때도 솔직히 많은 극찬을 받기도 했던 곡이구요.


그런데도 Bang! 은 아쉽게도 "천안함 침몰 사건" 으로 인해서 한달간 방송이 되지 못했습니다.
음원성적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요.
그런데 애프터스쿨의 곡들은 자세히 살펴보면 퍼포먼스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곡입니다.
노래 자체도 상당히 좋지만 퍼포먼스를 봤을때 그 음악에 더 힘이 받는 그러한 곡들이 많지요.
한마디로 애프터스쿨의 퍼포먼스는 곡의 가치를 더 더해준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4주간의 결방으로 인해서 곡이 한참 인기가 있을때는 정작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인기가 시들해지자 그때서야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하는 그러한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결국 애프터스쿨의 개성을 가장 잘 살린 곡이라고 볼 수 있는 "Bang!" 은 그렇게 묻힌 곡이지요.

그 이후로 의외로 오렌지캬라멜의 성적이 좋자 그룹의 정체성이 약간 흐지부지 되면서
샴푸와 같은 퍼포먼스가 약한 곡이 나오게 된 것이지요.
물론 샴푸는 노래는 좋았으나 기본적인 애프터스쿨의 카리스마와 퍼포먼스가 상당히 빠진
곡이었고 그래서 아쉬움을 많이 가져온 그러한 곡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한때 1위그룹으로 치고 올라갈 것 같았던 애프터스쿨이 지금 정체상태에 빠진건 
바로 그룹의 가장 강점인 퍼포먼스에서 멀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애프터스쿨이 가지고 있는 카리스마 역시 (베카의 탈퇴도 이 점에 있어서는 도움이 안된...)
많이 없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구요.

그러나 아직도 애프터스쿨에게는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많은 걸그룹이 존재하긴 하지만 군무와 퍼포먼스 면에서 애프터스쿨을 이길 그룹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또한 카리스마와 섹시미 면에서도 애프터스쿨을 이길 그룹은 브아걸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봅니다.
섹시미와 카리스마는 그저 노출만 많이한다고 나오는건 아니거든요. 
연륜도 있고 어느정도 몸에 맞아야 하지요.

어쨋든 유이는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마쳤고 이제 가희만 드라마를 하고 대부분 일본활동에
주력하는것 같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가희의 드라마와 함께 이번에는 애프터스쿨에게 맞는 곡과 맞는 퍼포먼스를 가진
그러한 곡으로 준비해서 올해 어느시점에 컴백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이대로 묻히기는 상당히 아쉬운 그러한 그룹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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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후우하어후아ㅣ허아ㅓ흐아ㅜ하야ㅕ항허아후ㅏ영ㅎ어후어하어하ㅜㅇㅎ,,,,.......
    뱅 망한 게 슬퍼서 막 오타를 내면서 울면서 글을 시작해 봅니다.
    정말 뱅의 퍼포먼스가 제대로 먹혀서 1위를 연속으로 했어도 지금과 같은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다음 곡에는 다시 뱅처럼 화끈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1위 트리플 크라운을 써봤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이번에는 Bang 프로듀서를 다시 쓰거나 우리형과 내동생(aka 이단옆차기)의 도움을 받는 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애프터스쿨 만세! 나나쨔응 만세!

    2012.02.22 22: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뱅은 시기를 잘못탔죠.
      시기만 좋았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텐데요.
      1위는 아니더라도 (그때 너무나 많은 가수들 컴백)
      자신의 입지를 더 확실하게 굳힐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2012.02.29 09:11 신고
  2.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그룹을 사람의 인생으로 비유하자만, 뱅이 20~30대 초반에 해당되는 시기였죠.

    너때문에로 제법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쯤에 정점을 찍는 곡이 하나 나와야 되는 타이밍??

    그게 뱅이 되었어야 됐는데, 국가적인 큰 사건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죠.

    뱅이 에프터스쿨의 정점을 찍어줄 곡이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뱅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애프터스쿨이 애매해진것 맞는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타이밍이네요

    2012.02.23 01:57

이번주 <해피투게더> 에는 소녀시대가 참여했습니다.
국민가수 스페셜로 해서 소녀시대와 함께 김건모, 그리고 수많은 히트곡을 작성시키며
무수한 국민가수들을 만들어낸 윤일상이 함께 참여했지요.


오늘 방송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갔는데요.
그 중 유난히 저의 귀를 붙잡은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어서 붙잡았기보다는 듣고 나서 "또?" 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였습니다.
바로 티파니와 태연의 다툼 이야기였지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제 머릿속에서는 벌써 어떤 일이 있었는지 충분히 필름이 돌아갔지요.

바로 이 이야기가 벌써 네번이나 다뤄진 이야기였던 것이지요.
첫번째로는 지금 <두드림 이야기> 가 정규 편성이 되기 전인 <빅 브라더스> 에서 처음 다루어졌고,
두번째는 <라디오스타> 에서 다루어졌으며 세번째는 <비틀즈코드> 에서 다워졌고,
어제 <해피투게더> 에서 마지막으로 다루어졌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점과 관련해서 아쉬운 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방송관계자들과 편집자들 그리고 제작진들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절대로 그들의 노력을 무시하거나 그들이 노력을 안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나름 고민을 많이 한다는것을 알고 있지요.
하지만 제가 이쉽게 생각한 점은 한번만 더 노력해줘서 시청자들에 대한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는 것이지요.


이번 티파니와 태연이 다툰 이야기는 이미 <해피투게더> 가 방송될 쯤에는 세 번이 방송된 이야기입니다.
두번은 공중파, 한번은 케이블을 통해 방영이 되었고 그 방송이 나가고 나서는 수많은 기사가 떴습니다.
이쯤이면 소녀시대 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 이고 딱히 소녀시대 팬들이 아니더라도
TV를 자주보는 사람들이나 인터넷에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이야기란 말이지요.

그런데도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는것은 이미 화제가 된 이야기를 재탕하는 것으로 쉽게 가는 것이거나
사전조사가 부족해서 제대로 그 이야기를 알지 못한채 즉 여론이나 타방송에 대해서 모니터하지 못한채
그냥 내보낸다는 것이지요. 

그런것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어서 다른 방송에서 한 이야기가 한 방송에서 겹치지 않게 한다면 
시청자들이 더 많은 신선한 내용을 들어볼 수가 있고 그렇기에 방송자체도 항상 신선도가 뛰어난
그러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또한 멤버섭외와 관련된 것도 어느정도 고려해 볼만한 그러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태연-티파니 다툼이야기가 유난히 많이 부각되었던 것은 바로 태연-티파니가 그만큼 많이
섭외되었다는 그러한 이야기 이지요.

실제로 소녀시대 컴백한 이후로 그 이야기가 나온 네번의 방송에는 모두 태연이 있었으며, 
티파니도 그 중 세번을 참여를 했습니다. 
아무리 에피소드가 그 멤버들에게 많다고 해도 이렇게 된다면 한 이야기를 또하고 또할 수 밖에 없어요.
태연이 나오니 태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어서 가장 나중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에서 그 이야기가
반복될때 쯤에는 이미 울궈먹고 울궈먹은 그러한 내용이라는 것이지요.  
만약 그런 점을 인식한다면 조금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그 활동기간에 그닥 많이 등장하지 않은
멤버들을 섭외를 한다면 더 많은 에피소드를 끌어낼 수 있지가 않을까요?


그 점과 관련해서 기획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멤버들이 9명이나 되는 그런 그룹입니다.
한 멤버들이 한가지 에피소드만 털어놓는다하더라도 매주 한번 등장할때
거의 9주 분량을 뽑아먹을 수 있지요.  

물론 소녀시대 같은 경우는 한 주에 한번만 등장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겠지만
어쨋든 포인트는 섭외할때나 아니면 섭외를 제안받았을때 적절히 조율해서 출연을 시킨다면
타방송과 겹치는 이야기들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고 멤버들도 골고루 방송에 등장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기획사에 기대하는건 어찌보면 힘들수도 있겠지요.
내보내는 대로 출연료가 생기는 것이긴 하겠지만요.
하지만 더 적은 수를 내보낼 수록 멤버들의 가치가 올라갈 확률이 더 높을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편집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사람이기에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섭외와 관련되서는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면도 많기 때문에 100% 그 점과 관련해서 조정하는건 
일단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결국 마지막 단계는 깔끔한 편집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분명 태연과 티파니는 쇼에 나갈때마다 단지 "우리 싸웠어요" 하고 돌아오는건 아닐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가운데 싸웠던 에피소드가 나왔고 그것이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서
아마 이슈가 될 수 있기에 방송에 살린 것이겠지요.
아마 <빅 브라더스> 에서도 그래서 살렸을 것이고 <라디오스타> 에서도 그래서 살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벌써 세네번째가 되면 그건 이슈화되기 힘든 지나간 쾌쾌묵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그런건 편집하고 오히려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그러한 이야기를 집어넣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그런 것이 불가능 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방송시점과 녹화시점이 비슷해서 "다른 방송에서 이 이야기가 미리 다루어졌나?" 하고
시간상으로 확인할수 없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이번 다툰 이야기 같은 경우는 처음 나온게 9월 21일 (빅브라더스),
두번째 언급된게 11월 9일 (라디오스타), 세번째는 12월 9일 (비틀즈코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 <해피투게더> 에서 언급되었죠.

제가 제작진의 정확한 스케쥴은 알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공중파 안에서라도
그것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은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편집을 하고 다른 더 좋은 이야기를 담았다면 더 신선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편집에 신경을 써줘서 겹치지 않게 방송에 내보내주었으면 하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굉장히 이기적이기도 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 포스팅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소녀시대 팬이 아니라면 솔직히 어떤 분들에게는 그 이야기가 처음 들어본 이야기일수도
있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본다면 제가 유난떨면서 찾아보고 왜 이렇게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거냐고
따질 수 있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인터넷이 워낙 발달한 이 시점이기 때문에 화제가 될 만한 내용이라면 방송에서
두번이상 다뤄지면 이미 그건 약간 식상한 내용이라도 해도 딱히 틀린말은 아닌 것 같네요.
그래서 좀 더 신경써주면 방송이 더 신선하게 되고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내용을
많이 담아줄 수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어쨋든 조금 무리한 부탁디긴 하지만 이런점을 조금 더 신경써줘서 같은 아이돌이 말한 똑같은 내용이
계속 연거푸 방송되어서 방송이 재방송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연 티파니 싸운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번 해피투게더에서 소녀시대 관련 이야기는

    90%이상 다른곳에서 다 했던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유리 수영하는거 이야기, oh녹음 할때 에피소드, oh가사로 애교보여주는거...

    신선한 이야기가 전무한 느낌이였죠.

    물론 나올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할 순 없는거지만,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수영은 에피소드 고갈에 대해 걱정했던것 같은데, PD는 아무생각없었나봐요.

    소녀시대를 자주 부를거면, 조금 기획을 다른게 하던지 해서 색다른 느낌을 줘야 하는데

    이건뭐 강심장인지 해피투게더 인지 알수가 없군요. 해피투게더 작가나 PD는 고민좀 해야할듯.

    아마 보면서 그런걸 느낀게 한두명은 아니였을것 같습니다.

    2011.12.16 01: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충분한 여유도 있었을 법한데 다른 질문들이나 에피소드를 준비해달라고 부탁했으면 더 좋았을법 하네요

      2011.12.25 19:43 신고
  2.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속사는 멤버로테이션의 융통성을 발휘해주어야 하건만...왜 이번 케이스는 또 우직성을 발휘했을까요.....태니사단의 귀여운 다툼도 아이들 입장에서는 '많이 묵었다 아이가' 일텐데요...(+바른생활 현모양처 서현양에 거룩서현이라는 수식어를 추가해야 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2.16 07:34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본인들 말마따라 소재가 없었다고 하니까요..역시 바빠서 그런지 에피소드가 별로
    없었나 보군요...잔뜩 쟁여둘줄 알았는데 ㅎㅎ...뭐 아무튼 해투는 역시 막냉이가 선전했군요
    로봇서현에 이은 거룩한 서현 ㅋㅋㅋ

    2011.12.16 09:0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재를 고갈시킨 SM....
      잘 내보내고 지원해주는건 좋은데 조금만 머리를 쓰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1.12.25 19:45 신고
  4.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요즘 소녀시대를 보면 사골이 생각난다고 해야죠... ㅋㅋㅋ

    재탕 3탕 4탕 막 우려내... ㅋㅋㅋ

    2011.12.16 18:38
  5.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능 잘 못보다가 이번주 비틀즈코드,해피투게더를 소시편 몰아서봤는데 똑같은말 나온다싶으면 컷넘기기ㅎㅎ팬이라 더더욱 많이 찾아보고하니 중복을 더 보게되서ㅠㅋㅋ

    2011.12.16 23:56
  6.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 해피투게더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네요. 게스트를 불러놓고 G4 위주의 방송 편집이라던가, 이미 다른 예능에서 우려먹은 소재의 이야기를 다시 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것이요.

    2011.12.18 11:04
  7. 검수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그렇더군요.유리 수영하는 모습도 라디오스타에 나왔던 얘긴데 두번째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지만 다툰 이야기는 정말 많이 나왔던 얘긴데.
    그냥 소시 아이들 보니 좋기는 했습니다만.
    그리고 G4가 재밋기는한데 게스트 얘기보다 그쪽에 비중이 많이가서 그역시 좀 아쉽더군요.

    2011.12.19 00:50
  8. 스타리오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움이야기는 라스때부터 들었는데 이걸 4번 언급했네요
    정말 실망이네요 소속사 우려먹을게 없어서 한 방송에서 4번이나 우려먹다니
    성의없이 방송하라는건지 뭔지 벌써 소재고갈로 인한 우려먹기부터 보입니다 그게

    2011.12.29 01:54


올해초에 아이돌들의 드라마로 사랑을 받았던 <드림하이> 가 <드림하이2> 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드림하이> 이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화제성도 있었을뿐더러 
올해 유난히 맥을 못추는 KBS 드라마의 얼마 안되는 흥행작이기도 하지요.
그 당시에 아무래도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기에 (흥행면에서도) 시즌2 같은게 만들어 진다고 했는데
정말로 만들어졌네요.


흥미롭게도 캐스팅부터 살펴보자면 작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작년에도 전문 연기자는 한명이었고, 나머지는 다 아이돌로 채워져있었지요.
더 흥미로운 점은 작년과 똑같이 티아라 멤버 한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두 티아라 멤버 모두다 아이돌 중에서는 연기를 잘하는 편에 속하는 편인 지연과 은정이지요.
단 은정은 JYP 가수들에 둘러쌓여있었고 게다가 대세였던 아이유까지 있어서 일그러진 캐릭터가 되고
<드림하이> 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지연은 그러한 불리한 점은 작용하지 않는점이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전혀 연기가 검증되지 않은 아이돌들이 투입되기도 합니다.
전 효린의 투입이 흥미로운데요... 웬진 작년에 아이유의 자리를 메꾸는 것같군요.
아시다시피 아이유와 효린은 <불후의명곡2> 에서 경쟁을 펼친바가 있지요.
어찌보면 아이유와의 대결로 인해 인기를 얻은 효린인데 공교롭게도 그 자리까지 메꾸는게 아닌가 싶네요.



한가지 확 바뀐게 있다면 JYP 소속 멤버가 한명 밖에 안되는 것이지요.

드림하이1 에선 대놓고 "이거 JYP 드라마다" 라고 말하는것처럼 수지, 택연, 우영이 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 수지는 연기력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온간 비난의 타겟이 되기도 했지요.


유일하게 JYP 소속 대표로 투입된 진운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솔직히 택연을 제외하고는 연기로는 그닥 재미를 거두지 못하는 JYP이기에 과연 진운이가 어떻게
해낼지에 따라서 JYP 계열이 연기로 밀수있을지 가늠하는 기회가 아닌가도 봅니다.  

그런데 또하나 재미있는 점은 박진영이 다시 투입된 것이에요.
자신이 대표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드라마에 지난번이 아니라 또 투입되었네요.
그래서 한번 그 점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이 뉴스를 접하자마자 <라디오스타> 에서 원더걸스가 출연했을때
김구라의 대사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 웃지 않을 수 없었지요. 

<라디오스타> 원더걸스 편에서 원더걸스는 박진영이 원더걸스가 주연인
미국에서 상영될 드라마에 박진영이 그 드라마에 출연을 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옆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김구라는 "아니 거기서도 그짓을 한대요?" 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드림하이> 로 족해요" 라고 이야기 한것을 볼 수 있었지요.


박진영이 김구라의 조언을 제대로 새겨들은건지 아니면 오기로 도전한건지는 알수가 없습니다만,
정말로 "<드림하이>" 로 족하기 위해서 <드림하이2> 에 출연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생각해본건 박진영의 연기욕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뭐 욕심이라고해서 나쁠 건 없어요.
어차피 연예인이고 못하지만 않는다면 연기에도 욕심을 내는게 뭐 어떻겠습니까?
사실 박진영은 프로듀서이기도 하지만 본인 자체가 "난 딴따라다" 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단순한
프로듀서에 머무르는것 보다는 자기 끼를 발산하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나쁜 의미에서가 아닌)


아무래도 그런점이 박진영에게 더 연기하고 싶은 마음을 불어넣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쨋든 연기에도 어느정도 끼가있다면 박진영이 못 등장할 필요는 없지요.



그런데 박진영은 연기에도 어느정도 끼가 있음을 증명을 했습니다.
아니 <드림하이> 에서 가장 의외의 연기력을 보여준게 바로 박진영입니다.
공교롭게도 박진영이 주목을 받는 바람에 자기 회사 애들인 드라마의 주연인 수지와 우영의 단점을
더욱 드러내보이게 하는 그러한 과오(?) 를 범하기도 했지요.


어쨋든 <드림하이> 1편에서는 박진영은 정말 찌질한 남자의 역할을 절묘하게 연기하면서
드라마 안에서 코믹 요소를 더했고 부담감이 없는 연기력을 펼쳐주면서
"박진영에게 이런면이?"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지요.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사람치고는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긴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박진영이 출연한다는데 생각보다 반대가 적고
오히려 "기대된다" 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듣는말로는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앙숙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 박진영은 가희와 티격태격하면서
더 코믹하고 찌질한 면이 부각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박진영이 이렇게 잘하면 상대역인 가희도 잘해줘야하는데 첫 연기도전이라 걱정도 됩니다.
(여담으로 가희가 연기를 여기서 잘하면 과연 호감도도 더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 <드림하이> 에서는 코믹한 박진영만이 아닌 박진영의 멜로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그 멜로가 과연 진지한 멜로일지 코믹한 멜로일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코믹한 멜로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갑자기 캐릭터가 진지멜로 캐릭터로 바뀌면 이상하기도 할테니까요.


또한 만약 코믹 멜로라면 자연스럽게 멜로 연기에도 도전할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여기서도 인정받으면 박진영은 연기자로써의 기반 역시 다질 수 있는 셈이 되겠지요.

어쨋든 <드림하이2> 의 많은 캐스팅 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캐스팅은 박진영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과연 박진영이 <드림하이2> 를 통해서 정말 적절한 조연연기자로 등극할 수 있는지 지켜보는것도
이 드라마의 재밌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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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이 재등장!이네요ㅎㅎ1기멤버들도 티비같은곳에 슬쩍나올지도?ㅎㅎ갠적으로 진운이 살짝 기대됩니다^^

    2011.12.08 03:2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전 개인적으로 효린이가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아이유처럼 연기의 가능성을 보일지 아니면 그냥 가수로만 매진해야 할지

      2011.12.08 22:53 신고
  2. ogk5991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헉....... 이래저래 박진영은 참....... 예측하기 어렵네요.
    프로듀서에 가수(노럽노모어 이후 아직 소식이 없지만), 게다가 드림하이로 연기까지 보여주니 말이죠. 게다가 고릴라에, 딴따라에, 섹시남에...... 수식어들만 봐도 알 만합니다.
    여튼, 드림하이 출연진이 100% 확정되면 그때 다시 판단해 보도록 합시다, 네?

    2011.12.08 03:50
  3. 박상혁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은 그냥 하고싶은거 땡기는거 다하는 거에 만족을 느끼는 거 같네요.
    자유로운 영혼!!

    2011.12.08 04:36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2.08 05:09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뭐 일단 효린이랑 지연이 확정이라 볼려구요 특히 지연이 다시 드라마 찍는다니 너무
    기쁘네요 ㅜㅜ 미친 스케줄에 더 힘들겠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1.12.08 19:1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다행인건 지연이가 은정이꼴 날 가능성이 적다는것..
      은정이는 가장 연기잘하고도 묻힌 케이스라...

      2011.12.08 22:54 신고
  6. gkgkgk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박진영 몸 하나갖고 어찌나 여기저기 손대는지..참..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드림하이 기획과음악담당,원더걸스컴백준비,뉴욕한식당오픈,스브스에케이팝스타심사 거기다 연깈ㅋㅋㅋ 정말 도전정신은 굿입니다.

    2011.12.10 01:45

요즘에 국내에서 활동하는 원더걸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참 좋습니다.
솔직히 아이러니 한건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원더걸스가 한국에 활동을 할때
원더걸스를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아이러니 하긴 하네요.
어쨋든 간에 연예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선예가 있는 원더걸스가 활동을 함에 따라
TV에 자주 나오게 되고 그리해서 그녀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원더걸스가 한국을 활동을 하면서 자주 댓글이나 블로그 등에서 볼 수 있는
말은 “원더걸스 불쌍해”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한 글들의 요지를 요약해보자면 복고 삼박자로 대박을 낸다음에 정상에 오른 시점에서
미국으로가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때문에 그녀들이 고생한게 불쌍하다는 그러한
관점으로 이야기를 한것이었지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발언들을 자꾸하는 것이 더 원더걸스를 불쌍하게 만드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정말 원더걸스를 불쌍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고 정말 원더걸스를 불쌍한 입장에 있는 것일까요?
한번 그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원더걸스를 더 힘들게 하는 그 말

 


어제 <라디오스타> 에서 선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자꾸 표면적인 성과가 없으니까, 특히 가족들이나 이렇게 이야기하면 가슴이 아프지요”
물론 선예는 가족들이 걱정을 하면서 물어봐주고 거기에 부응하지 못하는게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자신때문에 걱정이 될까바 더 가슴이 아프다는 의미로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지금 원더걸스는 미국 진출이라는 힘든 과정을 겪고 있으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자꾸 걱정해준다면서 “미국가서 생고생한다” “이거 헛된거 아니냐?” “왜 사서 고생하느냐?”
이런 말들을 자꾸 자꾸 듣는다면 처음에는 걱정해주는 말로도 들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게 원걸을 더 낙담하게 하는 말이고 정말 그녀들을 더 지치게 하는 말이라는 생각은 안드는지요…?

자꾸 그런말을 원걸에게 하면 할 수록 그 말은 원걸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니라
더 낙담시키고 더 지치게 하고 더 상황을 짜증나게 하는 그러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은 돌이킬 수 없는게 아닌데 자꾸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게 하고,
실패한 부분만 바라보게 하며 긍정적인 부면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들게 하는 말은
실제 아무리 좋은 동기라 하더라도 결코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걱정해준다면서 부정적으로 “안 될꺼야” “뭐하러 그런걸해”
“그냥 포기해라” “생고생하네” 라고 했던 말들은 오히려 하고 있는 사람의 기운을 뚝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그 본인들을 낙담시켜 전체 일의 능률을 하락시키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는 말들이지요.

어쩌면 원더걸스는 자신들이 고생은 한다고 생각해봤지만 딱히 불쌍한다고는 생각해보지는 않았을터인데 그러한 말을 자꾸 접하게 되면 그녀들 스스로 “내가 정말 불쌍한건가?” 하고 돌아보게 되면서 상황을
더 지치게 만드는 그러한 요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  원더걸스는 2년을 허송세월한걸까?

원더걸스가 2년동안 아무 성과가 없는 것을 보면서 팬들을 비롯해 대중들은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가서 헛수고 했다" 내지 내지 "미국가서 아무것도 한게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보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저도 그렇게 한때는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을 비롯해서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대부분을 살펴보면 꼭 그렇다고도 볼 수 없는
그러한 부면이 있습니다.

실제 미국 거주자들은 한 3년간 쓴 돈을 “투자비” 내지 “교육비” 라고 생각을 하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중에 많은 이들은 3년의 고비라는것을 넘기지 못해서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흔히 이것을 마의 3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문화를 배워야하고 언어를 배워고 그 나라를 익히는게 그렇게 쉬운 과정인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실제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과정을 너무 쉽게 바라보고 있는 것 같고 원더걸스에게도
그러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즉 미국가서 1년만에 대박나고 1년만에 떠들석 해야 성공했다고 보는
그러한 시선이 충분이 있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만약 롱런할 생각이라면 2년의 거주기간은 오히려 아무것도 아니라고 볼 수 있지요.
오히려 원더걸스는 미국에 먼저 갔던 미스에이 민에 기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셈이지요.

그렇다면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시간만 낭비한 것일까요?
정답은 두가지 입니다.
이대로 포기하면 낭비고 그런게 아니라면 낭비가 아닙니다.

사실 원더걸스는 이제 힘든 과정은 거의 다 겪은 입장에 있지요.
문화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고, 그리고 언어도 이제 웬만한 어려운건 다 극복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전문적인 단어등은 힘들기는 하겠지만 의사소통이 이제는 원활하게 되는 수준이지요.
예은의 영어 발음을 들어보니 늦게 영어배운 사람치고는 상당히 좋더군요.

이러한 상황에서 중단하고 국내로 돌아올거면 원걸의 2년은 허송세월이 맞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그 동안의 고생은 당연한 준비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원더걸스의 도전: 새로운 장을 열다

오히려 원더걸스가 과감하게 미국에 도전함으로써 원더걸스 자신들보다는
다른 그룹이 더 많은 혜택을 보고 있고 그렇기에 그 점은 다른 그룹이 원걸에게 고마워해야 해요.

잠깐 일본이야기로 돌아가보지요.
지금은 조금만 떴다하면 일본으로 넘어가는게 아예 코스화 된 아이돌 시장이어서
일본 진출을 상당히 쉽게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초 일본진출을 시도한 그룹은 솔직히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그 그룹이 S.E.S 였지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일본으로 진출한 S.E.S는 일본에서 온 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진출에서 그닥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그 기초를 놓았기 때문에 보아가 일본으로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었고,
그렇기에 그 뒤를 이어서 동방신기가 일본으로 넘어가서 그 길을 닦아놓음으로 인해서
후배가수들이 일본진출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도 볼 수 있지요.

그 고생도로 따지자면 현재 아이돌들이 일본에서 고생하는건
S.E.S., 보아, 동방신기의 고생에 비하면 세발의 피에 불과합니다.
이 예의 포인트는 누군가가 생고생을 해가면서 일본 진출의 문을 열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미국 진출은 어떨까요?
사실 대체적으로 많은 기획사들은 “미국 진출” 이라는 것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SM과 YG에서 보아와 세븐을 통해서 시도한 적은 있지만 원걸에 비하면 다소 소극적이었지요. 

어쩌면 본격적으로 길을 닦겠다고 나선건 원더걸스라고도 볼 수 있지요.
사실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바뀌긴 했습니다.
국내에서 YouTube로 자신들의 음원을 공개하기 시작한것도 원걸이 거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JYP가 공식적으로 채널을 만들고 난 이후로부터 서로 많은 기획사들에서 하나하나씩
YouTube채널을 만들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K-POP 이 글로벌화 되기 시작하였기에
K-POP의 글로벌화의 시초는 원걸이라고도 할 수가 있지요/

어찌보면 고생해서 남준꼴이라고도 할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원걸의 도전은 여러면으로 비난받을 부면이라기보다는 칭찬받을만한 부면이기도 합니다.
원더걸스 본인들에게는 힘든 과정이었기는 하지만 아직 그녀들도 끝났게 아닐뿐더러
“미국 시장” 이란 것을 본격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데는 원걸의 공이 컸다는건 솔직히 무시 못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중에 하나가 저였습니다
저의  옛날 포스팅으로 가보면 그런 감정을 잘 살펴볼 수가 있지요.
그러나 제 마음을 바꾼 건 그녀들의 미국 콘서트를 가본 것이었습니다.
그녀들의 열정이 느껴졌고 노력이 보였으며 실제 많은 미국인들이 온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 원더걸스 미국 콘서트 현장에 가다)

물론 박진영이 조금 부풀리기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다 거짓말이라고
할 수 없다는것을 제 눈으로 직접확인하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왜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 응원은 못해줄말정 못까서 안달을 할까 라는 그러한 생각을 직접하게 되었지요.


예은의 말대로 아직 원더걸스는 젊습니다.
물론 아이돌 생명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아직도 원더걸스는 20대 초반입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도 합니다.
그렇기에 원더걸스가 고생은 했기는 했겠지만 이러한 고생이 헛고생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배운것도 많을 테니까요.

좀 주저없이 썼긴했지만 포인트는 응원하지 못하면 굳이 깎아내리며 낙담시키지 말자는것입니다.
그게 오히려 원더걸스를 더 불쌍하게 만들고 더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될테니까요.

어쨋건 오랜만에 국내에서 원걸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고 조만간 미국에서도 좋은 소식을
들려주어서 다시 한번 미국 콘서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바람이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카에서 상받고 혜림이랑 선예 언니가 우는거 보고 너무 짠했네요 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너무 성질이 급해서 인지 성적이 바로바로 드러나길 바래요..좀더 여유를 가지고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신개척지라는게 그렇게 쉬운건 아니잖아요..뭣보다 아예 가치관이
    다른 서양권이니..

    아무튼 한국에서라도 상 많이 받고 활짝 웃었으면 하네용..

    2011.11.17 19:04
  2.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이 통했네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 있어 글을 쓸까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글을 쓰셨네요. 작성하면 트랙백 걸게요. 글 잘 봤습니다. ^^

    2011.11.17 19:45 신고
  3. 정말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향된 입장이아닌, 원더걸스의 다른모습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고, 또 글을쓴다는것..
    요즘 흔치않은 블로거임이 분명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같은 음악방송도 별로 없을뿐더러 있다고해도 그 넓은 땅덩이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다는것이 쉽지가 않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데뷔후 1년이 지나서야 알려지는 사람도 있는데 미국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원더걸스를 보니 그 아이들은 명예나 인기에 집착을 하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음악을 즐기고, 그래서그런지 이번앨범 명반이라고 사람들이 알아주더군요.
    진실된 노력은 언젠가는 빛을 보기마련이에요. 지금 그들이 하고있는 고생도 곧 황금빛 열매로 맻힐겁니다.

    2011.11.17 21:26
  4. 원더걸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자주 들러서 원더걸스관한 글을 읽고는 햇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이글을 제가 자주가는 원더걸스갤러리에 퍼가도 괜찮을까요?

    2011.11.17 22:05
  5.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야 원래 대형기획사에서 준비해서 홍보많이하고 언론플레이 좀 하면

    바로 스타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미국은 그렇게는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름을 알리고 스타가 되기까지 준비과정이 상당히 길다고 하더군요.

    저도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에 반대했었지만, 여기까지 온거 계속 해나갔으면 좋겠네요.

    한국팬들의 지지가 있다면 원더걸스도 더 힘내서 미국활동을 할 수 있을텐데,

    너무 조급하게 실패니 뭐니해서 기운만 더 빠지게 되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2011.11.17 22: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그러게요.
      사람들은 포기하라고 하지만 투자해놓고 아예 시도도 안하는게 더웃긴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2011.11.17 22:41 신고
  6. 고투디엠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1.11.17 23:10
  7. 루돌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어떤분이 원더걸스한테 한마디 남기는거에
    "원래 개척자들은 항상 쓴소리만 듣는거야. 그러니까 신경쓰지말고 앞만 보고 달려." 라는
    댓글을 보고 원더걸스와 구면도 아닌 저도 감동 받았어요.

    요즘 오랜만에 원더걸스가 컴백했는데도 여전히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고
    어떻게 해야 저렇게 삐딱한 생각을 가질까 의문이였는데 다행이 님같은 블로거가 있어서
    공감하고갑니다.^-^

    2011.11.17 23:18
  8.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라 원더걸스!!

    2011.11.18 00:07 신고
  9. 대전삼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공연도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한국에서의 공연도 아직 본적이 없어서... 하지만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더걸스는 꼭 세계적인 걸그룹이 될것이라고!!!
    WG Forever!!!!

    2011.11.18 01:22
  10. flchae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장력이나 어휘력에 한계를 느낄 수 있는 글이네요.
    외국에 오래 사셨나봐요.
    같은 단어의 반복된 선택.. 예를들면...포인트, 낙담....꼭 이 표현을 써야하는것도 아니고 핵심적인 내용도 아닌데 여러번 반복되니 거슬리네요..또한 '포인트'라는 표현은 문장 자체에 어울리지 않네요.
    외래어가 아닌 경우라면 우리말로 문장을 구성하는게 더 자연스럽겠죠. 우리말로 쓴 글이니
    당연한거죠. 주저없이 썼다..라는 표현은...두서없이 썼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2011.11.18 04:37
    • 시타  수정/삭제

      이때까지 체리블로그에서 글을 봤을때 잘못된 어휘나 오타같은게 간간히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문장력이나 어휘력의 한계라고까지 말할정도인가 싶네요.

      물론 문법에 맞게 올바른 문장, 단어를 사용하는게 좋고, 본인이 거슬린다면 뭐라할건 아니지만,

      이 블로그가 방문자 수도 많고, 꽤 영향력있는걸 보면 그렇게 거슬려서 못볼정도이고

      문장력의 한계라고 표현할 정도는 아닌게 아닐까요?

      2011.11.18 05:58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문장력과 어휘력에 한계를 느끼셨다니 유감이네요.
      제가 부족한 부분이라는거 인정하고 그리고 어휘력도
      부족한것을 인정합니다.
      그 점은 계속 고쳐나가야 하는 부분이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하지만 글의 요점 (포인트라는 말이 거슬리시니) 을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문장부호에만 초점을 맞추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의 문장부호의 사용이나 어휘력 이런게 부족할지는 모르지만 글 자체를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ㅇㅆ는데..

      지적하신 부분은 고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18 08:48 신고
  11. 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글을 보는 것 같네요.
    도전하는 게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얼마 가지 않아 그 사회는 쇠퇴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겠죠.
    성공하든 실패하든 도전 하는 일 자체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번 앨범을 통해 원걸은 그 성과와 가능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었고 말이죠.
    어디까지 이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 안주할 때 보다는
    훨씬 나은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박진영에 대해서도 비난을 많이 하지만,
    원걸을 키워낸 걸 보며, 그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신뢰가 가더군요.
    원걸이 청출어람의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부디 안목이 좁고 편견에 가득찬 사람들의 말에 기죽지 말고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랍니다.

    2011.11.18 19:31
  12. 하니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어요 내용이 너무 좋네요 많이 퍼뜨려졌으면 좋겠는데.. 누가 네이트 판 같은데 스크랩해가서 올렷으면 좋겟어요.. 제 눈엔 누구보다 원더걸스가 제일 멋져보이고 대견하네요. 원더걸스 화이팅!

    2011.11.19 02:25
  13. 하니맬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은 글쓴이에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댓글을 고유한 닉네임을 사용해서 남겨주세요.
    욕설, 인신공격, 반말 그리고 고유한 닉네임이 없는 댓글들은 댓글 방침에 따라 삭제하겠습니다.
    댓글 방침과 관련된 자세한 방침은 제 블로그 사진 밑의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세요!

    2011.11.19 02:25
  14. 눈팅하는행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용기있는자와 도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박진영의 허세스러운 도전정신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겁도 없이 따라나선 원더걸스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니다 가끔 선예의 얼굴이 야위어 보일때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도전했으니까 인내하면서 버티면서 적응하면서 또 배우면서, 지금으로선 천천히 갈수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좀더 빨리 걷고 뛰고 날라다니는 날이 올겁니다 그녀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2011.11.19 07:08
  15. 원더걸스ㅡ소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소희보러 온건데.....
    사진이 없네요^^

    2011.11.19 22:30
  16. 김유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인구해요..제 아이디 클릭하시구 블로그 오셔서 댓글 남겨주3^^

    2011.11.24 11:22
  17. 센프란시스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원더걸스 국내로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쓴이도 미국에 거주하시니까 잘 아시

    잖습니까..저 또한 센트란시스코에서 3년째 유학중입니다. 원더걸스가 미국에 잘되리란 반응에

    상당희 회의적입니다. 그동안의 활동에도 쌓은 인지도가 아예 없습니다. 몇 에이시안계 미국인

    들빼고 원더걸스 아냐고 물어보니 Never heard of them, sorry 이상의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욕적인건 유트브 1위 했을 때 미국인 친구들에게 원더걸스 잘하네~ 라고하니까

    who the fuck is that? 뭐 이런 반응뿐...결과적으론 미국인들에게 원더걸스가 어필할 수 있는건

    춤도 노래도 외모도 아닌 그냥 동양에서 온 작은 소녀들...이 이상 이 이하도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는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2011.12.08 23:09
  18. 더디제이이즈마인대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갑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원더걸스가 후배 아이돌들에게 더 큰 꿈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알지못하는 것 같아 아쉽지만 행복하네요 진정으로 원더걸스의 뒤에서 응원해주는 분들덕에 원더걸스는 오늘도 한국을 알리고 열심히하려고 노력하고 있을거에요. 원더걸스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1.17 09:45
  19. 더디제이이즈마인대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읽고갑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원더걸스가 후배 아이돌들에게 더 큰 꿈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알지못하는 것 같아 아쉽지만 행복하네요 진정으로 원더걸스의 뒤에서 응원해주는 분들덕에 원더걸스는 오늘도 한국을 알리고 열심히하려고 노력하고 있을거에요. 원더걸스 화이팅입니다 멋져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2.01.19 00:38


이번주 <라디오스타> 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했습니다.
솔직히 원더걸스가 <라디오스타> 에 나와서 걱정을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에 톡톡쏘는 그러한 것에 예능에 약하고 약한 원더걸스가
어떨까 하고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어쨋든 이번주 원더걸스의 라디오스타를 리뷰해보겠습니다.



- 원더걸스가 예능에 약한 이유는 박진영 때문에.....?


사실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활동할때도 유난히 예능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바로 그 이유를 오늘 <라디오스타> 에서 예은이 직접 설명을 했습니다. 
바로 박진영이 TV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그 이유 때문이었지요.
사실 예능은 자주 참여하고 자주 보면서 연습을 해야지 예능은 늘 수 있는 것이지요.

생각을 하면 원더걸스는 소녀시대나 카라, 그리고 티아라에 비해 예능활동이 적은 그룹이었습니다. 

"텔미" 때에도 솔직히 스케쥴을 많이 뛰기는 했는데 생각을 해보면 제대로 고정한번 뛴것도 없고,
행사나 이런데에서 더 많이 뛰는 원더걸스를 보여줄 수 있었지요. 

김구라가 JYP가 예능에서 약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예능에서 가장 강한 소속사 중에 하나가 JYP 입니다.
2AM, 2PM, Miss A의 민 등을 놓고 생각을 해본다면 예능에서 약하다고 절대 할 수가 없고
전 JYP 소속인 god만 보더라도 JYP 자체 연예인들이 예능에 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꼭 원더걸스까지 예능에서 잘해야할까? 라는 이유는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너도 나도 어필하기 위해서 가끔 보면 정신없기 까지한 그러한 걸그룹 사이에서 조금 뒤늦은 리액션,
그리고 조금 어리숙한 원더걸스의 모습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거든요. 
어쩌면 그러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다른 그룹과 그녀들을 구분짓는 그러한 하나의 특성이기도 하지요.
좀 더 뭔가 순진하고 친근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모두 다 예능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모두 다 예능에서 자지러지는
리액션을 하고 이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예능에 약한 그러한 걸그룹이 한 두그룹 있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 한 단어 한 단어 신중한 원더걸스

이번에 또 다시 <라디오스타> 에서 멤버들의 탈퇴 이야기가 (현아, 선미)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은 리더인 선예가 항상 하게 되는 그러한 부분이 많네요.
사실 JYP에게 있어서 선예는 단순히 소속사에 속한 한 그룹의 멤버 이상이지요. 


조권과 함께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선발 된 선예는 만약 시점을 2001년 영재육성으로 보자면
2011년 거의 10년이 넘께 JYP에 속해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조권이 자기가 소속사에서 일어난 일을 다 안다고 하는 것처럼 아마 선예도 JYP에서 일어난
그러한 사건들과 모든 일들을 조권만큼이나마 (그런쪽 관심은 조권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잘 알고 있을 것이에요.  

물론 당연히 자신들의 멤버들의 이야기니 당연히 모든 내막을 잘 알고 있겠군요.
그러나 선예는 항상 그래왔듯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함을 기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게 선예만의 매력이고 선예의 이야기 방식입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 에서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때도 선예는 일단 대답을 회피하는
그런 태도를 보여줬지요. 물론 어떤 멤버들이고 대놓고 떠나간 디스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런데 선예가 이끈 그러한 원더걸스는 항상 그랬던 것 같아요. 
무조건 부정하지도 않고 무조건 긍정하지도 않는 솔직하면서도 조심스러운 그런 모습이요. 

실제로 선미가 탈퇴했을때도 간담회가 있었지요. 
그런데 원더걸스는 간담회에서 팬들에게 호소를 하는 그러한 태도를
보여주어서 선미 탈퇴때도 큰 문제 없이 쉽게 마무리 될 수 있었지요.


현아와 선미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선예는 각자 좋은 결정을 한 것 같다라고 덮어뒀어요. 
솔직히 이미 떠난 사람 이야기를 자꾸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은 그러한 방법이거든요.
항상 원더걸스는  이런 면과 관련해서 깔끔하게 처리를 하는 것 같아요. 
 


- 분위기를 살린 조권, JYP 따라잡기 

솔직히 예능적인 면으로 보면 원더걸스가 나오는 예능을 "재미있다" 라고 볼 수는 없는 부면이 많아요.
그런데 뒤에 조권과 민이 나와서 확실히 지루할 수 있는 시점에 살리는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들이 살린 방법은 바로 "박진영 따라잡기" 였습니다.


특히 가장 빵빵 터졌던 장면은 바로 조권이 윤종신을 따라하는
박진영을 소화할때는  정말로 빵빵 터졌습니다. 
민이 박진영을 따라한 것도 상당히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조권은 또 원더걸스의 안무를 따라하고 뒤에 속풀이 무대에서 깝권은
재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요. 


그런데 그 배후에 한가지 항상 JYP에 느껴왔던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바로 박진영의 자신의 소속가수들에게 자기 창법 각인시키기 였습니다. 
물론 곡을 만들어주는게 박진영이기 때문에 JYP 창법이 가장 잘 맞을 수도 있겠지만,
박진영이 너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꼭 좋을 일일까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이제 다들 데뷔를 한 이상 본인들의 음악세계를 찾아가도록 창법강요는
더 이상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러한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 



어쨋든 원더걸스가 공식으로 시작하는 예능이 첫 <라디오스타> 였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잘 흘러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찌보면 네티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직접해주기도 했고 어떤 면으로는
재미와 함께  원더걸스의 착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러한 방송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모습은 원더걸스의 변함없는 저자세와 겸손한 그리고 사람다움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원더걸스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친근하면서도 어리숙하고 그러면서도 성숙한 
뭔가는 다른 아이돌에게 느낄 수 없는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거든요.

어쨋든 정말 오랜만에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러한 원더걸스가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동을 보여줘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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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원더걸스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ㅎ혜림이 은근 볼매라서 귀여웠어요~~~

    2011.11.16 17:4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참 혜림 받아들이기는 첨에는 힘들었어요.
      선미가 자꾸 그리워서... (물론 욕은 안했지만)
      뭐 그래도 그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욕하는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선예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

      2011.11.16 22:58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11.16 17:57
  3.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에선 진지하고 뒤에선 웃긴 그런 화였습니다 ㅋㅋ

    2011.11.16 18:04
  4. 화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예의 저 언급이 저에게도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무조건 자신들이 옳다고 옹호하지도 않고 저들이 나쁘다고도 안 하면서 진정성을 보여주었거든요. 흠흠흠...^^

    2011.11.16 18:07 신고
  5. 사건의 지평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미 느껴지는 방송이었던 거 같아요. ^^

    2011.11.16 20:21 신고
  6. 좋은 말씀이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리숙한 모습... 사실 요즘시대에 예능감이 없으면 가수해먹기도 힘든 세상... 이친구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예능쪽인에... 조권하고 민하고 많이 살려준 라디오스타인거 같습니다... 특히 조권의 팥빙수 토크는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커피 먹다 뿜을정도로... ㅎㅎ

    2011.11.16 21:13
  7. 당신도 사람냄새나는 블로거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같은 말을 했을때 아 다르고 어 다르며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고 했는데 체리블로거님은 항상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웅크감자라는 블로거와 수준이 다르네요. 특정걸그룹응원하는 젏은이는 아니지만 40여년을 지내면서 저런 악담을 글 이라고 올리고 추천수받고싶을까 하는 생각이..예전글보니 좋은글들이 특정그룹에 한정된거보고 원걸안티라는게 느껴졌네요..아니 박진영안티가 맞을지도 그래도 같은 소속사 남그룹보다 원걸에게 더 잔인하더군요. 애들도 아니고 글을쓰는 사람은 비판적이인 사고를 가지고 말해도 따뜻함이 전해져야하는데...소희 라는 애가 갑자기 안쓰럽더군요. 어제보고 애들말하는게 조곤 조곤 조심스럽게 말하는 모습이 요즘걸그룹답지않더군요..좋은글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11.16 2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시고 이왕이면 고정 닉네임 부탁드려요 ㅎ

      2011.11.16 22:5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그 인간은 그냥 여러 걸그룹 건드리면서 노는 저질이던데요 ㅋㅋ
      그러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ㅋㅋ

      2011.11.17 01:11
  8. 원걸삼촌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텔미 터지기 직전에 MTV의 원더걸스라는 프로를 보고 삼촌팬이 되었습니다. 그 프로를 보면서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언제나 예의바르고, 말 한마디에도 조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운 아이들...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아이들의 모습보며 지금껏 열심히 원더걸스 응원하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악플들이 너무도 많아가슴아픈데... 님의 글로 아이들이 힘냈으면 좋겠네요.
    예능을 못한다고 걱정말고, 악플많다고 슬퍼할지 모를 원더걸스 여러분!!!
    누가뭐래도 여러분은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유일한 아이돌입니다!
    대전에서 응원드려요~ 화이팅!!

    2011.11.16 23:10
  9. 저랑 같은생각!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리블로거님~ 글 잘읽고가요^^
    원더걸스가 말했듯이 미국은 예능을 강요하지않는반면 우리사회에서는 예능이라는것이 아주 큰부분을 차지하죠.. 그래서 예능을 못하고 못웃기면 핀잔듣고, 딱 원더걸스가 그런 예지요..
    예능도 조용하고 별로튀지않는 원더걸스지만 얘기할때보면 솔직하고 겸손한모습, 그런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구요... 원더걸스 화이팅!^^

    2011.11.16 23:57
  10.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선미가 보고 싶지만..

    그래도 원더걸스 만세!!

    2011.11.17 00:53 신고
  11.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라디오스타 섭외가 좀 괜찮은것 같아요ㅎ

    어제도 원더걸스가 예능이 강한편이 아님에도 꽤 재미있었거든요ㅎ

    그런데 프로그램이 다른 프로그램도 아니고 라디오스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거겠지만,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망했다,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는 식의 말을 계속해서 하니까

    원더걸스가 조금은 주눅이 든것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뭐 원래 원더걸스가 예능에서 말없고 조용하긴 하지만 어제는 조금은 우울해보였어요;;

    2011.11.17 01:47
  12. 부탁드려여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너무좋습니다 ㅋㅋ 근데 선미는 탈퇴가 아닌 활동중단인데 수정부탁드립니다ㅠ

    2011.11.17 02:43
  13. 꿈이 있는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만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라디오스타찾아봤는데
    저는 예능잘하는 어떤 아이돌들보다 원더걸스를 응원합니다.

    2011.11.17 20:35

하루 늦은 리뷰이지만 어제 소녀시대가 <라디오스타> 에 나왔다고 해서 챙겨봤습니다.
물론 소녀시대만 나온 것이 아니었어요.
"뮤지컬 특집" 이라고 해서 방송된 <라디오스타> 에서는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대모라고도
할 수 있는 박해미와 중저음이 매력적이며 <불후의 명곡2> 에 출연해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줬던
임태경도 함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다고 생각했던 출연자는 다름 아닌 박해미였습니다. 
보통 <라디오스타> 에 나오면 게스트들은 물어뜯기기에 정신이 없지요.
물론 박해미도 어느정도 당한 건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나이와 포스가 있는 박해미는 반격을 하면서 김구라를 휘어잡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강하디 강한 김구라가 때로는 박해미에게 반격을 당하며 꼼짝못하는 장면은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장면같아 보이긴 합니다.


임태경도 솔솔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73년생 임태경은 나이에 비해 많이 순진한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시키면 다하고 알아서 분량챙겨먹는 그러한 모습도 참 재미있었다고 볼 수 있지요.
무엇보다 화제를 좋아하는 김구라에게 화제의 삼박자 "유학파", "있는 집 자식" 그리고 "돌싱" 인
임태경은 특이한 리액션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주었지요.

하지만 제가 조금 더 눈여겨봤던건 아무래도 팬인지라 소녀시대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소녀시대는 이번이 첫 출연은 아니었던 <라디오스타> 였고, 과연 그녀들이 이번에는 얼마나
많이 바뀌었을지 아니면 어떤 질문들을 할지 등이 궁금했습니다.
사실 소녀시대가 방송에 나오기시작하면서 어느정도 겹치는 그러한 에피소드들이 있을법도 했는데,
티파니-태연의 다툼을 제외하고 다른 이야기들로 채워져서 흥미로웠던 에피소드였지요.
그래서 소녀시대와 <라디오스타> 의 2년만의 재회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 2년만에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제시카


생각을 해보니 그저께 어제 등장한 멤버들은 다 <라디오스타> 를 한번씩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태연은 혼자서 2008년 연말에 크리스마스 특집때 출연한 적이 있으며,
제시카와 티파니는 2009년에 Gee 컴백이후 <라디오스타> 에 출연한적이 있지요.
(여담으로 서현이 2009년 말에 <라디오스타> 특집 출연)
남자 아이돌은 두번 이상 참여한 그룹이 많았지만 걸그룹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어쨋든 간에 2년전에 출연했을때와 지금과 비교해보면 멤버들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2년이란 세월이 지났기에 그녀들이 방송을 그만큼 오래했다는 점도 있고 나이도 그 당시에는 정말로
"소녀" 에서 이제는 "숙녀" 로 변화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달라진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게 바뀐 것은 바로 제시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2년전에 제시카의 캐릭터를 제대로 잡아준게 바로 <라디오스타> 였습니다.
그 때 제시카는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면 무표정을 하고 있고, 정색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정색시카" 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캐릭터가 되어버렸지요.


그런데 이번에 본 제시카는 확실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최근에 얼음 녹듯이 녹고 있는 제시카는 예능에서 가장 많이 바뀐 멤버중에 하나입니다.
그 전에는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수준에 있었던 제시카가 이제는 척척 치고 들어오기도 하고
나서서 대답을 하기도 하고 반격을 하기도 하는 그러한 예능인으로 발전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실제 이 방송에서 소녀시대 분량을 따져보면 제시카가 분량이 가장 많을 정도로
수동적이었던 제시카가 이제 능동적으로 바뀌었다라고 확실히 볼 수 있는 그러한 부면이 있지요.
실제 가장 예능에서 활동이 적었던 제시카와 최근에 <청춘불패> 에서 고정을 맡은 효연이 이번 컴백을
계기로 예능활동에 앞장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끊임없는 김구라의 효연앓이...?


사실 라디오스타에 최고 많이 등장한 멤버는 실제 출연했던 멤버가 아닙니다.
3년연속 라디오 스타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멤버가 있어요.
흥미로운 사실은 한번도 그녀는 <라디오스타> 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그녀는 바로 효연입니다.


소녀시대가 총 <라디오스타> 에 3번 등장을 했는데 그 때마다 언급된게 효연입니다.
처음에는 김구라가 효연을 언급한게 많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사실 이번에도 효연에 관해 언급하면서 "고생했다" 라고 이야기를 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요..
하지만 단순히 김구라가 효연을 소재거리로만 이야기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뭐 사람속이야 할 수 없지만 김구라가 효연을 소녀시대 안에서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은 그 톤이나
이런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김구라와 효연은 <절친노트> 에서 만난적이 있었고,
효연도 그런 김구라의 관심(?) 을 잘 아는지 그 방송에서 제대로 마음을 놓으며 대박을 터뜨린적이 있어요.
(캡쳐하고 싶은데 SBS에서 금지시켰네요) 
또한 효연이도 멤버들이 <라디오스타> 나갈때마다 김구라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는군요. 

사실 김구라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서 확실히 호불호가 분명한데요, 
여태껏 김구라가 <라디오스타> 에서 관심을 보이거나 호감을 보인 연예인은 효연과
손담비 이 둘밖에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내년에는 정말 <라디오스타> 에서 한번 효연이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실제 손담비가 <라디오스타> 에 나왔을때 김구라는 손담비만 편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김구라에게 찾아볼 수 없었던 그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효연에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 태도 논란을 해명하다


2년전에 등장과 지금의 등장이 바뀌지가 않은 점이 하나가 있다면 이번에도
나와서 무언가를 해명을 해야했다는 것입니다.
2년전엔 팬레터 사건과 더불어서 해명했는데 이번에는 태연의 태도 논란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태연은 그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의 불쾌감을 표현했지요
그녀는 "일방적으로 안 좋은 기사였어요" 라고 이야기 보따리를 엽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저는 그 태도논란의 글을 기사가 기사화시키기 전에 본적이 있습니다.
기사가 나기전에 다음의 텔존, 네이트 판, 인스티즈 포털, 그리고 베스티즈 이러한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는 그러한 글들이었지요.


항상 기자들은 그러한 글을 물어다가 이야기 거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이 별반응도 없었는데 자기들의 추임새를 넣으면서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느냐?' 하는 반응을 보였다" 라고 함으로써 자신들은 은근히 죄가 없음을 
비추고 모든 책임을 네티즌들에게 돌리고 있지요.

하지만 제가 그 글의 대한 반응을 봤을때 일부 안티들의 극렬한 반응을 제외하고는
"그럴수도 있다" 라는 댓글도 많이 봤고 "그리 문제될건 없다" 라는 반응도 봤지요.
오히려 기자가 더 부풀린 그러한 기사때문에 또 한번 곤욕을 치른 것을 볼 수 있어요.

 


사실 기자에 대한 불쾌감은 태연만 드러낸게 아니었어요.
같이 출연한 임태경 역시 뮤지컬 홍보를 위해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저 이슈만 찾아내기 바빴던
기자가 엉뚱한 쪽으로 유도질문을 했고 결국에는 전혀 관련도 없는 엉뚱한 기사를 내서
불쾌했었던 그러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지요.
"월세나오는 빌딩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가 나온것에 어이없어 했습니다.

그 해명들을 보면서 기자들이 가끔 왜 "기레기" 라고 불리는지 (물론 무개념기자들만)  생각을 해봅니다.
기자라는 사람들이 인터뷰를 따내면 그저 자극적인 멘트만 찾을뿐더러 남을 흠집내고 욕먹일 
그러한 기사들만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


뭐 트위터가서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따오는것도 어쩔때는 이해하고 커뮤니티 가서 화제가 될 만한
이야기들을 뽑는것도 어느정도 봐주고는 싶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을 쓸때는 최소한 오해가 없이 써야하고 오해가 있으면 쓰지를 말아야지요.
그저 자신들의 조회수와 봉급을 위해서 연예인 하나쯤은 욕먹여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는 기자들때문에
항상 연예인만 피해를 보는것 같네요.



어쨋든 오랜만에 소녀시대를 <라디오스타> 에서 본것같네요.
요즘 소녀시대를 보면 자꾸 느끼게 되는것은 소녀시대가 많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그러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대로 방송인의 티가 나고 뭔가 더 프로느낌이 난다는 그러한 느낌이 들까요?

이 글을 적으면서 소녀시대의 옜날 영상들을 잠깐 보게 되었는데 느낌도 확실히 다르고,
뭔가 방송에 임하는 자세나 유연성이나 이런게 확실히 달라졌다는걸 느낄 수가 있더라구요.
어쨋든 이제는 나름 선배급으로 발전한 소녀시대가 앞으로 더 나아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고
더 새로운 매력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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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바흐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 우리 20년만 함께 갑시다..
    스마프처럼..

    2011.11.11 01:42 신고
  2.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방사수 해서봤어요ㅎㅎ김구라- 박해미씨의 대결ㅋㅋ턱드립,눈빛드립 ,재혼드립 웃겼어요ㅋㅋ시카는 요새 해빙기라 얼음이 녹다못해 히터가되버린ㅎㅎ임태경씨는 최강동안ㄷㄷ 검색했을때 얼핏봐서 83년인줄알았는데 73년생ㄷㄷ이천희씨닮은거같아욤ㅋㅋ 아쉬운점은 제시카티파니편집ㅠ노래영상올라왔다길래보니 싴은 그나마 1분40초인데 파니는 30초라니요ㅠㅠ!! 그나저나 라스에 효연이 한번 나가야겠어요ㅎㅎ인천구라 인천효연~~

    2011.11.11 01:4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박해미때문에 진짜 많이 웃었지요.
      효연이와 김구라가 한번 재회했으면 하네요.
      저도 임태경에게서 이천희가 보였는데 ㅎㅎ

      2011.11.12 23:08 신고
  3.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모르게 소녀시대는 예능프로중에서 라디오스타하고 궁합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자주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단언하긴 뭐하지만, 나올때마다 괜찮았으니까요.

    다른곳에서 주구장창 물어보는 질문말고 다른질문을 했을때의 소녀시대의 반응같은게

    재밌는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로 한번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2011.11.11 03:29
  4. APne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박해미의 아이돌의 뮤지컬진출에 대한 시각에 동감합니다.
    상업적으로만 이용하지말고 충분한 연습시간을 줘야한다는 얘기..
    기획사의 의도대로 휩쓸리기만 하는 행태를 꼬집은 것 같아 시원했습니다.

    2011.11.11 04:00
  5.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방송 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박해미씨 논란 나오는거 보면 참...뭐 아무튼 재미있는 방송이긴
    한데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 하게된 방송이었네요..항상 뭔가를 이해..한다는 건 참 복잡한
    건가봐요

    저번에 구하라 나올떄도 그렇게 시카 언니도 그렇고..왜 이리 안타까운지..그저 사이좋은
    오빠동생 사이도 주변 여론때문에 못만나게 된다니. 그들에게는 그게 최고의 힘이
    의지가 될텐데..박해미 씨 아이돌 뮤지컬 진출에 대한것도 공감 만히 갔고..ㅎㅎ..아무튼
    탱구 언니의 올댓재즈 라이브도 좋았고 여러모로 유익한 방송이었네요 ㅎㅎ 언젠가
    완전체로 나오던지 유닛으로 나오던지 온전히 언니들로만 이루어진 방송을 보고프네요

    2011.11.11 07: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연애와 관련해서는 어찌보면 연예인의 숙명이지요.
      박해미의 시각과 관련되서는 저도 공감이 팍 가더군요.
      학교 등록하게 할거면 학교 최소출석을 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절해주고, 뮤지컬을 하게할꺼면 연습할 시간을 내줬으면 하네요

      2011.11.12 23:11 신고
  6. Spooky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요즘 제시카가 활발하죠... ㅋㅋㅋ

    그런데 그러니까 더 예뻐보이네요... ㅋㅋㅋ

    2011.11.12 00:55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시카가 본격적으로 녹고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제 얼음공주 캐릭터 잃어버리는건 아닌지..

      2011.11.12 23:09 신고
  7. Sud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봤네요^^ㅋ 박혜미씨도 재밌으셨구요ㅋ또 실력파 선배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소녀시대 언니들도 얻어가는게 많았겠지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그동안의 논란들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명했다는 점이네요. 사실, 소녀시대 언니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싸이월드 같은걸 안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악의적인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할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요. 아무튼, 라디오스타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녀시대 언니들과 은근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2011.11.12 07:1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소시가 트위터나 이런거 하면 난리나겠지요.
      실제로 한번 하려고 한적이 있었는데 계정이 털렸었지요?

      2011.11.12 23:09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안티들이 신고해서 그렇게 됬죠..그 반발로
      고스란히 지들 어퐈에게 돌아가긴 했지만 ㅋㅋ

      2011.11.12 23:21
    • Sudal  수정/삭제

      ㅋㅋ그래서 소녀시대 언니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같은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죠ㅋ
      라디오스타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루머 같은것들을 해명하는 시간?을 종종 자졌으면 좋겠네요~

      2011.11.19 01:31

예전에 <라디오스타> 김희철 자리를 누가 채울까? 라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문희준, 김태원, 그리고 붐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전혀 예상치 못한 수를 <라디오스타> 에서 두었습니다.
바로 슈퍼주니어의 막내 규현을 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왜 하필 규현을 선택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솔직히 아직 증명되지도 않았고 예능에 확실히 자리를 잡지도 않은 그러한 모험수를 왜 두었을까? 하고요.
라디오스타 막내 자리라면 사실 예능감도 있어야 되고 경험도 있어야 하며,
그리고 솔직히 모든 이와도 조합이 맞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규현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몇가지 적어보면서 규현의 고정 투입에 대한 생각을 몇마디를 적어보겠습니다.


 
- 아직 경험이 없다. 하지만 신선하다

경험이 없다라는 말을 뒤집어 본다면 "신선하다" 입니다.
솔직히 웬만한 대중이 규현에 대해서 본 이미지는 그저 <불후의 명곡> 에서 본 노래 잘하는 청년에다가
김구라에게도 도전하는 "당돌한 청년" 정도의 이미지 정도 일것입니다.
솔직히 슈퍼주니어의 팬이 아닌 이상 규현은 TV에서 보기 힘든 그러한 인물이었지요.


그래서 다소 어떻게 나올까 하고 걱정이 되지만 많은 에피소드나
그리고 멘트들이 신선할 것이라는 예상이 듭니다.  
데뷔 6년차인데 아직 그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부분이 많지요.
그래서 그것의 이야기를 한 에피소드에 하나만 꺼내놓더라도 충분히 흥미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직 박힌 이미지 등이나 그러한게 없어서 어찌보면 다소 예능에서
오래 뿌리를 박고 있던 형들에게 활력과 새로운 면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도 듭니다.


 
- 생각보다 괜찮은 규현의 예능감



비록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규현의 예능 자질은 어느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나오면 조용히 있다가기는 했지만 할때는 한마디 하는 성격이고,
자신이 어느 정도로 끼어들지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팬들사이에서는 "형들 잡는 규현이" 로 알려져서 "막내 온 탑"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규현은
이번에 <불후의 명곡2> 에서 나름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곤란하게 하는 김구라 앞에서도 재치있게 받아치는 규현이는 이미 <불후의 명곡2> 에서
김구라와의 조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서 그 경험이 <라디오스타> 에서도 묻어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규현을 보면 형들에게 당할때는 당하지만 웬지 형들의 뒤를 쏠 것만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부드러우면서도 그 안에 뭔가 한방이 있을 규현은 
라디오스타와 은근히 잘 맞는다는 그러한 생각이 드네요.


 
- 한 가지 아쉬운 점: <불후의 명곡> 은 안되고 <라디오스타> 는 된다?

물론 조사해본 결과 <라디오스타> 스타에서의 4번째 자리는 이제는 "유동적 자리" 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약간 보기 좋은 말인것 같지만 어찌보면 규현이 못하거나 아니면 규현이 바빠지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그러한 자리라고 합니다.  
그러한 자리에 들어간 규현을 보면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규현이 얼마전에 <불후의 명곡2> 을 하차했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규현은 <불후의 명곡2> 에서 아직 제대로 다 재능을 보여주지도 못했다고 느껴졌거든요.
이제 막 실력을 보여줄 찰나에 하차를 하는게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 규현이 <불후의 명곡2> 시즌 3에 허각과 함께 고정으로 투입이 되었다면,
시즌2 까지 남은 효린 처럼 자신의 매력을 더 각인 시킬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찌보면 <불후의 명곡2> 에서 보여주는 노래 실력 말고도 조금 더 규현을 실력까지 갖춘
"예능돌" 이라는 타이틀까지 주어주려는 SM의 생각일까요?

예전에 규현에 대한 글에서 앞으로 SM이 규현을 에이스로 내세울 것이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규현의 이미지보다는 상관없이 이런 저런 예능에 나오면서 슈주의 에이스 역할을
해야하는 그러한 규현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불후의 명곡2> 는 쇼케이스와 같은 선공개였고, <라디오스타> 투입함으로써
더 규현을 TV에 자주 내세우려는 그러한 생각이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규현의 <라디오스타> 의 도전은 쉽지 많은 않을 것같네요.
일단 그 자리가 웬만한 실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그러한 자리이고 그 자리에 앉았던 사람이
"예능 천재" 라고 불렸던 신정환이었고 그 뒤를 김희철이 훌륭하게 채워줬기 때문에 규현도
부담감이 상당히 될 듯하네요.

하지만 너무 부담감을 느끼지 말고 김구라와의 조합을 이뤄서 예능에서도 재능을 보여줘서 정말
실력있는 예능돌이 되는 그러한 아이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믹시 메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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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1 17:39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심 문희준씨를 기대했는데 아쉽긴 하네요 아무튼 규현옵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2011.09.21 18:54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저도 문희준을 더 기대했습니다.
      김구라와의 조합은 문희준이 제일 잘 맞는것 같거든요
      (신정환을 제외한다면...)
      그러나 규현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1.09.22 00:19 신고
  3. cuteber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리가 정말 쉽지 않은 자리인만큼 부담도 클것 같습니다. 누가 예상을 했겠어요 정말 의외였죠~ ㅎㅎ 그렇지만 체리블로거님이 적어주신대로 신선함과 예능감이 있으니 기대해보려구요. 부족했던 인지도도 보완하고 시청자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더할나위 없겠죠? 첫 방송이 언제일까 기다려집니다.

    2011.09.21 19:02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기대도 안했지요. 아예 규현은 예상 밖이었다고나 할까요?
      어쨋든 확실히 신선하다는 건 보장합니다.
      과연 그가 어떻게 예능감으로 살려내느냐가 관건이겠지요 ㅎ

      2011.09.22 00:20 신고
  4.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전 슈주중에서 예상으로 의외로 예성이나 이특,은혁일줄 알았는데 규현이라고나오니 기대됩니다^^막내파워를 보여주세욥ㅎ

    2011.09.21 21:0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이특은 이미 고정을 여러개 하고 있어서....
      또한 이특도 올해 입대해야 할 예정이기 때문에 더 힘들겠지요.
      생각해보면 예성도 얼마 남지 않았구요.

      2011.09.22 00:20 신고
  5. sm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스타는 SM이 제작에 참여하는 건가요??
    저번 라디오스타작가가 쓴 JYJ 관련글도 그렇고 신동.. 김희철도 그렇고...
    비꼬는거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요.. ㅎㅎ

    2011.09.22 04:26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글쎄요...
      제가 <라디오스타> 제작진이라면 답해드릴텐데,
      저도 그쪽과 관련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네요

      2011.09.22 08:45 신고
    • 벨로시  수정/삭제

      솔직히 슈주는 연기,예능,가수,엠씨등 여러 분야의 진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룹이지요.
      슈주안에서 유난히 예능에 뛰어난 멤버들이 많은게 사실이구요. 더구나 엠씨쪽으로는 이미 이특.희철.강인.신동이 두각을 나타냈었죠.
      신동은 몇년간 뽀뽀뽀 진행을 하기도 했구요.
      그런 엠씨로의 재능으로 신동이 투입되었던거같구요.
      희철은 말안해도 아시다시피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예능.엠씨계의 블루칩이었죠.
      오디션?식으로 라스엠씨를 맡았을때도 적절하게 잘 해내서 발탁된걸루알구요.그리고 보셨다시피 참 잘해냈죠.현 엠씨들이 나이가 많아서 잘 모를수있는 어린 게스트들을 연결시켜주고 김구라에게 지지않는 모습으로.ㅋ
      규현도 아마 그런 점에서 엠씨들이 적극 추천을 한거같아요. 다른 기사보니 김구라.윤종신.김국진등이 규현을 추천했다더군요. 라스나 절친노트.불명들에서 보여준 규현의 모습은 희철과 마찬가지로 김구라를 전혀 두려워하지않으면서 순간순간 날카로운 재치와 순발력으로 웃음을 자아내곤했죠. 무엇보다 규현 특유의 순수함과 엉뚱함이 기대됩니다. 까불거리거나 무리수 드립은 별루 없겠지만 순발력이 좋아서 포인트를 잘 집어내니까요.
      유동적인 자리라니 규현이 여의치않으면 아마 다른 젊은 아이돌로 돌고 도는 자리가 될거같습니다.

      2011.09.22 10:09
    • 에프  수정/삭제

      작가중 하나가 동방신기 팬이라는거 말곤 sm과 전혀 연관 없는것 같은데요?

      2011.09.22 11:43
  6. MT.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주니어 규현은 불후의명곡에서 한번 보고 못봐서 예능잘할 수 있을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되네요. 전에 슈퍼주니어 희철이 입담도 좋고 워낙 예능을 잘하던 친구라서 과연 그 자리를 메꿀수 있을지ㅎㅎ 무튼 라디오스타 꼭 봐야겠네요

    2011.09.22 05:41
  7. 에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주나 규현팬은 아니고 그냥 멤버중 하나의 팬입니다. 그래서 규현일 많이 접했는데 예전에 케이블에서 규현이가 '선견지명'이라는 프로 mc중 하나였는데 그거 보면서 쟤 라스해도 잘하겠다 생각 했었어요. 오히려 당당하고 예능 잘하는 김희철보다 라스는 규현이가 더 잘 할 것같아요. 물론 김희철도 정말 잘하고 재밌었지만 그보다도 더 기대가 되네요. 뭔가 예의바르면서 할 말은 다하고 통통 튀는 컨셉이었거든요. 그래서 게스트 분들도 엉뚱하다면서 많이 웃으시고ㅋㅋ 근데 스케쥴도 많고 특히나 해외활동도 있을거 같은데 오래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1.09.22 11:42
  8. 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현 팬인데요
    저도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ㅎㅎ

    2011.10.05 00:51
  9. 규랭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현에 대한 글들을 검색해서 읽다가 체리블로거님의 블로그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람냄새나는 따뜻한 블로그, 객관적인 시각으로 따뜻하고 힘이 되어주는 비평에 감사드립니다
    체리블로거님은 규현을 2009년에 알게되었다고 하셨지요. 저는 불과 한달전에 유투브 동영상에서 그를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규현의부드럽고 높은 음역대의 발라드에 매료되어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구요. 체리블로거님의 긍정적인 평가가 눈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그중 불후의명곡(이하 불명)에 대한 언급도 있으셔서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고싶습니다..
    사실 sm은 2012년 현재까지 예성-규현-려욱의 순으로 불명에 아주 짧게 출연을 시켰지요.
    세 보컬들의 경우, 불명에서 대중들에게 실력을 증명해보였구요. 슈퍼주니어팬이나 각자의 개인팬들은 그들의 감춰진 실력에 대해 알고 있었고 발라드 유닛인 kry(규현.려욱,예성 의 첫글자 이니셜을 따서 만든 이름)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습니다.
    대중들이 슈퍼주니어의 보컬실력을 폄하하는것 에 대해 의기소침해 했구요. 방송을 통해 알릴 기회가 너무 적었으니까요. 그 이유는 sm의 해외공연,콘서트 일정이 너무 많이 잡혀있고 슈퍼주니어 멤버및 그안에 kry유닛은 보컬로 더 많은 부분을 담당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였다고 봅니다. 아마 규현,려욱,예성도 불명에 계속 출연하여 실력을 좀더 대중들에게 보여줄 기회를 잡고 싶었을 것입니다. 규현의 경우, 신문기사에 보도된 바로는 불명pd에게 소속사를 설득해달라,고 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외콘서트가 줄줄이 잡혀있는 상황에서 팀의 노래를 맡고있는 메인보컬이 빠질수도 없고 해외콘서트 일정을 늦추기도 어려웠겠죠.. 그래서 짧게 개인적인 불명 출연후 하차가 진행됐다고 봅니다.. 그래서 라디오스타같은 경우는 불명에서 하차하게 된 규현에게 굉장히 동앗줄과 같은 그런 심정이었다고 봅니다. 라스mc자리가 왠만한 아이돌에게 오지도 않거니와 그 자리를 감당할 사람은 악마의 재능을 가졌다는 애드립신 신정환과 대담하면서 유니크하고 신선한 매력을 가진 김희철 정도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런 자리를, 라스mc가 됨으로써 슈주의 저평가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인지도를 한껏 높일수 있는데. 결국 그로 인해 자신의 발라드적 재능을 펼칠 기회가 더 쉽게 올수도 있기때문에 규현은 아마 소속사와
    최대한의 타협을 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절대 해외공연에 차질을 주지 않으면서 라디오스타 mc를 하는 것 말이죠..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라디오스타나 불명이나 녹화는 일주일에 한번뿐인데 왜 불명은 소속사에서 굳이 하차를 종용하고 라스는 허용한 걸까요? 제 생각에 소속사는 불명에서 슈주의 감춰진 보컬라인들이 실력을 대중앞에 드러내보이고 고평가 받을 경우, 솔로앨범발매나 솔로활동 요구를 받을 수도 있고, 심하게는 소속사 이탈까지 일어날수 있으며, 그에 대해 대중들에게 실력으로 인정받은 가수인 만큼, 그 이탈이 정당성을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인 불명 출연을 더이상 허락하지 않았을것 같단 추측도 듭니다. 이런 추측을 하는 이유는 sm이 동방신기의 세 멤버나 슈주의 두 멤버의 한정탈퇴를 경험해서 더이상 그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때문입니다.하지만 예능은 좀 다르죠. 슈주가 충분히 독립이 가능한 보컬실력이라는 걸 예능&토크쇼에서 보여주고 대중적으로 인정받기는 어렵거든요.또 예능에 나옴으로써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보다는 토크쇼 mc로서 각인될 확률이 크죠. 불명=숨겨진 아티스트의 이미지까지 가능하다면 라스mc=역시 슈주는 예능돌,이런 이미지가 성립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1년 넘도록 출연을 허락한 것 같다는 거죠. 다시 불명얘기로 돌아가서, 규현 같은 경우는 출연횟수가 5회 정도 였던 것 같은데 3회를 그의 목소리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트롯등의 미션곡으로 소화해야했고, 4회째에 가서야 가장무도회를 락으로 편곡해 고음역에도 탄탄한 목소리라는 것을 보여주며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하차가 결정되던 시점에 마지막 5회를 자유곡으로 선택가능하게 되어 오케스트라 편곡까지 동원하며 기억의 습작을 부르는 것에 성공했죠.그때 규현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180도 바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규현의 노래실력을 평가할때 대중들은 불명에 불렀던 '기억의 습작'을 기억하게 되었구요.
    마찬가지로 예성의 경우는 부활의 사랑할수록, 려욱은 양희은의 하얀목련이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 되었지요.
    일단 sm에서는 규현이나 나머지 보컬라인 멤버, 려욱,예성을 sm내에서, 슈퍼주니어 안에서 kry유닛안에서 묶어두려는 느낌입니다.(게다가 규현,려욱은 중화권을 타깃으로 한 슈주m의 멤버죠) 슈퍼주니어가 중국,대만,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전세계 적인 팬덤이 형성되어서 일본,유럽,남미,중동까지 시장이 형성된 이상, sm에서 규현,려욱,예성이 솔로로 독립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구나 발라드유닛 kry는 별다른 홍보없이도 일본에서 인기가 상당해서 그쪽에서 1만5천을 동원한 콘서트를 열었더군요.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슈퍼주니어kry가 인기 수명이 다하지 않는 이상, 규현및 다른 보컬들의 솔로독립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지못해 음반을 내어준다 해도 kry처럼 활동을 도와주지도 않고
    입소문에만 의존하게 할 것 같구요. sm은 기본적으로 댄스그룹아이돌을 주축으로 하는 회사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댄스그룹아이돌을 내보내는데 주력하거든요.. 그래도, 규현이 가수로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토크쇼mc로 자리잡게 된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규현,려욱,예성이 현재 댄스그룹 보컬뿐 아닌, 진짜 자기 음악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현명하게 기회를 잡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서 머지않아 자신의 음악과 색깔을 가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로 성장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규현의 불후의 명곡 하차에 대한 내용이 있어 제 생각을 썼는데.. 상당히 기네요.부족하나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11.25 22:31

김희철이 9월 1일자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분명히 김희철이 고정으로 나오는 자리들이 확실히 빌수 밖에 없지요.
그중에는 상당한 매니아층과 시청자층을 둔 <라디오스타> 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실 하차하는 김희철 현재 도박으로 인해서 형벌을 살고 있는 신정환을 대신하면서 들어간거에요.


김희철은 <라디오스타> 로써 자신의 역할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정환의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신정환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의 예능 재능은 거의 본능적이고 천부적이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김희철의 투입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조금 안목이 짧았다
하는 생각도 들었던게, 곧있으면 들어갈 김희철을 왜 투입을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섭외할 당시가 올해 3월정도였는데 그 당시에 벌써 김희철은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나이가
거의 꽉 찬 상태였거든요. 즉 1년이상 할 수 없는 그러한 상태였지요.

어쨋거나 갈 사람은 가야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누군가가 메꿔야 하겠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 적합할 것 같은 세 명의 인물을 추천해봅니다.


 
1) 김구라의 천적 - 문희준

최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를 통해서 자신의 춤실력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문희준은 과거에 왕년에 잘나가는 아이돌때와는 달리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시절의 문희준은 실제 베일에 쌓인 그러한 인물에 가까웠고 H.O.T는 그 당시 신비주의를
앞세웠었지만 거의 15년이 지난 지금 문희준은 친근한 동네 형 처럼 가까워졌습니다.


일단 문희준이 적합한 이유 하는 김구라와 조합일 것입니다.
정말 악연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김구라와의 만남은 문희준이 <절친노트> 를 통해서 마음 넓은 포용심을
보여주면서 김구라도 문희준도 서로 플러스가 되는 그러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절친노트> 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상해지면서 아쉽게 끝났지만 "문희준-김구라" 의 콤비는
생각지못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라디오스타에서 가장 심하게 독설을 하는 김구라를 제어하는 인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나마 신정환과 콤비가 잘 맞았던 경우는 김구라가 강하게 독설을 하면 신정환은 구스르고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컨트롤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문희준이 들어온다면 천하의 김구라도 꼼작을 못하게 되는 그러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김구라가 유일하게 고분고분 잘 따라오는 사람이 바로 문희준이지요.
김구라의 독설을 컨트롤 해주면서 김구라가 강하게 나가면 조절해줄 수도 있는 그러한 인물이 
바로 문희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문희준은 원래 H.O.T 에서 입담을 담당했던 인물이었고, 그간 이런 저런 예능에서
입담을 갈고 닦아서 자기 나름대로의 선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또한 이제 어느덧 가요계에 15년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정상도 쳐보고 바닥도 쳐본 경험이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음악성을 가지고 있는 그러한 인물이기에 그런 점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다소 젊은 층들이 나와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닐까도 생각을 해봅니다. 



2) 싼티아나, 싼티의 교주 - 붐

붐 역시 김구라와 어느정도 사이가 괜찮은 인물이라고 볼 수도 있지요.
전혀 관계 없는 프로그램에서 붐을 언급할 정도 붐과 김구라는 사이가 괜찮은 사이인것 같습니다.
이제 막 제대한 붐이 <강심장> 으로 컴백을 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강심장> 에는 이미 "특기가요" 가 자리를 잡고 있고 "문슈가" 문희준 및 "배꼽부인" 김효진,
그리고 "버럭개그" 의 김영철 까지 버티고 있어서 어찌보면 아무리 붐이라도 쉽게 묻힐 수도 있겠지요.


붐이 라디오스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붐의 싼티 때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는 말로는 "고품격" 을 주장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막던지는 그러한 쇼이기도 하지요.
아무거나 막 던지는 가운데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게 바로 <라디오스타> 의 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붐 역시 "싼티교주" 라고 불릴 만큼 촐싹대며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인물이고,
사실 깐죽깐죽 대는데 붐도 둘째가라하면 서로울 정도로 잘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

또한 붐은 김구라의 밥이 되어서 은근히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조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때는 김구라가 붐을 갈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수 있지요.

무엇보다 붐은 매사에 적극적이라 다시 게으른 형들과 대조되는 모습이 어쩌면
관전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붐 섭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걸리기도 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나 말로는 붐은 전혀 슬럼프를 겪지 않을 것 같아보이고 실제로도 계속 방송진행들을
하며 내공을 잃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법이니까요.
일단 붐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시험용 고정으로 사용해본뒤 정식으로 들여오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국민할매 - 김태원 

김태원의 장점은 일단 모든 멤버들과 다 사이가 좋다는 것입니다.
김구라와는 김태원이 "예능 늦둥이" 로 떠오르기 전부터 친분이 있어 김구라가 가장 많이 언급해준
그러한 인물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또한 윤종신과도 친분이 있으며 <남자의 자격> 을 통해서 김국진과도 친근한 사이이지요.

그래서 모든 멤버들과 쉽게 호흡을 맞추는 것 만큼은 김태원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국진과도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김구라와도 티격태격할수도 있으며, 윤종신과도 쉽게 그게
가능한 인물에는 바로 김태원이 가장 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의 개그는 약간 밑도 끝도 없는 개그입니다.

어찌보면 신정환과 약간 코드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면서도 (물론 느낌이나 스타일은 전혀 다름),
김구라와는 상당히 반대되는 그러한 코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태원은 예능과 다큐사이를 가장 자연스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웃길때는 정말 "국민할매" 라고 웃기기도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면으로는 굉장한 깊이가 있고,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도 정말 진심으로 조언을 해주는 깊이가 있는 인물이지요.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본다면 김태원과 <라디오스타> 도 코드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희준과 함께 이미 예전에도 한번 언급되어서 후보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지요.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김태원이 이미 <남자의 자격> 이라는 체력이 많이 요구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김태원이 출연할 여유가 되느냐 하는 점이겠지요.
또한 다소 어린 출연자가 출연하면 얼어붙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드네요.



아직 <라디오스타> 에서는 어떠한 인물이 김희철에 뒤를 메꿀것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처럼 여러 인물을 매주 돌려쓰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할수도 있겠고,
아니면 제가 여기서 언급하지 않은 의외의 인물을 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언급한 세사람은 나름 검증된 사람들이고 코드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꾸는 건 쉬운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김희철이 그 큰 자리를 나름 열심히 잘 막기는 한 것 같네요.

어쨋든 김희철이 임시로 다시 막은 그 자리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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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러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자리는 다른 MC 세사람과는 차별화되는 톡 쏘는 맛이 있고 동시에 조화를 적당히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이 나올 멘트로써 자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신정환이나 김희철이나 그런 맛이 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붐이 적격이죠.

    2011.08.24 18:44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붐씨가 되지 않을까요 ㅋㅋ 친분도 있고...벌써 고정이 3개나 자리잡은거 보면
    능력도 있는거 같고...전 이사람 잘 모르지만 제대하자마자 방송국에서 서로 모셔갈려고 하는거
    보면 능력있나 봐요 ㅋㅋㅋ

    2011.08.24 19:07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붐이 사람들이 거는 기대만큼 꼭 부흥해서 다시 "나인틴나인티나인 의 싼티아나" 의 개업을 보고 싶네요.

      2011.08.25 10:19 신고
  3. 몽키매쥐익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원씨도 재밌을거같고 의외의 누군가가 짜잔♥하고 캐릭터를 잡아갈수도있겠네요ㅎ 젊은사람보다는 어느정도 나이있으신분이했으면좋겠습니다^^ㅎㅎ

    2011.08.24 23:40
  4. 시타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디오스타를 자주 보는편인데, 김희철이 어느정도 선방은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신정환이 그런쪽의 능력이 탁월해서 신정환에 비하면 좀 떨어지진 하지만요.

    그 자리는 자기는 보통 공격당하지 않고, 위트있는 멘트로 게스트를 톡톡 건드리는 그런

    자리인데 붐이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붐은 게스트들에게 엄청 공격당할듯한 느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붐은 위트있는 멘트를 치는 타입보다는 몸개그 스타일인듯 합니다.

    여러명이 일일 dj를 했을때 문희준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말도 잘하는 편이고,

    일단 김구라와의 호흡면에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낫고, 은근히 깐족대는 스타일이고...

    뭐 어떻게 될지는 방송을 봐야 할겠지만요ㅎㅎ

    2011.08.25 01: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김희철이 나름 잘해준거지요.
      좋던 싫던 신정환의 예능감각하나만큼 정말 인정해줘야하니까요.
      저도 문희준을 사실 셋중에서는 가장 추천해봅니다.
      일단 김구라와의 호흡이 정말 좋더군요.

      2011.08.25 10:20 신고
  5. 황엽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시타님의 의견처럼 문보살이 적임이라 봅니다만
    발상을 전환해 이번엔 여성엠씨를 써보는게 어떨까요?
    제가 생각하는 적임자는 '바다'입니다.

    2011.08.25 09:4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네요.
      황엽님의 그런 발상이 가끔 제 포스팅 주제가 되기도 하지요 ㅎ
      (허나 다음포스팅은 청불 포스팅 ㅋ)
      어쨋든 바다라면 연륜도 있고 포스도 있고 입담도 있으니 적합할것 같습니다.

      2011.08.25 10:21 신고
  6. Saint  수정/삭제  댓글쓰기

    셋 다...

    2011.08.30 04:45

F(x) 엠버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는?

가수 이야기/F(x) 2011.03.24 17:35 Posted by 체리블로거
인터넷 기사를 읽었다가 참 반가운 소식을 한가지를 들었습니다.
바로 F(x)의 화보 기사였는데요...
그 화보의 주제는 "소녀에서 성숙한 이미지" 로가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빅토리아를 제외한 아직 미성년자들의 화보자체가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구요..
그런데 그 화보에서 반가운 얼굴이 하나띄여서 그게 바로 반가웠던 것이지요.

 

작년 6~7월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엠버를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반가운 그녀의 컴백에 대해서 몇마디 적어보려고 합니다.



- 엠버를 둘러싼 루머들, 깔끔하게 정리되다

오랜 기간 엠버가 자리를 배우면서 상당히 많은 추측들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나왔던 설은 당연히 "엠버 F(x) 탈퇴" 라는 기사였지요.
한번도 SM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그냥 엠버 탈퇴를
공식해화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참 그것에 대한 루머들도 많았습니다.
엠버가 "왕따를 당해서 탈퇴를 했다" 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고,
"엠버의 부모님이 엠버를 탈퇴시켰다" 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후자의 경우보다 전자의 경우는 다른 F(x) 멤버들을 충분히 힘들게 만들 수 있는
그러한 요인이 되었지요.


그 점과 관련해서 저도 글을 한마디 적어본바 있지만 사실 F(x)의 전용방송이었던
<코리아를 알려라> 에서 엠버를 여러번 언급하고 엠버가 F(x)의 멤버라는것을
여럿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어쨋든 여러 가지 루머와 가설들이 엠버가 공식적인 화보 촬영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싸그리 사라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한참 짜집기 영상도 많이 올라오고 다른 F(X)의 멤버들을 힘들게한 일이 많았거든요.



- 엠버가 있어야 확실한 F(x)


개인적으로 F(x)안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엠버가 아닌 루나이지만,
확실히 엠버의 빈자리는 정말 크긴 컸습니다.
F(x)가 라이브 실력이 괜찮고 무대 소화력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엠버가 없는 무대는
뭔가 허전했습니다.

엠버가 없는 4명의 멤버들이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엠버가 없는 무대는
웬지 앙코없는 찐빵같은 그러한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엠버는 다른 멤버들보다 더욱더 F(x)를 일반 걸그룹들과
분리시켜주는 그러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이지요.


데뷔초부터 F(X)가 유난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룹이었던 이유는 
정말 쿨해보이는 보이시한 엠버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어쨋든 엠버가 잠시 휴식기간을 취하는 동안 SM은 F(x)의 앨범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엠버의 컴백이 F(x) 컴백에 관건이었다는 소리였을 수도 있겠지요.

사실 엠버는 SM에서 가장 취약하다는 랩도 깔끔하게 소화하고 안무도 깔끔하게 소화하며
정말 실력도 좋은 여자 아이돌입니다.
F(X) 안에서도 실력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 엠버가 빠지게 되면
F(X)는 실력면에서도 많이 떨어지게 되지요.

엠버의 컴백은 F(X)의 컨셉면에서도 반가운 것이고 실력면에서도 반가운 것이요,
색깔면에서도 반가운 그러한 컴백이라는 것입니다.



- F(x) 올해가 기회다

아이돌 시작이 옛날보다 약해져가고 있는 건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나는 가수다> 가 지금 비록 별 생난리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호응이 좋았던 것은
바로 "아이돌 시장" 이라는 가요계에 어느정도 대중들이 지겨워하고 있었는 입장이지요.
이렇기에 F(x)의 컴백이 어찌보면 좋지 않을 수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올해가 적절한 기회라고 생각하는게....
같은 소속사이면서도 너무 커서 상대할 수 없었던 언니 그룹인 소녀시대가 일본 활동으로
한국에 있지 않은 상태이고 소녀시대의 라이벌 그룹인 카라 마저도 일본활동과 그리고
본인들의 제계약 문제에 매진한 상태입니다.
남자 아이돌 그룹도 많이 그 세력이 약해진 상태이고,
대세였던 아이유마저 이제 휴식기간에 들어간 그러한 상태이지요.

더욱이 작년 5월 이후 거의 1년을 활동을 하지 않은 F(x)를 기다리는 팬들도
엄청나게 많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F(X) 팬덤 내에서도 제대로 된 앨범활동을 보고 싶어할테고 F(x)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엠버를 좋아하던 그러한 사람들도 F(X)의 컴백이 궁금할 시기는 시기이지요.

많은 아이돌들이 자리를 배운 시장에 F(X)가 엠버와 함께 좋은 곡으로 컴백을 해준다면
F(x)도 이제는 걸그룹 1부리그에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F(x)는 각 개인의 멤버들의 인지도와 파급력은 괜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곡의 대중성의 부족과 그 밖에 여러가지 이상하리만큼 악조건으로
아직 정상등극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랜만에 돌아온 반가운 엠버와 같이 컴백해서 비록 아이돌이지만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괜찮은 곡으로만 컴백한다면 올해는 잘하면 F(x)의 해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루나가 굉장히 호감형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고, 빅엄마 "빅토리아" 도
인기가 작년부터 꾸준히 
상승한 케이스이구요.
엠버는 아직도 온/오프라인에서 인기가 많은 그러한 멤버라는 점도 크게 작용할 거 같아요. 

어쨋든 엠버의 컴백이 그동안 F(x)가 그룹으로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엠버가 컴백을 함으로써 F(x)도 본격적으로 정상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해보네요.


어쨋든 엠버가 이런저런 면으로 참 반갑고 고맙네요.
오랜기간 휴식하면서 몸과 마음도 충전했을테고 무대에 대한 그리움도 있을테니
그런 것을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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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버의 컴백으로 F(X)의 활동이 좀 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2011.03.24 17:50 신고
  2. 냥냥  수정/삭제  댓글쓰기

    4월달에 진정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될것 같아요~미스에이 VS 투애니원 VS F(x)
    포미닛 VS 레인보우 이렇게 될것 같은데...처음일지도 모르는 삼사의 삼파전에다
    포미닛과 레인보우까지..역시 관건은 곡이겠죠?

    우위를 점치자면 아무래도 남녀팬이 골고루 있는 미쓰에이랑 에프엑스가 유리할것 같은데
    팬덤은 투애니원이 약간 더 우세할것 같고..

    ..아무튼 빨랑 티쳐 내놨으면 좋겠네요 포미닛은 벌써 내놓았고 레인보우도 아시아 최고의
    DJ 곡을 받았다는 기사도 났는데 F(x)는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컨셉이라도 빨랑
    내놨으면..

    2011.03.24 19:22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투애니원 답지 않은 빠른 컴백이네요. 님말대로 삼파전이겠지요. 함순이들 정규는 살 계획을 하고 있기에 좋은 곡들이 나왔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브아걸과 앺스는 컴백소식없나요?

      2011.03.25 00:21 신고
    • 냥냥  수정/삭제

      애프터 스쿨도 원래는 일본 데뷔여서 아무로 나미에
      뮤직 비디오 까지 찍었다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브아걸은 아직까지 잠잠합니다 ㅋㅋ
      그나마 요란한건 포미닛 레인보우 밖에 없네요 ㅋㅋ

      2011.03.25 00:48
    •  수정/삭제

      작년 12월에 4집들고 나온다고 했던 브아걸은, 미루고 미뤄서 아마 4월까지는 컴백하지 않을걸로 보여요.
      나르샤씨가 아마 3,4월은 힘들거라고 했으니까요.

      2011.03.25 10:05 신고
  3. 사자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계는 냉정하조. 개인활동은 어느 그룹보다 성공적이지만
    그리고 열심히 하고 있는게 보이지만
    가요계에서 성적을 보여줄게 없다면
    수년후를 내다봤을때 그리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더 늦기전에 좋은곡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에프엑스가 신곡을 내놓고 성공한다면
    이미 어느정도 오른 성공가도를 탄탄하게 하는데 아주 큰 기회가 되어줄것 같네요.

    2011.03.24 20:03 신고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올해가 그시점이라고 봅니다. 개인들의 역량과 팀의 튿이한 컨셉은 충분히 보여줬으니, 대중성도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2011.03.25 00:18 신고
  4. blanch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활동을 올해 3/4분기까지라도 잡았을 계획이 많이 틀어져버린 상황입니다. 그게 변수죠.

    물론, 올해내로 일본활동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황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가능성은 늘 열려있는 법이니, 그렇게 된다면, 국내 소속 아이돌들(보이그룹까지 고려하면 너무 복잡해지니, 걸그룹에 한해서)의 음악적 행보는 예측하기 어려워 질 수도 있겠다고 보여지네요.

    어쨌든, f(X)의 올해 앨범발매는 이미 정해진 수순인듯 하나, 그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지, 어떤 컨셉일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네요.

    시기도 시기지만, 컨셉 잡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닐테죠. 개인적으로 봤을 때, 불완전해 보였던 멤버의 구성,즉 어딘가 허전해 보인 지금까지의 모습을 새롭게 보이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좀 더 매니쉬하고 블랙이 떠오르는 캐릭터와 파워풀하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개성넘치는 곡으로 발라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순한 예상이 들어맞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지만, 만의 하나 맞아 떨어지더라도,그게 시장에서 얼마나 먹힐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나름 기대가 큰 앨범이, 이번 f(X)의 신보입니다.





    그건 그렇고, f(X)의 국내 활동을 비롯해서 국내 걸그룹의 활동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일본활동하려던 소녀시대, 2NE1 그리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 오던 카라 등이 이미 잠정철수한 상황인데다, 다른 진출여지가 보였던, 브아걸, 포미닛 등의 걸그룹도 불투명한 상황일 겁니다.

    만약 모두가 불발인 상태라면, 과연 그들을 소속사가 마냥 손놓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국내와 일본활동을 병행하려했다는 걸그룹들도 활동지역의 배분 문제까지 걸려 있는데다, 그렇게 된다면, 국내에서의 앨범발매등의 시기조절이 실타래처럼 꼬일 공산이 크다고 보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전략적인 문제이다보니, 소속사 입장에서는 주판알을 엄청나게 튕겨야 할 겁니다.

    나아가 최근에 불어오는 국내 음악시장의 변화들 역시 큰 변수 중에 하나구요. 개인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걸그룹 아이돌에 대한 식상함이라는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중이 트렌드에 민감한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죠. 국내에서는 그 어떤 트렌드도 산업적인 측면과 동떨어진 역사가 없으니, 이건 어떻게 보면, 보통의 블루오션에 대한 투자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겁니다.

    분명, 20년주기로 돌고 돈다는 패션트렌드도 과저의 것이 그대로 돌아 오는 것이 아닌, 어떤식으로든 변화된 새로운 것이듯, 현재 불어오는 아날로그적인 음악적 활동들은 지금까지의 걸그룹 파워에 그리 많은 영향력을 끼칠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시장자체가 너무 많이 변해 버렸어요. 음악적 소비형태와 그 속도가 엄청난 속도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지금 여기저기에서 평가하는 수준이 어찌보면 거품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이런 변화는 기존 걸그룹 아이돌 음악시장에도 같이 적용되는 것이니만큼, 이전보다 더 옥석이 빨리 갈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겠죠.

    다시말해서, 새로운 아날로그적 향수에 젖어드는 계층은 산업적인 접근과 연계되어, 그 영역의 시장이 다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겠지만, 그렇다해도 이미 확실한 팬층이 형성된 걸그룹지형에는 그다지 큰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되는 건 아니거든요.

    정확히 보자면, 갈길 잃고 있던 회색집단이 제 갈길 찾아가는 것, 이것이 재조명된다는 것이, 과연 기존의 걸그룹영역에 상주하던 사람들에게 얼마나 어필을 할런지요. 모르긴 몰라도, 되려 그들의 위기의식에 불을 지피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더 크죠.

    정해진 파이를 그간 독점하다시피했던 것이, 이제 조금씩 상향평준화되면서, 단순 계산해도 걸그룹아이돌들의 몫이 작아지긴 하겠지만, 이미 국내음악시장으로만 한정해서 볼 상황이 아닌게 되버린 것이 국내 걸그룹들의 위상이라고 보기도 하구요.

    미디어에서 그동안 소홀했던 분야나 장르에 관심을 갖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아이돌시장을 식상해 한다는 너무나 간편한 접근은, 트렌드를 이끌고 금전적인 이익창출을 만들어내려는 집단에 낚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닥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2011.03.24 20:19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blanche님 블로깅 시작하면 황엽님 나 버리는거 아니에요? ㅋㅋ
      어쨋든 골고루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위말하는 실력파들도 있구, 아이돌들도 존재하는....

      2011.03.25 00:15 신고
    • 황엽  수정/삭제

      농담이시죠?ㅋ
      전 먼저 버림을 받지않는 한, 먼저 등을 돌리진 않습니다.
      인후에 쇳조각이 박히더라두요.
      뻘글로 도배된 블로그 몇군데만 안가도, 제대로 된 곳에 따로이 들러 의견을 보탤 시간은 나겠죠.
      항상 블로거님의 왕성한 활동도 기대합니다.

      2011.03.25 00:23
    • 황엽  수정/삭제

      좋은 글이군요.

      말씀대로 요즘 가요계 흐름을 보며 인위적으로 트렌드를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느껴져 의아했는데,

      높아진 위상에 맞춰 걸그룹 포화로 야기된 수익재창출의 답보가 거대자본의 암중모색을 불렀나..

      걸그룹에 대한 식상함이 실력파(?) 뮤지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제고됐는지 모르지만 글타쳐도,

      아시아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류의 첨병으로 걸그룹의 해외진출은 고무돼야 하니만큼

      다른 판로를 만들려고 일부러 폄하하고 저평가하며 스스로 상품가치를 깎아내는 우는 삼가해야죠.

      암튼 저도 에펙의 활약과 성장을 기대하고, 엠버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여타 걸그룹들과는 조금 다르게, 첨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그룹이라 기대가 크죠.

      건필하세요. 혹 앞으로 따로이 블로깅을 하실거면 미리 공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2011.03.25 00:24
  5. 발키리작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더 좋은 곡 좀 주었으면 하는 아주 개인적인 소망이....

    2011.03.24 21:26
  6. 턱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버도 왔고...
    이제 올해에 결판을 내지 못하면 안타깝지만 F(x)의 미래는 어두울 듯 합니다.
    특히 국내파 설리-크리스탈-루나는 어느정도 다른 일을 할 기반이 있지만
    외국인 빅토리아-엠버가 살아남으려면 이번 컴백에 사생결단을 내야할지 싶네요...
    뭐 시대를 원망해야할런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다시 불어온 가창력의 바람이 엄청 나군요...

    2011.03.24 21:44
  7. Phonogen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엠버씨도 오셨으니 이제정말 본격적인 활동을하겠네요....?^^ㅎ
    그저 빨리빨리 f(x)의 곡을 듣고싶다는 생각만이...^^;;

    2011.03.24 23:35
  8.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된 함순이가 되었군요.
    엠버가 어찌나 반갑던지. 요즘 가장 완소하는 함순이들이 드디어 정규앨범을 발매할 때가 가까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1.03.25 04:02 신고
  9. 체리블로거는 SM 장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리블로거 님은 YG 가수들은 바난하더니 SM 가수들은 띄우고 있군요.
    SM 장학생이 연예부 기자, 방송국 피디를 넘어 블로거까지 있군요.

    2011.03.25 04:06
    • 냥냥  수정/삭제

      바난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쓰는겁니다 고갱님~
      네이트에서도 느낀거지만 왜 유독 YG 팬들은
      SM 걸고 넘어질까~라이벌 의식 느껴서?

      2011.03.25 04:31
    • 체리블로거  수정/삭제

      빅뱅이나 투애니원 그 자체는 좋은데 그 팬들은 왜 항상
      가수들을 욕먹이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유이-효민 미니홈피 테러부터 시작해서 그저 여자 아이돌 나오면
      투애니원하고 비교해서 "우리 투애니원은 실력파인데 다른 여자아이돌은 어쩌니.."
      하면서 까대기 바쁘고...

      팬덤때문에 가수를 싫어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케이스이지요.

      SM 장학생...? YG 알바신가요?
      언제 YG가수들을 까댔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는지...
      알지도 못하면 좀 가만히나 계시지 왜 이렇게 나대시는지..

      2011.03.25 07:56 신고
    • 망고라이프  수정/삭제

      헐.. 좋아하는 가수의 글을 블로거가 반갑다고 하면 그게 욕먹을 일인가요?
      저는 체리블로거님이 함순이들 좋아하는 것 예전부터 알고있었습니다.
      팬의 시선과 그냥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다르지요.
      여기는 신문이 아니라 블로그입니다.

      2011.03.28 0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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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1.11.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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